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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태추출물로 만든 '꿀잠365', 추가 증정 행사

    감태추출물로 만든 '꿀잠365', 추가 증정 행사

    일양약품㈜가 출시한 '꿀잠365'는 감태추출물을 주원료로, 홍경천 추출물, 테아닌 등을 함유하고 있어, 질 좋은 숙면과 함께 스트레스 완화와 피로회복을 돕는다. 부작용 걱정 없는 자연 유래 성분인 감태추출물의 섭취가 숙면을 도울 수 있다. 일양약품㈜에서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200세트 한정으로 '꿀잠365'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1개월분을 추가 증정한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1/07/21 09:09
  • 매일 밤 뒤척… 노년기 수면장애, 알츠하이머 치매로 이어질 수도

    잠을 못 자고 있는 노인들이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불면증 진료환자 중 60세 이상 환자 비율이 53%를 차지했다. 특히 자는 동안 자주 깨서 다시 잠들기 힘들거나 깊이 잠들지 못하는 '수면유지장애'를 앓는 노년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문제는 수면장애가 지속되면 해마다 뇌의 크기가 점차 줄어 노인성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 신경세포에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쌓여 발병한다. 이 단백질은 숙면하는 동안 배출되는데, 수면장애가 있으면 배출되지 못하고 뇌에 쌓여 독소 역할을 하게 된다. 이후 신경 세포가 파괴되면서 치매로 이어진다.잘 자려면 충분히 햇볕을 쬐고 적당한 운동을 하며 기상 시각만큼은 일정하게 지켜야 한다. 같은 시각에 깨는 습관을 반복하다 보면 정상적인 수면 리듬을 찾게 된다.숙면 유도 성분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대표적인 소재가 제주 청정 해역 깊은 바다에서 나는 감태추출물이다.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수면 불편을 호소하는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한 결과, 감태추출물을 섭취하고 잠들었을 때 ▲잠든 후 각성지수와 수면 중 호흡장애지수 감소 ▲잠든 후 깨어있는 시간 감소 ▲깊은 수면의 증가 등이 확인됐다.
    노인질환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7/21 09:04
  • 더 강력해지는 코로나19 변이 아세트아미노펜도 '액상형' 변신

    더 강력해지는 코로나19 변이 아세트아미노펜도 '액상형' 변신

    마땅한 코로나19 치료제가 개발되지도 못했는데,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하면서 전 세계가 다시 혼란에 빠졌다. 치료제가 마땅찮다 보니 현재 코로나19 치료는 증상 완화를 위한 대증치료를 중심으로 이뤄질 수 밖에 없다. 코로나19 대증치료에는 어떤 약이 사용되고 있을까?◇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이번엔 변이다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델타 변이보다 전염력이 더 강한 델타 플러스 변이가, 남미에서는 람다 변이까지 나타났다.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국내에서 델타 변이 확진자 수가 급증해 몸살을 앓고 있다. 델타 변이는 기존 코로나19에 비해 중증 증상이 적고,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델타 변이의 전파력은 기존 코로나19에 비해 약 2.7배, 알파 변이보다 약 1.6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증상이 기존 코로나19와 다르다. 델타 변이는 기존 코로나19의 주요 증상이었던 후각 손실이나 미각 손실이 적다. 대신 감기 증상인 콧물, 기침, 두통, 발열 등이 더 흔하다. 드물지만 재채기가 주요 증상이었던 확진자도 있다. 델타 변이는 독한 감기 수준의 증상이 대부분이라 감기와 구분하기 어렵다.◇델타 변이에도 아세트아미노펜감기와 증상이 비슷한 코로나19 델타 변이 치료에는 어떤 약이 사용될까? 주로 경증환자가 입원하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의료진이 환자에게 처방하는 약 대부분은 아세트아미노펜 등 감기약 종류인 것으로 알려졌다. 생활치료센터 후기에 따르면, 델타 변이를 포함한 코로나19 확진자에게는 얀센의 '타이레놀', 한화제약의 '뮤테란', 대원제약의 '콜대원' 등이 처방됐다.특히 액상형 아세트아미노펜이 다수 처방돼 눈길을 끌었다. 액상형 제제는 체내 흡수 속도가 빨라 효과도 빠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많이 처방되는 것으로 보인다. 대원제약 '콜대원'의 경우, 짜 먹는 액상형 제품이라 복용이 편리하고, 내용물이 남거나 용기가 깨질 일이 없어 환자가 사용한 의료용 폐기물 처리도 편하다.대원제약 관계자는 "아세트아미노펜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생한 발열, 두통 등 이상반응과 코로나19 증상 완화에 모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세트아미노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대원제약은 최근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인 '파인큐'를 출시했다"며 "'파인큐'는 짜 먹는 액상형 타입이면서, 아세트아미노펜 함량이 640㎎으로 서방정을 제외하면 시중 제품 중 아세트아미노펜 함량이 제일 높아 증상을 빠르게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단, 아세트아미노펜 제제는 간 독성 부작용이 있어 정해진 용법·용량을 반드시 지켜야 하고, 음주와 병행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건강기능식품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7/21 08:45
  • '악' 소변 눌 때 아프다면?… 의심 질환 6

    '악' 소변 눌 때 아프다면?… 의심 질환 6

    소변을 볼 때마다 통증이 있다면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통증의 심각성 여부를 알려면 여러 증상을 통해 원인을 찾아야 한다. 배뇨통의 흔한 원인을 알아본다. 소변을 보기 시작하면서 통증이 있다면 요도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크고, 소변이 끝날 무렵에 아프다면 방광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방광염여성에게 흔하게 발병하는 질환인 방광염은 방광 점막이나 점막 아래 조직이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의해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긴박한 소변 욕구를 느끼게 되지만, 막상 소변을 누면 타는 듯한 통증, 화끈거림 등이 나타난다. 드물게 열이나 혈뇨, 치골, 하배부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소변은 뿌옇거나 연한 분홍색, 붉은색 혹은 갈색을 보인다.남성보다 여성에게 방광염이 흔한 이유는 요도가 짧고 세균이 많은 항문과 요도가 가깝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통 대변에 서식하는 대장균에 의해 발병하며, 포도상구균, 간균, 장구균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단순 방광염일 경우 50% 정도는 자연적으로 호전된다. 나머지는 방치 시 상부요로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음으로 주의해야 한다. 항생제 등 약물을 복용하며 보통 3~5일 정도 치료를 하게 된다. 치료를 시작한 지 2주가 됐는데도 호전이 없다면 세균에 대한 항생제 감수성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방광염이 자주 재발해도 병원에서 원인을 찾아야 한다. 폐경기 여성의 경우 질 속 균이 변화해서 요도 감염이 잘 될 수도 있다.방광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변을 닦을 때 앞에서 뒤로 닦아줘야 하고, 평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성관계 후에는 소변을 보는 것을 생활화하는 것이 좋으며, 면 소재의 속옷을 챙겨 입고 되도록 꽉 끼는 하의는 피하는 것이 좋다.◇간질성 방광염소변을 눈 후에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 중 대표적인 것은 간질성 방광염이다.  방광경부와 방광 삼각부 수축이 일어나면서 찌릿한 통증을 유발한다. 요도 끝까지 전파된다.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는데, 스트레스, 식단 변화, 알레르기, 특정 약물의 복용 등이 증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상 개선 방법으로는 경구 약물 복용, 물리 치료, 통증 완화를 위한 전기 신경 자극, 수술 등을 시도할 수 있다.◇요도증후군방광염과 헷갈릴 수 있는 또 다른 질환으로 요도증후군이 있다. 요도증후군도 여성의 5~15%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하다. 방광염과 증상은 비슷하나 요도증후군은 염증이 없다. 소변으로부터 요도를 보호하는 물질이 잘 안 만들어지면서 소변이 요도를 자극해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다.염증이 생긴 게 아니니 항생제를 써도 효과가 없다. 근육이완제나 신경의 흥분을 낮춰주는 교감신경차단제를 쓰면 증상이 완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리를 못 하면 치료해도 흔하게 재발하기 때문에, 평소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카페인은 줄이고, 수분은 충분히 보충해야 한다.◇신우신염신우신염은 대부분 방광염과 같은 원리로 발병하는데, 그 위치만 다르다. 신우신염은 소변을 만들어내는 콩팥과 소변이 모이는 신우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방광에서부터 균이 신장으로 거슬러 올라와 발병한다.소변을 볼 때 심한 통증이 유발되고, 소변이 자주 나온다. 급성 신우신염인 경우 복통이나 발열, 메스꺼움, 구토, 오한 등의 증상이 동반할 수 있다. 만성 신우신염이면 신장에 꾸준한 손상이 생겨 신부전, 동맥경화성 고혈압 등의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다. 소변에 피가 섞이거나 냄새가 심하게 나기도 하는데 이땐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신우신염도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전립선비대증   남성의 경우 배뇨통을 느낀다면 전립선비대증일 가능성이 크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이 커져 소변으로 배출하는 요도를 압박하는 질환이다. 자다가도 소변을 보기 위해 깰 정도로 자주 소변을 보게 된다. 대부분 나이가 들며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 분비가 감소해 발병한다. 전립선비대증이 심하면 약물이나 수술로 치료한다.◇신장결석신장결석도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흔한 질환으로, 몸 안에 칼슘 등 미네랄이 많이 쌓이면 결정을 생성할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결석이 요관을 따라 이동하면 소변을 볼 때 통증을 일으키거나, 소변 줄기가 배출되는 것을 막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보통 자연적으로 배출되지만, 크기가 클 때는 병원에서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 한다.
    비뇨기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7/21 08:30
  • 코로나19에 맞서는 HDL콜레스테롤?… 면역력 증강 효과 속속 확인

    코로나19에 맞서는 HDL콜레스테롤?… 면역력 증강 효과 속속 확인

    여전히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변이를 거듭하며 맹렬한 기세로 확산하고 있다. 결국 중요한 건 개인 방역인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다. 물론 백신을 접종하면 변이 바이러스에 돌파 감염돼도 중증 위험도를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지만, 백신을 아예 무력화할 변이가 언제 나타날지 알 수 없다.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고밀도 지단백(HDL)콜레스테롤이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HDL콜레스테롤, 코로나19 감염 위험 낮춰HDL콜레스테롤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낮추거나, 걸리더라도 중증도를 낮추는 데 기여한다는 다양한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영국 UCL대학 연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 연구 참가자 31만7306명을 대상으로 HDL콜레스테롤 수치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위험 사이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일수록 코로나 감염 위험이 낮았으며, 코로나로 인한 입원 치료 등의 질병 중증도도 낮았다.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8㎎/㎗씩 높아질 때마다 코로나19에 감염될 확률은 약 9%씩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HDL콜레스테롤이 직접적인 면역조절자일 뿐만 아니라, 면역세포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역할을 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했다.스페인 로비라 이 비르길라 대학 연구팀은 HDL콜레스테롤이 낮고, 중성지방이 높으면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환자의 중증도가 더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코로나19로 병원 입원치료를 받은 141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증상의 정도에 따라 혈중지질농도를 분석한 결과, 중증도가 심한 환자일수록 감염 전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았으며 중성지방 수치는 더 높았다. 또한, 코로나19로 입원 중 혈중지질농도 검사 결과에서도, 증세가 심각한 환자일수록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낮고 중성지방 수치는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코로나19 감염 중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낮고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이상지질혈증은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예후를 악화시키는 데 강력하게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HDL콜레스테롤, 면역력 높여HDL콜레스테롤은 면역력을 높이는 주요 인자다. 실제로 일본 아시야 중앙병원 연구팀이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등의 혈중 지질농도와 NK세포 활성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NK세포의 활성도는 HDL콜레스테롤 수치와 아포(Apo) A-1 단백질 수치가 높을수록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NK세포는 우리 몸의 1차 방어작용인 선천면역을 대표하는 세포로, 비정상 세포를 스스로 감지하고 바로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세포다. 아포 A-1은 HDL 단백질 성분의 약 70%를 차지하는 구성요소로, HDL의 사령관 역할을 한다. 연구팀은 "HDL의 항동맥경화 기능에 기여하는 아포 A-1은 NK세포를 활성화해 면역감시 차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했다.◇HDL 높이려면…꾸준한 운동은 HDL의 양과 질을 높일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일주일에 150분 이상의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이 도움이 된다.건강기능식품(건기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식품 섭취만으로는 풍부한 콜레스테롤 섭취가 힘들기 때문이다. 식품으로 흡수되는 콜레스테롤의 양은 전체의 약 20%로, 80%에 이르는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스스로 생산된다. 건기식을 고를 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를 선택해야 한다. 식약처로부터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는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이 유일하다.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은 쿠바산 사탕수수에서 8가지 지방족 알코올을 특정한 비율로 추출 정제해서 만든 원료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HDL콜레스테롤은 올리고 LDL콜레스테롤은 낮추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으며, 혈압 조절 효과까지 확인됐다.
    건강기능식품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7/21 08:28
  • "맞춤 치료 중요한 여성암… 유전적 요인 고려한 통합적 진료 제공"

    "맞춤 치료 중요한 여성암… 유전적 요인 고려한 통합적 진료 제공"

    강남차병원 유방·갑상선센터는 들어서는 순간부터 특별한 느낌이다. 병원이지만, 병원이 아닌 듯한 느낌을 주는 공간이라고나 할까. 병원 특유의 냄새도, 차가운 인테리어도 없었다. 강남차병원 노동영 병원장도 이곳은 설계부터 '따뜻한 공간'이 되고자 했음을 강조했다. 여성암을 전문으로 다루는 곳이기에, 첫인상부터 여성 환자들의 긴장감을 풀어 주기로 한 것이다. 강남차병원 유방·갑상선센터는 지난 5일, 이렇듯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열었다.◇유방암·갑상선암 꾸준히 발생, 정기 검진이 중요여성의 사회 참여가 늘어나고,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대표적인 여성암인 '유방암'과 '갑상선암' 환자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유방암은 2000년대 들어 이전보다 3~4배나 증가했다. 노동영 병원장은 "검진이 증가하며 덩달아 암 진단도 증가한 영향도 있지만, 최근 우리나라 여성들의 사회적 활동 증가도 원인 중 하나일 것"이라며 "남성과 마찬가지로 술, 담배, 흡연, 비만 등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유방암과 갑상선암을 의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은 멍울이 만져지는 것이다. 유방이나 목 부위에 무언가 혹 같은 것이 생겼다면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그러나 멍울이 생긴다고 무조건 암인 것은 아니지만, 멍울이 없다고 해서 무조건 안심할 일도 아니다. 노동영 병원장은 "아무런 증상이 없어도 암이 생겼을 수 있고, 이런 암을 찾아내기 위해 검진이 필요한 것"이라며 "40세 이상 여성이라면 1~2년에 한 번은 유방암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가족력이 있거나, 출산·모유 수유를 안 한 여성은 더 자주 검사를 받는 게 좋다.◇암도 '개별 맞춤' 시대… 환자별 최적의 치료 고민최근 전 세계적으로 '개별 맞춤형' 암 치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여성암의 경우 개별 환자에 맞춘 치료가 더욱 중요하다. 환자의 상태, 특성, 나이 등을 고려한 치료법을 제공하는 것이다. 노동영 병원장은 "과거엔 모든 환자에게 같은 옷을 입히듯 치료했지만, 현재는 각각의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 방법을 고려하는 게 기본"이라며 "미용적 재건이 필요한지, 가장 적합한 항암제는 무엇인지, 항암 전 임신을 위한 난자 냉동이 필요한지 등을 환자와 충분히 상담한 후 치료한다"고 말했다.강남차병원 유방·갑상선센터는 유방암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노동영 원장이 진두지휘한다. 노동영 원장은 직접 유방암 맞춤 진단과 치료를 위한 바이오마커를 개발하고, 대외적으로도 대한암협회 회장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등 중증 암 치료를 위해 앞장서 온 명의다.이밖에 유방보존술·갑상선암 권위자 윤찬석 센터장, 맘모톰 유방생검술 권위자 박해린 교수, 유전성유방암 전문 김유미 교수가 함께 진료한다. 영상의학과, 종양내과, 산부인과 등이 함께 다학제 진료를 제공함은 물론이다. 걱정이 많을 환자들을 위해 당일 검사와 결과 상담을 제공하는 '원스톱' 진료시스템도 운영한다.◇"여성에 대한 이해 바탕으로… 생애주기 건강 관리 함께할 것"모든 암이 그렇듯, 여성암도 악화하기 전 조기에 진단해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유방암은 5% 정도가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BRAC1 유전자'의 변이를 보유하고 있다면 유방암과 난소암 발병률이 매우 높아진다. 실제 안젤리나 졸리가 이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어 예방적 유방절제술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노동영 병원장은 "차병원은 과거부터 난임센터 등에서 유전자 분석의 전문성을 쌓아왔다"며 "여성암 분야에서도 유전자 분석에 특화된 의료진이 환자와 면밀하게 상담한다"고 말했다.노동영 병원장의 목표는 강남차병원이 여성들의 모든 건강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노 병원장은 "차병원이 그동안 쌓아온 여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여성 질환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병원이 될 것"이라며 "여성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병원에 방문할 수 있도록 설계 측면에서도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질병이 생기기 전부터 '여성특화검진'을 도입해 성장기, 임신 시기, 폐경기 등 모든 생애주기를 함께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7/21 08:25
  •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락토바이옴 다이어트' 할인 이벤트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락토바이옴 다이어트' 할인 이벤트

    장 건강과 체지방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종근당건강의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락토바이옴 다이어트'가 인기 상승 중이다. 이 제품은 특허받은 다이어트 기능성 개별원료인 '락토바실러스 복합물 HY7601+KY1032'가 주원료다. 락토바실러스복합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음'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장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다중 기능성을 인정받았다.락토바이옴 다이어트 1캡슐에는 100억 마리의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됐다. 여기에 부원료로 유산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와 유산균 대사산물인 '포스트바이오틱스'까지 더해졌다. 더불어 과일채소혼합분말, 곡물발효효소분말 등 식물에서 유래한 부원료도 꼼꼼하게 엄선해 담아냈다.락토바이옴 다이어트는 살이 쪄서 고민이거나 근본적인 체지방 관리가 필요한 사람, 굶는 다이어트로 화장실을 잘 못 가는 사람, 장과 체지방을 동시에 관리하고 싶은 사람에게 권장할 만하다. 이 제품은 종근당건강 공식 상담센터를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7월 한정 특별혜택으로, 제품 구입 시 '락토바이옴 스킨' 한 상자를 무료 증정한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1/07/21 08:22
  • 쉽사리 빠지지 않는 살… 혹시 배 속에 '뚱보균'이?

    쉽사리 빠지지 않는 살… 혹시 배 속에 '뚱보균'이?

    중년에 접어들면 뱃살과 함께 몸 여기저기 군살이 늘어만 간다. '물만 먹어도 살찐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 이는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같은 양의 칼로리를 섭취해도 지방이 쉽게 축적되기 때문이다. 나잇살은 심하면 갱년기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중장년 비만은 각종 암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졌다.나잇살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과식하지 않고 지방과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야 한다.장내 환경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른 사람에 비해 적게 먹는데 살이 많이 찌는 이유는 자신의 '장내세균총'에 일명 '뚱보균'이 많기 때문이다. 실제 비만인 사람일수록 장내 세균 속 '퍼미큐테스(뚱보균)'의 비율이 높으며, 날씬한 사람의 장에는 뚱보균과 정반대 기능을 하는 '박테로이데테스(Bacteroidetes)', 이른바 '날씬균'이 많다는 것이 학계 이론이다. 따라서 적게 먹어도 살찌는 사람,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사람은 장내 유익균 수를 늘리고 유해균 수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최근에는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가진 프로바이오틱스도 개발됐다. 바로 '락토바실러스 복합물 HY7601+KY1032'이다. 이는 락토바실러스 커베터스(HY7601),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KY1032) 2종 균주의 복합물로써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장 건강'과 '체지방 감소'라는 다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다. 프로바이오틱스가 장에 정착해 지방세포의 합성을 억제하며 장내세균총을 변화시켜 근본적으로 체지방을 감소시킨다. 실제 과체중 한국인 남녀 120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하루 100억 CFU의 락토바실러스 복합물을 섭취하게 한 후 다이어트와 관련한 6가지 지표를 측정했다. 그 결과, 체지방률, 체중, 복부지방면적, 피하지방면적, BMI(체질량지수), 체지방량이 유의적으로 감소했다. 이 연구 결과에서 주목할 만한 또 한 가지는 '제지방량'에 변화가 없었다는 점이다. 제지방량은 체중에서 체지방량을 뺀 것으로, 근육, 무기질, 수분 등을 포함한다. 제지방량에 변화가 없다는 것은, 우리 몸에 필요한 근육이나 수분의 감소 없이, 오로지 체지방만 빠졌다는 것을 뜻한다. 즉, 근육 감소가 없는 건강한 다이어트가 이뤄졌음을 뜻한다.
    다이어트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21 08:19
  • 거리 활보하는 굽 낮은 샌들, 지지력 약한 슬리퍼… '여름병' 족저근막염 조심하세요

    거리 활보하는 굽 낮은 샌들, 지지력 약한 슬리퍼… '여름병' 족저근막염 조심하세요

    필자는 족부를 중점적으로 진료해서인지, 사람들의 신발을 유심히 관찰하는 버릇이 있다. 여름이 되면서 샌들, 플랫슈즈, 슬리퍼와 같은 굽이 낮고 지지력이 약한 가벼운 신발들이 눈에 자주 띈다. 이는 여름철 족저근막염의 주요 원인이다.
    척추·관절질환박의현 연세건우병원장2021/07/21 08:16
  • 15분 시술로 해결 가능한데… 비대해진 전립선 방치하다 배뇨장애까지

    15분 시술로 해결 가능한데… 비대해진 전립선 방치하다 배뇨장애까지

    전립선 질환은 중장년 남성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범'이다. 대표적 전립선질환인 전립선비대증의 경우, 배뇨장애와 급성요폐 등을 유발해 외부활동은 물론, 일상생활, 대인관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이는 우울, 불안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스탠탑비뇨의학과의원 김도리 대표원장은 "전립선비대증은 연령에 비례해 발병률이 높아지는 대표적 남성 노화성 질환"이라며 "기대 수명이 길어진 현대 남성에게는 결코 가볍게 여길 수 없는 질환인 만큼,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호두만한 전립선, 나이 들며 6~7배까지 커져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생식기관으로, 배뇨·생식기능에 관여한다. 방광 아래에 위치했으며, 소변이 배출되는 통로인 요도를 감싸고 있다. 정상적인 전립선은 길이 4㎝, 폭 2㎝ 정도의 '호두'만한 크기로, 무게는 15~20g이다.전립선비대증은 작았던 전립선이 호르몬 변화를 비롯한 여러 원인에 의해 비대해지는 질환이다. 환자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6~7배까지 커지기도 한다. 흡연, 식습관 등 환경적 요인도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이보다는 노화에 따른 남성호르몬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실제 중년 남성 약 50%, 80대 이상 노년층 80~90%는 전립선비대증 진단을 받았거나 증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리 원장은 "나이가 들면 소변줄이 얇아지거나 힘을 줘야 소변이 가능해지는데, 이 역시 비대해진 전립선이 소변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빈뇨·급박뇨 등 유발… 방치하면 요도 막힐 수도전립선비대증은 단순히 전립선 건강 문제에서 그치지 않는다. 비대해진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하고 방광을 자극하면 ▲소변 횟수가 잦아지는 '빈뇨' ▲계속해서 소변이 남은 듯한 '잔뇨감' ▲소변을 참지 못하는 '급박뇨' ▲소변줄기가 얇아지는 '세뇨' ▲잠에서 깨 소변을 보는 '야간뇨' 등과 같은 배뇨장애를 유발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 장시간 이동은 물론, 업무와 수면 등 기본적인 생활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초기에 이 같은 증상을 방치해 질환이 악화되면 요폐증상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요폐증상으로 인해 비대해진 전립선이 요도를 막을 경우, 소변 배출이 불가능해져 소변줄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까지 올 수 있다. 또 정상적인 소변 배출이어려워지면서 신장 기능이 악화될 위험도 있다. 김도리 원장은 "초기에 나타나는 빈뇨, 세뇨, 야간뇨와 같은 자극 증상을 무시해 요폐 증상이 나타나면 아무리 힘을 줘도 소변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않을 수 있다"며 "이는 치료가 매우 시급한 경우로, 치료 시기를 놓치면 다양한 합병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강조했다.◇수술로 근본적 치료 가능하지만 환자 부담 커전립선비대증 치료는 크게 내과적 약물 치료와 외과적 수술 치료 나뉜다. 약물 치료는 증상이 심하지 않은 환자에게 시행되는 치료법으로, 증상이 악화되는 속도를 늦출 수 있으나 근본적인 치료는 어렵다.증상이 심하다면 수술 치료가 불가피하다. 대표적 수술 치료법인 '경요도적 전립선 절제술(TURP)'은 요도에 방광내시경을 삽입한 뒤 전립선 조직을 긁어내는 수술이다. 다만, 수술에 대한 부담과 부작용 위험이 있다 보니, 레볼릭스레이저, 홀뮴레이저 전립선기화술을 이용한 치료법을 시행하기도 한다.◇유로리프트, 15분 시술로 배뇨장애 개선최근 가장 주목받는 전립선비대증 치료법은 유로리프트를 이용한 '전립선결찰술'이다. 기존 치료법들이 조직을 절개하거나 레이저로 전립선을 태웠다면, 유로리프트 전립선결찰술은 '결찰사'를 이식해 전립선을 묶는 비수술 치료법이다. 수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출혈 위험과 소변줄 착용으로 인한 번거로움 등 기존 치료법들의 단점을 보완했으며, 평생 복용해야 하는 약물과 달리 1회 시술로도 배뇨장애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만성질환자, 고령자도 부담 없이 치료에 임할 수 있고, 15~20분 시술 후 입원 없이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 김도리 원장은 "(유로리프트 전립선결찰술은) 기존 수술의 단점을 크게 상쇄한 시술법"이라며 "최소침습으로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할 수 있는 만큼, 수술에 비해 회복 기간과 마취, 입원 등에 대한 우려가 적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시술 당일 저녁 성관계까지 가능할 만큼 회복 속도도 빠르다"고 덧붙였다.국소마취로 진행되는 유로리프트 시술은 우수한 효과와 함께 안전성 또한 입증됐다. 2013년 미국 FDA 허가를 받았으며, 2015년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도 지정됐다. 김도리 원장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을 위해서는 치료 전 상담, 소변검사, 초음파검사, 전립선특이항원검사 등 철저한 전립선 진단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환자의 증상이나 전립선 크기를 고려해 유로리프트 외에도 다양한 치료법이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이어 "전립선비대증은 치료 시기가 빠를수록 효과도 좋은 만큼 의심증상이 있다면 즉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고, 특히 40대 이상 남성이라면 예방 차원에서 1년에 한 번씩 필수적으로 전립선 검사를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비뇨기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7/21 08:11
  • 녹내장, 증상 없이 시작… 숙련 전문의가 첨단 장비로 '추적' 검사·치료

    녹내장, 증상 없이 시작… 숙련 전문의가 첨단 장비로 '추적' 검사·치료

    녹내장은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과 함께 3대 실명질환이다. 높은 안압 때문에 시신경이 손상돼 실명에 이르게 된다. 녹내장은 생각보다 흔한 질병이다. 국내 코호트 연구에 따르면 40세 이상에서 녹내장 유병률은 4.2%이고, 녹내장이 의심되는 경우(녹내장 의증)까지 포함하면 9.4%에 이른다. 녹내장은 20년 이상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시야가 좁아져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빨리 진단 받고 안약·레이저·수술 등의 치료로 안압을 낮춰야 실명에 이르지 않는다. 김안과병원 녹내장센터 유영철 센터장은 "녹내장은 증가하고 있는 실명질환이지만 병의 진행 속도가 느리다보니 병의 위중함이 덜 부각됐다"며 "조기 진단과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신 장비, 숙련된 검사자, 경험 많은 의사 등 3박자가 맞아야 녹내장의 정확한 진단과 함께 제대로 된 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령화·근시 증가로 녹내장 늘어녹내장의 대표 위험인자는 '근시'다. 근시가 있으면 안구 길이가 비정상적으로 길어지게 되는데, 안구 길이가 길어지면 안구에 붙어 있던 시신경, 망막 등이 팽팽하게 당겨지면서 손상 위험 또한 높아진다. 근시는 과거보다 근거리 작업이 많아져 유병률이 높아졌다. 근시의 증가는 녹내장의 증가로 이어지게 된다.녹내장은 노화와도 관련이 있다. 유영철 센터장은 "나이가 들수록 녹내장 발생이 증가한다"며 "70~80대는 10명 중 1명은 녹내장이 있다"고 말했다.◇정상과 녹내장 사이… '의증' 단계부터 살펴야녹내장은 '무 자르듯' 진단이 똑 떨어지지 않을 때도 있다. 정상과 녹내장 사이의 '중간 영역'이 있기 때문. 시야 범위 등은 녹내장 기준 안에 들어오지는 않지만, 정상도 아닌 상태를 '녹내장 의증'이라고 한다. 유영철 센터장은 "녹내장은 연속성을 봐야 하는 만성질환"이라며 "의증 단계에서 6개월~1년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해 녹내장을 빨리 발견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안과병원 녹내장센터에는 매년 약 1만명의 녹내장 의증 환자가 온다. 이들은 당일 녹내장 정밀 검사를 받을 수 있다. 8대의 최신 자동시야검사계(54개의 시야 부위를 자동으로 검사), 시신경 섬유 두께를 재는 2대의 최신 빛간섭단층촬영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약 2만6000건의 자동시야검사와 약 2만2000건의 빛간섭단층촬영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눈 앞쪽 전안부의 단면을 보는 빛간섭단층 촬영기인 안테리온(Anterion)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했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7/21 08:06
  • 수영하다 '마비'되지 않으려면 기억해야 할 것은?

    수영하다 '마비'되지 않으려면 기억해야 할 것은?

    더운 여름철 빠질 수 없는 것이 '물놀이'다. 특히 휴가철에는 바다나 계곡으로 떠나 물놀이를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물놀이 사고는 위험하고 깊은 곳에서만 생길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의외로 얕은 물에서도 잘 생긴다. 물놀이 사고는 사망까지 이어질 수도 있어 미리 안전수칙을 알아두는 게 좋다.물놀이 사고 10대 안전수칙은 다음과 같다. ▲여행을 가기 전 응급처치 요령을 익히고 ▲물이 깨끗하고, 자연조건이 안전한 지역에서 수영하며 ▲일기예보를 확인해 거친 파도와 조류를 주의하고 ▲가능한 안전요원이 있는 곳을 택한다.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복용한 후에는 수영을 피하고 ▲어린이들이 물놀이할 때는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지켜봐야 하며 ▲혼자 수영하는 것은 피하고 ▲수영하기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며 ▲깊은 물에 들어갈 땐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무리한 다이빙과 깊은 물에서의 수영은 피한다.간혹 물놀이 사고로 전신마비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고 사례는 수심이 얕은 줄 모르고 다이빙할 때다. 머리가 바닥에 부딪히면서 목이 꺾이고, 이로 인해 전신마비가 발생할 수 있는 것. 실제 물놀이 중 다이빙으로 인한 마비 사고로 응급에 실려 오는 사람은 매년 발생한다. 따라서 얕아 보이는 곳이라도 미리 들어가서 수심을 확인하고, 웬만하면 깊은 곳에서도 다이빙하지 않는 게 좋다.물에 빠져 의식을 잃은 사람을 발견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즉시 도움을 받아 환자를 물 바깥으로 옮긴다. 익수 상태가 오래 지속될수록 예후가 나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의식과 호흡이 없다면 즉시 119에 신고한 후,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한다. 의료진이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의 가슴 중앙을 분당 100~120회 속도로 압박한다. 한쪽 손은 쫙 펴고, 다른 쪽 손바닥으로 편 손의 손등 쪽에 깍지를 끼면 된다. 누를 때 가슴이 들어가는 깊이는 5%가 적당하다. 이 방법이 기억나지 않더라도 119 상담원의 안내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알아두자.
    정형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7/21 08:00
  • 양배추는 위 보호 음식? 의외의 효능 3

    양배추는 위 보호 음식? 의외의 효능 3

    양배추는 위 건강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식재료로 알려졌다. 양배추 속 설포라판 성분은 위염의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활성을 억제하며, 비타민U는 위점막을 형성하는 호르몬의 분비를 도와 위벽을 보호한다. 양배추에는 이밖에도 ​몸에 좋은 여러 성분들이 함유돼 다양한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양배추의 의외의 효능에 대해 소개한다.피부 노화 방지양배추 속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항산화 역할을 해 피부세포의 노화를 막고 상피세포의 재생을 촉진시킨다. 때문에 일부 여성들은 피부 관리 차원에서 양배추를 즐겨 먹곤 한다. 또 유황성분은 살균작용과 함께 각질 제거, 피지 조절에도 도움이 돼, 지성피부나 여드름 상처로 고민인 사람들이 주기적으로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양배추에는 비타민C 또한 들어있어, 콜라겐을 형성하고 주름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유방암·자궁경부암 예방양배추에는 이상 세포 증식을 억제해 항암작용을 하는 ‘인돌-3-카비놀’ 성분도 함유됐다. 이 성분은 유방과 여러 세포의 막에 장애물을 설치함으로써, 에스트로겐 수용체를 억제하는 방식으로 유방암, 자궁경부암 발생을 막는다. 실제 양배추를 1주일에 최소 3회 이상 섭취한 여성들이 1회만 섭취한 여성들에 비해 유방암 발생 위험이 상당히 낮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미국 미시건 주립대·폴란드 국가식품연구원). 해외에서는 ‘인돌-3-카비놀’ 성분을 복부팽만감, 소화불량, 요통 등 생리전 증후군 완화를 위한 약초치료제로 판매하기도 한다.골다공증 개선양배추에는 칼슘이 100g당 29㎎ 함유된 반면, 칼슘흡수를 방해하는 옥살산은 함유돼 있지 않다. 때문에 다른 식재료에 비해 칼슘의 체내 섭취율이 높다. 또 혈액을 응고시키고 뼈에 칼슘을 저장시키는 비타민K가 100g당 78㎎가량 풍부하게 들어 있어, 골다공증 개선·예방에 도움이 된다. 칼슘섭취가 중요한 임산부나 폐경기 여성에게도 좋다.양배추 속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양배추를 우유와 함께 갈아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우유 속 칼슘과 양배추의 비타민 K가 상호작용하면 칼슘의 체내 섭취가 배가 될 수 있다. 다만, 양배추 우유는 시간이 지나면 냄새가 나고 맛이 없어지므로, 되도록 빨리 마시는 게 좋다. 위가 약한 경우 따뜻한 우유와 갈아 마시면 더욱 효과가 좋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7/21 07:30
  • 산림 근처에 사는 청소년, 인지 발달↑

    산림 근처에 사는 청소년, 인지 발달↑

    산림 지대에 많이 노출된 청소년의 인지 발달이 우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과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공동 연구팀은 런던에 사는 9~15세 청소년 3568명을 대상으로 자연환경과 정신 건강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자연환경을 녹지 공간(산림, 초원, 공원)과 푸른 공간(강, 호수, 바다)으로 분류했다. 이후 위성 데이터를 사용해 청소년들이 매일 집과 학교에서 50m, 100m, 250m, 500m 떨어진 각 자연환경에 얼마나 노출됐는지 조사했다. 정서 및 행동 문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연관 지어 분석하자, 매일 산림 지대에 많이 노출될수록 인지 발달 점수가 높았고 2년 후 정서 및 행동 문제 위험이 16% 낮았다. 다른 녹지 공간은 유사하지만 더 작은 효과를 보였다. 그러나 푸른 공간에서는 이와 같은 효과가 관찰되지 않았다. 연구의 저자 미카엘 메스는 "자연환경 유형은 청소년의 인지 발달과 정신 건강에 중요한 보호 요소"라며 "모든 환경 유형이 이러한 이점을 제공하진 않는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Nature Sustainability에 게재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21 07:00
  • 여름철 필수품 '자외선 차단제' 효과 높이려면?

    여름철 필수품 '자외선 차단제' 효과 높이려면?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로 인해 피부가 고통받고 있다. 자외선이 강한 여름 햇빛에 피부가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노화, 화상 등이 생긴다. 올바른 자외선 차단제 선택법과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를 높이는 방법을 알아보자.◇자외선 차단제 고를 땐 '이것' 따져야자외선 차단제는 목적에 따라 PA(Sun Protection Factor, 자외선차단지수)와 SPF(Sun Protection grade of UVA, 자외선A 차단등급)지수를 다르게 선택해야 한다. 시중에는 다양한 단계의 PA, SPF 자외선 차단제가 있다.집안 등 실내에서는 SPF 10 전후, PA+ 제품이 좋다. 간단한 실외 활동에는 SPF 10∼30, PA++ 제품을, 스포츠 등 야외 활동에는 SPF 30 전후, PA++ 제품을 사용하고,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는 경우 SPF 50+, PA+++ 제품이 적절하다. 물놀이를 할 때는 내수성 또는 지속내수성 제품을 사용해야 물속에서도 자외선 차단 효과를 얻을 수 있다.◇자외선 차단제 효과 높이려면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는 '30분'을 기억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하기 최소 30분 전에 발라야 자외선 차단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가 각질층에 자리를 잡아 피부 보호막을 완전히 형성하는 데는 최소 30분 정도가 걸리기 때문이다.또한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이 강한 오후 1~3시에 덧발라 주면 좋다. 자외선 차단제는 한 번 바르면 평균 8시간 정도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어, 오후에 외출해야 한다면 한 번 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줘야 자외선 차단이 가능하다.
    피부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7/21 06:30
  • 손톱 까만데… 예후 나쁜 '암'이라고?

    손톱 까만데… 예후 나쁜 '암'이라고?

    손발톱 밑이 검게 물들면 피부암의 일종인 악성 흑색종을 의심해 볼 수 있다.손발톱밑 흑색종은 드물지만 예후가 매우 나쁘다. 5년 생존율은 16~80%로 다양하다. 보통 검은 색소가 생기는 양성 질환과 구별이 어려워 진단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여전히 손발톱밑 흑색종의 발생과 진행 양상, 예후를 제대로 밝힌 연구는 없었다.서울대병원 피부암 협진센터(성형외과, 피부과, 병리과)는 손발톱밑 흑색종 환자의 암 진행 양상과 예후 등을 분석한 연구를 20일 발표했다. 연구대상은 서울대병원에서 2011~2019년 손발톱밑 흑색종으로 수술한 환자 44명이다. 연구팀은 암이 침범한 손발톱 위치를 하조피, 조상, 조모, 근위주름 천장과 바닥 등 5개로 나눴다.이 중 하조피(손톱 끝의 깊은 곳)에 흑색종이 침윤이 발생한 환자는 림프절 및 원격 전이가 유의미하게 높은 고위험군으로 나타났다. 하조피 침윤이 있는 경우 5년 생존율이 75%에서 25%로 떨어졌다. 손발톱밑 흑색종은 이전까지는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병변 부위 즉 손가락과 발가락을 절단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능적, 미적인 이유로 보존적인 수술을 고려하려는 시도가 많다. 이 때문에 병변의 침윤 양상을 파악하고 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김병준 교수(성형외과)는 “손발톱밑 흑색종에서 하조피 부위의 피하 침범이 나쁜 예후를 가진다는 것을 밝혀낸 첫 연구”라며 “하조피 침범 환자를 진료할 때 좀 더 면밀하게 진단하고 치료와 감시를 시행해야 하는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연구는 피부과 분야의 최고 학술지 ‘미국피부과학회지’ 최근호에 게재됐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7/21 06:00
  • 36도까지 치솟는 역대급 폭염… 고온에 노출되다간

    36도까지 치솟는 역대급 폭염… 고온에 노출되다간

    올해 여름 기온이 역대 더위 1, 2위를 기록한 2018년과 1994년에 버금갈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다.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은 대기 하층으로, 중국의 고온 건조한 티베트 고기압은 상층으로 유입되며 열기가 돔 안에 갇힌 것처럼 뜨거워지는 열돔 현상까지 나타날 것이라고 한다. 어느 때보다 건강한 여름나기가 중요해지는 시기다.◇과도한 고온 노출, 온열질환 등 초래… 외부 활동 자제해야 인간은 대표적 항온 동물로 36.4~37.2℃의 체온을 유지한다. 그러나 과도한 열에 노출돼 열 조절 기능의 한계를 넘으면 건강에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 열사병으로 대표되는 온열 질환이 그것이다.온열 질환에는 열경련, 열부종, 열실신, 열탈진(일사병), 열사병 등이 있다. 근육통이 나타나는 ‘열경련’, 몸이 붓는 ‘열부종’, 갑자기 의식을 잃는 ‘열실신’, 흔히 더위를 먹었다고 표현하는 ‘열탈진(일사병)’은 대체로 서늘한 곳에서 쉬면 금세 회복된다. 하지만 열사병은 고온 환경에 노출된 뒤 심부체온이 40℃ 이상으로 올라가면서 중추신경계의 이상 소견이 동반되는 질환이다. 섬망, 발작, 혼수 증상이 나타나고 빈맥(맥박이 빠른 것), 저혈압, 과호흡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서민석 교수는 “평소 고혈압·당뇨병·뇌졸중·협심증·동맥경화 같은 심뇌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더위 자체가 건강의 위협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외부 활동을 하다가 심장이 심하게 쿵쾅거리거나 어지럼증·무력감을 느꼈다면 바로 활동을 멈추고 그늘이나 시원한 곳에서 10~20분 정도 휴식을 취하면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고 했다.◇40℃ 이상 고열·의식장애 나타나면 ‘열사병’ 의심열사병은 흔히 열탈진으로 부르는 일사병과 비교된다.일사병은 뜨거운 햇볕에 오랜 시간 노출됐을 때 몸이 체온을 조절하지 못하면서 생기는 질환이다. 체온이 37~40℃ 사이로 상승하고 적절한 심장 박동을 유지할 수 없다. 하지만 중추신경계의 이상은 없는 상태로 시원한 곳에서 30분 정도 휴식을 취하면 정상으로 회복된다. 원인은 고온의 환경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서 많은 땀을 흘리는 것이다. 땀을 흘린 후 적절한 수분 보충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혈액의 용적이 감소해 나타난다.반면 열사병은 과도한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더운 환경에서 운동이나 작업을 시행하면서 신체의 열 발산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발생한다. 40℃ 이상의 고열이나 의식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열사병을 의심해야 한다. 특히 열사병은 여러 장기를 손상시킬 수 있는 응급상황으로 즉각적인 처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노인, 알코올 중독자, 심장질환이나 뇌혈관질환, 치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 만성질환을 가진 경우, 또는 정신과 약물이나 이뇨제를 복용하는 경우 흔하게 나타난다. 냉방이 잘 안 되는 주거환경도 원인이 될 수 있다.열사병 치료의 기본 원칙은 냉각 요법이다. 환자의 체온을 가능한 한 빨리 낮추는 것이 질병의 악화를 줄이고 예후를 좋게 할 수 있다. 우선 체온을 떨어뜨리기 위해 환자가 입고 있는 옷을 벗기고 서늘한 곳으로 이동시켜야 한다. 젖은 수건 등으로 환자의 몸을 감싸고 찬물을 그 위에 뿌려주는 것도 좋다. 의료기관에서는 얼음물에 환자를 담그거나 냉각팬, 냉각 담요 등을 사용해 체온을 떨어뜨리기도 한다.◇한낮 폭염 피하고, 운동은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에온열 질환은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 가장 좋은 예방법은 원인이 되는 폭염을 피하는 것이다. 폭염이 심한 한낮(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에는 외출을 삼간다. 어쩔 수 없이 외출을 한다면 가볍고 헐거우며 바람이 잘 통하는 밝은 소재의 옷을 입는다. 챙이 넓은 모자나 양산으로 햇볕을 차단하고 물통을 들고 다니면서 마신다. 신발은 땀을 잘 배출하는 샌들을 신는다.서민석 교수는 “한낮 기온이 30℃가 넘는 폭염이 이어질 경우 야외 활동 시 열지수나 기상상태를 미리 점검하고 주변에 서늘한 휴식 장소가 있는지 확인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며 “운동은 아침 일찍 또는 석양에 하는 것이 좋고 운동 전과 운동 중에 자주 수분을 공급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가정의학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7/21 05:00
  • 다른 증상 없이 '발냄새'만… 무좀일까?

    다른 증상 없이 '발냄새'만… 무좀일까?

    무좀은 전체 인구의 15%가, 60세 이상의 40%가 겪는 흔한 질환이다. 무좀이 발에 생기는 뼈·근육 질환처럼 걷거나 뛰는 데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가려움증·발 냄새 등으로 삶의 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증상이 다양하고 재발이 잘 돼서 치료나 관리법에 대한 오해가 많은 편이다.◇무좀 치료 전 병원 검사는 필수무좀은 발가락 사이, 발바닥, 발톱이 곰팡이의 하나인 백선균에 감염돼 생긴다. 백선균이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번식하기 때문에 무좀은 주로 여름 장마철에 잘 걸린다. 무좀 치료는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에 받는 게 효과적이다. 항진균제로 치료 가능하다. 바르는 연고가 안 듣는다면 먹는 약을 처방하기도 한다. 장기 복용하면 간이나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지만, 의사의 처방을 따르면 괜찮다. 무좀을 습진으로 오해해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 악화되거나 없던 피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무좀이 의심된다면 치료를 시작하기 전 병원에서 한 번쯤 진단을 받아야 한다.무좀약을 바르고 다 나았다고 생각해 임의로 약을 끊었다가 재발하는 경우도 많다. 양말이나 신발 등에 백선균이 남아 있다가 다시 감염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증상이 사라졌더라도 병원에서 진균 검사를 시행해 균이 완전히 없어졌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 보통 증상이 없어지고 2~3주 뒤까지 약을 발라야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된다.◇식초 바르다가 피부염 생겨민간요법으로 무좀을 치료하려는 사람이 적지 않다. 대표적인 게 각질 제거 효과가 알려진 식초에 발을 담그는 것이다. 무좀은 각질이 생기는 유형도 있지만, 물집이 잡히거나 피부가 짓무르는 유형도 있다. 이런 무좀에는 민간요법이 효과를 내지 못한다. 오히려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 탓에 이미 감염된 발이 또다른 세균에 감염되거나 피부가 자극 받아 염증이 생길 수도 있다. 빙초산, 레몬즙, 마늘을 이용한 민간요법도 마찬가지다.◇무좀 환자는 운동화 신는 게 좋아흔히슬리퍼나 샌들처럼 발가락 부분이 뚫린 신발이 무좀 완화에 좋다고 생각한다. 이미 무좀이 있는 사람이 맨발로 이런 신발을 신으면 2차 감염 위험이 높다. 따라서 면 소재의 양말을 신은 뒤 통풍이 잘되는 운동화를 신는 게 가장 좋다. 신발은 3일마다 한 번씩 바꿔 신고, 신발에는 신문지를 구겨 넣어 습기가 사라지도록 보관해야 한다.만약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발 냄새가 평소보다 심하다면 피부 각질층이 이미 백선균에 감염된 것일 수 있다. 외출 후 항균 효과가 있는 비누를 이용해 발을 닦고, 드라이기로 발가락 사이 사이를 말려 세균이 더 이상 번식하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7/20 22:00
  • 뇌졸중 마비있어도… 혼자 할 수 있는 재활운동 3

    뇌졸중 마비있어도… 혼자 할 수 있는 재활운동 3

    뇌졸중이 생긴 후 마비는 매우 흔한 증상이다. 환자마다 마비 정도가 달라 가능한 종류의 운동은 다르지만, 스스로 운동이 가능한 수준이라면 재활차원에서 ▲유산소 운동 ▲근력강화 운동 ▲유연성 운동은 필수다. 뇌졸중을 한 번이라도 겪은 근육은 변화가 생겨, 지금 마비가 심하지 않아도 운동을 하지 않으면 점차 마비 정도가 심해진다. 대한뇌신경재활학회가 제시하는 뇌졸중 환자의 자가운동법을 알아보자.◇유산소 운동재활목적의 걷기, 뛰기, 계단 오르내리기, 실내자전거, 자전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은 최소 10분 이상 해야 한다. 운동 종류는, 환자의 신체적 특성 및 가정환경 등을 고려하되 스스로 즐겁게 할 수 있는 종목이면 된다.유산소 운동은 한번 시작하면 10분 이상, 횟수는 1주일에 3~5회 정도가 적당하다. 하루에 총 20~60분 정도 운동하는 게 좋지만, 10분 이상 운동을 지속하기 어렵다면 운동 강도를 조절하며 서서히 시간을 늘려야 한다.운동 강도는 스스로 느끼기에 보통~약간 힘든 정도면 된다. 약간 힘든 정도란 운동을 할 때 땀이 약간 나는 정도로, 대화를 나누고 노래도 부를 수 있는 정도를 의미한다. 단, 운동 중이나 운동 후 너무 힘든 정도로 운동을 해선 안 된다.◇근력강화 운동근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근육에 저항을 주는 동작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운동 기구(아령, 세라밴드 등)를 사용할 수 있다. 힘을 다해 한 번 겨우 들 수 있는 무게(1RM)의 50~70% 정도의 운동 기구를 선택하면 된다. 다만, 근력이 많이 약한 경우라면 운동 기구 없이 맨손운동만으로도 충분한 근력강화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뇌졸중 환자에게 근력강화 운동은 1주일에 2~3회면 충분하다. 근력강화 운동을 1회 실시하면, 반드시 2일의 휴식기가 필요하다. 근력강화 운동도 절대 너무 힘들지 않게 해야 하며, 운동을 하다 경직이 생기면 즉시 중단해야 한다.◇유연성 운동뇌졸중 후 마비증상을 완화하는 데는 유연성도 중요하다. 어깨와 발목 관절이 허락하는 안에서 최대한 부드럽게 스트레칭을 하면 재활에 도움이 된다.
    재활의학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7/20 21:00
  • 마려워도 ○○분 참았다가 화장실… 요실금 완화한다

    마려워도 ○○분 참았다가 화장실… 요실금 완화한다

    요실금은 여성만의 질환이 아니다. 노인 수가 늘어나고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많아지면서 남성 요실금 환자도 많아졌다. 나이가 들면 방광근육을 움직이는 운동신경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소변이 샐 수 있다. 소변이 배출되는 것을 담당하는 배뇨반사 중추가 멋대로 방광을 수축시키면서 요실금이 생기기도 한다. 전립선비대증도 남성 요실금을 유발한다.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해 소변이 나가는 길이 막히면 소변을 배출하려 방광이 힘을 쓰게 되고, 그 결과 방광근육이 울퉁불퉁해지는 이상 증상이 생긴다. 결국 방광이 예민해져 요의(尿意·오줌이 마려운 느낌)가급하게 생기고 소변을 흘리게 된다. 소변이 잘 배출되지 않아 넘치는 증상도 생길 수 있다. 요실금에도 종류가 있다. 갑작스럽게 요의가 생기고, 소변을 흘리는 ‘급박요실금’, 기침을 하거나 운동하는 중에 배에 힘이 들어가면서 소변을 흘리는 ‘복압성요실금’, 방광근육이 약해져 소변이 제때 배출되지 못함으로써 넘쳐흐르는 ‘일류성요실금’이 대표적이다. 대한배뇨장애 요실금학회지에 따르면, 남성 요실금 중 급박요실금이 40~80%로 가장 흔하다.요실금 종류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급박요실금이 있으면 방광훈련과 약물치료를 하는 게 우선이다. 방광훈련이란 소변이 마려울 때 15분 정도 참고 화장실을 가는 것이다. 방광 용적을 넓혀 소변을 편안하게 담을 수 있도록 만든다. 약물은 항콜린제나 베타촉진제가 쓰이는데, 이들은 방광근육의 수축을 약하게 한다. 그래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으면 보톡스를 방광근육에 주사해 마비시키는 시술을 할 수 있다.복압성요실금은 케겔운동을 해보는 게 첫째다. 케겔운동이란 소변줄기를 끊는 느낌으로 요도괄약근에 힘을 줬다가 푸는 것이다. 요도괄약근은 소변줄기를 끊을때 사용하는 근육이다. 요도괄약근을 5초간 수축했다가 5초간 이완하기를 4~5회 반복하고, 동작이 익숙해지면 시간을 늘려 10초가량 근육을 수축했다가 10초 동안 이완한다. 주로 전립선비대증 탓에 생기는 일류성요실금이 있는 경우에는 알파차단제로 방광 경부와 요도를 느슨하게 하는 약물치료를 한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2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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