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심장 막히기 직전 '협심증'… "돌로 누르듯 아파요"

    심장 막히기 직전 '협심증'… "돌로 누르듯 아파요"

    요즘 같은 환절기는 심장 건강이 위협받는 시기다. 갑자기 떨어진 기온 때문에 혈관이 수축하고 심장박동이 빨라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치명적인 심장질환 심장마비, 심근경색이 발생하기 전 단계인 '협심증'이 있다면 철저히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협심증은 심장 혈관이 막히기 전 '좁아진' 상태를 말한다.무거운 돌로 가슴 누르는 느낌협심증은 심장 혈관에 콜레스테롤 등 여러 찌꺼기가 축적되는 게 원인이다. 혈관이 줄어들면 심장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심장 근육에 혈액이 잘 흐르지 못하게 된다. 그러면 산소 부족이 발생해 가슴 통증이 생기는데, 이것이 협심증의 대표적이 증상이다. 협심증 환자는 증상을 "무거운 돌로 가슴을 누르는 것 같다" "심장이 조이는 것 같다"고 표현한다. 가만히 있을 때보다 운동 중이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 때,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과식할 때 등 우리 몸이 많은 일을 해야 해 심장이 빨리 뛸 때 증상이 생긴다. 통증은 15분 이내로 지속된다. 복부나 팔로 통증이 이어질 때도 있다. 전문가들은 4~6주 이내에 갑자기 협심증으로 의심되는 가슴 통증이 있거나, 가슴 통증이 나타날 때마다 강도가 세지고 횟수도 빈번해지거나, 가만히 있어도 흉통이 생기며 휴식을 취해도 좋아지지 않으면 바로 병원을 찾을 것을 권한다.단, 가슴 통증이 있다고 무조건 협심증은 아니다. 수 초간 칼로 찌르듯 아프거나, 정신적으로 불안해지면서 가슴 통증이 생기는 것은 정서적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 새벽이나 공복에 속 쓰림, 가슴 통증이 같이 나타나면 위궤양을, 가슴 한가운데 뼈인 흉골에 타는 듯한 증상이 있을 때는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고혈압 등 혈관질환자 고위험군협심증 고위험군은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말초동맥질환 등 혈관 관련 질환이 있는 사람이다. 협심증 가족력이 있는 경우도 주의한다. 이런 사람은 단순 건강검진 외에 운동부하심장검사, 경동맥초음파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고, 심장초음파나 심장 CT도 고려해볼 수 있다.협심증이 있으면 바로 생활습관을 고쳐야 한다. 금연은 물론이고, 너무 기름진 음식은 자제한다. 당뇨병, 고혈압 등은 약물이나 운동으로 조절한다. 비만한 사람은 체중을 감량한다. 병원에서 약물을 처방하기도 한다.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흉통을 대비해 '니트로클리세린'을 처방할 수 있다. 알약이나 스프레이제제 형태로 몸에 지니고 다니며 응급상황에 써야 한다. 좁아진 혈관 내에 풍선을 넣고 확장시켜 다시 좁아지지 못하게 금속 그물망이 스텐트를 삽입하는 풍선확장술을 시행할 수도 있다. 하지만 스텐트를 삽입해도 재발할 위험이 있어 생활습관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은 중요하다. 풍선확장술이 어려운 사람은 대동맥과 심장의 관상동맥을 이어주는 관상동맥우회술을 시도할 수 있다.평소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단,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상태에 맞는 운동을 선택해 낮은 운동량부터 천천히 늘린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23 15:48
  • 날씨 쌀쌀해지는 요즘, 다이어트 시작에 '적기'

    날씨 쌀쌀해지는 요즘, 다이어트 시작에 '적기'

    많은 사람이 노출이 많은 여름에 다이어트를 시도한다. 그러나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겨울이야말로 다이어트하기 가장 좋은 시기다. 이유는 기초대사량(생명 유지의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이 늘어나는 때이기 때문이다. 실제 가을·겨울철 기초대사량은 여름보다 10% 정도 높아진다.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은 자연스레 몸속 체지방을 연소시키면서 열을 만들어낸다. 이렇게 줄어드는 열량은 밥 반 공기 정도다. 실제로 15도 이하의 기온에 10~15분 노출되는 것만으로 1시간 정도 운동한 것과 같은 다이어트 효과가 있었다는 호주 시드니대의 연구 결과가 있다. 결국 같은 양의 운동을 하더라도 칼로리 소모가 더 빠르게 이루어져 쉽게 살이 빠지는 것이다. 특히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하던 사람이라면, 지방을 태우는 방식에 신체가 적응돼 있어서 기초대사량이 더 많이 늘어난다.그러나 가을·겨울철엔 운동하다 부상을 입을 위험도 커져 주의해야 한다. 부상을 예방하며 운동하기 위해서는 복장이 중요하다. 이때는 두꺼운 옷 한 벌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벌 입는 것이 좋다. 활동하기에도 좋고, 땀으로 젖은 옷을 계속 입어 체온을 뺏기는 일을 줄일 수 있다. 얇은 옷을 여러 벌 입으면 보온 효과도 좋아 체온 저하로 인해 면역력이 낮아져 감기 등에 걸리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운동 전 준비운동을 철저히 해 낮은 기온에 굳은 관절이 손상되는 것도 막아야 한다. 겨울철 준비 운동은 낮은 기온에 노출되기 전 실내에서 미리 해주는 게 좋다. 특히 근육이 약한 노인은 무리하게 운동하면 낙상 위험이 크기 때문에, 걷기 운동을 할 때는 보폭을 평소보다 10~20% 좁혀서 천천히 걸으며 운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23 14:53
  • 김영호 투병근황, 뼈에 생기는 '육종암' 증상은?

    김영호 투병근황, 뼈에 생기는 '육종암' 증상은?

    육종암을 앓고 있는 배우 김영호가 투병근황을 전했다.김영호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오늘 저는 많이 행복합니다… 가을이 와서요"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육종암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술 사실을 알리며 "앞으로 힘든 싸움을 하겠지만 지금 이 응원 잊지 않겠다"면서 "나를 위해 울먹여주신 그 마음 정말 고맙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육종암은 뼈, 근육, 연골 등 근골격계에 생기는 암이다. 보통 암 환자 10만명 당 6명 이내로 발생하는 암을 희귀암으로 보는데, 육종암은 10만명당 1명 정도만 발생해 희귀암 중 희귀암에 꼽힌다. 육종암과 같은 뼈암의 경우 10~20대에 잘 생기고 이후 발생이 줄었다가 50대 무렵 발생률이 높아진다.주요 증상은 해당 부위의 통증이다. 주로 다리·골반 등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허리디스크나 관절염으로 오인해 치료를 방치해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근육에 몽우리가 잡히는 경우도 있는데,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은 단순히 근육 단련 때문이라고 생각해 방치하기도 한다.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하다가 뼈에 금이 가거나 골절이 생겨 엑스레이 사진을 찍어 발견하는 경우도 있다. 뼈 안에서 암이 자라 뼈가 약해지기 때문에 약한 충격에도 쉽게 깨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없던 통증이 1주일 이상 지속되면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소아의 경우 근육통과 혼동할 수 있는데, 육종암은 양쪽 무릎이 아닌 한쪽 무릎 통증만 호소한다. 휴식해도 통증이 낫지 않고 아픈 부위가 부어있거나 종괴가 만져지는 특징이 있다.치료는 암이 발생한 부위와 그 주변 정상조직 일부를 수술로 들어내야 한다. 육종암은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 효과가 크지 않아 아직 5년 생존율이 50~60%에 불과하다. 보통 암이 있는 부위 뼈를 절제한 후 인공관절 같은 대치물을 넣거나, 절제한 뼈를 다시 쓰는 자가골 재처리'를 시도한다. 이는 떼어낸 환자 뼈에서 암 조직 등을 모두 긁어내고, 65도의 생리식염수가 담긴 수조에서 30분간 열처리를 한 후 원래 위치에 다시 삽입하고 금속으로 고정하는 수술법이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23 14:49
  • 15분에 한 번 '이 동작' 하면 거북목 예방

    15분에 한 번 '이 동작' 하면 거북목 예방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오랜 시간 사용하다보면 자세가 나빠지면서 '거북목증후군'이 생기기 쉽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거북목증후군 환자는 2013년 181만8000명에서 지난해 211만2000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우리 국민 전체의 4%가량인데, 진단받지 않은 사람까지 포함하면 숫자는 더 늘어난다. 거북목증후군의 정식 질환명은 ‘경추의 후만증’이다. 선천적인 척추 이상이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생기는 퇴행성 변화에 의해서 목뼈가 역C자 형으로 변형되는 것인데, 거북이처럼 목이 굽혀진다는 의미로 붙은 이름이다.고개가 1cm씩 앞으로 나올 때마다 목뼈와 근육이 지탱해야 하는 무게는 2∼3kg씩 늘어난다. 고개를 약 10cm 숙이면 목뼈와 주변 근육은 약 20kg의 하중이 가해지는 셈이다. 증상이 심화되면 목, 어깨 주변 인대와 근육이 경직돼 통증이 생기고 목이 어깨선보다 앞으로 나오는 신체 불균형으로까지 악화된다.주사·고주파 등으로 증상 완화거북목증후군이 있는데 척추 뒤에 있는 근육을 수축 또는 이완시킬 때만 통증이 발생한다면 대증적 치료(어떤 질환의 환자를 치료하는 데 있어 원인이 아니고 증세에 대해서만 실시하는 치료법)나 통증 유발점 주사 등을 통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이후에는 자세를 교정해 만성적으로 퇴행된 목뼈 앞쪽 근육을 강화해주는 운동이 효과적이다.척추뼈의 뒤 바깥쪽에 위치한 후관절의 퇴행성 변화가 있는 경우에는 관절을 움직일 때 연관통(염증이 있는 경우 문제가 있는 부위의 신경을 공유하는 부위가 아픈 것)이 있을 수 있다. 이럴 때는 통증을 참기보다 후관절 차단술이나 고주파술을 통해 통증을 줄인다.어깨나 팔, 손 등으로 저린 감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척추관이 좁아지거나 신경이 자극받아 일어나는 통증이므로 추간판(디스크) 질환이나 인대 변성에 의한 질환 등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때는 경막외신경차단술을 통해 염증을 일으키는 신경 부위에 직접 치료 약물을 주사하여 염증과 부종을 가라앉히거나, 신경 성형술로 치료할 수 있다. 신경 성형술은 카테터(의료용으로 사용되는 고무 또는 금속제 가는 관)를 병변 부위로 진입시켜 약물을 효율적으로 투입하는 것이다.고대안암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고재철 교수는 “이외에도 추간판에 직접 도구를 삽입하여 감압을 시도해 볼 수 있으며, 박동성 고주파나 내시경 등 여러 가지 시술법들이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에 따라 적용 가능하다”며 “통증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며 증상에 따라 다양한 치료방법이 있기 때문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척추통증 줄이는 자세·스트레칭거북목증후군을 예방하는 가장 바른 자세는 양쪽 날개 뼈를 서로 가깝게 붙여서 어깨를 활짝 펴고 고개를 뒤로 보내 귀걸이선이 몸의 중심을 지나도록 하는 것이다. 모니터나 스마트폰, 책은 목을 자연스럽게 세운 상태에서 턱을 살짝 당겨 시선을 아래로 10~15도 정도 내려 볼 수 있게 높이를 조절한다. 스트레칭과 운동도 효과적이다. 목을 젖히는 스트레칭을 자주 하면 좋은데, 앉거나 선 자세에서 양쪽 등의 견갑골을 뒤로 지그시 당겨 어깻죽지가 뒤로 젖혀지게 한다. 이 상태에서 고개를 뒤로 젖혀 5초가량 하늘을 본다. 15분마다 1회씩 꾸준히 하면 목 주변과 어깨 통증이 줄면서 증상이 완화된다. 또한 어깨를 활짝 편 후 귀걸이선이 몸의 중앙에 오게 한 다음, 벽과 뒤통수 중앙 사이에 집에 있는 축구공이나 배구공을 놓고 지긋이 10초씩 10회 누른다. 공이 없다면 양손을 깍지 끼고 머리로 누르거나, 의자의 머리 부분을 활용해도 좋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하루에 3~5회씩 틈틈이 강화 운동을 하면 좋다.
    마취통증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23 14:33
  • 오래 앉아 있는 男, 전립선·방광 질환에 취약

    오래 앉아 있는 男, 전립선·방광 질환에 취약

    오래 앉아 있는 남성이라면 방광·전립선 관련 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전립선에 문제가 생기면 소변을 보는 데 불편감을 느끼고, 심하면 발기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어 삶의 질을 크게 떨어트린다. 특히 40~50대 중장년층부터는 전립선 질환 환자가 급증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실제로 강북삼성병원 비뇨의학과팀이 6만9795명의 한국 남성을 연구한 결과, 5시간 미만으로 앉아 있는 남성에 비해 10시간 이상 앉아 있는 남성에서 하부요로증상이 16% 더 많았다. 하부요로증상은 ▲소변줄기가 약하고 가늘어짐 ▲소변을 눠도 잔뇨감이 심함 ▲아랫배에 힘을 줘야지만 소변이 나옴 ▲소변을 봐도 다시 마려워 자꾸 화장실을 찾는 것 등이 있다.이런 결과가 나타난 이유는 오래 앉아 있으면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서 방광이나 전립선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오래 앉아 있어 배뇨와 관련된 신경이 눌리면 소변이 잘 안 나오고, 앉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소변을 볼 때 쓰이는 골반 근육도 약해진다.하루 중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10시간 이상인 남성이라면 30분~1시간마다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자주 일어나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만으로도 하부요로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다. 평소 꾸준히 하체운동을 해 주는 것도 배뇨와 관련된 골반 근육이나 신경, 혈관을 튼튼하게 해 원활한 배뇨에 도움이 된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23 14:24
  • "루이체 치매 환자, 걷는 모습 다르다"

    "루이체 치매 환자, 걷는 모습 다르다"

    걷는 방식으로 치매의 일종인 '루이체 치매'를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뉴캐슬대 노화 과학 연구팀은 알츠하이머 치매 노인 36명, 루이체 치매 노인 45명, 인지 장애가 없는 29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수천 개의 센서가 부착된 매트를 따라 이동했고, 연구팀은 이들의 걸음걸이 패턴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루이체 치매 노인은 알츠하이머 치매 노인이나 인지 장애가 없는 노인에 비해 보폭의 길이와 걷는 속도가 불규칙하다는 것을 발견했다.루이체 치매는 알츠하이머, 혈관성 치매와 함께 치매의 3대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루이체 치매는 신경세포 내에 생기는 비정상적으로 응집된 신경섬유단백질의 축적으로 인해 발생한다. 다른 치매와 구분되는 가장 큰 특징은 보행장애 등 파킨슨병 증상을 동반한다는 것이다. 또한 수면장애, 환각, 환시 등의 증상이 나타나 정신질환으로 오인되기도 한다.연구를 주도한 리오나 맥카들 박사는 "이번 연구는 치매의 유형을 진단하기 위해 새로운 접근 방식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람의 걷는 방식과 치매 진단과의 정확한 관계를 밝히기 위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알츠하이머 협회 학술지(The Journal of the Alzheimer's Association)'에 게재됐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23 14:21
  • 조승수 전 의원 음주운전, 술 한 잔이 뇌에 미치는 영향

    조승수 전 의원 음주운전, 술 한 잔이 뇌에 미치는 영향

    조승수 전 국회의원이 음주운전을 사고를 일으켜 경찰에 입건됐다.조 전 의원(울산 북구)은 오늘(22일) 오전 1시 20분쯤 울산시 북구 화봉동 한 도로에서 앞서가던 택시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가 경상을 입었으며, 당시 택시에는 승객도 탑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조 전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의 수치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 전 의원은 지난 2003년에도 음주 운전과 무면허 운전으로 처벌받은 바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내역 등을 조사하고 있다.술을 마시면 뇌에서 이성을 담당하는 신피질의 기능이 낮아진다. 반대로 감정을 담당하는 구피질의 기능은 그대로 남아 있어 충동적 행동을 억제하기 어려운 상태가 된다. 국내의 한 알코올 사용장애 전문가는 "아무리 적은 양이라도 술에 포함된 알코올은 중추신경계 억제제로 작용해 뇌 기능을 떨어뜨린다"며 "특히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제대로 된 판단이나 대처가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술에 취해 하는 말도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 술이 긴장한 뇌 신경세포를 이완시키고, 감정을 고양시키는 것과 관련 있다.지난 6월 강화된 음주운전 면허 정지 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3%다. 약간의 음주도 운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법부의 판단이다. 소주 한 두잔만 마셔도 알코올 농도 0.03%에 이르게 되는데, 사람에 따라 더 적게 마신 경우에도 넘을 수 있다. 따라서 술을 조금이라도 마셨을 경우 절대 운전대를 잡으면 안 된다. 한 시간에 한 병 정도를 마셨다면 8시간 이상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운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23 14:09
  • 병원 실수, 영양제 맞으려던 임신부 낙태 수술시켜

    병원 실수, 영양제 맞으려던 임신부 낙태 수술시켜

    영양제 주사를 맞으려던 임신부가 병원 실수로 낙태 수술을 받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3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서울 강서구 산부인과 의사 A씨와 간호사 B씨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달 7일 환자 신원을 착각해 동의 없이 낙태 수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간호사 B씨는 본인 확인 없이 임신부에게 마취제를 주사했다. 의사 A씨 역시 환자 신원을 확인하지 않고 낙태수술을 집도했다.베트남 국적인 피해자는 사건 당일 한 층 아래 진료실에서 임신 6주 진단을 받고 양양제 주사를 함께 처방받아 분만실을 찾았다. 그는 마취제를 맞아 잠든 탓에 피해를 봤다.경찰은 임신부 동의 없이 낙태를 한 사람에게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는 '부동의낙태'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했다. 하지만 법리상 범죄 성립이 어려워 일단 업무상과실치상죄를 적용해 수사하기로 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23 14:07
  • 손 소독제 잠깐 쓰고 '독감' 예방 가능할까?

    손 소독제 잠깐 쓰고 '독감' 예방 가능할까?

    손 소독제를 짧게 사용하는 것으로는 독감 바이러스를 죽일 수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일본 교토대 연구팀은 10명의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독감에 오염된 점액을 손끝에 묻힌 후 손 소독제를 사용했다. 연구 결과, 2분 동안 손 소독제를 사용해서 손을 문질렀음에도 독감 바이러스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이들은 독감 바이러스를 완전히 사라지게 하기 위해 4분간 손을 문질러야 했다. 연구팀은 손 소독제의 주요 성분인 알코올이 작용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손 소독제가 손 씻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는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손 소독제는 손을 씻기 어려울 때 보조적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는 독감 등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손을 반드시 씻는 것을 권장한다. 대표적으로 ▲화장실 이용 후 ▲음식 먹기 전후 ▲음식 준비할 때 ▲아픈 사람을 간병할 때 ▲기저귀를 갈거나, 화장실 다녀온 아이를 닦아준 후 ▲베인 상처를 다룰 때 ▲코 풀거나 기침·재채기 후 ▲쓰레기를 만진 후이다.연구팀은 "손 소독제를 간단히 사용하는 것으로는 독감 바이러스를 완전히 제거할 수 없다"며 "독감을 예방하기 위한 더 좋은 방법은 30초 이상 따뜻한 물과 비누를 이용해 손을 꼼꼼하게 씻는 것이다"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생물학회가 발간하는 학술지 'mSphere'에 게재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23 13:20
  • "건강한 아이 가지려면 '계획 임신' 중요해요"

    "건강한 아이 가지려면 '계획 임신' 중요해요"

    건강한 아이를 가지려면 되도록 계획 임신을 시도하고, 조기에 임신을 확인하는 게 좋다.임신 1주 차 수정란은 직경이 0.2mm 정도로 매우 작다. 수정 반나절 후부터는 빠르게 세포 분열을 하기 시작하는데, 자궁내막 착상 전이라 아무 증상이 없어 임신 여부를 알 수 없다. 따라서 임신 상태인 줄 모르고 태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일부 항생제, 여드름 치료약을 복용하거나, 방사선 검사, 물리적 충격을 받을 위험성이 있다.임신 2주 차에는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착상하면서, 드물게 착상혈이 보이거나 임신테스트기로 임신이 확인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생리가 없고 체온이 높은 상태가 유지되면서 감기처럼 춥거나 할 경우에는 임신을 빨리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반려동물을 키운다면 임신 6주 이내 임신모 감염시 태반을 통해 50%의 태아가 감염될 수 있는 톡소플라즈마증을 주의해야 한다. 출생 후 선천성 톡소플라즈마증이 확인되면 조기에 약물로 치료할 수 있어 조기 확인이 중요하다.여의도어니스트여성의원 조혜진 원장은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려면 계획 임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계획 임신은 건강한 아기의 임신과 출산을 위해 더 조심해야 할 임신 초기 약물, 알코올, 흡연, 스트레스 등의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말했다.임신을 준비하고 있다면 배란기 이후에는 먹거나, 바르거나, 붙이는 등 모든 종류의 약품을 일절 피하는 게 좋다. 더불어 임신을 조기에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조혜진 원장은​ "임신 초기에 태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들을 통제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보통 임신테스트기로 임신 여부를 먼지 확인하지만,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산부인과에 내원해 혈액 검사를 받는다. 하지만 병원에서도 혈액검사를 통한 호르몬 수치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2~4일 걸린다. 조 원장은 "최근에는 병원 찾을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 여성도 단 1번 방문으로 15분 만에 샘플을 채취하고 체내 호르몬 수치로 임신을 확진받을 수 있는 임신 진단 기기가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23 13:16
  • 렌즈 끼면 눈꺼풀 잘 처진다? 오해 or 진실

    렌즈 끼면 눈꺼풀 잘 처진다? 오해 or 진실

    (41)씨는 지금껏 20년 이상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지인에게 렌즈가 안검하수와 관련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눈꺼풀이 처지는 안검하수는 당연히 노화 때문이지, 렌즈와 관련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한 번도 못해봤기 때문이다. 안 그래도 안검하수 증상으로 고민하고 있던 A씨는 걱정이 됐다.콘택트렌즈 오래 끼면 안검하수 생긴다? YES소프트렌즈를 오래 끼면 안검하수가 생길 수 있다. 콘택트렌즈는 크게 소프트렌즈와 하드렌즈(RGP 렌즈)로 구분할 수 있는데, 직경이 작은 하드렌즈와는 달리 소프트렌즈 직경은 각막 직경보다 커 위 눈꺼풀과 맞닿는 부분이 생긴다. 대전성모병원 안과 조원경 교수는 "​​수년간 지속적으로 소프트렌즈를 착용하는 경우, 위 눈꺼풀과 맞닿는 부분이 눈꺼풀 들어 올리는 근육에 기계적인 손상을 가해 눈꺼풀 처짐(안검하수)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단, ​소프트렌즈 착용으로 인한 눈꺼풀 처짐은 되돌릴 수 있다"며 "렌즈 착용을 중단하고 안경을 착용할 경우 회복되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안경을 썼다 벗었다 하면 안 좋다? YES안경을 쓰고 있다가 벗으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눈은 스스로 초점을 맞추기 위한 조절을 한다. 조원경 교수는 "한창 성장기에 근시가 진행되고 있는 어린이는 안경을 벗었을 때 초점을 맞추기 위해 눈이 과도한 조절을 하게 된다"며 "안경을 착용했을 때도 조인 근육을 풀지 못하고 마치 근시가 진행한 것처럼 느껴 시력이 떨어진 것처럼 느낄 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 교수는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도수, 즉 굴절 이상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은 안경을 지속적으로 쓰고 있는 것이 눈의 피로를 감소시키는 데 좋다"고 말했다.안경을 쓰면 눈이 점점 더 나빠진다? NO안경을 쓰던 중 시력이 나빠졌다면, 그것은 안경을 썼기 때문이 아니라 굴절력이 변했기 때문이다. 굴절력은 나이에 따라, 근시나 원시의 종류에 따라 변한다. 대개 태어나서부터 학동기 전까지는 원시이고, 성장하면서 정시를 거쳐 근시를 가진 후 나이가 들면서 노안이 된다. 따라서 안경을 써서 눈이 나빠진다기보다, 연령 변화에 따른 굴절력 변화로 생각하는 것이 옳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23 11:08
  • 06년생 집단폭행, 품행장애도 정신질환 일종… 놔뒀다가는?

    06년생 집단폭행, 품행장애도 정신질환 일종… 놔뒀다가는?

    중학교 1학년 여러 명이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집단 폭행한 사건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22일 SNS를 중심으로 '06년생 집단 폭행 사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확산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노래방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한 여학생이 다수의 학생에게 둘러싸여 얼굴에 피가 흐를 만큼 폭행을 당하는 모습이 담겼다. 수원서부경찰서는 사건 발생 다음 날 피해 부모가 신고해 수사에 착수했다.경찰 관계자는 "중학교 1학년 5명이 초등학교 6학년을 집단 폭행한 사건"이라면서 "(선배인)자신들에게 반말로 대답한 것과 여자친구가 있는 남학생에게 문자를 보낸 것 등을 이유로 폭행을 행사했다고 가해자들이 진술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원 글이 올라왔고, 하루도 안 돼 13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전문가들은 청소년 폭행 가해자들의 행동을 분석했을 때 "품행장애를 겪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다. 품행장애란 방화·절도·폭행처럼 다른 사람의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범법 행위를 6개월 이상 지속해서 반복할 때 진단하는 정신과 질환이다. 사춘기를 겪으면서 일시적으로 일탈을 하는 것과는 다른 개념이다. 품행장애가 있으면 자신이 저지른 행동에 죄책감을 느끼지 않으며, 같은 행동을 반복하기가 쉽다.품행장애가 있는 청소년의 20~30%가 성인이 돼서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겪는 만큼, 의학적·사회적으로 오랫동안 철저히 관리해야 하는 질병이다. 반사회적 인격장애는 타인의 권리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침해하며, 반복적인 범법행위나 거짓말, 사기성, 공격성, 무책임함을 보이는 인격장애를 말한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데 죄책감을 전혀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아 위험하다.품행장애는 치료가 어려운 것이 문제다. 충동을 조절하는 약물치료, 잘못된 행동을 수정하는 인지행동치료, 심리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심리치료 등을 복합적·장기적으로 받아야 하고 심하면 입원해야 하지만 치료 순응도가 낮다. 따라서 품행장애가 생기지 않게 미리 막는 게 중요하다. 품행장애를 예방하려면 어릴 때부터 도덕 관념을 올바르게 심어주고, ADHD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부모는 아이의 사소한 일에도 관심을 갖고, 남들에게 인정받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도록 대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23 10:23
  • 수원 윌스기념병원 이동근 부병원장,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기초 학술대상 수상

    수원 윌스기념병원 이동근 부병원장,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기초 학술대상 수상

    수원 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이동근 부병원장이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제33차 정기학술대회에서 'CGBio 기초 학술대상'을 수상했다.이동근 부병원장은 19~21일 열리는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제33차 정기학술대회와 제10회 ASIA SPINE학회에서 첫날인 19일, 척추 분야 기초연구를 활성화 시키고 통증 치료에 관한 우수한 연구작업을 펼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기초 학술대상을 수상했다.이동근 부병원장은 ‘인공지능·통계 모형을 활용해 개별 환자의 척추 질환 발병을 예측 및 질환 발전 패턴 분석에 대한 연구’를 발표, 이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아 수상자가 됐다. 연구 내용은 과거 사건이 미래에 발생할 사건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정량화해 이를 바탕으로 미래 사건이 발생할 확률을 예측하는 패턴 분석을 척추 질환에 대입한 것이다. 이를 활용해 환자의 상태를 반영해 앞선 질병의 영향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 확인하고, 발병 위험성을 예측하며, 나아가 정책 수립에 반영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이동근 부병원장은 그 동안 대한신경외과 학술대회, 국제저널인 Acta Neurochir, NASS 2018 등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척추 통증에 관한 심도 있는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논문 다수가 SCI저널에 채택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이동근 부병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CGBio 기초학술대상 수상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점점 늘어나고 있는 척추질환자들의 고통을 줄일 수 있도록 척추 치료 연구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윌스기념병원은 지난 17년간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발표와 논문 투고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SCI논문 포함 318건의 논문을 발표하며 임상과 연구 두 분야에 모두 매진하고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23 10:21
  • 브래드피트 마약·알코올 중독 고백… 중독 치료 가능할까?

    브래드피트 마약·알코올 중독 고백… 중독 치료 가능할까?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마약 중독, 알코올 사용장애(알코올 중독) 경험을 고백했다.브래드 피트는 최근 CNN과 인터뷰에서 "안젤리나 졸리와의 이혼 후 내가 힘든 감정과 고통스러운 감정을 피하기 위해 달려왔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랐고 이런 감정에서 벗어나기 위해 마약, 술, 넷플릭스 등 무엇이든 했다"고 말했다. 브래피트는 이혼 절차를 밟기 시작한 2016년부터 약 1년 반 동안 알코올 사용장애 모임에 참석했다고도 밝혔다. 그는 "모두들 둘러 앉아서 각자의 치부를 솔직히 드러내는 이야기를 나눴다”며 “나 자신의 추한 면을 드러냄으로써 자유로워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오랜 동거 끝 2014년 결혼했으나 2016년 이혼했다.알코올 사용장애는 알코올을 과도하게 섭취해 부작용이 발생하는데도 불구하고, 의지대로 끊지 못하는 것이다. 술을 마시는 양, 횟수가 많다고 무조건 알코올 사용장애는 아니다. 술을 마시는 패턴, 술을 마신 후의 결과가 진단 기준이 된다. 술을 마시지 않으면 금단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가벼운 것으로는 약간의 불안증, 땀 흘림, 손 떨림이 있고, 심하면 몸에 경련 등이 나타나고, 정신 이상도 발생해 자꾸 무언가를 착각하고 환시가 보일 수도 있다.치료는 크게 정신 치료와 약물 치료로 나뉜다. 정신 치료에는 술을 끊고 싶게 하는 동기유발 치료, 상담 등이 포함된다. 약물 치료에는 대표적으로 '날트렉손' '아캄프로세이트' 라는 약을 쓴다. 날트렉손은 뇌의 보상회로를 차단해서 술을 마셔도 기존만큼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게 만든다. 아캄프로세이트는 술을 마시지 않았을 때 나타나는 술에 대한 갈망, 불안감 등을 줄여준다.알코올 사용장애를 예방하려면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무조건 금주해야 한다. 그 밖에 술을 이틀 연속 마시지 말고, 해장술을 마시지 말고, 술을 빈속에 먹지 않는 게 좋다. 술을 마시기 전에는 식사를 충분히 하고 물이나 음료를 충분히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혼자서 술을 마시면 음주량을 자제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주변 지인과 함께 가볍게 마시는 것을 권장한다.한편 마약은 알코올보다 의존성이 강해 치료가 어렵다. 알코올 사용장애와 치료 방법은 비슷하지만, 자신과 주변의 치료 의지가 더욱 중요하다.<알코올 사용장애 진단 기준>다음 항목 중 2가지 이상에 해당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종종 술을 의도했던 것보다 많은 양, 오랜 기간 마심-술 마시는 양을 줄이거나 조절하려는 욕구가 있고, 노력했지만 실패함-술을 구하거나 마시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냄-술에 대한 강한 욕구가 있음-술을 반복적으로 마셔 직장, 학교, 가정 등에서 문제가 발생함-술로 인해 대인관계 등에 문제가 생기고 악화되지만 술을 끊지 못함-술로 인해 직업활동, 여가활동을 포기하거나 줄임-술로 인해 건강이 나빠짐에도 끊지 못함-술로 인해 신체적, 심리적 문제가 생기고 악화될 가능성을 알지만 끊지 못함-갈수록 많은 양을 마셔야 만족하는 등 내성이 생김-불안, 손 떨림, 경련, 정신 이상 등 금단 증상이 나타남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23 10:10
  • 갑자기 찾아온 가을, 주의해야 할 심혈관질환은?

    갑자기 찾아온 가을, 주의해야 할 심혈관질환은?

    지난 주말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날씨가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었다. 기온 변화가 큰 환절기에는 심혈관질환 발병률이 높아져 주의해야 한다. 서울시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 김학령 교수는 "날이 추워지면 심박동수가 증가하고 혈관이 수축하면서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급증한다"고 말했다.심혈관질환은 보통 동맥벽에 콜레스테롤이 침착하고 세포 증식이 일어나는 죽상동맥경화성 변성에 의해서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게 원인이다. 이로 인해 심장이나 뇌 등에 혈류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심장이 빨리 뛰면서 혈관이 막힐 위험이 더 높아진다.​ 이와 관련한 주요 심혈관질환으로는 심근경색, 협심증, 신부전, 뇌졸중 및 하지 허혈성 동맥질환 등이 있다.환절기 발생이 급증하는 심근경색의 경우 대표적인 증상이 안정 시에도 흉통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흉통이 지속되고 증상이 악화되면 병원을 바로 찾아 검사받는 게 안전하다. 김학령 교수는 "문진을 통한 환자의 병력 청취와 신체 검진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바탕으로 심전도 및 심초음파, 전산화 단층 촬영, 자기공명영상, 운동부하 심전도 및 심장 핵의학 검사 등 의심 질환에 따라 시행한 검사 결과를 종합해 병을 진단한다"고 말했다.김학령 교수는 "심혈관질환의 치료는 환자의 향후 심근경색, 급사, 심부전 및 뇌졸중 등 발생의 위험성을 고려해 결정한다"며 "위험인자 조절을 위한 생활요법 및 약물 치료를 기본으로 하고, 협착 혈관을 넓혀주는 스텐트삽입술 혹은 협착 혈관을 우회하여 다른 혈관을 연결해 주는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다"고 말했다.환절기 심혈관질환 위험을 막으려면 기온이 유독 떨어지는 아침, 저녁 외출 시 옷을 따뜻하게 입어야 한다. 평소에는 일주일에 3회 이상 운동하고, 균형 있는 식사를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학령 교수는 "운동은 심폐기능 향상과 혈액순환 촉진,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심혈관질환 발생을 예방한다"며 "음식을 싱겁게 먹고, 야채와 과일, 견과류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23 10:05
  • 알보젠코리아, 세계 피임의 날 행사 진행

    알보젠코리아, 세계 피임의 날 행사 진행

    알보젠코리아는 20일 세계 피임의 날을 앞두고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나의 일상을 지키는 힘’ 이벤트를 진행했다.9월 26일 세계 피임의 날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나의 일상을 지키는 힘’ 머시론 광고 캠페인과 동일한 슬로건으로 진행​했다.알보젠코리아는​ 계획적인 피임의 중요성과 피임 실천으로 지킬 수 있는 일상의 소중함을 알리려 ▲다양한 피임법의 종류 ▲피임과 피임약의 역사 ▲경구피임약 작용 원리와 복용 방법 등을 설명하고 임직원들과 의견을 나눴다.알보젠코리아 ​이준수 ​대표는 “이번 사내 이벤트를 통해 임직원들이 계획적인 피임 실천의 중요성과 의미에 대해 되돌아보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국내 판매량 1위 경구피임약 머시론을 판매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피임에 관한 유익하고 정확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9/23 09:19
  • 스트레스·두통 없애는 '건강한 호흡법' 따라해보세요

    스트레스·두통 없애는 '건강한 호흡법' 따라해보세요

    호흡만 바로 해도 다양한 건강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로 올바른 호흡은 질병을 막거나, 피로감, 아침 두통, 스트레스, 의욕 저하를 예방한다.바른 호흡, 체내 산소·이산화탄소 농도 적절히 유지우리는 하루에 호흡으로 약 8000L 이상의 공기를 들이마신다. 호흡을 통해 몸으로 들어온 산소를 혈관을 타고 여러 장기로 전달된다. 장기는 산소가 있어야 원활하게 기능하고, 몸속 세포들도 산소를 받아 영양분을 산화시키며 에너지를 얻는다. 호흡을 내쉴 때는 폐에서 산소와 교환된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이산화탄소는 혈액 산도(pH)를 조절하고 호흡 운동을 자극해 혈액 속에서 35~45㎜Hg​의 일정 농도를 유지해야 한다. 내쉬는 호흡은 혈중 이산화탄소 농도 조절을 돕는다.되도록 코로 숨 들이마시고 천천히 배만 움직여야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건강한 호흡법은 '복식호흡'이다. 복식호흡은 숨을 깊게 들이마셔 몸 곳곳에 산소가 잘 전달되고 신체를 이완시켜 고혈압 감소, 체지방 감소,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강화 등에 도움을 준다. 느린 호흡을 하면서 교감신경계 긴장을 완화하고 카테콜아민, 코르티솔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 방출을 줄이고, 부교감신경계 활동을 늘려 심박동수 저하, 정서 안정 등의 효과를 낸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스트레스 등으로 얕은 호흡을 계속하는 게 '과호흡증후군'인데 과호흡 때문에 상대적으로 몸에 이산화탄소가 부족해지면 실신이나 어지럼증이 일어날 수 있다. 이때 복식호흡을 하면 호흡이 안정되고, 체내 이산화탄소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온다.복식호흡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하면 된다. 먼저 코로 숨을 깊고 크게 들이마신다. 입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다. 들이마실 때 가슴과 상복부에 각각 손을 대본다. 가슴에 댄 손은 움직임이 없고, 상복부에 댄 손만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 들이마실 때 복부를 풍선이 부풀어 오른다는 느낌으로 부풀리고, 내쉴 때 풍선에 바람이 빠져 줄어드는 것처럼 복부를 수축시킨다. 되도록 천천히 한다. 2~3초간 크게 숨을 들이쉬고, 1~2초는 숨을 참은 뒤, 4~5초간 천천히 숨을 내쉰다.스트레칭 등으로 평소 호흡근 단련해야호흡이 잘 이뤄질 수 있는 몸을 만들어두는 것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호흡근'을 단련시켜야 한다. 호흡근은 가슴을 움직여서 폐 수축과 이완을 돕는 모든 근육이다. 폐는 완전히 성장한 뒤부터는 폐활량이 커지지 않는다. 때문에 호흡근을 단련해야 호흡이 잘 된다. 호흡근이 약하면 조금만 움직여도 숨 가쁨·막힘 증상이 나타난다. 호흡근이 조금만 약화돼도 과격한 운동이 어려워질 수 있다. 심해지면 체내 가스 교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피로감, 의욕 저하, 낮 시간 졸림, 아침 두통을 유발하며, 폐렴 발생 위험까지 커진다.호흡근 단련을 위해서는 촛불 불기, 하모니카 불기가 도움이 된다. 호흡근을 스트레칭하는 것도 좋다. 대표적인 세 가지 스트레칭법이 있다. 첫 번째는 머리 뒤에 손깍지를 끼고 숨을 들이마시며 가슴을 펴고 숨을 내쉬면서 양 팔꿈치를 앞으로 모으는 것이다. 두 번째는 양팔을 쭉 뻗어 '만세' 동작을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때 등은 곧게 펴고, 가슴은 팽창시킨다. 이후 숨을 내쉬면서 허리를 굽혀 양손을 발목까지 천천히 내리면 된다. 세 번째는 의자에 앉은 자세에서 목을 천천히 앞으로 숙였다가 뒤로 젖히는 게 첫 번째 자세다. 이후 좌우로도 돌리고, 오른쪽 손을 왼쪽 귀에 대고, 오른쪽으로 고개를 숙이면서 승모근을 늘려준다. 반대 방향도 같은 요령으로 한다.​ 모두 의자에 앉은 자세에서 하고, 틈 날 때마다 하면 좋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23 08:20
  • “어느 날 갑자기 앞이 깜깜...망막 질환 미리 대비해야 실명 안됩니다”

    “어느 날 갑자기 앞이 깜깜...망막 질환 미리 대비해야 실명 안됩니다”

     망막 질환은 실명에 이를 만큼 치명적인 질환이지만, 어느 날 갑자기 시력 이상이 나타난다. 병은 서서히 진행되지만 시력을 담당하는 망막 부위를 침범하지 않는 한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어느 날 갑자기 앞이 안 보이는 청천벽력 같은 경험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대비를 해야 한다.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황반변성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망막 질환을 염두에 두고 살아야 한다. 고령화 되면서 망막 질환의 위험은 더 커졌다. 망막질환 명의 한길안과병원 손준홍 병원장을 만나 대표적인 망막 질환인 당뇨망막병증과 황반변성의 위험성에 대해 들었다.-망막의 역할은망막은 눈을 싸고 있는 ‘벽지’ 같다. 거기에 모인 정보가 뇌로 가서 사물로 인식을 하게 된다. 망막의 두께는 0.5mm로 아주 얇으며 그 안에 혈관이 들어있다. 제일 굵은 혈관이 100~125㎛(마이크로미터)로 아주 얇다. 망막의 혈관은 우리 몸의 대표적인 미세 혈관 질환이기 때문에 혈압이나 혈당에 민감하다. 실제로 망막을 보면 이 사람이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앓고 있는 지 알 수 있다.-당뇨병을 앓으면 당뇨망막병증이 모두 오나당뇨병이 시작되고 5년까지는 거의 당뇨망막병증이 안 온다. 그러나 15년 이상이 되면 90% 이상에서 발생한다. 소아 당뇨병을 앓은 사람은 젊은 나이에서부터 당뇨망막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가끔 환자 중에 혈당 조절을 잘 하는 데 왜 눈에 합병증이 생겼는지 의아해 하는 경우가 있다. 당뇨병은 완치가 안 되는 병이다. 결국 계속 진행하기 때문에 느리지만 합병증이 생기는 것은 피하기 어렵다. 지금으로서는 조기 발견해서 조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눈 합병증의 피해를 가장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9/23 07:53
  • 딸꾹질 계속되면 '이것' 한 스푼 먹어보세요

    딸꾹질 계속되면 '이것' 한 스푼 먹어보세요

    딸꾹질은 횡격막, 성대, 호흡의 불균형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딸꾹' 하는 소리는 숨을 마실 때 열려 있어야 하는 성대가 갑자기 닫히면서 난다. 딸꾹질을 하는 이유는 다양한데, 주로 뜨겁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었거나 술을 마시거나 갑자기 추운 환경에 놓이면 잘 나타난다. 식사를 너무 빨리 먹거나 기침을 하거나 웃거나 술을 너무 많이 마셨을 때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딸꾹질은 심장 리듬에 문제가 생긴 부정맥 환자에게 전기 쇼크를 줘서 전기 리듬을 '리셋'시키는 치료를 하듯, 호흡과 횡격막 움직임 간의 균형이 원상태가 되도록 자극을 주면 사라진다. 혀 안쪽을 날카롭지 않은 물건(숟가락 등)으로 '웩' 소리가 날 정도로 자극하는 방법이 대표적이다. 이는 딸꾹질 신경자극을 다른 곳으로 분산시켜 딸꾹질이 멈추는 것을 돕는다.그래도 멈추지 않는다면 한 티스푼 분량의 설탕을 혀에 올려놓고, 2~3분 동안 입천장에 천천히 비벼 녹이면 효과가 있다. 설탕은 굵은 설탕 등 입자가 거친 것이 녹는 데 시간이 걸려 좋다. 또한, 물을 한 컵 천천히 마시거나 숨을 길게 참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심한 경우 병원에서 횡격막 신경 압박, 진정제 복용, 비타민B1 정맥주사 등의 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평소 위장이 차거나 음식을 잘 씹지 않고 급하게 식사를 하는 사람은 딸꾹질을 예방하기 위해 음식을 천천히 씹어 먹는 습관을 지니는 것이 좋다. 다만, 딸꾹질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하루 이상 계속된다면 딸꾹질을 유발한 원인 질환이 있는 건 아닌지 병원에서 진료받는 게 좋다. 격렬하게 오래 지속된다면 심부전증이나 흉막강 내에 액체가 고이는 흉수를 의심할 수 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23 07:26
  • 피로를 위한 식사, 단백질과 탄수화물 황금비율은?

    피로를 위한 식사, 단백질과 탄수화물 황금비율은?

    '식사만 잘 조절해도 덜 피로하다'면? 실제로 식사와 피로는 상관이 있다. 실제로 미국 스탠퍼드 스포츠의학센터 소속 운동 선수들은 피로에 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지키는 식단이 따로 있다. 피로를 쉽게 이기기 위한 식사 팁을 알아보자.1. '혈당 스파이크' 피하기공복 상태에서 특정 음식을 먹은 뒤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갔다 내려가는 것을 '혈당 스파이크'라고 한다. 정식 의학용어는 아니지만, 일본 도쿄지케카이 의과대학에서 처음 사용했다. 혈당 스파이크 현상은 당뇨병 위험을 높일 뿐 아니라, 쉽게 피로를 느끼게 한다. 큰 폭으로 움직이는 혈당을 정상으로 만들기 위해 체내 시스템이 무리하게 움직여서다. 혈당 스파이크는 잼, 빵, 사탕, 과자같은 혈당 지수(GI)높은 음식을 많이 먹었을 때 잘 나타난다. 특히 수면으로 오랫동안 공복을 유지해 혈당이 낮은 상태에서 이런 음식을 갑자기 먹으면 더 잘 생긴다.혈당 스파이크를 피하려면 ▲고체 형태라 천천히 씹어서 먹을 수 있고 ▲단백질·지방·섬유소가 포함된 식품 위주로 섭취해야 한다. 채소 위주 샐러드, 삶은 달걀, 묽지 않은 요거트, 견과류 등이다. 이런 음식은 4시간 이상 혈당을 원만하게 유지시킨다.2. 단백질-탄수화물간 '황금 비율' 맞추기탄수화물은 한 끼에 한 그릇만 먹는다. 탄수화물은 소화 시 당으로 변하므로 과도하게 섭취하면 당분 과다 상태에 빠지기 쉽다. 스탠퍼드 스포츠의학센터에서는 피로를 피하기 위해 식사 중 단백질과 탄수화물 비율을 3대 1로 유지하라고 조언한다. 소고기덮밥을 먹는다면 밥보다 고기 섭취량이 3배 많아야 하는 셈이다. 빵을 먹을 때는 호밀빵처럼 섬유질과 영양가가 풍부하고 당질이 적은 종류를 선택한다. 밥도 마찬가지로 섬유질이 많은 현미밥, 콩밥 등이 좋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9/22 08:00
  • 3911
  • 3912
  • 3913
  • 3914
  • 3915
  • 3916
  • 3917
  • 3918
  • 3919
  • 392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