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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사실상 '3단계' 방역… 대형 카페, 테이크아웃만 허용

    수도권 사실상 '3단계' 방역… 대형 카페, 테이크아웃만 허용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상향 조정한 지 2주가 됐지만 아직 수도권 확진자는 열흘 연속으로 200명 이상이 나오고 있다. 많은 감염병 전문가들이 3단계 격상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상향 조정은 서민경제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2단계를 일주일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도가 큰 집단인 카페·음식점·헬스장·학원에 대해서는 한층 더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한다. 3단계 준하는 방역조치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강화된 방역 조치는 30일(일) 0시부터 9월 6일(일) 24시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치에 따라 수도권 소재의 38만여 개의 음식점과 제과점, 6만3천여 개의 학원, 2만 8천여 개의 실내 체육시설 등이 영향을 받게 된다.수도권 소재 프랜차이즈 카페서 음식 섭취 금지30일부터 수도권에 있는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에서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매장 내 음식·음료 섭취를 금지하고 포장·배달만 허용한다. 음료 등을 포장해 갈 때에도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 2m(최소 1m) 간격 유지 등의 핵심 방역수칙은 준수해야 한다. 수도권에 소재한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의 경우는 21시부터 익일 05시까지는 포장·배달만 허용한다. 그 외의 시간에는 매장 내에서 음식 섭취가 가능하지만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관리, 시설 내 테이블 간 2m(최소 1m) 유지 등의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헬스장은 운영 중단헬스장, 당구장, 골프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조치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운영을 중단하게 된다. 실내 체육시설에서는 비말 발생이 많은 활동이 주로 이루어지고, 이용자의 체류시간이 비교적 길게 나타나며, 최근 실내체육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점을 고려한 조치이다.학원, 비대면 수업만 허용수도권에 소재한 학원은 비대면 수업만을 허용하고, 독서실과 스터디카페에도 집합금지 조치를 실시함에 따라 운영이 중단된다. 소규모 학생들이 보이는 교습소는 이번 집합금지 조치에서 제외되었으나 여전히 집합제한 조치는 적용받게 된다. 따라서 출입자 명단 관리, 마스크 착용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 의무가 부과되며, 이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되면 바로 집합금지 조치를 내리는 등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집합금지 조치를 위반할 경우에는 벌금이 부과되며, 집합금지를 위반하여 운영을 하다가 확진자가 발생하면 치료비, 방역비 등에 대한 구상권 청구도 검토할 방침이다. 독서실, 스터디카페, 학원 등에 대한 집합금지·제한 조치는 31일(월) 0시부터 9월 6일(일) 24시까지 적용된다.수도권 요양병원 면회 금지 치명률이 높은 고령층의 외부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도권의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은 면회가 금지된다. 주·야간 보호센터 및 무더위쉼터 등 고령층이 다수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휴원을 권고하며, 불가피하게 운영하는 경우에도 노래부르기 등 비말이 많이 발생하는 활동이나 프로그램은 금지된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방문판매업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불법판매 활동을 점검하고 있으며, 불법 다단계 신고포상금을 한시적으로 상향(최대 200만원 → 500만원)하는 등 계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방역당국은 수도권의 고령층은 당분간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물러 주실 것을 당부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8/28 14:59
  • 서울대병원,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병동 추가 운영

    서울대병원,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병동 추가 운영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대병원이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음압병동을 추가로 운영한다. 중증환자 치료병상이 부족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선제적 대응 조치다.서울대병원은 총 8개의 음압병상을 갖춘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병동’을 오늘(28일)부터 운영한다.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으로 악화돼 집중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 위주로 치료를 시작한다.확진자수가 급증하고 고위험군인 고령 확진자 비율이 높아지면서 서울대병원이 중증환자 치료병상 확보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선 것이다.기존 병동을 리모델링해 중증환자 치료병동으로 개소했다. 이 병동에는 인공호흡기(Ventilator), 인공심폐기(ECMO), 지속적신대체요법·투석기(CRRT) 등 최중증 환자 치료를 위한 시설, 장비, 인력을 갖추고 있다. 현재 서울대병원이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보유하고 있는 음압병상은 국가지정병상 12개와 코로나19 증증환자 치료병상 8개를 포함해 총 20개로 늘어났다.서울대병원 정승용 진료부원장(재난의료본부장)은 “의료인력과 시설, 장비 등을 갖추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중증환자 증가에 대비해 치료병상 확보에 전력을 다했다”며 “촌각을 다투는 중증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8/28 14:57
  • 아베 총리, 지병으로 사임 계획… 궤양성 대장염?

    아베 총리, 지병으로 사임 계획… 궤양성 대장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병 때문에 사임할 의향을 굳혔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오늘(28일) 보도했다.아베 총리는 최근 지병인 궤양성대장염이 악화했다는 분석이 주간지 등으로부터 제기됐다. 2주 연속 도쿄 게이오대 병원을 방문해 장시간 진료를 받았다. 궤양성 대장염은 완치가 어려운 만성 재발성 질환이다. 점액이 섞인 혈변이나 설사와 변을 참지 못해 급히 화장실을 찾는 대변 절박감, 잔변감, 복통 등이 주요 증상이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는​ “궤양성 대장염은 평생 지속되지만, 조기 진단과 치료가 동반되면 대다수 환자는 일상생활에 큰 문제가 없다”며 “암과 같은 불치병으로 생각하기보다는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적절히 치료하고 관리하는 만성질환으로 접근하는 자세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아시아 여러 나라에서는 서구화된 식생활로 궤양성 대장염이 증가하고 있다. 장에 흡수되는 물질이 아시아인의 장 속에 분포하는 미생물들과 조화하지 못해 장을 공격하는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실제로 정제 설탕이나 패스트푸드, 마가린 같은 고당질 고지방 식품을 많이 먹으면 궤양성 대장염 발생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한편 아베 총리는 1차 집권 때인 2007년 9월에도 지병이 악화해 임기 중 사임하기도 했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8/28 14:30
  • 가격도, 맛도 좋은 건강음식 ‘새송이·팽이버섯’ 어때요?

    가격도, 맛도 좋은 건강음식 ‘새송이·팽이버섯’ 어때요?

    채솟값이 금값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요즘, 새송이버섯과 팽이버섯의 가격은 오르지 않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1주일 전 대비 새송이버섯 가격이 0.6%, 팽이버섯은 2.1% 떨어졌다.일평년 대비 가격도 새송이버섯은 13.7%, 팽이버섯이 0.4% 낮다. 주머니 걱정을 덜어 줄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새송이버섯과 팽이버섯엔 어떤 영양소가 들어있을까?비타민·아스파라긴 많은 새송이버섯새송이버섯은 비타민 B6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신경이 예민해졌을 때, 피부가 거칠어졌을 때 도움이 된다. 또한 항노화·항암효과가 있는 비타민C가 팽이버섯보다 10배 많이 들었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 함량도 높아 피로·숙취 해소에 좋다. 새송이버섯은 구워 먹어도 되고 국·찌개·전·장아찌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 때 활용할 수도 있다. 조리할 때 새송이버섯의 쫄깃한 식감을 살리려면 가로보다 세로로 써는 게 좋다. 조리 후 시간이 지날수록 수분이 빠지기 때문에 바로 먹어야 한다.식이섬유·키토산 풍부한 팽이버섯팽이버섯은 식이섬유가 많아 장의 연동운동을 돕고 변비를 예방한다. 또한 지방흡수를 막고 지방연소를 촉진하는 키토산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이외에도 스트레스를 막아주는 판토텐산과 숙취를 예방해주는 니아신이 들어있다.팽이버섯은 생으로 먹지 말고 열로 조리해 먹어야 한다. 단,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려면 팽이버섯을 얼린 후 조리하는 것이 좋다. 팽이버섯의 세포벽이 단단한 탓에 일반적인 조리법으로는 팽이버섯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팽이버섯을 얼리면 단단한 세포벽이 찢겨서 영양소 흡수율이 높아진다. 팽이버섯 자체를 얼려도 되지만 물과 함께 갈아 얼음을 얼리는 틀에 얼렸다가, 요리할 때 하나씩 꺼내 쓰면 좋다.
    푸드김명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20/08/28 14:12
  • 밸브형 마스크 바이러스 배출 우려… 나노·망사 마스크 성능 입증 안돼

    밸브형 마스크 바이러스 배출 우려… 나노·망사 마스크 성능 입증 안돼

    실내든 실외든 마스크 착용이 필수인 요즘, 성능이 제대로된 마스크를 선택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가 유행인 상황에서 마스크를 선택할 때 확인할 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스크를 구매할 때 식약처에서 허가한 ‘의약외품’인지 확인하는 것. 제품 포장에 ‘의약외품’ 또는 ‘KF’ 표시가 돼 있는지 살펴본다.  ‘KF’는 Korea Filter의 약자로 ‘보건용 마스크’의 경우 입자 차단율을 나타내는 KF 등급(KF94, KF80 등)이 표시되어 있고, ‘비말차단용 마스크’의 경우 ‘KF-AD’(Anti-Droplet)로 표시되어 있다. ‘의약외품’ 마스크는 미세입자나 비말 등의 차단 성능과 안전성을 확인하여 식약처에서 허가한 제품이다. 바이러스를 포함한 미세입자 차단은 KF94 > KF80 > KF-AD·수술용 순으로 성능이 있고, 호흡은 KF-AD·수술용 > KF80 > KF94 순으로 용이하다. 호흡기 보호를 목적으로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 중 배기 밸브가 있어 숨을 쉬는 데 불편함을 덜어주는 ‘밸브형 마스크’가 있지만 밸브를 통해 감염원이 배출될 우려가 있다는 전문가 의견 등을 고려할 때,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는 ‘밸브형 마스크’를 사용하지 말라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고했다. 특히, 의약외품 표시가 없는 ‘나노 필터 마스크’, ‘망사 마스크’, ‘일회용 마스크’, 마스크에 덧대어 사용하는 ‘마스크 공기 배출기’, ‘서큘레이터’ 등은 현재까지 성능과 안전성이 공식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공산품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8/28 14:07
  • [질병백과 TV] 안압 정상인데 왜 녹내장?... 저혈압 등 혈류 문제 땐 주의를

    [질병백과 TV] 안압 정상인데 왜 녹내장?... 저혈압 등 혈류 문제 땐 주의를

     녹내장은 눈 속의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야가 점차 좁아지는 질환이다. 높은 안압이 이유일 것이라 대부분 짐작한다. 하지만 안압이 녹내장의 유일한 원인은 아니다. 눈의 해부학적 형태, 원인 질환의 유무, 증상발현 양상에 따라 녹내장은 여러 가지로 분류된다.그 중 정상안압 녹내장은 시신경이 약해 정상 수준의 안압을 버티지 못할 때 발생한다. 아시아인에게 흔하고, 한국인 대상 연구에서도 40세 이상 인구의 2.7%에서 정상안압 녹내장이 발견된 것으로 보고됐다. 센트럴서울안과 김미진 원장은 혈류 순환에 장애가 있을 때 정상안압 녹내장이 발병하기 쉬운 것으로 설명한다. 저혈압, 수족냉증, 추울 때 저린 증상, 반복되는 편두통이 혈류 불안정의 징후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8/28 13:11
  • 장수 근육 항중력근의 비밀… 책<100세까지 바르게 서고 싶다면 항중력근을 키워라>

    장수 근육 항중력근의 비밀… 책<100세까지 바르게 서고 싶다면 항중력근을 키워라>

    나이가 들면 사람은 몸이 구부정해진다.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반문할지도 모르겠지만, 모든 사람이 구부정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노화의 현상이라고 설명하기에도 애매하다. 사람마다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바로 항중력근이라는 근육들 때문이다. 항중력근은 이름 그대로 ‘중력에 대항하는 근육’이라는 뜻으로 나이가 들어도 허리가 굽어지지 않고 몸을 꼿꼿하게 유지하는 근육을 말한다. 책 <100세까지 바르게 서고 싶다면 항중력근을 키워라>에서는 항중근력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왜 중요한지를 다루고 있다. 잘못된 자세와 운동으로 망가진 자신의 몸에 대해 알아보고, 항중력근을 통해 나이가 들어서도 꼿꼿한 자세를 유지하며 활력 있게 걷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척추 명의 ‘김학선 교수’와 호서대 물리치료학과 교수이자 물리치료학 박사인 ‘김기송 교수’가 알려주는 ‘항중력근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다. 근육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는 지금, 누구라도 쉽게 근육을 단련하고 강화할 수 있도록 부위별 운동을 단계별로 설명하고 있다. 또한 실제 진료에서 주로 발생하는 사례를 통해 근육과 척추, 허리 등의 상태를 친절히 설명하고 어떤 운동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맞춤별 운동 처방까지 제시하고 있다. 항중력근이라는 조금은 생소한 개념을 통해 우리 몸의 바른 자세와 근육 강화, 통증 완화 등을 경험할 수 있게 구성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책/문화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0/08/28 11:56
  • GC녹십자, 흡수율 높인 진통제 ‘탁센 덱시’ 출시

    GC녹십자, 흡수율 높인 진통제 ‘탁센 덱시’ 출시

    GC녹십자의 경구용 소염진통제 브랜드 ‘탁센’이 라인업을 확대했다.GC녹십자는 효과 빠른 진통제 ‘탁센 덱시 연질캡슐(이하 탁센 덱시)’을 출시했다.‘탁센 덱시’는 두통, 근육통 등 일반적인 통증은 물론 염증 및 발열 완화에 도움을 주는 일반의약품이다.특히, 제품의 주 성분인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의 활성 부분만 분리한 것으로, 이부프로펜보다 50% 적은 용량으로 동등한 진통작용을 나타내는 것이 장점이다.또한, 이 제품은 연질캡슐 특허제조법인 네오졸 공법으로 만들어 체내흡수율이 높아 빠른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액상형이라 복용이 편하고 위 내 잔여물이 남지 않아 정제형의 단점인 속 쓰림이 적다는 특징이 있다.GC녹십자 ​윤진일 ​브랜드매니저는 “이번 제품을 통해 ‘탁센’ 시리즈의 라인업을 한 층 강화했다”며 “기존 제품들과 함께 소비자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탁센 덱시는 10캡슐 포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증상에 따라 1일 1~3회, 1회 1~2캡슐을 섭취하면 된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8/28 11:55
  • '방충제'가 코로나 바이러스 죽인다?… 英 연구

    '방충제'가 코로나 바이러스 죽인다?… 英 연구

    방충제에 쓰이는 식물성 오일 ‘시트리오디올’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죽이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시트리오디올은 유칼립투스 시트리오도라 나무의 잎과 잔가지에서 나온 기름으로 만든다. 주로 방충제를 만드는 데 활용된다.영국 국방과학기술연구소(DSTL)는 시트로디올 성분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는지  알기 위해, 해당 성분이 함유된 액상 방충제 스프레이와 라텍스로 만든 인공 피부로 실험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액상 방충제 스프레이를 뿌린 1분 후, 바이러스양은 감소하기 시작했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묻힌 인공 피부에 방충제를 뿌린 4시간 뒤, 바이러스양은 눈에 띄게 줄었다. 연구팀은 시트리오디올에 항바이러스 성분이 있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공격한다고 분석했다. 단, 연구팀은 방충제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아직 연구가 초기 단계고 사람을 대상으로 실험한 적이 없는 만큼 시트리오디올의 효과를 단정할 순 없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시트리오디올이 든 방충제만 사용한다고 코로나19 감염을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며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손을 잘 씻는 등 다른 건강수칙들을 함께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8/28 11:46
  • 환자 세포 이용한 ‘세포치료제’, 무릎 연골재생에 활발히 적용

    고령인구 증가로 인한 퇴행성 무릎 골관절염 환자가 늘고 있다. 과도한 운동이나 외상 등으로 젊은층에서 종종 무릎 연골이 손상되는 경우도 있다.  연골은 한 번 손상되면 스스로 재생되지 않고, 방치하면 관절염으로 진행된다. 관절염은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데,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따라서 연골 손상과 관절염을 해결하기 위한 많은 치료들이 도입되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국내외 재생의료가 활발하게 발전하면서 연골 손상과 관절염 치료에 세포치료제가 속속 적용되고 있다. 국내 재생의료 활황, 세포로 무릎 연골재생까지‘재생의료(Regenerative Medicine)’는 고령화, 질병, 외상 사고 등으로 손상된 세포와 조직 등을 대체하거나 재생시킴으로써 원래의 정상 기능을 하도록 복원시키는 의료 기술을 말한다. 이른바 기존에 한번 손상되면 다시 회복되지 않았던 조직이 다시 회복되는 근원적 치료가 가능한 의료 기술이다. 세포를 활용해 암을 치료하거나 손상된 무릎 연골이 다시 재생되는 것 같은 일들이 현실로 가능해지는 것이다. 이와 관련 국내에서는 무릎 연골 손상 및 골관절염 환자들의 근본적인 통증 문제 해소를 위한 세포치료제가 개발, 발전해 현재는 환자 본인의 건강한 세포로 손상된 연골을 재생시킬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다.부산대병원 정형외과 이승준 교수는 “인공관절 수술을 하기에는 부담이 큰 이른 나이의 40~50대 무릎 연골 손상 및 골관절염 환자들의 치료는 약물이나 주사치료 등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보존적 치료 위주에 그쳐 만족도가 낮다”며 “연골 손상 문제는 더 악화되어 변형이 초래되고 통증이 보다 심해지기 전에, 효과적으로 재생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환자 본인의 건강한 세포를 배양해 연골을 재생시키는 기전의 연골재생 세포치료가 하나의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세포치료제, 무릎 연골 손상에 활발히 적용현재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세포치료제 총 16개 제품 중 3개 제품이 무릎 연골결손 환자를 위한 치료제이다. 무릎 연골손상 및 골관절염 환자들의 연골 재생을 위한 세포치료 옵션들은 꾸준히 관련 학계의 관심을 모으며 연구 및 개발되어 왔다.가장 최근에 허가를 받은 카티라이프는 기존 무릎 세포치료 옵션과 달리, 환자 본인의 건강한 세포를 이용해 만드는 방식으로 환자 한 명을 위해 단 한 개의 치료제가 생산되는 1:1 맞춤형 연골재생 세포치료제이다. 늑연골(갈비뼈 끝 물렁뼈)세포를 이용하며, 세포 채취 이후 4~7주 가량의 배양한 후에 무릎 연골 결손 부위에 이식한다. 환자 본인의 자가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부작용 등의 우려가 없으며, 고령의 환자에서도 나이제한 없이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다.실제, 중증 연골 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에 따르면, 카티라이프 치료 후 1년 째(48주) 시점에 90%의 환자에서 연골이 재생됐다. 치료 후 5년까지 유의미한 연골재생 및 증상 개선의 장기 효과가 입증됐다. 이승준 교수는 “그 동안 무릎 연골 손상 및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세포치료 옵션들이 있었지만, 통증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시킬 수 있는 초자연골 조직 재생은 쉽지 않은 한계점이 있었다”며 “카티라이프는 초자연골 재생이 가능한 가장 진보한 치료옵션이라는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8/28 11:40
  • 태풍 가니 전국 곳곳 비… 우울감 떨쳐내려면?

    태풍 가니 전국 곳곳 비… 우울감 떨쳐내려면?

    오늘(2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린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북부, 전라 동부 내륙, 경남 내륙에서 5∼40㎜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29일 밤까지 30∼80㎜(많은 곳 제주도 산지 150㎜ 이상)의 비가 예상된다. 이어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전국 내륙에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린다고 전망했다. 특히 기상청은 “남해안은 오늘(28일) 오전과 29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오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긴 장마가 지나 태풍이 오고, 태풍이 지나가니 다시 비가 온다. 흐린 날이 지속되면 우울해지기 쉽다. 햇빛을 보지 못해 세로토닌·멜라토닌 등 감정조절 호르몬 균형이 깨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의욕이 저하되고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부정적인 감정을 줄이려면 ▲반신욕을 하고 ▲규칙적으로 취침·기상하고 ▲낮에도 조명을 밝히는 방법이 도움 된다. 반신욕을 하면 체온이 올라가 우울감이 줄어든다. 실제 우울증 환자의 심부 체온을 1.5~2도 올렸더니 항우울제를 먹은 것과 동일한 효과가 나타났다는 연구가 있다. 또한 해가 뜨지 않더라도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고 자야 몸의 생체시계가 망가지지 않는다. 우울증·불면증 등을 완화하는 방법이다. 더불어 몸이 빛을 통해 낮과 밤을 감각해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도록 낮에도 실내조명을 환하게 켜면 좋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8/28 11:25
  • 정부, 업무개시명령 불응한 전공의 10명 경찰 고발

    정부, 업무개시명령 불응한 전공의 10명 경찰 고발

    전공의, 전임의 등 의사 집단 휴진이 8일째 계속되는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업무개시명령 미이행으로 3개 병원 응급실 미복귀 10명의 전공의를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 조치했다.또한 전공의와 전임의를 대상으로 업무개시명령을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하고, 즉시 환자 진료 업무에 복귀할 것을 명령했다.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100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 19의 전국적인 대규모 유행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에서 집단 휴진이 강행됨에 따라, 업무개시명령을 비수도권까지 확대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에서 파업여부와 상관없이 전공의, 전임의 등을 포함한 의사들이 충실히 그 업무를 수행 중이며, 현재에도 많은 의사들이 선별진료소를 지원하는 등 국민의 보건에 중대한 위해를 끼치거나 진료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 사실이 없다"며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은 부당한 공권력 행사"라는 입장이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7일 12시 기준으로 전국 전공의 8800여명 가운데 70% 가까운 6000여명이 근무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임의는 전체 1,900여명 가운데 540여명인 28% 정도가 휴진에 동참한 것으로 파악됐다. 동네의원의 경우 10곳 중 1곳 정도가 휴진에 참여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8/28 10:47
  • [속보] 코로나19 신규확진 371명… 사흘째 300명 이상

    [속보] 코로나19 신규확진 371명… 사흘째 300명 이상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71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9077명이며, 이 중 1만4551명(76.27%)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16명(치명률 1.66%)이다. 현재 4210명이 격리 중이고, 위·중증 환자는 58명이다.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59명이며, 해외유입은 12명이다.​ 국내 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145명, 경기 112명, 인천 27명, 충북 5명, 대전 3명, 충남 9명, 전남 12명, 경북 1명, 강원 3명, 전북 2명, 부산 8명, 대구 8명, 광주 17명, 울산 1명, 세종 2명, 경남 2명, 제주 2명이다.해외 유입 대륙별 추가 확진자는 중국 외 아시아 9명, 아메리카 3명이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8/28 10:43
  • 키 크는 수술? 133kg까지 견디는 '스트라이드' 시대 열린다

    키 크는 수술? 133kg까지 견디는 '스트라이드' 시대 열린다

    19세 A씨는 어릴 적 뼈암의 일종인 골육종을 앓게 되면서 왼쪽 다리가 오른쪽보다 11cm나 짧은 채로 생활해왔다. 이렇게 다리 길이가 다른 증상을 '하지부동'이라고 한다. 그동안 불편하게 생활했던 A씨는 최근 짧은 다리의 길이를 늘이는 사지연장술을 통해 양쪽 다리 길이를 맞춰 교정할 수 있었다.사지연장술은 한쪽 다리가 짧은 하지부동 환자뿐 아니라, 왜소증 환자에게도 필요한 수술이다. 최근에는 작은 키로 인해 심각한 콤플렉스가 있는 분들에게 일명 '키 크는 수술'로 시행되기도 한다. A씨가 선택한 연장 방법은 프리사이스(PRECICE)라는 내고정 연장 방식으로, 기존의 외고정 장치가 가지고 있던 통증, 핀 감염, 심한 흉터 등의 합병증을 피할 수 있는 수술 방법이다. 네일 안의 자기장을 이용해 외부에서 ERC로 자동 연장할 수 있다. 이 장치는 수술 후 약 2년 후에 제거한다.최근엔 차세대 내고정 장치로 불리는 '스트라이드(STRYDE)'가 식약처 허가를 받으며 국내 하지부동, 왜소증, 키 크는수술 등의 사지연장 분야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동훈연세정형외과 이동훈 원장은 "그동안 안정적인 결과를 냈지만 체중 부하가 제한되었던 프리사이스와 달리, 스트라이드는 적게는 66kg, 많게는 133kg까지 체중을 디딜 수 있다"며 "문제는 연장 기계의 발전이 아니라 이런 수술을 하는 집도의의 실력 검증"이라고 강조했다.프리사이스나 스트라이드를 이용한 내고정 연장은 수술 후에는 교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수술할 때 모든 상황을 미리 예측하고 조치해야 한다. 그저 골수강 안에 네일을 넣는 단순한 수술이 아니다. 수술 후 생길 수 있는 다리 변형 등을 예방하기 위해 치밀하게 수술을 계획하고, 시행해야 한다. 앞으로도 스트라이드 수술에 있어서 전문적인 술기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이동훈 박사는 "이미 북미와 유럽 등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스트라이드가 뒤늦게나마 한국 식약처의 허가를 받으며 국내 환자들에게 쓰일 수 있게 된 건 고무적"이라며 "이런 좋은 기술을 합병증 없이, 장기간의 뼈 건강까지 고려해서 제대로 수술할 수 있는 전문가를 선택해야만 좋은 수술 성과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형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8/28 10:28
  • 연세건우병원, 족부최소침습 수술 권위자 이모세 교수 영입

    연세건우병원, 족부최소침습 수술 권위자 이모세 교수 영입

    연세건우병원이 최소침습술 분야 전문가인 미국 아이오와대 족부족관절 담당이자 미국족부족관절학회(AOFAS) 국제회원의 이모세 교수를 영입했다. 이모세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족부족관절 전임의 과정을 마치고 미국의사자격증(USMLE/ECFMG)을 취득한 뒤 200년 역사의 미국 아이오와 의과대학에 재직했다. 국내에서는 대한족부족관절 학회 국제, 편집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이 교수의 전문 분야는 미세절개 만으로 병변을 치료하는 최소침습 수술이다. 기존보다 작은 절개를 하는 만큼 해부학적 구조의 이해와 임상경험을 바탕으로한 세심한 술기가 요구되는 고난도 수술분야다. 하지만 그만큼 환자 치료 부담 개선에 효과적이다.절개창의 크기가 작아 봉합과정이 크게 간소화되어 수술시간과 통증정도가 감소한다. 또한 절개부위 회복 및 감염예방을 위한 치료지연 문제 개선으로 입원기간 단축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부가적으로 수술 흉터에 대한 미용적 부담도 경감된다. 최소침습 수술 도입 후 치료부담이 개선된 대표적인 사례가 무지외반증이다. 이모세 교수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경피적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교정술 발표한 바 있다. 경피적 최소 침습교정술 도입으로 중기 변형 환자는 피부에 작은 구멍을 이용하여 변형된 엄지발가락 교정이 가능하게 됐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8/28 10:17
  • 약물 부작용 겪은 적 있다면… '약물안전카드' 챙기셨나요?

    약물 부작용 겪은 적 있다면… '약물안전카드' 챙기셨나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함께 환자나 보호자가 의약품으로 인한 부작용의 재발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약물안전카드'의 공통 양식을 마련하여 배포한다.약물안전카드는 개별 환자의 약물 부작용이 의심되는 의약품을 기록한 카드로서, 환자가 항상 휴대하여 병·의원에서 처방을 받거나 약을 조제할 때 유사한 부작용의 재발을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이번에 마련한 약물안전카드는 그동안 지역의약품안전센터마다 다르게 운영되어 오던 것을 표준화한 것이다. 지역의약품안전센터뿐만 아니라 전국 의료기관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약물안전카드는 크게 2종류로 나뉜다. 진통제·항생제 등 일반적인 약물 과민반응 환자는 '공통 약물안전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조영제 약물안전카드'는 진단을 위해 투여하는 조영제의 특성상 환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발급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약물안전카드 '앞면'에는 ▲발급기관명 및 연락처 ▲발행일 등이 기재되며, ’뒷면‘에는 의료진이 확인해야 할 ▲의심 의약품명 ▲의심 이상사례명 ▲기타 참고사항 등으로 구성됩니다. 기타 참고사항에는 전문가 판단 하에 대체가능 또는 교차가능 의약품, 원인약물과 함께 사용을 피해야 할 의약품 등을 기재한다.식약처는 "일선 의료현장에서 약물안전카드의 사용이 활성화되어 의약품 부작용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약물안전카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홈페이지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8/28 09:35
  • 젊은 여성 괴롭히는 ‘자궁근종’… 반드시 수술해야 할 때는?

    젊은 여성 괴롭히는 ‘자궁근종’… 반드시 수술해야 할 때는?

    자궁 근육에 생기는 종양 ‘자궁근종’은 30~40대 젊은 여성에서 주로 발병한다. 자궁근종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성 호르몬의 작용 이상 등이 발병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궁근종을 치료할 때는 수술을 고려하지만 환자 입장에서는 큰 결심이 필요하다. 그때 의료진은 ▲증상 ▲종양의 크기·위치·숫자 ​▲자라는 속도·나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국제성모병원 산부인과 황종하 교수는 “특히 생리통은 증상이 생기기 시작하면 폐경이 될 때까지 점점 심해지는 것이 보통이며, 저절로 나아지기는 어렵다”며 “자궁근종으로 생리통이 심한 사람들은 진통제를 복용하며 응급실에 가는데, 이럴 때 수술을 고려한다”고 말했다.자궁근종 환자의 50%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흔한 증상으로는 생리통, 생리과다, ​불규칙한 생리 기간, 만성골반통, 질출혈 등이 있다.​생리양이 너무 많으면 빈혈이 발생하며 심하면 쇼크가 오기도 한다. ​따라서 자궁근종 환자들은 빈혈검사를 통해 빈혈이 있으면 수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자궁근종 크기도 살피는 게 좋다. 1cm라도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고, 5~6cm 이상에서 경과 관찰만 하는 경우가 있다. 몇 cm 이상이면 수술을 한다는 기준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혹의 크기가 5cm 이상이면 수술이 필요할 가능성은 높아진다.자궁근종이 생긴 ‘위치’도 중요하다. 자궁근종은 위치에 따라 ▲장막하 ▲점막하 ▲근층내 자궁근종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중 가장 나쁜 것은 혹이 자궁 안쪽으로 돌출된 점막하 자궁근종​이다. 황종하 교수는 “내부로 돌출된 혹은 자궁 내부에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어 크기가 작더라도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근종 숫자도 살펴야 한다. 같은 크기의 혹이 여러 개일 경우, 상대적으로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 자궁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혹이 여러 개 있어도 크기가 작고, 위치가 좋다면 수술 없이 추적관찰만 하는 경우도 있다.추적관찰 중 1cm였던 혹이 갑자기 6cm가 될 정도로 빠르게 자라는 경우가 있다. 증상이 없더라도 이때는 수술하는 것이 좋다.황종하 교수는 “반대로 폐경이 되면 혹은 더 이상 자라나지 않는다”며 “증상이 심하지 않은 갱년기 여성은 폐경이 될 때가지 기다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자궁근종은 발생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커져 40대 중후반 이후 가장 커진다. 하지만 폐경이 되면 괜찮다는 말을 듣고 증상이 있어도 참고 지내는 여성들이 있다.폐경은 2~3년에 걸쳐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증상이 나아지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증상이 심한 환자는 무작정 기다리는 것보다 전문의를 찾아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황종하 교수는 “폐경기 이후에도 혹이 커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악성 종양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수술을 권한다”며​ “자궁근종은 다양한 형태로 이차변성이 생기기도 하는데, 나쁜 형태의 이차변성이 의심되면 증상이 없어도 수술을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산부인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8/28 06:45
  • 뜨는 취미 ‘수공예’… 목·허리 건강 주의를

    뜨는 취미 ‘수공예’… 목·허리 건강 주의를

    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19로 구슬꿰기·십자수·퀼트 등 집에서 안전하게 시간 보낼 수 있는 수공예가 인기다. 실제 국내 한 유통 중개 업체가 7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판매량을 전년도 같은 시기와 비교한 결과, 실·구슬꿰기는 6배, 십자수 용품은 2배 이상 더 잘 팔렸다. 수공예를 하면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낄 뿐 아니라 기억력·집중력이 향상되는 등 건강에도 이롭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로 하면 건강을 해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수공예를 하면 손을 섬세하게 사용해 뇌 기능이 활성화되고 기억력·집중력이 올라간다. 미국신경학회에서 발표된 미네소타주 메이오 클리닉 연구팀의 조사에 따르면 퀼트·도자기 빚기 등 수공예가 취미인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기억력 장애가 30~50% 덜했다. 또한 수공예로 작품을 완성하면 성취감·자존감이 올라가 우울감·스트레스가 해소되는 장점도 있다. 실제 고령자치매작업치료학회지에 실린 광주대학교 연구팀의 조사에 따르면 우울감을 느낀 34명은 4개월 동안 수공예를 한 후 증상이 완화됐다.그러나 수공예는 오히려 건강을 악화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수공예를 하면 오랜 시간 거의 고정된 자세로 앉게 된다. 이때 바르지 못한 자세가 계속되면 몸에 무리가 온다. 대개 수공예는 책상에 앉아서 하는데, 집중하면 책상에 가까이 고개가 아래로 숙여진다. 그러면서 몸이 굽어 목·어깨·허리 등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오랜 시간 가까운 거리에서 수공예용품을 보고 작업하면 눈이 쉽게 피로하고 시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 건강을 지키며 수공예를 하고 싶다면 흐트러진 자세를 의식해 고치고 항상 바른 자세를 취해야 한다. 앉을 땐 등·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밀착시키고 허리·목을 곧게 핀다. 가슴·어깨는 활짝 펴고 턱은 살짝 당긴다. 작업 도중 틈틈이 스트레칭하는 것도 방법이다. 양손을 깍지 껴 목 뒤에 댄 후, 팔꿈치를 벌려 뒤로 젖히는 식으로 시도하면 된다. 5초 멈춘 후 같은 동작을 3회 반복하면 된다. 더불어 눈을 감고 편안히 쉬거나 먼 곳을 바라보면 눈의 피로를 풀 수 있다. 비타민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과일을 먹어 눈 건강을 보호하는 것도 방법이다.
    정형외과김명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20/08/28 06:30
  • 뇌졸중 환자, 30분 운동했더니 사망 위험 ‘뚝’

    뇌졸중 환자, 30분 운동했더니 사망 위험 ‘뚝’

    뇌졸중을 겪었던 사람이라면 치료 후 충분히 운동해야겠다. 뇌졸중 치료 후에는 충분한 운동과 신체활동을 유지해야 심뇌혈관질환 재발 및 사망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김원석‧백남종 교수팀은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분석, 2010년에서 2013년 사이 허혈성 뇌졸중으로 입원한 20세~80세 환자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이같은 결과를 확인했다.뇌졸중이 한 번 발생한 후에는 재발이나 사망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체활동이 필수적이다. 뇌졸중 재활 가이드라인에서도 심폐기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운동이 가능한 환자들에게는 충분히 움직이라고 권고한다.하지만, 뇌졸중 환자들이 건강을 지키기 위해 충분한 시간과 양으로 운동을 하는지, 운동을 한다면 실제로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 현황에 대한 연구 결과는 미흡했다. 이에 김원석 교수팀은 허혈성 뇌졸중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3민4243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건강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사망 ▲뇌졸중 재발 ▲심근경색 발생 등 세 가지 변수를 분석했다. 이중 중 한 가지라도  발생한 ▲복합결과 변수도 함께 설정해 뇌졸중 후 신체활동이 건강결과에 미치는 연관성을 확인했다.연구결과, 총 3만4243명의 환자 중 7276명(약 21%)만이 충분한 수준으로 운동, 신체활동을 하고 있었다. 또 뇌졸중 발생 후 충분하게 신체활동을 수행한 경우 사망 위험은 29%, 뇌졸중 재발 위험은 11%, 심근경색 위험은 21%, 복합결과 발생 위험은 15% 수준으로 발생 위험도가 감소했다. 뇌졸중이 발생하기 전 충분한 강도와 시간동안 신체활동을 유지한 환자 중에서 뇌졸중 발생 이후에도 계속해 충분한 신체활동을 유지한 환자는 약 38% 밖에 되지 않았다. 발생 이전에는 신체활동 수준이 충분하지 않았지만 발생 후에 충분한 신체활동을 실천한 사람은 약 17% 정도였다. 김원석 교수는 “충분한 신체활동은 뇌졸중 이후에 또 다시 발생할 수 있는 뇌졸중 재발, 심근경색, 사망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뇌졸중 환자는 규칙적인 운동, 적정체중 유지, 그리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위험 요인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뇌졸중 환자들은 빠르게 걷기, 오르막길 걷기, 실내 자전거 타기 등 약간 숨이 찰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 일주일 5일 이상 실시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일주일에 2회 이상은 팔‧다리의 큰 근육 위주로 근력운동을 함께 해 주는 것이 추천된다.김 교수는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점점 신체활동이 줄어들고 있는데, 가급적 집에 앉아 있거나 누워 있는 시간을 줄이고 마스크 등 개인 보호를 하고 가볍게 산책하거나 움직이면서 신체활동을 유지해 줄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뇌졸중 재활 저널(Topics in Stroke Rehabilitation)'에 게재됐다.​
    외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8/28 06:30
  • '이곳' 꾹~ 눌러주면 뇌 피로 풀고, 치매 예방까지

    '이곳' 꾹~ 눌러주면 뇌 피로 풀고, 치매 예방까지

    마음과 몸을 다스리는 '심신의학'의 세계 최고 권위자인 하버드 의과대 허버트 벤슨(Herbert Benson) 교수는 현대의학으로로 해결할 수 있는 질병 비율이 고작 25%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나머지 75%는 식습관을 비롯한 생활 습관, 운동, 명상 등으로 향상시킨 자가 치유 능력(Self-care)에 기대를 걸어야 한다는 것이다. 치매도 마찬가지다.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갖고, 뇌를 부위별로 골고루 사용해 전체 기능을 향상시키면 몸과 마음, 그리고 뇌에 쌓인 독소가 빠져나간다. 체질이 개선되면서 뇌의 면역력도 강화된다. 간편하게 실천할 수 있는 뇌 피로 해소 지압 및 운동법을 살펴보자. 특히 집중력이 떨어진 오후 시간에 하면 도움이 된다.뇌의 피로를 풀어주는 지압법스트레스 해소와 두뇌 활성화, 특히 전두엽과 측두엽의 활성화를 돕는 사죽공혈과 예풍혈을 지그시 누르면(검지손가락으로 3~5분 정도 원을 그리며 누른다) 집중력이 떨어진 두뇌를 활성화할 수 있다. 사죽공혈은 눈썹 바깥쪽에 위치하는 혈 자리로 눈 주위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피로를 풀어준다. 귀 뒤쪽 예풍혈은 중이염, 이명 등의 호흡기 건강과 관련이 깊고 자율신경계를 안정시켜 편두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한의학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8/2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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