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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신 뒤 약을 먹거나, 약을 먹은 뒤 술을 마시면 안 된다는 건 상식이다. 간독성이 나타날 수 있고 알코올과 약의 상호작용이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커피나 우유는 괜찮은 걸까? 약물 별 주의해야 하는 식품에 대해 알아봤다.◇커피, 우유 먹은 뒤 약 복용은 피해야…커피를 마신 뒤 약을 먹는 건 피하는 게 좋다. 약의 효능이 약해지거나 강해질 수 있어서다. 커피엔 다양한 대사물질이 들어있다. 그중에서도 카페인 대사는 간의 효소인 ‘CYP1A2’가 맡는다. 그러나 CYP1A2는 아세트아미노펜, 안티피린, 클로미프라민, 와파린 등 다양한 약 성분도 대사시킨다. 만약 약을 복용하는 사람이 커피를 많아 마셔서 CYP1A2가 카페인 대사에 집중하게 되면 약 성분의 대사율이 감소하게 되고 혈중 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 주스나 이온음료 역시 특정 효소, 산도가 약의 체내 흡수율을 바꾸므로 피하는 게 좋다.우유도 마찬가지다. 우유에 포함된 칼슘, 철분, 락트산 등이 약 성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특히 칼슘과 철분은 테트라싸이클린계, 퀴놀론계 항생제의 체내 흡수를 방해해 약효가 떨어지게 한다. 또 우유는 시간이 지날수록 산도(pH)가 낮아지는 특성이 있는데 pH에 영향을 받는 약물의 흡수를 방해할 수도 있다.◇고혈압약-고기·알로에고혈압 환자는 심장박동수를 감소시키는 ‘베타차단제’를 먹을 수 있다. 이럴 땐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 섭취를 삼가야 한다. 베타차단제 복용 후 육류를 먹으면 어지럼증, 저혈압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몸속 체액 양을 줄여 혈압을 감소시키는 이뇨제의 경우, 알로에와 함께 먹으면 체내 칼륨 양이 감소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칼륨 양이 줄면 나트륨 배출이 어려워질 수 있다. 혈관을 이완해 혈압을 조절하는 ACE저해제·칼륨보충 이뇨제는 신장에서 칼륨이 배출되는 것을 막고 고칼륨혈증을 유발한다.◇이상지질혈증약-자몽자몽주스 속 ‘나린긴’ 성분은 고지혈증 치료제를 분해하는 효소를 과도하게 높이고 독성을 유발한다. 때문에 고지혈증 치료제를 복용 중인 경우 가급적 먹지 않는 게 좋다. 마시고 싶다면 최소 약 복용 두 시간 후 마시도록 한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의 경우 간을 손상시키는 부작용 또한 생길 수 있으므로, 간에 부담을 줄 정도의 과도한 음주를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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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살모넬라균 감염증,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살모넬라균 감염증은 살모넬라균에 노출된 달걀, 우유, 육류 및 가공품이, 캄필로박터균 감염증은 비살균 식품과 가금류가 주요 감염원이다. 이 식품들을 조리할 때 상온 방치를 오래 했거나 교차오염이 된 경우에 감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208개 표본감시기관에서 2022년 28주(7월 3~9일)에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환자 수 총 136명, 살모넬라균 감염증 환자 수 총 104명이 신고됐다고 밝혔다. 살모넬라균 감염증,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환자는 18주(4월 24~30일) 이후 증가 추세에 있으며, 과거 발생 경향을 고려할 때 7월 말에서 8월 초까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달걀, 생닭 만진 후 손 씻어야여름철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세균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살모넬라균 및 캄필로박터균 등에 의한 장관감염증 발생이 증가한다. 예방법을 실천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껍질이 손상되지 않은 달걀을 구입, 냉장보관 해야 하며, 껍질을 깬 이후에는 빠른 시간 내에 충분히 가열‧조리해야 한다. 달걀의 겉표면은 살모넬라균에 오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어, 달걀을 만진 이후에는 손을 씻어야 한다.또한, 생닭의 표면에는 캄필로박터균이 존재할 수 있어, 생닭을 만진 이후에는 손을 씻어야 한다. 보관할 때는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고 내 가장 하단에 보관한다. 생닭 세척은 가장 마지막에 하되 씻는 물이 튀어 다른 식재료가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조리 위생 수칙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충분히 익히거나,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 먹는 등 안전하게 조리된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아울러 음식조리 시 식자재에 따라 도마, 칼 등의 조리도구를 구분하여 사용하고,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을 조리하지 않는 등 조리 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➁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➂ 물은 끓여 마시기➃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➄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 조리하지 않기➅ 위생적으로 조리하기⑦ 칼, 도마 조리 후 소독하고 생선·고기·채소 도마 분리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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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워지면서 어깨를 노출시키는 오프숄더(off shoulder)를 입는 사람이 많아졌다. 오프숄더를 입으면 어깨와 등 일부가 자연스레 드러나기 마련이다. ‘등드름이 보이면 어쩌나’라는 생각 때문에 오프숄더 입기를 망설이는 사람도 있을 테다. 골칫거리 ‘등드름’은 왜 생기는 것이고, 어떻게 제거해야 하는 걸까. ‘등드름’의 원인과 제거법을 알아봤다.원체 등엔 여드름이 잘 생길 수밖에 없다. 여드름은 피지선이 활성화된 부위에 생기는데, 등 부위는 우리 몸에서 피지선 밀도가 높은 부위 중 한 곳이다. 이외에도 등에 생기는 여드름의 원인은 다양하다. 머리카락의 물리적인 자극과 바디제품과 헤어제품 등으로 인한 화학적 자극은 ‘등드름’을 유발한다.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등드름’은 먹는 약, 바르는 약, 레이저 치료 등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할 경우엔 피부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고 처방에 따라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먹는 약으론 항생제와 피지분비량을 조절해주는 호르몬제 등이, 바르는 약엔 여드름 발생을 막고 염증을 억제해주는 레티노이드, 국소 항생제 등이 있다.간혹 등에 난 여드름을 짜는 경우도 있는데, 절대 짜선 안 된다. 등 피부엔 색소 세포가 많아 색소침착이나 흉터가 나기 쉽다. 튀어나오는 흉터인 비후성 반흔도 생기기 쉬운데, 이는 통증이나 가려움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등드름’을 미리 예방하고 싶다면 평소에 샤워를 꼼꼼히 하자. 땀과 같은 노폐물과 바디클렌져 등이 제대로 씻겨나가지 않으면 모공이 막혀 여드름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씻을 때는 약산성·중성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면 좋다. 미온수로 몸을 깨끗이 씻고 난 후엔 몸을 완전히 말리고 나서 옷을 입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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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부전학회가 ‘2022 심부전 진료지침 완전 개정판’ 발간하고, 진료지침 개정 의의 및 10가지 중요한 변화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2022 심부전 진료지침 완전 개정판’은 지난 5~6년간의 변화된 내용과 최근의 국내외 연구 결과들을 모두 반영해 300여 페이지, 64개의 챕터로 구성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심부전의 정의와 분류 ▲심부전의 진단 알고리듬 ▲박출률 감소 심부전의 치료 ▲심부전 약제들의 역할 변화(ARNI와 SGLT2를 중심으로) ▲호전된 박출률 감소 심부전 환자 ▲박출률 경도 감소 및 박출률 보존 심부전 치료 ▲심부전 환자의 동반질환 치료 ▲심장 아밀로이드증 진단과 치료 ▲상급병원 전원 및 심부전 전문가 의뢰 시기 ▲급성 심부전 환자와 중증 심부전의 치료로 나눠 업데이트됐다. 전면 개정 내용 발표를 맡은 조현재 진료지침이사는(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개정 내용 중 핵심적인 10가지 중요한 변화들에 대해 소개했다. 조 교수는 “새롭게 개정된 진료지침에는 심부전의 정의부터 심부전의 분류로 세분화해 업데이트했다. 이에 따라 달라진 치료법과 약제 권고 사항도 자세히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심부전 분류는 그동안 심박출률 41-49% 사이인 경우 경계형 박출률 심부전(Heart Failure with mid-range EF, HFmrEF)으로 분류하여 박출률 보존 심부전(Heart Failure with preserved ejection fraction, HFpEF)과 가까운 질환으로 이해했으나, 이후 해당 환자군에서 박출률 감소 심부전(Heart Failure with reduced ejection fraction, HFrEF)의 약물치료와 비슷한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들이 보고되면서 HFrEF에 더 가까운, 박출률 경도 감소 심부전(Heart Failure with mildly reduced EF, HFmrEF)으로 분류를 변경했다.변경된 심부전 분류에 따른 적합한 치료법과 치료에 맞는 약제들도 권고했다. 박출률 감소 심부전은 1차 표준치료로 안지오텐신수용체-네프릴리신 억제제(ARNI) 또는 안지오텐신 전환효소억제제(내약성이 없는 경우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 베타차단제, 염류코르티코이드 수용체 길항제(알도스테론 길항제),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SGLT2) 억제제가 권고됐으며, (Class I, Level of Evidence A), 표준약제에도 불구하고 박출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경우 이바브라딘, 베리시구앗, 디곡신 등이 2차 치료제로 권고됐다.더불어 박출률 경도 감소 심부전과 박출률 보존 심부전에 이뇨제,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SGLT2) 억제제, 안지오텐신수용체-네프릴리신 억제제(ARNI) 등이 각각 주요 치료제로 권고됐다. 한편, 국내 심부전 진료 지침은 대한심부전학회가 지난 2016년 처음으로 국내 만성 심부전 진료지침을 제정한 이래 2017년 급성 심부전 진료지침이 제정됐고, 2018년과 2020년 두 차례 부분 업데이트를 거치며 임상진료에서 국내 심부전 환자들에게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지침서로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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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이 다가왔다. 이맘때쯤이면 더위를 피하고자 바닷가, 계곡, 하천으로 물놀이하러 떠나는 사람이 많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이 '마른 익사'다. 마른 익사란 물이 폐 속으로 들어가 산소 공급이 되지 않아 서서히 호흡곤란이 오는 상태인데, 물놀이 후 발생한다.◇물놀이 후 계속 기침하면 의심물에 빠진 후 48시간 이내에 ▲기침 ▲가슴 통증 ▲호흡 곤란 ▲피로감 ▲이상행동이 발생한다면 마른 익사를 의심해야 한다. 해운대부민병원 응급의료센터 박억숭 센터장은 "마른 익사로 인해 체내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호흡이 가빠질 뿐 아니라 피로감과 이상 행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마른 익사는 소량의 물을 삼켜도 발생할 수 있다. 적은 양의 물이라도 기도를 따라 폐로 들어가면 기관지나 폐가 수축할 수 있고, 폐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박억숭 센터장은 "삼킨 물이 소량이라도 서서히 폐 염증과 수축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마른 익사는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 위험하다. 만약 방치하면 호흡곤란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실제 2017년 미국 텍사스 주에서 4살 소년 프랭키 델가도가 해수욕을 즐기고 며칠 뒤 갑자기 호흡곤란 증상이 악화돼 숨지는 사건이 있었다. 또한 어린 아이들은 성인보다 더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체중 1kg당 2~3mL 정도의 물이 기도로 들어가면 위험해지는데, 몸집이 작은 아이들은 성인보다 작은 양의 물에도 마른 익사가 발생할 수 있다. 그중 5세 미만 아이들은 의사 표현이 자유롭지 못할 뿐 아니라 기관지가 덜 발달해 물이 기도로 넘어가기 쉬우므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증상 관찰하고 심하면 병원 방문기침, 가슴 통증 등의 마른 익사 증상은 보통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하지만 증상이 쉽게 사라지지 않거나 오히려 심해지면 병원 방문이 필요하다. 병원에서는 흉부 X-ray, 혈액검사, CT 촬영으로 환자 상태를 파악하며, 필요하면 산소 치료, 호흡 치료, 수액 치료를 병행해 호흡을 정상화한다.마른 익사의 예방법에 대해 박억숭 센터장은 "특히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때 구명조끼를 착용시켜 애초에 물을 많이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물놀이 후 48시간 동안은 호흡곤란, 피로감, 행동변화가 있는지 관찰하고, 마른 익사가 의심될 때는 응급실 진료를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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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비트 시니어’는 은퇴 이후에도 소비생활과 여가생활을 즐기며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50~60대 세대를 지칭하는 말이다.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활력을 얻는 ‘액티브 시니어’들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과 바다로 떠나고 있다. 특히 무더운 여름을 나기 위해 수상스키, 서핑 등 강변이나 해변가에서 수상레저를 즐기려는 시니어들이 늘고 있다. 이때 손목이나 어깨, 무릎 등 관절 부위에 강한 힘이 들어가게 되는데, 시니어들의 경우 부상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수상스키 안 넘어지려 버티다 관절 손상 많아대다수의 수상 레포츠들은 모터보트에 매달려 물 위를 질주한다. 균형을 잡기 힘든 물 위에서 중심을 잡기 위해 손목, 어깨, 무릎 등에 힘을 줘 긴장상태가 지속된다. 이러한 긴장상태에서 점프, 회전, 착지 등으로 인해 골절이나, 무릎 십자인대 파열, 어깨 힘줄 손상 등이 발생하기 쉽다.수면 위를 빠르게 활주하는 수상스키는 몸의 균형을 잡는 것이 핵심이다. 따라서 무릎을 굽히고 허리가 뒤로 젖혀지는 자세를 취하게 되는데, 이는 무릎과 허리에 많은 부담을 준다. 또 수면의 강한 반동이 발목에 고스란히 전달되어 발목에도 큰 충격이 가해질 수 있다. 여기에 보트의 속도가 더해지면 작은 사고가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수상스키는 보통 시속 32km~56km 정도인데, 빠른 속도로 방향을 바꿀 때 회전력까지 더해지면 탑승자의 근력을 넘어서는 힘이 신체에 가해져 무릎, 발목 등의 골절 및 인대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무보트를 타고 노를 저어 계곡을 헤쳐 나가는 래프팅은 어깨를 집중적으로 쓰기 때문에 래프팅을 처음 하거나 평소 어깨 관절이 안 좋다면 어깨 부상이 발생할 수 있다. 보트가 앞으로 전진하기 위해서는 구령에 맞춰 여러 사람이 한 몸처럼 노를 젓게 되는데, 모두가 박자에 맞춰 노를 저어야 하는 래프팅의 특성상 어깨에 큰 무리가 따를 수 있다. 이때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어깨 부상이 ‘회전근개파열’이다. 회전근개란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개의 힘줄로 팔을 어깨에 고정하고, 들어 올리는 역할을 한다. 시니어들의 회전근개가 약해져 있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이 회전근개가 찢어지면 팔을 어깨 높이 정도로 올릴 때 심한 통증 생기고 뒤로 돌리기 어려워진다.제대로 즐기려면 평소 근력운동 필수수상스포츠를 부상 없이 안전하게 즐기려면 이용 전 전신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이 반드시 필요하다. 수상스키를 탈 때는 너무 빠른 속도로 모터보트가 이동하지 않게 미리 양해를 구하는 것이 좋다. 또 무리하게 버티기보다는 자신이 감당할 수 없을 때 오히려 손잡이를 놓고 물에 빠지는 것이 부상을 예방하는 방법일 수 있다. 래프팅을 즐길 때에도 안전수칙을 반드시 숙지하고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정하는 게 좋다. 또 노를 젓을 때 격렬한 몸동작을 자제하고 너무 힘들거나 통증이 발생하면 잠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활동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얼음찜질과 마사지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수상레저를 즐길 때에는 30분 이상 지속하지 말고 중간중간 물 밖으로 나와 휴식을 취해야 한다. 이때 수건이나 얇은 옷을 입어 체온을 높여주는 것도 필요하다. 평상시 관절 건강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 근력 운동은 시니어들에게 반드시 필요하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줄어들기 때문에 평소 운동을 통해 적정한 근력을 유지해야 한다. 또 주기적으로 골다공증 검사도 하면 좋다. 골다공증은 작은 충격에도 뼈가 골절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활동 후 어깨, 손목, 무릎에 통증이 계속 느껴진다면 반드시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회전근개 파열을 예방하는 스트레칭>밴드 위로 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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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유태근 원장은 지난 6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아시아 태평양 굴절수술학회(APACRS) 에 참석, A.I. 인공지능을 렌즈삽입수술 임상 연구에 접목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머신러닝 된 A.I.가 제시한 기준으로 렌즈삽입수술을 받은 108안의 부작용 가능성을 추적한 이번 연구는 렌즈삽입수술에 A.I. 알고리즘을 적용한 세계 최초의 연구이자, 렌즈삽입수술 연구 역사상 국내 최대 규모의 연구다. 이번 학회에는 유태근 원장을 포함, 아시아는 물론 미국과 유럽 다국적의 의사들이 다수 참석, 자리를 빛냈다. 렌즈삽입수술은 스마일라식과 같은 레이저 시력교정술이 불가한 초고도근시자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시력교정수술법이다. 삽입되는 렌즈 크기와 위치 선정이 수술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렌즈 사이즈와 위치가 잘못 측정되면 이후 백내장과 녹내장 등의 부작용이 발생해 수술 후 고정된 렌즈를 교체하거나 제거해야 해 부담이 커진다. 전 세계적으로 보고된 렌즈삽입수술의 부작용 확률은 약 6% 정도다.연구에 직접 참여, 발표자로 나선 유태근 원장은 "렌즈삽입수술에서 렌즈 사이즈와 위치 선택의 중요성을 모르는 안과 의사는 없을 것"이라며 "하지만 렌즈 제작 회사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정확도는 30%도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는 적확한 기준보다는 의사의 노하우와 검사 결과에 의존해 도출된 결과값을 실제 환자에게 사용하고 있어 의사 모두 본인의 노하우를 뒷받침 할만한 조수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보다 객관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렌즈삽입수술 부작용 가능성을 완전히 줄이기 위해 이번 연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2756안의 데이터가 머신러닝 된 A.I. 모델을 실제 임상에 적용, 대상자들의 검사 데이터를 A.I. 알고리즘에 연동시켜 A.I.가 적합하다고 판단한 렌즈 사이즈와 위치 값을 토대로 수술을 진행했다. 2021년 7월~8월 동안 진행된 해당 연구 결과, 렌즈삽입술 관련 부작용은 전혀 나타나지 않아 0%를 확보했으며, 기존에 많은 의사들이 참고하던 NK, KS 포뮬라 기준보다 더 낮은 절대 오차값을 보여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뤘다.유태근 원장은 "현재 많은 의사들이 참고하고 있는 필수 검사인 카시아 2 (Casia 2) 내의 NK, KS 포뮬라 기준의 렌즈 예측 정확도가 각각 93%, 91% 정도"라며 "하지만 이번 임상에 사용된 우리 A.I. 인공지능의 렌즈삽입수술 예측도는 약 99%에 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직 임상에 참여한 표본의 수치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부작용 연구 사례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던 국내에서 시도한 최초의 연구이자 렌즈삽입술 부작용 발생률이 0%에 수렴한다는 것에서 이는 매우 의미 있는 연구가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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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한 여성들은 임신과 출산으로 갑자기 증가한 체중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가 많다. 임신 중에는 태아의 정상적인 발육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기 어렵기 때문에 출산 후 자연스럽게 살이 빠지기를 바라며 임신기간을 보내곤 한다. 그러나 출산 후 임신기간 동안 증가한 체중이 쉽게 빠지지 않아 우울감을 느끼며 출산전 몸매로 되돌아가기 위해 체중감량을 결심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갑자기 체중이 늘어난 경우 출산 후 6개월이 지나서도 체중감량을 하지 못하면 임신기간에 쪘던 살들이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체중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비만은 당뇨병, 고혈압 등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고 암까지 이어질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데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인구 비만율은 2020년에 38.3%로 전년보다 4.5% 증가하였으며, 여성의 비만율도 27.7%로 전년대비 증가했다. 흔히 말하는 비만은 비정상적으로 몸에 체지방이 많은 상태로, 체질량지수(BMI)와 허리둘레를 통해 비만을 진단할 수 있다. 한국인의 비만 기준은 체질량지수 25 이상으로 정의하며, 지방의 분포를 평가하는 방법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남자는 허리둘레 90cm, 여자는 85cm 이상이면 복부비만으로 정의한다. 대부분 비만은 에너지 섭취량에 비해 에너지 소모량이 적기 때문에 나타난다. 개인마다 지방 축적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무조건 몸무게만 신경 쓰기보다는 비만으로 인해 유발되는 질병도 유의해야 한다. 출산 후 비만은 단순히 살이 쪄서 몸매가 망가지게 되는 문제보다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만병의 근원이라 불리는 비만은 성인병, 고혈압, 당뇨, 지방간, 수면무호흡증, 뇌졸중, 심혈관 질환, 고지혈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산후 우울증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따라서 비만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몸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본인 몸에 맞는 방법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여름철 휴가를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과체중과 비만을 해결하는 다이어트 방법으로 무조건 식사량을 줄이기와 같은 식이요법을 시도한다. 고지방 저탄수화물, 간헐적 단식, 원푸드 다이어트 등과 같은 방법이다. 이런 대표적으로 방법은 본인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방법으로 출산 후 가사와 육아의 병행으로 기본적인 에너지 소비가 많기 때문에 굶거나 무리한 식단은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장기적 효과의 근거를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에 출산 후 체중감량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먼저 목표 체중을 정하고 계획적인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체중이 갑작스럽게 증가했다면 유산소 운동과 단백질 섭취를 하여 근육을 늘리고 체지방을 줄이는 것이 좋다. 그리고 물을 수시로 섭취하는 것도 부종 관리에 도움이 된다. 이론적으로 적절한 체중감량 목표는 한 달에 1.5~2kg가 적당하다.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외에도 비만치료주사, 식욕억제제 등과 같은 약물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식이조절과 운동 없이 약물만으로는 효과를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적절히 병행하여야 한다.휴가철 다이어트를 위한 비만치료 방법으로는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과 체성분 검사(BMI)를 통해 자기 몸 상태를 파악하여 본인의 체질에 맞게 본인 몸에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칼럼은 동탄시티병원 오세희 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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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6만8632명 늘었다. 한달 전보다 9.5배 많은 수치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907만7659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30명, 사망자는 3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825명(치명률 0.13%)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6만8309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만5370명, 부산 3793명, 대구 2271명, 인천 3657명, 광주 1573명, 대전 1825명, 울산 1869명, 세종 523명, 경기 1만8784명, 강원 2125명, 충북 2151명, 충남 2627명, 전북 2239명, 전남 1621명, 경북 2882명, 경남 3542명, 제주 1457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323명이다. 25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98명은 지역별로 인천 53명, 경기 38명, 광주 24명, 경남 22명, 경북, 전북, 충북, 대전 각 18명, 대구 16명, 강원 15명, 제주, 충남 각 14명, 전남 10명, 서울 9명, 세종 5명, 부산 4명, 울산 2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63명, 유럽 90명, 아메리카 62명, 오세아니아 6명, 아프리카 2명 순으로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