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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지난 16일 개원 7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병원 측은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기념행사는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기념식에는 병원장 김현수 신부, 김준식 의료원장, 행정부원장 김성만 신부 등 주요 보직자만 참석했다. 국제성모병원은 생명존중이라는 가톨릭 정신을 기치로 지난 2014년 2월 인천 서구에 개원했다. 이후 영종대교 100중 추돌사고, 메르스 등 지역 내 재난 상황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며 인천 서북부 지역(청라, 검단, 영종 등)의 거점병원 역할을 이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1·2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유일하게 상위 5위의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및 전담격리병동의 지원·운영을 비롯해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주야간보호센터 위탁 운영 등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공헌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지난 7년 동안 병원 성장의 원동력은 모든 교직원의 노력과 땀이었다"며 "앞으로 지역에 꼭 필요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더 나은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10주년, 70주년까지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국이지만 모두가 함께한다면 이 위기도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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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조민 방지법', '조민 의사면허 박탈법'으로 불리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2건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차 제1법안소위원회에서 본격적으로 검토될 예정이다.복지위 1법안소위에 상정된 '조민 방지법' 관련 의료법 개정안은 국민의힘 곽상도, 조명희 의원이 각각 발의했다. 부정 입학자 등의 의사면허 제한이 핵심이다. 곽상도 의원의 안은 대학·전문대학원 졸업과 학위 취득, 의사면허 발급 요건 취득과 관련해 거짓이나 부정이 있는 경우 발급된 의사면허를 취소하고 재교부할 수 없도록 규정하는 법안이다. 특히 곽 의원의 개정안은 법안이 통과되면, 법 시행 전에 발생한 부당의사면허 발급 요건 취득 및 국가시험 합격사례에도 이를 소급적용하도록 하고 있다.조명희 의원안은 의사·치과의사·한의사 면허 요건의 전제가 되는 졸업·학위 요건을 자격을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취득한 사실이 수사기관의 수사 결과로 확인된 경우, 의사 등의 면허 발급을 보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보건복지위원회 홍형선 수석전문위원은 국민건강과 안전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일명 '조민 방지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홍형선 수석전문위원은 곽상도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의료인 면허의 발급 요건을 취득하거나,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국가시험에 합격한 경우 의료인 면허를 필요적으로 취소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려는 것은 하자있는 행정행위 취소에 관하여 법적 명확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행정행위에 하자가 있는 경우 별도의 법적 근거가 없더라도 처분청은 이를 취소할 수 있다. 또한 수익적 행정행위인 때에는 공익상 필요와 당사자의 신뢰보호 및 법률생활 안정의 침해 등 불이익을 비교교량하여 공익상 필요가 큰 경우에 한해 취소가 가능하다.조명희 의원안에 대해서는 "의료인의 직무가 공익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개정안과 같이 면허발급 보류를 통해 국민건강의 안전과 의료인 면허제도의 신뢰를 저해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방지할 수 할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하는 것은 입법정책적으로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이때 보류가능한 시점을 어느정도 혐의가 있는 경우로 정할 것인지 등은 비례원칙을 고려하여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복지부의 의견도 대동소이했다. 복지위에 제출된 부처 의견을 살펴보면, 복지부는 곽상도 의원안에 대해 "의료인 면허 취득을 위한 요건에 하자가 있는 경우 면허를 취소하는 점을 명확히 규정하고자 하는 법안의 취지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면허 취득의 전제 조건인 대학졸업·국가시험 합격 등에 문제가 있는 경우 별도 규정 없이도 면허를 교부한 행위를 취소할 수 있으나, 이 점을 법에 명확히 규정하여, 부정한 방법으로 의료인 면허를 취득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하는 개정안에 동의"한다고 밝혔다.조명희 의원안에 대해서는 법안 발의 취지에 공감한다면서도 "다만, '수사기관의 수사결과'는 수사기관의 유형(경찰, 검찰 등)과 수사결과(경찰의 검찰 송치, 검찰의 기소 등)가 구체적이지 않으므로 명확성을 원칙에 위반되며, 무죄추정의 원칙 및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단, "'수사기관의 수사결과로 확인한 경우'를 '명백히 확인된 경우'로 수정하여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보건복지위원회 제1차 제1법안소위원회는 오는 18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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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가 오늘(17일)부터 의료기관에 공급된다.셀트리온은 지난 16일 의료기관별 공급신청 접수를 개시했으며, 접수 첫 날 공급신청서를 제출한 의료기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급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공급은 셀트리온 항체의약품 국내 공급권을 갖고 있는 자회사 셀트리온제약이 맡는다.치료제는 환자들에게 무료 제공되고, 전국 156개 지정 코로나19 치료 의료기관에서 직접 공급요청서를 작성해 셀트리온제약에 신청하면 공급받을 수 있다. 셀트리온제약은 신청된 공급요청서를 확인한 후, 의약품을 해당 의료기관에 즉시 전달할 예정이다. 또 의약품 불출 후 약품불출 현황을 작성해 질병관리청에 제출하면, 질병청이 치료제에 대한 재고 관리와 투약 현황을 관리할 계획이다.치료제 투여대상자는 식약처 승인 범위를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 중 증상 발생일로부터 7일 이내, 산소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환자 중 60세 이상이거나 심혈관계 질환, 만성호흡기계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 기저질환자 또는 폐렴 동반 환자다.한편, 셀트리온은 국내 환자 치료 목적으로 10만명분의 렉키로나 생산을 완료했으며, 수요에 따라 연간 150만~300만명분의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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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영하권 날씨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강한 찬바람을 맞으면 손이나 발, 귀 등에 동상이 생길 수 있다. 동상은 추위에 의해 피부 조직이 손상된 상태로, 피부 조직이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서 혈관에 혈전이 생기고 붉게 부어오른다. 악화되면 출혈성 물집이 발생하며, 피부가 검게 변해 괴사에 이른다. 주로 심장과 멀리 떨어져 있고 추위에 쉽게 노출되는 손가락, 발가락, 귀, 코에서 발생한다.초기에는 통증이 거의 없지만, 따뜻한 곳으로 자리를 옮기면 가렵고 차가운 느낌이 든다. 이어 찌르는 듯한 통증과 함께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른다. 심한 경우 피부가 푸른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하면서 괴사하는데, 이 상태에서 계속 추위에 노출되면 5~6시간 내에 피부 조직이 썩을 수 있다.동상은 증상에 따라 1~4도로 나뉜다. 1도 동상은 물집 없이 동상을 입은 부위가 창백해지고 주변부가 부어오른다. 대부분 후유증이 없다. 2도 동상은 동상 부위에 물집이 생기고, 살갗이 벗겨진다. 이로 인해 흉터가 생기기도 한다. 3도 동상은 물집에서 피가 나며, 살갗이 두껍고 검게 변한다. 4도 동상은 근육, 인대, 뼈까지 손상을 입는다.동상을 치료하려면 차가워진 신체 온도를 최대한 빨리 높여줘야 한다. 따뜻한 곳으로 이동해 37~42도 정도 물에 환부를 30~60분 동안 담근 후, 마른 거즈로 감싸도록 한다. 온도가 너무 높으면 오히려 피부에 화상을 입힐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히터나 벽난로, 핫팩 등으로 무리하게 체온을 높여서는 안 된다. 감각이 떨어진 부위에 갑자기 높은 온도가 가해지면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간혹 동상 부위를 눈(雪)으로 비비는 등 민간요법을 시행하기도 하는데, 이는 더 큰 피부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증상이 심하면 즉시 응급실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한다. 병원에서는 혈관확장제 등 약물치료가 이뤄진다.동상 예방을 위해서는 겨울철 체온 유지에 신경 써야 한다. 장갑, 목도리, 마스크 등으로 피부 노출을 줄여 보온을 유지하고, 젖지 않는 옷과 장갑을 착용한다. 옷이 젖었다면 최대한 빨리 갈아입고, 특히 아이들의 경우 신발 속 양말이 젖었는지 자주 확인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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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수술실 CCTV 설치와 관련한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심사를 앞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민간의료기관의 경우 수술실 출입구 CCTV는 의무화하되, 수술실 내부 설치는 자율에 맡기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 중재안을 제시한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공공의료기관의 경우엔 수술실 내부 CCTV도 의무화하자는 게 정부 방침이다. 수술실 CCTV 설치와 관련, 정부가 구체적인 절충안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의료기관 내 수술 과정에서 중대 의료사고와 마취 환자에 대한 성범죄, 무자격자에 의한 대리수술, 환자 동의 없는 수술의사 변경 등이 다수 발생하면서 수술실 내 CCTV 설치 의무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다. 의료사고와 수술실 논란이 발생할 때마다 국민을 위한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필요성이 제기됐고, 여당은 관련법안을 다수 발의했지만, 의료계의 강력한 반대로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했다.공회전만 반복하던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를 담은 의료법 개정안이 마침내 오는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소위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에 맞춰 '수술실 출입구 CCTV 설치 의무화'라는 묘안을 검토하고 있다. 과연 수술실 출입구라도 CCTV 설치가 의무화될 수 있을까?◇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국민 89% 원하지만… 현실은?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2020년 12월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성인 남녀 1000명) 중 89%의 국민이 수술실 CCTV 설치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수술실 안에 CCTV가 설치된 의료기관은 극소수다. 보건복지부가 전신마취 수술실을 갖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2020년 7월~8월)한 결과를 살펴보면, 조사대상 총 1842개 의료기관(병원급 1209개소, 의원급 633개소) 중 수술실 내부에 CCTV를 설치한 의료기관은 조사기관 중 14%뿐이었다.이는 CCTV 설치 의무화를 반대하는 의료인들의 영향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수술실 CCTV 설치와 관련된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공식적인 '반대' 의사를 전달했다. CCTV 설치는 의료진의 방어진료를 유도한다는 이유 때문. 의협 측은 "의사가 수술을 기피하게 될 개연성이 생길 수 있고, 집중을 요하는 고난도 수술이 이뤄지는 수술실 등 의료 현장의 현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입법 추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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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이 위암수술 실적 1만례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분당서울대병원 위장관 외과팀(김형호, 서윤석, 안상훈, 박영석 교수)은 2003년 5월 첫 수술을 시작한 후 지난 2021년 1월, 위암수술 1만례를 시행했다. 2003년 한해 97건의 위암수술 실적을 시작으로 계속해 수술 실적이 증가하고 있으며 2016년도에는 한해 950건을 기록할 만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기도 했다.1만례 수술 케이스를 살펴보면 수술의 시행 건수와 함께 내용면에서도 수준 높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병원은 최소침습(복강경 또는 로봇) 위암수술 성공률이 90%를 상회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13년에는 세계 최초 단일수술자 단일절개 복강경 위암수술을 성공한 바 있다.위 절제 시 위의 기능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능보존수술’ 시행 건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위의 상부만 절제하는 근위부 위절제술, 유문보존 위절제술, 감시림프절 수술 및 미주신경보존 위절제술이 그것이다. 기능보존수술은 위의 음식물 소화 및 배출 기능을 유지하고 소화액의 역류를 막는 등 수술 후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한다. 병원은 2019년도 기준으로 약 34%의 환자에서 기능보존수술을 시행한 것으로 확인됐다.아울러 분당서울대병원 암센터장 김형호 교수는 복강경 위암수술의 장기생존과 관련된임상적인 근거를 마련했는데, 국내 16개 병원 14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기위암 복강경 수술의 장기 생존율이 개복 수술에 비해 떨어지지 않고 합병증은 더 적다는 사실을 입증해 미국종양학회지(JAMA oncology)에 출간하기도 했다. 또한 분당서울대병원 위암센터에서는 복막으로 전이된 4기 위암 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 복강 내로 직접 항암제를 투여하는 ‘복강 내 항암 요법’에 대한 임상 연구를 시행 중에 있으며, 혈액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등과 함께 하는 암 다학제 진료를 통해 최적의 치료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김형호 암센터장은 “조기위암 환자에서는 최소침습수술과 기능보존수술로 환자의 통증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수술 후 식이 적응을 빠르게 하여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앞당기고 있으며, 진행성 4기 위암 환자에서는 적극적인 복강 내 항암 요법으로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등 모든 위암 환자를 위한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분당서울대병원은 아웃컴북(Outcomes Book)을 통해 수술 합병증률, 사망률 및 생존율 등 위암을 비롯한 각종 암종의 치료 성적을 공공에게 제공,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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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제약주권 확립·블록버스터 창출·글로벌 리더 도약’을 올해 사업목표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4대 전략 16개 과제 또한 추진할 예정이다.지난 16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1년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1차 이사회’에서는 올해 사업계획 선정과 함께 94억9960만원의 예산안, 2020년 사업실적·결산보고 등을 의결하고 서면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이날 선정된 4대 전략은 제약자국화 역량 강화,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 생태계 조성, 글로벌 진출 도약기반 구축, 산업·규제 혁신 지원 등이며, 16개 핵심과제는 ▲블록버스터 신약개발 기반 마련 ▲융복합 혁신의료제품 개발 지원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제도 개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활용한 신약개발 지원 ▲신종 감염병 대응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 ▲국산원료의약품 자급율 제고 ▲제네릭의약품 개발 및 품질관리 제고 등이다.협회는 올해 중점 사업인 제약자국화 역량 강화를 위해 코로나19의 치료제·백신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정부기관과 협력을 통해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기업들이 개발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개발비 손실보장제도 또한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조 인프라 구축 지원, 역량 강화, 정부 원료 의약품 비축물량 신설·확대, 약가·세제 지원 등 원료의약품 자립화 전략 또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블록버스터 신약 창출 생태계 조성과 관련해서는 기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을 기반으로 전략적 제휴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 등 민간주도 규제 개선 협의체를 통해 융복합 혁신의료제품에 대한 기존 규제를 개선하며, 바이오의약품 신규제형 기반 개량의약 제품화 사례와 바이오베터 국내외 개발현황을 조사해 첨단 바이오분야 연구개발을 지원한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어려운 시기를 기회로 삼는다면 산업의 위상은 크게 달라질 것”이라며 “국민 건강을 지켜낼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치료제·백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현행 규정의 미비점을 보완한 회원관리규정을 비롯한 회계규정, 자산관리규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협회는 이사회를 통과한 2021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2020년도 사업실적·결산보고 등의 안건을 서면 총회를 통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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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 후 적정 체중을 초과할 경우 유방암과 대장암의 발병 위험이 더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해 비만이 폐경 전후 유방암 및 대장암의 발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했다고 밝혔다. 여성의 경우 갑상선암을 제외하면 전체 암 중 유방암이 가장 흔하고, 대장암은 그 뒤를 이어 2위다. 일반적으로 비만이 유방암과 대장암의 위험요인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폐경 여부에 따라 비만이 미치는 영향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밝힌 연구는 거의 없었다. 연구팀은 2009년에서 2014년 사이 국가 건강검진 및 암 검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 약 600만명을 대상으로 하여 비만도에 대한 자료를 얻고, 이후의 유방암 및 대장암 발생을 추적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유방암과 대장암 모두 폐경 전인 경우 비만에 따라 암 발생의 증가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폐경 후에는 다른 결과를 보였다. 비만 정도에 따라 유방암과 대장암의 발생 위험이 오르는 경향이 뚜렷했다. 유방암의 경우 정상체중군 (BMI 18.5-23)에 비교해 과체중(BMI 23-25) 11%, 비만(BMI 25-30)은 28%, 고도비만(BMI >30)은 54%로 각각 발생 위험이 증가했다. 대장암 역시 마찬가지였다. 발생 위험도를 조사했을 때 정상 체중에 비해 과체중은 6%, 비만은 13%, 고도비만은 24% 더 높았다. 신동욱 교수는 “폐경 전후 비만이 유방암과 대장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이 다른 이유는 아직 확실하진 않지만, 폐경 전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비만의 암 유발 효과를 상쇄하기 때문일 수 있다”며 “폐경 후에는 비만이 되기 쉽지만, 폐경 후 비만은 암 발생에 더 강한 영향을 주는 만큼 살이 찌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이번 연구는 ‘유방암 연구와 치료(Breast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지 및 미국 암연구협회의 공식 학술지인 ‘암 역학, 바이오마커 및 예방(Cancer epidemiology, biomarker & prevention)지’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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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으면 '나잇살'이라 불리는 내장지방이 배에 쌓이기 쉽다. 복부비만을 유발하는 지방은 배 자체에 지방이 쌓이는 '피하지방'과 장기 사이에 위치하는 '내장지방'으로 나뉘는데, 마른 체형에도 배만 볼록 나왔다면 내장지방이 찐 것이다. 내장지방은 대사증후군은 물론 치매까지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대사증후군 부르는 나쁜 지방내장비만은 각종 성인병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성인병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말하는데, 내장지방이 모든 질환에 관여한다. 장기를 둘러싼 지방세포가 과다해지고 비만해지면, 지방세포에서 각종 대사증후군을 일으키는 악성 물질을 분비한다. 주요 증상으로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작용이 저해된다. 체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 혈당이 올라가고, 혈액 속 혈전이 쉽게 만들어져 혈압 상승과 고지혈증이 유발될 수 있다. 내장비만이 심해지면 대사증후군은 4.1배, 고혈압과 고지혈증은 2배, 당뇨병은 2.1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나이 들어 복부비만은 치매 위험 커져노년층에게 복부비만은 더 위험하다. 노년층은 정상 체중이어도 복부비만이면 치매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노인이 복부 둘레 남 90㎝, 여 85㎝ 이상일 때 치매 위험률이 현저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빠지면서 기초대사량이 줄어, 나잇살이 생기기 쉽다는 것이다. 특히 남성의 경우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줄면서 근육이 감소해 잉여 에너지가 지방으로 축적된다.◇탄수화물 과다 섭취, 내장비만 부른다다행히 내장지방은 건강한 식습관을 지킨다면 쉽게 뺄 수 있다. 정제 탄수화물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중성지방 수치가 상승하면서 내장지방이 생기기 쉽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고, 근육을 구성하는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식사량을 줄여 기존 식단의 70~80%만 먹는 것도 내장지방을 빼는 한 방법이다. 하지만 주식인 탄수화물을 줄이는 건 쉽지 않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물질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여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줌'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은 물질이다. 체지방을 분해하는 HCA(Hydroxy citric acid) 성분이 포함돼 있어 다양한 조직에서 지방, 지방산, 콜레스테롤 합성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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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621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에 달하는 것은 38일 만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4946명이며, 이 중 7만5360명(88.72%)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69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38명(치명률 1.81%)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590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47명, 경기 147명, 충남 74명, 인천 21명, 부산 18명, 전남 15명, 경북 14명, 대구 12명, 울산 9명, 대전, 경남 각 7명, 충북, 전북 각 6명, 강원 3명, 광주, 세종 각 2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31명이다. 6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5명은 서울 11명, 경기 7명, 대구 2명, 부산, 광주, 충남, 경북, 경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유럽 9명, 아메리카 8명, 중국 외 아시아 7명, 아프리카 6명, 중국 1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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