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코로나19 치료제 '라이넥주' 2상 임상 허가

입력 2021.02.26 14:57

식약처 정문
식약처가 라이넥주의 코로나19 치료제 2상 임상을 허가했다. /사진=식약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GC녹십자웰빙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라이넥주(자하거가수분해물)'의 2상 임상시험을 26일자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라이넥주'는 비임상시험을 통해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세포병변(cytophatic effect)을 감소시키고, 바이러스양을 감소시키는 항바이러스 효과가 확인된 약제다. 러시아에서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자하거가수분해물을 투여했을 때 대조군 대비 임상증상이 개선됨을 확인한 논문이 발표된 바 있다.

라이넥주는 현재 피하 또는 근육투여 방법으로 간 기능 개선 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며, 이번 임상시험에는 점적정맥투여 방법으로 변경해 신청했다.

식약처 측은 "안전하고 효과 있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이 신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우리 국민이 치료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 코로나19 관련해 임상시험을 승인받아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의약품은 백신 8개 제품, 치료제 14개 제품(12개 성분)이다. 이 중 치료제 1개 제품(셀트리온 '렉키로나주')이 국내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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