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샤츄 림프부종, 부기 완화 돕는 '마사지법'

입력 2020.01.16 10:24

크리사 츄 사진
겨드랑이·쇄골·무릎·서혜부 등 림프관 주변을 마사지하면 부종이 완화된다./사진=연합뉴스

가수 크리샤 츄가 '스트레스성 림프부종'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크리사츄는 15일 오후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웹드라마 '귀신과 산다' 제작발표회에 참여했다. 그러나 크리샤 츄는 부은 얼굴로 공식 석상에 나타나 화제가 됐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측은 "2월에 낼 앨범을 준비하면서 중국 활동도 준비하고 있는데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림프가 막혀서 얼굴이 부었다"며 "중국 활동과 앨범 준비로 갑작스럽게 스트레스를 받아서 찌꺼기가 쌓여서 얼굴이 부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몸이 피로하면 얼굴·다리 등 몸 곳곳이 붓는 경우가 많다. 평소 간·콩팥 질환이 없다면, 대부분의 부기는 '림프부종'이 원인이다. 림프는 세포 사이를 흐르는 액체를 말한다. 림프는 림프관을 따라 흐르는데, 이 순환작용에 문제가 생기면 림프가 빠져나와 몸속 조직에 쌓여 부종을 일으킨다. 주로 림프부종이 생긴 부위를 손으로 누르면, 탄력 없이 해당 부위가 눌려있는 채로 유지된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피부 조직이 두꺼워지고 부어오른 상태로 굳는다. 움직일 때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이때는 겨드랑이·쇄골·무릎·서혜부(허벅지 윗부분) 등 림프관 주변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정체된 림프액이 원활히 흐르면서 부종이 완화된다. 림프관에 림프가 잘 흐르면 조직에 빠져나와 있던 림프가 다시 관으로 들어가 부기가 줄어드는 것이다. 단, 너무 세게 문지르면 오히려 림프에 자극이 가 부종이 심해질 수 있으니 최대한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단, 한쪽 팔·다리에만 부종이 있거나 부종 주위 피부가 빨갛다면 마사지해선 안 된다. 염증이나 암 같은 종양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자칫하면 림프의 흐름이 원활해져 염증과 암이 다른 곳으로 퍼질 위험이 있다. 림프를 막고 있던 혈전이 폐혈관으로 이동해 막히면, 폐색전증 등 합병증을 겪을 수도 있다. 이런 경우 병원을 찾아 부종의 원인 질환을 치료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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