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소주 '몇 잔' 이상 마시면, 폭음일까?

    소주 '몇 잔' 이상 마시면, 폭음일까?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휴일마다 삼삼오오 모여 음주를 즐기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평소에 술을 잘 안 마시던 사람도 한 번의 폭음으로 몸속 여러 장기에 손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WHO(세계보건기구)는 우리 몸에 해를 끼치는 폭음의 기준을 성인 남성의 경우 소주 7잔(알코올 60g)으로 본다. 성인 여성은 소주 5잔(알코올 40g)이 기준이다. 1잔은 50㎖ 기준이다. 하루에 소주 7잔 이상을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부정맥 위험이 두 배로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의학계에서는 휴일 뒤 폭음으로 인한 심장병 환자가 늘어난다는 이유로 '휴일심장증후군'이라는 질병명까지 통용되고 있다.한 번의 폭음으로 손상될 수 있는 대표 장기들는 심장이다. 폭음은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뛰는 부정맥을 유발한다. 알코올이 대사되면서 나오는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심장의 수축 능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부정맥으로 심장이 제대로 뛰지 못하면 돌연사할 위험도 있다. 뇌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폭음을 하면 순간 혈관이 이완되면서 혈액이 몸 아래쪽으로 쏠린다. 그러면 뇌에 있는 혈액이 줄어드는데, 이때 뇌가 주요 부위에 혈액을 집중시키기 위해 뇌의 작은 혈관들을 수축시킨다. 뇌혈관이 수축되면 뇌세포에 혈액 공급이 잘 안이뤄져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다. 췌장도 손상될 수 있다. 췌장은 우리 몸에 소화 효소 등을 분비하는 장기인데, 세포들이 알코올에 유난히 취약하다. 한 번의 폭음으로도 췌장염이 생긴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 결과로 잘 알려졌다.폭음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려면 소주 5~7잔 이상은 마시지 않아야 한다. 또한 폭음 기준을 넘기지 않았더라도 얼굴이 빨개지면 그만 마시는 게 좋다. 체내 알코올량이 몸이 분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31 15:59
  • [의료계 소식] 국립암센터,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 맞아 금연 캠페인 전개

    [의료계 소식] 국립암센터,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 맞아 금연 캠페인 전개

    립암센터가 5월 31일(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국립암센터 원내 및 인근에서 금연 캠페인을 전개했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금연 선도 기관인 국립암센터는 금연지원센터와 국가암관리사업본부 암예방사업부 공동 주관으로 금연 문화를 확산하고 금연 환경 및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구체적으로 ▲출근길 피켓을 활용한 금연 캠페인 ▲국립암센터 주변 담배꽁초 줍기 ▲세계 금연의 날 인지도 제고 참여형 이벤트 ▲입원환자 금연지원서비스 프로그램 홍보 등을 진행하며 금연 캠페인에 나섰다. 특히, 출근 시간 정문 주변에서 ‘건강도 해치고 지구도 오염시키는 담배를 몰아내자’라는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 슬로건이 담긴 피켓을 활용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입원 중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금연캠페인을 실시하고 직원을 대상으로는 금연 문구 뽑기 게임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금연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국립암센터는 고양시에 협조를 요청해 국립암센터 주변 도로의 금연 거리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국립암센터 경내는 물론이고 인근에도 담배 연기 없는 엄격한 금연 방침을 적용해 암환자와 보호자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한편, 보건복지부 지정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국립암센터는 2000년 5월부터 국내 최초로 국립암센터 전체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하고 금연 상담전화, 금연캠프, 금연 클리닉, 찾아가는 금연서비스 등의 다양한 금연 사업을 펼치고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31 15:49
  • 음식 위 톡톡 올린 파슬리… '이런 사람'은 피해야

    음식 위 톡톡 올린 파슬리… '이런 사람'은 피해야

    수프나 스파게티 같은 양식 위엔 늘 파슬리 가루가 뿌려져 있다. 음식을 더 맛있어보이게 하는 역할을 하지만, 뿌려진 양이 적어 막상 파슬리 맛은 느껴지지 않는다. 파슬리 가루를 이 정도 넣어서 음식에 영양소를 보탤 수 있는지도 의심스럽다. 파슬리는 단지 '고명'에 불과할까, 아니면 우리가 몰랐던 '건강 채소'일까.◇항산화 물질과 영양소 풍부해 각종 질환 예방파슬리에는 비타민 A, B, C가 풍부하다. 이외에도 ▲탄수화물 6.3g ▲당 0.9g ▲식이섬유 3.3g ▲지방 0.8g ▲단백질 3.0g ▲칼슘 138.0mg ▲철 6.2mg ▲마그네슘 50.0mg ▲인 58.0mg ▲칼륨 554mg ▲아연 1.1mg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다. 파슬리는 암, 퇴행성 신경 질환,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혈중 LDL 콜레슽레롤 수치를 낮춰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체내의 산소유리기 탓에 세포가 손상되는 걸 파슬리의 항산화 물질이 막아주기 때문이다. 파슬리엔 이뇨 작용을 하는 성분도 있다. 덕분에 신장 질환이 없는 사람이 섭취하면 체내 불순물이 더 원활히 배출된다. 방광염이나 신장 결석을 예방하는 데 파슬리가 이로운 이유다. 다만, 요로 결석이 있는 사람이 섭취하면 오히려 결석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명용 파슬리로 영양소 섭취하긴 어려워… 하루 30g이 적당파슬리엔 영양소가 많지만, 이를 음식 위에 흩뿌린 파슬리 가루로 섭취하긴 어렵다. 채소와 과일을 이용한 요리를 연구하는 홍성란 채소 소믈리에는 "음식을 마무리할 때 파슬리 가루 한 꼬집을 뿌리는 건 심미적인 목적이 크다"며 "파슬리 가루 대신 생 파슬리를 고명으로 넣어 먹는 게 영양 섭취에 더 이롭다"고 말했다. 파슬리는 음식에 매운맛이나 향기를 더하는 향신채소라 지나치게 먹으면 몸에 부담된다. 하루에 다진 파슬리 1/2컵 분량(30g)을 먹는 게 적당하다. 채소를 싫어해 생 파슬리를 음식에 넣는 게 꺼려지면 주스를 만드는 방법도 있다. 홍성란 채소 소믈리에는 "과일과 파슬리를 함께 갈아 마시면 누구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며 "생 파슬리를 잘게 다져서 드레싱, 수프, 볶음밥에 넣어 먹어도 좋다"고 말했다. ◇임산부나 신장 질환·저혈압 환자는 피해야 파슬리 섭취가 오히려 독이 되는 사람도 있다. 특히 임산부는 파슬리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임신 중인 여성이 파슬리 추출물이나 파슬리 오일을 지나치게 복용하면 자궁이 수축하거나 아이를 유산할 수 있다. 파슬리에 든 미리스티신이란 성분은 태아의 심장 박동에 영향을 미쳐 만성 심장 질환이 발병할 가능성을 높인다. 모유 수유 중인 산모가 먹었을 땐 모유량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홍성란 채소 소믈리에는 "파슬리엔 수산(oxalic acid)이 많아 방광과 자궁을 자극할 수 있다"며 "임산부는 다량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다. 다만, 음식을 조리할 때 들어가는 소량의 파슬리를 먹는 정도는 괜찮다. 하루 섭취량이 20g을 넘지 않으면 된다. 신장이 건강하지 않은 사람도 파슬리를 피해야 한다. 요로 결석 중에서도 수산칼슘 결석이 있는 사람은 파슬리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하루에 섭취하는 수산의 양을 줄여야 결석이 커지는 걸 막을 수 있는데, 파슬리엔 수산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저혈압이 있는 사람도 파슬리를 먹지 않는 게 낫다. 홍성란 채소 소믈리에는 "파슬리에는 나트륨과 혈압을 낮추는 성분이 들어있어 저혈압 환자에게 해로울 수 있다"고 말했다.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항응고제 ‘와파린’ ▲리튬 보충제를 복용하는 사람도 파슬리를 멀리해야 한다. 파슬리에 있는 비타민K는 혈액 응고를 돕는다. 와파린을 파슬리와 함께 복용하면 약효가 줄어들게 된다. 리튬 보충제와 파슬리를 함께 먹으면 탈수가 일어날 수 있어 위험하다. 체내 수분이 줄어 혈중 리튬 농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면 리튬 독성 증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31 15:36
  • 더위 잘 견디는 몸 되려면… '이것' 강도 20% 낮춰야

    더위 잘 견디는 몸 되려면… '이것' 강도 20% 낮춰야

    서울 낮 기온이 27~28도를 웃도는 뜨거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이와 같은 초여름에는 기온이 급격히 오르면서 몸에 다양한 변화가 나타난다. 체온이 올라가면 장기도 변화를 겪는다. 예를 들어 우리 몸이 열 발산을 할 때 말초혈관이 확장된다. 말초혈관으로 피가 몰리면 혈압이 떨어진다. 또한 기온이 오르면 땀 분비·탈수 등으로 혈액이 끈적해진다. 건강한 성인이 기온 41도, 상대습도 15~25%에 6시간 이상 노출되면 적혈구 수가 9%, 혈소판 수는 18%, 혈액점도가 24%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다. 장시간 더위에 노출되면 건강한 사람이라도 혈전 관련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진다. 소화가 잘 안 되기도 한다. 더워지면 말초혈관은 확장하지만, 소화기관 혈관은 수축하기 때문이다. 혈액이 피부로 더 가 체온을 높여, 땀 분비를 활발하게 만들기 위해서다. 이때 소화가 제대로 안 되거나, 장의 면역력이 약해져 배탈이 날 수 있다. 체온 조절을 하는 중추신경이 무리하면 두통·현기증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단기적으로 신경기능이나 집중력·이해력이 떨어지는 인지기능 장애를 유발하기도 한다. 뇌 혈류가 감소하면서 무기력하고, 피로감이 들며, 낮 동안 졸음도 유발한다. 갑자기 땀을 많이 흘린 후 물로만 수분을 섭취하면 경미한 나트륨 농도 저하로 다리 근육에 근육경련이 오기도 한다. 더위에 강한 몸이 되려면 적당히 짭짤하게 먹는 게 좋다. 하루 1.5L 이상 수분을 섭취하되, 미네랄과 전해질 공급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 채소·과일 섭취를 늘리고 음식은 짭짤하게 먹는다. 당도 높은 수박이나 체리보다 오이, 토마토, 배 등 수분이 많고 덜 단 과일이나 채소가 좋다. 외출할 때 흰색 등 밝은 색 옷을 입으면 복사열 반사 효과를 입을 수 있다. 운동량을 늘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평소보다 운동 강도를 10~20% 낮추는 게 더위를 견디는 데 도움이 된다. 물은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의도적으로 마셔야 한다. 갈증을 느끼는 것은 이미 체중의 3% 이상 수분이 소실됐다는 뜻이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31 15:08
  •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공헌활동 활발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공헌활동 활발

    한국건강관리협회 지난 17일 본회 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사회공헌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건협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 전문 인사 등 사외위원과 협회 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사회공헌활동의 방향성 및 사회공헌안건에 대한 의결 등을 논의한다.이날 회의에서는 ▲장애인특화차량 제작 지원 ▲소외계층 이불세탁 지원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클릭 기부’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 ▲소방공무원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물품지원에 대한 총 여섯가지 안건을 최종 확정했다.특히 올해는 지역주민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확대 추진하여 사회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제고하고 기부문화 확산에 주력한다.한편 건협은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2020~2021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건협은 1990년대부터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2002년부터는 국가유공자, 보훈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해 총 10만 여명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걷거나 달리며 주변 쓰레기를 줍는 어스체크플로깅 활동, 헌옷과 잡화를 되살림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 캠페인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5/31 14:56
  • [의료계 소식] 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 아시아 녹내장 전문의들에 스텐트 수술 노하우 전수

    [의료계 소식] 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 아시아 녹내장 전문의들에 스텐트 수술 노하우 전수

    센트럴서울안과 녹내장 클리닉 최재완 원장이 아시아 국가 녹내장 전문의들에게 녹내장 스텐트 수술 노하우를 전수했다. 최 원장은 5월 25일, 다국적의료기업인 애브비(Abbvie) 아시아태평양지부 주최로 개최된 심포지엄 'XEN Experience Sharing'에서 '젠 녹내장 스텐트 수술의 예후를 향상시키는 방법들'을 주제로 국내에서 이루어진 젠 스텐트 수술의 실제 사례들과 장기 예후 분석, 수술 결과 향상을 위한 팁들을 공유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온라인상에서 라이브로 진행됐으며, 홍콩-싱가포르-말레이지아의 녹내장 수술 전문의 30여명이 참석했다.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의 최소침습녹내장수술 분과장을 맡고 있는 싱가포르의 쉘빈 승(Chelvin Sng) 교수가 사회를 맡았고, 싱가포르 탄톡셍 병원의 레오나드 입(Leonard Yip) 교수가 최 원장과 함께 강의를 진행했다.최 원장은 40여분간 진행한 강의에서 젠 녹내장 스텐트 수술은 단순히 스텐트를 삽입하는 것으로는 좋은 결과를 얻기가 어려우며, 녹내장의 종류, 수술 전 안압, 시야검사 상태 등을 종합하여 고려해 섬세하게 수술과정을 디자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수술은 수술 후 관리가 중요하며, 전안부 안구광학단층촬영기 등을 사용해서 수술 후 여과포 상태를 잘 파악하고 이에 맞춰 스테로이드 사용과 여과포 니들링 수술 등을 적절히 배합해서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좋은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최재완 원장은 국내외 녹내장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수술 노하우를 전수해 오고 있는 키 닥터다. 특히, 최근 수 년간에는 해외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여러가지 활동들이 눈에 띈다. 2018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안과학회에서는 녹내장 수술의 합병증 해결 관련 비디오로 해당 부문 최우수상을 시상했으며, 2020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국제녹내장수술학회에서는 스텐트 수술 세션 좌장을 맡았고, 같은 해 열린 온라인 세계안과학회 총회에서는 녹내장 재수술 세션의 기획-좌장-연자의 1인 3역을 맡은 바 있다. 올해에는 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공식 매거진인 <EyeWorld>에 방수유출장치 삽입 후 합병증 해결에 대한 컬럼을 기고했다. 최 원장은 "3년 전 신의료기술이었던 젠 녹내장 스텐트 수술을 국내에 도입할 때 기술을 전수해줬던 저명한 싱가포르 의료진과 함께 아시아 국가의 녹내장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젠 스텐트 수술은 국내에 들어온 후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전세계 녹내장 환자에게 더 과학적이고 세밀한 수술방법을 개발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31 14:47
  • 메디톡스코리아, 새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 허가 신청

    메디톡스코리아, 새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 허가 신청

    메디톡스코리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미간주름 개선을 적응증으로 신규 톡신 제제 ‘뉴럭스(NEWLUX, MBA-P01)’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뉴럭스는 MBA-P01의 공식 제품명으로 ‘새로움(NEW)’과 빛의 세기를 나타내는 ‘럭스(LUX)’가 결합돼 ‘새로운 빛’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신 공정을 적용해 불순물에 의한 오염 가능성을 낮췄으며, 균주 배양 과정에서 비동물성 배지만 사용했다. 또한 화학물질 처리 과정을 원천 배제함으로써 독소 단백질의 변성 또한 최소화했다. 2020년 9월 호주에서 임상 2상을 마쳤고 지난 4월 3상 임상시험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메디톡스코리아 주희석 대표는 “이번 허가 신청으로 ‘뉴럭스’ 출시가 최종 단계에 들어섰다”며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5/31 13:59
  • 정부, ‘원숭이두창’ 법정 감염병 지정·위기단계 선포 검토

    정부, ‘원숭이두창’ 법정 감염병 지정·위기단계 선포 검토

    정부가 유럽, 미국 등에서 퍼지고 있는 ‘원숭이두창’에 대해 법정 감염병 지정과 위기단계 선포 여부를 검토한다.31일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 관련 대응 계획을 검토하기 위해 전날 감염병 위기관리 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현재 원숭이두창이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돼 있지 않은 만큼, 조속한 법정 감염병 지정을 통한 관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동시에 위기평가 회의를 열고 국내외 위험도 평가 등을 바탕으로 위기단계 선포 여부를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이에 질병청은 위기평가 회의를 개최해 현 상황을 파악학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로 했다.현재 유럽, 미국, 이스라엘, 호주 등 18개국에서는 171명의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86명의 의심환자가 확인됐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5/31 13:15
  • 코로나 집중관리군, 모니터링 2회→1회… 대면진료 우선

    코로나 집중관리군, 모니터링 2회→1회… 대면진료 우선

    오는 6월 6일부터 코로나19 집중관리군 환자라도 모니터링 횟수는 1일 1회만 시행한다. 추가 처치가 필요할 경우, 외래진료센터 등을 통해 대면진료를 우선 받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1일 자율격리 해제 전까지 재택치료 체계를 유지하되,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의 관리 수준을 일부 조정한다고 밝혔다. 24시간 대응·안내 체계는 유지하면서 대면 진료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재택치료를 조정한다.집중관리군은 대면진료 위주의 관리체계로 변경한다. 집중관리 대상 기준(60세 이상, 면역저하자)은 유지한다. 집중관리의료기관 건강모니터링 횟수를 현재 1일 2회에서 1일 1회로 조정한다.일반관리군 관리는 대면진료체계 안정화에 따라 한시적 비대면 진료 서비스 수준으로 조정한다. 만 11세 이하 소아 대상 전화상담·처방은 소아 대면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이 충분히 확보된 점(총 4100여개)등을 고려해 전화상담·처방 시 수가 인정 횟수를 1일 1회(현재 1일 2회)로 조정한다. 격리 시작부터 해제할 때까지 총 2회 60세 이상과 소아 대상으로 의사가 환자에게 전화상담 하도록 한 비대면 권고는 폐지한다.재택치료 관리방식 조정과 더불어 코로나 확진자가 비대면 진료보다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외래진료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한다. 현재 심평원 누리집, 민간 포털 지도서비스(네이버, 카카오, T맵)를 통해 안내 중인 외래진료센터 정보를 국민이 찾기 쉽도록 재택치료자 문자 안내, 재택치료 안내문, 카드 뉴스 등을 활용해 지원할 방침이다.현재의 24시간 대응·안내 체계는 유지한다. 단, 확진자·병상배정 필요자 감소에 따라 광역 자치단체 내 24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하는 조건으로 인력이나 개소 수 등은 일부 조정할 수 있다.정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가 지속하는 기간에 코로나19 특성에 따른 대응 체계 변화 등 상황변화에 맞춰 재택치료 운영방식을 조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5/31 13:13
  • 크레너채널즈 – 인포마이닝,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업무 협약 체결

    크레너채널즈 – 인포마이닝,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업무 협약 체결

    헬스케어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 기업 크레너채널즈가 인포마이닝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메디칼 라이프 스타일 코칭 서비스 ‘앨리스’를 런칭한 크레너채널즈는 지난 20여년 동안 헬스케어 업계 마케팅 컨설팅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건강습관 만들기 유튜브 채널인 ‘건강한 요일의 앨리스’를 운영 중이다.최근 팬데믹의 영향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시장이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으며, AI, 빅테이터, 머신러닝 등 최첨단 기술이 헬스케어 서비스에 적용돼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선 보이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인 인포마이닝의 선도적인 AI 기술과 빅테이터 자료들을 토대로 크레너채널즈와의 기술개발과 상호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앨리스 서비스의 데이터관리와 향후 병원 연계 서비스의 업무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다.지난 3월 런칭한 크레너채널즈의 대표 서비스인 ‘앨리스’ 코칭 서비스는 이러한 시대적인 흐름에 발맞춰 건강 데이터에서 건강습관 처방, 빅데이터 분석, 질환 관리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앨리스’ 코칭 서비스의 프로세스는 먼저 개인별 건강 체크리스트 작성을 통해서 건강 맞춤 영상이 큐레이션 된다. 다음 스텝으로 4주간의 건강 관리가 시작된다. 주요 건강 관리 프로그램으로는 물 마시기, 걷기, 수면체크 등 건강습관 기르기 데일리 미션 등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원데이 코칭 클래스를 통해서 온.오프라인으로 전문의,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가에게 실시간으로 궁금한 점들을 문의하고 솔루션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인포마이닝은 2020년 코로나 19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와 ‘스마트 검역 시스템’을 구축한 특이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스마트 검역은 대한민국 출입국자를 대상으로 건강 상태 모니터링 및 추적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국내 대형 병원과 재외국민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 사업도 진행한 이력이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 워치를 통해 생체신호 (산소포화도, 맥박, 체온) 및 심전도 측정과 사용자가 입력한 증상을 기반으로 진료과를 추천하는 서비스도 보유하고 있다. 크레너채널즈 송주혜 대표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업체인 인포마이닝와 협약을 맺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크레너채널즈의 다양한 콘텐츠와 인포마이닝의 AI, 빅데이터 기술이 콜라보를 이뤄 독자들에게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좀 더 따뜻하고 세심한 배려가 깃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인포마이닝 이재용 대표도 “지금까지 의료가 질환 치료를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건강 관리와 질환 예방으로 패러다임이 바뀔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해 고객들이 더 편리하고 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고, 크레너채널즈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사용자들이 생활 습간 관리 등 다양한 형태로 건강 관리와 예방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크레너채널즈 앨리스 스튜디오에서 크레너채널즈 송주혜 대표, 인포마이닝 이재용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5/31 10:35
  • [이게뭐얌 TV] 생후 24개월까지, 아기의 자기방어 능력 형성시키는 ‘이 성분’은?

    [이게뭐얌 TV] 생후 24개월까지, 아기의 자기방어 능력 형성시키는 ‘이 성분’은?

     팬데믹을 겪으면서 더욱 중요해진 자기방어 능력. 이 능력은 생후 24개월까지가 집중적으로 형성되는 시기라는데! 이 시기에 아기의 자기방어 능력을 탄탄하게 다지려면 아기가 섭취하는 영양 성분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모유 속에 함유된 ‘모유 올리고당(HMO, Human Milk Oligosaccharide)’이라는 성분은 면역 관련 성분과 장내 유익균 성장을 촉진하는 성분들이 다량 함유돼 있다. 200 종이 넘는 모유 올리고당 중 가장 대표적인 성분은 ‘2FL(2′-O-FucosyLlactose, 투에프엘)’ 인데, 이 2FL이 자기방어 능력 형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성분이다. 하지만 사람마다 모유의 영양 구성 비율이 다르고, 모유량 부족이나 시간 부족, 건강 상태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모유 수유를 지속하기 어려운 산모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모유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2FL을 섭취할 수는 없을까? 헬스조선에서 모유의 양이 적거나 모유수유가 어려운 경우에도 2FL을 보충할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2/05/31 10:28
  • 잘 때도 씹는다는 '자일리톨', 치아 건강에 진짜 좋나?

    잘 때도 씹는다는 '자일리톨', 치아 건강에 진짜 좋나?

    껌에 주로 사용되는 자일리톨이 치아에 미치는 5가지 긍정적 효과가 확인됐다. 충치 예방은 물론 치석 감소·산(酸) 생성 감소·충치 모자감염 예방·노인 구강 보건 개선 등이다. 100% 자일리톨이 함유돼 있는 껌이라면 치아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경상국립대 수의과대학 이후장 교수팀이 자일리톨과 치아 건강의 관련성을 다룬 기존 연구논문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자일리톨은 껌·과자·치약 등의 설탕 대체재로 사용되는 감미료 성분이다. 체내에서 설탕보다 더 천천히 흡수되며, 같은 무게의 설탕과 비슷한 정도의 단맛이 나지만 열량은 설탕의 60%에 불과하다. 충치균이 설탕과는 달리 자일리톨을 발효시키지 못해 산(酸)의 생성이 불가능하므로 충치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팀이 논문에서 열거한 자일리톨의 치아 관련 효과는 다음 다섯 가지다.첫째, 치아우식증(충치) 예방 효과다. 어린이가 6개월 또는 1년 이상 자일리톨 껌을 씹으면 충치균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둘째, 치석 감소 효과다. 1971∼2020년 새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자일리톨 껌 관련 연구 14건을 분석한 결과 자일리톨이 치석 형성을 줄였다.셋째, 산 생성 감소 효과다. 건강한 치과대학생과 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자일리톨 껌을 하루 세 번 식사 후, 15분간 14일 동안 씹게 했더니 자일리톨 껌을 씹은 그룹에서 타액의 pH가 현저히 증가했다. 이는 산이 줄었다는 의미다. 넷째, 충치균의 모자감염 예방 효과다. 충치균은 아이의 유치가 대부분 나는 생후 19∼31개월 새 부모로부터 옮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팀은 논문에서 “아이의 충치 예방을 위해선 부모의 구강 상태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지적했다.30명의 산모에게 자일리톨 껌을 하루에 3번씩 3개월간 씹게 한 결과, 18개월 된 아이의 침에서 충치균의 검출이 크게 줄었다. 자녀가 있는 엄마들을 대상으로 수행한 연구에선 자일리톨 껌(자일리톨 1.8 g/일)을 씹는 것이 어린이에게 충치균 전달을 감소시켜 어린이의 충치 발생률이 6배 이상 낮아졌다. 다섯째, 노인의 구강 보건 개선 효과다. 노인의 치아 빠짐과 만성 잇몸병은 씹는 기능과 영양 섭취를 감소시켜 온몸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등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노인은 단순히 껌을 씹는 것만으로도 침 분비와 교합력을 높일 수 있다. 취업 알선센터에 등록한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자일리톨 껌(자일리톨 함량 2.6g/개)을 아침과 저녁 식사 후 20분 동안 4주간 씹게 했더니 침 분비량과 구강 불편감이 개선됐다. 자일리톨을 함유한 구강청결제와 구강세정제를 사용한 노인에서 구강건조증이 완화했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 해당 연구결과(식이 당 대체제인 자일리톨의 구강 건강 증진에 미치는 다양한 효과: 총설)는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치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5/31 10:23
  • 알 수 없는 위암 림프절 전이 위험 예측법 찾았다

    알 수 없는 위암 림프절 전이 위험 예측법 찾았다

    국내 연구진이 수술을 해봐야만 알 수 있었던 위암 림프절 전이 가능성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안지용‧노진희, 위장관외과 이인섭 교수팀은 위 상부에 생긴 조기 위암으로 위 전절제술을 받은 환자 1025명을 분석해 암 진행 상태에 따라 16개의 경우의 수로 나눠 림프절 전이 가능성을 예측하는 척도를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암 전이 가능성을 따져 내시경 시술을 먼저 시도하거나, 암이 생긴 위의 일부분만 절제하는 위 보존 수술로 조기 위암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조기 위암은 위 상부에 생기면 먼저 내시경 시술이 가능할지 판단하는데, 암이 깊게 침투해 내시경 시술로 치료가 어려운 경우 재발 위험 때문에 위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을 한다. 이때 덤핑증후군, 빈혈, 영양소 결핍, 체중 감소 등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는 위절제 후 증후군 때문에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덤핑증후군이란 위 절제술 후 음식물이 정상적인 소화 과정을 거치지 못하고 급격히 소장으로 유입되면서 발생하는 증상으로, 식후 어지러움, 빈맥, 복통, 구토 등이 나타난다.연구팀이 만든 조기 위암 림프절 전이 가능성 예측 척도를 통해 최대한 먼저 내시경 시술을 시도해보고, 내시경으로 암을 잘라내기 쉽지 않아 수술하더라도 국소적으로 암이 있는 부분만 도려내는 위 보존 수술을 더 쉽게 고려해볼 수 있다. 연구팀은 통계적 분석을 통해 종양 크기 및 깊이, 림프절로 연결되는 림프혈관 및 신경 침범 여부에 따라 조기 위암 림프절 전이 예측 척도를 만들었다.종양 크기는 2cm를 기준으로 구분했으며 깊이는 점막층이나 점막하층 상부까지 암이 침범했는지 혹은 더 깊은지에 따라 구분해, 조기 위암을 총 16가지의 경우의 수로 나눴다. 예를 들어 종양 크기가 216가지 경우의 수마다 림프절 전이 가능성이 통계적으로 각기 다르게 예측됐다. 2cm 이하이고 점막하층 상부까지 침범했으며 림프혈관 및 주변 신경 침범이 없다면 림프절 전이 가능성은 1.3%였다. 하지만 종양 크기가 2cm 초과이고 점막하층 하부까지 침범했으며 림프혈관 및 주변 신경 침범이 있으면 림프절 전이 가능성은 약 75%였다.연구팀이 데이터 검정을 위해 조기 위암 림프절 전이 예측 척도의 유효성을 통계적으로 평가한 결과 83%의 정확도를 보였다.안지용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경우별로 림프절 전이 가능성에 따라 어떤 치료가 효과적일지에 대해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에 표준 치료 지침이 세워진 것은 아니다"면서도 "앞으로 환자의 나이, 전신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시경 시술을 먼저 고려해보는 경우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이인섭 서울아산병원 위장관외과 교수는 “위암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연령대가 60대인데 현재 국내 사회가 초고령화 시대를 앞두고 있고 이로 인한 기저 질환 환자도 늘어나는 만큼, 수술을 해야 하는 조기 위암이라도 전이 가능성 예측 척도를 이용해 위 보존 수술을 시행하는 등 환자의 삶의 질을 최대한 고려하며 치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암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5/31 10:14
  • 코로나 신규 확진 1만7191명… 위중증 180명·사망자 9명

    코로나 신규 확진 1만7191명… 위중증 180명·사망자 9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만7191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810만3638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80명, 사망자는 9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2만4176명(치명률 0.13%)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만7148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3339명, 부산 888명, 대구 1308명, 인천 660명, 광주 428명, 대전 548명, 울산 494명, 세종 135명, 경기 3775명, 강원 695명, 충북 624명, 충남 678명, 전북 614명, 전남 612명, 경북 964명, 경남 1150명, 제주 236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43명이다. 7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36명은 지역별로 인천 16명, 충북 4명, 광주·경남 각 3명, 전북·전남·경북 각 2명, 서울·울산·경기·강원 각 1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추정) 확진자 수는 아메리카 18명, 중국 외 아시아 15명, 유럽 9명, 중국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5/31 09:48
  • [아미랑] 술과 살의 나쁜 시너지, 암을 부추긴다

    [아미랑] 술과 살의 나쁜 시너지, 암을 부추긴다

    암환자들은 ‘완치’라는 말을 ‘완벽히 나았다’라고 오해해서는 안 됩니다. 한 번 암이 생긴 몸은 암과 친해진 상태여서, 또다시 암을 부를 수 있습니다. 생활을 전반적으로 잘 관리하세요. 그 중에서도 술은 반드시 피하셔야 합니다!오늘의 암레터 두 줄 요약1. 암환자에게 술은 치명적입니다.2. 술 마시면 체중이 증가해 암 발병 위험이 더 커집니다.술 마시는 암환자, 재발 위험 커알코올은 1급 발암물질입니다. 신체가 특정 영양소를 흡수하는 걸 어렵게 만들어 영양 결핍을 유발하고 결국 면역 체계를 망가뜨립니다. 술은 마시는 양과 관계없이 조금이라도 몸에 들어가면 조직을 손상시키고 염증을 유발해 암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암에 한 번이라도 걸렸던 사람이라면 반드시 금주를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미국 임상종양학회에서는 하루 한두 잔의 술도 암 재발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말합니다. 반대로 술을 마시지 않으면 암 재발 위험이 낮출 수 있다고도 합니다.미국 암연구유방암학회에 발표된 연구 한 편이 있습니다. 1997~2000년에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여성을 술을 마신 그룹과 금주(禁酒)한 그룹으로 나눠 유방암 재발률을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음주는 유방암 재발 위험을 30% 높였습니다.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이 40~69세 영국 성인 46만5437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도 있습니다. 알코올 섭취가 암 발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12년 동안 추적 관찰했는데요. 연구팀은 UK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참가자들의 건강 정보를 통해 체질량 지수, 흡연 여부, 수면 시간, 식습관, 암 발병률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다른 요인과 상관없이 술을 마시는 것 자체만으로 암 발생 위험이 19% 올랐습니다.암 재발뿐 아니라 전반적인 신체 건강을 위해서라도 암환자는 술을 끊어야 합니다.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기헌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위암 환자가 음주량이나 빈도를 줄이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줄어들었습니다.술 속 칼로리도 문제… 체중 신경 써야위에서 언급한 시드니대 연구에서 주목해야 할 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체중입니다. 똑같이 술을 마셔도 과체중인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암 위험이 61%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알코올과 비만이 나쁜 시너지를 낸 겁니다. 술 못지않게 살도 암과 관련이 큰데요. 비만은 특히 성호르몬과 관련된 전립선암, 유방암, 난소암, 자궁암 등의 재발 위험을 높입니다. 고대안암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유지영 교수는 “유방암, 난소암 등은 지방을 원료로 하는 성호르몬이 많을 때 잘 발병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살을 빼지 않고, 술을 끊지 않으면 성호르몬 분비가 늘어나 재발 위험을 낮출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살을 빼기 위해서라도 술을 끊으세요. 술의 칼로리는 생각보다 높습니다. 알코올은 1g당 7kcal입니다. 생맥주 500mL는 240kcal, 소주의 한 병은 400kcal에 이릅니다.암과 싸우시는 분, 암이 완치된 분 모두가 술과 살,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암일반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5/31 08:50
  • 보디 프로필 준비에 찬물 끼얹고 싶진 않지만[스포츠의학]

    보디 프로필 준비에 찬물 끼얹고 싶진 않지만[스포츠의학]

    최근 보디 프로필 촬영이 유행이다. 도전하는 많은 사람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기 위해, 엄격하게 체중 관리를 한다. 그러나 무리한 체중 조절로 상대적 에너지 결핍(Relative Energy Deficiency, RED)이 되면, 각종 건강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무월경, 식이장애, 골다공증… 여성 선수 3징후건강해지려면 하루에 섭취하는 에너지양과 소비되는 에너지양이 균형을 이뤄야 한다. 잘 알려진 것처럼 섭취하는 에너지가 많으면 비만, 과체중 등 성인병 발병 위험이 커진다. 반대로 운동을 너무 많이 하거나 밥을 너무 적게 먹는 등으로, 소비하는 에너지가 더 많아도 위험하다. RED로 이어진다. 이때 우리 몸은 에너지 절약 모드로 전환돼, 생명 유지에 필요한 기능에만 집중한다. 나머지 기능에 사용되는 에너지는 차단된다. 생존에 필요 없는 대표적인 기능으로 생식기능이 있다.RED로 인한 증상은 상대적으로 여성에게 잘 나타난다. RED가 심해지면 ▲무월경 ▲식이 장애 ▲골다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체중조절을 엄격하게 하는 피겨스케이팅 선수, 체조 선수, 발레리나에게 흔해 이 증상들을 일컫는 '여성 선수 3징후(Female Athlete Triad)'라는 용어까지 생겼다. 어린 나이에 일찍 운동을 시작해 RED가 동반되면 ▲16세까지도 초경을 시작하지 못하는 일차성 무월경 상태가 되거나 ▲월경주기가 45일 이상으로 길어지거나 ▲ 6개월 이상 월경이 없는 이차성 무월경 상태로 빠질 수 있다. 이때 에너지 결핍 상태를 교정하면 회복되지만, 혈중 여성 호르몬이 낮은 상태로 오래 지속되면 뼈 건강을 해치게 된다. 우리 몸은 약 35세까지 최대 골밀도에 도달했다가, 이후부터 노화로 매년 약 1%씩 뼈 손실이 일어난다. 그런데 35세 이전에 RED를 겪으면 뼈의 골밀도가 최대 골량에 도달하지 못할 소지가 크다. 여기에 운동량이 과도하게 많으면 피로 골절이 생길 위험이 커지고, 폐경 후 골다공증이 생길 가능성도 커진다.◇남성에게도 나타나물론 RED는 남성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 저체중 남성은 정상 체중 남성보다 발기부전 등 성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오랫동안 RED가 지속되면 빈혈 등 영양 결핍이나 만성 피로는 물론 면역력이 떨어져 감염에 취약해진다. 점점 위장기능, 내분비기능, 심혈관계건강, 정신건강 악화로 이어진다. 결국 지구력, 집중력, 협응력, 판단력 등도 감소해 부상위험이 커지고 운동수행능력도 낮아진다. 훈련량이 많은 선수에게서 흔히 나타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도 2014년 RED를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하기도 했다.◇유소년기 선수, '이땐' 전문의 찾아가야RED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조치를 해주면 회복이 가능하다. 그러나 오래 방치하면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가 될 수 있고, 식이장애가 심해져 거식증으로 진행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 누구보다 RED로 고통받기 가장 쉬운 유소년기 아이들은 다음과 같은 현상을 보이면 스포츠의학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1. 의도적으로 짧은 시기에 체중 감량했거나 지속해서 저체중 상태를 유지하거나 체중 감소가 없었더라도 신체가 기초대사량을 낮추어서 에너지 절약 모드로 적응하고 있는 경우2. 청소년 선수나 댄서가 평균성장곡선과 비교해서 키나 체중이 성장하지 않을 경우3. 15세까지 초경이 없거나 규칙적인 생리가 없거나 월경주기가 36일 이상일 경우4. 과도한 피로감을 느끼거나 운동 수행 능력이 향상되지 않거나 반복적인 질환이 있을 경우5. 반복적인 연조직 또는 뼈의 부상, 특히 피로골절이 있는 경우6. 집중력, 조절 능력, 판단력 등이 떨어지는 것이 관찰되는 경우7. 폭식증이나 거식증과 같은 식이 장애 패턴이 관찰되는 경우8. 동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불안, 우울, 집중력 저하, 수면장애 등이 나타나는 경우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5/31 08:30
  • 운동 후 멈추지 않는 기침… ‘이 질환’ 의심해야

    운동 후 멈추지 않는 기침… ‘이 질환’ 의심해야

    운동을 한 뒤 기침이 멈추지 않거나 심해진다면 ‘운동유발성 천식’일 수 있다. 운동유발성 천식은 천식 환자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대표적인 운동유발성 질환이다. 운동 초반에는 증상이 없지만, 운동이 끝나고 5~10분 정도 지나면서 천식 증상이 발생한다.운동을 하면 기도가 좁아져 폐로 유입되는 공기량이 줄어든다. 또한 과호흡 상태가 되거나, 차고 건조한 바람이 갑자기 기도로 들어올 수 있다. 이로 인해 천식 환자들의 기관지 염증 반응이 심해진다. 미국 알레르기·천식·면역학회에서는 운동유발성 천식 환자에게 실외 운동 대신 수영을 권고하기도 한다. 특히 실내 온수풀은 온도와 습도가 높아 운동 중 천식 환자의 증상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운동유발성 천식 증상을 완화하려면 흡입용 속효성 베타2 항진제를 운동 시작 10~15분 전에 흡입하거나, 운동 중간에 추가적으로 흡입하는 것이 좋다.천식 외에 두통, 고혈압과 같은 질환도 운동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운동유발성 두통의 의학적 명칭은 ‘원발운동 두통’으로, 운동에 의해 유발되는 박동성 두통이 특징이다. 특별한 원인이 없음에도 운동 중·후 두통이 시작돼 5분~48시간씩 지속된다면 운동유발성 두통을 의심해야 한다(국제두통분류). 덥고 습한 기후와 높은 고도에서 잘 발병하며, 운동으로 인해 생기는 과호흡과 저탄산증, 저마그네슘혈증 등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문제로 혈관이 수축되면 두통이 발생하는 것이다.운동유발성 고혈압은 말 그대로 평상시에는 혈압이 정상이지만, 운동을 하면 수축기 혈압이 210mmHg 이상으로 높아지는 것을 뜻한다. 운동유발성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고혈압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으며, 뇌졸중과 심혈관 또한 주의해야 한다. 운동 중 과도하게 혈압이 상승하면 혈관의 내피 세포 기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 후 혈압이 높아진 경험이 있다면 최대 운동능력의 40~70% 정도만 활용해 운동을 해야 한다. 걷기·조깅 등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 추천되며, 기온 변화가 심한 날에는 실외운동을 삼가도록 한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5/31 07:30
  • '간헐적 단식'해도 소용없다?

    '간헐적 단식'해도 소용없다?

    간헐적 단식이 체중 감량에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간헐적 단식은 식사와 단식을 정기적으로 반복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공복 시간을 유지하는 것이다.​중국 남방 의과대 난팡 병원 연구팀은 간헐적 단식의 장기적 효능과 안전성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이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팀은 비만 환자 139명을 모집해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누었다. 두 그룹 모두 12개월 동안 남성 참가자는 1500~1800kcal를 섭취하도록 했고, 여성 참가자는 1200~1500kcal를 섭취하도록 했다. 이때, 한 그룹은 오전 8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만 음식물을 섭취하는 간헐적 단식을 실행했다. 모든 참가자들은 실험 시작 전과 후에 허리둘레, 체질량 지수, 체지방량, 대사 위험 인자 등을 측정했다. 12개월 후 참가자들의 건강상태를 측정한 결과, 두 그룹 모두 약 6~8kg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체지방량, 허리둘레, 체질량 지수가 모두 조금씩 줄어들었다. 다만, 간헐적 단식을 했던 그룹과 하지 않았던 그룹 간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허리둘레, 체질량 지수, 체지방량, 혈압, 대사 위험 인지 등 대부분의 부분에서 두 그룹 간의 실질적 차이가 없었다. 연구팀은 "적어도 비만 환자에게서 시간제한 식이요법은 체중, 체지방, 대사 위험 요인의 감소와 관련해 더 유익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31 07:00
  • 이제 와서? 갑작스런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홀대'

    이제 와서? 갑작스런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홀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 이후 신속항원검사(RAT)가 적극 권고돼 활용되고 있으나, 전문가들이 뜻밖의 권고문을 내놓았다. 한국보건의료원구원과 대한의학회 8개 회원학회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특히 소아청소년에겐 신속항원검사를 권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이 새롭게 제시한 최신 코로나19 진단 지침을 살펴보자.◇신속항원검사, PCR 제한될 때만 권고새롭게 발표된 코로나19 검사지침은 코로나19 의심자(유증상 또는 무증상)에게 신속항원검사를 권고하지 않는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신속항원검사는 성인은 물론 소아청소년에게도 권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신속항원검사의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다.보건의료연구원 측은 "바이러스 변이형(알파, 델타, 델타+오미크론)에 따라 진단 정확도에 큰 차이가 없으나, 무증상인 경우 민감도가 낮은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원은 "무증상 소아청소년의 경우는 양성진단에 대한 민감도가 27%~43%로 상당히 낮아, 결과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다만, 상황이 긴급하다면 신속항원검사를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보건연구원은 코로나19 유병률이 높아지는 때에 PCR 시행이 어렵고, 증상이 있는 상황이라면,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먹는 코로나 치료제, 증상 발생 후 5일 이내 사용 권고더불어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인 화이자 '팍스로비드'와 MSD '라게브리오'는 모두 증상 발생 후 5일 이내에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팍스로비드는 중증화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경증 또는 중등증의 몸무게 40Kg 이상인 12세 이상 코로나19 감염자에게 투약할 것을 권했다. 라게브리오는 18세 이상의 경증 또는 중등증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중증화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지만, 다른 코로나19 치료제(팍스로비드) 사용이 어려운 경우, 투약을 고려하라고 권했다. 이 때 중증화 위험인자란 코로나19 중증 진행의 위험이 높거나 예방접종의 효과가 낮다고 알려진 면역저하자 혹은 기저질환자를 뜻한다.보의연 한광협 원장은 "최신 근거를 매월 검색해 검토하고, 권고문의 빠른 개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참여학회 대표로 구성된 진료지침 운영위원회 논의를 거쳐 3~4개월 주기로 개정·발표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점차 감소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신종 변이는 계속 출몰하고 있어 과학적 근거 확인을 통한 대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5/31 06:30
  • 샤워 전후 ‘이런 습관’이 탈모 유발한다

    샤워 전후 ‘이런 습관’이 탈모 유발한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평소보다 자주 샤워를 하게 되는 요즘이다. 이때 귀찮다는 이유로 샤워 후 수건을 머리에 두르고 시간을 보내거나 머리를 완전히 말리지 않은 채로 잠자리에 드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는 모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잘못된 샤워 습관, 어떤 게 있을까?◇뜨거운 물로 샤워하기뜨거운 물로 샤워하면 두피가 자극받아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뜨거운 물이 두피를 손상시키고 유·수분 균형을 무너뜨리기 때문이다. 머리카락의 뿌리와 모낭은 물에 젖으면 평소보다 더 약해지는데, 이때 물이 뜨거울수록 두피가 더 민감해져 탈모가 유발될 수 있다. 미국 마이아미대 연구에서도 뜨거운 물로 샤워를 했더니 열로 인해 모낭이 약해지면서 머리카락이 빠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뜨거운 물은 모발을 건조하게 해 탈모를 유발하기도 한다. 머리카락과 두피는 천연 오일로 구성돼 있는데, 뜨거운 물은 이러한 기름을 제거하고 케라틴 단백질(상피 조직을 형성하는 단백질)을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샤워는 42도 이하의 물로 10~20분 이내에 끝내야 모발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수건을 머리에 두르고 시간 보내기머리카락이 긴 사람은 샤워 후 머리에 수건을 두른 채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축축한 머리를 수건으로 말고 있으면 두피가 습하고 따뜻한 환경에 방치돼 손상될 수 있다. 젖은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있는 시간이 길수록 세균이 잘 증식해 피부염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먼저 수건으로 꾹꾹 눌러 남아있는 물기를 없애고, 드라이어의 시원한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다. 뜨거운 바람은 머리카락과 모낭에 손상을 입힐 수 있으므로, 머리카락과 헤어드라이어 사이에 30cm 정도 간격을 둔 채 시원한 바람으로 ​말려주도록 한다.◇머리 젖은 상태에서 빗질하기빗질을 할 때 반드시 모발이 마른 상태에서 하는 것이 좋다. 젖은 상태에서 빗질을 하면 모발이 잘 끊어진다. 또한,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심하게 터는 행위는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젖은 머리가 마른 머리보다 더 잘 늘어나고 끊어지기 때문이다. 대신 수건으로 젖은 머리를 감싸 꾹꾹 눌러주며 물기를 빼는 게 좋다.
    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5/31 06:00
  • 2761
  • 2762
  • 2763
  • 2764
  • 2765
  • 2766
  • 2767
  • 2768
  • 2769
  • 277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