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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는 감염되더라도 무증상이거나 경증이라고 알려졌으나, 이는 3차 접종까지 완료했을 때라는 데이터가 나왔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3일 발표한 예방접종 여부에 따른 오미크론의 치명률 분석 결과를 보면,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3차까지 완료했을 때 계절 독감과 비슷한 수준이 된다. 계절 독감 치명률은 0.05~0.1%이고, 3차 접종 완료자의 오미크론 치명률은 0.08%이다.구체적으로 보면, 2021년 12월 이후 오미크론 치명률은 델타의 1/4 수준이다. 델타의 치명률은 0.70%이다. 2021년 12월 기준 오미크론의 치명률은 계절 독감의 2배 정도이며, OECD 주요국가와 거의 같다.오미크론의 치명률은 예방접종을 받으면 더욱 낮아진다. 분석 결과 접종완료자의 경우 계절 독감과 유사하거나 그 이하였다. 2021년 4월부터 2022년 2월까지 변이 분석 완료자 13만 6000명을 분석한 결과, 3차 접종을 완료한 경우 오미크론의 치명률은 0.08%이고, 이는 계절 독감 치명률 0.05~0.1%와 같았다.이는 미 접종 시 치명률과 큰 차이가 난다. 미 접종 시 오미크론 치명률은 0.5%로 분석된다. 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오미크론의 치명률은 계절 독감의 5~7배에 달한다.고위험군인 60세 이상 연령대에서도, 3차 접종자의 오미크론 치명률은 0.5%에 불과하나, 미 접종 시의 오미크론 치명률 5.39%로 3차 접종 완료자에 비해 10배 이상 높다. 미 접종 60세 이상의 델타 치명률은 10.19%에 달하며 3차 접종 완료자에 비해 20배 이상 높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예방접종을 3차까지 완료하면 오미크론의 치명률은 계절 독감과 비슷하나,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오미크론의 위험성이 계절 독감과 유사하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예방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많아져야 코로나19를 풍토병처럼 간주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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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우리 몸 곳곳에 발생한다. 흔히 알고 있는 위·대장·폐·간 등과 같은 장기 외에 뼈와 근육·연골 등 근골계에도 암이 생길 수 있다. 실제 국내에서만 한 해 약 1600명이 ‘육종암’ 진단을 받고 있다(중앙암등록본부).육종암은 발생 위치에 따라 뼈에 발생하는 ‘골육종’과 근육·신경·혈관·지방·섬유조직 등 뼈를 제외한 연부조직에서 발생하는 ‘암연부조직육종’ 등으로 구분된다. 골육종은 뼈의 껍질이나 뼈 속 골수에 생기고, 암이 뼈를 깨고 튀어나오기도 한다. 절반 이상은 무릎 관절 주위에 발생하며, 이어 고관절 주위, 어깨 관절 주위 순으로 많다. 암연부조직육종의 경우 50%가량이 팔다리에 생긴다. 복강 내(15%)가 그 다음으로 많다.아직까지 육종암 발생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적인 요인과 방사선, 바이러스 감염, 면역 결핍 등이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육종암은 종류에 따라 증상이 다르다. 골육종의 경우 암이 생긴 뼈에 통증이 나타난다. 다리뼈에 암이 침범하면 활동할 때 통증이 심해지며, 밤에 통증이 악화될 수 있다. 붓는 증상은 암이 상당 부분 진행된 후 발생한다. 이에 반해 연부조직육종 환자는 대부분 통증이나 운동 기능 변화 없이 종양이 만져져 병원을 찾는다. 과거에 작았던 종양이 갑자기 커지거나 없던 통증이 생긴 경우에는 암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크기만으로는 암 여부를 알 수 없으므로 X-RAY나 MRI, 뼈스 캔, CT 등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암인 경우 주변에 뼈가 많이 파괴돼있고 종양 경계가 불분명한 양상을 보인다.육종암이 전이를 일으키면 90% 이상 폐로 전이된다. 따라서 종양이 만져진다면 아프지 않더라도 빨리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치료 시에는 암이 발생한 부위와 주변 정상조직 일부를 수술로 들어낸다. 절제한 후 인공관절과 같은 대치물을 넣거나, 절제한 뼈를 다시 쓰는 ‘자가골 재처리’를 시도하기도 한다.한편, 소아나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의 경우 근육통과 육종암을 혼동할 수 있는데, 육종암은 양쪽 무릎이 아닌 한쪽 무릎에만 통증이 나타난다. 또한 휴식을 취해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아픈 부위가 부어있거나 종양이 만져지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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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섭취가 심혈관질환 예방과는 관련이 적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옥스퍼드대 의대, 브리스톨대, 홍콩 중문대 의대 공동연구팀은 채소 섭취가 실제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영국의 의료 빅데이터 ‘UK 바이오뱅크’에 2006~2010년 등록된 39만9586명의 데이터를 무작위로 추출해 하루 채소, 과일 섭취량을 분석했다. 그런 다음 12년간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주요 심혈관질환 발생 여부를 추적했다.분석 기간, 1만8052명이 심혈관질환을 겪었다. 이 중 4406명은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했다. 39만9686명의 하루 평균 생채소와 익힌 채소 섭취량은 각각 2.3 큰술, 2.8 큰술이었다. 또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은 채소 섭취량이 많은 사람들이 적은 사람들보다 15% 낮았다. 그러나 이 수치의 정확도는 사회경제적 지위, 신체 활동 여부 등의 요인들을 고려하면 80% 이상 감소했다.연구의 저자 치 펑 박사는 “연구 결과에서 채소 섭취량이 심혈관질환 발병에 미치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며 “채소 섭취가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처럼 보이기는 했지만, 실제론 사회경제적 지위나 신체 활동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대다수 심혈관질환의 원인은 혈전(피떡)이다. 혈관 내부에서 혈류의 흐름을 방해하는 혈전은 방치하면 심혈관질환 중 사망률이 가장 높은 심근경색,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다. ▲지방 과다 섭취 ▲운동 부족 ▲흡연 등이 혈전을 형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루 20~40분 간단한 운동도 혈전 형성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므로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려면 주기적으로 운동하는 게 좋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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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방역패스가 4월 1일로 연기된 가운데 화이자의 5~11세 어린이 전용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0.1mg/mL'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아직 정부의 어린이 접종계획이 발표되지 않았으나, 많은 이들이 5~11세 백신 접종을 위한 첫 단계가 시작됐다고 판단한다. 이미 미국에선 어린이 전용 백신이 870만 도즈 이상 사용됐다지만, 많은 부모가 어린아이에게 mRNA 백신을 접종해도 될지 걱정한다. 전문가들은 5~11세 어린이 접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기저질환 있다면 권고, 그 외엔 '선택권' 줘야22일 기준 확진자 세 명 가운데 한 명은 소아 청소년이지만,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5~11세 아이에게 코로나19 백신접종은 선택의 문제가 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기저질환이 있는 아이에게는 백신 접종을 권고할 필요가 있으나 그 외 건강한 아이에겐 백신 접종의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다.고대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윤경 교수(대한소아감염학회 홍보이사)는 "12~17세와 마찬가지로 5~11세 소아청소년도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가족 중 고위험군이 있는 경우에만 백신 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델타 변이가 유행하던 시기에도 소아 청소년은 성인보다 위중증도가 낮았는데, 오미크론도 마찬가지이다. 5~11세 아이들에겐 백신 접종이 잠재적 위험을 웃돈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그는 "기저질환이 없는 그 외 건강한 소아 청소년은 코로나로 인한 위험이 낮지만 접종이 도움될 수 있으나, 선택권을 줘야 한다는 게 학회의 입장이다"고 밝혔다.기저질환이 없어도 중증화를 겪는 아이가 분명히 있지만, 백신 접종을 강제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나왔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임현택 회장은 "최근 코로나에 감염된 아이들 진료를 해보면, 모든 소아청소년이 오미크론을 가볍게 앓고 지나가진 않는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일부 아이들은 40도 이상의 고열로 열성 경련이 일어나기도 하고, 급성후두염, 천식발작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아이들에게 호흡곤란이 발생하면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 벌어진다"고 밝혔다.그는 "기본적으로 5~12세 아이들은 노인만큼이나 면역력이 약한 면역저하자이기에 기저질환이 있는 이 연령대의 아이들에겐 이번에 허가받은 백신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아이들의 면역이 약하고, 허가받은 백신이 미국 등에서 안전성 데이터가 충분히 확보되어 있다"며 "그렇지만 아이 개인의 이득을 따져본다면, 방역패스를 적용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임현택 회장은 "5~11세 아이의 접종을 시행하겠다면, 정부는 부모가 충분히 안심한 상태에서 접종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소아용 중환자실·일반 병실 확충이 더 중요전문가들은 소아 청소년 코로나 확진자가 걱정된다면, 백신 접종 강요가 아니라 소아용 의료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호자가 필요한 소아 청소년의 특성상 전용 병상이 필요한데 관련 시설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김윤경 교수는 "이미 지난 1월 전체 어린이병원 중 1/5에서 소아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이 95%를 초과하는 등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고, 수년간 여러 대학병원을 포함한 상급 의료기관은 소아 청소년과 진료 자원이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 소아 청소년 환자를 진료할 여력이 충분치 못한 실정이라 일찍부터 소아청소년 진료 인프라 구축을 정부에 건의하고 있으나 아직 준비가 된 곳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김 교수는 "아이들은 입원하면 보호자가 반드시 필요하기에 성인과는 다른 시스템이 갖춰져야 하는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때문에 다른 질환 치료를 받지 못해 질환이 악화하는 등의 문제가 이미 발생하고 있기에 관련 대책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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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증상 없이 심각한 질환을 동반하는 고혈압은 평소 낮추려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운동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매우 탁월하다.운동은 호흡량을 높여 심폐기관 기능을 향상시킨다. 또한, 비만할수록 고혈압일 때 다양한 동반 질환 발병 위험이 커지는데, 운동으로 체중 감소를 하면 신장에서 일어나는 혈압의 항상성이 정상적으로 회복된다. 혈압을 높이는 생리활성물질인 아디포사이토카인 분비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실제로 93개의 연구 결과(총 5223명)를 메타 분석한 한 연구에서 유산소 운동은 수축기 혈압을 3.5mmHg, 동적 근력운동은 1.8mmHg, 등척성 근력운동은 10.9mmHg를 낮췄다고 보고했다. 동적 운동은 근육이 수축하고, 근육의 길이도 변하는 운동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덤벨 운동이 있다. 등척성 근력운동은 근육은 수축하지만, 근육의 길이는 변하지 않는 운동이다. 철봉 오래 매달리기, 플랭크, 브릿지 등이 등척성 근력운동이다.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좋은 등척성 근력운동은 실천하기도 쉽다. 위 연구에서 연구팀이 실험 참가자에게 요구한 등척성 근력운동은 하루에 두 주먹을 불끈 쥐고 2분간 버티는 것이었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에게 하루 4회 총 8분 동안 실시하도록 했다. 실험 참가자들은 하루 8분 일주일에 세 번 주먹을 꽉 쥔 것 만으로 5.2~12.7mmHg까지 수축기 혈압을 낮춘 것으로 보고됐다.이미 혈압이 상당히 높은 고혈압 환자라면 천천히 걷거나, 스트레칭하는 등 급격하게 혈압이 올라가지 않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매일 20분 이상, 비만한 경우 40분 이상 걷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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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하거나 건강 관리에 신경 쓰는 사람들에게 바나나는 인기 간식이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칼륨과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바나나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두통과 충치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많이 먹으면, 두통과 충치 생길수도▶충치=바나나 과다 섭취는 충치와 치아 손상을 유발 할 수 있다. 바나나는 녹말과 당분이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전분 입자가 치아 사이에 달라붙으면 박테리아를 유인해 충치 위험을 높인다. 또한, 바나나에는 약 14g의 높은 설탕이 함유돼 있는데, 이는 치아의 박테리아가 산을 생성하도록 해 충치를 유발한다. ▶두통=과도한 바나나 섭취는 두통과 졸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뇌 표면의 혈관을 수축시키는 아미노산이 바나나에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혈관이 수축했다가 다시 팽창하는 과정에서 두통이 생길 수 있다. 익은 바나나일수록 아미노산이 더 많이 함유돼 있다. 영국 더로열런던병원 연구팀은 바나나에 함유된 화학물질인 티라민이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하기도 했다. 또한, 트립토판과 마그네슘 함량이 높은 바나나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쉽게 졸릴 수 있다. 트립토판이 뇌에 들어가면 세로토닌으로 전환되며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기 때문이다. 마그네슘은 근육 이완제 역할을 해 수면 보조제로도 유용하게 쓰이는 물질이다. ▶고칼륨혈증=칼륨이 풍부한 바나나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류에 칼륨이 많아져 고칼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다. 우리 몸의 세포는 세포막 근처 나트륨과 칼륨 농도를 조절해 생리활동을 이어나가기 때문에 몸속 나트륨과 칼륨 농도의 균형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그러나 칼륨 함량이 높은 바나나와 같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체내 나트륨은 결핍되고 칼륨은 과잉될 수 있다. 이때 고칼륨혈증이 생기면 근육 마비, 호흡곤란 그리고 심장마비 등이 생길 수 있어 적당량을 섭취해야 한다. 특히, 신장 질환이나 콩팥병 환자는 바나나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바나나 속 칼륨을 정상적으로 배설하지 못해 고칼륨혈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신장기능이 저하된 신장 질환자는 칼륨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해 혈중 칼륨 농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는데, 근육 쇠약, 부정맥, 심장마비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적당히 먹으면 건강에 도움 돼미국농무부(USDA)에 따르면 성인 바나나 1일 권장섭취량은 2개다. 바나나의 건강 효능은 다음과 같다. ▶체중 감량=바나나는 체중 감량에 좋은 음식이다. 바나나에 함유된 풍부한 식이섬유는 소화를 느리게 해 배고픔과 식탐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또한, 소화를 돕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도록 하는 저항성 전분도 들어 있다. 전분이 혈당을 개선하고 포만감을 높이는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킨다는 것은 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미국 시카고의 ‘후각과 미각 치료·연구 재단’은 배가 고플 때 바나나 냄새를 맡으면 식욕이 억제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다만, 덜 익은 바나나는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다. 덜 익은 바나나의 떫은맛을 내는 ‘탄닌’ 성분이 대변의 수분을 빨아들여 변을 딱딱하게 하기 때문이다. ▶심장 건강=바나나는 심장 건강에 좋은 칼륨과 마그네슘 미네랄이 풍부하다. 하버드 공중보건학교에 따르면 바나나의 높은 칼륨은 나트륨을 배설하는 동시에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마그네슘 결핍은 심장 질환 위험 증가, 혈중 지방 수치 증가와 관련 있다. ▶수면장애 개선=바나나 섭취는 노인의 수면 장애 개선에 도움이 된다. 바나나엔 수면 장애 해소를 돕는 아미노산 트립토판과 멜라토닌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이다. 이는 혈중 멜라토닌 농도를 증가 시켜 신체의 긴장을 풀고 체온의 올려 수면의 질을 개선시킨다. 실제로 인도네시아 세벨라스 마렛 대학 영양과학과 에밀리아 엔진리나 파누리완티 연구팀이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바나나를 14일 동안 섭취시킨 결과, 바나나를 하루 260g씩 먹은 그룹이 수면 장애가 개선됐다. ▶숙취 해소=칼륨과 마그네슘이 풍부한 바나나는 좋은 숙취 해소 식품이기도 하다. 숙취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탈수 현상과 칼륨 결핍이기 때문에 칼륨이 풍부한 바나나를 먹으면 칼륨 결핍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바나나 1개에는 보통 450mg의 칼륨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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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스바이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5051억원, 영업이익 2601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진단키트 판매 급증과 함께 매출은 전년 대비 4배(315%)가량 늘었으며, 영업이익 역시 3배(279%) 확대됐다. 영업이익율의 경우 51%로 지난해보다 5% 하락했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보수적인 측면에서 인식된 대손상각비로 인한 결과”라며 “백신 접종 가속화 및 유증상자에 한해 진단을 권고하는 CDC의 방침으로 작년 2분기 진단수요가 급격히 하락했고, 그 과정에서 매출채권이 일부 회수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에 인식될 가능성이 있는 비용을 당기에 인식해, 재무 건전성에 대한 리스크를 해소하고자 했다”며 “대손상각비 인식이 없었다면 영업이익은 3341억원에 달하고 이익율 또한 66%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 개선됐을 것이다”고 덧붙였다.엑세스바이오는 지난해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수요 급증으로 생산라인 증설, 인력 투입 증가, 위탁 생산 계약 등 다방면으로 생산능력을 끌어 올렸다. 지난해 8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코로나 홈테스트 긴급사용승인허가를 받았고, 라이트 에이드, 월그린 등 미국 최대 드럭스토어와 미국 몬타나, 뉴욕 주정부 등에 제품을 납품해 오고 있다. 엑세스바이오 최영호 대표는 “2022년은 다양한 사업 기회를 검토하고, 성장 모멘텀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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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을 하는 노년 여성이 가만히 앉아 쉬는 여성보다 심장이 더 건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심장 질환이 없는 63~97세 여성 5500명을 대상으로 신체 활동과 심장 건강의 연관성을 2012~2014년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몸에 부착된 동작 추적 장치를 통해 일주일 동안의 신체활동의 유형과 양을 측정했다. 신체활동에는 설거지, 집안 청소, 요리, 화초 가꾸기, 집안일, 샤워 등이 포함됐다. 연구 기간 동안 16명이 심혈관 질환, 268명이 관상동맥 심장 질환, 253명이 뇌졸중, 331명이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했다.연구 결과, 일상적인 신체활동을 매일 적어도 4시간 정도 한 사람들은 2시간 미만인 사람들보다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62% 낮았다. 또한, 이들은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43%, 관상동맥 심장 질환에 걸릴 위험이 43%,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3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적인 신체활동과 같은 규칙적인 운동이 심장 건강 유지에 중요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저자 스티브 응우옌 박사는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각종 질병 예방에 중요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노인들의 가벼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미국 심장협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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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23일 한국화이자제약이 수입품목으로 허가 신청한 5~11세용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0.1mg/mL(5-11세용)'를 2월 23일 허가했다. 코미나티주0.1mg/mL는 앞서 식약처가 허가한 화이자의 '코미나티주'와 유효성분(토지나메란)은 같고, 용법·용량이 다른 제품이다.어린이용 화이자 코로나 백신은 기존 화이자 백신의 1/3 용량을 사용한다. 3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며, 중증의 면역 저하 어린이의 경우 2차 접종 후 4주 후에 3차 접종할 수 있다.이 제품은 임상시험 결과와 품질자료 등을 검토한 식약처의 안전성, 유효성 평가에서 '적절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5∼11세 3109명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비교한 평가에서 전반적인 안전성 정보는 16∼25세(1064명)와 비슷했다. 사망, 심근염 및 심장막염, 아나필락시스 등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약물과 관련된 입원이나 사망 등 중대한 약물이상반응도 발생하지 않았다. 주사부위 발적·종창은 16∼25세보다 더 많이 나타났으나 대부분 경증에서 중간 정도 수준이었다.또한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1968명(시험군 1305명, 대조군 663명)을 대상으로 2차 접종 완료 7일 후 예방 효과를 분석한 결과, 백신 접종에 따른 예방 효과는 90.7%로 나타났다.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임상시험 자료에서 확인한 안전성과 효과성을 인정할 수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안전성 확보방안과 5∼11세에 대한 투약오류 방지 계획도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중앙약심은 예방적 차원으로 심근염, 심장막염 등에 대해 안전성을 관찰하고, 진행 중 임상시험과 허가 후 사용에서 발생하는 이상사례를 수집·평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어린이용 백신이 허가되긴 했으나 5~11세 접종계획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5∼11세에 대한 구체적인 접종계획은 소아의 질병 부담(중증화율 등), 오미크론 변이 유행상황, 소아용 백신의 국내 도입 일정 등을 고려해 질병관리청이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