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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휴이노 의료인공지능 기술사업화 위한 MOU 체결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휴이노 의료인공지능 기술사업화 위한 MOU 체결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이 지난 20일 원격 모니터링 의료솔루션 개발 기업 ㈜휴이노와 업무협약 체결식을 했다.이날 행사에는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 김병조 단장과 휴이노 길영준 대표이사가 참석했다.두 기관은 유기적인 상호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병원 내 임상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 상용화를 위한 임상시험 등의 분야에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했다.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규제 샌드박스 1호로 지정된 휴이노의 손목시계형과 패치형 심전도 측정기, 인공지능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정확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김병조 단장은 “휴이노와 협력이 매우 기대된다”며 “병원이 가진 임상데이터를 활용해 어떻게 국민건강을 향상시키고 삶의 질을 높일 것인지에 대한 답을 함께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길영준 대표는 “이번 고려대와의 협약을 통해 병원에서 생성되는 임상 데이터를 적시에 활용해 의미 있는 의료 인공지능 기술을 상용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7/22 10:44
  • 심장 색전성 뇌경색, 흉부 엑스레이로 찾아낸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및 의료인공지능센터 정한길·김택균 교수팀이 흉부 방사선 사진(흉부 엑스레이)을 분석해 ‘심장 색전성 뇌경색’을 진단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뇌졸중의 일종인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히면서 혈액 공급이 차단되고 이로 인해 뇌가 손상되는 증상을 의미한다. 예고 없이 발병해 즉각적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영구적 뇌손상 등 심한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에, 사전에 예측하고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뇌경색은 뇌혈관 내에서 혈전(피떡)이 생기며 발생하기도 하지만, 다른 곳에서 생성된 혈전이 온몸을 순환하는 중 가느다란 뇌혈관을 지나다 막히게 되는 ‘색전성 뇌경색’의 형태로도 빈발한다.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심장 색전성 뇌경색’은 심장에서 나온 혈전에 의해 뇌혈관이 막히는 질환으로, 심장 혈류에 이상이 있는 환자의 경우 발병률이 높아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심전도나 심장초음파를 비롯한 다양한 검사가 필요하고, 검사를 하더라도 뇌경색을 일으키는 원인을 정확히 찾아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이에 연구팀은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연구를 수행해 흉부 엑스레이를 분석하는 것만으로 심장 색전성 뇌경색을 진단할 수 있는 딥러닝 모델 ‘ASTRO-X’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해당 알고리즘은 4000개 이상의 흉부 방사선 사진을 바탕으로 훈련과 검증을 반복해 만들어졌으며, 7개의 병원에서 외부 검증을 통해 안정성과 우수성을 확인했다.ASTRO-X는 심장 혈전이 주로 발생하는 좌심방 부위를 중심으로 2차원 엑스레이 영상을 분석,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미세한 차이까지 구분해 심장 색전성 뇌경색을 진단할 수 있다. 진단에 요구되는 흉부 엑스레이 검사가 비교적 간단하고 저렴한 편인데다가, 알고리즘의 정확도도 뛰어나 향후 기존 검사법을 보완 및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는다.정한길 교수는 “현장에서 뇌신경계 중환자들을 진료하면서,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면 뇌졸중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을 항상 느낀다”며 “뇌경색을 비롯해 뇌졸중의 원인에 대한 조기진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보다 경제적이면서도 높은 정확도의 검사법이 필요한데, 인공지능이 이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김택균 교수는 “심장 색전성 뇌경색을 흉부 방사선 사진만으로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면 항응고 요법과 심장 질환 치료를 통해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이번 발표한 인공지능 모델을 더욱 발전 및 보완한다면 뇌졸중 진료 과정에 도입돼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저널 ‘EBioMedicine’에 게재됐다.
    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7/22 10:42
  • 유명인 자살, 보도 방향 변화 후 ‘베르테르 효과’↓

    유명인 자살, 보도 방향 변화 후 ‘베르테르 효과’↓

    언론이 유명인의 자살을 다룰 때 보도 방향을 바꾸자 일반인 자살률이 크게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살을 묘사하는 언론 보도를 자제하고 신중히 전하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는 ‘파파게노 효과’(Papageno effect)가 과학적으로 규명된 셈이다.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팀은 우리나라의 최근 자살률이 줄어든 배경을 분석해 언론의 보도변화가 미친 영향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보건복지부가 발간한 ‘2021 자살예방백서’에 따르면 2020년 자살사망자 수는 1만 301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1만 3799명보다 781명(5.7%) 감소했다. 자살률이 최고치에 이르렀던 2011년(1만 5906명)과 2019년을 비교하면 2107명(13.2%) 줄어들었다.전홍진 교수팀은 2012년 자살예방법 시행과 더불어 2013년 자살보도 권고기준이 언론 현장에 적용되면서 이러한 감소에 크게 기여했다고 봤다. 연구팀에 따르면 ‘자살예방법’과 ‘자살보도 권고기준’ 시행 이전인 2005년부터 2011년 사이 유명인의 자살 관련 보도가 나간 후 한 달 동안 일반인 자살률은 평균 18% 늘었다.유명인의 사망 직전 한 달 평균값과 비교한 결과로 5년 치 월간 평균 자살률과 코스피(KOSPI) 지수, 실업률, 소비자물가지수(CPI) 등을 모두 반영해도 자살보도가 미친 영향이 뚜렷했다.   유명인의 자살보도를 접하면서 힘든 상황에 있는 일반인들이 이에 동조하거나 우울증, 자살생각 등 부정적 요소들이 악화하면서 ‘베르테르 효과’(Werther effect)가 나타난 탓이다. 변화는 2012년부터 감지됐다. 2012년 ‘자살예방법’과 2013년 ‘자살보도 권고기준’이 차례로 시행되면서, 유명인 자살보도 후 한 달 간 자살률 증가 폭이 단계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이 확인됐다. 2013~2017년 사이에는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적, 제도적 정비와 더불어 자살을 대하는 언론의 보도 방향이 바뀐 덕분이다.
    정신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7/22 10:37
  • 약물 코팅 풍선 카테터, 투석환자 혈관 재개통률 감소 확인

    약물 코팅 풍선 카테터, 투석환자 혈관 재개통률 감소 확인

    메드트로닉의 약물 코팅 풍선 카테터(IN.PACT AV DCB)가 혈액 투석 환자의 동정맥루 24개월 장기치료에서 일반 카테터보다 혈관 재개통률을 크게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최초로 공개됐다.연구결과에 따르면, 약물 코팅 풍선 카테터를 사용한 말기 신장질환 환자의 경피적 혈관성형술(PTA) 24개월 시점 표적 병변 1차 혈관 개통률은 52.2%이다. 이는 일반 풍선 카테터 사용 환자의 혈관 개통률 36.2%보다 우수한 효과다. 말기 신장질환 환자는 혈액 내 노폐물과 수분을 걸러내지 못해 정기적으로 혈액 투석을 받아야 하는데, 대다수는 시간이 흐를수록 혈관이 막혀 투석 통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다. 말기 신장질환 환자의 투석 치료에서 좁아지는 혈관을 넓혀 투석 통로를 확장,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천호종 교수는 "말기 신장질환 환자는 회당 4시간씩 주 2~3회 혈액 투석 치료를 받고, 혈관 협착으로 인해 매년 여러 차례 혈관 재개통 시술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천호종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혈액 투석 환자에 있어 혈관 협착으로 인한 혈관 재개통 횟수 감소와 환자 삶의 질 향상을 시사하기에, 앞으로 만성 신장질환 환자의 안정적인 투석 치료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단초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연구는 지난해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게재된 6개월 시점 유효성 평가의 후속 발표다. 약물 코팅 풍선 카테터가 말기 신장질환 환자의 PTA에서 2년간의 장기 치료 효과를 보여주는 첫 연구 결과다.
    의료장비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7/22 10:35
  • 위 건강 악화하는 '사소한 습관' 5가지

    위 건강 악화하는 '사소한 습관' 5가지

    속이 더부룩할 때 탄산음료를 마시는 사람이 많다. 트림이 나오면서 소화가 잘되는 느낌이 든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이로 인해 위(胃) 건강이 나빠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평상시 나도 모르게 했던 위에 해로운 생활습관을 알아본다.속 더부룩할 때 탄산음료 마시기탄산음료가 위의 음식물 배출에 도움을 주지만, 이는 일시적인 작용일 뿐이다. 소화가 안 된다고 습관적으로 탄산음료를 마시면 오히려 소화 장애가 생길 수 있다. 탄산음료는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괄약근의 기능을 약화시킨다. 괄약근이 약해지면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소화를 방해한다. 특히 평소 위장장애가 있는 사람은 탄산음료를 멀리하는 게 좋다.공복에 커피 마시기아침에 빈속인데도 잠을 깨려고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커피에 든 카페인은 위산 농도를 높이고 위산 분비를 촉진한다. 뱃속에 음식물이 없는 상태에서 위산이 분비되면 위벽이 자극돼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위염·위궤양·역류성 식도염 이 발생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속 쓰릴 때 우유 마시기우유는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위를 보호해준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유의 칼슘 성분은 오히려 위산 분비를 늘려 속 쓰림을 악화한다. 게다가 우유 속 단백질인 카제인 성분이 위산을 만나면 젤리 형태가 되는데, 이를 소화·흡수시키기 위해 더 많은 위산이 분비된다. 속이 쓰릴 때는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게 좋다. 위 점막을 보호해주는 양배추도 도움이 된다.점심 먹은 후 낮잠 자기직장인들은 점심식사를 빨리하고 나서 잠깐 낮잠을 자기도 한다. 하지만 식후 30분 이내에 엎드리거나 누워 자면 소화기질환이 생길 수 있다. 음식물의 이동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포만감, 더부룩함, 명치 통증, 트림 등 각종 증상을 유발한다. 특히 식사 후 곧바로 누우면 위산이 역류해 역류성 식도염에 걸릴 수도 있다.물에 밥 말아 먹기입맛이 없을 때 물이나 국에 밥을 말아 먹는 경우가 있다. 당장 밥을 목으로 넘기기는 쉬울지 몰라도, 이 역시 결과적으로 소화를 방해하는 행동이다. 소화의 첫 단계는 입안에서 침과 음식물이 잘 섞이고, 치아로 음식물을 씹어 잘게 부수는 것이다. 그런데 밥을 말아 먹으면 음식물이 빠르게 식도로 넘어가서 침에 의해 분해되는 과정이 줄고, 잘게 부서지는 정도도 줄어든다. 또한 위 속 소화액이 물에 희석되기도 해 소화 능력이 떨어진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22 10:23
  • 제 19회 화이자의학상 수상 후보자 공모

    제 19회 화이자의학상 수상 후보자 공모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화이자제약는 오는 8월 15일까지 제 19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 후보를 공모한다. 제 19회 화이자의학상은 ‘기초의학’, ‘임상의학’, ‘중개의학’ 등 총 3개 부문에서 논문을 모집한다. ‘기초의학상’ 및 ‘임상의학상’ 수상자는 각 부문 논문의 연구자 중에서 선정되며, ‘중개의학상’ 수상자는 기초 의학 분야의 연구 내용을 임상 연구에 접목하였거나 혹은 그 연구 결과가 임상 응용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한 연구 논문의 연구자로 선정된다.응모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으로 대한민국 의사면허 소지자이거나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소속의 의과학자이다. 제출 서류는 ▲최근 2년 사이에 (2019년 8월 1일~2021년 8월 15일) 국내·외 순수학술지에 게재된 연구논문 1편 ▲관련 논문 1편 이상 (최대 5편, 해당 전공분야의 논문을 모두 포함하며 최근 5년 이내에 (2016년 8월 1일~2021년 8월 15일) 발표된 논문) ▲신청서(명함판 사진 첨부) ▲신청자 이력서 ▲추천서 (소속 학회나 근무기관 등 관계기관장의 자필서명이 있는 것) ▲연구 논문 목록 ▲공동제1저자 및 공동책임(교신)저자의 학술상 대상 논문 제출 동의서 각 1부이다. 단, 국내·외에서 동일 논문으로 수상한 경우 또는 응모 중에 있는 논문은 수상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서 양식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화이자제약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관련 서류는 8월 15일까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화이자의학상 운영위원회로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연구의 우수성, 과학성, 창의성 및 공헌도 등을 심사기준으로 비교 평가 및 집중 토의를 거쳐 기초의학, 임상의학, 중개의학 분야에서 각 1편씩 선정되며,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3000만원(총 9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한편, 제 19회 화이자의학상 최종 수상자는 9월 28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11월 3일에 진행된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7/22 10:04
  • 삼성바이오에피스-연세대학교, 바이오 인력 양성 협약

    삼성바이오에피스-연세대학교, 바이오 인력 양성 협약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1일 연세대학교와 바이오산업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학술 교류 등 포괄적 산학협력을 맺은 양측은 연구노트 경진대회 개최와 함께 생명시스템대학과 바이오의약 프로그램 과정 운영을 통한 현장 중심형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연세대학교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연구노트 작성법을 교육하고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동시에, 회사가 보유한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 의약품 개발 과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 조종욱 상무는 “앞으로도 국내 대학과의 산학협력 활동을 적극 확대해 나가면서 미래 바이오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고 말했다.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 산업 우수 인력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6개 대학(카이스트, 전남대, 포항공대, 성균관대, 서울대, 연세대)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7/22 09:55
  • "인지기능 저하, 뼈 건강 악화와도 관련"

    "인지기능 저하, 뼈 건강 악화와도 관련"

    인지기능이 떨어지면 골 소실 속도가 빨라져 골절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가반 의학연구소 임상·역학 연구실장 재클린 센터 교수 연구팀이 65세 이상 여성 1741명과 남성 620명의 16년 간 인지기능 및 뼈 건강 검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21일 보도했다.첫 5년 사이에 인지기능이 떨어진 여성은 그다음 10년 사이에 골절 위험이 70%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여러 가지 다른 변수를 고려했지만, 인지기능 저하와 뼈 소실 사이에는 강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이러한 연관성은 그러나 여성에게 두드러졌으며 남성의 경우는 통계학상 의미를 부여할 정도는 아니었다.그 이유는 제3의 위험인자인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의 결핍 때문으로 생각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폐경과 함께 오는 에스트로겐 결핍은 인지기능 저하와 골 소실 모두와 연관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인지기능 저하가 골 소실로 이어지는지 아니면 반대로 골 소실이 인지기능 저하를 가져오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 결과는 인지기능과 뼈 건강 중 어느 한쪽이 나빠지면 다른 한쪽도 나빠진다는 의미일 수 있기 때문에 인지기능과 뼈 건강을 함께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이 연구 결과는 미국 골·미네랄 연구학회 학술지 '골·미네랄 연구 저널'(Journal of Bone and Mineral Research) 최신호에 발표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22 09:53
  • 코로나 신규 확진 1842명… 하루 만에 또 '최다'

    코로나 신규 확진 1842명… 하루 만에 또 '최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842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또 최다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8만4103명이며, 이중 16만3073명(88.58%)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218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63명(치명률 1.12%)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533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494명, 경기 363명, 인천 130명, 부산 102명, 경남 90명, 대전 81명, 강원 47명, 충남 39명, 대구 38명, 경북 29명, 충북 28명, 울산 25명, 제주 24명, 전남 18명, 광주 11명, 세종 10명, 전북 4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309명이다. 290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9명은 경기 10명, 서울 5명, 부산 3명, 경남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아프리카 270명, 중국 외 아시아 34명, 아메리카 3명, 유럽 2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22 09:43
  • 유유제약, 무좀약 ‘라미실’ 등 노바티스 전문의약품 5종 국내 독점판매​

    유유제약, 무좀약 ‘라미실’ 등 노바티스 전문의약품 5종 국내 독점판매​

    유유제약은 한국노바티스와 전문의약품 5종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계약을 통해 독점 판매권을 확보한 제품은 ▲무좀 치료제 ‘라미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레스콜’ ▲‘테그레톨’ 시리즈(테그레톨씨알정, 테그레톨정, 테그레톨시럽) 등 총 5종이다.라미실정은 테르비나핀 염산염 단일성분으로 족부백선, 체부백선, 고부백선(완선), 손·발톱진균증에 처방되는 백선(무좀) 치료 전문의약품이다. 레스콜엑스엘 서방정은 플루바스타틴나트륨 단일성분으로,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관상동맥질환 환자에 대한 관상동맥경화증 진행 지연,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경피적 관상동맥 삽관술 후 심장사고 재발 위험성 감소, 고지혈증 등에 처방된다. 또 카르바마제핀 단일성분인 테그레톨 시리즈의 경우 뇌전증(간질), 삼차신경통과 조병, 조울병의 조상태, 정신분열증의 흥분상태 치료에 사용된다.유유제약은 다음달 1일부터 국내 모든 병·의원을 대상으로 이들 제품에 대한 유통, 영업마케팅 등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는 “기존 제품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전문의약품 라인업이 확대됨에 따라, 영업현장에서 진료 상황별 의료진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공급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영업마케팅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7/22 09:38
  • 닥터지, ‘하이드라 아쿠아 라인’ 6종 출시

    닥터지, ‘하이드라 아쿠아 라인’ 6종 출시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탄성리포좀 기술이 적용된 11가지 히알루론산으로 밀도 높고 촘촘한 수분력을 선사하는 ‘하이드라 아쿠아 라인’ 6종을 출시했다.닥터지 ‘하이드라 아쿠아 라인’은 반복되는 건조 피부를 위한 수분 밀도 케어 솔루션으로, 밀도 높고 촘촘한 보습력을 제공한다. 특히 탄성리포좀 기술을 적용한 11가지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피부 속 좁은 틈까지 수분을 촘촘하게 채워주며, 17가지 아미노산이 피부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 지속력을 높인다. 전 제품이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 및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누구나 순하게 사용할 수 있다.이번 신제품은 ▲하이드라 아쿠아 부스팅 토너 ▲하이드라 아쿠아 캡슐 에센스 ▲하이드라 아쿠아 컴포팅 에멀전 ▲하이드라 아쿠아 워터리 젤 크림 ▲하이드라 아쿠아 인텐시브 크림 ▲하이드라 아쿠아 에센스 핏 마스크 총 6종이다. 전 제품 모두 닥터지 자사몰 및 면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먼저 하이드라 아쿠아 부스팅 토너는 다음 단계 스킨케어의 효과를 높여주는 저자극 수분 부스팅 토너이다. 북유럽 자작나무 유래의 아쿠아씰 성분이 건조한 피부의 수분 통로를 새롭게 열어, 저점도 토너 제형의 빠른 수분 전달을 돕는다.하이드라 아쿠아 캡슐 에센스는 히알루론산이 순수비타민C를 감싼 이중 캡슐 에센스가 건조한 피부에 맑고 촉촉한 광채를 선사하는 수분 에센스다. 캡슐에 비타민을 담아 보관 안정화를 했고, 토출 시 미세하게 깨지는 캡슐이 피부 흡수력을 높인다. 보습, 밀도, 미백, 주름, 탄력 케어까지 가능한 5-in-1 멀티 에센스로, 약산성 저자극 포뮬라가 피부에 끈적임 없이 편안하게 스며들어 산뜻한 마무리감을 자랑한다.하이드라 아쿠아 컴포팅 에멀전은 풍부한 보습감을 전달하는 고보습 로션이다. 히알루론산과 프로바이오틱스로 이루어진 ‘더모바이오틱스’ 성분이 피부에 수분을 촘촘하게 채우고, 부드러운 제형이 건조한 피부에 오래도록 촉촉함을 유지해준다. 닥터지 글로벌마케팅팀 황진현 팀장은 “닥터지 하이드라 아쿠아 라인은 피부 수분 내재력을 끌어올려 주는 보다 진화한 수분 케어 솔루션으로 피부 장벽의 좁은 틈까지 수분을 촘촘히 채울 수 있는 탄성리포좀 기술을 적용했다"며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로 고민하는 사용자들에게 촘촘하고 밀도 높은 수분 공급은 물론, 탄탄한 피부 관리를 도와주는 토털 수분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닥터지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7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닥터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하이드라 아쿠아 라인 전 제품 대상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7/22 09:27
  • 여름이 괴로운 여성 시니어, 움직일수록 건강해진다

    여름이 괴로운 여성 시니어, 움직일수록 건강해진다

    연일 심각해지는 신종 코로나바이어스 감염증(코로나19) 소식에 백신 접종과 함께 생기를 되찾아가던 거리가 다시금 조용해졌다. 특히나 수도권에서는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예정돼 있던 모임까지 대부분 취소됐다. 설상가상으로 최근 이어진 폭염 탓에 몸도 물에 젖은 솜처럼 축축 늘어진다. 이래저래 옴짝달싹하기 조차 힘든 요즘이다.갱년기를 보내는 여성 시니어들은 올해 여름이 더더욱 괴롭다. 다양한 갱년기 증상 가운데서도 요즘과 같은 더운 날씨면 열감으로 인해 일상 생활이 힘들고 피로, 무기력증, 불면증 등에 시달리기 때문이다. 그만큼 건강관리에 대한 고민도 커진다.이러한 와중에 최근 시니어 여성건강을 주제로 한 흥미로운 논문이 보고돼 이목을 끈다. 미국심장협회 연구팀이 50세 이상 여성 8만1000명을 대상으로 앉아 지내는 시간과 심장기능에 대해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매일 8시간 반 이상 앉아있는 사람들은 4시간 반 이하로 앉아있는 사람들보다 심장마비 위험이 54% 높다는 점을 확인한 것이다. 연구팀은 이전 연구들을 통해 앉아 있는 시간이 길수록 당뇨, 뇌졸중 등으로 인한 조기사망 위험이 크다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며 나이가 들수록 신체 활동량을 늘릴 것을 권했다.실제로 몸을 움직여주지 않으면 몸 곳곳이 병들어 가기 시작한다. 우리 몸의 대들보인 척추도 마찬가지다. 서 있을 때 척추에 가해지는 무게가 100이라고 한다면 앉은 자세에서 디스크에 가해지는 무게는 1.5배 이상 증가한다. 그만큼 요통, 추간판(디스크) 질환 등에 노출되기 쉽다. 갱년기 여성의 경우 뼈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급감하면서 척추·관절의 퇴행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더욱 취약하다.따라서 여성 시니어들은 이럴 때일수록 몸을 활발히 움직여줘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운동은 ‘걷기’다. 걷기는 몸 전체를 골고루 움직이게 해주고 심폐 기능 및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골밀도 및 근육 강화뿐만 아니라 척추의 균형도 바로 잡아준다. 또한 산책하면서 햇볕을 쬐면 비타민D도 보충할 수 있다. 이는 우울, 불안감 등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이며 상대적으로 가볍게 갱년기 증상을 넘길 수 있도록 돕는다.허나 평소 관리에도 요통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한방 치료를 통해 완화시킬 수 있다. 대표적인 한방 수기요법인 추나요법은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의 긴장을 풀어 혈액순환을 돕고 흐트러진 신체 균형을 바로 잡아 통증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침 치료도 원활한 기혈순환을 촉진해 어혈을 풀어주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한약 처방도 병행해 원활한 뼈와 근육에 영양을 공급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함으로써 근골격계 질환과 함께 갱년기 증상도 완화시킨다.시니어 환자들을 진료하다 보면 건강에 대한 자신감이 낮아진 경우를 어렵지 않게 만나게 된다. 신체활동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레 체력과 정신력이 약해지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것이다. 몸이 좋지 않을 때는 앉아서 쉬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몸이 찌뿌둥 할수록 스스로 액티브 시니어가 되어보길 추천한다.
    전문칼럼강인 창원자생한방병원 병원장2021/07/22 09:09
  • 털, 밀수록 정말 굵게 날까?

    털, 밀수록 정말 굵게 날까?

    털을 뽑지 않고 밀면 다음 털은 더 굵게 자란다는 속설이 있다. 사실일까?오해다. 털은 긴 원추형 모양으로 뿌리 쪽으로 갈수록 굵어진다. 피부 밖으로 튀어나와 우리 눈에 보이는 부분은 모간으로 털의 가장 얇은 부분이다. 털을 제모하면 비교적 얇은 윗부분이 잘려 나가고, 두꺼운 모근 쪽 털만 남아있게 된다. 이 굵고 진한 단면이 자라면서 이전보다 털이 굵어 보이거나 전체적으로 숱이 많아 보이는 것뿐이다. 털을 깎으면 더 빨리, 많이 자란다는 얘기도 있는데, 이 또한 사실이 아니다. 면도해도 털은 같은 속도와 굵기로 자란다. 한 모낭에서 두 가닥의 털이 나지도 않는다. 단지 털이 다 자라지 않은 성장기 때 면도를 시작하기 때문에 성숙하면서 점점 털이 빨리, 많이, 굵게 자라게 되는 자연적인 현상을 면도 때문이라 착각했을 수 있다.한편, 잘못된 제모 방법은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음으로 주의해야 한다. 제모할 때는 손을 깨끗이 씻고 면도기는 소독을 하는 등 위생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또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서는 털이 난 방향대로 미는 게 좋다. 턱수염 등 두껍고 뻣뻣한 곳을 제모할 때는 세수나 샤워를 먼저 해 털을 불려주는 것도 좋다. 면도 후 찬물로 마무리하면 세균의 침입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7/22 08:30
  • 고령화시대의 신문물 ‘어르신놀이터’… 건강 효과는?

    고령화시대의 신문물 ‘어르신놀이터’… 건강 효과는?

    어르신, 놀이터. 단어들의 조합이 다소 어색한 이곳에는 그네, 미끄럼틀 대신 모양도 이름도 생소한 여러 기구들이 놓여 있다. 처음 보는 이 기구들의 목적은 관절 건강과 함께 균형감각·유연성을 향상시켜 노년기 원활한 일상생활을 돕는 것이다. 초고령화 사회를 앞둔 지금, 이 같은 ‘어르신놀이터’가 노인들을 위한 새로운 복지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노인 유연성·균형 강화 목표… 지난달 국내 첫 선‘어르신놀이터’란 말 그대로 어르신, 즉 고령자를 위한 운동·놀이기구가 설치된 시설이다. 기존 공원·놀이터 기구들이 대부분 근력 운동을 목적으로 한다면, 어르신놀이터에는 전화 이용, 음식용기 열기 등 노인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움직임을 유지할 수 있도록 균형·유연성 강화와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구들이 설치됐다. 작은 계단 모형에 따라 손가락을 움직이는 ‘핑거 스테어(FINGER STAIRS)’나 구불구불한 철제 봉을 따라 링을 이동시키는 ‘스네이크 바(SNAKE BAR)’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기구는 손가락·손목·팔꿈치·어깨 등을 움직여 눈과 손의 조화와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든 기구는 노인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설계·제작됐으며, 놀이터 내에는 기구 외에도 탁자나 벤치 등 휴식 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유럽의 경우 2008년 영국 맨체스터 하이드파크에 노인놀이터를 조성한 것을 시작으로 이미 각국에 수백개 이상의 관련 시설이 설치·운영되고 있다.우리나라에서는 지난달 충남 공주시에 국내 최초 어르신놀이터가 문을 열었다. 이 시설에는 ‘재미있는재단’이 기증한 핀란드 랍셋 제품 14종이 설치됐다. 현재 공주시 외에도 각 지자체 별로 기존 놀이터에 노인 운동기구를 설치하거나 새로 시설을 구축하는 등 어르신놀이터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재미있는재단 고민정 이사장은 “현재 100여개 지자체가 어르신놀이터 구축을 고려하고 있다”며 “공주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한 지자체만 40개 이상이다”고 말했다.◇신체능력 향상 넘어 정서적·사회적 효과까지노인놀이터는 신체능력은 물론, 정서적·사회적으로도 많은 효과가 기대되는 새로운 유형의 노인 복지시설이다. 우선 신체적으로는 기본적인 움직임에 필요한 근육·유연성을 강화해 건강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이는 곧 우울증, 적대감, 공포증, 불안 등 다양한 정서적 문제를 완화하는 효과로도 이어진다. 또 ‘놀이터’라는 공간 안에서 다른 노인들과 어울림으로써 노년기 가장 큰 ‘적’인 외로움을 느끼지 않을 수 있으며, 사회적으로는 전체적인 노인 건강 향상을 통한 사회적 비용 감소와 고독사와 같은 사회적 문제 해결을 기대할 수 있다.◇접근성 고려해야… ‘한국형 어르신놀이터’ 구축 과제도다만, 단순히 노인놀이터를 설치하는 것만으로 이 같은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다. 실질적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부지 선정 전 ▲지역 노인 인구 비율 ▲주변 노인시설과 거리 ▲주변 교통·경사도 등에 대한 충분한 조사를 통해 접근성을 높이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고령자 특성상 좋은 시설이 갖춰져 있더라도 접근성이 떨어진다면 실제 이용으로 이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기구 활용법 교육 ▲노인 놀이 전문가 초빙 ▲다양한 부대 행사 ▲지역 보건소와 연계한 의료 서비스 등 부수적인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것 역시 활용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우리나라의 경우 ‘한국형 어르신놀이터’를 구축하는 과제도 남아있다. 현재 국내 어르신놀이터는 기구들을 대부분 해외제품에 의존하고 있다. 최근 일부 국내 업체가 생겼으나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상태다. 유럽 제품 역시 노인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더욱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한국인의 체형을 고려한 국내 노인 맞춤형 노인 운동기구가 필요하다.◇“4년 뒤 5명 중 1명이 고령자… 사전 대비 필요”우리나라는 이미 전체인구 중 만 65세 이상이 14%를 넘어서며(2017년, 14.2%)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2025년에는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한국의 경우 미국이나 독일 등 다른 선진국에 비해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로 인해 기존 시설·시스템 개선과 함께 노인놀이터와 같은 새로운 복지시설 도입에 대한 목소리가 계속해서 나오는 상황이다. 시니어콘텐츠 전문가로도 활동 중인 고민정 이사장은 “충분한 준비 없이 초고령 사회를 맞을 경우 노인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 전체적 문제로도 확대될 수 있다”며 “노인들이 야외에서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제도적·기술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로당과 같은 기존 노인복지 시설은 오히려 그들을 격리시키고 고립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시대가 변하고 액티브 시니어(은퇴 후에도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세대)가 등장함에 따라 노인 정책에도 큰 변화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기타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7/22 08:30
  • 고혈압보다 위험한… 치매 일으키는 '변동성 혈압' 아세요?

    고혈압보다 위험한… 치매 일으키는 '변동성 혈압' 아세요?

    고혈압이나 저혈압이 각종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위험하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혈압이 잴 때마다 수시로 변하는 '변동성 혈압'은 모르는 사람이 많다. 변동성 혈압은 특정 질병을 일컫는 진단명은 아니지만, 혈압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는 상태로 일반적인 고혈압과 구분된다. 치매, 뇌졸중 등 합병증 위험도 높은 데다 치료해도 비교적 예후가 좋지 않다. 전문가들은 건강한 성인이라도 50세 이상이라면 정기적으로 집에서 혈압을 재어 보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혈압 변동폭 60mmHg 이상이라면 '변동성 혈압'건강한 성인일지라도 혈압은 주기적으로 변한다. 운동을 하거나, 날씨가 변했거나,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하는 등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혈압이 변하는 것은 정상이다. 그러나 아무런 요인이 없는 데도 저절로 혈압이 오르락내리락 한다면 변동성 혈압을 의심해야 한다. 변동성 혈압을 진단하는 정확한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주로 혈압 변동성(blood pressure variability, BPV)이 다른 사람보다 높은 상태를 말한다. 건강한 성인은 하루 최대 50~60mmHg 정도의 혈압 변동성을 보이는데, 하루에도 몇 번씩 이보다 높은 주기로 혈압이 변할 땐 변동성 혈압으로 볼 수 있다.문제는 변동성 혈압이 일반적인 고혈압이나 저혈압보다 더 위험하다는 것이다. 아주대병원 순환기내과 신준한 교수는 "혈압의 변동폭이 크다는 것은 혈압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는 상태임을 의미한다"며 "이런 환자들은 치료하더라도 예후가 나쁘고, 그만큼 동맥경화로 인한 합병증이 생길 위험도 높다"고 말했다. 이어 신준한 교수는 "게다가 혈압이 계속 변하기 때문에 고혈압 상태를 스스로 인지하기도 어렵다"며 "발견과 치료가 늦어지면 그만큼 위험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혈압이 널뛰기하듯 큰 폭으로 변하면 혈관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더욱 큰 부담을 받는다는 견해도 있다.실제 최근 호주 모나쉬대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혈압 변동성이 심할수록 치매 위험까지 커진다. 연구팀이 성인 남녀 1만675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혈압 변동성이 가장 큰 그룹은 가장 적은 그룹보다 인지기능 저하와 치매 위험이 현저히 높아졌다. 특히 혈압 변동성으로 인한 악영향은 남성에게서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혈압 변동성이 뇌의 퇴행성 변화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는 밝히지 못했지만, "혈압 변동성으로 인지기능 손상 위험이 높은 사람을 가려내 치매 위험 집단으로 분류하고 감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종양'이 원인일 수도… 건강해도 정기적으로 혈압 재봐야애당초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증상만으로 인지하기는 어렵다. 고혈압으로 인한 무서운 합병증을 막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혈압을 점검해 혈압이 잘 조절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이 최선이다. 신준한 교수는 "고혈압은 50대의 30%, 60대가 되면 절반 이상이 앓을 정도로 나이가 들면 누구나 생길 수 있는 질환"이라며 "건강에 문제가 없는 성인이라도 중장년층이라면 평소 집에서 혈압을 재는 습관을 갖는 게 좋다"고 말했다.한편 변동성 혈압은 흔한 '본태성 고혈압'이 아닌 원인 질환에 의해 발병하는 '이차성 고혈압(속발성 고혈압)'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예컨대 교감신경을 조절하는 물질을 분비하는 부신에 종양이 생긴 질환인 '갈색세포종'이 생기면 고혈압을 유발하는데, 이 경우 변동성 혈압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신준한 교수는 "혈압을 높인 것이 원인 질환에 의한 것이라면, 이를 치료하는 것만으로도 변동성 혈압까지 고칠 수 있다"며 "다만, 수술까지 필요한 상태일 수도 있으므로 혈압 변동폭이 크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시중에서 가정용 혈압계를 쉽게 구할 수 있는데, 혈압을 잴 때는 올바른 방법으로 재는 게 중요하다. 신준한 교수는 "안정된 상태에서 혈압을 재야 하므로 우선 소변을 보고난 뒤, 10분 정도 앉아서 휴식을 취한 후에 재보라"며 "2~3번 정도 재보고, 첫 번째 측정한 혈압은 높게 나올 수 있으므로 측정값에서 제외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수축기 혈압 135mmHg 이상, 이완기 혈압 85mmHg 이상이 반복되거나 ▲하루 간의 혈압 변동폭이 60mmHg 이상일 땐 전문가와 상의해봐야 한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7/22 08:10
  •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폭식하나요? "정신질환입니다"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폭식하나요? "정신질환입니다"

    스트레스를 폭식이나 과식으로 푸는 사람이 많다. 스트레스를 식욕을 통해 해결하려는 '감정적 섭식' 때문인데, 이러한 감정적 섭식이 과도하게 반복되거나 체중 증가로까지 이어진다면 경각심을 느낄 필요가 있다. 음식을 먹는 것에 중독된 상태를 일컫는 '음식 중독'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음식 중독은 단순히 체중조절 등 다이어트뿐 아니라 정신과적 치료까지 필요로할 수 있다.폭식을 즐기는 사람은 포만감을 채우거나, 영양을 공급하기 위함이 아닌 쾌락을 얻기 위해 음식을 찾는다. 보통 사람들은 부족한 영양을 채우기 위해 렙틴 등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고, 이 물질이 뇌의 시상하부를 자극하면서 식욕을 느끼게 한다. 배가 부르면 그만 먹게 하는 것도 신경전달물질의 역할이다. 그러나 음식 중독에 빠지면 정상적인 뇌 회로 시스템이 망가진다. 점차 음식 섭취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하고, 점점 많이 먹게 되며, 음식을 먹지 않으면 초조한 금단 현상까지 나타난다.내가 식사 중독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배가 너무 불러 불편할 정도가 될 때까지 많이 먹거나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계속 먹을 것을 찾거나 ▲음식을 먹은 뒤 일부러 구토하거나 ▲주말이나 저녁에 몰아서 폭식하거나 ▲과식 후 자신에 대한 혐오감·우울감·죄책감을 느끼는 등의 증상 중에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의심할 필요가 있다. 음식 중독, 폭식장애, 그리고 이로 인한 비만은 일반적인 비만과는 다르게 치료한다. 음식 중독이 심한 환자에게 식욕억제제를 쓰면 오히려 반동 작용으로 요요가 심해지거나 우울증이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만이 음식 중독이나 폭식장애에서 비롯됐다면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정신건강의학과의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지행동 치료'다. 환자가 스스로 음식에 중독됐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이를 교정하기 위한 상담이 이뤄진다. 예컨대 스트레스 등 외부 요인이 폭식으로 이어지는 과정, 폭식이 자신의 몸에 어떤 악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스스로 깨닫게 돕는 등 방식이다.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폭식이 아닌 자신만의 다른 방법으로 해소하는 방법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
    정신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7/22 08:00
  • 눈곱 보면 질환이 보인다? 상태별 의심질환 3

    눈곱 보면 질환이 보인다? 상태별 의심질환 3

    아침에 일어나면 평소보다 유독 눈곱이 많이 껴있는 날이 있다. 눈곱은 눈물, 먼지 등이 뭉쳐 만들어진 노폐물 덩어리로, 눈곱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눈곱 색깔과 점도 등에 따라서는 여러 가지 눈병을 알리는 신호가 되기도 한다. 눈곱 상태로 의심해볼 수 있는 안과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흰색 눈곱눈곱이 흰색을 띠고 눈꺼풀 테두리에 눈곱이 끼면 ‘눈꺼풀염’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눈꺼풀염이 생겼을 경우 눈으로 지방을 분비하는 기름샘이 막히고 염증이 생기면서 기름샘 입구에 흰색 눈곱이 낀다. 흰색 눈곱과 함께 눈꺼풀 테두리가 빨개지는 경우도 있다. 눈꺼풀염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온찜질과 함께 속눈썹 뿌리를 닦아주는 게 좋다.누런 눈곱평소보다 눈곱이 많고 눈곱 색이 누렇다면 세균성 결막염·각막염을 의심해야 한다. 우리 눈은 세균이 침입하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분비물량을 늘리는데, 세균이 만든 농, 염증으로 인해 생기는 분비물 색이 누렇기 때문이다. 끈적한 눈곱과 함께 충혈 증상, 통증을 동반한다면 결막염·각막염일 가능성이 더욱 높다. 항생제 성분 안약으로 치료 가능하지만, 제때 치료받지 않을 경우 각막상피하 혼탁으로 시력이 저하되는 등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다.투명한 눈곱투명한 눈곱이 길게 늘어질 경우 안구건조증일 수 있다. 안구가 건조하면 눈물의 점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눈곱이 끈적해지며 닦았을 때 치즈처럼 길게 늘어지기도 한다. 안구건조증 치료·완화를 위해서는 인공눈물을 수시로 넣고 렌즈 착용 시간을 최소화해야 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 젤, 연고 타입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한편, 투명한 눈곱이 눈물처럼 흘러내린다면 바이러스성 결막염을 의심해야 한다. 바이러스는 세균과 달라 농을 만들지 않기 때문에 색이 투명한 편이다. 이 경우 2차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해 항생제나 스테로이드제 사용을 고려해야 한다.
    안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7/22 07:30
  • "국내 노인 3명 중 2명, 단백질 섭취 부족"

    "국내 노인 3명 중 2명, 단백질 섭취 부족"

    우리나라 노인 3명 중 2명이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상태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KOFRUM)에 따르면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팀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남녀 1만5639명의 단백질 섭취 상태를 분석했다. 박 교수팀은 참여자들을 청년 그룹(19~39세)·중년 그룹(40~64세)·노인 그룹(65세 이상)으로 나눴다. 우리나라 성인의 일일 평균 단백질 섭취량은 남성의 경우 83.6g, 여성은 59.9g이었다. 이중 동물성 단백질 섭취량은 남성 45.9g, 여성 29.9g으로 조사됐다. 일반적으로 자신의 체중(kg)을 g으로 바꾼 값이 하루 적정 단백질 섭취량이다. 예를 들어, 체중이 60kg이라면 하루에 단백질 60g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최근 우리 국민의 단백질 섭취량이 늘어났지만, 아직 권장 섭취량을 채우지 못한 사람이 많았다. 청년 그룹 3명 중 1명, 노인 그룹 3명 중 2명은 단백질 권장 섭취량을 충족하지 못했다. 국내 성인 기준 하루 단백질 섭취 권장량은 체중(kg)당 0.91g이다. 단백질은 끼니마다 비슷한 양을 먹는 것이 적절하다. 만약 하루 60g의 단백질을 섭취한다면, 아침·점심·저녁에 각각 20g씩 먹는 것이 이상적이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 국내 성인의 끼니별 단백질 섭취 비율은 큰 차이를 보였다. 남성의 끼니별 단백질 섭취 비율은 아침 17.4%, 점심 32.6%, 저녁 38.4%, 간식 11.6%로 저녁 단백질 섭취 비율이 아침의 두 배 이상이었다. 여성도 아침보다(19.1%) 저녁(34.8)의 단백질 섭취 비율이 월등히 높았다. 이때 노인의 단백질 섭취는 세 끼 모두 곡류 등 식물성 단백질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단백질 섭취 부족과 식물성 단백질의 부족한 영양을 보완하려면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도 늘려야 한다. 영양학적으로 양질의 단백질을 보충하는 방법은 완전한 단백질 공급원인 유청 단백질 등의 유제품을 섭취하는 것이다. 유청 단백질은 근육 생성에 중요한 역할인 류신의 훌륭한 공급원으로 근감소증을 예방한다. 유청 단백질을 커피·스무디·오트밀·머핀·팬케이크에 넣으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아침 식사가 된다.박 교수팀은 논문에서 "우리나라 노인의 낮은 단백질 섭취량은 근감소증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 최근호에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22 07:00
  • 여름철 등산, 벌레 피하려면?

    여름철 등산, 벌레 피하려면?

    무더위가 계속되지만, 산을 찾는 발길은 끊이질 않고 있다. 여름에 등산하면 모기, 벌은 물론 각종 벌레의 습격을 받기 쉽다.  등산 중 벌레 물림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밝은 색 등산복·짧은 옷 피해야등산을 할 때 화려한 색상의 옷을 입는 경우가 많은데 여름철엔 밝은 색 등산복을 자제해보자. 밝은 색 옷이나 헤어스프레이, 향수 등은 곤충을 유인할 수 있다.벌레의 공격을 피하려면 아무리 더워도 반소매, 반바지보다 통기성이 좋은 긴 팔·바지를 입는 것도 중요하다. 긴 옷은 모기를 막는 첫 번째 방법이다. 긴 옷은 넝쿨 등으로 뒤덮인 잡목 숲을 지날 때 피부보호에도 유용하다. 너무 더워 긴 옷을 입기 어렵다면, 반소매에 토시를 착용해도 좋다.기본적으로 등산할 때는 산행 전 모기퇴치제를 미리 바르고, 바르는 모기약, 휴대용 모기퇴치용품 등을 준비하는 게 좋다.◇여름 등산, 안전하게 하려면?여름 산행은 더위와 예상치 못한 날씨 변화를 대비해야 안전하게 할 수 있다. 등산이 능숙한 사람이라도 하루 산행은 8시간 이하로 해야 하며, 아침 일찍 시작해 해지기 1~2시간 전에 마쳐야 한다. 여름이라도 저체온증이 생기기 쉬운 60대 이상이라면 3시 전에 하산하는 게 좋다.비가 올 때는 계곡산행을 피하고, 폭우로 계곡물이 불어나 급류가 바뀌었다면 절대 계곡은 건너면 안 된다. 나무로 만들어진 다리도 건너지 않는 게 안전하다. 특히 경사진 곳과 바위벽 아래를 지날 때에는 낙석을 주의해야 한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7/22 06:30
  • 혈중 지방 높이는 주범… 남성은 술, 여성은?

    혈중 지방 높이는 주범… 남성은 술, 여성은?

    심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게 이상지질혈증이다. 혈중 지방 농도가 정상보다 높은 상태를 말한다. 이상지질혈증은 성별에 따라 유발 요인이 조금씩 다르다.◇이상지질혈증이란?혈액 속 총콜레스테롤과 LDL(저밀도 지단백질)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거나 HDL(고밀도 지단백질) 콜레스테롤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낮은 상태다. LDL 콜레스테롤은 혈관을 손상시키는 나쁜 콜레스테롤이다. HDL 콜레스테롤은 이런 LDL 콜레스테롤을 흡착시켜 체외로 내보내는 착한 콜레스테롤로 불린다.◇여성과 남성 원인 달라이상지질혈증은 50세 이후 여성에게서 유독 잘 생긴다. 이유는 호르몬 변화 탓으로 추정된다. 여성이 폐경기에 접어들면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체내 분비량이 줄어든다.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을 줄이는 에스트로겐 양이 감소하면 반대로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아진다.전체 발병률은 남성이 높은 편이다. 여성보다 많은 알코올 섭취량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알코올은 간에 일시적인 혼란을 줘서 그 안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의 작용을 무디게 한다. 이로 인해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혈중 지방 농도가 높아진다.내장 지방도 중성지방 농도를 높인다. 내장지방은 대부분 중성지방으로 이뤄져 있고, 여성에게 많은 피하지방에 비해 쉽게 분해된다.◇기름진 음식 피하고 유산소 운동 필수이상지질혈증을 예방·완화하려면 소고기·돼지고기 등의 붉은고기, 우유·버터·치즈 같은 동물성 식품을 적게 먹는 게 좋다. 야채·과일·현미 등의 섬유질 식품은 많이 먹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조깅이나 수영같은 유산소 운동을 1주일에 5회, 1회당 30분 이상 8주 넘게 지속하면 이상지질혈증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혈중 중성지방 농도가 높은 남성들은 술과 기름진 안주 섭취도 적극적으로 줄여야 한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7/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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