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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고지혈증으로 잘 알려진 이상지질혈증은 지질 대사에 이상이 생긴 상태로, 혈액 중 총콜레스테롤이나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높거나 HDL 콜레스테롤이 낮은 경우를 말한다. 이상지질혈증은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이상지질혈증의 원인은 다양하다. 유전적인 원인 외에도 주로 생활습관과 관련된 것들이 많은데, 지방이나 탄수화물의 과다한 섭취, 잦은 음주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또 운동 부족과 비만도 이상지질혈증을 일으키는 원인이다.이상지질혈증은 겉으로 드러나는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거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성인은 혈액 지질 검사를 통해 이상지질혈증의 발생 여부와 진행 상황을 알 수 있으며, 이상지질혈증이 진단된 경우 주기적인 혈액 검사가 필요하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 이상지질혈증과 관련된 기저질환을 앓고 있거나 비만이라면 매년 혈액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이상지질혈증의 치료는 생활습관 개선이 첫 번째다. 과체중이나 비만일 경우 체중 감량을 해야 하며, 기름지거나 단 음식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섭취는 늘리고, 꾸준한 유산소 운동은 해야 한다. 술, 담배는 이상지질혈증과 동맥경화의 원인이므로 금주, 금연이 필요하다.보다 확실한 치료를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과 더불어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약물 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 약물은 이상지질혈증으로 인한 심뇌혈관질환 등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필요하면 치료를 받는 게 좋다. 심혈관질환 위험도가 높은 환자의 경우 약물치료가 꼭 필요한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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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많이 흘리며 소변량이 줄어드는 여름철에는 '빈뇨' 현상이 잦아든다. 하지만 요실금으로 인한 불편함은 오히려 늘어날 수 있다. 소량의 소변이라도 속옷에 새면, 덥고 습한 날씨 탓에 세균이 단기간 증식하기 때문이다. 불쾌한 냄새가 강하게 날 수 있고, Y존 주변 피부가 짓무르거나 따가운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출산 연령이 올라가는 요즘은 30~40대 젊은 나이부터 요실금 고민을 하는 여성이 많다. 이른 나이부터 시작되는 요실금 현상은 출산 과정에서 입은 골반근육 손상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이라도 노화 때문에 회음근육과 골반근육이 이완될 때도 요실금이 생길 수 있다. 선천성 질이완증이나 복부 비만도 요실금의 원인이 된다.달리기나 줄넘기를 할 때, 재채기를 하거나 웃을 때 소변이 새기 시작했다거나, 의자에서 일어나거나 앉을 때 질음이 들리고, 질염이나 방광염을 앓는 횟수가 늘어났다면 초기 요실금 증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노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이미 시작된 요실금 증상을 심하지 않다고 장기간 방치하면, 세균이 역류되어 질염이 자주 재발하고 노화에 따라 이완이 심해져 나중에는 골반 속에서 보호되어야 할 장기가 중력의 영향으로 아래로 쏟아지는 장기탈출증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장기탈출증은 자궁 등이 질 바깥으로 빠지는 증상을 말한다.복부 비만을 개선하고 꾸준한 케겔운동으로 골반근육을 강화해주면 어느 정도 요실금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요실금 TOT 같은 선제적 시술이나 다목적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질축소성형(이쁜이수술) 같은 여성성형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조병구 원장은 "다만, 골반근육 및 회음부는 신경이 많이 지나가는 예민한 부위이고 흉터도 생기기 쉬워서 첫 수술부터 신중해야 한다"며 "민감한 부위를 다시 수술하는 재수술을 피하려면, 집도의사의 수술 경력과 수술 방법에 대해서도 충분한 상담으로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질 내에 이물질을 주입하는 필러 시술처럼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방법이나 시술 간편성이 과장된 치료 방법보다는 가급적 검증된 방법 위주로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만족도와 안전성 면에서 합리적인 결정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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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은 오만 제약사 매나진과 2세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네스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매나진에 네스벨 완제품을 공급하고 계약금과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을 받게 된다. 매나진은 오만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등 중동지역 6개국에서 네스벨 품목허가 후 독점 판매할 계획이다. 양사 간 합의에 의해 계약 규모 등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네스벨은 다베포에틴 알파를 주성분으로 하는 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로, 만성신부전 환자의 빈혈치료에 효과적이다. 유전공학기술을 이용해 약물 투여 빈도를 대폭 줄여 환자의 편의성을 개선한 2세대 지속형 제품이며, 2019년 한국과 일본에서 출시됐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제약사 알보젠의 아시아 지역을 담당하는 로터스와 수출 계약을 맺고 대만,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3개국에서 허가를 진행 중이다.종근당 관계자는 “일본과 동남아에 이어 중동까지 수출되며 제품의 우수성을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하고 있다”며 “향후 유럽, 미국 등 글로벌 네스프 시장 공략에 나서는 한편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개발에도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한편, 매나진는 오만에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동지역에 바이오시밀러와 항암제 등 다양한 전문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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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자살현황을 보여주는 '2021 자살예방백서'가 발간됐다.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자살 통계 등을 담은 '2021 자살예방백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백서에 따르면 2019년 우리나라의 자살자 수는 1만 3799명으로 2018년 대비 129명(0.9%) 증가하였고, 자살률은 인구 10만명 당 26.9명으로 0.2명(0.9%) 증가하였다.자살률이 최고치였던 2011년과 비교할 때 자살자 수는 2,107명(13.2%↓) 감소하였고, 자살률은 4.9명(15.3%↓) 감소하였다. 2011년 자살사망자는 1만 5906명, 자살률 10만명 당 31.7명이었다.코로나 대유행이 시작됐던 2020년은 어떨까? 정확한 통계는 나오지 않았지만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0년 자살사망자 수는 잠정치 기준 1만 3018명으로 2019년(1만 3799명)보다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감염병, 지진, 전쟁 등 국가적 재난 시기에는 사회적 긴장, 국민적 단합 등으로 자살사망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 전문가 분석이다.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불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고립감이 지속되면서 사회 전반의 우울감이 증가하는 등 위험신호가 다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국내외 전문가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사회적 영향이 본격화되는 2~3년 이후 자살 증가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한편, 2019년 기준 전체 자살사망자 중 남자가 9730명으로 70.5%, 여자는 4069명으로 29.5%를 차지하였고, 자살률은 남자(38.0명)가 여자(15.8명)보다 2.4배 높았다. 반면, 응급실에 내원한 자해·자살 시도는 여자(2만 850건, 57.4%)가 남자(1만 5486건, 42.6%)보다 1.3배 많았다. 우리나라의 자살률(OECD 표준인구 10만 명당 명)은 23.0명(’17년)으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고, OECD 평균(11.2명)보다 2.1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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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711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700명대를 기록한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6만795명이며, 이중 15만44명(93.31%)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39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28명(치명률 1.26%)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644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301명, 경기 210명, 부산, 경남 각 20명, 대전 18명, 인천 16명, 충남, 경북 각 10명, 강원 7명, 광주, 전북 각 6명, 제주 5명, 대구, 세종 각 4명, 충북, 전남 각 3명, 울산 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67명이다. 25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42명은 경기 10명, 서울, 인천 각 6명, 부산 5명, 전남, 경북 각 3명, 대구, 충남, 경남 각 2명, 광주, 대전, 제주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60명, 유럽, 아메리카 각 3명, 아프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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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보건대학원이 지난 2일 미래건강연구소 개소기념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려대 미래건강연구소는 인구 고령화, 만성질환 급증,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 등 급변하는 사회 환경 변화와 미래 보건의료 환경의 역동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한국 보건의료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개소를 맞아 COVID-19 대유행을 주제로 첫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윤석준 보건대학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료원장 축사 영상 ▲제1부: COVID-19 유행의 출구전략과 전망 ▲제2부: COVID-19 유행과 공중보건학적 과제에 관한 주요 정책관리자 및 연구자들의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COVID-19 유행의 출구전략과 전망’ 주제로 열린 1부는 고대 의대 예방의학과교실 천병철 교수가 신종감염병 대유행의 자연사와 사회적 영향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유석현 건양의대 예방의학과 교수가 COVID-19 유행의 역학적 특성과 집단면역 형성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끝으로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정희진 교수가 COVID-19 예방접종 전략과 전망에 관해 발표했다.이어진 2부에서는 고려대 보건대학원장 윤석준 교수가 진행한 지정토론에서 경희의대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 고려대 예방의학교실 기명 교수, 질병관리청 박혜경 감염병정책국장이 토론자로 나서 COVID-19 유행과 공중보건학적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김영훈 고려대의료원장은 축사 영상을 통해 “COVID-19 대유행으로 보건학도들의 역할이 증대된 가운데 미래 한국 보건의료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설립된 미래건강연구소가 보건 관련 최고의 연구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윤석준 보건대학원장은 “인공지능, IoT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파도는 이제 빠르게 보건학 분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아마도 머지않은 미래에는 현재의 지식과 접근 방법도 획기적인 변화를 거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우리 사회에 가장 절실한 과제이면서 중요한 보건학 주제인 COVID-19 대유행의 출구전략과 보건학적 과제를 첫 심포지엄의 주제로 미래건강연구소가 앞으로 활발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고려대 보건대학원은 지난 2000년 개원, 환경 및 국제보건학과, 역학 및 보건정보학과, 보건정책 및 병원관리학과로 출발해 2020년 보건통계학과를 신설했으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건강과 보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KSPH 아카데미 등 비학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국내 최초로 보건대학원 인증이라는 쾌거를 이루는 등 그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보건학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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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서라도 간식을 챙겨 먹으면 좋다.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위산이 위장 점막을 자극해 위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배고픔 때문에 다음 식사 시 과식하게 될 위험도 커진다. 이럴 때 간식을 먹으면 공복 상태가 오래 지속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간식 먹는 시간을 정해두면 그 시간마다 스트레스가 이완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다만, 간식은 하루 총 섭취 에너지의 10% 정도를 넘기지 말아야 한다.직장인은 다크 초콜릿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이라면 견과류, 다크 초콜릿 등이 좋다. 호두나 피스타치오에는 항산화성분이 풍부해,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아몬드에는 셀레늄이 함유돼 있다. 뇌기능에 관여해 불안·초조함을 완화해준다. 다크 초콜릿 속 카카오 성분은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줄여준다.식사 불규칙할 땐 바나나바나나, 삶은 계란처럼 적게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지는 음식이 좋다. 식사를 불규칙하게 하다 보면 과식·폭식 위험이 커지는데, 중간에 간식을 먹으면 어느 정도 포만감이 느껴져서 그런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특히, 바나나에는 펙틴이 많이 함유돼 있어서 식사를 제대로 안 챙겨 먹어 생길 수 있는 변비 완화에 도움이 된다.성장기 땐 씨앗류오트밀, 해바라기씨, 호박씨 같은 곡류나 씨앗류에는 단백질이 풍부하다. 성장기 어린이의 근육·뼈·피부·항체·호르몬 생성에 꼭 필요하다. 아이가 편식을 해서 이런 음식을 잘 안 먹는다면, 볶은 뒤 꿀을 버무려 강정을 만들어주면 좋다.노인은 두유두유에는 노인에게 필요한 필수아미노산 8가지가 모두 들어 있다. 칼슘이 풍부해 뼈 건강에 도움이 되며, 기억력 향상에 좋은 성분인 레시틴도 함유돼 있다.살빼는 중이라면 채소류토마토, 오이, 당근 같은 채소가 좋다. 칼로리가 낮고 당분이 적다. 식이섬유가 많아서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진다. 운동할 때 빠져나간 수분도 보충해준다. 채소 간식은 식사하기 한두 시간 전 쯤에 먹으면 좋다. 식욕을 떨어뜨려 식사를 많이 하지 않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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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울음을 멈추지 않을 때면 아기를 달래기 위해 안거나 등에 업고 흔들곤 한다. 그러나 만 2세 이하의 유아를 지나치게 세게 반복적으로 흔들 경우 ‘흔들린 아이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 질환은 환자의 30%가 사망하고 60%는 영구적인 후유증을 겪을 만큼 치명적이다.흔들린 아이 증후군은 말 그대로 만 2세 이하 유아를 심하게 흔들어 생기는 질환이다. 영아의 머리 무게는 체중의 약 10%를 차지하는 반면, 뇌와 머리를 지지하는 목 근육의 혈관은 상대적으로 발달되지 않았다. 때문에 강한 힘으로 아기를 앞뒤, 또는 위아래로 흔들면 뇌에 충격이 가해져 혈관이 손상될 수 있다주로 뇌출혈과 망막출혈이 발생하고, 장골·늑골이 부러지기도 한다. 후유증으로 ▲실명 ▲사지마비 ▲정신박약 ▲성장장애 ▲간질 등이 생길 위험도 있다.흔들린 아이 증후군은 초기 발견이 어렵다. 증상이 심해지기 전까지 뚜렷한 증상이 없는 데다, 아기의 정확한 의사 표현이 어렵기 때문이다. 간혹 토하거나 잘 먹지 못하는 증세를 보이는데, 이 역시 감기, 소화불량 등으로 오해하기 쉽다. 따라서 평소 주요 증상들을 숙지해놓는 게 좋다.흔들린 아이 증후군으로 인해 뇌출혈이 생기면 아기의 팔다리가 축 늘어지고 잘 걷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또 눈이 충혈 될 수 있으며, 구토, 불규칙한 호흡, 경련·발작을 동반하기도 한다. 보통 4~6시간 후에 증상이 가장 심각해진다. 심한 경우 의식이 저하되면서 혼수상태에 빠질 수도 있다.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뇌출혈·뇌부종이 발견될 경우 신속하게 진단·치료하고, 내과적 처치로 호전이 없다면 혈종제거나 감압술 등 뇌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예방을 위해서는 아기를 달랠 때 머리와 목을 항상 받쳐주도록 한다. 아기를 업고 뛰거나 공중에 던졌다 받는 등 아기의 머리가 심하게 흔들리는 행동은 금물이다. 아기를 무릎에 앉히고 반복적으로 툭툭 치는 행동도 삼가야 한다. 아기를 차에 태우고 운전한다면 반복적인 흔들림에 노출되지 않도록 카시트에 태운 후 쿠션, 수건 등으로 목을 보호하는 게 좋다.한편, 아기를 돌보며 가볍게 흔드는 정도로 흔들린 아이 증후군을 유발할 가능성은 낮다. 대부분 감정을 추스르지 못해 울거나 보채는 아기를 심하게 흔들었을 때 손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사례에 따르면 20초 이내로 40~50회가량 강하게 흔들었을 때 질환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