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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 건강 상식] 나이 들면 왜 잇몸에서 피가 날까?

    [소소한 건강 상식] 나이 들면 왜 잇몸에서 피가 날까?

    젊을 때는 양치질 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나지 않았는데, 나이 들면서 잇몸에서 피가 난다는 사람이 많다. 왜 그럴까?잇몸에 피가 나는 이유는 '염증' 때문이다. 잇몸에 염증이 생기면 가벼운 자극에도 출혈이 생긴다. 잇몸 염증은 치태와 치석 때문에 생기는데, 나이가 들면 치아와 잇몸 사이에 치태와 치석이 낄 위험이 커진다. 젊을 때는 치아와 잇몸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지만, 나이가 들면 치아와 잇몸 사이가 느슨해지고 치아와 치아 사이 공간도 넓어지는 경우가 많아 그 사이에 치태와 치석이 끼는 것이다.잇몸에 피가 얼만큼 났을 때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할까? 서울대 치과병원 원스톱협진센터 김현주 교수(치주과 전문의)는 "간헐적이라도 양치질할 때 피가 나면 치과에 가서 잇몸 상태를 진단해 봐야 한다"며 "치아 뿌리와 잇몸 내면 부분에 염증이 심해도 잇몸 외면은 정상적이어서 양치질을 해도 피가 안 날 때가 있다"고 말했다.평소에는 치아와 잇몸 틈 사이에 칫솔모의 끝 부분을 집어 넣어 쓸어낸다는 기분으로 약간의 진동을 주면서 부분부분 꼼꼼히 닦아야 한다. 치아 사이의 공간도 치간 칫솔과 치실을 이용해 치태 등이 남아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칫솔은 적어도 3개월에 한 번씩은 바꿔야 한다. 칫솔모가 너무 단단하면 치아가 상할 수 있고 반대로 너무 부드러우면 치석이 잘 닦이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치아 스케일링은 최소 1년에 한 번은 받아야 한다.
    치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3/10 09:11
  • 그래도 봄 왔으니… 대청소로 '알레르기 주범' 먼지·세균 잡자

    그래도 봄 왔으니… 대청소로 '알레르기 주범' 먼지·세균 잡자

    3월, 화사한 봄이 찾아왔지만 신종 감염병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못 하는 사람이 많다. 이런 시기에 집에만 있기 우울하다면 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기분을 내보면 어떨까. 대청소는 알레르기 질환, 감염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인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김동현 교수는 "집안을 청소해서 먼지를 줄이고, 환기를 자주 하면 알레르기 원인 물질에 노출될 기회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집안 곳곳 알레르기·세균 퇴치법▷침실=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물질은 '집먼지진드기'다. 집먼지진드기는 침실에 가장 많다. 특히 이불과 베개에 많으므로 세탁을 철저히 해야 한다. 이불 등 침구류는 60℃ 이상의 온수로 세탁하고 햇볕에 말려야 집먼지진드기가 박멸된다. 2주에 한 번 세탁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햇볕에 자주 말리기라도 하자. 부피가 커서 세탁이 쉽지 않은 침구류는 방망이로 털어 집먼지진드기를 떨어뜨린 후 진공청소기로 흡입한다.
    알레르기일반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10 09:09
  • C형간염 검사, 증상 없어도 한 번은 꼭

    C형간염 검사, 증상 없어도 한 번은 꼭

    성인은 평생 한번 C형간염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권고안이 나왔다. C형간염의 경우 국내 간질환 및 간암 사망 원인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미국 질병예방테스크포스(USPSTF)는 18~79세의 무증상 성인을 대상으로 HCV(C형간염 바이러스) 감염 선별 검사가 필요하다는 새로운 권고안을 미국의학협회지(JAMA)에 발표했다. 미국질병예방통제센터(CDC)도 18세 이상 성인에 대해 일생에 한 번 C형간염 검사를 권고할 예정이다.
    간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3/10 09:07
  • 심장마비 겪었다면 '7계명' 지키세요

    심장마비 겪었다면 '7계명' 지키세요

    의사가 권장하는 심장 건강 수칙을 잘 따른 사람은 심장마비 사망률이 최대 43%까지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카이저 퍼머넌트 병원 연구팀은 심장마비 후 생존한 환자 2만5000명을 대상으로 '심장마비 치료 후 권장 수칙 준수와 사망률 사이 연관성'을 약 3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 분석 결과, 7가지 권장 사항 중 하나씩 지킬 때마다 사망률이 8% 정도 감소했고, 가장 많이 지킨 사람은 최대 43%까지 낮게 나타났다.심장마비 후 관리 지침 7가지는 ①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ACEI)·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s) 복용 ②β-차단제 복용 ③항혈소판제 복용 ④지질저하제 복용 ⑤금연 ⑥혈압 정상범위(최대·최소 120/80㎜Hg 미만) 유지 ⑦LDL-콜레스테롤 수치 100㎎/㎗ 이하 유지다.고려대구로병원 심혈관센터 최철웅 교수는 "심장마비 환자들은 철저한 약물 복용을 통해 재발과 사망 위험을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심장마비 후 관리 지침 7가지 중 절반 이상이 '약물 복용'이 차지한다. 최철웅 교수는 "약물은 재발 방지, 사망 위험 감소 등 확실한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심장질환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3/10 09:03
  • 코로나19 아니어도… 폐암보다 치명적인 폐렴… 호흡부전·패혈증 때문

    코로나19 아니어도… 폐암보다 치명적인 폐렴… 호흡부전·패혈증 때문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목숨이 위험한 이유는 무엇일까. 바이러스 감염이 '폐렴'으로 이어져서다.코로나19뿐 아니라, 폐렴구균·폐렴간균·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 폐렴으로 이어지는 병원균은 다양하다. 폐렴은 폐암보다 생존율이 낮을 정도로(인구 10만명당 폐렴 사망률 37.8명, 폐암 35.1명) 치명적이다. 65세 이상 장년층, 만성질환자는 더 위험하다.그러나 아직까지 폐렴이 얼마나 위험한지, 왜 치명적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폐렴, 3대 사망 원인… '수퍼 질병' 되나폐렴은 점점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수퍼 질병'으로 자리잡는 추세다. 2007년 폐렴 사망 인구는 10만명 당 9.4명이었지만, 2017년엔 37.8명으로 껑충 뛰었다. 2018년에는 암, 심장 질환에 이어 3대 사망 원인으로 자리잡았다(통계청).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3/10 09:01
  • '질 세정제' 매일 쓴다고? 정상 세균 방해해 질염 더 생길수도

    최근 드러그 스토어에 '질 세정제'가 출시되면서 여성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기존의 여성청결제 제품과 달리 질 내부를 직접 세척할 수 있다. 이들 제품은 질염 예방 효과가 있지만,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오히려 질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질 세정제는 주로 약산성의 유산균 성분으로 이뤄져 있다. 평상시 질 분비물이 많은 여성이 사용하면 질염 예방에 효과적이다. 그러나 매일 사용하면 질 내부의 정상 세균 활동까지 방해할 수 있어, 일주일에 2~3번 만 사용하는 게 적당하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질 세정제에 들어간 첨가물이 문제가 될 수도 있다. 몸이 예민하면 알레르기 반응으로 질이 붓거나,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산부인과를 방문해야 한다.한편 생리 중에 질 세정제를 사용하는 여성이 있는데, 이는 권하지 않는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산부인과 상재홍 교수는 "생리 중에는 질 환경이 약알칼리성으로 변하게 된다"며 "이때 약산성인 질 세정제를 사용하면 질 내부 환경을 무너뜨려 오히려 질염에 취약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질염이 자주 재발한다면 산부인과에서 '질 스케일링' 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질 스케일링은 의사가 직접 질 내부를 눈으로 보면서 질 주름 사이사이를 꼼꼼히 세척하는 치료 방법이다. 상재홍 교수는 "질 스케일링 치료 역시 질염이 자주 재발하거나, 질염이 없는 데도 분비물 냄새가 심해 일상에 불편함을 겪는 환자에게만 권한다"고 말했다.
    산부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10 08:59
  • 혈압 낮아도 사망 위험 높다… 주의 필요

    혈압 낮아도 사망 위험 높다… 주의 필요

    저혈압이 있는 노인은 사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엑서터대 연구팀은 영국의 노인 41만5980명의 의료 기록을 바탕으로 대규모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저혈압(수축기 혈압 120mmHg 미만, 이완기 혈압 80mmHg 미만)이 있는 75세 이상 노인은 정상 혈압을 가진 노인보다 사망 위험이 62% 높았다. 연구팀은 저혈압이 사망 위험을 높이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다. 그러나 국내의 한 연구에 따르면, 저혈압 환자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져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도 일반인보다 2.54배 높았다.연구를 주도한 제인 마솔리 박사는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해 공격적인 혈압 조절을 하면 저혈압이 될 수 있다"며 "노인들은 무조건 적으로 혈압을 낮출 것이 아니라, 더욱 개인화된 혈압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학술지 '나이와 노화(Age and Ageing)'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09 16:03
  • 일산차병원, 갑상선암센터장에 박정수 교수 영입

    일산차병원, 갑상선암센터장에 박정수 교수 영입

    일산차병원은 갑상선암 치료 분야 세계적 권위자로 꼽히는 박정수 교수를 갑상선암센터장으로 영입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박정수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연세대학교 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신촌세브란스병원 갑상선암전문클리닉 팀장, 강남세브란스병원 외과 특임교수 등을 역임했다.박정수 교수는 갑상선암 치료 분야에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먼저 임상 부문에 있어서 갑상선암환자 조기진단 수술, 갑상선암 최소침습수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박교수는 특히 현재까지 개인 실적으로는 세계 최다인 2만1000례 이상의 갑상선암 수술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갑상선암 수술 후 20년 생존율 95%, 수술합병증 0.3%라는 임상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박 교수는 이 과정을 통해 국내외 각각 16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왕성한 학술활동도 펼쳐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외과학회 이사장, 아시아 내분비외과학회 회장, 대한두경부종양학회 회장, 대한내분비외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4년에는 세계두경부외과학회 두경부외과 창립 100주년 기념 100대 인물로 선정되는 등 학술활동에 있어서도 큰 성과를 남겼다.일산차병원은 박정수 교수 영입을 통해 여성암 진료역량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정수 교수가 센터장을 맡는 갑상선암센터를 비롯해 부인종양센터, 유방센터, 자궁근종센터 등 4대 여성암 특화센터를 중심으로 최고 수준의 의료진을 구축, 여성암 분야에 대한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향후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여성암 허브병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3/09 15:58
  • 서울대병원,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참여

    서울대병원,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참여

    현재 치료제가 없는 코로나19 치료에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약인 ‘렘데시비르’ 임상시험에 한국 환자가 참여한다. 렘데시비르는 에볼라바이러스 치료제로 개발됐다. 서울대병원은 미국국립보건원과 협력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대병원과 미국국립보건원은 임상 연구를 위한 협정서를 체결하고 이날부터 곧바로 환자 등록을 시작한다. 미국과 싱가포르 등 전 세계 총 394명의 코로나19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들이 참여하며, 국내에서는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이 포함됐다. 이번 임상시험은 무작위 대조군 시험으로 무작위 대조군 임상시험은 치료 후보약물이 환자에게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이번 임상시험의 목표는 코로나19 환자에서 렘데시비르의 안전성과 임상적인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다. 미국에서 첫 환자가 등록됐고 향후 추가적인 치료약물이 개발되면 이를 같이 적용할 수 있는 탄력적인 연구로 설계됐다.렘데시비르는 길리어드사에서 광범위 항바이러스제로 처음 개발했다. 초기에는 에볼라 치료제로 효능이 평가됐지만, 코로나바이러스의 일종인 사스나 메르스 바이러스에 대한 동물실험에서 효과를 보였기 때문에 코로나19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렘데시비르 임상시험은 미국국립보건원 산하 NIAID가 WHO 자문단과 협력해 이번 임상시험을 설계했다. 참여하는 대상자는 표준 임상연구 프로토콜에 따라 동의서를 작성해야 한다. 국내 총 연구책임자인 서울대병원 오명돈 교수(감염내과)는 “아직 코로나19에 효과가 증명된 항바이러스제가 없다”며 “이번 임상시험으로 렘데시비르의 치료 효과를 확인하면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코로나19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약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3/09 15:17
  • 뇌졸중 재활 치료에 '음악'이 도움되는 까닭

    뇌졸중 재활 치료에 '음악'이 도움되는 까닭

    음악 감상과 악기 연주가 뇌졸중 환자의 증상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앵글리아러스킨대 연구팀은 케임브릿지 애든브룩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는 뇌졸중 환자 17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물리치료, 언어치료 등 기존 뇌졸중 재활치료와 함께 '음악치료'를 받았다. 음악치료는 음악 감상, 전자기기를 통한 악기 연주, 실제 악기 연주 등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음악치료를 받은 후 설문조사에 답했다.연구 결과, 음악치료를 받은 환자 177명 중 139명은 음악치료가 '매우 도움이 된다' 혹은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52명의 환자는 음악치료 직후 '슬픈' 감정이 감소했고, '행복한' 감정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악치료가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됐다고 답한 참가자도 있었다.연구를 주도한 알렉스 스트리트 박사는 "음악과 악기를 이용하면 환자들의 재활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음악 치료법이 뇌졸중 회복 속도와 입원 기간에 미치는 영향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뇌졸중 재활 저널(Journal Topics in Stroke Rehabilitation)'에 최근 게재됐다.
    신경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09 15:12
  • 요실금 낫게 하는 '1순위 생활습관'

    요실금 낫게 하는 '1순위 생활습관'

    소변이 새는 요실금은 중장년층에서 흔한데, 남성보다 여성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여성은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골반과 자궁경부 근육에 손상을 입을 뿐 아니라 노화에 의해 자궁경부 근육이 계속 느슨해지기 때문이다. ​여의도 어니스트여성의원 조혜진 원장은 “여성은 남성에 비해 요도가 짧아 요실금이 더 흔히 나타나기도 한다"며 "대부분이 배에 힘이 가해질 때 골반근육 등이 이를 지탱하지 못하면서 방광의 소변이 새는 '복압성 요실금'”이라고 말했다. ​실제 기침, 줄넘기, 달리기, 앉았다 일어서기 등의 활동 중에 복압이 높아지면서 소변이 더 샌다.   따라서 요실금을 완화하는 첫 번째 방법은 뱃살을 빼주는 식이조절,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다. 조혜진 원장은 "뱃살이 많아지면 복압이 증가하면서 요실금이 심해진다"고 말했다. 그다음으로는 골반과 자궁경부 근육 탄력을 높여주는 '케겔운동'도 꾸준히 해야 한다. 케겔운동 방법은 다음과 같다. 소변을 끊을 때 사용하는 요도괄약근에 힘을 주고 10초간 유지한 후 힘을 빼고 20초 쉰다. 그다음엔 요도괄약근을 3회 빠르게 수축·이완하고, 다시 20초 쉰다. 이 과정을 매일 아침·저녁으로 10회씩 하면 된다. 조혜진 원장은 “'질축소성형' 같은 여성성형이나 요실금 치료를 위한 'TOT 밴드 시술' 등 의학적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수술이 부담되거나 가벼운 증상이라면 '비비브 시술' 등 고주파 레이저 치료를 하면 된다”고 말했다. 비비브 시술은 피부 점막을 보호하면서 피부 깊은 층까지 강한 고주파 열에너지를 전달해 증상을 치료하는 것이다. 1회 20분 정도 소요되는데 통증이 없어 부분마취나 약을 복용할 필요가 없다. 조 원장은 "진피층 아래 콜라겐을 자극한다는 치료 원리 외에는 일반적인 피부 미용 레이저와 다른 산부인과 전용 레이저"라며 "여성 생식기에 대한 해부학적 이해에 따라 근육 이완 정도에 대해 꼼꼼한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09 15:07
  • 머리 지끈지끈… 내가 겪는 '두통'의 원인은?

    머리 지끈지끈… 내가 겪는 '두통'의 원인은?

    두통은 우리나라 국민 90% 이상이 겪을 정도로 흔하다. 하지만 오래 지속되는 두통을 방치하면 삶의 질이 떨어지고 피로감이 심해진다. 심지어 잠을 푹 자고 약을 먹어도 계속 머리가 아픈 경우도 있다. 이때는 두통의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전체 두통의 70~80%는 긴장성 두통, 10%편두통이며, 나머지는 특정 질환이나 코막힘 등에 의한 두통이다. 내게 생긴 두통이 어떤 종류인지 먼저 파악하자.▷ 긴장성 두통=뒤통수부터 목 주변까지 근육이 과도하게 굳어져 생기는 두통이다. 아침보다는 늦은 오후, 저녁에 잘 생긴다. 재발을 잘 해 매일 머리가 아픈 경우가 많다. 단단한 밴드로 머리를 조이는 듯한 통증이 10분~2시간 지속된다.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이 주요 원인이고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을 때도 쉽게 나타난다. 초기에는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마사지만으로 낫는다. 목, 어깨를 돌리고 주무르거나, 머리를 지압하듯 손끝으로 눌러준다. 증상이 심하면 진통제는 먹어야 낫는데, 여러 성분이 들어간 복합제보다는 한 가지 성분만 들어간 단일제 진통제가 좋다. 평소에 머리 근육 긴장을 심화할 수 있는 카페인 음료는 피하는 게 도움이 된다. 커피, 녹차, 탄산음료 등이 대표적이다.  ▷ 편두통=머릿속 혈관 신경이 과도하게 예민해져 발생한다. 관자놀이 부근이 아프고 맥박이 뛰는 것에 맞춰 지끈거리는 통증이 느껴진다. 혈관을 둘러싼 신경이 예민해지면 혈관이 조금만 확장돼도 반응하기 때문이다. 스트레스, 과로, 지나친 알코올 섭취 등이 원인이다. 근육이 긴장한 게 아니어서 마사지해도 효과가 없다. 평소 피로해소에 좋은 비타민C가 풍부한 자몽, 마늘, 브로콜리, 포도 등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꾸준한 운동도 좋다. 운동할 때 근육에서 '마이오카인'이라는 물질이 나와 몸에 쌓인 염증을 없앤다. 편두통은 최소 4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 초기에 진통제를 먹는 게 좋다. 편두통도 진통제로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다. 통증이 심하면 머리 근육 수축을 막는 보톡스 주사를 맞는 것도 방법이다. 뇌 혈관 확장을 막는 약물도 쓸 수 있는데, 심장병이나 뇌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서 복용해야 한다. ▷ 군발(群發)​두통=몸의 생체시계를 주관하는 뇌의 시상하부가 자극받아 발생하는 두통이다. 봄, 가을에 유독 극심하게 나타난다. 봄과 가을에는 밤낮 길이가 뒤바뀌면서 시상하부가 쉽게 자극받기 때문이다. 주로 한쪽 눈, 관자놀이, 이마 주변이 아프고 눈물이나 콧물이 나기도 한다. 한 번 나타나면 15분~3시간 정도 지속된다. 군발두통은 일반 진통제로 낫지 않는다. 뇌 신경 기능을 원활히 하는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 양을 늘리는 '트립탄 계열' 약을 써야 한다. 더불어 고농도 산소 흡입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분당 7~10L 정도 산소를 20분 흡입하면 신경이 안정을 찾으면서 두통이 사라진다. 평소에는 음주와 낮잠을 피하는 게 좋다. 알코올은 뇌 신경을 흥분시킬 수 있고, 낮잠은 평소와 다른 수면 리듬을 만들어 생체시계에 혼란을 유발, 신경계를 흥분시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약물과용 두통=진통제를 너무 자주 먹어 발생하는 두통이다. 실제 두통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약 4.5%가 약물과용 두통이라는 조사가 있다. 진통제를 먹으면 두통과 관련된 신경이 흥분되고 뇌의 감각중추가 자극된다. 단기로 먹으면 통증을 없애는 효과가 있지만, 장기간 먹으면 신경계가 과도하게 흥분해 약물과용 두통이 생긴다. 몸에서 스스로 통증을 억제하는 기능이 둔해질 수도 있다. 복합제 진통제는 한 달에 10일 이하, 단일제 진통제는 한 달에 15일 이하로 복용해야 한다. 두통약 과복용을 막으려면 평소 두통약 먹은 날을 달력에 표시해두면 도움이 된다. 하루에 한 알만 먹어도 하루 복용으로 치고 자신의 진통제 섭취량과 두통 주기를 파악하는 게 좋다. 진통제 성분도 두통을 악화할 수 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진통제 중에는 카페인 성분이 섞인 게 많은데, 카페인은 오래 섭취하면 두통의 원인이 된다. 진통제 성분명에 표시돼 있으므로 약을 살 때 확인하면 된다.​▷ 질환에 의한 2차성 두통=특정 질환에 의해 발생한 두통을 말한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경추성 두통, 부비동 두통, 턱관절 두통이다. 경추성 두통은 경추디스크, 경추신경 손상 등에 의해 나타난 두통이다. ​목 근처에서 시작해 통증이 후두부(머리 뒷부분)로 퍼진다. 심해지면 귀와 눈까지 아프다. 남성보다 여성이 잘 겪는다. 부비동 두통은 콧 속 빈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면서 나타나는 두통이다. 부비동염이 생기면 머리가 무거운 경우가 많은데, 이와 관련 있다. 통증이 이마와 코 주변 부위인 부비동 부근에서 시작돼 양쪽 눈 사이로 퍼진다. 턱관절두통은 턱관절 장애로 인해 두통이 생기는 것이다. 입을 벌릴 때 '뚝' 소리가 크게 나면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 관자놀이 부근에서 통증이 나타난다. 2차성 두통은 각각의 원인 질환을 치료해야 사라진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09 14:38
  • 분당서울대병원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 통증센터 폐쇄

    분당서울대병원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 통증센터 폐쇄

    분당서울대병원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은수미 성남시장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 광주시 거주자인 분당서울대병원 직원(35·여)이 8일 오후 5시30분 성남중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9일 오전 9시 확진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역학조사반이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분당서울대병원 관계자는 "병원 1동 지하 2층 통증센터의 안내직 사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오전 9시를 조금 넘어 통증센터를 폐쇄하고 외래진료를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본인이 직접 확진 사실을 병원에 알렸다"며 "현재 우리 병원 읍압병실로 옮겨져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9병상을 운영 중이다. 해당 직원은 지난 6일까지 근무했으며 주말(7∼8일)에는 통증센터가 문을 열지 않아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통증센터에는 의료진 등 10명 안팎이 근무했으며 이들 모두 격리됐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분당서울대병원은 1330여병상을 갖췄으며 전문의 400여명 등 직원 54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외래환자는 하루 평균 6800여명이 찾으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4000여명으로 줄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09 14:03
  • 서울백병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같은 병실 환자 2명 '음성'

    서울백병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같은 병실 환자 2명 '음성'

    서울백병원에서 대구 거주 사실을 숨긴 채 병원에 입원했다가 코로나19로 확진된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있던 환자들이 모두 코로나19 '음성'으로 확인됐다.9일 서울백병원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로 판정된 78세 여성 A씨와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환자 2명은 진단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 A씨는 지난 3일 구토, 복부 불편감 등으로 서울백병원 소화기내과에서 진료받고 병동 6층 4인실에 입원했다. 8일 오전 7시 코로나19로 확진되기 전까지 약 엿새간 머물렀다. 병실은 A씨를 포함해 총 3명이 사용했다. 서울백병원은 이후 외래, 응급실, 병동 일부를 폐쇄 조치했다.A씨는 대구에 머물다 지난 2월 29일 마포에 있는 딸의 집에 머물었다. 3월 3일 모병원 방문을 예약했지만, 대구지역에서 왔다고 해 진료를 못 받았다. 이에 A씨와 보호자는 대구에서 왔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고 서울백병원 소화기내과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백병원 측은 3월 3일 환자 방문 시 뿐 아니라 입원기간 동안 의료진이 A씨에게 여러 차례 대구 방문 사실을 확인했으나 부인했고, 딸의 주소지(마포)로 입원했다. 그러나 병실에서 여러 차례 대구 이야기를 하는 것을 의심, 또 3월 6일 청진 소견 등 의심되어 X선 촬영을 다시 촬영하였고, 흉부 시티도 촬영했다. 이후 3월 7일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해 확진 판정이 나왔다. 병원측이 8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내용을 전달하자, 그때서야 A씨가 의료진에게 실거주지는 대구이며, 2월 29일 딸의 거주지로 옮겨왔다는 사실과 대구에서 다녔던 교회의 부목사의 확진 사실을 털어놨다. 서울백병원은 거짓말한 A씨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사법당국에 고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09 11:18
  • 아기의 볼살, 다 쓰임새가 있다고?

    아기의 볼살, 다 쓰임새가 있다고?

    살이 겹칠 정도로 포동한 아기를 보고 살이 너무 많이 쪘다느니, 비만은 아니냐느니 걱정하는 사람은 없다. 아기는 성인과 달리 통통해도 건강에 문제가 없는 것일까? 부산365mc병원 어경남 대표병원장​은 "아기에게 체지방이 많은 이유는 체온조절을 돕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체지방은 체온을 유지하는 일종의 '절연체' 역할을 한다. 실제로 아기의 체온이 낮아질 경우, 체지방이 많이 분포 된 목 뒤나 등을 쓰다듬어주면 체지방 세포가 활발히 움직이면서 체온이 높아진다. 동그랗고 통통한 볼살은 아기가 우유를 먹거나, 무언가를 빨고 있을 때 턱을 안전하게 받쳐주는 역할도 한다. 아기의 귀여운 볼살을 만드는 요소는 바로 '버컬 패드(buccal pad)'다. 이는 피부 및 지방조직이 뺨에 두껍게 자리잡은 것을 일컫는데, 신생아의 연약한 뼈나 근육은 아직 단단히 자리를 잡지 못해 지방이 이를 보조해야 하다보니 이같은 형상으로 발달하게 됐다. 아이의 발목, 배의 체지방도 외부 충격으로부터 아이의 장기와 뼈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겹겹이 쌓여있는 것이다. 간혹 아이가 살이 찌는 것이 두렵다며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부모들이 있다. 소아비만이 되면 이후 성인이 되어서도 다이어트가 힘들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이에 대해 어 대표병원장은 "갓 태어난 아기는 짧은 시간 안에 큰 성장을 이뤄나가는 만큼, 단순히 살이 찌는 게 두려워 성인처럼 열량을 제한해서는 안 된다"며 "아기에게는 양질의 영양분 공급이 중요한데, 지방 역시 주요 영양소이자 성장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기가 열량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고 영양이 결핍되면 지방 유전자인 FTO가 망가져 오히려 소아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정서발달에도 악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09 11:16
  •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에 나선 국내 제약사들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에 나선 국내 제약사들

    9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제약업계에 따르면 ​녹십자,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 15개 제약바이오기업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착수했거나 준비 중이다. 예방 백신 개발은 기존에 백신 개발 역량을 갖고 있는 기업들에서 이뤄지고 있다. 독감백신, 수두백신, B형간염백신 등을 개발해온 GC녹십자는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동시에 나섰다. 이 회사는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19 국책과제 공모에서 ‘합성항원 기반 코로나19 서브유닛 백신 후보물질 개발’과 ‘코로나19 치료용 단일클론 항체 비임상 후보물질 발굴’에 지원했다.GC녹십자는 백신 개발을 위해 코로나바이러스-19 표면에 발현하는 단백질 중에서 후보물질을 발굴 중이다. 바이러스나 세균 등을 활용한 약독화 백신이 아닌, 단백질을 활용해 안전성이 확보된 ‘서브유닛’ 방식의 백신으로 개발한다. 이후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대량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백신 효력을 높이기 위해 면역증강제를 함께 사용할 계획이다.스마젠은 국제백신연구소와 연구용역 계약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착수했다. 지플러스생명과학과 보령바이오파마, SK바이오파마도 백신 개발을 준비 중이다.치료제 개발에 나선 제약사는 더 많다. 코로나19를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후보물질을 발굴하거나, 기존에 출시했던 의약품 중에서 효능이 있는지 검증하는 방식이다.먼저 GC녹십자는 확진자 혈액에서 항체를 만드는 ‘B세포’를 분리해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유전자 재조합기술로 단일클론 항체치료제로 개발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셀트리온도 질병관리본부의 국책과제 ‘코로나19 치료용 단일클론 항체 비임상 후보물질 발굴’에 지원했다. 셀트리온은 국내 의료기관서 혈액을 공급받아 치료용 단일클론 항체를 개발하고 있다.카이노스메드는 길리어드의 ‘렘데시비르’와 유사한 자체 연구 화합물을 통해 항바이러스 효능을 검증할 예정이다. 코미팜은 자사의 ‘파나픽스’에 대한 임상시험 계획서를 제출했다. 유틸렉스는 면역항체를 활용한 코로나19 치료 신약 개발에 착수했다. 지노믹트리는 충남대와 함께, 코로나19 분자 진단키트와 항바이러스성 치료제 개발 중이다. 셀리버리는 중증패혈증 치료제(iCP-NI)에 대한 효능 검증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다.
    제약이주연 기자2020/03/09 10:51
  • [속보]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248명 추가… 총 7382명

    [속보]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248명 추가… 총 7382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248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8일 하루간 248명이 늘어, 3월 9일 0시 기준 총 확진자 수가 7382명이라고 밝혔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09 10:42
  • 순천향의료원, 대구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 파견

    순천향의료원, 대구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 파견

    순천향대중앙의료원이 6일 '코로나19 충남대구1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인력을 지원했다.생활치료센터는 대구·경북 지역의 병상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코로나 경증·무증상 확진 환자가 입소하는 집단격리 생활시설이다. 그중 충남대구1 생활치료센터는 600명 수용할 수 있다.이날 순천향대중앙의료원은 순천향대서울·부천병원 감염내과, 가정의학과,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과 방사선사, 행정인력을 생활치료센터에 긴급 파견했다. 파견단에는 순천향대중앙의료원 의료진 외에도 보건복지부 파견 공중보건의, 민간자원 간호인력 등이 함께 배치됐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신응진 병원장은 “이번 지원이 대구·경북 지역의 극심한 의료 부족난 해결과 코로나19 사태 종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순천향대중앙의료원 의료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환자의 빠른 쾌유와 퇴소를 돕고, 생활치료센터의 표준 의료모델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충남대구1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시설과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대한병원협회와 '생활치료센터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병원협회는 보건복지부 요청 시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전문의와 간호사 등 의료진을 생활지원센터에 파견한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3/09 10:35
  • 무심코 먹은 감기약, '녹내장' 유발 위험

    무심코 먹은 감기약, '녹내장' 유발 위험

    녹내장은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안과 질환이다. 시신경 손상으로 안압이 높아지며 시야가 잘 안 보이게 되는 병으로 이해하면 된다. 따라서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실천이 필수인데, 감기약도 녹내장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김안과병원 녹내장센터 정종진 교수는 "일반의약품 중에서 항히스타민제 성분을 포함하는 감기약, 알레르기약, 멀미약 등이 녹내장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항히스타민제는 동공을 확대시키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동공이 확대되면 안구 내에 있는 액체인 '방수'가 빠져나가는 통로가 좁아지고 안압이 높아질 수 있다. 정 교수는 "이로 인해 동공 확대가 급성 폐쇄각 녹내장 발작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약에 들어 있는 '토피라메이트' 성분도 주의해야 한다. 이 성분은 항경련제로 사용되는데, 식욕부진을 유발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약으로 널리 사용된다. 정종진 교수는 "토피라메이트도 항히스타민제와 비슷하게 눈 안쪽 구조물에 부종을 유발할 수 있다"며 "이 부종은 방수가 빠져나가는 통로 쪽의 전방각을 좁아지게 만들어 방수가 빠져나가는 것을 방해해 안압 상승을 유발,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약 복용 후 안압이 상승하는 폐쇄각 녹내장 발작이 일어나기까지는 하루가 걸릴 수도 있고 두 달이 걸릴 수도 있다. 즉, 증상이 나타나는 기간은 천차만별이다. 정종진 교수는 "감기약 등으로 안압이 상승할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전방각이 좁은 폐쇄각 녹내장 환자는 이러한 약 복용에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일반의약품 복용 이후 안통, 두통, 메스꺼움,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하지 말고 꼭 안과에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09 10:14
  • [이게뭐약 TV] 좋은 약도 간 손상시키는데… 우루사(UDCA 성분)는?

    [이게뭐약 TV] 좋은 약도 간 손상시키는데… 우루사(UDCA 성분)는?

    술에 든 알코올 성분이 간을 손상시킨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졌다. 그에 비해, 약이 간을 손상시킬 수 있다는 사실은 모르는 이가 많다. 우리가 흔히 먹는 한약, 여러 치료제, 비타민, 다이어트 보조제들 중 일부 성분은 간을 손상시킬 수 있다. 건강을 위해 일부러 먹은 약이 왜 간을 손상시킬까. 어떤 약들이 간을 위협할까. 간기능개선제도 약인데 뭐가 다른가. 침묵의 장기라는 간이 나빠지면 어떤 증상을 나타내나. '이게뭐약'에서 알아봤다.
    내과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3/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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