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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페부터 호텔 뷔페까지 휩쓴 '이 과일'… 암 예방 효과까지

    카페부터 호텔 뷔페까지 휩쓴 '이 과일'… 암 예방 효과까지

    제철 딸기 시즌을 맞아 카페는 물론 호텔에서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딸기는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면역력 향상과 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아포토시스 유발해 암 예방에 효과딸기는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딸기에 함유된 '엘라직산'이라는 성분이 암세포의 '아포토시스(Apoptosis)'를 유발해 암세포를 억제하기 때문이다. 아포토시스란 세포가 유전자에 의해 제어돼 죽는 방식의 세포 자연사다. 특히, 엘라직산은 딸기 씨에 풍부하다.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연구에 따르면 딸기에 풍부한 엘라그산과 엘라지타닌도 생체 내 암세포의 성장을 멈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딸기는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딸기에는 심장병 발병의 원인들인 스트레스 또는 염증을 예방하는 안토시아닌과 항산화제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딸기의 빨간색이 진할수록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돼있다. 핀란드 쿠오피오대 연구팀에 의하면 딸기를 섭취한 그룹이 HDL 콜레스테롤의 수치 상승과 혈압과 혈소판 기능 개선이 나타났다. 또한,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영양학 연구팀이 안토시아닌 섭취와 심혈관질환 위험의 관계를 조사한 기존 연구 25건을 분석한 결과, 딸기류 과일을 하루 1~2인분만 먹어도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이 최대 40%까지 감소했다.◇귤보다 1.6배 더 함유된 비타민C딸기는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 향상, 피로 해소 그리고 감기 예방 효과도 뛰어나다. 딸기의 비타민C 함유량은 100g당 67mg으로 귤의 1.6배, 키위의 2.6배에 달한다.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어 몸속 유해물질로부터 세포 손상을 막고 상처 회복에 도움을 준다. 또한, 다른 달콤한 과일에 비해 당분이 적어 식사 후 인슐린 급증을 줄여줘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생으로 먹어야 영양소 파괴 안돼딸기는 생으로 싱싱하게 먹는 게 제일 좋다. 열을 가해 조리하거나 믹서에 갈아 먹으면 영양소가 파괴되기 때문이다. 또한, 수분이 많은 딸기는 곰팡이가 생기거나 상하기 쉬워 세척하지 않은 채로 4~5도의 온도에서 보관하는 게 좋다. 실제로 농촌진흥청이 보관 온도를 다르게 했을 때 딸기의 상품성 유지 기간이 달랐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딸기를 5도에서 보관했더니 20도에서 보관했을 때보다 상품성 유지 기간이 1.5~3배까지 높아졌다. 꼭지를 제거하지 않은 채로 밀폐 용기에 담거나 랩을 씌우는 것도 방법이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17 17:19
  • "주 60시간 이상 일하는 사람, 극단적인 선택 위험 높다"

    "주 60시간 이상 일하는 사람, 극단적인 선택 위험 높다"

    주당 60시간 이상 근무를 하는 사람은 주당 40시간 근무하는 사람에 비해 극단적인 선택을 떠올릴 가능성이 2배 이상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응급의학과 조영순·한상수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3∼2018년)에 참여한 성인남녀 1만4625명의 근로 시간과 우울, 자살 충동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이들을 주당 근무 시간에 따라 ▲31∼40시간(5383명·36.8%) ▲41∼50시간(4656명·31.8%) ▲51∼60시간(2553명·17.5%) ▲60시간 초과(2933명·13.8%)로 나눠 분석했다.그 결과, 주당 31∼40시간 근무자를 기준으로 했을 때 주당 41∼50시간 근무자의 우울 위험은 1.3배나 높았다. 주당 51∼60시간 근무자는 1.5배, 주당 60시간 초과 근무자는 1.61배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극단적인 선택에 대한 생각을 한 적이 있는지 등을 설문해 분석했을 때도 유사한 경향이 나타났다. 우울감과 극단적인 선택에 대한 생각에 영향을 미칠 만한 외부 요인을 모두 보정한 결과다.한상수 교수는 "주당 법정 노동시간인 40시간 이하를 기준으로 했을 때 근무시간이 길어질수록 우울감이 커졌다"며 "자살 생각의 경우 60시간을 초과했을 때 두드러지게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장시간 노동이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같은 신체적 질환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한 연구"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Scientific Reports’에 발표됐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17 16:08
  • 플랭크 했는데, 왜 '목'이 아프지?

    플랭크 했는데, 왜 '목'이 아프지?

    코어 근육 강화를 위해 많은 사람이 시도하는 운동이 '플랭크<사진>'다. 플랭크는 손바닥을 바닥에 대고 엎드린 뒤 팔꿈치를 90도로 굽혀 몸을 지탱하는 자세다. 그런데 플랭크를 하면 안 되는 사람들이 있다.바로 출산 직후 여성이나 배가 나온 중년 남성 등 복부 주변 근육이 크게 약해진 사람들이다. 이런 상태에서 단계별 운동 처방 없이 바로 코어 운동에 돌입하면 몸에 무리가 간다. 대표적으로 '목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악물고 안간힘을 쓰는 동안 복근이 해야 할 역할을 얼굴과 목 근육이 대신하기 때문이다. 차의과대 스포츠의학 대학원 홍정기 원장은 그의 저서 《운동 말고 움직임 리셋》을 통해 "이처럼 잘못된 운동법은 한두 번만으로도 목에 큰 무리를 줄 수 있다"며 "순간적으로 목 근육이 경직되면서 통증을 부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더불어 어깨 근육에 손상을 입히기도 한다.따라서 복부 근육이 거의 없는 사람은 플랭크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플랭크가 가능한 사람도 정확한 자세로 시도하는 게 가장 중요하며, 운동 시간이 1분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재활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17 15:01
  • 셀트리온헬스케어 김형기 대표, 1만주 장내매수… "주주가치 제고"

    셀트리온헬스케어 김형기 대표, 1만주 장내매수… "주주가치 제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7일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상황보고서 공시를 통해 김형기 대표이사가 회사 주식 1만주를 장내매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장내매수 금액은 약 7억원으로, 김형기 대표의 회사 보유 지분은 총 12만1426주로 늘어났다.앞서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은 이달 10일 각각 500억원(67만3854주), 1000억원(54만7946주)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셀트리온그룹은 주식 시장 약세 및 주가 하락에 따라 기업 가치가 지나치게 저평가됐다고 판단해 주가 안정화,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회사의 본질적 가치가 굳건한 가운데, 최근 주가 하락은 다소 과도하다는 판단에서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회사 주식 1만주를 장내매수했다”며 “앞으로도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1/17 14:43
  • 아들 장기기증 뜻 아버지가 10년 만에 실천… 2명에게 새생명 선물

    아들 장기기증 뜻 아버지가 10년 만에 실천… 2명에게 새생명 선물

    뇌사 판정을 받은 아버지가 10년 전 사망한 아들의 장기기증 뜻을 이어받아 두 명의 환자에게 새생명을 안겼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은 지난 15일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이형석(56세)씨가 신장 양측과 인체조직을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KODA 측에 따르면, 경남 김해에서 건설노동자로 일해 온 이씨는 지난 11일 새벽 갑작스럽게 쓰러진 후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뇌사상태에 빠졌다. 이후 가족들은 이씨의 생전 뜻에 따라 장기기증을 결정했다.이번 장기기증에는 특별한 사연이 담겨있어 더욱 감동을 주고 있다.10년 전인 2011년 9월, 불의의 사고를 당한 이씨의 장남 이성진(당시 23세)군 역시 뇌사상태에서 장기기증에 동의했으나, 호흡에 의한 장기 오염으로 장기 기증 불가 판정을 받아 안타깝게 ​뜻을 이루지 못했다.가족들은 젊은 나이에 아들을 떠나보낸 슬픔과 함께,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고자 했던 아들이 장기기증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고, 한마음으로 본인들에게 같은 일이 닥치면 장기기증을 하겠다고 서약했다. 이후 10년 만에 이 같은 상황을 맞게 됐으며, 주저 없이 장기기증을 결정했다. 이 씨 또한 큰아들이 기증을 하지 못한 것을 많이 안타까워했기 때문에 유족들도 큰 망설임 없이 기증에 동의 할 수 있었다. 유가족들은 “이번 기증으로 인해 만성 장기부전으로 삶의 끝에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할 수 있어 다행이다”며 “다른 이들에게 사랑을 베풀고 갈 수 있어 고인께서도 기쁘게 생각할 것이다”고 말했다.장기기증을 통해 두 명의 환자에게 새 생명을 선물한 이형석 씨는 이달 17일 발인 후 김해 신어추모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기타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1/17 14:34
  • "한약으로 '뇌졸중 후 피로' 다스린다"… 연구로 증명

    ‘뇌졸중 후 피로’ 발생은 뇌졸중으로 인한 염증과 우울증상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보양환오탕’ 한약 처방으로 개선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뇌졸중 재활치료의 훼방꾼으로 불리는 뇌졸중 후 피로는 뇌졸중 환자의 40~70%가 경험하는 비교적 흔한 증상이다.  휴식을 취하면 해소되는 일반 피로와는 달리 장기간 무기력을 일으켜 뇌졸중 환자의 적극적인 재활치료를 방해한다. 통상 뇌졸중 환자가 한 달 중 최소 2주 이상 피로를 느끼며 무기력이 지속되면 ‘뇌졸중 후 피로’로 진단한다.경희대한방병원 중풍뇌질환센터 권승원 교수팀은 뇌졸중 입원 진료 환자의 의무기록 분석을 통해 ‘뇌졸중 후 피로’의 발생에 뇌졸중 환자의 우울의 정도와 염증 지표의 수준이 높을수록 피로의 수준을 평가하는 설문점수가 유의하게 증가함을 확인했다. 이는 뇌졸중 후 피로 발생에 환자의 우울감과 염증의 수준이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 결과다.연구팀은 동시에 진행한 ‘뇌졸중 후 피로’ 개선을 위한 연구에서 보양환오탕 처방이 유의한 효과를 보이는 것을 밝혀냈다. 2021년 10월까지 발표된 ‘뇌졸중 후 피로’ 환자에게 보양환오탕을 투약한 효과를 평가한 임상시험 6건에 대한 문헌고찰과 메타분석을 실시해 서양의학적 진료와 보양환오탕을 병용한 환자는 서양의학적 진료만 시행한 환자보다 뇌졸중 후 피로 증상이 유의하게 호전된 것을 확인했다.연구책임자인 권승원 교수는 “한의학에서 보양환오탕은 가장 대표적인 뇌졸중 치료약"이라며 "항염증효과를 통해 뇌졸중으로 발생되는 염증을 개선해 뇌신경세포의 회복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염증으로 유발된 뇌졸중 후 피로에 이 항염증효과가 유의하게 작용할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라며 “염증 외 우울의 정도 역시 뇌졸중 후 피로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일반적인 항우울제 치료는 오히려 환자의 무기력을 유도하기도 해 이를 보완할 치료법으로 항우울 효과를 갖춘 한약처방을 활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한국연구재단 생애 첫 연구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 연구들은 국제 SCI급 학술저널 ‘Healthcare’ 와 ‘Evidence-Based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에 게재됐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1/17 14:32
  • "오존, 노인 인지기능에도 영향 미쳐"

    "오존, 노인 인지기능에도 영향 미쳐"

    장기간 오존 노출이 노인의 인지 장애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 연구팀은 65세 이상의 중국 노인 9544명을 대상으로 2005~2018년 동안 장기간의 오존 노출과 인지장애 위험의 연관성을 비교·분석했다. 연구팀은 사람의 인지 기능을 측정할 수 있는 Mini-Mental State Examination(MMSE)을 통해 3년 마다 참가자들의 인지능력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연간 평균 오존 노출이 10mcg 증가할 때마다 노인들의 인지 장애 위험이 10% 이상 증가했다. 또한, 참가자들의 흡연이나 음주와 상관없이 오존 노출도가 노인들의 인지 장애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 저자 카이 첸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오존 노출을 줄여야 할 필요성을 제기했다"라며 "오존과 인지 저하의 인과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오존에 반복 노출되면 폐에 손상을 줘 가슴 통증, 기침, 메스꺼움, 소화 등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오존 농도가 높은 날에는 바깥 활동을 줄이거나 마스크 착용 후 외출을 해야 한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Environment International'에 최근 게재됐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17 11:43
  •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지난해 매출 1000억원 돌파​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지난해 매출 1000억원 돌파​

    HK이노엔은 지난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연간 실적이 출시 후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케이캡의 2021년 원외처방실적은 1096억원으로, 2020년(761억원)보다 43.9% 증가했다. 이로써 케이캡은 전체 9500억원 규모(2020년 기준)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에서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첫 출시된 2019년 이후 3년 만에 1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역대 출시된 국산 신약 중 최단 기간 내 연간 실적 1000억원을 돌파했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최단 기간 1000억원 달성은 의약계와 환자들로부터 제품의 안전성·효용성을 인정받았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적응증 확대 연구, 차별화 임상, 다양한 제형 개발 등을 통해 블록버스터 신약 케이캡의 시장 지위를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HK이노엔은 올 상반기 중 기존 정제(알약)에 이어 입에서 녹여 먹는 제형인 구강붕해정을 새롭게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케이캡의 진출 범위가 넓어지며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의 임상3상 결과 발표를 통해 장기 복용시 유효성 및 안전성을 입증한 데 이어, 해당 결과를 토대로 올해 중 적응증 추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한편, HK이노엔은 최근 북미지역에 6400억원 규모 케이캡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26개국에 총 1조원이 넘는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중국에서 올해 상반기 중 품목 허가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1/17 11:40
  • 학원·대형마트 등 6종 시설 18일부터 방역패스 해제

    학원·대형마트 등 6종 시설 18일부터 방역패스 해제

    시설·지역별 방역패스 적용 형평성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내일(18일)부터 독서실, 학원, 대형마트, 영화관 등 6종 시설의 방역패스 적용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해 12월보다 코로나19 유행규모가 감소해 의료여력이 커지고, 지역 간 방역패스 집행정지 여부가 달라 혼선이 발생함에 따라 방역패스 적용시설 범위를 조정한다고 밝혔다. 내일(18일)부터 방역패스 적용이 해제되는 6종 시설은 ▲독서실·스터디카페 ▲도서관 ▲박물관·미술관·과학관 ▲백화점·대형마트 등 대규모점포 ▲학원 ▲영화관·공연장이다. 이 시설들은 마스크 상시 착용이 가능하고, 침 방울 배출 가능성이 적은 점을 고려해 선정했다.방역패스 해제가 적용되는 시설에서도 시설 내 식사제한은 유지된다. 시설 내 식당·카페 등 방역패스 적용시설은 별도로 관리하고, 시식·시음 등 호객행위는 제한된다.학원이나 공연장은 교습과목이나 참석인원에 따라 방역패스가 계속 적용될 수 있다. 학원이라도 관악기 연주, 노래, 연기 등 일부 교습분야는 비말 생성 활동이 많고, 50명 이상이 참여하는 비정규 공연장은 함성·구호 등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이번에 방역패스가 해제된 시설을 제외하고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식당·카페, PC방, 파티룸 등 위험도가 높은 시설들은 방역패스가 계속 유지한다. 12~18세 청소년의 방역패스 적용도 계속한다. 학습시설을 방역패스 대상에서 제외하되, 그 외 고위험 비 필수 시설에서는 청소년 보호 차원에서 방역패스를 유지하겠다는 것이다.정부는 "이번 방역패스 조정은 항구적 조치가 아니라, 방역·유행 상황에 따라 조정된 한시적인 조치이며, 방역상황 악화 시 다시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방역패스와 관련, 시설과 운영자의 방역패스 확인 부담 완화 등을 위해 고의적 위반 시에만 과태료 등 처분을 부과하는 등의 방역패스 관련 지침·법령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1/17 11:37
  • 나이 들수록 '목소리' 커지는 이유

    나이 들수록 '목소리' 커지는 이유

    노인들은 젊은층보다 목소리를 크게 내는 경우가 많다. 이유가 뭘까? 노화로 인한 청력 약화가 원인이다. 청력이 떨어지면 자신의 목소리도 잘 안 들리기 때문에 목소리가 커지는 것. 주변이 시끄러우면 목소리를 크게 내는 것과 유사한 원리다.다만, 목소리를 계속 크게 내다보면 성대 붓거나 목소리가 더 걸걸해질 수 있다. 심하면 성대결절까지 이어져 주의해야 한다. 한편, 노년이 되면 성대와 폐 근육이 줄어들어 목소리에 변화가 생긴다. 성대 윤활유의 분비량도 감소해 점막이 건조해져 쉰 소리가 난다. 특히 성호르몬 분비가 줄어 여성은 나이가 들수록 목소리가 굵어지고, 남성은 목소리가 높아진다.목소리 노화는 막을 수 없기 때문에 보청기를 사용하거나 생활 습관으로 늦춰야 한다. 이어폰 음향을 너무 크게 틀지 말고 소음이 심한 곳에서는 귀마개를 착용한다. 성대가 마르지 않도록 꾸준히 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17 11:31
  • "점심 외식하면 가정식보다 콜레스테롤 섭취 ↑"

    "점심 외식하면 가정식보다 콜레스테롤 섭취 ↑"

    점심 식사를 외식으로 하면 가정식보다 지방·콜레스테롤 섭취량이 많고, 포화지방의 섭취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호남대 식품영양학과 양은주 교수팀이 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64세 성인 남녀 3786명을 대상으로 점심 식사 형태에 따른 영양 상태를 분석했다. 양 교수팀은 점심을 어디서 먹느냐를 기준으로, 가정식 그룹·외식 그룹·단체급식 그룹 등 세 그룹으로 분류했다. 아침엔 가정식·외식·단체급식의 비율이 각각 62.2%·34.9%·2.9%로 가정식이 주를 이뤘다. 점심엔 31.9%·53.6%·14.4%로, 절반 이상이 외식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녁엔 52.3%·44.9%·2.8%로, 가정식 식사 비율이 가장 높았다. 점심을 어디서 먹느냐에 따라 열량 섭취량과 개별 영양소 섭취량이 크게 달라졌다. 남녀 모두 가정식 그룹의 열량 섭취량(남 666㎉, 여 483㎉)이 외식 그룹(남 799㎉, 여 623)이나 단체급식 그룹(남 806㎉, 여 593㎉)보다 적었다. 외식 그룹 남성은 에너지 생성 영양소(탄수화물·지방·단백질)와 나트륨 섭취량이 많았다. 식이섬유(변비·대장암 예방, 콜레스테롤 저하)는 적게 먹었다. 단체급식 그룹 남성은 비타민 섭취량이 더 많았다. 외식 그룹 여성은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문제였다. 단체급식 여성은 탄수화물·식이섬유·나트륨·칼륨 등의 섭취량이 많았다. 남녀 모두 외식 그룹이 지방·포화지방·콜레스테롤을 가장 많이 섭취했다.  가정식 그룹이 점심 때 주로 먹는 식품은 잡곡밥·배추김치·쌀밥·조미김·양념장·멸치볶음·김치찌개·달걀부침·된장국 순이었다. 외식 그룹은 점심때 원두커피·배추김치·쌀밥·커피믹스·과자와 쿠키류·사과·우유·빵·양념 닭튀김·라면 순서로 즐겨 먹었다. 단체급식 그룹은 배추김치·쌀밥·잡곡밥·된장국·미역국·채소와 과일 샐러드·콩나물무침·깍두기·돼지고기볶음 순으로 섭취했다. 양 교수팀은 논문에서 "가정식 식사가 외식이나 단체급식보다 영양소 섭취량이 적었다"며 "특히 점심때 외식하면 지방·콜레스테롤 섭취량이 많고, 포화지방 섭취 비율이 높지만 식이섬유 섭취량이 적어 만성 질병의 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 결과는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최근호에 게재됐다. ​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17 11:05
  • [제약계 소식]동화약품-온코크로스, AI 기반 항암제 공동연구

    [제약계 소식]동화약품-온코크로스, AI 기반 항암제 공동연구

    동화약품은 지난 14일 AI 신약 벤처기업 온코크로스와 ‘AI 기반 항암제 신규 적응증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동화약품이 보유한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온코크로스의 AI 플랫폼을 통해 신규 고형암 적응증을 도출할 계획이다. 해당 후보물질은 동화약품의 주요 연구 과제 중 하나로, 항종양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해 항암신약 후보물질로 도출됐다.동화약품 유준하 대표는 “동화약품은 R&D의 효율성과 생산성 확대를 위해 신약 개발 과정에 AI 기술의 접목을 다방면으로 살피고 검토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온코크로스 김이랑 대표는 "당사의 축적된 AI기술과 동화약품의 우수한 신약연구개발력이 시너지를 창출해, 단기간 신규 적응증 후보를 추가 확보하는 혁신적인 협력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1/17 10:42
  • "뇌영상 AI로 자폐스펙트럼장애 진단한다"

    "뇌영상 AI로 자폐스펙트럼장애 진단한다"

    조기 진단이 어려운 자폐스펙트럼장애(ASD)를 MRI 뇌영상 기반의 객관적·생물학적 지표를 활용하여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근간이 마련됐다. 이는 기존 행동 관찰식 진단의 한계를 보완할 것으로 기대된다.자폐스펙트럼장애는 아동의 약 1~2%에서 발병하는 신경발달장애다. 주로 사회적 관계형성의 어려움, 정서적 상호작용의 문제, 반복적 행동과 제한된 관심 등이 특징이다. 발병 원인은 유전적·환경적 요인의 상호작용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사회적 뇌의 구조 및 기능 발달 이상과 관련된다는 보고가 늘고 있다.그동안 자폐스펙트럼장애 진단은 발달과정에서의 이상 행동이나 표현을 관찰한 후 증상평가를 통해 내려졌다. 이 진단법은 전문가 간에 일치도는 높으나, 관찰자의 주관이 개입할 여지가 있고 발병원인과 연관성을 파악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객관적·생물학적 지표를 바탕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 진단 가능성을 확인하는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서울대병원 김붕년 교수·한양대병원 이종민 교수 공동연구팀은 2015년 5월부터 2019년 9월까지 58명의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군과 48명의 대조군을 대상으로 MRI 뇌영상 기반 머신러닝 AI알고리즘을 통해 진단 구분능력을 평가한 연구 결과를 17일 밝혔다. 참여자의 연령대는 3~6세였으며, 자폐군에는 저기능 환자(IQ 70미만)만 포함됐다. 머신러닝 알고리즘은 랜덤포레스트 등 기계학습을 적용하여 분류기 형태로 구축됐다. 분류의 매개변수는 ▲T1강조 MRI 영상(대뇌 회백질의 특성을 정량적으로 측정) ▲확산텐서영상(대뇌 백질의 특성을 정량적으로 측정) ▲다중 MRI(T1강조 MRI·확산텐서영상을 조합해 측정)가 사용됐다. 연구팀은 매개변수별로 T1강조 MRI 모델, 확산텐서영상 모델, 다중 MRI 모델을 나눴다. 이후 머신러닝 AI알고리즘을 통해 자폐군과 대조군으로 진단 구분하는 능력을 각각 평가했다.그 결과 다중 MRI 모델에서 정확도 88.8%, 민감도 93.0%, 특이도 83.8%로 높은 진단 구분 능력을 보여줬다. 특히 다중 MRI 모델의 정확도는 T1강조 MRI(78.0%)와 확산텐서영상(78.7%)을 단독으로 활용했을 때보다 10%p 향상된 것으로 나타냈다. 또한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진단하는 가장 중요한 영상지표는 후두엽의 피질두께, 소뇌각의 확산도, 후측 대상회 연결도로 밝혀졌다.이번 연구는 영유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정확한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한 3-6세 시기에 장시간 MRI 촬영 시 협조를 구하기 어려워 그동안 신경영상 분야에서 연구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김붕년 교수(소아청소년정신과)는 “이번 연구로 발달지연이 심한 영유아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를 생물학적 지표에 근거해 진단함에 있어, 기계학습을 통한 다중 MRI의 활용이 유용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추가 연구를 통해 다중 MRI에 기능적 뇌영상 데이터를 추가해 보완한다면 자폐 진단의 정확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학술지 ‘자폐 및 발달장애 저널’(Journal of Autism and Developmental Disorders) 최신호에 발표됐다.
    정신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1/17 10:13
  • [제약계 소식] 한독, 당뇨병 환자 위한 '당당발걸음 양말' 기부

    [제약계 소식] 한독, 당뇨병 환자 위한 '당당발걸음 양말' 기부

    한독이 도움이 필요한 당뇨병 환우를 위해 ‘당당발걸음 양말’ 1200켤레를 기부했다. 당당발걸음 양말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국 각지의 당뇨병 환우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당당발걸음 양말 기부는 한독이 지난 11월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진행한 ‘당당발샷 챌린지’를 통해 마련됐다. 당당발샷 챌린지는 당뇨병의 심각한 합병증인 당뇨발에 대해 알리고 평소 발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참여형 챌린지이다. 발 사진과 함께 당뇨병 환우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개인 SNS에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한 달간 총 212건의 챌린지 참여가 이어졌다.당당발샷 챌린지가 종료됨에 따라 한독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당당발걸음 양말 1200 켤레를 기부했다. 한독은 2019년부터 매년 당당발걸음 양말을 제작해 도움이 필요한 당뇨병 환우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3년간 총 4100 켤레를 기부해왔다. 당당발걸음 양말은 발 보호가 중요한 당뇨병 환자를 위해 한독과 양말 전문 브랜드 ‘아이헤이트먼데이’가 제작한 특별한 양말이다. 전문의와 간호사의 조언을 바탕으로 당뇨병 환우에 특화된 기능이 적용됐다. 또 힘겨운 당뇨 관리에 지친 당뇨병 환자들에게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밝고 감성적인 디자인이 접목됐다.한독 김영진 회장은 “당뇨병 환우를 응원하고 당뇨발의 위험성을 알리는 이번 챌린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독은 당뇨병의 올바른 관리 및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당뇨병 환우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한독은 2009년부터 매년 ‘당뇨병 극복을 위한 당찬 발걸음’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당당발걸음 캠페인은 평소 당뇨병 관리의 중요성과 흔하지만, 치명적인 합병증인 당뇨발을 알리는 활동이다. 이와 더불어 한독은 2009년부터 도움이 필요한 환우에게 당뇨병 전용 신발과 당뇨발 예방에 도움이 되는 양말을 기부하는 활동을 해왔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1/17 10:01
  • 코로나 신규 확진 3859명… 위중증 579명·사망 23명

    코로나 신규 확진 3859명… 위중증 579명·사망 23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859명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9만6032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579명, 사망자는 2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333명(치명률 0.91%)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3551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1351명, 서울 711명, 광주 237명, 인천 187명, 대구 171명, 전남 161명, 전북 114명, 부산 109명, 경남 106명, 충남 93명, 경북 87명, 대전 79명, 강원 73명, 충북 38명, 울산 17명, 제주 12명, 세종 5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308명이다. 58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50명은 지역별로 서울 79명, 경기 76명, 인천, 경남 각 13명, 충남 11명, 전북 10명, 부산, 경북 각 8명, 강원 6명, 대구, 광주, 전남 각 5명, 충북 4명, 대전 3명, 울산, 세종 각 2명이다. 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25명, 아메리카 141명, 유럽 31명, 오세아니아 6명, 아프리카 5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17 09:41
  • [의학칼럼] 새해 임신·피임 계획, 산부인과와 상담하세요

    [의학칼럼] 새해 임신·피임 계획, 산부인과와 상담하세요

    해가 바뀌고 새해 계획을 세우는 시기. 막 가정을 이룬 신혼부부나 곧 식을 올릴 예비부부라면 새해 계획에서 가족계획은 빠질 수 없다. 결혼 연령이 늦어지다 보니 원하는 시기에 임신이 힘든 경우도 종종 있어 더욱 중요한 문제이기도 하다. 그래서 요즘 젊은 부부들은 웨딩검진을 통해 산전 검진까지 미리 받아두곤 한다. 결혼 후 바로 아이를 갖기로 결정했다면, 임신까지 걸리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고 스트레스도 덜 받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웨딩검진은 산부인과 전문의의 문진으로 과거 병력, 생리 양상, 가족력 등을 체크하고, 필요에 따라 성인백신 접종, 여성암 검진, 질염 및 원인균 검사, 자궁·난소 초음파 검사 등을 선택해 받는 식으로 진행된다. 자궁 및 난소 검사를 아직 받아본 경험이 없다면, 임신과 출산에 지장이 주는 요소가 없는지 골반 초음파 검사로 자궁과 난소를 확인해 보는 것도 좋다. 성 경험 또는 부인과 진료 경험이 없다면, 복부 초음파로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임신 전에 접종을 완료하는 백신에는 풍진, 자궁경부암 백신이 포함되며, A·B형 간염도 항체가 있는지 확인 후 필요할 때 접종하게 된다. 평소 질염이 자주 재발한다면 균 검사를 통해 원인균에 대한 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산부인과의 도움을 받아 계획임신을 하면 일부 여드름약처럼 태아에 악영향을 주는 약물을 모르고 복용하거나 바르는 일이 없도록 임신 전에 미리 확인해 피할 수 있고, 태아의 신경관 결손을 예방해 주는 엽산제 복용도 미리 시작하는 등 건강한 아기의 임신과 출산에 여러모로 유리하다.  부부가 당분간 피임을 할 계획이거나 원하는 자녀 수 만큼 출산을 마쳤다면 산부인과에서 연령, 임신계획, 생리 양상,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가장 편리한 피임방법을 추천받을 수 있다. 요즘은 생리기간을 제외하고 매일 복용하는 경구 피임약, 임플라논이나 미레나처럼 이식 후 3~5년간 피임이 되는 이식형 피임장치와 같은 다양한 피임방법이 나와 있기 때문이다. 결혼 후 출산 전까지 기간이 길어지는 여성이라면 가임능력 유지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난소 기능은 점차 저하되므로, 연령 평균보다 난소 기능이 더 떨어진 상태는 아닌지, 생리 불순이 있다면 내분비계 이상을 동반한 부인과 질환은 없는지 그리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성 감염증에 의한 골반염증 및 이로 인한 난임 요소는 없는지 미리 체크해 예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아울러 원치 않는 임신을 피하기 위한 피임방법에 대한 전문가와의 상담과 실천도 반드시 필요하다. 임신을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태아에 영향을 주는 약물 복용을 한 경우, 약의 종류와 복용 기간에 따라 임신 유지 혹은 중절수술에 대한 심도 깊은 고민과 상담이 필요할 수도 있다.   산부인과나 여성의원은 임신, 피임, 출산 뿐 아니라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생애주기별 건강관리를 돕는 곳이기도 하다. 정기적 여성암 검진을 빠트리지 않는 것부터 시작해, 여성의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습관을 갖는 것만으로도 건강과 젊음을 오래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이 칼럼은 에비뉴여성의원 강서점 김화정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에비뉴여성의원 강서점 김화정 원장2022/01/17 09:33
  • [밀당365] 매일 고등어 한 토막, 당뇨병 막는 루틴!

    [밀당365] 매일 고등어 한 토막, 당뇨병 막는 루틴!

    기름진 음식은 건강에 안 좋다는 게 통설입니다. 그런데 ‘이 기름’을 섭취하면 오히려 당뇨병 위험이 줄어듭니다. 어떤 기름일까요?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당뇨병 예방하려면 고등어, 삼치 많이 드세요.2. 생선 먹기 힘들다면 영양제 보충도 괜찮습니다.생선 기름, 당뇨병 예방에 효과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대 연구팀이 16만3706명의 중장년층을 10년 간 추적 관찰했습니다. 이들 중 7262명이 당뇨병에 걸렸는데요. 기름진 생선을 주 2회 이상 섭취하는 사람들은 생선을 먹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22% 낮았습니다. 기름진 생선 섭취 횟수가 매주 한 번씩 증가할 때마다 당뇨 위험은 8%씩 줄었습니다.오메가3 풍부한 어종으로기름진 생선이 어떻게 당뇨병 위험을 줄이는 걸까요? 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기름진 생선에는 오메가3가 풍부하게 들었다”며 “이 오메가3가 몸속 지방 조직이 비대해지는 걸 막고, 염증을 줄이고, 인슐린 감수성을 높여 결과적으로 당뇨병 예방에 긍정적인 기여를 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생선 속 오메가3에 해답이 있는 겁니다. 실제로 위 연구에서 기름지지 않은 생선(오메가3가 없거나 적은 생선) 섭취와 당뇨병의 관련성도 살펴봤더니, 기름지지 않은 생선 섭취는 당뇨병 위험을 낮추지 못했습니다.영양제로 보충해도 괜찮아꼭 생선을 먹지 않더라도, 어유 보충제(오메가3 영양제 등)를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당뇨병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위 연구 참가자들 중 31.4%가 생선에서 추출한 오메가3 영양제 등을 섭취하고 있었는데요. 이들의 당뇨 발병 위험은 아무것도 먹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9% 낮았습니다. 이 연구 기간 동안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참가자들에게 식이습관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5회의 설문에서 세 번 이상 “오메가3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한다”고 답한 사람들은 아예 안 먹는다고 답한 사람들에 비해 당뇨 위험이 23% 낮았습니다. 다섯 번 중 두 번만 “보충하고 있다”고 답했을 땐 22%, 한 번만 답했을 땐 15% 낮았습니다. 요약하면, 오메가3를 장기적으로 꾸준히 먹는 사람일수록 당뇨병 예방 효과를 더 많이 본 겁니다.심혈관질환 위험 크다면 고함량으로당뇨 예방을 위한다면 오메가3를 섭취하세요. 매일 고등어, 삼치 같은 기름진 생선 한 토막을 먹는 게 가장 바람직하지만, 여의치 않다면 영양제라도 복용하길 권합니다. 김예지 서울시약사회 약사는 “특히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당뇨병 환자에게는 오메가3가 더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고순도·고함량 오메가3 영양제가 당뇨 환자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25% 낮춘다는 대규모 연구가 2019년 발표된 적이 있습니다. 이후 미국당뇨병학회는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당뇨병 환자는 4g의 고함량 오메가3 제제를 복용하는 걸 고려하라”고 가이드라인에 추가했습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1/17 08:30
  • "조루·발기부전, '약'만 써서는 치료 안 됩니다" [헬스조선 명의]

    "조루·발기부전, '약'만 써서는 치료 안 됩니다" [헬스조선 명의]

     섹스는 삶의 행복에 큰 영향을 미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성적 만족을 삶의 행복에 중요한 지표로 인정하고 있다. 코로나 2년, 부부가 함께하는 시간이 늘면서 성적인 만족이 늘었을까? 국내 손꼽히는 성의학 명의 강동우성의원 강동우 원장을 만나 코로나 시대 성생활과, 원활한 성생활을 방해하는 성기능 장애의 모든 것에 대해 들었다. 강동우 원장은 ‘성의학’이라는 개념을 국내 처음 도입하고, 17년 간 성기능 장애 환자만 치료한 전문가이다.
    정신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1/17 07:15
  • 추우면 혈압 올라가는데… 고혈압 환자 실외운동 괜찮나?

    추우면 혈압 올라가는데… 고혈압 환자 실외운동 괜찮나?

    겨울은 다른 계절보다 건강관리가 특히 중요한 계절로 통한다. 기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의 근육, 혈관, 신경 등은 수축되고 경직된다. 또 활동량이 줄고 면역력이 약해져 기존에 가지고 있던 질병이 악화하거나 숨어있던 질병이 발현되기도 한다. 건강에 빨간불이 켜지는 셈이다.고혈압 환자라면 더욱 그렇다. 추운 환경에 노출되면 혈관벽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치솟게 된다. 건강한 사람도 기온이 1℃씩 떨어질 때마다 혈압이 0.2~0.3㎜Hg 올라간다.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피부 혈관이 수축하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특히 잠에서 막 깨어난 아침에는 더 위험하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이동재 교수는 “겨울철 찬바람이 불고 일교차가 심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질환은 고혈압이다”며 “실제 뇌출혈, 뇌경색, 심근경색 등 고혈압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은 10월부터 늘기 시작해 1~2월에 가장 많이 나타난다”고 했다.◇고혈압, 뇌혈관질환 절반 원인… 동맥경화증도 유발고혈압은 우리 몸의 중요 장기인 심장, 뇌, 신장, 눈을 손상시킨다. 전체 뇌혈관질환의 50%가 고혈압으로 발생하고, 협심증과 심근경색 등 심장병의 30~35%, 신부전의 10~15% 역시 고혈압이 원인이다.고혈압은 또 동맥을 천천히 딱딱하게 만든다. 동맥이 딱딱해지는 병은 ‘동맥경화증’이다. 고혈압과 동맥경화증은 서로 영향을 미치고 악순환을 반복하며 혈관 상태를 점점 악화시킨다. 어느 혈관에 문제가 발생하느냐에 따라 뇌혈관질환, 만성 신부전, 대동맥질환, 안저출혈(망막의 혈관이 터져 생기는 출혈)이 발생한다. 또 혈압이 높아지면 심장에 부담을 줘 심부전 같은 심장병을 일으킨다.이동재 교수는 “동맥경화증은 우리의 목숨을 빼앗아 가는 3대 질환 중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발생과 깊은 관련이 있다”며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인 고혈압을 치료하면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신체 마비, 치매, 심부전에 의한 호흡곤란 등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고혈압 환자 겨울철 체온 유지 중요… 실외운동 삼가야 겨울에는 뇌졸중과 심장질환에 따른 사망률 역시 증가한다. 기온이 떨어지면 열 손실을 막기 위해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이다. 특히 고혈압 환자는 혈압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추위에 따른 혈압 상승은 활동량이 적은 밤보다 많이 움직이는 낮에 많다. 특히 노인과 마른 체형에서 자주 관찰된다.고혈압 환자가 실내외 온도 차에 의한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온 유지가 중요하다. 외출할 때 따뜻한 외투는 물론 모자·장갑·목도리를 챙긴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날에는 실외운동은 삼가고 실내운동으로 대신한다. 실외운동을 꼭 해야 한다면 이른 아침보다는 기온이 상승한 낮에 하는 게 혈압 상승을 피하는 방법이다.음주도 조심해야 한다. 이동재 교수는 “하루 2잔 이하의 음주는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있긴 하지만, 고혈압 환자에게 이보다 많은 양의 술은 ‘독주’가 될 수 있다”며 “하루 3잔 이상을 습관적으로 마시면 혈압이 상승하고, 심근경색증·뇌졸중·심부전·부정맥 등을 부추겨 결국 사망률이 증가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반대로 술을 마시던 사람이 금주를 하면 수축기 혈압은 3~4㎜Hg, 확장기 혈압은 2㎜Hg 정도 떨어진다. 이렇게 되면 심혈관질환 발생은 6%, 뇌졸중 발생은 15% 각각 줄어든다”고 했다.◇수면무호흡증 있다면 혈압약 복용해도 치료 효과 떨어져 코골이도 그냥 지나쳐선 안 된다. 고혈압 환자가 코를 곤다면 단순히 소음을 일으키는 수면 습관으로 치부하지 말아야 한다. 코골이 중 30%는 10초 이상 숨이 멎는 수면무호흡증을 일으켜 피로·두통·집중력 저하로 이어진다. 또 만성적인 산소 부족으로 심장과 폐에 부담을 줘 고혈압·부정맥 등 심혈관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코골이는 비만하거나 목이 굵고 짧은 체형에서 많이 나타난다. 여성은 중년까지 남성보다 코 고는 빈도가 낮지만 폐경기 이후에는 비슷해진다.특히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고혈압 환자는 혈압약의 치료 효과가 적거나 없다는 보고도 있다. 실제 혈압 조절이 잘되지 않는 고혈압 환자 중 남자 96%, 여자 65%가 수면무호흡증이라는 연구결과도 있다. 50세 이하 고혈압 환자 중 약물치료 효과가 적다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야 한다.코골이는 체중 감량에 따른 기도 확보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고, 금주·금연·수면 자세 개선(엎드리거나 옆으로) 등도 코골이를 줄인다.이동재 교수는 “금연, 금주, 체중조절, 적절한 식사요법, 스트레스 관리, 규칙적인 운동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은 고혈압의 근본 치료이면서 당뇨병, 고지혈증과 같은 성인병도 함께 치료할 수 있는 이상적인 방법이다”며 “평소 고혈압이 있다면 혈압을 자주 측정해 자신의 혈압을 미리미리 확인하고, ‘약물치료 전’ 혹은 ‘약물치료와 함께’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약물 투여량을 최소로 한 상태에서 고혈압에 의한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1/17 07:00
  • 무심코 먹던 '이 음식', 피부 푸석하게 만들어

    무심코 먹던 '이 음식', 피부 푸석하게 만들어

    피부 노화를 막기 위해 화장품이나 시술에 주로 신경을 쓰지만, 음식도 중요하다. 우리가 먹는 음식이 피부 노화에 영향을 끼친다.짜게 먹는 편이라면 피부를 위해 입맛을 고쳐야 한다. 소금은 피부 속 콜라겐으로부터 엄청난 양의 수분을 빼앗기 때문에 피부 건조를 악화시킨다. 수분이 줄어든 콜라겐은 피부 탄력을 떨어뜨려 잔주름을 유발하고 피부층을 얇게 만들어 피부 노화를 가속한다.단 음식도 피부 노화를 재촉한다. 당분을 섭취해서 혈당이 오르면 활성산소와 최종당화산물이 몸 안에 쌓인다. 최종당화산물은 체내에서 탄수화물 등이 처리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부산물로, 활성산소와 유사한 작용을 한다. 활성산소는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최종당화산물은 피부 탄력을 책임지는 콜라겐을 변성시켜 피부 노화를 유발한다.피부 건강에 도움 되는 음식이 있다. 김치·된장·요거트 같은 발효 음식과 채소·과일이다. 유산균이 많은 발효 음식이나 식이 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먹으면 체내 염증을 최소화해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김치나 장류는 덜 짜게 먹어야 피부 노화 방지에 더 좋다. 샐러드 드레싱은 요거트를 이용하면 좋다.비타민C·E 등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든 음식과, 콜라겐 생성에 쓰이는 글리신·프롤린 등의 아미노산을 함유한 음식도 피부 노화를 예방한다. 비타민C는 딸기·키위·파프리카·브로콜리·유채·시금치·신선초·케일 등에, 비타민E는 무청·피망·호박·해바라기씨·멸치 등에 많다. 글리신은 전복·가리비·성게·갈치, 프롤린은 명태·조기·표고버섯 등에 다량 들어 있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1/1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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