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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중국서 직판 네트워크 구축"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중국서 직판 네트워크 구축"

    “세계 두번째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중국에서 직판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12만리터 규모의 중국 내 최대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이 같이 말했다. 셀트리온그룹은 2010년부터 이 행사에 참가했으며, 올해는 발표 장소를 메인 행사장인 그랜드볼룸으로 배정받아 회사의 위상을 확인했다.서정진 회장은 “셀트리온이 전체 단일클론항체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2018년 처방액 기준 14억1800만달러(약 1조6540억원)를 기록해 시장점유율 81%를 차지했다”며 “2~3위권 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이 각각 8%와 7%인 점을 감안하면 바이오시밀러 시장 최초 진출기업(first mover)로서 시장을 압도한 셈”이라고 말했다.서 회장은 이어 “셀트리온그룹을 바이오시밀러 분야의 퍼스트무버를 넘어 시장 판도를 바꾸는 ‘게임체인저(game changer)’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 회장은 퍼스트무버 효과, 연구개발부터 판매까지 가능한 역량, 장기 파이프라인을 장점으로 꼽고 2030년까지 ▲바이오시밀러 ▲프라임시밀러 ▲신약 ▲U-Healthcare 등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2030 비전 로드맵'을 소개했다.특히 세계 2위 규모의 중국 의약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현재 중국 성정부와 최종 계약 성사를 앞두고 있어 조만간 주요 세부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현재 중국에서 진행 중인 램시마 임상시험도 언급했다. 이외에도 당뇨병 시장으로의 신규 진출 계획과 올해 2월 독일 직판 시스템 가동 소식도 전했다.
    제약헬스조선 이주연 기자2020/01/16 15:56
  • 소변 안 튀었는데, 굳이 손 씻어야 하나?

    소변 안 튀었는데, 굳이 손 씻어야 하나?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손을 씻지 않으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우리나라에서 화장실 볼일을 보고 손을 씻지 않은 사람 비율은 10명 중 3명 정도다. 나머지 4명은 비누를 쓰지 않고 물로만 대충 씻고 나온다.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히 닦은 사람은 전체의 2%에 불과하다는 질병관리본부의 2019년 조사 결과가 있다. 실제 볼일을 볼 때 자신에게 소변 등이 튀지 않았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손을 안 씻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자기도 모르게 소변이나 대변이 묻었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공중화장실에는 특히 문고리, 변기 뚜껑, 변기 레버에 병원성균이 많다. 주범은 황색포도상구균으로, 패혈증(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염증이 퍼지는 것), 중증 피부감염, 세균성 폐렴 등을 유발한다.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도 있다.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으로 음식을 먹거나 물을 마시면서 체내로 들어올 수 있다. 자기도 모르게 손 등에 튄 소변이 상온에 노출되면 세균이 소변 속 영양소를 섭취하며 번식하기도 한다. 따라서 화장실 이용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주장이다.
    종합헬스조선 편집팀2020/01/16 15:27
  • 혈관 노화 속도 '여성 vs 남성' 누가 빠를까?

    혈관 노화 속도 '여성 vs 남성' 누가 빠를까?

    전신이 건강하려면 몸 곳곳에 산소와 영양분을 전달하는 혈관이 건강해야 한다. 그간 여성보다 음주, 흡연을 더 많이 하는 남성이 혈관 손상 위험이 더 높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여성의 혈관 '노화'가 남성보다 더 빠르다는 미국 연구 결과가 미국의학협회 심장병학저널(JAMA Cardiology)에 게재됐다. 여성도 남성 못지않게 '혈관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연구다. ◇같은 나이일 때, 여성이 더 위험 미국 시미트 심장센터 연구팀은 5~98세인 3만2833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수집된 14만5000개의 혈압 측정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여성의 혈관이 남성보다 빠른 속도로 노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주도한 수잔 챙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같은 나이의 다른 성별 고혈압 환자끼리 비교했을 때, 남성보다 여성에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더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정확한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다. 다만, 폐경기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 분비량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이 영향을 미쳐 혈관을 손상시키는 체내 콜레스테롤양이 크게 높아진다고 알려졌다.  나이가 들면 피부에 노화가 오듯 혈관도 늙는다. 노화가 진행된 혈관엔 녹이 슬고 찌꺼기가 끼어 있는 노후 하수도관처럼 콜레스테롤이나 피떡 등이 붙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점차 혈관이 좁아진다. 한 번 좁아진 혈관은 다시 넓어지기 어렵고, 각종 질병과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혈관 노화를 방지하려면 피부나 두피 관리를 받듯 혈관도 관리가 필요하다.◇규칙적인 운동, 수분 섭취 중요혈관 관리를 위해서는 금주, 금연,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관리, 스트레스 관리, 기름진 음식 줄이기가 필요하다. 운동도 필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일주일에 150분 이상 운동할 것을 권하고 있다. 걷기 운동을 하면 혈압을 높이는 카테콜아민 호르몬이 감소하고, 혈관 내피세포 기능이 활성화돼 혈관 탄성도가 높아져 혈압이 떨어진다. 유산소 운동을 1주일에 3회 이상, 6개월 지속하면 혈관 건강을 악화하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5% 정도 떨어지고, 기름진 음식을 덜먹는 것만으로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최대 10% 떨어진다.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혈액 흐름을 원활하게 해, 혈액 내 노폐물이 과다하게 쌓이는 것을 막는다. 몸이 필요로 하는 물 섭취량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하루 8잔 정도(250cc 기준)가 적당하다. 아침 공복 시, 식전 후, 취침 전에 물을 한 잔씩 챙겨 마시면 비교적 쉽게 하루 8잔을 채울 수 있다. 특히 취침 전 물 한 잔을 마시는 것은 자는 동안 수분 손실돼 혈액이 끈적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어 가장 중요하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16 15:14
  • 양파·사과·와인, 혈압 높은 사람에게 도움

    양파·사과·와인, 혈압 높은 사람에게 도움

    양파, 사과, 포도주에 함유된 '케르세틴' 성분이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옥스포드대 연구팀은 케르세틴의 영양적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총 886명이 참가한 17개 연구를 메타 분석했다. 케르세틴은 양파, 사과, 홍차, 와인 등 음식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종류의 성분이다. 플라보노이드는 체내에서 항산화 작용을 하며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연구 결과, 8주 이상 케르세틴을 섭취한 참가자는 수축기 혈압이 평균 3.09mmHg 감소했다. 이완기 혈압은 평균 2.86mmH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나쁜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 고밀도·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아졌다.연구팀은 논문에서 "수축기 혈압이 10mmHg만 감소해도 심부전 위험이 50%, 뇌졸중 위험이 최대 40%, 심근경색 위험은 최대 25%까지 낮출 수 있다"며 "케르세틴의 건강상 이점을 고혈압 치료에 사용하기 위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영양학 리뷰(Nutrition Reviews)'에 게재됐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16 14:48
  • "잠 못 자는 노인, 치매 위험 25% 높아"

    "잠 못 자는 노인, 치매 위험 25% 높아"

    밤에 잠을 못 자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치매 위험이 25%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칭다오대 연구팀은 미국, 유럽, 동아시아에서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51개 연구를 메타 분석했다. 그 결과, 수면이 부족한 노인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25%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6~7시간 정도 잠을 잔 사람들은 치매 위험이 가장 낮았다. 반면 4시간 이하 또는 10시간 이상 잠을 잔 사람들은 치매 위험이 커졌다.연구팀에 따르면 수면장애는 뇌와 척수를 포함한 중추신경계 조직에 염증을 일으켜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 등 뇌의 산소공급량 감소를 유발하는 질병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연구팀은 이미 인지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은 수면 부족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연구를 주도한 웨이 슈 박사는 "수면장애가 직접적으로 인지 저하나 치매를 유발하는지, 또 어떻게 유발하는지 판단할 수는 없었다"며 "낮 동안의 일상생활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충분한 숙면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학술지 '신경학(Journal of Neurology)'에 게재됐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16 14:07
  • "저지방 우유 마시는 사람, 노화 속도 느려"… 이유는?

    "저지방 우유 마시는 사람, 노화 속도 느려"… 이유는?

    저지방 우유를 주로 마시는 사람은 일반 우유를 마시는 사람보다 신체 나이가 약 4.5년 더 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브리검영대 연구팀은 5834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의 우유 섭취 빈도와 섭취한 우유의 지방 함량을 조사했다. 이후 우유 섭취와 '텔로미어' 길이와의 관계를 분석했다. 텔로미어는 노화를 결정짓는 염색체 끝부분의 DNA를 말한다. 인간의 세포는 나이가 들며 계속 분열하고, 분열을 반복할수록 텔로미어는 짧아진다. 텔로미어의 길이가 한계치보다 짧아지면 세포는 분열을 멈추고 인간은 노화한다.연구 결과, 저지방 우유를 마신 사람들의 텔로미어가 일반 우유를 마신 사람들보다 길었다. 두 그룹의 텔로미어의 길이 차이를 수명으로 환산하면 약 4.5년에 해당됐다. 저지방 우유를 마시면 노화가 약 4.5년 늦어진다는 뜻이다.연구팀은 이번 결과가 나타난 정확한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다. 다만, 저지방 우유를 마시는 사람은 다른 식단에도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지적했다. 실제 조사에 따르면 저지방 우유를 주로 먹는 사람들은 다른 성인들보다 식단을 통해 섭취하는 지방과 포화지방량이 적었다. 식이섬유도 더 많이 섭취했다.연구를 주도한 래리 터커 박사는 "우유가 건강에 유익하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우유의 종류에 따라 주의가 필요할 수 있다"며 "고지방 우유가 우리의 수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산화 의학 및 세포 수명(Oxidative Medicine and Cellular Longevity)'에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16 11:31
  • 국립암센터-건대동물병원, 반려동물 종양 연구 MOU 체결

    국립암센터-건대동물병원, 반려동물 종양 연구 MOU 체결

    국립암센터와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은 15일 국립암센터에서 사람-동물 비교종양학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비교의학 측면에서 최적의 모델인 반려동물의 종양 연구를 통해 보건의료와 수의학 분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비교의학 기반의 연구정보 공유, 항암신약 개발의 전임상모델 개발, 약물반응 기전 연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건대부속동물병원 윤헌영 병원장은 “반려동물의 종양은 인간과 공통된 환경 요인을 공유하며 자연 발생하기 때문에 최적의 종양 비교연구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양 기관의 공동 관심으로 사람과 동물 종양의 이해와 지식 교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은 “사람과 동물 종양 특성의 비교분석을 통해 희귀난치암 바이오마커나 항암제 작용기전을 규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16 11:11
  • 화장실서 끙끙대는 아이, 변비 해결책은?

    화장실서 끙끙대는 아이, 변비 해결책은?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에는 변비 환자가 늘어난다. 아이들 역시 바깥 활동이 적어지고 방학으로 인해 규칙적이던 학교 급식 대신 불규칙한 식습관과 간식, 인스턴트 등을 먹으면서 변비가 쉽게 발생한다. 관악 함소아한의원 신병희 원장은 “평소 변이 조금 딱딱하거나, 3~4일에 한번씩 힘들게 변을 보던 아이들은 겨울에 변비로 더욱 힘들다"며 "배변이 힘들면 소화기가 불편해지면서 아이들의 학습에 방해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토끼똥처럼 딱딱하면 변비 의심 변비는 횟수보다 변의 모양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 3~4일에 한 번 변을 보더라도, 시원하게 바나나 모양의 변을 보면 건강한 상태다. 변을 매일 보더라도 변이 토끼똥처럼 딱딱하거나, 배변 시 통증을 느끼면 변비일 수 있다. 심하면 항문에 상처가 생기며 피가 나기도 한다. 신병희 원장은 "아이들은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변을 보기 싫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습관이 반복되면 변의(대변이 마려운 느낌)가 느껴져도 참게 되고 심리적인 변비를 유발해 방학 때 집에서도 변을 잘 못 보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심하면 배가 아프고 가스가 차도 참으려고 한다. 아이가 배변을 잘하고 있는 지 변비 증상이 있는 지 부모가 잘 살피는 게 중요하다. 수분·채소 충분히 섭취, 운동 필수  변비가 생기는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장이 건조해지는 것이다.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 인스턴트 등을 많이 먹으면, 피부는 물론, 장까지 건조해진다. 따라서 평소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물론 양상추, 브로콜리, 다시마, 오이, 당근 등과 같은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채소를 먹기 어려워하거나 거부하는 아이는 과일과 함께 갈아주는 것이 좋다. 유산균 섭취를 생활화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유산균은 변비는 물론 장 건강과 장 면역력을 올리는 데 필수적이다. 시판되는 요거트나 요구르트 제품은 유산균이 풍부해 장내 환경을 유익하게 만들어 주지만, 당분으로 인해 오히려 식사를 방해할 수 있어 반드시 식사 후에 챙겨주고, 필요량 이상을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변비를 악화할 수 있어 피해야 하는 대표적인 음식은 바나나와 감이다. 일주일에 3~4번 가벼운 운동을 해 대장운동을 활성화시키는 것도 좋다. 겨울에 집에만 있으면 변비는 물론, 비염과 비만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방학동안 아이들이 좋아하는 운동인 수영, 축구, 자전거 등을 시작하거나 또는 부모와 함께 자주 산책을 나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마사지, 좌욕으로 변비 증상 완화 배가 아프다고 얘기하며 배변 활동을 피하는 아이들에게 간혹 관장약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장기적으로 장의 운동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 급한 상황이 아니면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신병희 원장은 “변비가 심해지는 경우 마사지나 좌욕을 해줘 자연스럽게 변이 밀려나올 수 있게 하는 게 좋다"며 "배꼽과 명치의 중간점인 ‘중완혈’이나 배꼽 양 옆에서 2~3cm떨어진 ‘천추혈’은 각각 위장과 대장의 운동성을 높여주는 혈자리로 이를 중심으로 시계방향으로 마사지해주면 변비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고 말했다. 또한 따뜻하게 좌욕을 시켜주면서 욕조 등 물에서 놀게 하면 항문 주변의 근육이 이완되고, 전신의 긴장이 풀어져 변의가 생긴다. 어린 아이들은 자기도 모르게 힘을 주면서 변이 나오기도 한다. 이후에 가볍게 목욕을 시켜주면 된다.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16 11:03
  • 아메리카왕거저리 유충, 새로운 식품원료 인정

    아메리카왕거저리 유충, 새로운 식품원료 인정

    아메리카왕거저리 유충이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촌진흥청은 아메리카왕거저리(탈지 분말)가 우리 먹거리고 사용될 수 있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아메리카왕거저리 유충은 농촌진흥청이 식품원료의 특성, 영양성, 독성 평가를 비롯해 최적의 제조조건 확립 등을 위한 연구를 진행, 그 결과를 토대로 식약처가 안전성 심사 등을 거쳐 시용으로 인정됐다.아메리카왕거저리 유충은 식용곤충인 ‘갈색거저리 유충’과 동일한 딱정벌레목 거저리과로 갈색거저리 유충보다 크기가 약 1.5배 커서 ‘슈퍼 밀웜(super mealworm)’으로도 불린다.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식품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과자·선식 등의 다양한 식품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4년 갈색거저리 유충과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2015년 장수풍뎅이 유충과 쌍별귀뚜라미이 식품원료로 인정받은 데 이어 아메리카왕거저리 유충까지, 현재 식용할 수 있는 곤충은 총 8종이다. 백강잠, 식용누에(유충, 번데기), 메뚜기도 식품원료로 인정받은 곤충이다. 한편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식용곤충을 '작은 가축'으로 언급하며 미래 식량자원으로서의 효용이 크다고 평가하고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16 10:44
  • 크리샤츄 림프부종, 부기 완화 돕는 '마사지법'

    크리샤츄 림프부종, 부기 완화 돕는 '마사지법'

    가수 크리샤 츄가 '스트레스성 림프부종'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크리사츄는 15일 오후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웹드라마 '귀신과 산다' 제작발표회에 참여했다. 그러나 크리샤 츄는 부은 얼굴로 공식 석상에 나타나 화제가 됐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측은 "2월에 낼 앨범을 준비하면서 중국 활동도 준비하고 있는데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림프가 막혀서 얼굴이 부었다"며 "중국 활동과 앨범 준비로 갑작스럽게 스트레스를 받아서 찌꺼기가 쌓여서 얼굴이 부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몸이 피로하면 얼굴·다리 등 몸 곳곳이 붓는 경우가 많다. 평소 간·콩팥 질환이 없다면, 대부분의 부기는 '림프부종'이 원인이다. 림프는 세포 사이를 흐르는 액체를 말한다. 림프는 림프관을 따라 흐르는데, 이 순환작용에 문제가 생기면 림프가 빠져나와 몸속 조직에 쌓여 부종을 일으킨다. 주로 림프부종이 생긴 부위를 손으로 누르면, 탄력 없이 해당 부위가 눌려있는 채로 유지된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피부 조직이 두꺼워지고 부어오른 상태로 굳는다. 움직일 때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이때는 겨드랑이·쇄골·무릎·서혜부(허벅지 윗부분) 등 림프관 주변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정체된 림프액이 원활히 흐르면서 부종이 완화된다. 림프관에 림프가 잘 흐르면 조직에 빠져나와 있던 림프가 다시 관으로 들어가 부기가 줄어드는 것이다. 단, 너무 세게 문지르면 오히려 림프에 자극이 가 부종이 심해질 수 있으니 최대한 부드럽게 마사지한다.단, 한쪽 팔·다리에만 부종이 있거나 부종 주위 피부가 빨갛다면 마사지해선 안 된다. 염증이나 암 같은 종양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자칫하면 림프의 흐름이 원활해져 염증과 암이 다른 곳으로 퍼질 위험이 있다. 림프를 막고 있던 혈전이 폐혈관으로 이동해 막히면, 폐색전증 등 합병증을 겪을 수도 있다. 이런 경우 병원을 찾아 부종의 원인 질환을 치료받아야 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16 10:24
  • 얼얼~한 마라탕 좋아하나요? 건강하게 먹으려면…

    얼얼~한 마라탕 좋아하나요? 건강하게 먹으려면…

    마라탕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마라탕은 맵기로 유명한 중국 사천 요리에 기원을 둔 음식이다. 실제 혀가 저릴 정도의 매운맛을 무기 삼아 20~30대 연령층을 중심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마라탕 재료가 가진 의외의 건강 효능을 알아본다.마라탕의 '마라(痲辣)​'는 저리고 맵다는 뜻임과 동시에 각종 향신료로 만든 향유에 고춧가루와 두반장을 섞은 양념을 일컫는 말이다. 양념의 기본인 향유서부터 초피, 팔각회향, 정향 등 약재로도 쓰이는 향신료들이 들어 간다.​ 초피는 찬 속을 따뜻하게 해, 위장이 차 설사를 하거나 소화가 어려울 때 약으로 이용된다. 독을 풀어주는 효과도 있어 해산물을 요리할 때 사용되기도 한다. 팔각회향과 정향 역시 한의학적으로 따뜻한 성질을 지녀 양기를 보하고 신진대사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자생한방병원 강만호 원장은 "마라탕 속 고추도 성질이 따뜻해 뱃속을 데우기 때문에 배가 냉해져 생기는 각종 소화불량 증상 치료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촉진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 원장은 "마라탕은 요즘 같은 추운 겨울철 원기를 북돋는 데 도움을 줄 수 있 음식”이라고 말했다.단, 한 번에 많은 양의 마라탕을 먹으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마라탕은 기본적으로 맵고 염도가 매우 높은 자극적인 음식이기 때문이다. 강만호 원장은 “지나치게 많은 양을 먹으면 위와 장을 자극해 소화를 어렵게 하거나 위염, 위산과다, 위궤양 등의 증상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며 “열량도 매우 높아 국물까지 전부 먹기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16 10:08
  • 강민경 다이어트비법, '이것' 길렀더니 먹어도 살 안 쪄…

    강민경 다이어트비법, '이것' 길렀더니 먹어도 살 안 쪄…

    가수 강민경이 다이어트비법을 공개했다.강민경은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에서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언급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데뷔하고 3년 동안 밀가루와 당을 아예 끊었다"며 "근데 그건 살이 빠진다기보다는 몸에 있는 모든 게 빠져나가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웨이트를 시작하고 먹고 싶은 걸 다 먹었다"며 "초반엔 살이 붙다가 기초대사량이 올라가니 5년 차 정도 되면 먹던 대로 먹어도 살이 안 찌더라"라고 말했다.몸을 기초대사량이 높은 '에너지 소모 체질'로 만들면 먹어도 쉽게 살이 찌지 않는다. 에너지 소모 체질이 되기 위해서는 강민경처럼 반드시 근육을 단련해야 한다. 지방은 1㎏당 3㎉만을 소비하지만, 근육은 1㎏당 20㎉를 소비하기 때문이다. 특히 30대부터는 근육이 노화가 시작돼 아령 들기 등 근력 운동을 따로 하는 게 좋다. 40대 이상이 되면 유연성이 급격히 떨어져 근육이 원활하게 움직이지 않는다, 따라서 근력운동과 함께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근력 운동은 30분~1시간씩 1주일에 3회 정도가 적당하다.식사도 거르지 않는 게 좋다. 공복 시간이 길면 몸속에 음식물이 들어왔을 때 소비하지 않고 저장하려 하므로 기초대사량이 떨어진다. 식단은 단백질 위주의 음식으로 구성해야 에너지 소비가 잘 된다. 숙면도 중요하다. 잠을 자지 못하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음식 섭취량이 평소보다 20% 정도 많아진다. 밤 12~2시 사이에는 잠들어 있어야 하고, 하루에 총 6~8시간 자는 게 좋다. 이런 노력을 2주일 정도 한 뒤에 식사량을 조절하면, 밥을 두세 숟가락씩만 덜 먹어도 그 전보다 살이 쉽게 빠진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16 09:47
  • 소화 안 되는 고령자, 음식 쉽게 먹는 방법

    소화 안 되는 고령자, 음식 쉽게 먹는 방법

    고령자는 다른 연령층보다 충분한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 영양이 부족하면 기력이 떨어질 뿐 아니라 근육이 약해져 다양한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하지만 나이 들면 미각, 후각이 둔해지고 복용하는 약물도 많아져 식욕이 떨어진다. 장기 기능이 떨어지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실제 위, 장의 소화, 흡수 능력이 떨어져 몸에 흡수되는 영양소 양이 줄어든다. 따라서 고령자는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를 주의 깊게 챙기고,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는 식품을 선택해 먹는 게 좋다. 고기, 파인애플 곁들여 먹기 고령자는 단백질을 일반 성인보다 약 30% 많게 챙겨 먹어야 한다. 대한노인병학회가 제시하는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체중 1kg 당 1.2g이다. 질 좋은 단백질 보충을 위해서는 되도록 육류를 먹어야 한다. 하지만 고령일수록 고기를 안 먹고 유족이나 사골로 국물을 내 단백질을 보충하는 경우가 많은데 잘못된 행동이다. 영양 분석을 해보면 사골에서 나오는 단백질 양은 많지 않다. 소화가 잘 안 되면 고기를 다져 먹거나 고기와 함께 파인애플을 먹자. 파인애플에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있어 소화를 돕는다. 이 밖에 소금, 식초, 설탕, 꿀을 적당량 넣어도 화학 반응이 일어나며 육질이 부드러워진다. 육류 결의 직각 방향으로 칼집을 내주는 것도 방법이다. 근섬유가 짧게 끊어져 소화가 더 잘 된다. 씹고 삼키는 게 어려울 때는 수분 함량을 높이기 위해 고기를 굽기보다는 찌거나 삶아 먹는 게 좋다. 다지거나 갈아 만든 음식 도움 치아가 불편한 경우에는 다지거나 갈아 만든 음식이나 두부 같은 부드러운 식재료를 활용하자. 계란찜, 생선전 등도 좋다. 건강을 위한다고 현미 밥만 먹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잡곡은 거칠기 때문에 소화가 잘 안 될 수 있다. 소화장애가 있는 고령자는 백미를 먹는 게 낫다. 밀가루 음식, 기름에 튀긴 음식은 소화가 어려워 자제한다. 미각이나 후각이 떨어져서 식욕부진이 생겼다면 특유의 향이 있는 미나리·셀러리·깻잎·쑥갓·참나물 같은 식재료를 쓰거나, 고추·생강·카레 등의 천연 향신료를 활용해 조리하면 음식에 풍미를 더해 식욕을 촉진시킬 수 있다. 파프리카, 오이, 무, 양상추 등 아삭한 식감을 가진 식재료도 식욕을 높일 수 있다. 고기 냄새가 싫다면 과일주스, 포도주 등에 담갔다가 조리하는 것이 방법이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16 08:30
  • 아이 뒷모습·손톱으로 건강 살피는 법

    아이 뒷모습·손톱으로 건강 살피는 법

    방학은 아이의 건강을 더 세심히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척추와 치아 건강을 확인하려면 아이의 평소 행동이나 습관을 관찰해보는 게 도움이 된다. 가방 한쪽으로 메면 척추 휠 가능성가방을 드는 습관은 사소해 보이지만 척추 건강에 큰 영향을 준다. 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전진만 교수는 “가방을 어떻게 메는지에 따라 척추 건강이 달라질 수 있다”며 “평소 한쪽으로 가방을 메는 아이라면 척추가 C자 혹은 S자로 굽거나 휠 수 있으며, 거북목증후군이 발생해 아이의 키 성장을 방해할 수 있어 반드시 교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방을 한 손으로 들고 다니는 것도 무게 중심이 팔꿈치 안쪽에서 멀어지게 해 척추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교정해야 한다. 전 교수는 "건강한 척추를 유지하려면 가방 어깨끈을 조절해 등에 밀착시키고 양쪽으로 메거나 대각선으로 번갈아 가며 메야 한다"고 말했다. 가방은 엉덩이 위 10cm 정도 올라와야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가방 무게는 체중의 10% 이하로 유지한다.손톱 자주 물어뜯으면 부정교합 위험 혀 내밀기, 손가락 빨기, 손톱 물어뜯기 습관은 안면 발달에 악영향을 준다. 이로 인해 치열이 비뚤어지거나 턱이 돌출되면서 부정교합(윗니와 아랫니가 맞물리지 않는 것)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해당 습관을 반드시 고치는 게 중요하다. 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 김경아 교수는 "이미 치아가 틀어졌거나 턱이 돌출됐다면 아이에게 심리적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고 충치나 잇몸질환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며 "이때는 치아교정을 고려한다"고 말했다. 치아교정 기간은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1~3년이 걸린다. 골격적 문제가 있으면 치료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 김경아 교수는 “청소년기에는 치아 이동 속도 및 교정 장치에 대한 반응이 성인보다 뛰어나 치료 기간이 단축되고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재활의학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1/16 08:00
  • 벌써 여름을 두려워하게 하는 '질염' 해결책은…

    벌써 여름을 두려워하게 하는 '질염' 해결책은…

    한겨울인 지금부터 벌써 여름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여름마다 질염에 시달리는 여성들이다. 질염은 자궁과 외부를 연결하는 통로인 질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곰팡이에 의한 칸디다질염, 세균에 의한 세균성질염이 대표적이다. 여름에는 날이 덥고 습해 곰팡이와 세균 활동이 활발해져 '칸디다 외음질염' 등히 흔히 발생한다. 질염이 생기면 질이 가렵고 따가울 뿐 아니라 불쾌한 냄새가 나는 흰색 질 분비물이 발생할 수 있다. 질염은 보통 항진균제를 2~3일 쓰면 낫는다. 내성 예방을 위해 처방받은 약은 기한 내에 모두 사용한다.치료가 빨리 되는 편이지만, 질염이 자주 재발해 불편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 질염이 자주 재발하면 만성화될 수 있고 다양한 합병증을 부를 수 있다. 질과 요도가 가깝기 때문에 증상이 질에 있던 세균이나 곰팡이가 방광으로 들어가 방광염이 발생할 수 있다. 병원균이 자궁경부까지 올라가면 골반염이 생기고, 최악의 경우 불임으로 이어지기도 한다.질염이 자주 재발하는 것은 신체 구조 탓일 수 있다. 여의도역 어니스트 여성의원 조혜진 원장은 "소음순이 커서 주름 사이에 남아있던 이물질이 세균의 온상이 되며 질염이 쉽게 재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혜진 원장은 "이를 위해 너무 큰 소음순을 적당한 크기로 교정해주는 '여성성형'이 행해진다"며 "여성성형을 미용 목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지만, 대부분 질염의 치료와 예방, 위생 개선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너무 큰 소음순은 몸에 붙는 옷을 입으면 지속적으로 마찰되면서 붓거나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 생리 기간에는 패드와의 마찰로 불편이 더 심하다. 조혜진 원장은 "이때는 소음순 성형을 고려해볼 수 있다"며 "단, 여성성형을 하는 해당 병원이 콜드나이프와 지혈용 레이저를 병행해 수술 흉터가 나지 않도록 정교하게 시술하는지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한편 질염 예방을 위해 여성 세정제에만 의존하는 것은 좋지 않다. 여성 세정제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약산성 상태로 세균감염을 막아주던 질 점막의 보호 장벽이 깨지면서 세균 감염에 더 취약해질 수 있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16 07:30
  • 제약협회 "오픈이노베이션 판 깔겠다…정부 지원 필요"

    제약협회 "오픈이노베이션 판 깔겠다…정부 지원 필요"

    2020년 제약바이오 산업의 키워드는 ‘개방형 혁신’과 ‘협업’이다. 세계 각국이 자국 제약바이오를 집중 육성하려 비관세장벽을 높이는 가운데, 다국적 빅파마들과 격차를 줄이고 경쟁력을 갖추려면 개방형 혁신과 협업을 통한 신약개발 모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15일 서울 방배동 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현장의 위기감이 크다”며 “총체적 혁신을 실천해 구체적인 성과가 도출되도록 협회가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Global Open Innovation)’의 판을 깔겠다”고 말했다.원희목 회장은 “2019년 우리나라 제약바이오기업들의 기술수출은 14건 약 8조5165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58.6% 확대됐지만 유망한 신약 후보물질은 모두 해외 대기업에게 돌아갔다”며 “바이오 스타트업이나 연구자들이 국내 회사들과 언제든지 만나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협회는 오픈이노베이션 클럽을 신설한다. 국내외 제약사와 바이오벤처, 학계와 산업계, 투자자 등이 최신 기술을 교류할 수 있는 ‘혁신 생태계 코어’를 만드는 것이다. 또한 정보 습득에 어려움이 있는 바이오벤처나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에 빠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원희목 회장은 “미국 보스턴처럼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를 만들려면 산·학·연·병 등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지원해야 한다”며 “모두 함께 하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면서 글로벌 혁신 생태계로의 진출에 전력을 다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또한 “정부가 제약바이오 산업에 강력한 육성 의지가 있다면 연간 2.7조원의 민·관 총 연구개발 투자금 중 정부투자 비중을 현재 9.1% 수준에서 일본처럼 20% 이상으로 상향해야 한다”며 “약가인하 위주의 가격통제 정책에서 벗어나 약품비 효율화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1/15 15:40
  • 오래 살고 싶은 당신을 위한 '처방전' 3가지

    오래 살고 싶은 당신을 위한 '처방전' 3가지

    빨리 생을 마감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건강하게 장수하는 것'이 대다수 사람들의 희망이다. 사람들이 신년 목표로 가장 많이 꼽는 것이 '건강'이기도 하다. 이를 위한 방법을 담은 미국 스탠퍼드대 면역학과 필립 피조 교수의 칼럼이 최근 미국 의학저널 '자마(JAMA Network)'에 게재됐다. 그는 '21세기 100세 시대를 맞아 장수를 위한 처방을 내놨다'고 소개했다. 피조 교수는 "모든 연령대에게 도움이 되지만, 특히 중장년에 이를 실천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의 주장을 기반으로 건강한 장수를 위한 조건들을 알아본다. ◇목적 의식을 가져라뚜렷한 목표 의식을 갖는 것이 수명을 연장시킨다. 실제 미국 앤아버 미시간 대학교 공중보건대 연구팀이 6985명의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삶에 대한 목적 의식이 없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5년 이내 사망할 확률이 2배 이상 높았다. 삶의 목적과 그에 따른 임무를 설정하고,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건강을 돕는다. 직장에서 은퇴했다면 다시 학교로 돌아가 공부하거나 자원봉사·동호회 활동을 하며 새로운 목표를 정하는 게 좋다. ◇​활발하게 교류하라사회적 관계를 활발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의학(PLoS Medicine)에 실린 연구에서 40만8849명이 참여한 148건의 연구를 메타 분석한 결과,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는 생존율을 50% 증가시켰다. 반면 사회적 관계가 부족한 사람은 심혈관질환 위험이 29%, 뇌졸중 위험이 32% 더 높았다. 친구와 활발히 교류하면 치매 위험이 낮다는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의 연구도 있다. 또 큰 병에 걸리거나 다쳤을 때 좋은 친구는 정신적·경제적으로 큰 힘이 된다. 실제 사회적 유대관계가 좋은 사람들은 암이나 심장병 같은 큰 병에서 회복될 확률이 높다고 알려졌다. 친구나 가족은 물론, 종교 단체 혹은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사회관계를 넓히자.◇​건강한 습관을 기르라건강 습관을 지키는 것은 오래 사는 것뿐 아니라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살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실제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5가지 건강 습관을 지킨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 10년 더 건강하게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5가지 건강 습관은 ▲금연 ▲18.5~24.9의 건강한 체질량지수 ▲하루에 30분 이상 운동 ▲적당한 음주 습관(여성은 하루 2잔, 남성은 하루 4잔) ▲건강한 식습관 유지하기였다. 건강한 식습관은 채소·과일·생선을 위주로 먹고, 가공식품·정제된 곡류·고지방 유제품 등은 피하는 것이다. 한편 올해 101세를 맞이한 연세대 철학과 김형석 명예교수와 헬스조선의 과거 인터뷰에 따르면, 장수를 위해서는 과식하지 않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김 교수는 위의 90%가 찼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음식을 먹는다고 했다. 더불어 생활 패턴을 급격히 변화하는 것은 좋지 않다. 생활 패턴이 갑자기 변하면 신체는 그에 적응하려고 에너지를 쓰는데, 그러다 보면 면역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새해라고 안 하던 운동을 하거나, 갑자기 식사량을 줄이는 것보다는 서서히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 좋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15 15:17
  • 조리법만 바꿔도 음식 속 독소 줄어든다고?

    조리법만 바꿔도 음식 속 독소 줄어든다고?

    음식을 고온에서 오랫동안 조리할 경우 에이지(AGEs, 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 최종 당화 산물)라는 독소가 생길 수 있다. 에이지는 '당 독소'라고도 불리는데, 식품 속의 당분과 단백질이 열에 의해 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된다. 에이지를 섭취하면 활성 산소와 염증을 증가시켜 당뇨병,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일 뿐 아니라 노화도 가속한다. 에이지는 어떤 음식에 많고, 어떻게 피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고소한 맛의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 음식일수록 에이지가 많다. 고지방, 고단백 식품을 고온에서 조리할수록 에이지 함량이 증가한다. 에이지 함량이 가장 높은 음식은 팬에 구운 스테이크로 9052kU의 에이지가 함유돼 있다. 그 외에 닭튀김(8965kU), 햄버거 패티(4876kU), 프랜차이즈 감자튀김(1522kU) 등이 에이지 함량이 높은 대표적 음식이다.뉴욕시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들은 하루 평균 약 14700kU의 에이지를 섭취한다. 구이나 튀긴 육류, 가공식품 등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의 하루 평균 에이지 섭취량은 2만kU가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반대로, 채식 위주로 식사하고 수분 있는 조리법으로 육류를 소량 섭취하는 사람은 에이지 섭취량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적절한 에이지 섭취량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동물실험에서는 에이지 섭취량을 절반으로 줄였더니 수명이 길어졌다는 결과가 나왔다.따라서 당뇨병 환자나 콩팥 질환이 있는 경우 에이지 섭취를 줄이는 게 매우 중요하다. 에이지 생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수분 없이 고온에서 조리하는 튀기기, 굽기 등의 조리법은 피하는 게 좋다. 수분이 있는 상태에서 낮은 온도로 조리하는 데치기, 삶기 등의 조리법을 권한다. 예를 들어 달걀 프라이보다는 오믈렛과 삶은 달걀이 에이지 함량이 훨씬 적다. 한편 최근 유행하고 있는 '저탄고지(저탄수화물·고지방·고단백)' 다이어트는 특성상 많은 에이지를 섭취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장기간 시도할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15 13:49
  • 병원 의료데이터 민간 개방 확대…혁신 의료기기 육성

    병원 의료데이터 민간 개방 확대…혁신 의료기기 육성

    지난주 ‘데이터3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병원에 쌓인 환자의 의료데이터가 적극 활용되도록 민간 개방이 확대된다. 또한 국민이 혁신적 의료기술을 빠르게 접하도록 인공지능(AI)과 같은 신기술이 융복합된 의료기기에 대한 허가가 빨라진다. 건강생활을 실천하면 포인트를 받아 보험료 납부에 쓸 수 있는 제도도 신설된다.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바이오헬스 핵심규제 개선방안’을 15일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의결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미래 3대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업계와 함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해왔다.이번 선정된 15개 개선 과제는 크게 신산업 연구환경 조성, 혁신의료기기 육성, 건강관리 서비스 활성화, 불필요한 규제 철폐 등으로 나뉜다.◇가명 처리한 의료데이터의 제3자 제공에 관한 법적 근거 마련 먼저 의료데이터 활용과 민간 개방이 확대된다. 그동안 의료데이터의 개인 비식별화 조치가 미흡해 신약이나 의료기기 개발에 활용이 어려웠다. 지난 9일 개인정보보호법이 개정돼, 앞으로 데이터 이용 절차와 가명 처리에 필요한 보안조치 등 가이드라인이 마련된다.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빅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개선하되 가명 처리된 정보조차 제공하기 싫은 개인의 주체권을 존중하기로 했다. 복지부 담당자는 “가명 처리된 정보 제공도 원치 않는다고 명시한 경우 제외하는 ‘옵트아웃(opt-out)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5대 보건의료 빅데이터센터 구축해 연동…폐지방 재활용 허용 데이터 생산과 활용을 지원할 5대 보건의료 데이터 센터가 구축된다. 보건의료 빅데이터센터,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 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센터, 인공지능 신약개발센터, 피부 유전체 분석센터 등으로 나눠 효율성을 높인 뒤 연계해 데이터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지방흡입술로 나온 인체 폐지방을 앞으로는 줄기세포 연구 등에 재활용 할 수 있게 된다. 마이크로바이옴(인체 내 미생물)이나 오가노이드(장기 유사체) 등 새로운 인체유래 파생 연구자원에 대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심의 가이드라인이 마련돼 연구현장의 혼란을 해소한다. 바이오헬스 분야에도 대한민국 명장 제도가 도입된다. 지금까지 총 37개 분야 97개 직종에서 명장이 선정돼 장려금 등이 지원됐으나 바이오개발에는 없었다.◇​가상현실 의료기기 품목 신설, 우선심사로 혁신기술 활성화혁신 의료기기 육성과 관련해서는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기반의 융복합 의료기기에 대한 품목를 신설한다. 최근 이 같은 소프트웨어 개발이 증가하고 있으나 별도의 품목이 없어 해외 수출 등에 애로가 많았다. AI 영상진단기기처럼 새로운 기술이 도입된 혁신의료기기는 우선심사제도로 특례를 부여한다. 선진입, 후평가 제도도 확대된다.◇​건강관리서비스에 인증제 도입하고 건강인센티브제 시범사업최근 여러 건강관리 서비스가 개발되고 있으나 소비자가 효과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인증제를 도입해 선택에 참고가 되도록 제시한다. 또한 아프면 돕는 사후치료 중심의 건강보험 제도에서 벗어나, 건강생활을 잘 실천한 사람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건강 인센티브제의 시범사업을 올해 하반기 실시한다.소비자가 직접 의뢰해 받는 유전자검사(DTC)의 허용 범위를 확대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유사한 인증제도가 복수로 운영되는 유전자 검사기관 인증제를 단일화한다.◇이중규제 등 불필요한 규제 철폐…의료기기 광고규제 합리화 이외에도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의 생산시설 규모제한을 완화하고, 의료기기에 대한 전기생활용품 안전인증 면제를 확대한다. 1회용 의료기기 업체에 부과됐던 폐기물 부담금에 대한 내용을 개선하고, 의료기기 광고 규제를 완화한다. 지금은 사진이나 그림으로 의료기기 사용 전후를 비교할 수 없게 돼있지만 소비자 이해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허용할 방침이다.복지부는 이번 규제개선방안에 대해 “바이오헬스 신산업 육성을 통해 국민이 혁신적 의료기술을 신속히 접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핵심규제 위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표적 미래 먹거리 산업인 보건산업이 성장하여 일자리 창출 및 혁신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1/15 13:38
  • 성생활 활발하면, 조기 폐경 위험 낮다

    성생활 활발하면, 조기 폐경 위험 낮다

    성생활이 많은 여성은 조기 폐경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런던대 연구팀은 약 3000명 이상의 미국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여성들은 성생활 빈도에 대한 설문에 답했다. 연구 결과, 매주 성생활을 했다고 답한 여성은 한 달에 한 번도 성생활을 하지 않은 여성보다 조기 폐경 위험이 28% 낮았다. 연구팀에 따르면, 여성이 성행위를 하지 않아 몸이 임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면 몸은 배란하지 않기로 결정한다.연구팀은 폐경의 원인에 대해 독특한 견해도 내놨다. 여성은 배란기 동안 배란에 에너지를 쓰기 위해 면역계와 몸이 약해진다. 반면에 폐경이 되면 배란에 썼던 에너지를 다른 곳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폐경은 손자나 손녀를 돌보기 위한 체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진화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연구를 주도한 메간 아노트 박사 후보생은 "여성이 성행위를 전혀 하지 않을 경우 배란 과정에 에너지를 투자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라며 "신체가 에너지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조기 폐경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학술지 '로열 소사이어티 오픈 사이언스(Royal Society Open Science)'에 게재됐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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