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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소원·진화 부부에 오은영 일침, "아이 앞 부부싸움 안 돼"

    함소원·진화 부부에 오은영 일침, "아이 앞 부부싸움 안 돼"

    TV조선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출연한 육아 전문가 오은영 박사가 함소원에게 남편 진화와의 부부관계에 대해 조언했다. 오은영 박사는 함소원·진화 부부에게 아이 발육에 도움이 되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그러던 중 함소원·진화 부부가 딸의 육아로 사소한 말다툼을 시작하자,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부부에게 아이가 잘 자라고 있지만 소리에 예민하기 때문에 부모의 언성 높임이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조언했다.실제로 아이 앞에서 부부싸움을 하는 것은 아이의 정서 발달에 좋지 않다. 보통 부부싸움을 부부 둘 만의 문제로 여길 수 있지만 자녀들에게 부부싸움은 상당한 정신적 외상이 될 수 있다. 아이에게 주의력 부족이나 학습부진, 심한 투정, 야뇨증, 손가락 빨기, 틱장애, 대인관계 문제 등 정서불안과 관련한 행동이 나타난다면 부모 자신들의 다툼에 의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부모의 불화를 장기간 겪은 자녀들은 성인이 돼서도 왜곡된 남녀관계 인식을 갖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정상적인 가족 생활에 대한 기대를 일찌감치 포기하기 쉽다. 따라서 부부 사이 싸움이 발생할 것 같다면 가급적 자녀들이 보지 못하는 장소에서 해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문가들은 부부싸움을 피하기 위해 대화의 주어를 '나'로 시작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너 때문에' '당신은 왜 그래?' 대신 '내 감정'으로 표현하는 것이 싸움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기타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1 11:15
  • 이용마 별세, 복막암 초기 증상 없어 발견 어려워

    이용마 별세, 복막암 초기 증상 없어 발견 어려워

    2012년 MBC 파업을 주도했다가 해고된 뒤 복막암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던 이용마 MBC 기자가 별세했다.MBC 언론노조 측은 "오늘 아침 이용마 MBC 기자가 우리 곁을 떠났다"며 "곧 회사에서 유족들과 의논해 공식 보도자료를 낼 예정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이용마 기자는 지난 2016년 '복막 중피종'이라 불리는 복막암을 진단받은 후 최근까지 치료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복막암이란 복강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 조직인 복막에 생긴 암을 말한다. 복막에서 처음 발생한 원발성 복막암은 드물고 대부분 위암, 대장암 등 위장관계암이 원인이 되는 이차성 복막암이 많다. 일반적으로 복막암의 예후는 난소암과 유사하거나 약간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1·2기 초 복막암의 생존율은 약 70~90%, 3·4기 진행성 복막암은 약 15~45%에 이른다.복막암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다. 병이 진행된 후에는 복부팽만, 구토, 설사와 변비, 빈뇨, 식욕 저하, 식사 후 팽만감, 특별한 이유 없는 체중감소 내지는 증가, 질 출혈 등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복막암은 수술적 치료, 복강 내·전신 항암 요법, 온열요법 등을 조합해 치료한다. 복강 내 항암요법은 항암 약제의 농도를 일반 화학요법보다 20~40배 이상으로 유지하면서 전신적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치료법이다. 온열요법은 약 43도의 열을 가해 항암 화학 약제 투과도를 증가시켜 항암 효과를 높이는 방식을 말한다.
    암일반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1 10:24
  • 조민아 체중 40kg까지 줄어… '레이노병'이 뭐길래?

    조민아 체중 40kg까지 줄어… '레이노병'이 뭐길래?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레이노병 투병 근황을 공개했다.조민아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체중 40kg 인증사진과 함께 "혈압을 재고, 열 체크를 하고, 체중을 재는 매일의 연속. 체중은 40kg"라며 "매일 먹는 약들에 치이고 매주 가는 병원들이 버겁고, 여기서 저기 걷는 게 뭐이리 숨이 차고 힘이 드는지"라고 글을 남겼다.조민아가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레이노병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기온이 과도하게 떨어졌을 때 말초혈관이 수축하면서 신체 구석구석에 산소 공급이 잘 되지 않아 손발이 차갑고, 색이 변하고, 저리고,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우리 몸의 혈관은 자율신경계에 의해 날씨가 추워지면 수축을 통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한다.추위나 스트레스 등의 자극으로 말초혈관이 적당히 수축하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지만, 레이노병 환자는 말초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해 손이나 발과 같은 말초부위에 혈액공급이 잘 안돼 문제가 생긴다.일반적으로 출산, 폐경 등으로 자율신경계가 예민해진 상태에서 외부의 자극으로 인해 혈관이 수축해 레이노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출산 후, 혹은 호르몬 변화가 큰 40대 이상 중년 여성에게서 레이노병이 주로 나타나며, 이 밖에 당뇨병, 류머티스, 고지혈증, 디스크 등 다른 질환이 동반돼 나타날 수 있다.다만 레이노병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추위 또는 스트레스로 인해 알 수 없는 증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증상이 심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도 있어 특별한 치료 없이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하면 된다.만일 이차성으로 발생한 레이노병은 반드시 원인 질환에 대한 치료와 교정이 병행돼야 한다. 만일 레이노병 증상이 나이가 들어 생기거나, 남성인 경우, 류마티스 질환이나 말초 동맥 질환이 동반된 경우라면 이차성 레이노 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 이차성 레이노병은 방치하면 신체 말단의 피부 괴사나 궤양이 발생할 수 있어 위험하다.레이노병 증상이 생겼다면 우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흡연자라면 반드시 금연을 하는 것이 증상의 발병 횟수를 줄이고, 악화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커피, 녹차, 초콜릿 등 카페인이 들어 있는 식품을 피하고 얼린 음식도 자제하는 것이 권장된다.
    기타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1 10:21
  • [시니어 홈트] (10)퇴행성관절염에 좋은 무릎 운동 <下>

    [시니어 홈트] (10)퇴행성관절염에 좋은 무릎 운동 <下>

    헬스조선과 강북연세병원이 함께하는 시니어 홈트: 집에서 하는 운동법활기찬 노년생활을 위해서는 근력과 유연성을 지켜야 한다. 꾸준한 운동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검증되지 않은 운동법을 무작정 따라하다가는 부상 등 역효과를 얻기 쉽다. 이에 헬스조선은 척추‧관절병원인 강북연세병원과 함께, 동영상 ‘시니어 홈트: 집에서 하는 운동법’을 제작해 연재한다.  척추와 관절, 어깨 주변 근육 건강에 도움을 주고 통증 완화에도 효과가 있는 운동 방법을 재활 전문가가 지도해준다.◇ 퇴행성관절염에 좋은 무릎 운동은?* 1번 운동퇴행성 관절염이 있거나 무릎 수술을 하신 분들은 허벅지 근육뿐 아니라 엉덩이 근육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 근육이 약화되면 뒤뚱거리며 걷게 됩니다. * 2번 운동아랫배에 힘을 주고 다리를 과도하게 들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운동 시 힘이 엉덩이가 아닌 허리에 집중된다면 운동을 중단하시기 바랍니다.  * 3번 운동 퇴행성관절염이 있거나 무릎 수술 후 근력운동을 해야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운동입니다. 몸이나 엉덩이는 움직이지 않고 무릎만 굽혔다 펴주세요.※ 이번 운동은 허리나 골반의 움직임 없이 무릎만 벌려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이 동작이 힘드신 분들은 등과 엉덩이를 벽에 기대고 시행하시기 바랍니다.  
    피트니스헬스조선 편집팀2019/08/21 10:20
  • 여름철 심해지는 ‘무좀’…꾸준한 치료가 중요한 이유

    여름철 심해지는 ‘무좀’…꾸준한 치료가 중요한 이유

    무좀은 피부가 곰팡이균에 감염돼 나타나는 흔한 질병이다. 곰팡이균은 고온다습할 때 번식력이 왕성해지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무좀은 염증 없이 발가락 사이가 갈라지고 껍질이 벗겨지는 ‘지간형’ 작은 수포가 발생하는 ‘소수포형’ 발바닥에 각질이 두껍게 생겼다가 가루처럼 떨어지는 ‘각화형’으로 나뉜다.발가락 사이처럼 밀착되어 공기가 통하지 않는 곳에는 지간형 무좀이 발생하는 편이다. 지간형 무좀에 걸리면 습기에 발가락 사이가 짓무르고, 각질이 벗겨져 가려움증이 심해진다.소수포형은 작은 물집이 발바닥의 중간 부위나 발의 가장자리에 많이 생기고 가려움증이 심하다. 무좀이 오래 지속되면 발바닥 전체에 각질이 쌓인다. 이러한 각질을 긁으면 가루처럼 떨어지는데, 이것이 각화형 무좀이다.각질이 있거나 가렵다고 무작정 긁어서는 안 된다. 무좀에 걸린 피부는 피부장벽이 약해진 상태이므로 긁으면 세균 감염으로 염증이 쉽게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진물이 나거나 피부가 벌겋게 붓는 등 증상이 악화되면 회복이 느려진다.무좀은 반드시 전문의 진료 아래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흔한 질병이어서 내버려두거나 식초, 빙초산 등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 막연하게 일반의약품을 사서 바르는 등 자가치료를 하는 경우도 흔하다.고대안암병원 피부과 안효현 교수는 “장기간 무좀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점점 악화돼 손발톱이나 손등, 발등, 몸통 등 다른 곳으로 번질 수 있다”며 “불필요한 민간요법을 시행할 경우 피부가 손상되거나 이차 감염이 발생해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무좀은 매일 1~2회 정도 항진균제를 바르고 경구약을 먹으며 치료한다. 증상이 나아진 것 같아 자의적으로 치료를 중단할 경우에는 쉽게 재발하므로 충분히 관리해야 한다. 또 초기치료의 경우 예후가 좋기 때문에 무좀이 의심되면 바로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무좀은 사람에 따라 재발이 쉬운 질환인 만큼 완치 후에도 적극적으로 관리하며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치료 후에도 신발이나 양말 등에 남아있는 균에 의해 재발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살균하거나 버리는 것이 좋다.안효현 교수는 “발은 매일 깨끗이 씻고 발가락 사이 물기까지 완벽하게 건조해야 한다”며 “무좀균은 전염력이 있기 때문에 타인과 수건, 양말, 신발 등을 공유하지 말고 개인 위생에 신경써야한다”고 강조했다.​
    피부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8/21 10:19
  • 가천대길병원, 인공지능 의사 '왓슨' 현지화 나선다

    가천대길병원, 인공지능 의사 '왓슨' 현지화 나선다

    가천대길병원이 IBM 왓슨 헬스와 협력해 왓슨 포 온콜로지의 한국 시장을 위한 지속적인 기능 추가 및 확장 작업에 돌입한다.​이번 협약으로 ​가천대길병원 인공지능암센터는 2016년 도입한 왓슨 포 온콜로지가 국내 의료 환경에서 더 활용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하고 확장하는 작업에 IBM 왓슨 헬스와 긴밀히 협력한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8/21 10:16
  • 수면무호흡증, 뇌 세포 망가뜨린다

    수면무호흡증, 뇌 세포 망가뜨린다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뇌 세포 간의 연결성이 손상돼 뇌 기능이 저하되고 손상될 수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확인됐다.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윤창호 교수팀은 수면무호흡증 환자와 증상이 없는 일반인의 뇌 영상을 분석해 미국 수면연구학회(Sleep Research Society) 공식저널 ‘SLEEP’을 통해 수면무호흡증과 뇌 기능간 연관성을 발표했다.수면무호흡증은 성인 4~8%가 앓고 있는 흔한 질환이다. 자는 동안 기도의 막힘이나 호흡조절의 어려움으로 느끼지 못하는 짧은 시간 동안 호흡이 멈추는 식으로 나타난다.신체 내 산소공급이 중단되고(저산소증), 뇌가 수시로 깨는 수면분절을 유발해 주간졸음, 과수면증, 집중력 저하를 일으킨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부정맥, 심근허혈, 뇌졸중의 발병 위험까지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수면무호흡으로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면 뇌에 손상을 줄 수 있다.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과정 같은 ‘집행기능’의 저하, 해마의 ‘신경세포’ 손상,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으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침착, 수면 중 혈압 상승으로 인한 ‘미세 뇌경색’을 일으킬 수도 있다.이에 윤창호 교수팀은 수면무호흡증이 실제로 뇌에 어떤 변화나 영향을 끼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면무호흡증 환자 135명(평균 나이: 59세)과 증상이 없는 건강한 대조군 165명(평균 나이: 58세)을 대상으로 뇌 영상검사(MRI)의 차이를 비교 분석했다.
    신경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8/21 10:10
  • "의사·환자 간 효율적인 소통의 공간 될 것"

    "의사·환자 간 효율적인 소통의 공간 될 것"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조재형 교수는 2011년 ㈜아이쿱을 설립해 아이쿱클리닉을 개발, 2018년 10월부터 아이쿱클리닉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그에게 아이쿱클리닉을 만들게 된 계기, 실제 사용자들의 후기 등에 대해 물었다.―아이쿱클리닉을 개발한 계기는11년 전 당뇨병 환자에게 꼭 필요한 약제를 처방해야 하는데, 사용 초기 심한 부작용이 있고 값도 비싸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했다. 이를 위해 종이에 그림과 글을 작성하며 약이 필요한 이유, 특징 등을 설명한 후 그대로 줬더니 환자가 그 종이를 접어 가지고 다닐 뿐 아니라 적어준 설명을 기대 이상으로 잘 이해하고 수긍했다. 의사가 그림이나 글 등을 활용해 환자에게 질환, 약제를 설명하고 공유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다. 이를 디지털화한 것이 아이쿱클리닉이다.―실제 진료실 내 환자 교육 어렵나과거에는 환자들이 병원을 찾는 이유가 단순했다. 뼈가 부러지거나 세균에 감염되는 등 눈에 띄는 증상이 나타났을 때만 병원을 찾았다. 요즘은 환자들의 병에 대한 지식이 깊어져, 병원에서 장기적인 관리를 받는 만성질환자가 늘고 있다. 고령화도 만성질환자 증가에 영향을 미친다. 만성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약제, 시술, 수술법이 다양해져 의사가 환자의 특성에 맞게 정확한 설명을 하는 것이 버거운 일이 됐다. 환자도 진료 시간 내에 모두 이해하기 힘들다.―아이쿱클리닉의 최대 강점은의사와 환자의 소통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이다. 궁극적으로 환자들이 병원을 어려운 공간이 아니라, 자신의 질환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되게 한다.―실제 사용자들의 반응은환자는 감동을 느낀다고도 한다. 자기 질환에 대해 잘 설명해주는 의사를 만난다고 해도 그 말을 모두 기억해 자기 행동을 교정하는 일은 매우 힘들다. 자기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출처 불분명한 인터넷 검색 결과에 의존했던 것과 달리 신뢰하는 주치의가 준 가장 적합한 교육 자료를 기반으로 공부한다는 데 큰 의미를 둔다. 고령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도 크다. 고령 환자는 의사 설명을 알아듣기 어려운데, 질환 교육 자료와 의사 목소리를 자녀 등에게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의사도 하루 50~60명의 환자를 보며 같은 내용의 말을 반복하다보면 체력이 소진된다. 아이쿱클리닉을 활용하면 그림 등을 활용할 수 있어 모든 설명을 처음부터 끝까지 말로 하지 않아도 된다. 의사도 자기 전문 분야와 거리가 먼 환자의 이상 증상, 질환을 모두 알 수는 없다. 아이쿱클리닉 교육용 콘텐츠에는 다양한 진료과 자료가 정리돼 있어 이런 부분에서도 유용하다는 평이다.―앞으로 어떻게 발전시킬 계획인가환자의 혈당, 혈압, 운동 빈도, 통증 등을 측정해 기록하는 앱을 아이쿱클리닉과 연동시켜 주치의가 환자의 건강 상태를 한 눈에 파악하는 기능을 도입하고자 고려 중이다. 빅데이터, 디지털 의학 산업이 아무리 발달해도 의사가 직접 환자를 상담하고 교육하는 일은 더 강조될 것이다. 환자는 자기에게 직접 충고해주는 '나의 전문가'를 누구보다 신뢰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8/21 10:05
  • 환자용 모바일 건강수첩 '헬스쿱' 공식 출시

    환자용 모바일 건강수첩 '헬스쿱' 공식 출시

    환자를 위한 모바일 건강수첩 '헬스쿱(Health KooB)' 공식 버전이 21일 출시됐다. 헬스쿱은 의사용 디지털 환자교육 앱 '아이쿱클리닉'에서 의사가 교육해준 콘텐츠를 환자의 모바일에서 모아볼 수 있는 환자용 앱 서비스이다. 병원에서 아이쿱클리닉을 통해 진료를 받았다면 헬스쿱 앱에 회원가입을 하는 즉시 자신이 받았던 상담자료가 연동돼 열람 가능하다.㈜아이쿱은 2018년 12월 헬스쿱 베타버전을 출시한 후 아이쿱클리닉과의 연동성을 강화하고, 기본 기능과 서비스 점검을 진행해왔다. 이번 헬스쿱 공식 버전에서는 의사와 환자의 연동 기능이 보다 편리하게 개선됐고, 병원 및 의사 정보 찾기 기능이 추가됐다.헬스쿱 사용을 원하는 환자는 앱스토어에서 '헬스쿱'을 검색해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헬스쿱의 모든 기능은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헬스쿱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앱에서 콘텐츠를 보려면 의사가 교육 후 인쇄해준 콘텐츠의 QR 코드를 찍어 헬스쿱에 등록하거나, 의사가 메신저를 통해 보내준 교육 자료와 함께 받은 링크로 헬스쿱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콘텐츠가 연동된다.환자는 앱에서 헬스쿱 사용이 가능한 병원, 의사 목록을 찾아보거나, 병원 입구에 부착된 헬스쿱 로고를 통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지 알 수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8/21 10:05
  • 의사 말 어려우시죠? 태블릿 글·그림으로 쉽게 설명해 드려요

    의사 말 어려우시죠? 태블릿 글·그림으로 쉽게 설명해 드려요

    '3분 진료'라는 말이 있다. 병원에서 환자와 의사가 마주 대하는 시간이 얼마나 짧은지 대변하는 용어다. 실제 이 짧은 시간 안에 환자가 자기 질환에 대한 정보, 필요한 생활 수칙 등을 자세히 인지하기 어렵다. 고령자는 의사에게 들은 말을 금세 잊기도 한다. 이런 진료실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조재형 교수(㈜아이쿱 대표)가 개발한 앱 '아이쿱클리닉(iKooB Clinic)'이 주목받고 있다.◇어려운 질환, 그림 위에 필기하며 쉽게 설명아이쿱클리닉은 의사가 진료실에서 환자에게 꼭 필요한 진료 정보를 쉽게 필기하며 설명할 수 있게 돕는 태블릿 앱 서비스이다. 일종의 환자 교육용 콘텐츠다. 의사가 태블릿 화면에 환자 질환과 관련된 사진, 주의해야 할 수칙, 필요한 운동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그림을 띄우고 설명할 수 있다. 펜으로 태블릿 화면 위에 강조할 부분을 표시하거나, 필요한 내용을 직접 쓸 수 있고, 연관 콘텐츠를 불러와 함께 설명도 가능하다. 의사의 목소리를 녹음할 수도 있다. 이후 의사가 직접 필기한 교육 콘텐츠와 녹음된 목소리는 환자에게 '카카오톡'이나 '헬스쿱' 앱을 통해 전달된다. '헬스쿱'은 이달 21일 공식 출시되는 앱으로, 아이쿱클리닉을 통해 만든 교육 자료를 환자가 안전하게 오래 모아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주기능이다. 종이로 인쇄해 가져가는 것도 가능하다. 조재형 교수는 "특히 고령자는 의사의 설명이 이해하기 어렵거나 이해해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며 "의사에게 전달받은 교육 콘텐츠와 의사 목소리를 보호자인 자녀 등과 공유하면 가족이 함께 환자의 질환을 더 적극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의사 입장에서도 환자 교육을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어 유용하다. 자기 전문 분야 외에 다른 분야 교육용 콘텐츠도 활용 가능해, 환자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더 다양하게, 많이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조 교수는 "예를 들어, 의사는 어르신들에게 추우면 실내에서라도 운동하라고 권장하지만, 무슨 운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까지 알려주지 못한다"며 "아이쿱클리닉 교육 콘텐츠에는 운동치료사의 운동 정보까지 들어 있어 의사가 미처 설명하지 못했던 세부적인 부분도 환자에게 교육 가능하다"고 말했다.◇교육 콘텐츠 제작에 대학병원 교수진도 참여아이쿱클리닉에는 정형외과, 내분비내과, 심장내과 등 다양한 진료과를 포함해 약 1000개의 환자 교육 콘텐츠가 마련됐다. 자료는 의사, 학회, 병원 등과의 제휴를 통해 만들어지고 있다. 현재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건국대병원, 분당차병원 등 대학병원 교수진을 포함한 60여 명의 의사가 저자로 참여하는 중이다. 아이쿱클리닉에 가입한 의사는 400명이 넘고, 가톨릭대 산하병원 자체 외래 진료시스템에 아이쿱 클리닉 시범 사업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국내 최대 의료설비 전시 'K-hospital Fair'서 시연아이쿱클리닉은 의사라면 누구나 회원가입할 수 있다. 앱 다운로드 후 바로 사용 가능하다. 병원에 별도로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의 절차와 비용이 필요 없다. 아이쿱클리닉을 사용하는 의사를 알고 싶은 환자는 헬스쿱 앱을 다운받아 확인하면 된다. 헬스쿱 모든 기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한편 ㈜아이쿱은 21~23일 열리는 '2019 국제 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K-hospital Fair)'에 참여해 아이쿱클리닉, 헬스쿱 사용법 등을 시연한다. 앱 버전뿐 아니라 곧 출시될 PC 버전도 시연할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 세미나 프로그램 일환으로 대한병원협회와 '스마트 병원 리더스 포럼'을 진행, 스마트 병원의 최신 화두를 살피고 실제 의료기관에서의 적용 사례도 알릴 예정이다. 조재형 교수는 "의사의 환자 진료가 보다 효과적으로 이루질 수 있게 돕는 스마트 병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아이쿱클리닉에도 인공지능, 3D 등 첨단 기술 도입을 고려, 계속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8/21 10:04
  • 나사못 없이 허리에 구멍 두 개만 뚫어 치료… 정확도 높고 회복 빨라

    나사못 없이 허리에 구멍 두 개만 뚫어 치료… 정확도 높고 회복 빨라

    이모(65·서울 강동구)씨는 몇 해 전부터 퇴행성 척추측만증과 척추관협착증으로 여러 대학병원을 다니며 진료를 받았다. 그때마다 "주사나 약물로 통증이 조절되지 않으면 척추를 나사못으로 고정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이씨는 척추에 나사못 고정수술을 받는 게 부담이 됐다. 그러다가 올초 척추·관절을 많이 치료하는 한 병원을 찾은 이씨에게, 의사는 "나사못 고정수술을 시행하는 대신 증상이 가장 심한 두 곳만 양방향 척추 내시경술을 진행하자"고 했다. 시술 후 다리저림 및 통증이 80% 정도 호전됐고, 걷다가 다리가 아파서 쉬었다 가야 하는 어려움도 겪지 않게 됐다. 수술 후 6개월이 지난 현재, 허리 불편감이 남아 있지만 이전과 비교하면 삶의 질이 높아졌다. 지금은 가고 싶던 여행도 다닐 수 있는 상태다.◇'양방향 척추 내시경술'로 다리 저림·통증 호전퇴행성 척추측만증과 척추관협착증은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척추 질환이다. 이때 척추에 '불안정성'이 동반되면 척추 나사못 고정수술이 불가피하다고 알려져 있다. 불안정성이란 척추의 배열이 전후 혹은 좌우로 틀어졌거나 휘어있는 것을 의미한다. 강북연세병원 황상필 원장은 "척추 불안정성이 있으면 나사못 고정수술이 필요하지만, 허리 통증이 심하지 않으면 양방향 척추 내시경술로 다리저림 등의 불편함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나사못 고정수술을 권유 받은 환자들 중 수술하고 싶지 않아서 주사 등 시술을 과하게 받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뒤늦게 수술을 받아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위험이 있다. 수술을 받고 싶어도 고령이거나 만성질환이 있어서 전신마취를 할 수 없는 탓에 수술 자체가 힘든 경우도 있었다. 이럴 때 대안이 되는 게 양방향 척추 내시경술이다.◇기존 치료법 단점 보완… 조직 손상·통증 적어양방향 척추 내시경술은 경추·흉추·요추 전반에 걸쳐 시행할 수 있을 만큼 발전하고 있다. 양방향 척추 내시경술은 5㎜의 작은 구멍을 두 개 뚫어 시행한다. 한 쪽은 내시경, 다른 한 쪽에는 수술 기구를 삽입한 후 내시경으로 환부를 보면서 시술하는 방식이다. 기존에 구멍 한 개를 뚫어서 시행하던 내시경술은 근육 손상이 거의 없고 통증이 적은 반면, 시야가 좁아서 효과가 확실하지 않은 경우가 있었다. 절개수술의 경우 시야가 넓게 확보되지만 주변 조직이 상대적으로 많이 손상되고 통증도 심했다. 양방향 척추 내시경술은 이 두 치료법의 한계를 보완해준다. 수술에 필요한 다양한 수술 기구를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신경이 선명하게 잘 보이기 때문에 치료 성공률이 높다.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등의 치료에 적용 가능하다.양방향 척추 내시경술은 30분 내외 정도면 끝나고, 입원 기간도 2일 정도로 짧다. 황상필 원장은 "시야가 잘 확보돼 정밀도가 높고, 허리 수술에 있어서 조직 손상이나 통증이 거의 없고 회복이 빠르다"고 말했다. 다만, 척추 불안정성이 있으면서 여러 부위가 협착돼 허리 통증이 심한 경우라면 양방향 척추 내시경술로는 치료의 한계가 있어, 나사못 고정수술을 시행해야 한다.
    척추·관절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8/21 10:03
  • "신속성이 경쟁력… 진료·MRI 촬영까지 기다리지 않는 병원 추진"

    "신속성이 경쟁력… 진료·MRI 촬영까지 기다리지 않는 병원 추진"

    환자들의 대형병원 쏠림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4~2018년(7~12월 기준) 전체 상급종합병원 환자 수가 1120만명에서 1349만명으로 약 20% 늘었다. 특히 빅5병원(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의 쏠림현상이 심하다. 상급종합병원이 아닌 중소병원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도병원협회장이자 대한병원협회 부회장인 용인강남병원 정영진 병원장을 만나 중소병원의 어려움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들었다.
    척추·관절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8/21 10:03
  • 눈만 돌리면 단풍의 바다 화려하게 불타오른다

    눈만 돌리면 단풍의 바다 화려하게 불타오른다

    캐나다 동부 단풍은 색으로나 규모로나 세계 최고다. '단풍 길' 메이플 로드의 숲 대부분이 단풍나무, 포플러, 너도밤나무와 같은 단풍색이 화려한 수종들이다. 우리나라의 설악산이나 내장산의 아기자기한 단풍과는 느낌이 다르다. 10월 초·중순에는 장장 1900㎞에 달하는 메이플 로드 지역 전체가 총천연색 단풍 바다로 변한다.헬스조선 비타투어는 1년 전부터 기획해 10월 10~18일(7박 9일) 단풍 최성수기에 떠나는 '메이플 로드 힐링 산책' 여행을 진행한다. 메이플 로드에서도 800㎞ 핵심구간을 여행하는데, 몬트리올과 퀘벡, 오타와, 토론토, 나이아가라를 차례로 둘러본다. 킹스턴 지역 천섬(사우즌 아일랜드)은 정말 예쁜 곳이다. 세인트 로렌스 강을 따라 1800여 개의 섬이 떠있는데, 호수 안까지 울긋불긋 단풍물이 든다. 해질 무렵 선셋 크루즈에 오르면 단풍이 붉은 석양까지 덧입어 꽃보다 더 화사하게 변한다. 주요 도시는 물론 몽모랑시 폭포와 캐니언 세인트안, 몽트랑블랑<사진> 등 캐나다인이 단풍 여행지로 선호하는 곳까지 구석구석 여행한다. '캐나다 속 작은 프랑스' 퀘벡과 수도 오타와에서는 도심 한가운데서 숙박하는데, 호텔 창문 밖으로 영화 '뉴욕의 가을' 한 장면처럼 고풍스런 건물과 가로수 단풍을 볼 수 있다. 나이아가라 크루즈 투어 포함, 1인 495만원(유류할증료·가이드 경비 포함).●문의·신청: 헬스조선 비타투어
    힐링이야기2019/08/21 10:02
  • 붉은 꽃무릇의 물결, 짙은 녹음의 천년 숲길 산책

    붉은 꽃무릇의 물결, 짙은 녹음의 천년 숲길 산책

    붉디붉은 꽃무릇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꽃이다. 단풍보다 먼저 산천을 붉게 물들이며 색다른 감동을 전한다. 고창 선운사, 함평 용천사도 좋지만, 영광 불갑사 대웅전 뒤편의 꽃무릇 군락<사진>은 그 색이 곱기도 하거니와 규모도 팔도에서 최고로 친다. 이곳에서는 매해 꽃무릇 축제가 열리는데 올해는 9월 18~24일 개최된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이 시기에 꽃무릇 핀 숲길 산책에 나선다. 우리나라 산천의 멋과 남도의 맛을 더한 국내 여행 프로그램 '길&미(味), 꽃무릇과 남도 삼백리 여행'이 9월 17~20일(3박 4일) 진행된다. 국내 대표 꽃무릇 군락지인 영광 불갑사를 비롯해 '해상 꽃 정원' 애도 당숲에서 붉은 꽃무릇의 바다를 만난다. 인근의 순천에서는 천년 고찰 선암사를 따라 계곡과 편백숲을 끼고 남도 삼백리 길을 걷는다. 맛으로 소문난 남도 지방에서도 지역 주민이 찾는 맛집에서 별미를 즐긴다. 1인 115만원(2인 1실 기준).●문의·신청: 헬스조선 비타투어
    여행2019/08/21 10:01
  • 물 위의 '6성급 호텔' 타고… 삼국지 영웅들의 무대, 長江 누빈다

    물 위의 '6성급 호텔' 타고… 삼국지 영웅들의 무대, 長江 누빈다

    ①장강 힐링크루즈리버크루즈는 오션크루즈에 비해 '관광하는 재미'가 있지만 안전 문제가 꺼림칙하다. 비타투어가 9월 말부터 4차례 진행하는 장강 힐링크루즈는 지난 8월 운항을 시작한 1만5000t급 센츄리 글로리호를 이용한다. 첨단안전장치를 갖춘 최신 선박인데다 거친 대양을 운항해도 충분한 '항공모함급' 선박이다. 시설은 6성급 호텔에 버금간다. 이 배를 타고 중국을 가로 지르는 가장 긴 강이자 삼국지의 배경이 된 장강(長江)을 크루즈한다. 총 4박 5일의 일정인데 첫날 비행기를 타고 충칭으로 가서 3박 4일간 크루즈를 타고 640㎞ 물길을 유람한다. 객실마다 딸린 발코니에 앉아 유유히 흘러가는 강을 보면 저절로 힐링이 된다. 뱃전에서 바라보는 1500m의 깎아 지르는 수직 절벽 구당협과 물안개 피어 선계(仙界)를 연상케 하는 무협은 명불허전이다. 관우상이 지키는 석보채, 유비가 숨을 거둔 백제성에서는 삼국지 영웅을 추억해본다. 1인 189만원인데, 10월 21일 출발팀만 가격이 199만원이다(발코니 객실, 유류할증료, 가이드 경비, 비자비 포함). ▲1차 9월 30일~10월 4일 ▲2차 10월 7~11일 ▲3차 10월 14~18일 ▲4차 10월 21~25일(4박 5일)②북경 천진 크루즈대극장, 수영장, 면세점, 스파, 각종 레스토랑과 바를 갖춘 오션크루즈는 떠다니는 호텔이자, 작은 휴양 도시다. 스케일이 큰 크루즈 여행의 참 묘미를 느끼려면 비타투어가 10월 20~24일(4박 5일) 진행하는 북경 천진 크루즈를 추천한다. '코스타 세레나 호(11만4000t)'를 타고 부산항에서 중국 천진항까지 이틀 밤을 자며 이동한다. 낮에는 하늘이 뻥 뚫린 야외 갑판에서 수영이나 선탠을 즐기고, 다양한 선상 이벤트에 참여하고, 밤에는 대극장에서 이탈리아 무용단 쇼를 관람하다보면 이틀이 너무도 짧게 느껴진다. 크루즈에서 내려 북경에서도 2박하며 관광한다. 만리장성 품에 안긴 수향마을 고북수진과 북경 옛 거리 전문대가 등을 둘러보고, 국적기로 귀국한다. 선착순 100명에 한해 오션뷰 객실을 개인 발코니가 있는 객실로 업그레이드 해준다. 출발 시 서울-부산 버스편 제공, 1인 119만원(오션뷰 객실, 승조원 경비 29달러 불포함).●문의·신청: 헬스조선 비타투어
    여행2019/08/21 10:00
  • 대학병원서 미용성형센터 이례적 오픈… "적합하고 안전한 수술할 것"

    대학병원서 미용성형센터 이례적 오픈… "적합하고 안전한 수술할 것"

    이대서울병원이 대학병원에서는 이례적으로 미용성형센터를 개소했다. 대학병원 성형외과는 지금까지 미용 수술이 아니라 피부 결손, 외상, 선천성 기형 같은 재건 성형을 중심으로 했다. 새롭게 문을 연 미용성형센터에는 성형외과 김지훈 교수를 영입했다. 김 교수는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진료교수를 역임하고, 성형의 메카라고 불리는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의원에서 7년간 진료와 수술을 했다. 김지훈 교수는 "수술 감염 관리 등이 철저한 대학병원의 장점을 살려 안전한 성형수술을 하겠다"며 "과잉 진료를 하지 않고 환자에게 적합한 수술을 권할 수 있는 것도 대학병원의 장점"이라고 말했다.◇안전한 성형수술 가능성형외과 수술은 간단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다. 최근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미용성형수술을 하고 응급실에 간 38건을 분석한 결과, 지방흡입술을 위해 마취를 했다가 숨을 안 쉬어 뇌 손상으로 사망한 경우, 턱뼈 수술을 하다가 식물인간이 된 경우, 눈밑 지방 재배치 수술을 하다가 실명한 경우 등 다양한 사례가 있었다. 김지훈 교수는 "작은 병의원에서는 응급실이 있는 큰 병원으로 환자를 보내야 하기 때문에 응급 처치가 늦어지는 경우가 있다"며 "대학병원은 빠른 응급 처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더 안전한 수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중장년층도 수술 전후 필요에 따라 타진료과 의뢰가 용이하다.◇중장년층 눈성형, 맞춤으로 수술중장년층이 가장 많이 하는 성형수술은 눈 성형수술이다. 나이가 들면 눈꺼풀이 처지고, 눈밑지방이 두둑해지면서 인상이 어두워지고 더 나이가 들어 보인다. 처진 눈꺼풀을 들어올리는 '상안검 성형술'은 환자에게 가장 어울리는 수술법을 적용한다. 늘어진 피부를 잘라낼 수도 있고, 굳이 절개까지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경미하면 실로 꿰매는 매몰법으로 수술을 한다. 김지훈 교수는 "매몰법은 흉터가 없이 작은 바늘 구멍을 통해 수술을 하므로 회복도 빠르고 혹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수정하거나, 실밥을 풀어 다시 수술 전 상태로 돌아가기가 용이하다"고 말했다.또한 눈꺼풀만 처진 것이 아니라 눈 뜨는 근육이 약화됐거나, 이마와 눈썹까지 내려와 있다면 약화된 근육을 타이트하게 만들고, 이마 부위의 피부를 잘라내는 이마·눈썹거상술을 한다. 눈썹 바로 밑의 피부를 잘라내기도 한다. 김 교수는 "이마와 눈썹이 많이 내려와 있는 상태에서 눈꺼풀만 잘라내는 수술을 하면 인상이 매서워진다"며 "환자 상태에 따라 내시경을 이용한 이마, 눈썹거상술, 눈썹하절개술 등을 선택해 더 자연스럽게 수술한다"고 말했다.눈밑지방 재배치 수술은 눈밑에 불룩하게 나온 지방을 결막을 통해 제거하거나 혹은 재배치 한다. 눈밑이 꺼졌다면 지방이식을 하기도 한다. 김지훈 교수는 "눈밑지방 재배치에 늘어난 피부까지 잘라주는 수술을 한다"며 "이때는 눈밑 지방 재배치술과 피부 절개를 따로 수술해서 안륜근을 보존하고 주요 부작용인 아래 눈꺼풀이 바깥으로 뒤집히는 하안검 외반증이 최소화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8/21 10:00
  • 근육이 연금보다 강하다 외

    근육이 연금보다 강하다 외

    근육이 연금보다 강하다건강 수명을 10년 늘리려면? 전문가들은 그 비결 중 하나를 '근육 운동'이라 말한다. '근육이 연금보다 강하다'는 도쿄건강장수의료센터 김헌경 연구부장이 30년간 연구, 개발한 노년 근력 운동법을 담은 책이다. 고령자들이 가장 고민하는 낙상, 근감소증, 보행 장애, 허약, 요실금을 예방·개선해 활기찬 노년기를 보낼 수 있는 운동을 소개한다. 모든 운동은 맨손으로 어디서든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됐다. 벽에 붙이고 따라할 수 있도록 만든 포스터도 있다. 비타북스 刊, 256쪽. 1만4800원.
    책/문화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8/21 09:59
  • 고정관념이 발목 통증을 키웁니다

    고정관념이 발목 통증을 키웁니다

    부정확하게 일반화된 신념을 고정관념이라고 말한다. 인류 역사에서 고정관념은 늘 큰 피해를 야기했다. 히틀러의 유대인에 대한 고정관념은 홀로코스트로 유럽 유대인의 3분의 2인 600만명 학살로 귀결됐다. 우리 역사에도 있다. 명나라의 은혜를 저버려선 안 된다는 사대주의적 고정관념은 5000년 역사상 최대 무능과 굴욕으로 꼽히는 병자호란의 원인이 됐다.꼭 사회적 문제만 있을까? 환자의 고정관념이 조기 진단과 치료를 지연시키고 병을 키우는 원인이 된다. 발목연골손상과 발목관절염이 대표적인 예다. 족부전문학회서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발목연골손상은 20대부터 나타난다. 발목연골손상이 오래 되면 결국 발목관절염으로 진행하는데, 진료 현장에서 만나는 발목관절염 환자는 주로 40~50대로 무릎관절염에 비해 20년 이상 젊다.이런 차이는 왜 생길까? 질환의 발생 원인이 다르기 때문이다. 무릎관절염은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퇴행성이 주요 원인이다. 반면 발목연골손상과 발목관절염은 70% 이상이 외상 때문이다. 무릎연골 두께는 3~5㎜다. 반면 발목연골은 1㎜에 불과하다. 반면 외상 위험은 발목이 수십 배 높다. 따라서 발목관절염의 발병 시기가 이른 것이다. 하지만 대다수 환자는 지속적인 발목 통증과 부종, 저림 등 증상이 있어도 연골손상, 관절염을 의심하지 않는다. 관절염 하면 무릎관절염이라고 생각하는 고정관념의 폐해다.관절염 치료하면 인공관절 치환술을 떠올리는 것도 고정관념이다. 발목관절염은 조기 진단이 되면 인공관절 치환술 없이 SMO 교정술, 줄기세포 연골재생술 같은 수술로 별다른 기능제한 없이 정상에 가까운 기능 회복이 가능하다.발목관절염은 악화할수록 관절이 정상 위치에서 벗어나 기능 제한과 통증을 유발한다. SMO 교정술은 내측 관절 연골에 과하게 쏠린 체중부하 축을 정상 연골 부위로 이동시켜준다. 따라서 편향된 부하 축이 정상 연골이 덮여 있는 곳으로 이동하여 과도한 압력이 해소돼 통증은 줄고 별다른 기능제한 없이 발목 기능 회복이 가능하다.줄기세포를 활용한 재생도 가능하다. 과거 줄기세포 치료는 상처난 부위에 연고를 바르듯 도포해 표면 재생만 가능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땅에 씨앗을 심어 열매를 맺는 필홀 방식으로 진행하여 정상 연골과 차이 없이 재생이 가능하다. 방법은 손상 연골 부위에 줄기세포를 심기 위한 작은 구멍을 만든다. 그 다음 줄기세포를 홀에 채운 뒤 흐르지 않게 하고, 재생이 잘 될 수 있도록 거름 역할을 해줄 스캐폴드를 덮어준다. 줄기세포는 시간에 따라 심부에서 표면으로 재생된다. 그 결과, 재생 연골의 질이 정상과 큰 차이가 없이 우수하다. 큰 크기의 연골손상이 동반된 경우에도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하다.故 정주영 회장은 "고정관념은 사람을 멍청하게 만든다"라는 말을 했다. 나는 이 말을 환자들에게 조금 바꿔 말하고 싶다. "고정관념을 버리지 못한다면 더 아프게 될 것이다."
    정형외과박의현 연세건우병원 병원장2019/08/21 09:58
  • 폴리코사놀, '혈압 조절 기능성' 획득… 어떻게 먹을까

    폴리코사놀, '혈압 조절 기능성' 획득… 어떻게 먹을까

    폴리코사놀-사탕수수 왁스알코올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 인정을 새롭게 받았다.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데 이어 두 번째다.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폴리코사놀은 어떻게 '혈압 조절' 기능성을 인정받았을까.◇쿠바산 폴리코사놀, 꾸준히 먹으면 혈압 감소한국혈관학회 조경현 이사 연구진은 건강한 한국 성인 84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12주간 각각 쿠바산 폴리코사놀 10㎎, 20㎎, 위약(僞藥)을 먹게 하고 4주마다 혈압을 측정했다. 그 결과, 12주 차에 혈압 수치가 10㎎ 복용 그룹은 6%, 20㎎ 복용 그룹은 7.7% 줄어든 반면 위약 그룹은 큰 변화가 없었다. 식약처는 이 연구 자료 등을 근거로 폴리코사놀-사탕수수 왁스알코올의 '혈압 조절' 기능을 인정했다.조경현 이사는 "쿠바산 폴리코사놀은 HDL 콜레스테롤 양을 늘리고 질을 개선시켜 LDL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고 동맥 기름때 크기를 감소시켜 혈압을 떨어뜨린다"며 "혈압을 높이는 호르몬 '알도스테론'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또 조 이사는 "쿠바산 폴리코사놀은 HDL 기능을 향상시켜 자연스럽게 혈압을 조절한다는 점에서 기존 혈압 강하제와 기전이 다르다"고 말했다.폴리코사놀-사탕수수 왁스알코올은 이미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았다. 4주간 매일 쿠바산 폴리코사놀 20㎎을 먹게 했더니 LDL 콜레스테롤은 약 22% 감소한 반면, HDL 콜레스테롤은 29.9% 증가했다는 쿠바국립과학연구소 연구 결과가 있다. 쿠바산 폴리코사놀은 쿠바산 사탕수수 잎과 줄기 표면에 있는 왁스에서 추출한 8가지 알코올 성분으로 만들어졌다. 혈압, 콜레스테롤 관리 기능성을 입증받은 폴리코사놀은 쿠바산뿐이다.◇고혈압·이상지질혈증 동시에 앓는 환자 늘어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심근경색, 뇌졸중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다. 하지만 국내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환자 수가 각각 1000만명을 넘는다. 이상지질혈증은 중성지방, 혈관 속 염증을 일으키는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 등의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것이다.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앓는 환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 대한고혈압학회 2018년 자료에 따르면 국내 고혈압 환자의 약 49%가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앓고 있다.고혈압이 지속되면 혈관 내벽에 미세한 상처가 생기면서 혈관이 두꺼워지는 동맥경화가 촉진된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혈관 벽에 기름때가 낀다. 기름때는 처음에 얇은 판 모양을 만들다가 점차 커져 덩어리를 형성하면서 혈관을 막는다. 또 혈관이 좁아지는 과정에서 심장이 혈액을 내보내는 데 힘이 들어가 심장에 무리가 가고 혈압도 높아진다. 결과적으로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이 모두 있으면 혈관이 막혀 사망에 이를 가능성이 훨씬 커진다.◇꾸준한 유산소 운동, 식습관 조절이 도움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를 위해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걷기, 자전거 타기 등을 하면 좋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이상지질혈증 치료 지침은 이상지질혈증 환자에게 중등도 강도로 주 5회 30분 이상 또는 고강도로 주 3회 2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권장한다. 고혈압 완화를 위해서도 유산소 운동을 30분 정도 일주일에 5일 이상 꾸준히 시도하는 것이 좋다. 운동하면 혈압을 높이는 '카테콜아민' 호르몬이 감소되고, 혈관 내피세포 기능이 활성화돼 혈관 탄성도가 높아져 혈압이 떨어진다.식습관은 동물성 기름이나 인스턴트식품에 많은 포화지방산, 트랜스지방 섭취를 줄이도록 개선한다. 대신 생선, 견과류에 든 불포화지방산을 충분히 먹는다. 나트륨이 많이 든 국, 찌개는 되도록 피한다. 짜게 먹어서 혈액 내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면 삼투압 현상이 일어나면서 세포에 있던 수분이 혈액으로 빠져나오고, 혈액량이 증가하면서 혈압이 올라간다. 제철 과일과 채소는 혈관 건강에 이롭다. 몸속 나트륨을 배출하고 혈압을 낮추는 칼륨과 칼슘, 무기질 등이 풍부하다.
    건강기능식품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8/21 09:57
  • "한국, 보톡스 사용 많은데 내성 위험 몰라… 내성 없는 '순수 톡신' 고려를"

    "한국, 보톡스 사용 많은데 내성 위험 몰라… 내성 없는 '순수 톡신' 고려를"

    한국인은 전 세계에서 '보툴리눔 톡신(보톡스)'을 가장 애용하고 있다. 한국은 전 세계에 출시된 보툴리눔 톡신 제품 8종을 모두 취급하는 유일한 나라다. 그런데 보툴리눔 톡신은 자주 맞을수록 내성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보툴리눔 톡신 내성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독일 유스투스리비히대학 마이클 마틴 교수를 만났다. 마이클 마틴 교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면역 약물학 전문가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8/2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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