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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생긴 부위와 상관없이 몸 이곳저곳이 아플 때가 있다. 식도질환이 있을 때 어깨가 쑤시고, 심장질환으로 인해 손이나 팔에 통증이 생기는 식이다. 이처럼 병변 부위와 멀리 떨어진 곳에 나타나는 통증을 ‘연관통’이라고 한다.서로 관련이 없어 보이는 부위에 연관통이 발생하는 이유는 신체 각 부위가 긴밀하게 연결됐기 때문이다. 감각을 느끼는 신경 줄기 하나에 여러 장기와 조직이 연결됐고, 이로 인해 특정 장기에 문제가 생기면 신경을 공유하는 다른 부위에도 통증이 느껴진다. 간혹 병원에서 특정 질환을 진단할 때 다른 부위의 통증을 문진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신체 깊숙이 위치한 장기는 쉽게 자극받지 않는 반면, 피부와 근육은 외부 자극에 잘 노출돼 뇌가 쉽게 혼동한다.식도질환의 경우 식도와 신경을 공유하는 왼쪽 어깨 앞부분이 아플 수 있다. 심장질환은 초기에 왼쪽 손바닥, 왼쪽 팔 안쪽, 새끼손가락 통증이 나타나고, 맹장염이 발생한 경우에도 맹장이 위치한 오른쪽 아랫배가 아닌 배꼽 주위가 먼저 아프곤 한다. 이외에도 위·십이지장에 궤양이 발생하면 척추 왼편을 따라 통증이 나타나며, 췌장에 염증·궤양이 생긴 경우에는 오른쪽 날개뼈 아래, 허리 중간 부분이 아플 수 있다.연관통을 예방하려면 원인 질환을 예방함과 동시에 평소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연관통을 악화시킬 수 있다. 이유 없이 손, 팔, 어깨, 날개뼈 등에 통증이 발생·지속될 경우,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결과 통증이 발생한 부위에 문제가 없음에도 계속해서 통증이 지속되거나 여러 증상이 동반된다면 해당 부위와 신경으로 이어진 다른 조직이 손상된 상태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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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인 학생, 보호자, 학원 등의 반발이 계속되면서 청소년 방역패스 2월 시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교육부는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을 한 달 연기하는 방안을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전문가들 사이에선 청소년 방역패스 적용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청소년 방역패스의 향방은 어떻게 될까?◇청소년 혼란 가중하는 청소년 방역패스정부는 이달 3일 내년 2월 1일부터 학원, 독서실, 도서관 등 청소년 이용이 많은 시설을 대거 방역패스 적용 시설로 포함하고, 만12~18세 청소년에게도 방역패스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시험 일정 등을 고려해 접종 계획을 세워야 하는 학생들은 당장 백신을 접종해도 2월부터 방역패스 적용이 어렵다며 강력히 반발했고, 연내 청소년 방역패스 세부 지침을 발표하겠다던 정부는 2021년을 하루 남기고도 지침을 발표하지 못했다.김헌주 질병관리청 차장은 30일 관계부처 합동 업무계획 브리핑을 통해 "청소년 방역패스는 시행시기, 계도기간 등과 관련해 교육부를 중심으로 현재 관계부처와 학원, 학부모단체 등이 협의를 진행 중이다. 확정되면 중대본을 통해서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다만, 청소년 방역패스 추진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김기남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청소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청소년이 감염되면 가족 등 고령층 전파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김기남 반장은 "청소년 미 접종자의 합병증·위중증 사례도 나타나고 있어 청소년이라도 예방접종을 하도록 적극적으로 권고한다"고 말했다.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학사일정 등을 고려한 적용시기와 현장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한 유예기간 등에 대해서 여러 이견이 있어 계속 조율 중이나, 최대한 조속히 합의하고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경구용 치료제·백신 종류 다양화… "방역패스 재검토 필요"정부가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지만, 소아 청소년 전문가들은 청소년 방역패스 확대에 회의적이다. 청소년 방역패스 도입 자체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지만 충분한 시간을 들여 시행시기, 대상 등을 검토해야 한다는 데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선희 교수(대한백신학회 학술이사)는 "백신 접종의 목적은 코로나 확진자를 만들지 않는 게 아니라 중증화 위험을 낮추는 것인데 소아청소년은 중증도가 낮아 백신 접종의 목적에 부합하는 대상이 아니다"고 밝혔다.신 교수는 "개인적으로 백신의 이득을 고려할 때 소아 청소년에게도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그러나 절대 강제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중증도가 낮은 소아 청소년의 접종은 자율선택권을 줘야 할 사안이지 청소년 방역패스 등의 방식으로 강제접종을 유도할 일이 아니다"고 강조했다.고대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윤경 교수(대한소아감염학회 홍보이사)는 "청소년 방역패스를 발표할 당시와 상황이 달라졌다는 걸 고려한 정책 변화가 필요한 때이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청소년 방역패스 도입 계획을 발표할 당시에는 의료체계가 마비돼 최대한 백신 접종자를 확대, 확진자와 중증화율을 낮추는 게 급한 과제였지만, 지금은 강화된 거리두기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경구용 치료제가 국내에서 긴급사용승인이 이뤄져 중증환자를 줄일 수단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그는 "경구용 치료제는 임상현장에서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중증화율을 기대하는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면, 청소년 방역패스까지 도입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5~11세 등 소아 청소년 전용 백신과 노바백스 등 다른 백신 허가 검토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보다 소아 청소년에게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백신을 확인한 다음 청소년 방역패스를 검토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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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를 즐겨 하는 사람들에게 유독 탈모 증상이 자주 보인다. 탈모는 유전적 원인이 큰 게 사실이지만, 과도한 운동도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증가하는 테스토스테론, 탈모 촉진김범준 교수는 "과도한 운동이 탈모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운동을 하는 중 또는 끝난 직후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탈모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남성형 안드로겐성 탈모증은 남성호르몬의 작용에 의해 발생한다. 안드로겐은 남성 생식계의 성장과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으로 체내 여러 안드로겐 중 테스토스테론이 모낭에 도달하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ihydrotestosterone, DHT)으로 전환된다. 이때, DHT(성호르몬)가 많이 형성되면 탈모가 발생한다. 실제로 2017년 국내 연구에 따르면, 유산소와 근력 운동 시간이 증가할수록 혈중 테스토스테론 농도가 증가했다. 다만, 김범준 교수는 "탈모를 유발하는 운동 강도가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며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극심한 운동이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유발할 정도의 운동은 모발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어 되도록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단백질 보충제도 'DHT' 농도 높여 운동할 때 복용하는 단백질 보충제의 '크레아틴(Creatine)' 성분도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크레아틴은 체내 근육의 에너지 대사에 관여해 운동의 퍼포먼스를 증가시키고 근육 합성을 도와 영양 보충제로 많이 섭취된다. 2019년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크레아틴을 일정 기간 복용한 럭비선수들에게서 DHT와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증가했다. 김범준 교수는 "DHT는 모발이 자라는 성장기를 단축시키고 모발이 빠지는 휴지기를 길어지게 한다"며 "단백질 보충제에만 의존하는 습관은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근육을 키우기 위해 일부 운동선수나 보디빌더에서 오남용되는 단백동화스테로이드 역시 남성 호르몬의 농도를 직접적으로 증가시켜 탈모를 유발한다.◇운동한 후엔 반드시 머리 감아야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과도한 운동을 피하고 식습관이나 모발관리 습관을 개선하는 게 좋다.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생선, 채소, 과일 등의 균형 잡힌 식사가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동물성 지방과 당분은 최소화해야 한다. 김범준 교수의 설명에 의하면 동물성 지방의 대부분에 들어 있는 포화지방은 남성 호르몬의 혈중농도와 혈중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모근으로의 영양공급을 악화시킨다. 또한, 무리한 다이어트나 끼니를 거르는 등의 식생활의 불균형은 모낭의 모유두(머리털이 자라는 세포)와 미세환경에 영향을 줘 모발 성장을 방해한다. 운동 후 반드시 머리를 감는 것도 중요하다. 운동 중 흘린 땀과 피지가 두피의 모공을 잘 막기 때문이다. 더불어 김 교수는 "여성의 경우 머리를 바짝 묶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지속적으로 모근을 자극해 견인성 탈모를 유발할 수 있어 느슨하게 묶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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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택치료 대상자 중 급격한 상태 악화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의 즉각적인 대처가 중요해지고 있다. 지난 10월, 재택치료를 받던 환자가 미흡한 응급대응으로 인해 사망에 이르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 재택 치료자가 급증하면서 의원급 확대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곧 의원급 재택치료의 실행 또한 앞두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는 29일 재택치료 현장 및 응급의학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이후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좌담회를 열었다. 좌담회에는 박명하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의협 법제 부회장), 박수현 의협 홍보이사 겸 대변인, 이형민 대한응급의학의사회 회장, 표창해 서울의료원 응급의학과 과장, 오동호 중랑구의사회 재택치료관리 운영단장, 우선옥 서초구 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좌담회에서 서울의료원 응급의료센터의 상황에 대해 표창해 서울의료원 응급의학과 과장은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서 확진자수는 증가하지만 중증도가 떨어지고 있는데, 이 시점에서 의원급 재택치료는 좋은 방안이다. 재택환자의 응급상황시 의뢰하고 회송하는 연계체계와 배후조치, 안전장치 등이 선결되는 게 중요하다”면서 “오늘 당장의 상황이 아닌 2주 후, 그 이상을 바라보고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다만 참석자들은 재택치료가 안정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 동네의원부터 대형병원까지 종합적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동호 중랑구의사회 재택치료 운영단장은 “이송시스템 등 1차와 2차 의료기관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이 중요하다. 동네의원과 병원의 백업시스템만 잘 갖춘다면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며, “현재 지역감염이 만연된 상태기 때문에 대형병원이 아닌 동네의원이 중심돼야 의료체계의 붕괴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우선옥 서초구보건소장이 지자체 및 보건소 상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재택환자의 응급상황 발생의 어려움을 전했다. 그는 “이전까지는 병상이 배정되기를 기다리면서 환자 상태가 점점 악화되는데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감에 지치고 허탈했다”고 토로하면서, “쏟아지는 확진자를 전부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의원급 의료기관 참여가 필수적이다. 보건소에서의 행정적 어려움이 분명 있지만, 재택치료가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환자 분류 등 관 차원의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형민 대한응급의학의사회장은 “그간 여러 가지 대책 중에 응급의료에 대한 대책이 전혀 없었다는 점이 매우 안타깝다. 재택환자의 응급실 이송이 막혀있는데, 이 문제를 풀어야 하는 게 의료진들의 숙제다. 관련한 행정지원도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응급의료체계는 지금 완전히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부담을 더 가중시켜선 안되고, 의원급과 병원급의 각각 기능에 맞게 적극적인 치료방법들을 동원해서 상태악화를 예방하는 쪽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수현 홍보이사 겸 대변인은 “의료 자원의 한계점에 도달한 현 상태를 재난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국민들의 생명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모든 의료 자원들을 동원하는 방안을 고려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대변인은 “현재 어려운 상황이라고 하지만, 결국 지금의 위기 상황은 시스템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이다. 하나의 제도와 방법으로만 해결할 수 없는 부분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의료진 각각의 역할이 유기적으로 조합되고 조화롭게 이어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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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자의 생활지원비가 최대 154만9000원까지 확대되고, 백신 부작용에 따른 의료비 지원금액은 30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코로나19 팬데믹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은 30일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2022년 4개 부처청 합동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일상회복을 위한 의료대응체계 개편, 적극적인 예방접종·이상반응 대응 강화, 코로나 장기화에 대비에 중점을 둔 업무계획을 마련했다.먼저, 정부는 일상회복에 맞는 의료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하되, 환자 관리와 외래진료체계를 강화한다. 의원급 의료기관 참여 등을 통해 관리의료기관을 300개소까지 확충하고, 필요한 경우 비대면 진료와 처방도 시행한다. 재택치료 중에도 대면 진료가 필요한 경우엔 외래 검사·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 70개소 이상의 외래진료체계를 구축한다.재택치료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백신접종자 등인 경우 생활지원비도 현행보다 추가 지원한다. 생활지원비 확대지원 대상자는 방역패스 기준과 동일(접종완료자, 미 접종·접종완료완치자, 예외적용자는 접종자로 인정)하다. 생활지원비는 가구 수에 따라 현행 33만9000원~106만9000원 수준에서 55만9000원~154만9000원으로 늘어난다.위중증 환자는 병원에서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게 내년 1월까지 6900병상을 추가 확보한다. 분만·투석을 위한 별도 병상을 운영하고, 감염병전담요양병원(650병상)·정신병원(100병상) 등 특수 병상을 보강하는 한편, 모듈형 병상도 내년 상반기까지 구축(96병상)할 예정이다.오미크론 등 변이 대응 강화를 위해 2022년도 1분기까지 3차 접종을 최대한 실시하고, 백신 이상 반응 보상은 확대한다. 전담 콜센터 지속 운영, 대중매체 통한 정보 제공 등 적극적 소통을 통해 국민의 접종 불안을 해결함과 동시에 피해보상 효율화를 위해 시․도지사에게 보상 결정권을 위임(소액 심의)하여 신속한 보상을 추진한다.백신 이상 반응 인과성 불충분 판정을 받은 코로나19 사망자 위로금 항목을 신설하고, 의료비 지원 한도는 상향 조정한다. 백신 이상 반응 인과성 불충분 코로나19 사망자에게 1인당 5000만원을 지급하고, 1인당 1000만 원인 의료비 지원 한도 상한을 3000만 원으로 인상한다.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선제 도입과 국산 백신·치료제 지원은 병행한다. 차질 없는 예방접종을 위해 2022년도 코로나19 백신을 9000만 회분을 구매하고, 국내 개발 항체치료제는 공급 대상 기관을 확대한다. 화이자와 머크의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100만4000명분 도입은 곧 마무리할 예정이다.2022년 상반기 내 ‘국산 1호 백신 상용화’ 목표로 임상 3상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백신·원부자재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은 확대한다.더불어 정부는 추후 위험도 평가(질병청) 및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유행상황 억제 효과, 의료대응 여력 등을 고려해 내년 1월 2일 이후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거리두기 조정은 보편적 규제가 아닌 중증·사망 억제에 중점을 두고, 병상가동률, 변이 등 유행상황, 예방접종률(3차 접종 등)을 종합평가해 개편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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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의대(학장 윤영욱)가 지난 28일 ‘제4회 국제 호의학술제(The 4th Korea University International Medical Student Research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대의대는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는 의료 환경에서 미래의학을 주도하는 의대생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학부시절부터 의과학 연구에 노출시켜 자발적 연구능력을 함양시키고자 2010년부터 학생연구회를 운영해 왔다. 올해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제12회 학생연구회는 의예과 2학년부터 의학과 4학년생까지 46명 24개 연구팀으로 구성돼 있다. 지도교수와 지난 1년간 연구에 매진해온 연구회는 연말에 모든 팀이 모여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학술제를 개최하는데, 고대의대는 이를 확대해 2018년부터 국내 의대 중 유일하게 국제의대생 학술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학술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열렸으며, 다양한 국적의 의대생 및 교수 100여 명이 참석해 그 열기가 뜨거웠다. ▲등록 ▲포스터 발표 ▲개회사-고대의대 의학과 1학년 김동윤 ▲환영사-윤영욱 의과대학장 ▲고대의대생 구연발표 ▲국내의대생 구연발표 ▲해외의대생 구연발표 ▲시상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고대의대에서는 포스터 발표 24개팀, 구연발표 세션에 12개팀이 참가해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금년부터 국내의대생 세션을 신설해 사전 신청을 받았는데 서류 심사를 거친 한림의대, 동국의대, 울산의대, 연세원주의대, 서울의대, 부산의대 등 6팀이 학술대회에 참석해 발표했다. 해외의대생 세션에는 독일 뮌헨대학교, 일본 나고야대학교, 삿포로대학교, 싱가포르국립대학교, 홍콩중문대학교, 이탈리아 볼로냐대학교, 호주 모나쉬대학교 등 총 7개팀 10명이 참석했다. 고대의대 포스터 발표와 구연발표는 황종익 연구부학장, 마취통증의학교실 최윤지 교수(안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대학원 의과학과 신옥 교수(구로병원 의생명연구센터). 국내의대생 구연발표는 서울대 생명과학부 김빛내리 석좌교수, 아주의대 김미란 교수, KIST 박귀덕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나서 독창성, 적합성, 타당성, 정확성, 전달성을 기준으로 우수 연구를 선발했다. 그 결과 포스터 발표 부문에서는 ▲TBSA(박상욱, 성채규) ▲두돼지(이승훈, 주영신) 고대의대 구연발표 부문은 ▲1등-이현승, 변성미, 주현진 ▲2등-신주윤, 심차연 ▲3등-황세일이 차지했다. 국내의대생 구연발표 부문에서는 ▲1등-동국의대 노재원 ▲2등-조송희, 임지은, 이지승 ▲3등-하재인 위 학생이 수상했다.윤영욱 의과대학장은 “다채롭고 흥미로운 연구 성과들을 볼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이번 학술제는 우리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연구 커리어 패스를 공고히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학술제에 참가한 고대의대 및 국내외 의대생들과 지도교수님들, 심사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의학의 미래는 연구에 있다는 말이 있듯이 학생들이 미래의학 개척하는 의과학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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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부천병원 20주년을 기념하는 화보집 '인간사랑 20년, 더 큰 꿈 100년'이 최근 발간됐다.화보집은 크게 7개 섹션, 총 164페이지로 구성됐다. 첫 섹션 <INTRO: 다 함께, 더 높이 도약하라>는 "세계 초일류 의료기관이 되기 위해 20살 청년의 마음과 열정으로 다 함께 더 높이 도약하겠다"는 순천향대부천병원 교직원의 강한 의지를 다양한 연출 화보로 잘 드러냈다.<FOUNDER STORY: 향설 서석조 박사를 돌아보다>는 1974년 우리나라 최초의 의료법인 ‘순천향(順天鄕)병원’을 설립한 故 향설 서석조 박사의 주요 일대기와 의료 철학을 자료 사진과 함께 실었다.<PART 1: 찬란한 도전으로 성장을 거듭하다>는 IMF로 인한 병원 건립 중단 위기를 극복하고 개원해 2001년 2월 첫 진료 시작, 개원 8년 만에 상급종합병원 승격, 2020년 보건복지부 평가 ‘환자 만족도 전국 1위 병원’, 수도권 민간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 참여 등 지난 20년간 주요 역사와 성과를 자료 사진과 글로 기록했다.<PART 2: 같이하는 가치, 인간 사랑을 전하다>는 국내 및 캄보디아, 미얀마 등에서 펼친 의료 사회공헌활동과 공공보건·국제 의료사업 등을 통해 실천한 순천향의 ‘인간 사랑’ 정신을 봉사활동 사진과 인포그래픽으로 잘 담아냈다.<PART 3: 뜻을 세우고 동력을 찾아 미래로 향하다>는 대학병원으로서 ‘첨단 미래 의학 연구와 우수 의료인 양성, 최상의 진료’를 위한 노력을 사진과 함께 엮어냈다.<OUTRO: 순천향대 부천병원 한눈에 보다>는 병원 연혁, 역대 병원장, 대학&병원 로고 변천사, 진료실적 등 주요 변천사와 성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다.<SPECIAL: 특별한 응원의 목소리를 담다>는 2001년 병원에서 처음 태어난 ‘개원둥이’, 수술받고 건강을 되찾은 환자, 병원 자원봉사자 등이 직접 보낸 20주년 축하 메시지와 사진이 함께 실렸다.화보는 종이책 외에 전자책(E-Book)으로도 발간됐다. 전자책은 PC 또는 모바일에서 편리하게 볼 수 있으며, <진료과 및 부서 20년사>를 담은 특별 부록이 추가됐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신응진 병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개원 20주년을 마무리하며 우리병원의 지난 역사와 발자취를 정리한 화보집을 발간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학병원의 본질인 ‘첨단 미래 의학 연구와 교육, 최상의 진료’를 위해 더욱 정진하고, '세계로 도약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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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의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허가에 따라 셀트리온은 류마티스 관절염(RA), 염증성 장질환(IBD), 건선(PS) 등 오리지널 의약품 휴미라가 보유한 주요 적응증들의 판매허가를 확보하게 됐다.유플라이마는 선진 규제기관으로부터 허가를 획득한 세계 최초 고농도 제형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로, 올해 2월 유럽에서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지난 10월에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해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올드 타입(Old Type)인 저농도로 개발된 데 반해, 유플라이마는 저농도 제품 대비 주사액을 절반으로 줄이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구연산염)을 제거한 고농도 제형으로 개발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고농도 제형으로 개발된 유플라이마가 유럽과 국내에 이어 캐나다로부터 판매허가를 받으면서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북미 지역 진출을 본격화하게 됐다”며 “램시마 제품군(IV, SC)에 이어 차별화된 상품성을 확보한 유플라이마를 신속하게 선보여 캐나다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에게도 고품질 고농도 제형 유플라이마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휴미라는 지난해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린 바이오의약품으로, 캐나다 시장에서만 약 1조원대(9억7400만캐나다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휴미라 개발사인 미국 애브비가 지난 2015년 고농도 제형의 유럽 허가를 획득한 후, 유럽에서 판매되는 휴미라의 약 99%가 고농도인 것으로 집계(IQVIA, 21년 1분기 기준)되고 있어, 고농도 제형 유플라이마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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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연(54)이 1년 전 모습과 현재 모습을 비교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화제다.이승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1년을 정리하며 기억에 남는 일 중 첫째가 다이어트 성공이라며 과거와 현재의 몸매를 비교하는 사진을 올렸다. 1년 전 사진은 지금과 다르게 살이 많이 찌고 생기가 없어 보이는 반면 현재 모습은 건강하고 스타일리쉬하다.한편 이승연은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인한 피로감과 무기력감으로 체중이 급격하게 올랐었는데 20~30대처럼 무리하게 운동을 하거나 굶는 방법으로는 다이어트를 할 수 없었다"며 "50대가 넘어가고 갱년기를 겪으며 혼자서 다이어트를 하기가 너무 어려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0kg을 감량한 후 건강이 너무 좋아졌고 갱년기를 잊을 만큼 활기차고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으로 바뀌게 되니 공부도 일도 너무 잘 되고 삶이 완전히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승연은 "영양소의 균형을 맞춰 하루 세끼 식사를 챙겨 먹고, 규칙적인 식생활 습관을 지키고, 무리한 운동이 아니라 내 몸에 맞춰서 기기 관리를 받다 보니 감량한 체중의 90% 이상이 체지방에서만 빠져 라인과 사이즈가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했다.다만, 다이어트 후 요요를 막기 위해서는 1개월에 2~4kg씩 천천히 감량하는 게 중요하다. 체중이 단기간 급격히 줄어들 경우, 몸은 원 상태를 회복하기 위해 에너지를 더 많이 흡수하고 체내 지방으로 저장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이로 인해 단기간 체중이 줄더라도 다시 살이 찌게 된다. 이승연처럼 먹는 양을 지나치게 줄이는 것도 삼가야 한다. 섭취 열량이 한 번에 대폭 줄어들면 눈으로 확인하는 몸무게는 줄 수 있으나, 원래 식생활로 돌아올 경우 금세 기존 체중으로 돌아오거나 오히려 체중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열량이 대폭 줄어든 식단을 장기간 유지하는 것도 어렵지만, 장기간 유지하더라도 영양분 섭취가 골고루 되지 않아 건강에는 좋지 않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할 때는 음식 섭취량을 급격히 줄이기보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줄여가도록 한다. 또 채소와 단백질 위주로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무조건 굶거나, 지나치게 적게 먹는 습관, 급하게 먹는 습관, 불규칙하게 먹는 습관 등은 개선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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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열진통제의 대명사 아세트아미노펜의 원조 '타이레놀'이야기대부분의 가정에 하나쯤은 있는 '우리집 상비약'타이레놀의 탄생 배경1940년대 미국 가정에서는 어린이들에게'라이증후군*'을 일으키지 않고도 진통과 해열에효과가 있는 안전한 진통제를 찾고 있었습니다.그러던 중 라이증후군을 유발하지 않는아세트아미노펜의 진통작용이 발견됐고,1955년 미국 맥닐연구소라는 곳에서이를 개발한 것이 타이레놀의 시작이 됐습니다.*라이증후군: 감기나 수두 등의 바이러스에 감염된 어린이나 청소년이 치료 말기에갑자기 심한 구토와 혼수 상태에 빠져서 생명이 위험한 상태에까지 이르는 질환이후 맥닐 연구소는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타이레놀 회사인존슨앤드존슨사에 매각됐고, 1960년 미국 FDA로부터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처방 없이 판매할 수 있도록 승인을 받습니다.병원에 가지 않고도 약국에서 가정 상비약으로 타이레놀을 살 수 있게 된 것이죠![1955년생 타이레놀]개발 이래 현재까지 해열진통제의 대명사로 명성을 이어가는‘타이레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Q. 타이레놀의 작용 기전은 어떻게 되나요?타이레놀의 주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중추신경계 내에서통증 감각을 향상시키는 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의 합성을 억제해 신체가통증을 느끼는 기준치를 높이면서 진통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아세트아미노펜 투여 ▶ 프로스타글란딘 합성 억제 ▶ 통증을 느끼는 기준치 ⬆아세트아미노펜은 경구 투여된 이후 체내 흡수돼1~2 시간 이내에 최대 농도에 도달하고, 간에서 황산염이나 글루큐로나이드와결합해 비활성화되며, 아세트아미노펜의 대사체는 신장을 통해 배설됩니다.Q. 위장이 비교적 약한 사람도 복용이 가능한가요?가능합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의 위염 및 위궤양 발생 연관성 조사결과, 위염 발생 위험도를 증가시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이부프로펜 등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계열 성분은 진통효과와 함께 말초 조직에서 프로스타글란딘을 차단해염증을 없애주는 ‘소염작용’을 하는데,프로스타글란딘은 위벽 보호 역할을 하기 때문에이를 차단하면 위점막 및 위장관 손상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아세트아미노펜이와 달리, 아세트아미노펜은 몸의 통증역(통증을 느끼는 기준치)을 높여줌으로써진통효과를 내는 기전이므로, 위장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개인별 건강 및 기저질환에 따른 상세한 복약상담은 의료전문가에게 받아보세요Q. 임신 및 수유 중에 타이레놀 복용해도 괜찮을까요?괜찮습니다. 제품의 긴 역사만큼 타이레놀은 아세트아미노펜의안전성과 효능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임상시험 결과를 보유하고 있는데요.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는 임신을 준비 중이거나임신 중인 경우에도 의료전문가 상의 후 필요 시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습니다. 미국 FDA에서는 임산부에게 안전한 약물로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진통제를 권장하고 있으며,식약처에서도 임신 중인 여성이 감기 때문에고열, 두통이 있을 시에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를 사용하는 것이비교적 안전하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Q. 서방형 제제와 속방형 제제 무엇이 다른가요?-서방형(extended release)서방형 제제는 약의 성분을 서서히 방출해근육통, 관절통처럼 긴 시간 지속되는 통증관리에 유용합니다.‘타이레놀 이알 서방정’과 같은 서방형 제제는최대 8시간까지 약효가 지속돼 하루 세 번 복용으로 지속적인 통증완화가 가능합니다.-속박형 제제((immediate release)타이레놀500mg정’과 같은 속방형 제제는 복용 즉시 녹기 시작해두통, 치통, 생리통 등 일상 속 통증을 빠르게 케어하는데 적합하답니다.Q.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간을 망가뜨린다는 것이 사실인가요?아세트아미노펜 성분도 정해진 용법 용량 안에서 복용하면간손상을 우려하지 않고 안전하게 복용 가능합니다. 단, 매일 음주하는 사람이나 술을 마신 경우에는복용하지 않도록 하고, 여러 약을 같이 먹는 경우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중복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타이레놀은 성인의 경우 500mg 제품 기준,한번에 1~2정씩 하루 최대 8정(4000mg)까지 복용할 수 있습니다.이는 미국 FDA에서 권고하는 성인 대상 아세트아미노펜 1일 최대 용량과 동일합니다. 반면, 서방형 제제는 절반은 빨리 녹고 절반은 서서히 녹기 때문에한 번에 1~2정씩 8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아세트아미노펜 1일 최대 용량이 4000mg인 것을 감안하면,하루 최대 6정(3900mg)까지 가능하고 임의로 쪼개서 복용하면 안 됩니다.지난 반세기 동안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는 진통제』를 모토로해열진통제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는 타이레놀지속적으로 소비자 복용편의를 위해 연구해왔고,제품의 긴 역사만큼 다양한 임상 결과들이아세트아미노펜의 안전성과 효능을 뒷받침하고 있는데요.지금은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한 타이레놀이 앞으로도믿을 수 있는 진통제 브랜드로서 역할을 해나가길 기대합니다.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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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병원 산부인과 이연주 교수가 지난 5일 '대한생식의학회 2021년 제81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이연주 교수는 '여성의 사회경제적 요인과 체외수정시술 후 임신 결과 :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연구'를 주제로 구연발표 했다.이번 연구는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최승아 교수, 산부인과학교실 김용진, 박현태, 류기진 교수와 함께 진행하였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코호트 자료를 이용하여 체외수정시술 후 임신한 여성 2만9839명을 대상으로 소득, 고용상태, 거주지역 등 사회경제적 요인과 유산, 자궁외 임신, 태아 사망 등 부정적인 임신 결과 간의 연관성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연령과 고용상태, 장애유무, 동결배아 이식 여부가 낮은 정상분만율과 관련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에 따르면, 36세 이상, 비 고용상태, 비 수도권거주, 비만, 분만력 없는 여성인 경우 유산의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전통적인 사회경제적지위 지표인 소득수준과는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이연주 교수는 "체외수정시술 후 정상분만 성공 가능성의 향상과 미래 사회구성원의 건강한 탄생을 위해, 체외수정으로 임신된 산모의 상황에 맞춘 제도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체외수정시술 후 유산의 위험도가 높은 요인이 있는 산모라면 생식의학과 고위험임신 분야의 유기적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에서 기존보다 면밀한 추적 관찰을 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맞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