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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O 경고 "중국 안 다녀와도 감염, 확산 우려"

    WHO 경고 "중국 안 다녀와도 감염, 확산 우려"

    WHO(세계보건기구)가 중국 이외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위험성을 뒤늦게 경고했다. 10일(현지시각) WHO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이날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중국을 다녀온 적이 없는 사람들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염되는 우려되는 사례들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그런 소수 사례가 더 큰 불똥이 될 수 있다"며 "현재로서는 불똥일 뿐이지만 목표는 여전히 (확산) 방지"라고 말했다. 이날 발언은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 콘퍼런스를 통해 영국 등 5개국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된 사례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WHO는 지난달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지만, 중국 눈치를 보느라 늑장 대응을 했다는 국제적인 비판을 받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11 14:30
  • '약 분석' 서울의약연구소, '넥시오랩'으로 기관명 변경

    분석용역전문기관인 서울의약연구소는 기관명을 ‘넥시오랩(NexioLab)’으로 변경하고 의약품 개발 및 시험, 검사, 분석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11일 밝혔다. 새 기관명에 제약바이오 업계와 밀착 연계해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회사측은 “최근 논란이 많은 완제의약품의 품질 안전성 평가와 관련해 이미 원료 및 완제 의약품의 금속불순물 분석과 유전독성물질 분석에 대한 선제적인 준비를 마치고 금속불순물과 NDMA 등 니트로소아민류 분석을 주도하고 있다”며 “더 경쟁력 있는 연구기관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회사는 그동안 약물동태 및 독성동태 분석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임상, 비임상시험, 생물학적 동등성시험 분석서비스다. 2006년부터 꾸준히 수행한 약물동태분석을 통해 약 200여종 이상의 원료의약품(API) 성분에 대한 생체이용률 분석결과를 축적했다. 또한 신약개발과 연관된 동물독성동태 및 약물동태시험, 임상 1상 시험 컨설팅 및 임상시험 모니터링 업무도 해왔다.회사측은 “우수한 연구원들과 액체크로마토그래피 텐덤질량분석기(LC-MS/MS), 기체크로마토그래피 텐덤질량분석기(GC-MS/MS), 유도결합플라즈마 질량분석기(ICP-MS) 등 최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건강기능식품 인체 적용시험을 활발히 수행하기 위해 추가 장비와 우수인력 충원을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2/11 14:27
  • [소소한 건강 상식 TV] 멘붕에 대처하는 올바른 자세

    [소소한 건강 상식 TV] 멘붕에 대처하는 올바른 자세

    마음도 몸처럼 맷집이 있는데 전문가들은 이를 '회복탄력성'이라 부른다. 회복탄력성은 역경이나 좌절에 굴하지 않고 원래대로 돌아오거나 상태를 더 개선할 수 있는 정신적인 힘이다. 신체가 외부환경 변화에 대응해 체온, 호흡 등을 정상 범위로 유지하려는 능력인 '항상성'과 같다.회복탄력성은 보통 느긋하고, 긍정적인, 외향적인 사람에게서 높게 측정된다.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은 스트레스를 잘 극복해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잘 다룰 수 있다. 반대로 모든 일에 부정적인 사람은 회복탄력성이 낮게 나타난다. 회복탄력성이 낮으면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해 부정적인 감정을 더 크게 느낀다. 회복탄력성을 기르려면 유머, 승화, 억제, 인정, 관계 등 5가지의 성숙한 방어기제'를 갖춰야 한다.​
    정신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2/11 11:45
  • 비아그라 '뜻밖의' 부작용, 시각장애… 연구 결과

    비아그라 '뜻밖의' 부작용, 시각장애… 연구 결과

    발기부전 치료약 비아그라의 부작용으로 시각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터키 두냐고즈 아다나 병원 연구팀은 비아그라의 주성분인 신데나필의 부작용으로 병원을 방문한 17명의 남성을 조사했다. 이들은 실데나필의 최고 복용량 100mg을 복용한 후 동공이 비정상적으로 팽창하고, 밝은 빛에 예민해졌으며, 시력이 흐려지거나 색맹 증상을 보였다. 17명의 환자 모두 21일 이내에 증상이 호전됐다.비아그라는 인산체테라아제5(PDE5)라는 효소를 억제해 혈관을 넓히고 성기를 포함한 몸 주위의 혈류를 활성화해 남성의 발기부전 치료약으로 사용된다. 그러나 연구팀에 따르면 이 약은 빛을 시각 신호로 변환시키는 인광체테라아제6(PDE6) 효소까지 억제해 시각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연구를 주도한 취니트 카라르슬란 박사는 "많은 남성이 발기부전 치료를 위해 처방전 없이 비아그라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비아그라는 의사의 통제 하에 권장 복용량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신경학계 저널 '프론티어(Frontiers)'에 최근 게재됐다.
    제약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11 11:34
  • 잘못 했다간 '허리'에 탈 나는 운동

    잘못 했다간 '허리'에 탈 나는 운동

    건강을 위해 운동으로 근력 키우기는 중요하지만, 자칫하면 몸에 손상을 입힐 수 있는 운동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바로 윗몸일으키기다.윗몸일으키기는 복근 강화에 효과적이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시도하는 손쉬운 운동 중 하나다. 하지만 척추뿐 아니라 척추 주변 근육, 인대를 손상시킬 수 있다. 캐나다 워털루대학 척추생체역학과 스튜어트 맥길 교수는 윗몸일으키기가 척추에 수백 파운드의 압력을 준다고 경고했디. 척추를 구부리는 동작을 지속하면 척추 속 디스크를 쥐어짜게 돼 결국 디스크가 바깥으로 튀어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같은 원리로, 허리는 왼편에서 봤을 때 C자 형태 곡선을 띠는 게 정상인데 윗몸일으키기로 인해 C자 곡선이 깨지면서 척추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뒤편에 있는 신경을 눌러 통증이 생길 수도 있다. 윗몸일으키기 운동 자체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자세만 바로 하면 된다는 주장도 있다. 이 주장에 따르면 윗몸일으키기를 안전하게 하려면 발바닥이 바닥에 닿은 상태에서 무릎은 접고 하되, 어깨나 목에 힘을 주지 않고 복근에만 집중해야 한다. 운동할 때 속도를 무조건 빠르게 하려고 하면 안 된다. 빠르게 하다 보면 목뼈와 척추를 과도하게 구부리기 된다. 결과적으로 노약자나 허리가 좋지 않은 사람은 윗몸일으키기를 피하는 게 안전하다.​한편 평소 안압이 높은 사람도 윗몸일으키기를 하지 않는 게 좋다. 수평 상태에서 윗몸일으키기를 하면 안압이 운동 시작 전 앉아있을 때보다 1.6㎜Hg 만큼, 머리를 가슴보다 아래로 내린 채 발목을 운동기구에 고정한 상태에서 윗몸일으키기를 하면 앉아있을 때보다 7㎜Hg 만큼 올라갔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윗몸일으키기를 할 때 고개를 들었다 내렸다 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몸을 위로 끌어당기면서 순간적으로 숨을 참는다. 이때 눈으로 가는 혈액은 많아지는데 쉽게 빠져나가지 못해 안압이 상승할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주장이다. ​
    재활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11 11:32
  • [속보] 28번째 코로나 환자 발생… 30세 중국 여성, 3번 환자 지인

    [속보] 28번째 코로나 환자 발생… 30세 중국 여성, 3번 환자 지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국내 2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1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9시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8번 환자는 30세 중국인 여성으로, 지난달 26일 확진된 3번 환자(남·54)의 지인이다. 자가 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돼 현재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인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에 격리됐다. 3번 환자는 중국 우한시에 살다 지난달 20일 일시 귀국했다. 이후 22일부터 열감, 오한 등 몸살기가 나타나 해열제를 복용했지만 25일 기침과 가래 증상이 나타나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1339)에 신고했다. 그는 격리 전 서울 강남과 경기 고양시 일산에서 성형외과와 식당, 호텔, 카페 등을 활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11 10:27
  • 인제학원, 해운대백병원 신임 원장 최영균 교수 발령

    인제학원, 해운대백병원 신임 원장 최영균 교수 발령

    인제학원이 오는 3월 1일 자로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신임 원장에 최영균 마취통증의학과 교수(60)를 임명했다. 최영균 원장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2회 졸업생으로 1986년 졸업 후 서울백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쳤다. 또 인제대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부산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캐나다 앨버타 주립대학 월터매켄지병원에서 교환교수로 연수했다. 최영균 원장은 1994년 부산백병원 마취과에 부임해 2010년 3월 해운대백병원 개원 당시 병원을 옮겼다. 30여 년간 서울백병원과 부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을 두루 경험한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최영균 원장은 인제대 의과대학 학생진료역량개발 위원장, 통합교육과정 책임교수, 인제대 마취통증의학과 주임교수, 해운대백병원 부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해운대백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책임교수, 국제진료센터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 대한마취과학회 부산지회장,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조정위원, 부산시의사회 윤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11 10:19
  • 미끄러져 넘어졌을 때, 뼈 잘 부러지는 부위는?

    미끄러져 넘어졌을 때, 뼈 잘 부러지는 부위는?

    겨울에는 야외를 걷다가 미끄러지며 뼈가 부러져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어난다. 눈과 비로 빙판길이 많아지고, 추운 날씨와 두꺼운 옷 때문에 몸이 움츠러들기 때문이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정형외과 장해동 교수는 "증상 없이 뼈가 약해지는 골다공증까지 동반된 환자면 가벼운 엉덩방아로도 골절이 발생하고 수술까지 해야할 수 있다"며 "최근에는 근감소증, 관절 유연성 감소,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젊은 연령 골다공증 빈도가 높아져 겨울 낙상과 골절 발생 위험이 더 높다"고 말했다. 겨울 낙상으로 뼈가 쉽게 부러지는 부위는 ▲척추(등과 허리) ▲​고관절(엉덩이 관절) ▲​요골(손목)이다. 척추 부위는 압박 골절이 흔히 발생한다. 압박 골절은 약한 뼈가 주저앉듯이 부러지는 것이다. 통증은 있지만 걸을 수 있어 응급실이 아닌 외래 진료에서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장해동 교수는 "넘어진 후 자세를 바꿀 때마다 허리나 등이 뻐근하게 아프면 반드시 병원을 찾으라"고 말했다. X-ray 검사만으로는 확진이 어려워서 MRI 검사가 필요하고, 척추 주변 인대 손상 정도에 따라 수술 여부를 결정한다. 하지만 대부분 수술 없이 치료된다. 장 교수는 "또, 골절이 확인되면 비급여로 시행한 MRI 검사가 급여로 전환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검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고관절 골절은 한쪽으로 넘어지면서 엉덩이에 체중이 쏠리며 발생한다. 보통 기본 X-ray 검사와 CT 검사로 진단하며, 치료를 위해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특히 고관절을 이루는 대퇴골(허벅지 뼈)과 엉덩뼈는 우리 몸에서 가장 큰 뼈로 수술 시 출혈이 많고, 혈전증과 색전증, 폐렴 등 전신적인 합병증이 더 큰 문제를 초래할 수 있어 골절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손목뼈는 넘어지면서 무의식적으로 손을 땅에 짚는 과정에서 잘 부러진다. 약한 손목뼈에 체중이 실리면서 요골 끝부분에 발생하는 골절이 흔하며, 단순 골절보다 복합 골절이 많다. 다행히 최근 부분 마취와 내고정 장치, 수술기법 등의 발달로 수술 후 빠른 회복과 일상 복귀가 가능해지는 추세다. 장해동 교수는 “골절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는 골다공증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골다공증 진단을 위한 골밀도 검사는 65세 이상 여성과 70세 이상 남성에서 의료보험 적용이 가능해 매년 검사를 받고, 칼슘과 비타민D 혈액검사도 시행해 자신의 뼈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최근 골다공증 치료제도 크게 발전했다. 매일 먹어야 하는 기존 치료제 외에 6개월이나 1년에 한 번만 주사를 맞으면 되는 치료제도 나왔다. 심한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뼈를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골형성 촉진제가 도움이 되고, 골다공증 전 단계인 골감소증 환자는 예방적인 약물요법과 운동, 식이요법 등이 추천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11 10:11
  • 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 ICGS ‘녹내장 스텐트 수술 세션’ 좌장 초청

    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 ICGS ‘녹내장 스텐트 수술 세션’ 좌장 초청

    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은 최근 열린 '제10회 국제녹내장수술학회 학술대회(The 10th International Congress on Glaucoma Surgery, ICGS)​'에서 동아시아 지역 녹내장전문의로서 유일하게 세션 좌장을 맡았다.이번 국제녹내장수술학회 학술대회는 지난 2월 6~8일 영국 런던의 유서 깊은 웨스트민스터 교회당에서 개최됐다. 30개 회원국 500명의 정회원을 가진 국제녹내장수술학회는 2년마다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녹내장수술 분야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이번 학회에는 영국을 비롯한 유럽권의 대가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녹내장 전문의로서 실명의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안과의사로는 최초로 기사 작위를 수여받은 무어필드 안과병원의 펭티코우(Peng Tee Khaw) 교수가 학회의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현 회장인 스위스 제네바 의과대학의 타렉 샤라위(Tarek Shaarawy) 교수, 독일 마인즈 의과대학의 노버트 파이퍼(Norbert Pfeiffer) 교수, 무어필드 안과병원의 키이쓰 바튼(Keith Barton) 교수 등 대가들의 강의가 많은 점도 눈에 띄었다. 최소침습 녹내장수술은 이번 학회에서 매우 중요한 분야였다. 여러 강의 세션들에서 이와 관련한 장기 임상연구결과와 새로운 수술방법 개발 등에 대한 내용들이 발표됐다. 기존의 녹내장 수술방법인 섬유주절제술이나 방수유출장치삽입술의 경우, 조직 손상 범위가 넓은 편으로 수술 후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이에 비해, 최소침습녹내장수술법을 선택하면 이로 인한 부작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음이 잘 알려져 있다. 국내에 소개된 최소침습 녹내장수술의 종류는 아이스텐트(iStent), 젠(XEN) 스텐트, 마이크로펄스레이저 모양체광응고술 등이 도입되어 있다. 2월 8일 학회장 내 콘보케이션홀에서 개최된 ‘새로운 스텐트와 그 합병증들’ 세션에서는 최재완 원장이 미국 반더빌트 대학의 실비아 그로쓰(Sylvia Groth) 교수와 함께 공동 좌장으로 세션을 진행했다. 이 세션에서는 영국 로열서레이병원의 안과전문의 댄 린필드(Dan Lindfield), 벨기에 루벤 의과대학의 에블린 반데발레(Evelien Vanderwalle) 교수, 미국 뉴욕대학의 조지프 파나렐리(Joseph Panarelli) 교수, 캐나다 몬트리올 로렌티드안과병원의 안과전문의 세바스찬 개니(Sebastien Gagne)가 강의했다. 이 세션에서는 젠 녹내장 스텐트 등 최신 수술기법들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와는 별개로, 국내 환자들의 젠 스텐트 수술 1년 임상결과에 대한 첫 발표도 포스터 세션에서 주목을 받았다. 한편 최재완 원장은 한국녹내장학회 이사를 역임했고, 2016~2018년 세계 안과학회에서 최우수학술상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센트럴서울안과 녹내장 클리닉은 2018년 12월 ‘젠(XEN) 녹내장 스텐트 수술’을 서울에서 처음 시행된 의료기관이다. 작년 앨러간 본사로부터 ‘XEN Master’ 인증을 받는 등 국내에서 가장 많은 관련 수술 증례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11 09:52
  • 신종 코로나 선별진료소·확진자 방문지, '서클'에서 확인하세요

    신종 코로나 선별진료소·확진자 방문지, '서클'에서 확인하세요

    자신과 가까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선별진료소'를 찾고,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들이 다녀간 장소를 지도로 손쉽게 파악하려면 헬스조선의 병원 위치 정보 서비스 '서클'을 활용해보자.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보건소나 상담센터(1339) 문의 후 선별진료소 방문을 권고하고 있다.서클에 접속하려면 별도의 앱 프로그램을 다운받을 필요 없이 스마트폰에서 모바일 헬스조선 페이지를 열고 아무 기사나 클릭한 후 화면을 옆으로 넘기거나, 서클 홈페이지로 들어가면 된다. 이후 '오늘의 뉴스' 하단에 내주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선별진료소 찾기라고 적힌 빨간 배너를 터치하면 관련 페이지로 넘어간다. 해당 페이지에 접속하면 스마트폰의 GPS가 사용자의 위치를 자동으로 파악, 가장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추천해 지도로 위치를 보여준다. 같은 페이지에서 +더보기 버튼을 터치하면 사용자 주변 약 50개의 선별진료소 위치를 알 수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방문위치 보러가기 배너를 터치하면 국내 확진자들의 방문지를 쉽게 알 수 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11 09:11
  • 혈관 속에 숨은 '은둔의 살인마'… 기름진 것만 찾는 당신 노린다

    혈관 속에 숨은 '은둔의 살인마'… 기름진 것만 찾는 당신 노린다

    기름이 쌓여 혈관을 막는 동맥경화. 그중 고약한 종류가 있다. 심각한 증상이 생길 때까지 숨어 지내며, 온몸에서 나타나는 '취약성 경화반(불안정성 동맥경화반)'이다. 일반 초음파 검사론 잡아내기도 어렵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병극 교수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취약성 경화반은 존재 자체가 생명과 직결될 정도로 위험성이 크다"고 말했다.◇잘 터지고, 안 보이고 '은둔형 경화반'보통 기름과 염증이 뭉쳐서 생긴 동맥경화반은 혈관 안쪽부터 쌓인다. 겉에는 이를 감싸는 막이 형성돼 접시 모양으로 크기가 점점 커진다. 경화반은 성분에 따라 종류가 나뉘는데, 크게 안정형과 불안정형이 있다. 김병극 교수는 "안정형은 안쪽에 기름기가 적고, 막이 두꺼워 잘 깨지지 않는다"며 "반대로 취약성 경화반 같은 불안정형은 내부에 지질 성분, 염증 반응으로 인해 막이 얇게 형성되고, 쉽게 터진다"고 말했다.
    동맥경화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2/11 09:08
  • 유방암 환자 두 번 울리는 '뼈 손실·전이'

    유방암 환자 두 번 울리는 '뼈 손실·전이'

    유방암 환자는 '뼈 건강'을 특히 신경써야 한다. 유방암 환자 10명 중 9명 이상은 완치가 되지만(5년 생존율 92.7%), 치료 중에 뼈 손실이 생길 수 있고 암세포가 뼈로 전이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뼈가 손실되면 골절 등을 유발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고, 뼈 전이는 생명을 위협한다.◇여성호르몬 억제 치료, 골밀도 낮춰유방암 환자의 약 70%는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이 암 재발 위험을 높인다. 그래서 암 수술 후에 혈중 여성호르몬 수치를 감소시켜 '조기 폐경' 상태로 만드는 항호르몬 치료를 시행한다. 그러나 일부 항호르몬 치료제(아로마타제 저해제 등)는 뼈 손실을 유발할 수 있다. 아주대병원 종양혈액내과 안미선 교수는 "유방암은 대다수가 중년 여성 환자인데, 이들은 이미 골밀도가 낮은 상태"라며 "여기에 항호르몬 치료를 받으면 골밀도가 더 낮아져 골다공증까지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방암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2/11 09:07
  • 새벽녘 조용히 찾아오는 '수면 중 뇌졸중'

    새벽녘 조용히 찾아오는 '수면 중 뇌졸중'

    흔히 뇌졸중은 깨어 있을 때 증상이 나타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수면 중 뇌졸중'도 있다. 강북삼성병원 신경과 백장현 교수는 "우리 몸은 수면 중에도 생체활동을 계속하기 때문에 자는 동안에도 뇌졸중이 나타날 수 있다"며 "새벽 6시 30분 경 뇌졸중이 가장 많이 보고된다는 통계도 있다"고 말했다. 기상 직전에는 몸의 자율신경계가 균형을 잃으면서 혈압이 살짝 높아지거나 혈액이 끈적해지는 경향이 있다는 설명이다.
    뇌질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2/11 09:05
  • [소소한 건강 상식] 물 자주 마시면 신종 코로나 막을 수 있을까?

    [소소한 건강 상식] 물 자주 마시면 신종 코로나 막을 수 있을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면서 호흡기 감염 예방과 수분 섭취의 상관 관계가 다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물을 자주 마시면 코로나 바이러스·인플루엔자바이러스 등 호흡기 감염을 예방할 수 있을까?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2/11 09:03
  • [아이 건강] 눈 자꾸 깜빡이는 아이, 왜 그러는 걸까?

    [아이 건강] 눈 자꾸 깜빡이는 아이, 왜 그러는 걸까?

    아이가 눈을 과도하게 깜빡거리면 원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원인이 안구건조증이다. 우리 눈은 보통 1분에 15~20회 깜빡이고, 이를 통해 안구 전체에 눈물을 공급한다. 하지만 안구건조증이 발생하면 눈 깜빡임이 더 잦아지고, 눈에 무언가 들어간 듯한 이물감에 자꾸 눈을 비비고 만지게 된다. 바람이나 연기에도 유독 예민하게 반응해 마치 모래알이 들어간 듯한 불편감을 느끼기도 하고, 눈이 충혈되거나 끈적이는 눈곱이 끼기도 한다. 안구건조증을 치료하려면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스마트 기기는 눈에 자극을 줄 수 있어 꼭 필요한 경우에만 30분 정도 제한해 사용하게 한다. 스마트폰 화면은 눈에서 40~70cm 떨어뜨려 보게 한다. 엎드리거나 비스듬한 자세로 책을 읽거나 스마트폰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생활습관과 환경개선으로 낫지 않으면 인공눈물을 넣어준다. 평소에는 눈 마사지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손바닥을 30회 정도 비벼 열이 나게 한 다음 아이의 양미간 뼈 위에서 눈썹 위, 눈꼬리 옆, 눈 아래, 다시 양미간 사이, 반대 눈꼬리 옆, 반대쪽 눈 아래, 눈 사이 순으로 가볍게 숫자 '8'을 그리며 만져주는 동작을 50회 이상 반복한다. 25회는 시계 방향으로, 나머지 절반은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더 효과적이다. 단, 미리 손을 깨끗하게 씻는다. 눈꺼풀에 살이 많아 눈썹이 눈을 찌르는 '부안검'이 있을 때에도 과도한 눈 깜빡임 증상이 나타난다. 부안검으로 인한 눈 깜빡임은 증상이 갑자기 생기지 않고, 오래 지속됐을 가능성이 높다. 눈에 닿는 속눈썹이 별로 없다면 속눈썹을 뽑아주면 불편이 해소된다. 하지만 눈을 찌르는 눈썹이 많다면 눈꺼풀을 올려주는 수술을 고려한다.눈을 깜빡이면서 얼굴이나 목, 어깨, 관절 등을 씰룩거리는 증상이 동반되면 신경정신과적 질환인 '틱'일 수 있다. 틱은 아이가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나 목, 어깨, 몸통 등의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이다. 물론 눈 깜빡임이 문제가 되어 안과를 찾은 환자 중 틱에 해당하는 경우는 약 1% 미만이다. 대개 만 2~6세 사이에 시작하며, 6~8세 사이에 증상이 심해져서 대체로 치료를 시작한다. 수일 혹은 수개월에 걸쳐 증상이 생겼다가 없어지는 경우도 많다. 일시적인 틱은 저절로 사라지지만, 일부는 만성 틱장애나 투렛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참고서적=《출동! 우리아기 홈닥터》(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지음)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11 07:30
  • 손목 아픈 남성이 늘고 있다… 증상 완화법 3가지

    손목 아픈 남성이 늘고 있다… 증상 완화법 3가지

    손목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이 '손목터널증후군'이다. 손목터널증후군 환자의 대다수가 여성이지만 남성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손목터널증후군 진단을 받은 환자는 여성이 남성의 3.2배였다. 하지만 환자 증가 폭은 남성이 많았다. 남성 환자는 2013년 약 3만6000명에서 2017년 약 4만3000명으로 19% 늘어난 데 비해, 여성은 같은 기간 4.2%만 증가했다. 수원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현우 과장은 "최근 1인 가구 증가, 가사 분담 등으로 남성의 가사노동이 늘고 있고, PC와 스마트폰 게임을 즐겨 하는 남성이 많은 것이 원인일 수 있다"고 말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안에서 신경, 인대, 혈관이 지나가는 터널인 '수근관'이 좁아져 손가락 감각 이상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부분 반복적인 손목 사용으로 인해 발생한다. 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법은 손바닥 아래쪽에 위치한 손목터널 부위를 10초간 눌러보는 것이다. 이때 엄지, 검지, 중지 손가락이 저리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김현우 과장은 "양손을 평행하게 놓고 봤을 때, 한쪽 손에서 엄지손가락 쪽으로 볼록 튀어나온 곳(모지구)이 반대 손과 비교해 들어가 있다면 증상이 심한 것으로 빨리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단, 김 과장은 "명확한 원인을 알려면 병원을 방문해 검사받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평소에는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게 좋다.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마우스패드 손목 아닌 팔뚝에 대고 사용하기= 손목터널(수근관)은 손바닥 가장 아래쪽에 오목한 고랑을 이루는 곳이다. 마우스나 키보드를 사용할 때 이곳을 바닥에 대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손목터널의 압력이 증가할 수 있다. 키보드를 사용할 때는 손바닥 끝이 바닥에 닿지 않게 하고 마우스를 사용할 때는 패드를 손목이 아닌 팔뚝에 대고 하는 것이 좋다. 마우스패드 중 손목 부위에 쿠션이 있는 제품들이 있는데 이것이 손목터널을 누를 수 있기 때문에 쿠션이 팔뚝 부위에 오도록 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옆으로 잡는 버티컬 마우스가 손목 건강에 더 낫다.▷​무선 청소기는 5분마다 손 바꿔 사용=최근 무선 청소기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은데, 한 손으로만 장시간 사용하면 손목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5분마다 손을 바꿔가며 사용한다. 설거지와 걸레질 같은 반복적인 집안일을 할 때도 5분마다 휴식을 취해야 한다.▷​손을 위 아래로 틈틈이 스트레칭=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틈틈이 손목을 스트레칭 해 긴장을 풀어줘야 한다. 팔을 쭉 편 상태에서 엄지를 제외한 손가락을 잡고 몸쪽으로 가볍게 당겨 10초간 유지한다. 이어 아래쪽으로 당겨 10초 유지하고 이것을 총 3번 반복하면 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10 16:29
  • 공기 전파 감염 가능성… “지역사회에선 희박하지만, 병원에선 주의해야”

    공기 전파 감염 가능성… “지역사회에선 희박하지만, 병원에선 주의해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공기 전파 감염 가능성에 대해 중국 당국의 발표가 있자, 많은 사람들이 우려를 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와 접촉 없이도 감염이 되는 것 아니냐’ 하는 우려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지역사회에서는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말한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중국 상하이시 부국장이 공기 전파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는데, 연구 논문 등 근거를 찾아볼 수 없다”고 말했다. 공기 전파 감염이 위험한 이유는 비말(침방울) 감염보다 전파력이 높기 때문이다. 비말 감염은 직경 10 마이크로미터(㎛) 크기 이상 큰 입자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침방울로 전파되는 경우를 말한다. 환자의 침방울을 흡입하거나 침방울에 든 바이러스가 손에 묻어 감염 된다. 공기 감염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침방울의 수분이 말라 작은 입자가 된 상태(5㎛ 미만)다. 공기에 장시간 떠 있을 수 있고, 다른 사람이 흡입해 감염될 위험이 높아진다. 대표적인 공기 전파 감염병은 홍역과 결핵이 있다. 홍역 바이러스와 결핵균은 공기 중에서 생존 기간이 길고 전염력도 큰 감염병이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공기 전파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해도 병원에서는 다른 문제이다. 김우주 교수는 “병원이 아닌 지역사회에서는 공기 전파 감염 가능성이 거의 없으므로 일반 국민은 큰 걱정을 안해도 되지만, 병원 등 특수 공간에서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병원은 밀폐된 공간에서 중증 환자가 많은 양의 바이러스를 배출한다. 기관지 삽관, 기관지 내시경 등 의료 시술을 할 때 에어로졸(대기 중에 부유하는 고체 또는 액체상태의 작은 입자)이 형성되면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오랜시간 떠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감염 확률이 높아진다. 실제 2015년 메르스 유행 당시 의료진 감염 사례가 있었다. 따라서 병원에 있는 의료진이나 환자는 공기 전파 감염에 대비해야 한다. 음압 격리실에 감염 환자를 둬야 하고 의료진은 방호복이나 N95 마스크 같은 보호 장비를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다. 일반 국민은 병문안을 자제해야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 국민 행동수칙 >최근 14일 이내 중국을 방문한 경우-가급적 외부활동 자제-손씻기, 기침예절 준수-발열, 호흡기 증상 시 선별진료소 방문 또는 관할 보건소, 지역 120콜센터, 1339콜센터 상담< 꼭 기억해야할 4가지 감염병 예방수칙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씻기-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기침 등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하기-의료기관 방문 시 해외여행력 알리기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 의료기관 행동수칙 >-호흡기 질환자 진료시 마스크 등 보호구 착용-의심되는 호흡기 질환자 내원 시 선별진료 철저 (여행력 문진 및 DUR 활용 등)-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경우 관할 보건소로 신고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2/10 15:37
  • 뇌경색증 원인이 '심장질환' 때문이라고?

    뇌경색증 원인이 '심장질환' 때문이라고?

    평소 건강에 자신 있던 52세 남성 A씨는 갑자기 말이 나오지 않고 의식이 흐려지며 오른쪽 팔다리를 움직이지 못해 급하게 응급실을 찾았다. 원인은 급성뇌경색증. 뇌경색증이 발생했지만 뇌 MRI 촬영에서 보인 뇌혈관은 막힌 혈관 외에는 동맥경화증 하나 없이 깨끗했다. 목혈관, 대동맥도 모두 마찬가지였다. 뇌경색증을 진단받은 혈관만 무언가로 막힌 듯 갑자기 혈류가 차단된 모습이었다. 의사는 "심장에서 생긴 혈전이 뇌혈관을 막았을 수 있다"고 말했다. 뇌경색증은 뇌혈관이 막히면서 혈액을 공급받지 못한 뇌조직이 괴사되어 기능을 할 수 없게 되는 질환이다. 보통은 뇌혈관 자체의 동맥경화증에 의해 혈관이 막히지만 일부 경우에서는 혈전(피떡)이나 동맥경화반이 떨어져 날아와 혈관을 막기도 한다. 멀리 심장 안에서 생긴 혈전이나 덩어리가 뇌혈관을 막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방세동에 의한 급성뇌경색증이다. 뇌경색증을 부르는 부정맥인 심방세동은 진단 후에는 약물이나 간단한 시술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드물게 발생하는 경우 진단이 쉽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뇌졸중 부르는 부정맥, 심방세동심방세동은 심방이 규칙적으로 수축하는 것이 아니라 가늘게 떨리는 운동(세동;細動)만을 하는 질환이다. 심방이 제대로 뛰지 못하면 혈액순환이 힘들어지고, 심방 내에 혈액이 고이면서 혈전 덩어리가 생길 수 있고, 심장 안에 생긴 혈전은 언제든 대동맥을 타고 뇌혈관으로 흘러갈 수 있기 때문에 뇌경색증의 주요 원인이 된다. 노인 인구 증가로 환자 크게 증가심방세동은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국민건강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심방세동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최근 5년 사이 50% 가까이 증가했다(2015년 14만8130명→2019년 21만8099명). 2019년 환자를 보면 남성 환자가 13만2538명으로 여성 환자 8만5516명 보다 1.5배 더 많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진은선 교수는 “고령사회로 인해 노인 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심방세동도 계속해서 늘고 있다”며 “뇌졸중, 심부전의 주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심장이 갑자기 불규칙하게 뛰는 등 위험인자를 빨리 파악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갑자기 빨라지는 맥박, 두근거림 주의심방세동은 심장이 매우 불규칙적으로 뛰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크게 느끼는 증상은 가슴의 두근거림과 답답함이며,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는 심장의 기능저하로 호흡곤란이나 어지러움을 호소하기도 한다. A씨처럼 특별한 증상 없이 심방세동으로 만들어진 혈전 때문에 뇌경색증이 발생해 바로 병원을 찾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의심 증상이 있다면 부정맥 전문의를 찾아 반드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심방세동과 같은 부정맥은 항상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진단이 쉽지만은 않다. 진은선 교수는 “특히 발작성 심방세동의 경우 1년에 몇 차례만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며 “드물게 발생하는 심방세동이라도 수시간 지속되면 뇌경색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증상을 무시하고 방치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심방세동에 이식형 심전도 기록장치 활용급성뇌경색증이 생겼으나 동맥경화증, 혈관협착 등 원인이 확실치 않으면 원인을 찾기 위해 다양한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보통은 심장초음파나 24시간 연속심전도검사(홀터)를 실시하고, 특이 소견이 없는 경우 몇 차례 반복 검사를 할 수 있다. 특히 드물게 발생하는 심방세동의 경우, 여러 검사에서도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이때는 이식형 심전도 기록장치(Loop recoder)를 삽입해 심전도를 지속적으로 기록하게 된다. 작은 칩처럼 생긴 이식형 심전도 기록장치를 심장 부위 피부 아래에 삽입하여, 심장에서 부정맥이 생기는지의 여부를 2~3년간 기록하며 알아본다. 진은선 교수는 “기계 크기는 길이가 약 5cm, 너비가 약 5~6mm 정도로 아주 가늘고 작다”며 “피부를 1cm 정도만 살짝 절개하고 삽입하는데 시술 시간은 보통 1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지만 숨겨진 부정맥의 진단이 가능하므로 매우 유용하다”고 말했다. 약물 치료로 조절되지 않으면 시술증상이 있는 발작성 심방세동에 대해서는 맥박을 정상으로 유지시키는 항부정맥 약물치료를 하고, 약물치료로 조절되지 않는 경우 시술을 진행한다. 심장에 전극을 넣고 심방세동의 원인이 되는 부분을 고주파 에너지로 지져 없애는 고주파 도자절제술은 여전히 심방세동의 시술적 치료에서 가장 핵심적인 방법이다. 최근에는 냉동에너지를 적용한 풍선을 이용한 절제술도 행해지고 있다. 해외에서는 국내에 도입되지 않은 레이저를 이용한 풍선 절제술 등이 개발되는 등, 심방세동의 시술적 치료 방법이 계속 발전하고 있다.음주 피하고 걷기 등 가벼운 운동 도움심방세동을 예방하는 음식이나 운동은 없다. 다만 대표적으로 심방세동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우려가 있는 음식, 치료 중 조심해야 할 것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으로 피해야 하는 음식은 '술'이다. 특히 한 번에 많이 마시는 폭음이 매우 안 좋다. 커피나 카페인 음료를 마시고 가슴이 자주 두근거리는 사람은 이것들 역시 피하는 것이 좋다. 무거운 역기를 드는 등 흉곽에 무리한 힘을 주는 운동은 부정맥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심혈관계 건강을 위해서는 무리한 웨이트 트레이닝보다는 가볍게 뛰거나 빠른 걸음으로 걷는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된다. ​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10 15:33
  • "마스크 14억 현금만 가능" 불법 사재기 일당…거짓 품절도

    "마스크 14억 현금만 가능" 불법 사재기 일당…거짓 품절도

    “마스크 팔게요. 14억원 준비해서 고속도로 휴게소로 와요. 현금이어야 합니다.”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보건용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자, 이를 대량으로 사재기해 불법거래 하던 일당이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마스크 105만개를 매점매석한 A업체를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평소 7억원 어치였던 마스크를 2배값인 14억원에 판매하려 했다.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구매자를 찾아 고속도로 휴게소로 유인 후 보관 창고로 데려가는 수법으로 정부 단속을 피해왔다. 이번 단속에 적발되자 업체 관계자들은 창고를 잠그고 일부 도주했다.식약처는 “보건용 마스크에 대한 매점매석 행위 방지를 위한 정부합동단속 이후 단일 최대 불법거래 행위를 적발한 것”이라며 “제조부터 판매자에 이르는 유통과정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마스크 정부합동단속반은 식약처, 공정위, 경찰청, 국세청, 관세청, 지자체 30개팀 내 18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적발된 A업체 외에도 온라인 마켓에서 보건용 마스크를 판매하던 B업체도 적발했다.B업체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실제 창고에 39만개의 재고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었음에도 ‘품절’로 표시하고, 가격이 오르기를 기다렸다. 매점매석 행위의 기준은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의 150%를 초과해 5일 이상 보관한 것으로 보는데, 이 업체는 지난해 월평균 11만개를 팔았었다.식약처는 “국민의 불안 심리를 이용한 마스크 매점매석 등 시장교란 행위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력한 대책과 의지가 현장에서 실효성을 나타내도록 최대한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마스크나 손소독제 등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가격폭리와 매점매석 등의 행위는 신고센터(02-2640-5057/5080/5087) 및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으로 신고할 수 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2/10 13:57
  • 입안 '염증' 자주 생길 때 의심해야 할 병

    입안 '염증' 자주 생길 때 의심해야 할 병

    입안에 염증이 자주 생기고 잘 낫지 않으면 단순 '피로' 때문이라 여기지 말고 '베체트병'을 의심해보자. 베체트병은 혈관에 염증이 생기는 혈관염의 일종이다. 피부뿐 아니라 혈관이 지나는 곳 어디든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반복적으로 입안이 허는 것 외에도 성기 주위 궤양, 눈의 염증(포도막염), 상처가 생겼을 때 건강한 사람보다 오래가는 증상이 나타난다. 대장을 포함한 위장관에 염증, 궤양을 일으켜 설사나 혈변을 일으키기도 하고, 뇌동맥류를 동반하기도 한다. 하지만 입속에 궤양이 생기는 증세가 약 80%로 가장 흔하다. 베체트병은 국내 환자 수가 2만명 이하로 희귀난치성 질환에 속한다. 고대안산병원 류마티스내과 정재현 교수는 "서양보다 동양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아직 원인이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유전적인 소인과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면역계에 이상이 발생하기 때문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HLA-B51이라는 유전자가 베체트병 환자의 50~60%에서 발견돼 질병 원인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베체트병은 1년에 3회 이상의 구강궤양, 외음부의 궤양, 특징적인 피부병변, 포도막염, 초과민성 반응 여부 확인 등을 통한 종합적인 판단을 근거로 진단한다. 혈액검사만으로는 베체트병을 진단하기가 어렵다. 정재현 교수는 "앞서 열거한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나고, 검사에서 이러한 증상들을 일으킬 수 있는 감염성 질환이나 다른 특별한 질환이 없을 때 베체트병으로 진단한다"고 말했다.정재현 교수는 “베체트병은 자주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는 경과를 보여 완치는 어렵지만 조절할 수 있고 치료도 가능한 병”이라며 “무엇보다 피로하거나 과로한 후 악화되는 경향이 있어 과로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 교수는 “증상에 따라 콜키신을 포함한 스테로이드제, 면역 억제제등 여러 약제들을 사용하는데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베체트병의 증상들이 일상생활에 문제가 안 될 정도로 치료될 수 있다"며 "다만, 눈이나 장, 뇌혈관 등이 침범된 경우 치료하지 않으면 실명, 장천공, 뇌출혈 등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초래될 수 있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1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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