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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 먹고 약 먹으면 안 된다… 커피는, 우유는?

    술 먹고 약 먹으면 안 된다… 커피는, 우유는?

    술을 마신 뒤 약을 먹거나, 약을 먹은 뒤 술을 마시면 안 된다는 건 상식이다. 간독성이 나타날 수 있고 알코올과 약의 상호작용이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커피나 우유는 괜찮은 걸까? 약물 별 주의해야 하는 식품에 대해 알아봤다.◇커피, 우유 먹은 뒤 약 복용은 피해야…커피를 마신 뒤 약을 먹는 건 피하는 게 좋다. 약의 효능이 약해지거나 강해질 수 있어서다. 커피엔 다양한 대사물질이 들어있다. 그중에서도 카페인 대사는 간의 효소인 ‘CYP1A2’가 맡는다. 그러나 CYP1A2는 아세트아미노펜, 안티피린, 클로미프라민, 와파린 등 다양한 약 성분도 대사시킨다. 만약 약을 복용하는 사람이 커피를 많아 마셔서 CYP1A2가 카페인 대사에 집중하게 되면 약 성분의 대사율이 감소하게 되고 혈중 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 주스나 이온음료 역시 특정 효소, 산도가 약의 체내 흡수율을 바꾸므로 피하는 게 좋다.우유도 마찬가지다. 우유에 포함된 칼슘, 철분, 락트산 등이 약 성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특히 칼슘과 철분은 테트라싸이클린계, 퀴놀론계 항생제의 체내 흡수를 방해해 약효가 떨어지게 한다. 또 우유는 시간이 지날수록 산도(pH)가 낮아지는 특성이 있는데 pH에 영향을 받는 약물의 흡수를 방해할 수도 있다.◇고혈압약-고기·알로에고혈압 환자는 심장박동수를 감소시키는 ‘베타차단제’를 먹을 수 있다. 이럴 땐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 섭취를 삼가야 한다. 베타차단제 복용 후 육류를 먹으면 어지럼증, 저혈압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몸속 체액 양을 줄여 혈압을 감소시키는 이뇨제의 경우, 알로에와 함께 먹으면 체내 칼륨 양이 감소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칼륨 양이 줄면 나트륨 배출이 어려워질 수 있다. 혈관을 이완해 혈압을 조절하는 ACE저해제·칼륨보충 이뇨제는 신장에서 칼륨이 배출되는 것을 막고 고칼륨혈증을 유발한다.◇이상지질혈증약-자몽자몽주스 속 ‘나린긴’ 성분은 고지혈증 치료제를 분해하는 효소를 과도하게 높이고 독성을 유발한다. 때문에 고지혈증 치료제를 복용 중인 경우 가급적 먹지 않는 게 좋다. 마시고 싶다면 최소 약 복용 두 시간 후 마시도록 한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의 경우 간을 손상시키는 부작용 또한 생길 수 있으므로, 간에 부담을 줄 정도의 과도한 음주를 피해야 한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2022/07/23 10:00
  • 청양고추 먹고 ‘딸꾹’, 빨리 멈추려면?

    청양고추 먹고 ‘딸꾹’, 빨리 멈추려면?

    매운 음식만 먹으면 딸꾹질이 나는 사람이 있다. 아프진 않아도 딸꾹질이 생기면 가슴께가 계속 경련해 일상생활이 불편하다. 딸꾹질을 쉽게 멈출 방법이 없을까?◇찬물 빨리 마시거나 혀 당겨서 신경 자극하기딸꾹질은 가슴과 배 사이 횡격막이 놀라서 발생한다. 횡격막이 경련하기 시작하면 폐가 수축하고 성대가 갑자기 닫혀 ‘딸꾹’ 소리를 내게 된다. 이때 딸꾹질을 유발하는 미주신경과 횡격막 신경을 새로 자극해주면 딸꾹질을 멈출 수 있다. 보통 뜨겁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거나, 심리적으로 흥분했거나, 온도가 급격히 변했거나, 탄산음료를 마시는 등 갑자기 공기를 들이마셨을 때 잘 생긴다.두 신경을 자극하는 방법으로 가장 잘 알려진 게 ‘찬물 빨리 마시기’다. 찬물을 빨리 마시면 미주신경이 지나가는 식도가 자극되지만, 따뜻한 물은 찬물처럼 자극적이지 않아 딸꾹질을 멈추는 효과가 작다. 혀 안쪽을 자극해 헛구역질을 유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물이든 설탕이든 무언가를 한입에 ‘꿀꺽’ 삼키는 행동도 좋다. 숨을 참거나, 혀를 당기거나, 운동해서 숨이 차게 유도하는 등 기관지를 자극해도 된다.◇코와 입을 손으로 막고 4~5회 숨 내뱉어도 돼위의 방법을 시도해 봤는데도 딸꾹질이 멈추지 않는다면, 흉부 압력을 높여 횡격막이 경련하지 못하게 하는 ‘발살바 조작(Valsalva maneuver)’을 시도해 볼 수 있다. 코와 입을 손으로 막고, 4~5회 숨을 내뱉으면 된다. 몸 밖으로 나가지 못한 날숨이 신체 내부 압력을 높이면,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돼 횡격막 경련을 멈출 수 있다. 코를 막고 차가운 물을 마시면 딸꾹질이 멈추는 것도 비슷한 원리다.◇48시간 이상 이어지면 ‘난치성 딸꾹질’일 수 있어딸꾹질은 보통 20~30분 내로 사라진다. 그러나 48시간 이상 이어지거나 딸꾹질이 지나치게 잦다면 ‘난치성 딸꾹질’일 수 있다. 내원하면 진정제를 복용하거나 횡격막 신경을 압박하는 치료를 받게 된다. 딸꾹질이 좀처럼 멈추지 않으면 ▲뇌경색 ▲뇌출혈 ▲뇌진탕 ▲기관지염 ▲천식 ▲식도염 ▲위염 ▲췌장염 ▲췌장암 ▲심근경색 등의 징후일 가능성이 작지만 존재한다. 한번 시작한 딸꾹질이 잘 멎지 않는 사람은 전문의와 상담해 보는 게 좋다. 특히 가슴 통증이나 두통을 동반한 딸꾹질은 뇌졸중의 전조 증상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종합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7/23 08:00
  • 다이어트 짧고 굵게 하다 생기는 ‘의외의’ 부작용

    다이어트 짧고 굵게 하다 생기는 ‘의외의’ 부작용

    여름철 단기간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단기간의 무리한 다이어트는 신체에 부작용을 가져다주고, 오히려 다이어트의 실패 원인이 되기도 한다. 무리한 다이어트의 부작용과 위험성을 알아본다.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면 면역력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보통 단기간 다이어트로 굶는 다이어트에 나서는 사람이 많은데, 이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와 같은 외부 바이러스의 침투로 인한 질환, 면역계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자가면역질환이 생길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자가면역질환은 몸속 항체가 정상적인 장기조직이나 세포를 공격하는 질환이다. 두드러기나 아토피도 그 예다. 면역계가 모근을 공격한다면 원형탈모가, 관절을 공격한다면 관절에 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신진대사가 느려져 오히려 체중이 증가할 수도 있다. 신진대사는 신체의 칼로리를 태우는 연소 과정으로 체중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칼로리를 급격히 제한하는 다이어트를 할 때 신진대사는 현재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칼로리 소모 속도를 낮추고 지방을 보존한다. 이는 곧 체중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다이어트 이후 원래의 식사로 돌아갈 때 느려진 신진대사로 인해 우리 몸은 여분의 칼로리에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따라서 무리한 다이어트 대신 건강한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할 것을 권한다. 단기간이 아닌 장기적으로, 걷기와 같은 유산소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한 다이어트가 그 예다. 일정량의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 섭취를 통한 영양가 있는 식단 섭취도 필수다. 다이어트 이후에도 운동과 적정 영양소 섭취 등 건강한 습관을 유지해야 요요 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
    기타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2/07/23 05:00
  • 오염된 달걀, 생닭 때문에… 감염증 증가세

    오염된 달걀, 생닭 때문에… 감염증 증가세

    최근 살모넬라균 감염증,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살모넬라균 감염증은 살모넬라균에 노출된 달걀, 우유, 육류 및 가공품이, 캄필로박터균 감염증은 비살균 식품과 가금류가 주요 감염원이다. 이 식품들을 조리할 때 상온 방치를 오래 했거나 교차오염이 된 경우에 감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208개 표본감시기관에서 2022년 28주(7월 3~9일)에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환자 수 총 136명, 살모넬라균 감염증 환자 수 총 104명이 신고됐다고 밝혔다. 살모넬라균 감염증,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환자는 18주(4월 24~30일) 이후 증가 추세에 있으며, 과거 발생 경향을 고려할 때 7월 말에서 8월 초까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달걀, 생닭 만진 후 손 씻어야여름철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세균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살모넬라균 및 캄필로박터균 등에 의한 장관감염증 발생이 증가한다. 예방법을 실천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껍질이 손상되지 않은 달걀을 구입, 냉장보관 해야 하며, 껍질을 깬 이후에는 빠른 시간 내에 충분히 가열‧조리해야 한다. 달걀의 겉표면은 살모넬라균에 오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어, 달걀을 만진 이후에는 손을 씻어야 한다.또한, 생닭의 표면에는 캄필로박터균이 존재할 수 있어, 생닭을 만진 이후에는 손을 씻어야 한다. 보관할 때는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고 내 가장 하단에 보관한다. 생닭 세척은 가장 마지막에 하되 씻는 물이 튀어 다른 식재료가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조리 위생 수칙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충분히 익히거나,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 먹는 등 안전하게 조리된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아울러 음식조리 시 식자재에 따라 도마, 칼 등의 조리도구를 구분하여 사용하고,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을 조리하지 않는 등 조리 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➁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➂ 물은 끓여 마시기➃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➄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 조리하지 않기➅ 위생적으로 조리하기⑦ 칼, 도마 조리 후 소독하고 생선·고기·채소 도마 분리 사용하기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07/22 23:00
  • 수술 후 ‘심리적 회복’이 신체 재활만큼 중요

    수술 후 ‘심리적 회복’이 신체 재활만큼 중요

    골다공증 등으로 뼈가 약해진 노인은 고관절이 골절되기 쉽다. 수술을 받은 후에도 지속해서 재활치료를 받아야 문제없이 걸어 다닐 수 있다. 치료 경과를 비관하는 마음은 버리는 게 좋다. 최근 심리적 회복 탄력성이 크고 긍정적인 노인일수록 재활 치료 후 신체 기능이 더 많이 회복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코네티컷대 연구팀은 고관절이 부러진 후 재활 중인 60세 이상 노인 210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회복력과 걷기 능력 간 상관관계를 알아봤다. 노인들은 16주간 집에서 물리치료를 받은 후, 심리적 회복력과 걷기 능력을 측정하는 검사에 참여했다.심리적 회복력은 ‘단축형 회복력 척도(BRS)’로, 걷기 능력은 물리치료가 끝난 후에 ▲4m를 걷는 시간을 측정하는 ‘4m 보행검사(4MGS)’ ▲약 15m 거리를 걸어갔다 되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하는 ‘50피트 걷기검사(50FWT)’ ▲6분간 보행한 총 거리를 측정하는 ‘6분 보행검사(SMWD)’로 측정했다.다변수분석법(SPSS)으로 여러 변수와 걷기 능력 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심리적 회복 탄력성이 크고 긍정적인 노인들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더 빨리, 더 멀리 걷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체질량지수(BMI)와 우울 강도, 인지능력 상태, 돌보아 줄 사람이 필요한지가 걷는 능력과 상관관계를 보였다.심리적 회복 탄력성은 개인이 자신에게 닥친 어려움을 극복하고 고난이 닥치기 이전의 상태로 되돌아가는 힘이다. 연구진은 심리적 회복 탄력성과 신체 능력 회복 간 양의 상관관계가 관찰된 만큼, 고관절이 골절된 후 재활치료를 받는 노인들의 심리 상태에도 관심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지난 20일 ‘미국 노인병학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Geriatrics Society)’에 게재됐다.
    정신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7/22 22:00
  • 오프숄더 입고 말 거야… 등드름 어떻게 없애지?

    오프숄더 입고 말 거야… 등드름 어떻게 없애지?

    날이 더워지면서 어깨를 노출시키는 오프숄더(off shoulder)를 입는 사람이 많아졌다. 오프숄더를 입으면 어깨와 등 일부가 자연스레 드러나기 마련이다. ‘등드름이 보이면 어쩌나’라는 생각 때문에 오프숄더 입기를 망설이는 사람도 있을 테다. 골칫거리 ‘등드름’은 왜 생기는 것이고, 어떻게 제거해야 하는 걸까. ‘등드름’의 원인과 제거법을 알아봤다.원체 등엔 여드름이 잘 생길 수밖에 없다. 여드름은 피지선이 활성화된 부위에 생기는데, 등 부위는 우리 몸에서 피지선 밀도가 높은 부위 중 한 곳이다. 이외에도 등에 생기는 여드름의 원인은 다양하다. 머리카락의 물리적인 자극과 바디제품과 헤어제품 등으로 인한 화학적 자극은 ‘등드름’을 유발한다.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등드름’은 먹는 약, 바르는 약, 레이저 치료 등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할 경우엔 피부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고 처방에 따라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먹는 약으론 항생제와 피지분비량을 조절해주는 호르몬제 등이, 바르는 약엔 여드름 발생을 막고 염증을 억제해주는 레티노이드, 국소 항생제 등이 있다.간혹 등에 난 여드름을 짜는 경우도 있는데, 절대 짜선 안 된다. 등 피부엔 색소 세포가 많아 색소침착이나 흉터가 나기 쉽다. 튀어나오는 흉터인 비후성 반흔도 생기기 쉬운데, 이는 통증이나 가려움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등드름’을 미리 예방하고 싶다면 평소에 샤워를 꼼꼼히 하자. 땀과 같은 노폐물과 바디클렌져 등이 제대로 씻겨나가지 않으면 모공이 막혀 여드름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씻을 때는 약산성·중성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면 좋다. 미온수로 몸을 깨끗이 씻고 난 후엔 몸을 완전히 말리고 나서 옷을 입는 게 좋다. 
    피부과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2/07/22 21:00
  • 갑작스런 마비에 실명까지… ‘이 질환’ 아세요?

    갑작스런 마비에 실명까지… ‘이 질환’ 아세요?

    ‘시신경척수염’은 갑작스런 마비 증상과 함께 시력까지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몸의 면역계가 체내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시신경과 뇌·척수에 염증을 유발한다. 10만명 당 2~3명 꼴로 발생하는 희귀난치성질환이기도 하다.시신경척수염 환자 중 약 40%는 시신경 염증으로 질환이 발생하고, 40%는 척수 염증으로 발병한다. 5% 정도가 시신경과 척수에 동시에 염증이 생기며, 뇌 등 다른 부위에서 염증이 확인되기도 한다.시신경에 염증이 발생하면 1~2일 만에 시력을 잃을 수 있다. 척수에 염증이 생긴 경우에는 염증 발생 부위 아래로 마비 증상이 나타난다. 가슴에 염증이 생기면 가슴 아래 감각이 없어지고, 이로 인해 대소변이 조절되지 않기도 한다. 이밖에 원인 모를 구토, 딸꾹질이 지속되는 경우에도 시신경척수염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과거에는 시신경척수염을 다발성경화증의 아형으로 분류했지만, 시신경척수염만의 특이 항체가 규명된 이후(2004년)로는 독립 질환으로 보고 있다. MRI상에서도 다발성경화증은 짧은 병변(척추체 1개 이내)을 보이는 반면, 시신경척수염은 긴 병변(척추체 3개 이상)이 확인된다. 증상 역시 시신경척수염이 더 심하다. 다발성경화증은 대부분 시력이 급격히 저하되지 않고 걷지 못할 정도로 마비가 생기는 경우가 드물다.시신경척수염이 의심되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방문해 검사·치료받아야 한다. 시신경척수염은 빠른 대응이 중요한 질환임에도 인지도가 낮아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병원에서는 염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용량 스테로이드 주사를 사용한다. 신경장애가 심하면 혈장교환술로 원인이 되는 혈액 내 성분(항체)을 없앤다. 재발을 막기 위해 특정 면역세포(B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주사치료와 경구 면역억제치료를 실시할 수도 있다. 검사 과정에서 다발성경화증으로 오인하지 않는 것 또한 중요하다. 시신경척수염 환자가 다발성경화증 환자에게 사용하는 여러 면역조절 치료를 받으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안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7/22 20:00
  • 뇌전증 인식개선 위한 청소년 블로그 기자단 첫걸음

    뇌전증 인식개선 위한 청소년 블로그 기자단 첫걸음

    한국뇌전증협회의 ‘We are Epilizer, 청소년 블로그 기자단’이 7월 25일부터 9월 16일까지 활동한다.이날 발대식에는 뇌전증에 대한 이해와 한국뇌전증협회의 활동내용 소개와 함께 김준일 뉴스톱 대표가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기사 작성에 필요한 교육도 진행했다.  7월 22일 발대식을 가진 블로그 기자단은 기사를 통해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뇌전증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없애는 인식개선과 환자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전국 청소년 30명이 참여했다.청소년들에게 뇌전증은 생소한 질병으로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못해 학교생활 중 발작을 목격한 후 따돌림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한국뇌전증협회에서는 지난 13일 인천성리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뇌전증 학생 이해하기’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흥동 협회장은 “블로그 기자단 활동을 통해 뇌전증에 대해 올바른 정보가 청소년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편견과 차별없이 함께 누리는 세상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자단 활동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국뇌전증협회에서는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지속해 왔다. 유치원, 초·중·고교 뇌전증 발작대처 포스터 배포, 대학생 서포터즈 “We Are Epilizer” 운영, 학교에서의 발작대처 방안에 대한 웹툰 제작 등의 활동을 해 왔다. 협회에서는 뇌전증 환자의 안전을 위해 응급구조사, 교사, 경찰들로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뇌전증 및 발작 시 대처방안에 관한 교육이 필요한 기관과 학교는 한국뇌전증협회로 연락하면 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07/22 17:41
  • 심부전학회, 2022 심부전 진료지침 완전 개정판 발표

    심부전학회, 2022 심부전 진료지침 완전 개정판 발표

    대한심부전학회가 ‘2022 심부전 진료지침 완전 개정판’ 발간하고, 진료지침 개정 의의 및 10가지 중요한 변화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2022 심부전 진료지침 완전 개정판’은 지난 5~6년간의 변화된 내용과 최근의 국내외 연구 결과들을 모두 반영해 300여 페이지, 64개의 챕터로 구성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심부전의 정의와 분류 ▲심부전의 진단 알고리듬 ▲박출률 감소 심부전의 치료 ▲심부전 약제들의 역할 변화(ARNI와 SGLT2를 중심으로) ▲호전된 박출률 감소 심부전 환자 ▲박출률 경도 감소 및 박출률 보존 심부전 치료 ▲심부전 환자의 동반질환 치료 ▲심장 아밀로이드증 진단과 치료 ▲상급병원 전원 및 심부전 전문가 의뢰 시기 ▲급성 심부전 환자와 중증 심부전의 치료로 나눠 업데이트됐다. 전면 개정 내용 발표를 맡은 조현재 진료지침이사는(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개정 내용 중 핵심적인 10가지 중요한 변화들에 대해 소개했다. 조 교수는 “새롭게 개정된 진료지침에는 심부전의 정의부터 심부전의 분류로 세분화해 업데이트했다. 이에 따라 달라진 치료법과 약제 권고 사항도 자세히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심부전 분류는 그동안 심박출률 41-49% 사이인 경우 경계형 박출률 심부전(Heart Failure with mid-range EF, HFmrEF)으로 분류하여 박출률 보존 심부전(Heart Failure with preserved ejection fraction, HFpEF)과 가까운 질환으로 이해했으나, 이후 해당 환자군에서 박출률 감소 심부전(Heart Failure with reduced ejection fraction, HFrEF)의 약물치료와 비슷한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들이 보고되면서 HFrEF에 더 가까운, 박출률 경도 감소 심부전(Heart Failure with mildly reduced EF, HFmrEF)으로 분류를 변경했다.변경된 심부전 분류에 따른 적합한 치료법과 치료에 맞는 약제들도 권고했다. 박출률 감소 심부전은 1차 표준치료로 안지오텐신수용체-네프릴리신 억제제(ARNI) 또는 안지오텐신 전환효소억제제(내약성이 없는 경우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 베타차단제, 염류코르티코이드 수용체 길항제(알도스테론 길항제),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SGLT2) 억제제가 권고됐으며, (Class I, Level of Evidence A), 표준약제에도 불구하고 박출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경우 이바브라딘, 베리시구앗, 디곡신 등이 2차 치료제로 권고됐다.더불어 박출률 경도 감소 심부전과 박출률 보존 심부전에 이뇨제,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SGLT2) 억제제, 안지오텐신수용체-네프릴리신 억제제(ARNI) 등이 각각 주요 치료제로 권고됐다.  한편, 국내 심부전 진료 지침은 대한심부전학회가 지난 2016년 처음으로 국내 만성 심부전 진료지침을 제정한 이래 2017년 급성 심부전 진료지침이 제정됐고, 2018년과 2020년 두 차례 부분 업데이트를 거치며 임상진료에서 국내 심부전 환자들에게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지침서로 활용됐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07/22 17:13
  • "돌연사부터 정상 생활까지… '천의 얼굴' 가진 부정맥"

    "돌연사부터 정상 생활까지… '천의 얼굴' 가진 부정맥"

    흔히 부정맥을 ‘도깨비 같다’, ‘천의 얼굴을 가졌다’라고 표현한다. 부정맥 증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나온 말이다. 부정맥은 심장이 너무 빨리 뛰거나, 천천히 뛰거나, 불규칙적으로 뛰는 것을 말한다. 심장 박동이 정상 리듬을 벗어나면 모두 부정맥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는 짧은 시간 동안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부정맥은 급사를 일으키는 주범이기도 하지만, 치료 대상이 아닌 경우도 있다. 다양한 부정맥과 그 치료법에 대해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순환기내과 황유미 교수를 만나 들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7/22 17:00
  • 물놀이 후 찾아오는 '마른 익사'… 심하면 사망까지

    물놀이 후 찾아오는 '마른 익사'… 심하면 사망까지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다. 이맘때쯤이면 더위를 피하고자 바닷가, 계곡, 하천으로 물놀이하러 떠나는 사람이 많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이 '마른 익사'다. 마른 익사란 물이 폐 속으로 들어가 산소 공급이 되지 않아 서서히 호흡곤란이 오는 상태인데, 물놀이 후 발생한다.◇물놀이 후 계속 기침하면 의심물에 빠진 후 48시간 이내에 ▲기침 ▲가슴 통증 ▲호흡 곤란 ▲피로감 ▲이상행동이 발생한다면 마른 익사를 의심해야 한다. 해운대부민병원 응급의료센터 박억숭 센터장은 "마른 익사로 인해 체내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호흡이 가빠질 뿐 아니라 피로감과 이상 행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마른 익사는 소량의 물을 삼켜도 발생할 수 있다. 적은 양의 물이라도 기도를 따라 폐로 들어가면 기관지나 폐가 수축할 수 있고, 폐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박억숭 센터장은 "삼킨 물이 소량이라도 서서히 폐 염증과 수축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마른 익사는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 위험하다. 만약 방치하면 호흡곤란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실제 2017년 미국 텍사스 주에서 4살 소년 프랭키 델가도가 해수욕을 즐기고 며칠 뒤 갑자기 호흡곤란 증상이 악화돼 숨지는 사건이 있었다. 또한 어린 아이들은 성인보다 더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체중 1kg당 2~3mL 정도의 물이 기도로 들어가면 위험해지는데, 몸집이 작은 아이들은 성인보다 작은 양의 물에도 마른 익사가 발생할 수 있다. 그중 5세 미만 아이들은 의사 표현이 자유롭지 못할 뿐 아니라 기관지가 덜 발달해 물이 기도로 넘어가기 쉬우므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증상 관찰하고 심하면 병원 방문기침, 가슴 통증 등의 마른 익사 증상은 보통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하지만 증상이 쉽게 사라지지 않거나 오히려 심해지면 병원 방문이 필요하다. 병원에서는 흉부 X-ray, 혈액검사, CT 촬영으로 환자 상태를 파악하며, 필요하면 산소 치료, 호흡 치료, 수액 치료를 병행해 호흡을 정상화한다.마른 익사의 예방법에 대해 박억숭 센터장은 "특히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때 구명조끼를 착용시켜 애초에 물을 많이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물놀이 후 48시간 동안은 호흡곤란, 피로감, 행동변화가 있는지 관찰하고, 마른 익사가 의심될 때는 응급실 진료를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응급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22 16:48
  • 날씬해도 안심 못 해… 혈당에 관여하는 '대사성BMI' 아세요?

    날씬해도 안심 못 해… 혈당에 관여하는 '대사성BMI' 아세요?

    신체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항목 중 하나가 BMI(체질량지수)다. BMI가 높으면 당뇨병을 비롯한 대사성 질환이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당뇨 환자의 20%는 BMI가 정상에 해당한다. BMI만으로 한계가 있다는 의미인데, 그렇다면 어떻게 건강 상태를 가늠할 수 있을까?정상 체중이어도 ‘대사성BMI’가 높으면 당뇨 발병 위험과 사망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룬드대 연구팀이 세 개의 코호트 연구에 참여한 7663명을 분석했다. 혈장 검사를 통해 108개의 대사산물을 확인해 대사성BMI를 측정했다. 참여자들을 20년간 추적한 결과, 대사성BMI가 높은 그룹은 낮은 그룹보다 당뇨병 및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은 2배, 사망 위험은 8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대사성BMI란 몸속 대사산물의 농도를 분석해 일정 기준에 따라 수치화한 것을 말한다. 혈액으로 그 수치를 측정할 수 있다. 위 연구에서 대사성BMI가 비만인 그룹은 글루타메이트, 아스파라긴, 류신, 디메틸구아니딘, 키뉴레닌 등의 대사산물이 공통적으로 측정됐다.서울대학교병원 임상약리학과 조주연 교수는 “대사물질은 우리 몸의 다양한 대사경로를 따라 변화하면서 상호작용하고 몸에 영향을 미친다”며 “점차 발전된 연구를 통해 더 많은 수의 대사산물을 파악할 수 있게 되면서, 각종 질병 관련 마커 분석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하지만 대사BMI는 일상에서 쉽게 측정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당뇨병 예방을 위해서는 BMI를 확인하는 것 외에 평소 건강검진을 충실히 받아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7/22 16:25
  • 머리 다친 적 있다면, 남들보다 '이 감각' 떨어질 수도…

    머리 다친 적 있다면, 남들보다 '이 감각' 떨어질 수도…

    과거에 머리가 다친 적 있다면 후각이 손상될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펜실베니아대 연구팀은 지역사회 내 동맥경화 관련 연구에 참여했던 5951명을 대상으로 머리 부상과 후각 손상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대상자들은 머리가 다친 적 있었는지, 몇 번 다쳤는지를 보고했다. 머리 부상 기준은 국제질병분류 9차 개정판(ICD-9)을 따랐다. 또한 연구팀은 대상자들에게 '냄새를 맡기 어렵거나 냄새가 나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고 있나요?'라는 질문을 했다. 객관적으로 후각 기능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스니핀스틱 냄새식별검사를 사용했다.연구 결과, 과거에 머리가 다친 적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후각이 손상됐다고 느낄 확률이 컸다. 실제로 후각상실증(냄새를 못 맡는 병)도 더 잘 걸렸다. 머리를 다친 횟수가 많을수록 부상 정도가 심할수록 냄새 맡기가 더욱 어려워지며, 후각상실증에 걸릴 가능성도 증가했다.연구팀은 "머리 부상을 입은 환자는 후각 평가를 해야 한다"며 "후각이 나빠지면 건강에 다양한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미국의학협회 이비인후-두경부외과학지(JAMA Otolaryngology Head & Neck Surgery)'에 최근 게재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22 15:35
  • 당뇨병 환자, ‘이렇게’ 해야 여름철 건강하게 보내

    당뇨병 환자, ‘이렇게’ 해야 여름철 건강하게 보내

    연이은 장마와 폭염으로 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당뇨병 환자는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습도와 더위에 입맛을 잃어 당이 높은 음식이 더 당기기 쉬우며 잦은 비로 신체활동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당뇨병 환자가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수분 부족해 탈수로 이어지기도당뇨병 환자는 덥고 습한 날씨에 알맞게 옷을 입고 다녀야 한다. 더위로 땀을 흘리면 몸속 수분이 적어지면서 혈당이 조절되지 않아 탈수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내과 김병준 교수는 “당뇨병 환자 중 나이가 많으신 노인분들은 여름철에 탈수나 고혈당성 혼수상태에 이를 수 있다”며 “평소보다 물을 더 많이 마시고 헐렁한 옷을 입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여름철 더운 날씨는 땀을 유발해 당뇨병 환자의 사망 위험도 높아진다.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 혈액의 점도가 높아져 혈전(피떡)이 생성돼 고혈당 증상이 나타나는데, 심하면 급성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실제로 미국임상내분비학회 저널 ‘Endocrine Practice’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는 건강한 사람보다 열로 인한 질환에 더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한당뇨병학회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을 앓고 있는 성인은 건강한 성인에 비해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이 2~4배, 관상동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3~7배 증가한다.과일은 생과일로, 식사 거르지 않아야당뇨병 환자는 여름철에 음식을 더욱 신경 써서 먹어야 한다. 더운 날씨로 인해 수박과 같은 당도가 높은 과일은 물론 단 음료를 많이 찾게 되는데, 과일은 혈당지수(GI)가 높아 혈당을 급격히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려 다른 계절보다 혈당 수치가 높기에 혈당지수가 높은 과일은 한두 조각만 먹는 게 좋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는 “과일은 다른 음식 섭취를 줄이는 효과가 있어 당뇨 환자의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며 “과일 중에서도 혈당지수가 낮은 사과나 키위를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또한, 생과일은 섬유질이 그대로 살아 있어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아이스크림이나 빙수와 같은 차가운 음식도 피하는 게 좋다. 혈당 상승은 물론 배탈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병준 교수는 “배탈이나 설사로 영양 섭취가 안 되는 상태에서 약을 먹으면 저혈당이 올 수 있다”며 “날 음식이나 차가운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또한 입맛이 없다고 무조건 식사를 거르는 것도 좋지 않다.맨발 대신 양말, 슬리퍼 대신 운동화 신기당뇨병 환자는 여름에 발 관리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당뇨병 환자는 상처가 나면 쉽게 아물지 않는데, 여름에는 특히 증상이 잘 악화되며 심하면 궤양으로 악화되기 때문이다. 김병준 교수는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성 족부병변(당뇨발)이 생길 수 있다”며 “고온다습으로 상처가 잘 나기도 하며 제때 치료하지 못하면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발 감각이 둔해져 상처를 제때 발견하지 못해 괴사로 내원하는 환자도 많다. 김병준 교수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는 발을 보호하는 면 양말과 신발을 착용하며 되도록이면 오래 걷지 않는 게 좋다. 이 외에도 ▲통풍이 잘 되는 운동화 신기 ▲외출 후 발 씻기 ▲발톱 짧게 자르지 않기 등이 있다.
    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7/22 14:46
  • [의학칼럼] 수상레저 즐기는 시니어… 어깨 지키려면 '이 스트레칭'

    [의학칼럼] 수상레저 즐기는 시니어… 어깨 지키려면 '이 스트레칭'

    ‘액비트 시니어’는 은퇴 이후에도 소비생활과 여가생활을 즐기며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50~60대 세대를 지칭하는 말이다.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활력을 얻는 ‘액티브 시니어’들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과 바다로 떠나고 있다. 특히 무더운 여름을 나기 위해 수상스키, 서핑 등 강변이나 해변가에서 수상레저를 즐기려는 시니어들이 늘고 있다. 이때 손목이나 어깨, 무릎 등 관절 부위에 강한 힘이 들어가게 되는데, 시니어들의 경우 부상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수상스키 안 넘어지려 버티다 관절 손상 많아대다수의 수상 레포츠들은 모터보트에 매달려 물 위를 질주한다. 균형을 잡기 힘든 물 위에서 중심을 잡기 위해 손목, 어깨, 무릎 등에 힘을 줘 긴장상태가 지속된다. 이러한 긴장상태에서 점프, 회전, 착지 등으로 인해 골절이나, 무릎 십자인대 파열, 어깨 힘줄 손상 등이 발생하기 쉽다.수면 위를 빠르게 활주하는 수상스키는 몸의 균형을 잡는 것이 핵심이다. 따라서 무릎을 굽히고 허리가 뒤로 젖혀지는 자세를 취하게 되는데, 이는 무릎과 허리에 많은 부담을 준다. 또 수면의 강한 반동이 발목에 고스란히 전달되어 발목에도 큰 충격이 가해질 수 있다. 여기에 보트의 속도가 더해지면 작은 사고가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수상스키는 보통 시속 32km~56km 정도인데, 빠른 속도로 방향을 바꿀 때 회전력까지 더해지면 탑승자의 근력을 넘어서는 힘이 신체에 가해져 무릎, 발목 등의 골절 및 인대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무보트를 타고 노를 저어 계곡을 헤쳐 나가는 래프팅은 어깨를 집중적으로 쓰기 때문에 래프팅을 처음 하거나 평소 어깨 관절이 안 좋다면 어깨 부상이 발생할 수 있다. 보트가 앞으로 전진하기 위해서는 구령에 맞춰 여러 사람이 한 몸처럼 노를 젓게 되는데, 모두가 박자에 맞춰 노를 저어야 하는 래프팅의 특성상 어깨에 큰 무리가 따를 수 있다. 이때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어깨 부상이 ‘회전근개파열’이다. 회전근개란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개의 힘줄로 팔을 어깨에 고정하고, 들어 올리는 역할을 한다. 시니어들의 회전근개가 약해져 있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이 회전근개가 찢어지면 팔을 어깨 높이 정도로 올릴 때 심한 통증 생기고 뒤로 돌리기 어려워진다.제대로 즐기려면 평소 근력운동 필수수상스포츠를 부상 없이 안전하게 즐기려면 이용 전 전신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이 반드시 필요하다. 수상스키를 탈 때는 너무 빠른 속도로 모터보트가 이동하지 않게 미리 양해를 구하는 것이 좋다. 또 무리하게 버티기보다는 자신이 감당할 수 없을 때 오히려 손잡이를 놓고 물에 빠지는 것이 부상을 예방하는 방법일 수 있다. 래프팅을 즐길 때에도 안전수칙을 반드시 숙지하고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정하는 게 좋다. 또 노를 젓을 때 격렬한 몸동작을 자제하고 너무 힘들거나 통증이 발생하면 잠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활동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얼음찜질과 마사지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수상레저를 즐길 때에는 30분 이상 지속하지 말고 중간중간 물 밖으로 나와 휴식을 취해야 한다. 이때 수건이나 얇은 옷을 입어 체온을 높여주는 것도 필요하다. 평상시 관절 건강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 근력 운동은 시니어들에게 반드시 필요하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줄어들기 때문에 평소 운동을 통해 적정한 근력을 유지해야 한다. 또 주기적으로 골다공증 검사도 하면 좋다. 골다공증은 작은 충격에도 뼈가 골절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활동 후 어깨, 손목, 무릎에 통증이 계속 느껴진다면 반드시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회전근개 파열을 예방하는 스트레칭>밴드 위로 들기
    전문칼럼강서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정욱 진료부장​2022/07/22 14:35
  • [의료계 소식]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유태근 원장, A.I. 인공지능을 통한 렌즈삽입수술 임상 결과 발표

    [의료계 소식]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유태근 원장, A.I. 인공지능을 통한 렌즈삽입수술 임상 결과 발표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유태근 원장은 지난 6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아시아 태평양 굴절수술학회(APACRS) 에 참석, A.I. 인공지능을 렌즈삽입수술 임상 연구에 접목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머신러닝 된 A.I.가 제시한 기준으로 렌즈삽입수술을 받은 108안의 부작용 가능성을 추적한 이번 연구는 렌즈삽입수술에 A.I. 알고리즘을 적용한 세계 최초의 연구이자, 렌즈삽입수술 연구 역사상 국내 최대 규모의 연구다. 이번 학회에는 유태근 원장을 포함, 아시아는 물론 미국과 유럽 다국적의 의사들이 다수 참석, 자리를 빛냈다. 렌즈삽입수술은 스마일라식과 같은 레이저 시력교정술이 불가한 초고도근시자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시력교정수술법이다. 삽입되는 렌즈 크기와 위치 선정이 수술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렌즈 사이즈와 위치가 잘못 측정되면 이후 백내장과 녹내장 등의 부작용이 발생해 수술 후 고정된 렌즈를 교체하거나 제거해야 해 부담이 커진다. 전 세계적으로 보고된 렌즈삽입수술의 부작용 확률은 약 6% 정도다.연구에 직접 참여, 발표자로 나선 유태근 원장은 "렌즈삽입수술에서 렌즈 사이즈와 위치 선택의 중요성을 모르는 안과 의사는 없을 것"이라며 "하지만 렌즈 제작 회사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정확도는 30%도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는 적확한 기준보다는 의사의 노하우와 검사 결과에 의존해 도출된 결과값을 실제 환자에게 사용하고 있어 의사 모두 본인의 노하우를 뒷받침 할만한 조수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보다 객관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렌즈삽입수술 부작용 가능성을 완전히 줄이기 위해 이번 연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2756안의 데이터가 머신러닝 된 A.I. 모델을 실제 임상에 적용, 대상자들의 검사 데이터를 A.I. 알고리즘에 연동시켜 A.I.가 적합하다고 판단한 렌즈 사이즈와 위치 값을 토대로 수술을 진행했다. 2021년 7월~8월 동안 진행된 해당 연구 결과, 렌즈삽입술 관련 부작용은 전혀 나타나지 않아 0%를 확보했으며, 기존에 많은 의사들이 참고하던 NK, KS 포뮬라 기준보다 더 낮은 절대 오차값을 보여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뤘다.유태근 원장은 "현재 많은 의사들이 참고하고 있는 필수 검사인 카시아 2 (Casia 2) 내의 NK, KS 포뮬라 기준의 렌즈 예측 정확도가 각각 93%, 91% 정도"라며 "하지만 이번 임상에 사용된 우리 A.I. 인공지능의 렌즈삽입수술 예측도는 약 99%에 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직 임상에 참여한 표본의 수치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부작용 연구 사례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던 국내에서 시도한 최초의 연구이자 렌즈삽입술 부작용 발생률이 0%에 수렴한다는 것에서 이는 매우 의미 있는 연구가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7/22 14:29
  • [의학칼럼] 다가온 휴가철… 출산 후 과체중 관리 방법은?

    [의학칼럼] 다가온 휴가철… 출산 후 과체중 관리 방법은?

    출산을 한 여성들은 임신과 출산으로 갑자기 증가한 체중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가 많다. 임신 중에는 태아의 정상적인 발육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기 어렵기 때문에 출산 후 자연스럽게 살이 빠지기를 바라며 임신기간을 보내곤 한다. 그러나 출산 후 임신기간 동안 증가한 체중이 쉽게 빠지지 않아 우울감을 느끼며 출산전 몸매로 되돌아가기 위해 체중감량을 결심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갑자기 체중이 늘어난 경우 출산 후 6개월이 지나서도 체중감량을 하지 못하면 임신기간에 쪘던 살들이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체중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비만은 당뇨병, 고혈압 등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고 암까지 이어질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데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인구 비만율은 2020년에 38.3%로 전년보다 4.5% 증가하였으며, 여성의 비만율도 27.7%로 전년대비 증가했다. 흔히 말하는 비만은 비정상적으로 몸에 체지방이 많은 상태로, 체질량지수(BMI)와 허리둘레를 통해 비만을 진단할 수 있다. 한국인의 비만 기준은 체질량지수 25 이상으로 정의하며, 지방의 분포를 평가하는 방법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남자는 허리둘레 90cm, 여자는 85cm 이상이면 복부비만으로 정의한다. 대부분 비만은 에너지 섭취량에 비해 에너지 소모량이 적기 때문에 나타난다. 개인마다 지방 축적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무조건 몸무게만 신경 쓰기보다는 비만으로 인해 유발되는 질병도 유의해야 한다. 출산 후 비만은 단순히 살이 쪄서 몸매가 망가지게 되는 문제보다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만병의 근원이라 불리는 비만은 성인병, 고혈압, 당뇨, 지방간, 수면무호흡증, 뇌졸중, 심혈관 질환, 고지혈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산후 우울증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따라서 비만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몸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본인 몸에 맞는 방법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여름철 휴가를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과체중과 비만을 해결하는 다이어트 방법으로 무조건 식사량을 줄이기와 같은 식이요법을 시도한다. 고지방 저탄수화물, 간헐적 단식, 원푸드 다이어트 등과 같은 방법이다. 이런 대표적으로 방법은 본인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방법으로 출산 후 가사와 육아의 병행으로 기본적인 에너지 소비가 많기 때문에 굶거나 무리한 식단은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장기적 효과의 근거를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에 출산 후 체중감량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먼저 목표 체중을 정하고 계획적인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체중이 갑작스럽게 증가했다면 유산소 운동과 단백질 섭취를 하여 근육을 늘리고 체지방을 줄이는 것이 좋다. 그리고 물을 수시로 섭취하는 것도 부종 관리에 도움이 된다. 이론적으로 적절한 체중감량 목표는 한 달에 1.5~2kg가 적당하다.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외에도 비만치료주사, 식욕억제제 등과 같은 약물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식이조절과 운동 없이 약물만으로는 효과를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적절히 병행하여야 한다.휴가철 다이어트를 위한 비만치료 방법으로는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과 체성분 검사(BMI)를 통해 자기 몸 상태를 파악하여 본인의 체질에 맞게 본인 몸에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칼럼은 동탄시티병원 오세희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동탄시티병원 오세희 원장​2022/07/22 14:27
  • 체지방 빠지면 나타나는 신호… 몸무게로 알 수 없어

    체지방 빠지면 나타나는 신호… 몸무게로 알 수 없어

    여름을 맞이해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모씨(25)는 며칠간 식단을 엄격하게 유지했다. 며칠 뒤 체중을 쟀더니, 몸무게는 빠졌다. 그러나 바지 치수는 전과 똑같았고 거울로 봤을 때도 변화가 없었다. 왜 그럴까? 바로 ‘체지방’이 빠지지 않았기 때문. 체지방은 단순히 몸무게가 줄어든 것만 보고는 알 수 없다. 체지방이 빠지는 진짜 신호는 무엇일까?◇얼굴 살이 빠지고 허리둘레가 감소해얼굴 윤곽이 뚜렷해졌다면 체지방이 빠졌다는 신호다. 얼굴은 살이 빨리 빠지는 부위다. 지방 분해를 돕는 ‘베타수용체’가 많이 분포돼있기 때문이다. 베타수용체는 얼굴에 있는 효소인 리포단백 라이페이스와 결합해 지방을 분해한다. 얼굴에 분포한 지방 입자는 다른 부위보다 작아, 분해가 비교적 빨리 된다.체지방이 빠지면 허리둘레도 줄어든다. 복부와 허리도 얼굴만큼 빨리 빠지는 부위 중 하나다. 보통 신체는 중심부에 있는 뱃살이 말단부인 팔다리 살에 비해 빨리 빠진다. 하체에는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 ‘알파-2 수용체’가 많고, 상체에는 지방 분해를 돕는 베타 수용체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허리는 근육이 잘 붙지 않기 때문에 지방 감소하면 맨눈으로 변화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입던 바지가 헐렁해지거나 허리 공간에 여유가 생겼다면 체지방이 빠졌다고 볼 수 있다.◇잘 자고 몸도 가뿐해져우리 몸은 탄수화물과 지방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지방이 줄면 처음에는 에너지 공급원이 줄기 때문에 피곤할 수 있다. 그러나 체지방이 빠지면 수면의 질이 높아져, 잠으로 피로가 잘 풀린다. 실제로 2016년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 연구팀이 정상 체중인 사람과 과체중인 사람의 수면의 질을 비교했더니, 정상 체중일수록 수면 중 눈 깜박임이 적고 심장 박동이 적은 등 숙면 비율이 높았다. 또한 체지방이 줄면 관절 부담도 줄어 통증이 사라진다. 운동이 쉬워지고, 동작 수행 능력도 향상된다. 지방이 차지하던 면적이 줄면 동작 가동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에 허리를 숙이거나 다리를 꼬는 자세도 자연스러워진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7/22 10:57
  • [의료계 소식]신영전 교수 번역서 '사회정의와 건강', 우수학술도서 선정

    [의료계 소식]신영전 교수 번역서 '사회정의와 건강', 우수학술도서 선정

    한양대의료원 예방의학교실 신영전 교수가 28명의 전문가와 함께 공역한 '사회정의와 건강(한울 2021)'이 대한민국학술원이 선정한 2022년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우수학술도서는 대한민국학술원이 기초학문분야 연구와 저술활동 활성화를 위해 매년 선정한다. 신영전 교수의 번역서 '사회정의와 건강'은 배리 S. 레비 작가의 저서로, 공중보건 실무자들이 대중의 건강을 증진하고 보호하기 위해 과학과 사회정의를 이해하고 조화시키는 데 중요한 원칙을 제시하는 책이다.신영전 교수는 “이번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사회정의와 건강'은 사회 불의가 사회적 약자들을 포함한 모두에게 어떤 건강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우리 사회의 올바른 길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영미권 사회적 약자들의 보건의료의 실태를 살펴보고, 한국 사회에서도 약자들에게 건강에 대해 가해지는 불의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7/22 10:17
  • 코로나 신규 확진 6만8632명… 한 달 전의 9.5배

    코로나 신규 확진 6만8632명… 한 달 전의 9.5배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6만8632명 늘었다. 한달 전보다 9.5배 많은 수치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907만7659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30명, 사망자는 3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825명(치명률 0.13%)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6만8309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만5370명, 부산 3793명, 대구 2271명, 인천 3657명, 광주 1573명, 대전 1825명, 울산 1869명, 세종 523명, 경기 1만8784명, 강원 2125명, 충북 2151명, 충남 2627명, 전북 2239명, 전남 1621명, 경북 2882명, 경남 3542명, 제주 1457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323명이다. 25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98명은 지역별로 인천 53명, 경기 38명, 광주 24명, 경남 22명, 경북, 전북, 충북, 대전 각 18명, 대구 16명, 강원 15명, 제주, 충남 각 14명, 전남 10명, 서울 9명, 세종 5명, 부산 4명, 울산 2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63명, 유럽 90명, 아메리카 62명, 오세아니아 6명, 아프리카 2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7/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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