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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1년 동안 손상환자가 1445만명, 응급손상환자가 145만명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손상이란 힘·열·전기 같은 물리적 요인에 갑자기 노출됐을 때 몸에 생기는 이상을 뜻한다. 대표적인 손상 원인으로는 교통사고, 추락·미끄러짐, 부딪힘, 열상·자상·절단·관통상, 화상, 질식, 익수, 중독이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2018년 국내 손상 진료인원은 1445만명으로 2014년 대비 1.2% 증가했고, 진료비는 4조4783억원으로 같은 기간 29% 증가했다.응급손상 진료인원은 전체 손상진료인원의 약 10%(145만명)이며, 2014년 대비 1.8% 감소했다. 손상 부위별 2018년 진료 인원은 2014년 대비 두경부손상 3.5% 감소했고, 척추손상, 몸통손상, 사지손상은 1~2% 증가했다. 손상환자, 여성은 증가 남성은 감소 2018년 기준 손상환자는 10만명당 28299명이다. 남성은 2만8950명, 여성은 2만7643명으로 남성이 1307명 더 많고, 5년 전 대비 여성은 1.3% 증가, 남성은 1.7% 감소했다. 연령대는 10대가 3만3253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2만5005명으로 가장 적었다. 5년전 대비 80세 이상, 20대, 30대는 1~4% 증가했고, 10세 미만과 40대, 50대는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3만250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2만6141명으로 가장 적었다. 5년전 대비 서울, 대구, 세종은 1~2% 증가했고, 제주, 울산, 충남, 전남은 3~4% 감소했다.응급손상, 제주 많고 대구 적어2018년 기준 응급손상환자는 10만명당 2840명이다. 전체 손상환자의 11.2%를 차지하며, 5년 전(2936명) 대비 3.3% 감소했다. 남성은 3265명, 여성은 2411명으로 남성이 35.4% 더 많았다. 5년전 대비 여성은 1.6% 증가, 남성은 6.5% 감소했다. 연령대는 10세 미만 5845명, 80세 이상이 5170명 순이고, 40대가 2135명으로 가장 적었다. 5년전 대비 80세 이상은 16.4%, 70대 8.8%, 60대 6.8%로 노령층의 증가가 두드러졌고, 나머지 연령층은 감소했다. 특히 10세 미만의 감소폭이 12.1%로 가장 컸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4835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가 1715명으로 가장 적었다. 5년전 대비 전북 23.8%, 대구 11.1%, 경남 8% 순으로 증가했고, 부산 12.8%, 세종 10.7%, 제주 9.5%, 서울 9% 순으로 감소했다. 10대 사지손상, 80대 몸통 손상 많아 손상 부위별로는 사지손상 1만6768명, 두경부손상 7567명, 척추손상 7556명, 몸통손상 7113명 순으로 많았다. 2014년 대비 2018년 두경부손상은 49% 감소했지만 나머지 부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두경부손상과 사지손상은 남성 환자가 많았으며, 척추손상과 몸통손상은 여성 환자가 많았다. 각 연령대별 공통적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손상부위는 사지손상이다. 하지만 손상부위별로 두경부손상은 10세 미만, 척추손상과 몸통손상은 80세 이상, 사지손상은 1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한편 국내 손상 원인 1위는 교통사고(26.1%)이며, 추락·미끄러짐이 2위(25.6%), 부딪힘(19.6%)이 3위, 나머지는 타인의 폭력(1.6%), 의도적 자해(0.8%)였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교통사고 손상 방지를 위해 자리에 상관없이 안전벨트 착용하고, 벨트는 골반 뼈에 걸치는 게 좋다. 뼈가 없는 배 위에 벨트를 걸치면 사고가 났을 때 오히려 내부 조직이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차에 에어백이 잘 설치돼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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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6일 오후 1시부터 인천공항 옥외공간에 개방형 선별진료소(오픈 워킹스루형·Open Walking Thru)를 마련해 운영에 들어갔다.무증상 외국인 입국자를 대상으로 신속하게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하기 위함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인천공항 5개 공간에 개방형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며 "바람이 많이 부는 공항의 특성을 이용한 독특한 선별진료소로, 개방된 공간에서 오염원이 해소돼 소독할 필요 없이 검체 채취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항의 개방형 진료소는 1시간에 12명을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시간에 2~3명을 검사하는 일반 선별진료소, 1시간에 6~8명을 검사하는 승차 검진(드라이브 스루)보다 빠르다. 중대본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너과 제2여객터미널에 각각 8개씩 총 16개 부스를 설치하고, 우선 유럽발 입국 외국인과 미국발 단기체류 외국인을 검사 대상으로 하루 최대 2000명 정도를 검사할 예정이다. 진료소에는 공중보건의사 10명, 자원봉사 간호사와 임상병리사 31명, 군 인력 35명, 건강보험공단 직원 8명이 배치됐다.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손영래 홍보관리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재 유증상자는 공항 안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는다"며 "개방형 선별진료소는 유증상자 검사와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유럽발·미국발 입국자가 머무는 임시격리 시설은 3개소 185실이 마련돼 있다. 중대본은 이날 200여개 실을 갖춘 1개소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중대본에 따르면 일일 미국발 입국자는 2500명, 유럽발 입국자는 1200명 정도다. 중대본은 유럽과 미국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유학생, 주재원 등이 입국, 1∼2주간 입국자 수가 증가했다가 이후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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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구강 살균을 위해 가글액을 찾는 사람도 많아졌다. 특히 대표적인 가글액 성분 중 하나인 '클로르헥시딘'으로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다는 소문이 번지기도 했다. 클로르헥시딘이 살균 효과를 지닌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과하게 사용할 경우 오히려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클로르헥시딘 성분, 치아·잇몸 손상시켜스페인 플리머스대 연구팀이 성인 36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연구에서 클로르헥시딘 성분의 부작용이 나타났다. 0.2% 농도의 클로르헥시딘으로 하루 2번씩 가글한 결과, 이들의 타액 pH 농도가 낮아져 산성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산성화된 타액은 치아·잇몸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김태일 교수는 "클로르헥시딘은 세균을 죽이는 살균력이 있으므로 과용하면 세포 손상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며 "다만, 필요할 때 적정량만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연구가 더 많다"고 말했다.클로르헥시딘은 '헥사메딘', '퍼스크린' 등 의사의 처방이 필요 없는 일반의약품으로 출시돼 있을 만큼 안정성과 살균력을 인정받은 성분이다. 그러나 이는 적정량을 적정시간 사용했을 때 얘기다. 시중에 출시된 0.1~0.2% 농도의 클로르헥시딘은 한 번에 15mL 정도만 머금고 30초~1분 가량 가글하는 게 올바른 사용법이다. 하루 2번 이상 사용하거나, 열흘 이상 연달아 사용할 경우 치아나 혀가 착색되는 부작용도 생길 수 있다. 클로르헥시딘은 소독약으로 널리 쓰이는 '포비돈 요오드'와 달리 치아와 점막에 일정 시간 달라붙어 효과를 내므로 자주 사용할 필요가 없다.치과선, 잇몸 수술 후 등 필요할 때만 처방치과에서는 클로르헥시딘을 ▲발치를 한 후 ▲잇몸 수술을 받은 후 ▲치아에 문제가 있어서 치료를 받아 살균이 필요한 경우에 처방한다. 염증이 있거나 치료 중이어서 세균 감염이 걱정될 경우, 필요한 동안에만 사용하는 것이다. 김태일 교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클로르헥시딘을 사용하는 것은 과유불급"이라며 "건강한 사람은 평소 손을 잘 씻고, 하루 세 번 식사 후 양치하는 것으로 충분한데, 걱정된다면 의약품이 아닌 일반 가글용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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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은 자가면역이상이 원인으로, 피부발진·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국내 건선 환자수는 약 16만 7천여명이나 되지만 전염, 유전 등 건선에 대한 오해나 잘못 알려진 속설이 많아 환자들의 피해가 많다.건선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아, 건선환자들이 치료에 대한 희망을 찾기를 기원한다.건선은 피부에만 나타난다?건선은 피부 외에도 손 발톱, 관절에도 발생할 수 있다.건선 환자의 약 10%는 관절염이 발생하기도 한다.방치하면 여러 합병증까지 나타날 수 있으니 건선 전문의를 찾아 본인에게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건선은 전염된다?건선은 하얗고 두꺼운 각질과 피부발진이 나타나지만, 신체 접촉으로도 옮지 않는다.그렇기 때문에 수영장, 목욕탕 등 공공시설을 이용해도 괜찮고 악수, 포옹 등 신체접촉을 해도 옮지 않는다.건선은 유전이다?부모가 건선 환자라고 해서임신이나 출산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부모 중 한 명이 건선이라면 아이에게건선에 걸리기 쉬운 유전자가 전달 될 수 있으나,자녀가 건선이 발병할 확률은 약 20%이며,부모 모두가 건선 환자인 경우라도발병확률은 70%에 미치지 못한다.건선은 심할 때만 치료하면 된다?건선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전신염증성 만성질환이다.눈에 보이는 증상이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호전되었다고 하여 임의로 치료를 중단할 경우, 전신염증을 방치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심혈관계질환, 대사성질환 등 합병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건선은 치료를 해도 피부가 깨끗해지지 않는다?건선은 단순 피부질환이 아니라, 면역체계 이상으로 발병하는 면역질환이기 때문에 올바른 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병행되면 깨끗한 피부를 되찾을 수 있는 치료 가능한 질환이다.건선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과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꾸준하고 올바르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올바른 치료가 수반되면 삶의 질 개선은 물론이고 잃었던 자신감 회복 및 건강한 피부를 되찾을 수 있는 건선.전문가 상담 전, 건선에 대한 정보가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는 "Go Back" 건선 질환 캠페인 페이지에서 건선 상담 TIP 등 질환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가면 보다 더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기획ㅣ헬스조선 카드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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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김모(50)씨는 봄맞이 운동을 위해 집 안에서 훌라후프 돌리기, 러닝머신 뛰기 등을 시작했다. 그러다 최근 허리에 미세한 통증이 지속적으로 느껴졌다. 시간이 지나면서 허리와 골반에 쑤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났고 갈수록 심해졌다. 특히 아침에 허리가 뻣뻣해지고 저린 증상이 나타나자 참기 어려워 병원을 찾았고 '척추후관절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안양국제나은병원 정병주 원장은 "김씨처럼 날이 풀리면서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며 "대부분 무리한 움직임이 원인이고, 그 중 가장 많이 걸리는 질환이 '척추후관절증후군'"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허리 통증하면 '디스크'를 생각하기 쉬운데, 허리디스크가 척추뼈 안에 말랑말랑한 수핵이 압력에 의해 밀려나와 신경을 누르면서 허리 통증과 마비를 동반하는 증상이라면, 척추후관절증후군은 척추를 지지해 주는 척추후관절에 문제가 생겨 통증이 생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척추후관절증후군은 허리를 삐끗하거나, 갑작스러운 외상을 입거나, 오랜 시간 잘못된 자세를 취하는 게 직접적인 원인이다. 허리를 굽힐 때보다 젖힐 때, 앉아 있을 때보다 서 있을 때 통증이 심하면 의심할 수 있다. 정병주 원장은 "특히 40~50대 이상 중년 여성이나 체지방 비율이 낮은 마른 여성에게 잘 생겨 이들은 환절기 무리한 운동을 삼가는 게 좋다"고 말했다. 척추후관절증후군의 진단은 엑스레이나 CT, MRI로 가능하다. 수술보다는 증상을 완화하는 보존 치료를 우선으로 시행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는 경우 약물치료, 도수치료, 물리치료 등으로 쉽게 나을 수 있지만, 쉽게 완화되지 않으면 주사치료를 고려한다. 허리 건강을 지키며 운동하려면 우선 가벼운 체조와 스트레칭부터 하자. 이후 허리를 꼿꼿하게 편 상태에서 걷는 운동을 해 허리근육을 강화시키는 것도 척추 관절 통증을 막는 좋은 방법이다. 운동량은 평소의 70~80%로 시작해서 점차 늘린다. 찬바람에 노출되면 증상이 심해 질 수 있어 상체를 덮을 수 있는 얇고 긴 옷을 가지고 다니는 게 좋다. 정병주 원장은 "평소에는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바른 자세를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삐딱한 자세, 다리 꼬고 앉는 자세를 피하고 무거운 가방을 한쪽 어깨로 메지 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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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용종이 양성인지, 악성(암)인지 내시경검사에서 바로 판별하는 인공지능이 개발됐다. 판독정확도는 내시경 경력 5년 이상 전문의 수준이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변정식·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팀이 내시경영상에서 대장용종을 즉시 판별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했다. 인공지능은 전문의의 경험과 지식을 보완해 불필요한 조직검사는 줄고 대장용종과 조기대장암 진단확률은 높인다는 분석이다.기존에 대장용종을 판별하려며 전문의가 용종 표면과 혈관을 내시경영상으로 관찰해야 했다. 내시경영상에서 판단이 힘들면 조직검사를 시행하는데, 이때 불필요한 절제가 발생했다. 이에 변정식 교수팀은 대장내시경 영상을 분석해 용종의 병리진단을 예측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했다. 인공지능으로 실제 영상 판독을 맡긴 결과, 평균 진단정확도가 81.8%로 내시경 전문의의 84.8%와 거의 비슷했다.연구팀은 대장용종 624개가 각각 촬영된 영상 1만2480개를 인공지능 모델에 학습시켰다. 이후 새로운 대장용종 545개가 촬영된 영상으로 두 차례의 판독 테스트(1차: 182개, 2차: 363개)를 진행해 인공지능의 유효성을 검증했다.테스트 영상에 포함된 대장용종의 병리진단은 ▲거치상 용종 ▲선종성 용종 ▲점막하층까지 깊게 침범한 암 등으로 다양했다. 첫 테스트 결과 인공지능은 전체 용종의 81.3%에서 병리진단을 정확히 분류해냈다. 거치상 용종은 82.1%, 선종성 용종은 84.1%의 확률로 판별했고 점막하층까지 깊게 침범한 암도 58.8%의 확률로 진단했다.두 번째 테스트에서도 진단정확도는 82.4%로 첫 테스트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두 차례의 테스트 결과를 종합해볼 때 인공지능의 평균 진단정확도는 81.8%로 내시경전문의(84.8%)와 큰 차이가 없다.또 내시경 시행경험이 6개월 이하인 수련의가 인공지능을 영상판독에 활용한 경우 평균 진단정확도가 83.4%(1차 테스트 82.7%, 2차 테스트 84.2%)로 나타났다. 이는 수련의가 단독으로 대장용종 병리진단을 추정할 때의 평균 진단정확도가 67.8%(1차 테스트 63.8%, 2차 테스트 71.8%)와 비교하면 상당히 향상된 수치다.침범 깊이도 감별…치료계획 수립 도움선종성 용종은 5~10년 후 대장암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내시경으로 절제하는 게 원칙이지만, 작은 거치상 용종 일부는 절제술 없이 내버려도 된다. 인공지능이 거치상 용종을 정확히 진단한 것은 불필요한 용종절제술 가능성을 낮췄다는 점을 의미한다. 점막층이나 얕은 점막하층까지 침범한 조기대장암은 내시경 절제술로 치료할 수 있지만 깊은 점막하층까지 침범한 조기대장암은 수술로 제거해야 한다. 인공지능은 조기대장암의 침범 깊이도 정확히 감별해 치료계획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변정식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을 대장내시경 결과분석에 활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라며 "인공지능으로 진단정확성을 높이면, 불필요한 조직검사를 줄이고 최적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남국 교수는 "소화기내시경분야에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해 적용한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인공지능을 다양한 내시경분야에 적용시켜 임상의사를 실질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자연과학전문지 네이처(Nature)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근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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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남성을 위협하는 '고환암'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고환암 환자 수는 2010년 1365명에서 2019년 2337명으로 9년 새 약 71% 증가했다. 고환암은 20~30대 비중이 높아, 암 치료뿐 아니라 가임력 보존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경우가 많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 비뇨의학과 김대근 교수는 "2017년 기준 전체 5년 암 유병자 39만 명 중 고환암 환자는 약 1300명으로 1%가 되지 않지만 20대는 약 8.4%, 30대는 3.6%를 기록할 정도로 젊은 층에서는 그 비중이 높은 편"이라며 "의학기술의 발달로 고환암 완치율이 높고, 암 치료 후 임신 및 출산을 계획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 만큼 고환암 치료를 미룰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생존율 90% 넘지만, 난임 유발 가능 고환암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선천적 요인으로는 잠복 고환과 유전, 후천적 요인으로는 외상이나 지속적인 화학물질 노출, 담배, 볼거리 바이러스, 서혜부 탈장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적은 신체활동도 고환암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졌다. 고환암은 이상을 느낄 만 한 뚜렷한 통증이 없어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고환에서 통증이 없는 결절이 만져지는 것이다. 덩어리 같은 결절은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커지는 것이 특징이다. 고환암은 보통 한쪽 고환에서만 발생하기 때문에 한쪽 고환에서만 만져진다. 고환암 환자의 약 10%에서는 고환 내 출혈이나 경색, 염증, 괴사 등으로 인한 급성 통증을 동반한다.고환암 치료는 기본적으로 외과적 수술인 '근치적 고환절제술'을 우선으로 시행해 고환, 부고환 등 발생 부위를 제거한다. 암이 고환에 국한된 경우에는 근치적 고환절제술만으로도 완치가 가능하지만, 종양의 병기나 종양세포의 종류에 따라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또한 림프절로 전이된 경우에는 '후복막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다.다행히 고환암은 다른 비뇨기계 질환이나 암에 비해 치료 반응이 좋은 편으로, 5년 생존율이 90%가 넘을 정도로 예후가 좋다. 그러나 치료 과정에서 여러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남성 난임'이다. 외과적 수술 이후에는 정자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후복막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할 경우 교감신경이 손상되면서 사정장애 등이 발생하게 된다. 방사선이나 항암화학치료의 경우 생식세포의 DNA 손상 등으로 인해 자연임신에 어려움을 겪는다. 김대근 교수는 "고환암은 정자를 직접 만드는 부위에 생기는 만큼 치료 후 고환 기능을 예측하기가 어렵다"며 "실제 항임 치료 후에는 정자 DNA 손상 등을 우려해 몇 년 간 피임이 권유되기도 하며, 심할 경우 무정자증이 지속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치료 전 '정자 냉동' 먼저 고려해야미혼 남성이나 결혼은 했지만 자녀가 없는 남성이라면 고환암 치료를 시행하기 전에 가임력 보존을 위한 정자 냉동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정자 냉동은 암 치료 전 정액을 채취한 다음, 활동성이 좋은 정자를 충분히 성숙시킨 뒤 영하 196도의 액체질소에 동결보관한다. 동결된 정자는 필요할 때 해동해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아기시술에 쓰인다. 김대근 교수는 "적지 않은 환자들이 수술 후, 혹은 방사선이나 항암화학치료 등 암 치료를 최우선으로 생각한 나머지 항암 치료 전 정자 냉동에 대해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며 "한 번 냉동시킨 정자는 장기간 보관 후 해동, 시술을 하더라도 일반적인 시험관아기 시술에 비해 성공률이 떨어지지 않는 만큼 가족 계획이 있다면 치료 전에 정자 냉동을 필수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사춘기 때부터 월 1회 자가검진 해야 고환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뚜렷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유방암과 마찬가지로 정기적인 자가진단을 통해 조기발견이 가능하다. 특히 고환암은 젊은 연령층의 발병률이 높은 만큼, 사춘기 이상 남성이라면 월 1회 자가검진을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검진을 통해 통증이 뚜렷하지 않은 딱딱한 종물이 발견되면 고환암을 의심, 하루 빨리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환 자가진단 방법은 다음과 같다. ▲목욕 후 고환이 충분히 이완됐을 때 고환을 양손으로 만져본다 ▲한 손으로 음경을 들어 올리고, 다른 손으로 한쪽 고환을 돌리거나 움직여본다 ▲고환 뒷부분에 있는 부고환도 검진한 다음, 다른 고환도 같은 방법으로 검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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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임팩타민' 브랜드 서체 'DW임팩타민체'를 개발·배포한다. DW임팩타민체는 아시아 대표 국제 디자인상 'ASIA DESIGN PRIZE'에서 금상을 획득한 글씨체다. 대웅제약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임팩타민만의 독자적인 브랜드 서체를 개발했다. 임팩타민만의 서체를 통해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고, '임팩트 있는 비타민'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DW임팩타민체는 활기 넘치는 브랜드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직선으로 이어지는 서체 상단을 뾰족하게 돌출시키고, 하단의 모서리는 직선과 곡선이 조화를 이루도록 해 힘차면서도 부드러운 인상을 준다. 또한, 글자 중심을 위쪽에 두어 안정감과 가독성을 높였다. 서는 임팩타민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으며, 개인과 기업사용자가 인쇄물, 웹사이트, 영상물, 포장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다. 회사명, 브랜드명, 로고 등에 서체를 사용하는 것은 제한된다.대웅제약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 박지훈 팀장은 "소비자와 접점이 제한적인 의약품이지만, DW임팩타민체 개발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알릴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접점을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디자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필수 비타민B 8종이 함유돼 피로회복과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주는 대웅제약 임팩타민은 '대치동 비타민'으로 알려지면서 매출 400억원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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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시대가 다가오면서 시장 경제에 실질적인 구매자층으로서 시니어들이 부상하고 있다. 시니어들이 누구보다도 민감하게 최신 트렌드에 반응하면서 백발을 뜻하는 그레이(grey)와 르네상스(renaissance)를 합친 '그레이네상스(Greynaissance)'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을 정도다. ‘늙어서 주책’이라는 말도 이제는 옛말이 된지 오래다.이를 반영하듯 최근 시니어들을 위한 화장품, 패션 제품 관련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12년 27조3800억원 수준이던 고령화 친화산업 시장 규모가 올해까지 72조8300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허나 탱탱한 얼굴, 멋진 패션 감각을 자랑한다고 해서 자신이 정말 그레이네상스를 누리고 있다 말할 수 있을까. 머리로는 트렌드를 쫓고 있지만 정작 몸이 거동조차 불편하다면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외적 화려함보다는 건강이라는 본질에 먼저 집중해야 할 때다.나이가 들면 뼈와 신경의 노화로 인해 몸 곳곳에서 퇴행성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이 가운데서도 대표적인 것이 무릎 관절염이다. 양쪽 무릎은 넓적다리와 정강이 사이에서 우리 몸을 든든히 떠받치는 역할을 한다. 단순히 구부렸다 폈다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약간의 회전운동도 가능해 기립, 보행 등 다양한 상황에서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무릎에 문제가 생기면 자연스럽게 일상을 영위하는데도 문제가 생긴다.우려되는 점은 무릎관절증 환자가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인다는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5년 260만8000여명이던 환자 수는 지난해 기준 296만8000여명까지 크게 늘었다. 이 중 60세 이상 환자의 비율은 85%에 육박한다. 관절염이 노년 이후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주범으로 손 꼽히는 이유다.한방에서는 추나요법을 중심으로 약침, 한약 등 한방통합치료를 통해 관절염을 유발하는 원인에 대한 근본적 치료를 실시한다. 보통 관절염은 연골이 점점 얇아지고 뼈가 변형돼 주변 힘줄을 손상시키며 진행된다. 추나요법을 통해 한의사가 직접 뼈와 근육의 틀어짐과 관절 변형을 바로 잡음으로써 치료 및 예방이 가능하다. 여기에 약침 치료를 통해 염증을 빠르게 해소하고 연골재생 기능을 강화하는 한약을 처방해 증상의 악화 및 재발을 막는다.관절염으로부터 해방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무릎을 관리해야 한다. 우선 양반다리, 쪼그려 앉기, 무릎 꿇기 등 무릎 관절에 압박을 가할 수 있는 자세는 금물이다. 쿠션감 좋은 신발을 마련해 보행 시 무릎으로 전달되는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것도 좋다. 또한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습관을 통해 정상 체중을 유지하도록 노력한다.또한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 날씨에는 무릎 주변 근육, 혈관의 잦은 수축과 이완이 염증을 부를 수 있는 만큼 보온에도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칼슘흡수를 방해하는 커피, 조골세포를 파괴하는 술, 혈액 순환에 악영향을 미치는 흡연은 여태껏 무릎을 위해 노력한 모든 일을 무위로 돌릴 수 있음을 명심하자.멋지게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사는 게 순서다. 내실을 기한다는 마음으로 평소 무릎 건강을 챙기며 활기찬 생활을 이어나간다면, 어느새 멋진 삶을 누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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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 면 마스크에서 성조숙증 등을 일으키는 화학물질인 ‘노닐페놀(Nonylphenol)’이 검출돼, 리콜에 들어갔다. 노닐페놀이 왜 면 마스크에 들어가며, 면 마스크는 어떻게 사용해야 노닐페놀로부터 안전할까?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25일 발표에 따르면, 면 마스크 49개를 조사한 결과, 어린이용 마스크 2종류에서 기준치를 훌쩍 넘는 노닐페놀이 검출됐다. ‘자연기지 어린이용 입체형 마스크’는 기준치의 28.5배(측정값 2856mg/kg, 기준치는 100mg/kg 이하), ‘위드유 데일리 오가닉 마스크’는 기준치의 3.8배(측정값 384.5)였다. 많이 검출된 부분은 중심부와 끈을 연결시켜주는 바인딩 원단으로 나타났다.노닐페놀, 계면활성제 원료로 남성호르몬 억제노닐페놀은 무색·옅은 황색의 끈적끈적한 액체다. 노닐페놀은 계면활성제로 이용되는 노닐페놀 에톡시레이트의 주원료로 사용된다. 노닐페놀은 신체에 들어가면 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내분비계장애추정물질(환경호르몬)이라, 다량 축적되면 문제가 된다. 환경부 화학물질과 자료에 따르면 여성에게는 성조숙증, 기형아 출산을 유발하고 남성에게는 남성호르몬 분비를 억제해 발기부전이나 무정자증을 유발한다고 알려졌다.그렇다면 노닐페놀이 왜 면 마스크에서 나왔을까? 섬유 제품 염색 과정에서 노닐페놀 에톡시레이트가 사용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마스크가 아닌 우리가 입는 옷에서도 노출된다. 랄프로렌 폴로, 캘빈클라인, 아디다스 등 14개 유명 브랜드 78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3분의 2에서 노닐페놀 에톡시레이트가 검출됐다고 국제환경보호단체 그린피스가 밝히기도 했다.흰색 마스크도 노닐페놀 함유 가능성염료 중에는 기름의 특성을 가진 것이 있고, 이런 염료를 물과 혼합해 착색하려면 계면활성제가 필요하다. 흰색 마스크라 해도, 염색을 거친 제품이기 때문에 노닐페놀로부터 완전히 안전하지 않다. 서강대 화학과 이덕환 명예교수는 “섬유 염색에 쓰이는 계면활성제는 종류가 수도 없이 많고, 업체마다 어떤 계면활성제를 쓰는지가 기술적 노하우라 마스크 제조업체도 자신들의 제품에 노닐페놀이 들어간 줄 몰랐을 것”이라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더더욱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제품에 설정된 기준치는 안전기준보다 100~1000배 이상 높으므로, 1~2번 쓴 것으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면 마스크 속 노닐페놀 같은 계면활성제가 걱정된다면 개봉한 뒤 한 번 빨아서 사용하는 게 상책이다. 이 교수는 “한 번 빨아서 쓰면 계면활성제가 많이 없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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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은 증상 없이 혈관을 손상시켜 건강을 위협한다. 실제 고혈압을 앓는 사람은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정상인의 2.5배 이상으로 높다고 알려졌다. 고혈압이 심하다면 혈압약을 복용해 혈압을 낮춰야 하겠지만, 혈압을 낮추는 생활습관도 존재한다.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밝혀진 고혈압을 낮추는 의외의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아침마다 30분 운동아침에 30분만 걸어도 혈압을 낮출 수 있다. 호주 연구진이 성인 67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오전에 30분 걸은 그룹은 혈압이 평균 3.4mmHg 떨어졌다. 오전 걷기를 한 후 30분마다 3분씩 걸었던 그룹은 혈압이 1.7mmHg 더 떨어져 혈압이 총 5.1mmHg 낮아졌다. 운동은 혈압을 높이는 '카테콜아민' 호르몬을 감소시키는 것이 원인이다. 또한 혈관 내피세포 기능도 활성화해 혈관 탄성도가 높아져 혈압이 감소한다. 단, 이미 심장병을 앓은 적이 있는 사람이나 심장병 고위험군은 이른 아침 운동을 피하는 게 좋다. 아침에는 보통 혈압이 높은 상태이고, 기온도 낮아 운동 도중 급격한 혈압 상승이 일어날 위험이 있다.◇1시간 이내 짧은 낮잠낮잠이 혈압을 낮춘다는 연구도 있다. 그리스 연구팀은 평균 연령 62세 212명을 대상으로 낮잠과 혈압의 관계를 연구했다. 그 결과, 낮잠을 잔 사람의 24시간 평균 수축기 혈압 127.6㎜Hg로 그렇지 않은 사람의 24시간 평균 수축기 혈압인 132.9㎜Hg보다 5.3㎜Hg 낮았다. 낮잠을 자는 것 만으로 고혈압약을 복용한 정도로 혈압이 낮아지는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이는 연령, 성별, 복용 약물 같은 변수를 보정한 결과다. 다만 전문가들은 지나치게 긴 낮잠은 권장하지 않는다. 1시간 이내의 짧은 낮잠이 적당하다.◇사과 속 케르세틴 섭취양파, 사과, 홍차, 와인 등 음식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종류의 성분인 '케르세틴' 섭취도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미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이 886명이 참가한 17개 연구를 메타 분석한 결과, 8주 이상 케르세틴을 섭취한 참가자는 수축기 혈압이 평균 3.09mmHg 감소했다. 이완기 혈압은 평균 2.86mmH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나쁜 콜레스테롤(고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아졌다. 연구팀에 따르면 수축기 혈압이 10mmHg만 감소해도 심부전 위험이 50%, 뇌졸중 위험이 최대 40%, 심근경색 위험은 최대 25%까지 낮아진다.◇단당류·소금 피하기'대시(DASH·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tion) 식단’은 미국 국립보건원이 고혈압 환자를 위해 만든 식이요법의 일종이다. 대시 식단을 지키려면 다음 4가지 원칙을 따르면 된다. 첫째, 채소·과일·유제품을 많이 먹는다. 둘째, 단백질은 닭고기 같은 가금류와 생선을 통해 보충한다. 셋째, 지방·단당류·설탕이 포함된 식품은 제한한다. 넷째, 조리할 때 소금을 줄인다. 미국 국립보건원은 대시 식단에 저염식까지 함께 실천하면 수축기 혈압이 11mmHg까지 떨어진다고 주장한다. 이 또한 고혈압 약을 먹는 수준의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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