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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2’에 출연한 골프 아나운서 이나연이 디톡스 과정을 공개했다.지난 5일 이나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사흘 만에 4kg을 감량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이나연은 “연말에 3kg이 쪄서 새해맞이 3일 디톡스를 결심했다”며 다이어트 비법을 밝혔다 이나연은 다이어트 식단으로 백합 조개 국물, 마녀 수프 식단을 꼽았고, 폼롤러를 활용한 마사지법도 소개했다.급찐급빠를 위해서는 식단 관리가 필수다. 그중 이나연이 선택한 마녀 수프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잘 알려졌다. 마녀 수프는 토마토, 당근, 양배추를 주재료로 하며 부가적으로 고기 등의 단백질을 첨가해 조리하는 요리다. 1회 제공량(200g)의 열량이 50~100kcal이지만, 채소의 수분과 식이섬유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 다이어트식으로 널리 활용된다.식단과 함께 운동도 병행하면 더 좋다. 따로 운동할 시간이 없다면 이나연처럼 폼롤러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폼롤러는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 피로 해소 및 부기 감소에 효과적이다. 폼롤러는 근육을 덮은 얇은 막인 근막, 근섬유를 풀어준다. 이는 내부 성분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유동적으로 변화시켜 순환을 돕는다.한편, 단기간에 찐 살은 단기간에 감량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내분비내과 전문의 우창윤 교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닥터프렌즈’에서 “다량의 탄수화물을 섭취할 경우, 포도당이 글리코겐으로 저장된다”며 “과식을 했다면 다음날 바로 관리를 시작해 글리코겐을 분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리코겐은 지방으로 전환되기 전, 포도당을 사슬 모양으로 연결해 놓은 것으로, 지방보다 감량하기 더 쉽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1/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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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을 찾는 환자 가운데 상당수가 추락이나 내상으로 내원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특히 고관절 골절을 막기 위해 주의해야 한다고 말한다.질병관리청 국가손상정보포털의 ‘2024 응급실 손상 통계’에 따르면, 전체 응급실 내원 환자의 약 40%는 추락과 낙상으로 병원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절반가량은 근력이 약한 60세 이상 고령층이었다.낙상으로 인한 손상 가운데 고령층에서 특히 주의해야 할 질환은 고관절 골절이다. 고관절 골절은 주로 앉거나 누워 있다가 일어설 때, 또는 보행 중 옆으로 비스듬히 넘어지면서 발생한다. 합병증 위험과 사망률이 높아 조기 치료가 중요한 질환으로 꼽힌다.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유기형 교수는 “낙상 충격이 크지 않아 외상이 심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고관절은 척추와 하지를 연결하는 중요한 관절이어서 골절이 발생하면 자세를 바꾸는 것조차 매우 어렵다”며 “대다수 환자가 움직이지 못한 채 누워 지내면서 욕창, 폐렴, 요로 감염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고관절 골절 환자의 약 30%가 2년 이내 사망에 이른다”고 말했다.움직임을 줄이면 낙상 위험도 낮아질 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제 사고는 집 안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 응급실 손상 통계에 따르면 낙상으로 인한 손상환자는 거실, 화장실, 계단과 같이 집 안에서의 발생하는 사고 비율이 43.6%로 가장 높았다. 유기형 교수는 “나이가 들수록 뼈의 밀도와 구조가 약해지면서 골다공증 발생률이 높아지고, 이로 인해 작은 충격에도 골절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며 “최대 골량은 30대 초반에 형성된 뒤 점차 감소하는데,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 골 소실이 급격히 진행돼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와 뼈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고관절 골절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빠른 수술이 중요하다. 고령 환자에게 전신마취 수술이 부담될 수 있다는 인식이 있지만, 수술을 지연할 경우 오히려 합병증과 사망 위험이 더 커질 수 있다. 실제로 의료사고에 엄격한 미국에서도 고관절 골절 환자는 1~2일 이내 수술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권고하고 있다.유 교수는 "고령 환자에게 전신마취를 통한 수술이 위험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고관절 수술은 시간을 방치하면 발생하는 위험성이 훨씬 크다"며 적극적인 치료를 강조했다.골절 범위와 환자 상태에 따라 내고정술이나 인공관절 치환술이 시행된다. 과거에는 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우려로 수술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수술 기법과 생체 재료 기술의 발전으로 내구성이 뛰어난 인공관절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탈구나 감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는 한 재수술 없이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다.일상 속 작은 실천만으로도 고관절 골절을 예방할 수 있다. 집 안에서는 문턱을 없애고, 화장실이나 욕조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타일이나 패드를 설치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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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의료 현장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에 적용할 ‘의료 분야 생성형 인공지능 적정 활용 원칙’을 발표했다.최근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다중모달모델(LMM)을 기반으로 한 생성형 AI가 의료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기술 활용이 확대될수록 환자 안전, 개인정보 보호, 의료 판단에 대한 과신, 책임 소재와 같은 쟁점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제도적 규제만으로는 실제 이용 행태와 다양한 적용 환경을 충분히 포괄하기 어렵다는 한계도 지적되고 있다.이에 NECA는 2025년 원탁회의 주제를 ‘의료 AI’로 선정하고, 두 차례에 걸쳐 의료인·연구자·산업계·법·정책 전문가 및 국민참여단과 함께 의료 AI 적정 활용 원칙에 대해 논의했다.이 원칙은 기술 규제나 세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보다, 의료 AI를 사용하는 모든 주체가 공유해야 할 ‘사회적 약속(Social Compact)’을 만드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 원칙은 ▲개발자·서비스 제공자 ▲의료인 ▲국민(이용자) 등 세 주체별 핵심 역할과 실천 원칙으로 구성된다.개발자·서비스 제공자는 신뢰할만한 의료 AI 기술과 서비스를 설계·제공하는 주체다. 이들이 지킬 원칙으로는 환자 안전과 투명성 확보, 공정성·설명 가능성의 강화, 인간 감독의 내재화 등을 핵심 원칙으로 제시했다. 오류 발생 시 신속한 개선과 정보 공개, AI 생성 결과의 명확한 표시, 정보 취약층을 고려한 쉬운 말 모드와 필수 정보 자동 확인 등 접근성 강화 책임도 포함됐다.의료인은 AI를 임상 판단을 돕는 참고 도구로 활용하되, 최종 의사 결정의 책임을 져야 함을 분명히 했다. 이를 위해 보조적 활용 원칙, 근거 기반 검증, 환자 중심 설명과 동의, 오류 예방과 학습, 지속적인 디지털 역량 강화를 핵심 실천 원칙으로 제시했다.국민(이용자)은 AI를 자신을 보호하고 판단하는 보조 도구로 인식하고, 자율과 책임, 안전한 사용, 개인정보 보호, 비판적 이해 등의 원칙을 지킬 것을 제시했다. 특히 응급·고위험 상황에서는 AI의 답변을 보고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즉시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AI가 이상하거나 불편한 답변을 할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태 원장은 “의료 AI는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중요한 기회인 동시에, 잘못 활용될 경우 의료 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위험도 함께 가지고 있다”며 “이번 원칙은 규제를 넘어 의료 현장에서 실제로 참고할 수 있는 공공적 기준점으로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의료 분야 생성형 인공지능 적정 활용 원칙’은 향후 의료 현장과 정책 논의에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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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건강검진에서 시행되는 허리·골반 중심의 골밀도 검사만으로는 무(無)시멘트형 무릎 인공관절 수술에 필요한 실제 뼈 강도를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이 필요한 환자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은 중증으로 진행된 무릎 관절염에서 손상된 관절을 제거한 뒤 금속과 플라스틱 재질로 된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이다. 의공학이 발전함에 따라 과거에 비해 인공관절의 수명과 기능은 향상되고 있으나 수술을 받는 환자들의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더욱 활동적으로 변화하고 있어 인공관절의 내구성 개선에는 한계가 있었다.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 중 하나가 ‘무시멘트형 인공관절’이다. 수술 시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아 치환물과 무릎 뼈가 직접 결합되므로 그 수명을 늘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무시멘트형 인공관절은 수술 당시 뼈 강도가 약하면 수술 부위에 조기 해리(Loosening)가 발생하여 재수술이 불가피해질 수도 있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 수술 전 환자의 뼈 강도 예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뼈 강도 예측을 위해 정기 건강검진에서 시행되는 골밀도 검사는 전신의 뼈 강도를 가늠하는 지표로 널리 활용돼 왔다. 그러나 이 검사 결과는 주로 허리뼈와 골반뼈를 대상으로 한 이중 에너지 X선 흡수 계측법(DEXA) 수치로, 해당 값이 무릎이나 발목 등 말초 관절의 뼈 강도를 그대로 대표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이에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정형외과 고인준 교수,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이동환 교수, 가톨릭응용해부연구소 곽대순 교수 연구팀은 골밀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무시멘트형 인공관절 수술을 계획했으나, 실제 수술 중 무릎 뼈 강도가 예상보다 약해 수술 방법을 변경해야 했던 사례를 계기로, 보편적으로 활용되는 골밀도 검사 수치가 무릎 뼈 강도를 충분히 반영하는지를 실험을 통해 검증했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 중 골 절제 후 적출되어 폐기 예정이던 골편을 대상으로, 파괴 지점까지 압력을 가해 측정하는 압입실험을 시행하고 이를 환자의 중심부(척추·골반) 골밀도 수치와 비교 분석한 것이다.그 결과, 전체 환자군에서 중심 골밀도와 실제 무릎 뼈 강도 간의 상관성이 매우 낮았으며, 특히 골다공증 환자군에서는 두 지표 간에 유의한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임상에서 관행적으로 활용되던 중심 골밀도 수치가 무릎 뼈의 실제 강도를 대표하지 못할 수 있음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연구팀은 골밀도 수치만으로 무시멘트형 인공관절 적용 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후속연구도 진행했다. 무시멘트형 인공관절 고정에 요구되는 최소 뼈 강도를 산출하고 이를 실제 환자의 무릎 뼈가 견딜 수 있는 강도와 비교·평가한 것이다.분석 결과, 중심 골밀도가 정상 범위인 환자의 약 30%는 무시멘트형 인공관절 적용에 부적합한 수준의 낮은 뼈 강도를 보였으며, 반대로 골다공증 환자의 약 30%는 수술 적용이 가능한 충분한 강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의 ‘골밀도 수치 중심의 수술 적합성 판단’이 실제 임상 상황을 정확히 반영하지 않을 수 있으며, 무시멘트형 인공관절 수술에서는 부위별 뼈 강도 평가가 필요함을 제시한 결과다.연구의 저자 고인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보편적으로 시행되는 중심 골밀도 검사만으로 무시멘트형 인공관절 수술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며 “최근 젊은 환자와 활동량이 많은 환자를 중심으로 무시멘트형 인공관절 수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수술 전 무릎 주변부 뼈의 실제 강도를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 반드시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이동환 교수는 “앞으로는 전산화단층촬영(CT) 영상의 ‘감쇠 단위(HU)’ 분석, 이중 에너지 CT(DECT)를 활용한 ‘체적 골밀도’ 평가 등 무릎 부위를 직접 평가하는 정량 영상기법이 새로운 표준 도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Clinics in Orthopedic Surgery 및 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각각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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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6/01/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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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가장 어린 치매 환자로 알려진 24세 남성이 사망했다.지난 6일(현지 시각) 외신 매체 더선에 따르면, 영국에 거주하던 안드레 야람(24)은 가족이 이상 증상을 발견해 병원을 찾은 뒤 22세에 치매를 진단받았다. 이후 병세가 빠르게 악화돼 지난해 12월 27일 호스피스 병동에서 숨졌다.안드레가 앓고 있던 질환은 단백질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는 희귀 형태의 전두측두엽 치매였다. 이 질환은 전체 치매 환자 가운데 약 20명 중 한 명꼴로 발생하는 드문 유형으로, 비교적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특징이 있다.유족에 따르면 안드레는 사망 약 2년 전부터 점차 건망증이 심해지고 표정이 줄어들었으며, 주변 사람의 말에 반응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후 증상이 악화돼 병원을 찾았고, MRI(자기공명영상) 검사에서 그의 뇌 상태가 70대 노인과 유사하다는 소견이 확인되면서 조기 발병 치매 진단을 받았다.조기 발병 치매는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치매를 말한다. 전체 치매 환자 가운데서는 소수에 해당하지만, 노인성 치매에 비해 진행 속도가 빠르고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특징이 있다. 초기 증상이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반응으로 오인돼 치료 시기를 놓치는 사례도 적지 않다.조기 발병 치매의 한 유형인 전두측두엽 치매는 뇌의 앞부분과 측면을 침범하는 질환이다. 이 경우 기억력 저하보다 성격이나 행동 변화, 감정 표현의 변화, 언어 기능 저하가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일부 환자에서는 몸이 뻣뻣해지거나 움직임이 느려지고 경련이 동반되기도 한다.치매는 일반적으로 고령층에서 발생하지만, 전두측두엽 치매는 비교적 젊은 연령대에서도 발병하는 경향이 있다. 대부분은 45~65세 사이에 진단되지만 더 젊거나 고령인 환자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다. 일부 사례에서는 유전적 요인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치매는 증상이 나타난 초기에 진단하고 치료를 시작하면 질병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규칙적인 신체 활동과 두뇌 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권장된다. 과음과 흡연을 피하고 불필요한 약물 사용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 2026/01/0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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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이용한 장애인 10명 중 7명이 정서적 안정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7일 '2025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관련 예산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자해·타해 등 '도전행동'이 잦아 기존 돌봄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제도로, 2024년 6월부터 시행됐다.이번 조사는 제도의 효과성을 살피기 위해 서비스를 3개월 이상 이용한 발달장애인 648명과 보호자 5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조사 결과, 이용자의 68.9%는 정서적으로 안정됐다고 응답했으며, 56.8%는 도전행동이 완화됐다고 답했다. 일상생활 능력이 향상됐다는 응답은 33.4%였다.보호자들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응답자의 76.6%는 서비스 이용 이후 휴식 등 개인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답했고, 72.6%는 돌봄 스트레스가 완화됐다고 응답했다. 보호자의 전체 만족도는 93.4점, 당사자인 발달장애인의 만족도는 96.1점으로 집계됐다. 서비스를 계속 이용하고 싶다는 의향은 98.3점, 주변에 추천할 의향은 96.2점으로 조사됐다.만족도가 가장 높은 프로그램은 여가활동이었으며, 향후 확대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항목은 정서·행동 안정 지원이었다. 개선 과제로는 맞춤형 프로그램 강화, 이용 시간과 대상 인원 확대, 돌봄 인력 확충 등이 제시됐다.복지부는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반영해 올해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예산을 지난해 842억 원에서 약 79억 원 증액된 921억 원으로 편성했다.주간 그룹형 서비스 단가는 올해 3만1086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지난해 본예산 기준 단가(2만4930원)보다 약 25% 인상된 수준이다. 고난도 돌봄 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에게 지급되는 전문수당도 월 20만 원으로 인상됐다. 해당 수당은 제도 도입 초기 월 5만 원에서 지난해 15만 원으로 오른 데 이어 단계적으로 상향됐다.차전경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정부는 발달장애인 돌봄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다하고,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프장가린 기자2026/01/0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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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스톤즈의 프론트맨이자 보컬인 믹 재거(82)가 고령에도 두 시간에 달하는 콘서트를 소화할 수 있는 체력의 비결을 밝혔다.지난 2일(현지 시각) 외신 폭스뉴스에 따르면 재거는 최근 인터뷰에서 “무대 위 지구력의 비결에는 유전적 요인도 있겠지만, 꾸준한 고강도 훈련이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그의 운동 루틴은 근력 운동과 러닝 같은 기본적인 유산소 운동에 더해 요가, 수영, 킥복싱, 사이클, 발레까지 포함된 다각도 훈련으로 구성돼 있다. 재거는 “이 운동들은 단순한 체력 관리가 아니라 지구력을 기르기 위한 훈련”이라고 했다.전문가들은 재거의 체력 유지 비결로 ‘운동 루틴의 다양성’을 꼽는다. 뉴욕 크런치 피트니스 그룹 부사장 마크 산타마리아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인체는 다양한 방향과 속도, 동작 범위에서 움직이도록 설계돼 있다”며 “같은 운동만 반복하면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자극을 충분히 주기 어렵다”고 말했다.동일한 운동을 장기간 반복하면 신체가 적응하면서 효과가 떨어지는 정체기가 올 수 있다. 반면 여러 종목을 병행하는 복합 훈련은 다양한 근육을 고르게 사용해 유연성과 가동성을 유지해주며, 심폐 지구력, 균형, 민첩성 등 다양한 신체 구성 요소를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뉴욕 플래닛 피트니스 운영 관리자 알리사 모스카는 “운동에 변화를 주면 지루함을 줄여 장기적인 운동 지속에 도움이 되고, 지구력·근육 유지·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오스트리아 빈대, 빈공과대 공동연구팀에 따르면 특정 종목의 훈련만 하는 것보다 다른 종목을 섞은 복합 훈련을 실시했을 때 스포츠 선수들이 점프력, 근력, 스프린트 성능에서 더 우월한 효과를 보였다. 실제로 복합 훈련은 현대 스포츠 현장에서 훈련 강도를 유지하면서도 특정 부위의 과사용 위험을 낮추는 핵심 전략으로 활용되고 있다.다만 운동 강도나 종류를 갑작스럽게 바꾸는 것은 특히 노년층에서 부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특히 평소 안 쓰던 근육을 쓰기 위해 갑자기 다른 운동을 시작하면, 해당 부위의 근력과 유연성이 부족한 상태기 때문에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 하지만 적절하게 계획된 운동은 노년기 건강에 매우 중요하며, 몸의 기능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전문가들은 새로운 운동을 시작할 때 개인의 신체 상태와 선호도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접근해야 하며,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적절한 운동은 노년기에도 기능적 독립성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새로운 운동을 시작할 때 개인의 신체 상태와 선호도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접근하고,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피트니스최소라 기자2026/01/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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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우주소녀 다영(26)이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COSMOPOLITAN Korea’에는 ‘BODY 공개 직후, 우주소녀 단톡방이 난리 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다영은 솔로 앨범을 준비할 때 생활 루틴을 공유했다. 다영은 “제가 12kg을 감량할 때 멤버 엑시 언니가 거의 매일 솥에다가 마녀수프를 끓여줬다”며 “다이어트에는 마녀스프만한 게 없다”고 했다. 또한, 다영은 “마녀수프에 닭가슴살이나 글루타치온, 콜라겐, 보조제 등 몸에 좋은 것들을 추가해 먹으면 나처럼 될 수 있다”며 섭취 방법을 공유하기도 했다. 다영이 감량할 때 먹었다고 밝힌 마녀수프, 어떤 음식일까?마녀수프는 토마토, 양배추, 셀러리, 양파, 당근 등 채소를 끓여 만든 음식이다. 기호에 따라 닭고기나 소고기, 두부 등을 추가하기도 한다. 사용한 재료에 따라 열량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마녀수프 1회 제공량(200g)의 열량은 50~100kcal 수준으로 매우 낮은 편이다. 이에 다이어트 중인 사람이 한끼 식사 대신 마녀수프를 먹으면 체중 감량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마녀수프는 채소 기반 음식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중 경험하기 쉬운 변비 증상을 완화하는 데에도 좋다. 다만, 마녀수프는 하루 열량 권장량에 훨씬 못 미치는 열량의 음식으로 모든 끼니에 마녀수프만 먹거나 장기간 섭취하는 건 피해야 한다. 일시적으로 체중이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지만, 추후 일반식으로 돌아갔을 때 감량 전보다 체중이 증가하는 요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하루 권장 섭취량이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 등은 초저열량 식사를 삼가야 한다.열량과 영양 균형을 맞추고 싶은 사람은 다영처럼 마녀수프에 닭고기나 소고기를 추가해 먹으면 도움이 된다. 풍미가 깊어질 뿐 아니라 단백질, 철분 등을 보충할 수 있다. 또한, 빵이나 밥을 곁들여 먹을 때는 정제탄수화물보다 혈당지수가 낮은 통밀빵과 현미밥 등을 먹는 게 좋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6/01/0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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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보현(37)이 색약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지난 6일 웹 예능 ‘살롱드립’에 출연한 안보현은 장도연과 함께 ‘2020 MBC 연예대상’ 진행을 맡았던 일화를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안보현은 “기억하고 싶지 않은 추억”이라고 말했다.안보현은 “색약이 심하게 있다”며 “프롬프터를 보는데 장도연씨 멘트와 색깔이 거의 똑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부 끝나고 너무 안 보인다고 부탁했는데도 비슷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계속 게슴츠레한 눈으로 보니 알 사람들은 다 알았던 것 같다”며 “그 후로는 MC는 안 한다”고 말했다.안보현이 앓고 있다는 색약은 색에 대한 감각이 저하돼 특정한 색을 인식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질환이다. 망막의 시세포 중 색을 식별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원추세포의 기능이 저하돼 발생한다. 원추세포는 적색·녹색·청색을 감지하는 세 종류로 나뉘며, 기능이 약해진 세포의 종류에 따라 적색약·녹색약·청색약으로 분류한다.색약은 주로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하며,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약 14배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 색을 구분하는 유전자는 X염색체에 존재하는데, 남성은 X염색체가 하나뿐이므로 여기에 결함이 생기면 색약이 나타난다. 반면 여성은 X염색체가 두 개이므로 하나에 결함이 있더라도 다른 하나가 정상일 경우 기능이 보완된다.현재까지 선천적 색약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은 없다. 다만 증상 완화를 위해 특수 제작된 렌즈나 색약 보정 안경을 착용해 특정 파장의 빛을 차단하고, 이를 통해 색 대비를 높이는 방식이 활용된다. 최근에는 디지털 기기에서 색상을 조정해 주는 소프트웨어가 개발돼, 색약 보조 수단으로 사용된다.한편, 색약은 드물게 후천적 요인으로도 나타난다. 당뇨와 같은 만성 질환, 망막 질환, 시신경 손상, 약물 복용의 부작용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노화로 인한 수정체 혼탁이나 뇌 손상 역시 영향을 준다. 이러한 경우 원인이 되는 기저 질환을 치료하면 증상이 호전되기도 한다. 국제 학술지 ‘PLOS ONE’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당뇨황반부종 환자를 대상으로 스테로이드 주입 치료가 시각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치료 이후 망막의 부종이 감소하면서 적녹·청황 색각 감도가 유의미하게 향상됐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6/01/0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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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빛안과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장기(각막)이식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선정 이후 첫 각막내피이식 수술(DSaeK)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현재 개원 후 DSaeK을 비롯하여 DMEK 등, 네 케이스의 고난도 각막이식을 안정적으로 시행하며 전문 의료기관으로서의 임상 역량을 이어가고 있다.각막이식은 각막부종, 각막혼탁, 원추각막 등으로 시력 회복이 어려운 환자에게 시행되는 고난도 수술로, 의료진의 숙련도와 수술 환경, 사후 관리 체계가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청라빛안과는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대학병원 수준의 수술 시스템과 진료 인프라를 기반으로 각막이식 진료 체계를 구축해왔다.특히 의료진은 대학병원 재직 시절부터 난치성 각막질환과 고난도 각막이식 수술을 다수 집도해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200건 이상의 각막이식 수술을 시행한 임상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 개개인의 상태를 면밀히 분석해 치료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수술 성공을 넘어, 장기적인 시력 안정성과 회복을 고려한 진료를 이어가고 있다.청라빛안과는 수술 환경 측면에서도 차별화를 강조한다. HEPA 필터를 포함해 대학병원 수준의 공기 청정 시스템을 갖춘 무균 수술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술 후에도 환자가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입원 및 회복실을 운영해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러한 환경은 각막이식과 같이 감염 관리가 중요한 수술에서 안전성을 높이는 요소로 평가된다.청라빛안과 전종화 원장은 “각막이식은 의료진의 경험과 수술 환경, 사후 관리가 유기적으로 작용해야 하는 분야”라며 “이번 장기이식 의료기관 지정을 계기로 각막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신뢰도 높은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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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이맘때면 겨울방학 기간, 또는 대학 입학을 앞두고 시력교정술을 계획하는 학생들이 안과를 많이 찾는다. 10대 후반과 20대 초반은 첫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시기로, 어떻게 수술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시력 질을 좌우한다는 점을 꼭 강조하고 싶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교정 시력’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시력의 질’이라는 점이다.학생뿐 아니라 직장인과 군인처럼 일정이 빼곡한 이들은 회복이 빠른 시력교정술을 선호하는데, 대표적인 수술이 스마일라식이다. 정식 명칭은 스마일(SMILE, 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로, 각막 절개 범위를 최소화해 각막 내부의 렌티큘(lenticule)을 추출하는 방식이다. 통증에 대한 부담이 적고 수술 다음 날부터 세안·피부 화장·가벼운 운동이 가능할 만큼 회복이 빠르기 때문에, 짧은 일정 동안 무리 없이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들의 관심이 가장 높다.최근 스마일 수술은 단순히 1.0처럼 숫자로 표현되는 시력만이 아니라 시력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수술법이 진화했다. 대표적인 것이 본원에서 시행중인 로우에너지 스마일(Low Energy SMILE)이다. 본원에서 시행 중인 로우에너지 스마일(Low Energy SMILE)은 수술 레이저의 에너지를 낮춰 절삭면을 더욱 부드럽게 남기도록 고안된 방식이다. 같은 도수의 안경이라도 흠집 난 렌즈와 새 렌즈의 선명도가 다르듯, 레이저 절삭면의 질은 수술 후 시야의 안정성과 선명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본원 의료진들이 발표한 SCI 논문에서 신형 레이저 플랫폼으로 수술하는 ‘스마일프로(SMILE pro)’에 순수 플라즈마 에너지만을 사용해 수술하는 ‘P-KLEx(플라즈마 스마일)’ 방식이 야간 빛 번짐과 눈부심의 원인이 되는 각막 고위수차(Higher-order aberrations)를 유의하게 줄이는 결과를 보였다.정밀검사 결과 스마일 수술이 적합하지 않은 경우에는 라섹이나 안내렌즈삽입술(ICL)이 안전한 대안이 된다. 라섹은 회복 기간이 상대적으로 더 길지만 잔여각막을 충분히 남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최근 무통라섹 프로토콜도 갖춰졌다. 또한 커스텀아이즈(CustomEyes)기술을 적용한 고정밀 맞춤 레이저 수술이 가능해 역시 기존 라섹수술에 비해 더욱 시력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렌즈삽입술은 각막 두께가 얇거나 각막 내구성이 약하거나 각막 모양이 구조적으로 불안정한 경우, 고도근시·난시가 심한 경우에 선택할 수 있다. 신형 ICL은 넓어진 광학부와 생체친화적 재질을 통해 시력의 질과 수술 후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본원이 10년간의 장기 임상결과 논문을 발표한 이유 역시, 철저한 검사와 맞춤수술 원칙이 장기적인 안정성과 높은 만족도를 만든다는 점을 수술 데이터로 확인했기 때문이다.시력교정술 전 검사는 정확한 수술의 기반이 된다. 단순히 각막 두께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각막 앞·뒷면 구조, 강성도, 웨이브프론트, 안구 전체의 광학 특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PERAMIS·MS-39와 같은 고해상 진단 장비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1:1 맞춤 수술을 설계한다. 첫 시력교정술부터 노안, 재교정수술까지 이 원칙은 동일하다.10대 후반~20대 초반의 시력교정은 앞으로의 시력 질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밀 검사와 맞춤 설계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에서 의료진과 안전하게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 력교정술의 결과는 정확한 검사, 그 데이터를 반영한 수술 설계, 경험 있는 의료진, 체계적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이 올바르게 이루어질 때 최선의 결과로 이어진다.(*이 칼럼은 아이리움안과 정병훈 대표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아이리움안과 정병훈 대표원장2026/01/0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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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유명 삼계탕집에서 이물질이 든 닭을 먹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조사 결과 해당 사안이 근위 내 먹이 찌꺼기로 확인돼,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5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7시 30분쯤 인천 송도의 한 삼계탕집에서 식사하던 중 “한 입 베어 먹는 순간 똥 냄새와 똥 맛을 느껴 토할 뻔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직원을 불러 확인하니 ‘닭 변 제거를 못 했다’고 인정했다”면서 “사장의 진솔한 사과를 원했지만 이후 주방장으로부터 ‘사장님과 연락이 안 된다’는 답변만 받았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해당 음식점 측은 문제의 물질이 닭의 분변이 아니라 근위(모래주머니)가 제거되지 않은 상태였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음식점 관계자는 “‘닭똥’이 아니라 사람으로 치면 위(胃)에 해당하는 근위가 제거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저희가 아닌 납품업체 측 책임으로,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관할 지자체(인천시 연수구청)가 조사한 결과, 닭의 소화기관인 근위 내 먹이 찌꺼기(이물)로 확인돼 현재 위반사항(이물 검출)에 대한 행정처분을 해당 지자체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실제 닭의 분변이나 장 내용물이 제거되지 않은 상태로 조리된 닭, 혹은 근위가 제대로 손질되지 않은 닭을 섭취했을 경우 건강상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까.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화기내과 이성훈 전문의는 “닭의 분변과 장 내용물에는 살모넬라균과 캠필로박터균이 매우 높은 빈도로 존재한다”며 “조리 과정에서 충분한 온도로 가열되지 않았거나 교차 오염이 발생했다면, 섭취 후 심한 복통과 구토, 설사를 동반한 급성 위장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드물게 세균이 혈류로 침투해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고, 캠필로박터 감염의 경우 신경계 합병증인 길랑-바레 증후군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닭의 위에 해당하는 근위 자체는 내용물이 제거된 경우 식용 가능한 부위다. 이성훈 전문의는 “근위 내부에는 닭이 섭취한 사료와 흙, 다량의 미생물이 섞인 오물이 담겨 있다”며 “이 내용물이 제거되지 않은 채 조리되면 음식 전체의 위생 상태를 심각하게 저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독소형 식중독균은 가열 후에도 살아남아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이물질에 포함된 날카로운 물질이나 오염물질이 소화기 점막에 물리적 자극이나 염증 반응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동물 분변 등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한 경우 12~72시간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 이성훈 전문의는 “단순 설사에 그치지 않고 38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거나, 변에 혈액이나 점액이 섞여 나오는 경우, 또는 심한 탈수로 소변량이 급격히 줄어든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자와 영유아는 증상 악화 속도가 빠르므로 초기에 적절한 수액 치료와 항생제 처방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1/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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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 2026/01/0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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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최소라 기자2026/01/07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