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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암은 90%가 원인질환 때문… '비만'도 한 축

    간암은 90%가 원인질환 때문… '비만'도 한 축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 간은 절반 이상이 손상돼도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간 질환과 관련한 정기검진이 중요한 이유다. 특히 간암은 고위험군인 만성간질환 환자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주기적이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신속하게 암을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경희대병원·후마니타스암병원 간담도췌장외과 김범수 교수는 “간암은 원인 질환이 있는 경우가 90%에 이르며, 만성간질환 중에서도 B형간염, C형간염, 간경변 환자들이 간암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며 "최근에는 알콜성 간 질환 외에도 비알콜성 간 질환으로 인한 만성 간경변증, 간암 발생 비율이 높아져 이들 고위험군에서의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일반적으로 간암 사망률은 50~60대에서 주를 이루고 있으나 최근 사회활동이 왕성한 40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서구화된 식습관, 음식에 따른 비만 환자 증가가 원인이다. 이는 곧 비알콜성 간 질환자 증가와도 연결된다. 따라서 40세 이상 고위험군은 6개월마다 주기적인 혈액검사, 간 초음파, 종양표지자 검사 등으로 조기에 진단하고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간암 치료에서 가장 중요하고 효과가 높은 치료법은 간 절제술이다. 간 기능이 양호하고 절제가 가능한 경우, 1차로 수술을 고려한다. 그러나 간은 절반 이상 망가져도 별다른 전조증상을 보이지 않아 간암 환자 대부분은 간경변증 등이 동반된 경우가 많다. 특히 단일 종양이 아닌 3개 이상 종양으로 처음 발견될 수도 있다.간경변증이 동반된 간암 환자에서 간 절제술은 위험해 간이식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단일 암종으로 크기가 5cm 미만, 3개 미만 간암에서 3cm 미만, 혈관 침범이 없는 경우 간이식을 시행할 수 있다. 이 경우 4년 생존율은 약 75%까지 보고되고 있다. 간 절제술, 간이식 등 수술 외에도 환자 나이와 간 기능 상태를 고려해 다양한 치료법이 적용된다. 처음부터 수술치료를 거부하는 환자들은 색전술 등을 통해 경과를 살피면서 3~6개월 후 간 절제술 및 간이식을 진행한다. 암종 크기가 2cm 미만인 경우는 고주파 치료를, 3개 이상의 결절이나 암이 발견된 경우 항암화학색전술·경동맥 화학색전술을, 간문맥이나 혈관 침범이 있는 경우 전신항암요법을 고려할 수 있다.환자마다 종양의 위치, 크기, 특성이 모두 다르기에 치료법 결정에 있어 어려운 경우가 많다. 따라서 간암 치료는 외과, 종양내과, 소화기내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다학제간의 협진이 중요하다. 김범수 교수는 “경희의료원은 간암 진료실을 별도로 마련해 환자 첫 방문부터 다학제 진료 및 컨퍼런스로 최적화된 치료법을 결정하고 신속하게 치료한다”며 “특히 가장 우선되는 치료법인 수술에 있어 개복술 외에도 복강경, 로봇 수술의 영역을 지속 확대해 적용하고 있고 환자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간 절제술의 최대 장점은 종양 자체를 제거해 재발률을 낮추는 것이다. 과거에는 개복수술이 많이 시행됐지만, 최근에는 절제 범위가 작고 절개 부위의 통증이 적으며 수술 이후 회복이 빠른 복강경 간 절제술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복강경 수술은 투관침을 우상 복부에 3~4개 삽입해 간을 절제한다. 2차원 영상을 통해 수술기구로 진행되는 만큼 개복술 대비 회복이 빠르고 흉터가 적어 환자 만족도가 높다. 이전에는 난이도에 따라 좌외 분절이나 우하 분절에 있는 5cm 미만 종양 간암에서 주로 시행됐는데 최근에는 영역을 좀 더 확대해 어려운 부분에 있는 종양도 복강경 수술이 가능하다. 종양학적으로도 개복술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술성적을 확보하고 있다. 그렇다고 모든 간암 수술을 복강경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복강경으로 접근하기 어렵거나 종양이 큰 거대암종은 처음부터 개복수술이 필요하다. 로봇 간 절제술은 3차원적인 영상을 볼 수 있어 개복술과 동일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수술 자유도가 한정되지 않아 보다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고 환자의 회복을 촉진시킬 수 있다. 로봇 수술도 모든 환자에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표면에 있는 작은 간암에서부터 시작해야 하며 높은 비용도 단점이다.김범수 교수는 “수술이 잘됐더라도 환자가 곧바로 회복되는 것도 아니고 간경변증으로 인해 수술 후 간부전 위험도 이어진다"며 "따라서 수술 전 영양 상태를 좋게 하고 간 확대 방법, 수술 전 잔존 간기능의 상태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 후 간 절제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술 후에는 정기적으로 외래진료가 필요하며 특히 B형간염 환자들은 항바이러스제 지속 복용으로 간암 재발을 낮춰야 한다"며 "간에 무리를 줄 수 있는 각종 엑기스나 약초 달인 물등은 피하고 흡연 및 금주는 필수”라고 말했다. 만성간질환 고위험군은 예방으로도 간암 진행을 완벽히 막을 수 없다. 3개월 또는 6개월 주기적인 진단 검사가 중요하다.
    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0/05 16:52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5일 집중재활치료 및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영유아기 및 중증 장애아동을 위한 공공 어린이재활병원 개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어린이재활은 아이들의 성장기에 맞춘 전문 치료가 필요한 만큼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이 필요한 실정이지만 대부분의 의료기관에서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기피하고 있어 재활이 필요한 아이들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보건복지부는 증가하는 장애아동에 대한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자 권역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경기북부 지역 최상의 어린이재활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일산병원은 지난 7월 보험자병원으로서 지역사회 거점 어린이재활병원 역할을 수행하고자 해당 사업에 지원해 엄격한 기준을 통과하며 국내 최초로 경기도권역 공공어린이재활병원으로 선정 된 바 있다.이에 맞춰 일산병원은 ‘CLOSER 2 U’ 라는 슬로건 아래 환자특성에 맞춘 생애주기별 체계화와 환자와 가족의 요구에 맞는 최고의 전문·첨단 재활치료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어린이재활시스템 구축을 통해 장애아동에게 꼭 필요한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아동의 건강한 삶과 올바른 어린이 재활 의료서비스 표준을 선도해간다는 계획이다.대표적으로 그간 국내 최대 규모로 어린이재활치료에 다학제 협진시스템을 도입·운영해 온 일산병원은 발달지연클리닉 등의 협진 전문클리닉 확대 운영과 소아 전문 20개 분과의 어린이재활 전문의와 전문 재활치료팀으로 이루어진 다학제 협진시스템, 학제간 치료팀 도입 등 더욱 강화된 협진 시스템 구축으로 보다 정확한 진단과 정보공유를 통해 개인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또한 영아기부터 만 18세의 학령기 청소년/성인이행기 청소년까지 성장 중인 아동의 발달 과정에 따라 ▲고위험 신생아기 ▲조기치료기 ▲집중치료기 ▲유지치료기 ▲특별집중치료기 등의 필요한 치료를 설계하고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생애주기별, 생활주기별(입원-낮병동-외래) 체계적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장애발생의 선제적 예방부터 장애 중증도 최소화, 기능적 호전 최대화, 합병증 예방까지 성장시기별 치료효과를 극대화 하게 된다.병원 측은 "일산병원은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신생아집중치료실, 희망둥이 성장발달클리닉 등 그간 구축 운영해 온 다양한 인프라를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고위험신생아기의 장애 발생의 선제적 예방 및 후유증의 최소화를 위한 고위험영유아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또한 "국내 최초로 개발 시행해 온 오전집중치료프로그램과 낮 병동 프로그램의 확대 운영과 더불어 취학준비프로그램, 오후집중치료프로그램, 소아청소년 통증클리닉, 병원학교 운영 등을 새롭게 시행하며 장애아동의 재활치료와 더불어 가정생활 및 학습의 병행이 가능하도록 돕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외에도 환아와 가족의 요구가 반영된 환자 및 가족중심의 개인별 맞춤 케어플랜을 수립하고 생애주기별, 치료시기별, 질환별 부모교육 및 가정운동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중증 장애아동 단기 돌봄 서비스, 비장애 형제 ‧ 자매 돌봄 지원 서비스 등 환자와 가족 맞춤형 재활의료 연계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장애아동과 가족의 원활한 사회참여 및 일상생활 영위를 돕게 된다.나아가 어린이재활 선도의료기관으로서 의료자원과 유관기관을 포괄하는 지역사회 어린이 재활협의체를 구성하여 보다 확장된 장애아동과 가족 중심의 포괄적인 어린이재활의료서비스 체계를 확립하고 장애아동의 생애주기에 재활치료모델을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주력함으로서 전국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및 치료시설에 대한 중앙센터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그간 어린이재활치료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의료진과 치료팀을 구성하고 로봇재활치료, 수치료 등의 첨단 치료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다양한 어린이재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며 권역 내 선도적인 어린이재활 의료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이번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을 통해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다 많은 아동들에게 시행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공공의료의기관으로서 소아재활치료분야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05 16:23
  • 샴푸 없이 '물'로만 머리 감으면 어떻게 될까?

    샴푸 없이 '물'로만 머리 감으면 어떻게 될까?

    샴푸 없이 물로만 머리를 감는 행위를 '노푸(no poo, no shampoo의 줄임말)'​라고 한다. 노푸는 과연 두피 건강에 좋을까? 일부 사람들이 노푸를 실천하는 이유는 샴푸에 들어있는 계면활성제, 파라벤 등 화학성분이 두피의 장벽을 손상시키고, 탈모를 유발한다는 생각 때문에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노푸가 오히려 두피 건강을 악화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기름기·먼지 등이 잘 안 닦여 모공에 피지가 쌓여 염증·비듬이 생긴다는 것이다. 실제 샴푸를 쓰지 않으면 과도한 기름이 모낭에 염증을 일으켜 탈모가 생길 수 있다.샴푸 대신 천연 세척제인 베이킹 소다를 쓰고, 레몬즙·사과 식초로 린스를 대신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역시 두피에 안 좋다. 베이킹 소다는 샴푸보다 세척력이 떨어져 모공을 깨끗이 닦지 못하며, 레몬즙이나 식초의 산성 성분은 피부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전문가들은 샴푸로 머리를 감은 뒤 물로 깨끗이 헹구면 계면활성제 등으로 인한 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고 말한다. 계면활성제는 피부에 오래 남아 있으면 주변 독소를 피부에 쉽게 흡수시키는 게 사실이지만, 물로 완전히 씻어내면 이러한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다만, 방부제 역할을 하는 파라벤은 적은 양으로도 암세포 성장을 촉진한다고 알려져 있어 주의해야 한다. 관련 기준에 따르면 샴푸 속 파라벤 양은 전체 용량의 0.4% 이내면 괜찮다. 하지만, 소량이라도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어, 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나 어린이는 파라벤이 든 샴푸를 피하는 게 안전하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05 16:14
  • 이 과일, 男 발기부전·女 갱년기 증상 완화

    이 과일, 男 발기부전·女 갱년기 증상 완화

    선선한 바람이 부는 10월이다. 유독 가을이 되면 외로움을 타는 중년이 많다. 왠지 모를 쓸쓸함이 느껴진다면, 중년 건강에 좋은 석류로 기분 전환을 해보자.10월이 제철인 석류에는 활성산소와 혈액 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폴리페놀, 면역력을 높이는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또 칼륨, 철분, 칼슘 등이 많아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석류는 특히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과일이다. 여성 호르몬과 비슷한 천연 식물성 에스트로젠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 성분은 씨앗을 싸고 있는 막에 있으며, 함유량은 1kg당 약 17mg 정도다. 석류의 신맛이 강할수록 천연 에스트로젠이 많이 들은 것이다. 석류 씨에도 천연 에스트로젠 물질이 들어 있기 때문에, 되도록 씨까지 씹어 먹는 것이 좋다. 이밖에 석류에는 비타민B1, B2, C가 풍부해 주름을 예방하고 피부에 탄력을 더하는 효과도 있다. 석류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 건강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국제발기부전' 연구에 게재된 보고서에 따르면, 100% 석류 원액을 매일 236mL씩 마신 남성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발기부전이 호전될 가능성이 50% 높았다. 전립선암 수술 또는 방사선 치료를 받은 남성이 2년간 매일 석류 주스 240mL를 마시자, 전립선 특이항원(PSA) 수치가 감소하거나 수치 증가에 걸리는 시간이 길어졌다는 미국 연구도 있다. PSA는 암 치료 후 재발 여부를 결정하는 지표로, 수치가 감소하거나 천천히 증가하는 게 좋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05 15:33
  • "다이어트 음료, 오히려 살찌게 한다"

    "다이어트 음료, 오히려 살찌게 한다"

    다이어트 음료가 오히려 살을 찌우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이어트 음료에 든 인공 감미료 '수크랄로스' 때문이다. 수크랄로스는 단맛이 설탕의 600배에 달하는 무열량 감미료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의대 캐틀린 페이지 교수 연구팀은 74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설탕 함유 음료, 다른 한 그룹은 수크랄로스로 함유 음료를 각각 300mL씩 마시게 했다. 그리고 두 시간 뒤 참가자들에게 햄버거, 도넛과 같은 음식 사진을 보여주고 식욕과 관련된 뇌 영역이 어떻게 변하는지 MRI(자기공명영상)를 통해 확인했다. 그 결과, 여성과 비만인 사람의 경우 설탕 함유 음료에 비해 수크랄로스 함유 음료를 마셨을 때 식욕과 관련된 뇌 영역의 활동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 수치가 수크랄로스 함유 음료 섭취 후 크게 떨어졌다. 이는 수클랄로스 음료가 배고픔 억제에 효과적이지 못함을 알려준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여성과 비만인 사람은 인공감미료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여성과 비만한 사람의 경우 인공감미료 함유 음료를 마시면 뇌가 배고픔 신호를 보내 더 많은 음식을 먹게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JAMA Network Open'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05 14:42
  • [건강잇숏] 치간 칫솔 쓰면 치아 사이 벌어질까?

    [건강잇숏] 치간 칫솔 쓰면 치아 사이 벌어질까?

     ‘치실과 치간 칫솔 사용이 치아 건강을 위해 필수라던데, 사용했다가 혹시 치아 사이가 벌어지진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 계시죠?걱정마세요. 치아 가장 바깥 부분인 법랑질은 꽤 단단하기 때문에 치실이나 치간 칫솔 정도로는 마모되지 않습니다. 다만 너무 큰 사이즈의 치간 칫솔을 사용하면 드물게 문제가 될 수 있는데요. 가천대 길병원 치과 문철현 교수는 치간 칫솔이 치아 사이에 잘 들어가지 않는다면 억지로 넣지 말고, 본인이 적당하다고 느끼는 사이즈보다 한 사이즈 작은 것을 사용하는 걸 추천했습니다.아니 난 분명 벌어졌다니까? 하는 분들 계실텐데, 사실 치간 칫솔이나 치실을 사용하지 않아생긴 염증으로 부풀어 올랐던 부기가 빠지면서, 치간이 넓어진 것처럼 보이는 것일 수 있습니다. 간혹 치간 칫솔이나 치실을 사용할 때 피가 나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이는 잇몸에 염증이 있다는 신호입니다. 그 부분을 더 신경 써서 관리해 주세요.
    치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0/05 13:54
  • 메디포스트 “‘위드코로나’ 대비 무릎골관절염 시장 공략 세분화”

    메디포스트 “‘위드코로나’ 대비 무릎골관절염 시장 공략 세분화”

    메디포스트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춰 무릎골관절염 시장을 지역별, 환자별로 세분화해 공략한다고 5일 밝혔다.메디포스트에 따르면, 현재 무릎연골재생이 검증된 ‘카티스템’은 무릎골관절염 환자가 많은 일본과 말레이시아를 필두로 동남아 아세안국가 상업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또한 국내 임상·장기추적 데이터와 시판 데이터를 인정받은 일본에서는 1·2상을 생략하고 경증·중등증 환자 대상 임상 3상을 승인받았으며 연내 환자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밖에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11개국 진출을 위해 말레이시아에서도 정식품목허가(BLA)를 신청한 상태다.주사형 무릎골관절염 치료제 ‘SMUP-IA-01’의 경우, 지난 7월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국내 임상 2상을 신청했다. ‘SMUP-IA-01’은 메디포스트의 세포선별·대량배양·장기 냉동보관 기술을 집약한 ‘고효능·저비용’ 의약품으로, 지난 국내 임산 1상을 통해 고령(평균연령 69.3세) 경증·중등증 무릎 골관절염 환자 대상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무릎 관절강에 약물을 1회 주사 투여한 뒤 6개월간 안전성 및 탐색적 유효성을 평가한 결과, 높은 안전성과 무릎 통증 완화·관절 기능 개선이 확인됐다”며 “카티스템과 SMUP-IA-01은 전체 골관절염 환자 65%에 해당하는 경증·중등증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된 치료제지만, 통증·증상에 따라 단계별로 적용될 수 있도록 개발해 보다 많은 환자에게 재생의료 치료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메디포스트는 SMUP-IA-01의 식약처 임상 2상 승인 후 최대한 빠르게 임상을 추진하는 한편, 국내 임상과 별개로 4분기 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도 사전 임상시험 계획(Pre-IND)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국 임상 계획과 기술이전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0/05 11:44
  • "방귀 자주 뀌는 사람, '스트레스' 많다"

    "방귀 자주 뀌는 사람, '스트레스' 많다"

    방귀 등 가스 관련 증상이 잦으면 정신 건강이 좋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로마 재단 연구소·프랑스 다논 뉴트리시아 리서치 공동 연구팀은 미국·영국·멕시코에 사는 18~99세 약 6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장·가스 설문지(Intestinal Gas Questionnaires)에 지난 24시간 동안의 가스 관련 증상 유무와 심각도를 답했다. IGQ 점수가 높을수록 가스 관련 증상이 심각한 상태다. 이어 참가자들은 지난 7일간의 체질량지수, 운동량, 정서적 건강, 삶의 질을 보고했다. 분석 결과, IGQ 점수가 높을수록 정신 건강과 삶의 질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스트레스·불안감·우울감이 더 큰 것으로 확인됐다. 가스 관련 증상은 연령대가 낮을수록 더 심각했다. 18~34세, 35~49세의 IGQ 점수는 각각 24, 22.6점이었다. 반면 50~64세, 65세 이상의 IGQ 점수는 각각 12.7, 8.6점이었다. 한편 참가자들이 호소한 주요 가스 관련 증상으로는 ▲방귀(81.3%) ▲배에서 나는 소리(60.5%) ▲트림(58%) ▲구취(48.1%) ▲가스 찬 느낌(47.2%) ▲복부팽만/배부름(39.6%) 등이 있었다.연구의 저자인 올라퍼 팔슨 교수는 "가스 관련 증상이 잦으면 우울증, 불안, 스트레스 수준이 높을 뿐 아니라 전반적인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소화기학회(UEG Week Virtual 2021)에서 발표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05 11:20
  • 마약·대마 등 약물 성범죄, 3년새 8498건 발생

    마약·대마 등 약물 성범죄, 3년새 8498건 발생

    마약·대마 등 약물을 이용한 성범죄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새(2018~2020년) 마약·대마 등 약물을 이용한 성범죄는 8498건이었다. 종류별로 살펴보면 1위 알코올(8394건), 2위 향정신성의약품(72건), 3위 마약(17건), 4위 대마(9건), 5위 본드·신나 등(6건)이다. 실제 약물의 의한 성범죄는 더 많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청의 마약류 등 약물 이용 의심 성범죄 수사지침에 따르면, 성범죄에 이용되는 약물은 반감기(마약류 투약 후 혈액 내 마약류 농도가 절반으로 감소하는 데 걸리는 시간)가 짧아 단기간 내 체내에서 반출되며, 무색·무취로 음료에 용해하는 경우 식별하기 어렵고 단기 기억상실을 유발한다.  오영환 의원은 “약물을 사용한 성범죄는 피해자 의식을 잃게 하며, 빠른 시간에 체내에서 배출되기 때문에 피해자가 입증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더욱 더 강력한 처벌을 통해 성범죄를 근절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0/05 10:58
  • 두경부암 4기, 수술 치료 병행하면 생존율 더 높아

    두경부암 4기를 진단받은 환자에게 항암화학방사선요법만 시행하는 것보다 수술적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생존율을 더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향후 두경부암 치료를 위한 명확한 전략 수립과 치료 성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두경부암센터 박준욱 교수(이비인후과)팀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을 비롯해 전국 17개 의료기관에서 지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4기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IVa)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 1천 33명을 대상으로 수술과 항암화학방사선요법을 병행한 치료 성적과 항암화학방사선요법만 시행한 치료 성적을 비교 분석했다.두경부암은 뇌와 눈을 제외한 머리와 목 모든 부분에서 발생하는 암을 지칭하는데, 구강암, 인두암(설암, 편도암), 후두암, 부비동암, 침샘암, 비인두암 등이 여기에 속한다. 세계적으로 매년 약 70만 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고, 35만 명이 사망하는 발병률 6위의 흔한 암으로, 이 중에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암이 상당히 진행된 4기에 진단되는 경우가 많고, 병기 진단과 예후 예측이 어려워 국소진행성 병기의 경우 생존율이 30%에 머무는 등 치료에 어려움이 있다.두경부암은 말하고 삼키는 능력에 큰 영향을 미쳐 삶의 질 저하를 심하게 유발하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4기에 진단되는 두경부암에 대해서는 위험성이 따르는 수술적 치료를 포함해야 하는지 혹은, 항암화학방사선요법만을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현재까지 의료진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박 교수팀이 환자를 수술 그룹(765명, 수술 치료와 항암화학방사선요법을 병행한 환자군)과 항암화학방사선요법 그룹(268명, 항암화학방사선요법만으로 치료한 환자군)으로 나눠 5년간의 전체 생존율과 무병 생존율을 확인한 결과, 수술 그룹의 전체 생존율은 64.4%, 무병 생존율은 62%인데 반해 항암화학방사선요법 그룹은 각각 49.5%, 45.4%에 머물렀으며, 여러 가지 변수를 고려해 시행한 통계분석(다변량분석)에서도 수술 그룹의 전반적인 생존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생존율은 재발 여부와 상관없이 생존하는 환자의 비율을 말하고, 무병 생존율은 치료 후 재발없이 생존하는 환자의 비율을 뜻한다.세부적으로는 구인두암 환자들의 경우 전체 생존율과 무병 생존율 모두 수술그룹에서 더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후두암의 경우 수술 그룹에서 더 나은 전체 생존율을 보였고, 하인두암 환자는 수술 치료가 재발률을 낮춰 무병 생존율을 개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연구를 주도한 은평성모병원 두경부암센터 박준욱 교수(이비인후과)는 “이번 연구는 말기 두경부암 치료에 있어 수술적 치료가 생존률 향상에 이득이 있다는 점을 밝혀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명확한 두경부암 치료 전략을 세우고 치료 성적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이비인후과학 분야의 권위 있는 SCI 국제학술지 CEO(Clinical and Experimental Otorhinolaryng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0/05 10:51
  • 가래, 뱉어야 할까 말아야 할까?

    가래, 뱉어야 할까 말아야 할까?

    가래를 뱉지 못하고 삼키는 경우가 많다. 비위생적이라는 생각에 삼키면서도 기분이 찝찝하다. 가래를 삼켜도 건강에 문제가 없는 걸까? 가래는 기관지나 폐에서 생성되는 끈적끈적한 점액성 액체를 말한다. 물리적 자극으로부터 기관지를 보호할 뿐 아니라 면역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외부에서 유입되는 각종 병적 요인을 방어한다. 정상인의 경우 하루 100mL 정도 분비된다고 알려졌다.가래를 삼키는 것보다는 뱉는 게 좋지만, 삼킨다고 해서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특정 질환으로 인한 가래가 아니면 정상 가래에 포함된 세균은 위액에 의해 사멸되고, 소화기관을 거치면서 분해된다. 단, 폐결핵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가래를 삼키지 말아야 한다. 폐결핵 환자의 가래에는 결핵균이 섞여 있을 수 있는데, 결핵균이 있는 가래를 삼키면 장에서 장결핵을 유발할 수 있다. 전염의 우려가 있어 아무 곳에나 가래를 뱉는 행동도 삼가야 한다.가래의 색을 통해 질환을 파악할 수도 있다. 하얗거나 맑은 색이면 거의 정상이지만, 검정색 가래는 대부분 먼지, 대기오염, 담배 연기 때문인 경우다. 폐 곰팡이 감염일 수도 있다. 가래가 누런색일 경우 만성기관지염, 기관지 확장증, 모세기관지염 등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녹색일 경우 인플루엔자 간균과 녹농균 감염을 의심할 수 있다. 가래의 색깔이 벽돌색일 경우는 기관지 확장증이나 폐렴 일 때 주로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폐암일 때도 이런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현상을 객혈증상이라고 하는데, 이를 유발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일시적인 객혈은 기관지 염증이나 후두염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으나, 재발되는 객혈은 폐렴, 결핵, 폐암, 기관지 확장증 등에 의해서 나타나기 때문에 객혈이 발생하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05 10:42
  •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사망·중증’ 신고 1586명… 인과관계 ‘7건’만 인정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사망·중증’ 신고 1586명… 인과관계 ‘7건’만 인정

    코로나19 백신접종 후 발생한 사망 및 중증 이상반응 신고 총 1586건 중 0.4%인 7건에 대해서만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이 인정된 것으로 확인됐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17일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발생한 사망 및 중증 신고 총 1586건(사망 678건, 중증 908건) 중 0.4%인 7건(사망 2건, 중증 5건)에 대해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이 ‘인정’됐다. 2.4%인 38건(사망 3건, 중증 35건)은 ‘근거가 불충분한 사례’로 평가됐다.인과성이 인정된 7 사례 중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으로 사망한 환자 1건,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뇌정맥동혈전증, 발열 후 경련으로 인한 혈압저하로 인한 중증환자 4건이 있었으며, ‘화이자’ 접종 후 심근염으로 사망한 환자 1건, 심낭염으로 사망한 환자 1건이 있었다.또한 2021년 9월 30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총수 6273만3685건 중 이상반응 신고사례는 총 27만 5027건(0.44%)이었다. 이 중 근육통, 두통 등 일반 이상반응 사례는 26만 4277건(96.0%), 사망, 아나필락시스 의심 등 중대한 이상반응 사례는 1만 750건(4.0%)이었다.신현영 의원은 “코로나19 백신은 초유의 감염병 재난상황을 극복하고자 신속하게 심사하여 허가한 의약품으로 이상반응 입증이 어려운 의학적 회색지대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는 "팬데믹 상황에서 백신 부작용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고 의료진과 환자의 백신 접종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이상반응에 대한 인과성 인정기준과 보상 범위에 대한 명확한 정립 및 피해 사례자들에 대한 소통에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신 의원은 “보다 전문성, 객관성, 독립성을 갖춘 전담기구를 구성해 백신 접종과 이상반응 사이 인과관계를 판단하도록 하고,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시 진단, 치료할 수 있는 전담병원 지정 등 의료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0/05 10:33
  • 생리통 이기려면, 약 '이때' 먹어야

    생리통 이기려면, 약 '이때' 먹어야

    여성들은 누구나 한 달에 한 번 생리를 한다. 이때 생리통으로 고생하는 여성들이 대다수다. 특히 생리통이 이미 발생한 후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해졌을 때 약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잘못된 방법이다. 진통제는 생리 직전이나 통증이 생기자마자 바로 먹어야 더 효과적이다. 생리통은 생리혈에 들어 있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물질 때문에 발생한다. 프로스타글란딘은 자궁 세포에서 만들어지는 생리활성물질로, 자궁 근육을 수축한다. 생리 때가 가까워지면 프로스타글란딘이 평소보다 많이 만들어지는데, 생리 중 발생할 수 있는 과다출혈을 막기 위해서라고 의학계는 추정한다.이부프로펜·아스피린과 같은 소염진통제는 프로스타글란딘을 만드는 효소의 활동을 억제해서 생리통을 완화한다. 그런데 프로스타글란딘이 쌓이면 통증이 점점 더 심해지므로 생리 초기에 약을 먹어야 효과가 가장 크다. 처음부터 통증 유발 물질이 몸 안에 축적되지 않게 하는 원리다. 생리가 규칙적이라 주기를 예상할 수 있는 사람은 생리 시작 시점 하루 전부터 미리 진통제를 먹어도 된다. 프로스타글란딘은 생리를 준비하는 기간부터 이미 만들어져 있다.한편, 간혹 생리통약의 내성(耐性)을 걱정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소염진통제는 내성이 거의 없는 약이기 때문에 매번 약을 먹는다고 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05 10:25
  • 교대 근무자, 주간 졸림 예방하려면 '이렇게' 자야

    교대 근무자, 주간 졸림 예방하려면 '이렇게' 자야

    최근 국내 연구진이 교대근무자들의 불규칙한 수면 패턴을 분석해 ‘주간 졸림’을 유발하는 수면 패턴을 찾았다. 주간 졸림증은 주간 근무와 야간 근무 후 동일한 시간을 자는 것 보다 ‘야근 근무 후에 짧게’ 자고 ‘주간 근무 후에는 길게’ 잤을 때 더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주은연, 성균관대 임상간호대학원 최수정 교수 연구팀은 KAIST 수리과학과/IBS 의생명수학그룹 김재경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교대 근무 간호사들의 수면 패턴을 웨어러블 장치로 측정하고 이를 수리모델로 분석해냈다.연구팀은 주간 졸림증을 예방할 수 있는 교대근무자의 수면 패턴을 찾기 위해 오랫동안 연구를 진행했으나, 교대근무자의 복잡한 수면 패턴으로 인해 전통적인 수면 연구 방식으로는 그 답을 찾을 수 없었다. 특히, 단순히 평균 수면 시간을 늘리는 것만으론 주간 졸음증을 예방할 수 없었다. 연구팀은 교대근무자들의 주간 졸림 정도와 웨어러블 장치를 이용해 측정한 수면 패턴의 복잡한 관계를 수리모델을 이용해 분석했다. 개별 교대근무자들의 일주기 리듬(Circadian rhythms)과 수면 압력을 수리모델로 시뮬레이션 해 수면 패턴이 개인의 일주기 리듬과 일치하도록 했다. 그 결과, 평균 수면시간은 비슷했고 주간 졸음이 감소했다. 데이터를 종합해 봤을 때 야근 근무 후에 짧게, 주간 근무 후에는 길게 잤을 때 주간 졸림증이 가장 완화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0/05 10:23
  • 대전성모병원 정인철 교수팀, 대한산부인과학회 최우수 포스터상

    대전성모병원 정인철 교수팀, 대한산부인과학회 최우수 포스터상

    대전성모병원 산부인과 정인철 교수팀(대전성모병원 강희진 교수, 은평성모병원 박정현 전공의)이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07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일반부인과학부분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정인철 교수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자궁내막증 및 난임에서 면역 변화 평가를 위한 새로운 동물 모델 고안’을 주제로 한 연구 논문을 발표해 학회의 주목을 받았다.정 교수팀은 자궁내막증과 난임의 원인으로 최근 부각되고 있는 자궁자연살해세포의 변화에 대한 연구를 위해 새로운 연구방법을 고안했다. 기존 자궁내막증 연구에 사용되는 동물실험은 다른 개체의 자궁 내막을 채취해 복막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사람에서와는 다른 면역반응을 보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병변의 크기가 감소하는 등의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이에 정 교수팀은 자궁 자체를 절개한 후 자궁내막을 직접 복막에 고정하는 방법을 적용한 결과 기존보다 의미 있는 큰 병변을 유발했고, 인간의 질환과 같이 시간이 지나면서 병변의 크기가 증가함을 확인했다. 또한 타 개체의 조직 이식으로 발생할 수 있는 거부반응 등의 문제도 해결했다. 정인철 교수는 "인간 질환과 보다 유사한 평가가 가능한 자궁내막증 모델을 통해 더욱 다양한 연구를 시도함으로써 임신 초기 유산이나 습관성 유산, 항인지질항체 증후군 등을 치료하는 데 있어 중요한 치료 전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05 10:16
  • '슬의생 유연석' 현실엔 없다…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5년 새 3분의 1토막

    '슬의생 유연석' 현실엔 없다…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5년 새 3분의 1토막

    대형병원 전공의 지원도 미달하는 등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율이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다.무소속 이용호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7∼2021년) 전공의 모집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공의 모집정원(3159명) 대비 응시자(3527명) 지원율은 111.6%로, 26개 모집 전공 중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율(37.3%)은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과목별로 살펴보면, 올해 전공의 지원율 상위 5개 전공은 재활의학과(202%), 정형외과(186.9%), 피부과(184.1%), 성형외과(180.6%), 영상의학과(157.2%) 순이었다. 지원율 하위 5개 전공은 핵의학과(18.8%), 소아청소년과(37.3%), 병리과(38.3%), 흉부외과(56.3%), 방사선종양학과(56.5%) 순으로 나타났다.소아청소년과의 경우, 2017년 전공의 지원율은 212명 모집에 240명이 지원해 113.2%였는데 올해 모집에서는 204명 모집에 76명이 지원해 지원율 37.3%, 5년 새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체 26개 전공 중 가장 많이 급감했다.특히 BIG5 대형병원에서도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은 모두 미달이었는데, 서울대병원이 16명 모집에 14명 지원, 서울아산병원 8명 모집에 4명 지원, 삼성서울병원 8명 모집에 3명 지원, 신촌세브란스병원 14명 모집에 3명 지원, 가톨릭중앙의료원 13명 모집에 3명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원 대비 절반도 모집하지 못한 것이다이용호 의원은 “초 저출산 상황이 지속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진료감소 등으로 소아청소년과 기피현상이 심각해졌고, 5년 만에 전공의 모집률은 3분의 1 토막이 났고, 대형병원에서조차 전공의 모집이 미달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런 상태가 지속하면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줄어들면서, 결국 일선 병의원을 시작으로 소아청소년과 진료체계 전체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아이들 치료할 의사 찾기가 어려워지는 것”이라고 말했다.이 의원은 “정부가 현재의 소아청소년과 위기상황을 내버려둔다면, ‘슬기로운 의사생활(슬의생)’과 같은 드라마 속 이야기는 드라마로 끝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 늦기 전에 소아청소년과 수가 개편과 전공의 유인책 마련 등 개선 방안을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0/05 10:14
  • 제7회 일차의료학술상, 빛하늘의원 박종건 원장 수상

    제7회 일차의료학술상, 빛하늘의원 박종건 원장 수상

    한독과 대한가정의학회가 주관하는 제7회 일차의료학술상에 빛하늘의원 박종건 원장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2일 진행됐으며 박종건 원장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약연탑 트로피가 주어졌다.‘일차의료학술상’은 한독과 대한가정의학회가 2015년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일차의료 관련 학술 및 연구에 있어 뛰어난 업적을 쌓으며 국가 일차의료 발전에 기여한 의사에게 수여하고 있다.박종건 원장은 초음파를 활용한 일차의료 확대와 발전을 위해 초음파 검사법 교육에 앞장서왔다. 2012년부터 대한 일차의료 초음파 학회에서 초음파 검사법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 일차 진료 초음파 연구회를 설립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책을 보며 따라하면 초음파 검사가 가능할 수 있도록 ‘일차 진료를 위한 모식도로 이해하는 초음파’ 도서를 시리즈 별로 출간하고 있다.박종건 원장은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트레칭 도서를 출간해 지역 주민들에게 배포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건강상담과 교육을 통해 지역 보건 의료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1/10/05 10:11
  •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유럽서 정식 허가 절차 돌입”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유럽서 정식 허가 절차 돌입”

    셀트리온은 지난 1일 유럽의약품청(EMA)에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의 정식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적응증 대상은 성인 코로나19 확진자로, 보조적 산소 공급이 필요하지 않고 중증 이환 가능성이 높은 환자다.이는 지난 2월말 렉키로나 EMA 롤링 리뷰(허가신청 전 사전검토 절차) 시작 후 약 7개월만으로, 셀트리온은 지난달 자료 보완 수령을 거쳐 최종 정식 품목허가(MAA)를 제출하게 됐다. 당시 EMA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감안해 임상 시험 중이었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에 대한 롤링 리뷰에 착수했으며, 현재까지 심사를 진행해왔다. 셀트리온 측은 “EMA는 검토 과정에서 제출한 각종 데이터가 허가 절차를 진행하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해 정식 품목허가 서류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며 “롤링 리뷰를 통해 각종 데이터에 대한 검증 과정을 충분히 진행한 만큼, 정식 품목허가가 조기에 이뤄질 가능성 또한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는 한국, 미국, 스페인, 루마니아 등 전세계 13개국 코로나19 경증·중등증 환자 13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안정성·유효성을 확보했다. 렉키로나를 투여한 고위험군 환자군에서 중증환자 발생률이 위약군 대비 72% 감소했으며, 전체 환자에서는 70% 감소했다. 위약군 대비 임상적 증상 개선 시간 역시 ▲고위험군 환자 4.7일 이상 ▲전체 환자 4.9일 단축되며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9월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식 품목 허가를 획득했으며, 지난 30일 기준(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114개 병원 환자 1만6862명에게 투여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유럽에서 정식 품목허가 절차에 돌입하며 글로벌 허가 프로세스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 항체 치료가 필요한 전 세계 고위험군 환자들에게 렉키로나가 적극 사용될 수 있도록 조기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0/05 10:09
  • 가난에 코로나 더해져… 저소득층 건강검진 수검률 하락세

    가난에 코로나 더해져… 저소득층 건강검진 수검률 하락세

    저소득층의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이 평균 이하로 나타나, 건강권 소외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국민건강보험료 납부금액 구간별 일반건강검진 수검률’ 자료에 따르면, 4만원 이하 건강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는 국민의 건강검진 수검률은 평균 56.7%로 당해연도 평균 수검률 67.5%에 비해 10.8%p나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가장 저조한 1~2만원대 건보료 납부 국민들의 건강검진 수검률은 2018년 58.9%에서 2020년 48.0%로 10.9%p나 급감했다. 의료급여수급권자들의 건강검진 수검률 역시 현저히 낮았다. 최근 3년간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현황에 따르면 2018년 39.9%를 기록했던 수검률이 2020년 31.1%로 8.8%p 낮아졌다. 특히,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수검률은 2018년 37.2%에서 2020년 29.5%로, 2020년 평균 수검률 67.5%에 비해 38%p의 큰 차이를 보였다. 김원이 의원은 “건강에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일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의료급여수급권자, 일용직 노동자, 몸이 불편하거나 교통이 불편해 병원에 가지 못하는 분들이 당연히 누려야 할 건강권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소득층에 대한 건강검진 특별수당 지급 등 특단의 대책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0/05 10:07
  • 문연실 교수, 치매 어르신 위한 뮤직북 발간해

    문연실 교수, 치매 어르신 위한 뮤직북 발간해

    건국대병원 신경과 문연실 교수(광진구치매안심센터 센터장)가 광진구 치매안심센터와 ‘쿵짝쿵짝 뮤직북’을 발간했다. 뮤직북은 음악을 활용한 인지학습지로 주5일 기준, 4주간 사용할 수 있도록 총 20개의 노래로 구성됐다. 책자의 QR 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면 연결된 유튜브 링크를 통해 노래가 흘러나온다. 청취 후 해당 노래에 대한 문제를 풀면 된다. 해당 뮤직북에는 악기 색칠하기 등 노래를 듣지 않고도 인지 학습에 도움이 되는 음악 관련 문제도 수록돼 있다. 노래는 고향역, 노란샤쓰 사나이, 봄날은 간다, 꽃밭에서, 아빠의 청춘 등 노인층에 익숙한 곡이 수록돼 있다.문연실 센터장은 “노래를 통해 청각적 자극을 제공하고, 음악을 들으며 주어진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주의 집중력이 향상된다”며 “예전에 들었던 곡으로 추억을 떠올려 과거를 회상하고,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보호자와 함께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서 대상자와 보호자간의 추억도 공유하게 되며, 보호자가 대상자를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0/0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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