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티파마, 만성염증질환 신약 후보물질 특허 출원

입력 2021.12.30 11:28
지엔티파마 로고
지엔티파마 제공

지엔티파마는 30일 미국 특허청에 ‘플루살라진’의 우선권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플루살라진​은 지엔티파마가 염증 및 통증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 물질로, 앞서 지엔티파마 원소정 박사 연구팀은 쥐와 개를 대상으로 진행한 비임상시험에서 플루살라진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번 특허 출원 역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과 천식에서 플루살라진의 약효가 검증된 데 따른 것이다.

연구팀은 장기 흡연에 노출된 쥐의 폐에서 플루살라진 경구 투여에 의해 ​▲기관지 점막 상피세포 괴사 ▲기관지폐포세척액 염증세포 증가 ▲폐포 주머니와 공간 팽창 ▲TNF-α와 같은 염증 사이토카인 발현 증가 등의 증상이 유의적으로 줄어든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플루살라진의 폐 조직 보호와 염증 억제 효과는 오브알부민에 의해 유도되는 천식 생쥐모델에서도 검증됐다. 지엔티파마 곽병주 대표이사는 “플루살라진은 기존 비스테로이드 소염제의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소염작용과 조직보호작용을 보유한 차세대 염증질환 신약후보 물질”이라며 “비임상시험에서 안전성을 확보한 만큼, 내년에는 임상 1상을 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엔티파마는 현재 심정지 환자와 급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다중 표적 뇌신경세포 보호 약물 ‘넬로넴다즈’의 임상 2상과 임상 3상 또한 각각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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