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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뭐약]파킨슨병 환자, 어지러워도 철분제 금지?

    [이게뭐약]파킨슨병 환자, 어지러워도 철분제 금지?

    파킨슨병은 치매만큼 흔한 퇴행성 질환이다. 파킨슨병이 발병하면 몸은 서서히 경직되고 느려지며, 불안, 우울, 수면장애, 환시 등 각종 정신질환도 발생한다. 아직 파킨슨병을 완치할 수 있는 약은 없으나, 기존 약물만도 적절히 사용하면 일상생활엔 문제가 없다. 파킨슨병 치료제를 복용할 때 주의해야 하는 약물을 알아보자.어지러운데… 철분제 먹으면 안 된다?파킨슨병 약을 복용하면 어지럼증이 생기는 경우가 흔하다. 파킨슨병 환자는 음식물 섭취에 한계가 있다 보니 어지럼증이 생기면 빈혈을 의심, 철분제를 먹으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선택이다. 실제 빈혈이 확인되더라도, 파킨슨병 환자는 철분제 복용을 매우 주의해야 한다.한국병원약사회 이지연 홍보부위원장(서울아산병원 약제팀 약사)은 "경구용 철분제제는 파킨슨병 치료제로 사하는 레보도파의 혈중 농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레보도파, 카비도파, 엔타카폰 복합제인 '스타레보' 제제는 철과 함께 복용할 경우, 위장관에서 또 다른 화합물을 생성해 약물 흡수가 감소한다"고 설명했다.하지만 불가피하게 철분제를 복용해야 하는 경우라면, 약물 간 복용시간을 조절하면 된다. 이 약사는 "파킨슨병 치료제를 복용 중인데 철분제를 추가로 복용해야 한다면, 약물 상호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두 약의 복용 시간 간격을 2시간 이상으로 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 간격을 두고 먹었더라도 레보도파의 효과가 감소할 수 있으니,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고 밝혔다.일반 종합감기약도 골라 먹어야 한다?철분제 외에도 파킨슨병 환자가 주의해야 할 약은 또 있다. 파킨슨병 치료제를 먹고 있다면,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는 감기약도 먹으면 안 된다. 감기약에 들어 있는 성분은 파킨슨병 약물과 만나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이지연 약사는 "파킨슨 약물 중 MAO 억제제는 콧물감기약에 사용하는 슈도에페드린이나 기침약에 사용하는 메틸에페드린 등과 만날 경우, 혈압을 상승시켜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절대 동시에 사용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파킨슨병 치료제를 먹고 있다면, 감기는 물론 각종 알레르기 질환 등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항히스타민도 주의해야 한다. 특히 노인 파킨슨병 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파킨슨병을 치료 중인 노인 환자가 항히스타민을 복용할 경우, 치매 등 정신질환이 악화할 수 있다.이지연 약사는 "클로로페니라민 등 1세대 항히스타민제를 MAO 억제제 계열 파킨슨 약과 함께 복용하면, 치매 등 정신병적 증상이 동반된 고령 환자의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감기약을 먹기 위해 파킨슨병 약을 중단해선 안 된다. 이 약사는 "감기약을 복용하겠다고 파킨슨병 약은 함부로 중단하면 문제가 더 커질 수 있으니 함부로 중단하면 안 된다"며 "파킨슨병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약사나 의사와 상의하고 나서 감기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말했다.변비, 구토, 메스꺼움, 졸음… 일반약으로 해결해도 될까?파킨슨병 약을 먹는 환자는 변비, 소화불량 등 위장장애, 졸음, 두통 등 각종 이상반응을 경험한다. 이상반응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수준이라 각종 약을 추가로 복용하려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주의가 필요한 결정이다. 경우에 따라 약보다 생활습관 변화가 더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이지연 약사는 "파킨슨병 환자는 위장관 운동에 관여하는 신경계가 손상돼 위장운동능력이 떨어져 변비가 생긴다"고 말했다. 그는 "이때는 약물요법도 필요하지만, 식이 조절과 운동요법이 우선 권장된다"고 설명했다.소화가 잘 안 되는 경우라면, 적절한 약물 사용이 도움되지만, 특정 약물은 사용을 피해야 한다. 이 약사는 "파킨슨병 치료제인 도파민성 약물과 항콜린성 약물은 위장관 운동능력을 저하하는데, 이 경우엔 위장관 운동 촉진제를 투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약사는 "그러나 복부 팽만감, 구역감, 속쓰림 등 기능성 소화불량 개선에 사용하는 레보설피리드나 메토클로프라마이드 등 항구토제는 사용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약물은 파킨슨병 약물과 동시 사용하면 약물 이상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그는 "파킨슨병 치료제를 복용하고 나서 위장장애, 두통 등 이상반응이 나타나면, 시판 중인 지사제, 변비약, 아세트아미노펜을 일시적으로 복용할 수 있다"며 "그러나 약을 먹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4/23 14:00
  • '이 음식' 자주 먹으면, 살 찌고 심장병 위험 ↑

    '이 음식' 자주 먹으면, 살 찌고 심장병 위험 ↑

    건강을 위해서는 음식을 어느 정도 가려 먹는 게 좋다. 이를 위해 되도록 피해야 할 대표적 음식 중 하나가 '초가공식품'이다. 초가공식품은 식품첨가물이 많이 들어 있고, 가공·변형이 많이된 식품을 말한다.​ 과자·사탕·탄산음료·아이스크림·소시지·제과 빵·스낵​ 등이 해당한다.초가공식품을 자주 먹으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지고, 심혈관질환 환자의 사망 위험이 40%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리스 하로코피오대 연구진은 심혈관질환이 없는 성인 202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 동안 섭취한 음식·음료의 양과 빈도를 조사했다. 그리고 설문지를 통해 심장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지중해식 식단(과일, 채소, 통곡물 등 섭취를 늘리고 붉은 육류 섭취를 제한하는 식단)을 얼마나 먹는지 평가했다. 참가자들은 0~55점까지의 점수를 받았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지중해식 식단을 잘 실천했음을 의미한다. 10년 동안 참가자들의 심혈관질환(심장마비, 협심증, 뇌졸중, 심부전, 부정맥 등) 발생을 추적 조사한 결과, 초가공식품을 많이 먹을수록 심혈관질환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가공식품을 주당 평균 7.5회, 13회, 18회 섭취할 때의 발병률은 각각 8.1%, 12.2%, 16.6%였다. 이어 지중해식 식단 실천도에 따라 분석한 결과, 지중해식 식단 점수가 27점 미만이면 초가공식품을 매주 1회씩 추가로 먹을 때마다 10년 내 심혈관질환 발병 가능성이 19%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식단 점수가 27점 이상이면 초가공식품을 매주 1회씩 더 먹을 때마다 10년 내 심혈관질환 발병 가능성이 8% 더 높아졌다. 연구의 저자인 마티나 쿠바리 박사는 "초가공식품과 만성질환의 연관성을 나타내는 증거가 쌓이고 있다"며 "이 연관성은 건강하지 않은 식단을 먹는 사람에게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고 말했다.이탈리아 포칠리 지중해신경외과연구소(IRCCS) 연구팀은 초가공식품이 심혈관질환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심혈관질환자 1171명의 식단을 추적했다. 그 결과, 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뇌졸중 및 두 번째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이 약 60% 증가했다. 또 초가공식품을 많이 먹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사망할 확률이 40% 높았다. 연구 저자 마리아라우라 보나치오 박사는 "초가공식품의 위험은 영양 성분이 아니라 조리 및 판매 과정에서 더해지는 첨가물에 있다"며 "식단에서 초가공식품이 차지하는 비율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청소년이 초가공식품 위주의 식단을 많이 섭취하면 비만 위험이 급증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브라질 상파울루 대학(USP) 연구팀이 2011∼2016년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참여한 12∼19세 청소년 3587명을 대상으로 초가공식품 섭취와 비만의 상관성을 분석했다.연구팀은 청소년을 초가공식품 섭취 비율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눴다. 초가공식품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그룹(하루 전체 식단의 평균 64%) 청소년이 비만일 위험은 최저 수준(18.5%) 학생보다 45% 높았다. 허리 주변에 과도한 지방이 쌓이는 복부 비만 가능성은 52%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장 비만(간과 내장을 포함한 복부, 그 주변의 과도한 지방) 가능성은 63%나 더 높았다. 연구팀은 "일반적으로 초가공식품과 음료엔 착색제·방향제·유화제·증점제 등 제품을 더 돋보이게 하기 위한 식품첨가물이 들어 있다"며 "많은 초가공식품은 에너지 밀도가 높고, 다량의 설탕·지방을 함유하고 있어 체중 증가에 직접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23 12:00
  • 변비에는 채소가 직방? ‘의외로’ 효과 좋은 식품 3

    변비에는 채소가 직방? ‘의외로’ 효과 좋은 식품 3

    식이섬유는 위장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장운동을 촉진해 소화 작용을 돕는다. 많은 이들이 변비 증상을 완화·예방하기 위해 브로콜리, 양배추와 같이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류를 즐겨 먹는 것도 이 때문이다. 식이섬유는 채소류 외에 김, 아마씨 등에도 많이 들어있다. 평소 이 같은 식품들을 골고루 먹으면 변비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의외의 식품들을 소개한다.김김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해조류 중 하나다. 김의 100g당 식이섬유 함량은 25.2g(맛김 기준)에 달한다. 다만 1~2세 어린 아이의 경우, 1일 식이섬유 충분 섭취량(15g)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김에는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도 풍부해, 모발을 보호하고 갑상샘 부종이나 골다공증, 빈혈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마른 김 1장의 비타민A 함량은 달걀의 2배 수준이다. 실제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김을 ‘한국의 슈퍼 푸드’라고 소개하기도 했다.아마씨아마씨 역시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식품이다. 아마씨 100g에는 27.3g의 식이섬유가 들어있다. 실제 변비 증상 완화와 다이어트를 위해 아마씨를 먹는 사람도 적지 않다. 오메가3 또한 풍부해 심혈관 질환, 심장 질환 예방에 좋고,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이밖에 식물성 에스트로겐(여성 호르몬)인 ‘리그난’이 들어 있어,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해 아마씨를 먹기도 한다. 아마씨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상하기 쉬우므로 구매 후 오래 보관하지 말고 가급적 빨리 먹도록 한다.프룬변비를 앓고 있다면 ‘프룬’도 추천된다. 프룬은 서양 자두의 씨를 제거한 뒤 수분이 20% 정도 남을 때까지 말린 것으로, 프룬 100g에는 7.2g의 식이섬유가 들어 있다. 특히 프룬 속 식이섬유 중 절반은 비수용성 섬유질로,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프룬에는 식이섬유 못지않게 변비에 좋은 마그네슘도 100g당 400mg가량 함유됐다. 이로 인해 일부 만성 변비환자들은 프룬 주스를 꾸준히 챙겨 먹기도 한다. 다만 과하게 먹을 경우 설사, 복부팽만과 같은 증상을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성인 기준 하루 4~5알 정도가 권장된다.식이섬유, 모두에게 좋은 것 아냐식이섬유의 변비 증상 완화 효과가 모든 환자에게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환자 상태에 따라서는 효과가 떨어질 뿐 아니라 오히려 부작용을 겪을 가능성도 있다. ‘경련성 변비’를 앓고 있을 경우 식이섬유가 대장에서 장을 자극해 경련이 심해질 위험이 있으며,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 또한 소화되지 않은 식이섬유가 대장에 도착하면서 세균에 의해 발효되고 가스를 발생시켜 복부 팽만감이 생길 수 있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4/23 10:00
  • '이 음식' 공복에 먹으면 좋지 않아요

    '이 음식' 공복에 먹으면 좋지 않아요

    아침 공복에 간단한 식품으로 식사를 대체하는 사람이 많다. 이때 많이 먹는 음식 중 공복에 먹지 말아야 할 식품도 있다.◇우유우유 한 잔으로 아침을 대신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은 시간이 부족하면 아이에게 식사 대신 우유 한 잔을 권하기도 한다. 그러나 공복에 우유를 마시면 속쓰림이 생길 수 있다. 우유에 들어 있는 칼슘과 단백질 성분인 카제인이 위산 분비를 촉진해 위벽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특히 위염이 있다면 증상이 악화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게다가, 위의 연동운동이 자극되면 단백질 등 영양소가 제대로 체내에 흡수되지 못한다. 아침 식사 대용으로 우유를 마실 때는 빵, 시리얼, 견과류 등과 함께 먹는 것이 좋다.◇고구마고구마도 아침 식사 대용으로 적절치 않다. 고구마에는 아교질, 타닌 등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이 많이 나오도록 촉진하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공복에 먹으면 속쓰림이 유발될 수 있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공복에 삶거나 구운 고구마를 먹는 것을 삼가야 한다. 혈당 수치가 급격히 오를 수 있다.◇귤귤도 공복에 먹으면 속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귤에는 유기산, 주석산, 구연산 등 다양한 산 성분이 들어가 있다. 다른 음식 없이 공복에 귤을 먹으면 귤의 산 성분뿐만 아니라 위산도 분비돼 위점막이 손상될 수 있다. 특히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귤 외에 레몬, 자몽, 오렌지 등 산도가 높은 과일도 마찬가지다.◇토마토토마토를 공복에 먹으면 소화불량이나 속쓰림 등이 유발될 수 있다. 토마토 속 용해성 수렴성분과 펙틴이 위산과 결합해 화학반응을 일으켜 위 내부 압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토마토에 풍부한 타닌 성분은 빈속에서 위장 산도를 높여 위궤양을 유발할 수 있다.◇감감도 공복에 먹으면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다. 감에도 토마토와 마찬가지로 펙틴과 타닌산이 풍부하다. 이 성분들이 위산과 화학반응을 일으켜 덩어리를 만들고, 위 내부 압력을 높일 수 있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4/23 08:00
  • ‘쩍벌’은 정력 약하다? 다리 자연스럽게 벌어지는 이유 3

    ‘쩍벌’은 정력 약하다? 다리 자연스럽게 벌어지는 이유 3

    소위 다리를 쩍 벌리고 앉는 사람에겐 정력이 약하다는 수식이 붙는다. 그러나 이는 정확한 사실이 아니다. 내전근이 약해지면 힘을 주고 있지 않을 때 다리가 자연스럽게 벌려진다. 또 오랜 양반다리가 골반, 허리에 영향을 끼쳐 다리가 벌어질 수 있다. 노화 역시 마찬가지다.◇내전근 약화다리가 벌어지는 가장 큰 원인은 내전근 약화다. 내전근은 골반부터 허벅지 뒤쪽까지 이어지는 근육인데 다리를 안쪽으로 모아주는 역할을 해 ‘모음근’이라 불리기도 한다. ‘쩍벌남’이 특히 많은 이유는 남성은 내전근보다 허벅지 바깥쪽 근육인 외전근이 발달해있기 때문이다. 힘을 주지 않으면 내전근보다 외전근이 뼈나 관절 등을 강하게 잡아당겨 다리가 벌어지는 것이다. 일상에선 내회전 근육을 사용하는 일이 별로 없다. 그러므로 운동을 통해 단련해주는 게 좋다. 균형 감각이 길러질 뿐 아니라, 배뇨장애·전립선 질환·치질 등을 예방하는 데도 좋다.◇오랜 양반다리양반다리는 의학적으로 하체 관절 및 근육에 좋지 않다. 우리 몸의 고관절은 골반뼈와 허벅지의 넙다리뼈(대퇴골)로 이뤄져 있다. 골반 쪽은 분화구가 파인 것처럼 원형인 ‘비구’로 돼 있고 넙다리뼈 끝단(대퇴)은 공 모양으로 돼 있다. 양반다리를 하면 두 부분이 자연스럽게 맞물리지 않고 마찰하게 된다. 만약 오랫동안 양반다리를 해왔다면 해당 부위에 퇴행성 관절염이 진행됐거나 골반이 외회전됐을 가능성이 크다. 힘을 빼고 앉았을 때 다리가 자연스럽게 벌어지며 통증이 느껴진다면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다.◇노화노화 역시 쩍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여러 곳의 근력이 동시 다발적으로 약해지기 때문이다. 상체를 곧게 펴고 다리를 모으기 위해서는 근력이 뒷받침돼야 하지만 나이가 들면 근육의 양이 감소해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힘들어지는 것이다. 실제 남성만 봤을 때 30대의 18.1%, 40대 23.5%, 50대 43.7%, 60대 이상의 57.1%이 다리를 벌리고 앉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4/23 05:00
  • 마제소바, 마라탕 인기… '자극적인 맛'에 끌리는 이유

    마제소바, 마라탕 인기… '자극적인 맛'에 끌리는 이유

    일본식 비빔면 '마제소바'가 젊은층 사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마라맛으로 많은 사람을 사로잡은 마라탕의 인기도 여전히 식지 않는 중이다. 이 둘 사이엔 공통점이 있다. 맵고 짜다는 것. 사람들이 이토록 자극적인 음식에 끌리는 이유가 뭘까?◇매운맛에 노출될수록 더 자극적인 맛 찾게 돼일종의 중독 현상이다. 국민대 식품영양학과 이정숙 교수는 “우리 몸은 매운맛에 더 강한 반응을 보이는데, 매운맛에 대한 노출 횟수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매운맛을 느끼는 역치(맛을 느낄 수 있는 최소농도)가 더욱 높아진다”며 “약간의 매운맛으로도 ‘맵다’라고 인지하지 못하고 더 높은 강도의 매운맛을 찾게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자극적인 맛에 짠맛도 빠질 수 없다. 보통 대부분의 매운 음식은 짠맛의 농도가 높다. 이 역시 자극적인 음식을 먹을수록 우리 몸은 음식의 짠맛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자연스레 더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찾게 되는 것이다. ◇매운맛 먹방이 유행시키기도 사회심리적인 요인도 반영된다. 광운대 산업심리학과 이상희 교수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대학생들이 스트레스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 먹는 ‘컴포트 푸드(편안하고 위안을 주는 음식)’로 매운 음식이 상위권에 들었다. 실제로도 매운 음식이 엔도르핀을 분비해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 사회적 트렌드도 자극적인 음식 유행에 한몫했다. 매운맛을 단계별로 구분해 사람들의 정복심리를 자극하는 것, 유튜브 ‘매운맛 먹방’ 등이 그 예다. ◇최대한 덜 자극적으로 먹으려고 노력해야맵고 짠 자극적인 맛에 중독된다면 되도록 더 짜고 덜 매운 음식을 먹도록 노력해야 한다. 매운 음식은 위를 자극해 위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피부와 장 질환도 유발할 수 있어 과도한 섭취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짠 음식도 마찬가지다. 짠 음식을 먹게 되면 자연스레 나트륨 섭취가 많아지게 돼 혈액의 양이 늘고 혈관 압력이 높아지면서 고혈압으로 이어질 수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22 23:00
  • 남자도 유방암? ‘이 증상’ 있으면 의심

    남자도 유방암? ‘이 증상’ 있으면 의심

    유방암은 대표적인 여성암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남성 역시 드물게 유방암을 겪는다. 전체 유방암 중 남성 유방암이 차지하는 비율은 0.5% 내외로 매우 낮지만, 국내 유방암 환자가 많아지면서 남성 환자 수 또한 늘었다. 2012년 48명이었던 환자 수가 2019년 기준 711명까지 증가한 상태다.남성 유방암은 여성 유방암처럼 대부분 유전성 요인과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한다. 특히 남성에게 생기는 유방암의 경우, 80% 정도가 유방암 유전자인 BRCA1/2의 돌연변이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방암 진단을 받은 남성이 BRCA 유전자 검사를 고려해야 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이밖에도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보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비율이 많아지면 유방암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며, 유전질환, 간경화, 만성 알코올 중독에 따른 간질환, 고환염 등이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남성 유방암과 여성 유방암은 발병 연령대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여성 유방암 환자는 40대 후반 여성의 비율이 높은 반면, 남성 유방암은 60대 중반이 많다.문제는 드물게 나타나는 질환이다 보니, 의심 증상이 있어도 유방암일 수 있다는 의심 자체를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남성에게 유방암이 생기면 한쪽 유두 밑에 혹이 만져지며, 혹 모양은 대부분 불규칙하고 단단하다. 또한 유두에서 분비물이나 피가 나올 수 있고, 수축·피부 궤양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유방이 비대해져 여유증과 헷갈리기도 하는데, 여유증은 유방암과 달리 멍울이 비교적 부드럽고 통증이 생긴다.유방암은 초기에 특별한 통증이 없고 이로 인해 치료시기를 놓칠 위험이 높다. 따라서 의심 증상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여성 유방암이 그렇듯 남성 유방암도 종양 범위에 맞게 수술을 실시한다. 병기에 따라서는 항암화학요법이나 호르몬·방사선 치료 등이 시행되는 경우도 있다.
    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4/22 22:00
  • 초콜릿서 살모넬라균이… 해외직구 식품 안전하게 구매하려면

    초콜릿서 살모넬라균이… 해외직구 식품 안전하게 구매하려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유명 초콜릿인 페레로사의 '킨더(Kinder)' 초콜릿 제품을 해외 직구로 구매하지 말아달라고 발표했다. 이유는 벨기에 아를롱 지역 페레로사 공장에서 생산된 킨더 초콜릿에 살모넬라균이 들어간 것으로 확인되기 때문. 국내 정식 수입된 제품은 벨기에 생산분이 없어 먹어도 된다. 이번 사건만 봐도 알 수 있듯이, 해외직구식품은 정식 수입절차를 거치지 않아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는다. 혹여 소비자가 식약처의 권고를 모른채 킨더 초콜릿을 직구했다면 살모넬라 감염증에 걸릴 수도 있는 것이다. 해외직구식품 구매율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지금, 소비자는 안전한 해외직구식품을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우리 국민 두 명 중 한 명 해외직구식품 구매해외직구식품 건수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식품 품목만 해외직구 주문 건수는 연 평균 약 30%정도 증가하고 있다. 2020년 1800건에서 2021년 2300만 건으로 증가했다.(식약처) 우리나라 국민 약 절반 정도가 1년에 한번은 해외직구로 식품을 구매한 셈이다. 특히 비타민, 보충제 등과 같은 건강기능식품(건기식) 구매량이 폭발적이다. 건기식은 2년 연속 한국인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해외직구 품목으로 집계됐다. 해외직구가 늘면서 피해사례도 늘고 있다.◇판매자 확인하고 구매해야구매 전 판매자를 확인해야 안전하다. 정부가 허가한 수입 식품 등 인터넷 구매대행업 등록 영업자를 통해 구매 대행하면 환불 불가, 연락 두절, 제조사 확인 불가 등의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개인 구매를 할 때는 해외 판매자보다 국내 판매자에게 구매하는 것이 낫다. 국내 소재 판매자에게는 국내법이 적용돼 7일 이내 청약 철회(구매 취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국내 업체와 원만한 해결이 어렵다면 1372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에서 피해구제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해외 판매자에게 피해를 받았다면 한국소비자원의 국제거래 소비자 포탈을 통해 피해 구제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제품 정보, ‘해외직구식품 올(ALL)바로’에서 확인 가능해구입하기 전 해외직구식품 통합 서비스인 ‘해외직구식품 올(ALL)바로’ 사이트에 제품을 검색해보는 것도 좋다. 이 사이트는 식약처, 관세청, 소비자24(공정위), 국제거래소비자포털(소비자원) 등 해외직구식품을 관리하는 여러 기관의 정보를 한 곳에 모은 곳이다. 이 곳에서는 ▲통관차단제품, 정식수입제품 등 ‘제품정보’ ▲해외위해식품, 해외리콜정보 등 ‘위해정보’ ▲‘국제거래 상담’ 정보 ▲안전‧독성정보 등 기타 ‘도움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정보제품란에서는 국내 통관차단제품 목록, 정식 수업검사 절차를 진행한 제품 목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제품명이나 성분명으로 검색이 가능하다. 통관차단제품에서 제품정보가 검색되면 부정물질, 의약품이나 마약류 성분 등이 검출돼 관세청에서 통관을 차단한 제품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위해정보란에서는 해외 위해식품 정보와 함께 전 세계 해외위해식품 리콜 정보 등을 파악할 수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4/22 21:00
  • 임플란트 or 틀니, “기저질환과 잇몸뼈 양 고려해야…”

    임플란트 or 틀니, “기저질환과 잇몸뼈 양 고려해야…”

    치아는 평생 잘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그러나 쉽지만은 않다. 살면서 앓은 충치나 사고 등으로 치아를 하나씩 잃어가나 보면 어느 순간 틀니나 임플란트 치료를 고려해야 하는 시점이 오기 마련이다. 두 치료법 모두 장단점이 명확하기 때문에 전문의와 잘 상의해 보는 게 중요하다.치아는 사고, 충치, 치주 질환 등의 이유로 상실된다. 다른 신체 부위와 달리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다. 노년이 되면 일부의 치아만 남게 되는 부분 무치악 상태 혹은 모든 치아가 상실된 완전 무치악 상태인 경우가 많다.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 백장현 교수는 “노년기에는 치아 건강이 매우 중요한데 치아 상실 후 부분 무치악 상태나 완전 무치악 상태로 오래 지내게 된다면 영양 섭취가 떨어지게 되고, 이차적으로 여러 전신 질환에 취약해진다”며 “치아 건강이 당뇨, 심혈관질환 심지어 치매의 발병에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도 있는데 치아가 없으면 제대로 씹지 못해 뇌로 전달되는 자극이 줄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부분 무치악이나 완전 무치악 상태의 치료법은 크게 ▲틀니 ▲임플란트 ▲임플란트 틀니 세 가지로 나뉜다. 틀니는 완전 무치악이나 부분 무치악 환자의 전통적인 치료법으로 치료 기간이 짧고 비용이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러나 저작력(씹는 힘)이 자연치아의 5분의 1 정도고 잇몸 위에 얹어서 사용하기 때문에 이물감과 불편감이 심하다. 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잇몸뼈가 소실돼 주기적으로 틀니의 내면을 조정해줘야 한다는 단점도 있다.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 부위에 티타늄으로 만든 지지대를 잇몸뼈에 고정시켜 치아의 뿌리를 만들어주고, 그 위에 치아 보철물을 만들어주는 치료법이다.백장현 교수는 “임플란트는 자연 치아와 비슷해 기능적으로나 심미적으로 좋고, 관리가 잘 되는 경우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임플란트는 자연치아 기능의 80~90%까지 수복 가능하며 씹는 힘이 틀니에 비해 5~7배나 강하고, 잇몸뼈 흡수도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다만 “임플란트는 치료 기간이 길고 경제적인 부담이 크다는 단점도 있고 당뇨나 고혈압, 골다공증 등과 같은 전신질환이 있는 환자 및 노약자의 경우 임플란트 수술이 어려울 수도 있다“며 ”잇몸뼈의 양에 따라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틀니를 사용하거나 소수의 임플란트만 부분적으로 식립한 후 임플란트 틀니를 제작하여 사용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치과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4/22 20:00
  • [의료계 소식] 영남대병원 대구금연지원센터, 금연 지원 캠페인 진행

    [의료계 소식] 영남대병원 대구금연지원센터, 금연 지원 캠페인 진행

    영남대병원 대구금연지원센터는 21일 주택관리공단 대구 성서3관리사무소와 공동주택 입주민 대상으로 생활터 중심 2022년 워크스루 금연캠페인을 시작했다.대구금연지원센터는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와 임대주택 입주민을 포함한 대구 시민의 건강증진 활동을 위해 2020년에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2021년 10개 아파트로 금연캠페인과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올해도 대구 성서3관리사무소와 협력하여 첫 캠페인을 시작했다.캠페인은 성서3단지 내 천막과 파라솔을 설치해 아파트 입주민 대상 금연홍보와 함께 혈압 측정, 문진을 통한 흡연력을 파악하여 맞춤형 금연교육과 국가금연지원서비스 등록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등록자에게는 향후 6개월간 센터의 금연상담사가 주기적으로 찾아가 전문상담을 통한 금연 성공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 성서3관리사무소는 금연 등록서비스 입주민에 대한 추후관리를 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2022년에도 대구금연지원센터는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와 협력해 생활터 중심 금연지원을 다수 아파트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한편, 영남대병원 대구금연지원센터는 2018년부터 사각지대의 위기청소년, 여성, 장애인, 중소규모사업장 근로자, 저소득층, 소상공인 등을 직접 찾아가 맞춤식 금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캠페인과 금연상담 등 안전한 홍보와 상담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4박 5일 숙박형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는 캠프기간 중 흉부CT, 폐기능검사, 전문가 상담과 교육 등을 진행하여 중증 고도흡연자의 금연성공률을 높여가고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4/22 17:33
  • [건강단신] 라엘, 마켓컬리 2021 상하반기 결산 베스트셀러 제품 선정

    [건강단신] 라엘, 마켓컬리 2021 상하반기 결산 베스트셀러 제품 선정

    라엘이 마켓컬리 2021 결산 결과 여성, 위생용품 카테고리 내 판매량 1위를 기록, 베스트셀러 상품으로 선정됐다.마켓컬리는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각 분야별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베스트셀러 제품을 선정했다. 그 결과, 라엘의 유기농 순면커버 생리대 7종은 2만 개 이상의 고객 후기와 판매량으로 여성, 위생용품 분야 베스트셀러 상품으로 등극했다.라엘은 이를 기념해 오는28일까지 마켓컬리에서 최대 40% 할인 혜택이 포함된 브랜드 위크 특가전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라엘은 마켓컬리 판매량 1위 상품인 유기농 순면커버 생리대 7종을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30% 할인 품목도 있다. △중형/대형 생리대 4팩 △입는 오버나이트 프리 △유기농 순면 탐폰 △천연 여성 청결제 △젤 투 폼 여성청결제 △내추럴 청결 티슈 등이다. 라엘의 프리미엄 생리대 라인인 센서티브 단품은 25%, 센서티브 4팩 세트는 20% 할인가가 적용된다. 이 밖에도 2만5000원 이상 구매 시 10% 추가 쿠폰도 지급할 예정이다.한편, 라엘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평균 40년 이상 동안 매달 사용하는 생리대에 독성 성분이 있다는 조사결과에 주목하고, 높은 품질을 안전하게 쓸 수 있는 유기농 여성용품을 만들어보자는 취지 하에 설립된 브랜드다. 론칭 이후 현재까지 순면 커버 생리대를 비롯해 순면 탐폰, 안심팬티 등의 믿고 쓸 수 있는 유기농 여성 용품을 출시해왔다. 스킨케어 제품이 라인업 된 클린 & 비건 뷰티 브랜드 ‘리얼라엘’을 통해 여성의 건강한 삶을 만드는 ‘우먼 웰니스(Women Wellness) 브랜드’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4/22 17:29
  • 테린이라면 '이 부위' 통증 조심하세요

    테린이라면 '이 부위' 통증 조심하세요

    최근실내와 야외에서 모두 즐길 수 있고 상대적으로 젊고 활동적인 이미지를 주는 테니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며 '테린이'라는 말이 생겨났다. 한 의류회사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테니스 인구는 약 50만 명이며, 국내 테니스 시장 규모는 2500억 원 수준으로 향후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러한 테니스 열풍은 특히 1981년부터 2010년생인 MZ세대 위주로 일어나고 있다. 이들에게 테니스는 타인과 거리를 두고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는 점이 매력적이지만 테니스 특유의 예쁜 운동복과 예로부터 귀족 스포츠라고 불리는 점에서 SNS 등에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고 싶어 하는 MZ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하지만 테니스는 쉽게 생각하고 입문했다가는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중앙에 설치된 네트를 넘어온 공을 자신의 진영에서 두 번 튀기 전에 테니스 라켓을 이용해 상대방 진영에 공을 넘기는 라켓 구기 스포츠인 테니스는 라켓의 무게와 가속이 붙어서 넘어오는 공을 치는 것만으로도 보기와 달리 매우 힘든 운동이다.넓은 네트에서 사방에서 속도를 붙여 날라 오는 공을 테니스 라켓으로 쳐내다 보면 팔꿈치 바깥쪽에서 찌릿한 통증이 흔히 발생할 수 있다. 이를 '테니스 엘보'라고 부르는데 정확한 명칭은 외측상과염이다.팔꿈치 관절 중 상완골 하단에는 동그란 돌출부가 양쪽으로 두 개가 있는데 많은 근육들이 시작되어 손과 손가락으로 이어져 있다. 테니스 엘보는 돌출부 중 바깥쪽 인대가 해당된다.손목이나 팔꿈치를 많이 사용하거나 작은 충격이 반복되어 쌓이게 되면 인대가 파열되거나 염증이 발생하게 되어 팔꿈치에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처음에는 팔꿈치 바깥쪽에서 아래로 뻗치는 통증이 경미하게 생기기 시작해 증상이 심해지면 일상생활 장애가 올 수 있다. 주로 물건을 잡거나 들어 올리는 경우, 팔을 비트는 경우, 빨래나 행주를 짜는 경우 등일 때 통증이 심해지고 팔꿈치 관절 바깥쪽 아픈 부위를 누르면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골프를 즐기는 사람들 중에는 골프 엘보라며 치료를 받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테니스 엘보의 차이는 통증의 위치다. 팔꿈치 바깥쪽에서 통증이 시작되면 테니스 엘보를 의심할 수 있고, 반대로 팔꿈치 안쪽에서 통증이 시작된다면 골프 엘보를 의심해보아야 한다. 통증을 느끼는 위치가 다르다고 하지만 증상은 차이가 없으므로 반드시 정형외과 전문의를 통한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테니스 엘보는 증상 및 문진을 통해 진단하게 되지만 필요에 따라 뼈의 이상 유무 확인하기 위해 영상촬영을 하거나 염증 수치 확인을 위한 혈액 검사, 인대 손상 정밀 확인을 위한 MRI 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다.통증 정도 및 기간에 따라 의료진 판단 하에 휴식요법, 약물요법, 물리치료, 보조기 등 비수술적 치료나 체외충격파 치료, 스테로이드 주사 등을 시행하게 된다. 증상 발생 이후 6개월 이상 치료를 했음에도 통증이 계속되어 일상생활이 힘들다면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대동병원 어깨관절센터 이지민 과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운동은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신체 건강을 돕는 좋은 활동이지만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하거나 과하게 할 경우 신체에 무리를 주거나 부상의 위험이 크다"며 "유행하는 스포츠라고 무턱대로 시작하기 보다는 전문가에게 제대로 배워 기초부터 시작하도록 하며 증상이 발생하면 방치하지 말고 초기에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테니스 엘보 예방을 위해서는 무리하게 팔꿈치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운동 전후에는 스트레칭을 하고 팔꿈치나 손을 많이 사용을 했다면 충분히 쉬어주는 것이 좋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22 17:27
  • 운동이 독될 때… '운동 알레르기' 아세요?

    운동이 독될 때… '운동 알레르기' 아세요?

    체력 단련을 위해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한 30대 A씨는 고민에 빠졌다. 운동을 할 때마다 어지럼증, 전신 가려움증이 생겼고, 운동 강도를 높인 날엔 호흡곤란까지 발생했다. 결국 병원에서 혈액검사, X선 검사를 했지만, 아무 이상이 없는 A씨에게 내려진 진단은 '운동 유발성 알레르기'였다. 운동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운동 유발성 알레르기에 대해 알아보자.◇아나필락시스까지… 운동 부족 증상과 달라말 그대로 운동이 원인 물질로 작용, 각종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운동 유발성 알레르기는 알레르기 질환의 한 종류이다. 다른 알레르기 질환과 마찬가지로 두드러기, 부종, 어지럼증, 구토, 복통, 기도수축, 호흡부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중증 알레르기 반응도 생긴다. 인구 10만명당 50명꼴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비교적 젊은 연령대에서 흔하게 발견된다. 우리나라는 젊은 군인 환자가 많은 편이다.운동 유발성 알레르기는 호흡곤란과 어지럼증의 증상이 빈번하게 나타나 운동 부족 증상과 혼동하기 쉬운데, 체력·근력이 부족해 생기는 운동 부족 증상과는 확연히 다른 점이 있다. 바로 발생 시간이다. 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김상헌 교수는 "운동 부족은 운동을 하고 있을 때 호흡곤란,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반면, 운동 유발성 알레르기는 운동하고 난 후에 증상이 더 심해진다"고 말했다. 그는 "음식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음식을 먹고 있을 때는 대체로 괜찮다가 먹고 나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김상헌 교수는 "운동 부족 상태라면 운동을 멈추면 증상이 개선되나, 운동 유발성 알레르기라면 운동을 멈추고 나서도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계속된다"고 말했다. 이어 "만일 운동을 할 때마다 같은 증상이 반복된다면, 운동 유발성 알레르기를 의심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운동 유발성 알레르기는 생각보다 흔하게 발생하지만 아주 심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좋아지고, 운동 부족 상태와 혼돈하기 쉽다"며 "진단이 지연되거나 진단을 제대로 받지 못한 환자가 많을 것이라 추측한다"고 말했다.◇음식 알레르기·천식 있으면 고위험군운동 유발성 알레르기는 안타깝게도 고위험군이 존재한다. 천식, 아토피, 비염, 음식물 알레르기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환자는 운동 유발성 알레르기가 발생할 확률도 높다. 천식의 경우, 운동이 알레르기 유발 원인인 운동 유발성 천식이 드물지 않다.김상헌 교수는 "알레르기 질환이 하나 있으면 다른 알레르기 질환이 있을 확률도 높아지는데, 운동 유발성 알레르기도 마찬가지이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운동 유발성 알레르기는 특히 밀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많이 발생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면역치료 불가능… 기존 질환 치료 잘해야면역치료 등 치료 방법이 있는 다른 알레르기 질환과 달리, 운동 유발성 알레르기는 특별한 치료약이 없다. 다만, 갑작스런 운동 유발성 알레르기 증상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본래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해당 질환을 잘 치료해야 하고, 다른 알레르기 질환은 없으나 운동 유발성 알레르기가 있다면 운동 강도를 잘 조절해야 한다.김상헌 교수는 "통상적으로 음식, 약물,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알레르기와 운동 유발성 알레르기는 기전이 다르다"고 밝혔다. 그는 "그 때문에 운동 유발성 알레르기의 경우 면역치료를 하지 않고, 할 수도 없다"며 "환자가 가진 다른 알레르기 질환을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운동 유발성 천식 환자라도 평소 흡입기 치료제 등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면, 운동을 중증 상태가 되는 긴급 상황을 막을 수 있다.김 교수는 "운동성 알레르기 환자라고 과격한 운동을 할 수 없는 건 아니지만, 자신에게 적절한 강도의 운동을 해야 하고, 알레르기가 발생할 위험이 큰 환경을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환경적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일 때 운동 유발성 알레르기가 더 흔하게 발생한다"라며 "자신에게 적절한 운동 시간, 강도를 파악하고, 증상이 발생했을 때 사용할 약을 미리 갖춰두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한편, 운동 유발성 알레르기는 혈액이나 X선 검사로 발견되기 어렵다. 운동 유발성 알레르기가 의심될 경우, 알레르기 질환 전문가 지도에 따라 운동유발 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하다.
    내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4/22 17:00
  • 내게 맞는 '치약' 고르는 법

    내게 맞는 '치약' 고르는 법

    시중엔 수많은 치약들이 나와있다. 아무 생각 없이 저렴한 치약을 고르는 사람도 많은데, 치약 종류별로 효과가 조금씩 다르다. 상태별 권장하는 치약 성분을 알아본다.▷누런 이=이가 누런 편이어서 미백(美白)이 필요한 사람은 과산화수소가 든 치약을 선택하자. 과산화수소가 입안에서 분해되며 발생한 활성산소가 치아 안으로 침투해 오염 물질을 표백시킨다.▷시린 이=이가 시리면 질산칼륨, 염화칼륨, 인산칼륨, 염화스트론튬 등이 든 치약을 쓰는 게 좋다. 이가 시린 이유는 이 표면을 둘러싸는 법랑질이 벗겨져 안쪽 상아질이 드러나고, 상아질에 분포하는 가느다란 관인 '상아세관'을 통해 치주 신경으로 자극이 전달되기 때문이다. 이들 성분은 상아세관을 막아 시린 증상을 완화한다. 반대로 연마제가 든 치약은 이에 물리적인 자극을 줘 이 시림이 심해진다. 연마제가 없는 치약을 쓰거나 연마제 중에서도 부드러운 편인 이산화규소 성분을 택하는 게 좋다. 이산화규소가 연마제로 쓰인 치약은 색이 투명한 편이다. 과산화수소는 이 시림을 악화해 피한다.▷충치·치태=충치가 잘 생기면 불소가 1000PPM 이상 함유된 치약을 쓰자(제품 주의사항에 함유량 기재). 충치는 이가 산(酸)에 녹아 발생하는데, 불소는 법랑질에 결합해 이가 산에 잘 손상되지 못하게 한다. 자체적으로 균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치태(플라크)를 효과적으로 닦아내려면 효과가 강한 연마제인 침강탄산칼슘, 탄산칼슘이 도움되며, 치석 예방에는 피로인산나트륨이 좋다.▷잇몸 염증=잇몸 염증이 잘 생기는 사람은 잇몸 혈류 개선을 돕는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등이 든 치약이 효과적이다.치약 대신 소금 사용은 권장하지 않는다. 소금이 구강 세균 제거에 실제 효과가 있다고 입증한 연구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소금 알갱이가 잇몸에 상처를 낼 수 있다. 특히 임플란트 수술 후 소금 양치는 수술 부위에 상처를 내 감염 위험을 높인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22 15:15
  • [의학칼럼] 일상으로 빠른 복귀 가능한 스마일라식, 주의사항은?

    [의학칼럼] 일상으로 빠른 복귀 가능한 스마일라식, 주의사항은?

    대학생 윤모(21)씨는 군 입대를 앞두고 시력교정술을 받기로 했다. 아무래도 훈련 등 야외 활동이 잦은 군 생활을 할 때 안경 착용이 불편함이나 부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윤 씨는 수술 전 각종 검사를 받은 뒤 다양한 시력교정술 중에서 '스마일라식'을 선택했다.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시력교정술에는 라식과 라섹이 있다. 라식은 각막에 얇은 절편을 만들어 젖히고 각막실질을 레이저로 깎은 후 다시 원위치에 덮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지만, 외부 충격에 다소 약하다는 특징이 있다. 라섹은 각막 맨 위층 상피만을 벗겨낸 뒤, 그 아래 각막 조직을 레이저로 깎은 뒤 치료용 콘택트렌즈를 덮어서 각막상피를 다시 원래 각막구조처럼 재생시키는 방식이다. 외부 충격에도 강하고 장기적 안정성도 더 강하지만 이물감이나 통증이 있을 수 있고, 라식에 비해 회복이 느리다.스마일라식은 이러한 라식과 라섹의 단점을 개선한 차세대 시력교정술로 꼽힌다. 이 수술은 펨토초 레이저가 각막 겉면을 투과하여 내부 실질량만 깎아낸 후 미세한 절개창으로 실질 조각을 꺼내는 방식이다. 기존의 라식과 라섹에서는 각막을 깎아내는 과정이 수반되었는데, 스마일라식은 각막을 약 1~2mm가량 최소절개한 뒤 시력교정량 만큼의 각막 실질을 제거, 교정하기 때문에 각막이 외부에 노출되는 시간이 적다. 이는 각막의 견고함을 그대로 유지해 안전하게 시력을 개선할 수 있음은 물론, 안구건조증 등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특히, 스마일라식은 검사를 거쳐 고도근시나 초고도근시, 난시 환자에도 시도할 수 있어 각광을 받는다. 각막 표면이 불규칙하거나 각막 두께가 얇은 사람, 조기에 일상으로 복귀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스마일라식이 더 접합할 수 있다.시력교정술의 안정성은 '각막 손상'을 최소화하는 데 있다. 스마일라식은 각막을 열지 않고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각막 표면 손상이 적어 안정성이 높고, 여러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통증이 적고 수술 및 회복에 걸리는 시간이 짧아 바쁜 현대인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그러나 어떤 수술이든 안정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직접 집도를 담당하는 의사와 병원의 체계를 체크해야 한다. 장점이 많다고 하더라도, 그만큼 고도의 집중력과 스킬이 필요하기 때문에 단순한 병원 후기나 수술 가격에 현혹되기 보다는 정확한 안구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검사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는지, 수술 과정과 사후관리가 체계적인지, 해당 의료진의 경험이 풍부하고 스마일 닥터 인증을 받았는지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이 칼럼은 BGN밝은눈안과 강남교보타워 김효정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BGN밝은눈안과 강남교보타워 김효정 원장​2022/04/22 14:37
  • '27kg 감량' 소이현 한다는 폼롤러… 효과 어떻길래?

    '27kg 감량' 소이현 한다는 폼롤러… 효과 어떻길래?

    지난 19일, 배우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에는 '소이현의 부기 빼는 운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얼마 전 배우 소이현은 출산 후 27kg를 감량해 화제가 됐다. 이 영상에서 소이현은 "폼롤러 운동을 통해 부기를 빼고 독소를 제거한다"며 폼롤러 운동을 직접 선보였다. 폼롤러, 어떤 효과가 있고, 주의해야 할 점은 없는지 자세히 알아본다. ◇폼롤러 스트레칭이 근막 긴장 풀어줘폼롤러는 근육을 덮은 얇은 막인 근막, 근 섬유를 풀어주고 근육 내 피로물질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이 때문에 ‘자가근막이완(SMR) 기법’이라고도 부른다. 근막은 긴장하면 근육 통증과 부종을 유발해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이때, 긴장된 근막을 폼롤러로 문질러주면 근막과 근 섬유가 자극돼 근막 내부 성분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유동적인 상태로 변화하고, 근막의 긴장이 풀어진다. 이렇게 근막의 긴장이 풀어지면 유연성이 높아지고, 관절 가동범위가 넓어지는 효과가 있다. 또한,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근육에 적절한 산소와 영양분이 더 잘 공급된다. ◇운동 전후에 사용하면 운동 효과 배가 돼폼롤러는 운동 전후에 사용해도 좋다. 운동 전에 폼롤러를 사용해 스트레칭하면 근육의 유연성이 좋아져 운동 중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운동 후에 사용하면 근육에 쌓인 젖산 등 피로 물질을 빠르게 제거하고,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도와 지연성 근육통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폼롤러 위에 누워 코어 근육 강화 동작을 하면 중심을 잡기 위해 움직이는 과정에서 더 많은 에너지를 써 운동효과가 좋다. ◇허리디스크, 골다공증, 외상 환자는 주의하지만 폼롤러로 근육에 너무 강한 자극을 주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허리디스크, 골다공증, 외상이 있는 사람은 폼롤러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허리디스크 환자가 폼롤러를 사용해 허리를 과도하게 늘렸다가 굽히는 동작을 하면 디스크 탈출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급성 디스크일 경우, 폼롤러를 통한 자극이 신경을 압박해 염증과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은 폼롤러를 이용해 근육과 뼈에 자극을 주는 과정에서 압박 골절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하는 것이 좋다. 또한, 외상 환자의 경우 손상된 뼈나 인대가 완전히 아물기 전에 폼롤러로 과도한 스트레칭을 할 경우, 치유 중인 조직에 손상이 갈 수 있어 위험하다. 따라서 쉽게 다치는 관절, 인대, 건 부분은 폴롤러로 마사지하는 것을 피하고, 한 부위에 너무 오래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피트니스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22 14:17
  • 요양병원·시설 대면 접촉 면회 5월 한시 허용

    요양병원·시설 대면 접촉 면회 5월 한시 허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달 30일부터 5월 22일까지 한시적으로 요양병원·시설 대면 접촉 면회를 허용한다고 밝혔다.다만, 누구나 면회가 가능한 것은 아니다.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18세 이상 미 확진자 면회객은 3차 이상 접종을 해야만 면회가 가능하다. 17세 이하라도 미 확진자는 2차 이상 접종을 한 사람만 면회 자격을 준다. 입원환자·입소자도 18세 이상 미 확진자라면 4차 접종까지 마쳐야만 면회를 할 수 있다.코로나 감염 이력이 있는 입원환자와 입소자, 면회객은 나이와 상관없이 2차 이상만 접종하면 면회가 가능하다. 접종력과 무관하게 최근 확진 후 격리해제 된 사람(해제 후 3일~90일 내)도 면회를 할 수 있다.면회 자격을 갖췄다 해도 별도의 절차를 거쳐야 면회는 가능하다. 면회객은 48시간 이내에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음성임을 확인해야 한다. 사전 검사가 어려운 경우, 면회객이 일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참해 현장 확인 가능하다. 확진 후 45일 이내인 자는 PCR과 RAT 검사에서 제외된다.면회 전 손 소독·발열 여부는 필수이고, 입원환자·입소자 1인당 면회객은 최대 4명으로 제한된다. 면회 시 음식물·음료 섭취는 금지이다.정부 관계자는 "오랜만에 어르신과 가족들이 안전하게 접촉 면회를 할 수 있도록 요양병원·시설에 만반의 준비를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4/22 13:15
  • [제약계 소식] 와이브레인 “우울증 전자약 ‘신의료기술’ 유예 결정”

    [제약계 소식] 와이브레인 “우울증 전자약 ‘신의료기술’ 유예 결정”

    와이브레인은 자사가 개발한 처방용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로부터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 대상으로 결정됐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결정은 올 초 보건복지부가 개정한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을 바탕으로 지난 1일 열린 제3차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심사 후 결정됐다. 심사결과에 따르면, 마인드스팀은 사용대상 및 목적이 특정되고 안전성을 수용할 수 있다. 유예 요건을 충족해 평가유예 신의료기술 대상으로 받아들여진 만큼, 평가 유예 기간 동안 임상에서 사용가능하며 비급여 수가로 병원에서 처방 받을 수 있다.이번 결정은 국내 신의료기술평가 유예제도가 마련된 이후 첫 사례다. 심사 대상이 된 기술인 tDCS(경두개 직류자극법)도 또한 연구용 기술이 아닌 상용화 기술로 FDA보다 먼저 국내 사용 허가를 받게 됐다. 와이브레인 이기원 대표는 “NECA의 규제 완화를 위한 노력으로 10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상용화를 위해 노력해온 tDCS 기술이 드디어 시장에 나올 수 있게 됐다”며 “와이브레인의 기술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준 관계 당국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한편, 마인드스팀은 인체에 안전한 미세 전기자극기를 이용해 저하된 전두엽의 기능을 정상화하고 우울증을 치료한다. 2020년 진행된 국내 다기관 임상 결과, 6주 동안 매일 30분씩 마인드스팀을 단독으로 적용할 시 우울증상 관해율이 62.8%로, 기존 항우울제 관해율(약 50%)보다 12.8% 높게 나타났다. 경증 및 중등증의 주요 우울장애 환자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정신과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병원 또는 집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의료진이 병원용 스테이션에 전류의 강도, 자극시간 및 빈도 등의 처방정보를 입력하면, 환자가 처방내역이 저장된 휴대용 모듈과 전기자극을 전달하는 헤어밴드를 이용해 재택에서 치료받는다. 지난해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시판허가를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4/22 13:10
  • [제약계 소식] 동국제약-샤페론, 염증성질환 신약 개발 공동연구 협약 체결

    [제약계 소식] 동국제약-샤페론, 염증성질환 신약 개발 공동연구 협약 체결

    동국제약은 지난 21일 샤페론과 염증성 질환 신약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두 회사는 협약을 통해 세계 최초로 염증복합체를 이중 억제하는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게 된다.샤페론이 보유한 염증복합체 억제제는 염증 활성단계는 물론, 염증 시작단계의 염증신호 산물과 사이토카인을 포괄적으로 억제한다. 현재 가장 우수한 항염증 효과가 있는 스테로이드 약물과 대표적인 항염증 약물인 JAK 억제제를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샤페론은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 치료제 ‘누세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누세린’에 대한 임상 또한 진행하고 있다.동국제약 송준호 대표이사는 “우수 바이오기업 샤페론과 협력을 통해 동국제약의 염증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더욱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기반으로 신약 후보물질과 첨단 기술을 확보한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4/22 13:09
  • 턱 밑 두둑한 살, 질병의 신호라고?

    턱 밑 두둑한 살, 질병의 신호라고?

    살이 찌면 바로 눈에 띄게 드러나는 것이 '턱살'이다. 그런데 턱살은 외모만 망치는 요소가 아니다. 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서울 365mc병원 얼굴지방흡입센터장 서성익 원장의 도움말로 이중턱으로 인한 건강문제에 대해 알아본다.귀밑과 턱밑에 전반적으로 살이 찐 경우 침샘비대증으로 부어오른 것일 수 있다. 이때 목에 지나는 혈관을 누르면서 두통을 유발하고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불러온다. 서성익 원장은 "특별한 질병이 없더라도 짧은 목에 이중턱이 심하다면 코골이 때문에 수면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며 "만약 턱살이 찌면서 안면 비대칭이 크게 생겼다면, 한쪽에만 멍울이 잡히지는 않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경우 단순한 문제가 아닐 수 있어 정밀검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전과 달리 와이셔츠가 답답하게 목을 조이는 걸 느끼는 사람들은 당뇨병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남성의 경우 목둘레가 40cm 이상이면 당뇨병 발생 확률이 1.8배 증가하고, 여성의 경우 35cm 이상이면 2.1배 높아진다. 특히 당뇨병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갑작스레 목둘레가 굵어지지는 않았는지 주의해서 볼 필요가 있다.혈관건강지표로 과거에는 복부 지방과 허리둘레를 살폈다면, 최근에는 이중턱 및 목둘레도 주요하게 보는 추세다. 목둘레가 두꺼워지는 경우 상체 비만이 진행되는 것으로 판단하고, 대사증후군과 심뇌혈관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고 본다.목둘레가 늘어나는 경우 심장에서 뇌혈관으로 이어지는 경동맥 두께도 두꺼워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는데, 이는 심근경색이나 뇌졸중과 같이 돌연사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이중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많지만, 관리로 줄어들 수 있으니 아직 희망은 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전신 유산소 운동을 통한 체중감량이다. 이와 함께 목 주변 근육이 뻣뻣하게 굳은 것을 풀고 혈액순환을 촉진하기 위해서 목 스트레칭을 매일 해주는 게 권고된다. 간단하게 왼손으로 오른쪽 귀 윗부분 머리를 잡고 왼쪽 방향으로 천천히 당겨주면 되고, 반대편도 동일하게 시행한다.서 원장은 "테니스공을 턱과 목 사이에 끼고 고개를 누르는 방법도 추천한다"며 "이 방법은 목을 지지하는 흉쇄유돌근과 넓은목근을 마사지하는 효과가 있어서 이중턱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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