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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5mc 흡입지방 분석 의학 연구소, 연구원 충원

    365mc 흡입지방 분석 의학 연구소, 연구원 충원

    비만 특화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365mc네트웍스에서 설립한 (주)모닛셀의 ‘365mc 흡입지방 분석 의학연구소(이하 흡입지방 연구소)가 연구원을 충원한다.흡입된 지방세포를 연구하고, 비만 의학 혁신을 이끌 연구 인재를 모집하는 것.흡입 지방연구소는 세계 최초로 인체 폐지방만을 연구하는 연구소로, 인체폐지방을 통해 ▲인체폐지방 성분 분석 ▲세포외기질(ECM) 분리 공정 개발 ▲지방세포와 비만치료 매커니즘 분석 ▲인종·성별·체질 등 개인 맞춤형 지방흡입 수술법 개발 등을 시행하고 있다.담당업무는 지방조직 ECM 분리공정 개발 및 분석이며 채용 응시자격은 관련학과 석사학위 이상, 관련업무 경력 3년 이상이다. 지방줄기세포 및 뱅킹 관련 업무 유경험자는 우대한다. 지원은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모집일정은 다음달 25일까지며, 1차 면접, 2차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개별 통보한다.흡입지방 연구소 정현호 소장은 “지방흡입으로 추출한 지방세포에는 비만 의학 연구와 관련된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비만 의학의 혁신을 이끌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21 16:30
  • BTS 서머송 '버터'로 컴백… 버터 건강하게 고르는 법

    BTS 서머송 '버터'로 컴백… 버터 건강하게 고르는 법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신곡 '버터(Butter)'로 돌아왔다. 방탄소년단은 RM은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신곡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2021년을 대표하는 서머송으로 버터가 사랑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슈가 역시 "(미국 음악시상식) 그래미 상을 받고 싶다는 생각은 아직도 유효하고, 버터로 다시 한번 도전할 생각"이라며 "좋은 결과가 나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버터는 부드럽고 짭짜름한 맛에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식재료이기도 하다. 하지만, 과도하게 먹으면 몸에 좋지 않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버터를 건강하게 고르는 법을 알아본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21 16:12
  • 무서운 치매 가족력? '이것'이 이깁니다

    무서운 치매 가족력? '이것'이 이깁니다

    치매 가족력이 있는 사람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면 치매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실제 치매 가족력은 아주 강력한 치매 유발 요소다. 부모나 형제 중 치매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걸릴 위험이 75% 높다. 이에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연구팀은 치매 가족력이 있는 사람 역시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으로 치매 위험을 줄일 수 있는지 연구를 시행했다.연구팀은 치매가 없는 50~73세 영국인 30만2239명을 대상으로 치매 가족력과 생활습관을 조사하고, 약 8년 추적관찰했다. 참가자들의 건강 생활습관으로는 다음 6가지 항목을 확인했다.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고 가공육과 정제 곡물을 덜 먹는 등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는지 ▲일주일에 150분 이상 중강도~고강도 운동을 실천하는지 ▲하루 6~9시간 수면하는지 ▲알코올을 적정량만 마시는지 ▲금연하는지 ▲비만이 안될 정도로 체중관리를 하는지에 대한 것이다.조사 결과, 추적관찰 기간 동안 전체 참가자의 1698명(0.6%)이 치매에 걸렸다.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70% 더 높았다. ​또한 건강 생활습관 6가지를 모두 실천하는 사람은 2개 이하로 실천하는 사람에 비해 치매 발생 확률이 절반에 불과했다. 건강 생활습관 3가지를 실천하는 사람은 치매 가족력이 있더라도 건강 생활습과 2가지 이하를 실천하는 사람보다 치매 위험이 30% 줄었다. 치매 가족력이 있는 사람끼리 비교했을 때도, 건강 생활습관을 3개 이상 실천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25~35% 적었다. 연구팀은 "치매 가족력이 있는 사람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2~3개만 더 실천하면 치매 위험을 상당히 낮출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의미있는 연구 결과"라고 말했다.  미국심장협회 회장은 "이번 연구는 건강한 생활방식이 뇌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중요한 증거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역학·예방·생활습관과 심장대사 건강 콘퍼런스'에서 최근 발표됐다. ​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21 15:51
  • 한양대의료원, 국립정신건강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한양대의료원, 국립정신건강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한양대의료원은 국립정신건강센터와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인프라 확충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온라인으로 진행된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서비스 인프라 교류 ▲정신질환자의 진료 의뢰·의학적 자문 등 진료 ▲정신건강 관련 사업·연구 및 학술활동 추진 ▲의료인 등의 교육·수련 등을 추진한다.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정신건강 분야는 사회적 편견과 오해로 인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과 생활속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프라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증진 서비스인프라가 교류되고, 정신건강 관련 교육, 연구, 학술활동 등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정신과 치료와 재활 전문병원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연구와 국가정신건강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하며 국가재난 시 국민들의 심리지원과 회복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5/21 14:28
  •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12~15세 청소년 접종 추진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12~15세 청소년 접종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 한국화이자제약이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의 투여연령 변경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16세 이상으로 허가된 투여 연령을 청소년 대상 임상시험을 근거로 12세~15세를 투여 연령에 추가하기 위한 사전검토를 신청한 것이다. 또한 화이자는 냉동 후 해동된 백신 보관기간 변경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냉동(-90℃~-60℃) 후 해동한 미개봉 백신은 2℃~8℃에서 최대 5일간 보관할 수 있도록 허가되었으나, 한국화이자는 추가 시험을 통해 최대 31일까지 냉장 보관할 수 있도록 허가변경을 신청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사전검토 및 허가변경은 각각 신청됐기에 먼저 검토되는 변경을 신속히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변경신청에 대해 신속심사해 최대한 심사 기간을 단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변경이 완료되면 접종 현장에서 보관 편의성이 높아지고 또한 12세 이상 청소년에 대한 백신 투여도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5/21 14:00
  • 임신 중 섬유질 섭취하면 아이의 ‘이 질환’ 예방

    임신 중 섬유질 섭취하면 아이의 ‘이 질환’ 예방

    임산부가 섬유질을 섭취하면 자녀의 셀리악병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셀리악병은 소장에서 발생하는 유전성 알레르기로, 쉽게 말해 밀가루 알레르기다. 밀가루에 들어 있는 글루텐에 반응하는 것으로, 생후 2주의 유아에서 1살 정도의 어린아이에게 나타나기 시작한다. 셀리악병 환자가 글루텐을 먹으면 복통과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밀가루를 비롯해 글루텐이 함유된 음식을 먹어선 안 된다.노르웨이 공중 보건 연구소의 연구 교수인 케틸 스토달 박사가 주도한 연구팀은 1999~2009년 사이에 태어난 8만8000명 이상의 어린이와 그 어머니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연구에 참여한 어머니들이 임신 22주 차일 때 섬유질 섭취량을 조사하고 이후 태어난 아이들을 11년 동안 추적 조사했다. 조사 결과,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한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이가 섬유질을 부족하게 섭취한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보다 셀리악병 발병률이 34%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산모의 하루 섬유질 섭취량이 10g씩 증가하면 아이의 셀리악병 발병률이 8%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연구를 주도한 스토달 박사는 "섬유질이 마이크로 바이옴이라는 장내 박테리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라며 "산모의 섬유질 수치가 아이의 장내 환경 조성에 영향을 줘 셀리악병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라고 말했다.즉, 산모가 충분한 식이섬유를 섭취하면 아이의 건강한 장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에 따른 임신부의 하루 식이섬유 충분 섭취량은 25g이다. 임산부는 식이섬유를 충분 섭취량 미만으로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한다.이번 연구는 유럽 소아 소화기영양학회(ESPGHAN)에 발표됐다.
    산부인과문수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5/21 14:00
  •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국내 품목 허가 완료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국내 품목 허가 완료

    우리나라에서도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 녹십자가 수입품목허가를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모더나 코비드-19백신주’에 대해 임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 등을 제출하는 조건으로 수입품목허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모더나 백신은 mRNA 백신이다.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은 국내에서 네 번째, mRNA 백신으로는 국내에서 두 번째로 허가받는 백신이다. 유럽(EMA), 미국 등 39개 국가와 WHO에서 조건부 허가 또는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바 있다.식약처는 최종점검위원회는 보고된 모더나 백신의 이상사례가 대부분 백신 투여와 관련된 예측된 이상사례로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앞서 시행된 두 차례 자문결과와 동일하게 제출된 임상시험자료를 토대로 검토한 결과 백신의 예방 효과는 충분하다고 봤다. 미국에서 실시한 임상시험결과, 코로나19로 확진 받은 사람이 백신군 11명(1만4134명 중), 대조군 185명(1만4073명 중)이 각각 발생해 약 94.1%의 예방 효과를 나타냈다.최종점검위원회는 모더나의 전반적인 허가 후 안전성 확보방안은 적절하다면서도, 허가 후 '위해성관리계획'을 통해 예방적 차원에서 말초신경병증, 탈수초질환 등 신경계 안전성을 지속 관찰하여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진행 중 임상시험과 허가 후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이상사례를 지속적으로 수집·평가할 것을 지시했다.식약처는 "앞으로도 식약처는 관련 부처와 협력하여 접종 후 이상사례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철저한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5/21 13:59
  • '벌크업' 되고 나서 땀이 많아진 까닭

    '벌크업' 되고 나서 땀이 많아진 까닭

    근력운동으로 '벌크업(bulk up·운동 등으로 체격이 커지는 것)'에 성공한 사람이 많다. 그런데 이후 땀이 많아지는 경향이 있는데, 왜 그럴까? 땀은 우리 몸이 일정 수준의 체온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근력운동을 열심히 해 벌크업에 성공한 사람들은 근육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몸이 된다. 근육량이 많으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고 열 발산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땀의 양도 많아지는 것이다. 실제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보다 운동을 많이 해서 몸 단련이 잘 된 사람들이 땀을 더 많이 흘리다는 해외 연구가 있다.한편, 땀을 많이 흘리면 살이 빠진다는 속설을 믿고 몸에 랩을 감거나 뜨거운 공간에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도움이 될까? 랩을 감고 운동하면 땀을 피부에서 제때에 증발시키지 못해 체온 조절에 문제가 생긴다. 게다가 랩을 감은 부위가 습하고 통풍이 안 되기 때문에 염증, 붉은 반점, 곰팡이성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 젖산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쉽게 피로를 느끼기도 한다. 뜨거운 환경에서 운동하는 것은 근육 이완에 효과가 있으나, 불필요한 수분 손실을 가져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뜨거운 환경에서 땀 흘리며 운동하기를 삼가야 한다. 사우나에서 땀을 흘리면 살이 빠진다고 생각해 사우나를 열심히 다니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사우나를 통해 줄어드는 체중은 지방이 아니라 수분이 빠져나간 것이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21 11:31
  • 진원생명과학, C형간염백신 임상1상 시험계획 승인

    진원생명과학, C형간염백신 임상1상 시험계획 승인

    진원생명과학은 지난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형간염 예방 DNA백신 ‘GLS-6100’의 임상1상 연시험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임상연구에서는 C형간염 고위험군 32명을 대상으로 GLS-6100의 안전성, 내약성, 면역반응을 평가하며, 단일기관·공개·용량증량 방식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진원생명과학 관계자는 “GLS-6100은 C형간염 백신 개발의 한계인 HCV 바이러스의 잦은 변이를 면역 T세포를 이용한 세포성 백신면역반응으로 극복·개발 중인 C형간염 DNA백신 제품군 중 하나”라며 “만성C형간염 완치자의 재감염을 예방하는 GLS-6150과 함께 국내 임상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진원생명과학은 2017년 보건복지부 면역백신개발과제에 선정돼 국책과제연구를 수행해왔다. 이번 GLS-6100 임상1상 승인은 지난 연구의 성과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5/21 11:23
  • 현행 거리두기·5인 모임 금지 3주 다시 연장

    현행 거리두기·5인 모임 금지 3주 다시 연장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를 오는 24일부터 3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최근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500명대에서 더이상 줄어들지 않고 일상 곳곳에서의 감염도 계속되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 수는 다소 줄었고 병상 여력도 충분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총리는 위중증 환자 감소 등 상황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는 데 대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대한 백신접종을 일찍 시작한 덕분"이라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안정성과 효과성이 이미 검증돼 전세계 160여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며 백신의 안전성을 강조했다.김 총리는 "접종을 마친 분들이 일상회복을 조금이라도 더 체감하시도록 다양한 우대방안을 조만간 발표하겠다"며 "어르신들은 안심하고 접종을 예약해주시고 주변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21 11:02
  • 보라매병원 임춘수 교수, 대한신장학회 차기 이사장 선출

    보라매병원 임춘수 교수, 대한신장학회 차기 이사장 선출

    서울시보라매병원 신장내과 임춘수 교수가 제18대 대한신장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1980년 창립된 대한신장학회는 신장질환의 개선을 통한 국민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신장학 분야와 관련한 다양한 연구 및 학술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네 차례의 국제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약 2천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국내 대표 학회 중 하나다.학회는 지난 5월 8일부터 9일까지 ‘대한신장학회 2021 통합학술대회 정기총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이번 총회에서 임춘수 교수는 제18대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2년 5월부터 2024년 4월까지다.   임춘수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엄중한 시기에 오랜 기간 몸 담아온 대한신장학회의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학술 연구를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신장질환과 관련한 보건정책분야 업무를 선도적으로 추진해 학회의 새로운 도약과 신장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만성콩팥병 및 사구체질환 관련 치료의 권위자인 임춘수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아 1999년부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및 보라매병원 신장내과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도 대한신장학회 부총무, 총무이사, 대회협력이사, 학술이사 등으로 활동하는 등 국내 신장학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5/21 10:27
  • 오설록-마인드그라운드, '마음 챙김 클래스' 열어

    오설록-마인드그라운드, '마음 챙김 클래스' 열어

    제주의 자연의 자연을 담은 프리미엄 티 브랜드 오설록이 마인드그라운드와 함께 마음 챙김 무료 클래스를 연다.마인드그라운드는 마인드풀(Mindful) 라이프를 실천하는 수련자와 전문가를 연결하고, 일상 속에서 건강한 문화를 실천하도록 다양한 강의와 콘텐츠 등을 소개하는 플랫폼이다. 자연의 이치 안에서 배우며 자기 성찰과 함께 깨달음을 일상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는 삶인 마인드풀 라이프를 제안하는 주간인 ‘마인드풀 위크’를 계절마다 진행한다. 올봄, 마인드풀 위크는 <차와 함께, 시작해 ’봄’>을 주제로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따스한 봄을 맞아 시작하는 이번 마인드풀 위크는 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담았다. 오설록은 홍시야 작가와 제주 돌송이차밭 설록향실에서 ‘제주의 햇살을 머금은 오설록의 티와 함께 마음 크로키 배워보기’ 클래스를 진행한다.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마음 크로키 실습 시간을 마련했다. 오설록 티스톤에서는 이민우 강사가 햇차의 효능, 차 제대로 마시는 법과 다구를 소개한다. 작가와 차를 마시면서 마음 챙김 호흡을 배우고, 두 전문가가 전하는 마인드풀 라이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클래스를 체험하는 동안 창밖으로 보이는 돌송이차밭은 평화롭고 싱그러운 봄의 에너지를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또 하나의 위안거리다. 또한 차를 주제로 한 만큼 마인드풀 라이프를 오롯이 즐기도록 돕는 다구 키트도 선보인다. 키트에는 올해 수확한 오설록 햇차인 세작과 김판기 작가의 예술적인 감각을 담은 1인 다구 세트, 티 매트를 포함했다. 500개 한정판으로 제작했다. 그 외에도 인센스와 저널링 노트 등 마음 챙김을 위한 다양한 도구들도 준비했다. 전체 프로그램 수강권과 마인드풀 다구 키트로 구성한 마인드풀 위크 풀 패키지를 구매하는 100명의 고객에게는 요가 및 명상 저널인 <브리드 : BREATHE> 최신호를 증정한다. 이번 클래스는 마인드그라운드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5/21 10:15
  • 갑자기 손발 붓는다? "콩팥의 경고 신호"

    갑자기 손발 붓는다? "콩팥의 경고 신호"

    50대 남성 A씨는 어느 날부터 몸이 붓는 느낌을 받았다. 특별한 원인을 모르는 채로 증상이 점점 심해지자 A씨는 병원을 찾았고, 병원 검사 결과 '급성 신부전' 판정을 받아 갑자기 입원을 하게 됐다. 급성 신부전은 콩팥 기능이 수시간에서 수일 내에 갑자기 떨어지는 질환이다. 급성 신부전의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로 탈수, 출혈, 저혈압, 심장병이나 심한 간질환 등으로 인해 콩팥에 들어오는 혈액량이 감소하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심각한 감염이나 신독성을 가진 약제로 인해 세뇨관이 손상되거나 자가면역이상으로 사구체 손상이 생기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콩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배출되는 경로인 요관, 방광 등이 결석이나 종양, 전립선 비대 등으로 좁아지거나 막히는 것도 원인이 된다.급성 신부전의 증상은 콩팥 기능 손상의 원인, 정도, 기능 저하 속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소변량이 하루 400cc 미만으로 감소하거나 손등과 발등에 부종이 발생하기도 하며, 울혈성 심부전이나 폐부종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노폐물이 증가해 식욕이 저하되고 구토, 설사, 위장관 출혈 등이 생길 수 있으며 의식 저하부터 심한 발작까지 다양한 신경계 이상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콩팥 기능이 떨어져 전해질과 산염기의 균형이 깨지면서 전해질 이상과 대사성 산혈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상계백병원 신장내과​ 백나나 교수는 "소변량 감소, 부종 등이 가장 흔한 증상이지만, 이런 증상 없이 검사 소견만으로 급성 신부전이 진단되는 경우도 있다"며 "스스로가 콩팥 기능 이상을 느끼지 못하더라도 건강검진 혹은 다른 질환으로 인해 병원 진료를 받은 후 콩팥에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신장내과 진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급성 신부전은 혈액 검사를 통해 혈액요소질소와 크레아티닌 수치를 측정해 진단한다. 소변 검사로 혈뇨, 단백뇨, 요 캐스트(소변의 침사물로 현미경으로 볼 때 원기둥 모양의 유기물질) 등을 관찰하고 콩팥 초음파나 CT 검사로 구조적 이상을 판단할 수 있다. 앞선 검사로 정확하게 진단이 불가하다면 콩팥 조직 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백나나 교수는 "급성 신부전은 원인을 찾아 교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환자의 수분 상태에 따라 수분을 투여하기도 하고 수분 제한 치료를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적절한 수액 조절 및 체액과 전해질 균형 유지를 위한 약물 치료를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호전이 없다면 투석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신장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1.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꾸준히 치료한다.2. 흡연은 반드시 중단한다.3. 음식을 싱겁게 먹고 지나친 고단백질 식사를 피한다.4. 적절한 체중을 유지한다.5. 건강검진을 꾸준히 시행한다. 6. 주 3일 이상, 30분에서 1시간 정도운동을 한다. 7. 수분 섭취를 적절히 한다.8. 꼭 필요한 약만 콩팥 기능에 맞게 복용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21 10:14
  • 40세 이전 조기 폐경, '이 질환' 위험 높여

    40세 이전 조기 폐경, '이 질환' 위험 높여

    40세 이전에 조기폐경을 겪으면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관상동맥질환이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심장근육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발생하는 각종 심혈관질환(심근경색·협심증 등)을 일컫는 말이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의대 심장전문의 프리야 프리니 교수 연구팀이 55~69세 여성 총 1만여 명이 대상이 된 6건의 연구자료를 종합 분석했다.연구 대상 여성들은 연구 시작 때는 모두 관상동맥 질환이 없었다.연구 결과, 40세 이전에 폐경이 온 여성은 조기 폐경을 겪지 않은 여성에 비해 관상동맥 질환 위험이 4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흡연,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 다른 관상동맥 질환 위험요인들을 고려했지만, 이 결과에는 변함이 없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이는 조기 폐경이 평생 관상동맥 위험이 높아지는 것과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조기 폐경이 온 여성은 의사와 상의 아래 혈압, 체중 관리 등 심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한 대책을 미리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심장협회 '역학·예방·생활습관과 심장대사 건강' 학술회의(온라인)에서 발표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21 10:04
  • 1000억대 '아바스틴' 시밀러… 로슈 vs 삼바 vs 화이자 격돌

    1000억대 '아바스틴' 시밀러… 로슈 vs 삼바 vs 화이자 격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인 화이자의 '자이라베브주' 품목허가를 이달 17일 자로 승인했다. 지난 3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온베브지주'에 이은 두 번째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허가다.오리지널 의약품인 로슈의 아바스틴은 직결장암, 유방암, 폐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신세포암, 교모세포종, 난소암, 난관암, 복막암, 자궁경부암 등 다양한 암 치료에 사용하는 항암제다. 지난해 우리나라 수입액만 약 1025억원(9050만달러)을 기록한 블록버스터이기도 하다. 온베브지주와 자이라베브주는 아바스틴의 아성을 위협할 수 있을까?◇3파전 승기, '적정가' 제시자가 잡는다오리지널 의약품 선호도가 높은 우리나라이지만,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의 연이은 등장은 시장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내수시장에 밝은 국내 제약사와 협업해 온 삼성바이오에피스, 국내 대형병원 유통망이 탄탄한 화이자가 오리지널 의약품(아바스틴)에 비해 저렴한 바이오시밀러를 각각 출시한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바이오시밀러의 약가는 오리지널의 80%로 책정돼 있다.시장 주도권이 누구에게 돌아갈지 예측하기는 어렵다. 바이오시밀러가 오리지널 의약품에 비해 낮은 가격으로 책정되더라도, 바이오시밀러가 출시되면 오리지널 의약품의 가격도 내려가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사실상 바이오시밀러의 가격경쟁력이 아주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물론 바이오시밀러 등장 이후 타격을 입은 대표적인 오리지널 의약품은 상당수다. 유방암, 위암 등에 사용하는 로슈의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트주맙)'과 염증성장질환과 강직성 척추염 등에 사용하는 얀센의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맙)'가 대표적이다.셀트리온에 따르면,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셀트리온 '허쥬마'는 일본에서 출시된 지 약 2년 반 만에 시장점유율 47%를 기록했다.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는 유럽 시장의 52.9%를 차지하며 오리지널인 레미케이드의 시장 점유율을 앞질렀다. 이는 셀트리온이 해외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의 가격을 오리지널의 45~60% 수준으로 책정한 결과이기도 하다.예측할 수 없는 시장이지만, 전문가들은 적정가격을 제시한 제약사가 승기를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시장 출시 시기도 시장 점유율에 영향을 주지만, 허쥬마와 램시마의 사례를 볼 때 가격에 따라 시장점유율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민환 교수는 "아바스틴은 아직도 난소암, 대장암, 유방암 등에서 비급여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약제"라고 말했다. 김민환 교수는 "아바스틴을 급여로 사용할 수 있는 환자들은 오리지널 약제를 선호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엔 비용이 약제 선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바이오시밀러가 가격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조정할 경우, 급여권 진입을 통해 시장판도를 바꿀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이대호 교수는 "오리지널과 바이오시밀러의 가격 차가 크지 않으면 오리지널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대호 교수는 "단, 현재 아바스틴이 일부 질환에서 비급여로 사용되는 이유가 효과가 없어서가 아니라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진다는 평가때문임을 고려할 때, 바이오시밀러가 급여권 진입이 가능한 수준의 가격을 제시한다면 시장 점유율은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가격을 얼마나 합리적으로 조정하느냐에 따라 제품의 시장경쟁력은 결정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한편, 로슈와 삼성바이오에피스, 화이자의 경쟁은 올해 하반기 본격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의료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온베브지주'와 화이자의 '자이라베브주'는 올해 하반기 국내 주요 대형병원 유통이 예정돼 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5/21 10:03
  • [밀당365 레시피] 날이 덥습니다, 채소 가득 '부리토'로 입맛 찾으세요!

    [밀당365 레시피] 날이 덥습니다, 채소 가득 '부리토'로 입맛 찾으세요!

    이국적인 맛을 즐기고 싶어 하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멕시코 대표 음식 부리토 들고 왔습니다. 한 끼 간단히 해결하면서, 단백질·미네랄을 듬뿍 섭취할 수 있습니다. 날이 더워졌습니다. 입맛 잃지 마세요!강북삼성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왔습니다!포두부 부리토각종 채소와 고기를 둘둘 감싸는 토르티야는 포두부로 대체했습니다. 양상추, 양파, 파프리카 말고 다양한 채소를 넣어도 좋습니다. 입맛에 따라 고수를 추가하면 ‘현지의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을 겁니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5/21 09:48
  • 정욱진 교수, IPE 지침서 번역 출간

    정욱진 교수, IPE 지침서 번역 출간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정욱진, 가천대 의학교육학과 박귀화 교수, 연세원주의대 의학교육학과 박경혜, 박연철 교수가 ‘보건의료 전문직 간 교육(Interprofessional Education, IPE)’ 지침서를 번역 출간했다. 최근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 전 세계 보건의료 분야에서 협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를 보는 시각은 ‘의사-환자 관계’에서 ‘효과적인 의료팀-환자 관계’로 변화하고 있다. 환자 안전과 우수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것이다. IPE라는 용어는 1960년대 등장 이후 수십 년 동안 발전해 왔다. 의료전문가들 사이에 전문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고 올바른 임상적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의료팀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환자 안전의 관점에서 보면 서로 다른 의료직종 간 협력과 소통이 환자의 치료 만족도를 높이고, 의학적 오류를 감소시키며, 진료비를 절감하는데 효과가 있다. IPE는 의료기관에서는 의료질 향상(QI)팀,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다학제팀, 병동 회진팀 등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꼽힌다. 이 책은 IPE를 통해 목표를 공유하고 다른 의료인의 역할을 존중하면서 일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대표역자를 맡은 정욱진 교수는 “이 책은 IPE를 처음 접하는 보건의료분야 교수와 학습자, IPE 개발 책임자 등에게 좋은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책을 통해 보건의료 현장에서 IPE의 궁극적 성과인 의료 질 향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5/21 09:46
  • 코로나 신규 확진 561명… 사흘 만에 500명대

    코로나 신규 확진 561명… 사흘 만에 500명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561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500명대로 다소 내려간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4678명이며, 이 중 12만4158명(92.19%)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47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22명(치명률 1.43%)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542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71명, 경기 161명, 충남 40명, 대구, 경남 각 18명, 전남 17명, 대전, 전북 각 15명, 광주, 울산 각 13명, 인천, 충북 각 12명, 경북 11명, 강원 7명, 제주 5명, 세종 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19명이다. 10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9명은 경기 3명, 부산 2명, 서울, 대구, 충남, 전북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1명, 아프리카 4명, 유럽  3명, 아메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21 09:45
  • 현대인 고질병 ‘비만’… 고대인 ‘똥’으로 해결?

    현대인 고질병 ‘비만’… 고대인 ‘똥’으로 해결?

    만병의 근원인 비만은 현대인의 병이다. 농사를 지어 자급자족해 먹을 땐 비만이 없었다. 식습관도 고열량으로 바뀌었고, 생활습관도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쪽으로 바뀌면서 생긴 당연한 변화다. 체질도 바뀌었다. 흡수하는 영양소가 달라지니, 입주하고 있는 장 속 미생물 생태계도 바뀌었기 때문이다. 과거 조상들 장 속에 살던 유익균 군집은 사라지고, 유해균 군집이 늘었다. 그렇다면, 그 유익균 군집을 다시 넣어주면 되지 않을까? 실제로 최근 고대 인간 대변에서 유익균 군집 정보가 발견됐다.◇고대 인류 대변 속 미생물, 전분 대사에 유리해미국 하버드 의대 미생물학과 마샤 C 위보우(Marsha C. Wibowo) 교수팀과 보스턴 조슬린 비만 센터 연구팀은 고대~중세 시대 인간 대변에서 유익균 군집 미생물 정보를 밝혀내 네이처지에 지난 12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고대 인간 장내 미생물 군집을 재구성해 분석하기 위해 멕시코와 미국 남서부에서 발견된 1000~2000년 전 인간 대변 샘플 8개를 구했다. 해당 샘플들은 사막 지역에서 발견됐는데, 건조한 기후 덕분에 보존이 잘 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전정보를 분석한 결과, 고대~중세 시대 인간의 것으로 추정되는 미생물 유전정보 181개를 찾아냈고, 그중 61개는 이전에 발견된 적 없는 정보였다.밝혀진 유전 정보로 비슷한 특정 미생물 균을 찾아내거나 합성 생물학으로 재구성해내면, 실제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에 따르면 고대~중세 시대 미생물 군집은 피지, 마다가스카르, 페루, 탄자니아, 멕시코 마자 후아 원주민 등 도시에서 벗어난 생활을 하는 사람들과 비슷한 유전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복합 탄수화물 대사에 사용되는 유전자를 많이 포함하고 있었는데, 이는 복합당인 비정제 탄수화물을 주식으로 먹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분당서울대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는 “비정제 탄수화물은 섬유질이 많은데, 섬유질은 유익균이 잘 살 수 있도록 한다”며 “산업화 돼 정제 탄수화물이 주식이 되면서 장내 유익균이 멸종됐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보스턴 조슬린 당뇨병 센터 알렉산더 코스틱(Aleksandar Kostic) 연구원은 “이번 연구에서 밝힌 미생물 유전정보가 비만 등 만성 질환을 치료하는 데 사용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실제로 대변 미생물 이식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먼저 미생물 유전정보가 일치하는 미생물이 살아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비산업계 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장내 미생물 군집을 분석할 계획이다. 이후 특정 미생물을 발견하면 동물 실험을 거쳐 인체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꾸준히 커지고 있는 대변 이식 분야사실 장내 미생물 균의 다양성을 조정해 비만 등 대사질환을 치료하려는 시도는 활발하게 진행 돼왔다. 먼 과거까지 갈 필요도 없이 마른 사람의 대변을 비만한 사람에게 이식하면 될 것이라는 아이디어도 나왔다. 실제로 동물 실험을 통해 마른 쥐의 장내 미생물 균을 비만한 쥐에게 이식했더니 살이 빠졌다. 대변 이식술은 건강한 대변을 정제해 유익균이 응집된 용액으로 만든 뒤, 내시경을 통해 환자의 우측 대장에 골고루 분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그럼 왜 아직도 실용화되지 않은 걸까? 왜 고대 균까지 찾고 있는 걸까?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김경오 교수는 “처음에는 대변 이식 관련 해 대사질환 연구가 많았지만, 효과가 확실히 밝혀진 건 없어 한풀 꺾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호 교수는 “같은 시간에 정해진 양의 밥을 먹고 정해진 반경에서 생활하는 실험실 쥐와 달리 사람은 음식, 운동, 스트레스 등 각자 통제가 안 되는 요인으로 장내 미생물 생태계에 영향을 준다”며 “대장 이식으로 인슐린 저항성, 혈당 지수 등 대사 질환 지표는 나아질 수 있지만, 살까지 빠지려면 여러 번 지속해서 이식해 환경을 크게 바꿔줘야 한다”고 말했다.◇고대 유익균, 실제 치료제로 사용될 전망 밝아그 효과를 높이기 위해 특정 유익균만 넣는 방법이 연구되고 있다. 고대~중세 인간 대변 샘플에서 특정 균을 찾은 이유다. 건강한 대변에는 나쁜 균 5%, 유익균 20~30%, 나머지 공생 세균 등이 있다. 건강하지 않은 장에 대변을 정제해 나온 유익균 군집이 아닌, 특정 유익균만 넣는다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장내 미생물 생태계에 좋은 변화를 줄 수 있다. 대변 이식은 수혈보다 까다롭게 이식을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의 상태를 확인하긴 하지만, 미처 정제하지 못한 균이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사람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다. 따라서 아예 특정 균을 이용하는 방법이 나왔다. 미국 기업 세레스는 치료력 있는 장내 유익균만 뽑아 만든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감염증 치료제를 구현해냈고, 임상 연구 3상까지 통과했다.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감염증은 항생제 사용 등으로 장에 심각한 염증을 유발하는 병이다. 이런 방법이 상용화되면 고대 균에서 찾은 미생물도 비만 등 만성 질환 치료제로 사용될 가능성이 커진다.대변 이식술은 아직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감염증에 한해 시행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비만 등 대사질환을 포함해 다른 질환에도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호 교수는 "임상 연구에서는 궤양성대장염, 과민성장증후군 등 치료에 쓰이고 있다"며 "해외에선 비만뿐 아니라 자폐증, 당뇨병, 치매, 파킨슨병 등 다양한 질환 치료까지 연구 중이다"고 말했다.
    내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5/21 09:44
  • 기쁠 때보다… '이 때' 중요한 결정 내리세요

    기쁠 때보다… '이 때' 중요한 결정 내리세요

    기쁠 때보다 슬플 때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게 좋다. 한껏 기분이 고조돼 있으면 처한 상황이나 조건을 따져보기보다 관대하고 낙관적이고 즉흥적으로 판단하게 되기 때문이다.호주 뉴사우스 웨일즈 대학 심리인지 과학과 조셉 폴 포가스(Joseph Paul Forgas) 교수는 좋은 기분이 편견을 더 강화하는 반면 슬픈 기분은 기억력을 높이면서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보고했다. 포가스 교수는 사람의 인지와 사회적 심리와 관련해 1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해 온 저명한 학자다.포가스 교수팀은 좋은 기분이 고정관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실험에서 참가자에게 짧은 철학 에세이를 읽고 평가하도록 했다. 중년 남성이 저자일 때 더 호의적으로 평가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전제로, 에세이는 안경을 쓴 중년 남성 사진이 실린 판과 젊은 여성 사진이 실린 판, 두 가지로 준비됐다. 기분이 좋은 참가자 그룹과 기분이 좋지 않은 참가자 그룹을 다시 두 그룹으로 나눠 서로 다른 판의 에세이를 읽고 평가하게 했다. 참가자의 기분은 영화를 보여주거나 과거 일을 회상하게 해 기쁨이나 슬픔을 느끼게 했다. 그 결과, 기분이 좋은 참가자들은 고정관념대로 에세이 저자가 남자라고 생각했을 때 더 호의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기분이 좋지 않은 참가자들은 저자에 상관없이 에세이에 대해 비슷하게 느꼈다.포가스 교수팀은 판단력에도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기분에 따라 이야기의 참과 거짓을 판단하는 실험도 진행했다. 그 결과, 기쁠 때 소문이나 미신을 쉽게 믿었고, 슬플 때 즉흥적인 결정을 내리거나, 종교나 인종적 편견에 쉽게 빠지지도 않았다. 또 눈으로 본 것도 잘 기억해 냈다.포가스 박사는 “긍정적인 기분은 창의력, 유연성, 협동심을 높이지만, 직관적인 판단에 의존하게 한다”며 “부정적인 기분은 사고를 신중하고 사려 깊도록 하며, 외부 세계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도록 한다”고 말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5/2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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