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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분적 혈관침범 동반한 간암 환자, 완치율 분석 결과는…

    부분적 혈관침범 동반한 간암 환자, 완치율 분석 결과는…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배병제 전공의의 연구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배병제 전공의는 ‘부분 간절제수술을 통한 국소적인 혈관침윤이 있는 간세포암 환자의 완치율과 조건부 5년 생존율’이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으로, 국소적인 혈관침윤을 동반한 간암 환자의 장기간 생존율 및 완치율을 분석했다.간세포암은 간세포 자체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간암을 의미한다. 일부 연구에서는 간암 환자의 35%에서 혈관 침윤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 전공의의 연구는 이런 경우에 완치 목적의 간절제술 이후, 실제 어느 정도의 환자가 건강하게 완치되는지에 관한 내용이다.배병제 전공의는 “혈관침윤을 동반한 간세포암은 현재 완치보다는 생존 기간 연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하지만 혈관침윤이 국소적인 경우 간 기능이 잘 보존돼 있다면, 수술적 치료로 일부 환자에서 완치가 가능할 것이라 생각해 이를 확인하고자 연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연구팀은 체계적 문헌 고찰 방법을 이용해 간세포암의 수술적 치료에 관한 논문 700여 개를 분석했다. 이 중 장기 생존 분석이 이루어진 연구들에서 생존 데이터를 추출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다.배 전공의는 “수술받은 약 7%의 환자에서 장기적으로 완치가 가능함을 확인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국소적 혈관침윤을 동반한 간세포암이라도 간 기능이 양호한 경우, 수술적 치료가 가능한 근거를 발견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SCI급 국제학술지인 '세계종양학저널(World Journal of Surgical Onc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
    간암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06 14:00
  • 씨젠, 델타·람다 진단시약 개발… "변이 확산 선제 대응"

    씨젠, 델타·람다 진단시약 개발… "변이 확산 선제 대응"

    씨젠은 지난 3일 코로나19 델타·람다 변이를 주요 타깃으로 하는 진단 시약 ‘Novaplex™ SARS-CoV-2 Variants Ⅴ Assay’을 새로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을 활용할 경우 기존 검체 채취 방법인 ‘비인두도말법(콧속 깊숙한 곳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방법)’뿐 아니라 타액(침)으로도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때문에 피검사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국가별 의료지침에 따라 의료전문가 없이 피검사자 스스로 검체를 채취할 수 있어 대규모 검사에도 적합하다.또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 확인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현재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 코로나19 유전자 분석 과정까지 1~2일 소요되는 반면, 씨젠 신제품을 사용할 경우 코로나19 검사와 ‘델타’ 또는 ‘람다’ 변이 바이러스 확인까지 약 2시간 30분 안에 가능하다. 씨젠 R&D부문 이민철 사장은 “전 세계에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실시간 체크하고 있다”며 “콜롬비아에서 시작돼 최근 남미와 유럽으로 확산되고 있는 ‘뮤’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진단 제품도 개발 중이다”고 밝혔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9/06 13:16
  • JW중외제약, 통풍 치료제 제조법 유럽 특허 등록

    JW중외제약, 통풍 치료제 제조법 유럽 특허 등록

    JW중외제약은 통풍치료제 신약후보물질 URC102의 제조 기술에 대한 유럽특허청(EPO)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6일 밝혔다.경구제로 개발 중인 URC102는 URAT1(uric acid transporter-1)을 억제하는 기전의 요산 배설 촉진제로,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으로 인한 통풍질환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이다. 이번 특허는 URC102의 주성분이 되는 화합물 제조방법과 중간체에 대한 것이다.JW중외제약은 올해 3월 한국인 통풍 환자 171명을 대상으로 URC102의 국내 임상 2b상을 마쳤다. 임상 2b상에서 1차와 2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모두 충족했으며 높은 안전성과 내약성 또한 확인했다. 이번 유럽특허청 결정에 따라 향후 주요 유럽 국가를 대상으로 개별 서류 절차를 거쳐 최종 특허 취득을 완료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URC102 제조방법에 대한 글로벌 특허화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URC102를 높은 안전성과 우수한 유효성을 겸비한 글로벌 통풍신약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JW중외제약은 URC102 제조방법과 관련해 지난해 호주, 올해 4월 남아공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이외에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20여개국에도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9/06 13:10
  • 바른세상병원, 3주기 연속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획득

    바른세상병원이 3주기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바른세상병원은 지난 2013년 1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 획득 이후 3주기 연속으로 인증평가를 획득했다.의료기관 인증평가제도는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하는 제도다. 환자의 권리와 안전,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활동, 환자 만족도, 의료서비스의 제공과정 및 성과 등에 대해 엄격하고 까다로운 평가를 거치며, 전문 조사위원의 추적조사시행 후 평가 기준을 충족한 의료기관은 인증마크를 받게 된다.바른세상병원은 환자안전 보장 활동, 의약품 관리, 감염관리, 환자권리존중 등 520여개 항목에 대해 지난 6월 1일부터 4일까지 꼼꼼하게 조사를 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바른세상병원은 2021년 8월 2일부터 2025년 8월 1일까지 4년간 ‘인증 의료기관’으로서의 자격을 유지한다.앞서 바른세상병원은 지난해 12월, 제4기(2021년-2023년) 전문병원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전문병원은 병원급 의료기관 중 특정질환이나 진료과목에 대해 난이도 높은 의료 행위를 시행하는 병원으로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가 3년마다 평가하고 선정하는 제도로 바른세상병원은 3회 연속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되었다.서동원 병원장(정형외과·재활의학과 전문의)은 “보건복지부지정 전문병원 지정에 이어 의료기관 인증까지 3주기 연속으로 획득했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9/06 13:06
  • 어린이·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14일부터 실시

    어린이·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14일부터 실시

    어린이, 임산부,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4가 백신 무료예방접종이 오는 14일부터 시작된다.질병관리청은 14일부터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553만 명), 임신부(27만 명) 및 만 65세 이상 어르신(880만 명)에게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무료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은 약 1460만 명으로 전 국민의 약 28%에 해당한다.올해는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진행되고 있어, 대상군별·연령별 접종시작 시기를 달리하고 사전예약을 통해 의료기관별·날짜별 접종을 분산하여 안전한 접종이 이루어진다.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 어린이(생후 6개월~만8세 사이 2회 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는 이달 14일부터 접종을 할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사업 초기에 접종자가 집중되므로 안전한 접종을 위해 10월12일 만 75세 이상부터 연령대별로 나누어 차례대로 접종을 시작한다.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의원(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지원대상자는 주소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나, 예방접종도우미 앱에서 조회 가능하다. 어르신 예방접종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또는 콜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 방문을 통해 예약·접종이 가능하다. 어르신 접종은 시작 1주일 전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대리예약이 가능하다.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에 따라 의료기관별로 접종 가능 인원이 제한되므로,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접종기관을 방문할 때는 무료예방접종 대상 여부 확인을 위한 신분증 등 지참이 필요하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9/06 12:00
  • 한국형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K-NIBRT 첫발

    한국형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K-NIBRT 첫발

    글로벌 백신 허브 도약의 핵심이 될 한국형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6일 K-NIBRT(한국형 나이버트) 교육프로그램 개강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NIBRT는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사업으로, 아일랜드 NIBRT와 계약해 실제 바이오공정과 유사한 규모의 제조품질관리기준(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 교육장에서 실습 중심 교육을 수행하는 사업이다.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021~2025년까지 총 600억 원을 투입해 현재 건축 중인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 완공 후 정식 개소되는 2024년부터 연간 2000명 이상 인력을 양성한다. K-NIBRT 교육을 이수하면 아일랜드의 NIBRT를 수료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는 수료증을 받게 되는데, 이처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바이오공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은 국내 최초이다.K-NIBRT 교육프로그램은 크게 백신특화과정과 항체의약품과정으로 구분된다. 백신특화과정은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의 하나로, 연말까지 mRNA 백신 공정 전문인력 120명 양성을 목표로 6일부터 4차례에 걸쳐 이론(3주) 및 실습(5주)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K-NIBRT 항체의약품과정은 11월 22일부터 비학위과정 교육을 진행하여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 120명을 양성하는 등 올해 총 24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하고, 2022년에는 백신특화과정 120명, 항체의약품과정 180명 등 3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 이강호 보건산업정책국장은 "K-NIBRT 백신특화과정을 통해 국제 수준의 백신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우리나라의 글로벌 백신 허브화에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K-NIBRT 교육대상은 전문대학 졸업자 이상 또는 그에 상응하는 자격을 갖춘 사람으로서 구직자와 재직자를 포함한다. 이론교육은 무료로 제공되며,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연세대학교에서 기숙사 시설을 제공한다. 현재 K-NIBRT 백신특화과정 2기 교육 신청 및 접수가 진행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K-NIBRT 사업단에 문의할 수 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9/06 11:31
  • '졸졸' 가늘어진 오줌 줄기, 통증 없더라도 방치하면 안 돼

    '졸졸' 가늘어진 오줌 줄기, 통증 없더라도 방치하면 안 돼

    오줌 줄기가 가늘어진다면 요도협착을 의심해봐야 한다. 통증이 없다고 방치했다간 큰 병으로 악화할 수 있다.요도협착이란 방광에 모인 소변이 몸 밖으로 나오는 길인 요도가 좁아진 상태를 말한다. 여성보다는 주로 남성에게서 나타나는데 상대적으로 요도의 길이가 길기 때문이다. 선천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주로 외상과 염증으로 인한 흉터가 요도 안을 좁혀서 발생한다. 낙상이나 사고 등으로 골반 골절이나 회음부 손상 또는 요도를 경유하는 내시경 수술 후 발생하기도 하며, 임질과 같은 성병이 걸린 후 요도 염증으로 요도협착이 발생할 수도 있다.요도협착은 통증을 동반하진 않으나 소변 줄기가 갈라지고 약해지거나 소변을 보고 나서도 잔뇨감 남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전립선 비대증과 달리 요도협착의 경우 힘을 주어도 소변이 세게 나오지 않는다. 객관적인 진단을 위해서는 요속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속도를 측정하는 센서로 배뇨 속도를 확인하는 검사로, 통증이 없고 간단하다. 만약 요속검사만으로 진단이 어려울 때는 역행성요도조영술을 실시할 수 있다. 역행성요도조영술은 요도에 조영제(엑스선 촬영 시 특정 기관이 잘 보이도록 인체에 투여하는 약물)를 주입 후 투시 촬영을 해 요도의 구조적 이상을 확인하는 검사이다.요도협착은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요도 협착의 위치와 길이, 재발이 되었는지 등을 고려하여 치료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 요도협착을 가장 쉽게 치료할 방법은 요도확장술이다. 국소 마취를 하고, 의료용 기구를 요도로 집어넣어 좁아진 부위를 넓힌다. 그러나 협착의 재발률이 높고 2번 이상 요도확장술을 진행하는 것은 실효성이 떨어진다.협착의 길이가 길거나 재발한 협착의 경우 요도확장은 추천되지 않는다. 협착의 길이가 짧고, 내시경적인 치료(요도를 절개하여 넓혀주는 수술)로 교정이 안 되면 단단 문합술(요도의 협착 부위를 잘라서 이어 붙임)을 시행할 수 있다. 2~3cm 정도 이상으로 요도협착의 길이가 긴 경우 좁아진 부분을 제거한 후에 구강 점막을 이용해 요도를 재건하는 성형술을 고려할 수 있다. 수술 후에는 요도 카테터(의료용 삽입 관)를 일정 기간 유지하여야 한다.요도염 앓는 경우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이전에 골반 골절이나 회음부 등의 손상 경험이 있었다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야외활동 시 적절한 보호 장비를 착용하는 습관으로 골반 부상을 방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려대 안산병원 비뇨의학과 한재현 교수는 “요도협착은 수술 후에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고, 심해지면 요도가 막혀 방광염, 전립선염, 방광결석 등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며 신기능의 악화까지 야기할 수 있음으로 결코 가볍게 지나쳐서는 안 된다”라며 “의심 증상이 확인되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한 조기진단과 치료가 필수다”고 말했다.
    비뇨기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9/06 11:30
  • "림프절 전이된 1기 위암, 보조항암치료 이득 없어"

    "림프절 전이된 1기 위암, 보조항암치료 이득 없어"

    1기 위암 환자는 림프절 전이가 있더라도 수술 후 추가적인 보조항암치료가 이득이 없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일산차병원 상부위장관외과 최윤영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외과 안지영 교수팀은 위암 수술 후 림프절 전이가 있는 1기 위암으로 진단된 환자 838명의 치료 성적을 분석했다. 이 중 42명(약 5%)의 환자에서 위암의 재발이 확인됐는데, 위암의 재발에 영향을 준 인자를 분석했을 때 항암치료를 받았는지 여부는 위암 재발과 연관이 없었다.연구팀의 분석 결과 오히려 환자의 나이, 성별, 세부적인 종양상태 등을 고려할 경우 항암치료를 받은 경우에서 재발 위험성이 더 높았다. 또한 일반적으로 위암에서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진 현미부수체불안정성 위암도 1기 병기에서도 예후 측면의 차이가 없는 것을 새롭게 확인했다. 림프절 전이가 있는 1기 위암은 미국 유럽 등에서 수술 후 보조항암치료를 권장하고 있어 우리나라에서도 보조항암치료를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로 우리나라에서 림프절 전이가 있는 1기 위암 환자의 경우 보조항암치료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입증됐다.최윤영 교수는 “림프절 전이가 있어도 1기 위암은 재발 가능성이 5% 내외로 매우 낮아 수술만으로도 예후가 좋아서 수술 후 추가적인 보조항암치료는 불필요하다”며 “다만, 1기라고 하더라도 위암의 재발을 경험하는 환자가 여전히 있으므로 이를 예측할 수 있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외과임상종양학회연보(Annals of Surgical Oncology)'에 최근 게재됐으며, 연세대의대 외과학교실 세도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위암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06 11:28
  • 뜨거운 물로 샤워할 때마다 '두드러기'가 생긴다면?

    뜨거운 물로 샤워할 때마다 '두드러기'가 생긴다면?

    뜨거운 물 샤워나 목욕을 마친 후, 모기 물린 듯 피부가 '볼록'하게 올라오고 가려운 사람들이 있다. 이는 두드러기의 일종이다.구체적으로 콜린성 두드러기일 확률이 크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외부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거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어 체온이 1도 이상 올라갈 때 생기는 피부질환이다.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할 때 뿐 아니라 과격한 운동을 해도 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다. 정확하게 밝혀진 원인은 없지만, 체온을 조절하는 피부 교감신경계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체온이 오르면 부교감신경에서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분비된다. 이 아세틸콜린이 땀샘의 수용체를 만나 땀이 나는 것이 정상인데, 혈관 주위에 있는 비만세포와 만나면 히스타민이 분비되면서 두드러기 반응이 일어난다.​몸통에 1~2mm 정도의 흰색 또는 붉은색 발진이 생기고, 그 주변에 1~2cm의 홍반성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주요 증상이다. 심할 경우 복통이나 현기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증상은 1~2시간 이내에 가라앉는 경우가 대부분이이다. 샤워 중 열감으로 생긴 두드러기는 그 부위를 냉찜질 등으로 시원하게 해주면 빨리 사라진다.​ 증상이 오래 간다면 항히스타민제와 같은 약물치료를 시행할 수도 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06 10:56
  • 공공 연구기관-의료계, 올바른 항생제 사용을 위해 협력

    공공 연구기관-의료계, 올바른 항생제 사용을 위해 협력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 이하 보의연)과 대한항균요법학회(회장 정희진)이 국내 항생제 내성 관리와 올바른 사용을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국내 항생제 평균 사용량은 29.8DID로 OECD 평균 18.1DID의 1.6배(OECD Health Statistics 2020)에 달하면서 과다 사용으로 인한 내성 문제가 지적받고 있다. DID는 하루 1000명당 사용하는 의약품 량이다. 항생제 내성은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박테리아로 인해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어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이를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보건 문제로 경고하고 있다. 이에 보의연과 대한항균요법학회는 각 분야의 전문지식과 정보의 교류, 공동 연구를 통해 항생제 과다 사용 및 내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서면 합의했다.주요 협약내용은 ▲국내 항생제 사용 지침 개발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 대책 등 정책 제언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관련 정보 교류 ▲기타 상호 협의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협력 사업 등이다.보의연 최지은 보건의료연구본부장은 “공공 연구기관인 보의연과 올바른 항생제 사용을 지도하고 보급하는 대한항균요법학회가 협력해 합리적인 항생제 사용기준을 마련하는 등 과학적 근거 기반 정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항균요법학회 정희진 회장은 “항생제 내성의 문제는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공중보건학적 문제이다. 항생제와 내성 분야의 전문가 단체인 대한항균요법학회와 근거 중심의 합리적인 보건의료정책을 지원해 온 보의연의 상호 협력 구축을 통해 국내 항생제 내성 관리가 한 단계 진일보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9/06 10:40
  • '모닝커피'가 독 되는 사람들

    '모닝커피'가 독 되는 사람들

    아침 잠을 깨기 위한 '루틴'으로 모닝 커피를 즐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모닝 커피가 건강에 독이 되는 사람들이 있다. 만성두통이나 위식도역류질환·위궤양이 있는 사람들이다. 커피는 일종의 진통제 역할을 하는데, 습관적으로 마시면 우리 몸에서 가지고 있는 통증 방어기제를 악화시키면서 두통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잠깐 생기는 두통이 아닌, 만성두통 환자가 매일 모닝 커피를 마시는 행동은 되도록 삼가야 한다.속쓰림 증상이 심한 사람도 피해야 한다. 커피 속 카페인은 각성 효과를 주지만, 위산이나 위액 분비를 자극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이다. 위식도역류질환이나 위궤양 환자가 빈속에 커피를 마시면 속쓰림 증상이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따라서 만성두통, 속쓰림이 심한 사람은 모닝 커피 대신 따뜻한 허브티나 카페인이 덜 들어간 녹차, 홍차 등으로 바꾸는 게 낫다. 미지근한 물도 좋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06 10:19
  • 내년 코로나19 국내 치료제·백신 임상지원 예산 32% 줄었다

    내년 코로나19 국내 치료제·백신 임상지원 예산 32% 줄었다

    정부가 끝까지 지원하겠다던 코로나19 국내 치료제·백신개발 임상지원 예산이 32%나 삭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추경에 추가반영된 백신개발 임상지원 예산 980억원을 포함하면 삭감 폭은 더 많이 늘어난다.부산 수영구 전봉민 의원이 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보건복지부 2022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코로나19 국내 치료제·백신개발 임상지원 예산은 893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기준 1314억원보다 32%가 줄었다. 예산 집행현황도 저조하다. 올해 새로 선정된 곳은 치료제는 한 곳도 없고 백신만 2곳이고, 총지원액도 330억원으로 전체예산의 14%에 불과했다.한편, 작년부터 정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는 셀트리온을 비롯해 4곳이며,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를 포함해 5곳으로 각각 710.5억원과 34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백신개발 지원대상으로 신규 선정된 HK이노엔과 큐라티스는 정확한 산정금액을 협의 중에 있다.전봉민 의원은 "코로나19의 안정적 대응을 위해 국내 치료제와 백신개발이 시급함에도 관련 예산집행을 제대로 못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지금이라도 정부는 지원대상 기준을 완화해서라도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9/06 10:14
  • 혈액 수급 심각한데… 4년간 269억원 분량 혈액 폐기

    혈액 수급 심각한데… 4년간 269억원 분량 혈액 폐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헌혈이 줄어 혈액 수급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4년간 폐기된 혈액이 26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은 6일 부적격 판정으로 폐기되는 혈액 손실이 수년째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강 의원에 따르면 매년 응고, 오염, 혈액선 검사 결과 이상 등으로 부적격 판정을 받아 폐기되는 혈액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부적격 판정으로 폐기된 혈액은 2017년 3만6627 유닛에서 2019년 3만8985 유닛으로 매년 증가했다. 혈액 보관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량은 매년 비슷한 수준이다. 보관 중 폐기된 혈액은 2017년 1335 유닛, 2018년 1189 유닛, 2019년 1283 유닛, 2020년 1002 유닛이었다.국민의 혈액이 적재적소에 사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양만 최근 4년간(2017~2020) 52만1510유닛이다. 이는 이상 없는 혈액으로 의료기관에 출고된다고 가정할 때 농축적혈구 기준, 269억 원 가량(의료기관공급가 320mL 기준)이다.강병원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와 비대면 확산으로 혈액 수급은 심각한 수준이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헌혈에 참여해 준 국민의 선의가 헛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 의원은 "헌혈기획단계부터 공급단계까지 혈액관리체계를 전반적으로 재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9/06 09:56
  • '이 음료' 하루 세 잔, 심장병·뇌졸중 사망 줄인다

    '이 음료' 하루 세 잔, 심장병·뇌졸중 사망 줄인다

    하루에 최대 3잔의 커피를 마시면 심장을 보호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적당한 양의 커피를 마시면 컴퓨터 요통도 완화할 수 있다. 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커피는 뇌졸중·심장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심장병 진단을 받지 않은 사람 중 하루에 커피를 0.5~3잔 규칙적으로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심장병·뇌졸중과 모든 원인으로 인한 조기 사망 위험이 감소했다는 것이다. 최근 유럽심장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이 연구는 헝가리 세 멜 바이스 대학 심혈관센터 연구팀이 50만명 이상의 영국인에 대한 심층 유전과 건강 정보를 담고 있는 영국 바이오뱅크 연구(UK Biobank Study)에 참여한 46만8000명 이상의 커피 마시는 행동을 분석한 결과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적당한 양의 커피를 마시면 성인을 제2형(성인형) 당뇨병·파킨슨병·간 질환·전립선암·알츠하이머병·컴퓨터 요통(computer back pain) 등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연구팀이 심장병과 관련해 올 4월에 나온 연구 결과 3건을 수집해 분석한 결과 카페인이 든 일반 커피를 하루 1잔 이상 마시는 것이 장기적으로 심부전(heart failure) 위험을 줄이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건의 연구에선 커피를 매일 한 잔 더 마실 때마다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심부전 위험이 5∼12% 감소했다. 나머지 1건의 연구에선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거나 하루에 한 잔을 마시는 사람의 심부전 위험이 거의 같았다. 매일 두 잔 이상의 블랙커피를 마셨을 때는 심부전 위험이 약 30% 감소했다. 커피와 카페인은 심장에 ‘나쁜’ 것으로 막연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지만, 이번 연구 결과는 카페인 섭취를 늘리면 심부전 위험이 오히려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심부전은 심장이 약해져 신체 기능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데 필요한 산소(혈액에 포함)를 체내 각 세포에 제대로 공급하지 못할 때 발생한다. 심부전이 있으면 피로ㆍ호흡 곤란을 느끼고, 걷기·계단 오르기·일상 활동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9/06 09:54
  • [밀당365] 혈당-콜레스테롤의 '나쁜 시너지' 어떻게 끊어낼까?

    [밀당365] 혈당-콜레스테롤의 '나쁜 시너지' 어떻게 끊어낼까?

    당뇨와 고지혈증은 ‘세트’ 질환입니다. 당뇨가 있으면 고지혈증이 잘 생기고, 고지혈증이 있으면 당뇨 합병증 위험이 증가합니다. 둘의 연결고리를 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당뇨 환자 대다수가 고지혈증 동반합니다.2. 콜레스테롤 수치 확인하고 관리 시작하세요.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9/06 09:47
  • [의학칼럼] 어깨상지 통증, 파스 붙이면 낫는다? 반드시 병원 찾아야

    [의학칼럼] 어깨상지 통증, 파스 붙이면 낫는다? 반드시 병원 찾아야

    어깨는 조금만 무리하게 운동을 하거나, 사용 범위가 조금만 넓어져도 쉽게 통증이 좋아졌다, 나빠짐을 반복할 수 있는 부위다. 때문에 어깨가 아픈 경우 일단 파스를 붙이거나 진통제를 복용하며 참는 경우가 잦고, 병원 역시 찾을 생각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어깨상지 질환이 악화되거나 만성화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어깨 통증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을 때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바로 ‘오십견’이다. 주로 50대에 발생한다고 알려진 오십견은 관절낭에 염증이 발생해 관절낭이 굳으며 두꺼워지면서 움직이는 범위가 점차 줄어드는 질환을 말한다. 단순한 어깨 주변 통증으로 시작해 상완 및 견갑골 주위의 통증이 지속되고, 어깨를 움직일 때 특정 방향이 아닌 전반적으로 움직이는 각도가 저하되며 강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오십견은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등으로 어깨관절의 염증을 감소시키고 운동재활로 어깨를 움직일 수 있는 범위를 늘려가는 비수술적 치료로 개선할 수 있다. 만약 호전이 더딘 경우라면 관절 내시경 치료 등으로 빠른 증상 호전을 돕기도 한다.오십견과 함께 어깨통증 원인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감싸고 있는 힘줄로, 4개의 힘줄을 함께 부르는 회전근개가 변성되고 힘줄에 파열이 생겼을 때를 말한다. 반복적으로 팔을 들어 움직이는 동작을 자주하는 사람에게서 쉽게 발생하며, 진행이 심하지 않다면 인대 강화 주사나 충격파 치료 등을 통해 손상의 치유 및 혈류 공급 개선을 시도한다. 완전파열이나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부분파열의 경우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회전근개 봉합술로 접근할 수 있다.테니스엘보, 골프엘보는 팔꿈치 관절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생산직 종사자, 가정주부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경향을 띈다. 손목을 많이 쓰거나 스냅을 주는 경우, 팔꿈치에 직접적 외상을 입는 경우 힘줄에 손상이 생기며 발생한다. 걸레를 짜는 등 동작에 통증이 느껴지고, 물건을 손으로 들어 올리거나 힘을 쥔 채로 유지하기 어려우며 팔꿈치 안쪽, 바깥쪽 돌출된 위치에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특히 테니스엘보는 발생하는 연령대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는데, 10~20대의 경우 재발성 탈구로 진행하기 쉬워 수술적 치료를 권한다. 연령대가 높은 경우에는 보조기 고정 이후 근력재활운동을 병행할 수 있다.어깨나 팔의 통증이 발생했다면 진통제나 파스 등으로 참고 버틸 것이 아니라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이 칼럼은 연세사랑병원 어깨상지센터 정성훈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정성훈 연세사랑병원 어깨상지센터 원장2021/09/06 09:47
  • 코로나 신규 확진 1375명… 62일째 네 자릿수

    코로나 신규 확진 1375명… 62일째 네 자릿수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375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62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6만1778명이며, 이중 23만3695명(89.27%)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358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27명(치명률 0.89%)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총 1351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462명, 경기 398명, 인천 80명, 충남 61명, 경남 57명, 부산 51명, 대구 42명, 울산 38명, 경북 37명, 대전 29명, 광주 27명, 강원 23명, 충북 22명, 제주 9명, 전북 7명, 세종, 전남 각 4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24명이다. 6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8명은 지역별로 인천 3명, 서울, 경기, 강원, 충북 각 2명,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충남, 경북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5명, 아메리카 4명, 유럽 4명, 아프리카 2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06 09:40
  • [의학칼럼] 백내장, 정기 검진으로 초기에 대처해야

    [의학칼럼] 백내장, 정기 검진으로 초기에 대처해야

    올해 55세인 주부 김모씨는 40대 후반부터 노안교정용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 그러나 며칠 전부터 안경을 착용해도 근거리와 원거리 모두 잘 보이지 않고 시야가 뿌옇게 되는 증상을 겪어 병원을 찾는 김 씨는 백내장 진단을 받았다.실제 김씨처럼 노안을 겪고 있다가 자신도 모르게 백내장이 진행되어 병원을 찾는 사례가 많다. 우리 신체 중 눈은 마흔 살을 지나가면서 노화를 겪게 되는데 눈의 수정체가 흐려지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백내장이 찾아오게 된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나타나는 안질환으로, 백내장 초기에는 약간의 시력 저하가 느껴지며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해도 여전히 잘 보이지 않는 불편함을 겪게 된다. 증상이 느리게 진행되기 때문에 당장 수술을 서두를 필요는 없지만, 노안과 발병 시기가 비슷한 경우가 많아 평소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초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현명하다.백내장 초기에는 약물치료가 이루어지지만, 한 번 혼탁해진 수정체는 다시 투명해질 수 없기 때문에 수술로써 뚜렷한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 특히, 백내장으로 인해 녹내장이나 포도막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보일 때는 수술이 필요하다. 대표적인 백내장수술로 꼽히는 것이 바로 '인공수정체삽입술'로, 혼탁한 수정체를 인공수정체 렌즈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수술 시간이 짧고 안전성도 높아 환자들의 선호도가 높다.수술에 사용되는 인공수정체는 크게 단초점렌즈와 다초점렌즈로 나뉘는데, 단초점렌즈는 주로 먼 거리를 잘 보도록 초점을 맞추는 데 비해 다초점렌즈는 먼 거리, 중간 거리, 가까운 거리의 모든 초점을 맞출 수 있어 노안과 백내장, 근시 등을 모두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백내장은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질환 중 하나로, 60세 이상의 사람 중 70%가 경험하는 안질환이다. 다초점인공수정체 삽입술은 근거리, 중간거리, 먼 거리까지 시야 확보를 가능하게 해주는 수술이지만, 누구에게나 적절한 것은 아니므로 사전에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백내장 수술 환자의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만큼, 40대에 접어들면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주기적으로 안과를 찾아 시력과 안구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눈 건강을 위해서 실내에서 더 밝은 전등을 사용하고 책을 읽거나 작업을 할 때는 눈부심을 줄이기 위해 전등 불빛을 뒤에 두는 것이 좋다.​(* 이 칼럼은 BGN밝은눈안과 이정주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이정주 BGN밝은눈안과 잠실 롯데월드타워​ 원장2021/09/06 09:34
  • "암 전이돼 가슴뼈 사라져도… '인공 뼈' 만들어드립니다" [헬스조선 명의]

    "암 전이돼 가슴뼈 사라져도… '인공 뼈' 만들어드립니다" [헬스조선 명의]

     흉골(앞가슴뼈) 부근에 암이 생겼거나, 폐암·유방암·신장암 등이 흉골에 전이돼 제거했거나, 심장 수술 이후 흉골이 손상된 환자들은 그동안 흉골이 없는 채로 살아야 했다. 가슴뼈가 없으니 심장이 뛰는 모습이 눈에 보이고, 심장이 다칠까 걱정돼 행동에 많은 제약이 생긴다. 책상에 앉을 때도, 운전할 때도 노심초사다. 최근엔 3D 프린팅 기술의 발달로 인공 흉골을 만들어 이식할 수 있게 됐다. 국내 최초로 흉골이식 수술에 성공한 중앙대병원 흉부외과 박병준 교수를 만나봤다.
    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06 08:15
  • 백신 접종 후 소염진통제… 알레르기 반응 나타나면?

    백신 접종 후 소염진통제… 알레르기 반응 나타나면?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며 약물알레르기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특히 아스피린을 포함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이하 NSAIDs(엔세이드)]는 병원 뿐만 아니라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진통제이다. 흔히 복용하는 타이레놀은 NSAIDs 계열이 아닌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이다.NSAIDs 계열 진통제(아래 표에 처방 시 위험한 약들)가 알레르기 반응을 잘 일으킨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9/0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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