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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방암 발생 두렵다면… '이 음식' 섭취 줄여야

    유방암 발생 두렵다면… '이 음식' 섭취 줄여야

    유방암은 생존율이 90% 이상으로 높지만, 뒤늦게 발견하면 치료가 어렵고 치료 후 재발이 잘 돼 여전히 무서운 암으로 자리잡고 있다.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음식과 예방하는 음식을 각각 알아본다. ◇염증 수치 높이는 육류·버터 섭취 줄여야유방암을 예방하려면 육류, 버터, 마가린 등 몸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식품을 적게 먹는 것이 좋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카탈로니아 종양학 연구소 연구팀은 유방암이 없는 32만명의 여성을 14년간 추적 관찰했다. 해당 기간 동안 1만3246명이 유방암에 걸렸으며, 연구팀은 이들이 먹은 음식의 '염증성 점수'를 기반으로 유방암 발생과의 상관 관계를 살폈다. 그 결과, 식단의 염증성 점수가 가장 높은 여성은 염증성 점수가 가장 낮은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최대 12%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50세 이하 폐경을 경험하지 않은 여성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염증성 점수가 높은 식단에는 육류(특히 붉은색 육류 또는 가공육), 버터, 마가린과 같은 건강에 해로운 지방, 단맛이 나는 과자가 포함됐다. 반대로 항염증 식품에는 콩류, 야채, 과일, 커피, 차 등이 포함됐다. 연구팀은 "염증이 필요 이상으로 오래 지속되면 만성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것이 건강한 세포를 손상시켜 암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잡곡밥 속 식이섬유, 발암물질 흡수 줄여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잡곡밥이다. 서울대의대 연구팀은 2004~2013년 40~70세 한국인 여성 9만3306명의 식이패턴, 잡곡밥 섭취 여부, 유방암 발생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조사 대상자 한 명당 평균 6.3년을 추적했고, 조사 대상자 중 359명에서 유방암이 발생했다. 그 결과, 흰 쌀밥을 많이 먹고 잡곡밥을 적게 먹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35% 더 높았다. 또한 흰 쌀밥 식사패턴이 잦을수록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아졌다. 50세 미만 여성은 하루에 3회 이상 잡곡밥을 섭취하는 경우, 잡곡밥을 하루 1회 이하로 섭취하는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33% 낮았고, 잡곡밥을 많이 섭취할수록 유방암 발생 위험이 낮아졌다. 통곡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식이섬유는 배설물의 부피를 증가시키고 발암물질의 흡수를 감소시켜 암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효과를 낸다. 식이섬유는 결장(대장)에 에스트로겐을 결합시키고 에스트로겐의 배설을 증가시켜 에스트로겐 농도를 감소시켜 유방암 위험을 줄일 수도 있다. 통곡물에 들어 있는 비타민E는 발암 물질 형성을 예방하고 발암 물질-세포 상호 작용을 차단함으로써 암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통곡물에는 리그난을 포함한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하다. 리그난은 항에스트로겐 효과가 있고, 식물성 에스트로겐은 유방 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특성이 있어 유방암 위험을 줄인다.
    유방암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14 16:23
  • 발 무좀이 유발하는 '의외의 증상'

    발 무좀이 유발하는 '의외의 증상'

    직장인 이모(43)씨는 발뒤꿈치에 하얀 각질이 많이 생겨 매일 이를 제거하는 데 시간을 소비했다. 하지만 아무리 제거해도 나아지지 않았다. 그는 결국 피부과를 찾았고 '각화형 무좀'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발 무좀(발 백선증)은 크게 ▲지간형 무좀 ▲소수포형 무좀 ▲각화형 무좀로 나뉜다. 발가락 사이가 가렵고 냄새가 나며 껍질이 벗겨지는 형태는 지간형이다. 수포형 무좀도 발가락 사이에 물집이 생기고 가려운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나 각화형 무좀은 가려움·냄새·통증이 동반되지 않고 발바닥 전체에 각질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각질을 긁으면 고운 가루처럼 떨어지기도 한다.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우유리 교수는 "각화형 무좀은 발바닥 전체가 두꺼워지며 2mm 이내 크기의 작은 물집이 생긴다"며 "가렵지 않더라도 각질이 계속 있으면 피부과 진료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각화형 무좀을 방치하면 피부층에 변화가 올 수 있다. 또 각질이 점점 더 두꺼워져 치료가 어려워진다. 그래서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육안으로도 무좀을 의심할 수 있으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진균검사가 필요하다. 발바닥 각질을 긁어서 현미경으로 곰팡이를 직접 확인하거나 곰팡이를 4주간 배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필요에 따라 조직검사를 할 수도 있다.각화형 무좀은 항진균제만 발라서는 치료가 어렵다. 두꺼운 각질 때문에 약물이 흡수되지 않기 때문이다. 유레아, 살리실산 등의 성분이 포함된 피부연화제를 사용해 두꺼운 피부를 녹여낸 뒤 항진균제를 발라야 한다. 먹는 항진균제를 병행하기도 한다. 우유리 교수는 "각화형 무좀의 치료기간은 평균 3~6개월 정도"라고 말했다.각화형 무좀을 예방하려면 습한 환경을 피해야 한다. 무좀을 유발하는 곰팡이는 습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통풍이 잘되는 신발을 신고 외출 후 발을 깨끗하게 씻은 뒤 잘 말려야 한다. 운동한 후나 더위 때문에 발에 땀이 많이 찼을 때는 될 수 있으면 새 양말로 갈아신는다. 사무실에서도 통풍이 잘되는 실내화를 착용하는 게 좋다. 수영장, 대중목욕탕, 샤워실에서는 맨발로 다니기보다 슬리퍼나 샌들을 신는다. 만약 가족 중 무좀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수건을 따로 관리해 무좀이 옮지 않도록 한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14 16:06
  • [제약계 소식]암젠코리아-보건산업진흥원, ‘피칭데이’ 개최

    [제약계 소식]암젠코리아-보건산업진흥원, ‘피칭데이’ 개최

    암젠코리아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혁신 기술 및 역량을 갖춘 국내 제약 바이오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제1회 ‘피칭데이(Pitching Day)’를 지난 2일 공동 개최하고 최종 수상 기업 3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암젠코리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피칭데이’가 모집한 희망협력분야는 '신약 탐색’과 ‘첨단 기술이다. 최종 심사 결과, 수상자는 '포투가바이오(Fortuga Bio)', '바스젠바이오(Basgen Bio)', '사이키바이오텍(Sci-Key Biotech)'으로 선정됐다.수상 기업 3곳에는 총 80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지급된다. 최종 우승한 1등 기업 포투가바이오에는 상금과 함께 암젠 글로벌 R&D 부서와의 멘토십 기회가 특전으로 제공된다. 또한 올해 11월에 예정된 ‘바이오데이’ 사이언스 프로그램에 참석, 발표 기회가 마련된다.암젠코리아 의학부 김수아 전무는 “피칭데이는 암젠이 짧은 시간 내 성장하게 된 노하우를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에 전달할 기회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 제약 바이오기업과의 네트워킹을 이어나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 새로운 청사진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9/14 15:58
  • 희귀질환 ‘유전성 림프부종’, 한국인 특이 유전자 변이 패턴 확인

    희귀질환 ‘유전성 림프부종’, 한국인 특이 유전자 변이 패턴 확인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명유진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서수현 교수 연구팀은 국내 유전성 림프부종 환자에서 특이한 유전자 변이 패턴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림프부종은 수술, 감염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림프계 순환 시스템에 손상이 생겨 피하조직에 림프액이 축적되고 피부가 비정상적으로 부어오르는 질환이다. 유전성 림프부종이란 수술 등과 같은 요인이 아닌 유전적으로 타고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림프부종으로, 인구 6000명 당 한 명 정도 발생률을 보이는 희귀질환에 속한다. 아직까지 근본적 원인을 해결할 유전자 치료법은 없으며, 표본 또한 적어 관련 연구 역시 소수에 그치거나 대부분 서양인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연구팀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치료받은 국내 유전성 림프부종 환자 27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과 영상의학·핵의학 검사를 실시했다.연구 결과, 국내 유전성 림프부종 환자는 서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언급되지 않았던 CELSR1 유전자가 높은 비율로 발견됐다. 모계에 한 가지였던 해당 유전자의 유전변이가 자녀에서는 두 가지 유전변이로 나타나는 등 특이한 패턴을 보이기도 했다.질환 양상 또한 서양인과 차이를 보였다. 국내 유전성 림프부종 환자의 경우 서양인과 달리 신체 특정 부위에 증상이 국한되지 않고 전신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으며, 성인기 이후 나타나는 비율 또한 서양인보다 높았다. 유전성 림프부종은 일반적으로 다리가 부어오르는 경우가 많고 출생 시기에 주로 발병한다고 알려진 반면, 한국인은 그렇지 않은 환자들이 더 많았다는 의미다.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가 향후 근본적인 치료 방법을 찾는 데 중요한 임상정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명유진 교수는 “유전성 림프부종은 아직까지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조기에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를 시작한다면 장기적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다”며 “이번 연구를 시작으로 한국인 유전성 림프부종에 대한 후속 연구가 이어진다면 질병을 일으키는 유전적 원인을 규명해 근원적 치료 방법은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과학 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됐다.
    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9/14 15:15
  • 혁신의약품컨소시엄, ‘스마트공장 우수사례 공유 및 구축 전략 세미나’ 개최

    혁신의약품컨소시엄, ‘스마트공장 우수사례 공유 및 구축 전략 세미나’ 개최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은 오는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약 스마트공장 우수사례 공유 및 구축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혁신의약품컨소시엄이 지난 3년 간 수행한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이 효율적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스마트공장은 설비에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정보통신기술 등을 적용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상황을 파악·제어하는 공장을 의미한다.혁신의약품컨소시엄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 상황에 맞는 스마트공장 구축 전략을 제시하는 한편, 실제 기업들이 스마트 공장을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세미나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정책 및 향후 방향(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양홍석 보급확산실장) ▲국내 4개 제약바이오기업(대웅제약, 보령제약, 한미약품, 일동제약)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사례(각 사 담당자) ▲제조실행시스템 솔루션 활용 전략 방안(LG CNS 정승수 책임) ▲MES 인터페이스 운영 사례(루텍 황어진 부장) ▲LG 스마트공장 추진 사례(LG생산기술원 이현주 팀장) 등의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로 제약바이오기업 실무자의 스마트공장 구축에 대한 전략적 지식 증진과 인식 개선이 이뤄져 스마트공장 구축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산업계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우수사례와 성과 등을 공유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최근 제약바이오업계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적용과 전 공정 생산 물류 추적 등 까다롭고 유기적인 관리를 위해 스마트공장 도입을 늘리는 추세다. 도입 수준마다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생산성을 높이고 원가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실제 2020년 업종별특화(의약품업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에 참여한 32개 회사의 경우 ▲생산성 40.2% 증가 ▲불량률(공정, 검사, 완제품) 72.3% 감소 ▲원가(작업공수) 52.9% 감소 등과 같은 효과를 확인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9/14 14:46
  • [의료계 소식] 고대안암 김승현 교수, 사시소아안과 교과서 집필

    [의료계 소식] 고대안암 김승현 교수, 사시소아안과 교과서 집필

    고려대안암병원 안과 김승현 교수가 최근 출간된 사시소아안과 국제교과서의 저자로 참여했다. 김승현 교수는 교과서 중 '간헐외사시' 파트를 단독집필했다.김승현 교수가 이번에 집필한 ‘Taylor and Hoyt's Pediatric Ophthalmology and Strabismus’ 6번째 개정판은 전 세계 소아안과 의사들이 교과서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사시소아안과분야가 잘 적혀 있는 것으로 저명하다.김승현 교수가 단독 집필한 간헐외사시는 한국을 포함한 동양에서 유병률이 높은 질환이다. 수술 후 재발이 많고, 교정이 과하면 양안시(입체시)를 모두 잃을 수도 있어 정확하고 정밀한 교정 및 술후 관리가 필요하다.김승현 교수는 "간헐외사시는 세계적으로 한국에서 가장 치료와 예후에 관한 연구가 많이 되고 있다"며 "전 세계 사시소아안과 의사들이 이번에 개정된 교과서로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를 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9/14 13:48
  • 40세 지나 귀 안 좋아졌다면… '이 질환' 주의

    40세 지나 귀 안 좋아졌다면… '이 질환' 주의

    40세 이후 청력 손실이 진행됐다면 노인성 난청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주의해야 한다.노인성 난청은 귀속의 신경 세포가 시간이 지나 퇴행성 변화를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처음엔 고음이 잘 안 들리다가, 말소리는 들려도 뜻을 정확하게 알아듣기 힘든 증상으로 악화한다. 점차 소리가 들리지 않는 상태까지 진행되면, 주변인과 대화가 단절되고 대인관계에서 자신감을 잃게 된다. 실제로 노인성 난청 환자는 건강한 노인보다 우울증, 인지장애, 치매 등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귀속 신경 세포는 한번 나빠지면 회복하는 게 힘들어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40세 이후 귀가 잘 안 들린다면 바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노인성 난청으로 진단됐다면 보청기나 이식형 청각기기 수술 등으로 청력 재활에 힘써야 한다. 최근 기술이 발달해 개인에게 맞는 보청기를 선택한다면 삶의 질을 끌어 올릴 수 있다. 보청기 등 청력재활 기기 착용 후에는 적극적인 재활도 중요하다. 가천대 길병원 이비인후과 선우웅상 교수는 "고령자에게 난청은 단순한 청력의 문제가 아니라 노인들의 사회생활 위축과 노쇠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중년 이후 특별한 원인 없이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면 정밀 검진을 받고 조기 발견해 난청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고령화로 노인 난청 환자는 급증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노인 난청 환자 비율은 2000년 11%에 불과했지만, 지난 2020년에는 16.4%로 증가했다. 2025년에는 24.1%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우웅상 교수는 "우리나라는 2026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어, 노인성 난청도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노인성 난청을 예방하려면 시끄러운 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최대한 삼가야 한다. 어쩔 수 없이 이런 환경에 노출된다면 자주 휴식을 취하고, 귀 보호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고령자라면 평소 청력 건강에 이상이 없어도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흡연도 노인성 난청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금연해야 한다.
    이비인후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9/14 13:46
  • 뇌암 '교모세포종' 항암 효과 136% 높이는 치료제 나와

    뇌암 '교모세포종' 항암 효과 136% 높이는 치료제 나와

    교모세포종 항암제가 암 줄기세포를 타게팅하게 해 치료 효과를 높이는 치료제가 나왔다. 연세대 의대 의학공학교실 성학준 교수 연구팀은 교모세포종 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136% 높이는 운반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교모세포종은 뇌 신경세포에 생기는 암으로 진행이 빠르고 치료가 어렵다. 환자 평균 생존 기간이 18개월에 불과하고 5년 생존율은 3% 미만일 정도다. WHO가 분류한 종양 등급에 따르면 가장 최악인 4등급에 속한다.치료를 위해서는 수술 이후에 14일 안에 방사선, 항암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교모세포종은 빠른 전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전이가 빠른 만큼 항암제의 효과가 다른 암종에 비해 떨어진다.연구팀은 교모세포종의 이러한 특성을 해결하고자 항암제를 뇌암 줄기세포까지 운반해 치료 효과를 높이는 치료제와 함께 방사선과 항암 치료의 반응을 살필 수 있는 뇌암 미니어처를 개발했다.먼저 수술에서 얻은 종양 조직을 배양해 실제 뇌종양 환경을 구현한 미니어처를 제작했다. 그동안 교모세포종의 방사선, 항암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미니어처에는 환자 세포를 활용했었다. 종양 배양법은 세포 배양법보다 성공률은 약 69% 높았고 배양 기간은 3주 정도 단축할 수 있었다. 특히, 수술 2주 안에 후속 치료를 이어가는 교모세포종에서 종양 배양 방법은 미니어처 제작 기간을 단축해 환자 맞춤형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이어서 뇌종양 줄기세포에서 유래한 나노베지클을 제작해 약물을 전달하는 치료제를 개발했다. 나노베지클이란 DNA,RNA 등이 안정적으로 포장돼 약물 담지가 가능한 나노크기 전달체이다.연구팀은 종양을 21일 이상 배양했을 때 조직을 이탈하는 암 줄기세포가 발견했고 줄기세포를 표적하는 나노베지클을 만들었다. 암 전이에서 큰 역할을 하는 이러한 세포에서 PTPRZ1 단백질이 90% 이상 발현했다. PTPRZ1 단백질과 결합하는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펩타이드 안에 항암제를 실었다.종양 조직에 항암제만 투여했을 때 항암 효과는 22%에 그쳤지만 연구팀이 개발한 치료제를 함께 넣으면 52%로 높아졌다.성학준 교수는 “항암제 효과를 높이는 치료제는 물론 치료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미니어처 제작까지 다양한 연구 성과를 통해 교모세포종 정복의 단초를 마련했다”고 밝혔다.강석구 교수는 “전이가 빨라 수술 후 항암 치료 효과가 다른 암종에 비해 떨어졌던 교모세포종에서 환자 맞춤형 치료의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바이오 소재 분야의 국제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헬스케어 머터리얼스 최신호에 게재됐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9/14 13:43
  • 십 년은 더 늙어보이게 하는 '검버섯', 양성종양이라고?

    십 년은 더 늙어보이게 하는 '검버섯', 양성종양이라고?

    노화와 함께 찾아와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이게 하는 검버섯. 거뭇거뭇한 색깔 때문에 색소 질환으로 생각하는데, 검버섯의 정확한 설명은 ‘표피의 각질 형성 세포로 구성된 사마귀 모양의 피부 양성종양’이다.  색소 질환이든, 양성종양이든 무슨 상관일까 싶지만, 양성종양으로서 검버섯의 특징을 알면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첫째 검버섯의 지름은 1mm에서 몇 cm까지 다양하며, 계속 자란다.둘째 검버섯은 40대 이상에서 흔하고, 얼굴이나 손등, 팔과 같이 노출된 피부에 잘 생기므로 자외선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정되나, 그 외에도 유전적 소인과 피부의 면역물질 등 다양한 요인들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따라서 한번 생긴 검버섯은 자외선 노출을 줄이거나 차단해도 저절로 없어지지 않는다. 셋째 검버섯은 오래될수록 색깔이 진해지고 두꺼워지며 표면은 기름기 있는 ‘인설(피부에 하얗게 생기는 가루)’, 부스럼 딱지 등의 모양으로 덮인다. 그래서 ‘지루(脂漏)’라는 이름이 붙는다. 검버섯의 다른 이름이 ‘지루각화증’이다.넷째 검버섯은 ‘흑자’ ‘편평사마귀’ ‘광선각화증’ 등과 비슷해 보이기도 하는데, 주의해야 질환이 광선각화증이다. 오랫동안 햇볕에 노출된 피부에 주로 생기는 광선각화증은 편평세포암으로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한편,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은 주로 표면이 매끄럽고 피부 아래로 스며드는 모양을 띠므로 검버섯과 구별된다. 피부과 의사는 여러 개의 검버섯이 있을 때는 그 안에 흑색종으로 의심되는 병변이 있는지 살펴본다.햇볕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흑자(일광 흑자)는 피부 표피를 기준으로 아래 방향으로 형성되며 멜라닌 색소가 많이 침착되지만, 검버섯은 윗 방향으로 자라고 약간 울퉁불퉁한 모양을 띠며 색소 침착은 상대적으로 많지 않다.연세스타피부과 강남점 김영구 원장은 “검버섯은 자외선에 의해서 생기는 단순 피부 색소 질환이 아닌 색소성 양성종양”이라며 “한 번 생긴 검버섯은 가을에서 겨울에 자외선이 약해져도 저절로 색깔이 옅어지거나 크기가 작아지지 않으므로 레이저 등의 치료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9/14 13:40
  • [의학칼럼] 신체 조직·장기 커지는 비대증… '전립선'도 예외 아냐

    [의학칼럼] 신체 조직·장기 커지는 비대증… '전립선'도 예외 아냐

    사람의 신체조직이나 장기는 질환 또는 노화 등에 의해 기능이 떨어져 비대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심장이 커지는 심비대증, 지방간이 되면 커지는 간비대증, 간경화 합병증 등으로 인한 비장 비대, 말단비대 등 다양한 비대증이 있다.그중에서도 전립선 비대증은 중장년층 남성에게 발병률 높은 질환 중 하나이며 보통 40대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50대 남성의 절반, 80대 이상 노년층의 80% 이상이 배뇨 장애를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립선은 방광 바로 아래에 위치해 요도를 둘러싸고 있으며, 남성에게만 있는 밤톨 크기의 기관으로 정확한 발병 원인이 알려지지 않은 남성 노화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손꼽지만 단순히 전립선이 크다고 해서 치료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요도의 좁아진 상태와 일상생활에서의 불편감 정도에 따라 치료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전립선비대증으로 진단받게 되면 1차적으로 약물치료를 한다. 그러나 근본적인 해결방법이 될 수는 없으므로 약물 치료가 효과적이지 않을 경우 다른 방법을 고려하는데 수술적인 방법이 부담되거나 전신마취가 불가능한 고령의 경우 등은 미세침습적인 방법을 통한 시술법을 고려해 볼 수 있다.흔히 알려진 시술법은 대표적으로 유로리프트 (Urolift)와 전립선동맥색전술 (PAE: Prostate Artery Embolization)이 있다. 비뇨의학과에서 주로 시술하는 유로리프트의 경우,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의료용 결찰사로 커튼을 열어젖히듯이 요도를 확보하는 시술법으로 시술받은 환자의 70~80%는 10년 이상 원활한 배뇨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시술 후 남은 전립선 조직이 노화와 더불어 계속 자라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배뇨와 전립선 상태를 점검해야 하며, 2010년 승인됐지만 이후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체계적 분석 결과가 없는 상태에 따라, 현재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를 중심으로 연구가 진행 중에 있고, 특히 60g 이상의 비대한 전립선에 대해서는 3년 이상 효과가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에 반해 인터벤션으로 시술하는 전립선동맥색전술은 전립선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전립선동맥을 일부 막아, 전립선의 크기를 감소시키는 시술법으로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빨라 시술 당일 퇴원 가능하며, 역행성 사정이나 발기부전과 같은 합병증 및 부작용이 없어 2016년 신의료허가를 받고 2019년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됨에 따라 전립선 비대증으로 고민하고 고생하는 환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많은 비와 무더위가 주춤하며 선선해지는 가을이 다가오는 이러한 계절의 변화는 우리 신체에 많은 변화를 느끼게 한다. 특히, 신체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전립선 주위 세포와 근육들이 수축하므로 요도 압박이 심해지면서 증상이 급격히 나빠질 수 있는데, 실제로 겨울철에는 전립선 관련 질환이 다른 계절보다 1.2배 늘어난다는 대한전립선학회 통계로도 알 수 있다.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함은 물론, 전립선 비대증 또한 적절한 치료를 통해 증상 개선이 가능한 질환임을 인지하고 배뇨 문제에 따른 우울감과 함께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을 막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 칼럼은 휴먼영상의학센터 정혜두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휴먼영상의학센터 정혜두 원장​2022/09/14 13:30
  • 한산대첩 이순신의 '남모를 질병'

    한산대첩 이순신의 '남모를 질병'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한산’의 주인공 성웅 이순신 장군.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사실상 조선의 승리로 끝낸 민족의 영웅이다. 그러나 그가 남긴 난중일기 속 인간 이순신은 강한 압박감과 격무, 엄청난 스트레스로 크고 작은 건강상 문제를 겪고 있었다.난중일기에는 위장염, 수면 장애와 불면증, 다한증, 총상과 고문에 의한 어깨, 척추, 무릎 통증 등을 의심할 만한 다양한 증상이 기록돼 있는데 인간 이순신이 남 모르게 겪었을 것으로 예상되는 질병에 대해 알아본다.◇ 지속적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성 위장염영화 한산의 배경인 한산대전을 치를 당시 이순신은 전라좌수사였다. 하지만 여기까지 오기에는 수 차례 관직 등용과 박탈이 반복됐고, 전란 중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었다.이런 스트레스 상황에서 발현될 수 있는 질병이 바로 신경성 위장염이다. 생사 기로에서 잠을 제대로 못 자면 면역력이 저하되며 걱정, 불안은 소화기능을 떨어뜨린다. 난중일기에는 잦은 복통과 토사곽란, 식사를 제대로 못할 정도의 고통에 시달렸다는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가정의학과 임지선 전문의는 “위염과 장염이 함께 동반하는 위장염은 바이러스가 원인이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로 생기는 신경성 위장염 비중도 크다"며 "속쓰림, 더부룩함, 미식거림, 잦은 트림, 구토 증상과 함께 설사가 나타날 수 있고, 위궤양이 급성으로 발현되면 토혈 및 혈변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또한 임 전문의는 “신경성 위장염은 재발이 쉬워 만성으로 발전할 수 있는데, 과로와 스트레스로 잦은 음주까지 한다면 증상은 더 악화된다”고 했다. 난중일기에 ‘광주 목사가 찾아왔는데 아침 식사 전 술을 마시기 시작해 결국 식사도 하지 않은 채 취했다’고 하는데 이를 유추해 보면 그의 위장병 증세가 가볍지 않았을 것으로 추측된다.신경성 위장염은 현대인도 흔히 겪는 대표적 질환이다. 위장 기능은 자율신경계 지배를 받는다. 자율신경계가 스트레스, 우울 및 불안감으로 자극을 받으면 위장 운동기능 문제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식습관 관리가 필요하다. 잦은 음주, 폭음은 피해야 한다. 만약 구토, 설사로 탈수 증상이 심해지면 수액과 전해질을 투여하고 약물 치료도 받아야 한다.◇스트레스로 잠 못자면 자율신경실조증 의심영화에서는 늦은 밤까지 고뇌하거나 악몽에 잠을 설치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난중일기에는 잠을 잘 자지 못했다는 내용이 있다. 왜군은 파죽지세로 한반도를 유린했고 임금은 도성을 버리고 몽진을 떠난 최악의 상황, 나라의 명운을 건 막중한 임무를 띠고 있으니 심리적 압박감은 상상 이상이었을 것.이런 환경에서 수면장애와 불면증이 반복됐다면 자율신경실조증을 겪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자율신경실조증은 우리 몸이 내분비계와 심혈관, 호흡기, 소화기 등 신체 전반의 기능 조절과 신체 항상성을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다. 전시 상황에서는 긴장 속에서 일상을 보낼 수 밖에 없는데, 이런 생활 환경이 지속되면 충분히 발현될 수 있는 증상이다. 자율신경실조증 증상은 수면장애와 불면증, 신경과민, 두통, 구토 등 다양하다. 가장 큰 원인은 역시 과도한 스트레스다. 또한 백의종군 직후 모친의 부고와 전쟁 후반부 아들의 죽음으로 정신적 충격과 고통 역시 그의 병의 근원이 되었을 것이다.한편, 난중 일기에 나온 땀과 관련된 내용도 이순신의 건강 상태를 가늠해볼 수 있다. ‘식은땀과 몸살에 시달렸고, 자고 나면 땀으로 이불이 흥건히 젖었다’ 는 내용이다.흔히 식은땀은 대부분 일시적 현상으로 판단할 수 있지만 그가 겪었을 극도의 압박감과 정신적 스트레스, 육체적 피로 등 본인의 몸 상태에 대해 기록했던 내용을 감안하면 수면 무호흡증, 갑상선 질환, 불안 장애 등도 의심해 볼 수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9/14 13:06
  • 남성도 '소변 찔끔' 요실금 겪어… 치료는 어떻게?

    남성도 '소변 찔끔' 요실금 겪어… 치료는 어떻게?

    소변이 새는 질환인 '요실금'을 여성의 병이라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남성 환자도 늘고 있다. 출산 등이 요실금 주 원인인 여성과 달리, 남성은 노화로 인한 방광·요도 괄약근 약화, 전립선비대증 발생이 주 원인이다. 남성과 여성은 주로 겪는 요실금 유형이 다르다. 요실금은 크게 배에 힘이 들어갔을 때 소변이 흘러나오는 '복압성', 소변이 갑자기 마렵거나 참을 수 없는 '급박성', 두 증상이 함께 있는 '복합성' 등이 있다. 여성은 대부분 복압성 요실금이지만 남성은 급박성이 많다.남성은 방광·요도 괄약근 노화가 요실금의 큰 원인이다. 방광의 주 기능은 소변 저장·배출이다. 그런데 노화로 약화되면 저장·배출이 잘 안 돼 잔뇨가 많이 남게 된다. 요도 괄약근은 평소 소변이 새지 않게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약해지면 기침 같은 작은 움직임에도 근육이 풀려 소변이 새는 요실금 증상이 나타난다. 전립선비대증도 문제다. 전립선비대증이 있으면 소변이 나가는 길인 요도가 압박받아 좁아진다. 길이 좁아지면 그만큼 방광에 부하가 많이 걸린다. 방광은 얇고 탄력이 있어야 하는데, 장기간 무리해 두꺼워지면 탄력이 떨어지고 소변 저장 기능이 저하돼 요실금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남성이 주로 호소하는 요실금 증상은 ▲소변을 참지 못하고, 화장실에 도착하기 전 조금씩 흘림 ▲움직일 때 소변이 새어나옴 ▲소변을 지나치게 자주 보러 감 ▲소변을 보아도 시원하지 않음 등이다. 배뇨 후 실금을 호소하기도 한다. 소변을 다 눴다고 생각하고 돌아섰을 때 잔뇨가 남아 흐르는 증상이다. 요실금을 예방하려면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안 된다. 물은 체중에 30~33을 곱한 정도(㎖)로 마시는 게 적당하다. 예를 들어 체중이 70㎏이면 하루에 약 2100㎖를 마시면 된다. 알코올, 카페인 함량이 높은 커피나 에너지 음료, 당도 높은 과일 등 방광을 자극하는 음식은 되도록 피한다. 케겔 운동 등으로 배뇨와 관련된 요도괄약근·골반 근육을 단련시키는 것도 좋다. 케겔 운동은 소변 줄기를 끊는 느낌으로 힘을 줬다가 푸는 동작이다. 5초간 수축했다 5초간 이완을 4~5회 반복하고, 동작이 익숙해지면 시간을 늘려 10초간 수축했다 10초간 이완하면 된다. 시간이 날 때마다 한다.병원에서는 약물 위주로 남성 요실금을 치료한다. 방광 수축을 완화하는 항콜린제나 베타촉진제 같은 약물로 좋아질 수 있다. 장기간 치료에도 완화되지 않으면 방광 내 보톡스 주입법 같은 시술로 효과를 보기도 한다. 배뇨 후 실금 증상만 있는 일부 환자에게는 발기부전 치료에 쓰는 타다라필 제제를 저용량으로 처방할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 등 특정 질환 때문에 생기는 요실금은 해당 질환을 치료하면 자연히 낫는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14 11:24
  •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블라인드, 자살 유족 지원 업무협약 체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블라인드, 자살 유족 지원 업무협약 체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블라인드는 지난 13일, 자살 유족 자녀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블라인드는 재단과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재단은 사람의 참여가 더해질수록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반영한 슬로건 ‘사람을 더하세요’를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자살을 생각하는 것도 사람, 위기신호를 가장 먼저 인지하고 도울 수 있는 것도 사람’이라는 취지에서 결국 자살예방은 사람에 대한 관심을 더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뜻이 담겼다.한편, 블라인드는 구성원의 목소리에 힘이 실릴 때 사회의 지속가능성이 높아짐을 알리는 ‘Your Voice Matters’라는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수익금 일부를 자살 유족 자녀 지원을 위한 ‘꿈자람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꿈자람사업이란 보호자의 자살로 정신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살유족 아동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재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블라인드 황수영 이사는 “세상을 떠난 사람이 마지막까지 걱정했던 것은 다름 아닌 자녀들이었을 것”이라며 “부모님을 잃은 슬픔으로 힘들어할 아이들이 또 다른 고통을 겪지 않도록 블라인드가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재단 박기준 상임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주최하고, 생명존중문화조성에 동참한 블라인드에 감사하다”며 “자살유족 아이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많은 분의 공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2022/09/14 11:01
  • 한국스트라이커, 부산미남병원에 무릎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 공급

    한국스트라이커, 부산미남병원에 무릎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 공급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 스마트로보틱스(Mako SmartRobotics™, 이하 마코 로봇)'를 공급하는 한국스트라이커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 증가 추세에 따라 부산미남병원에 마코 로봇을 공급하며 부산지역 로봇 인공관절 수술 접근성을 확대한다고 밝혔다.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시행하는 최후의 치료법이다. 주사치료, 약물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로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 말기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2021년에 총 8만3884건 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8만178건이 시행된 이후 꾸준하게 8만건 이상 시행되고 있다.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손상된 연골을 제거하고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인 만큼 수술의 정확도가 중요하다. 마코 로봇은 수술오차를 최소화해 수술예후 향상에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이번에 마코를 도입한 부산미남병원은 지난 2022년 8월 개원해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를 주진료 과목으로 하는 관절·척추 중점 진료 병원이다. 이춘기 대표원장, 이동현 병원장, 이태훈 병원장을 포함한 부산미남병원의 정형외과 원장단은 유명 프랜차이즈 병원에서 풍부한 임상경험과 수술 노하우를 축적한 관절 전문의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춘기 대표원장은 올해 1월 부산, 경남 최초로 마코 인공관절수술 인스트렉터 양성과정을 이수해 마코 로봇 수술 교육 자격을 취득했다. 또한, 부산미남병원은 물리치료실, 무균 수술실, GE 사의 MRI, CT 장비, 초음파, DITI, BMD 등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인공관절 수술 로봇 도입으로 지역 환자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안전한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한국스트라이커 심현우 대표이사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이 증가하며 로봇 수술을 찾는 병원과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효과와 안전성 등에 검증을 받은 로봇인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며 "특히 관절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부산미남병원 의료진과 마코 로봇이 협력하면 수술의 장점이 더욱 발휘될 수 있어 지역 환자들의 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스트라이커의 마코 스마트로보틱스는 슬관절 부분치환술과 전치환술, 고관절 전치환술에 대해 미국 FDA 승인을 모두 받은 최초의 인공관절 수술 로봇이다. 전세계 36개국에서 60만 건 이상의 임상사례와 280건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해 수술의 장점을 입증받고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14 11:00
  • [의료계 소식] 센트럴서울안과 녹내장 팀, 2022 세계안과학회에서 젠 녹내장 스텐트 수술 영상 발표

    [의료계 소식] 센트럴서울안과 녹내장 팀, 2022 세계안과학회에서 젠 녹내장 스텐트 수술 영상 발표

    센트럴서울안과 녹내장 팀(최재완, 김미진 원장)이 지난 9월 9~12일 가상공간에서 개최된 2022 세계안과학회(WOC, World Ophthalmology Congress) 녹내장 부문 영상 세션에 학회 공식 초청을 받아 영상을 발표했다. 세계안과학회는 1857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첫 대회가 개최된 이후, 최근에는 2년마다 각 대륙에서 번갈아 열린다. 세계 최고의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안과학술대회로, 전세계 탑클래스의 안과의사들만 강연 요청을 받아 '안과 올림픽'이라는 별칭도 붙었다. 이번 수술 비디오는 10여년 전 대한민국 안과계에서 큰 이슈가 됐던 안구 미백 수술의 합병증으로 발생한 녹내장을 젠 녹내장 스텐트 수술을 사용하여 치료한 증례다. 이번 세계안과학회 영상 세션의 녹내장 부문에서는 단 7편만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돼 가상학회 플랫폼에서 상영됐다. 특히, 센트럴서울안과 녹내장 팀의 영상은 젠 스텐트 수술에 관한 것으로는 유일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학회 수술 영상 발표에 대해 최재완 원장은 "미백수술로 발생한 녹내장의 경우에는 결막 상태가 좋지 않아 녹내장 수술 방법 선택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최소침습녹내장수술인 젠 녹내장 스텐트 수술을 사용해 치료에 성공한 증례를 통해 난치성 녹내장 수술에 대한 적응증을 넓힌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은 이번 학회 영상 세션에서의 발표로 2012년 UAE학회 이후 6회 연속 세계안과학회의 녹내장 부문에서 강연 초청 및 연제 발표를 맡는 기록을 세웠다. 2016년 멕시코 학회에서 우수 강연상, 2018년 스페인 학회에서 우수 수술 비디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20년 가상 학회에서는 '난치성 녹내장 수술(Confronting Glaucoma Surgery Challenges)' 심포지엄의 기획, 좌장 및 연자의 1인 3역을 수행한 바 있다.  ​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9/14 10:46
  • "치명적인 뇌경색, 노인에게 흔한 심방세동이 주원인"

    "치명적인 뇌경색, 노인에게 흔한 심방세동이 주원인"

     심방세동은 심방이 일정하게 뛰지 않으면서 불규칙한 맥박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흔히 발생하는 부정맥 질환 중 하나지만, 증상이 없거나 일시적으로 나타날 때가 많아 의심하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심방세동으로 인해 심장이 충분히 수축하지 못하면 혈액이 심방 밖으로 완전히 퍼지지 못하고 응고되면서 혈전이 형성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혈전이 혈류를 타고 뇌, 심장 혈관을 막을 경우 뇌졸중, 심장마비 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실제 심방세동 환자는 심부전, 뇌졸중과 같은 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이 같은 질환이 발생하면 사망 위험 역시 증가할 수밖에 없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오일영 교수를 만나 심방세동의 원인과 위험성, 치료법에 대해 들었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9/14 10:04
  • [건강단신] 뉴로핏, 한림대 산학협력단과 인공지능 연구 협력 MOU 체결

    [건강단신] 뉴로핏, 한림대 산학협력단과 인공지능 연구 협력 MOU 체결

    뇌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이 한림대 산학협력단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뉴로핏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림대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산학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산학 연계 교육과정 개발, 현장 실습, 취업 연계형 인턴십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뉴로핏은 인공지능 기술 기반으로 뇌 질환의 '진단, 치료 가이드, 치료' 전주기에 걸친 뇌 영상 분석 솔루션을 연구 개발하는 전문기업이다. 뇌 영상을 초고속으로 분할하고 사람마다 각기 다른 뇌 구조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뉴로핏 세그엔진(Neurophet SegEngine)'을 활용해 다수의 뇌질환 솔루션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한림대는 지난해 최양희 총장 취임 이후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데이터 사이언스(Data Science), 의료바이오 융합(Medical-Bio Convergence) 등 첨단 미래 유망 분야 특성화를 추진해 왔다. 특히 의료바이오 융합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한림대학교 뇌혈관질환 선도연구센터에서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 플랫폼 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강일준 한림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본교의 빅데이터·AI헬스케어 기업협업센터(ICC)와 뇌혈관질환 선도연구센터(RLRC)가 뉴로핏과의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동연구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빈준길 뉴로핏 대표이사는 "최근 의학계 및 헬스케어 산업계의 최대 화두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이고 정부도 디지털 헬스케어 육성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며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해 핵심 기술 연구와 함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림대학교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뇌혈관 질환 전주기 관리가 가능한 디지털 의료 플랫폼 구축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9/14 09:59
  • [아미랑] 마음 속 비바람은 잠재우고, 햇볕 따스하게 비춰보세요

    [아미랑] 마음 속 비바람은 잠재우고, 햇볕 따스하게 비춰보세요

    오늘은 잠시 호흡에 집중해보겠습니다. 호흡이 빠르기도 혹은 느리기도 할 텐데요. 다 괜찮습니다. 지금 내가 호흡하고 있는 것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잠시 호흡에 집중하다 보면 조금 전엔 들리지 않던 소리가 들리고, 내가 앉아 있는 이 자리의 감촉도 느껴질 겁니다.호흡하고 있는 지금 여기, 자신에게 집중해 주세요.감정을 풍경으로 떠올리기심리학에서는 인간의 감정을 풍경으로 비유하여 말하곤 합니다. 지금 내 마음 속의 풍경은 어떤 계절(날씨)인지, 마음 속 풍경엔 무엇이 놓여있으며 잘 정돈돼 있는지, 오랫동안 돌보지 않아 의자엔 먼지가 쌓이고 잡초가 무성한 풍경인지, 아니면 누군가에 의해 훼손돼 있는지….
    암일반김태은 일산차병원 암 통합 힐링센터 교수(차의과학대 미술치료대학원)2022/09/14 09:50
  • 코로나 신규 확진 9만3981명… 추석 영향으로 일시적 반등

    코로나 신규 확진 9만3981명… 추석 영향으로 일시적 반등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9만3981명 늘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 이동량과 대면 접촉이 늘면서 확진자 수가 일시적으로 반등하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419만303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07명, 사망자는 6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593명(치명률 0.11%)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9만3667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만7368명, 부산 4975명, 대구 5351명, 광주 2519명, 대전 3047명, 울산 1629명, 세종 838명, 경기 2만6110명, 강원 2916명, 충북 3143명, 충남 3699명, 전북 3218명, 전남 2739명, 경북 4306명, 경남 5867명, 제주 466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314명이다. 19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95명은 지역별로 서울 16명, 부산 7명, 대구 9명, 인천 72명, 광주 13명, 대전 28명, 울산 8명, 세종 6명, 경기 23명, 강원 1명, 충북 23명, 충남 26명, 전북 14명, 전남 5명, 경북 23명, 경남 17명, 제주 4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212명, 유럽 48명, 아메리카 44명, 중국, 오세아니아 각 4명, 아프리카 2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14 09:48
  • [밀당365] 제가 쓰는 혈당계, 정확할까요?

    [밀당365] 제가 쓰는 혈당계, 정확할까요?

    집에서 혈당을 재다 보면 자신이 사용하는 기기의 정확도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지곤 합니다. 정확도를 높이려면 몇 가지 지켜야 할 게 있는데요. 바로 알려드립니다.<궁금해요!>“최근에 당뇨를 진단받았습니다. 자가혈당측정기를 구입했는데, 이 수치를 믿고 관리하면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Q. 자가혈당측정의 정확도를 높이는 방법이 따로 있나요?<조언_김경자 밀당365 자문위원(경희대병원 당뇨교육간호사)>A. 채혈 부위 깨끗하게 하고, 검사지 잘 보관을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9/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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