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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2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인 대림성모병원은 국내 유일의 '유방특화병원'이다. 2015년 분당서울대병원 유방외과 김성원 교수(현 이사장)가 합류하면서, "유방암은 무조건 대학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는 세간의 믿음을 희석시켰다. 지난 6년간 900례 가까운 유방암 수술이 이 병원에서 이뤄졌다. 유방암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 가보면 유수 대학병원과 함께 대림성모병원이 치료 병원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이사장은 "작은 병원임에도 불구하고, 유전자 검사, 다학제 진료, 성형 수술 등 모든 것이 신속하게 가능하다보니 전라·충청·경상 등 전국은 물론, 미국·중국에서도 환자가 찾아온다"며 "코로나 유행으로 지난해 환자가 줄었지만 암환자는 거의 안 줄었다"고 말했다.◇대학병원 교수 출신 2명 영입지난해에는 현역 대학병원 교수 출신 2명을 영입했다. 김성원 이사장의 서울의대 동기인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홍준석 교수(현 병원장), 제주대병원 외과 김지영 교수가 주인공이다.홍준석 병원장은 산부인과 전문의로 인공태반칩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산부인과 진료는 물론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구축, 국민안심병원을 주도하는 등 환자 건강과 병원 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 유방암 환자에게 대학병원급 산부인과 진료를 제공하고, 병원 행정의 도움을 받기 위해 김성원 이사장이 지난해 직접 영입했다. 김지영 교수는 여성 유방암 환자들이 보다 편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영입한 여의사로, 수술은 물론 유방암 관련 연구 결과를 SCI급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연구를 열심히 하고 있다.대림성모병원 홍준석 병원장은 "유방암 환자들은 자궁 내막암 등 산부인과 질환 위험이 있고, 폐경기 증후군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여성 환자를 적극적으로 케어하고, 수술 외에 심리적인 부분까지 신경을 써주는 병원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런 다짐에 따라 대림성모병원의 캐치프레이즈는 '가슴(유방)을 치료하는 병원, 마음을 치료하는 의사'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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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먼저 나이를 체감한다. 중년으로 들어서면 어깨부터 뻐근해져 온다.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치부하고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만성 어깨 통증이 있는 환자라면 오십견보다는 회전근개파열일 가능성이 더 높다. 근육이 굳은 오십견은 꾸준한 스트레칭과 운동으로 낫기도 하지만, 근육이 손상된 회전근개파열은 방치할수록 악화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회전근개파열, 흔한 어깨 질환회전근개파열은 말 그대로 회전근개가 손상을 입은 질환이다. 회전근개는 어깨 관절 주위를 감싸고 있는 4개의 근육인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을 말한다. 어깨의 운동을 관장하는 이 근육들 중 하나라도 파열되면 통증이 생긴다. 50세 이상이 되면 자연스러운 근육 퇴화로 파열되는 경우가 흔하다. 과한 운동을 즐기거나 반복된 육체 운동을 할 경우 30대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연세사랑병원 어깨·상지 관절센터 정성훈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회전근개파열은 부분 파열과 완전 파열로 나뉘는데, 한 근육이라도 힘줄이 끊어졌다면 완전파열"이라며 "완전파열되면 수술밖에 방법이 없어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힘줄이 2개 반 이상 끊어지면 인공관절을 삽입해야 한다.◇회전근개파열·오십견·목디스크 구별 잘해야회전근개파열의 조기 발견이 힘든 이유는 통증 부위가 비슷한 다른 질환들이 많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오십견과 목디스크가 있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감싼 관절낭이 굳어 어깨의 운동 범위가 줄어드는 질환이고, 목디스크는 목 뼈와 뼈 사이 디스크(추간판)가 탈출하거나 파열돼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세 질환 모두 목덜미, 어깨, 승모근, 등 부위가 아플 수 있다. 목디스크는 오십견보다 회전근개파열과 구별이 비교적 쉽다. 목디스크는 유발 연령 스펙트럼이 매우 넓고, 목부터 어깨와 팔을 타고 욱신거림과 저림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또 팔을 머리 위로 올렸을 때 통증이 감소하고 내렸을 때 통증이 생긴다. 회전근개파열은 반대다.회전근개파열과 오십견은 어깨 통증이 심하고, 운동 범위가 줄어든다는 점에서 매우 유사하다. 정성훈 원장은 "증상이 비슷하지만, 통증 유발 원인이 다르므로 어깨를 돌려 어디에서 통증이 나타나는지 살펴보면 구별할 수 있다"며 "어깨를 돌릴 때 앞, 뒤, 좌우 모든 방향에서 통증이 나타난다면 오십견을 의심해야 하고, 팔을 들어 올렸을 때 특정 각도에서 심한 통증이 있다면 회전근개 파열일 수 있다"고 말했다. 회전근개파열이라면 이전보다 당기는 힘이나 올리는 힘이 약해졌을 수 있고, 밤에 잘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어깨 통증으로 밤잠을 설친다면 병원에 가야 한다. 정성훈 원장은 "세 증상이 따로만 오지 않고, 동반해 올 수도 있다"며 "어깨 통증이 심하다면, 전문의를 찾아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줄기세포 치료, 재발률 줄여부분파열은 수술하지 않고도 나을 수 있다. 약물, 주사, 체외충격파, 도수치료, 물리치료 등이 근육의 자가 회복을 돕는다. 완전파열일 경우 자가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봉합술을 고려해야 한다. 봉합술은 절개가 아닌 관절내시경을 통해 이뤄진다. 약 4㎜ 정도 작게 절개를 해서 내시경을 집어넣어 파열된 근육을 봉합한다. 연세사랑병원에서는 줄기세포 치료를 접목하기도 한다. 정성훈 원장은 "관절 내시경을 이용한 회전근개 봉합술은 직접 어깨 내부를 확인해 진단하고 동시에 치료하기 때문에 정확하고 안정적이지만 일부 사례에서 힘줄과 뼈가 완전히 재생되지 않아 재파열되는 경우도 있었다"며 "줄기세포 치료를 접목한 회전근개 봉합술은 줄기세포가 봉합 부위의 생물학적 치유를 유도해 완치율을 향상하고, 재파열의 위험까지도 낮춘다"고 말했다. 재생력이 뛰어난 줄기세포는 봉합 부위에 주입하면 해당 조직 치유를 돕는다. 연세사랑병원 어깨관절 줄기세포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회전근개파열 봉합술과 줄기세포 치료를 함께 받으면 통증 정도, 운동 범위, 기능적 지수 모두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예방하려면 자세 교정과 가벼운 스트레칭 해야회전근개파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꾸는 게 중요하다. 틀어진 자세가 어깨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의식적으로 올바른 자세를 취하도록 교정해나가는 게 좋다. 가벼운 스트레칭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운동할 땐 무거운 기구를 적게 드는 것보다 가벼운 기구를 여러 번 드는 게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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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소 대학병원에서 치아관리를 하는 대학병원 신경외과 A교수는 최근 임플란트 수술을 위해 크림치과를 방문했다.#2. 또 다른 대학병원 정형외과 B교수도 본인의 임플란트 수술을 위해 크림치과를 찾았다.이들이 크림치과를 선택한 이유는'내비게이션 시스템'에 대한 신뢰와 의료진의 지식·경험이었다.◇출혈·통증 최소화 환자 맞춤형 디지털 임플란트'내비게이션 임플란트'라고도 불리는 '디지털 임플란트'란 임플란트 수술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정확도와 안정성을 높인 수술법이다. 3D 컴퓨터 단층촬영(CT)과 3D 구강스캐너 등 최첨단 디지털 장비를 이용해 환자의 상태를 정밀진단하고, 3D 프린터로 수술가이드를 만든 후 임플란트를 심는 방식이다. 수술 전 위치, 각도, 깊이 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다.이러한 방식은 잇몸 절개를 최소화할 수 있게 돕기에 출혈, 통증, 부종을 모두 최소화할 수 있다. 수술 소요시간과 회복시간도 줄일 수 있다. 기존 방식으로는 임플란트를 엄두도 낼 수 없던 80세 이상 고령환자, 출혈과 염증을 주의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 빠른 일상 복귀가 중요한 직장인도 디지털 임플란트를 통해 만족스러운 수술을 받을 수 있다.◇차별화된 기술·풍부한 경험 갖춘 디지털 임플란트 선구자디지털 임플란트는 최근에야 치과계의 트렌드가 됐지만, 크림치과 김정란 대표원장은 2013년부터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임플란트 수술에 적용한 디지털 임플란트를 시행하고 있다. 김정란 대표원장은 미국 뉴욕대·미시간대 등을 거쳐 30여 년간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았고, 디지털 임플란트의 가치를 일찍 발견해 선제적으로 환자 진단·분석·치료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활용하고 있다. 환자를 위한 최고의 진료는 의사가 원칙을 지키면서, 검증된 최신 지식을 연구하고 실현해나가는 것이라는 김정란 대표원장의 신념이 반영된 결과다.임플란트는 잘못 심으면 신경 손상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재수술이 어렵기 때문에 처음부터 정확하게 심는 게 매우 중요하다. 김정란 원장은 크림치과가 디지털 임플란트 기업 디오가 선정한 '2017년도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최다 시술 병원'으로 선정될 만큼 풍부한 디지털 임플란트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들이 만족하는 임플란트 수술 결과를 내놓고 있다.특히 크림치과는 환자의 치아 상태를 고려해 맞춤형 지대주를 제작하고, 디지털 교합 측정 장비(T-SCAN)를 활용해 교합의 완성도까지 높인 환자 맞춤형 디지털 임플란트를 시행하고 있다.김정란 대표원장은 "임플란트 수술의 성패는 임플란트를 얼마나 정확하게 심느냐에 따라 결정되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우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크림치과가 디지털 임플란트를 일찍 도입하고, 의료진의 지식과 경험을 강조하는 이유"라고 밝혔다.◇디지털 임플란트 고민하고 있다면김정란 대표원장은 디지털 임플란트를 고려하는 환자들을 위한 조언을 건냈다. 김 대표원장은 "디지털 임플란트를 고려하고 있다면, 병원이 스캐너 등 디지털 장비를 잘 갖췄는지, 디지털 치료 시스템이 정립돼 있는지, 의료진이 디지털 수술 경험이 풍부한지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간혹 '디지털 치료'를 내세워 마케팅 수단으로만 활용하거나 원칙에서 벗어난 치료를 하는 곳이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또한 그는 "터무니없이 낮은 진료비를 내세우는 병원도 피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김정란 대표원장은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는 병원 중에는 기본적인 의료 원칙을 지키지 않는 곳도 있기 때문에 단순히 가격만을 보고 병원을 선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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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예방 접종과 함께 '아나필락시스' 등 이상 반응에 대한 걱정이 많다. 접종 후 흔히 나타나는 부작용은 대부분 3일 이내에 사라지지만, 드물게 심각한 호흡곤란, 의식상실로 이어지는 아나필락시스성 쇼크로 이어질 수 있다. 접종 부작용 이외의 아나필락시스는 대부분 약물복용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미리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원인 물질을 알아두면 예방할 수 있다.아나필락시스(anaphylaxis)는 일반적으로 음식, 약물, 벌에 쏘일 경우 해당 원인 물질에 대한 항체의 면역반응으로 인해 두드러기, 입술이나 눈덩이가 붓는 혈관부종, 복통, 호흡곤란, 기침, 어지러움, 혈압 감소 등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심하면 쇼크로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미국의 코로나19 접종 사례를 보면 화이자는 인구 100만 명당 19.7건, 아스트라제네카는 10건 정도의 아나필락시스 사례가 보고된다. 이들은 대부분 과거 알레르기 반응 병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따라서 과거 중증의 음식물, 약물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력이 있었다면 백신을 맞을 때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사람의 경우, 접종 직후에 일반적인 백신 접종 후 관찰 시간보다 길게 관찰하는 것이 좋다. 가려움, 두드러기 등의 초기 반응이 나타나는지 잘 관찰하며 증상이 발생했을 때는 즉각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재우 교수는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새로운 약제를 투여할 때 항상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본인이 어떤 성분에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내는지 정확히 알고 싶다면 병원을 찾아 약물피부반응검사 및 약물유발검사 등의 검사를 해야 한다. 이를 통해 확인된 원인 물질을 최대한 회피하거나 약물을 주의해서 사용하면 아나필락시스를 예방할 수 있다. 정재우 교수는 "과거 아나필락시스 경험이 있다면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났을 때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며 "절대적 회피가 불가능하다면 자가 주사용 '에피네프린'을 처방받아 항상 소지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다만, 가벼운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나 약물 알레르기가 있다고 해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무조건 피할 필요는 없다. 정재우 교수는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장세척용 의약품이나 화장품 등에 쓰이는 성분인 '폴리에틸렌글리콜' '폴리소르베이트'가 들어 있다"며 "이들 성분에 과민 반응 이력이 있거나, 아나필락시스를 겪은 경험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의사와의 상담을 거쳐 백신을 접종해도 괜찮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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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국화꽃, 라벤더, 로즈마리 등을 뜨거운 물에 우려먹는 ‘꽃차’를 즐기곤 한다. 꽃차는 보기에도 예쁠 뿐 아니라, 뜨거운 물과 만나 향긋한 향을 풍긴다. 그러나 꽃차를 좋아한다고 해서 아무 꽃이나 사용해선 안 된다. 꽃차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전성을 인정받은 꽃에 한해 차(茶)로 섭취할 수 있다.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꽃은 국화꽃, 금잔화꽃, 라벤더, 로즈마리, 복숭아꽃, 맨드라미 등 총 293종(2020년 11월 기준)이다. 이 중 꽃을 포함해 식물 전체를 사용할 수 있는 식물은 109종이며, 나머지 184종 중 149종은 꽃만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식물 지상부만 사용 가능한 식물 7종, 꽃봉오리 11종, 꽃잎 17종 등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진달래, 목련꽃, 장미꽃, 해바라기꽃 등은 꽃잎만 사용할 수 있는 식물이다.철죽꽃, 개망초, 고마리, 비비추, 조팝나무, 초롱꽃, 도라지꽃, 애기똥풀꽃 등은 알레르기 유발 성분 등으로 인해 사용량을 제한하거나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은방울꽃, 디기탈리스꽃, 동의나물꽃, 애기똥풀꽃, 삿갓나물꽃 등의 경우 독성이 있어 식용으로 부적절하며, 철쭉꽃 또한 ‘그레이아노톡신’이라는 독성 물질이 함유돼 절대 먹어선 안 된다. 특히 철쭉의 경우 진달래와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진달래의 경우도 수술에 약한 독성이 있으므로, 꽃술을 제거하고 꽃잎만 물에 씻어 먹도록 한다.안전한 섭취를 위해서는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이라고 해도, 반드시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식용 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다. 확인 후 식용불가인 꽃은 절대 먹지 말고, 식용 꽃 역시 꽃가루 등에 의한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암술, 수술, 꽃받침은 제거하고 사용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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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물을 보는 것이 불법은 아니지만, 과도한 시청이 뇌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음란물 중독'일 때의 얘기다. 가학적인 음란물 시청을 즐기거나, 현급을 결제해가면서까지 음란물을 본다면 중독일 가능성이 높다.음란물 중독은 학계에서 인정하는 공식 병명은 아니지만, 행위 중독의 일종에 속한다고 본다. 음란물을 보면 쾌감을 느끼게 하는 '도파민' 호르몬 분비가 늘어나는데, 이 행위가 반복되면 도파민 수용체도 증가한다. 점차 더 많은 도파민과 쾌감을 원하게 되고 중독에 빠진다. 중독 이후엔 웬만한 음란물엔 무감각해져 더 새롭고, 자극적인 것을 찾게 된다. 음란물을 못 보면 안절부절 못하게 되고, 인간관계나 학업, 일상생활까지 지장이 생길 수 있다.신체 이상 증상이나 질환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기억력 저하다. 독일 뒤스부르크대에서 2012년 시행한 연구에 따르면, 음란물을 많이 시청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기억력이 13% 떨어졌다. 뇌에서 계산·기억 등을 관장하는 대뇌피질이 쪼그라들면서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충동성이 증가하기도 한다. 음란물 중독은 충동을 억제하는 전전두엽 능력을 떨어뜨린다. 즉각적인 '보상'에 매달리게 되면서 보상이 바로 주어지지 않는 학업이나 업무에 문제가 생긴다. 우울증 발생률도 높아진다. 음란물 외에 다른 것으로부터 기쁨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는 변태'라는 자기 비하가 우울증을 악화시키기도 한다.발기부전, 조루증도 발생할 수 있다. 미국 군의학저널에 실린 20~40세 비뇨기의학과 환자 설문에 따르면, 파트너와의 성관계보다 음란물을 선호하는 사람은 발기부전 발생률이 78%로 가장 높았다. 음란물을 보지 않고 파트너와의 성관계를 선호하는 그룹은 발기부전 발생률이 22.3%로 가장 낮았다. 음란물 속 자극적인 성관계와 실제 성관계의 괴리감 때문에 발기가 잘 안 되기 때문이다. 성 파트너를 보며 음란물 속 여성을 떠올리다가 조루증을 경험하는 경우도 있다.음란물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음란물을 바로 끊는 게 최선이다. 이게 어렵다면 음란물 시청 시간을 10~30분씩 서서히 줄여간다. 정해진 시간에 적정량만 음란물을 보는 것도 방법이다. 축구, 춤, 악기, 클라이밍, 반려견과 산책 등 최대한 나에게 건강한 쾌락을 줄 수 있는 것을 찾아 시도하는 것이 좋다. 코로나로 위축되지 말고 바깥에 나가 햇볕을 쬐는 것도 중요하다. 세로토닌 호르몬이 분비되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되고, 일상에도 활력이 생긴다.스스로 '치유'하기 어려울 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음란물에 대한 갈망을 줄이기 위해 도파민 분비를 차단하는 약 등을 쓸 수 있다. 약 복용과 인지치료, 상담을 동반하면 3~6개월 안에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다.※음란물 중독 자가진단 테스트(1~8개 해당하면 '저위험' 9~19개 해당하면 '위험' 20개 이상은 '고위험')1. '즐겨찾기' 한 음란물 사이트가 있음2. 주 5시간 이상 봄3. 음란물 사이트에 가입4. 유료로 자료를 다운받음5. 인터넷에 음란물을 검색6. 음란 동영상 구입에 돈을 씀7. 음란물 때문에 생활에 문제8. 음란 채팅을 함9. 온라인에서 선정적 대화명 사용10. 동영상 보며 자위11. 집 아닌 장소에서 음란물 시청12. 음란물 보는 것을 아무도 모름13. 컴퓨터에 음란물 숨김14. 자정 너머까지 음란물 봄15. 변태적 정보 얻으려 인터넷 접속16. 음란물을 모아놓은 나만의 사이트가 있음17. 음란물 시청 중단을 결심한 적 있음18. 사이버 섹스를 함19. 음란물을 못 보면 초조해짐20. 온라인 지인을 직접 만나는 횟수 늘어남21. 자신을 통제하려 한 적 있음22. 온라인 친구와 연애 목적으로 만남23. 온라인에서 성적 농담을 주고받음24. 불법 음란물을 접해봄25. 스스로 음란물 중독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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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듬(dandruff)은 임상적으로 염증 없이 두피에 각질세포가 쌀겨모양으로 심하게 일어나는 현상이다. 두피의 각질층은 정상적으로 한 꺼풀씩 서서히 탈락하는데, 양이 증가하면서 큰 덩어리로 떨어지는 것을 통상 비듬이라고 부른다.◇반복되는 비듬, 치료방법은?비듬 치료는 황화 셀레늄, 타르 혹은 아연제제가 포함된 샴푸로 두피를 깨끗이 씻는 것이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진균의 역할이 강조되면서 항진균제가 포함된 샴푸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비듬이 있다면 스트레스, 과로, 수면부족도 조심해야 한다. 스트레스, 과로, 수면부족는 비듬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한 번 나아진 비듬을 재발시킬 수 있다. 비듬이 치료된 후에도 가능한 비듬 악화 요인은 피하고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운동·취미활동 등으로 스트레스를 조절하거나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 채소를 고루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바르는 약으로는 항진균제, 그리고 두피에 염증증상이 있거나 습진 혹은 건선과 구분이 애매한 경우에는 국소 스테로이드, 항생제 및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를 사용할 수 있다. 케토코나졸, 시클로피록스 등도 비듬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질병청은 "비듬은 단시일 내에 완전히 없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꾸준히 치료하면서 조절해야 함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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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은 1817년 제임스 파킨슨(James Parkinson)이란 영국 의사가 처음 발견해 이름을 붙인 대표적인 신경퇴행성 질환 중 하나다. 뇌의 기저핵에 작용해 몸의 움직임을 정교하게 만드는 도파민 신경세포가 소실되면서 움직임에 장애가 발생한다. 노인에게 나타나는 신경퇴행성 질환 중 알츠하이머 다음으로 많이 생긴다.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년~2019년) 파킨슨증 환자 수는 ▲2015년 10만3674명 ▲2016년 11만917명 ▲2017년 11만5679명 ▲2018년 12만977명 ▲2019년 12만5607명으로 5년 새 약 21.2% 증가했다. 특히 50대부터 환자 수가 급증해 70대 이상 고령 환자가 전체 환자의 약 75.7%를 차지했다. 또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보다 약 1.5배 많았다. ◇도파민계 신경 파괴되면서 움직임 방해 파킨슨병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환경요인, 유전요인, 노화, 미토콘드리아 기능장애, 불필요한 단백질을 처리하는 기능의 이상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체 환자의 약 5~10%가 유전의 영향을 받았고, 환경요인으로는 살충제, 중금속(망간, 납, 구리), 일산화탄소, 미량 금속 원소 등 독성물질이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도 있다. 이러한 요인들이 뇌간의 중앙에 존재하는 뇌흑질의 도파민계 신경을 파괴하면 파킨슨병이 시작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과 송인욱 교수는 “도파민은 뇌의 기저핵에 작용해 우리가 원하는 대로 몸을 정교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신경전달계 물질이다”며 “파킨슨병에 걸리면 뇌흑질 치밀부의 도파민계 신경이 60~80%가량 소실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상 속 움직임 느려지고, 떨리고, 뻣뻣해지면 의심 파킨슨병의 대표 증상은 서동증(운동 느림), 떨림, 근육강직 등의 운동장애다. ‘서동증’은 행동이 느려지는 것으로 걸음걸이, 걸을 때 팔 움직임, 자세 변경 등은 물론 말도 느려진다. 또 얼굴 표정이 없어지며, 단추를 끼우거나 글씨를 쓰고 세수, 옷 입기 등 일상생활의 여러 동작이 느려지고 둔해진다. 특히 파킨슨병은 한쪽에서 먼저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 걸을 때 한쪽 팔을 덜 흔드는 것이 관찰되는데 보통은 환자 스스로가 인지하지 못하고 주위 사람에 의해 발견된다. ‘떨림’은 눈에 가장 잘 띄는 증상이다. 편한 자세로 앉아 있거나 누워 있을 때 나타나고 손으로 물건을 잡거나 다리를 움직이면 증상이 사라지기 때문에 ‘안정시 떨림’이라고도 한다. 근육이 뻣뻣해지는 ‘강직’은 관절 문제로 오인되기 쉽다. 파킨슨병이 진행됨에 따라 근육이 조이거나 당기고 허리 통증, 두통, 다리 통증, 다리 저림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한다. 병이 진행될수록 목, 허리, 팔꿈치, 무릎 관절이 구부정하게 구부러진 자세가 되거나 몸의 균형을 잡지 못해 넘어지고, 걸을 때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는 보행 동결 등 증상도 나타난다. 이 정도로 악화하면 환자의 심리적인 고통도 커져 우울, 불안, 충동 조절 장애 등 신경 정신 증상도 동반된다. 실제 파킨슨병 환자의 약 50%는 우울증을 겪는다. 또한 전체 환자의 40%는 인지 기능 저하를 보이며, 환시를 겪거나 인지 기능 증상의 심한 기복 등 알츠하이머와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 이밖에 기립성 저혈압, 변비, 소변 장애, 장운동 이상 등의 자율신경계 이상, 수면장애, 배뇨장애, 피로감, 무감각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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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은 성인, 아이 모두 건강상태를 보여주는 지표다. 특히 아이들은 어디가 아픈지 정확하게 표현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변의 색, 횟수 등을 주의 깊게 살피는 일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아이가 갑자기 설사를 할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무른 녹색 대변, 장염 의심해야아이가 갑자기 설사를 하면서 녹색 변을 본다면 장염을 의심해야 한다. 다만, 모든 녹색 변이 장염의 징후는 아니다. 질병청에 따르면, 녹색 변이나 진한 초록 색조를 띠는 변은 잦은 수유, 장염, 우유 알레르기 등, 지방과 탄수화물의 섭취 정도 및 담즙 분비 증가, 시금치 등과 같은 녹색 야채 섭취 등의 영향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이런 경우는 정상이며 설사는 아니다. 아이가 잘 먹고 잘 자고 한다면 녹색 변이 있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급성 설사하는 아이, 무엇을 먹여야 할까?탈수가 없거나 탈수가 해결되고 나서는 될 수 있으면 빨리 설사 전에 먹던 음식을 먹이는 것이 원칙이다. 일괄적인 희석유나 무유당 또는 저유당 분유의 섭취는 필요하지 않다. 금식이나 희석유는 일시적인 설사량의 감소를 가져올 수는 있으나, 오히려 설사의 지속 기간을 연장할 뿐 아니라 영양 면에서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탈수가 낫고 나서는 모유, 플레인 요구르트, 녹말 등의 복합 탄수화물, 닭 가슴살 등의 순 살코기, 야채, 과일 등이 좋다. 질병청은 "주스와 같이 단순당이 많거나 기름진 음식이 아니라면, 증상의 정도를 보면서 음식 조절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아이가 장염에서 회복되면 식욕이 좋아져서 많이 먹으려고 할 때는 아이가 먹고 싶어하는 만큼 음식을 섭취하도록 하면 된다. 질병청은 "아이가 설사병을 앓았다는 생각에 먹이는 것을 제한하지 말고, 아이가 원하는 만큼 충분히 먹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하면 설사로 인한 신체적 스트레스에서 빨리 벗어나게 되고, 설사로 인하여 체중이 빠진 경우에는 빠르게 이전 체중으로 회복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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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노화와 구강 질환 등으로 인해 음식을 삼키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 같은 상태를 ‘연하곤란’이라고 하는데, 고령자가 아니더라도 목이나 식도에 생긴 병변, 다른 질환의 후유증 등에 의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음식물이 구강, 인후, 식도 등을 지나 위장으로 이동하는 데 문제가 생기면, 영양상태가 악화돼 여러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심한 경우 음료를 마시는 것도 힘들어 탈수증, 흡인성 폐렴, 영양불량, 체중감소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연하곤란이 있다면 평소 식단, 식습관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안내하고 있는 ‘연하곤란 예방·관리를 위한 식사지침’에 대해 알아본다.식사 전식사 전 올바른 자세는 기본이다. 의자에 앉을 경우 엉덩이를 의자 뒤쪽에 바짝 붙인 후,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식사를 한다. 의자는 몸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등받이, 팔걸이가 있는 의자를 사용하는 게 좋다. 식사에 집중하기 위해 TV를 끈 후 식탁에 앉고, 식사자체가 힘들 만큼 증상이 심하다면 식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식사 중음식은 소량을 자주, 천천히 먹도록 한다. 다만 식사시간은 30분을 넘지 않는 게 좋다. 음식을 삼킬 때는 조금씩 입에 넣어 여러 번에 걸쳐 삼키고, 입에 있는 음식을 모두 삼킨 후 다음 음식을 섭취한다. 특히 음식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물, 국물 등 액체를 마시지 않도록 한다. 물은 빨대를 이용하거나 점도증진제를 사용해 먹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또 젓가락 보다는 작고 평평한 숟가락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식사 중 머리를 뒤로 젖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기침이 나왔다면 멈출 때까지 식사를 중단한다.식사 후식후에는 입안에 음식이 남아있는지 반드시 확인한다. 기침을 하거나 쉰 목소리가 나는 경우 음식이 성대 위에 남아있을 수 있다. 식사가 끝난 후 바로 눕지 않고 20~30분 정도 소화시간을 갖고, 양치할 때는 치아, 잇몸, 혀, 볼 등 전체적인 구강 위생에 신경을 써야 한다.식단 구성방법연하곤란이 있는 경우, 적절한 수분공급을 통해 전해질의 균형을 맞추고 탈수를 방지해야 한다. 식단은 치료·진단 상태에 맞춰 구성하되, 고기·생선·콩·채소·유제품·과일 등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되도록 한다. 너무 뜨겁거나 찬 음식은 삼가고, 실온 상태 음식을 먹는 게 좋다.연하곤란이 있다고 해서 특정 음식만 반복해서 먹으면 싫증을 내거나 의존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 다양한 식품을 선택한다. 작은 조각보다는 입안에 덩어리를 형성하는 음식이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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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유방암'이었다. 유방암은 대부분 여성에게만 많이 발병함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국내 상황도 마찬가지다. 2018년 기준 연간 2만3000명의 새로운 유방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10년 전과 비교해 환자 수는 2배가량 급격히 증가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서구화된 식습관과 늦어진 결혼 시기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전문가들은 유방암 예방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힘써야 한다고 강조한다.◇유방암, 조기 발견하면 다른 암보다 예후 좋아유방암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어 조기진단이 어렵다. 병이 진행되며 나타나는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 없는 멍울이 만져지는 것이다. 더욱 심하게 진행됐을 때는 유방의 피부가 속으로 끌려 들어가 움푹 파이거나 유두가 함몰되기도 한다. 커진 암 덩이가 유방의 형체를 거의 파괴할 수도 있다. 이렇게 악화된 경우엔 유방 절제술이 불가피하다. 따라서 가능한 한 조기에 발견해야 유방 절제를 막고,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서울대병원 외과 문형곤 교수는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다른 암보다 치료 결과가 긍정적이며 생존율도 높다"며 "실제 유방암 5년 생존율은 조기 유방암으로 분류되는 0~2기 환자에서는 90% 이상의 높은 생존율을 보이지만, 전신 전이가 있는 4기 환자에서는 34%로 낮은 생존율을 보이고 있으므로 조기 진단을 통해 빠르게 발견해 치료하고 병기의 진행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검사법 다양하지만… 젊은 여성은 선택지 적어유방암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임상 진찰과 함께 유방촬영술, 유방초음파 등 영상 검사를 거친다. 현재 보건당국에서는 유방암의 조기 발견과 사망률 감소를 위해 40~69세 여성은 증상이 없어도 2년에 한 번 유방촬영술로 유방암 검진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70세 이후에는 발병률이 낮아 임상의와 상의한 후 검사 여부를 결정할 것을 권고안으로 정했다. 국가검진 사업에 따라 기준에 부합한다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다만, 젊은 여성이나 가임기 여성은 유방촬영술이 권고되지 않는다. 방사선 노출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방사선 노출이 없는 초음파 검사도 있지만, '국가암검진지침'에 따르면 권고 근거가 낮은 검진법이다. 젊은 여성이 유방암 검사를 하고자 하는 경우 선택지에 한계가 있는 것이다. 또한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는 기기 성능이나 판독자에 따라 정확도가 달라지기도 한다. 한국 여성의 대다수에 해당하는 '치밀 유방(유방이 작고 유선 조직이 발달한 경우)'은 암 병변 확인이 더 어렵다.◇'피 한 방울'로 유방암 검진 가능하다고?최근엔 피 한 방울 만으로 간편하게 유방암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도입돼 주목받고 있다. 베르티스의 '마스토체크'는 미량의 혈액만으로 초기 유방암을 92%(특허 기준)의 정확도로 진단한다. 혈액 내 유방암과 밀접한 관련을 보이는 3개의 바이오마커를 정량 측정, 그 수치를 특허받은 고유의 알고리즘에 대입해 유방암 여부를 판별한다. 영상 검사에서 진단하기 어려웠던 치밀 유방의 경우에도 높은 진단 정확도를 유지한다. 물론 방사선 노출 위험도 없다.베르티스 관계자는 "마스토체크는 기존 검진법으로 정확한 진단이 어려운 치밀 유방이나, 방사선 노출 위험이 걱정되시는 분들이나 20대와 30대 젊은 여성들에게도 정확성, 안전성, 편의성 등 여러 측면에서 강점이 있는 유방암 검진법"이라며 "유방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많은 여성들이 간편한 마스토체크 검진을 통해 유방암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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