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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관절 재치환술, 더 까다로운 이유는?

    인공관절 재치환술, 더 까다로운 이유는?

    100세 시대에 접어든 요즘, 수명이 늘어난 현대인들을 가장 골치 아프게 하는 질환 중 하나가 퇴행성 관절염이다. 대표적 노인성 질환인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마모되고 손상돼 염증, 손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의 단순한 일상 동작에서부터 어려움을 겪고, 통증까지 동반해 불편함이 크다.퇴행성관절염 초·중기 환자라면 줄기세포 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로 호전을 기대해볼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최후의 보루로 '인공관절 수술'을 받게 된다. 문제는 인공관절에도 수명이 있다는 것. 인공관절 역시 생활습관에 따라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마모된다. 15년 내외로 알려진 인공관절의 수명은 언뜻 길게 느껴지지만 평균 수명이 늘어난 현대에선 부족한 시간이기도 하다. 65세 이하의 나이에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경우 더욱 그렇다.이런 경우 ‘인공관절 재치환술’을 고려하게 된다. 말 그대로 새로운 인공관절을 끼워 넣는 수술이다. 오래된 인공관절이 닳아서 흔들리거나 염증 등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시행한다. 인공관절 재치환술은 의외로 까다롭다. 재치환술이 필요한 환자가 대부분 고령인 것도 원인이다. 합병증을 동반한 이가 많고, 환부 주위가 염증 등으로 손실된 경우도 흔하다. 이런 이유로 인공관절 재치환술은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맡겨야 하는 것은 물론, 고령환자를 케어할 수 있을 만한 시설이 마련된 곳에서 하는 것이 좋다.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에는 재치환술 환자를 위한 '인공관절 재치환술센터'가 있다. 지난해 개소한 재치환술센터에는 고령환자를 위한 내과와의 협진 체계는 물론 정확한 진단을 위한 대학병원급 검사 장비가 구비돼 있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까다로운 수술인 만큼 복잡하고 수술 난이도도 높지만 현재까지 상당수의 인공관절 재치환술을 진행했고 경과도 좋다"며 "경험 많은 의료진의 집도로 수술 시간도 1시간 남짓 소요된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12 14:57
  • "눈 건강의 적신호 '눈물흘림증', 환자 따라 치료법 달라"

    "눈 건강의 적신호 '눈물흘림증', 환자 따라 치료법 달라"

    최모(52)씨는 최근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지나치게 많이 흐르고, 김이 서린 것처럼 시야가 뿌얘지는 증상을 겪었다. 결국 병원을 찾았고 '눈물흘림증(눈물길막힘)' 진단을 받았다.감정적인 요인이나 외부 자극 때문도 없는데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자주 나고 시리다면 눈물길막힘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우리 눈에는 눈에서부터 코를 통해 눈물이 빠져나가는 배출로가 있는데, 이를 눈물길이라고 부른다. 눈물샘은 눈썹 아래 바깥쪽 부분에 위치하며, 눈물을 만드는 공장에 해당한다. 우리가 눈을 자연스럽게 깜빡일 때, 눈물샘에서 눈물이 분비되는데 이 눈물은 눈 전체 표면을 도포한 후 코 쪽 눈꺼풀 안쪽에 위치한 눈물 배출로의 입구인 눈물 점으로 들어가 코 안으로 배출된다. 이 배출로의 일부가 막히는 것이 바로 눈물길막힘인데, 후천적인 눈물길막힘 증상은 대부분 노화에 있다. 나이가 들면 눈물이 배출되는 주변의 조직도 느슨해진다. 이로 인해 느슨한 눈꺼풀, 늘어진 결막과 눈물 구멍 협착 등이 나타나며, 눈물길의 일부 또는 전체가 막힐 수도 있다. 이 외에도 급성, 세균감염, 갑상선질환에 따른 방사선치료, 외상 등 다양한 원인으로 눈물길이 막히기도 한다.눈물길막힘은 이렇게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나타나기 때문에 환자마다 치료법에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눈물길이 완전히 막히지 않고 좁아진 경우에는 실리콘관 삽입술을 진행할 수 있다. 실리콘관 삽입술은 눈물길에 실리콘관을 넣어 새로운 눈물길을 넓혀주는 방법으로, 수술 소요 시간은 10분 정도로 짧고 간단한 편이다.눈물길이 완전히 막힌 상태라면 막힌 눈물길을 대신하는 새로운 통로가 필요하다. 새로운 눈물길을 만드는 수술은 눈물주머니와 코 사이에 있는 뼈에 작은 구멍을 내어 눈물주머니와 코 안이 직접 연결되도록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술에는 일반적으로 레이저가 사용되기 때문에 통증과 출혈이 적고, 국소마취로 수술이 가능하다. 따라서 나이가 많거나 전신질환으로 전신마취가 어려운 환자도 의료진과의 상담을 거쳐 부담 없이 수술이 가능하다.BGN밝은눈안과 잠실롯데월드타워 김정완 원장은 "'나이가 들면 눈물이 많아진다'는 옛말로 인해 눈물이 나는 증상을 방치하는 환자들이 있다"며 "그러나 이는 누낭염이나 봉와직염과 같은 만성적인 안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지나치게 눈물이 자주 흐르거나 눈시림, 눈곱, 통증 등이 나타난다면 초기에 병원을 방문해 의사와 치료 방법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2021/04/12 14:51
  • 英 여왕 남편, 필립공 별세… "배우자 사별, 심장 모양도 바꿔"

    英 여왕 남편, 필립공 별세… "배우자 사별, 심장 모양도 바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남편 필립공이 99살의 나이로 별세했다. 그는 사상 최장 기간인 70여 년간 군주의 남편이라는 자리를 지켜왔다. 그리스와 덴마크 왕가 출신이지만 26살이던 1947년 왕위에 대한 권리도 포기하고 엘리자베스 공주와 결혼, 74년 동안 여왕 곁을 지켰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과 필립공 부부의 차남인 앤드루 왕자는 11일 어머니인 여왕이 남편의 별세로 "삶에 큰 구멍이 생겼다"는 심정을 밝혔다고 전했다. CNN 등 수많은 외국 매체들은 필립공 별세 소식과 함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건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배우자와 사별한 사람은 불면, 우울증, 불안, 면역력 저하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 CNN은 필립공 별세에 대해 보도하며 11일 '상심증후군(Broken heart sydrome)'에 대해 전했다. 상심증후군의 공식적 의학명칭은 '타코츠보 신드롬(Takotsubo syndrome, TTS)'이다. 갑작스럽고 심각한 스트레스에 의해 심장의 좌심실이 약해져 발생하는 질환이다. 좌심실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면서 모양이 냄비처럼 바뀐다. 뉴욕의 심장병 전문의 산딥 자하 박사는 "연인과의 결별, 배우자와의 사별 등 정서적 충격에 의해 실제 심장 모양이 바뀔 수 있다"며 "다만, 대부분의 경우 감정적인 자극이 사라지면 심장이 원래 모양으로 돌아온다"고 말했다. 자하 박사는 "그럼에도 타코츠보 신드롬으로 인해 급성 울혈성 심부전, 부정맥, 사망까지 발생한 환자를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배우자와의 사별을 경험한 노인의 경우 어떤 이유로든 사망할 위험이 배우자가 사망하고 3개월 이내에 30~90%까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따라서 배우자와의 사별 후에는 정신과 신체 건강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사별 후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방법을 알아본다.▷소리 내서 울기=감정을 억누를 때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심해진다. 울고 싶다면 억지로 참지 말고 큰 소리로 울어 감정을 배출해야 한다. 슬플 때 흘리는 눈물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카테콜아민'을 함유하고 있다. 카테콜아민은 혈관을 수축시켜 심장과 혈관에 부담을 주는데, 눈물로 이를 배출할 수 있다.▷고인의 이야기를 하기=믿을 수 있는 사람과 고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자. 고인의 이야기를 자제하면 오히려 감정이 억압될 수 있다. 직접 사람을 만나기 어렵다면 전화나 메신저 등을 통해 타인과 접촉해본다.▷괜찮은 척 하지 않기=배우자의 사별에 대해 괜찮은 척 할 필요는 없다. 그러지 않아도 되는 사람과 함께 어울리자. ​▷충분한 휴식 취하기=상심이 클수록 건강 손실이 심하고 복구 기간이 길어진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사람들로부터 숨지 않기=최선을 다해 친구, 가족과 연결하고 도움을 받아야 한다. 슬픔은 자신을 고립시키지 않아도 충분히 외로운 과정이다. ▷햇볕을 쬐며 산책하기=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은 낮 시간에 햇볕을 쬐면 많이 분비된다. 한낮에 20~30분간 산책을 하자. 밖에 나가기 싫다면 창문을 활짝 열고 집 안에 햇볕이 들어오게 한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12 13:51
  • 고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관우 교수 …'GSK 젊은의학자상' 수상

    고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관우 교수 …'GSK 젊은의학자상' 수상

    고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관우 교수가 지난 8일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2021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GSK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했다.'GSK 젊은 의학자상'은 신경정신의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와 업적을 이룬 40세 이하 젊은 의학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심사일로부터 3년 이내에 게재된 기분장애 및 불안장애 관련 학술 논문 및 저술을 전반적으로 심사하여 선정된다.최관우 교수는 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뇌이랑 감소 연구, 우울증 및 자살위험군 환자에서의 신경염증 연구 등 다수의 논문을 국내, 국외 유수 학술지에 게재해 공로를 인정받아 'GSK 젊은 의학자상'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한편, 최관우 교수는 최근 불안장애 및 우울증의 신경생물학, 자살예방, 암 환자의 정신건강 등을 연구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로 2020년에 선정된 '뇌영상 및 염증 생체지표를 이용한 우울증 환자의 뇌신경손상 진단시스템 개발'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4/12 11:30
  • 현대약품, 덱스판테놀 성분 탈모치료제 ‘덱스녹실정’ 출시… 국내 최초

    현대약품, 덱스판테놀 성분 탈모치료제 ‘덱스녹실정’ 출시… 국내 최초

    현대약품은 국내 최초로 덱스판테놀을 주성분으로 사용한 일반의약품 경구용 탈모치료제 ‘덱스녹실정’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제품에 함유된 덱스판테놀은 모발의 주요 구성 성분 중 하나인 콜라겐 합성에 관여하며, 피지분비를 감소시켜 모발이 잘 자랄 수 있는 두피 환경을 조성한다. 또 힘없는 모근을 강화해 머리카락이 수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며, 건조한 두피로 인한 비듬과 탈모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함량 단일제로 덱스판테놀을 사용한 제품은 덱스녹실정이 처음이다. 한 정에 함유된 덱스판테놀은 100mg이며, 120정 포장으로 6주 동안 하루 3회(1회 1정씩) 복용하면 된다. 추후 장기 복용환자를 위한 360정 대용량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현대약품 관계자는 “덱스판테놀은 남성형 탈모와 여성형 탈모 치료에서 꾸준히 효과가 입증된 성분”이라며 “덱스녹실정 출시로 탈모치료제 라인업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시장점유율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4/12 11:28
  • 제넥신,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코로나 백신 글로벌 임상 나서

    제넥신,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코로나 백신 글로벌 임상 나서

    제넥신은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 ‘GX-19N’의 글로벌 임상을 위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남아공 등 변이체가 출연하는 지역에서 GX-19N의 방어 효능을 시험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양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개발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에도 참여했다.연구는 코로나19 변이체에 대한 GX-19N의 방어 효능(동물 모델)을 확인하는 한편, 이를 토대로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글로벌 임상 2/3상 IND 제출·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기존 해외 임상 설계 역량과 파스퇴르연구소 국제 네트워크, 글로벌 바이러스 네트워크(GVN) 등 국제 협력을 활용해 제넥신과 함께 GX-19N의 해외 임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협약식에 참석한 제넥신 성영철 대표이사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지원을 통해 남아공 등 변이체가 출몰하는 지역에서도 임상을 추진하게 됐다”며 “GX-19N의 성공적인 개발을 통해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뿐 아니라 다양한 변이에도 대응 가능한 예방 효과를 입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4/12 11:19
  • 양희은 난소암 투병 고백… ‘난소암’ 의심 증상은?

    양희은 난소암 투병 고백… ‘난소암’ 의심 증상은?

    가수 양희은이 30세에 난소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MBN ‘더 먹고 가’에서 양희은은 “30세에 우연히 건강검진을 받게 됐는데 난소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며 “당시 가족은 3개월 시한부인 것을 알았지만 난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 좀 인생 피나 했더니 왜 나만 이렇게 불행한 것인지 많이 한탄했다”면서 수술을 통해 난소암을 극복한 과거를 이야기했다.난소암은 난소에 발생하는 암이다. 난소는 여성의 자궁 옆에 아몬드 모양으로 존재하는 생식기관으로, 여성호르몬을 분비하고 매달 난자가 성장하며 배란되기까지 키워내는 기능을 한다. 난소 표면 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을 '상피성 난소암', 난자를 분비하는 생식 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을 '생식세포 종양', 간질세포(조직 세포 사이에 끼어서 다른 작용을 하는 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을 '성기삭간질성 종양'이라고 한다.난소암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렵다. 난소암의 70% 이상은 3기 넘게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된다. 난소암이 여성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것 역시 조기 발견·치료가 어렵기 때문이다. ▲복통 ▲골반 부위의 불편함 ▲소화가 안 되는 듯 더부룩함 ▲하복부가 부푸는 것 같은 느낌 ▲ 질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이는 여성이 생리 전후로 겪는 증상과 비슷해 난소암을 의심하긴 어렵다. 난소암은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보통 수술과 항암치료를 병행해 암세포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술은 자궁 및 자궁부속기 난소를 우선 절제하고, 복막 중 대망 절제 후 복강 세척으로 이루어진다. 가임연령기 여성의 경우 추후 임신을 원하느냐에 따라서 치료 방침이 달라질 수 있다. 초기 암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환자는 수술 후 ▲조직 검사 결과 ▲진단 시 암의 진행 정도 ▲암 세포 종류 ▲환자 상태 ▲재발 여부 등을 고려해 추가 항암 치료를 병행한다. 다만, 진단 당시 환자가 수술하기 어려운 상태라면 항암치료를 먼저 시행하기도 한다.난소암의 발생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만큼 예방도 어렵다.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은 경우, 불임이거나 출산 경험이 없는 경우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방암‧자궁내막암‧직장암 환자의 경우에도 난소암 발생 위험이 비교적 높다. 국내 난소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62.1% 수준이지만, 적극적인 검사로 초기에 발견하게 되면 5년 생존율이 90% 이상으로 높아진다. 따라서 예방을 위해서는 1년에 한 번 정도 질 초음파와 피검사 등 부인암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산부인과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4/12 11:11
  • 쇼그렌증후군, 장내 세균 이용한 면역치료 가능성 제시

    쇼그렌증후군, 장내 세균 이용한 면역치료 가능성 제시

    난치성 희귀 자가면역질환 쇼그렌증후군을 장내 세균 대사산물을 이용해 면역 기능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성환 교수와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 조미라 교수, 김다솜 연구원 연구팀은 쇼그렌증후군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장내 균총(gut microbiota)과 연관된 대사산물(부티르산, butyrate)을 주입해 치료 효과를 확인하고, 부티르산이 면역세포(B세포)의 면역조절 아형(subtype)을 회복시키고 병인 염증 아형인 인터루킨-17(Interleukin(IL)-17)과 자가항체를 발현하는 세포를 억제하는 이상적인 조절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장에는 수많은 미생물과 박테리아가 살고 있는데, 이들은 면역세포의 신호 조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부티르산(butyrate)은 짧은 사슬 지방산(short-chain fatty acid)으로 장내 세균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대사산물이며, 면역기능과 염증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연구팀은 먼저 쇼그렌증후군 동물모델(쥐)을 이용해 쇼그렌증후군 발병 전(4주)과 발병 후(18주)에 장내 균총 분포가 달라지고, 부티르산을 생산하는 장내 균총의 발현이 저하되는 것을 확인했다.이에 연구팀은 쇼그렌증후군 동물모델 실험군을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L. rhamnosus, 부티르산을 생산하는 장내 세균) 투여군과 부티르산 투여군, 대조군으로 나누고, 20~23주 동안 침의 분비량과 침샘조직의 조직학적 염증점수를 측정한 결과 두 실험군 모두 대조군에 비해 유의미하게 침의 분비가 증가되고 침샘조직에서 염증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B세포배양실험을 통해 부티르산에 의한 병적인 자가면역 B세포를 억제하고 이때 생체시계의 주요한 인자인 NFIL3와 RORα(알오알알파, 핵수용체)를 직접 증가시켜 면역조절 B세포를 유도하는 기전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생체시계 주요인자 조절을 통해 B세포의 이상적인 면역 조절 메커니즘을 최초로 규명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쇼그렌증후군은 침샘과 눈물샘의 염증으로 심한 입마름과 안구건조증을 나타내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심한 건조증 외에도 관절염, 자반증, 폐섬유화증 등 전신 합병증을 동반하며 림프종의 발병 위험도가 건강인에 비해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쇼그렌증후군의 발병기전은 불명확하지만 환자의 침샘, 눈물샘을 공격하는 T림프구와 B림프구가 조직 내 많이 모여 있고, 혈액 내 쇼그렌증후군 A 항체(SS-A, anti-Ro)가 발견되어 이런 면역세포를 조절하는 치료제 개발 연구가 활발히 진행중이다.박성환 교수는 “이번 연구는 쇼그렌증후군 발병 기전에 근거한 면역 조절 치료제로서 장내세균과 대사체가 효과적일 수 있다는 근거를 제시한 것으로 환자의 치료에 응용되어 환자의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자가면역학 분야 저명한 국제학술지 ‘Journal of Autoimmunity’ 3월호에 게재되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12 10:16
  • 오늘부터 AZ백신 접종 재개… 30세 미만은 제외

    오늘부터 AZ백신 접종 재개… 30세 미만은 제외

    '혈전' 발생 논란으로 한동안 접종이 보류·연기됐던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12일부터 재개된다. 이는 하루 확진자가 연일 600명대를 기록하면서 우려했던 '4차 유행'이 현실화한 만큼 백신 접종에 따른 이익이 위험보다 크다는 점을 고려한 판단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접종 후 '희귀 혈전증' 발생 가능성 우려로 인해 30세 미만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하면서 정부의 접종계획에 다시 한번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2분기 접종 대상자 중 65세 미만 238만명 가운데 30세 미만은 27%인 약 64만명으로, 이들은 다른 백신을 맞아야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30세 미만이라고 하더라도 이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 접종한 사람은 희귀 혈전증 부작용이 없었다면 2차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아야 한다. 1분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 가운데 30세 미만은 약 13만5000명이다.◇ 학교·돌봄공간, 65세 미만 등 AZ백신 접종 재개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부터 그간 부분적으로 보류하거나 연기해왔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다시 시작한다. 이에 따라 지난 8∼9일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었던 특수학교 종사자와 유치원·초중고교 보건교사,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등 약 14만2천여명이 이날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게 된다. 접종이 잠정적으로 보류됐던 만 60세 미만 3만8000여명도 다시 백신을 맞는다. 추진단은 앞서 유럽을 중심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뒤 특이한 혈전 증상이 잇따라 보고되자 예방적 차원에서 접종을 보류했으나 전문가 논의를 거쳐 접종을 재개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문제가 된 희귀 혈전증인 '뇌정맥동혈전증'(CVST)과 '내장정맥혈전증' 사례가 아직 국내에서는 발생하지 않은 데다 코로나19의 위험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백신 접종을 차질없이 진행하는 게 중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른 것이다. 추진단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혈전 발생 신고가 3건 있었지만, 이 가운데 2건은 백신과의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았다.나머지 1건은 인과성은 인정됐으나 희귀 혈전증의 대표적 증상인 혈소판 감소 등이 나타나지 않아 앞서 유럽의약품청(EMA)이 인정한 부작용 사례 정의에 맞지 않았다.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이런 점을 토대로 "접종에 따른 이득이 접종 후 매우 드문 특이 혈전증의 발생으로 인한 위험을 상회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지속 접종을 권고했다. 다만 위원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에 있어 '연령 제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혈액응고장애 자문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으로 인한 잠재적 이득과 위험을 연령대별로 비교한 결과 30세 미만에서는 위험 대비 이득이 높지 않다고 평가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 2분기(4∼6월) 접종 대상자 가운데 30세 미만을 접종 대상에서 제외했다. 당초 계획된 2분기 접종 대상자 가운데 30세 미만은 약 64만명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12 10:08
  • 오설록, 건강기능식품 ‘이너핏 워터플러스’ 출시

    오설록, 건강기능식품 ‘이너핏 워터플러스’ 출시

    제주 자연을 담은 프리미엄 티 브랜드 오설록이 건강기능식품 ‘이너핏 워터플러스’를 출시했다. ‘이너핏 워터플러스’는 체지방 및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기능이 있는 카테킨과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콜라겐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이너핏 워터플러스’ 1포에는 카테킨 300mg과 AP 콜라겐 효소분해 펩타이드 1000mg이 들어 있어 일일 권장 섭취량을 충족한다. 깔라망고맛은 비타민C·비타민 B2, 해피자몽맛은 비타민 C를 함유해 하루 1포로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 다만, 임산부와 수유부는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파우더 제형인 ‘이너핏 워터플러스’는 500ml 생수에 1포를 넣어 섭취하는 스틱형 제품으로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마실 수 있다. 1포에 15kcal로 열량 부담도 덜었으며, 적절한 운동과 식이조절을 병행하면 다이어트와 피부 보습에 더욱 효과적이다.‘이너핏 워터플러스’는 12일 네이버쇼핑 '신상 위크(WEEK)'에서 첫 론칭하며, 14일 오후 8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9일부터는 오설록 티하우스와 티샵, 온라인 쇼핑몰 오설록 직영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4/12 10:00
  • 아이소이, 다크서클 완화 ‘민감다크아이크림’ 출시

    아이소이, 다크서클 완화 ‘민감다크아이크림’ 출시

    자연 유래 기능성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가 민감한 눈가를 환하게 밝혀주는 ‘블레미쉬 케어 아이 컨센트레이트(이하 민감다크아이크림)’를 출시했다.신제품 ‘민감다크아이크림’은 연약하고 민감해 자극 받기 쉬운 눈가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다크서클 완화 및 미백, 주름개선 2중 기능성 아이크림이다. 올리브영 에센스 부문에서 8년 동안 1위를 차지한 ‘잡티세럼’의 미백 노하우를 그대로 담고, 자연유래 탄력기능 성분을 더해 눈가 피부 고민을 다각적으로 관리해준다.불가리안 카잔락 계곡에서 증류법으로 1차 추출한 불가리안로즈오일 ‘오또’와 미백기능성분인 알부틴, 화이트닝과 항산화에 탁월한 베리추출물을 함유해 빠른 화이트닝을 돕는다. 병풀추출물, 어성초 등의 성분도 함유하고 있어 자극 받은 눈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킨다. 쫀쫀한 생크림 텍스처로 빠르게 흡수되는 산뜻한 마무리감이 특징이다.다양한 임상을 통해 안전성도 입증했다. 독일 더마테스트 사(社)의 피부자극테스트를 엑설런트로 통과했으며, 대한피부과학연구소를 통해 진행한 임상시험에서도 무자극 판정을 받았다. 또한 제품 사용 설문 조사에서는 “다크서클 완화 만족도”, “눈가 피부가 전보다 환해진 것 같아요”, “피부에 순하고 자극이 없는 느낌” 등 긍정적인 사용 경험에 대한 응답을 받았다.아이소이 마케팅 담당자는 “눈가 피부는 얼굴 피부 중에서도 가장 민감한 부위이며, 아이크림은 민감한 눈가 피부에 사용할 뿐 아니라 눈에도 들어갈 위험이 있기 때문에 그 성분을 더욱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며 “민감다크아이크림은 빠른 피부개선효과로 피부고민 해결을 확실하게 돕고, 착한 성분으로 예민한 눈가피부를 자극 걱정 없이 케어해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제품은 공식 홈페이지 및 올리브영 온라인·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뷰티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4/12 09:59
  • 코로나 신규 확진 587명… 엿새 만에 600명 아래

    코로나 신규 확진 587명… 엿새 만에 600명 아래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587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 만에 600명대 아래로 내려간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만146명이며, 이 중 10만804명(91.52%)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03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70명(치명률 1.61%)이다. 신규 확진중 국내 발생은 560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173명, 서울 160명, 부산 46명, 울산 31명, 전북 24명, 대전, 충북 각 17명, 충남 16명, 대구, 경북, 경남 각 15명, 인천 12명, 세종 5명, 광주, 강원 각 4명, 전남, 제주 각 3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27명이다. 8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9명은 울산, 경기, 충북 각 3명, 서울, 강원, 충남, 경남 각 2명, 부산, 대구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4명, 유럽 11명, 아프리카 2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hn@chosun.com2021/04/12 09:41
  • 코로나19로 등교 중지하자, 아이들 살쪘다… 연구로 확인돼

    코로나19로 등교 중지하자, 아이들 살쪘다… 연구로 확인돼

    코로나19 이후 우려됐던 일명 ‘확찐자’ 현상이 학생들에게 실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학령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체중 변화를 확인한 결과 등교 중지 이전보다 체중과 체질량지수(BMI) 등 비만 관련 지표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연호 ·김미진 교수, 김은실 임상강사 연구팀은 비만을 진단받고, 2019년 12월부터 2020년 5월 사이 최소 두 차례 이상 병원을 방문한 만 6세에서 18세 사이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연구했다. 비만 아동을 대상으로 실제 검사를 진행해 코로나19의 간접영향으로 신체 변화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연구 참여 학생들의 평균 나이는 12.2세로, 남학생이 77.8%(70명)를 차지했다. 이들의 평균 몸무게는 67.2kg으로 BMI는 26.7 kg/㎡였다. 연구팀은 약 넉 달 간격으로 체중 등 검사한 비만 관련 지표를 비교했다.
    소아청소년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4/12 09:35
  • 끓였던 음식이면 '식중독' 안 걸린다?

    끓였던 음식이면 '식중독' 안 걸린다?

    한 번 끓인 음식이면 균이 모두 죽어 식중독 위험이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끓였던 음식이라도 실온에 방치할 경우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이하 퍼프린젠스)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일교차가 큰 봄철에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퍼프린젠스 식중독의 발생 현황을 보면 최근 5년 간 총 46건의 식중독 사고로 1584명의 환자가 발생하였고, 3~5월에만 24건(52%), 771명(49%)으로 봄철에 집중 발생했다.퍼프린젠스 식중독 발생 장소는 음식점이 총 27건 1038명으로 가장 많았고, 업체 등의 집단급식소에서 6건 287명, 학교 집단급식소에서 5건 139명, 기타 장소가 8건 120명으로 나타났다.발생 원인은 돼지고기 등 육류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이 6건 597명으로 가장 많았고, 도시락 등 복합조리 식품이 4건 316명, 곡류가 2건 31명, 채소류가 2건 26명이었다. 퍼프린젠스 식중독균은 공기가 없는 조건에서 잘 자라며 열에 강해 다른 일반 식중독균과 달리 충분히 끓인 음식이라도 다시 증식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국,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끓이고 그대로 실온에 방치할 경우 솥 내부 음식물은 공기가 없는 상태가 되고 실온에서 서서히 식게 되면, 가열과정에서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가 깨어나 증식하여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다.봄철에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특히 많은 이유는 기온이 낮은 아침이나 저녁에 조리 후 기온이 올라가는 낮까지 실온에 그대로 방치하는 등 주의를 기울이지 못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퍼프린젠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요령은 다음과 같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12 09:31
  • [건강잇숏] "억지로라도 웃어라" 옛말의 진실

    [건강잇숏] "억지로라도 웃어라" 옛말의 진실

      '억지로라도 웃어라~’하시는데, 정말 효과가 있을까요?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효과가 있습니다! 미국 캔자스대 연구팀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차가운 물에 한 손을 넣고 1분간 버티게 해 몸이 스트레스를 줬습니다. 한 그룹은 무표정을, 다른 두 그룹은 미소를 지어 표정을 유지하게 했는데 그 결과, 억지로라도 웃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박동수가 더 빨리 정상 수치로 돌아왔고 스트레스 회복 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억지웃음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심리학 이론에 의해서도 설명됩니다. ‘안면 피드백 가설’이라고 하는데, 특정 표정을 지으면 표정과 관련된 정서가 유발된다는 내용입니다. 거울을 보면서 15초 이상 힘껏 눈꼬리를 내리고 입꼬리를 올리면 우리 뇌는 웃고 있다고 생각하고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을 분비합니다. 억지웃음만으로도 진짜 웃을 때 나타나는 건강 효과의 90%를 볼 수 있으니까, 웃어보세요. 억지로라도요.
    기타헬스조선 이슬비 기자2021/04/12 09:19
  • 오늘부터 실내서도 마스크 착용… 위반하면 과태료 10만원

    오늘부터 실내서도 마스크 착용… 위반하면 과태료 10만원

    오늘부터 실내 공간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가 적발되면 1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를 항상 착용해야 한다.'실내'란 버스·택시·기차·선박·항공기, 기타 차량 등 운송 수단과 건축물 및 사방이 구획돼 있어 외부와 분리된 모든 구조물을 포함한다.실외에서 2m 거리 유지가 되지 않거나 집회·공연·행사 등 다중이 모일 때에도 마스크를 항상 써야 한다.또 역학조사 과정이나 한 업소에서 동일인이 반복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적발된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 지도 없이 곧바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방대본 관계자는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해서는 10만원, 운영자의 운영·관리 소홀에 대해서는 1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돼 있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12 09:18
  • [밀당 365] 2023년, '인공 췌장' 시대 열린다

    [밀당 365] 2023년, '인공 췌장' 시대 열린다

    인공 췌장, 가능할까요? 인슐린을 제때 분비해주는 인공 췌장이 나온다면 당뇨병 환자들에겐 엄청난 축복일 겁니다. 특히, 1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그렇겠죠. 그런데 2년 안에 ‘인공 췌장’이 나온다는 소식입니다. 유전공학으로 인공 장기를 만들거나 하는 건 아닙니다. 췌장 기능을 대신하는 ‘인공’ 기구를 테크놀로지로 조합해내는 거죠. 연속혈당측정기와 패치(patch)형 첨단 인슐린 펌프의 결합입니다.오늘의 당뇨 레터 두 줄 요약!1. 혈당 변화에 맞춰 인슐린 투여해주는 ‘인공 췌장’이 나옵니다.2. 1‧2형 당뇨병 환자의 정밀한 혈당 관리가 가능해집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4/12 09:00
  • "'이빨 꽉 물고' 운동해야 오십견 낫습니다" [헬스조선 명의]

    "'이빨 꽉 물고' 운동해야 오십견 낫습니다" [헬스조선 명의]

    어깨 질환은 대부분 많이 써서 생긴다. 팔을 올리고 돌리고 하는 움직임 속에서 어깨는 구조적으로 뼈와 힘줄이 '충돌'이 잘 된다. 자극과 염증, 통증 발생 위험이 높다. 어깨 통증은 근골격계 증상 중에 3번째로 흔하다. 평생 경험률이 16~26%나 된다. 어깨 질환은 정확한 진단과 함께, 초기 통증이 있을 때 '진압'해야 병이 악화되고 만성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어깨 질환 명의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이상욱 교수를 만나 다양한 어깨 질환의 진단과 치료법에 대해 들었다. -어깨 질환은 대부분 퇴행성으로 오나? 어깨 질환 원인은 크게 외상(스포츠 손상)과 나이가 들어서 발생하는 퇴행성으로 나뉜다. 외상은 배드민턴·테니스 등 팔을 올려서 많이 쓰는 운동을 많이 하거나, 직업적으로 팔을 올려서 작업을 많이 하는 경우 발생 위험이 높다. 나이가 들어서 어깨 관절을 반복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으로도 온다. 외상보다는 퇴행성 변화로 어깨가 불편해 오는 환자들이 많다.-대표적인 어깨 질환은? 3대 어깨 질환은 회전근개파열, 석회성 건염, 오십견으로 알려진 유착성 관절낭염이다. 먼저 회전근개파열은 어느날 갑자기 발생한다기 보다 반복적 사용으로 인해 발생한다. 해부학적 구조상 팔을 90도 이상 올리면 어깨 관절에 붙어있는 힘줄인 회전근개와 그 위의 견봉 뼈가 부딪히면서 자극이 가해진다. 자극이 계속되면 염증이 생기고, 반복되면 회전근개파열까지 이어진다. 회전근개파열 전 상태, 힘줄에 자극과 염증이 있는 상태를 어깨 충돌증후군이라고 하는데,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초기 질환이다. 어깨 충돌증후군이 진행을 하면 회전근개파열이 된다. 부분파열로 시작하지만 방치하면 완전파열까지 진행한다. -석회성 건염과 오십견에 대해서도 설명해달라?석회성 건염은 힘줄에 석회가 침착한 것이다. 석회가 녹아서 힘줄 세포에 스며들면서 통증이 발생한다. 석회가 너무 크면 그 자체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석회성 건염은 통증이 극심해 환자가 응급실에 실려오는 경우도 꽤 많다. 오십견인 유착성 관절남염은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 모른다. 어깨 관절을 싸고 있는 관절낭이 염증에 의해 구축이 오면서 어깨 관절 운동에 제한이 오는 질환이다. ‘만세’가 안 되는 게 대표적인 증상이다. 단순히 오십견인줄 알았는데, 다른 질환이 동반돼 있는 경우도 꽤 많기 때문에 감별을 잘 해야 한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4/12 07:30
  • 약 없이 혈압 낮추는 방법 15가지

    약 없이 혈압 낮추는 방법 15가지

    혈압이 높은 게 뭐가 문젤까 싶지만 고혈압은 전신 건강을 망가트리는 주범 중 하나다. 수축기·이완기 혈압이 140·90mg 이상이라면 반드시 약물치료가 필요한데, 여기에 살짝 못 미치는 고혈압 전단계도 평소 생활습관 관리를 통해 혈압을 낮추려 노력해야 한다. 미국의 건강 매체 '메디컬 뉴스 투데이(Medical News Today)에 게재된 약 없이 혈압 낮추는 방법 15가지를 정리했다.1. 규칙적으로 걷거나 운동하라운동은 혈압을 낮추기 위한 가장 간단하면서도 좋은 방법이다. 규칙적인 운동은 심장이 효율적으로 혈액을 공급하도록 해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검증된 보고에 따르면 하루에 30분만 걸어도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며, 운동을 더 많이 할수록 혈압은 더 많이 떨어진다.2. 나트륨 섭취량을 줄여라전 세계적으로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 섭취량이 늘면서 나트륨 섭취량도 함께 늘었다. 많은 연구에서 나트륨 섭취는 고혈압이나 뇌졸중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미 혈압이 높은 사람은 나트륨 섭취를 조절하면서 혈압 변동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해보는 게 좋다.3. 음주를 멀리 하라음주는 혈압을 높인다. 실제로 알코올은 전 세계 고혈압 사례의 16%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일부 연구에서 소량의 알코올은 심장을 보호할 수 있다고 알려지기도 했지만, 아무리 심장을 보호해도 혈압을 높인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술은 최대한 피하는 게 상책이다.4. 칼륨이 든 음식을 많이 먹어라칼륨은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미네랄이다. 신체가 스스로 나트륨을 제거하고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칼륨은 신선한 과일과 채소에 많이 들었다. 멜론, 바나나, 아보카도, 오렌지, 우유, 감자, 고구마, 토마토, 참치, 연어, 견과류, 콩 등으로 섭취하면 된다.5. 카페인을 줄여라혈압을 재기 전 커피 한 잔만 먹어도 즉각적으로 혈압이 상승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카페인이 장기적으로도 혈압 상승을 유발한다는 데에는 학계에서 의견이 엇갈린다. 그러나 고혈압 환자는 일시적인 혈압 상승도 충분히 위험할 수 있으므로 카페인 섭취에 주의가 필요함은 확실하다.6. 스트레스를 관리하라만성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이 계속해서 긴장하면서 심장은 빨리 뛰고, 혈관은 수축한다. 스트레스로 인해 술이나 담배를 찾을 수 있다는 것도 문제다. 최대한 스트레스 상황을 피하고, 피하기 어렵다면 요가나 음악 감상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려는 노력이 필요하다.7. 다크 초콜릿·코코아를 먹어라소량의 다크 초콜릿이나 코코아 파우더에는 혈관 확장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많이 들었다. 실제 초콜릿과 코코아가 단기적인 심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다만, 너무 과량으로 섭취하지 말고, 설탕이 적게 들은 제품을 고르는 게 좋다.8. 체중을 감량하라만약 과체중이나 비만이라면 체중 감량이 우선이다. 2016년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체질량의 5%만 감량해도 고혈압이 상당 수준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을 줄이면 혈관이 확장하고 수축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식단 조절뿐 아니라 운동을 병행하면 혈압 강하 효과는 2배다.9. 담배를 끊어라고혈압은 심장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데, 여기에 흡연까지 한다면 심장병 발생을 부추기는 것과 마찬가지다. 흡연은 일시적으로 혈압을 높이며, 담배에 든 화학물질들은 혈관을 손상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혈압이 높은데 담배를 피운다는 것은 스스로 불구덩이로 뛰어드는 것과 마찬가지다.10. 설탕과 정제 탄수화물을 줄여라달콤하거나 짠 음식만 피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쌀이나 밀가루 같은 등 정제된 탄수화물도 우리 몸에 빠르게 당으로 흡수되면서 악영향을 미친다. 혈압약을 먹는 사람이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면 혈압이 더 많이 감소한다는 연구도 있다.11. 딸기, 블루베리 등 베리류를 먹어라베리류 과일은 맛도 좋지만, 심장에 좋은 천연 성분인 '폴리페놀'도 많이 들어 있다. 폴리페놀은 많은 연구를 통해 뇌졸중, 심장병, 당뇨병 위험을 줄이고 높은 혈압, 인슐린 저항성, 전신 염증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12. 명상과 심호흡을 하라앞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언급했지만, 명상과 심호흡은 그 자체만으로도 이점을 가져다준다. 명상과 심호흡은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해 신체를 이완시키고, 심박수를 낮추며, 혈압까지 낮추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방법을 모르겠다면 30초 동안 눈을 감고 천천히 숨을 쉬어보자.13.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먹어라칼슘 섭취가 적으면 종종 고혈압으로 이어지곤 한다. 다만, 칼슘은 보충제가 아닌 일반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게 좋다. 칼슘 보충제는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지 않지만, 식단을 통한 보충은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성인의 일일 권장 칼슘 섭취량은 1000mg이다.14. 천연 보충제를 찾아라혈압에 좋다는 여러 영양제를 찾아다닐 필요도 없다. 음식을 통해 천연 보충제를 찾아 먹으면 된다. ▲숙성 마늘 추출물 ▲베르베린 ▲유청 단백질 ▲생선 기름 ▲히비스커스 등이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천연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다.15. 마그네슘을 챙겨라마그네슘은 혈관을 이완시켜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미네랄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고혈압 예방을 위해 마그네슘이 풍부한 식단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마그네슘은 야채, 유제품, 콩과 식물, 닭고기, 육류, 통곡물 등에 많이 들었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4/12 07:00
  • 코 호흡의 놀라운 효과… 머리까지 좋아진다

    코 호흡의 놀라운 효과… 머리까지 좋아진다

    입으로 호흡하는 사람은 숨쉬는 습관을 고쳐야 한다. 숨을 코로 쉬어야 호흡기 건강에 좋고, 기억력도 강화된다. 코 호흡이 중요한 이유를 살펴봤다.◇공기 중 오염물질 걸러내코로 숨을 쉬면 체내로 들어온 공기는 코털, 점액, 점막을 지난다. 이 과정에서 공기 중 오염물질이 깨끗이 여과된다. 반면에, 입으로 숨을 쉬는 구강 호흡을 하게 되면 유해 물질이 그대로 몸으로 들어온다. 특히 미세 먼지나 황사로 인한 호흡기 질환을 막으려면 숨쉬는 방법에 신경써야 한다. 코로 호흡하면 입으로 숨 쉴 때보다 호흡기에 들어와 쌓이는 황사가 90%쯤 감소한다.◇뇌 자극돼 기억력 강화코로 호흡하는 게 기억력 강화에 도움 된다는 연구가 나온 바 있다. 코로만 숨 쉰 그룹의 기억력 점수가 코와 입으로 숨쉰 그룹보다 1.5배로 높았다. 코로만 숨 쉬면 다른 자극은 차단되고 후각이 더 활성화되는데, 후각 기능은 기억력과 관련된 뇌 부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평소에 코 호흡을 해서 후각 세포를 꾸준히 자극하면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더 나아가서는 알츠하이머병 등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실제로, 다른 여러 연구에서도 후각을 담당하는 뇌 부위인 편도체가 자극받으면 해마(기억을 담당함)가 같이 활성화돼 기억을 저장·통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혀졌다.◇얼굴형 변형 막아야입으로 숨쉬면 턱·얼굴 관절 변형이 일어난다. 입을 벌린 자세를 장시간 유지해 호흡하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들은 다섯살 전후에 전반적인 얼굴형이 완성되는데, 이 시기에 입으로 호흡하면 주걱턱·치아 부정교합·안면 비대칭 등 턱관절 변형이 나타나기 쉽다. 입으로 호흡하면 아래턱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하고, 위아래 턱이 어긋나 얼굴형이 변하는 것이다. 치열도 함께 변한다. 입으로 숨을 쉬는 습관 탓에 윗치열이 좁아지고, 위 앞니가 심하게 앞으로 뻐드러지면서 부정교합이 생긴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4/1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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