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효사랑가족요양병원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25일 도착했다.
이날 도착한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 경북 안동공장에서 출하된 백신으로 25일 오후 2시경 백신 운송용 냉장 트럭에 실려 경찰 순찰차와 군 호위차량의 호위를 받으며 목적지인 효사랑가족요양병원에 도착했다. 접종은 3월 2일 9시부터 시작된다.
해당 백신은 전주시 최초로 의료기관에 입고 된 백신으로 냉장보관될 예정이다. 보관중인 기간동안 경찰들이 두 시간마다 순찰을 돌며 백신에 문제가 생기지 않게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한편 이날 입고된 백신의 접종은 효사랑가족요양병원 의료진들이 직접 진행할 예정이며, 1차 접종은 직원 400여명과 65세 이하 입원 환자 63명, 간병인 및 협력업체 직원 등 약 600명으로 예정돼 있다.
또한 65세 이하 입원 환자들은 독감 백신과 동일하게 환자 동의 및 보호자 동의를 받아서 진행되며 직원들 역시 동의와 문진표를 작성해서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효사랑가족요양병원의 백신 접종은 정부 매뉴얼에따라 접종 대상자의 몸 상태를 확인한 뒤 예진→접종→접종 후 관찰 순서로 진행한다.
효사랑가족요양병원 김정연 원장은 "전주시 최초로 코로나19 백신(AZ)이 보관 전용 냉장고에 입고됐다"며 "3월 2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백신 접종의 첫 시행을 앞두고 책임감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솔선수범 하는 마음으로 병원 내 1번 접종을 할 예정"이라며 "이번 접종을 통해 집단면역 형성으로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