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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로 인해 발생한 온난화, 가뭄, 폭염, 극심한 강수 등이 병원성 질병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하와이 마노아대 연구진은 기후 변화와 병원성 질병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7만 개 이상의 과학 논문을 메타 분석했다.그 결과, 연구진은 ▲뎅기열 ▲간염 ▲폐렴 ▲말라리아 ▲지카 바이러스 등과 같이 병원체에 의해 유발되는 질병의 58% 이상이 기후변화에 의해 악화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 온난화, 가뭄, 폭염, 극심한 강수, 해수면 변화 등은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등에 의한 질병에 영향을 미쳤다.연구진은 기후 변화가 질병에 감염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해 발병 위험성을 높인다고 주목하고 있다. 그 예로, 폭우 및 홍수로 정체된 물은 모기의 번식지와 모기가 옮기는 병원체 증가에 영향을 미친다. 폭염은 식중독 관련 질병, 원발성 아메바성 수막뇌염 및 위장염과 같은 수인성 질병의 사례 증가와 관련 있다. 이 밖에도 기후 변화는 이상기후에 대한 노출로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병원체에 대처하는 신체 능력을 감소시켰다.연구에 참여한 카밀로 모라 교수는 “온실가스 배출 등의 결과가 만든 기후 변화가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 대처 방안의 시급한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네이처 기후변화(Nature Climate Change)’ 논문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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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지역 폭우 피해가 심각하다. 폭우는 사회·경제는 물론, 건강까지 위협한다. 몇몇 질환은 폭우가 쏟아진 다음 발병률이 급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폭우 속에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식재료 오염이 유발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폭우가 쏟아져 하천 범람, 침수가 발생하면 물과 음식재료가 오염되기 쉽다. 이로 인해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장 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A형 간염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진다.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선 6가지를 기억해야 한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끓인 물이나 생수 등 안전한 물 먹고 사용하기, 채소·과일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으면 음식 조리·준비 금지, 위생적으로 조리하기이다.손 씻기는 특히 중요하다. 손 소독제만으로는 안 된다. 손 소독제는 세균 수를 감소시키는 효과는 있으나 완전히 제거할 수 없고, 손에 묻은 흙 등 물리적인 오염도 씻어낼 수 없어 주의해야 한다. 오염된 물 닿으면 접촉성 피부염·파상풍무릎까지 차오른 빗물과 빗물에 뒤섞인 각종 오염물질은 접촉성 피부염과 파상풍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다. 물에 노출된 피부는 반드시 깨끗한 물로 씻어내야 한다.만일 침수지역에서 작업해야 한다면 반드시 보호복과 장화, 고무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작업 중 오염된 상처가 생기거나 작업 후 발열 등의 증상이 있으면, 병원에서 진료를 봐야 한다. 필요할 경우, 파상풍 예방접종도 해야 한다. 파상풍 백신은 접종 후 10년이 지났다면 다시 Td백신(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신)을 1회를 접종해야 한다. 그 이후 매년 10년마다 Td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동물 분비물 통해 옮는 렙토스피라증렙토스피라증은 병원성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동물(쥐 등 설치류, 소·돼지·개 등 가축)의 소변, 대변 등에 노출돼 생기는 감염병이다. 렙토스피라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물에 노출된 후 반드시 피부를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침수지역에 머문 이후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면 신속히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방심하면 걸리는 안과감염병폭우가 내리는 여름은 덥고 습해서 각종 바이러스와 미생물이 번식하기 쉽다. 그 때문에 유행성 각결막염, 아폴로 눈병 등 안과감염병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각종 안과 질환을 예방하려면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무의식중에 눈을 만져 감염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손은 항상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깨끗이 자주 씻는 게 좋다. 주변에 눈병 환자가 있다면 수건, 베개, 안약 등을 함께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일도 중요하다. 이미 눈에 부종, 출혈, 이물감 등의 증상이 느껴진다면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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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증날 때 물 대신 옥수수수염차, 탄산수 등 물과 비슷한 음료를 더 자주 찾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음료들은 일시적으로 갈증을 해소시켜주지만 탈수나 치아 부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물 대신 마시기 쉽지만, 자주 마시면 안 되는 음료들에 대해 알아본다.◇옥수수수염차·팥차, 탈수 위험 높여 옥수수수염차와 팥차는 많이 마시면 탈수될 위험이 있다. 옥수수수염차는 옥수수수염과 결명자 등을 섞어 끓인 차, 팥차는 볶은 팥을 우려낸 차다. 옥수수수염과 팥 속 사포닌 성분은 부기를 빼주지만 체내 수분을 빠져나가게 만들어 탈수 위험을 높인다.◇탄산수, 치아에 구멍 낼 수도탄산수는 칼로리가 0이고 당분이 들어있지 않아 건강 음료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치아 건강에는 좋지 않다. 탄산수는 물에 탄산가스를 넣은 것으로, pH 3~5 정도의 약산성을 띄고 있다. 그런데 이 약산성 성분이 치아 바깥층인 법랑질에 구멍을 낸다. 구멍이 점점 커지면 치아가 영구적으로 손실될 위험도 있다. ◇과일주스, 혈당 빠르게 높여과일주스에는 액상과당이 많이 들어있어 물 먹듯 마시면 안 된다. 액상과당은 액체로 된 포도당과 과당을 섞은 것으로, 물을 대신해 과도하게 마시면 비만·심뇌혈관 질환에 걸릴 수 있다. 다른 당분보다도 소화와 흡수가 빠르고 인슐린 저항성(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높이기 때문이다. 또한 액상과당은 혈액 속 단백질 성분과 잘 엉겨 붙어 채내 염증을 유발한다. ◇커피, 소변으로 수분과 무기질 내보내커피, 홍차, 콜라 등의 카페인이 많이 든 음료를 물 대신 마시면 체내 수분과 무기질이 부족해질 수 있다. 카페인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소변 양을 늘려 수분과 Na, K, Cl 등의 무기질을 함께 내보낸다. 또한 카페인은 위산 분비를 유도하는데, 카페인을 많이 섭취해 위산이 많이 분비되면 위 점막이 손상될 수 있다. 카페인이 많이 든 음료에는 커피, 홍차, 콜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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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요즘 장안의 화제죠. 첫 방송 0.9%에서 시작해 최고 15.8%까지 올라간 시청률이 국내에서 얼마나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지 보여줍니다. 세계 20개국 넷플릭스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사랑스러운 자폐스펙트럼장애인 ‘우투더영투더우’ 변호사 덕분. 그러나 이 드라마가 이렇게까지 따뜻할 수 있는 이유는 우영우를 그대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주변 인물들의 역할이 큽니다. 이 드라마는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지닌 사람과 갖지 않은 사람이 어떻게 함께 어울려 살아가야 할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실제로 우리 사회에는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자폐스펙트럼장애 유병률은 무려 44명당 1명(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꼴로 꽤 높습니다. 함께하려면, 먼저 잘 알아야 합니다. 자폐스펙트럼장애 국내 최고 권위자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 도움말로 이 질환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봤습니다.◇우영우 변호사, 고기능+중등도 자폐 섞여 있어자폐스펙트럼장애는 일종의 사회성 발달장애입니다. 사회적 의사소통이 힘들고 특정 관심사에 소위 꽂혀있는 특징을 보이는데요. 여러 가지 이유로 유전자 변이가 생겨 발병합니다. 같은 질환이라도 환자마다 나타나는 증상이 매우 달라 질환 이름에 '스펙트럼'이라는 단어가 들어있습니다. 정신장애진단통계편람(DSM-5)에서는 중증도를 크게 세 단계로 나눕니다.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는 자기만의 순서와 패턴 등이 있는데, 거기서 벗어나면 굉장히 고통스러워합니다. 얼마나 고통스러워하는지와 언어로 소통을 할 수 있는지 등에 따라 단계가 나눠지는데요. 가장 중증일 때가 단계3, 경증일 때가 단계1입니다. 단계3인 환자는 행동을 제지하면 울고, 머리를 박고, 손을 물고, 바닥에 드러눕는 등 강한 저항을 드러냅니다. 또 말을 아예 못 하기도 합니다. 단계1 환자는 말을 잘하지만, 상대방과 의사소통이 원할하지 않습니다. 단계2에 속한 환자 수가 가장 많습니다. 우영우 변호사는 어디에 속할까요? 우영우 변호사 같은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는 현실에선 드뭅니다. 특정 분야에 매우 뛰어난 능력을 지닌 서번트증후군(자폐스펙트럼장애 중 하나)과 전형적인 자폐 증상이 섞여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지능지수(IQ) 164에 서울대 로스쿨을 수석으로 졸업할 정도면 매우 경미한 고기능 자폐일 가능성이 큽니다. 보통 고기능 자폐는 성장하면서 다른 사람의 자연스러운 말투와 행동을 학습해 자폐 티가 거의 나지 않습니다. 억양이 살짝 무심한 정도죠. 농담도 외워서 합니다. 그러나 우영우 변호사는 성인이 됐지만 전형적인 자폐 증상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허공을 바라보고, 말투가 어색하고, 몸짓이 매우 큽니다. 김밥을 정렬하고, 손가락을 꼼지락거리고, 스킨십을 버거워하고, 다른 방에 들어가기 전에는 숫자를 세죠. 고래에는 매우 빠져있습니다.한편, 서번트증후군은 매우 드뭅니다. 자폐스펙트런장애의 1.1% 미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 70~80%는 지적장애와 언어장애를 동반하고, 평균 이상의 지능과 언어 능력을 갖춘 경우는 20~30% 정도입니다.◇크면서 사회성 익혀사회성은 자라면서 다른 사람과 함께 교류하며 발달합니다. 고기능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도 나이가 들면서 경험을 통해 사회성을 스스로 익힙니다. 속도는 중증도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요. 어릴 땐 동물, 숫자 등 단순한 것에 과도한 관심을 가집니다. 크면서 관심사는 역사, 게임 등 특정 분야로 옮겨갑니다. 만 4세 무렵에는 머리를 박거나, 손을 무는 등 자해 행위를 하는 환자가 많습니다. 사회성이 필요한 또래 집단에 처음 들어가, 지켜야 할 규범이 많아지면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입니다. 증상이 심하면 실제로 친구를 때리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고기능 자폐스펙트럼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면 '교실 내 순경'이라는 별명을 얻는데요. 융통성이 부족하다 보니 곧이곧대로, 배운 대로 행동하고 지키지 않는 친구들에게 잔소리합니다. 고기능 자폐라면 중, 고등학생쯤 됐을 때 말투와 몸짓이 상당히 자연스러워지기도 합니다. 관용적 표현 등 맥락을 이해해야 하는 농담이 이해가 안 가도 티 내지 않죠.우영우 변호사는 최대 57초만 손을 잡을 수 있고, 작은 터칭에도 화들짝 놀라곤 하는데요. 이러한 감각적 예민성 또한 성인이 될수록 점점 나아집니다.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의 뇌는 외부 자극을 인식하는 감각 계통과 두려움 등 감정을 느끼게 하는 편도체 사이 연결이 불안정합니다. 보통 눈을 마주치거나, 이전에 만나 친밀감이 형성되면 스킨십을 해도 두려움을 느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는 눈 마주쳤던 정보, 이전에 만나 친밀감을 형성했던 기억이 저장이 잘 안 됩니다. 편한 사람이라는 인식이 되지 않으니 낯선 자극에도 무조건 회피하는 등 반응을 보이는 것입니다.◇빠른 치료 매우 중요해최대한 빨리 진단하면 빠른 치료로 사회성을 더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뇌는 어릴 때 폭발적으로 성장하므로, 이때 사회적 자극을 많이 받으면 경과가 더욱 좋습니다. 그래서 이 징후를 언제 가장 빨리 찾아낼 수 있을지가 전 세계적으로 화두입니다. 사회성을 보이는 가장 이른 시기는 생후 8주라는 연구가 있습니다. 이때 보통 낯선 사람을 보면 얼굴을 찡그리고, 보호자를 보면 화사하게 웃죠.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는 이 미소를 잘 짓지 않습니다. 6~7개월이 되면 낯을 가리기 시작하는데요.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는 낯을 잘 가리지 않습니다. 10개월쯤 되면 부모와 분리되는 것을 싫어해야 하지만, 이 또한 신경 쓰지 않죠. 18개월부턴 명확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요. 이름을 불렀을 때 잘 반응하지 않습니다. 10번 부르면 2~3번 반응할까 말까 하는 정도죠. 여기에 자동차 바퀴 등 동그란 물질을 계속 돌리거나, 막대기를 흔들면서 다니거나, 손을 파닥파닥하거나, 특정 물체를 나열하는 등의 행동을 보이면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의심해야 합니다. 행동 증상은 늦게 나타나기도 하니, 24개월까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말이 늦게 트인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실제로 우영우도 5살 때까지 말을 하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가,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진단받았죠. IQ 70 이상에 5세 이전에 말을 시작했다면 치료 효과가 좋을 가능성이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어우러지려면 함께 노력해야치료는 중증도와 아이가 몇 살이냐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중증인 아이들은 특정 소리만 들어도 귀를 막거나, 자기 머리를 때리는 등 저항 행동이 심합니다. 그래서 먼저 문제 행동부터 치료합니다. 언어치료와 ABA(응용행동분석, Applied Behavior Analysis)치료를 동반합니다. ABA는 쉽게 말하면 보상 치료인데요. 예를 들어 어린 우영우에게 ABA치료를 한다면, 고래 얘기만 하고 싶어 하는 우영우에게 상대방과 일상 얘기를 ‘우선’ 주고받고 나면 이후에 고래 얘기를 하게 해주는 식입니다. ‘유별난 관심사(고래)’를 보상으로 주는 셈입니다.언어가 유창하고 지능도 85 이상인 경증도 아이들은 사회적인 기술 훈련을 합니다. 비슷한 수준의 또래 아이 4명 정도와 함께 사회적 기술과 규범을 배웁니다. 유머를 구분하는 법, 배려하는 법, 친구가 다가왔을 때 대처하는 법, 게임 등을 통해 승복하는 법, 사회적 규칙을 지키는 법 등을 배웁니다.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가 사회에 어울리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자폐스펙트럼장애가 아닌 사람들도 함께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주변에 자폐스펙트럼장애가 있는 동료가 있다면, 약간 다를 뿐이라고 생각하고 그 사람의 눈높이와 감각에서 이해하고 배려해줘야 합니다. 혹여 분위기를 읽지 못하고 고지식한 표현을 하더라도 오해 말고, 상황을 알려주면 그 동료는 덕분에 사회적 기술을 습득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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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점을 운영하는 차모(58)씨는 얼마 전 앞이 뿌옇게 보이고 눈곱이 끼는 증상이 2주간 계속되어 안과를 찾았다. 이미 노안이 온 상태였기에 노안이 심해지거나 피곤해서 나타난 증상이라 생각했지만, 의사는 차씨에게 백내장 진단을 내렸다. 이처럼 나이가 들면서 신체에 나타나는 노인성 안질환 중 하나가 바로 백내장이다. 백내장과 함께 노인성 안질환으로 꼽히는 것이 노안인데 두 질환 모두 수정체의 이상으로 나타나지만, 엄연히 다른 질환이라 구분이 필요하다. 백내장은 눈 안의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환이다. 수정체가 혼탁해지면 빛이 제대로 통과하지 못하고 흩어지기 때문에 망막에 정확한 상을 맺기 어려워진다. 이로 인해 시력이 떨어지고 눈앞이 뿌옇게 보이는 등의 시력 장애가 나타나는 것이다. 개인에 따라 한쪽 눈으로 보아도 사물이 이중, 삼중으로 겹쳐 보이는 단안 복시 증상도 나타날 수 있으며 밝은 조명 등을 보면 빛이 퍼져 보인다거나 눈이 부실 수 있다.노안은 수정체 탄력이 떨어져 나타난다. 보통 40대 중반부터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백내장이나 노안의 발병 연령이 낮아지고 있으므로 평소보다 시력이 저하되었다면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백내장 초기에는 약물 치료를 시도할 수 있으나, 근본적인 치료는 수술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대표적인 백내장 수술에는 인공수정체 삽입술이 있다. 이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한 뒤 그 자리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수술용 인공수정체는 크게 단초점 인공수정체와 다초점 인공수정체로 나뉜다. 단초점 인공수정체는 근거리나 원거리 하나에 눈의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수술 후 안경이나 돋보기 착용이 필요하다는 불편함이 존재한다.반면,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모든 거리에 초점을 맞출 수 있고 연속적인 초점 변화에 유리하기 때문에 백내장 치료와 동시에 노안이나 난시로 인한 증상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수술 후 별도의 교정 기구가 따로 필요 없어 많은 사람들이 선호한다.백내장은 방치할 경우 수정체가 딱딱하게 굳어져 팽창하면서 시신경을 압박해 급성 녹내장과 같은 합병증이나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적기에 치료 및 수술을 받아야 한다. 다초점인공수정체 삽입술은 변수가 적은 정교한 레이저로 수술을 하기 때문에 오차가 적어 수정체낭 파열 등의 위험도 예방할 수 있다. 인공수정체를 선택할 때는 환자의 연령과 직업, 생활 습관, 기저 질환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수술 전에 전문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거쳐 적절한 시력 교정술 방법과 렌즈의 종류를 결정해야 한다. 아울러 담당 의료진의 숙련도가 높은지, 수술 경험이나 노하우가 풍부한지, 정확한 검사 체계와 최신 레이저 수술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이 칼럼은 BGN밝은눈안과 강남교보타워 주락현 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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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어제(8일) 수도권과 강원 일대에 하루 100~300mm의 폭우가 쏟아져 곳곳이 침수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폭우 중에는 적지 않은 사람들이 물로부터 발을 보호하기 위해 '레인부츠(장화)'를 신는다. 그러나 레인부츠를 잘못 신거나, 관리를 잘못하면 발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레인부츠 때문에 생길 수 있는 질환을 알아본다.◇딱딱한 밑창, 족저근막염 위험 높여레인부츠의 딱딱한 밑창과 무게는 족저근막염을 유발할 수 있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 근육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찌릿한 통증을 유발한다. 레인부츠는 고무나 합성수지 소재이고, 보통 발목이나 무릎까지 올라올 정도로 부피가 커서 무겁다. 그래서 뒤꿈치부터 앞꿈치로 차례대로 닿지 못하고, 발 전체가 한 번에 땅에 닿는다. 딱딱한 밑창으로 발이 한 번에 닿으면, 발은 지면이 닿는 충격을 골고루 분산하지 못한다. 계속 충격을 받으면 족저근막염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레인부츠를 선택할 때 비교적 가볍고 굽이 낮은 것을 고르는 게 좋다. 밑창에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권장한다. 또 걷기 전후로 마사지와 발가락 운동을 하면 발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동그란 물건을 발바닥 위에서 굴리거나, 발가락에 힘을 줘 발가락을 벌렸다 오므렸다 하는 운동을 하면 된다. 따뜻한 물로 족욕하는 것도 발 근육을 이완시켜 족저근막염을 예방할 수 있다. ◇통기성 떨어져 무좀·습진 생길 수도레인부츠는 방수가 잘되지만, 통기성은 떨어진다. 특히 비에 젖은 레인부츠를 방치하면 세균 증식이 쉬워 균이 번식하기 쉽다. 이때 생길 수 있는 질환은 무좀, 습진, 한포진이다. 무좀균은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한다. 발에 땀과 습기가 엉키면 습진과 한포진도 생기기 쉽다. 레인부츠를 신고 난 후 발바닥 피부가 두꺼워졌거나 새하얗게 일어났다면 무좀을 의심할 수 있다. 그리고 물집이 생기면 습진과 한포진을 의심할 수 있다. 습진과 한포진은 겉으로 보기에는 구별하기 힘드나, 한포진은 물집 크기가 더 작고, 습진보다 훨씬 가렵다.무좀, 습진, 한포진을 막으려면 집에 돌아온 후 레인부츠를 뒤집어 잘 말려야 한다. 신문지를 구겨 넣으면 신발 내부 건조가 잘 된다. 레인부츠를 신고 난 다음, 발도 깨끗하게 씻어 건조해야 한다. 또 레인부츠를 착용하기 전 면양말을 함께 착용하면 땀을 흡수할 수 있어 좋다. 무좀, 습진, 한포진이 의심되면 보습제나 약을 잘 발라줘야 하며, 가려움이나 통증이 심할 경우 병원을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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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학계에서 LDL콜레스테롤을 낮출수록 심혈관질환 발병과 사망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들이 나오면서, LDL콜레스테롤을 부작용 없이 효과적으로 낮추는 약제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을 앓은 적이 있는 사람은 LDL을 70mg 미만으로 확 낮춰야하는데, 이를 위해 '전통 약제' 스타틴을 고용량으로 쓰는 것이 주요 의학 지침이었다. 그러나 약제 용량을 올릴수록 근육통·간수치 상승·당뇨병 위험 등의 부작용 가능성이 커져 의료 현장에서는 처방에 제한이 있었다.이런 와중에 국내 한미약품이 개발한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 '로수젯정(에제티미브 10mg+ 로수바스타틴 10mg)'이 고용량 스타틴(로수바스타틴 20mg)보다 LDL콜레스테롤은 더 낮추고 약제로 인한 부작용은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는 세계적인 의학학술지 란셋(Lancet)에 최근 실렸다. RACING으로 명명된 이 연구는 세브란스병원, 차의과대학, 고려대안암병원 등 국내 26개 기관에서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자(과거 심근경색 등으로 관상동맥 재관류 시술을 한 사람, 뇌경색 환자, 말초 동맥질환 환자) 3780명을 대상으로 5 년간 진행됐다. 연구팀은 무작위로 1894명은 로수젯(로수바스타틴 10mg+에제티미브 10mg)을 투여하고, 1886명은 고강도 스타틴(로수바스타틴 20mg)을 투여한 뒤 3년 동안 추적관찰했다.그 결과, 투여 후 3년 시점에서 심혈관계 사망, 주요 심혈관계 사건 또는 비치명적 뇌졸중의 발생은 로수젯 투여군 172명(9.1%), 고강도 스타틴 단독 투여군 186명(9.9%)으로 나타났다. 두 그룹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어 ‘비열등성’을 입증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차 평가변수인 LDL 콜레스테롤 목표 수치(70 mg/dL 미만) 도달률을 살펴본 결과, 1년 시점에서 로수젯 투여군은 73%, 스타틴 단독 투여군은 55%로 로수젯 투여군이 LDL 목표 수치에 도달한 환자가 많았다. 투여 2, 3년 시점에서도 결과는 비슷했다. 주목할 점은 약물 부작용이다. 약물 이상 반응이나 스타틴 불내성으로 약물 복용을 중단하거나 용량을 감량한 환자 비율은 로수젯 투여군에서 88명(4.8%), 고강도 스타틴 단독 투여군에서 150명(8.2%)으로 로수젠 투여군에서 적었다. 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병원 심장내과 김병극 교수는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이나 심뇌혈관질환 발생은 두 그룹간 차이가 없었지만, 사실 약제 투여 목적이 LDL을 낮추는 것이기 때문에 로수젠 투여 그룹이 LDL을 더 낮췄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약물 이상반응 등으로 약물을 중단하거나 감량하는 환자 비율이 훨씬 적었다는 것에도 큰 의미를 뒀다. 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병원 관상동맥센터 최동훈 교수는 "의사는 환자가 LDL수치가 잘 안 떨어진다고 고강도 스타틴을 쉽게 쓰지 않는다”며 “스타틴 용량을 한 번 정도 올려볼 수 있지만, 보통 LDL수치가 안 떨어지면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복합제를 쓰는 것이 트렌드”라고 말했다. 고용량 스타틴의 경우는 근육통·간수치 상승·당뇨병 위험 등의 부작용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의사들은 장기 처방에 부담감이 있는 상황이다. 이런 이유로 현재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자의 72%가 복합제를 처방받고 있다고 했다. 김병극 교수는 “지금까지 용량을 줄인 스타틴+에제티미브 병용요법과 기존의 고용량 스타틴 단독요법을 비교한 1년 이상의 장기 추적 연구는 없었다”며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로수젯’으로 대표되는 스타틴+에제티미브 병용요법이 고용량 스타틴 대비 유용한 치료 방법으로 제시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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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덕한 질감이 매력인 그릭요거트와 고소한 통밀빵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어서 마니아층이 두텁다. 그런데 정작 그릭요거트 칼로리는 100g당 90kcal로, 일반 요거트(100g당 60kcal)보다 높다. 통밀 식빵도 100g당 290kcal로 일반 식빵 칼로리(100g당 320kcal)와 비슷하다. 다이어트를 돕는 그릭요거트와 통밀의 비밀은 무엇일까?◇그릭요거트, 단백질 많아 포만감 오래가그릭요거트를 먹으면 포만감이 오래 지속돼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그릭요거트는 그리스 지중해 연안에서 인공 첨가물 없이 원유를 발효시킨 요거트를 말한다. 그릭요거트는 유청(젖 성분에서 단백질과 지방을 뺀 것) 제거 여부에 따라 만드는 방법이 나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유청을 제거하고 단백질 덩어리만 남겨 만든다. 성균관대 식품생명공학과 허진희 교수는 "그릭요거트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들었는데, 탄수화물에 비해 천천히 소화돼 포만감을 오래 느낄 수 있다"며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면 평소 먹는 양보다 적게 먹게 돼 다이어트에 이롭다"고 말했다. 반면, 일반 요거트는 칼로리는 적지만 포만감이 적어 탄수화물을 비롯한 당류 등이 더욱 당기게 만들 수 있다.◇저당지수식품인 통밀, 혈당 천천히 올려통밀은 GI(Glycemic Index, 당지수)가 낮은 저당지수 식품이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GI는 특정 음식을 먹고 난 뒤 혈당이 올라가는 속도를 나타낸 것이다. GI가 55 이하이면 저당지수, 70 이상이면 고당지수다. 허진희 교수는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면 인슐린(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 분비가 많아져 공복감이 빨리 찾아와 과식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통밀 이외에 대표적 저당지수 식품에는 귀리, 보리, 콩 등이 있다. 또한 통밀에 많이 들어있는 섬유질은 배변활동을 돕고 혈당을 천천히 올려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해준다. 다만, 그릭요거트와 통밀도 과도한 섭취는 피해야 한다. 허진희 교수는 "그릭요거트에는 지방이 많이 들어있어 과도하게 먹으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통밀 속 섬유질도 설사, 복통, 복부팽만 등을 일으켜 소화기계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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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농장을 운영하는 52세 여성 류모씨는 얼마 전부터 야외에서 작물을 수확할 때마다 앞이 뿌옇게 보이고 이물감까지 느껴져 안과를 찾았다. 원래부터 지니고 있던 노안이 심해진 것이라 생각했지만, 백내장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류씨에게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는 환경을 줄여야 한다"며 "수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실제 여름철의 강한 햇볕은 눈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햇빛에서 나오는 강한 자외선인 UVB에 눈이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백내장이나 광각막염, 황반변성 등이 발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뜨겁고 습한 여름철에는 더욱이 자외선 과다 노출에 유의해야 한다. 백내장은 우리 눈의 수정체가 노화로 인해 뿌옇게 변하면서 나타나는 노인성 안질환이다.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 저하로 나타나는데, 두 질환의 초기 증상이 비슷해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백내장 초기의 경우에는 약물 치료로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지만, 이는 근본적인 해결방법이 아니다. 이에 수술을 통해 보다 뚜렷한 증상 개선을 시도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백내장 수술에는 '인공수정체 삽입술'이 있다.해당 수술은 혼탁해진 기존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해 증상을 개선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인공수정체의 종류는 크게 단초점과 다초점으로 나뉘는데, 기존에 많이 쓰이던 단초점 인공수정체는 원거리나 근거리 중 하나만 시력 교정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술 후에도 안경 등을 착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지닌다.반면,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원거리, 근거리, 중거리 모두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백내장을 치료할 수 있으며 노안과 난시 증상도 어느 정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수술 후 별도의 시력 교정 장치를 착용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다. 다초점인공수정체는 그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환자의 생활 습관, 직업, 환경, 기저질환 유무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적합한 제품을 찾아야 한다.눈에 장시간 강한 자외선을 쏘게 되면, 백내장을 비롯해 각종 안과 질환 발병에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에는 야외 활동 시 선글라스를 착용하거나 양산이나 모자로 눈을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 선글라스를 고를 때는 너무 색이 진한 렌즈를 선택하면 오히려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지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백내장 수술은 알맞은 인공수정체의 선택과 정교한 수술 과정이 만족도와 안정성을 높이는데 중요한 요소다. 그만큼 의료진의 정교한 스킬과 풍부한 노하우가 필요하기 때문에 환자는 수술 전 해당 의료진의 실력은 물론, 최신 기술과 우수한 장비를 활용하는지, 수술 시스템과 사후 관리 체계를 잘 갖춘 병원인지 등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이 칼럼은 BGN밝은눈안과 잠실 롯데월드타워 김정완 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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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4만9897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069만4239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364명, 사망자는 4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5332명(치명률 0.12%)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4만9309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만9470명, 부산 9999명, 대구 7132명, 인천 7640명, 광주 3419명, 대전 4917명, 울산 3508명, 세종 1153명, 경기 3만8975명, 강원 4749명, 충북 5074명, 충남 5926명, 전북 5481명, 전남 4998명, 경북 5864명, 경남 9366명, 제주 1638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588명이다. 35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553명은 지역별로 서울 19명, 부산 12명, 대구 19명, 인천 130명, 광주 42명, 대전 35명, 울산 15명, 세종 2명, 경기 49명, 강원 11명, 충북 26명, 충남 26명, 전북 26명, 전남 18명, 경북 34명, 경남 71명, 제주 18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438명, 유럽 78명, 아메리카 57명, 오세아니아 11명, 중국 3명, 아프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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