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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 환자에게 발생하는 '응급상황' 별 대처법

    암 환자에게 발생하는 '응급상황' 별 대처법

    암 환자는 항암 치료로 인해 몸이 전반적으로 약해진 상태다. 여기에 암세포까지 퍼지면서 갑작스러운 응급 증상을 호소할 수 있다. 경련, 팔다리의 마비, 골절, 급성 복통이나 구토가 대표적이다. 이런 증상이 있을 때는 최대한 빨리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안전하지만, 그 사이 보호자가 어떤 대처를 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경련=암이 뇌로 전이되거나 심한 전해질 이상이 발생하는 경우 경련이 생길 수 있다. 대부분 의식이 떨어지고 전신이 경직되거나 팔다리가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증상을 보인다. 이때는 경련하는 동안 무리하게 환자를 움직이지 말고 가능하다면 외상을 입지 않도록 환자를 그대로 눕힌다. 이후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고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간혹 심장마비 초기 증상이 나타나거나 심한 경련 때문에 숨을 쉬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이동 중에도 환자를 계속 살펴야 한다.▷​상·하반신 마비=암이 자라면서 척수 신경을 압박해 신경 마비를 유발할 수 있다. 주로 폐암, 유방암, 전립선암, 다발성 골수종이 척추나 척수에 전이돼 생기는데, 흉추(70%)·요추(20%)·경추(10%) 순으로 흔히 발생한다. 척수 신경 압박으로 상·하반신 마비가 발생할 때는 목이나 허리가 아픈 증상이 동반된다. 이 경우 가능한 한 빨리 방사선 치료나 수술을 시행해야 한다. 진단에는 척추를 촬영할 수 있는 엑스레이나, 동위원소를 이용한 골주사(뼈의 전이를 확인하는 검사법) 검사, 자기공명영상(MRI) 등이 사용된다.▷​​골절=암 환자는 여러 가지 암 치료나 뼈 전이 등으로 뼈가 매우 약해져 뼈가 부러지기 쉽다. 추가 손상과 통증을 줄여 쇼크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부목을 이용해 골절 부위를 고정해야 한다. 야외에서 갑자기 골절상을 입어 의료진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면 옷이나 나무판 등을 이용해 골절 부위를 고정한다. 단, 머리나 목 또는 척추 손상을 당한 환자일 때는 전문 의료진이 도착할 때까지 환자 상태를 관찰하며 최대한 움직이지 않게 한다.▷​심한 복통이나 구토=대장암, 직장암, 위암, 난소암 환자에서 주로 암 덩어리에 의해 장이 막히거나 수술에 의한 유착이 발생하면 장폐색이 일어날 수 있다. 극심한 복통과 함께 배가 빵빵해지고 구토·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장의 내용물은 통과하지 못하고 소량의 물만 이동해 대변을 보지 못하는 게 특징이다.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금식 후 장운동을 촉진하는 약물이나 수액을 공급하며 경과를 지켜본다. 중증 장폐색의 경우 수술적 처치가 필요할 수 있다.참고서적=《암치유 생활백과》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28 07:16
  • 가을에 제격인 독서와 커피 한 잔… '커피' 마실 때 주의할 점

    가을에 제격인 독서와 커피 한 잔… '커피' 마실 때 주의할 점

    독서의 계절 가을이 왔다. 이때 독서와 함께 빠지기 어려운 것이 바로 커피다. 향긋하고 따뜻한 커피는 선선한 가을 바람과 잘 어울려 많이 찾게 된다. 하지만 일부에게는 커피가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정 약을 복용하거나 지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대표적이다.◇타이레놀·아스피린 복용자=커피 자제두통 등 통증 완화를 위해 먹는 타이레놀·아스피린은 커피와 상호작용을 일으키며 콩팥에 부담을 준다. 감기약에 있는 에페드린 성분 역시 카페인과 만나면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만성질환으로 인해 5개 이상의 약을 먹는 장년층이 커피를 마시면 약 성분과 커피 성분이 충돌해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또한 커피는 아연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아연이 들어 있는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사람도 되도록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당뇨병·고혈압 환자='크레마' 거른 커피를기계로 추출한 커피에는 고소한 향과 맛을 내는 거품이 함께 내려진다. 이 거품을 '크레마'라 부른다. 하지만 크레마는 지방 성분으로 이뤄져 혈관질환을 앓는 사람에게 좋지 않다. 따라서 당뇨병·고혈압 등 혈관 관리가 필수인 질환이 있는 사람은 티백 커피를 마시거나 종이 필터가 있는 커피머신으로 만들어지 커피를 마시는 게 좋다. 커피를 종이 필터에 내리면 크레마 지방 성분의 95%가 걸러진다. 지방 성분이 걸러진 커피는 오히려 당뇨를 예방한다. 커피 속의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인 '클로로겐산'이 혈당 수치를 떨어뜨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출산 가까워진 임신부=커피 섭취 최소화임신 초기에는 카페인이 분해되는 시간이 4시간인 반면, 임신 말기에는 18시간이 지나도 체내 카페인이 전부 분해되지 않는다. 따라서 출산이 가까워진 임신부라면 커피를 마시는 시간의 간격을 늘리거나 양을 줄이는 것이 좋다. 단, 커피 한 잔 정도는 태아에 무방하다고 알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임신부가 하루 300㎎의 커피를 마시는 것은 안전하다고 밝혔다. 단, 녹차·홍차·콜라같이 카페인이 함유된 다른 음료를 포함한 총섭취량을 고려해야 한다.◇하루 네 잔 이상 마시지 않는 게 좋아하루 네 잔을 초과할 정도로 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람은 심혈관계에 부담이 올 수 있다. 이 경우 커피 향을 음미하며 마시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 많이 마시고 싶다면 커피 농도를 3분의 1 수준으로 약하게 마신다. 카페인이 거의 들어가지 않은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하루 일곱 잔을 마시더라도 연하게 먹으면 문제가 줄어든다. 잠을 깨기 위해 카페인을 남용해서도 안 된다. 카페인은 체내에 많이 들어가면 포화상태에 이르러 일정 수준 이상에서는 각성 효과가 떨어진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27 17:50
  • 동아제약, 액상 진통제 '원큐' 시리즈 3종 발매

    동아제약, 액상 진통제 '원큐' 시리즈 3종 발매

    동아제약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계열의 액상 진통제 ‘원큐’ 시리즈 3종을 발매했다고 27일 밝혔다.회사측은 제품명 원큐(ONEQ)에 제품의 특징을 담았다며 “증상에 최적화된(Optimize), 동아제약의 새로운(New) 진통제로, 복용이 편하고(Easy), 액상으로 빠르게(Quick) 통증을 없애준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이번 출시한 3종은 이브원큐, 덱스원큐, 나프원큐이며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이브원큐는 이부프로펜 200㎎이 주성분이며 두통, 편두통, 치통, 근육통, 생리통에 효과가 있다. 이부프로펜은 위장장애가 적으며 해열 효과가 뛰어나다.덱스원큐는 덱시부프로펜 300㎎이 주성분이며 진통, 해열, 소염에 효과가 있다. 이부프로펜의 활성 성분만 뽑아 만든 덱시부프로펜은 빠른 통증 완화가 필요하거나 심한 통증에 효과적이다.나프원큐는 나프록센 250㎎이 주성분이며 치통, 편두통, 관절염, 생리통에 효과가 있다. 나프록센은 진통 완화 효과가 뛰어나고 반감기가 길어 다른 약물보다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증상에 따라 알맞은 성분의 진통제를 선택해 복용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다양한 성분의 원큐 시리즈가 소비자들의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09/27 16:48
  • "라니티딘 판매중지 사태…발사르탄 이후 개선 없어"

    "라니티딘 판매중지 사태…발사르탄 이후 개선 없어"

    잔탁 등 위장약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에 대한 판매가 중지된 이후 보건당국 대처와 업무 능력에 대한 전문가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27일 대한약사회는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의 발암 추정물질 검출’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태로 인한 혼란을 약국 등 현장의 희생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제도 개선과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며 “최소한 본인이 먹는 약이 무엇인지 쉽게 알 수 있도록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까지 라니티딘 성분의 전문의약품을 복용 중이었던 환자는 총 144만3064명이다. 그러나 이는 약국에서 라니티딘 성분이 든 일반의약품을 구매한 환자수는 포함하지 않은 것이어서, 실제로는 더 많은 국민이 노출됐던 것으로 추정된다.더구나 국내에서 라니티딘 성분은 위장질환 치료제로 처방되는 규모보다 진통제 등 위장 자극이 있을 수 있는 다른 약을 처방하면서, 위장보호제로 보조적 처방됐던 규모도 크다. 약사회는 “다른 질환으로 처방 받은 약에도 라니티딘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 국민이 많다는 걸 간과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약사회는 또 우리보다 인구와 시장규모가 더 큰 미국조차 오리지널 의약품인 잔탁과 같은 라니티딘 성분으로 허가된 의약품이 87품목, 유통이 55품목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허가 395품목, 유통 269품목으로 지나치다고 지적했다.약사회는 “이 같은 제네릭 의약품 난립 상황은 이미 발사르탄 사태를 계기로 각계에서 공통으로 지적한 바와 같이, 공동생동 무제한 허용 등 우리나라의 저렴하고 손쉬운 제네릭 허가 시스템이 문제”라고 했다. 이어 “정부는 국민의 의약품 안전사용과 위기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면 개선하라”고 밝혔다.앞서 대한의사협회도 “지난해에도 발사르탄 계열 혈압약에서 국제암연구소가 인체 발암 추정물질로 분류하고 있는 NDMA가 검출돼 세계적으로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며 “그때도 관련된 위협을 외국의 전문기관이 먼저 인지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뒤이어 외국 자료에 따라 국내 조사에 나섰고, 의약품 원료부터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했지만 여전히 바뀌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의사협회는 특히 “식약처가 16일에는 잔탁과 잔탁에 사용하는 원료제조소에서 생산된 라니티딘을 검사한 결과, NDMA가 검출되지 않았고 외국과 달리 큰 우려가 없다고 해놓고 내용을 뒤집었다”며 “식약처가 독자적 능동적으로 할 수 있는 게 무엇인가” 의구심을 제기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 또한 페이스북을 통해 “라니티딘 사태가 1년 2개월 전 발사르탄 때보다 개선된 점 없이 같은 문제의 반복”이고 개탄했다. 그는 “원료 의약품의 안전기준을 강화하겠다는 약속도,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약속도 지켜지지 않았다”며 “식약처가 지난 1년간 무엇을 했는지 국정감사를 통해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09/27 16:27
  • JW중외제약, 통풍 치료제 836억원 규모 기술수출

    JW중외제약, 통풍 치료제 836억원 규모 기술수출

    JW중외제약이 통풍치료제의 기술 수출 계약으로, 최대 총 836억원 규모를 받게 됐다.JW중외제약은 중국 심시어 파마슈티컬의 계열사인 난징 심시어 동유안 파마슈티컬과 통풍치료제 ‘URC102’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심시어는 URC102에 대한 홍콩, 마카오 포함한 중국 시장에서의 독점적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획득하게 됐다.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 대한 권리는 JW중외제약이 보유한다.JW중외제약은 심시어로부터 확정된 계약금 500만달러와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 판매 등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최대 6500만달러를 순차적으로 받게 된다. 총 계약규모는 7000만달러로, 한화로 약 836억원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와 별도로 제품 출시 이후에는 심시어의 순 매출액에 따라 두 자릿수 비율의 로열티도 받기로 했다.이번 계약한 신약후보물질 URC102는 배출 저하형 통풍에 유효하며, 요산 배출을 촉진시키는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총 140명의 통풍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URC102의 임상 2a상에서 높은 안전성과 혈중 요산수치 감소효과를 입증한 바 있으며, 현재 국내에서 임상 2b상을 진행하고 있다.통풍은 크게 요산이 체내에 너무 많이 생성되는 ‘과다 생성형’과 요산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는 ‘배출 저하형’으로 구분된다. 통풍 환자 중 약 90%가 배출 저하형이다. 회사측은 “기존의 배출 저하형 통풍 치료제는 부작용 문제로 처방에 제한이 있는 상황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신약에 대한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심시어 파마슈티컬 그룹은 종양, 신경, 염증·면역 질환 분야의 중개의학과 혁신신약 연구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연구개발(R&D) 중심의 제약기업이다. 심시어는 이번 URC102 도입을 통해 중국시장에서의 통풍 시장을 새롭게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회사측은 “현재 전 세계 통풍 환자 약 3500만명 중 중국 환자는 약 1400만명(40%)으로 추정되며, 중국 통풍치료제 시장(1억514만달러)이 세계 시장(26억6811만달러)의 4%에 불과해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분석했다.심시어 왕펭 개발총괄책임자는 “URC102은 기존 치료제보다 안전하면서 혈중 요산 강하효과가 우수해 요산배출을 촉진시키는 URAT-1 저해제 중 Best-in-Class(계열 내 최고 신약)로 평가된다”며 “심시어의 연구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URC102의 개발을 신속히 마무리해 통풍으로 고통 받고 있는 중국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JW중외제약 이성열 개발본부장은 “잠재적 성장성을 고려해 중국을 1차 타깃으로 전략적 기술 제휴 사업을 전개해 왔다”며 “최근 통풍 치료제의 부작용 이슈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신약에 대한 수요가 높고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URC102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더욱 다각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한편,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약 3조원 규모인 세계 통풍 치료제 시장이 2025년에는 약 10조 원(83억 달러)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09/27 15:14
  • 김광수 의원, "거식증·폭식증 매년 6천명 이상 병원행"

    김광수 의원, "거식증·폭식증 매년 6천명 이상 병원행"

    날씬함에 집착하다 식사량 조절에 실패한 거식증이나 폭식증 환자가 매년 6000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거식증·폭식증 환자는 대부분 여성이었으며 20대가 가장 많았다.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 갑, 민주평화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4~2018년 거식증·폭식증 환자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총 3만1500명이 거식증과 폭식증으로 병원을 찾았다. 연도별로는 2014년 6353명, 2015년 5710명, 2016년 6261명, 2017년 6564명, 2018년 6612명 등이었다.매년 6000명 이상이 거식증이나 폭식증으로 진료 받는 가운데, 각 질병을 앓는 비율은 비슷했다. 2018년을 기준으로 보면 거식증 환자는 50.7%(3354명), 폭식증 환자는 49.3%(3258명)이었다.그러나 성별로는 여성이 대부분이었다. 최근 5년간 거식증이나 폭식증 환자의 82.4%(2만5956명)는 여성이었다. 여성 중에서도 20대가 21.9%로 가장 많았고, 30대 14.5%, 40대 9.9%, 10대 8.7% 순이었다.김광수 의원은 “거식증과 폭식증에 대한 제대로 된 치료가 진행되지 않는다면 신체는 물론 정신건강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경각심 제고와 건강한 체중·체형관리 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교육과 함께 국가 차원의 예방 및 치료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09/27 14:52
  • 대한치과교정학회, 60주년 맞아 세계 수준 국제학술대회 열어

    대한치과교정학회는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2019년 제57차 정기총회 및 제52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교정학회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특강, 특별 세션, 심포지엄 등 다양한 학술프로그램이 준비돼 참가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내국인 2700명 이상, 외국인 450명 이상이 사전등록을 완료했다. 교정학회 정회원 중에서는 역대 최다인 1984명이 등록했다. 행사 당일 현장등록까지 더한다면 가장 많은 임상가들이 참여하는 학술대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치과교정학회 국윤아 회장(서울성모병원 치과교정과 과장)은 "국내 치과 의사의 수준은 이미 세계에서도 일류로 알려졌다"며 "실제로 대한치과교정학회지는 전 세계 치과 교정학 저널 중 4위 임팩트 팩터를 기록했고, 올해 사전등록은 해외 45개국에서 신청을 완료한 상태"라고 말했다. 해외 참가자들을 위해 학회에서는 한,중,일 동시통역을 제공한다.국제학술대회에서 열리는 '우수증례심사'도 괄목할 만 하다. 대한치과교정학회​ 황영철 공보이사(예쁜얼굴바른이치과 원장)는 "비전문가와 차별되는 교정치료수준 유지 및 발전을 목표로 하고, 양질의 교정치료를 환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는 증례시험이며 2014년에 시작해 올해로 6회를 맞이했다"며 "매우 엄격한 심사과정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총 40명의 회원이 통과했다"고 말했다. 우수증례심사를 통과한 40명의 증례는 학술대회에서 전시된다.이 외에도 윤리강연, 신인학술상 및 고황학술상 수상, 청소년 무료교정사업 참여자 복지부 장관상 수상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대한치과교정학회 김경호 학술위원장(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교정과 교수)은 "한국 치과 교정 위상은 최고 수준"이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국내외 의사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며, 임상에도 직접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9/27 14:20
  • 서현진 만삭근황, 아이 뇌 발육 돕는 습관은?

    서현진 만삭근황, 아이 뇌 발육 돕는 습관은?

    서현진 MBC 전 아나운서가 만삭 근황을 공개했다.서현진 아나운서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서현진은 임신 31주 차로 배가 많이 불러온 모습이다. 화사한 원피스를 입은 서현진은 생각이 깊은 듯 차분한 표정을 짓고 있다. 한편 서현진은 지난 20일 올린 글에서 "급 컨디션 저하로 흐지부지 집으로 돌아온 날"이라며 "요 며칠 왜 이렇게 숨차죠? 어제 수영하다 숨넘어갈 뻔"이라고 말했다.서현진처럼 임산부도 적절한 수준의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운동은 임산부의 몸과 마음을 가뿐하게 해주고, 자연분만에 필요한 체력을 기르도록 도와준다. 또한 적정한 신체의 자극은 태아의 뇌 발육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다소 무기력함이 느껴지더라도 조금씩 몸을 움직여 주는 것이 좋다.임신 주 수에 맞는 강도로 운동을 해야 하는 것이 좋은데, 임신 초기에는 걷기 등 가벼운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태반이 자리 잡는 임신 16주부터는 낮은 강도로 하루에 1시간 내로 운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산부에게 권장되는 운동으로는 걷기, 수영, 요가 등이 있으며, 넘어질 염려가 있거나 허리와 배에 무리가 갈 수 있는 등산, 자전거, 볼링, 테니스, 골프 등은 삼가야 한다.다만, 너무 무리하게 운동하거나 오래 서 있고, 걷는 경우 배 뭉침이 발생할 수 있다. 만일 배 뭉침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밑이 빠지는 느낌이 들고, 출혈이 동반된다면 조산을 의심할 수 있으니 바로 산부인과에 방문해야 한다. 이런 자연조산은 신속하게 대처하면 막을 수 있다. 조기진통 억제제 주사를 맞고 활동량을 줄이는 등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27 14:17
  • 테라젠이텍스, "장내 미생물 균형이 위암에 영향" 입증

    테라젠이텍스, "장내 미생물 균형이 위암에 영향" 입증

    장내 미생물 균형이 위암 발병에 영향을 끼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는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김정선 교수팀과 공동 연구한 ‘위장관의 미생물 균총 분포와 위암 발병과의 상관 관계’ 결과를 네이처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2007~2014년 약 7년간, 건강한 성인 556명과 위암 환자 268명을 대상으로 진행 했으며, 메타지놈(Metagenome, 특정 환경에 존재하는 모든 미생물 군집) 분석을 활용해 미생물 분포와 질환의 관계를 정밀 조사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09/27 13:36
  • 어린이 간 손상 우려… 철 성분 함유 건강기능식품 안전용기 의무화

    어린이 간 손상 우려… 철 성분 함유 건강기능식품 안전용기 의무화

    어린이는 철을 과다 섭취하면 위장관 출혈, 간 손상 등 중독사례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철 성분 과다 섭취로 인한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도 의약품처럼 안전용기·포장을 의무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26일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철 일일섭취량 3.6~15 mg을 초과하여 30 mg이상으로 제조할 때는 반드시 안전용기·포장을 사용하도록 제조기준을 신설했다. 아울러 어린이가 섭취할 용도로 제조하는 건강기능식품에는 어린이에게 민감한 보존료, 착색제 등 식품첨가물 사용을 제한하는 내용도 포함시켰다. 제한 대상은 착색제, 발색제, 보존료, 표백제, 산화방지제, 알루미늄 함유 식품첨가물이다.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10월 26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27 11:25
  • 불임 남성, 전립선암 위험 높다?

    불임 남성, 전립선암 위험 높다?

    불임 치료를 받은 남성군에서 전립선암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페인 룬드대 연구팀은 스웨덴 의료기록을 분석해 1994년부터 2014년까지 불임 치료를 받은 적 있는 남성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이 집중적으로 분석한 불임 치료는 ICSI(세포질내정자주입술)와 IVF(체외수정·시험관아기시술)였다. ICSI는 주로 정자에 문제가 있을 때 사용하며, IVF는 불임의 원인을 알 수 없거나 여성의 생식 능력에 문제가 있을 때 사용된다.연구 결과, ICSI 치료를 받은 남성은 불임 치료를 받지 않은 남성보다 전립선암 위험이 64% 증가했으며, IVF 치료를 받은 남성은 전립선암 위험이 33% 증가했다. 또한 불임 치료를 받은 남성은 불임 치료를 받지 않은 남성보다 55세 이전 전립선암 발병률이 ICSI는 86%, IVF는 51% 더 높았다.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불임 치료와 전립선암 유발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며 "전립선암을 유발한 요인이 남성의 생식 능력 이상 인지, 불임 치료인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영국의학저널(British Medical Journal)'에 게재됐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27 11:11
  • 치과 치료비… 병원별 레진 22.7배, 임플란트 5.6배 차이

    치과 치료비… 병원별 레진 22.7배, 임플란트 5.6배 차이

    환자가 전액 부담해야 하는 비급여 치과 치료비가 병원별로 크게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치과 치료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병원과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치과병원 등 병원별로 주요 치과 진료행위 가격이 큰 격차를 보였다.임플란트의 경우 병원급 이상 452곳의 평균 치료비용은 132만원이었다. 가장 저렴한 곳은 50만원, 가장 비싼 곳은 283만원으로 5.6배의 차이가 났다.골드크라운(금니)은 병원급 이상 458곳의 평균 치료비용은 45만6000원이었다. 최저가는 20만원, 최고가는 73만1000원으로 3.6배 차이가 났다.레진(마모)은 병원급 이상 255곳의 평균 치료비용은 7만5000원이었다. 최저가는 1만1180원, 최고가는 25만원으로 22.7배 가격 차이가 났다.레진(우식-1면)의 경우 병원급 이상 353곳의 평균 치료비용은 8만3000원이었고, 가장 낮은 곳은 3만원, 가장 높은 곳은 25만원이었다.인재근 의원은 "천차만별인 치과 진료비로 환자의 부담과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병·의원들이 합리적 기준과 산정 방식을 통해 적정 비급여 진료비를 책정할 수 있도록 정부가 앞장서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27 11:02
  • "과도한 운동 오히려 뇌 기능 떨어뜨려"

    "과도한 운동 오히려 뇌 기능 떨어뜨려"

    과도한 운동은 뇌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프랑스 소르본대 연구팀은 평균 35세인 37명의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3주 동안 똑같이 달리기·수영·​사이클을 하게 하면서도 한 그룹의 운동량을 다른 그룹보다 40% 늘려 실시하게 했다. 이들은 운동 후 이틀마다 피로의 주관적 경험을 평가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뇌 상태를 측정하기 위해 행동 테스트와 함께 뇌 자기공명영상(MRI)을 촬영했다.연구 결과, 운동량이 많았던 그룹이 설문조사에서 더 피곤하다고 답했으며, MRI 분석 결과 두뇌의 핵심 영역인 측면 전전두엽 피질의 활성화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두엽은 추리·계획·운동·감정·문제해결에 관여하는데, 특히 전두엽의 앞쪽에 위치한 전전두엽 피질은 다른 영역으로부터 들어오는 정보를 조정하고 행동을 조절한다. 전전두엽 피질이 손상된 환자는 행동이 폭력적으로 변했다는 보고도 있다.연구를 주도한 마이아스 페시그리온 박사는 "일부 운동선수들은 과도하게 운동을 하면 '과도 훈련 증후군(overtraining syndrome)'에 시달려 극도의 피로감을 느끼고 운동 성능이 떨어졌다"며 "적당한 운동은 건강에 좋지만 과도한 운동은 뇌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현대 생물학 학술지(Current Biology)'에 게재됐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27 10:43
  • 한미계열 JVM, "조제약 검수 장비로 약사 피로 줄여"

    한미계열 JVM, "조제약 검수 장비로 약사 피로 줄여"

    한미약품 계열의 의약품 조제 및 관리 자동화 기업 제이브이엠(JVM)은 소형 조제약 검수 장비 ‘비젠 컴팩트(VIZEN CP)’가 해외에서 호평 받고 있다고 27일 전했다.이 장비는 최신 자동조제기(ATDPS) 하단부에 부착하면 조제봉투 안에 들어있는 의약품의 성상과 이미지, 용량, 약의 개수 등을 자동으로 검수한다. 약사 업무를 크게 줄일 수 있다.이때 검수 이력 사진과 데이터가 자동으로 남겨져 안전하고 정확한 복약 관리가 가능하다. 회사측은 약국이 조제 이력을 데이터화해 의무적으로 보관하도록 법제화하고 있는 유럽과 홍콩 등 선진국에서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반면 우리나라는 여전히 약이 담긴 조제포 수십여개를 약사가 눈으로 하나하나 검수하고 있다.회사측은 이 장비가 특히 고혈압 의약품 등 장기 처방 조제가 빈번한 병원이나 대형 약국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고 소개했다.제이브이엠 김선경 부사장은 “비젠 컴팩트는 의약품을 안전하게 복용하고, 필요시 내역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약사와 환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장비”라고 말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09/27 10:20
  • 조개젓 3개 중 1개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 검출

    조개젓 3개 중 1개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 검출

    국내 유통 중인 조개젓 제품 3개 중 1개 꼴로 A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1~25일 국내 유통중인 조개젓 제품 136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44건(32%)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돼 회수·폐기 조치했다고 27일 밝혔다.A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44개 제품에 사용한 원료의 원산지는 국산 30건, 중국산 14건이었다.이에 식약처는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44개 제품을 회수·폐기 조치했다. 해당 제품은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www.foodsafetykorea.kr) 내 '국내식품 부적합'에서 확인할 수 있다.​국내 유통 조개젓에 대한 전수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앞으로는 A형 간염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지 않은 제품은 유통·판매가 가능하다.식약처는 30일부터 국내 완제품 조개젓에 대해 '검사명령'을 실시할 계획이다. 검사명령은 영업자가 식약처 공인검사기관에 검사를 의뢰해 유전자가 검출되지 않았다는 점이 입증된 경우에만 유통·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수입 제품에 대해서는 현행과 같이 수입검사 강화 조치를 유지해 A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된 제품이 유통·판매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식약처와 질병관리본부는 "조개류는 반드시 익혀 먹고, 조개젓 제품의 출처가 명확하지 않거나 재래시장, 마트 등에서 덜어서 구입해 안전성을 확인하기 어렵다면 섭취하지 말라"고 말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27 10:14
  • 삼성바이오에피스, 'SB8' 3상 "환자 리스크 반응 동등"

    삼성바이오에피스, 'SB8' 3상 "환자 리스크 반응 동등"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항암제 아바스틴의 바이오시밀러(성분명 베바시주맙)로 개발 중인 ‘SB8’에 대한 임상시험 3상 결과를 처음 공개한다. 아바스틴은 세계 매출은 약 8.2조원 규모의 시장이다.27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날부터 1일까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 정기학술대회에서 “SB8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환자 리스크 반응 비율 측면의 동등성을 입증했다는 내용을 발표한다”고 밝혔다.공개된 학회 초록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비소세포폐암 환자 763명을 대상으로 SB8과 오리지널 의약품 간의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 등의 비교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모든 무작위 피험자 집단에서의 최고 전체 반응율(best ORR)은 SB8이 47.6%, 오리지널 의약품이 42.8%로 나타났다. 임상시험 프로토콜을 잘 준수한 순응집단에서는 SB8이 50.1%, 오리지널 의약품이 44.8%로 확인됐다.특히 무작위 피험자 집단에서의 최고 전체 반응률은 SB8 47.6%, 오리지널 의약품 42.8%로 상호간 리스크 비율은 1.11이었다. 회사측은 “상호간 리스크 비율의 90% 신뢰구간 범위(0.975~1.269)는 사전 정의된 동등성 입증 마진(0.737~1.357) 안에 포함됐다”며 “이는 SB8이 전체 반응률의 리스크 비율 측면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 임상의학적 동등성을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생존율 면에서는 무작위 피험자 집단에서 병이 악화되지 않는 무진행 생존기간의 중앙값을 측정했다. 그 결과 SB8이 8.5개월, 오리지널 의약품이 7.9개월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SB8을 처방 받은 환자의 증세가 비교적 안정적 범위 내에서 유지된 기간이 8.5개월임을 의미한다”며 “그 외 임상시험이 끝난 시점에서의 전체 생존 기간은 SB8가 14.9개월, 오리지널 의약품이 15.8개월이었다”고 전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 임상의학본부장 김철 전무는 “SB8의 유효성 및 안전성 측면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며 “앞으로도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통한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SB8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방암 치료제 온트루잔트에 이어 개발한 두 번째 항암항체 바이오시밀러이며, 지난 7월부터 유럽 의약품청(EMA)에서 판매 허가 심사가 이뤄지고 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09/27 10:01
  • 병원도 낙상 안전지대 아니다… 난간·조명 활용을

    병원도 낙상 안전지대 아니다… 난간·조명 활용을

    병원은 안전한 곳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낙상(落傷) 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국내 상급종합병원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낙상 사고 조사 결과가 최근 공개됐다. 한양대병원 정형외과 김이석 교수는 "낙상은 나이 많은 환자에게 특히 치명적이라 병원에서도 크게 신경쓰지만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기 때문에 환자도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입원 병실에서 야간에 가장 잘 생겨최근 중환자간호학회지에 종합병원 입원환자의 낙상 현황과 위험요인을 분석한 연구가 발표됐다. 대상은 19세 이상 상급종합병원 입원환자 1만2983명이었다. 낙상발생률은 재원일수 1000일당 1.2건이었다. 국내 입원환자의 평균 입원일수(18.1일·2018년 기준)를 감안하면 46명 중 1명이 병원 입원 중에 낙상 사고 위험이 있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9/27 09:16
  • 콩팥병엔 단백질이 毒? 너무 안 먹어도 건강 해친다

    콩팥병엔 단백질이 毒? 너무 안 먹어도 건강 해친다

    콩팥병 환자는 단백질을 적게 섭취할수록 좋다고 생각해 단백질 음식을 아예 입에 대지 않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단백질 섭취를 지나치게 줄이면 오히려 건강에 나쁠 수 있다고 의료계는 우려한다.◇단백질, 너무 적게 먹어도 문제단백질은 몸에서 분해될 때 질소화합물을 배출하는데, 이는 콩팥에서만 처리된다. 콩팥기능이 떨어진 사람이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질소화합물 배출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단백질 섭취를 줄여야 한다. 반대로 단백질 섭취량을 지나치게 줄여도 문제다. 총열량 섭취량이 급감하면 영양소 불균형과 전신 기능 저하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고대구로병원 신장내과 고강지 교수는 "콩팥병 환자가 영양결핍이 있으면 동맥경화증, 염증 등이 생긴다"며 "콩팥병 환자 사망 원인 1·2위가 심혈관계 질환과 감염이므로 영양결핍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단백질 섭취를 줄이면 근육량이 줄고 근육기능도 약해진다. 중앙대병원 신장내과 황진호 교수는 "단백질 섭취를 장기간 제한하면 낙상, 골절 등 위험이 자연스레 커진다"며 "특히 근육량이 본격적으로 감소하는 노년층이 단백질 섭취량까지 지나치게 줄이면 근손실이 가속화될 수 있어 적정량을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3단계부터 조절, 노년층은 줄이지 않아야단백질 섭취량은 신부전 1·2단계에서는 특별히 제한하지 않지만 사구체 여과율이 60 미만인 3단계부터는 조절할 필요가 있다. 국제신장학회에서 권고하는 콩팥병 환자 일일 섭취량은 체중 1㎏당 0.8g이다.특히 한 끼에 많은 양의 단백질을 먹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고은정 교수는 "단백질은 세끼로 나눠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며 "동물성, 식물성 단백질에 상관없이 골고루 먹는 것이 좋은데, 소고기 40g, 생선 반 토막, 두부 4분의 1모를 하루 3회에 걸쳐 먹는 식이다"고 말했다.노년층 콩팥병 환자는 단백질 섭취량 자체가 많지 않기 때문에 특별하게 단백질 섭취 제한을 하지 않는다. 고강지 교수는 "똑같은 양의 단백질 음식을 먹어도 흡수가 덜 될 수 있고 식사량이 적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투석 치료가 필요한 콩팥병 환자는 일반식이 권장된다. 투석 후에는 신진대사 속도가 빨라지는데, 이때 영양소 소모 속도가 빨라지면서 영양결핍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고은정 교수는 "투석을 시작한 환자는 기존 환자와 달리 물 섭취량도 의료진 권고에 맞춰 조정해야 한다"며 "이때는 음식 섭취를 제한하면 오히려 나쁠 수 있으므로 일반식을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식단 제한을 철저히 지킬 수 있는 콩팥병 환자는 약제를 사용해 단백질을 보충할 수도 있다. 황진호 교수는 "사구체 여과율이 30 미만인 사람에게 시행되는 방법"이라며 "단백질 약제는 음식과 달리 요독을 생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종합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9/27 09:14
  • 손목이 '시큰시큰'… 10월 손목터널증후군 환자 급증

    손목이 '시큰시큰'… 10월 손목터널증후군 환자 급증

    50대 여성이면 10월에 손목 건강을 신경 써야 한다. 이 시기에 손목터널증후군 환자가 늘어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6~2018년 통계에 따르면 손목터널증후군 환자는 10월에 급격히 증가했다.환자의 76~78%는 여성이고, 나이대는 50대가 가장 많았다. 수원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병원장은 "추석 연휴가 지난 뒤 많은 양의 음식 장만이나 설거지, 청소 등으로 평소보다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고 통증이 생겨 병원을 찾는 50대 여성 환자가 많은데, 이 중 손목터널증후군 환자가 꽤 있다"고 말했다.
    정형외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9/27 09:12
  • [따끈따끈 최신 연구] 다이어트 운동, 경쟁하면 효과 커

    [따끈따끈 최신 연구] 다이어트 운동, 경쟁하면 효과 커

    다이어트를 목표로 운동할 때 타인과 경쟁하면 열량이 더 많이 소모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미국 내과학회지(JAMA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된 미국 펜실베니아 의대 연구다. 연구는 602명의 과체중, 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했다. 참가자를 A·B 두 그룹으로 나눠 24주 동안 만보기를 착용해 걸음 수를 늘려가며 매일 걷게 했는데, A그룹은 걸음 수만 확인했다. B그룹에게는 A그룹의 걸음 수를 알려주며 경쟁을 유도했다.
    비만체형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9/2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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