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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게 퍼진 통증(Widespread pain)이 치매, 뇌졸중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넓게 퍼진 통증은 만성 통증의 하위 유형으로 허리 위와 아래·몸의 양쪽·축 골격(머리뼈, 척주, 복장뼈, 갈비뼈)에 통증이 나타나는 상태다.중국 충칭 의과대학 제1 부속병원 연구진은 '프레이밍엄 심장 조사(Framingham Heart Study)'에 참여한 246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느끼는 통증에 따라 ▲넓게 퍼진 통증 그룹 ▲기타 통증 그룹(하나 이상의 관절에 통증이 있는 그룹) ▲무통증 그룹으로 분류됐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치매와 뇌졸중 발병을 관찰하기 위해 각각 10년, 15년 동안 추적했다.연구 결과, 넓게 퍼진 통증이 있는 사람들은 통증이 없는 사람들보다 모든 유형의 치매에 걸릴 확률이 4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알츠하이머에 걸릴 확률은 47%, 뇌졸중이 생길 확률은 29% 높았다. 65세 이상의 경우, 모든 유형의 치매에 걸릴 위험이 39%, 알츠하이머에 걸릴 위험이 48%, 뇌졸중이 생길 위험이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저자들은 "넓게 퍼진 통증이 인지 기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거나, 치매 초기 단계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며 "이를 탐구하기 위해서 더 큰 규모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부위 마취 및 통증 의학 저널(the journal Regional Anesthesia & Pain Medicine)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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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은 기온이 35도 이상을 웃돌으며 ‘폭염’이 기승을 부렸다. 입추가 지나고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에도 계속되는 무더위로 에어컨과 선풍기 가동이 지속되는 요즘, 건조해지기 쉬운 눈의 관리가 필요하다. 밀폐된 공간에서 오랫동안 에어컨을 틀 경우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눈이 뻑뻑해지고 따가운 ‘안구건조증’이 생기기 쉽다. 특히 사무직이라면 에어컨 사용과 더불어 컴퓨터를 오랜 시간 사용하기 때문에 눈을 보호해주는 눈물층이 손상돼 눈의 피로감이 심해지고 자극감을 느끼는 등 안구건조증 증상이 심화될 수 있다. 자외선이 강하고 건조한 실외 환경에서 일하는 근무자 역시 안구건조증 발생 위험에 노출돼 있다.안구건조증은 안구가 건조해지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눈을 보호해주는 눈물막이 손상돼 안구 표면의 윤활작용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게 된다. 안구건조증이라고 하면 질환명 때문에 보통 눈물이 부족해 눈이 뻑뻑해지는 증상을 생각하기 쉽지만 눈물이 과도하게 많이 나는 경우에도 안구건조증을 의심할 수 있다. 눈을 보호하는 기능이 떨어지면서 낮은 자극에도 민감한 반응을 일으켜 눈물이 저절로 흐르게 되는 것이다. 이런 증상은 보통 겨울철 찬 바람에 빈번히 발생하곤 한다. 또한 자고 일어났을 때 눈꺼풀이 달라붙어 눈뜨기 어렵거나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눈이 불편하고 가려운 증상, 시야가 흐려 초점이 잘 맞지 않는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안구건조증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눈이 시리고 뻑뻑한 증상이 계속되고, 안구 피로감이 지속 돼 삶의 질을 감소시킬 수 있다. 증상이 심할 경우 시력 저하 현상까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안구건조증 증상이 나타났을 때에는 눈물 수분층 검사와 눈물층 두께, 눈물막 파괴시간 확인을 위한 K5M 검사, 마이봄샘 기능 손상 여부를 파악하는 리피뷰 검사, 염증 유무를 진단하는 인플라마드라이 테스트 등을 통해 원인에 맞는 치료 방법을 찾아야 한다. 누네안과병원 곽용관 시력교정센터장은 “에어컨 바람으로 인해 심해질 수 있는 안구건조증은 냉방기기 사용 시 바람이 눈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또한 실내 습도를 60% 정도로 유지하고, 물은 자주 마시는 것이 좋으며,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박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눈이 뻑뻑한 증상이 계속 된다면 원인을 찾는 검사를 진행한 후 그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매일 눈에 따뜻한 수건으로 10분씩 온찜질을 해주면 안구건조증에 도움이 된다. 곽용관 센터장은 “안구건조증이 심한 경우에는 IPL 레이저 관리를 통해 안구 표면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눈물막 생성과 균형을 방해하는 피부 속 염증 인자를 집중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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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시원한 과일이나 든든한 보양식을 주의해야 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신장이 약한 사람이다. 인천힘찬종합병원 신장내과 이지은 과장은 “신장 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인지 못 한 채 고단백 보양식이나, 칼륨 함량이 높은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다가 단백질 대사 잔여물, 칼륨이 체내에 과도하게 쌓여 신장 기능이 갑자기 더 나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보양식 단백질 대사산물 배출 어려워신장은 혈액 내 노폐물을 걸러서 소변으로 배출하고, 불필요한 수분을 제거하는 등 우리 몸의 정수기로 표현되는 중요한 기관이다. 신장 기능이 정상적이라면 크게 식생활의 제한이 없지만, 기능이 떨어진 경우에는 단백질이나 나트륨, 칼륨, 인 성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피해야 한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단백질 대사 후 생기는 질소산화물의 약 90%가 신장에서 배출된다. 하지만 신장 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고단백의 보양식을 섭취하면 체내 질소산화물 배출에 문제가 생기고, 신장 기능이 나빠지면서 병이 악화할 수 있다. 그러나 단백질은 세포 생성과 생명 활동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에 섭취를 완전히 제한할 수 없어 적정량으로 섭취를 줄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정상인의 약 절반 정도로 조절하되 체력 유지를 위해 필요한 다른 영양소, 열량은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과일에 풍부한 칼륨 축적 위험여름철에는 수분과 칼륨 함량이 많은 수박, 참외 등의 제철 과일도 많이 먹는데,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몸 안에 이런 성분이 축적되어 문제가 된다. 혈액 속 칼륨 농도가 높아지는 고칼륨혈증은 손발 저림, 근육마비, 혈압 저하, 부정맥 심한 경우 심장마비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칼륨 함량이 높은 과일은 수박, 참외, 멜론, 바나나로 채소는 오이, 시금치, 아보카도 등이 대표적이다. 과일의 칼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2시간 이상 물에 담근 후 껍질을 벗겨서 먹고, 채소는 칼륨 함량이 높은 줄기 부분은 제거하고, 잎 위주로 섭취하며, 끓은 물에 데쳐 먹도록 한다. 신장 기능이 떨어지거나 혈액 속에 칼륨이 너무 많은 경우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신장 기능이 정상이라면 평소 항산화 성분이 많이 함유된 신선한 채소, 과일을 먹는 것은 중요하다. 다만 나트륨과 당분은 가급적 적게 섭취해야 한다.◇신장 기능 회복 어려워신장 기능의 이상은 조기 발견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는 다시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신장이 노폐물을 걸러주지 못하면 몸에 수분과 염분이 쌓여서 혈압이 높아질 수 있고, 몸이 붓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몸에 독소가 쌓여서 식욕이 떨어지거나 메스꺼움,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병원에서는 소변 검사나 혈액 검사를 통해서 어렵지 않게 진단할 수 있다. 이지은 과장은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노폐물을 제대로 거르지 못하기 때문에 소변에 단백질 성분이 같이 나오는 단백뇨가 있거나 혈액 속에 크레아티닌 같은 노폐물 성분이 증가해서 그 수치에 따라 병을 진단하고 치료를 시작한다”라고 설명했다. 약을 복용할 때는 주치의와 상의해야 하고, 무엇보다 식이요법이 중요해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에 전문의 상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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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보통 만6~7세가 되면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새로 난다. 영구치는 평생 써야 하기 때문에 외관 역시 중요한데, 간혹 영구치 색이 유독 누렇고 얼룩덜룩할 수가 있다. 아이의 영구치가 눈에 띄게 누렇다면 '치아 저광화' 현상을 의심해보자.◇치아 저광화란?치아 저광화(MIH: Molar-Incisor Hypomineralization)는 치아의 가장 겉 부분인 법랑질의 형성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질환이다. 보통 치아 발생 과정에서 생기며, 어금니와 앞니에서 주로 나타난다. 생각보다 흔하게 발생해 10명 중 1은 치아 저광화 증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신 병력, 저산소증, 고열, 저칼슘혈증, 항생제 사용, 환경호르몬, 임신 중 비타민D 결핍 등과 같은 다양한 원인이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통증까지 동반하는 저광화치아 저광화는 심미적인 문제도 있지만,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더욱 문제가 된다. 저광화 증상은 치아의 손상 범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소아청소년치과 김미선 교수는 "저광화 범위가 좁으면 아무런 증상이 없을 수 있지만, 손상 범위가 넓거나 부서지거나 충치가 생기면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고 밝혔다. 예를 들면 저광화 범위가 넓으면 음식을 씹거나, 단 것 혹은 찬 것이 닿거나, 양치할 때 시리거나 아픈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손상 깊이가 신경 근처까지 진행되면 잠을 못 잘 정도로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어떻게 치료할까?치아 저광화의 치료방법과 시기는 치아가 손상된 범위와 환자가 느끼는 증상에 따라서 다르다.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통해 이를 조기에 발견해 치아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저광화 치료는 일단 정기적인 치과 정기검진 및 전문가 불소 도포가 첫 번째다. 동시에 가정에서 보호자가 치아관리를 도와야 한다. 김미선 교수는 "정상적인 영구치 어금니도 막 났을 때가 가장 약하고 양치질도 잘되지 않아 충치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크기가 작고 단단한 어금니 칫솔을 사용해 안쪽까지 양치질 꼼꼼히 해야 하며, 완전히 잇몸을 뚫고 나와 치료를 마무리할 때까지 보호자가 양치를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증이나 시리고 예민함 등의 증상이 있으면 증상을 유발하는 음식과 상황을 될 수 있으면 피해야 하며, 계속 증상이 있으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양치질 후 불소 가글 및 치아 영양크림 도포를 하는 것도 저광화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저광화 범위가 넓다면 치아 전체 수복치료가 필요하다. 치아 손상 범위가 작다면 치아가 잇몸을 뚫고 나오자마자 홈 메우기 치료나 레진 치료를 하며, 정기적인 전문가 불소 도포와 정기검진만 해도 된다. 그러나 손상 범위가 넓으면 치아를 전체적으로 씌워주는 기성금속관 수복치료를 해야 한다.김미선 교수는 "아이가 저광화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통증과 예민함을 보일 수 있지만, 치과 치료가 두려워 증상을 속이기도 하기에 정기적인 치과 검진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고 꾸준한 관리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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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일탈·범행을 반복할 경우 ‘품행장애’일 가능성이 크다. 품행장애란 청소년기 일탈이 일시적인 행동에서 그치지 않고 반복·지속되는 것으로,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고 사회 규범·규칙을 쉽게 어기는 모습을 보인다. 실제 범죄에 가담한 청소년에게서 품행장애 증상이 공통적으로 나타나며, 품행장애 외에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우울증, 학습장애를 동반하기도 한다. 품행장애 원인에 대해 알아본다.어린 시절 학대 경험유년기 학대 피해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폭력성·공격성을 띠는 등 품행장애를 겪을 위험이 크다. 본인이 학대 피해자가 아니더라도, 반복적으로 부모, 또는 형제의 학대를 목격한 뒤 공격성을 띠거나 정서가 불안정해질 수 있다. 피해·충격이 심한 경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인해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 과거 학대 피해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사람에 대한 신뢰가 떨어져, 타인의 일반적인 행동조차 지나치게 의심하거나 공격적 행동으로 오해할 수 있다.가정불화가정문제는 품행장애의 주요 원인이다. 충돌이 잦은 가정에서 성장할 경우, 구성원들이 충동·공격성을 억제하지 못하거나 서로 표출하는 모습만을 보고 배우면서 성장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심한 학대 피해 경험이 있는 청소년이 학대를 학습해 가해로 옮길 수 있으며, 반복적으로 폭행·폭언을 목격한 뒤 따라할 수도 있다. 부모의 이혼이 원인인 경우에는 이혼 자체보다는 이혼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다툼으로부터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고, 부모의 우울증, 반사회적 성격장애, 알코올 문제와 같은 정신질환이나 유년기 방치·유기 경험 또한 청소년 품행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다.환경적 요인이웃이나 학교 등 환경적 요인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실제 품행장애를 겪는 청소년의 경우 주변의 도움·관심이 결여돼, 스스로 문제를 인식·해결하는 과정에서 공격성을 띠고 잘못된 방식으로 표출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자신이 특정 공동체에 속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공동체라는 개념 자체를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한편, 품행장애는 대부분 한 가지 요인이 아닌, 이 같은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발생한다. 따라서 의심 증상을 보일 경우 청소년 개인뿐 아니라 주변 인물·환경, 동반질환 등 다양한 위험인자를 정확히 평가·치료해야 한다. 치료할 때는 현실적인 치료 목표와 함께 품행장애 청소년과 치료적 관계를 형성하고, 환자가 힘들어하는 부분과 환자의 강점에 주목해 조기에 지속·집중적으로 치료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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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로 나눠 맞는 mRNA 백신의 경우 1차 접종보다 2차 접종 때 두통, 오한 등의 백신 부작용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최근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는 사람은 감염된 적이 없는 사람에 비해 1차 접종 때 백신 부작용을 심하게 겪을 가능성이 약 4.6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연구팀은 백신을 맞은 의료 종사자 954명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수집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이력이 있는지, 백신 접종 후 증상이 있었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경험한 증상의 정도는 주사 부위 통증, 경증 피로, 두통, 발열, 오한 등을 대상으로 측정했다. 데이터 분석 결과, 감염 기록이 있는 사람들은 중증 부작용을 경험할 가능성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적 없는 사람들에 비해 4.59배 높았다. 감염 이력이 없는 사람들은 1차 접종에서 대부분 심각한 부작용이 없었다. 다만, 코로나19 생존자는 감염 이력이 없는 사람들보다 2차 접종에선 심각한 부작용을 느낄 가능성이 작았다. 연구팀은 “부작용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백신의 효과가 없다는 의미가 아니다”고 말했다.이번 달 초 미국 러시대학에서도 코로나19 생존자는 1차 접종 때 강한 항체 반응을 보여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2차 접종에는 부작용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됐다.◇코로나19 생존자 백신 효과 더 좋아1차 부작용이 더 심하다고 백신 맞는 걸 피해서는 안 된다. 이미 코로나에 걸렸다가 나은 사람이라면 백신 효과가 더 좋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영국에서 화이자 백신을 1회 접종한 의료진 51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코로나 감염 이력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항체 반응이 약 10배나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감염 경험이 백신 효과를 촉진한다고 주장했다. 뉴욕 이칸 약학대학 등에서 진행한 연구에서도 감염 이력이 있는 사람은 백신 접종 후 면역력을 얻는 속도가 더 빠르다는 결과가 나왔다.다만, 코로나 감염으로부터 회복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으로 유발된 면역반응과 백신으로 유발된 면역 반응 간 상충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보건당국은 혈장치료제나 단일클론항체를 투약한 환자는 치료 후 90일간 접종을 피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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