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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변 새는 '변실금' 환자 급증… 절반이 병인 줄도 몰라

    대변 새는 '변실금' 환자 급증… 절반이 병인 줄도 몰라

    의도치 않게 항문 밖으로 변이 새는 '변실금' 환자가 늘고 있으며, 이들은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최근 대한대장항문학회가 국내 변실금 환자 1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이대목동병원 대장항문외과 정순섭 교수는 "변실금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호전되지만, 1~2년씩 망설이다 심해진 뒤에야 병원을 찾는 환자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환자 7년 새 103% 증가… 노화·출산 등이 위험 요인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0년 변실금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4984명이었지만, 2017년에는 1만138명으로 7년 새 103.4% 늘었다. 성빈센트병원 대장항문외과 조현민 교수는 "변실금 위험 요인 중 하나가 노화로 인한 장·근육·신경 약화인데, 고령 인구가 늘면서 변실금 유병률도 증가하고 있다"며 "미국 연구에 따르면, 변실금 유병률은 원래 2~18% 정도지만 요양원에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하면 유병률은 40~50%로 높다"고 말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4/09 09:17
  • [소소한 건강 상식] 발 냄새는 왜 유독 고약할까?

    [소소한 건강 상식] 발 냄새는 왜 유독 고약할까?

    코를 찌르는 발 냄새 때문에 여름이 두려운 사람이 많다. 발 냄새는 왜 유독 고약할까?발에는 ▲습기가 잘 차고 ▲세균이 쉽게 번식하는 탓이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발의 땀은 양말·신발 등에 의해 바로 증발되지 못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데, 세균이 불어난 발의 각질을 갉아먹으면서 '이소발레릭산' 등 악취를 풍기는 화학물질을 생성한다"고 말했다. 일부 산소를 싫어하는 마이크로코쿠스 등 혐기성 세균이 발의 각질을 갉아먹을 때 생성되는 화학물질도 악취를 유발한다. 이 혐기성 세균은 발에 펀치로 찍은 것 같은 얕은 구멍을 여럿 만들어 '소와각질융해증'이라는 질환을 유발하며, 냄새도 훨씬 심하다.발 냄새를 예방하려면 발에 땀이 많이 차지 않도록 되도록 자주 씻고 완전히 말려야 한다. 빨래 후 완벽히 건조되지 않은 양말을 신지 말고, 발에 땀이 많은 사람은 면 양말을 여러 켤레 챙겨 자주 갈아 신어야 한다. 살이 찐 사람은 발가락 사이 공간이 좁아 통풍이 잘 안돼 더 주의한다. 땀 자체가 많은 사람은 알루미늄클로라이드 제제를 발에 발라 땀샘을 물리적으로 막을 수도 있다. 소와각질융해증 등으로 발 냄새가 극심한 사람은 균을 없애는 항생제 치료를 할 수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신정원 교수는 "마늘, 카레, 술 같이 특이 향이 많이 나는 음식도 발 냄새를 악화할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4/09 09:16
  • 신체 균형 지키려면… 버티고 천천히 내리는 '근육 기능' 키우세요

    신체 균형 지키려면… 버티고 천천히 내리는 '근육 기능' 키우세요

    고령자의 신체 균형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일상 활동에 지장을 주고 낙상 위험을 높이며 심하면 근감소증이나 노쇠에 접어든다. 신체 균형을 지키려면 근육과 신경, 감각 세 박자가 맞아야 한다◇천천히 감소하는 '편심 수축' 유지 운동 해야60대 이후에는 근육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엉덩이와 허벅지가 눈에 띄게 왜소해진다. 그런데 근육량이 줄어드는 것보다 근육 기능이 떨어지는 것이 더 큰 문제다. 서울대 체육교육과 송욱 교수는 "유럽 등 세계 의학계는 근육량 감소보다 근육 기능 저하를 중요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인질환김공필 헬스조선 기자2019/04/09 09:11
  • 추나요법 건보 적용 주목...국제 수기요법 전문가 서울에 모였다

    추나요법 건보 적용 주목...국제 수기요법 전문가 서울에 모였다

    척추신경추나의학회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강서구 대한한의사협회 회관에서 ‘2019 세계수기근골의학연합회(이하 FIMM) 서울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FIMM은 근거 중심의 수기근골의학을 시술하는 의사(MD)와 오스테오페틱의사(DO) 회원 기반 단위의 학회 연합회로 세계보건기구(WHO) 관련 보건정책 활동을 수행한다.이번 컨퍼런스는 미국과 유럽의 수기근골의학계의 저명한 인사들이 참석해 임상실습 위주의 최신 의료 트렌드와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FIMM에서 추진 중인 수기근골의학 교육의 국제기준 마련에 관한 의제를 토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이틀간 진행된 학술회의의 주요 발제로는 ▲척추신경추나의학회 신준식 명예회장(자생한방병원 설립자)의 ‘안면신경마비에 대한 SJS 무저항요법 치료’ ▲척추신경추나의학회 신병철 회장의 ‘한국 추나요법의 건강보험 진입 성과’ ▲일리아 토도로프(Ilia Todorov, 불가리아) FIMM 부회장 겸 교육위원장의 ‘흉부 치료 워크샵’ ▲스테판 빈젤버그(Stephan Vinzelburg, 독일) FIMM 학술이사의 ‘요추와 골반통, 상지의 치료’ 등이 있었다.이론과 함께 수기치료 특성상 학회 참가자들을 위한 실습이 높은 비중으로 구성됐다. 마이클 쿠체라(Michael Kuchera) FIMM 사무총장 겸 미국 오스테오페틱의학회(AAO) 총재는 ‘미국 정골의학 교육 모델’에 대해 참가자들과 실습을 진행하며 토론을 펼쳤다.특히 이번 행사는 추나요법의 건강보험 적용을 앞두고 해외 수기의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학술적인 교류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추나요법은 컨퍼런스가 진행되는 동안 비중 있게 다뤄졌다. 척추신경추나의학회 신준식 명예회장은 강연을 통해 추나요법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과 함께 실제 환자들의 치료사례를 담은 영상을 토대로 치료효과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척추신경추나의학회 신준식 명예회장은 “추나요법을 포함한 무저항요법은 신경반응을 촉진해 기능적인 움직임을 향상시키는 치료법으로 단기간에 확연한 치료효과를 보인다. 실제 임상에서 효과가 입증된 요법인 만큼 다양한 국가의 환자들에게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추나요법의 건강보험 적용을 계기로 표준화된 추나의학이 세계 여러 수기요법 가운데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FIMM의 임원들은 추나요법이 건강보험에 진입하기까지의 추진과정을 높이 평가하며 척추신경추나의학회의 수준 높은 술기와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주목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개최지가 서울로 정해진 이유도 추나요법 급여화를 계기로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권역에서의 FIMM 학술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함이다.FIMM 헹크 빌트만(Henk Bultman, 네덜란드) 회장은 “주로 외부 압력을 가해 신체를 교정하는 수기요법들과는 달리 추나요법은 전인적이며 통합적인 접근으로 환자의 몸을 신전시키며 자연스럽게 균형을 맞춰줌으로서 치료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치료법”이라며 “증상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전인적으로 질환의 근본적 원인을 제거한다는 점에서도 배울 수 있는 부분이 많다”라고 말했다.척추신경추나의학회 신병철 회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다양한 국가의 MD와 DO의 수기근골의학의 최신 경향을 한 자리에서 교류하고 경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며 “FIMM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추나요법에도 수기근골의학 교육의 국제표준을 적용해 통합의료 모델의 기초를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4/08 18:28
  • 혈액 탁하게 하는 두 가지 vs 혈액 맑게 하는 두 가지

    혈액 탁하게 하는 두 가지 vs 혈액 맑게 하는 두 가지

    혈액이 탁하거나 끈적해 몸 구석구석을 원활히 흐르지 않으면, 혈관에 피떡이 뭉치는 혈전이나 혈관이 탄력을 잃고 좁아지는 동맥경화가 발생할 수 있다. 혈액의 점도에 대해 알아봤다.피를 탁하게 만드는 주원인은 ‘과잉 영양소’다. 혈액은 각 세포에서 나온 노폐물을 거둬 콩팥으로 보내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이때 영양성분이 지나치게 많거나 노폐물이 남아서 쌓이면 혈액이 걸쭉해진다. 과잉 영양소는 동물성 단백질이나 지방으로 이뤄진 고칼로리 식사와 관련이 있다. 이밖에도 당뇨병이 있어 혈액 속에 포도당이 비정상적으로 많거나, 콩팥병이 있어 노폐물이 제대로 걸러지지 않거나, 고지혈증이 있거나, 통풍 등으로 인해 요산 배출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 혈액이 오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피를 맑게 하려면 과식하지 않아야 한다. 몸이 필요로 하는 양 이상을 과다섭취하면, 에너지로 쓰이지 못하고 남은 영양소가 혈액 등에 지방 형태로 쌓인다. 특히 고지혈증·고콜레스테롤의 원인인 육류를 줄이고, 반대로 식이섬유는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식이섬유는 장의 지방 흡수를 방해한다. 고등어·삼치 같은 등푸른생선에 풍부한 오메가3지방산도 혈중 중성지방 함량을 낮추고 혈전 형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생선 기름은 혈관 확장과 염증을 막는 기능을 해 손상된 혈관을 회복시킬 수 있다. 음주량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알코올은 우리 몸에 있는 단백질 성분을 지방으로 바꿔 혈액을 탁하게 하고 혈관을 좁힐 위험이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9/04/08 17:38
  • 노화·암 막는 토마토, 효과 극대화시키는 섭취법

    노화·암 막는 토마토, 효과 극대화시키는 섭취법

    토마토는 노화와 암 예방에 효과가 뛰어난 리코펜 성분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먹는 방법에 따라 그 효과가 달라진다.토마토는 100g에 14kcal로 평균적으로 토마토 1개 무게를 160g이라 할 때, 22kcal 정도로 열량이 낮다. 토마토의 빨간색을 내는 주성분인 리코펜은 항산화효과가 뛰어나다. 리코펜은 세포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억제해 산화를 막는다. 이로 인해 혈관건강과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또 리코펜은 자연 상태에 존재하는 생화합 물질 중 항산화 효과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리코펜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항암효과가 뛰어나다. 이러한 이유로 토마토는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선정한 10대 항암 식품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토마토의 종류마다 리코펜의 함량이 다르다. 빨갛게 완숙할수록, 작은 방울토마토일수록 1g당 리코펜 함량이 높다. 토마토의 건강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조리법이 매우 중요하다. 기름과 함께 가열해 먹는 게 효과적이다. 조리 시 토마토 껍질로부터 빠져나오는 리코펜이 기름에 녹아 있어 이를 함께 먹어야 충분한 양을 먹을 수 있다. 또 리코펜은 기름과 함께 먹었을 때 체내에 더 잘 흡수되기 때문이다. 한편 토마토의 비타민과 미네랄 등 수용성 영양소를 더욱 섭취하고 싶다면, 가열하지 않고 생으로 먹는 게 좋다. 단, 설탕을 뿌리면 영양소가 파괴되므로 설탕 대신 약간의 소금을 뿌리는 게 좋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19/04/08 17:37
  • 점 위에 자란 유독 굵고 긴 털… 왜 날까?

    점 위에 자란 유독 굵고 긴 털… 왜 날까?

    간혹 점에서 유독 굵고 긴 털이 나는 경우가 있다. 왜 그런 걸까?점은 선천적·후천적 요인에 따라 각각 선천 멜라닌 세포모반, 후천 멜라닌 세포모반으로 나뉜다. 점 위에 난 털은 후천 멜라닌 세포 모반과 관련이 있다. 후천 멜라닌 세포모반은 경계 모반, 복합 모반, 진피 내 모반으로 구분된다. 경계 모반은 직경 1~6mm 크기로 편평하며 매끄러운 반점이다. 담갈색, 흑갈색 또는 흑색을 띤다. 일반적으로 털이 자라지 않는다. 복합 모반은 사마귀와 유사하게 약간 돌출된 형태로 갈색이나 흑색을 띤다. 대체로 아동기 후기나 성인에게서 나타난다. 매끈하기도, 울퉁불퉁하기도 하며 간혹 거친 털이 자란다. 진피 내 모반은 반구형으로 튀어나와있거나 피부에 매달린 형태를 갖는다. 주로 성인에게 나타나고 흑색을 띠며 종종 거친 털이 자란다. 점 위에 털이 나는 것은 복합 모반이나 진피 내 모반의 경우에서다.점에서 털이 길게 자라는 이유는 점의 발생 이유와 같을 것으로 추정된다. 점은 피부와 조직 등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 양성종양이다. 양성종양에서 자라는 모근은 정상적인 세포와 차이가 있다. 털은 생장기, 퇴행기, 휴지기의 3단계를 거쳐 자란다. 생장기에서는 모근에 있는 세포가 활발히 분열하면서 모발이 성장한다. 퇴행기에서는 모발을 만드는 모낭이 새로운 세포를 만들면서 모낭의 크기가 6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고 피부 표면 쪽으로 밀려난다. 휴지기에서는 모낭이 활동을 멈추고 털이 빠지는데, 생장기가 길어 휴지기가 늦게 오는 털은 길게 성장하고, 생장기가 짧아 휴지기가 빨리 오는 털은 짧게 성장한다. 예를 들어 머리카락은 2~8년의 생장기를 가져 길게 자라고, 눈썹은 30~45일의 생장기를 가져 길게 자라지 못한다. 신체의 모발 부위마다 생장 기간이 다르다는 의미다.세포와 조직 이상에 의해 발생한 점에 있는 털의 주기도 주변 세포와는 다르게 작동한다. 그래서 털이 얇고 짧게 자라는 부위에서 길고 굵게 자랄 수 있는 것이다. 정상적인 활동은 아니지만, 건강상에는 문제가 없다. 다만 점 중에서 점의 지름이 0.6cm 이상으로 크거나, 갑자기 색이 까맣게 변하거나, 모양이 불규칙한 경우에는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08 15:22
  • 점점 심해지는 생리통, 그냥 지나칠 일 아니다

    점점 심해지는 생리통, 그냥 지나칠 일 아니다

    ​생리통은 자궁 건강 이상의 신호일 수 있다.생리통은 가임기 여성의 절반 이상이 경험한다. 심한 경우 복통 이외에도 구토, 설사, 요통, 두통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고 흔히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 그런데 이런 생리통이 단순한 생리로 인한 증상이 아닐 수도 있다.생리통은 생식기관의 기질적 이상이 없이 발생하는 원발성 생리통과, 종양이나 다양한 질환으로 인해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속발성 생리통으로 나뉜다. 원발성 생리통은 골반 내에 뚜렷한 병변 없이 발생하는 것으로, 월경 시작 직전 혹은 직후에 발생하며 2~3일 정도 통증이 지속된다. 원발성 생리통은 자궁내막에서 생성되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물질이 과다 분비되어 자궁 수축을 유발함으로써 통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생리통이 새로 발생하거나, 통증 강도가 심해지거나, 통증의 발생기간이 길어진다면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과 같은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층에서 발생하는 종양으로,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으나 생리통, 생리과다, 빈혈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자궁샘근육증(자궁선근증)은 자궁근육층이 일부 또는 전체적으로 비후되고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생리통 및 생리과다의 흔한 원인 질환이다.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조직이 자궁 밖의 복강 내 조직, 난소 등에 부착되어 자라나는 질환으로 심한 생리통, 만성 골반통, 난임 등 다양한 증상을 일으킨다.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생리통은 생리 전부터 시작되어 생리 기간 내내 지속되기도 하며, 복통 이외에도 엉덩이, 항문, 하지 등으로 전달되는 방사통을 보일 수도 있다.생리통은 원인이 다양한 만큼 치료 방법도 다양하지만, 크게 증상 완화를 위한 약물요법과 생리통을 유발하는 질환이 있는 경우 병변을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가 있다. 원발성 생리통의 경우는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을 억제하는 소염진통제의 복용을 통해 증상을 조절하며, 경구피임제 등의 호르몬제제도 효과적인 약물치료 방법이다. 생리통을 유발하는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단순한 진통제만으로는 조절되지 않는 경우도 많으며, 영상검사 등을 통해 진단과 병변을 파악한 후 수술적 치료를 통해 증상의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산부인과 이경욱 교수는 “생리통이 지속되거나 심한 경우, 원인 질환의 여부를 파악하고 증상 조절을 위해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하며, 특히 중년 여성에서의 생리통은 다양한 질환으로 인한 이차성 생리통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산부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08 15:04
  • 삼성서울병원 홍승봉 교수, 대한신경과학회 차기 이사장

    대한신경과학회는 4월 5일 열린 평의원회에서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홍승봉 교수<사진>가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0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2년간이다.신경과는 뇌졸중, 치매, 뇌전증, 파킨슨병, 말초신경질환, 근육질환, 통증, 수면장애 등의 신경과 환자들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전문과이다. 노령인구가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서 신경과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홍승봉 교수는 대한뇌전증학회장, 대한수면학회장, 아시아수면학회장, 세계수면학회 조직위원장, 범의료자살예방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하여 뇌전증과 수면의학의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대한의사협회 상대가치연구단, 신의료기술평가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의료수가, 급여 분야의 전문가다.최근에는 대한뇌전증학회 명예회장과 편견대책위원장을 맡아 뇌전증 환자들의 권익 향상에 기여해 왔다.< 대한신경과학회 제공 >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08 15:01
  • 목디스크, 절개 없이 척추내시경으로 치료

    최근 목디스크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목디스크 질환으로 병원을 내원한 환자수가 2014년 87만5003명에서 2017년 93만8964명으로 약 6만여명 증가했다.목 디스크 질환은 경추(목뼈) 사이에서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빠져 나오거나 뼈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목으로 지나가는 척추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교통사고 등의 사고로 인한 직접적인 충격이 가해지거나 잘못된 자세, 생활습관 등이 원인이 된다.목디스크 질환은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허리디스크(추간판장애) 질환과 비교했을 때 더 위험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허리디스크 질환의 경우 탈출된 디스크가 말초신경만을 자극하지만 목 디스크 질환은 말초신경 뿐 아니라 중추신경까지 누를 수 있기 때문이다. 뇌와 척수로 이뤄진 중추신경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거의 불가능하다.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현성 원장은 “중추신경인 척수는 다리와 팔 등의 감각과 운동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돌출된 디스크로 인해 척수가 압박을 받는다면 하반신 감각이상이나 보행장애, 심할 경우 사지마비에까지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목디스크 질환의 증상은 다양한데 목에서부터 어깨, 팔까지 통증이 발생하거나, 손이 저리거나 힘이 빠지면 목디스크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또, 경우에 따라 두통과 어지럼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목디스크 질환 초기에는 주사치료, 물리치료, 재활운동, 자세와 생활습관 교정 등으로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보존적 치료에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팔이 저리고 힘이 빠지는 등 심한 감각이상이 발생할 경우 수술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최근 목디스크 수술은 환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최소침습적인 방법을 시행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척추내시경술’이다. 척추내시경술은 절개 없이 작은 구멍(5mm 내외)을 내고 특수 내시경을 삽입해 디스크를 제거하는 수술이다. 척추내시경 수술은 흉터가 거의 없고 짧은 입원기간과 빠른 회복이 장점이다. 김현성 원장은 “척추내시경술의 가장 큰 장점은 절개를 하지 않아 근육과 신경 등 우리 몸을 이루는 구조물의 손상을 최소화 시키고 신체 기능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치료할 수 있다”며 “실제로 심한 목디스크를 앓고 있던 현역 무용수가 절개 수술에 부담을 느껴 척추내시경을 통해 치료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08 14:40
  • 운동 전엔 채소보다 과일… 견과류·음료도 피해야?

    운동 전엔 채소보다 과일… 견과류·음료도 피해야?

    운동 전에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운동 시 몸 상태나 운동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운동 전 피해야 할 음식과 섭취해도 되는 음식에 대해 살펴봤다.◇운동 전 먹는 음식 중요한 이유운동 전 먹는 음식은 운동 과정과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평소 득이 되던 음식을 운동 전에 먹으면 효과가 반감되기도 한다. 운동 전에는 양질의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운동 시 중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그러나 백미, 밀가루, 백설탕 등 정제 과정을 거친 식품은 피해야 한다. 정제된 탄수화물은 소화·흡수되는 시간이 빠르고 혈당지수가 높아 체내 혈당수치가 급격히 올라가기 때문이다.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분이 운동에너지로 쓰이기보다 몸에 축적돼 운동 효과가 떨어진다. 대신 과일이나 통곡물 등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혈당수치를 천천히 높여 인슐린 수치가 일정하게 유지되고 포만감을 줘 원활한 운동에 도움이 된다.◇운동 전 피해야 할 음식 5가지▲녹색 채소=양상추, 브로콜리와 같은 녹색 채소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하지만 운동 전에는 섭취를 조심할 필요가 있다. 녹색 채소에 많이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대장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는데, 이 과정에서 수소·메탄·이산화탄소 등이 발생해 복부 팽만감이 들고 가스가 찰 수 있다.▲견과류=견과류 역시 운동 전에는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을 팽창시키고 가스가 발생하게 하기 때문이다.▲튀긴 음식=튀긴 음식을 먹고 운동하면 위장에 부담이 간다. 소화하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 혈류 점성을 높여 원활한 혈액순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지방 성분이 위와 식도 사이의 압력을 떨어뜨리면서 위산이 역류해 속이 쓰릴 수 있다. 피자나 햄버거와 같은 고지방 음식의 경우도 마찬가지다.▲탄산음료=운동 전 탄산음료를 마시면 운동 시 가스가 차면서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칼로리가 0인 탄산음료나 탄산수도 피해야 한다. 모두 위산 분비를 증가시켜 위궤양을 초래할 수 있다.▲사탕·초콜릿=운동 경기 전 에너지를 낼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에 사탕이나 초콜릿 등을 먹고 운동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같이 정제된 당분을 섭취하면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분이 운동에너지로 쓰이기보다 몸에 축적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열량이 높아 운동을 통한 다이어트나 근육 생성에도 방해가 된다.◇운동 전에는 채소보다는 과일운동 전에는 채소보다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낫다. 대표적으로는 사과와 바나나가 있다. 사과에 들어있는 양질의 포도당은 운동 전 에너지를 공급한다. 폴리페놀 성분은 장내 유익균 성장에 도움을 주고, 지방에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막는다. 더불어 사과에 다량 함유된 사과산, 구연산, 주석산 등은 피로 해소 및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나나도 운동 전 섭취하기에 적절하다. 바나나의 영양소는 체내 흡수가 빨라 쉽게 에너지로 변한다. 풍부한 마그네슘, 칼륨 등의 무기질은 신체 내 수분 평형을 유지하게 해 전해질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근육경련을 방지한다. 실제 운동선수들도 운동 전 바나나를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통곡물과 같은 복합탄수화물도 괜찮다.
    피트니스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08 14:37
  • 순천향대 부천병원 슬림메디센터,다학제 진료로 안전성·만족도 모두 향상

    순천향대 부천병원 슬림메디센터,다학제 진료로 안전성·만족도 모두 향상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고도비만·대사수술 전후로 충분한 다학제 진료를 해 ‘안전성’과 ‘만족도’를 모두 끌어올린다.순천향대 부천병원은 기존 슬림메디케어센터의 의료진과 진료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지난 5일부터 센터명을 ‘슬림메디센터’로 변경 후 새 출발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슬림메디센터(센터장: 조규석 외과 교수)는 외과를 비롯해 내분비대사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성형외과, 정신건강의학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신경외과 의료진이 수술 전후로 다학제 진료를 시행한다. 당뇨병, 수면무호흡증 등 환자의 동반 질환 상태에 따라 관련 진료과 의료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확한 진단을 내리며, 환자도 여러 진료과를 방문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전문 코디네이터와 영양사를 통해 1:1 통합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술 전 상담부터 수술 후 식이요법, 체중조절 교육 등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였다.고도비만·대사수술은 복강경을 통해 위소매 절제술, 루와이 위우회술 등을 시행하며, 지난 1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들의 수술비 부담이 크게 줄었다. 건강보험 적용 대상은 체질량지수(BMI) 35kg/㎡ 이상이거나, 체질량지수(BMI)가 30kg/㎡ 이상이면서 고혈압 · 수면무호흡증 · 관절질환 · 위식도역류 · 제2형 당뇨 · 고지혈증 · 천식 등 대사 관련 합병증을 한 가지 이상 동반한 경우다.조규석 순천향대 부천병원 슬림메디센터장은 “수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체중 감소 외에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이 동시에 호전되는 결과를 보여 ‘비만·대사수술(bariatric-metabolic surgery)’이라고 부른다"며 "고도비만은 우울증 등 정신적인 고통과 여러 합병증을 함께 앓는 경우가 많아 수술 전후로 여러 진료과 교수가 긴밀하게 협진하는 다학제 진료가 효과적이고, 수술 후에는 환자 스스로 식이를 조절하고, 적당한 운동과 생활 습관 개선 등이 필요해 1:1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센터가 ‘슬림메디센터’로 새 출발한 만큼, 여러 합병증으로 고통 겪고 있는 고도비만 환자들의 체중 감소 및 건강 회복을 위해 모든 의료진이 연구와 수술, 진료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08 14:07
  • 전국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제주서 작은빨간집 모기 확인

    전국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제주서 작은빨간집 모기 확인

    질병관리본부는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4월 6일)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8일 밝혔다.일본뇌염 주의보는 매년 감염병 매개 모기 감시사업(3~11월)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를 처음 발견한 때 발령한다. 현재 제주 이외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올해 일본뇌염 매개 모기 확인 시점은 전년도보다 5일 늦어졌다. 봄철 평균기온이 낮고, 심한 일교차가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일단 매개 모기의 활동이 시작된 만큼 야외 활동 또는 가정에서 모기 회피 및 방제 요령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 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한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는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뇌염의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도 있다. 일본뇌염은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으므로 국가예방접종 사업 대상인 생후 12개월~만 12세 이하 아동은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해야 한다. 최근 10년간 감시 결과를 보면 신고된 일본뇌염 환자의 약 90%는 40세 이상이었다. 따라서 해당 연령층의 예방접종 권장 대상자는 접종을 완료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모기 회피 및 방제요령은 다음과 같다.1. 야외 활동 시 밝은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한다.2.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 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한다.3.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인한 야외 취침 시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한다.4.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도록 한다.
    내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4/08 10:58
  • 봄철 야생초로 술 담그기? '이 풀'은 독 있어 조심

    봄철 야생초로 술 담그기? '이 풀'은 독 있어 조심

    봄철 야외 나들이를 가면서 캔 야생초 등으로 술을 담그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식용 원료인지 꼼꼼히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 산과 들에서 손쉽게 채취할 수 있는 꽃이나 야생초로 술을 담글 때, 식용으로 섭취할 수 있는 원료인지와 먹을 수 있는 부위인지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8일 밝혔다.먼저 담금주를 만들고자 하는 야생초가 식용으로 섭취할 수 있는 원료인지, 먹을 수 있는 부위인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어성초는 뿌리를 제외한 부위만 식용으로 섭취 가능한 것처럼 식물의 종류마다 먹을 수 있는 부분이 꽃, 열매, 줄기, 뿌리, 잎 등으로 다양하다. 야생초 이름을 알고 있다면 식품안전 검색포털인 ‘식품안전나라 식품원료목록’에서 식용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식약처는 진달래꽃, 매화, 아카시아꽃을 사용해 담금주를 만들 때는 활짝 핀 꽃보다는 갓 핀 꽃이나 반쯤 핀 꽃이 좋고, 야생초나 인삼·산삼·더덕·당귀 등 각종 농·임산물을 원료로 사용할 때에는 식용 섭취 근거가 있고 식용을 목적으로 채취한 것만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독성이 있어 식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백선피, 만병초, 초오, 자리공 등으로는 담금주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 백선피는 간 손상을 초래하는 독성이 있고, 만병초는 구토와 메스꺼움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초오는 중독되면 두통, 현기증,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자리공도 설사, 구토, 빈맥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실제 지난 2016년, 자리공을 칡뿌리로 오인해 담금주를 만들어 마신 뒤 의식불명에 빠진 사례도 있었다.식약처는 담금주의 경우, 알코올 도수가 너무 낮으면 곰팡이 발생 등 미생물 오염이나 산패가 일언아 담금주가 변질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담금주 원료와 보관 병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해 사용하고,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밀봉한 뒤 서늘한 그늘에서 숙성해야 한다. 담금주를 구입할 때는 주류 제조 허가를 받지 않은 사람이 만들어 파는 술,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술,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뱀, 지네, 불개미, 지렁이 등)로 만들어진 술은 구입하지 않도록 한다. 식약처는 “담금주가 질병 치료 등에 효과가 있다는 허위·과대 광고에 속아 구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08 10:45
  • [헬스조선 건강동영상] 은상수 원장의 '정형외과 운동법'(21) 손목 건초염(드퀘르벵)

    [헬스조선 건강동영상] 은상수 원장의 '정형외과 운동법'(21) 손목 건초염(드퀘르벵)

    손목 힘줄을 싸고 있는 활액막, 건초에 염증이 생기면 건초염이라 부릅니다. 이중 엄지손가락 힘줄의 건초염을 드퀘르벵 병이라 합니다. 건초염의 진단방법, 보호대 착용법, 회복 및 예방을 위한 근력운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피트니스헬스조선 편집팀2019/04/08 10:30
  • 숙면 못하는 노인, 뇌에 '불량 단백질' 쌓인다

    숙면 못하는 노인, 뇌에 '불량 단백질' 쌓인다

    불면증 환자는 늘고 있으며, 특히 노인 환자가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에 따르면 2017년 집계된 불면증 환자 수는 12만3898명으로 2013년 대비 48.3% 증가했다. 환자 중 가장 많은 연령대는 60대(2만8659명)였다. 2013년 대비 증가폭이 가장 큰 연령대는 80대 이상(81.6% 증가), 60대(60% 증가), 20대(58.7% 증가) 순이었다. 그런데 노인 불면증은 단순히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치매 발병위험까지 높인다.◇나이들면 줄어드는 잠… 치매 위험 높여노인이 불면증에 취약한 이유는 멜라토닌 분비와 관련 있다. 수면호르몬이라 불리는 멜라토닌은 잠들기 2시간 전후로 분비량이 늘어나며, 해가 뜨면 분비량이 급격히 줄어든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뇌 속 송과체가 노화되면서 멜라토닌 분비가 줄어든다. 61~65세의 멜라토닌 최고 분비량은 20~35세의 절반에 불과하고, 65세 이상이 되면 절반에서 3분의 1로 떨어진다.아시아수면국제학회의 발표에 따르면, 불면증은 치매 발생률을 50%까지 증가시킨다. 이는 불량 단백질(베타아밀로이드)과 관련 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 신경세포에 베타아밀로이드가 비정상적으로 쌓여, 뇌 신경세포 기능장애를 일으키는 게 한 원인이다. 깨어있는 동안 뇌가 활동하면서 발생한 베타아밀로이드는 잠을 잘 때 분해된다. 그런데 숙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하면 베타아밀로이드가 축적되기 쉽고, 치매 위험도 높아진다.◇생활습관 개선… 감태추출물 도움깊은 잠에 들지 못한다면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 외에도,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먼저 밤 10시~새벽 2시 사이에 자려고 노력한다. 이때는 멜라토닌이 가장 활발히 분비되는 시간이다. 낮 동안 몸을 많이 움직여 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도 좋다. 낮에 교감신경이 많이 활발해지면 밤에 부교감신경도 상대적으로 활발해져 잠이 잘 온다. 매일 일정한 기상시간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란 내용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게 감태추출물(디엑콜 30㎎)이다. 해초류인 감태에는 해양 폴리페놀인 '플로로타닌(Phlorotannin)'이 풍부한데, 이 성분이 숙면에 도움을 준다. 한국식품연구원 조승목 박사 연구팀은 수면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감태추출물을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감태추출물을 섭취한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수면 중 호흡장애지수·각성지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태추출물이 쉽게 잠들지 못하거나, 잠이 들어도 자주 깨서 불편한 사람에게 전반적인 수면의 질을 개선해준 것이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4/08 10:01
  • 숙면·운동은 기본… '황기추출물'로 아이 숨은 키 찾아볼까

    숙면·운동은 기본… '황기추출물'로 아이 숨은 키 찾아볼까

    키가 작은 아이들은 학기 시작마다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땅꼬마'라고 놀리는 친구들 때문이다. 이를 지켜보는 부모의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자녀의 키는 부모 노력에 의해 충분히 클 수 있다. 일본 교토대 명예 교수를 지낸 가와바다 아이요시 박사는 키에서 유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23%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생활습관 등 후천적인 요인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한다.◇10시 이전 취침, 운동은 꾸준히자녀 키를 충분히 키우려면 밤중 숙면이 중요하다. 키 성장에 도움을 주는 성장호르몬이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분비되기 때문이다. 10시 이전에 잠자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고려대 의대 논문에 따르면 수면 시작 후 1~4시간 내에 하루 성장호르몬 분비량의 70%가 분비된다. 규칙적인 운동도 필수다. 운동하면 체내 '젖산'이라는 피로 물질이 분비되는데, 몸이 젖산을 대사하기 위해 성장호르몬 분비량을 늘린다. 운동은 일주일에 3회 이상, 한 번에 30분 넘게 한다. 그래야 성장호르몬이 계속 높게 유지된다. 농구, 줄넘기, 달리기 등이 좋다.키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 섭취도 중요하다. 대표적인 것이 칼슘, 비타민D, 아연이다. 칼슘은 뼈를 구성하는 요소다. 우유를 마시면 칼슘을 효과적으로 보충할 수 있다. 우유 한 잔에는 청소년의 하루 칼슘 필요량의 약 3분의 1이 들어 있다. 비타민D 역시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도와 뼈 밀도를 높인다. 비타민D는 햇볕을 받을 때 피부에서 합성돼 만들어지며, 계란 노른자, 연어 등 음식으로도 섭취할 수 있다. 아연은 성장기 세포 분열, 재생을 돕는다. 굴, 소고기, 콩 등에 많다. 단, 이런 환경을 2차 성징이 나타나기 전인 7~12세 초등학생 시기에 마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비만·척추측만증은 키 성장에 독아이 성장을 방해하는 질환은 적극적으로 예방, 치료해야 한다. 소아비만은 성조숙증을 유발해 키 성장을 더디게 할 수 있다. 성조숙증은 또래보다 2차 성징이 2년가량 빨리 나타나는 것이다. 여아의 경우 생리가 빨라지는데 그러면 1~2년 사이에 성장판이 닫힐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음식을 무조건 많이 먹이면 안 된다. 단백질·탄수화물·지방 등 영양소를 골고루 포함한 끼니를 하루 세 번 권장 칼로리(남자 15~19세 기준 2700㎉)에 맞춰 먹으면 충분하다. 반대로 성장호르몬이 잘 분비되지 않는 성장호르몬 결핍증도 치료해야 한다. 키가 또래 평균보다 약 10㎝ 작고, 같은 성별·또래를 키 순서대로 100명 세웠을 때 3번째 이내이고, 1년에 5㎝ 미만으로 자라면 성장호르몬 치료를 고려한다. 척추뼈가 C자, S자로 틀어지는 척추측만증도 치료하는 게 좋다. 척추측만증은 10세 전후부터 서서히 진행돼 사춘기에 악화된다. 초기에 바로잡지 않으면 키 성장을 방해한다.◇키 성장 도움 건강기능식품 섭취도 방법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먹는 것도 방법이다. 대표적인 것이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이다.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어린이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받았다.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은 황기, 가시오갈피, 한속단으로 이뤄졌다. 황기는 '동의보감'과 '조선왕조실록'에 세자와 어린이 건강을 위해 사용했다고 기록됐다. 가시오갈피는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나무다. '본초강목'에 근육과 뼈를 단단하게 한다고 기록됐다. 한속단 역시 '중약대사전'에 근육과 뼈를 튼튼히 한다고 기록돼있다.황기추출물 등 복합물의 키 성장 효과는 인체 시험으로 입증됐다. 바이오기업 뉴메드와 한 국내 대학병원 연구진은 키가 100명 중 25번째 이내로 작은 만 7~ 12세의 어린이 97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만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을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3개월 뒤 황기추출물 섭취 그룹은 평균 2.25㎝ 자란 반면 대조 그룹은 평균 1.92㎝만 자랐다. 또한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을 섭취한 그룹에서는 성장호르몬 분비 지표(혈중 성장인자결합 단백질 농도)가 실험 전 평균 3091.6ng/㎖에서 3401.9ng/㎖로 늘어났다. 대조군은 지표가 유의하게 늘어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황기추출물이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4/08 10:01
  •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대림성모병원 김성원<사진> 병원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유방암 환우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고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김성원 병원장은 지난 2015년 유방특화병원인 대림성모병원에 취임한 이래 유방암 환우를 위한 대규모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대표적으로 유방암 환우의 힐링을 위한 목욕 이벤트인 '핑크버블 캠페인'을 공우생명정보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전국에서 300여 명의 유방암 환우들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유방암 환우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이 핑크 스토리 수기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국내 유명 신진작가들과 협업해 대림성모병원 옥상에 대형 핑크베어 아트벌룬을 설치하고, 핑크리본 작품을 병원 건물에 랩핑하는 등 유방암 인식 향상을 위한 활동에도 앞장섰다. 김성원 병원장은 "유방암 환우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문칼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4/08 10:00
  • 고양이 건강, 유연성, 면역력… 궁금하면 펼쳐보시라

    고양이 건강, 유연성, 면역력… 궁금하면 펼쳐보시라

    미야옹철의 묘한 진료실"고양이는 아픈 티를 내지 않는다" '미야옹철의 묘한 진료실' 저자, '캣통령'으로 불리는 고양이 전문가 김명철 수의사의 말이다. 멀쩡하던 고양이가 며칠 아파보여서 병원에 데려가면 이미 병세가 깊어졌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한다. 고양이는 야생성이 많이 남아 있어서 아파도 티를 내지 않기 때문이다. 아픈 티를 낸다면 질환이 70~80% 진행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고양이의 건강은 사람과 많이 다르다. 또한 주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도 많이 한다. 반복된 문제행동으로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거나, 고양이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해결방법을 찾으려 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실패하기 쉽다. 책에서는 ▲고양이가 문제행동을 처음부터 일으키지 않도록 하는 방법 ▲주인이 놓치고 있는 고양이의 습성 ▲행복하게 고양이와 생활하는 법 등을 알려준다. 비타북스刊, 292쪽.
    책/문화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4/08 09:59
  • 나이 들수록 근육 줄어드는데… 근력 높여주는 '저분자 콜라겐' 어때요?

    나이 들수록 근육 줄어드는데… 근력 높여주는 '저분자 콜라겐' 어때요?

    나이가 들면 누구나 근육량이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다만 근육 감소가 지나치면 인생 후반기의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근육 관리에 미리 신경써야 한다.◇근육 감소 막아야 삶의 질 올라나이 들수록 근육이 줄어드는 이유는 다양하다. 영양 섭취가 잘 안 되거나, 호르몬이 불균형해지거나, 활성산소가 증가하거나, 염증이 생기는 것 등이 원인이다. 40세 이후부터 근육량이 급격히 줄어드는데, 70대의 근육량은 30~40대에 비해 30%나 적다. 근육이 사라진 만큼 지방이 많아지면서 체중은 유지되기 때문에 스스로 근감소를 인지하기는 쉽지 않다. 근육이 과도하게 감소한 상태인 근감소증은 미국·일본에선 질병으로 분류된다. 근감소증이 있으면 장애 위험이 높아지고 사망률도 올라간다. 국내 노인의 20% 정도가 근감소증으로 추정되는데, 이를 방치한 채 더 나이 들면 '재앙'으로 다가올 수 있다. 근육이 적으면 넘어졌을 때 쉽게 골절되고, 기초대사량이 줄어 만성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단백질 이루는 콜라겐 섭취 중요근육 소실을 막으려면 단백질 섭취를 잘 해야 한다. 근육의 20%를 차지하는 단백질 섭취가 식사를 통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근육 단백질이 분해되고 제대로 합성되지 않아 근육이 감소한다.콜라겐도 중요하다. 콜라겐은 피부 속에서 세포와 세포가 서로 지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백질로, 몸을 구성하는 피부·뼈·관절·머리카락 등 체내 전체 단백질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콜라겐은 25세 이후로 매년 1% 씩 감소한다. 폐경 여성은 폐경 후 5년 안에 콜라겐 30%가 손실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근육 속에 콜라겐이 부족하면 단백질 흡수율이 떨어지고 탄력·강도가 줄어 근력이 약해진다.2015년 영국 영양학저널에 '콜라겐 섭취와 근감소증'이라는 연구가 발표됐다. 이 연구에 따르면 저분자 콜라겐이 초기 근감소증을 앓고 있는 남성들의 근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 연구팀은 초기 근감소증을 앓고 있는 70대 이상의 남성 53명을 대상으로 콜라겐 단백질을 섭취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근력 향상을 비교했는데, 콜라겐 단백질을 섭취한 그룹은 콜라겐 단백질을 먹지 않은 그룹보다 근력이 8.74㎚(근력의 강도) 향상됐다. 뼈 질량에서도 유의한 증가 효과를 보였다. 콜라겐 섭취 12주 이후의 근력은 16.12㎚으로 안 먹는 군(7.38㎚)보다 높았다.콜라겐은 피부 건강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피부 진피층의 90%가 콜라겐으로 이뤄져 있어서, 콜라겐이 줄면 피부 탄력이 떨어져 나이 들어 보일 수 있다.◇'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가 흡수 잘 돼콜라겐을 섭취하기 위해 흔히 돼지껍데기, 족발, 닭 날개 등을 먹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육류로 섭취하는 콜라겐의 경우 분자량이 커서 흡수가 잘 안 된다. 몸 안에서 아미노산의 형태로 분해돼 몸속의 영양분으로 사용되거나 배출돼 버린다. 흡수가 잘 되고 분자량이 작은 콜라겐은 어류 콜라겐이다. 효과적인 콜라겐 섭취를 위해서는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는 피부 속 콜라겐과 동일한 구조다. 24시간 내에 피부, 뼈, 연골 등에 흡수되는 것이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콜라겐은 추출이 까다로워 원료 단가가 고가이고, 상온에서 보관이 용이하지 않는 등 제한적인 면이 많다. 특히 분자 크기가 크고 물에 녹지 않아서 화장품으로 바르면 피부 진피층까지 도달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식품으로 섭취하는 게 더 낫다.시중에 콜라겐 제품이 많이 나와 있는데 ▲건강기능식품인지 ▲자연소재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를 원료로 사용했는지 ▲피부 속 세포와 동일 구조라서 흡수가 빠른지 ▲인체 대상 시험 결과가 있는지 등을 따져보면 좋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0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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