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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 성인은 수면무호흡증 위험이 약 2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김수환·김도현 교수 연구팀은 1011만3560명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대사증후군과 폐쇄성수면무호흡증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대사증후군 그룹은 비 대사증후군 그룹보다 폐쇄성수면무호흡증 발생 위험이 1.5배 높았다. 특히 남성의 발생 위험이 1.57배로 더 높았으며, 수면무호흡증은 남성 30대, 여성 50대에서 많았다.또한 연구팀은 10년간 자료를 추적 관찰한 결과, 대사증후군 위험요소 5가지 중 위험요소에 더 많이 해당할수록 수면무호흡증 발생 위험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경향을 확인했다. 대사증후군 진단기준(5가지 중 3가지 이상 해당) 그룹은 비 대사증후군 그룹보다 수면무호흡증 발생 위험이 1.96배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허리둘레 남성 90cm 이상, 여성 85cm 이상), 고중성지방혈증(중성지방 150mg/dL 이상), 낮은 HDL콜레스테롤혈증(남성 40mg/dL 미만, 여성 50mg/dL 미만), 높은 혈압(130/85mmHg 이상), 혈당 장애(공복혈당 100mg/dL 이상 또는 당뇨약 복용) 등 5가지 기준 중 3가지 이상 해당되는 경우다.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뇌혈관질환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평소 관리가 필요한 상태를 일컫는다.폐쇄성수면무호흡증 또한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심근경색, 뇌졸중, 협심증 등의 발생 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의 증상으로는 코골이, 두통, 불면증 등이 나타난다.김수환 교수는 “이번 연구는 2009년에 대사증후군을 진단받은 환자들을 10년 동안 추적하면서 수면무호흡증의 발생을 살펴보고 추세를 관찰한 연구로, 대사증후군과 수면무호흡증 간의 인과관계를 밝힌 연구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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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여전한 가운데 편견을 극복하지 못한 환자들은 직장에서 내몰릴 위험 또한 큰 것으로 밝혀졌다.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조주희 교수, 삼성서울병원 임상역학연구센터 강단비 교수, 삼성서울병원 삼성융합의과학원 심성근 박사 연구팀은 화순전남대병원과 공동으로 지난 2017년 10월부터 2018년 3월 사이 암 생존자 433명을 직접 만나 암에 대한 편견과 직장 내에서 겪은 차별 등을 물었다.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52.2세로, 여성은 전체 대상자의 45.9%(199명)을 차지했다. 60.1%(259명)가 대학을 졸업했고, 사무직이 67.6%(292명)으로 가장 많았다. 현장노동자(16.4%, 71명), 서비스 및 영업직(16%, 69명)이 뒤를 이었다.연구팀에 따르면 암생존자의 24%(104명)가 암 진단 후 직장을 잃었다고 답했다. 20.7%(90명)는 고용주나 동료들로부터 차별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토로했다. 친구나 이웃들이 암환자인 본인을 외면한다고 생각한 사람도 각각 24.2%, 22.4%였다.환자 본인이 암에 대한 편견이나 고정관념이 있는 경우 역시 적지 않았다. 의학기술이 아무리 발전한다고 하더라도 암을 치료할 수 없을 것이라 여긴 환자는 21.7%나 됐다. 19.1%는 암이 완치되더라도 예전과 같은 업무수행은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암환자는 외모만으로 구분이 가능하다고 한 사람은 13.4%였다.암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 차별은 암환자의 실업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특히 환자 스스로 암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회복할 것이란 믿음이 부족할 때 일자리를 잃기 더욱 쉬웠다. 암을 불치병이라 여긴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일자리를 잃을 위험이 3.1배 더 높았고, 평소 암 환자에 대해 고정관념을 내비친 환자 역시 일자리 상실 위험이 2.1배 높았다. 직장 내에서 차별을 경험한 경우 그렇지 않은 환자들보다 1.98배까지 증가했다.연구팀은 이러한 결과가 나온 데 대해 암 생존자가 200만명을 넘어섰지만 여전히 암환자의 일상성 회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조주희 교수는 “암환자의 삶의 의미, 경제적 손실, 노동 생산성을 고려했을 때 암환자의 직장복귀는 매우 중요한 사회적 문제”라며 “암 환자가 치료에 집중하고 치료 후 정상으로 회복하고 재활할 수 있도록 직장과 정부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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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501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5만5572명이며, 이중 14만6675명(94.28%)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41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15명(치명률 1.30%)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472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79명, 경기 157명, 부산 37명, 인천 30명, 강원 16명, 경남 10명, 대전·울산 각 7명, 광주·충남 6명, 대구·충북 5명, 전남·전북·제주 각 2명, 경북 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29명이다. 11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8명은 서울 6명, 경기 5명, 충남 2명, 부산·인천·광주·울산·강원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22명, 아메리카 4명, 유럽 2명, 아프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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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에는 림프 마사지가 효과적이다. 주말 동안 쌓인 피로 때문에 출근길부터 몸이 무거웠던 사람이라면, 림프 마사지로 몸을 가볍게 만들어보자.◇림프, 면역기능 하는 림프구 운반림프란 세포 사이에 있는 투명한 액체로, 면역기능을 하는 림프구를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한다. 림프관을 따라 림프가 잘 흘러야 하는데,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고 근육과 피부 사이에 비정상적으로 고이면 몸이 붓는다. 림프부종이 생겼을 때 림프관을 자극하는 마사지를 하면 림프가 잘 흘러 부기가 빠진다.림프가 붓는 이유는 다양하다. 순환이 잘 안 돼 노폐물이 쌓였을 때가 대표적이다. 오래 서 있거나 피로할 때 림프부종이 잘 온다. 한 자세로 오랫동안 서 있어서 혈액이 하체로 몰리면, 혈액 속 림프가 혈관 밖으로 빠져 나온다. 림프가 다시 림프관으로 흘러 들어가야 하는데 그 양이 많으면 림프관으로 이동하지 못하고 조직에 쌓여 부종이 생긴다. 림프 마사지를 하면 노폐물 배출 및 피로 완화에 도움이 된다. 겨드랑이, 사타구니, 쇄골 주변 등에 림프가 많이 몰려 있다. 세게 누를 필요는 없고, 손으로 피부를 쓸거나 부종이 생긴 부위를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부종이 완화된다.◇질병 탓 림프부종 왔으면 마사지 금물질병의 원인으로 인해 림프부종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림프 마사지를 삼가도록 한다. 혈전이나 종양 때문에 림프관이 막혔거나, 림프관에 염증이 생겼을 때 등이다. 암인 경우에도, 림프의 흐름이 원활해지면 암세포가 다른 기관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커지므로 조심해야 한다. 혈전은 갑자기 폐혈관으로 이동해 폐색전증을 유발할 수 있다. 림프관에 염증이 있을 때 마사지하다가 자칫 피부가 손상되면 면역반응 탓에 림프가 더 많아져서 부종이 심해지고, 2차 감염의 위험도 크다. 림프 부종의 원인부터 파악하는 게 중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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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미래 희망인 아이들이 학교를 마음 놓고 다니지 못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교과목만 배우는 것이 아니다.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하는 날들이 오래 지속되면 아이들의 사회성이 약해지고 정서적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교육부에서 2학기부터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모든 학교에 대하여 전면 등교를 추진하겠다고 하니,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무척이나 다행이고 반가운 일이다.그러나 전면 등교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풀어야 할 과제가 있다. 학교에서 코로나19의 전파를 예방하고 차단하는 일이다. 그래야만 전면 등교 후 학교가 대규모 유행의 진원지가 될까 걱정하는 학부모님과 전문가 분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하여 교육부에서는 선제적 PCR검사를 위한 이동형 검체채취팀을 시범운영 중이다. 하지만 현재의 PCR검사 방식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어 확실한 해결책으로 보기가 어렵다. 한 명이라도 확진자가 나오면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하루 종일 검사 결과를 기다려야 해서 정상적인 학교생활에 큰 지장을 주기 때문이다. 한편 최근 서울시장의 제안으로 도입된 자가진단기기를 이용한 신속항원진단법은, 진단시간을 몇 십 분 단위로 줄이는 이점은 있으나, 정확도에서 문제가 있어 전면 등교의 성공을 위한 대안으로는 역시 부족하다.아이들이 학교에서 마음껏 뛰놀고 편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과 식약처는 지혜를 짜내 새로운 K-방역의 성공 방정식을 풀어야 한다. 현재의 K-방역 성공 역사는 질병관리청의 서울역 회의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코로나19 진단기기 허가를 위한 진단업계의 발 빠른 현장의견 수렴과 정부의 신속한 허가로,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는 PCR방식의 우리나라 진단기기가 세계적인 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이제는 거기서 한 단계 도약을 할 때다. ‘정확한’ 진단에 더해 ‘신속한’ 진단까지 아우르는 성공 방정식의 해법을 찾아야 한다.서울대에서 자체적으로 검사를 원하는 학내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하기 위해 설치한 ‘신속분자진단’ 검사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신속분자진단법을 이용하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약 1시간 이내에 진단할 수 있다고 한다. 여기에 높은 정확도만 담보된다면 전면 등교의 성공을 위한 최상의 해결책이 될 것이다. 교육부 장관은 교육감들이 이러한 신속분자진단 검사소를 초·중·고등학교에서도 같이 시도해보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서울대의 노력은 신뢰성과 정확성이 담보된 코로나19진단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현행 검사와 더불어 신속분자진단검사는 방역당국의 방역 속도, 규모, 접근성 등 다각적인 측면을 개선시킬 것이다. 이렇다 보니 해외에서는 이미 신속한 진단이 필요한 응급실(병원), 호흡기클리닉, 공항, 학교 등에서 20분 이내에 진단이 가능한 신속분자진단기기를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코로나19의 감염 걱정 없이 매일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해 주자. 이를 위해서는 정확하면서도 신속한 코로나19진단이 절실하다. 기존의 PCR진단에 더해 자가진단, 신속분자진단 등 코로나19 진단법이 여럿 등장한 지금, 진단기기의 사용에 있어서 신속성과 정확성의 두 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우리 아이들이 2학기에 성공적인 전면 등교를 위하여 어떠한 코로나19 진단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K-방역의 성공 해법이 될 것인지에 대하여 질병관리청과 식약처는 솔로몬의 지혜를 함께 모아줄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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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은 손과 손목, 발과 발목 등 여러 관절에서 염증이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다. 자가면역질환이란 외부에서 침입하는 세균, 바이러스, 이물질 등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림프구가 몸의 일부를 외부 물질로 잘못 인식하고 공격하여 생기는 질환을 일컫는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소인을 갖고 있는 사람이 흡연과 같은 환경적 요인이나 세균, 바이러스 등 감염원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발병 초기에는 피로감, 식욕 부진, 전신 쇠약감 등 애매모호한 증상이 먼저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 관절이 뻣뻣해져 움직이기 힘든 ‘조조강직’ 현상이 1시간 이상 지속되는데, 이는 염증 물질이 가장 활발히 분비되는 시간이 새벽 3시경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전구 증상은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지속될 수 있다.◇관절 증상 손에서 주로 발생본격적인 관절증상은 손에서 많이 발견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가락 중간 마디와 손가락이 시작되는 관절 부위를 잘 침범하는 경향이 있다. 침범된 관절은 만지면 아프고 움직임이 제한되며, 손바닥에 홍반이 동반되기도 하고 주먹을 꽉 쥘 수 없는 경우도 많다. 이외에도 무릎관절과 팔꿈치, 발가락과 발목, 턱 관절에도 염증이 침범해 증상을 야기할 수 있다.류마티스 관절염이 심해지면 회복이 불가능한 관절 손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완치가 어렵다고는 하지만 조기에 발견할 경우 약물요법, 물리치료, 수술, 영양 공급, 휴식 등 적절한 치료를 통해서 증상을 완화시키고 병의 진행을 막아줌으로써 환자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다.◇조기 진단 가능한 ‘항CCP항체 검사’ 지난 해부터 보험 적용 류마티스 관절염은 특징적인 증상과 함께 혈액검사 결과, 방사선학적 징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진단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많이 알려진 혈액검사가 류마티스인자(Rheumatoid Factor, RF) 검사인데, 건강한 사람이나 다른 자가면역질환 및 감염질환 환자에서도 환자에서도 양성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단독 검사로는 불충분하다.최근 류마티스 관절염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항CCP항체(Anti-cyclic Citrullinated Peptide Antibody) 검사가 많이 사용되된다. 항CCP항체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진단적 의미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본격적인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이 나타나기 수년 전부터 양성이 나올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예측에 유용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검사는 지난해 9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환자의 부담을 덜게 됐다.국내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에서 항CCP항체는 류마티스인자와 비슷한 민감도(질병이 있는 환자의 양성 진단 확률)를 보이나 특이도(질병이 없는 환자의 음성 진단 확률)와 진단 정확성은 더 높았고, 두 검사를 함께 시행하는 경우 진단 정확성이 더욱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류마티스 관절염 의심 증상이 있고 항CCP항체가 양성인 경우에는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로 보고 가능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이지원 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의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통증이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과 구분되는데, 이 두 가지가 동시에 발병할 경우 예후가 좋지 않아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며 “증상 발현 후 6개월에서 1년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면 예후도 좋고 관절 변형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의심 증상이 있다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항CCP항체 검사를 포함한 진단적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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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용종은 우리나라 성인의 30% 정도에서 발견된다. 중장년층에서는 대장용종이 흔히 발견돼, 학계에서는 대장내시경을 50세 이상에서 5년에 한번씩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라고 권고하고 있다.대장용종은 다 대장암으로 진행할까? 그렇지는 않다. 대장용종은 크게 암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종양성 용종'과 암으로 발전 가능성이 거의 없는 '비종양성 용종'으로 나뉜다. 종양성 용종에는 선종성 용종 등이 있고, 비종양성 용종에는 과형성 용종, 염증성 용종, 과오종, 지방종 등이 있다. 가장 주의해야 할 용종은 '선종'이다. 대장암의 70% 이상이 선종으로부터 진행된다. 선종은 시간이 지나면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 반드시 제거하는 것이 좋다. 크기가 1cm 이상이거나 현미경 소견에서 융모 형태의 세포를 많이 포함하고 있을수록 대장암 발생 가능성이 높고, 진행 속도가 빠르다. 그러나 선종이 암으로 진행하기까지 보통 5~10년의 시간이 걸려 대장내시경 검사만 잘 받아도 초기에 암을 예방할 수 있다.◇용종제거술 후 추적 검사 필요대장용종은 제거를 해도 추적검사를 잘 해야 한다. 재발률이 30~60%에 달하기 때문이다. 고위험군은 3년에 한번, 저위험군은 5년에 한번 추적검사를 하면 된다. 고위험군은 선종의 개수가 3개 이상, 선종의 크기가 1cm 이상, 융모성 선종, 고등급 이형성이 동반된 경우가 해당된다.대장용종이 발견된 사람은 재발이 안되도록 생활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고령(50세 이상) ▲음주 ▲흡연 ▲비만 ▲운동 부족 ▲섬유질 섭취 부족 등이 재발을 촉진하는 요인이다. 보리와 같은 통곡류, 버섯류, 해조류를 충분히 섭취하고, 비타민D·칼슘 보충도 도움이 된다. 평소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나 과도한 육류 섭취는 자제한다. 음식을 조리할 때 불에 굽거나 튀기는 것보다는 찌는 것이 좋다. 비만이 되지 않도록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과음과 흡연은 독이 되므로 피해야 한다. 한편,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40세 이후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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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평소보다 자주 샤워를 하게 된다. 보통 아침과 저녁에 한 번씩 샤워를 하지만, 일부 사람들의 경우 땀을 흘릴 때마다 많게는 3번, 4번씩 씻기도 한다. 그러나 이 같은 샤워 습관은 의외로 피부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잘못된 샤워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잦은 샤워여름에는 짧은 외출에도 땀을 흘리다보니 외출 전·후 한 번씩 샤워를 하게 된다. 그러나 지나치게 자주 샤워를 할 경우 피부를 감싸는 천연 오일막이 제거되고 피부 세포가 손상될 수 있다. 특히 샤워할 때마다 바디클렌징 제품이나 비누를 사용한다면 더욱 피부가 손상되기 쉽다. 하루 샤워 횟수는 2회 이하가 적당하며, 자주 샤워를 한다면 아침에 바디클렌징·비누를 사용하고 이후에는 물로만 간단히 씻도록 한다.뜨거운 물로 30분 이상 샤워더운 여름이지만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일부 사람의 경우 뜨거운 물로 30분 이상 오래 씻기도 하는데, 이 같은 샤워 습관은 피부 유·수분 균형을 무너뜨리고 피부 장벽을 손상시킬 수 있다. 심하면 피부건조증, 가려움증과 같은 피부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피부건강을 위해서는 물 온도를 따뜻한 정도(40~42도)로 맞추고, 샤워 시간은 20분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샤워기로 세수샤워를 하다보면 샤워기로 몸과 얼굴을 동시에 씻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역시 좋지 않은 습관이다. 얼굴은 몸보다 피부가 예민해 수압이 센 샤워기로 물을 뿌리면 피부에 강한 자극이 가해지기 때문이다. 이는 피부 장벽이 손상되고 얼굴 피부가 거칠어지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샤워할 때는 샤워기로 몸을 씻은 뒤 세수는 세면대에서 따로 하도록 한다.샤워 후 샴푸샤워할 때는 머리를 먼저 감은 뒤 몸을 씻는 게 좋다. 샴푸에는 파라벤, 알코올 등 화학성분이 포함돼 있는데, 몸에 이 같은 성분이 남는 경우 피부 모공을 막고 자극해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트리트먼트, 린스도 마찬가지다. 머리를 감은 뒤에는 미지근한 물로 머리뿐 아니라 몸까지 깨끗이 헹궈야 한다.샤워타올·샤워볼 젖은 채 걸어두기사용한 샤워타올·샤워볼에는 피부의 죽은 세포와 세균이 남아있다. 특히 샤워 후 샤워타올·샤워볼을 대충 헹궈 습한 욕실 내에 걸어두면 세균이 번식하기 더욱 쉽다. 이 같은 사실을 모르고 샤워타올이나 샤워볼을 다시 사용하면 피부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샤워볼·샤워타올은 사용 후 구석구석 헹궈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고, 햇빛이 들고 건조한 장소에 보관해 말리도록 한다. 사용 기간은 두 달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샤워 후 머리에 수건 두르기머리카락이 긴 사람은 샤워 후 머리를 말리기 위해 수건을 두르곤 한다. 그러나 장시간 수건으로 축축한 머리를 말고 있으면 습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세균이 증식해 두피가 손상될 수 있다. 젖은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있는 시간이 길수록 세균이 잘 증식해 피부염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 따라서 샤워 후에는 선풍기, 헤어드라이어 등을 이용해 바로 머리를 말려주는 게 좋다. 뜨거운 바람은 머리카락과 모낭에 손상을 입힐 수 있으므로, 머리카락과 헤어드라이어 사이에 30cm 정도 간격을 둔 채 시원한 바람으로 말려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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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과 요관, 방광 등 소변이 지나가는 모든 기관에 생기는 요로결석은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알려졌다. 요로결석의 통증은 출산에 비견된다. 요로결석은 치료과정도 고통스럽고 재발률도 낮지 않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요로결석을 예방할 수 가장 좋은 방법을 알아보자.◇요로결석, 왜 생길까?요로결석은 유전, 식습관, 생활습관, 수술병력, 요로감염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기는데, 주요 원인은 탈수로 인한 체내 수분 부족이다. 우리 몸은 수분이 부족하면 요석 결정이 소변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결석형성으로 이어진다.특히 더운 날씨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탈수 증상이 나타나기 쉬워, 결석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 수분이 빠져나가면 우리 몸은 탈수를 막기 위해 수분을 농축하는데, 이로 인해 요로에 머무는 결석 알갱이들이 잘 뭉치게 되고 쉽게 결석이 생성된다.◇하루에 물 2~3L 마셔야 요로결석 예방요로결석은 수분 부족이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물만 충분히 섭취해도 예방할 수 있다. 하루에 최소 2~3L의 물을 마셔야 요로결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이미 결석이 형성되어 있더라도 크기가 커지지 않고 자연배출될 가능성이 커진다. 결석크기가 5mm 이하거나, 결석이 요관 아래쪽까지 내려가면 60~70%는 소변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출될 수 있다.다만, 심부전이나 간경화, 신부전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해 수분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이 환자들은 물을 과다하게 마실 경우, 수분이 폐, 뇌, 복강 등으로 흘러가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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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욕(性慾)을 돋우기 위해 애써 분위기를 잡거나, 약을 먹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특정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 발기부전이 개선되고 성욕이 높아지는 효과를 누릴 수도 있다. 미국 정신과 전문의이자 영양 전문가인 우마 나이두 박사의 저서 《미라클 브레인 푸드》를 바탕으로 성 본능을 높여주는 음식들을 알아본다.◇커피남성 3724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더니, 카페인 섭취가 발기부전 확률을 줄여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특히 실험 대상자가 매일 커피를 두세 잔 정도(하루 카페인 섭취량 약 170~375mg) 마셨을 때 가장 효과적이었다. 성관계 전 카페인 100mg을 섭취하는 것이 성적 만족도를 향상시킨다는 사실을 입증한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카페인 일일 섭취량이 400mg은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피스타치오 기혼 남성 17명을 대상으로 3주간 매일 100g의 피스타치오를 먹게 한 뒤 발기 기능을 측정했더니, 실험에 참가한 인원의 발기 수준이 향상됐을 뿐 아니라, 체내 좋은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또 다른 연구에서는 페르시안 전통 음식 속 피스타치오와 아몬드의 조합이 성욕과 성적 흥분, 윤활 수준, 오르가슴, 만족감을 모드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마 나이두 박사는 "단, 견과류는 과식하기 쉬우므로 하루에 4분의 1컵 분량만 먹도록 조절하라"고 했다.◇사과 2014년 젊고 건강하며 활발하게 성생활을 하는 이탈리아 여성 7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중 매일 규칙적으로 사과를 먹은 절반의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전반적인 성 기능과 윤활 기능이 훨씬 우수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사과는 비타민C와 칼륨이 풍부하고 항산화, 항염 작용을 한다는 장점도 있다. ◇양파양파는 고환 세포의 산화질소 생성을 증가시켜 혈관을 확장하고 발기부전을 개선한다. 혈당도 낮춰 테스토스테론 생성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성호르몬 생성에 꼭 필요한 물질인 붕소가 가장 풍부한 식재료 중 하나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붕소를 3mg만 섭취해도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향상된다. 이는 대략 아보카도 두 컵 정도 분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