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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정용 상비약의 올바른 보관법 5

    가정용 상비약의 올바른 보관법 5

    대부분의 가정이 집안 응급상황 발생에 대처하기 위해 상비약을 구비해둔다. 이때 약 특성에 맞게 잘 보관하는 것이 약의 변질을 막기 때문에, 올바른 보관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대부분 약=실온 보관일반적인 약은 직사광선이나 습기‧온도가 높은 곳을 피해 실온(1~30도)에서 보관하면 된다. 동시에 약의 사용기한을 주의한다. 개봉 전의 약은 정해진 유효기간까지 보관 가능하지만 한번 개봉한 약은 약의 제형이나 성질에 따라 유효기간보다 짧게 사용해야 할 수 있다. 따라서 약 오남용을 막기 위해서는 약 포장에 들어 있는 약품설명서를 함께 보관하는 게 좋다. 다만 일부 항생제나 시럽은 약의 특성상 냉장(0~10도), 냉소(0~15도)로 보관해야 하므로 사용법을 제대로 숙지해둔다.▷​남은 파스제=비닐팩에 밀봉 보관약국이나 편의점에서 구입하는 파스제는 한 포장 안에 여러 개의 파스가 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 개봉해서 일부를 사용한 후 남은 파스제는 비닐팩 등에 밀봉해서 보관하는 게 좋다. ▷​액체형 소화제=실온 보관물약 형태의 소화제는 냉장고보다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안전하다.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차가운 약을 복용하게 돼 오히려 소화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연고제=실온 보관간단한 외상에 바를 수 있는 연고제는 실온에서 보관해야 한다. 개봉 전에는 표기된 유효기간까지 보관 가능하지만 개봉 후에는 6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개봉 시 개봉일과 폐기일을 표기해 사용기한을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연고를 사용할 때는 면봉 등으로 덜어서 사용해야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소독약=햇볕 없는 곳에 보관가정용 상비약으로 구비하는 소독약은 보통 액체 형태로 병에 들어 있다. 개봉해서 남은 소독약은 뚜껑을 잘 닫아 햇볕이 없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소독할 때는 덜어서 사용해 오염을 방지한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27 18:00
  • 여성인데 굵은 다리털 ‘수북’… 호르몬 이상 신호?

    여성인데 굵은 다리털 ‘수북’… 호르몬 이상 신호?

    털은 사람이나 부위에 따라 숱, 굵기, 길이, 모양 등이 천차만별이다. 사람마다 남성호르몬 양이 다르기 때문이다. 여성의 경우 남성호르몬이 적은 만큼 털의 양이 적고 얇은 것이 일반적이지만, 다모증이 있으면 얇았던 털이 굵어지거나 많아질 수 있다. 따라서 다모증을 겪는 여성이라면 호르몬 이상에 의한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내분비 질환인 다낭성난소증후군은 가임기 여성에게 주로 나타난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이 발생하면 시상하부와 뇌하수체, 난소로 이어지는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기며, 남성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고 다모증이 생길 수 있다. 또 배란이 잘되지 않으면서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지거나 무월경을 겪기도 한다.▲생리 횟수가 연 8회 미만이거나 ▲생리주기가 35일 이상인 경우 ▲생리 주기가 불규칙한 경우 ▲3달 이상 생리가 이어지지 않는 경우 등에 해당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을 방치해 배란 장애가 계속되면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겨 당뇨병이나 비만 등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도 있다.예방과 완화를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인슐린 농도가 급격히 변할 경우 정상배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설탕이 많이 든 음료나 과자 섭취를 자제하도록 한다. 비닐·플라스틱에 든 음식 섭취도 줄이는 게 좋다. 비닐·플라스틱 용기 속 환경호르몬은 몸에 들어와 정상 호르몬을 교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식이요법으로 섭취 열량을 조절하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중을 관리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산부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2/27 14:00
  • 혈압약 먹는 노인, 일어날 때 특히 주의해야 하는 '이유'

    혈압약 먹는 노인, 일어날 때 특히 주의해야 하는 '이유'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활동이 많을 수밖에 없는 요즘, 노년층은 장시간 앉거나 누워 있다가 일어날 때 특히 주의해야 한다.노인들은 일어날 때 수 초에서 수 분 정도의 현기증을 느끼곤 하는데, '기립성 저혈압'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기립성 저혈압은 앉거나 누워있던 상태에서 일어날 때 혈압이 떨어지면서 어지러움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어지럼증 외에도 시야가 흐릿해지거나 구역감, 전신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같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하면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기도 한다.기립성 저혈압은 파킨슨병, 다계통위축증, 루이소체 치매, 아밀로이드증, 원발자율신경부전 등 신경계 질환과 갑상선 호르몬 이상, 부신 기능 이상, 당뇨 등 내분비계 질환, 심장질환, 탈수, 빈혈, 다이어트, 임신, 약물 등까지 원인이 다양하다. 특히 노년층은 혈압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의 기능이 저하돼 잘 생긴다. 혈압약이나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복용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과 허덕현 교수는 "해외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립성 저혈압은 65세 이상의 고령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노년층의 경우 낙상사고로 이어져 골절 또는 외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치료는 발생 원인을 개선하는 게 우선된다. 탈수가 원인이면 충분한 물을 마시고, 약이 원인이라면 약을 변경하거나 복용을 중단한다. 신경계 질환, 내분비계 질환, 심장질환 등이 원인이라면 이를 치료함으로써 완치가 가능하다. 다만, 만성적인 질환이 원인이라면 완치는 어렵다. 약물치료는 증상 개선을 통해 일상생활을 돕는 것이 목표다. 미도드린, 플루드로코르티손, 드록시도파 등을 처방하는데, 자는 도중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어 신중히 복용해야 한다.기립성 저혈압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으로는 충분히 물 마시기, 천천히 일어나기, 적당한 양의 음식을 천천히 먹기, 과음하지 않기, 충분한 휴식 취하기, 다리 근력을 키우는 운동하기, 원인이 되는 약물 중단하기 등이 있다. 허덕현 교수는 "기립성 저혈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교정이 중요하다"며 "증상이 심하면 다리에 압박 스타킹을 신고 배에 복대를 착용하거나, 잠을 잘 때 머리를 약간 높여서 자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2/27 10:00
  • 술 취하면 목소리 자꾸 커지는 이유

    술 취하면 목소리 자꾸 커지는 이유

    술 취한 사람이 같은 공간에 있는지는, 멀리서도 쉽게 알 수 있다. 술 취한 사람의 목소리가 천장을 뚫을 듯 우렁차게 들리기 때문이다. 왜 술에 취하면 목소리가 커지는 걸까? 이성이 희미해지면서 생기는 단순한 술버릇이라 치부할 수 있지만, 사실은 음주가 청력 기능을 떨어뜨려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못 알아듣게 돼 목소리가 커지는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한림대 의대 이비인후과 이효정, 최효근, 장지원 교수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43명을 대상으로 음주가 사람의 청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비교 실험했다. 연구 참가자들이 술을 마시지 않았을 때와 술을 마신 후 청력 검사를 한 뒤 청각 기능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분석했다. 청력검사는 달팽이관에서 뇌까지 이어져 있는 전체 청각 신경계의 기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연구 참가자들의 음주 후 혈중알코올농도 평균치는 0.07%였다.그 결과, 단순한 소리를 인지하는 수준을 확인하는 순음청력검사와 짧은 단어를 인지하는 수준을 확인하는 어음청력검사 모두에서 술을 마시기 전보다 술에 취했을 때 유의적으로 청력 수치가 떨어졌다. 특히, 주변에 소음이 있는 상황에서 진행한 문장 인지검사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술을 마신 후 참가자들은 주변 소음 정도를 나타내는 신호대비잡음비(SNR)가 -2㏈ 정도로 낮을 때도 문장 속 단어를 알아듣는 능력이 떨어졌다. 주변 소음이 -8㏈로 높아지자 능력이 더 크게 떨어졌다. 주변 소음이 시끄러울 때 9.4% 정도 더 문장 속 단어를 알아듣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효정 교수는 "청력은 말초뿐만이 아니라 두뇌에서도 전두엽 등 집중력이나 고위 인지기능을 담당하는 영역들이 관여하는 기능"이라며 "음주량이 미미한 수준에서도 청력이 떨어지고, 이 때문에 목소리가 커진다는 데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청력 저하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 영국 런던 대학병원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과거 폭음 습관이 있었던 사람일수록 청력 저하 현상이 심했다. 연구팀은 "알코올이 청신경을 손상하거나 소리를 처리하는 뇌의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음주가 장기간 계속되면 청력에 영구적인 변화가 올 수 있다"고 했다.
    이비인후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2/27 05:00
  • 정월대보름, 몸에 좋은 우리 잡곡 5가지는?

    정월대보름, 몸에 좋은 우리 잡곡 5가지는?

    새해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에는 한 해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오곡밥을 지어먹는 풍습이 있다. 오곡밥에 넣어 먹으면 좋은 잡곡 5가지는 무엇일까?◇검정콩·수수·팥·조·기장, '건강 지킴이 5종 곡물'농촌진흥청은 오곡밥에 넣을 5개 곡물로 검정콩, 수수, 팥, 조, 기장을 추천했다.검정콩은 노화를 방지하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고, 골다공증 예방, 인지력 개선, 동맥경화에 효과적인 필수아미노산과 이소플라본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수수는 다른 잡곡에 비해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같은 기능 성분이 풍부해 항암·항산화 작용이 우수하다. 또한, 체내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해 고지혈증 예방과 혈당 조절 등 생활습관병 예방과 개선에 효과적이다.팥에 많이 들어 있는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해 혈압을 낮추는 기능을 한다. 사포닌은 소변을 원활하게 배출하는 이뇨 작용을 해 부종 완화와 노폐물 배출을 돕고 피부 관리와 비만 예방에도 좋다.조는 곡물 중에서도 인체물질대사 및 성장에 필수적인 비오틴을 가장 많이 포함하고 있다.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민B 계열로 체내에서 지방산 합성, 소화효소 및 비타민B3의 대사와 세포 증식에 영향을 준다.기장은 모발 건강을 유지해주는 영양소 밀리아신이 풍부해 탈모 개선 및 예방에 도움을 준다. 밀리아신은 식물에서 얻을 수 있는 콜레스테롤인 피토스테롤의 일종으로 모근 상피세포에서 케라틴 세포의 증식과 대사 활동 증진을 돕는다.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2/26 21:00
  • GC녹십자, 모더나 백신 국내 허가·유통 맡는다

    GC녹십자, 모더나 백신 국내 허가·유통 맡는다

    GC녹십자가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허가·유통을 맡게 됐다.26일 조달청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에 따르면, GC녹십자는 ‘모더나 mRNA-1273 백신 허가 및 국내 유통’ 사업자로 선정됐다. 사업 규모는 342억원이며, GC녹십자가 단독 입찰해 낙찰됐다.GC녹십자는 추후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절차와 국내 유통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정부는 지난해 말 모더나와 2000만명분(4000만 도즈)의 코로나19 백신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모더나 백신 공급 시기는 2분기로, GC녹십자가 전체 물량에 대한 허가·유통을 맡을 예정이다.한편, 모더나 백신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을 활용·개발한 백신으로, 변질을 막기 위해 영하 60∼90도가량 초저온 환경에서 운송·보관해야 한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2/26 17:55
  •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입 냄새 심해져요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입 냄새 심해져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몸에 각종 이상 증상이 생긴다. 더불어 입 냄새가 심해질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왜 입 냄새가 심해질까?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교감 신경의 활동이 줄어들면서 침 분비량이 적어지기 때문이다. 침 분비가 줄어 입안이 건조해지면 세균이 많아지면서 냄새가 난다. 밤에 자고 일어났을 때 입 냄새가 심해지는 것도 밤 사이 입안이 건조해지면서 악취를 유발하는 세균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밤에는 침 분비량이 15~20% 정도 줄어든다. 같은 이유로 운동 후 입안이 말라도 입 냄새가 심할 수 있다. 따라서 입 냄새를 줄이려면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함과 동시에 스트레스도 최소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입이 마르지 않게 수시로 물을 마시는 것도 좋다. 귀밑·턱밑에 있는 침샘을 하루 2~3번 정도 문질러줘 침 분비량을 늘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26 17:37
  • 토란, 오이, 당근… ‘채소’가 알레르기 주범일 수도

    토란, 오이, 당근… ‘채소’가 알레르기 주범일 수도

    주부 김모씨는 아이가 채소를 지독히 싫어해 고민이 많았다. 김 등에 잘 숨겨서 먹여도 아이는 어떻게 알았는지 채소만 먹으면 울었다. 건강을 생각하면 안 먹일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계속 우는 아이가 이상해 병원에 가서야 원인을 알았다. 아이의 기도 안이 부어있었던 것. 아이는 채소 알레르기 진단을 받았다.국내 소아 식품 알레르기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6년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수종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20년간 소아 식품 알레르기 유병률이 무려 50% 높아졌다. 그만큼 유발원인에 대한 인식이 중요해졌다. 하지만 꽃가루, 견과류, 과일 등에 비해 채소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는 건 잘 알려지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채소 알레르기, 나이에 따라 다르게 접근해야채소 알레르기는 성인과 소아 모두에게 나타날 수 있는데, 두 경우를 구분해서 봐야 한다. 알레르기는 알레르기성 체질인 사람에게 특정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항원으로 작용해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소아 때 채소 알레르기가 생겼다면, 채소 단독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정희 교수는 “말도 못 하는 아이에게 채소 알레르기가 생겼다면, 이유식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며 “이유식을 너무 일찍 혹은 과도하게 먹이면 아직 미성숙한 장에 다양한 단백질이 노출되면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성인이 된 후 알레르기가 생겼다면 꽃가루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채소에도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게 됐을 수 있다. 구강 알레르기 증후군이라고 하는데, 채소나 과일, 견과류에 있는 꽃가루와 구조적으로 비슷한 단백질이 몸에서 꽃가루 단백질로 인식돼 알레르기 반응이 유발되는 것이다. 실제로 최정희 교수와 분당차병원 호흡기내과 김미애 교수팀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국내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의 42%가 과일이나 채소류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증상은 소아와 성인 채소 알레르기 둘 다 유사하다. 보통 입 주변과 입안, 목구멍이 간지럽고 붓는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기침과 호흡곤란 같은 호흡기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과민성 쇼크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킬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 원인 물질에 노출된 이후 5~30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난다.◇구강 알레르기 증후군이라면, 익힌 채소 먹어도 돼채소가 대표적인 영양 보충 물질이다 보니, 채소 알레르기가 있다면 영양소 섭취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될 수 있다. 성인에게 주로 나타나는 구강 알레르기 증후군으로 채소 알레르기가 나타나는 거라면, 해결 방법은 간단하다. 익혀 먹으면 된다. 꽃가루와 구조적으로 비슷한 단백질은 대체로 열을 가했을 때 파괴된다.단독 채소 알레르기가 나타나는 소아의 경우엔 문제가 복잡해진다. 익혀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채소 알레르기는 영양 불균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먹을 수 있는 채소를 아는 게 중요하다”며 “채소 알레르기가 나타났다면, 다른 채소에서도 알레르기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가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어떤 채소가 안전하고, 어떤 채소는 피해야 하는지 정확히 파악한 뒤 식단을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알레르기 유발하는 채소가 정확히 뭔지 알아야알레르기 질환의 제 1 법칙은 회피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 식품을 명확히 알고 피해야 한다. 강재헌 교수는 “사실 모든 음식이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데, 채소처럼 알려지지 않은 유발 물질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의심하지 못해 그냥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며 “차후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으니 반드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뭔지 확인한 뒤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채소 중 알레르기를 자주 유발하는 것으로 토란, 인삼, 오이, 당근, 들깻잎, 도라지, 셀러리, 더덕, 쑥갓, 칡, 연근, 가지, 아스파라거스, 아보카도, 양배추, 상추, 양파, 감자, 시금치, 마늘 등이 알려져 있다. 알레르기 증상으로 쇼크를 경험한 적이 있다면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 등 응급 약물을 상비해야 한다.다행히 알레르기는 크면서 없어질 가능성도 있다. 어릴 때 잘 생기는 알레르기 유발 식품으로 우유랑 계란이 있는데, 두 식품 알레르기는 보통 크면서 없어진다. 최정희 교수는 “천식·집 먼지·진드기 알레르기는 면역치료 방법이 있지만, 식품에 의한 알레르기는 아직 예방적 치료 방법이 없어 증상이 생기면 완화하는 치료가 최선이었다”며 “최근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면역 치료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미래에는 예방 치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내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2/26 17:30
  • 알아두면 좋은 귀지‧코털‧배꼽 관리 TIP

    알아두면 좋은 귀지‧코털‧배꼽 관리 TIP

    귀지나 코털, 배꼽 때를 제거할 때 알아두면 좋은 관리 TIP이 있다. 습관에 따라 잘못된 방식으로 제거해왔다면 오늘부터 올바른 관리법을 통해 건강을 지켜보자.</p><p><strong>귀지</strong><br>귀지는 인위적으로 제거할 필요가 없다. 외이도와 고막의 피부는 귀 바깥 방향으로 생성돼 귀지를 내버려 둬도 자연스럽게 귀 밖으로 배출된다. 또한 귀를 보호하는 귀지가 없으면 세균 등에 감염되기 쉽고 귀지를 파낼 때 귓구멍에 상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귀지는 제거하지 않는 게 좋다. 귀지 양이 많아 파내고 싶다면 병원을 방문해 제거하는 것이 안전하다. 스스로 제거하고 싶다면 면봉을 사용해 겉으로 나온 귀지만 살짝 제거한다. </p><p><strong>코털</strong><br>코털은 보기에 거슬린다고 함부로 뽑으면 안 된다. 콧속의 코털은 외부로부터 침투하는 유해물질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코털을 함부로 잡아당겨 뽑으면 모공에 상처가 생기고 그 안으로 콧속 세균이 들어가 심각한 염증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코털이 거슬린다면 물로 코털 부위를 적시고 코털이 잘 보이도록 코끝을 올려 코털 전용 가위로 밖으로 삐져나온 코털만 조심스럽게 제거한다.</p><p><strong>배꼽</strong><br>배꼽 때는 반드시 제거하지 않아도 된다. 배꼽 때에 있는 박테리아는 인체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제거하지 않아도 건강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이 낮다. 또한 배꼽 때 대부분은 샤워 중에 없어진다. 다만 배꼽 주름에 깊숙이 들어간 때는 자연적으로 제거되지 않을 수 있다. 이때는 손가락으로 파내면 상처가 생기기 쉬우므로 솜이나 면봉을 이용해 보이는 곳만 가볍게 닦아준다.</p>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26 17:18
  • '울룩불룩' 내장지방 빼는 법 4가지

    '울룩불룩' 내장지방 빼는 법 4가지

    다른 부위에 비해 특별히 배에 살이 많다면 내장지방을 의심해볼 수 있다. 내장지방은 피부밑이 아닌 복벽 안쪽 내장 주변에 쌓인 지방이다. 각종 성인병의 원인인 내장 지방을 빼는 방법을 알아본다.정제 탄수화물 피하기설탕이나 액상과당 같은 정제 탄수화물을 피해야 한다.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중성지방 수치가 상승하면서 내장지방이 쉽게 생긴다. 탄수화물 자체가 체중감량을 방해하기도 한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시작한다면 첫 3일 동안은 탄수화물 섭취를 하루 50g 이하로 줄이는 게 도움이 된다.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도록 유도해 뱃살 감량에 효과를 낸다. 단백질 섭취 늘리기다이어트할 때 탄수화물 섭취가 줄어들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당으로 바꿔 사용한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근육에 있는 단백질을 빼서 사용하므로 근육량이 줄어든다. 이는 기초대사량을 줄어들게 해 오히려 체중 감량에 악효과를 낼 수 있다. 다이어트할 때는 몸무게 1kg당 1.2~1.5g의 단백질을 섭취할 것을 권한다. 뱃살을 빼려고 고기를 아예 안 먹는 경우가 많은데, 알기닌이 풍부한 소고기를 조금은 먹는 게 좋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하기유산소 운동을 하면 장기 사이에 낀 중성지방이 잘 연소된다. 몸에 살짝 땀이 날 정도의 중간 강도 운동을 하루 30분씩 일주일에 3일 이상 하는 게 좋다.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이 있다. 고강도 인터벌 운동도 추천한다. 고강도 인터벌 운동은 고강도 운동을 짧게 짧게 반복하는 것이다. 숨이 턱에 찰 정도의 고강도 운동을 1~2분간 하고 다시 1~3분간 가볍게 한다. 이를 3~7회 반복하면 된다. 12시간 이상 공복 유지하기오랜 시간 공복을 유지하면 혈당과 인슐린이 떨어지면서 우리 몸은 ‘지방 분해’ 모드로 바뀐다. 보통 12시간 동안 음식을 먹지 않아야 지방 분해 대사가 시작되므로 저녁 식사와 다음날 아침 식사 사이 12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게 좋다. 이미 비만으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사람은 지방 대사가 이뤄지는 데 오래 걸리기 때문에 더 긴 시간 동안 단식해야 한다. 시행 횟수는 일주일에 1~2회 정도가 적당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26 16:24
  • 약사에 백기 든 이마트, 'No Pharmacy' 상표 등록 철회

    약사에 백기 든 이마트, 'No Pharmacy' 상표 등록 철회

    이마트의 건강기능식품 자체브랜드(PB) 'No Pharmacy'(노파머시) 상표 출원이 전격 철회된다. 약사사회가 약국과 약사를 부정하는 '노파머시'를 상표로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강력히 항의한 결과다. 이마트 고위 관계자는 26일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을 방문하고 '건강식품은 약이 아니다'라는 의도와 달리, 약사와 약국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초래한데 대해 사과하고 '노파머시' 상표 출원을 즉각 철회하겠다고 약속했다.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의 노브랜드 상표를 건강기능식품 영역까지 확장하는 과정에서 사업적인 요소만 고려한 나머지, 공공재인 의약품과 약국이 가지는 사회적 역할에 대한 고민이 소홀했던 점에 대해서 사과"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마트는 현재 상표 출원 철회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는 데에는 수일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기능식품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2/26 15:54
  • [아무튼, 북한산] 슬픈 백운대

    [아무튼, 북한산] 슬픈 백운대

    사는 게 가팔라 힘에 부치면 백운대에 오른다. 삶만큼 가파르고 험준한 백운대 암릉을 넘으면서 살아내느라 얻은 조울(躁鬱)을 털어낸다. 그렇게 조금은 상쾌해진 기분으로, 836m 정상을 향해 나를 앞지르고 있는 철제 난간들을 움켜잡다가 생각했다.이게 없을 땐 여길 어떻게 올랐을까?◇철제 난간도 없이… 어떻게 백운대에 올랐을까?거대한 암릉의 정상 부위를 층층이 감싼 구조물들이 없을 때에도 이리 많은 사람들이 백운대를 올랐을까, 누구든 오르긴 했을까. 암벽을 타는 클라이머들이야 철제 구조물 없이도 스윽, 스윽 백운대 정상에 잘도 오르겠지만, 절경도 맛보았겠지만, 나 같은 등산객들은 어땠을까. 위문(백운봉 암문)을 지나 40~50m쯤 가다가 망연히, 막연히 구름에 휩싸인 백운대 정상을 바라만 보았을 것이다. 은산철벽(銀山鐵壁)으로 솟은 중생대의 화강암에 숙연했을 순간들, 사람들.그런데 정상에서 거센 바람을 맞으며, 멀리로 펼쳐진 서울의 북서와 경기를 보고 있자니 상상도 지리를 따라 멀리 떠난다. 그래, 500년 전, 1000년 전 고려나 조선 때는 어땠을까? 삼국시대에는? 이런 전략적 요충지를 그대로 두었을까. 바라만 보았을까. 어떻게든 올랐겠지. 어떻게 올랐을까.◇넝쿨을 움켜쥐고 푸른 봉우리에 오르다자연에 맞서는 옛 사람들의 능력은 현대인들을 능가했다. 암벽을 타고 넘는 건 어느 정도 기(氣) 싸움의 영역인데, 그들은 자연과의 기 싸움에서 유약한 현대인의 수준을 훌쩍 넘었다. 그래도, 그래도 바위틈마저 사라진 곳곳에서 손 두지 못하고, 발 딛지 못해 당황했을 텐데, 그 상황을 어찌 돌파했을까. 두 평 남짓, 백운대 최정상부의 좁은 공간을 다른 이들에게 내어주고, 내려오다 단서를 발견했다.넝쿨 움켜쥐며 푸른 봉우리에 오르니흰 구름 가운데 암자 하나 걸려있네.눈에 보이는 곳 우리 땅으로 한다면 오월의 강남 땅도 그 속에 있으련만.‘연려실기술’에 수록돼 있다는 조선의 태조 이성계의 시(詩)다. 백운대 정상 부근에 세워진 안내 구조물의 내용이다. 원문은 물론 한자이고 제목은 ‘등백운봉(登白雲峰)’이다. 그러니 이성계가 백운대에 직접 오른(登) 뒤에 쓴 시다. 오월의 중국 땅이 어찌 눈에 보였겠느냐만, 한 나라를 일으킨 인물이 간만의 산행에 취해 뱉은 호언과 장담이니 넘어가주기로 하고 시를 살피자. 중요한 건 이성계가 ‘넝쿨’을 움켜쥐며 ‘푸른’ 봉우리에 올랐다는 사실이다. 사람들이 제 몸으로 가져와 내뿜는 도시의 독기(毒氣)와 우악스러운 등산화들의 공격으로 지금은 밋밋한 바위의 연속일 뿐이지만, 500년 전엔 달랐던 모양이다. 바위 사이사이로 질긴 넝쿨들이 뿌리를 박았다. 어쩌면 나무들도 있었던 걸까. ‘푸른 봉우리’는 그저 시적 표현일 수 있지만, 나뭇잎의 푸르름을 굳이 배제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도시의 毒氣와 소란… 백운대는 아프다조선의 왕이 힘겹게 올랐던, 넝쿨 넘쳐나고 푸르른 백운대는 이제 없다. 주말이면 수천의 등산객이 거의 짓밟는 수준으로 백운대를 오르내린다. 주말 한낮의 백운대는 명실상부, 도떼기시장이다. 철 구조물 총총한 외길을 지나기 위해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 태극기 휘날리는 백운대 최정상에서 인증 샷을 찍으려는 사람들의 긴 줄과 소란은 불쾌하기까지 하다. 세월과 풍파에도 아랑곳 않던 거대 화강(花崗)의 암릉은 이제 맨살을 다 드러낸 채로 피곤하고 창백하다.슬픈 백운대라 해야 할까. 흰 구름(白雲)에 휩싸인 채 멀리서도, 가까이서도 신성하고 거룩했던 영봉(靈峯) 백운대는 이제 지쳤다. 아프고 우울하다. 상처와 우울의 연원까지 명백하고 뚜렷해 더 미안하다. 백운대를 주말의 시장(市場)으로 만든 두 가지 ‘역사적 행위’가 있었기 때문이다.◇100년에 걸친 상처, 우리가 보듬어야 하지 않나?푸른 백운대에 처음 철제 난간을 설치하고 계단을 만든 건 일제 강점기의 조선총독부다. 서릿발 같은 백운대의 정기(精氣)를 두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일본은 등반대회까지 여러 차례 열어 백운대를 밟고 또 밟았다. 민족의 영산을 시장바닥으로 만들고 싶었다. 또 한 가지 일은 1960년대 박정희 정권의 초창기에 있었다. 우이동에서 도선사로 통하는 도로를 넓게 냈다. 일단 도선사 곁에 서면 백운대는 한 달음이다. 숙련된 산악인이 아니어도 맘먹으면 휴식 없이 백운대까지 치고 올라간다. 백운대는 그렇게 관광지가 됐다. 도로와 쇠 난간이 백운대를 아프게 했다. 그래도 이미 뚫린 산행의 길을 막겠는가. 도로를 없애고, 박힌 난간을 뽑을 수는 없는 일이다. 하지만 우리들의 발걸음과 호흡으로 인해 100년 가까이 신음해 온 백운대의 우울과 상처를 마음으로라도 보듬어야 하지 않을까. 그래서…, 이제부터 백운대 위에선 우리 모두 초라해지자, 작아지자. 잠깐이라도 경건한 마음으로 서울을 지켜온 성산(聖山)에게 예를 표하자. 그리고 제발, 소란 떨지 말자.
    기타이지형 헬스조선 취재본부장2021/02/26 15:01
  • 식약처, 코로나19 치료제 '라이넥주' 2상 임상 허가

    식약처, 코로나19 치료제 '라이넥주' 2상 임상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GC녹십자웰빙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라이넥주(자하거가수분해물)'의 2상 임상시험을 26일자로 승인했다고 밝혔다.'라이넥주'는 비임상시험을 통해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세포병변(cytophatic effect)을 감소시키고, 바이러스양을 감소시키는 항바이러스 효과가 확인된 약제다. 러시아에서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자하거가수분해물을 투여했을 때 대조군 대비 임상증상이 개선됨을 확인한 논문이 발표된 바 있다.라이넥주는 현재 피하 또는 근육투여 방법으로 간 기능 개선 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며, 이번 임상시험에는 점적정맥투여 방법으로 변경해 신청했다.식약처 측은 "안전하고 효과 있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이 신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우리 국민이 치료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국내에서 코로나19 관련해 임상시험을 승인받아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의약품은 백신 8개 제품, 치료제 14개 제품(12개 성분)이다. 이 중 치료제 1개 제품(셀트리온 '렉키로나주')이 국내 허가를 받았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2/26 14:57
  • 식약처 중앙약심, 화이자 코로나 백신 16세 이상 접종 권고

    식약처 중앙약심, 화이자 코로나 백신 16세 이상 접종 권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의 품목허가가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중앙약심은 16세 이상을 포함한 임상시험 결과에서 확인한 예방효과를 토대로, 신청 효능·효과와 동일하게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허가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냈다. 유효성 측면에서도 백신의 예방효과와 관련해 제출된 자료에서 효과가 확인됐으므로, 허가를 위한 예방효과는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코미나티주의 코로나19 예방효과가 약 95%(코로나19 확진자수 백신군 8명, 대조군 162명)라는 자료를 제출한 바 있다. 또한, 임상시험에서 발생한 이상사례 등 안전성 프로파일(경향성)은 허용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단, 아나필락시스를 포함한 과민증 기왕력이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투여 후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보고된 이상사례는 허가사항 등에 명확히 반영할 것을 권고했다. 식약처 측은 "향후 '코미나티주'의 품질자료 등 최종 점검에 필요한 추가 제출자료를 검토한 후 최종점검위원회를 개최해 허가 여부를 최종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2/26 14:46
  • 박춘근 수원 윌스기념병원장, 경기국제의료협회장 취임

    박춘근 수원 윌스기념병원장, 경기국제의료협회장 취임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수원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병원장이 제6대 경기국제의료협회장으로 취임했다. 박춘근 병원장은 25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진행된 (사)경기국제의료협회 정기총회에서 제6대 경기국제의료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2월부터 2023년 2월까지 2년간이다. 또한 이날 윌스기념병원 윤학근 행정부원장은 경기국제의료협회 행정실행위원장으로 위촉되었으며, 국제교류팀 장대웅 팀장은 해외환자유치와 선진 의료기술 홍보 등 국제 의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국제의료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2009년 발족한 경기국제의료협회는 외국인 환자 유치, 해외 의료인 연수 등 국제의료교류를 진행하며 세계 속의 K-의료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국과 경기도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신시장 개척 등 국제교류와 사업 지원 및 기획, 운영을 통해 국제의료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춘근 경기국제의료협회 신임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환자는 줄었지만, 한국 의료기관들이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환자 치료 사례들로 한국 의료에 대한 신뢰도가 더 커졌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고, 경기국제의료협회의 역량 강화와 관련 의료기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윌스기념병원은 2007년 아시아·태평양 최소침습 척추수술 트레이닝센터로 지정되면서 해외의료진들에게 고난도의 선진의술을 전수하고 해외 의료봉사, 의료교류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가 공식적으로 시작된 2009년부터 국제진료센터를 설립해 해외 환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여러 해외의료기관과의 교류에 적극 참여하는 중이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26 14:42
  • 허리 아픈데 척추 '수술'은 두렵다면?

    허리 아픈데 척추 '수술'은 두렵다면?

    현대 사회의 고질병이라 불리는 척추질환자들의 증가세가 꾸준하다. 환자들이 늘어나는 만큼 척추 수술이나 시술도 보편화되고 있다. 재수술이 필요한 환자도 증가했다. 하지만 여전히 척추 수술에 대한 부담과 두려움을 갖는 환자가 많다. 실제로 일부 척추 질환자들은 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임에도 막연한 선입견에 수술을 꺼리는 경우가 있다. 척추 질환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회복될 때까지 더욱 오랜 시간과 많은 비용이 들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를 찾아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안양국제나은병원 정병주 원장은 "척추 주위에는 각종 신경이 지나가고 있어, 다른 부위 수술보다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크다"며 "하지만 척추 질환이 심한 경우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야 하므로 질환을 방치하지 말고 자신의 질환에 적합한 수술 방법을 찾아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수술 부담 줄이는 PSLD 고려 가능 척추 질환자 10명 중 9명은 수술 없이 약물이나 물리 치료, 경막 외 주사 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다. 그러나 3주 이상 보존 치료를 받아도 심한 통증이 지속되거나 마비 증상이 나타난다면 수술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나 후유증에 대한 걱정으로 고민이라면, 내시경 시술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척추 내시경 신경 감압술(PSLD)은 1cm의 최소 절개 후 내시경, 레이저, 그리고 다이아몬드 미세 드릴을 사용해 근육과 뼈의 손상 없이 효과적으로 척추관을 넓혀주는 시술이다. 전신마취가 필요 없고 최소 절개로 이뤄지기 때문에 수술 부담이 컸던 환자들에게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정병주 원장은 "미세한 구멍을 내기 때문에 흉터가 크게 남거나 합병증이 발생할 우려가 적어 안전하고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다만, 척추 수술의 효과를 높이고 합병증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해선 무엇보다 숙련된 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정밀한 진단기기를 이용해 숙련된 의사가 환자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섬세하게 수술을 해야 불필요한 손상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정병주 원장은 '과거 큰 절개를 해야 했던 수술의 대부분을 내시경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면서도 "여전히 절개가 꼭 필요한 질환도 있기 때문에 이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절개, 내시경 시술이 모두 가능한 전문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26 14:27
  • 힘찬병원, 3월 인천에 종합병원 개원

    힘찬병원, 3월 인천에 종합병원 개원

    인천힘찬병원이 종합병원으로 발돋움하여 ‘인천힘찬종합병원’이라는 새로운 간판을 달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환자를 맞는다.인천시 연수구 연수동에서 남동구 논현동으로 확장 이전한 인천힘찬종합병원은 건물 연면적 약 6700여 평의 지하 1층, 지상 11층 규모로 신축해 현재 개원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돼 3월 중 본격적으로 진료를 시작하게 된다. 250여 병상을 갖추고, 28명의 전문 의료진이 내과, 외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부인과, 신경과, 치과 등 15개 진료과목에서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인천힘찬종합병원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건강증진센터, 내시경센터, 인공신장센터, 물리치료센터, 통증클리닉 등 전문치료센터를 통해 의료의 질을 한층 높였다.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지난19년간 관절∙척추질환 환자들에 대한 만성질환 치료와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질병의 예측과 진단에서 수술까지 가능한 원스톱 종합병원으로서 지역주민들의 건강지킴이로 자리매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2/26 13:57
  • 서울대학교병원, 한국장애인개발원 및 서울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업무 협약

    서울대학교병원, 한국장애인개발원 및 서울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업무 협약

    서울대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가 발달장애인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서울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26일, 한국장애인개발원 및 서울특별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발달장애인이 효율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고 행동문제를 치료받는 의료기관이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2019년,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지정됐으며, 작년 8월에 전국 8개 권역별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중앙지원단으로 선정됐다.이번에 양 기관과 동시에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폭넓은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 내용은 발달장애인 의료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업, 전문지식 및 인적자원 교류, 기타 제반 협력을 담았다.김붕년 중앙지원단장(행동발달증진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 관련 의료복지서비스 지원 확대와 함께, 국가정책 추진과 발전에 한층 기여할 것”이라며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획기적인 예산 증가와 인력 양성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거점병원, 지역발달센터 간 공동간담회 장을 마련하고 상호협력관계 기반을 구축했다”며 “향후 발달장애인 의료 및 복지 지원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복실 서울특별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은 “특히 도전적 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찾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협약은 전문기관들이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가도록 적극 협력할 것을 공식화하는 것이다”고 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2/26 13:49
  • 치매 위험 21% 낮추는 음식은?

    치매 위험 21% 낮추는 음식은?

    콩과 같은 식물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치매로 인한 사망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아이오와대학 연구팀은 폐경 여성 약 10만명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식물성 단백질 섭취가 치매나 심장병 등의 질환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연구팀은 1993~1998년에 작성된 식단 설문지를 바탕으로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한 정도에 따라 그룹을 나눴고 그룹별 건강 상태를 20년 동안 추적했다. 그 결과, 식물성 단백질을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은 거의 또는 전혀 섭취하지 않은 그룹보다 치매 관련 사망 위험이 21% 더 낮았고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12% 더 낮았다. 다만 연구팀은 식물성 단백질 식품이어도 지방이나 설탕이 많이 함유돼있으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팀은 가공육 같은 동물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치매로 인한 사망 위험이 20% 높아지고 붉은 육류를 많이 먹으면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12% 높아진다고 밝혔다. 연구를 진행한 미국 아이오와대학 연구팀 웨이 바오 조교수는 “이번 연구가 향후 공중 보건이 식물성 단백질을 고려한 식단 지침을 만들어야 할 필요성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미국심장학회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26 13:40
  • 효사랑가족요양병원 AZ백신 입고… 3월 2일 접종 시작

    효사랑가족요양병원 AZ백신 입고… 3월 2일 접종 시작

    전주시 효사랑가족요양병원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25일 도착했다.이날 도착한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 경북 안동공장에서 출하된 백신으로 25일 오후 2시경 백신 운송용 냉장 트럭에 실려 경찰 순찰차와 군 호위차량의 호위를 받으며 목적지인 효사랑가족요양병원에 도착했다. 접종은 3월 2일 9시부터 시작된다.해당 백신은 전주시 최초로 의료기관에 입고 된 백신으로 냉장보관될 예정이다. 보관중인 기간동안 경찰들이 두 시간마다 순찰을 돌며 백신에 문제가 생기지 않게 지속적으로 관리한다.한편 이날 입고된 백신의 접종은 효사랑가족요양병원 의료진들이 직접 진행할 예정이며, 1차 접종은 직원 400여명과 65세 이하 입원 환자 63명, 간병인 및 협력업체 직원 등 약 600명으로 예정돼 있다.또한 65세 이하 입원 환자들은 독감 백신과 동일하게 환자 동의 및 보호자 동의를 받아서 진행되며 직원들 역시 동의와 문진표를 작성해서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효사랑가족요양병원의 백신 접종은 정부 매뉴얼에따라 접종 대상자의 몸 상태를 확인한 뒤 예진→접종→접종 후 관찰 순서로 진행한다.효사랑가족요양병원 김정연 원장은 "전주시 최초로 코로나19 백신(AZ)이 보관 전용 냉장고에 입고됐다"며 "3월 2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백신 접종의 첫 시행을 앞두고 책임감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솔선수범 하는 마음으로 병원 내 1번 접종을 할 예정"이라며 "이번 접종을 통해 집단면역 형성으로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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