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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가 차고 건조한 겨울, 발뒤꿈치가 건조해 각질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다른 부위 피부는 괜찮은데 유독 발뒤꿈치만 살이 갈라지고 하얀 각질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면, 당뇨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건조한 발뒤꿈치로 의심할 수 있는 질환▷당뇨병=당뇨병 있으면 발뒤꿈치가 건조해져 각질이 생기기 쉽다. 당뇨 환자는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아 발의 신경이 손상되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발뒤꿈치에 금이 가기 쉽기 때문이다. 또한, 당뇨 환자는 당뇨병성 족부병증(당뇨병이 조절이 안 되고 오랜 기간 앓아서 생기는 합병증)으로 인해 자율신경, 운동신경, 감각신경에 이상이 생기기도 한다. 자율신경에 이상이 생기면 피부 윤활에 도움이 되는 기름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데, 이로 인해 땀이 잘 나지 않고 피부가 건조해지고 갈라진다. 이때 갈라진 피부 사이로 세균이 침투해 세균감염에 의한 염증이 발생할 수 있어 당뇨 환자들은 평소 발에 균열이나 감염의 징후를 자주 검사하는 게 중요하다. ▷각화형 무좀=각화형 무좀이 있으면 주로 발뒤꿈치에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고, 발바닥 피부가 두꺼워진다. 각질을 긁으면 고운 가루처럼 떨어지기도 한다. 일반적인 각질과 외형이 유사하고, 간지러움 등의 뚜렷한 자각 증상도 거의 없다. 이로 인해 무좀인 줄 모르고 단순 각질이라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발가락 사이나 발바닥에 물집이 생겼거나 이전에 무좀을 앓았던 경험이 있는 상황에서 발뒤꿈치의 각질이 지속된다면 각화형 무좀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 각화형 무좀은 항진균제를 통해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 이 밖에 피부 노화로 발뒤꿈치의 각질이 더 생기기도 한다. 나이가 들면 기름이 생성되는 땀샘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피부 탄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엘라스틴 단백질 생성도 감소해 발뒤꿈치가 더 건조해진다. 특히, 폐경한 여성은 ‘후천성 각피증’(각질이 과도하게 형성되거나 균열이 나타나는 피부 환)에 취약해 발뒤꿈치에 각질이 더 생길 수 있다. ◇각질 제거하다 각화증 유발될 수도 각질을 무리하게 제거하면 각화증을 유발할 수 있다. 각화증은 피부 표피의 최상층에 있는 각질층이 증식 ·변화하여 까칠까칠해지거나 굳어지는 피부병이다. 각질을 제거할 때 주로 물에 불려서 시도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물에 불린 후 각질을 제거하면 죽은 세포와 산 세포가 뒤엉켜 떨어져 나와 발바닥 피부가 더 두꺼워질 수 있다. 따라서, 발을 깨끗이 씻은 후 물기가 완전히 마를 때까지 건조시킨 후, 발 전용 각질 제거기인 ‘버퍼’를 이용해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귤·오렌지 등의 감귤류 껍질이나 유자차의 유자 찌꺼기를 발바닥에 문지를 것도 도움이 된다. 과일 껍질에 들어 있는 AHA 성분이 피부 각질층을 없애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더불어 각질을 제거하고 난 후 보습제를 바르는 게 각질 제거에서 가장 중요하다. 거칠어진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제대로 공급하지 않으면 각화증이 생길 수 있다.발뒤꿈치의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각질 예방에 중요하다. 미지근한 물에 발은 담그면 보습에 도움이 된다. 다만, 소금이 들어간 물에 족욕을 하는 것은 피부를 더 건조하게 하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 바셀린과 같은 보습제를 바른 후 양말을 신고 잠을 자면 수분 유지에 효과적이다. 또한, 발에 순한 비누를 사용해 건조함을 예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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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암하면 ‘위암’부터 떠올립니다. 위암 발생률이 전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기도 하죠. 그런데 한국인의 위암이 소폭 감소하고 있습니다. 2019년 기준으로는 폐암 발생자수가 위암 발생자수를 앞지르기도 했습니다. 위암 추이를 한번 볼까요? 20여 년 전인 2000년 위암 발생자수는 2만 1070명에서 2011년 3만 2016명으로 정점을 찍습니다. 그러다 감소해 2019년에는 2만 9493명을 기록했습니다. 2011년부터 8년 새 8% 감소한 것입니다. 위암, 왜 줄어들고 있을까요? 대한위암학회 한상욱 이사장(아주대병원 외과 교수)은 이렇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첫째, 조기 검진의 힘입니다. 현재 위내시경은 국가암검진에 포함돼 있습니다. 40세 이상은 2년에 한 번씩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드문 혜택’인데요. 위내시경 검사가 일반화 되다 보니 위암 전단계인 위선종이나 이형성증을 찾아내고 제거를 할 수 있습니다. 검진 자체가 위암의 씨를 말린 셈이죠.둘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이 크게 줄었습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위암의 가장 확실한 위험 인자입니다. 1990년대 후반만 해도 헬리코박터 감염률이 70%에 육박했지만, 현재는 50% 정도로 떨어졌습니다. 음식을 나눠 먹는 문화가 줄어드는 등 '위생 관념'이 높아진 결과입니다. 게다가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적극적으로 하는 것도 이유입니다. 셋째, 나트륨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만큼은 아니지만 위암의 한 원인인데,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이 줄었습니다. 반가운 소식이죠. 2011년 한국인 나트륨 하루 섭취량은 4831㎎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수준인 2000㎎의 2.5배에 육박했지만, 2019년 기준 3289㎎까지 줄어 8년 간 32% 줄었습니다.위암 발생자수가 감소한 것보다 더 반가운 소식은 위암의 70%가 조기 위암이라는 점입니다. 조기 위암은 생존율이 95% 이상입니다. 조기 위암이라면 무서운 수술을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위암 환자의 40%가 내시경으로 암을 떼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조건이 있습니다. 조기 위암 중에서도 분화도가 좋은 착한 암세포이면서, 암이 점막에 국한 됐을 때 내시경 시술을 적용해볼 수 있습니다. 림프절 전이도 없어야 합니다. 수술을 하더라도 가급적이면 작게 하는 추세입니다. 70%의 환자가 복강경과 로봇으로 수술합니다. 위암 복강경 수술은 개복 수술에 비해 합병증이 훨씬 적고, 통증도 적으며, 빨리 회복되고, 재발에 차이가 없다는 결과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최근에는 위를 최대한 살리면서도, 환자가 잘 먹고 불편함 없이 남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위 기능 보존 수술’ 인데, 위의 소화 기능을 최대한 살리는 수술을 하는 것입니다. 2~3기 위암 환자는 수술과 함께 항암치료를 해야 합니다. 위암 항암제는 5FU, 시스플라틴 등을 씁니다. 최근에는 4기 위암의 경우 1차 치료제로 면역항암제 옵디보가 사용 승인 됐습니다. 4기 위암 치료에 무기가 늘어난 것입니다. 사실, 모든 암이 그렇듯 똘똘한 항암제 보다 중요한 것이 조기발견과 치료입니다. 조기에 발견되면 항암제를 쓸 일도 없죠.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정기 검진을 해야 합니다. 40세 이상 2년에 한번씩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 외에, 가족력 등 위암이 우려되는 사람은 1년에 한번 검진을 해볼 수 있습니다. 2년 마다 위내시경 검진을 하면 90%가 조기 위암 상태에서 발견되므로 검진을 꼭 잊지 않아야 합니다. 위암 예방을 위해서는 헬리코박터 감염이 된 사람은 제균 치료를 하고, 짠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오래 저장한 음식도 위험합니다. 오래 먹을 수 있는 햄 등 저장성이 긴 음식에는 질산염 많이 포함돼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에 의해 위점막이 파괴되고 여기에 소금, 질산염이 가해지면 암 위험은 올라갑니다. 과일과 채소에 풍부한 비타민이 위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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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동안 급히 찐 살을 급하게 빼기 위해 '급찐급빠'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체중 감량은 건강상 좋지 않으며 요요 현상을 부른다. ◇호르몬 반응 변형, 신진대사 망가져급격하게 체중을 감량하면 호르몬 반응이 변형되면서 식욕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극심한 칼로리 제한이 신체에 스트레스를 줘 호르몬 반응에 이상이 오기 때문이다. 노스웨스턴의대 연구팀이 과체중인 참가자 50명을 대상으로 다이어트를 시킨 후 몸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배고픔을 식별하는 렙틴과 그렐린 호르몬 수치가 정상 기준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극심한 다이어트로 뇌에 포만감을 알리는 렙틴의 생성이 줄어들고 에너지 공급을 알리는 그렐린의 수치가 상승하면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고 식욕이 증가돼 체중이 다시 증가될 수 있다. 급격한 체중 감량으로 신진대사가 망가질 수도 있다. 신진대사는 신체의 칼로리를 태우는 연소 과정으로 체중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다이어트로 칼로리를 급격하게 제한하면 신진대사는 현재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칼로리 소모 속도를 낮추고 미래 에너지를 위해 지방을 보존하는 대사 보상이 시작된다. 이때 발생한 신진대사의 변화는 추후 규칙적인 식사를 하면 여분의 칼로리에 적응하지 못하고 체중 증가로 이어진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체중 감량은 건강에도 좋지 않다. 신체가 제기능을 하기 위해선 일정량의 지방, 탄수화물과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골고루 필요하기 때문이다. 근육량, 수분 그리고 골밀도 손실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피로함이 높아지고 변비, 설사나 메스꺼움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당뇨병이나 신장 질환 환자들은 급격한 체중 감량이 더욱 위험하다.◇꾸준한 체중 감량, 체지방률 더 줄여적당한 속도의 꾸준한 체중 감량이 안전하고 다이어트에 더 효과적이다. 영국영양학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체중 감량량이 비슷하더라도 급격하게 체중을 감량한 사람보다 점진적으로 체중을 감량한 사람의 체지방률과 체지방량이 많이 감소했다. 또한,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일주일에 약 1kg의 체중을 감소하는 것이 더 빠른 속도로 체중을 감량하는 사람들보다 체중 유지에 더 성공적이었다. 적당한 속도의 체중 감량은 체지방이 줄며 근육량을 높여 더 많은 칼로리를 태울 수 있도록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는 급격한 체중 감량으로 근육 손실은 물론 거식증이나 폭식증을 유발할 수 있는 것과 반대된다. ◇운동으로 합병증 예방해야건강한 방식의 체중 감량은 체중 유지와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간헐적 단식, 저칼로리 다이어트와 같은 칼로리 제한으로 급격하게 살을 빼는 것과 달리, 장기적으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도 좋다.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같이 하면 근육량이 늘면서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운동은 신진대사를 증가시키고 체중 감량을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영양가 있는 식단을 섭취하고 스트레스 관리를 하며 양질의 숙면을 취하는 건강한 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수면 부족은 비만을 유발 할 수 있다. 더불어 목표 체중이 달성된 후에도 건강한 습관을 유지해야 요요 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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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백신이나 코로나19 백신(화이자)을 접종하고 90분간 가벼운 운동을 하면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항체가 더 많이 생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연구팀은 독감 백신이나 코로나 백신을 맞은 후 야외 걷기, 조깅, 자전거, 기타 유산소 운동을 90분(분당 120~140회 정도의 심박수 유지) 했을 때 항체 활성화 정도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독감 백신을 맞은 26명, 코로나 백신을 맞은 36명을 각각 운동 여부, 운동 지속 시간에 따라 몇 개의 그룹으로 나눠 관찰했다. 그 중에서도 백신을 맞은 후 30분 이내에 운동을 시작해 90분 운동한 그룹과 백신을 맞고 가만히 앉아 있거나 일상생활을 한 그룹을 비교했더니, 4주 이후 운동을 한 참가자들이 일상생활을 하거나 앉아 있었던 참가자들보다 더 많은 항체가 생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백신 접종 후 45분 운동한 그룹은 항체 수준이 증가하지 않았다. 논문 저자인 마리안 코헛 교수는 "운동은 혈액과 림프의 흐름을 증가시켜 면역 세포의 순환을 돕는다"며 "운동 중 생성되는 인터페론 알파와 같은 단백질이 바이러스 항체와 면역 세포를 생성하는 데 도움이 줬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뇌, 행동 및 면역(Brain, Behavior, and Immunity)'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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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이 청력손실(난청)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우리나라에서 청력손실 환자 발병률은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자료에 따르면 청력손실 환자는 2012년 27만 6773명에서 2017년 34만 9476명으로 5년간 126.3%로 증가했다. 청력손실은 달팽이관 손상으로 발생한다.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생길 뿐 아니라, 일상생활의 독립성 및 삶의 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난청을 앓는 사람이 앓지 않는 사람보다 치매와 우울증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가천대 길병원 예방의학과 최윤형 교수팀이 우리나라 2010~2012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활용해 20세 이상 성인 1만 5051명을 대상으로 대기오염과 청력손실 사이 연관성을 조사했다.연구 결과, 미세먼지(PM10), 이산화질소(NO2), 일산화탄소(CO), 아황산가스(SO2) 등 대기오염에 장기간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청력손실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미세먼지(PM10)에 국내 대기환경기준치(50µg/m3) 이상 노출(검진 전 3년간)된 군은 그보다 낮은 농도에 노출된 군보다 어음역대 청력손실 위험이 1.2배 높았다. 그 외에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 등에 기준치 이상 노출된 군은 그렇지 않은 군보다 청력손실 위험이 높았다. 최윤형 교수는 “미세먼지,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 같은 대기오염 물질이 체내 산화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이 영향으로 달팽이관이 퇴화해 청력손실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우리가 일생 생활에서 자연스레 접할 수밖에 없는 대기 물질이 청력손실에도 영향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내이의 달팽이관은 듣기를 담당하는 청각기관으로 산화스트레스에 특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기관이다. 대기오염 노출에 의한 산화스트레스 수치가 높아지면 달팽이관의 세포 자멸을 이끌며 혈류의 흐름을 줄어들게 한다. 이는 결국 청각 신경전도 속도를 늦추거나 청력 역치를 높이게 되어 청력손실에 이르게 된다. 최윤형 교수는 “청력손실은 발병률이 계속 증가하고, 삶의 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기 때문에, 청력손실의 위험요소를 밝힌 이번 연구 결과는 특히 더 의미가 있다”며 “현재 우리나라의 일상생활 환경에서 노출되는 대기오염 수준으로도 충분히 청력손실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이와 같은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년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대기오염 수준을 더욱 줄일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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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부터 약국과 편의점에서 코로나19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를 6천원으로 살 수 있다. 온라인으로는 내일(16일)까지만 재고 물량을 구매할 수 있다.◇대용량 소분 제품, 6000원으로 가격 고정돼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4일 대용량 포장으로 공급된 자가검사키트 낱개 판매가격을 한시적으로 6000원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약국, 편의점에 20개 이상의 대용량 포장단위로 공급돼 소비자에게는 낱개로 판매되는 제품에 해당하는 것으로, 제조업체에서 처음부터 소량 포장(1, 2, 5개)한 제품에는 판매가격 지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지정 기간은 내달 5일까지며,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판매 가격을 준수하지 않는 판매자는 형사 고발될 수 있다. 정당한 사유 없이 따르지 않았을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번 조치는 공중보건위기대응법 제 19조에 따른 것이다. ◇전국 약국, 7개 편의점 가맹점에서 살 수 있어소분된 자가검사키트는 전국 약국과 7개 편의점 가맹점 5만여 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15일 오후부터 CU와 GS편의점 3만여 개소에 순차적으로 배송되며, 16일부터는 전국 가맹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미니스톱과 세븐일레븐 편의점에는 17일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그 외 스토리웨이, 이마트24, 씨스페이스 등은 준비에 1주 정도 시간이 추가로 소요될 전망이다. 전국 약국에서는 이미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하고 있다. 1회 구입 수량은 1명당 5개로 제한된다. 약국과 편의점에서 2개로 포장된 제품만 팔고 있다면, 해당 제품을 2개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 한 사람이 여러 곳을 돌아다니면서 여러 차례 사는 것에는 별다른 제약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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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전문가 단체들이 500만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과 처우 개선을 위한 10대 공약을 발표하고, 이를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캠프에 공식적으로 전달했다.대한당뇨병학회, 대한소아내분비학회, 병원당뇨병교육간호사회, 사단법인 한국소아당뇨인협회, 사단법인 대한당뇨병연합 등 5개 당뇨병 전문가 단체는 14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500만 당뇨병 환자를 위한 대통령선거 10대 공약전달식'을 국민의힘 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이하 국민의힘 선대위)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5개 당뇨병 전문가 단체는 당뇨병 환자의 건강과 처우 개선을 위해 개발한 정책공약을 선대위에 전달하고, 향후 정책 반영과 추진 및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이번 10대 공약 간담회는 20대 대선을 앞두고 5개 당뇨병 전문가 단체가 주요 정당과 선거 캠프에 제시해 온 정책제안에 대해 1월 17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임신당뇨병 환자에 대한 연속혈당측정기 건강보험 지원'을 발표한데 이어 진행된 것으로,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병 환자 등 지원에 관한 법률'을 대표발의 한 이명수 복지대전환위원장이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성사됐다.5개 당뇨병 전문가 단체가 선대위에 제시한 10대 정책제안은 500만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혈당 관리 및 치료환경 개선과 인프라 확대, 소아, 청소년, 청년, 임신부 등 다양한 계층과 당뇨병 유형에 따른 요구와 필요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환자 지원정책 및 당뇨병과 환자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세부 내용으로는 △회복불가 중증 당뇨병에 대한 지원 노력 △임신당뇨병 환자와 태아를 위한 지원 강화 △당뇨병 치료를 위한 인프라 확충 방안 검토 △유형별 맞춤형 혈당관리 실현을 위한 건강보험 지원 확대 추진 △당뇨병 교육수가 도입 검토 △국가검진 항목에 당화혈색소 검사 추가 검토 △당뇨병 환자에 대한 차별방지를 위한 노력 △당뇨병 교육 확대와 인식향상 추진 △당뇨병 교육복지를 위한 인력양성 방안 검토 △당뇨병 환자를 위해 필요한 제도 개선 검토 등 10가지 내용이 포함됐다.본 공약 전달식에는 5개 당뇨병 전문가 단체를 대표해 백세현 대한당뇨병학회 회장, 황일태 대한소아내분비학회 부회장, 이정화 병원당뇨병교육간호사회 부회장, 김은정 한국소아당뇨인협회 상임이사, 김광훈 대한당뇨병연합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국민의힘 선대위를 대표해서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한 4선 국회의원 이명수 복지대전환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 위원장은 작년 10월 국내 최초로 당뇨병 관련 법안인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병 환자 등 지원에 관한 법률'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또한 혈당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한 관심과 함께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제안하고 있다. 또한 이 자리에는 권혁상 대한당뇨병학회 언론-홍보이사, 김재현 대한당뇨병학회 환자관리이사, 홍영선 대한당뇨병학회 법제이사, 이은정 대한당뇨병학회 식품영양이사, 오한진 한국소아당뇨인협회 상임고문, 배두성 한국소아당뇨인협회 홍보위원장, 김영지 대한당뇨병연합 환자이사, 윤채언 대한당뇨병연합 환자가족위원회 청소년 운영위원 등이 함께 했다.대한당뇨병학회 백세현 회장은 “당뇨병은 환자의 건강과 삶의 질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질환으로, 이미 우리 모두의 문제”라면서 “환자들을 돕고 나아가 당뇨병으로 인한 폐해를 줄이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정책을 차기 정부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 회장은 또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생각과 힘을 모아 개발한 이번 정책공약이 앞으로 환자들의 삶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대한당뇨병연합 김광훈 대표이사는 “당뇨병은 비단 특정 연령대의 만성질환이 아닌, 다양한 계층과 유형, 상황에 따른 맞춤형 접근과 종합적 지원체계가 필요한 질병”이라며 “오늘 제시된 공약들은 이에 대한 전문가들 사이의 공감대에서 출발했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전달된 정책공약들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마음 놓고 혈당을 관리하게 하고, 나아가 전국민의 췌장 건강을 이끄는 단초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본 공약 전달식은 많은 국민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대한당뇨병학회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생중계됐으며, 대한당뇨병학회 및 대한당뇨병연합 유튜브 채널과 관악 FM 방송국 등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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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은 설 이후 첫 보름날로, 한 해의 액운을 막고 건강을 기원하는 날이다. 특히 조상들이 이 날 챙기던 '부럼깨기'와 '오곡밥 먹기' 풍속은 아직도 이어져 오고 있다. 정월 보름날 아침 '부럼'으로 섭취하는 견과류들은 건강관리는 물론 다이어트 중에 섭취하면 도움이 되는 '효자 식품'이다. 체중관리 시 견과류 섭취의 효과와 올바른 섭취법에 대해 365mc 올뉴강남본점 김정은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봤다.◇견과류, 심혈관 건강 촉진하고 피부도 지켜다이어트 시 갑자기 체중이 줄어들면 피부가 힘을 잃고 처질 우려가 있다. 이럴 경우 견과류를 적정량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조상들이 부럼으로 먹던 견과류 속에 지방산, 마그네슘, 단백질 등 건강한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이다.‘잣’은 자양강장과 혈관 건강에 좋은 견과류다. 심혈관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마그네슘과 올레산, 리놀레산 등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돼 있다. 김정은 대표원장은 "불포화지방산은 동맥을 이완해 혈압을 떨어뜨리고 심장박동을 원활하게 한다"며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는 사람에게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땅콩’도 단백질과 몸에 좋은 지질이 풍부해 세계 각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건강식품이다.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많아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토코페롤과 파이토스테롤 등 항산화물질도 풍부하다. 노화 및 탈모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어 다이어트 중 간식으로 틈틈이 챙겨먹으면 좋다.‘머리가 좋아지는 견과류’로 알려진 호두에는 염증을 억제하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적정량 섭취하면 암, 심장병, 신경변성 질환 등의 발병을 억제하는 효과를 낸다. 단백질,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함량도 많은 편이다.◇부럼 깨무니 날씬해진다?견과류는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하버드 T.H 챈 보건대학원 연구에 따르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견과류 섭취가 체중 감량과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됐다. 김 원장은 "견과류에는 섬유질이 풍부해 적은 양만 먹어도 쉽게 포만감을 느끼고, 불포화지방이 풍부해 칼로리를 에너지로 빠르게 전환시키므로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라며 "끼니 사이에 허기가 진다면 칼로리나 지방, 나트륨 함량이 많은 인스턴트 간식 대신 견과류를 먹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지방 함량 많아 똑똑하게 섭취해야견과류는 건강과 다이어트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지만 생각보다 열량이 높아 섭취량 조절에 실패하면 오히려 살이 찔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이를 건강 간식으로 여겨 자신도 모르게 많이 먹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루 견과류 섭취 적정량은 '주먹 한줌' 이내다.잣은 열량이 100g당 600kcal로 생각보다 높아 적정량만 먹어야 하고, 평소 몸이 잘 붓고 소화기관이 예민한 사람도 피해야 한다. 또 땅콩 100g의 칼로리는 약 밥 두 공기(밥 한공기 300kcal)와 비슷하다. 호두의 경우 100g 기준 582kcal 정도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 하루에 6~7개 이하로 섭취하면 좋다. 김정은 대표원장은 "견과류가 건강에 좋은 것은 맞지만 무의식적으로 집어 먹다보면 과다 섭취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중장년층 이상에서 매일 견과류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심혈관계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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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5만7177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또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46만2421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314명, 사망자는 6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163명(치명률 0.49%)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5만7012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1만7236명, 서울 1만2402명, 인천 4904명, 부산 3080명, 경남 2765명, 대구 2362명, 충남 2218명, 경북 1755명, 광주 1599명, 전북 1579명, 대전 1575명, 충북 1322명, 전남 1299명, 강원 1174명, 울산 776명, 제주 551명, 세종 415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165명이다. 57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08명은 지역별로 서울 51명, 부산, 경북 각 10명, 광주 9명, 경남 6명, 경기, 강원, 충북 각 5명, 인천, 대전, 전남 각 2명, 충남 1명이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83명, 아메리카 38명, 유럽 29명,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각 6명, 중국 3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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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저하자 130만명과 요양병원·시설 대상자 50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이 14일부터 시작됐다. 3차 접종과 달리 접종 대상자에서 의료진을 제외하고, 면역저하자의 범위는 다소 축소했다. 일반인 4차 접종은 검토하고 있지 않는다고도 발표했다. 정말 건강한 일반인의 코로나 백신 접종은 3차로 끝날 수 있을까?◇일단 세 차례 접종 부족한 이들만 '4차 접종'정부가 면역저하자와 고위험군만 대상으로 4차 접종을 결정한 이유는 간단하다. 오미크론 대유행 상황에서 3차 접종만으로 이들의 중증·사망 위험을 낮출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면역저하자는 기저질환이나 면역억제제 복용 등으로 면역형성이 충분하지 않고, 요양병원·시설 대상자는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 위험이 큰데 고령층·기저질환자가 많아 보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4일 브리핑에서 "모든 백신이 그렇듯 시간이 지나면서 면역 효과가 감소하고, 요양병원·시설 거주·생활자는 대부분 고령이며 기저질환이 있어 오미크론 변이의 위중증·사망에 취약한 대상이기에 4차 접종 대상자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차 접종은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이 목적이기에 그 외 중증·사망 위험이 낮은 집단의 4차 접종을 추가로 검토하지 않았다. 방역패스 연계도 검토하지 않는다"고 말했다.해외사례를 봐도, 4차 접종 대상자는 매우 제한적이다. 미국, 영국 등은 3차 접종까지를 기초접종으로 하고, 면역저하자에게는 부스터 목적의 4차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이스라엘, 칠레 등은 요양시설과 그와 유사한 시설에 4차 접종을 시행·검토하고 있다.다만, 우리나라에서 일반인의 4차 접종 가능성은 열려 있다. 정은경 청장은 "유행상황에 따른 위험·이득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판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일반인 4차 접종 효과 의문… 자연면역 등 변수 있어방역 당국이 일반인 대상 4차 접종 가능성을 열어두었으나, 전문가들은 일반인 대상 4차 접종 검토는 불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금 사용하는 백신으로는 4차 접종으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크지 않다는 것이다.한림대병원 호흡기 알레르기내과 정기석 교수는 "면역저하자나 요양병원, 시설 이용자는 오미크론 대유행 상황에서 당장 중증도·사망 위험을 낮춰야 하기에 4차 접종을 할 수 있으나, 일반인은 4차 접종을 해도 예방 효과나 중증도·사망 위험이 낮아진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지금 사용하는 mRNA 백신은 개발사인 화이자, 모더나가 오미크론 전용 백신을 개발하겠다고 발표할 정도로 오미크론에 효과가 없다"며 "중증도가 낮은 오미크론의 특징과 세포면역을 통해 항체가가 떨어져도 어느 정도 예방 효과가 유지된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일반인에게 4차 이상의 접종은 불필요하다 본다"고 말했다.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도 4차 이상 접종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고도 전했다. 정기석 교수는 "홍역, HPV, 간염, 폐렴구균 등의 사례를 통해 우리는 3차까지는 접종을 해야 면역이 형성되는 바이러스가 다수 존재함을 알고 있다. 3차 접종까지는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여러 차례 접종을 해도 면역이 생기지 않는 집단이 분명히 존재하고, 일정 횟수 접종에도 면역이 생기지 않으면 더는 접종하지 않는 B형 간염 백신과 같은 사례가 있음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일반인 대상 4차 접종의 필요성을 완전히 제거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있다. 한양대병원 감염내과 김봉영 교수는 "일반인 대상 4차 접종 여부를 결정하기엔 변수가 많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오미크론에 효과가 있는 백신이 나온다면 일반인에게도 4차 접종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정기석 교수도 "만일 기존 백신과 다른 오미크론 전용 백신이 출시된다면 유행상황에 따라 일반인 대상 4차 접종을 고려해볼 수는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단, 오미크론 전용 백신의 실제 사용 시기를 고려할 때, 일반인 대상 4차 접종은 무의미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김봉영 교수는 "오미크론 전용 백신이 개발, 생산돼 우리나라에서 실제 승인을 받아 사용 가능한 시기가 되면 이미 감염을 통해 자연면역을 획득한 사람이 상당수 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자연면역을 획득한 이후라면 4차 접종의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김봉영 교수는 "4차 접종은 아직 관련 데이터가 부족해 논란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당분간은 혼란스럽지만 '선택과 집중'의 방역체계를 통해 중증·사망위험을 낮추며 의료체계를 유지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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