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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단에 '이 성분' 없으면 치매 걸릴 위험 3배 ↑

    식단에 '이 성분' 없으면 치매 걸릴 위험 3배 ↑

    항염증 식단이 인지 능력 저하 위험을 줄이고 치매를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그리스 카포디스트리아스대 연구팀은 식단과 치매의 상관관계를 연구하기 위해 3년간 평균 연령 73세의 그리스인 1059명을 조사했다. 이들의 평소 식단에 대한 설문을 받은 연구팀은 항염증 성분이 들어있는 정도에 따라 점수를 매겼다. 점수는 –8.87에서 7.98까지로 설정됐고, 높을수록 항염증 성분이 적은 식단을 꾸렸다는 뜻이었다. 3년의 연구 기간 동안, 62명이 치매에 걸렸는데 이들 식단의 평균 점수는 –0.06점이었다.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의 평균 점수는 –0.70이었다. 항염증 식단을 가장 자주 섭취한 사람들은 -1.76 이하의 점수를 받았다. 이들은 평균적으로 1주일에 과일 20인분, 야채 19인분, 콩 4인분, 커피 또는 차 11인분을 먹었다. 점수가 가장 높았던 사람들은 –1.76 이하의 점수를 받은 사람들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3배 높았다. 연구 저자 니콜라오스 스카미아스 박사는 "식단을 항염증 식품으로 꾸리면 나중에 치매 및 인지 장애와의 싸움에서 유리하다"고 말했다.대표적인 항염증 식품으로 강황, 콩, 연어가 있다. 강황에 들어있는 항염증 화합물인 커큐민은 염증을 일으키는 매개 인자를 차단한다. 특히 치매의 원인 중 하나인 알루미늄 축적으로부터 뇌를 보호한다고 알려졌다. 콩류에 다량 함유된 이소플라본도 항염증 작용을 한다. 연어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염증을 줄이고 두통을 없앤다. 특히 연어에 들어있는 생선유에는 신경 보호 효과까지 있어 편두통 발생 횟수와 통증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연구는 결과는 미국 신경학회 학술지 '신경학(Neurology)'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12 14:38
  • 메드트로닉 '파란 풍선 챌린지'… 1형 당뇨 환자 장학금 기부

    메드트로닉 '파란 풍선 챌린지'… 1형 당뇨 환자 장학금 기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진행한 ‘파란 풍선 챌린지’를 통해 마련한 기금 1천만원을 소아∙청소년∙청년 1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한다.‘파란 풍선 챌린지’는 1형 당뇨병 환자의 삶이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동시에 하나의 풍선을 계속 공중에 띄우려 노력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챌린지 미션은 요리, 운동, 차 마시기 등 흔한 일상 속 활동을 하면서 파란색 풍선을 계속 공중에 띄우는 것으로, 올해 3월 메드트로닉 EMEA(유럽-중앙아시아-아프리카)의 당뇨병 사업부에서 시작해 ‘세계 당뇨의 날’을 맞아 지난 10월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임직원도 함께 참여했다.이희열 아태지역 총괄사장 및 임원을 필두로 시작된 본 챌린지에 참여한 메드트로닉 직원들은 회의 참석, 걷기, 식사, 대화 등 일상적인 활동을 하며 파란 풍선을 띄우는 미션을 수행했다. 10월 25일부터 11월 11일의 기간 동안 벌써 목표했던 참여자 70명을 돌파해 ‘70명 이상 참여 달성 시 1천만원 기부’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 기부금은 오는 13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2021년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 제11회 당뇨병 학술제’에서 대한당뇨병연합회의 푸른빛 희망장학금에 기부된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당뇨병 환자를 위한 연속혈당측정 시스템 ‘가디언커넥트 시스템(Guardian™ Connect System)’ 과 연속혈당측정 기능을 탑재한 센서 연동형 인슐린 펌프 ‘미니메드640G 시스템(MINIMED® 640G System)’ 등의 국내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하며, 메드트로닉의 최신 디지털 당뇨병 관리기기를 국내에 지속해서 도입하고 있다.대한당뇨병연합 김광훈 대표이사는 “1형 당뇨병 환자들은 겉으로는 평범한 일상생활을 영위하지만, 혈당을 관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형 당뇨병 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앞장서고, 소아청소년과 청년 환자들의 학업을 지원해 주신 메드트로닉에 감사드린다.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1형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환자들을 위한 사회적 지원 및 제도 마련을 위해 더 많은 관계자들이 나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김학준 당뇨사업부장은 “이번 ‘파란 풍선 챌린지’를 통해 1형 당뇨병 환자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어려움에 대해 생각할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메드트로닉은 앞으로도 1형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 관리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보다 편안하게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1/12 14:36
  • 한양대의료원, HY 인당 재생의학 줄기세포 국제심포지엄 개최

    한양대의료원, HY 인당 재생의학 줄기세포 국제심포지엄 개최

    한양대학교의료원은 오는 18일 온라인으로 '제5회 HY인당 재생의학 줄기세포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HY 인당 재생의학 줄기세포연구센터’에서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유전자 교정과 오가노이드’, ‘새로운 기술을 이용한 연구방향’을 주제로 구성됐다.'유전자 교정과 오가노이드'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은 조인호 단장(범부처재생 의료기술개발사업단)이 좌장을 맡고, 배상수 교수(한양대)가 'Current status and challenges in genome editing’, 신근유 교수(포항공대)가 ‘Creation of tissue assembloids that recapitulate in vivo tissue dynamics and cancer’, 김용삼 박사(한국생명공학연구원)가 ‘Minimalism in CRISPR technology’, 허준호 교수(한양의대 유전학교실)가 ‘Application of CRISPR for epigenetic cell engineering and genomic characterization’을 주제로 강의한다.'새로운 기술을 이용한 연구방향'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은 이상훈 교수(한양의대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가 좌장을 맡고, 정원일 교수(KAIST)가 'Novel glutamatergic signaling in the development of alcoholic fatty liver’, 김재호 교수(부산대)가 ‘Kap1 regulates the self-renewal of embryonic stem cells and cellular reprogramming by modulating Oct4 protein stability’, 류춘제 교수(세종대)가 ‘Oncifetal antigens expressed on human pluripotent stem cells and cancer cells: antibody-based approach to study stem cell and cancer cell biology’, Luis Enrique Gomez-Quiroz 교수(UAM대학)가 ‘Cholesterol and liver cancer’ 을 주제로 강의한다.최동호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유전질환 및 줄기세포와 세포치료제에 관한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글로벌 연구자들의 최신 식견을 준비하였으니 관심 있는 국내외 연구자들의 교류가 활발해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강좌는 온라인 실시간 화상 강연으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1/12 13:22
  • 민경윤 한국간환우협회 회장 출연… 간염 예방 홍보 영상 BBC 방영

    민경윤 한국간환우협회 회장 출연… 간염 예방 홍보 영상 BBC 방영

    '똑똑한 투병, 간을 살린다'(힐러넷 발행)의 저자인 민경윤 한국간환우협회 회장이 영국 공영방송 BBC와 홍콩의 주요 일간지인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의 B형간염 예방 홍보영상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민 회장은 B형간염 예방과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영상을 기획한 다국적 제약사 길리어드의 요청을 받고 무료로 출연했다고 한다.  BBC와 SCMP의 동영상에는 민 회장의 B형간염 가족력과 그의 간암 발병 및 치료 과정이 소개되어 있다. 어머니와 형님이 간질환으로 세상을 뜨고 형제들이 B형간염바이러스 보유자로 살아가는 가운데, 민 회장 자신도 2015년 59세의 나이에 간암 진단을 받았다. 간 절제수술 후 건강을 되찾는 과정에서 그는 의료진도 놀랄만큼 진지하고 폭넓게 간과 B형 간염, 간암 등에 대해 공부하면서 간암환우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를 제공했다. 한국인 간암 원인의 70% 정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B형간염은 태어날 때 B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인 어머니로부터 수직감염 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잘 관리하면 증상이 없이 건강하게 살 수 있지만,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간경변,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민 회장은 B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는 정기적인 검진과 약 복용을 통해 관리하는 게 필수라고 강조한다. 당장 아무런 증상이 없다고 소홀하게 관리하면 언제든지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 민 회장은 자신이 쓴 책 '똑똑한 투병, 간을 살린다'에서는 자신의 투병 경험담과 함께 간염 환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민 회장은 네이버의 '우리간사랑카페'를 통해 간질환 환우들과 교류하면서 정보를 제공해왔던 민 회장은 환우들을 위해 보다 안정적이고 폭넓은 활동을 펼치기 위해 지난 달 한국간환우협회를 창립하고 사단법인화를 진행 중이다. 한국간환우협회를 통해 그가 진행하고 싶은 사업은 △간질환 환자에 대한 투병정보 제공 및 교육사업 △간질환 환자의 치료환경 및 인식 개선과 이를 위한 정책제안 사업 △간질환 환자의 회복을 위한 권익·피해구제 사업 △간질환 환자들의 자조모임 육성 및 환자단체 지원·교류·협력사업 △간질환 환자 및 가족을 위한 예방·치료·회복에 관한 출판, 교육, 홍보 등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1/12 13:18
  • '당당발샷 챌린지' 당뇨병 환우의 당당한 발걸음 응원을

    '당당발샷 챌린지' 당뇨병 환우의 당당한 발걸음 응원을

    한독이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12월 10일까지 ‘당당발샷 챌린지’를 진행한다.당당발샷 챌린지는 당뇨병의 심각한 합병증인 ‘당뇨발’을 알리고 평소 발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참여형 활동이다. 매일 발 관리를 해야한다는 의미의 365개의 발 사진이 모이면 한독은 도움이 필요한 당뇨병 환우들에게 당뇨발 예방에 도움이 되는 양말 1200켤레를 기부할 예정이다.참여방식은 두 가지로 ▲부모님 발을 살펴 보고 발 사진을 촬영하거나 ▲'당당발걸음’ 메시지를 적은 발 사진을 촬영해 당뇨병 환우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참가자들 중 1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한독과 양말 전문 브랜드 아이헤이트 먼데이가 제작한 ‘당당발걸음 양말’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증정한다. 당당발샷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독 홈페이지와 한독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당당발샷 챌린지’는 한독이 지난 13년동안 펼쳐오고 있는 ‘당뇨병 극복을 위한 당찬 발걸음(이하 당당발걸음)’ 캠페인의 일환이다. 한독은 2009년부터 당뇨병 환우들에게 당뇨병 전용 신발 등을 기부하는 활동을 해왔으며, 2019년부터는 당뇨병 환자에 특화된 기능과 디자인을 접목한 당당발걸음 양말을 제작해 독거 노인 당뇨병 환우들에게 기부하고 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당뇨병 관리를 어려운 숙제로 생각하기 보다 좀 더 즐겁고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이번 당당발샷 챌린지를 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챌린지 참여를 통해 당뇨발 예방을 위해 자신과 가족의 발을 살펴보고 더 나아가 도움이 필요한 당뇨병 환우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기회가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당뇨발은 당뇨병 환자 겪고 있는 흔한 합병증이지만, 작은 상처가 절단으로 이어질 수 있을 만큼 치명적이다. 당뇨병 환자는 혈액순환이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발에 상처가 잘 생길 수 있으며 상처가 잘 낫지 않아 궤양으로 악화될 수 있다. 당뇨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혈당 관리뿐 아니라 자주 발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1/12 13:16
  • 고혈압 합병증 '좌심실 비대' 있으면 적정 혈압은 130/80 미만

    고혈압 합병증 '좌심실 비대' 있으면 적정 혈압은 130/80 미만

    좌심실 비대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들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관리해야 할 혈압의 적정 범위가 나왔다.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김현창·이혁희·이호규, 내과학교실 박성하 교수 연구팀은 약 10만 명의 환자를 후향적으로 연구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가장 낮은 혈압 범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심장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인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고혈압은 우리나라 성인의 약 30%인 1200만 명이 앓는 것으로 알려진 흔한 병이다. 고혈압은 다양한 심혈관 합병증을 유발하는데,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적극적인 혈압 조절이 필수다. 하지만 좌심실 비대가 있는 고혈압의 경우, 과도하게 혈압을 낮추면 비대해진 심장 근육으로 혈액이 흐르지 않아 심혈관 위험도가 오히려 높아질 수 있다. 현재까지 이 환자에서 심혈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적정 목표 혈압 수치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조사된 바 없다. 연구팀은 2004~2008년 국가건강검진에서 심전도 검사를 통해 좌심실 비대가 확인된 고혈압 치료자 9만 5545명을 12년 간 추적 관찰했다. 콕스 비례 위험 모형을 이용해 혈압과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도 사이의 연관성을 후향적으로 연구했다. 콕스 비례 위험 모형은 질병 발생률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인자를 분석하는 도구로, 혈압 수치가 높아지면서 증가하는 심혈관 질환 위험도를 파악할 수 있다.가장 낮은 심혈관 질환 발생률을 보인 혈압 범위는 수축기 130mmHg 미만, 이완기 80mmHg 미만이었다.수축기, 이완기 혈압이 각각 130mmHg, 80mmHg보다 높을수록 심혈관 질환 발생률 역시 이와 비례하여 증가했다.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 혹은 130~139mmHg일 때 혈압이 120~129mmHg인 경우에 비해 심혈관 질환 위험도가 각각 31%, 8% 높았다. 이완기의 경우 혈압이 90mmHg 이상 혹은 80~89mmHg일 때 혈압이 70~79mmHg인 경우에 비해 심혈관 질환 위험도가 각각 30%, 6% 높았다.반면 수축기 혈압이 120mmHg 미만 혹은 이완기 혈압이 70mmHg 미만으로 더 낮아지더라도 심혈관 질환 위험도가 추가로 감소하지는 않았다.김현창 교수는 “이는 좌심실 비대 동반 고혈압 환자에서 수축기 혈압 130mmHg 미만, 이완기 혈압 80mmHg 미만을 목표 치료 혈압으로 설정하는 것이 적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다”고 설명했다.김 교수는 이어 “좌심실 비대증은 고혈압을 오래 앓은 환자들에서 흔히 보이는 질병이지만 지금까지 좌심실 비대 동반 고혈압에 관한 연구는 적었다”며 “이번 연구가 밝힌 좌심실 비대증 동반 고혈압 환자에서의 적정 혈압 범위를 추후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1/12 11:30
  • 멘톨에 요구르트까지… 가향담배, 일반담배보다 나쁜 이유

    멘톨에 요구르트까지… 가향담배, 일반담배보다 나쁜 이유

    가향담배는 담배의 매캐한 연기를 감추기 위해 설탕과 같은 감미료 성분을 추가한 담배다. 우리나라에서는 불티나게 팔리지만, 유럽연합과 캐나다에선 판매를 금지했고 미국 바이든 정부도 가향담배 금지 법안을 가결한 상태다. 선진국들이 가향담배만 규제하는 이유는 뭘까? 가향담배가 일반담배보다 더 나쁜 이유 3가지를 소개한다.◇유해 물질 더 많다가향담배는 유해 물질이 더 많다. 일반담배에 감미료가 더해졌기 때문이다. 감미료는 종류별로 연소했을 때 발생하는 유해 물질이 다른데 대부분 발암물질이다. 설탕과 같은 감미료는 연소하면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발생한다. 아세트알데하이드는 숙취를 일으키는 알코올의 성분으로 발암물질이다. 담배에 초콜릿 향을 더하는 코코아 성분 테오브로민은 기관지를 확장시켜 니코틴이 폐에 더 잘 흡수되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바닐라 향을 더하는 바닐린은 식품첨가물로 쓰이는 유해 물질로 굳이 연소하지 않아도 몸에 안 좋은데 연소하면 아세트알데하이드까지 발생한다. 질병관리본부(현재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캡슐 담배 29종에서만 총 128종의 유해 가향 성분이 검출됐다고 한다.◇담배를 더 피우게 된다담배를 피웠는데 또 피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가향담배의 멘톨 성분을 의심해봐야 한다. 멘톨은 대부분 가향담배에 들어있는 박하 향 감미료로 사람의 말단 신경을 마비시키는 특징이 있다. 말단 신경이 마비되면 자극이 줄어들고 흡연할 때 느끼는 쾌락 역시 줄어든다. 사람이 니코틴에 중독되는 원인은 도파민과 뇌의 보상회로에 있다. 혈액을 타고 뇌에 도달한 니코틴이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활성화하고, 쾌락을 느낀 뇌의 보상회로가 같은 수준의 쾌락을 계속 요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멘톨 성분으로 자극이 줄어들면 결국 더 많은 쾌락을 위해 담배를 더 원하게 된다. 니코틴에 대한 의존도가 점점 심해지는 이유다.◇흡연 시작 연령을 낮춘다가향담배는 연령이 낮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이다. 다양한 감미료가 담배의 위험성을 가리고 호기심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캡슐에 첨가되는 감미료는 점점 다양해져 왔다. 처음엔 초콜릿, 바나나 등에서 이젠 요구르트, 마카롱까지 나온다. 이러한 가향성분은 니코틴의 씁쓸한 맛을 완화해 담배의 맛과 풍미가 더 좋다고 느끼게 할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실제로 청소년 중 62.7%가 가향담배로 흡연을 시작했고, 이 중 89.6%는 캡슐 담배의 감미료가 흡연 시작에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한 조사 결과도 있다(리얼미터).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12 11:27
  • 코앞에 다가온 수능… 뇌도 쉬어야 잘 돌아간다

    코앞에 다가온 수능… 뇌도 쉬어야 잘 돌아간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수능 당일 지금까지 해온 노력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체력 관리는 물론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하다. 효과적인 마인드 컨트롤을 위해서는 먼저 과부하가 일어난 뇌에 잠시 쉼을 주는 게 필요하다. 사람의 뇌는 몸무게의 불과 3% 정도를 차지하지만, 몸이 사용하는 에너지의 약 20%를 사용할 정도로 큰 역할을 한다. 즉 일상에서 행동하고 느끼는 모든 것이 뇌를 사용하는 것이다.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존 레이 테이 교수는 "쉬는 시간은 뇌가 경험 그 이상의 창조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며 장기기억을 더욱 강화한다"며 "건강한 뇌를 위해서는 뇌에도 휴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뇌에 쉼을 주기 위해 아래와 같은 방법을 따라 해보자.◇스마트폰 내려놓기쉬는 시간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스마트폰으로 무언가를 보고 들을 때 우리 뇌는 '멀티태스킹'을 수행한다. 짧은 순간에도 다양한 정보가 쉼 없이 뇌에 자극을 주어 쉼을 갖지 못하게 돼 뇌에 스트레스를 준다.◇가끔씩 멍 때리기아무 생각 없이 멍하니 있는 상태를 뜻하는 '멍 때리기'는 뇌에 쉼을 주는 대표적 행동이다. 전문가들은 기억력을 높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하기 위해서는 하루 15분 정도 흔히 말하는 멍 때리는 시간을 가져 뇌를 쉬게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가벼운 산책가볍게 산책을 하는 것도 좋다. 햇볕을 받으며 걸으면 세로토닌 분비가 활발해져, 무기력함과 우울함 해소를 돕고 비타민D 합성을 촉진해 전신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엔도르핀을 분비시켜 스트레스를 억제한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12 11:17
  • 코로나 안전성 위원회 "인과성 판단 결과 바뀔 수 있어"

    코로나 안전성 위원회 "인과성 판단 결과 바뀔 수 있어"

    코로나19 백신 피해보상전문위원회에 결정적 자료를 제공하게 될 코로나19 백신 안전성위원회가 기존 백신과 부작용 간 인과성 판단 결과가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박병주 코로나19 백신 안전성위원회 위원장(대한민국의학한림원 부원장)은 12일 브리핑에서 "이전에 내린 인과성 결론이 바뀔 가능성이 언제든지 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이날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사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안전성위원회를 구성, 공식 출범했다.박병주 위원장은 "의학은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지식도 계속 축적되고 있어 과거의 기준으로 내린 결정이 항구불변 하다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에 의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연구한 결과가 시시각각으로 변하고 있기에 이를 반영, 이전에 내린 결론이 바뀔 수 있는 가능성은 언제든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앞으로 우리나라 국민 대상 자료와 해외 연구를 종합적으로 참고해 한국인 고유의 과학적 근거를 생성할 예정이다. 박 위원장은 "인종 간 (약물반응) 차이 때문에 백인과 황색 인종 간의 차이, 한국인과의 차이 등이 나타날 가능성은 언제든지 있다"며 "한국인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한 과학적 근거를 생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 백신이 문제가 되는 질병, 이상반응을 유발했는지 인과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코로나19 백신 안전성위원회는 박병주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부원장을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3개 소위원회(역학, 임상, 소통) 및 소위원회 이하 주제별 11개 소분과로 총 22인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전문가 인력 망 형태의 전문자문위원단을 구성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1/12 11:05
  • 모더나 백신, 심근염 위험 화이자의 5배… "돌파감염은 적다"

    모더나 백신, 심근염 위험 화이자의 5배… "돌파감염은 적다"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젊은 남성의 심근염 발생 위험이 다른 백신보다 높다고 회사 측이 인정했다. 그러나 돌파감염 사례는 더 적다며 모더나 백신의 효용이 부작용 위험을 능가한다고 주장했다.폴 버튼 모더나 최고의학책임자(CMO)는 11일(현지시간) 기자들과의 통화에서 30세 미만 남성 사이에서 희귀 부작용인 심근염 발병 건수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보다 모더나 백신이 높다고 밝혔다고 CNBC방송이 보도했다.모더나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은 둘 다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이다.버튼 CMO가 인용한 프랑스의 통계를 보면 12∼29세 남성 중 모더나 백신 접종자 10만 명당 13.3건의 심근염이 발생했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은 10만 명당 2.7건으로 집계됐다.유럽에서는 지난 7월부터 모더나 백신의 청소년 접종을 승인했으나, 심근염 위험을 이유로 핀란드와 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들이 30세 이하 남성에 대한 접종을 중단한 상태다.그러나 버튼 CMO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통계를 인용해 모더나 백신 접종자의 코로나19 돌파감염 비율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나 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 얀센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모더나 백신의 심근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과 관련해서는 테스토스테론과 같은 호르몬이 원인일 가능성을 일각에서 제기한다. 또 모더나 백신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보다 mRNA 양이 많다는 점도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버튼 CMO는 최초 접종 때보다 용량을 절반으로 줄인 부스터샷 접종자 가운데 심근염이 발생한 사례는 아직 한 건도 없었다며, 회사 측이 앞으로도 계속 관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12 10:57
  • 차움, 국가건강검진기관 평가 4개 분야 최우수 등급

    차움, 국가건강검진기관 평가 4개 분야 최우수 등급

    차움 프리미엄건진센터는 보건복지부 국가건강검진기관 평가 4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국가건강검진기관 평가는 건강검진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부 주관 하에 3년 주기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총 6199개 의원급 기관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진행됐다. 차움은 위암·대장암·간암·자궁경부암에서 최우수 등급을, 일반검진·유방암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또한 최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관하는 우수내시경실 인증도 재획득했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의료진 자격 ▲시설·장비 ▲내시경과정 ▲성과 ▲감염·소독 등 총 5개 분야 61개 항목을 평가한다. 차움 차충근 검진진료 부원장(소화기내과 전문의)은 “최근 국가에서 위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을 예방 가능한 암으로 지정·관리하는 정책과제를 제시하는 등 검진을 통한 암의 조기발견이 건강관리에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며 “위드코로나 시기에 맞춰 감염병의 위험을 최소화 한 안심방역 검진센터로 고객에게 최적의 검진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현재 차움 프리미엄건진센터는 1인 검진룸(HIVE)에서 1대 1 간호사 응대로 진행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국가검진·기업연계 검진을 비롯해 생애주기별 검진, 질환별(암·심장·뇌) 정밀 검진, 면역력 검진, 유학생 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단신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1/12 10:48
  •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5종 해외 매출 1조원 돌파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5종 해외 매출 1조원 돌파

    성바이오에피스는 올 3분기까지 바이오시밀러 제품 5종 매출 9억1620만달러(한화 약 1조800억원)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삼성바이오에피스 마케팅 파트너사 미국 오가논은 11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1~3분기 누적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8억2530만달러) 대비 11% 증가했으며, 3분기 제품 매출 또한 3억4280만달러(약 406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3억690만달러)보다 11% 늘었다.류마티스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3종은 3분기까지 유럽에서 6억1020만달러(약 7200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항암제의 경우 ‘SB3(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이 미국 시장 판매 확대, 브라질 수주 물량 공급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7800만달러) 대비 29% 상승1억100만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올해 3분기만에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매출을 1조원 이상 달성함으로써 업계 선도 기업의 입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세계 환자들에게 고품질 바이오의약품 접근성을 지속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오가논, 바이오젠과의 마케팅 파트너십을 통해 바이오시밀러 제품 5종을 판매하고 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1/12 10:34
  • 비바시스템즈코리아, 비바 히어로 어워드 수상 기업 발표

    비바시스템즈코리아, 비바 히어로 어워드 수상 기업 발표

    생명과학 산업 맞춤형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제공 기업인 비바시스템즈코리아(심현종 아시아 R&D 및 Quality 사업총괄/지사장)는 지난 3일과 10일 ‘비바 코리아 서밋(Veeva Korea Summit)’을 열고 비바 히어로 어워드(Veeva Hero Award) 수상기업을 발표한다고 10일 밝혔다. 비바 코리아 서밋은 비바가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생명과학 리더들이 함께 국내외 모범사례를 나누며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800여 명의 국내 생명과학 및 제약 바이오 업계의 리더와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커머셜 서밋(Commercial Summit)과 R&D 및 퀄리티 서밋(R&D and Quality Summit)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총 4개 기업을 선정해 비바 히어로 어워드를 수여한다. 올해 비바 히어로는 비바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도입해 업계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한 공로와 혁신, 소속 회사와 산업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력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10일에 국내 처음으로 소개된 R&D 및 퀄리티 서밋에서는 임상, 규제 및 약물감시까지 의약품의 전 과정에 필요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품질 혁신 및 프로세스를 개선한 2개사를 비바 히어로로 선정했다. 그중에서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비바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통해 품질 혁신을 이룬 기업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비바의 문서관리 솔루션인 비바 볼트 퀄리티독스(Veeva Vault QualityDocs)를 도입해 임직원뿐 아니라 전 세계 협력업체 및 공급업체까지 문서 관리 프로세스를 일원화하고 비즈니스 전반에서 글로벌 표준을 준수했다. 이후 품질관리 시스템인 비바 볼트 큐엠에스(Vault QMS) 등 추가 어플리케이션을 도입해 품질 컨텐츠로부터 시작하여 품질관리 프로세스 및 교육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퀄리티 영역을 아우르는 비바 볼트 퀄리티 스위트(Veeva Vault Quality Suite)를 국내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로써 품질 프로세스와 컨텐츠 관리를 통합해 프로세스 전반의 가시성이 향상됐다. 이와 같이 기업의 혁신 리더십을 통해 고객에게 수준 높은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레퍼런스로 인정받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지난 3일에 완료된 커머셜 서밋의 비바 히어로 어워드 수상 기업은 유한양행과 한독이다. 두 기업 모두 고객 관리 및 영업·마케팅 활동을 위해 고객관계관리 솔루션 ‘비바 씨알엠(Veeva CRM)’을 도입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신약 개발을 주력해 온 유한양행이 커머셜 분야의 첫 번째 비바 히어로로 선정됐다. 유한양행의 신약, 비소세포폐암 치료제가 올해 초 식약처에서 허가된 후  고객관계관리 솔루션과 학술적이고 의학적인 컨텐츠 관리 및 컨텐츠의 질 향상을 위해 비바 볼트 메드컴즈(Vault MedComms) 등을 도입하고 유관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기반을 마련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두 번째 커머셜 분야의 비바 히어로로 선정된 한독은 제품 개발부터 상용화, 영업 및 마케팅을 통합하는 모든 업무를 수행하는 비바의 단일 시스템(Single Platform)을 처음으로 도입해 전사적으로 활용 중이다. 국내 처음으로 멀티채널 비바 씨알엠(Multichannel Veeva CRM)을 일반, 전문의약품 사업부부터 의료기기 제품을 맡고 있는 메디컬 사업본부까지 전사적으로 도입해 각 부서의 목적과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운영하고 있다. 한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해 스마트 한독(Smart Handok)에 목표를 두고 디지털 전략을 비즈니스에 적극적으로 적용해 전사적인 업무 효율화와 제품 및 서비스 향상시킨 기업으로 비바 히어로 어워드를 수상하게 됐다.비바시스템즈코리아 심현종 지사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디지털 시대가 앞당겨졌으며,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국내외 기업들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불확실성이 확실해진 요즘, 비바는 생명과학 분야에 특화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통해 국내 생명과학 및 바이오 제약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성공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2007년 설립된 비바는 생명과학 분야에 특화된 제품 연구개발부터 상용화까지 비즈니스 전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인 ‘비바 볼트 플랫폼(Veeva Vault Platform)’을 구축하여 성장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주도하는 모더나와 아스트라제네카를 포함한 많은 글로벌 제약사들이 비바시스템즈의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고 있으며, 임상 시험의 설계부터 운영까지 비대면 방식의 원격 임상시험을 진행해 문서의 생성부터 폐기까지 전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글로벌 표준을 준수하고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1/12 10:15
  •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 유럽서 ‘승인 권고’ 의견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 유럽서 ‘승인 권고’ 의견

    셀트리온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 승인 권고 의견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CHMP가 코로나19 항체치료제에 대해 승인 권고 의견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렉키로나가 최종 사용 승인을 받으면 EMA 승인을 획득한 최초의 국산 항체 신약이 된다. 적응증 대상은 만 18세 이상 코로나19 확진자 중 보조적 산소 공급이 필요하지 않고 중증으로 이환 가능성이 높은 환자며, 국내 품목허가와 동일하게 정맥투여 60분으로 CHMP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CHMP는 과학적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MA에 의약품 승인 여부 의견을 제시하는 기구로, 이번 승인 권고는 사실상 유럽 의약품 승인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CHMP 의견 접수 후 통상 1~2개월 이내에 정식 품목허가 여부를 발표한다. CHMP는 “이번 승인 권고 의견 발표를 통해 EC가 신속히 법적 효력이 있는 사용 승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렉키로나 등에 대한 승인 권고 의견을 즉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셀트리온은 이번 승인 권고로 렉키로나의 유럽 내 일선 병원 공급이 가시권에 들어옴에 따라, 호주에서 임상시험에 착수한 흡입형 렉키로나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흡입형 렉키로나는 약물을 흡입해 기도 점막에 항체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한 시간 동안 정맥을 통해 약물을 주입하는 현재 정맥주입형보다 투약편의성을 개선했다. 병원 방문 필요 없이 재택 자가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의료서비스 비용이 높은 국가에서 정맥주입형보다 비용효율이 높은 치료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승인 권고를 통해 이미 국내 코로나19 치료현장에서 검증받은 렉키로나를 유럽국가에서도 본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환자들이 조기에 코로나19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흡입형 렉키로나 개발 성공 시 다른 방식의 치료제 대비 경쟁우위가 가능한 비용으로 더 많은 환자들에게 항체치료제의 검증된 효과와 안전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렉키로나는 지난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이달 5일 기준 국내 127개 병원 2만1366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1/12 10:08
  • 코로나 신규 확진 2368명… 사흘 연속 2000명대

    코로나 신규 확진 2368명… 사흘 연속 2000명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2368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2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9만719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475명, 사망자는 1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51명(치명률 0.78%)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2358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944명, 경기 790명, 인천 120명, 대구 70명, 경남 68명, 전북 65명, 부산 63명, 충남 59명, 경북 41명, 강원 30명, 충북 26명, 대전 25명, 제주 21명, 전남 15명, 광주 11명, 세종 6명, 울산 4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10명이다. 4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6명은 지역별로 서울 5명, 경기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7명, 유럽 2명, 아메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12 09:40
  • '이것' 꾸준히 섭취하면 혈압 크게 떨어져

    '이것' 꾸준히 섭취하면 혈압 크게 떨어져

    마늘건조분말을 꾸준히 섭취하면 혈압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서울과학기술대 식품공학과 김지연 교수팀이 마늘과 혈압을 다룬 기존 연구 논문 7편을 메타 분석했다. 그 결과, 마늘건조분말의 섭취는 분말을 먹지 않은 사람에 대비해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을 각각 6.0㎜Hg, 2.7㎜Hg 낮췄다. 이는 김 교수팀이 과거에 정상인ㆍ고혈압 환자ㆍ혈관 이상자 등에게 마늘을 제공한 결과 수축기 혈압·이완기 혈압이 각각 4.3㎜Hg, 2.4㎜Hg 감소한 것과 비슷한 결과다.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마늘건조분말이 혈압을 낮추는 것은 혈압 조절의 주요 시스템인 레닌-안지오텐신계를 억제한 결과로 여겨진다"며 "마늘건조분말의 웰빙 성분인 알리신(allicin, 마늘의 매운맛 성분)도 동물연구에서 혈압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마늘은 대표적인 향신료이면서 건강을 돕는 식품으로 인식돼 전 세계적으로 널리 섭취되고 있다. 항균·항산화·혈당 개선·간 건강 등 건강에 긍정적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혈중 지질·혈압·혈관 건강 등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인을 낮추는 데도 기여하는 등 약성이 강한 채소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한국영양학회가 내는 학술지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최근호에 실렸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12 09:32
  • [밀당365] 디지털치료제, 비만수술, 복합제… 6개 테마로 풀어본 당뇨 궁금증

    [밀당365] 디지털치료제, 비만수술, 복합제… 6개 테마로 풀어본 당뇨 궁금증

    11월 14일은 인슐린을 발견한 캐나다 의학자 프레더릭 밴팅의 생일입니다. 매년 11월 14일이 ‘세계 당뇨병의 날’인 이유입니다.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국제당뇨병연맹(IDF)과 세계보건기구(WHO)가 1991년에 제정했고, 이후 유엔(UN) 차원에서 공식 인정했습니다.전 세계 당뇨병 인구는 4억60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선 당뇨병 환자뿐 아니라 주변에서도 당뇨병에 대해 잘 알 필요가 있습니다. 올해는 인슐린 발견 100주년이기도 한데요. 밀당365가 2021년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병과 관련한 최신 치료법과 몇몇 유용한 정보를 한 데 모았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세요!오늘의 당뇨레터 요약1. ‘한 알’에 여러 성분, 복합제가 뜨고 있습니다.2. 24시간 혈당 관리… ‘디지털치료제’라면 가능합니다!3. 문제는 ‘인슐린저항성’, 개선 방법은 무엇일까요?4. 당뇨발 절단은 전 세계적 공포… 예방법 이렇습니다.5. 비만수술 효과 높이는 수술 시기 따로 있습니다.6. 당뇨병 환자, 탄수화물 얼마나 먹어야 할까요?당뇨약은 지금 ‘복합제’로 진화 중저혈당 위험을 낮추고 고혈당을 확실히 잡으려면 적정 수준의 약 복용이 아주 중요합니다. 그래서인지 당뇨는 여러 치료제를 함께 쓰는 병용요법이 활발합니다. 최근엔 각기 다른 효능을 내는 두 종류의 약을 한 데 모은 ‘복합제’ 연구가 활발합니다. 인슐린과 GLP-1 유사체 복합 주사제가 출시됐고, SGLT-2 억제제와 DPP-4 억제제 복합제 급여적용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두 약제의 병용요법을 하나의 약으로 실현한 복합제는 편의성, 가격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조영민 교수는 “서로 다른 기전의 단일제를 사용하면 다양한 조합으로 쓸 수는 있지만 약 개수가 늘고 비용이 상승해 환자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복합제의 장점이 있다”고 말합니다. 부작용은 어떨까요? 당뇨약 복합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기사에서 더 확인할 수 있습니다!데이터 기반 혈당 관리, ‘디지털치료제’를 아시나요?당뇨병 치료 관련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전자기기 등과 같은 ‘디지털치료제’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디지털치료제란 데이터를 기반으로 질환이나 장애를 예방·관리·치료하기 위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치료제를 뜻합니다. 디지털치료제는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365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식사, 운동 등 일상생활을 관리함으로써 치료·예방 등 전반적인 질환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데요. 현재 당뇨병 분야에서 개발된 디지털치료제는 복약 순응도를 개선하거나 합병증을 예방하고 혈당을 모니터링 하는 데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인슐린 복약관리(투여량 계산) ▲당뇨병 원격 예방·관리 ▲당 수치 모니터링 ▲식이조절 등을 위한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램이 대표적입니다. 일부는 임상을 통해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램 사용 후 당뇨병 개선 효과를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디지털치료제를 사용한 후 당화혈색소 수치가 2%가량 감소했다고 합니다. 현재 당뇨병 환자가 쓸 수 있는 디지털치료제, 어떤 게 있을까요? 궁금하다면 아래 기사를 확인해주세요!‘당뇨병 전 단계’부터 인슐린저항성 관리를음식을 먹으면 약 30분 안에 혈당이 올라갑니다. 그러면 췌장 베타세포에서 인슐린이 분비됩니다. 혈액 속 포도당을 근육세포가 사용하도록 촉진하고, 간에서 포도당을 새로 만들지 못하도록 막아 혈당을 낮추는 기능을 합니다. 그런데 인슐린저항성이 높으면 인슐린이 몸에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식사 후 혈당이 계속 오릅니다.건강검진에서 ‘당뇨병 전 단계’라는 경고를 받았다면, 인슐린저항성 관리를 시작하세요. 인슐린저항성을 낮추는 생활습관을 익혀야 합니다. 먼저, 식사를 천천히 하면 좋습니다. 음식을 많이, 빨리 먹으면 더 많은 양의 인슐린을 분비해야 하는데 그러면 췌장의 베타세포가 지치기 때문에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깁니다. 식사는 20분에 걸쳐 느긋하게 먹도록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으로도 인슐린저항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근육을 자극하고 지방을 소모해야 합니다.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길 권합니다. 명상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도 효과적입니다. 코르티솔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은 인슐린의 기능을 떨어뜨립니다. 인슐린저항성을 개선해주는 건강기능식품도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유일하게 인슐린저항성 지표 개선 효과를 인증받은 '세리포리아 락세라타'라는 원료가 있습니다. 효과가 궁금하다면 관련 기사를 확인하시면 됩니다!당뇨발 공포, ‘발 관찰’로 극복 가능당뇨병을 오래 앓거나 혈당 관리가 안 되면 혈관, 신경 등이 손상됩니다. 심장과 뇌에서 먼 발의 혈관과 신경이 먼저 손상되는데, 통증 등 감각을 잘 못 느끼는 ‘신경병증’ 상태가 됩니다. 아파도 못 느끼고 상처가 생겨도 모를 수 있습니다. 균에 감염되고 상처가 깊어지다가 나중에는 궤양이 생기고 절단까지 해야 하는 경우도 생기는데요. 당뇨병 환자가 발에 문제가 있는 상태를 모두 당뇨발이라고 봅니다. 전체 당뇨병 환자 4명 중 1명에게 발생하고, 전 세계적으로도 매 30초마다 1명이 당뇨발로 인해 족부를 절단하고 있다는 외국의 통계가 있습니다.당뇨발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첫걸음은 평소 자신의 발을 잘 살피는 것입니다.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를 통해 절단율을 최대 85%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제약사 한독의 ‘당당발샷 챌린지’ 등 요즘엔 당뇨발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캠페인들도 많습니다. 당뇨발 막는 생활 수칙과 정보를 담았습니다!비만수술 시기별 효과 차이 커비만을 유발하는 생활습관은 당뇨병의 위험도 함께 올립니다. 비만한 당뇨병 환자는 혈당 관리가 어렵습니다. 이처럼 비만과 당뇨는 밀접하게 관련돼 있는 질환입니다.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체중 감량인데요. 비만과 당뇨병을 동시에 앓고 있다면 비만수술이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 비만한 당뇨 환자는 비만수술을 받으면 당뇨병 관해율(완화율)이 올라갑니다. 비만수술 후 2년이 지났을 때의 당뇨병 관해율은 72.3%, 15년 후 관해율은 30.4%로, 수술을 받지 않은 환자군(2년 후 관해율 16.4%, 15년 후 관해율 6.5%)보다 높다는 스웨덴의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이처럼 비만수술이 다른 방법들에 비해 당뇨병 치료에 효과적인 이유는, 의지만으로 살을 빼는 게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비만수술은 언제 받아야 할까요? 누가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부작용 위험은 어느 정도인지, 수술 시기에 따른 효과는 어떤지 등에 대한 정보는 아래 기사를 확인해보세요!저탄고지 식단이 ‘만능’은 아냐당뇨병 환자에게 식사요법은 약만큼 중요합니다. 식사를 할 때 탄수화물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는 것은 상식처럼 알고 있지만, 대한당뇨병학회 진료지침을 보면 최근까지 ‘당뇨병 환자를 위한 이상적인 영양소 섭취 비율은 없다’고 나왔었습니다. 적정 칼로리를 기준으로 5대 영양소를 골고루 균형 있게 섭취하는 ‘건강식’의 조건을 따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2021년 개정된 기준에는 탄수화물에 대한 언급이 있습니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것은 혈당 개선과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그렇다고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줄여선 안 됩니다. 탄수화물 섭취가 10% 미만인 ‘아주 낮은 그룹’에서 6개월 이상이 지나면 오히려 체지방이 증가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상승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당뇨 환자들은 탄수화물을 대체 얼마나 먹어야 할까요? 관련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1/12 09:20
  • ‘한 알’에 여러 성분, ‘복합제’ 뜨는 이유

    ‘한 알’에 여러 성분, ‘복합제’ 뜨는 이유

    당뇨는 치료가 까다로운 질환이다. 조금 더 효과적으로 혈당을 낮추면서 저혈당 위험은 줄이고, 당뇨 때문에 신장이나 심장 등 다른 장기의 건강이 악화하지 않게 챙겨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당뇨는 여러 치료제를 함께 쓰는 병용요법이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한 복합제도 계속 출시되고 있다. 지난해 인슐린과 GLP-1 유사체 복합 주사제가 국내에서 추가로 출시되고, 최근 SGLT-2 억제제와 DPP-4 억제제 복합제 급여적용이 검토되면서 복합제에 대한 환자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과 함께 당뇨 복합제에 대해 알아보자.◇저혈당 위험 낮아진 SGLT-2 억제제+DPP-4 억제제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1/12 07:30
  • '당뇨발 절단'은 세계적 공포… 예방 어떻게?

    '당뇨발 절단'은 세계적 공포… 예방 어떻게?

    2016년 런던의 한 팝업 스토어. 운동화 판매 행사에 유독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 행사에 관심이 집중된 이유는 운동화에 붙은 독특한 라벨 때문. 라벨에는 이름과 숫자가 적혀 있었는데, ‘당뇨발’로 인해 발을 절단한 환자 이름과 나이, 절단 부위가 가격 대신 써있었다. 영국당뇨병환우회에서 당뇨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준비한 퍼포먼스였다.당뇨발은 대표적인 당뇨 합병증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다. 국내의 경우 질병 코드도 없어 정확한 환자 파악도 안되고 있는 상황이다.◇당뇨발 왜 생기나당뇨병을 오래 앓거나 혈당 관리가 안되면 혈관, 신경 등이 손상된다. 심장과 뇌에서 먼 발의 혈관과 신경이 먼저 손상되는데 통증 등 감각을 잘 못느끼는 '신경병증' 상태가 된다. 아파도 못 느끼고 상처가 생겨도 모를 수 있다. 균에 감염되고 상처가 깊어지다가 나중에는 궤양이 생기고 절단까지 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당뇨병 환자가 발에 문제가 있는 상태를 모두 당뇨발로 생각하면 된다. 당뇨발은 단순히 신경 손상으로 인한 감각 이상부터 염증·궤양, 절단까지 중증도가 광범위하다. 국내에는 정확한 데이터가 없지만 외국 데이터에 따르면 당뇨발은 전체 당뇨병 환자 4명 중 1명에게 발생하고, 전세계적으로도 매 30초마다 1명이 당뇨발로 인해 족부를 절단하고 있는 실정이다.◇적극적인 관리로 발 절단 막아야당뇨발 환자는 발의 감각이 떨어져 있어 자극은 물론 통증도 모르고 지나칠 수 있다. 그래서 당뇨발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첫걸음은 평소 자신의 발을 잘 살피는 것이다. 당뇨발은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를 통해 절단율을 49~85%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마련한 발 건강 관리 지침을 소개한다.첫째, 발을 매일 관찰한다. 발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하고, 구석구석 상처가 생겼는지 꼼꼼히 확인한다. 거울을 활용해 관찰해도 좋다.둘째, 발을 보호한다. 외부 접촉과 압박이 많은 발바닥, 발꿈치나 발가락의 튀어나온 부위 등을 잘 보호할 수 있는 신발을 신는다.셋째, 발을 청결하게 관리한다. 물에 발을 담그지 않도록 하며, 뜨겁지 않은 온도인지 확인한다. 발이 건조해지지 않게 늘 로션을 발라주는 것이 좋지만, 발가락 사이는 피한다.넷째, 발톱은 일자로 자르고, 발에 생긴 티눈이나 굳은 살을 함부로 뜯어내지 않는다.한편,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해 11월 한달 동안 ‘당당발샷 챌린지’가 진행 중이다. 당당발샷 챌린지는 당뇨병 환자의 발 관리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참여형 활동이다. 매일 발을 관리하는 사진을 개인 SNS에 해시태그(#당당발걸음, #당뇨발)와 함께 올리면 된다. 제약사 한독에서 추첨을 통해 ‘당당발걸음 양말’과 건강기능식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한독 홈페이지나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1/12 07:30
  • 한쪽 코만 ‘꽉’ 막히는 이유 아세요?

    한쪽 코만 ‘꽉’ 막히는 이유 아세요?

    겨울철 코감기에 걸리면 한쪽 코가 ‘꽉’ 막혀 숨을 쉬는 데 불편함이 생긴다. 일상생활 중에는 물론, 잠에 들기 위해 누웠을 때도 누운 방향에 따라 계속 코가 막혀 뒤척이게 된다.코가 한쪽만 막히는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숨을 쉬는 과정에 대해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다. 사람은 자율신경계에 의해 1~4시간 주기로 양쪽 콧구멍을 번갈아 가며 숨을 쉰다. 이를 ‘비주기(鼻週期)’라고 한다. 오른쪽 코 점막이 수축돼 콧구멍이 넓어지면 왼쪽 점막이 팽창하며 콧구멍이 좁아지는데, 이때는 주로 오른쪽으로만 숨을 쉬게 된다. 정확한 비주기는 사람마다 다르다.코감기에 걸려 한쪽 코가 막히는 것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콧구멍을 통해 찬바람이나 병균 등이 유입될 경우, 코로 들어오는 공기의 온도·습도·먼지 등을 조절하는 ‘하비갑개’ 뼈 점막이 부풀어 오른다. 이때 비주기에 의해 이미 좁아진 콧구멍이 더 좁아지면서 꽉 막힌 느낌을 받고 숨을 쉬기 어려워진다. 반면 넓은 상태였던 콧구멍은 점막이 부풀어 올라도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코가 막히지 않는다.누웠을 때 코가 더 잘 막히는 현상도 하비갑개와 연관돼 있다. 누우면 머리에 피가 쏠리면서 혈관이 팽창되고 하비갑개가 부풀어 오르기 쉽다. 때문에 코가 막힌 상태에서는 앉거나 서 있는 자세를 취하는 게 좋다.한편, 코가 막혔다고 해서 코를 심하게 풀어선 안 된다. 코를 뚫기 위해 과도하게 힘을 줘 코를 풀면 중이염 등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코막힘 완화제는 5일 이상 남용할 경우 약물 유발성 코막힘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사용하도록 한다.코막힘은 감기를 치료하면 대부분 증상이 완화된다. 감기 증상이 없음에도 코가 심하게 막힌다면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 경우 알레르기성 비염, 직업성·노인성 비염, 또는 코 구조 비대칭 등이 원인일 수 있다.
    이비인후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1/1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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