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중 길게는 4~5시간씩 자리에 앉아 일어나지 않는 직장인이 많다. 하지만 적어도 30분에 한 번은 일어나 운동을 하는 게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톡홀름 카롤린스카 연구소 임상과학부 교수인 에릭 나스룬드 박사 연구팀은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 비만 성인 16명(44~53세)을 두 그룹으로 나눴다. 그리고 3주 동안 한 그룹만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신호를 보내 3분간 일어나 움직이게 했다. 이때 참가자들은 걷기, 계단 오르기 등 저강도~중강도 운동을 실천했다.
그 결과, 움직인 그룹에서만 혈관 염증을 일으키는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더 낮아졌고, 공복혈당이 0.34mmol/L, 일일 포도당 변동이 2%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움직임은 근육을 단련시키면서 혈당 저하를 촉진할 수 있다.
나스룬드 박사는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하루 종일 앉아 있지 말고 일어나서 움직이라"고 말했다. 뉴욕 레녹스 힐 병원 렌 호로비츠 박사 역시 연구 결과에 대해 "앉아서 움직이지 않는 것은 흡연과 마찬가지로 건강에 해롭다"며 "체내 신진대사를 방해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근육, 관절, 혈당 수치에 모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임상 내분비학·대사저널(Endocrinologt and metabolism)에 최근 게재됐다.
스톡홀름 카롤린스카 연구소 임상과학부 교수인 에릭 나스룬드 박사 연구팀은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 비만 성인 16명(44~53세)을 두 그룹으로 나눴다. 그리고 3주 동안 한 그룹만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신호를 보내 3분간 일어나 움직이게 했다. 이때 참가자들은 걷기, 계단 오르기 등 저강도~중강도 운동을 실천했다.
그 결과, 움직인 그룹에서만 혈관 염증을 일으키는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더 낮아졌고, 공복혈당이 0.34mmol/L, 일일 포도당 변동이 2%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움직임은 근육을 단련시키면서 혈당 저하를 촉진할 수 있다.
나스룬드 박사는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하루 종일 앉아 있지 말고 일어나서 움직이라"고 말했다. 뉴욕 레녹스 힐 병원 렌 호로비츠 박사 역시 연구 결과에 대해 "앉아서 움직이지 않는 것은 흡연과 마찬가지로 건강에 해롭다"며 "체내 신진대사를 방해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근육, 관절, 혈당 수치에 모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임상 내분비학·대사저널(Endocrinologt and metabolism)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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