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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면내시경이 어려운 사람들… 알코올 중독자 그리고?

    수면내시경이 어려운 사람들… 알코올 중독자 그리고?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미뤄뒀던 건강검진을 알아보는 사람이 많다. 위·대장 내시경은 수면내시경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후기를 보면 종종 수면내시경이 되지 않아 고생했다는 이들과 내시경 중 난동을 피워 내시경에 실패했다는 이들, 헛소리를 심하게 해 보호자가 부끄러워했다는 얘기 등이 있다. 분명히 수면내시경은 잠이 든 상태에서 진행하는 일인데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지 알아보자.◇원인은 수면제·알코올, 예상 불가능한 '역설반응' ​수면내시경은 보통 수면제 계열인 '미다졸람' 등을 사용하는데, 이 약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결정된다. 수면내시경이 실패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수면내시경이 사용하는 약이 효과를 발휘하지 않는 경우이고, 두 번째는 약이 전혀 다른 효과를 내는 경우이다.미다졸람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는 기존에 수면제를 복용하는 사람 또는 알코올중독자이다. 평소 수면제를 복용하던 사람은 약물에 내성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알코올 중독자는 간 경화 등 알코올성 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수면제 계열 약물의 정상반응을 저해한다.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이항락 교수는 "평소 수면제를 복용하는 이들은 기질적으로 예민한 경우가 많아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 관련 성분에 내성이 생겨 약물에 반응하지 않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음주가 수면내시경에 영향을 주기는 하지만, 매일 술을 마시는 수준이 아니라면 술을 마시는 사람이라도 수면내시경을 하는데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미다졸람이 전혀 다른 효과를 내는 현상은 '미다졸람 역설반응'이라고 한다. 이 현상은 5% 내외로 발생한다. 이항락 교수는 "미다졸람은 재우는 약인데 오히려 이 약을 투여하고 나서 심하게 움직이거나 이상한 말을 하는 것을 보고 '미다졸람 역설반응'이라 한다"며 "역설반응은 환각상태와 같아서 자신이 기억을 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역설반응이 일어나면 낙상 위험 등이 있어 해독제를 사용해 환자를 깨운다"고 밝혔다.또한 미다졸람 역설반응은 예측할 수 없어 예방도 어렵다. 이 교수는 "역설반응이 특별히 더 많이 발생하는 기저질환이나 특정 집단이 있지 않다"고 말했다.미다졸람 미반응, 역설반응 등으로 인해 수면내시경에 실패했다고 해도 내시경은 할 수 있다. 이 교수는 "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사용해 수면내시경을 하거나 비수면적인 방법으로 내시경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혔다.◇내시경 당일 중요한 일 ‘절대 금지’수면내시경을 잘 마쳤더라도 방심하면 안 된다. 사람마다 약물효과 감소시간(반감기)이 달라, 내시경 후에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수면내시경 후에는 어지럼증, 두통, 무기력증, 구역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일시적인 기억상실 등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증상이 몇 시간 동안 지속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이항락 교수는 "수면내시경 전에는 병원에서 안내한 지시사항을 잘 따르고, 검진을 마친 후에는 당일 중요한 일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수면내시경에 사용하는 약물은 일시적인 기억상실을 유발할 수 있어 중요한 일을 하고도 기억하지 못하거나, 판단하지 못할 수 있기에 반드시 보호자를 동행해 귀가하는 게 좋다. 운전도 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그는 "보통 1~2시간이면 수면내시경 약물 효과가 사라지지만, 종일 약효가 가는 경우가 있다"며 "간질환이 있거나 신장질환이 있으면 약효가 더 오래갈 수 있으니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내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1/23 17:00
  • 	'체지방 감소 유산균' 으로 장 건강과 다이어트 둘다 챙기세요

    '체지방 감소 유산균' 으로 장 건강과 다이어트 둘다 챙기세요

    종근당건강의 ‘락토바이옴 다이어트’는 장 건강과 체지방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1석2조의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다. 종근당건강이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유산균 제품이다. 과체중인 사람의 장내미생물 생태계에 유해균 비율이 높다는 연구 결과에 착안해 개발됐다.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통해 체내 장내미생물을 근본적으로 케어하고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건강한 다이어트에 초점을 맞췄다. 굶기만 하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근본적인 다이어트를 설계한다. 이 제품은 특허받은 다이어트 기능성 개별원료인 ‘락토바실러스복합물 HY7601+KY1032’를 주원료로 한다. ‘락토바실러스복합물’은 체지방 다이어트와 규칙적인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음’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장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이라는 다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다.실제 과체중 한국인 남녀 120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진행된 인체적용시험에서 체중, 체지방률, 복부지방면적, 피하지방면적, BMI(체질량지수), 체지방량 등 6가지 지표의 유의적 감소를 확인했다. ‘락토바이옴 다이어트’ 1캡슐에는 100억 마리의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됐다. 여기에 부원료로 유산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와 유산균 대사산물인 ‘포스트바이오틱스’까지 더해졌다. 하루 1캡슐로 프로·프리·포스트바이오틱스 3종을 모두 보충할 수 있다. 더불어 과일채소혼합분말, 곡물발효효소분말 등 식물에서 유래한 부원료도 꼼꼼하게 엄선하여 담아냈다. 이 제품은 유산균의 신선도와 생존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냉장 배송된다. 온도와 습도에 예민한 유산균이 잘 생존할 수 있도록 아이스팩과 함께 배송돼 100억 마리의 유산균을 더욱 신선하게 만나볼 수 있다.  ‘락토바이옴 다이어트’는 살이 쪄서 고민이거나 근본적인 체지방 관리가 필요한 분, 굶는 다이어트로 화장실을 잘 못가는 분, 장과 체지방을 동시에 관리하고픈 분에게 권장하는 제품이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락토바이옴은 ‘대한민국 1등 유산균 락토핏’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끝에 탄생한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라며 “장 건강을 시작으로 근본적인 체지방 감소 다이어트를 설계해준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종근당건강 공식 상담센터를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1/11/23 16:57
  • [건강잇숏] 숙취 줄이는 Tip 알려드립니다!

    [건강잇숏] 숙취 줄이는 Tip 알려드립니다!

     숙취는 몸이 분해할 수 없는 양의 알코올을 섭취했을 때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가 간에 축적되면서 나타나는데요. 과연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요? 첫 번째, 중간중간 물을 많이 마셔주세요. 물은 혈중알코올농도를 낮추고, 알코올 흡수 속도를 감소시킵니다. 두 번째, 적절한 안주를 선택하세요. 고기 속 단백질은 손상된 간세포 회복을 돕습니다. 채소와 과일 속 비타민은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독성을 일으키지 않게 돕고, 섬유질은 알코올 흡수를 늦춰줍니다. 세 번째, 대화를 많이 하세요. 몸속에 들어온 알코올 중 10%는 숨 쉴 때 배출되는데 말을 많이 하면 입을 통해 이동하는 공기량이 많아져 배출되는 알코올양 또한 늘어난다고 합니다. 마지막 팁, 섞어 마시지 마세요. 알코올 도수가 10~15도일 때 흡수가 가장 잘 되는데 양주나 소주를 맥주와 섞으면 10~15도로 맞춰진다고 하네요! 술자리 습관 바꾸고 다음 날 개운하게 일어나시기 바랍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1/23 15:01
  • '이것' 규칙적으로 하면, 몸속 염증 절반 '뚝'

    '이것' 규칙적으로 하면, 몸속 염증 절반 '뚝'

    팔다리가 가는 데 비해 배가 불룩한 '내장비만' 환자들. 이들의 건강이 유독 위협받는 이유는 체내 염증이 잘 생기기 때문이다. 내장비만이 있으면 체내 염증활성도가 높아진다. 하지만 운동을 하면 염증활성도가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고대안암병원 연구팀은 비만 여성 23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규칙적인 운동을 지속하며 내장지방에서의 염증활성도를 확인했다. 연구 대상자들은 빠르게 걷기 30분, 달리기 20분 등 유산소 운동과 근육 저항운동을 3개월간 매일 시행했다. 그 결과, 내장지방 염증활성도가 절반 이하로 뚜렷하게 감소하는 것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운동에 의한 내장지방 염증 변화를 핵의학적 영상기법으로 측정한 것이다. 내장지방 염증활성도가 감소하는 동안 체질량지수(BMI)는 평균 27.5에서 25.3으로 감소했으며, 허리둘레는 평균 83.2cm에서 81.3cm로 감소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건강에 이로운 운동의 효과를 기전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체내 염증을 없애는 데 특정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대표적인 식품이 양파다. 양파에 함유된 케르세틴 성분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만성 염증을 예방한다. 이 성분은 혈관 내부에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돕는다. 마늘도 염증 제거에 좋다. 마늘에는 항생제보다 살균력이 강한 알리신·알리인 등 황 함유 물질이 들어 염증을 유발하는 대장균·곰팡이균·이질균을 제거한다. 이외에도 커큐민 성분이 들어 있는 강황, 진저롤이 함유된 생강, 카테킨이 풍부한 녹차와 홍차 등이 있다. 체내 염증 제거를 위해 금연하는 것도 필수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임상내분비학지 (Clinical Endocrinology)에 게재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23 14:50
  • 지압 슬리퍼, 잘못 신었다가 '궤양' 생기기도…

    지압 슬리퍼, 잘못 신었다가 '궤양' 생기기도…

    발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릴 정도로 중요한 신체 부위다. 걸을 때마다 체중의 1.5배에 달하는 하중을 견디며 혈액을 다시 몸 위쪽으로 올려보내기 때문이다. 하루 일과가 끝난 저녁에는 발의 피로도가 높아지는 만큼 지압 슬리퍼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은데, 실제 효과가 있는 것일까?◇효과 불분명… 자칫 발 다칠 수도지압 슬리퍼는 하루 종일 앉아있거나 서 있는 경우가 많은 직장인들에게 인기다. 슬리퍼에 박혀 있는 자갈들이 발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SNU서울병원 이동오 원장은 "지압 슬리퍼의 혈액순환 촉진 효과는 일시적일 뿐"이라며 "의학적 효과가 증명되지 않았을 뿐더러 고른 지압이 안 돼 장시간 착용 시 역효과를 부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동오 원장은 "지압 슬리퍼로 인해 피부가 과도하게 눌려 멍이 들거나 힘줄염이나 궤양이 진행돼 찾아온 환자들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압 슬리퍼는 당뇨병을 앓고 있어 피부 감각이 둔한 환자들이나 ‘지방패드증후군’ (발뒤꿈치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겪는 사람들에게 위험하다. 이동오 원장은 "지압 슬리퍼로보다 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발 건강에 좋다"고 말했다. 이 원장이 소개한 발 스트레칭법은 다음과 같다.▷수건 끌어 당기기 의자에 앉아서 한쪽 발밑에 수건을 깐다. 무릎은 직각으로 유지한다. 그 다음 발가락을 움직여 수건을 의자 쪽으로 완전히 끌어당긴다. 수건을 당길 때 호흡을 멈추지 않는다. 좌우 번갈아 3회씩 실시한다.▷마사지볼 마사지의자에 앉아 테니스공을 발바닥 밑에 놓고, 발가락 뒷부분부터 뒤꿈치까지 공을 누르며 천천히 움직인다. 발가락부터 뒤꿈치까지 공을 굴렸다가 다시 돌아오는 것이 1회다. 10회, 2~3세트 반복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23 13:44
  • 제약바이오협회, ‘합리적인 약가제도 정책 세미나’ 개최

    제약바이오협회, ‘합리적인 약가제도 정책 세미나’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26일 ‘제2차 합리적인 약가제도 정책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제약바이오산업 육성 차원에서 거론되는 합리적 신약 가격 책정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그동안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R&D 투자를 확대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힘들게 신약 개발에 성공하더라도, 현재 국내 신약 등재 제도는 보험 재정을 절감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어 적정한 가치 반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신약 등재가격이 낮게 책정되다 보니 추가적인 연구개발과 임상 투자가 불가한 상황이며, 특히 국내 약가를 참조하는 외국 진출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또 빈번한 사후관리 제도 적용으로 인해 약가가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세미나에서는 이 같은 신약 등재 제도의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제도를 보완하기 위한 관련 전문가의 대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먼저 중앙대 약학대학 서동철 교수는 ‘K-글로벌 제약바이오 시대를 위한 신약의 가치반영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두 번째 발제는 ‘제약산업 육성과 신약 약가 제도’를 주제로 HnL 법률사무소 박성민 변호사가 발표한다. 이후 연세대 의과대학 송시영 교수를 좌장으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패널은 ▲LG화학 생명과학본부 임상개발센터 이지은 수석연구위원 ▲이화여대 융합보건학과 안정훈 교수 ▲데일리팜 노병철 팀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황순욱 산업진흥본부장 ▲보건복지부 양윤석 보험약제과장 등 산업계와 유관기관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신약 개발 활성화를 위해서는 신약에 적정한 가치를 반영하는 것이 필수적인 전제조건”이라며 “이번 정책 세미나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의견이 오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민석 위원장이 주최하고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정책세미나는 26일 오후 3시 유튜브 ‘김민석TV’ 계정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1/23 13:20
  • 겨울철 '오줌발' 약해진 남성, '나이' 탓 아니라…

    겨울철 '오줌발' 약해진 남성, '나이' 탓 아니라…

    전립선비대증은 겨울철에 중년 남성들이 흔히 겪을 수 있는 질환이다. 흔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부끄러운 질환으로 여겨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전립선비대증은 자연치유가 어렵고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더욱 악화하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립선 비대증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는 130만 432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 기록한 112만 8989명보다 약 15% 증가한 수준으로 해마다 환자 수가 늘어나는 추세다. 연령별로 보면 지난해 기준 60대 환자 수가 43만 1043명으로 가장 많았다. 또, 50세 이상 전립선비대증 환자 수는 총 126만 35명을 기록하면서 전체 환자의 96%가 중년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전립선은 15~20mL의 정도 크기의 밤톨 모양으로 소변이 지나는 요도를 감싸고 있다.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비대해지면 감싸고 있는 요도가 압박받게 돼 소변을 볼 때 불편함이 생기게 된다. 전립선비대증은 주로 오래 앉아있는 사무직이나 운전직 종사자에게 많이 발생하는 편이다. 특히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우리 몸이 체내 열 보존을 위해 근육을 수축하는 반응을 보인다. 이때 전립선도 수축된 상태를 유지하려 하면서 요도를 더욱 압박하게 된다. 겨울철에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전립선비대증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로 남성 호르몬 분비와 관련이 깊다. 남성 호르몬 가운데 하나인 테스토스테론은 전립선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이다. 나이가 들게 되면 이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게 된다. 이 외에도 유전적인 요인, 비만, 고혈압 등도 전립선비대증의 위험 인자로 알려졌다.전립선이 비대해지면 흐르고 있는 수도가 막히는 것처럼 소변이 원활히 배출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소변의 배출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거나 소변 줄기가 가늘어진다. 소변을 다 본 뒤에도 잔뇨감이 들 수 있으며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에 갔지만, 소변이 나오지 않아 불편함을 겪을 수도 있다. 만약 이 같은 증상들이 일시적이지 않고 빈번히 발생한다면 빠르게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전립선비대증의 치료가 늦어지게 되면 방광에 소변이 오랫동안 쌓이면서 부패하게 돼 방광염이 발생할 수 있고 억지로 소변을 배출하려 하다 보면 요로감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더 악화한다면 몸에 쌓인 요독으로 인해 급성 신부전이 발생해 치료 기간이 더욱 길어질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의 치료는 환자의 배뇨장애의 정도, 감염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다. 우선으로는 약물을 통해 전립선 주변 근육을 이완하고 전립선의 크기를 줄이는 치료를 진행한다. 하지만 전립선의 비대 정도가 심해 약물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상태라면 내시경을 활용해 비대해진 전립선을 직접 제거하는 수술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세란병원 비뇨의학과 김경종 부장은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따뜻한 좌욕을 통해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을 완화를 기대해볼 수 있다"며 "기온이 낮아지면서 예전보다 소변 줄기가 가늘어졌거나 시원하게 배뇨 되지 않아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이어 "보통 성인 남자의 방광은 500mL 정도의 소변을 보관할 수 있는데 전립선 비대증으로 소변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소변이 정체되면 방광을 비롯한 신장까지 심각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며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치부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는 자세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비뇨기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1/23 11:35
  • 대원제약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예방 기능까지 기대”

    대원제약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예방 기능까지 기대”

    대원제약은 약물 재창출 방식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티지페논정(페노피브레이트콜린)’에 예방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앞서 대원제약은 지난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티지페논정’의 코로나19 치료 목적 임상 2상 시험 계획을 승인 받았다. 이번 임상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방식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을 했거나 입원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유효성·안전성을 평가한다.1차로 치료제 개발에 집중한다면, 2차로는 코로나19 예방 기능까지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티지페논은 항바이러스제가 아니기 때문에 바이러스를 직접 죽이는 것이 아닌, 바이러스가 우리 몸의 세포를 감염시키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며 “따라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몸속에 침입했을 경우 감염을 막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로 개발된 티지페논정은 대원제약이 캡슐 제형인 오리지널 의약품을 정제화한 페노피브레이트콜린 제제다. 현재 대원제약은 기존 약을 다른 질환에도 적용하는 ‘약물 재창출’ 방식을 통해 티지페논정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페노피브레이트 성분이 코로나19 치료제로서 가능성을 보인 것은 작년 7월로, 당시 이스라엘 히브리 대학 생명공학센터와 미국 뉴욕 마운트 시나이 메디컬센터 공동 연구팀은 페노피브레이트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증식을 차단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8월에는 영국 버밍엄 대학과 킬 대학, 이탈리아 산 라파엘레 과학 연구소,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의 공동 연구팀에 의해 페노피브레이트가 코로나19 감염을 최대 70%까지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복용이 간편하고 효과가 우수한 국산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며 “대부분 질환이 1~2개 치료제만 있지 않은 만큼, 다른 코로나19 치료제들과도 공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1/23 11:09
  • 국립암센터, 한국형 암 진료 가이드라인 제정 착수

    국립암센터, 한국형 암 진료 가이드라인 제정 착수

    국립암센터는 11월 17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국가 암 진료 가이드라인 제정 착수 설명회를 개최했다.국립암센터는 2025년까지 약 5년간 총 23억원의 예산을 받아 국가 암 진료 가이드라인 사업을 추진한다.그간 다양한 암종별 진료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졌으나, 그중 일부만 대한의학회의 인증을 받아 표준화된 암종별 진료 가이드라인 제정의 필요성이 대두돼왔다. 표준화된 암 진료 가이드라인은 정확한 정보에 기반한 근거 중심의 진료를 돕고 지역·계층 간 진료 불평등 해소에 기여할 수 있다. 이에 국립암센터는 국가암중앙기관으로서 암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암종별 학회를 비롯한 암 전문 의료 네트워크와의 협업을 통해 대한의학회에서 승인하는 공식적인 '국가 암 진료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자 나섰다.사업단장을 맡은 왕규창 국립암센터 신경외과 교수는 "학회와의 원만한 소통과 협업을 이끌어 타당성이 높은 가이드라인의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사업으로 국립암센터는 모든 암종에 대해 근거 중심의 다학제적 진료 가이드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가이드라인 수립 후에도 다기관 암 전문 네트워크와 연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축적된 진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이드라인의 제·개정에 앞장서 치료 효과 향상을 추구해나갈 방침이다.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우리나라의 암 예방, 검진, 치료 수준은 이미 높은 수준에 달해있다"며 "미국과 유럽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 암 진료 및 연구 분야에 국립암센터가 나서 한국 맞춤형 암 진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23 10:42
  • 전두환 사망 원인 '다발골수종'은 어떤 질환?

    전두환 사망 원인 '다발골수종'은 어떤 질환?

    전두환 전 대통령이 23일 새벽 지병으로 사망했다. 전씨는 혈액암인 다발골수종 판정을 받고 치료를 진행해왔다. 다발골수종에 대해 알아보자.◇다발골수종이란?백혈병, 림프종과 함께 3대 혈액암으로 꼽히는 다발골수종은 우리 몸에 면역항체를 만드는 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면서 골수에서 빠르게 증식하는 질환이다. 많은 양의 악성 세포를 만들어내며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파괴하는데, 일단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고 생존을 위협하는 희귀 질환으로 알려졌다.다발골수종의 주요 특징은 ‘고령 질환’이라는 점과 ‘재발’ 위험이 크다는 점이다. 주로 고령층에서 발병해 국내 전체 다발골수종 환자의 약 95%가 50대 이상이며, 70대에서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인다.완치의 개념이 없고 재발이 반복되며, 재발할 때마다 치료제 효과(반응률)가 떨어져 치료가 어려워진다. 1차 치료 후 재발하거나 치료에 불응한 경우는 '재발·불응성 다발골수종'이라고 한다.◇다발골수종 증상은?다발골수종의 가장 흔한 증상은 뼈와 관련된 증상이다. 약 70%의 다발골수종 환자가 뼈 통증을 느낀다. 통증은 주로 척추와 늑골에 나타나고, 움직일수록 통증이 심해진다. 골절도 흔하게 발생한다.빈혈, 피로, 무기력, 호흡곤란, 무기력증, 우울, 신기능 장애, 잦은 출혈 등도 주요 증상이다. 일부 환자는 증상이 없을 수도 있다.◇다발골수종 치료는?다발골수종은 치료는 보통 2~3가지의 항암제를 병용하는 항암화학요법을 통해 이뤄진다. 치료제 선택은 1차 치료에서 조혈모세포이식 가능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치료에 이용되는 약제로는 항암제, 스테로이드, 면역조절제, 프로테아좀 억제제, 단클론성 항체, 기타 신약 등이 있다. 최근 '한방(One shot) 치료제'로 관심을 받는 CAR-T 세포 치료제도 다발골수종 치료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다발골수종은 치료가 반복되면서 약물 반응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첫 치료를 할 때 종양반응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하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1/23 10:34
  •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자와 가족을 위한 온라인 강좌’ 오픈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는 희귀질환 진단과 치료 관련 정보를 담은 ‘희귀질환자와 가족을 위한 온라인 강좌’를 제공한다. 이번 강좌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함께하며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공개된다.희귀질환은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지만, 상대적으로 정보를 얻기 어렵다. 환자가 올바른 치료 정보를 얻고, 질병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강좌를 제공한다.강좌는 크게 △근육병 환자와 가족을 위한 온라인 강의 △소아의 자가면역성질환 △유전성 희귀질환: 진단부터 치료까지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26일 오후 5시에는 라이브 Q&A 세션도 마련됐다.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 소속 교수진이 환자의 질문에 대해 실시간으로 답변한다. 질문은 건강강좌 기간 동안 웹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접수할 수 있다.채종희 희귀질환센터장은 “학업이나 직장 생활 등 개인 일정으로 건강강좌에 참여하지 못했던 희귀질환자나 보호자가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건강강좌 다시보기를 오픈했다”며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한 만큼 이번 강좌가 희귀질환자들의 질환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건강강좌는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등록 후 로그인하면 시청할 수 있다. 11월 24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만 제공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1/23 10:30
  • 중앙대병원 강현 교수팀, 대한통증학회 ‘최우수 학술상’ 수상

    중앙대병원 강현 교수팀, 대한통증학회 ‘최우수 학술상’ 수상

    중앙대학교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강현 교수팀(김민경 임상조교수, 김준혁 전공의)이 지난 20~21일 개최된 제 72차 대학통증학회 국제학술대회(KPS 2021)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강현 교수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대상포진 후 신경통 예방을 위한 약물·비약물치료에 관한 체계적 고찰 및 네트워크 메타분석(Pharmacological and non-pharmacological strategies for preventing postherpetic neuralgia: a systematic review and network meta-analysis)’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만성 통증인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발진 발생 1개월 뒤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포진 후 신경통이 발생하면 완치가 어려워 대상포진 발생 급성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최선으로 알려져 있으나, 포진 후 신경통 예방을 위한 여러 치료법들에 대해서는 다방면에서 직접적으로 분석한 연구가 아직까지 없는 상황이다.이번 논문은 이를 분석함으로써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예방하는 치료법에 대한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현 교수팀은 논문을 통해 ▲지속적인 경막외 신경차단술 ▲항바이러스와 피내 및 피하 주사 치료법의 병행요법 ▲항바이러스제 및 항경련제 복합요법 ▲방척추 신경차단술이 대상포진 후 신경통 발생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학술적으로 입증했다. 강 교수는 “본 연구를 통해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난치성으로 인해 고통 받는 여러 환자들의 치료계획 수립에 있어 학문적 근거를 뒷받침하며, 치료방침 수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강현 교수는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중앙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대한마취학회지 부편집장 ▲대한통증학회지 편집자 ▲Medicine 편집자 ▲Systematic reviews 편집자 ▲Signa Vitae 편집자 등 다양한 학회지와 각종 저널 등에서 의학통계 자문을 맡고 있다.
    단신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1/23 10:24
  •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 페루서 조건부 허가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 페루서 조건부 허가

    셀트리온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페루 의약품관리국으로부터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의 조건부 사용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페루 의약품관리국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페루에서 유통되는 모든 의약품은 의약품관리국 품목 허가를 받아야 한다. 셀트리온 측은 “렉키로나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 데이터를 통해 입증된 안전성과 효능을 바탕으로 페루 보건당국으로부터 조건부 사용허가를 획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앞서 셀트리온은 한국, 미국, 스페인, 루마니아 등 전세계 13개국 코로나19 경증·중등증 환자 13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렉키로나의 안정성·유효성을 확인했다. 렉키로나를 투여한 고위험군 환자군에서 중증환자 발생률이 위약군 대비 72% 감소했으며, 임상적 증상 개선 시간 역시 고위험군 환자에선 위약군 대비 4.7일 이상 단축됐다.렉키로나는 지난 7~8월 인도네시아 식약처(BPOM)와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고, 지난 9월과 11월에는 각각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유럽으로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세계 위드코로나 이후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코로나19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페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20만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사망자는 20만명을 넘어섰다. 11월 현재 하루 확진자 1700명, 사망자 30명 수준으로 안정된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올해 초 하루 확진자 1만여명, 사망자 300여명을 넘어섰던 만큼 추가 확산세에 대한 경각심이 높은 상황이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1/23 10:22
  • 하루 '이 음료' 두세 잔, 치매·뇌졸중 위험 낮춘다

    하루 '이 음료' 두세 잔, 치매·뇌졸중 위험 낮춘다

    커피와 차가 치매·뇌졸중 예방을 돕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예방 효과는 하루에 커피를 2∼3잔 마시거나 차를 3∼5잔 마시는 사람에게서 가장 두드러졌다.2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유명 의학 학술 전문지 최근호에 관련 연구가 실렸다. 연구팀은 커피나 차 섭취가 뇌졸중·치매 발생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히기 위해 영국 바이오뱅크로부터 50∼74세인 남녀 36만5682명의 건강 자료를 수집했다. 연구 대상자는 2006∼2010년에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한 사람으로, 이들을 연구팀은 2020년까지 추적 관찰했다. 연구가 진행되는 동안 5079명에서 치매가 발생했고, 1만53명은 한 번 이상 뇌졸중을 경험했다. 이 연구에서 매일 커피를 2∼3잔 마시거나 차를 3∼5잔 마시거나 커피와 차를 4∼6잔 마신 사람의 치매와 뇌졸중 유병률이 최저였다. 2∼3잔의 커피와 함께 2∼3잔의 차를 매일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뇌졸중 위험은 32%, 치매 위험은 28% 낮았다. 특히 커피만 마시거나 커피와 차를 함께 마시는 사람에게서 뇌졸중 후 치매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뇌졸중 후 치매란 뇌졸중을 경험한 후 치매가 뒤따르는 것을 말한다.연구팀은 논문에서 “우리 연구 외에 여러 연구에서 카페인 섭취와 뇌졸중·치매·알츠하이머병·파킨슨병의 발생 위험 감소 간의 상관성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커피와 차가 치매·뇌졸중 위험을 낮추는 이유는 분명하게 밝히지 못했다. 다만 카페인의 뇌 각성 효과가 치매나 뇌졸중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1/23 10:04
  • 한국다케다제약, 점자 건강도서·촉각키트 전달

    한국다케다제약, 점자 건강도서·촉각키트 전달

    한국다케다제약은 지난 22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함께 한빛맹학교를 포함한 32곳 기관의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점자 건강도서 840권 및 점자 촉각키트 252개를 제작, 전달하는 사회책임활동(CSR)을 펼쳤다고 밝혔다.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 교육과 함께 점자 건강도서와 점자 촉각키트 제작은 지난 10월부터 50일에 걸쳐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한국다케다제약 임직원 약 70명은 점자 건강도서 제작에 필요한 타이핑 활동을 진행하고, 시각장애 아동의 점자 훈련을 위해 DIY형 점자 촉각키트를 제작했다.한국다케다제약 문희석 대표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제작된 점자 건강도서와 점자 촉각키트가 시각장애 아동들의 건강문해력 향상을 돕고 책을 통해 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1/23 10:02
  • 한양대병원 지승윤 전공의, ‘젊은 병리학자상’ 수상

    한양대병원 지승윤 전공의, ‘젊은 병리학자상’ 수상

    한양대학교병원 병리과 지승윤 전공의가 지난 10월 27일 열린 ‘제73차 가을학술대회’에서 병리전공의에게 수여하는 ‘젊은 병리학자상’을 수상했다. ‘젊은 병리학자상’은 대한병리학회가 병리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전공의 기간에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된 우수한 논문 저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지승윤 전공의가 수상한 논문의 제목은 ‘폐선암 환자의 낮은 MTUS1 발현과 생존율의 연관성(Low-Level Expression of MTUS1 Is Associated with Poor Survival in Patients with Lung Adenocarcinoma)’이다. 종양억제인자로 알려진 MTUS1의 발현을 폐선암 조직에서 면역화학염색을 통해 확인하고, 여러 병리인자 및 환자 예후와의 연관성을 통계학적으로 밝혀 폐선암에서 MTUS1을 잠재적 바이오마커로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한편, 이번 논문은 'Diagnostics' 2021년 7월호에 게재된 바 있다.
    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1/23 09:59
  • [의학칼럼] 엉덩이가 무거운 사람들… '엉덩이 기억상실증' 위험

    [의학칼럼] 엉덩이가 무거운 사람들… '엉덩이 기억상실증' 위험

    장시간 동안 사용하지 않은 물건은 점점 제 기능을 잃어버리듯 우리 몸도 마찬가지로 신체 기능을 점점 잃어버린다. 요즘 오랫동안 앉아서 생활하는 현대인들에게 엉덩이의 기능을 잃어버린 ‘엉덩이 기억상실증’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만약 엉덩이가 기억을 잃어버리면 우리 몸엔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까?엉덩이 기억상실증은 엉덩이 근육과 허벅지 뒤 근육을 사용하지 않아 힘이 약해지는 것으로 엉덩이 부위에 힘주는 방법을 기억 못하게 되는 증상이다. 일반적으로 엉덩이 근육을 대둔근이라고 하고 허벅지 근육을 햄스트링이라고 해서 대둔근·햄스트링 조절 장애로도 불린다. 주로 장시간 앉아 있는 일을 하거나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들에게 자주 발생한다.대개 많은 사람들이 엉덩이는 살이 많은 부위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우리 몸속에는 650여 개의 근육이 있는데 이 중 40%의 근육이 엉덩이에 집중되어 있다. 엉덩이 근육은 상체와 하체를 잇는 중심축으로 우리 몸에 중요한 중심 근육이다. 제대로 서고 걷고 뛰기 위해서 엉덩이 근육은 꼭 필요한 존재다. 하지만 엉덩이 근육의 힘이 약해지면 몸의 좌우 균형이 틀어진다. 또 엉덩이 근육은 허리와 연결되어 있어 척추를 받쳐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엉덩이 근육이 약해지면 허리를 받치는 힘이 떨어지고 허리에 전달되는 부담을 키울 수밖에 없다. 따라서 약해진 엉덩이 근육으로 인한 신체 불균형, 관절과 척추에 지속인 부담이 가해져 근골격계 질환의 위험이 높다.엉덩이 기억상실증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먼저 엎드려서 다리를 뒤로 들어올린 자세에서 엉덩이가 딱딱한지 확인하는데 말랑말랑한 상태라면 의심해 봐야 한다. 또 엉덩이 근육은 다리를 옆이나 뒤로 들어 올리거나 상체를 뒤로 젖힐 때 사용되기 때문에 이러한 동작을 하기 어려울 경우에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엉덩이 기억상실증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코어근육 단련이다. 엉덩이 근육은 척추와 골반 사이를 잡아주는 코어근육과 기능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코어근육을 단련하면 엉덩이와 다리 하중까지 더욱 탄탄하게 만들 수 있다.무리한 근력운동보다는 간단한 근력운동을 통해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릎에 관절염이 있거나 근력이 약한 노년의 경우 의자에 앉아 다리를 위로 올린 다음 발목에 쿠션을 올리고 버티는 자세를 통해 근력운동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만약 엉덩이 관절에 2주 이상 지속되는 통증이 있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 전문의에게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누워서 하는 탄탄한 엉덩이 만들기>
    전문칼럼​인천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서현석 과장​2021/11/23 09:52
  • 코로나 신규 확진 2699명… 화요일 기준 역대 최다

    코로나 신규 확진 2699명… 화요일 기준 역대 최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2699명 늘었다. 화요일 발표 기준 역대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한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2만950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549명, 사망자는 3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328명(치명률 0.79%)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2685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160명, 경기 769명, 인천 129명, 경남 80명, 충남 77명, 대전 68명, 강원 66명, 부산 56명, 광주 55명, 경북 51명, 대구 50명, 전북 40명, 제주 29명, 충북, 전남 각 20명, 세종 8명, 울산 7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14명이다. 1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3명은 지역별로 서울 5명, 경기 4명, 인천, 전북 각 2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아메리카 각 5명, 유럽 4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23 09:47
  • 추우면 소화 안 된다? '내 얘기' 라면…

    추우면 소화 안 된다? '내 얘기' 라면…

    추워질 때마다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 왜 그런 걸까?기온이 낮아지면 체온 유지를 위해 신체 대사가 더뎌지면서 전반적인 인체 기능이 떨어진다.  위장 운동 능력도 저하되면서 소화가 잘 안 될 수 있다. 추위는 교감신경에 영향을 줘 위장으로 가는 혈액의 흐름을 줄인다. 위 세포에 산소, 영양분 등이 덜 전달되면서 위의 활동성도 낮아지는 것이다. 평소 소화기관이 약했다면 추워질 때마다 평소보다 심한 소화불량을 겪을 수 있다.게다가 추위로 외출 및 신체 활동을 줄이면서 위장이 제 기능을 못 했을 수도 있다. 위장 운동은 음식뿐 아니라, 신체 활동량에도 영향을 받는다. 식사 후 앉아만 있거나 바로 누우면 위장 기능이 현저히 떨어진다.추위로 인한 소화불량 증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체온 유지가 중요하다. 20~23도의 실내 온도와 약 40% 습도 정도로 실내 환경을 유지한다. 온도는 물론 습도도 신경 써야 하는 이유는 습도가 낮으면 체표면에서 땀 등이 더 잘 증발해 체온이 낮아지기 쉽기 때문이다.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액체는 소화기관으로 직접 들어가 빠르게 흡수되기 때문에 체온을 효과적으로 높인다. 명상, 호흡 등으로 심신을 안정시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체온 조절이 잘 안 되는데, 몸을 이완하면 교감신경의 흥분은 가라앉고 부교감신경은 활성화돼 체내 체온 조절 시스템이 정상화된다. 식사 후 가벼운 산책도 대사 능력을 향상한다.특히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이라면 오랜 시간 추위에 노출된 직후엔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 몸을 충분히 녹인 후 천천히 음식을 먹고, 되도록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 여러 가지 노력을 시도했는데도 소화불량 증세가 지속된다면 더 악화하기 전에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찾아 원인을 찾고 치료받는 것이 좋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1/23 08:30
  • 이 시린 사람은 '○○색' 치약 쓰세요

    이 시린 사람은 '○○색' 치약 쓰세요

    치아와 잇몸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약을 골라서 쓰는 게 좋다. 치약을 잘 선택해 쓰면 충치, 이 시림 등을 더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지만 반대로 선택하면 증상이 악화되는 부작용을 겪기도 한다. 구강 상태별로 도움이 되는 성분은 다음과 같다. 단, 성분이 치약의 '기타 첨가제'가 아닌 '유효성분'란에 쓰여 있는지 확인한다. 유효성분은 임상시험을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효능을 입증받은 성분이다.▷누런 이=이가 누런 편이어서 미백(美白)이 필요한 사람은 과산화수소가 든 치약을 선택하자. 과산화수소가 입안에서 분해되며 발생한 활성산소가 치아 안으로 침투해 오염 물질을 표백시킨다.▷시린 이=이가 시리면 질산칼륨, 염화칼륨, 인산칼륨, 염화스트론튬 등이 든 치약을 쓴다. 이가 시린 이유는 이 표면을 둘러싸는 법랑질이 벗겨져 안쪽 상아질이 드러나고, 상아질에 분포하는 가느다란 관인 '상아세관'을 통해 치주 신경으로 자극이 전달되기 때문이다. 이들 성분은 상아세관을 막아 시린 증상을 완화한다. 반대로 연마제가 든 치약은 이에 물리적인 자극을 줘 이 시림이 심해진다. 연마제가 없는 치약을 쓰거나 연마제 중에서도 부드러운 편인 이산화규소 성분을 택하는 게 좋다. 이산화규소가 연마제로 쓰인 치약은 색이 투명한 편이다. 과산화수소는 이 시림을 악화해 피한다.▷충치·치태=충치가 잘 생기면 불소가 1000PPM 이상 함유된 치약을 쓰자(제품 주의사항에 함유량 기재). 충치는 이가 산(酸)에 녹아 발생하는데, 불소는 법랑질에 결합해 이가 산에 잘 손상되지 못하게 한다. 자체적으로 균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치태(플라크)를 효과적으로 닦아내려면 효과가 강한 연마제인 침강탄산칼슘, 탄산칼슘이 도움되며, 치석 예방에는 피로인산나트륨이 좋다.▷잇몸 염증=잇몸 염증이 잘 생기는 사람은 잇몸 혈류 개선을 돕는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등이 든 치약을 쓰는 게 효과적이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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