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잇숏] 수저 밑에 냅킨 깔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입력 2021.07.05 09:57

깨끗하게 닦이지 않은 식당 테이블 때문에 찝찝한 경우 종종 있으시죠?

실제로 식탁에 사는 세균 수가 변기 시트의 세균 수만큼 많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냅킨을 깔고 수저를 놓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내 불쾌한 마저 닦아줄 것만 같은 새하얀 냅킨은 과연 깨끗할까요?

하얀 냅킨을 위해서 섬유를 하얗게 보이게 만드는 '형광증백제'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공중위생법에서는 냅킨에 '형광증백제' 사용을 금하고 있지만, 여전히 소량의 '형광증백제'가 검출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흔히 형광물질이라고 부르는 형광증백제는 피부에 닿으면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키고, 또 이를 섭취할 경우 장염 등 소화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냅킨 위에 수저를 놓고 쓰는 것만으로도 체내로 화학물질이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수저를 앞접시나 수저받침대에 올려 위생과 건강 둘 다 챙기시길 바랍니다.

[건강잇숏] 수저 밑에 냅킨 깔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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