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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라·과일… 당뇨 환자 과연 덜 먹을까 살펴보니

    콜라·과일… 당뇨 환자 과연 덜 먹을까 살펴보니

    당류 섭취를 줄여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에 당류를 25g 미만 먹으라고 권고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당류 섭취량은 꾸준히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음료의 비중이 큰 편이다. 한국 성인은 음료만으로 하루 14.4g의 당류를 섭취한다는 보고가 있다. 가공식품 속 단순당은 특히 당뇨 환자에게 독이다. 당뇨 환자의 당 섭취 양상을 살펴본 연구 논문이 최근 가정의학회지에 실렸다.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승희 교수팀은 2019년 8월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를 방문한 성인 환자 165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단순당과 당뇨병 간 관련성을 살펴보기 위해, 당뇨병을 앓는 그룹과 당뇨가 없는 그룹으로 나눠 비교했다. 분석 결과, 당뇨 환자와 당뇨가 없는 사람 사이 단순당 식품 섭취량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 환자가 단순당 섭취에 더 주의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잘 실천하지 않는 다는 걸로 해석할 수 있다.더욱이 당뇨 환자의 요구르트 섭취량은 오히려 당뇨가 없는 사람보다 많았다. 65세 이상에서는 당뇨 환자의 과일 섭취량이 당뇨를 앓지 않는 사람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 환자 중에서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탄산음료와 과자를 많이 먹는 것으로 드러났다.연구팀은 “당뇨 환자을 대상으로 단순당 섭취의 위험성을 교육할 필요가 있다는 걸 보여주는 연구”라며 “연령대나 성별로 주의해야 할 식품을 세밀하게 알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 연령대에 걸쳐, 당뇨가 있다면 혈당 관리를 위해 단순당 식품 섭취를 줄이고, 가능하면 무가당 식품으로 변경하는 게 도움이 된다. 특히 65세 이상 당뇨병 환자라면 ‘과일은 괜찮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과일도 과하면 안 좋다. 야구공 크기 절반 정도로 적정량의 과일만 섭취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가정의학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4/18 22:00
  • 허리 아플 때 피해야 하는 '이 자세'

    허리 아플 때 피해야 하는 '이 자세'

    허리디스크는 척추 사이에 있는 일종의 물렁뼈인 디스크가 원래 위치에서 빠지는 질환이다. 탈출한 디스크가 척추 주변 신경을 눌러 통증이 발생한다. 허리디스크가 있을 때는 평소 자세가 중요하다. 자세에 따라 병이 악화될 수도 있다.◇나쁜 자세 먼저 오래 앉아있지 않는다. 허리에 걸리는 압력은 서 있을 때와 비교해 앉아있을 때가 1.4배 높아지기 때문이다.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산책 등 가벼운 일상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 누워있을 때도 나쁜 자세는 취하지 않아야 한다. 첫째, 엎드린 자세. 엎드려 자면 엉덩이와 등뼈가 천장을 향해 꺾이는데 이때 목 인대나 척추가 틀어지고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디스크가 눌려 통증이 악화될 수도 있다.둘째,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 않다. 베개가 너무 높으면 목뼈가 C자 곡선을 유지할 수 없다. 목뼈가 틀어져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주변 근육이 경직되기 때문에 베개 높이를 신경써야 한다. 베개는 부드럽고 낮은 것이 좋다. ◇바른 자세천장을 보고 똑바로 누운 채 무릎 밑에 베개를 받치면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양 무릎 사이에 베개나 쿠션을 끼고 자는 것도 좋다. 허리를 꼿꼿이 펴면 척추관이 더 좁아져 통증과 다리저림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허리를 약간 구부리는 것만으로도 척추관이 넓어져 숙면에 도움이 된다.엎드린 자세는 피하는 것이 좋지만, 가끔 하더라도 복부 아래에 쿠션을 바쳐 허리가 꺾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신경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4/18 20:00
  • 쉰 목소리, 심한 가슴 통증 알고 보니… OO염?

    쉰 목소리, 심한 가슴 통증 알고 보니… OO염?

    목소리가 자주 쉬면 성대가 약한 편이라고 생각하거나 감기에 걸렸다고 생각한다. 가슴 통증이 심할 때는 협심증을 의심한다. 하지만 건강검진을 받아보면 성대도, 심장도 멀쩡한 경우가 있다. '식도'에 문제가 생긴 것이기 때문이다.◇속 안 쓰린 역류성 식도염도 있다흔히 역류성 식도염으로 알려진 위·식도 역류질환은 보통 가슴이나 입 뒤쪽의 쓰림 증상, 위산 역류 증상이 나타난다. 속이 쓰리고, 화끈거리고, 얼얼한 증상 등은 역류성 식도염의 전형적인 증상이다.위·식도 역류질환을 의심하기 어려운 증상도 많다. 가슴 통증과 쉰 목소리 등이 대표적인 비전형적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다.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 가슴 쓰림이나 삼킴 곤란뿐만 아니라 협심증과 비슷한 흉통을 일으킬 수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심한 가슴 통증으로 입원해 심혈관조영술을 시행했는데 정상인 환자들은 위·식도 역류질환이 통증의 원인인 경우가 많다.역류한 위산은 인후두나 호흡기를 자극해 쉰 목소리, 인후두 이물감 등의 만성 후두 증상이나 만성 기침, 천식을 일으키기도 한다. 만성 후두 증상에 대한 국내의 여러 연구에서도 환자의 16~48%는 위·식도 역류질환이 있다. 속쓰림이나 위산 역류증상이 없는 만성 후두 증상도 많아, 만일 쉰 목소리가 오래간다면 위산 역류검사를 해볼 필요가 있다.◇역류성 식도염 극복하려면?대부분의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들은 약을 먹고 좋아지더라도 재발을 반복한다. 식도염이 반복되면 식도가 좁아지는 협착, 출혈, 식도선암 등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위·식도 역류질환은 무엇보다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식도 조임근의 기능을 약하게 하는 기름진 음식, 커피, 술 등을 피해야 한다. 음식을 많이 먹으면 위산이 많이 나오므로 과식도 하지 않아야 한다.규칙적인 운동과 식사도 중요하다. 규칙적인 운동은 규칙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건강한 위·식도 생리 리듬 유지를 돕는다. 단, 역류 증상이 심할 경우 과격한 운동은 좋지 않다.위·식도 역류질환을 극복하려면 생활습관 교정과 함께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질병청은 "생활습관이 위·식도 역류 질환의 발생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생활 습관만 개선한다고 식도염이 치료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생활습관 교정은 단독으로 장기 치료에 활용하기엔 효과가 미미하므로 약물치료와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4/18 18:00
  • 버섯 먹고 우울증이 나았다? 항우울제와 비교했더니…

    버섯 먹고 우울증이 나았다? 항우울제와 비교했더니…

    환각버섯으로 불리는 '실로시빈'의 항우울 효능을 입증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임페리얼 칼리지대 정신연구소는 우울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버섯 '실로시빈'의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소규모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전체 59명의 참가자 중 30명에게 6주 동안 총 50mg의 실로시빈을 2회에 걸쳐 투약했고, 매일 위약을 먹도록 했다. 나머지 29명은 같은 기간 효과가 없을 정도로 적은 양인 1mg의 실로시빈을 2회 투약했으며 항우울제 '에스시탈로프람'을 매일 10mg씩 복용했다.연구팀은 실험 전후 참가자들의 우울감 정도를 점수화했다. 연구팀이 사용한 척도는 0점에서 27점으로 나타나며, 점수가 높을수록 증상이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 결과, 실로시빈을 투약한 그룹의 실험 전 평균 우울 점수는 14.5점이었으나 6주 후 평균 8.0점 감소했다.또한 우울증 점수가 50% 이상 감소된 비율은 실로시빈 그룹에서 70%에 달했지만, 에스시탈로프람 그룹은 48%로 비교적 적었다. 우울증 점수가 0~5점으로 우수하게 개선된 비율도 실로시빈 그룹은 57%였지만, 에스시탈로프람 그룹은 28%에 불과했다. 실로시빈이 항우울제보다도 높은 항우울 효과를 나타냈다는 결과다.다만,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소규모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이기 때문에 치료 효과를 확실하게 입증하기엔 부족함이 있다고 밝혔다. 게다가 참가자들은 대부분 백인, 남성, 교육 수준이 높은 사람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인종에게도 효과와 안전성이 있는지 입증하기는 어려웠다. 실로시빈이 실제로 우울증 치료 효과가 있다고 해서 스스로 실로시빈을 먹거나 투약하진 말아야 한다. 연구팀에 따르면 연구에서 쓰인 실로시빈은 의사의 철저한 통제 속에 필요한 용량을 투약한 것이며, 보호 조치 없이 스스로 투약하면 긍정적인 효과를 얻지 못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실제 지난 1월 미국에서는 자신의 양극성 장애를 치료하겠다며 실로시빈 추출물을 스스로 정맥에 투약했다가 다발성 장기손상으로 응급 상황에 이른 사례가 있었다. 그는 치료 후 무사히 퇴원하긴 했지만, 한동안 항생제와 항진균제를 복용해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연구를 주도한 데이비드 너트 교수는 "실로시빈이 전통적인 항우울제를 대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연구"라며 "기존의 항우울제와 비교해 부작용도 적었던 실로시빈이 더 많은 연구를 통해 허가된 의약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뉴 잉글랜드 의학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4/18 14:00
  • 봄철 자전거 라이딩, 성 기능 걱정 되나요?

    봄철 자전거 라이딩, 성 기능 걱정 되나요?

    봄은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계절이다. 실제 공원이나 거리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실내 취미 생활을 지양하면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전보다 늘어난 모습이다.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하는 것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자전거를 탈 때면 한 가지 걱정이 생기곤 한다. 성기능에 대한 문제다. 자전거를 오래 타다보면 안장이 성기를 압박·자극하는데, 이로 인해 성기능에 이상이 생기진 않을지 우려하게 된다. 실제 자전거를 오래 타면 안장 부위가 음낭과 항문 사이 회음부를 지속적으로 자극하게 된다. 회음부에는 전립선과 요도 일부가 위치해 있다. 이 부분이 계속 압박을 받으면 충격이 가해져 성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성기능이 아니더라도 ▲전립선통 ▲빈뇨 ▲잔뇨 ▲배뇨통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다만, 이는 주기적으로 장시간 자전거를 타는 사람에게 해당되며, 재미로 가끔씩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이 같은 증상·질환을 겪는다면 자전거가 아닌 다른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건강하게 자전거를 타기 위해서는 한 번에 오래 타지 말고 중간 중간 휴식을 취해야 한다. 주기적으로 휴식시간을 가질 경우 회음부에 가해지는 압박이 줄고 전립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앉아서 쉬지 않더라도 자전거를 타면서 30분에 한 번씩 엉덩이를 드는 것도 방법이다. 안장을 고를 때는 가운데가 뾰족한 안장보다 중간이 뚫려있거나 바닥이 넓은 안장이 추천된다. 이 같은 안장은 회음부에 가해지는 자극을 줄여준다. 푹신한 쿠션을 깔고 타는 것도 좋다. 자전거를 탄 후 10~15분가량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하면 회음부 자극을 풀어줄 수 있다.평소 자전거를 즐겨 타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성기에 통증을 느끼거나 성기능이 급격히 떨어졌다는 생각이 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도록 한다.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자전거를 계속 타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성의학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4/18 10:00
  • 툭하면 울고 웃는 나, 유전자 때문이었어?​

    툭하면 울고 웃는 나, 유전자 때문이었어?​

    유독 감정이 풍부한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같은 개그 프로그램을 봐도 더 잘 웃고, 같은 슬픈 영화를 봐도 더 잘 운다. 특정 유전자의 길이가 더 짧기 때문으로 나타났다.미국 UC 버클리대 로버트 레벤슨 교수팀의 2015년 연구에 따르면 감정이 풍부한 사람일수록 ‘5-HTTLPR’ 유전자의 길이가 짧았다.연구팀은 336명을 대상으로 ▲청년들이 모여 만화를 보는 실험 ▲청년부터 노인에게 웃긴 동영상을 보여주는 실험 ▲중년과 노인에게 결혼에 대한 불만을 얘기하도록 하는 실험까지 총 3차례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실험을 진행하는 동안 표정 분석 시스템을 통해 실험 참가자들의 얼굴을 관찰했다. 눈가주름 생성을 기준으로 억지웃음과 진실한 웃음을 분간했다.연구팀이 실험참가자의 타액으로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5-HTTLPR 유전자 길이가 짧은 사람일수록 더 잘 웃었다.사실 이전까지 5-HTTLPR 유전자는 짧을수록 부정적이며, 길수록 긍정적이라고 여겨져 왔다. 영국 콜체스터 에식스 대학 연구팀의 2009년 연구에 따르면, 연구팀이 실험 참가자에게 긍정적 이미지, 부정적 이미지, 중립적 이미지 등에서 점을 찾도록 했을 때 5-HTTLPR 유전자 길이가 긴 사람일수록 이미지마다 걸리는 시간 차이가 컸다. 부정적 이미지에서 점을 찾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반면 짧은 사람은 크게 차이가 없었다. 당시 연구팀은 5-HTTLPR 유전자 길이가 길수록 부정적인 이미지에 대한 반감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했다.하지만 로버트 레벤슨 교수팀의 연구로 그 결과가 뒤집어졌다. 레벤슨 교수는 “이번 연구로 5-HTTLPR 유전자 길이가 짧으면 부정적인 감정도, 긍정적인 감정도 모두 잘 느낀다는 사실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전 실험에서 5-HTTLPR 유전자 길이가 짧은 사람이 긍정적 이미지든 부정적 이미지든 큰 결과 차이가 없었던 건 모든 감정에 잘 반응하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4/18 05:00
  • 집안일 많이 하면 ‘뇌’ 건강해진다

    집안일 많이 하면 ‘뇌’ 건강해진다

    집안일을 많이 하면 뇌가 건강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베이크레스트 로트맨 연구소 연구팀은 노인 66명을 대상으로 ‘집안일 참여도’와 인지 건강의 예측인자인 ‘뇌 부피’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뇌는 인지기능이 떨어질수록 부피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집안일에는 청소, 물건 정리, 식사 준비, 집 수리, 정원 가꾸기 등이 포함됐다. 그 결과, 집안일을 많이 한 노인의 뇌의 경우 여러 인지 기능에 관여하는 전두엽과 기억‧학습 기능을 담당하는 해마의 부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집안일이 뇌 부피를 증가시키는 명확한 기전에 관해선 밝히지 않았다. 다만, 집안일이 유산소 운동과 비슷해 심혈관을 건강하게 만들어 뇌 부피도 늘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팀은 집안일을 계획하고 수행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신경 연결이 촉진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연구를 진행한 캐나다 베이크레스트 로트맨 연구소 노아 코블린스키 박사는 “운동과 마찬가지로 집안일도 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 연구”라며 “노인의 인지 저하‧치매 위험을 줄이는 전략 개발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바이오메드 센트럴 노인의학(BMC Geriatrics)'에 최근 게재됐다.
    종합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4/17 22:00
  • '이 음료' 잘못 마셨다가… 심장병까지

    '이 음료' 잘못 마셨다가… 심장병까지

    피로 해소를 목적으로 ‘에너지 음료’를 즐기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에너지 음료를 과다 복용하면 심장 기능이 떨어지는 치명적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에너지 음료를 과다하게 복용했다가 심부전(심장 기능이 떨어지는 것)에 걸린 청년의 사례가 '영국의학저널(BMJ) 케이스 리포트'에 보고됐다.영국 성토마스병원 그라시 피스크 박사팀에 따르면, 2년간 매일 500mL 에너지 음료 4캔을 마시던 21세 남성이 병원에 입원했다. 그는 평소 소화불량, 두근거림을 겪었고 병원에 입원하기 3개월 전부터는 심한 무기력증으로 대학 공부를 중단했다. 입원하기 4개월 전부터는 숨 가쁨과 체중 감소를 경험했다. 그는 에너지 음료를 먹지 않을 때 심한 편두통으로 고통받아 계속 음료를 먹었다고 했다.  검사 결과, 청년 심장의 양심실(우심실과 좌심실) 기능이 모두 떨어져 있었고 콩팥도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장기 이식을 고려할 정도였다. 하지만 다행히 약물 치료를 하고 에너지 음료 복용을 완전히 중단하면서 증상이 크게 나아졌다.그라시 피스크 박사는 “에너지 음료 속 카페인이 교감신경을 과도하게 자극했기 때문”이라며 “에너지 음료는 혈압을 높이고 심장박동 이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더불어 “에너지 음료를 다량으로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명확한 경고 문구가 제공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17 20:00
  • 앉아만 있어도 숨쉬기 힘들다면… 의심해봐야 할 질환 3

    앉아만 있어도 숨쉬기 힘들다면… 의심해봐야 할 질환 3

    호흡기가 좋지 않은 사람들은 작은 움직임에도 호흡곤란을 호소하곤 한다. 힘을 들이지 않으면 숨을 쉬기 어려우며, 숨을 쉴 때마다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최근에는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호흡곤란이 심한 사람들은 외부 활동조차 꺼리게 된다. 격한 운동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호흡곤란이 일시적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증상이 장기간 지속·악화된다면 특정 질환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는 주요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호흡기 질환호흡곤란은 호흡기 질환에 의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과 같은 기도질환이 대표적이다. 60대 이상 고령자는 주로 천식보다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호흡곤란을 겪는다. 흉벽에 생긴 질환도 호흡곤란을 유발한다. 척추 측만증·후만증이 오래 지속되면 호흡근이 약화돼 호흡곤란이 생길 수 있으며, 흉수(흉막강 속 액체)가 다량 발생한 경우에도 호흡근 운동에 영향을 줘 호흡곤란이 발생한다. 이밖에 호흡근에 병이 생기는 근무력증이나 ‘길랭-바레증후군’, 감염성으로 인한 폐실질의 염증, 간질성 폐질환도 호흡곤란의 원인이 된다.◇심장질환심장질환 또한 호흡곤란을 유발한다. 허혈성 심질환, 심근염 등으로 좌심실 기능이 저하된 사람의 경우, 폐 말초 모세혈관에 폐부종이 발생해 호흡곤란이 생길 수 있다. 폐혈관질환이 있으면 폐동맥 색전증, 폐동맥 고혈압으로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심장을 감싸는 막에 교착성 심낭염, 심낭 압전 등이 생긴 경우에도 호흡곤란을 겪을 수 있다.◇빈혈·비만호흡기질환이나 심장질환이 없지만 호흡곤란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중등도 빈혈이 있는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몸에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서 호흡곤란을 느낄 수 있으며, 갑상선기능항진증에 의해 호흡곤란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 평소 운동량이 없고 비만한 사람이 갑작스럽게 운동을 하면 호흡곤란이 생길 수 있다. 이 경우 즉시 운동을 멈추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이처럼 호흡곤란은 다양한 질환에 의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치료를 받도록 한다. 예방·완화를 위해 운동한다면 갑작스럽게 무리한 운동을 하기보다, 평소 적절한 운동을 하며 운동량을 늘려가는 게 좋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4/17 18:00
  • [이게뭐약] 천식 필수품 '흡입제', 부작용 없이 사용하려면?

    [이게뭐약] 천식 필수품 '흡입제', 부작용 없이 사용하려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몇 배의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천식 ,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 만성호흡기질환자들이다. 이들은 코로나에 감염되면 더욱 치명적인 위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질환이 악화되지 않도록 꾸준히 치료하고 관리하는 일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러나 흡입제는 거의 매일 사용해야 하는 약이라 장기간 사용하기 꺼려질 때가 잦다.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흡입제를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내가 쓰는 흡입제, 무슨 성분일까?흡입제는 사용 목적에 따라 크게 '질병 조절제'와 '증상 완화제' 두 가지로 구분된다.질병조절제는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조절하고 악화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규칙적으로 사용하는 약물이다. 염증을 조절하는 흡입 스테로이드제와 기관지 확장 작용이 있는 지속성 베타2효능제 및 항콜린제가 대표적인 성분이다.질병조절제 중 흡입 스테로이드제(플루티카손 등)는 가장 효과적인 천식 치료제로 기도의 염증과 과민성을 조절하여 폐 기능을 개선한다. 흡입 스테로이드제로 천식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 지속성 베타2효능제(인다카테롤 등)를 함께 사용한다.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는 지속성 베타2효능제와 항콜린제(티오트로퓸 등)를 단독 또는 복합제로 사용하는데, 기관지 확장 효과가 있어 폐 기능을 개선하고 급성악화를 예방한다. 만성폐쇄성폐질환에서 폐 기능 저하가 심한 경우에는 흡입 스테로이드제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증상완화제는 질병조절제를 사용해도 증상이 조절되지 않을 때 사용한다. 증상완화제는 신속히 기도를 확장해 증상을 개선하는 약물로 숨이 차거나 기관지 증상이 갑자기 심해질 때 응급으로 사용한다. 속효성 베타2효능제(살부타몰 등)와 속효성 항콜린제(이프라트로퓸 등)이 대표적인 성분이다.사용법 제각각인 흡입제, 어떻게 써야 하나?흡입제는 흡입 용기의 형태에 따라 크게 정량식흡입제와 건조분말흡입제로 구분한다. 두 가지 모두 사용하기 전에 숨을 충분히 내쉰 후 약물을 흡입하고, 흡입 후에는 폐에 충분히 도달할 수 있도록 10초간 숨을 참아야 한다. 다만, 약을 흡입하는 방식은 다소 차이가 있다.정량식흡입제는 약물이 일정량씩 분사되는 에어로졸 제품으로 분사되는 약물을 효과적으로 폐에 도달하도록 흡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병원약사회 이지연 홍보부위원장(서울아산병원 약제팀 약사)은 "정량식흡입제는 잘 흔들어 약 농도를 일정하게 한 후, 흡입구 주위를 입술로 물어 틈을 없애고 나서 흡입기를 눌러 약물이 분사되는 동시에 숨을 천천히 깊게 들이마셔야 한다"고 설명했다. 라피헬러, 에보할러, 레스피맷, 풀루티폼 등을 처방받았다면 이 방법을 사용해 약을 흡입해야 한다.건조분말흡입제는 일정량씩 준비된 건조분말을 직접 들이마시는 약이다. 이지연 약사는 "건조분말흡입제는 흡입력을 통해 폐에 약물을 전달하는 제형이기에 빠르고 세게 흡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터부헬러, 디스커스, 엘립타 등이 대표적인 건조분말흡입제다.매일 사용하라는 흡입제, 사용 깜박했다면?흡입제는 정해진 시간에 맞춰 정확한 방법으로 사용해야 하나 쉽지 않다. 먹는 약도 매일 같은 시간에 복용하기 쉽지 않은데, 사용법까지 까다로운 흡입제는 규칙적으로 사용하기가 더욱 어렵다. 매일 사용하라고 한 흡입제 사용시간을 놓쳤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이지연 약사는 "흡입제 사용을 깜박했다면, 생각난 즉시 사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단, 1회 용량만 사용하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흡입제 사용할 때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약이 있을까?흡입제는 먹는 약이 아니기에 먹는 약과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흡입제와 궁합이 맞지 않는 약이 있음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뇨제 등 일부 약들은 흡입제와 함께 사용하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이지연 약사는 "고용량 베타2효능제 성분 흡입제를 사용하는 노인의 경우, 이뇨제를 함께 사용하면 떨림이나 저칼륨혈증이 더 흔하게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흡입제와 같은 계열 또는 반대 계열의 약물을 복용하면, 중복 또는 감소 효과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기존에 복용하는 약물이 있다면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노인, 어린이 흡입 자체가 힘든데… 쉬운 흡입제 사용법은?흡입제는 환자가 직접 들이마시는 방식으로 투약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폐활량이 좋지 못한 노인이나 어린이는 흡입제 사용에 애를 먹는 경우가 많다. 만일 흡입제 사용이 어렵다면 보조기구 '스페이서'를 사용해 보자. 스페이서는 분사된 약물을 일정 공간에 가두어 지속적으로 흡입할 수 있도록 만든 보조 장치다.이지연 약사는 "먼저 정량제흡입제를 잘 흔들어 스페이서 연결링에 끼우고, 스페이서 흡입구를 문 다음에 흡입기를 1회 눌러 약물을 내부에 채우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 후에 입으로 천천히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5~10회 정상호흡을 한 후에 마지막 호흡은 깊게 들이마신 다음, 흡입기에서 입을 떼고 10초간 숨을 참으면 된다"고 설명했다.스페이서의 관리는 일주일에 한 번 중성세제를 푼 물에 담가 씻은 후 흐르는 물에 헹구어 자연건조시키면 된다.흡입제 사용자가 꼭 기억해야 할 주의사항은?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흡입제지만 잘못된 사용방법이나 불가피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사용 전후 관리가 중요한 대표적인 약은 스테로이드 흡입제다. 이지연 약사는 "스테로이드 흡입제는 약물이 입안에 남게 되면 칸디다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흡입한 후에는 입안을 물로 헹궈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고용량 또는 장기간 스테로이드 흡입제를 사용하는 어린이는 성장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이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용량의 스테로이드 흡입제는 안전하다"고 설명했다.흡입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은 성분에 따라 빈맥, 심부정맥 악화, 충치, 배뇨장애 등이 있다.이지연 약사는 "베타2효능제는 교감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빈맥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일부 민감한 환자는 심부정맥이 악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약사는 "흡입 항콜린제의 경우 전신 흡수가 미미하고 치료 용량범위가 넓어 상대적으로 안전하나, 장기간의 구강 건조로 인해 충치 발생 및 배뇨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녹내장 환자는 눈에 흡입 항콜린제가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흡입제 사용이 처음이거나 사용이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병원약사에게 도움을 요청해보자. 병원약사에게 흡입제 설명을 요청하면 자세한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들을 수 있다.
    내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4/17 14:00
  • 예민한 나… 주말엔 '뇌 피로'를 풀어라

    예민한 나… 주말엔 '뇌 피로'를 풀어라

    주중에 강도 높은 업무로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몸은 쉬고, 잠은 자지만 피로는 풀리지 않는다. 종일 스트레스에 시달려 잘 때도 뇌가 지끈지끈 아픈 것 같다. 혹시 뇌 피로는 아닌지 의심해야 한다. 몸은 밤에 쉬어도 뇌는 24시간 일을 한다. 많이 쉬고 자도 풀리지 않는 게 뇌 피로다. 뇌가 쉬지 못하니 교감신경 과로 상태다. 교감신경 과로 상태가 되면 밥맛도 없고 먹어도 소화가 안 된다. 면역체계가 약화돼 감기에 잘 걸리고 잔잔한 염증이 생기기 시작한다. 주말이라도 뇌 피로를 풀어줘야 한다.  1. 밤 11시 전에 자라 몸이 피로할 때 푹 쉬거나 실컷 잠을 자고 나면 피로가 풀린다. 그러나 뇌 피로는 이렇게 간단히 풀리지 않는다. 무엇보다 수면, 그 중에서도 첫 잠 90분이 중요하다. 이때가 가장 깊은 수면(NON REM수면)을 취할 때이기 때문이다. 이때 자면 뇌피로 회복과 자율신경 조정에 좋다.잠은 늦어도 밤 11시 전에 자야 한다. 이때 성장 호르몬이 분비된다. 성장 호르몬은 어른이 된 후에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충분한 휴식을 가져다준다. 피부 대사를 활성화하며, 지방 분해를 도와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 이 중요한 호르몬이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분비된다. 밤 11시 전에는 꼭 취침을 하고 7시간 정도 자야 한다. 대신 첫잠 90분은 푹자야 한다.2.닭가슴살·해조류 뇌 피로 회복에 좋아드링크류 등 피로 회복제가 시중에 많이 나와 있지만 이것은 대체로 먹을 때 잠시 좋을 뿐 뇌피로를 오히려 가중시킬 수 있다. 뇌 피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손상된 부위를 수복하고 ▲피로 물질을 배출하는 기능이 중요하다. 일본 연구진은 철새의 가슴살에서 이런 기능을 가진 물질을 찾아냈다. 이미다졸 펩타이드와 플라즈마로겐이다. 철새가 아니더라도 닭가슴살 반쪽만 먹으면 충분한 피로회복이 된다. 뇌피로 회복에 좋은 또 하나의 식품은 수용성 규소다. 규소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어서 기관의 노화나 피폐를 방지하고 상처를 입은 기관을 수리, 수복한다. 다시마·미역 등 해조류, 현미·보리 등 전립곡물, 콩류, 우엉·파슬리·무 등 채소류, 바지락·대합·굴 등 어패류에 많다.3. 명상하기요즘 대기업 CEO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마음챙김 명상이다. 조용한 호흡과 명상은 흥분된 교감신경을 안정시키고 편안한 휴식을 준다. 잠시라도 명상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명상은 반듯한 자세를 취한 뒤 날숨 시엔 입을 가늘게 열고 아랫배가 등에 닿을 정도로 조용히, 천천히, 가늘게 내쉬어야 한다. 들숨은 코로 저절로 된다. 집중해서 일하지 않을 때 활동을 시작하는 뇌 부위에 편안한 휴식을 줄 수 있는 방법이다. 명상을 하다보면 온갖 잡념이 떠오를 수 있다. 어떤 생각도 안 하려고 하거나 싸우면 안 된다. 마치 강가에 서서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듯 흘려보내라. 절로 마음이 편안해진다. 4. 감동하기 감동의 눈물은 웃음보다 6배나 큰 치유력을 보인다는 게 증명돼 있다. 뇌 피로 회복에 이보다 좋은 명약이 없다. 감동하면 뇌 속에 긍정 정서가 용솟음치면서 뇌 피로가 풀린다. 따분한 일상에 작은 변화를 주는 가벼운 호기심, 설렘, 스릴, 모험, 신기함 등은 뇌가 좋아하는 일들이다. 가까운 공원을 어슬렁거리는 것도 좋은 감성 여행이다. 새소리, 바람소리, 자연의 소리를 듣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의도적으로 주의를 집중하지 않으면서 아무 일도 않는 상태가 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4/17 10:00
  • 상쾌한 주말 맞이하는 ‘아침 습관’ 3가지

    상쾌한 주말 맞이하는 ‘아침 습관’ 3가지

    상쾌한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아침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하다. 아침에는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도파민이 분비되는데, 이때 적절한 생활습관을 가져야 몸의 변화가 활발해지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가벼운 몸과 마음을 만드는 아침 습관을 알아본다.누운 상태에서 기지개 켜고 스트레칭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일어나지 말고 기지개를 켜며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다. 잠에서 깨면 활동을 위해 갑자기 많은 양의 에너지가 필요하게 된다. 이때 기지개를 켜면 몸 곳곳에 혈액이 원활히 전달돼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밤사이 움직이지 않아 굳어있는 근육과 관절이 풀어져 몸이 개운해질 수 있다. 누운 채로 팔다리를 들어 올려 가볍게 털어주는 것도 혈액순환을 촉진한다.창문 열고 밝은 빛 쬐기기지개로 몸을 풀어준 후 창문을 열고 불을 키거나 바깥 빛을 쫴야 한다. 환한 빛은 잠을 오게 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고 잠을 깨는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한다. 이로 인해 쉽게 잠이 깨고 정신이 맑아진다. 또한 창문을 열면 신선한 공기가 실내로 들어와 호흡기 건강에 도움이 된다.공복에 물 한 잔 마시기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물을 마시면 소화기관이 자극을 받아 움직이기 시작한다. 장은 수분이 충분해야 원활하게 운동하는데, 물을 마신 후 아침 식사를 하면 소화가 더 잘 되고 속이 편해진다. 특히 대장 운동이 활발해져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커피·홍차 같은 카페인이 든 음료 섭취는 피해야 한다. 아침에는 뇌를 깨우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는데, 이때 카페인을 섭취하면 몸이 과도한 각성상태에 빠져 두통·속쓰림·두근거림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종합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4/17 06:30
  • 고혈압 유발하는 일상 속 ‘뜻밖의’ 습관

    고혈압 유발하는 일상 속 ‘뜻밖의’ 습관

    양치를 하루에 한 번만 하거나 치실을 하지 않는 등 구강 위생을 관리하지 않는 습관은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미국 뉴욕주립대학 버펄로 캠퍼스 연구팀은 3만 6500여명의 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치아 상태와 고혈압 발병률 사이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1998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참가자들의 치아 상태와 혈압을 체크했다. 그 결과, 치아가 하나라도 빠지는 등 손실된 참가자의 고혈압 발병률이 그렇지 않은 참가자보다 20%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주립대 공중보건대학 진 왁타우스키 웬디 박사는 “치아 손실이 고혈압 발병의 주요 요소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잇몸질환이 있어도 고혈압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대학 이스트만 치의학연구소는 치주염이 심한 성인 250명과 잇몸 질환이 없는 성인 250명을 대상으로 혈압을 비교했다. 치주염은 치태와 치석에 있는 세균과 세균이 내뿜는 독소로 잇몸에서부터 치아를 붙잡고 있는 조직인 치조골까지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만성염증성 질환으로 입 냄새, 양치질 시 간헐적인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비교 결과, 치주염이 있는 참가자는 그렇지 않은 참가자보다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인 경우가 2배 많았다. 연구소 에바 무뇨즈 아길레라(Eva Muñoz Aguilera) 박사는 “고혈압은 평소에 증상이 없어 잘 모를 수 있는데, 잇몸에 염증이 생겼거나 출혈이 난다면 혈압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만성 치주염은 구강 국소적인 염증에서 신체 전신으로 염증 신호를 보내기 때문에 고혈압을 비롯해 전신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졌다.적절한 치하 관리를 위해 대한치주과학회는 ‘3.2.4 수칙’을 발표한 바 있다. ‘3.2.4 수칙’은 ▲‘3’분 이상 칫솔질 ▲연 ‘2’회 스케일링 ▲‘사(4)’이사이 잇몸까지 잘 닦자는 의미다. 이 수칙과 함께 하루 적어도 2회 이상 양치를 하는 것이 좋으며, 양치할 땐 너무 강한 힘을 주지 않아야 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4/17 05:00
  • 번지고, 재발… 급증하는 피부 사마귀

    번지고, 재발… 급증하는 피부 사마귀

    피부에 딱딱한 군살이 자라나는 사마귀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사이 사마귀로 병원을 찾은 환자(질병코드 B07; 바이러스성 사마귀)가 25% 늘었다. 사마귀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기는 피부질환이다. ◇5년간 25% 증가, 어린이에게 호발  사마귀는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감염에 의해 각질이 두꺼워지면서 딱딱한 군살이 생기는 질환이다. 면역상태가 떨어지면 바이러스가 피부에 침투하면서 더 잘 나타난다. 20세 미만에서 많이 생기는데, 과거보다 어린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바이러스성 사마귀(B07)로 진료받은 환자수는 2015년 41만여 명에서 2019년 52만여 명으로 약 25% 증가했다. 또, 10~19세에 가장 유병률이 높고 그 이후에 급감하는 양상을 보였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이마음 교수는 “과거보다 사마귀를 치료해야 하는 인식이 높아져 병원을 방문하는 인원이 많아졌고, 소아·청소년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감염이 쉽게 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번지고 재발하는 사마귀, 면역력이 문제 사마귀 치료에 가장 흔히 사용되는 방법은 바르는 약, 레이저, 액체 질소를 이용한 냉동 요법 등으로 각질 병변을 제거하여 피부 밖으로 보이는 부분을 없애는 것이다. 하지만 통증이 따르고 흉터의 부작용 등이 동반될 수 있다. 또 사마귀를 제거했다 하더라도 재발하기도 하고 간혹 악화하여 더 커지거나 많아지기도 한다. 제거 후 재발하지 않는 사람과 넓어지고 번지거나 재발하는 사람은 개인의 면역력 및 피부 재생력의 차이에서 나타난다. 이런 경우 한방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한약, 약침, 뜸 등 한방치료 효과 과학적 입증 사마귀에 대한 한방치료 효과는 여러 연구에서 확인됐다. 인유두종바이러스, 전염성연속종에 대한 한약치료 효과, 봉침의 항바이러스 효과, 사마귀에서 뜸 치료의 효과 등이 이미 보고됐다. 사마귀의 한방치료는 몸 밖에서는 약침, 뜸 등을 통해 과각화된 표면을 직접 줄이고, 몸속에서는 항바이러스 효과와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는 한약을 통해 남아 있는 바이러스를 줄여주므로 안팎으로 치료하여 효과적이다. 또한, 통증과 흉터 등을 남기지 않아 어린아이도 치료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4/16 20:00
  • 초응급질환 뇌경색, '전조증상' 기억하세요

    초응급질환 뇌경색, '전조증상' 기억하세요

    뇌졸중은 빠르게 대응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거나 평생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응급질환이다. 보통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은 뇌출혈보다는 치료에 여유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뇌경색이야말로 초응급질환이라 할 수 있다. 뇌혈관이 막히면 시시각각 뇌세포가 죽어가기 때문에, 3시간 안에 혈전용해제를 투여하거나 시술에 들어가야 뇌세포 괴사를 막을 수 있다. 간혹, 증상이 생겨도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라며 몇 시간 정도 기다려 보거나, 검증되지 않은 약물 복용, 민간요법 등으로 병원으로 오는 시간이 지연되는 때도 있는데, 이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이다. 뇌졸중 사망하거나 평생 후유증 남기는 무서운 질환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질환을 통칭한다. 뇌혈관이 막히면 허혈성 뇌졸중(뇌경색), 뇌혈관이 터지면 출혈성 뇌졸중(뇌출혈)으로 부른다. 뇌졸중이 치명적인 이유는 영구적인 손상인 경우가 많아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달라지는데, 흔히△팔, 다리의 마비, 감각 이상, △한쪽 얼굴의 마비로 인한 얼굴의 비대칭, △발음 장애 및 언어장애, △두통, △어지럼증, △구역 및 구토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심하면 의식이 저하되어 회복이 안 되거나, 사망하는 때도 있다.고령화와 고지혈증, 비만, 부정맥 증가로 뇌경색 환자 늘어 과거에는 뇌졸중 중에서도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 환자가 훨씬 많았지만, 이제는 전체 뇌졸중 환자의 60~70%가 뇌경색 환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뇌출혈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99,811명인데 반해 뇌경색 환자는 503,241명으로 그 수가 5배 이상 많았다. 뇌경색의 가장 흔한 원인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으로 인한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증이다. 또 부정맥, 심부전 및 심근경색의 후유증으로 심장에서 발생한 혈전이 이동하다 뇌혈관을 막아 발생하기도 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신희섭 교수는 “고령화와 함께 고지혈증, 비만, 심방세동 등 부정맥 환자가 증가하면서 뇌경색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초응급질환 뇌경색, 신속한 치료로 뇌세포 괴사 막아야!뇌경색은 시시각각 죽어가는 뇌세포를 살리기 위해 1~2분을 다퉈야 하는 초응급질환이다. 가장 중요한 치료는 혈전을 녹이는 용해제를 정맥 투여하여, 막힌 혈관을 뚫게 된다. 하지만 이는 전제 조건이 있다. 일단 출혈 가능성이 있는 환자에게는 용해제를 투여할 수 없다. 또 최근 큰 수술을 받았거나, 혈소판 수치가 낮아 지혈이 안 되는 경우, 과거 뇌출혈 경험이 있는 경우, 수축기 혈압이 185 이상일 정도로 혈압관리가 어려운 경우도 제외된다. 보통 절반 정도의 환자에게서만 혈전 용해제 치료가 가능하다.혈관에 도관 넣어 뇌졸중을 치료하는 혈관내치료나머지 환자들은 혈관내 혈전 제거술을 통해 치료하게 된다. 최대 8시간(경우에 따라서는 24시간)까지 혈관내치료로 막힌 혈관을 뚫을 수 있다. 혈관내치료란, 사타구니를 약 2~3mm 정도 절개해 대퇴동맥에 도관을 넣어 혈관을 막은 혈전을 빼낸다. 시술 시간은 30분이면 충분하지만, 한 번에 혈관을 뚫어야 하므로 정확하고 숙련된 의료진에게 시술받는 것이 중요하다. 혈전을 제거하면 환자 상태는 극적으로 변할 수 있다. 편마비가 풀려 정상적으로 걷게 되고, 어눌한 발음이 똑똑해지게 된다. 또 멍하게 허공을 바라보던 눈동자가 생기를 되찾기도 한다. 효과 우수한 혈관내치료 급성 뇌경색의 표준 치료법혈관내치료는 허혈성 뇌졸중과 출혈성 뇌졸중을 모두 치료할 수 있다. 신희섭 교수는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혈관내치료의 치료 효과가 매우 뛰어나 급성 뇌경색의 치료에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를 잡았다.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의 자료에 의하면 2019년 한 해에 3,500여 건의 혈관내치료로 급성 뇌경색을 치료했다”라고 설명했다. 출혈성 뇌졸중도 출혈을 일으킨 혈관 이상 부위에서 재출혈이 발생하지 않도록 혈관내치료를 시행하는데, 특히 지주막하출혈을 유발하는 뇌동맥류는 혈관내치료인 코일 색전술로 출혈을 막는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힘 빠짐, 안면마비, 감각이상 등 전조증상 있다면 응급실 찾아야!뇌졸중은 전조증상이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지만, 전조증상이 있는 예도 있다. 만약 초기 증상이 있다면 신속히 병원에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뇌졸중의 악화를 막고,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물건을 들고 있다가 떨어뜨리는 정도로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의 이상, △얼굴이 마비되거나 감각의 이상, △발음이 어눌하거나 말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 △극심한 두통, △어지럼증 등이 있다. 특히 고령이거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음주, 과로, 수면부족 등의 위험요인을 가진 경우에는 전조증상을 항상 기억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 검사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신경외과2021/04/16 19:00
  • [건강잇숏] 미세먼지 최악인데, 환기할까? 말까?

    [건강잇숏] 미세먼지 최악인데, 환기할까? 말까?

     미세 먼지와 황사가 겹쳐 대기상태가 ‘매우 나쁨’ 수준인 상황에서, 실내는 안전할까요?미세 먼지는 문을 닫아도 틈새로 침투하기 때문에, 야외 미세 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실내 농도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외출 후 집에 들어올 때는 옷에 묻은 미세 먼지로 인해 실내 미세 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으니, 옷을 털어 주세요. 집안 청소는 공기 중에 분무기로 물을 뿌려 미세 먼지를 바닥으로 가라앉힌 후 물걸레질하면 좋습니다.미세 먼지가 적은 날에는 실내 환기를 최대한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리를 하면 냄새뿐 아니라 미세 먼지도 같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환기는 필수입니다.실내공기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미세 먼지가 많은 야외에서 활동하는 것보다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니 집에서도 세심한 관리로 건강 챙기세요!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4/16 18:12
  • 코로나19 백신부터 신약개발까지 7719억원 투입 확정

    코로나19 백신부터 신약개발까지 7719억원 투입 확정

    코로나19를 계기로 제약·바이오산업 세계 주도권을 잡기 위한 정부의 추가 투자계획이 확정됐다. 16일 보건복지부는 제5기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를 구성하고 올해 첫 회의를 개최, 신약 연구개발을 비롯한 전문인력 양성, 해외 진출 지원 등에 올해 총 7718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지원 예산 4,699억 원 대비 64% 증가한 규모로, 제약·바이오산업을 시스템반도체, 미래차와 더불어 3대 미래 혁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이다. 먼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항암신약 및 세포·유전자 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등 연구개발 지원에 6451억원이 투입된다.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한국형 NIBRT) 양성, 임상시험, 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인력 육성을 통해 신약개발 및 생산 효율성 제고에는 891억원이 배정됐다.인·허가 등 해외 진출 컨설팅, 한국 제약산업 홍보, 해외거점 구축지원을 통한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61억원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기준 개편과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정비 등에 315억원을 투자한다. 혁신형 제약기업의 경우, 오는 6월 19일 인증이 만료되는 31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인증연장 심사와 위원회 심의·의결을 진행하고, 6월 전까지 인증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아직 선진국들과의 기술격차가 있으나,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해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민관이 함께 노력해나간다면 머지않아 큰 도약의 계기를 맞이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4/16 17:56
  • [젠더의학②] '백신 효과'도 다른 남녀… '성차' 알아야 정밀치료

    [젠더의학②] '백신 효과'도 다른 남녀… '성차' 알아야 정밀치료

    백신 접종 후 남녀의 면역 반응에 차이가 있다면? 코로나19 대응에도 큰 변화가 찾아올 것이다. 물론 성별에 맞춘 코로나19 대응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다. 만약 ‘성차의학(sex specific medical)’이 자리 잡으면 감염병을 포함한 각종 질환에 대한 ‘성별 대응’이 일반적인 일이 될지 모른다. 남녀는 실제로 같은 질병에 걸려도 다른 증상과 경과를 나타낸다. 생물학적 차이를 넘어, 사회·문화적인 맥락에 따라 다른 종류의 아픔을 호소한다. 특정 질환으로 병원에 방문하는 사람의 비율도 다르다. 성차의학은 그렇게 성별 차이로 비롯되는 질병 양상을 연구하고, 그에 적합한 치료를 제공하려는 의학 분야다. 국내 성차의학 권위자인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는 "성차의학은 남녀 모두의 건강에 도움이 되게 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연구 갈래"라고 말했다.
    종합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4/16 16:54
  • '블랙헤드'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법

    '블랙헤드'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법

    콧잔등에 거뭇하게 나 있는 블랙헤드로 고민인 사람이 많다. 블랙헤드를 무작정 손으로 제거하면 더 심해질 수 있어 올바른 제거법을 알아두는 게 좋다. 블랙헤드는 모공 속에 쌓인 피지가 공기와 접촉해 산화되거나 노폐물이 달라붙어 검게 변한 피지를 말한다. 주로 피지선이 많이 분포해있는 콧잔등이나 콧방울에 생긴다. 집에서 블랙헤드를 제거하고 싶다면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팩이나 가벼운 필링 제품, 블랙헤드 전용 제품을 사용해 없앨 수 있다. 미온수나 스팀타월을 블랙헤드가 난 부위에 갖다 대 모공을 열어준 뒤 제품을 사용해 블랙헤드를 제거한다. 뜨거운 물은 모공의 크기를 확대시킬 수 있으므로 미온수로 세안하는 것이 적절하다. 블랙헤드를 손으로 짜거나 세 개 문지르며 씻는 것은 모공을 안 좋게 자극하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세안 후 시원한 스킨을 적신 화장 솜을 제거 부위에 올려 다시 모공 입구를 조여준다. 평소 생활 습관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화장을 지우지 않고 자거나 세안을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화장품 잔여물과 먼지‧땀 등의 노폐물이 쌓여 피지를 생성한다. 따라서 외출 후 돌아오면 화장을 지우고 꼼꼼히 세안하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 또한 술과 담배는 혈류 공급에 문제를 일으켜 피부에 충분한 영양소가 공급되는 것을 막는데, 이는 블랙헤드의 형성을 돕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다.
    피부과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4/16 16:44
  • 잘 때 '다이어트 호르몬'이 분비된다?

    잘 때 '다이어트 호르몬'이 분비된다?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식이조절과 규칙적인 운동 못지않게, 밤에 충분히 자는 것이 중요하다. 잘 때 다이어트를 돕는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다.주인공은 바로 '코르티솔'. 코르티솔은 새벽 3시부터 날이 밝을 때까지 렘수변 중에 분비량이 늘어난다. 이른 아침에 가장 활발히 분비되며, 저녁이 되면 감소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각성 호르몬'이라고도 불린다.더불어 지방을 태우는 작용을 하기도 해 '다이어트 호르몬'이라 불리는 것이다. 적정한 수면을 통해 코르티솔량이 증가하면 자는 동안 건강하고 살찌기 어려운 상태가 된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많이 분비되기도 한다. 하지만, 살을 빼기 위해 일부러 스트레스받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필요 이상으로 분비되면 혈당, 혈압 상승을 일으킨다.한편, 건강을 위한 적정 수면 시간은 7시간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크립키 교수가 100만여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수면 시간과 6년간의 사망률을 추적했더니, 7시간 잠을 잔 경우 사망률이 가장 낮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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