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방귀 소리 같은 질음, 골반 근육 어떻게 조일까

    방귀 소리 같은 질음, 골반 근육 어떻게 조일까

    소리는 나지만 냄새 없이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방귀가 있다. 의자에 앉고 설 때 들리기 쉬운 '질음'이다. 괄약근을 조여주면 참을 수 있는 방귀와 달리, 질음은 외부에서 질 속으로 들어간 공기가 피스톤운동으로 압축되며 새어나오는 소리라서 참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노화에 따른 불편 중 하나로, 출산 후 골반근육이 늘어나서 열려있는 질 안으로 공기가 계속 들어가면서 소리가 난다. 이처럼 민망한 소리를 예방하려면 이완된 골반근육과 질 근육 회복을 돕는 케겔운동이 다소 도움이 된다. 다만 케겔운동은 입구 근육만 강화시키고 실제 공기가 차는 공간은 줄어들지 않아 질음 예방효과는 제한적이다. 출산, 중년 이후의 노화, 요실금 증상을 동반하는 중등도 이상의 질 이완증 상태고 소리도 심하다면 근본적인 치료교정을 위해 수술적 치료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산부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30 15:00
  • 당뇨 동반 심부전 환자, 여성이 남성보다 사망 위험 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 연구팀이 심부전 병력이 있는 여성 당뇨병 환자는 남성 환자보다 심부전에 의한 재입원 및 사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 연구팀(김학령·김명아 교수)은 국내 심부전 환자 등록연구인 KorHF(Korean Heart Failure Registry)의 2004년 6월부터 2009년 4월까지 데이터 중 연구에 적합한 3162명의 심부전 환자를 선별해 당뇨병에 의한 심부전 증상 악화 위험이 성별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는지 비교 분석했다.환자의 특성에 대한 연구 결과, 전체 3162명 중 30.8%에 해당하는 974명이 당뇨병도 함께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나눈 당뇨병 유병률은 남성 30.5%, 여성 31.1%로 성별 간 유의한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당뇨를 가진 남성은 정상 남성에 비해 나이가 많고 고혈압을 가진 비율이 높았으며, 당뇨병이 있는 여성은 정상 여성에 비해 좌심실의 수축 기능이 상대적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당뇨병을 가진 남녀 심부전 환자를 평균 549일 동안 추적 관찰한 뒤 해당 기간 동안 재입원 및 사망이 발생한 비율을 분석한 결과, 남성의 경우 46.6%, 여성은 49.7%로 남성보다 여성에서 재입원 및 사망 발생 비율이 다소 높았다. 특히, 교란변수들의 효과를 보정한 다변량 분석을 통해 당뇨병에 의한 재입원 및 사망 발생 위험도를 산출한 결과 여성이 남성보다 당뇨병에 따른 심부전 증상 재발 및 악화 위험이 약 1.4배 가량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이에 대해 김학령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심부전 병력이 있는 당뇨병 환자의 임상적 예후가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며 “심부전 병력이 있는 여성 당뇨 환자의 경우 위험요인이 많고 좌심실 수축 기능도 약화되어 있었는데, 이것이 추가적인 심장질환 발생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김명아 교수는 “당뇨병은 각종 합병증의 주요 원인이 되는 대표적인 대사질환으로, 당뇨를 가진 여성 심부전 환자는 더욱 세심하고 집중적인 관리에 힘써야 생존률을 높일 수 있고 심부전에 의한 재입원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당뇨병 의학(Diabetic Medicine)’에 지난 2019년 6월 게재됐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30 14:38
  • 8월부터 만 54~74세 장기흡연자 폐암검진 실시

    만 54세부터 74세까지의 장기흡연자를 대상으로 저선량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을 통한 폐암검진사업이 오는 8월 5일(월)부터 실시한다.폐암검진은 최근 개정된 암관리법 시행령과 암검진실시기준에 따라 만 54-74세 남녀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보유한 자에 대해 2년 주기로 실시한다.갑년은 하루 평균 담배소비량(갑)×흡연기간(년)을 말하며, 30갑년은 매일 1갑씩 30년, 매일 2갑씩 15년을 피운 것이다.올해는 이 중 홀수년도 출생자가 검진 대상자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7월 31일(수)부터 올해 폐암검진 대상자에게 폐암 검진표(안내문)를 발송한다. 해당 대상자는 폐암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검진표에 안내된 폐암검진기관을 방문하여 폐암검진을 받을 수 있다.올해 대상자는 8월부터 검진이 시작되는 점을 고려하여 내년도 12월 말까지 지정된 폐암검진기관에서 폐암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원활한 폐암검진 진행을 위해서 희망하는 폐암검진기관에 대해 사전 예약 후 방문을 권장한다.폐암검진 대상자에게는 저선량 흉부 CT(Computed Tomography)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 및 금연상담 등 사후 결과 상담이 제공된다.폐암검진 대상자는 폐암 검진비(약 11만 원) 중 10%(약 1만 원)을 부담해야 한다. 다만 건강보험료 하위 50%와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본인부담 없다. 필요한 경우 폐암검진기관이 실시 중인 금연치료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장기 흡연자의 금연을 유도한다.
    폐암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7/30 14:30
  • 요로감염에 비타민C 풍부한 '이 음식' 좋아

    요로감염에 비타민C 풍부한 '이 음식' 좋아

    크랜베리는 방광·신장·요도 등에 생기는 요로감염 예방에 좋다. 특히 요로감염은 한번 발생하면 쉽게 재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크랜베리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 크랜베리의 효능과 섭취 시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봤다.크랜베리 속에는 떫은맛을 내는 '프로안토시아니딘'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이 요로감염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안토시아니딘은 요로감염을 일으키는 대장균이 요로 상피세포에 달라붙는 것을 억제해 준다. 또한 소변의 산도를 높여 박테리아를 제거하고 항염증 효과를 낸다.크랜베리에는 '레스베라트롤'이라는 폴리페놀도 함유돼 있다. 폴리페놀은 활성산소를 몸에 유해하지 않은 물질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폴리페놀은 세포를 구성하는 단백질 및 효소를 보호해 다양한 질병에 대한 위험도를 낮춰준다. 심장질환을 막아주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크랜베리 추출물이 난소암의 항암치료 효과를 6배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다만, 신장결석 환자는 크랜베리를 많이 먹으면 안 된다. 크랜베리는 신장결석을 일으키는 성분인 수산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혈액을 맑게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혈전약과 같이 복용하면 안 된다. 혈액 응교 방지 효과가 지나치게 커져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해 과다 섭취할 경우 복통과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열매의 경우 20g, 건조 크랜베리의 경우 40g, 주스의 경우 300ml 미만으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크랜베리는 미국산이 많고, 국내에서 갓 딴 열매 상태로 쉽게 구할 수 있는 음식은 아니다. 하지만 크랜베리는 냉동·건조·농축·분말 형태의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형태마다 영양 성분의 효능이 조금씩 다르다. 식이섬유 함량은 건조 형태가 가장 높고, 비타민C 함량은 농축액이 가장 높다. 칼슘 섭취를 높이고 싶다면 분말 형태의 제품을 먹는 것이 좋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30 14:22
  • 시원한 맥주, 무더위 갈증 해결하려고 마셨다간...오히려 毒

    시원한 맥주, 무더위 갈증 해결하려고 마셨다간...오히려 毒

    여름철 무더위에는 시원한 ‘맥주 한 잔’ 생각이 간절한 사람이 많다. 주류업계에 따르면 여름철인 6~8월에 겨울 등 다른 계절보다 맥주 판매량이 20~30%가량 증가한다. 그러나 맥주로로 갈증을 달래다간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내과 전용준 원장은 “차가운 술이 직접적으로 감각세포를 자극해 마시는 순간에는 더위가 사라진 것 같지만 이는 단지 느낌일 뿐”이라며 “오히려 알코올의 열량에 의해 열이 발생해 체온이 올라가고 분해과정에서 수분이 손실돼 갈증을 심화 시켜 과음으로 이어지기 쉽다”고 전했다.덥고 습한 여름에는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장마로 인해 일조량까지 줄어들어 기분이 처지거나 울적해지기 쉽다. 이때 음주를 통해 우울함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려고 할 수 있다.전용준 원장은 “불쾌지수가 올라가거나 갈증을 느낄 때마다 술을 찾게 되면 습관화되어 알코올 의존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적당량의 술은 알코올이 뇌의 쾌락 호르몬 분비를 활성화해 기분이 좋아지게 만들지만 과도하게 마시면 알코올에 내성이 생겨 점점 더 많은 양의 술을 찾게 된다”고 말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7/30 13:48
  • 식중독 환자 50%가 8~9월에 발생...구토·설사·복통 보이면 의심

    식중독 환자 50%가 8~9월에 발생...구토·설사·복통 보이면 의심

    식중독 발생이 8~9월에 최고조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 식품안전정보포털 식중독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의 식중독 발생 환자를 월별로 분류했을 때 6월 2409명으로 10%, 7월 1339명으로 6%, 8월 5479명으로 23%, 9월 6409명으로 26%로 집계됐다. 8~9월 환자 수가 연간 환자의 약 절반인 49%로 나타난 것이다. 장마가 끝나면서 8월 찜통더위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식중독 예방에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식중독은 음식이 세균, 기생충, 독소, 화학물질 등의 유해 물질에 오염된 경우 생길 수 있는 질환으로, 바이러스가 원인인 바이러스성 장염도 식중독의 일종이다. 더운 여름철 특히 식중독 환자가 많은 이유는 기온이 25도 이상일 때 음식물이 바깥에서 6∼11시간이 지나면 식중독균인 장염비브리오균,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이 번식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7/30 13:42
  • 백일 동안 기침한다는 '백일해' 영유아에 치명적… 어떻게 막나

    백일 동안 기침한다는 '백일해' 영유아에 치명적… 어떻게 막나

    백일 동안 기침한다고 할 정도로 심한 기침이 장기간 지속되는 병이 있다. 바로 '백일해'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이다. 나이가 어릴 때 백일해에 걸리면 사망률이 높아 영유아는 특히 위험하다. 예방접종으로 발병을 97~100% 막을 수 있지만 접종이 완전하지 않은 경우 백일해균에 접촉되면 발생한다.
    소아청소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30 13:37
  • 이상용 전염병 후 운동… 노인에게 근육이 중요한 이유

    이상용 전염병 후 운동… 노인에게 근육이 중요한 이유

    3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코너 화요초대석에 이상용이 출연했다. 과거 근육질 몸매로 일명 '뽀빠이'로 불렸던 이상용은 이날 방송에서 "어린 시절 몸이 너무 약해 수많은 전염병에 걸렸다"며 "건강해지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만 75세의 고령인데도 매일 운동을 한다며 "지금은 나이가 들어 역기 40kg짜리를 600개씩 하고 있다"고 말했다.나이가 들수록 근육은 크게 감소하기 때문에 근력운동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 70대의 근육량은 30~40대보다 30% 적다. 근력도 함께 떨어진다. 근육을 구성하는 근육섬유의 내부나 근육섬유 사이에 지방이 축적돼 근육의 질이 감소하면서 근력도 감소한다. 젊었을 때보다 몸에 힘이 없는 이유다.근육을 유지하려면 적당한 근력운동이 필수적이다. 운동은 신체 능력에 따라 낮은 단계에서 시작해 조금씩 강도를 높여가는 것이 좋다. 운동이 어느 정도 습관화되면 근력 운동은 주 2~3회 실시한다. 기구 운동부터 시작하기보다 ▲앉았다 일어서기 ▲스쿼트하기 ▲누워서 다리 들어올리기 등 맨손 운동부터 가볍게 시작하는 것을 권장한다.근육의 원료가 되는 단백질도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은 검정콩, 닭·소·돼지고기, 생선, 달걀 등에 많다. 대한노인병학회가 노쇠 예방을 위해 권장하는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체중 1㎏당 2g이다. 체중이 60㎏인 고령자라면 하루에 72g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백질 72g은 달걀 약 10개나 닭고기·소고기·돼지고기 약 300g, 검정콩 약 190g에 각각 들어 있는 분량이다.
    피트니스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30 10:58
  • 해외직구 세정제·살균제, '가습기 살균제' 성분 검출

    해외직구 세정제·살균제, '가습기 살균제' 성분 검출

    최근 국내에서 제조되는 제품의 안전성 문제가 빈번하게 이슈화되면서 해외직구를 통해 생활화학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해외 온라인쇼핑몰 및 국내 구매대행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분사형 세정제 및 살균제 25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7개 제품에서 CMIT, MIT 등과 같이 국내에서 사용이 금지된 살균보존제가 검출됐다.국내에서 세정제 및 살균제는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으로 분류되며, 분사형(스프레이형) 제품에는 CMIT, MIT 등 보존제 사용이 금지돼 있다. 해외직구 제품을 조사한 결과, 25개 중 7개 제품에서 CMIT, MIT가 검출되거나 폼알데하이드가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 7개 제품에서 MIT가 최소 2.8~62.5mg/kg, 3개 제품에서 CMIT가 최소 5.5~15.5mg/kg, 1개 제품에서 폼알데하이드가 76.0mg/kg 검출됐다.CMIT/MIT는 한때 가습기 살균제 논란을 일으켰던 성분이다. 자극성과 부식성이 커 일정 농도 이상 노출되면 피부, 호흡기, 눈 등에 강한 자극을 줄 수 있다. 동물 실험에서는 비염을 유발한다고도 밝혀졌다. 또한 폼알데하이드는 폐와 점막에 만성 자극을 일으키며, 장기간 노출 시 암 또는 백혈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해외직구 제품은 국내에서 제조되거나 정식 수입 통관되는 제품과 달리 안전기준 적합 검사를 받지 않아 구매 시 주의가 필요하다. 해외직구 제품을 구매한다면 제품 또는 브랜드 홈페이지를 참고해 CMIT, MIT 성분명이 표시된 생활화학제품은 구매하지 않는 게 좋다. CMIT는 'Methylchloroisothiazolinone' 'Chloromethylisothiazolinone', MIT는 'Methylisothiazolinone' 으로 기재돼 있다.CMIT, MIT,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 제품은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30 10:48
  • 내년부터 담뱃갑 경고 그림·문구 확대

    내년부터 담뱃갑 경고 그림·문구 확대

    내년 12월부터 담뱃갑 경고그림 및 문구 표기 면적이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담뱃갑 흡연 경고그림과 문구의 표기 면적을 기존 50%(그림 30%+문구 20%)에서 75%(그림 55%+문구 20%)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정부가 지난 5월 발표한 금연종합대책의 일환이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경고그림 및 문구는 크면 클수록 경고 효과가 커진다. 세계보건기구(WHO) 담배규제기본협약 역시 담뱃갑 면적의 50% 이상, 가능한 큰 면적으로 표기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담뱃갑 경고그림 및 문구 면적은 주요 선진국에 비해 작은 편으로, OECD 경고그림 도입 30개국 중 28위 수준이다.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소매점 모니터링 결과 조사대상의 30%가 경고그림을 가리기 위해 거꾸로 진열했다. 또한 담뱃갑 계폐부에만 경고그림이 표기되는 것을 이용해 계패부를 젖히면 경고그림이 보이지 않도록 제작하는 경우도 있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경고그림 및 문구 면적 확대를 통해 경고 효과를 극대화하고, 위와 같은 편법 행위를 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에는 담배 판매업소의 불법 광고 단속을 강화하는 내용까지 포함됐다. 국민건강증진법상 담배 광고는 외부에서 내용이 보여선 안 되며, 광고에서 비흡연자에게 흡연을 유도하거나 여성·청소년을 묘사하는 행위도 금지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입법 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2019년 9월 28일까지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30 10:15
  • 젊은 층 '항문 사마귀' 콘딜로마 없애려면

    젊은 층 '항문 사마귀' 콘딜로마 없애려면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감염돼 생기는 항문 생식기 사마귀 '콘딜로마'는 비교적 성 접촉이 왕성한 20~30대 젊은 층에게 발생하기 쉽다. 실제로 콘딜로마에 감염된 환자 중 20~30대가 남성에서 73.5%, 여성에서 70.9%를 차지해 10명 중 7명은 20~30대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곤지름이라고도 불리는 이 질환은 닭 볏같이 오돌토돌한 병변이 퍼지면서 생긴다.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을 뿐 아니라 통증 및 출혈 재발이 생기기도 해 환자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주범이 된다.콘딜로마는 발병 부위의 특성상 환자들이 심리적으로 상처를 받고 치료를 꺼리거나 재발로 인해 낙담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성 감염성 질환이므로, 치료 방법 및 경과 관찰에 대해 자세히 알고 병변을 직접 확인해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할 필요가 있다.콘딜로마의 진단은 의사의 육안적 진찰 소견으로 가능하며, 필요 시 수술 후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치료는 절제술, 전기소작술, 레이저 치료, 냉동치료, 약물치료 등 국소적 치료 방법이 주로 이용되며, 통증 걱정 없이 치료받을 수 있게 마취를 병행할 때 콘딜로마의 치료 효과가 높아진다. 바이러스 질환이기 때문에 수술적으로 제거 후에도 재발률이 높은 편이지만, 만약 재발하더라도 반복적인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며, 통상적으로 3개월 동안 재발하지 않는 경우 완치됐다고 판단한다.병변의 면적이 넓거나 수가 많을 때는 완치를 위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눈에 보이는 병변이 없어진 후에도 원인 바이러스가 존재할 수 있어 일정 기간 추적 검사를 통해 재발여부를 확인하고 치료한다.콘딜로마는 간혹 재발이 잦고 치료 기간이 길어진다는 이유로 불치병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치료 경험이 많고 숙련도가 높은 의료진에게 3~6개월 간 정기적인 진찰을 받으면서 환자 스스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개인적 노력이 병행될 때에는 충분히 완치가 가능하다. 면역력 개선에는 건강한 식단 관리 및 꾸준한 운동이 도움이 된다.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정규영 전문의는 “콘딜로마가 생겼다는 것은 환경적 혹은 체질적 요인으로 HPV에 감염될 확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따라서 “콘딜로마 완치 판정을 받았던 환자라도 다른 타입의 HPV에 의해 콘딜로마가 재발할 수 있으며, HPV 감염으로 인해 여성 생식기암인 자궁경부암, 질암, 외음부암 및 남성 생식기암에도 취약할 수 있으므로 백신을 접종해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콘딜로마 및 생식기암을 동시에 예방하는 백신으로는 가다실이 있으며 성관계를 한 번도 갖지 않은 9~13세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 또한 성 경험이 있더라도 26세 이하에서 접종을 권장하지만, 이는 나이가 많을수록 면역력이 이미 있을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26세 이하를 권장한 것이며, 나이가 많다고 하더라도 예방접종 효과 자체가 없는 것은 아니므로 필요시에는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30 10:11
  • 신동미 악성종양 고백… 악성과 양성 차이점은?

    신동미 악성종양 고백… 악성과 양성 차이점은?

    배우 신동미가 악성종양이 발견됐다는 사실을 고백했다.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신동미가 강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그는 "작년 정기검진차 병원에 방문했다가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들었다"며 "악성종양이 있다는 말을 들어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험관 아기 시술에 실패한 사실까지 고백하며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현재 상태에 대해서 신동미는 "지금은 악성이 아니고, 3개월마다 검진을 받으며 추적 관찰을 계속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신동미에게 발견된 악성종양이란 무엇일까. 먼저 종양은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덩어리를 형성한 것을 말한다. 이는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으로 나뉜다. 양성종양은 지방이나 신경세포 등이 과도하게 증식해 덩어리가 된 것을 말한다. 커지는 속도가 느리고, 일정한 크기 이상 자라지 않는다. 또한 암처럼 다른 조직에 전이되지 않으며, 쉽게 치유되는 편이다. 반면 '암'으로도 불리는 악성종양은 커지는 속도가 매우 빠르고, 혈관이나 림프관 등을 통해 신체 다른 조직으로 전이되기도 한다. 따라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해야 하며, 치료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추적 관찰이 중요하다.암은 1기 이하의 병기에서 치료하면 위암은 90% 이상,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은 약 80% 이상의 환자가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암종에 따라 간암처럼 낮은 5년 생존율을 보이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병기가 높아질수록 생존율은 급격하게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주기적인 암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암을 미리 발견해서 치료하는 것이, 암으로 인한 고통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30 10:06
  • 혈당 잴 때 피 짜면 안 돼… 올바른 혈당 측정법

    혈당 잴 때 피 짜면 안 돼… 올바른 혈당 측정법

    당뇨병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혈당 관리다. 혈당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려면 식이요법, 운동, 약물치료 등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혈당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자가혈당측정 습관이 중요하다. 가끔 병원에 가서 혈당을 측정하는 것만으로는 일상에서의 혈당 관리 상태를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가혈당측정을 통해 면밀하게 혈당을 관리하는 게 좋다. 올바른 혈당측정법을 소개한다.
    가정의학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30 08:00
  • 물 설사는 비브리오 균이 문제? 식중독 증상별 원인 음식·미생물

    물 설사는 비브리오 균이 문제? 식중독 증상별 원인 음식·미생물

    하루에 세 번 이상 묽은 변을 본다면 설사다. 특히 감염성 설사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기며, 기온이 높아져 세균 번식이 활발한 여름철에 잘 생긴다.감염성 설사는 감염 후 증상이 나타나는데 걸리는 시간인 잠복기와, 섭취한 음식으로 원인 미생물을 추정할 수 있다.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선영 교수의 도움말로 설사 주 원인 음식물·미생물을 잠복기로 구분해 알아봤다.1. 잠복기 1~8시간주 증상은 구토, 설사다. 잠복기가 짧을수록 구토 같은 상부위장관 증상이 더 심하다. 원인 미생물은 바실러스 셀레우스, 포도상구균이 많으며 볶음밥, 마요네즈, 햄, 닭고기, 오리고기가 주 원인이다.2. 잠복기 8~16시간주 증상은 복통, 설사다. 원인 미생물은 바실러스 셀레우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리젠스다. 콩, 야채, 유제품, 소고기, 시리얼 등을 먹고 잘 나타난다.3. 잠복기 16시간 이하잠복기 16시간 이하면서 물 설사가 나온다면 비브리오 콜레라에 오염된 해산물이나 물, 장독성 대장균에 오염된 육류, 샐러드, 치즈가 원인 음식물일 가능성이 크다. 피가 섞여 나오는 혈성 설사는 장출혈성 대장균이 문제일 수 있다. 간 고기나 양상추, 시금치, 새싹 채소, 사과주스가 원인일 수 있다. 고열과 복통이 주 증상이라면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계란, 닭고기, 오리고기, 소고기를 의심한다. 생우유 속 캠필러박터 재주니 균이 원인일 수도 있다. 고열과 혈성 설사가 함께 나타난다면 오징어, 낙지, 갑각류 속 비브리오 파라헤몰리티쿠스나 샐러드 속 시겔라균 감염을 의심한다.4. 잠복기 3~40시간주 증상이 구토, 발열이면 노로바이러스를 의심한다. 생굴 등을 먹고 잘 나타난다.설사는 대부분 수분섭취와 휴식으로 좋아진다. 그러나 ▲집단 발생 ▲70세 이상 ▲​​탈수 ▲​38.5도 이상 고열 ▲​하루 여섯 번 이상 설사 등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는 게 우선이다.
    내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9/07/30 07:53
  • 피부 긁히면 진물 나고 피부 붉어지는 과학적 이유

    피부 긁히면 진물 나고 피부 붉어지는 과학적 이유

    감기, 질염, 결막염 등 흔하게 걸리는 질환 대부분은 '염증 반응'에 의한 것이다. 염증이 무엇인지,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아봤다.◇염증은 외부 침입에 대응하는 반응염증이란 몸에 해를 미치는 어떤 작용이 가해졌을 때 일어나는 방어 반응으로, 유해한 인자를 배제하고 손상된 부분을 회복하는 작용을 말한다. 염증은 방어 반응으로 몸에 유익한 반응이지만, 병원균 같은 침습 인자 자체가 몸에 해로운 작용을 하는 데다, 염증 반응이 주변 조직에도 반응해 손상을 주는 탓에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을 일으키곤 한다. 염증의 가장 일반적인 징후는 통증, 발열, 종창, 발적, 기능장애 등이다.염증을 유발하는 요인은 매우 다양하다. 가장 대표적인 게 외상이다. 손을 긁혔을 때 피부가 붉어지고 진물이 나는 게 염증 반응이다. 고열, 한랭, 방사선, 세균, 동식물 등의 외래성 독소도 염증을 일으킨다.◇염증 반응에 따른 염증 종류염증의 경과는 '초기 혈관 반응' '혈장 성분의 삼출' '세포 성분의 유출' '수복'이라는 4단계의 경과를 거친다. 염증 초기에 혈관이 수축·확장되며 충혈이 일어나고, 혈관의 투과성이 증가하며 성분이 삼출되며, 염증 세포가 유출되고, 마지막으로 모세혈관이 증식하는 수복의 순으로 염증이 진행된다. 이들 반응 중 어느 단계가 강하게 드러나느냐에 따라서 염증을 분류할 수 있다. 분류에 따라 증상도 달라진다.▲세포 변형이나 괴사를 일으키는 '실질성 염증'바이러스성간염이 대표적인 실질성 염증이다. 간, 신장 등 주요 장기에 세포 변성이나 괴사 등이 일어난다. 세포나 조직을 손상시키는 정도가 매우 강해서 혈관 반응 같은 반응이 일어나기도 전에 증상이 생긴다.▲분비를 동반하는 '삼출성 염증'고름, 콧물 등이 나는 염증 반응은 삼출성 염증이다. 삼출되는 물질에 따라 장액성·화농성·출혈성·괴저성 등으로 구분한다. 장액성 염증은 세포 성분이 적은 장액을 분비하는데, 대표적으로 급성 비염이나 장염이 있다. 화농성 염증은 황록색의 불투명한 고름을 분비하는 염증이다. 패스트, 세균성 이질, 천연두, 인플루엔자처럼 출혈을 동반하는 염증도 있고, 조직의 괴사를 동반한 괴저성 염증도 있다.▲세포 증식을 일으키는 '증식성 염증'수복기에 등장하는 섬유아세포나 결합조직의 증식이 주체가 돼 생기는 염증으로, 증식성 염증이 있다. 간경변, 골막염, 결핵증일 경우의 염증에 많이 볼 수 있다. 증식성 염증 중에서도 특이적인 육아종을 형성하는 '특이성 염증'이 있는데, 결핵증·매독·나병·방선균증 등이 대표적이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30 07:22
  • 물놀이 다녀온 후 근질근질… 의심할 수 있는 병은?

    물놀이 다녀온 후 근질근질… 의심할 수 있는 병은?

    여름이 시작되며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물놀이는 더위를 식혀주고 개운한 해방감을 느끼게 해준다. 하지만 공공 수영장, 해수욕장 등에는 여러 사람이 함께 몸을 담그는 만큼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이 많아 질병으로부터 취약하다. 물놀이를 다녀온 후 주의해야 할 질병들을 알아봤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30 07:15
  • 심방세동 뇌졸중…사망률 높고 예후 나쁜 ‘악질’

    심방세동 뇌졸중…사망률 높고 예후 나쁜 ‘악질’

    중풍(中風)으로 알려진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허혈성 뇌졸중) 터져서(출혈성 뇌졸중) 발생하는 질환이다.전체 뇌졸중 약 90%를 차지하는 허혈성 뇌졸중은 원인이 두 가지다. 혈관에 피떡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는 ‘죽상경화증’과 심장에서 만들어진 혈전이 뇌혈관을 막는 ‘혈전색전증’이다. ​혈전색전증이 유발하는 뇌졸중은 예후가 나빠 ‘악질 뇌졸중’으로 알려졌다.혈전색전증 주요 원인은 심방세동이다. 심방이 가늘고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 심방세동이 있으면 피가 온몸으로 퍼지지 않는다. 이때 심방 안에 피가 고이며 혈관을 막는 혈전이 만들어진다.심방세동으로 인해 만들어진 혈전은 다른 혈전들보다 크기가 크다.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큰 혈관’으로 전달돼 후유증이 치명적이다. 실제로 심방세동으로 인한 뇌졸중 사망률은 다른 뇌졸중보다 2~4배로 높고, 하지 마비, 언어 장애 등 신경계 합병증 위험을 더 높인다.
    공동기획헬스조선 편집팀2019/07/30 07:00
  • "비만, 수술하면 심혈관질환 위험 23% 줄어든다"

    "비만, 수술하면 심혈관질환 위험 23% 줄어든다"

    비만수술(르와이위우회술, 위소매절제술 등)을 하면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위험률을 23%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번 결과는 순천향대서울병원 외과 김상현 교수(고도비만수술센터장)팀 연구로, 아시아 비만 환자를 대한심장학회에서 마련한 심혈관계질환 위험예측모델(Korean Risk Prediction Model)에 적용해 얻은 첫 사례다.연구팀은 2009년 10월부터 2017년 7월까지 40세에서 70세 사이의 위소매절제술과 위우회술을 받은 1034명 중 예측모델에 적용할 수 있는 67명의 환자를 분석했다. 10년 후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할 확률은 통계적으로 분석(예측모델인 FRS, PCE, KRPM 적용)했다.상대위험감소 수치 RRR(Relative Risk Reduction)은 미국의 예측모델 FRS, PCE로 분석하면 각각 40%와 48%를 보였고 한국 모델로 분석하면 23%의 감소율을 나타냈다.심혈관계질환의 위험도의 경우 FRS는 10.28%에서 6.28%, PCE는 5.22%에서 2.69%로 낮아졌고 한국 모델인 KRPM으로 분석하면 4.46%에서 3.44%로 낮아졌다.김상현 고도비만수술센터장은 “미국식 예측모델은 아시아인에게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며 “이번 연구가 비만 환자 심혈관질환 발생률 평가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해당 연구는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지 6월호에 실렸다.
    외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7/29 17:32
  • BMI 정상이어도 허리둘레에 따라 사망률 달라진다

    BMI 정상이어도 허리둘레에 따라 사망률 달라진다

    허리둘레가 34인치 이상인 중년 여성은 조기 사망 위험이 약 30%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아이오와대 연구팀은 1993년부터 2017년까지 50세에서 79세 사이의 여성 15만 60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연구 시작 시 허리둘레와 체질량 지수(BMI)를 측정했고, 이후 수십 년 동안 얼마나 많은 여성이 사망했는지 추적 조사했다.연구 결과, BMI 수준이 비슷하더라도, 허리둘레가 길면(88cm 이상) 허리둘레가 정상(88cm 미만)인 사람에 비해 사망 위험이 높았다. 정상 체질량 지수를 가졌고, 허리둘레가 긴 여성은 정상 허리둘레의 여성보다 사망 위험이 31% 더 높았다. 과체중 체질량 지수를 가졌고, 허리둘레가 넓은 여성은 사망 위험이 16% 더 높았으며, 비만 체질량 지수에 허리둘레가 넓은 여성은 사망 위험이 30% 더 높았다.허리둘레가 긴 것은 장기 주위에 저장된 내장 지방이 많이 쌓였다는 것을 의미한다.연구팀은 내장 지방이 신진대사를 방해해 각종 질병을 유발하고, 결과적으로 사망 위험을 높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허리둘레가 여성의 경우 31.5인치(80cm) 이상, 남성의 경우 37인치(94cm)인 경우 체중 감량을 시도하는 것을 권장한다.연구팀은 "BMI 지수만으로 체형이나 체지방 분포를 고려할 수는 없다"며 "정상 체중을 가진 사람도 복부 비만이라면 건강에 좋지 않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게재됐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29 16:00
  • 식품첨가제 먹어도 무방할까? 혈압·혈당에 악영향

    식품첨가제 먹어도 무방할까? 혈압·혈당에 악영향

    식품에 함유된 첨가제가 고혈압 및 당뇨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탈리아 토리노대 연구팀은 159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대형마트에서 식품 첨가제가 들어간 음식을 구매해 섭취하는 그룹(89명)과 식품 첨가제를 섭취하지 않고 지역 생산자로부터 직접 식품을 구매해 섭취한 그룹(70명)으로 나뉘었다. 두 그룹 모두 비슷한 지중해 식단을 따르고, 비슷한 칼로리를 소모했다.연구팀은 6개월 후 이들의 체중, 내장 지방, 혈압, 칼륨, 혈청 나트륨, 공복 혈당, 인슐린 지수 등을 측정했다. 연구 시작 시에는 두 그룹 간에 아무런 차이가 없었으나, 6개월 후에 식품 첨가제가 들어가지 않은 제품을 섭취한 그룹은 첨가제가 들은 식품을 섭취한 그룹보다 HOMA(Homeostasis Model Assessment) 지수와 공복 혈당 수치가 낮았다. 또한, 지방 조직과 수축기 혈압이 감소했다. HOMA란 인슐린 저항성과 베타 세포 기능을 평가하여 제2형 당뇨병을 진단할 수 있는 지수로, 수치가 낮을수록 당뇨병 위험이 적다.식품 속 첨가제가 혈당과 혈압을 높인다는 결과가 나온 만큼, 가급적 식품첨가물이 적게 든 제품을 골라 섭취하는 게 좋다. 육류나 치즈 등의 경우 생산 현지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당뇨병과 대사(Diabetes & Metabolism)'에 게재됐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29 15:00
  • 3951
  • 3952
  • 3953
  • 3954
  • 3955
  • 3956
  • 3957
  • 3958
  • 3959
  • 396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