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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는 항암 치료로 인해 몸이 전반적으로 약해진 상태다. 여기에 암세포까지 퍼지면서 갑작스러운 응급 증상을 호소할 수 있다. 경련, 팔다리의 마비, 골절, 급성 복통이나 구토가 대표적이다. 이런 증상이 있을 때는 최대한 빨리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안전하지만, 그 사이 보호자가 어떤 대처를 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경련=암이 뇌로 전이되거나 심한 전해질 이상이 발생하는 경우 경련이 생길 수 있다. 대부분 의식이 떨어지고 전신이 경직되거나 팔다리가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증상을 보인다. 이때는 경련하는 동안 무리하게 환자를 움직이지 말고 가능하다면 외상을 입지 않도록 환자를 그대로 눕힌다. 이후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고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간혹 심장마비 초기 증상이 나타나거나 심한 경련 때문에 숨을 쉬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이동 중에도 환자를 계속 살펴야 한다.▷상·하반신 마비=암이 자라면서 척수 신경을 압박해 신경 마비를 유발할 수 있다. 주로 폐암, 유방암, 전립선암, 다발성 골수종이 척추나 척수에 전이돼 생기는데, 흉추(70%)·요추(20%)·경추(10%) 순으로 흔히 발생한다. 척수 신경 압박으로 상·하반신 마비가 발생할 때는 목이나 허리가 아픈 증상이 동반된다. 이 경우 가능한 한 빨리 방사선 치료나 수술을 시행해야 한다. 진단에는 척추를 촬영할 수 있는 엑스레이나, 동위원소를 이용한 골주사(뼈의 전이를 확인하는 검사법) 검사, 자기공명영상(MRI) 등이 사용된다.▷골절=암 환자는 여러 가지 암 치료나 뼈 전이 등으로 뼈가 매우 약해져 뼈가 부러지기 쉽다. 추가 손상과 통증을 줄여 쇼크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부목을 이용해 골절 부위를 고정해야 한다. 야외에서 갑자기 골절상을 입어 의료진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면 옷이나 나무판 등을 이용해 골절 부위를 고정한다. 단, 머리나 목 또는 척추 손상을 당한 환자일 때는 전문 의료진이 도착할 때까지 환자 상태를 관찰하며 최대한 움직이지 않게 한다.▷심한 복통이나 구토=대장암, 직장암, 위암, 난소암 환자에서 주로 암 덩어리에 의해 장이 막히거나 수술에 의한 유착이 발생하면 장폐색이 일어날 수 있다. 극심한 복통과 함께 배가 빵빵해지고 구토·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장의 내용물은 통과하지 못하고 소량의 물만 이동해 대변을 보지 못하는 게 특징이다.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금식 후 장운동을 촉진하는 약물이나 수액을 공급하며 경과를 지켜본다. 중증 장폐색의 경우 수술적 처치가 필요할 수 있다.참고서적=《암치유 생활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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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계열의 액상 진통제 ‘원큐’ 시리즈 3종을 발매했다고 27일 밝혔다.회사측은 제품명 원큐(ONEQ)에 제품의 특징을 담았다며 “증상에 최적화된(Optimize), 동아제약의 새로운(New) 진통제로, 복용이 편하고(Easy), 액상으로 빠르게(Quick) 통증을 없애준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이번 출시한 3종은 이브원큐, 덱스원큐, 나프원큐이며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이브원큐는 이부프로펜 200㎎이 주성분이며 두통, 편두통, 치통, 근육통, 생리통에 효과가 있다. 이부프로펜은 위장장애가 적으며 해열 효과가 뛰어나다.덱스원큐는 덱시부프로펜 300㎎이 주성분이며 진통, 해열, 소염에 효과가 있다. 이부프로펜의 활성 성분만 뽑아 만든 덱시부프로펜은 빠른 통증 완화가 필요하거나 심한 통증에 효과적이다.나프원큐는 나프록센 250㎎이 주성분이며 치통, 편두통, 관절염, 생리통에 효과가 있다. 나프록센은 진통 완화 효과가 뛰어나고 반감기가 길어 다른 약물보다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증상에 따라 알맞은 성분의 진통제를 선택해 복용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다양한 성분의 원큐 시리즈가 소비자들의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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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이 통풍치료제의 기술 수출 계약으로, 최대 총 836억원 규모를 받게 됐다.JW중외제약은 중국 심시어 파마슈티컬의 계열사인 난징 심시어 동유안 파마슈티컬과 통풍치료제 ‘URC102’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심시어는 URC102에 대한 홍콩, 마카오 포함한 중국 시장에서의 독점적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획득하게 됐다.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 대한 권리는 JW중외제약이 보유한다.JW중외제약은 심시어로부터 확정된 계약금 500만달러와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 판매 등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최대 6500만달러를 순차적으로 받게 된다. 총 계약규모는 7000만달러로, 한화로 약 836억원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와 별도로 제품 출시 이후에는 심시어의 순 매출액에 따라 두 자릿수 비율의 로열티도 받기로 했다.이번 계약한 신약후보물질 URC102는 배출 저하형 통풍에 유효하며, 요산 배출을 촉진시키는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총 140명의 통풍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URC102의 임상 2a상에서 높은 안전성과 혈중 요산수치 감소효과를 입증한 바 있으며, 현재 국내에서 임상 2b상을 진행하고 있다.통풍은 크게 요산이 체내에 너무 많이 생성되는 ‘과다 생성형’과 요산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는 ‘배출 저하형’으로 구분된다. 통풍 환자 중 약 90%가 배출 저하형이다. 회사측은 “기존의 배출 저하형 통풍 치료제는 부작용 문제로 처방에 제한이 있는 상황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신약에 대한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심시어 파마슈티컬 그룹은 종양, 신경, 염증·면역 질환 분야의 중개의학과 혁신신약 연구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연구개발(R&D) 중심의 제약기업이다. 심시어는 이번 URC102 도입을 통해 중국시장에서의 통풍 시장을 새롭게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회사측은 “현재 전 세계 통풍 환자 약 3500만명 중 중국 환자는 약 1400만명(40%)으로 추정되며, 중국 통풍치료제 시장(1억514만달러)이 세계 시장(26억6811만달러)의 4%에 불과해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분석했다.심시어 왕펭 개발총괄책임자는 “URC102은 기존 치료제보다 안전하면서 혈중 요산 강하효과가 우수해 요산배출을 촉진시키는 URAT-1 저해제 중 Best-in-Class(계열 내 최고 신약)로 평가된다”며 “심시어의 연구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URC102의 개발을 신속히 마무리해 통풍으로 고통 받고 있는 중국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JW중외제약 이성열 개발본부장은 “잠재적 성장성을 고려해 중국을 1차 타깃으로 전략적 기술 제휴 사업을 전개해 왔다”며 “최근 통풍 치료제의 부작용 이슈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신약에 대한 수요가 높고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URC102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더욱 다각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한편,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약 3조원 규모인 세계 통풍 치료제 시장이 2025년에는 약 10조 원(83억 달러)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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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함에 집착하다 식사량 조절에 실패한 거식증이나 폭식증 환자가 매년 6000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거식증·폭식증 환자는 대부분 여성이었으며 20대가 가장 많았다.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 갑, 민주평화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4~2018년 거식증·폭식증 환자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총 3만1500명이 거식증과 폭식증으로 병원을 찾았다. 연도별로는 2014년 6353명, 2015년 5710명, 2016년 6261명, 2017년 6564명, 2018년 6612명 등이었다.매년 6000명 이상이 거식증이나 폭식증으로 진료 받는 가운데, 각 질병을 앓는 비율은 비슷했다. 2018년을 기준으로 보면 거식증 환자는 50.7%(3354명), 폭식증 환자는 49.3%(3258명)이었다.그러나 성별로는 여성이 대부분이었다. 최근 5년간 거식증이나 폭식증 환자의 82.4%(2만5956명)는 여성이었다. 여성 중에서도 20대가 21.9%로 가장 많았고, 30대 14.5%, 40대 9.9%, 10대 8.7% 순이었다.김광수 의원은 “거식증과 폭식증에 대한 제대로 된 치료가 진행되지 않는다면 신체는 물론 정신건강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경각심 제고와 건강한 체중·체형관리 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교육과 함께 국가 차원의 예방 및 치료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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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교정학회는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2019년 제57차 정기총회 및 제52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교정학회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특강, 특별 세션, 심포지엄 등 다양한 학술프로그램이 준비돼 참가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내국인 2700명 이상, 외국인 450명 이상이 사전등록을 완료했다. 교정학회 정회원 중에서는 역대 최다인 1984명이 등록했다. 행사 당일 현장등록까지 더한다면 가장 많은 임상가들이 참여하는 학술대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치과교정학회 국윤아 회장(서울성모병원 치과교정과 과장)은 "국내 치과 의사의 수준은 이미 세계에서도 일류로 알려졌다"며 "실제로 대한치과교정학회지는 전 세계 치과 교정학 저널 중 4위 임팩트 팩터를 기록했고, 올해 사전등록은 해외 45개국에서 신청을 완료한 상태"라고 말했다. 해외 참가자들을 위해 학회에서는 한,중,일 동시통역을 제공한다.국제학술대회에서 열리는 '우수증례심사'도 괄목할 만 하다. 대한치과교정학회 황영철 공보이사(예쁜얼굴바른이치과 원장)는 "비전문가와 차별되는 교정치료수준 유지 및 발전을 목표로 하고, 양질의 교정치료를 환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는 증례시험이며 2014년에 시작해 올해로 6회를 맞이했다"며 "매우 엄격한 심사과정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총 40명의 회원이 통과했다"고 말했다. 우수증례심사를 통과한 40명의 증례는 학술대회에서 전시된다.이 외에도 윤리강연, 신인학술상 및 고황학술상 수상, 청소년 무료교정사업 참여자 복지부 장관상 수상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대한치과교정학회 김경호 학술위원장(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교정과 교수)은 "한국 치과 교정 위상은 최고 수준"이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국내외 의사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며, 임상에도 직접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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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MBC 전 아나운서가 만삭 근황을 공개했다.서현진 아나운서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서현진은 임신 31주 차로 배가 많이 불러온 모습이다. 화사한 원피스를 입은 서현진은 생각이 깊은 듯 차분한 표정을 짓고 있다. 한편 서현진은 지난 20일 올린 글에서 "급 컨디션 저하로 흐지부지 집으로 돌아온 날"이라며 "요 며칠 왜 이렇게 숨차죠? 어제 수영하다 숨넘어갈 뻔"이라고 말했다.서현진처럼 임산부도 적절한 수준의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운동은 임산부의 몸과 마음을 가뿐하게 해주고, 자연분만에 필요한 체력을 기르도록 도와준다. 또한 적정한 신체의 자극은 태아의 뇌 발육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다소 무기력함이 느껴지더라도 조금씩 몸을 움직여 주는 것이 좋다.임신 주 수에 맞는 강도로 운동을 해야 하는 것이 좋은데, 임신 초기에는 걷기 등 가벼운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태반이 자리 잡는 임신 16주부터는 낮은 강도로 하루에 1시간 내로 운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산부에게 권장되는 운동으로는 걷기, 수영, 요가 등이 있으며, 넘어질 염려가 있거나 허리와 배에 무리가 갈 수 있는 등산, 자전거, 볼링, 테니스, 골프 등은 삼가야 한다.다만, 너무 무리하게 운동하거나 오래 서 있고, 걷는 경우 배 뭉침이 발생할 수 있다. 만일 배 뭉침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밑이 빠지는 느낌이 들고, 출혈이 동반된다면 조산을 의심할 수 있으니 바로 산부인과에 방문해야 한다. 이런 자연조산은 신속하게 대처하면 막을 수 있다. 조기진통 억제제 주사를 맞고 활동량을 줄이는 등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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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병 환자는 단백질을 적게 섭취할수록 좋다고 생각해 단백질 음식을 아예 입에 대지 않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단백질 섭취를 지나치게 줄이면 오히려 건강에 나쁠 수 있다고 의료계는 우려한다.◇단백질, 너무 적게 먹어도 문제단백질은 몸에서 분해될 때 질소화합물을 배출하는데, 이는 콩팥에서만 처리된다. 콩팥기능이 떨어진 사람이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질소화합물 배출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단백질 섭취를 줄여야 한다. 반대로 단백질 섭취량을 지나치게 줄여도 문제다. 총열량 섭취량이 급감하면 영양소 불균형과 전신 기능 저하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고대구로병원 신장내과 고강지 교수는 "콩팥병 환자가 영양결핍이 있으면 동맥경화증, 염증 등이 생긴다"며 "콩팥병 환자 사망 원인 1·2위가 심혈관계 질환과 감염이므로 영양결핍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단백질 섭취를 줄이면 근육량이 줄고 근육기능도 약해진다. 중앙대병원 신장내과 황진호 교수는 "단백질 섭취를 장기간 제한하면 낙상, 골절 등 위험이 자연스레 커진다"며 "특히 근육량이 본격적으로 감소하는 노년층이 단백질 섭취량까지 지나치게 줄이면 근손실이 가속화될 수 있어 적정량을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3단계부터 조절, 노년층은 줄이지 않아야단백질 섭취량은 신부전 1·2단계에서는 특별히 제한하지 않지만 사구체 여과율이 60 미만인 3단계부터는 조절할 필요가 있다. 국제신장학회에서 권고하는 콩팥병 환자 일일 섭취량은 체중 1㎏당 0.8g이다.특히 한 끼에 많은 양의 단백질을 먹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고은정 교수는 "단백질은 세끼로 나눠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며 "동물성, 식물성 단백질에 상관없이 골고루 먹는 것이 좋은데, 소고기 40g, 생선 반 토막, 두부 4분의 1모를 하루 3회에 걸쳐 먹는 식이다"고 말했다.노년층 콩팥병 환자는 단백질 섭취량 자체가 많지 않기 때문에 특별하게 단백질 섭취 제한을 하지 않는다. 고강지 교수는 "똑같은 양의 단백질 음식을 먹어도 흡수가 덜 될 수 있고 식사량이 적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투석 치료가 필요한 콩팥병 환자는 일반식이 권장된다. 투석 후에는 신진대사 속도가 빨라지는데, 이때 영양소 소모 속도가 빨라지면서 영양결핍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고은정 교수는 "투석을 시작한 환자는 기존 환자와 달리 물 섭취량도 의료진 권고에 맞춰 조정해야 한다"며 "이때는 음식 섭취를 제한하면 오히려 나쁠 수 있으므로 일반식을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식단 제한을 철저히 지킬 수 있는 콩팥병 환자는 약제를 사용해 단백질을 보충할 수도 있다. 황진호 교수는 "사구체 여과율이 30 미만인 사람에게 시행되는 방법"이라며 "단백질 약제는 음식과 달리 요독을 생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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