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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식도암 환자 6명 중 1명이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아산병원 암병원 식도암센터는 2010년부터 10년 간 병원을 찾은 식도암 환자 현황과 가장 최근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2017년)를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2017년 한 해 동안 새롭게 서울아산병원을 찾은 식도암 환자가 4백여 명으로, 국내 전체 신규 식도암 환자가 2천 5백여 명인 것과 비교했을 때 약 16%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식도암 치료는 흉부외과(폐식도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종양내과, 소화기내과, 영상의학과를 비롯해 위장관외과, 대장항문외과,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과 협진이 필수적이다.식도암은 진단 후 바로 수술이나 내시경으로 암을 제거하기 까다로운 경우가 대부분이고, 수술로 암이 있는 식도를 제거하더라도 몸 안의 위장이나 대장으로 식도를 재건해야 하기 때문이다.식도암 수술은 다른 수술에 비해 수술 범위가 매우 크다. 일반적으로 배와 가슴을 각각 15~20cm, 목 부분을 5~10cm 등 총 50cm 정도를 절개한다. 로봇을 이용하면 2~3cm의 구멍을 몇 개만 뚫고 로봇 팔을 집어넣어 수술하기 때문에 수술 후 흉터나 통증, 합병증 발생 위험이 적다.보통 식도암 초기이거나 방사선 치료를 받지 않는 환자에 국한해 로봇 수술을 시행하는데,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5백 건 이상의 식도암 로봇 수술을 하면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아산병원 식도암센터는 다양한 병기와 항암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게도 로봇 수술을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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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기간이 아닌데, 질출혈이 반복해서 발생하고 악취가 나는 분비물 양이 많아지면 '자궁경부암'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자궁경부암은 자궁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생식기암이다. 주된 발병 원인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이다. HPV는 주로 성관계로 전염된다. 성생활을 하는 여성의 약 80%는 적어도 한 번 이상 HPV에 감염된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HPV에 감염됐다고 해서 모두 암이 되는 것은 아니다. 전암병변 등의 시기를 상당 기간 거쳐 자궁경부암으로 나타난다. 자궁경부암은 자궁경부 표면의 정상 상피세포에서 시작해 '상피내이형성증' '상피내종양' 과정을 거쳐서 암으로 발전한다. 상피내종양이 암세포로 발전하기까지는 약 10년의 기간이 걸려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충분히 발견할 수 있다. 자궁경부 상피내종양 상태에서 발견하게 될 경우 간단한 수술로 완치가 가능하다. 초기에는 대부분의 환자에서 증상이 없고, 진행이 어느 정도 이뤄진 후 증상이 발생한다. 루이송여성의원 송근아 원장은 "가장 흔한 증상은 질출혈이며, 괴사가 생기면 악취가 나는 분비물이 증가한다"며 "암이 진행된 경우라면 체중 감소, 허리 통증, 하지 부종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이된 경우에는 배변이나 배뇨 곤란, 혈뇨, 직장 출혈, 변비 등이 나타날 수 있다.자궁경부암 검사는 '브러쉬'를 이용해 자궁경부의 세포를 얻어 현미경으로 확인하고, 이상세포가 있을 경우 조직검사를 하는 식이다. 조직검사 상 자궁경부암인 경우 MRI검사, 대장내시경검사, 방광경검사, 요로조영술, CT 등의 추가 검사를 통해 전이 여부 확인 및 병기를 결정한다. 자궁경부암의 치료방법은 크게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제 투여가 있다. 이들 치료법은 암의 진행 정도, 즉 ‘병기’에 의해 선택되는데 암의 크기, 연령, 전신상태, 앞으로 출산 희망 여부 등을 고려해서 단독 혹은 병합해서 치료한다.암으로 진행되기 전 단계인 전암병변은 수술만으로 완치가 가능하다. 이후 임신이 가능하기도 하지만 침윤성 자궁경부암인 경우는 수술만으로 완치되는 경우는 약 60%이고, 나머지는 수술 후 조직결과에 따라 추가로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받아야 한다.병변이 많이 진행된 경우는 수술하지 않고 방사선 치료와 항암 치료를 병합하여 치료한다. 암의 크기가 큰 경우 항암치료로 크기를 줄인 후 수술하기도 한다. 1기 말에서 2기 초의 경우 수술 및 방사선치료 후 5년 생존율은 85% 정도다.송근아 원장은 "자궁경부암은 유일하게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암"이라며 "주된 원인인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약 150여 종이 있는데 그중에서 암을 잘 일으키는 고위험군 바이러스는 20여 종"이라고 말했다.최근에는 고위험군 9종의 인유두종바이러스에 대해 항체를 만들어주는 ‘9가 백신’이 90% 예방 효능을 나타낸다. 다만, 항체가 생긴 바이러스에 한해서는 예방이 되지만,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예방이 되지 않는다.미국은 9살에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권한다. 우리나라는 12~13세에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나이가 어릴수록 항체 생성률이 높다. 호주의 경우는 남자아이들도 접종 대상이다.예방주사는 3차에 걸쳐 맞아야 하는데, 1차 접종 2개월 뒤에 2차 접종, 4개월 이후에 3차 접종을 해야 한다. 접종 기간을 잘 지키는 것이 제대로 된 항체 생성을 위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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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 계란, 김밥, 쇠고기, 우유 등을 섭취해 발생하는 살모넬라 식중독이 여름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5년간(2015~2019년)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 5023명 중 3750명(75%)이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8~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고 밝혔다.살모넬라는 식중독 원인균으로 오염된 계란, 쇠고기, 가금육, 우유가 주요 원인이 되며, 주로 복통·설사·구토·발열 등 위장장애를 일으킨다. 살모넬라 식중독의 주요원인 식품으로는 달걀 등 난류와 그 가공식품(케이크, 계란지단 등)이 65%(3287명)로 가장 많았고, 김밥 등 복합조리식품 7%(369명), 육류 5%(243명) 순으로 조사됐다.난류, 육류 차가운 상태 유지하며 운반해야여름철 살모넬라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달걀 등 난류 구입 시, 균열이 없고 가급적 냉장으로 보관되고 있는 것을 구입하고 산란 일자를 꼼꼼히 확인 후 구입해야 한다.시장, 마트 등에서 난류, 육류 등을 구입할 때는 장보기 마지막에 구입하고, 가급적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을 이용해 차가운 상태를 유지하며 집까지 운반해야 한다.구입한 난류 및 육류는 즉시 냉장고에 보관하고, 교차 오염 방지를 위해 바로 먹는 채소 등과 직접 닿지 않도록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살모넬라균은 열에 매우 약하므로 난류, 육류 조리 시에는 중심온도가 75℃에서 1분 이상이 되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해야 하며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칼·도마를 반드시 구분해서 사용해야 한다. 난류나 육류를 만진 후에는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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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야생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했다.10일 전북도에 따르면 장수군에 사는 60대 남성이 4일 SFTS 확진을 받고 치료 중 10일 오전에 사망했다. 사망자는 평소 집 앞 텃밭에서 밭일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도내에서 올해 두 번째 사망자다. 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한다.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리면 1∼2주 잠복기를 거친 뒤 ▲고열 ▲오심 ▲구토 ▲설사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악화되면 설사나 근육통이 심해지고, 의식이 혼탁해지는 증상을 보이다가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면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따라서 SFTS를 예방하려면 다음과 같이 행동해야 한다.작업 및 야외활동 전에는 일상복을 입고 외출하지 않고 반드시 작업복을 갖춰 입는다. 작업복은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는다. 진드기 기피제를 갖고 외출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작업 및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활동을 할 때는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고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씻어 햇볕에 말리고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고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고 ▲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아야 한다.작업 및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고 ▲즉시 목욕하고, 옷을 갈아입고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 지 꼼꼼히 확인하고 ▲진드기에 물렸다면 바로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 방문하고 ▲2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 있으면 진료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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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4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4660명이며, 이 중 1만3729명(93.65%)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없어, 누적 사망자는 305명(치명률 2.08%)이다. 현재 626명이 격리 중이고, 위·중증 환자는 15명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23명, 해외 유입은 11명이다. 국내 발생은 지역별로 부산 9명, 경기 7명, 서울 6명, 충남 1명이다. 해외 유입은 검역에서 3명이 발견됐고, 지역사회별로는 경기 6명, 충남, 전북 각 1명이다. 유입 대륙별 추가 확진자는 아메리카 5명, 중국 외 아시아 4명, 유럽. 아프리카 각 1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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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일부 변이 사례가 새로 확인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이 사례가 그간 세계적으로 보고되지 않은 새로운 유형인 것으로 판단하고 감염력 등을 추가 분석할 것이라고 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해외 입국자에서 검출된 바이러스에서 감염에 관여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의 새로운 변이 3건을 확인해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하고, 추가 분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스파이크 단백질은 코로나바이러스 입자의 표면을 덮고 있는 돌기 형태의 단백질이다. 스파이크 단백질이 인체 세포 표면의 'ACE2 수용체'와 결합해야 사람의 세포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방대본에 따르면 변이가 확인된 사례는 파키스탄 유입 사례 2건, 우즈베키스탄 유입 사례 1건이다.이달 5일 기준으로 WHO가 운영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정보(GISAID)는 7만8810건인데, 그간 전 세계적 보고가 없던 변이라고 방대본은 전했다.구체적으로 보면 파키스탄에서 유입된 한 사례는 스파이크 단백질의 586번에 위치한 아미노산이 '아스파트산'에서 '글루탐산'으로, 다른 사례에서는 787번에 위치한 아미노산이 '글루타민'에서 '히스티딘'으로 각각 변이가 일어났다.우즈베키스탄에서 유입된 변이 사례의 경우 스파이크 단백질의 614번에 위치한 아미노산이 '아스파트산'에서 '알라닌'으로 변이가 확인됐는데, WHO 분류 기준으로는 'S 그룹'에 해당한다고 방대본은 설명했다.방대본 관계자는 변이가 확인된 확진자 3명과 관련해 "(국내 입국한 뒤) 자가격리가 됐기 때문에 접촉자가 없다"며 "(현재까지) 접촉자를 통한 국내 전파는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말했다.방대본 정은경 본부장은 "현재로서는 유전자 검사(PCR)에는 영향이 없으나 감염력이나 병원력 등의 변화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정 본부장은 "아직까지는 처음 발견한 변이이기 때문에 감염력이나 병원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세포나 동물 등을 갖고 평가 실험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바이러스 유전 변이에 대한 모니터링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방대본이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코로나19 확진자의 검체 776건에서 검출한 바이러스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현재까지 'GH 그룹' 바이러스가 많이 검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GH 그룹은 다른 그룹에 비해 전파력이 높다고 추정된다.776건 가운데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 검체 597건에 대한 유전자 분석 결과에서는 GH 그룹이 73.2%에 해당하는 437건이다. 이어 'V 그룹' 120건, 'S 그룹' 32건, 'GR 그룹' 8건 등의 순이었다.방대본은 "우리나라 국내 발생의 경우 4월 초 이전에는 S, V 그룹이 다수였는데 이후 경북 예천과 서울 이태원 클럽 발생 사례부터 현재까지 GH 그룹에 속하는 바이러스가 다수 검출됐다"고 밝혔다.최근 발생한 서울 강남 커피 전문점, 강원 홍천 캠핌장 등의 사례도 모두 GH 그룹에 속한다고 방대본은 전했다.해외유입 사례의 경우 179건 가운데 GR 그룹이 100건(55.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GH 그룹 40건, G 그룹 18건, S 그룹 7건, V 그룹 7건, L 그룹 4건, 기타 3건 등이었다.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 러시아 선박 및 수리업체, 충북 청주의 우즈베키스탄인 사례 역시 GR 그룹으로 파악됐다.정 본부장은 "러시아 선박 '페트르1호'와 관련된 선박 수리공 (확진자)들도 모두 GR그룹으로 파악돼 러시아 선박으로부터 감염됐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청주 외국인 역시 GR 그룹으로 분석됐는데, 국내에서는 이태원 클럽 유행 이후 모두 GH 그룹이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기 때문에 GR 그룹이 분리된 것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사람으로부터 전파가 일어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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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이 늘면서 노인학대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노인학대 발생 건수는 총 1만6071건으로 18년보다 589건 증가했다. 특히, 재학대 건수는 17년 359건, 18년도 488건, 19년 500건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학대 유형별로는 정서적 학대(3465건)가 가장 많았으며, 신체적 학대(3138건), 방임(741건), 경제적 학대(426건), 성적 학대(218건), 자기방임(200건), 유기(41건) 순이었다.반복되는 노인학대에도 현행법만으로는 노인에 대한 충분한 지원을 제공하고, 가정이나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계속되는 학대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에 미흡하다는 지적이다.이에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서울 강서갑, 보건복지위원회)은 학대피해노인이 법률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실시하는 피해자 사후관리 업무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는 경우에 이를 처벌토록 하는 내용을 담은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노인복지법에서는 가정폭력방지법과 달리 학대행위자에 대한 고발 등 법률적 사항에 필요한 지원 및 협조를 제공하도록 하는 법적 근거가 없다. 노인전문기관이 재발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가정방문·시설방문·전화상담 등을 거부하더라도 이를 강제할 수 없기 때문. 게다가 학대행위자에 대한 상담과 교육 역시 의무가 아니라, 권고에 그치고 있다.강선우 의원이 발의한 이번 법안에서는 노인학대 피해자에게 필요한 법률적 협조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노인보호전문기관의 업무수행을 거부·방해하는 경우 처벌하도록 할 뿐만 아니라, 학대행위자에 대한 교육 역시 의무화하고 있다.강선우 의원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아동과 장애인뿐만 아니라, 노인을 포함한 사회적 취약계층 전반에 대한 학대의 위험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법안으로 노인학대 피해자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노인전문기관을 통한 사후관리 역시 강화함으로써 노인학대 재발방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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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기초대사량(생명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열량)이 줄어 살이 찌기 쉽다. 이로 인해 불어난 살을 '나잇살'이라고 한다. 식사량이 예전과 같거나 양을 줄여도 살이 찌고, 한번 찐 살이 전처럼 쉽게 빠지지 않으면 '나잇살'이 확실하다. 살이 찌면서 팔뚝이나 배의 피부가 늘어져 고민이 늘어나기 쉽다. 이럴 땐,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꾸준히 해서 살을 빼는 것이 좋지만, 적절한 영양소를 함께 섭취하면 더 빠른 체중 감량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체중을 줄이고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 4가지를 알아본다.비타민B군비타민B군은 몸속 탄수화물과 지방의 대사과정에 관여해 체지방이 잘 타도록 돕는다. 따라서 비타민B군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종합비타민제‧영양제를 복용하면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B군이 풍부한 음식은 우유·연어·참치·달걀·시금치·고구마 등이다.철분몸속에 철이 부족해 빈혈이 있는 여성은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 철분은 인체의 각 조직에 산소를 공급하는 헤모글로빈의 주요 구성 요소인데, 체지방을 태우려면 체내 산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잇살을 빼고 싶은데 빈혈이 있으면 빈혈부터 치료해야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때 철분이 많은 시금치·깻잎·두부·붉은 살코기 등을 먹으면 좋다. 철분제를 함께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다.칼슘칼슘은 지방 흡수를 방해하는 동시에 지방 대사를 촉진한다. 체중을 줄이면 골밀도가 떨어져 골다공증 위험이 늘어날 수 있고, 운동하다가 다칠 가능성도 커진다. 따라서 칼슘제를 복용하면 좋고 칼슘이 풍부한 우유·치즈·요구르트·뼈 째 먹는 생선 등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단, 칼슘제는 철분제와 동시에 섭취하면 안 된다. 체내에 흡수되는 기전이 같기 때문에 다른 한쪽의 흡수를 방해한다.식이섬유식이섬유는 최근 '제7의 영양소'라 불리기 시작했다. 원래 신체에 흡수되지 않아 영양학적으로 가치가 없다고 인식됐지만, 기능성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존 탄수화물, 단백질 등 6대 영양소와는 다른 생리기능을 인정하게 됐기 때문이다.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지속시켜 과식을 막고, 식후 당분이 몸속에 흡수되는 속도를 조절해 비만을 예방한다. 또한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변비를 막고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한다. 식이섬유 보충제를 먹거나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좋다. 채소‧과일에 식이섬유가 많은데, 특히 양배추·고구마·당근·시금치 등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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