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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를 섭취하면 체중이 느는 것을 막을 수 있고 당뇨병 위험도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찬공중보건학교의 샤오란 리우 박사 연구팀은 땅콩 등의 견과류가 체중에 미치는 영향을 4년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약 28g의 견과류로 영양가 낮은 식품을 대체하는 것이 체중 증가와 비만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붉은 고기, 가공육, 감자튀김, 디저트, 감차칩을 먹는 대신 견과류를 먹으면 체중이 현저하게 덜 찌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사람들은 종종 견과류가 지방과 열량이 많아 건강하지 못한 간식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 체중 증가를 막는 등의 건강 효과를 낸다"고 말했다.미국 샌디에이고주립대 홍미영 박사 연구팀도 유사한 연구 결과를 내놨다. 홍 박사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22명을 대상으로 견과류의 일종인 브라질 너트가 포만감, 혈당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참가자의 평소 식단에 같은 열량·나트륨이 든 프레첼 36g을 추가하거나 브라질너트 20g을 2회 추가했다. 그 결과, 프레칠을 먹은 참가자는 40분 만에 혈당 수치가 크게 올랐지만, 브라질너트를 먹은 참가자는 그렇지 않았다. 브라질너트를 먹었을 때 포만감도 더 컸다. 연구팀은 “브라질너트는 식후 혈당과 인슐린 수치를 안정화해 당뇨병과 체중 증가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브라질너트에 풍부한 셀레늄이 이러한 결과를 가져왔을 것으로 추측했다.이 두 연구 결과는 모두 미국 심장 협회가 개최하는 컨퍼런스 ‘Scientific Sessions 2018’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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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서쪽 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고, 수도권에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까지 내려진 상황이다. 미세먼지는 단순히 호흡기에만 악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다. 몸 곳곳에 다양한 질환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치매·당뇨병 위험 증가영국의학저널(BMJ)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인다. 영국 세인트조지런던대 연구팀은 런던에 거주하는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50~79세 성인 13만978명을 대상으로 공기 상태와 치매 발병의 상관 관계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이산화질소(NO2), 미세먼지(PM2.5), 오존(O3) 등 대기오염 물질을 측정하고, 환자의 건강 상태를 7년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미세먼지 등 대기질이 나쁜 상위 5위권에 거주하는 참가자는 치매로 진단받을 위험이 하위 5위권 참가자보다 40% 높았다.미국 워싱턴대학교 연구팀은 당뇨병 병력이 없는 170만 명을 평균 8년 이상 추적, 미세먼지 등으로 생기는 대기오염이 당뇨병 발병률을 높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1㎥당 대기오염 물질이 5~10㎍ 농도일 때 당뇨병 발병률이 21%였는데, 오염 물질 농도가 11.9~13.6㎍으로 증가하면 발병률이 24%까지 높아졌다. 연구팀은 대기오염이 인슐린 생산을 감소시키고, 체내 염증을 일으켜 몸에서 혈당이 에너지로 전환되는 과정을 방해한다고 분석했다. 연구결과는 '랜싯 플래니터리 헬스(Lancet Planetary Health)'에 게재됐다.◇배 속의 아이 고혈압 유발배 속의 아이에게도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임신부 역시 주의해야 한다. 미국심장학회 저널(AHA journal)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임신 중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아이의 고혈압 위험을 증가시킨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연구팀이 1293명의 임신부와 아이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임신부가 거주하는 주소 기준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 태어난 아이가 3~9세일 때 신체검사를 통해 혈압을 측정했다. 아이들을 미세먼지 노출 정도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눴을 때, 미세먼지에 가장 많이 노출된 그룹은 가장 적게 노출된 그룹에 비해 고혈압 확률이 61% 높았다. 연구팀은 “미세먼지가 태반 장벽을 뚫고 들어가 태아의 성장과 고혈압의 위험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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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귀 등 인체 곳곳에 쓰이는 일회용 변봉에서 안전 기준치를 초과한 세균, 형광증백제 등이 검출됐다.한국소비자원이 시중 유통·판매되는 일회용 면봉 33개를 조사했다. 그 결과, 6개 제품(18.2%)에서 일반세균(5개), 형광증백제(1개)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5개 제품은 일반세균이 기준(300CFU/g 이하)을 최소 1.1배(335CFU/g)에서 최대 1206.7배(362,000CFU/g) 초과했고, 1개 제품에서는 형광증백제(기준: 불검출)가 검출됐다. 또 1개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61mg/kg)가 검출됐지만, 현재 일회용 면봉에는 포름알데히드 기준이 없는 실정이다. 면봉처럼 신체에 직접 접촉하는 위생용품인 일회용 종이냅킨, 행주, 타월, 화장지, 36개월 미만 어린이용 및 일회용기저귀는 포름알데히드 기준을 정하고 있다. 조사대상 일회용 면봉 33개 중 나무 재질 11개 면봉 축의 강도를 시험한 결과에서는, 제품 300개당 1~9개가 부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이·플라스틱 재질의 면봉도 부러지는 경우 단면이 날카로워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았다. 그러나 위생용품의 기준 및 규격에는 축 강도 시험검사 대상을 나무 재질 면봉으로 한정, 검사 시료 수 기준도 없어 내용물 중 1~3개만 축의 강도 시험을 통과하면 적합으로 판정되는 등의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실제 최근 3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면봉’ 관련 위해사례는 총 596건이며, ‘부러져 상해를 입음’이 153건(25.7%)으로 적지 않았다. 한편 9개 제품(27.3%)은 표시기준에 부적합했고, 3개 제품(9.1%)은 허위 표시를 하고 있었다. 9개 제품은 제조연월일, 영업소의 명칭 및 소재지, 수입자명 등을 누락했고, 3개 제품은 제조국 정보가 상이하거나 “포름알데히드 무첨가”로 표시했으나 해당 성분이 검출됐고, “한국소비자보호원 무결점 인증제품”으로 표시하는 등 허위표시가 확인됐다.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업체에 ▲부적합 제품의 자발적 회수 및 판매 중단 ▲제품 표시개선을 권고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일회용 면봉의 ▲안전관리 및 표시·광고 관리·감독 강화 ▲축의 강도 시험검사 대상 재질 추가 및 검사 시료 수 등 기준 신설 ▲포름알데히드 사용금지 기준 마련 ▲제조국명 표시 의무화를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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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간만세는 11월 초부터 온누리약국 체인에 회사 주력 상품인 숙취해소제 'Goodbye Hangover 간만세'와 건강기능식품 'Bravo Liver 간만세'를 입점했다고 7일 밝혔다. 온누리약국은 전국 2000여개 약국이 가맹된 국내 최대 약국체인이다. 'Goodbye Hangover 간만세'는 기존에 GS25, 이마트24 등 일부 편의점에서만 판매됐고, 'Bravo Liver 간만세'는 현대백화점, 롯데면세점, 갤러리아면세점 등 일부 백화점과 면세점에서만 판매됐었다.간만세 관계자는 "'Goodbye Hangover 간만세'는 어성초를 비롯해 헛개, 울금, 백출, 겨자, 약쑥, 박하 등 10여 가지 한방재료를 추출해 만든 숙취해소제이며, 'Bravo Liver 간만세'는 여기에 밀크씨슬 등 간에 좋은 성분들의 비율을 높여 만든 건강기능식품으로 간 기능 강화와 피로 해소에 두루 도움을 주는 성분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간만세는 온누리약국 체인 입점 기념으로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에 온누리약국 입점 광고를 하는 등 향후 온누리약국과 다양한 판촉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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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는 과민성장증후군, 변비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모두 장(腸)이 문제인데, 장은 평소 잘 관리하지 않으면 몸의 면역력 저하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 우리 몸의 면역의 70%는 장이 담당한다. 장내 점막은 미생물이나 미생물의 부산물, 독소 등이 혈류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다. 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노폐물이 오래 쌓여있지 않고, 활발히 연동운동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중요하다. 방법은 무엇일까?▷기상 직후 물 한 잔 마시기=아침에 일어난 직후 물 한 잔을 마시면 장운동이 원활해진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대변이 딱딱해지고, 장 연동운동이 느려지면서 속이 더부룩하고 변비가 생길 수 있다. 특히 공복 상태에 물을 마시면 위장을 자극해 소화를 촉진하고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유산균 섭취하기=유산균을 섭취해 장내 유익균의 비율을 늘리는 게 효과적이다. 장에는 1g당 1000억 마리 넘는 균이 사는데, 유익균과 유해균 비율이 85대 15 정도일 때가 가장 좋다. 유익균은 프로바이오틱스라고도 불리는데, 섭취하면 장에 도달해 장내 세균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을 준다. 요규루트 등 제품에 든 유산균을 섭취해도 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먹어도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거쳐 사람이 섭취할 수 있는 균주는 크게 5개다. 락토바실러스·비피토박테리움·락토코커스·엔테로코커스·스트렙토코커스 등이 든 건강기능식품을 먹는 게 좋다.▷식이섬유 충분히 먹기=식이섬유는 수분을 흡수해 대변량을 늘리고, 장이 원활하게 움직이게 돕는다. 이로 인해 대변이 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짧아지면서 장내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한다. 식이섬유는 양배추 등 각종 채소와 고구마·통곡물 등에 들어있는데, 100g 기준으로 양배추 8.1g·찐 고구마 3.8g·귀리 24.1g이 들어있다. 한국인 영양소섭취기준에 따르면 성인은 하루 20~25g의 식이섬유를 먹으면 된다.▷끼니 거르지 않기=끼니를 거르지 않고 규칙적으로 먹고, 편식을 피해야 한다. 그래야 장의 연동운동이 활발히 지속되면서 장에 있던 노폐물, 변이 잘 배출된다. 한편 변의가 생기면 바로 화장실에 간다. 변의가 있어도 이를 참으면 직장이나 항문이 변의 자극에 둔감해져 변비로 이어지거나 변비를 악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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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을 높이고 싶은 노인이라면 적절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 특히 운동은 다른 사람과 함께, 식사는 류신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장일영 전문의는 평창군 거주 노인 187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연구를 진행했다. 노인들이 마을회관 등에 모여 함께 운동하게 하고, 식이요법을 교육하며 단백질 식품을 나눠줘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신체기능지수(SPPB)가 3.18점 증가했고 노쇠·근감소증·영양 상태·우울증이 통계적으로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효과는 프로그램이 끝난 6개월 후까지도 지속됐다.연구에서 진행된 운동은 다음과 같다. ▲근력운동(플랭크, 스쿼트, 사이드 플랭크 등) 20분 ▲균형운동(다리 한 쪽 들고 서있기, 다리 바꾸며 서기, 뒤꿈치부터 발가락까지 디뎌 걷기 등) 20분 ▲유산소운동(춤추기, 빨리 걷기 등) 20분을 1주일에 두 번 실시했다. 여기에,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에서 개발한 고단백 영양 음료를 매일 두 번씩 마시게 했다. 장일영 전문의는 "노인들에게 운동을 권하면 무조건 걷기만 하는 경향이 있다"며 "그러나 근감소증을 막고 삶의 질을 올리기 위해서는 유산소운동을 비롯해 근력운동과 균형운동을 모두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 박형수 책임연구원은 "균형 잡힌 식사가 중요한데, 우리나라 노인의 단백질 섭취량은 부족한 편"이라며 "동물성 단백질, 특히 류신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면 근육 생성에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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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해 전국 곳곳 하루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올가을 최고치를 기록했다. 6일 저녁 기준 서울, 인천, 경기, 충남, 전북은 모두 오전에 이어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에는 오후 2시 초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발령됐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에서 생성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머물러있는 데다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가 더해져 대기 중 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추정된다.미세먼지는 인체에 다양한 악영향을 미친다. 숨을 들이쉴 때 미세먼지가 입과 코로 들어오는데, 크기가 작으면 코점막 등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포(폐 속 공기주머니)까지 침투한다. 그러면 폐포에서 산소와 이산화탄소가 교환될 때 미세먼지가 모세혈관을 통해 혈액에 섞여 들어가면서 온몸의 혈관으로 퍼진다.그러면 폐 세포가 손상되고 돌연변이가 생기면서 폐암 위험이 커진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5ug/㎥ 높아질 때마다 폐암 위험이 18% 증가하고, 미세먼지 농도가 10ug/㎥ 높아질 때마다 폐암 위험이 22% 높아진다는 덴마크 연구 결과가 있다. 국내 질병관리본부에서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수록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입원율과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자료를 발표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도와 기관지에 염증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는 병이다.미세먼지가 혈액 속으로 들어와 혈액이 끈적해지는 것도 문제다. 우리 몸이 백혈구 등의 면역 반응 물질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혈액순환이 잘 안되면서 혈관이 딱딱해지는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미세먼지가 뇌에 침투할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 뇌에는 유해물질을 걸러내는 'BBB'라는 장벽이 있다. 그런데 초미세먼지 같은 입자가 작은 물질은 이 장벽을 뚫고 뇌 안으로 침투한다. 그러면 뇌 신경세포가 손상되면서 인지 기능이 떨어진다. 실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곳에 산 사람일수록 인지기능이 퇴화되는 속도가 빨랐다는 미국의 연구 결과가 있다.미세먼지로부터 몸을 보호하려면 우선 호흡기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인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성능을 인정한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 한다. 마스크에 'KF' 마크가 붙어 있는지 확인하면 된다. KF80은 평균 86.1%, KF94는 평균 95.7%, KF99는 평균 99.4%의 차단율을 기록한다. 인증된 마스크라도 잘못된 방법으로 착용하면 효과가 떨어진다. 보통 고정심(클립)이 있는 부분을 위쪽으로 향하게 해 코와 입을 완전히 덮고, 고정심을 코에 밀착시켜야 한다. 최대한 틈이 없게 해야 미세먼지가 들어오지 않는다. 마스크는 대개 일회용이므로 최대 1~2일 이상 사용한 후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게 좋다.하지만 마스크로 미세먼지를 100% 차단하기는 어렵다. 마스크 틈 사이로 미세먼지가 들어갈 수도 있고, 마스크를 통과하는 미세먼지가 있을 수도 있다. 따라서 기관지에 들어온 미세먼지가 폐포에 침투하기 전 한 번 더 걸러내기 위해 기관지와 기관지 섬모(纖毛)를 촉촉히 유지하는 게 좋다. 기관지 섬모는 외부로부터 흡입된 먼지나 이물질을 외부로 운반하고 기도 밖으로 배출시킨다. 이를 위해서 평소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도라지, 생강, 배 등을 즐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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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롱베이 크루즈 여행
쌀국수를 베트남 음식의 전부로 안다면 그 나라 사람들 매우 섭섭해 할 것 같다. 프랑스의 식민 지배를 받은 베트남의 파인다이닝은 세계 어느 나라 못지않게 격조 있고, 화려하고, 무엇보다 맛있다. 3250㎞ 해안선에서 잡은 신선한 해산물은 남국의 강렬한 풍미, 프랑스의 심미적 플레이팅과 합쳐져 눈과 입, 마음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하노이의 고급 레스토랑에서 새우 샐러드, 푸아그라, 게살스프, 소프트크랩, 분짜, 치즈케이크, 홍차 등으로 구성된 정찬을 경험하고 나면 베트남 음식에 대한 인식이 달라질 것이다.
베트남의 제1 명승지 하롱베이는 1500㎢의 바다에 기괴하게 솟아오른 바위와 부드러운 실루엣의 섬 3000여 개가 점점이 흩뿌려져있다. 섬들은 대개 동굴을 품고 있는데, 바위와 동굴과 바다가 햇빛에 따라 기기묘묘한 색감을 연출해 내면 그곳이 바로 천국이 된다. 하롱베이 깊숙한 곳에서의 일출과 일몰은 또 어떤가? 초입의 섬 몇 개를 구경하고 그것이 하롱베이의 전부인줄 생각해선 안 된다. 상상도 할 수 없는 몽환적 파라다이스가 그 너머에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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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은 우리 눈 내부에 있는 얇은 신경막으로, 카메라에 비유하자면 필름에 해당하는 부위다. 눈 속 망막은 빛을 전기신호로 바꿔 뇌로 전달해 '본다'는 행위를 가능하게 만든다. 따라서 망막은 눈의 시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조직이다. 그러나 망막은 두께가 1㎜도 채 되지 않는데다 미세혈관과 여러 신경조직으로 이뤄져 있어 손상에 매우 취약하다. 더욱이 한 번 기능이 망가지면 다시 회복되지도 않는다.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망막혈관폐쇄증' 등 대표적인 망막질환 모두가 실명까지 유발하는 무서운 안과질환인 것도, 회복되지 않는 망막의 특성 때문이다.
그래서 망막질환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고령의 환자의 경우 망막질환을 노화현상이나 노안으로 생각해 내버려두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수록 완치가 어려워진다.
새빛안과병원 망막센터 김기석 진료부장은 "망막치료는 시기가 늦어지면 시력 상실까지 이어질 수 있어 조기에 발견해 치료해야 한다"며 "망막을 치료해야 한다면 정확한 검사와 진단이 가능한지, 그리고 망막 전문의가 있는지 등 진료 환경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망막질환 당일 치료 가능 살펴야
망막질환은 응급 치료가 필요할 수가 있어, 방문 당일 정밀 검사부터 치료까지 가능해야 한다. 망막질환 중 '망막혈관폐쇄증'이나 '망막박리'는 발병 30분 후부터 주변 시신경이 죽기 때문에 얼마나 빨리 치료했느냐에 따라 남는 시력이 결정된다. 김기석 진료부장은 "혈전(피떡)이 망막 내 혈관을 막는 망막혈관폐쇄증이나 망막이 제대로 붙어 있지 않고 들뜨게 되는 망막박리는 망막에 영양공급이 차단되면서 시신경이 죽기 시작한다"며 "그래서 망막질환은 빠른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빠른 망막질환 치료가 가능하려면 다수의 망막 전문의가 있어야 한다. 안과전문병원인 새빛안과병원은 한국망막학회 정회원인 망막 전문의 4명이 상시로 망막질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그래서 공휴일과 명절을 제외하면 예약이 없어도 당일 진료가 가능하다. 김기석 진료부장은 "망막질환은 진료 절차가 빠르고, 진료비 부담이 낮은 전문병원을 이용한 것이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전성 높인 최신 의료장비 보유
망막질환은 주로 미세혈관의 순환장애가 원인으로, 정밀한 검사가 뒷받침돼야 조기진단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새빛안과병원은 대학병원 못지않은 첨단 검사장비를 갖춰 망막 정밀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새빛안과병원에는 망막의 모세혈관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는 '빛간섭단층안저혈관조영술기(OCT angiography)'와 망막 중심부뿐만 아니라 주변부까지 촬영이 가능한 '무산동광각안저촬영기(Optomap)'를 보유하고 있다. 김기석 진료부장은 "무산동광각안저촬영기의 경우, 눈약을 넣어 동공을 키우는 산동검사가 필요 없어 환자가 검사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망막의 단층 영상을 얻어 황반변성을 조기에 찾아낼 수 있는 '빛간섭단층촬영기(OCT)', 고화질의 혈관조영술이 가능한 '형광안저혈관조영술기'도 보유하고 있다.
검사 외에도 기존 망막 치료보다 통증과 합병증을 크게 낮춘 레이저 장비인 '파스칼레이저(PASCAL laser)'와 더 뛰어난 수술 시야를 확보해주는 '광각관찰시스템(Resight)'도 새빛안과병원이 자랑하는 첨단 의료장비다. 특히 무봉합 유리체 절제술이 가능한 '콘스텔레이션(Constellation)'은 최근 개발된 안과 정밀 수술 장비로, 출시 즉시 도입했다. 콘스텔레이션은 0.4㎜ 크기의 구멍만 뚫어 망막 수술을 시행하기 때문에 수술시간을 단축시킬 뿐 아니라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새빛안과병원은 연간 16만명의 외래환자가 병원을 찾으며, 1400건의 망막질환 수술을 하고 있다.
◇안과 전공의 가르치는 병원
새빛안과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안과 전공의 수련병원이다. 수련병원은 대학병원에 준하는 시스템과 시설, 환자 안전을 비롯한 여러 의료서비스가 일정 기준 이상 충족돼야 지정받을 수 있다. 김기석 진료부장은 "수련병원은 역량 있는 의사를 양성해야 하기 때문에, 엄격한 의료기준을 통과해야 한다"며 "수련병원은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의 또 다른 이름"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새빛안과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한 의료 질을 인정받은 '의료기관 인증'을 1·2주기 연속 획득했으며,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안과전문병원으로 지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