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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약 쉽게 삼키는 법… 캡슐은 고개 숙이고, 정제는?

    알약 쉽게 삼키는 법… 캡슐은 고개 숙이고, 정제는?

    어린이, 노인 등 알약을 삼키기 어려워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다. 알약을 먹기 위해 물을 마시다 배가 불러 힘든 경험이 있거나, 약을 먹을 때마다 사레가 들려 힘들다면 쉬운 알약 복용법을 알아보자. 알약 중에서 캡슐과 정제는 쉽게 삼키는 방법이 따로 있다.◇캡슐은 고개 숙이고 알약은 고개 젖혀야알약은 어떤 형태의 약이냐에 따라 먹는 방법이 달라진다. 캡슐 제형의 경우, 고개를 숙이고 먹으면 삼키기가 훨씬 수월하다. 캡슐은 일반 정제보다 가벼워 물에 뜬다. 이러한 특징을 이용, 고개를 숙이고 약을 삼키면 좀 더 쉽게 약을 먹을 수 있다. 물은 한 모금 정도 머금고, 고개를 숙인 다음 캡슐을 입에 넣고 삼키면 약이 부드럽게 넘어간다.정제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는 정제를 혀 위에 놓고 생수병을 입술로 감싸 물을 쭉 빨아들이는 방법이다. 물을 빨아들이기 어렵다면 빨대를 이용해도 좋다. 정제를 혀 위에 두고 나서 빨대를 사용해 물을 빨아들이면서 약도 같이 삼키면 된다.두 번째는 고개를 젖히는 방법이다. 목구멍을 동그랗고 크게 열어준다고 생각하면서 고개를 뒤로 젖힌 다음, 물과 정제를 함께 삼키면 약이 쉽게 넘어간다.◇약 안 넘어간다고 쪼개거나 가루약 만들면 안 돼여러 방법을 써도 알약은 먹기가 어렵다며, 약을 쪼개거나 가루로 만들어 먹으려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는 굉장히 위험하다.약을 분할하거나 쪼개는 과정에선 약 가루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 탈모약, 전립선비대증 등의 치료에 사용하는 피나스테리드 가루는 스치기만 해도 가임기 여성의 기형아 출산 위험을 높인다. 골다공증 치료제는 위장에서 서서히 녹아도 속쓰림 등 위장관 불편을 유발하는데, 가루약으로 먹게 되면 식도나 위 등을 심하게 자극해 궤양을 일으킬 수 있다.또한 위나 장에서 녹아야 할 약이 위장에 도착하기도 전에 식도에서 작용해버리면, 약효 대신 부작용만 얻을 수 있다. 약은 처방해준 대로만 복용하는 게 안전하다. 도저히 알약을 먹지 못하겠다면, 진료할 때 의사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다른 제형의 약으로 변경할 수 있는 지 문의해야 한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9/19 21:00
  • 하루 식사 '이렇게' 해야, 인지기능 향상된다

    하루 식사 '이렇게' 해야, 인지기능 향상된다

    하루 세끼를 골고루 분배해 먹는 습관이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저장성대 연구팀은 ‘중국국민건강영양조사(CHNS)’ 데이터베이스에 수록된 55세 이상 성인 334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우선 연구팀은 연구 대상자의 식습관을 분석해 ▲세끼를 골고루 나눠 먹는 집단 ▲아침 과식 집단 ▲점심 과식 집단 ▲저녁 과식 집단 ▲간식 섭취 집단 ▲아침 거르는 집단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 조사했다. 그다음 ‘인지 상태 전화 인터뷰(TICS)’라는 조사 기법을 이용해 인지 점수를 매겼다. TICS는 전화로 11개의 질문을 던져 인지기능을 평가하는 기법이다. 조사 결과, 세끼를 골고루 나눠 먹는 집단의 인지기능 점수가 가장 높았으며 아침을 거르는 집단의 점수가 가장 낮았다.연구진은 하루 세끼를 골고루 분배해 식사하는 것과 인지기능 사이 명확한 연관성을 밝히진 못했으나, 과식하지 않고 세끼를 분배해서 먹는 것이 생체리듬 유지에 도움을 주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한 끼에 몰아서 식사하면 갑작스럽게 많은 영양분을 섭취하게 돼 체내 활성산소가 증가하는데, 이로 인해 신경세포(시냅스) 활동이 방해를 받아 인지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논문을 통해 “아침을 거르는 등 잘못된 식습관은 인지기능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며 “하루 세끼를 골고루 분배해서 먹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라이브 메타볼리즘(Life Metabolism)’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9/19 20:30
  • 헷갈리는 코로나19·독감, 구별 가능할까?

    헷갈리는 코로나19·독감, 구별 가능할까?

    2019년 이후 3년 만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가 내려졌다. 한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낮은 유행 수준을 유지해왔으나, 최근 일상회복과 함께 또 다시 많은 독감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방역당국은 최근 2~3년 간 독감 환자가 줄면서 자연 면역이 감소하고 거리두기 완화로 이동량 또한 증가하고 있는 만큼, 향후 독감 유행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질병관리청 자료와 브리핑 내용을 토대로 독감·코로나19 관련 주요 궁금증을 풀어봤다.-독감은 어떤 질환인가?흔히 독감이라고도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호흡기 질환을 뜻한다. 주로 기침·재채기 등을 통해 사람 간에 전염되며, 다른 사람이나 물체에 묻은 비말을 만진 뒤 손을 씻지 않고 눈·코·입을 만진 경우에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바이러스 전파 기간은 나이와 건강상태 등에 따라 다르다. 성인의 경우 대부분 증상 발현 하루 전부터 발현 후 약 5~7일까지 감염력이 있으나, 소아는 증상 발현 후 10일 이상 감염력이 있는 경우도 있다.-독감 유행은 언제까지 지속되나?독감 유행 기간은 매년 다르다. 시작과 끝을 예측하기 어렵다. 우리나라의 경우 11월~4월 사이에 독감이 유행했으나, 최근 2년 사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유행하지 않았다. 반면 올해는 이례적으로 여름부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이 지속되고 있어, 유행 상황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독감 의심 증상은?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4일, 평균 2일 후 증상이 나타난다. 발열(38∼40℃), 기침, 두통, 근육통, 콧물, 인후통 등과 같은 증상이 생기며, 소아는 오심, 구토, 설사 등을 겪기도 한다. 발열, 두통, 근육통 등 전신증상은 대부분 3~4일 정도 지속되지만, 기침, 인후통 등은 열이 내려간 후에도 며칠간 지속될 수 있다. 심한 경우 입원이 필요하거나 사망에도 이를 수 있으며, 특히 만 65세 이상 고령자, 어린이, 임신부, 폐·심장질환자, 특정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폐렴 등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입원할 위험이 높다.-코로나19와 구별 가능한가?독감과 코로나19는 모두 호흡기바이러스 감염병이다. 증상만으로 정확히 구별하기 어렵다. 다만 독감은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고열과 근육통, 두통이 발생하는 경우가 비교적 많고, 코로나19는 일반적인 호흡기 증상 외에 후각 또는 미각 저하, 호흡곤란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코로나19 감염 이력, 백신 접종력 등을 확인한 후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아야 한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 기저질환자는 갑작스러운 고열, 인후통 등 의심 증상이 생겼을 때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독감과 코로나19는 어떤 검사 과정을 거쳐 구별하나?독감 역시 코로나19처럼 신속항원검사,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의료기관에서는 의료진 판단에 따라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시에 진단하는 키트를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방역당국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동시 검출하는 PCR 검사법 도입 또한 검토하고 있다.-독감 치료 방법은?독감 치료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에는 ▲오셀타미비르 ▲자나미비르 ▲페라미비르 ▲발록사비르 등이 있다. 의사 처방에 따라 복용하고, 계속해서 증상이 심해지거나 호전되지 않으면 다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어린이의 경우 호흡곤란·청색증·흉통·중증 근육통·탈수(8시간 이상 무뇨 등)·경련·40℃ 이상 고열·만성질환 악화 등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응급처치가 필요할 수 있다. 성인 역시 호흡곤란과 지속적인 가슴·복부 통증, 어지럼증, 경련, 무뇨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받아야 한다.-독감으로 인해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나?고령자, 어린이, 만성질환자는 비교적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고 이로 인해 입원·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독감의 흔한 합병증은 중이염과 세균성 폐렴이며, 심근염, 심낭염, 기흉, 기종격동, 뇌염, 횡단성척수염, 횡문근융해증, 라이증후군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만성기관지염이나 만성호흡기질환, 만성심혈관계 질환자의 경우, 독감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독감 환자도 격리가 필요한가?독감 진단을 받으면 해열 후 24시간이 지나 감염력이 소실될 때까지 등교, 등원, 출근 등을 하지 않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휴식 중에는 65세 이상 고령자 등 고위험군과 접촉을 피하고, 병원 방문 등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면 외출 또한 삼가도록 한다. 다시 등교·출근하려면 해열제 복용 없이 열이 내려간 후 최소 24시간 이상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함께 맞아도 될까?한쪽 팔에 독감 백신, 반대쪽 팔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된다. 부작용은 한 가지 백신을 접종했을 때와 같다. 백신은 질병을 예방하고 중증·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의미에서 중요하다. 연령과 관계없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예방 주사를 접종해야 한다.-독감 백신 접종 후에도 독감에 걸릴 수 있나?방어 항체가 생기려면 독감 예방 접종 후 2주가량 지나야 한다. 그 전에는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건강한 성인은 백신 바이러스주와 유행 바이러스가 일치할 때 약 70~90%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치하지 않으면 백신 효과가 떨어지고 개인별 면역에도 차이가 있어 독감에 걸릴 수 있다. 고령자, 만성질환자 또한 접종 효과가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있으나, 독감 예방 접종은 독감으로 인한 입원·사망을 줄이는 효과가 큰 만큼 맞는 것이 좋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또한 독감 예방 접종이 독감을 완벽하게 예방할 수는 없지만 최선의 예방 수단으로 권고하고 있다.-독감 예방을 위해서는?독감 예방 접종 대상자는 접종 시기에 맞춰 백신을 접종하고, 발열·호흡기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아야 한다. 외출 후 또는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재채기를 한 후, 용변을 본 후 손을 깨끗이 씻고,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도록 한다. 사용한 휴지, 마스크는 곧바로 버려야 한다.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서는 철저한 증상 모니터링과 함께 유증상자를 격리 조치하는 등 독감 예방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9/19 20:00
  • 아이들 빨라진 사춘기, ‘이것’이 원인?

    아이들 빨라진 사춘기, ‘이것’이 원인?

    스마트폰과 태블릿 사용 시간이 길면 흔히 블루라이트라고 부르는 청색광 노출량도 증가한다. 청색광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조기 사춘기가 올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터키 가지대 연구팀은 청색광 노출이 생식호르몬 수치와 조기 사춘기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실험을 진행했다. 암컷 쥐를 6마리씩 세 그룹으로 나누고 각각 ▲정상적인 빛 주기 ▲매일 6시간 청색광 ▲매일 12시간 청색광에 노출시킨 것이다. 그랬더니 사춘기의 첫 징후는 청색광에 노출된 두 그룹에게서 더 일찍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청색광에 노출된 쥐는 멜라토닌 수치가 낮은 반면 에스트라디올 및 황체형성호르몬과 같은 생식호르몬 수치가 높았다. 청색광에 12시간 노출된 쥐에게서는 난소에서 세포 손상과 염증의 징후가 나타나기도 했다.연구팀은 그 이유에 대해 청색광이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멜라토닌은 수면의 질과 관련이 있는 호르몬이고 사춘기는 여러 신체 시스템과 호르몬의 조정을 포함하는 복잡한 과정이다. 사춘기 이전에 멜라토닌 수치가 높은 까닭은 몸의 준비 과정을 마치기 위해 사춘기를 지연시키기 위해서라고 알려져 있다.연구의 저자 우굴루(Aylin Kilinç Uğurlu) 박사는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이기 때문에 인간에게도 동일한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단정할 순 없다”며 “그러나 쥐의 사춘기 시기는 평균 수명 대비 인간과 거의 비슷하다”고 말했다.한편, 실제 코로나19 이후 여아들의 사춘기 시기가 빨라졌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탈리아 ‘밤비노 게수(Bambino Gesù)’ 어린이병원 연구팀이 ‘펍메드’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3월부터 9월까지 사춘기가 조기에 시작해 주요 소아 내분비 클리닉을 방문한 여아가 328명으로 급증했다. 1년 전 같은 기간 140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연구팀은 미국과 인도에서도 유사한 현상이 보고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터키 가지대 연구팀은 해당 사례들을 언급하며 청색광 노출이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제20회 유럽소아내분비학회 연례회의(60th Annual European Society for Paediatric Endocrinology Meeting)’에서 발표됐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9/19 19:00
  • '치매 전 단계'인데… 10명 중 6명 "경도인지장애 들어본 적 없어"

    '치매 전 단계'인데… 10명 중 6명 "경도인지장애 들어본 적 없어"

    많은 사람들이 치매로 진행될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0명 중 6명은 경도인지장애라는 질환 자체도 들어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 치료를 위해서는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인식부터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대한치매학회는 19일 서울 코리하나호텔에서 ‘치매극복의 날, 대한치매학회 설립 2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한국갤럽과 함께 실시한 이번 조사는 전국 17개 시도,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58%는 ‘경도인지장애’라는 용어를 들어본 적이 없거나 오늘 처음 들어본다고 답했다. ‘알츠하이머병에 의한 경도인지장애’라는 용어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답한 비율 또한 65%에 달했으며, 경도인지장애가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임에도 73%는 이 같은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위해 검사가 필요하다는 것 역시 대부분(88%) 모르고 있었다. 대한치매학회 양동원 이사장은 “알츠하이머 치매로 악화될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부터 올바른 인식과 적극적인 예방 및 치료가 필요한데, 현재 경도인지장애는 질병분류상 F코드로 묶여 경증질환으로 치부되고 있다”며 “중증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보다 과학적인 분류체계부터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학회는 치매 치료 효과를 높이고 향후 개발될 치매 치료제 사용을 위해서도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임재성 홍보이사는 “현재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를 위한 2세대 항체 치료제가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다. 이 치료제들은 증상 완화가 아닌 병을 근본부터 치료하는 약”이라며 “주 치료대상을 ‘알츠하이머병에 의한 경도인지장애’ 또는 ‘초기 치매’ 환자들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전문 진료를 통해 향후 악화 가능성이 있는 ‘알츠하이머병에 의한 경도인지장애’ 여부를 가려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경도인지장애를 경증 질환으로 잘못 여기고 있어 적절한 진단검사와 전문 의료진에 의한 추적관찰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것”이라며 “대한치매학회는 이 같은 치매 치료 패러다임 전환에 대비한 제반환경 조성 등 의료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고 했다. 박기형 기획이사 또한 “항체치료제가 나오면 아밀로이드PET 검사가 필요한데, 이조차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매우 많다”며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한다면 지금보다 효과적이고 빠르게 경도인지장애를 진단해 보다 많은 환자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치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비용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의료적 개입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 걱정 없는 ‘치매친화사회’를 구축하려면 ▲치매예방 분야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민관 합동 치매 관리 체계 구축 ▲치매 고위험군 고령층 지원 확대 ▲치매 관련 산업 육성 등과 같은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다. 최호진 정책이사는 “그동안 정책적인 노력을 통해 치매를 관리하기 위한 기본적 사회적 인프라는 갖추게 됐으나, 이를 운영할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지원이 부족하고 공공 기관 위주 정책 서비스 제공으로 인해 치매 환자 관리·대응에도 한계가 나타나고 있다”며 “효율적 치매 관리를 위해 민간 영역의 참여 확대를 유도하고, 치매 전문가 육성을 위한 정책적 뒷받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신경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9/19 17:10
  • 아직 젊은데 손등 핏줄이 울퉁불퉁… 없앨 순 없나?

    아직 젊은데 손등 핏줄이 울퉁불퉁… 없앨 순 없나?

    나이가 들면 손이 쭈글쭈글해지면서 손등 핏줄이 튀어나와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젊은층 중에서도 손등 핏줄이 울퉁불퉁 튀어나와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이유가 무엇일까?손등에 핏줄이 도드라져 보이는 것을 손등정맥류라 한다. 보통 손등에 지방이 줄어들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서 생기기 때문에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 하지만 젊은 층이라도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심한 다이어트로 인해 체지방이 급격히 줄면 손등정맥류가 생길 수 있다.손등정맥류는 통증을 유발하거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다만, 미관상 보기 좋지 않다면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해주는 게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은 혈액이 손으로 몰리지 않도록 수시로 팔을 심장 위로 올려 주는 방법으로 하면 된다. 또한 손가락 끝부터 손등을 지나 겨드랑이 쪽으로 팔을 쓸어 올려주며 마사지 해주면 손등 정맥이 튀어나오는 것을 완화할 수 있다. 손등정맥류로 심한 스트레스를 겪는다면 수술을 고려해볼 수도 있다. 손등에 튀어나온 부분을 절개해 혈관 주위 정맥을 제거하는 것이다. 혈관에 약물을 주입해 튀어나온 혈관을 축소시키는 혈관경화요법도 있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19 17:05
  • 아이유 콘서트 떼창 화제… '노래 부르기'의 건강 효과 3

    아이유 콘서트 떼창 화제… '노래 부르기'의 건강 효과 3

    우리는 다양한 상황에서 노래와 함께한다. 샤워하거나 집안일을 하면서도 가볍게 노래를 부르기도 하며, 공연을 보면서도 가수와 함께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실제 지난 17~18일에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 아이유 콘서트'에서 많은 사람이 다 함께 떼창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런데 노래 부르는 것은 각종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여럿 있다. ◇우울증 완화노래 부르기는 스트레스를 완화해 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2015년 독일쾰른스포츠대 연구팀은 노래를 부른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코르티솔' 수치가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많이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과도하게 분비되면 무기력증과 불안, 우울증상이 생길 수 있다. 또 2018년 영국 퍼포먼스 사이언스센터 연구진은 노래 교실에 참여해 치료받은 여성은 다른 우울증 치료를 받은 여성보다 산후 우울증을 빨리 극복했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노래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도움을 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치매·파킨슨병 예방노래를 부르면 뇌 건강도 좋아진다. 2016년 한국음악치료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노래 부르기, 노래 감상, 단순히 소리 내 읽기의 뇌파를 각각 측정한 결과, 노래를 불렀을 때 뇌 주의집중도가 가장 높아지고 전체적으로 뇌도 활성화됐다. 뇌 활성화는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2022년 핀란드 헬싱키대 연구팀은 노래 부른 집단과 부르지 않은 집단의 뇌를 관찰한 결과, 노래 부른 집안은 뇌 전두엽 기능이 활성화돼 두뇌 노화 속도와 치매 발병을 늦췄다고 발표했다. 또 2021년 미국노인의학학회지는 노래를 부르면 음악적 기억이 저장된 뇌 위치가 활성화돼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노래 부르기는 파킨슨병 치료 효과도 낸다. 2018년 아이오와 주립대 연구팀은 노래 부를 때 사용되는 호흡과 근육 움직임이 파킨슨병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발표했다. 실제 파킨슨병 환자에게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도 한다. 2016년 지역사회간호학회지는 논문을 통해 음악치료 후 파킨슨병 환자의 사회성·발성·의사소통 증가, 몸 떨림 감소 등이 나타나 삶의 질이 개선됐다고 발표했다.◇언어 발달에 좋아노래는 언어 발달에도 좋다. 특히 아동은 언어에 음을 넣어 학습하면 말을 더 빨리 배울 수 있다. 2012년 배재대 심리상담학과 최애나 교수는 노래 부르기가 언어생성을 자극해 언어능력 향상에 도움된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실제로 노래 부르기로 언어장애 환자를 치료하는 방법도 연구되고 있다. 2010 하버드대 신경학과 교수 고트프리드 슐라우그(Gottfried Schlaug)는 한 강연에서 ‘멜로디억양치료법’으로 언어장애를 완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멜로디억양치료법은 하고 싶은 말을 노래로 부르게 하는 치료법이다. 그는 언어를 표현하는 뇌 부위와 노래를 부르는 뇌 부위가 다르므로, 다른 부위를 자극하면서 언어 장애를 극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멜로디억양치료법은 실어증 환자, 뇌졸중으로 언어 장애가 생긴 환자를 위한 치료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19 16:53
  • 탈모 예방하려면, 머리 '이때' 감는 게 좋아

    탈모 예방하려면, 머리 '이때' 감는 게 좋아

    탈모는 한 번 발생하면 돌이키기 어려워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을 알아본다. ▷무리한 다이어트 피하기=무리한 다이어트로 신체에 영양소가 부족해지면 탈모가 생기거나 심해진다. 신체는 영양소가 부족하면 심장·폐·간 등 중요 장기에 먼저 영양소를 보낸다. 이때 상대적으로 모근, 손톱 등에는 그만큼 영양소가 덜 가게 된다. 이렇게 되면 모근이 머리카락을 단단히 고정시키는 기능이 약해져 가늘어지고, 빠지기 쉽다.▷콩·두부 등 단백질 식품 섭취하기=영양소를 고루 섭취하되, 모발의 구성성분인 단백질을 특히 잘 먹어야 한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일종인 이소플라본이 풍부한 음식도 도움이 된다. 이소플라본은 우리 몸에서 탈모의 원인인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콩·두부·콩나물에는 단백질·이소플라본이 풍부하다.▷기름진 음식은 조금만=튀김 등 기름진 음식이나 빵·과자 등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혈액 속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증가한다. 이렇게 되면 혈액이 끈적끈적해지고 혈전(피떡)이 생기는데, 혈관의 크기가 작고 얇은 말초혈관일수록 혈액순환이 잘 안된다. 모발을 만드는 모낭 주위의 혈관은 모두 말초혈관인데, 혈액 순환이 잘 안되면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탈모가 생기기 쉽다.▷머리는 저녁에 감아야=머리는 아침보다 저녁에 감는 게 좋다. 자외선은 피지와 각질을 늘어나게 해 탈모에 악영향을 미치는데, 아침에 머리를 감으면 머리를 보호하는 유분이 씻겨나간 상태로 자외선을 받게 돼 두피가 더 잘 손상될 수 있다. 아침에 머리를 감으면 낮 동안 두피와 머리카락에 쌓인 유해물을 씻어내지 못하고 잠에 들게 되는 것도 문제다. ▷11시 이전 취침하기=머리카락은 모낭의 모모세포(毛母細胞)가 분열하면서 만들어지는데, 모모세포는 오후 11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가장 왕성하게 활동한다. 이때 숙면하지 않으면 모모세포가 충분히 분열하기 어려워 탈모가 심해질 수 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19 16:51
  • [제약계 소식]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약제 오류 예방’ 캠페인

    [제약계 소식]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약제 오류 예방’ 캠페인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9월 17일 ‘세계 환자 안전의 날(World Patient Safety Day)’을 맞아 임직원 대상의 사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매년 9월 17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제정된 세계 환자 안전의 날이다. WHO에서 선정한 주제 아래 환자 안전 인식을 제고하는 캠페인이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기존 5월 29이었지만 지난해부터 WHO와 동일한 9월 17일로 변경해 세계적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올해 주제는 ‘의약품 안전(Medication Safety)’이다. ‘위해 없는 약물 투약–Medication Without Harm’이라는 슬로건 하에 의약품 관련 피해 관련 인지도 개선과 약제 오류 예방을 위한 이해관계자들의 행동 촉구 등을 목표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2017년 전세계 기준 의약품 약제 오류로 인해 지출되는 비용은 연간 의료비 지출의 1%에 육박하는 420억 규모다. 이러한 손실은 의약품의 처방, 조제, 투약, 모니터링을 통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2019년부터 매년 환자 안전의 날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엔 6월부터 8월까지 매달 ‘월간 약물안전’ 뉴스레터를 발행해 실제 국내외 약제 오류 사례를 소개하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유익한 정보를 임직원에 공유했다. 이어 9월 16일 온라인 사내 행사를 개최해 약제 오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온라인 행사는 구체적으로 ▲‘월간 약물안전’ 뉴스레터에서 다뤄진 주요 내용 복기 ▲ 의료진 관점에서의 약제 오류 ▲퀴즈를 통한 실제 약제와 위조 약제 구분 등으로 구성됐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총괄 신소영 부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의학정보 및 약물 정보에 대한 환자들의 필요성이 커졌는데 이러한 새로운 긍정적인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서 의약품의 보관, 처방, 조제, 투약 과정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이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9/19 16:48
  • 채소값 금값인데… 잔류농약 초과 농산물 5년간 2461건

    채소값 금값인데… 잔류농약 초과 농산물 5년간 2461건

    한국인이 즐기는 깻잎, 시금치, 부추 등 각종 채소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 이상 검출되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국내산 유통 농산물에서 총 2461건의 기준치를 초과한 농약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2208건(90%)은 폐기완료됐으나, 나머지 253건(10%)은 처리불가였다. 처리불가는 섭취 등으로 인해 회수 처리 못 한 경우다.연도별로 살펴보면, 잔류농약 초과 검출 처리 불가 농산물은 2018년 40건(9%)이었으나, 2019년 42건(9%), 2020년 64건(12%), 작년에는 90건(16%)으로 해마다 늘었다. 부적합 판정을 받았음에도 폐기되지 못한 국내 농산물 253건 중 가장 많은 농산물은 깻잎(16건)으로 나타났다. 이어 참나물(13건), 시금치(11건), 부추·파(10건), 당귀(잎)(8건), 미나리·바질(잎)·상추(6건), 근대(5건) 순이었다.파스타, 쌀국수 등에 사용되는 향신식물에서도 잔류 허용 기준보다 100배 이상 초과했음에도 폐기 처리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생산된 바질은 살균제의 일종인 ’디메토모르프‘ 기준치가 2406배 초과한 24,06mg/kg의 잔류농약이 검출됐음에도 폐기되지 못했다. 이 외에도 고수(138배), 로즈마리(110.8배), 애플민트(173배), 타임(594배, 669배) 등 잔류 농약이 허용 기준보다 100배 이상 초과했음에도 그대로 소비자에게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다.김원이 의원은 “잔류농약 부적합 판정 즉시, 소비자에게 유통되지 않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식약처는 생산에서 유통까지 신속하고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9/19 16:08
  • 춘천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돼지고기 먹어도 괜찮을까?

    춘천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돼지고기 먹어도 괜찮을까?

    강원도 춘천에 있는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이 농장의 시료를 정밀분석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판정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소독 및 역학조사를 하는 등 긴급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농장에서 사육 중인 7000여 마리의 돼지에 대한 살처분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소독 및 역학조사를 하는 등 긴급 방역조치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19일 새벽 2시부터 20일 새벽 2시까지 24시간 동안 강원도(철원 제외)의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출입차량·관련 축산시설 등에 대한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다.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8월 18일 강원도 양구군 돼지농장에서 발생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발생했다. 중수본부장은 “지난 3년간의 발생상황을 고려할 때, 이후에도 추가 발생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전국 돼지농장에서는 철저한 농장 소독과 장화 갈아신기, 손 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장에서 사육되고 있는 돼지 7000여 마리는 전체 국내 돼지 사육 마릿수의 0.06% 수준으로, 장단기 국내 돼지고기 공급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이다. 간혹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사람에게도 감염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사람이 있는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인수공통전염병이 아니기 때문에 사람에게 병을 일으키지 않는다. 감염된 돼지고기는 시중에 유통되지 않을뿐더러 감염된 돼지고기를 먹더라도 문제가 없다. 다만, 사람을 통해 다른 돼지에게 전파될 수 있어 축산농가나 도축장 관계자의 경우 전파를 막기 위해 돼지와 접촉하지 않는 등 방역 조치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
    내과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2/09/19 15:50
  • '이 음료' 많이 마시면, 암 위험 높아진다

    '이 음료' 많이 마시면, 암 위험 높아진다

    가당 음료를 많이 섭취하면 일부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암학회 연구팀은 1982년 기준 암이 없는 93만4777명을 대상으로 가당 음료 섭취와 20가지 암 유형 발생으로 인한 사망률간의 연관성을 약 34년(1982~2016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조사 결과, 하루에 설탕이 가미된 음료를 2개 이상 마시는 사람은 아예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결장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9%, 신장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17% 더 높았다. 또한 인공 가당이 가미된 음료를 많이 섭취할수록 췌장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가당 음료가 암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는 기존에도 여럿 발표됐다. 미국암연구협회저널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유방암 환자 927명을 19년 추적 조사했더니, 일주일에 5회 이상 가당 음료를 섭취한 사람에게서 유방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85%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0만명 이상의 유럽인을 16년 이상 조사한 결과, 한 달에 한 잔 이하의 가당 음료를 마시는 사람에 비해 하루 2잔 이상의 가당 음료를 마시는 사람에서 사망 위험이 17%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지난 2018년 미국내과학회지에 게재돼기도 했다.가당 음료가 암 발생을 비롯해 사망 위험을 높이는 이유는 다양한데, 음료 속 당(糖)이 체내 호르몬 반응을 교란시키는 것이 대표적 원인으로 꼽힌다. 또한 체내 당 수치가 높아지면 이를 처리하기 위해 인슐린 호르몬 분비량이 늘어나고, 늘어난 인슐린이 암 세포가 분열, 성장하도록 자극하는 것도 문제다. ​한편, 가당 음료 섭취와 암 발생 위험의 연관성을 조사한 미국암학회 연구 결과는 미국암학회 학술지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에 지난 15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19 14:25
  • 코로나19 백신 1112만 회분 유효기한 5개월 남아

    코로나19 백신 1112만 회분 유효기한 5개월 남아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속도가 더딘 가운데 1112만 회분이 향후 5개월 내에 폐기될 것으로 나타났다. 오미크론 대응을 위해 모더나 개량 백신을 161만 회분을 도입한 만큼, 기존의 잔여 백신의 폐기가 우려되는 상황이다.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 제출받은 ‘코로나19 백신 보유량 및 현재 보유량의 유효기간’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한 달 내 218만 회분을 폐기해야 한다.질병관리청의 자료에 따르면 ▲화이자 756만 회분(소아용 포함) ▲모더나 258만 회분은 향후 5개월 이내 폐기될 예정이다. 또한 ▲노바백스 52만 회분은 4개월 ▲얀센 196만 회분은 13개월zhfhsk ▲스카이코비원은 5개월 이내 46만 회분이 폐기될 것으로 보인다.전혜숙 의원은 “질병관리청의 방역태만과 홍보 부족으로 백신 접종률이 낮아졌지만 코로나19 감염률이 높아져 가고 있다”도 밝혔다. 전 의원은 “정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다가올 독감 유행 시에 코로나19가 재유행 되지 않도록 전 국민에 백신 접종 독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 의원은 “아직도 백신을 제대로 구하지 못하는 어려운 나라들에 백신 무상원조가 필요하다”며, “토종 백신 스카이코비원을 개발한 SK바이오사이언스 또한 CEPI의 지원을 받아 완성할 수 있었던 만큼, 우리도 백신 무상원조에 적극적으로 나서 코로나19 종식에 기여해야 한다”고 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9/19 14:23
  • LG생활건강 가습기살균제 성분 물티슈, 사실상 다 팔려

    LG생활건강 가습기살균제 성분 물티슈, 사실상 다 팔려

    가습기살균제 성분인 MIT(메칠이소치아졸리논)/CMIT(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가 검출된 LG생활건강 물티슈 7만6000여개가 이미 시중에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은 19일 최근 가습기살균제 성분 물티슈로 논란이 되었던 LG생활건강 물티슈 '베비언스 온리7에센셜55' 제품 대다수가 이미 시중에 유통됐으며, 회수율은 매우 낮았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가습기살균제 성분이 검출된 원단으로 2021년 11월부터 약 7만 6000개의 제품을 생산했으나, 회수된 제품은 161개로 회수율은 0.2% 수준이다.또한 LG생활건강은 문제 제품이 문제가 있다는 사실도 늦게 알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품 회수 공표 명령을 받은 업체는 즉시 해당 내용을 홈페이지와 일간지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알려야 한다. 그러나 LG생활건강은 홈페이지에는 48시간 만에, 일간지에는 96시간 후에나 판매 중지 사실을 공표했다.인재근 의원은 “감독기관인 식약처는 인지하지도 못하고 있었고 생산업체인 LG생활건강은 감추기 급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 의원은 “정부 당국은 소비자들이 믿고 쓰는 대기업 제품에 대한 더욱 엄격한 관리체계와 처벌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9/19 13:56
  • [의학칼럼] 치료가 까다로운 주상월상인대 손상

    [의학칼럼] 치료가 까다로운 주상월상인대 손상

    우리가 손을 짚을 때 손목 통증을 느끼는 경우는 매우 흔하다. 그러나 단순한 일시적인 통증이라 생각하고 손목 찜질이나 손목 스트레칭 등을 시행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손목 통증 질환의 원인은 다양하고 정확한 검사를 통해 그에 맞는 치료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중 손목염좌로 잘못 진단되어 손목을 불안정하게 하는 주상월상인대파열이라는 손상이 있다.손목뼈 사이에는 뼈들을 연결하는 인대들이 존재하는데 이것을 내재인대라고 하는데 그중에서주상골과 월상골을 연결해주는 인대를 주상월상인대라고 한다. 이 주상월상인대도 내재인대로 손에 서 중요한 인대 중 하나이며 무릎의 십자인대와 같은 역할을 해 손목 관절 운동에 있어서 안정성을 유지시켜 준다.주상골과 월상골 사이의 관절면은 서로 협동적으로 움직이고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주상월상인대가 파열되는 질환을 주상월상인대파열이라 한다. 주로 땅을 짚고 넘어진 이후 발생하고 단순 염좌로 생각해 손목 염좌 치료만 받거나 방치하다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손목을 꽉 쥐거나 땅을 손바닥으로 짚었을 때, 손목을 엄지손가락 쪽으로 기울이면 통증이 발생한다. 파열된 인대가 봉합이 가능한지 아닌지, 어긋난 주상골과 월상골의 정렬이 정복이 가능한지 등을 확인하는데 X-ray 검사로 보이지 않는 경우 초음파나 MRI 검사를 통해 확인한다. 그러나 주상골과 월상골 사이 인대는 뼈 사이에 존재해 아주 작은 인대라 MRI로 잘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더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 손목 관절내시경을 하기도 한다.주상월상인대파열은 단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며 치료가 매우 복잡하고 7단계의 치료로 나뉜다. 단순히 인대가 늘어나거나 부분 파열이 있을 때 재활치료, 주사 치료, 체외충격파 등 보존치료를 통해 치료를 시행하며 완전 파열일 경우 봉합을 하거나 재건술을 시행한다. 봉합은 심하지 않을 경우 관절 내시경으로 가능하지만 이미 진행된 경우라면 인대나 힘줄 이식을 통한 재건 수술이 필요하다. 우리 일상에서 손목은 쉴 틈 없이 움직이고, 조금이라도 통증이 있다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고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따라서, 수부 질환에 더욱 관심을 두고 손목 통증이 지속된다면 방치하지 않고 빠르게 진단 및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이 칼럼은 새움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정우성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새움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정우성 원장​2022/09/19 13:17
  • [의학칼럼] 소변 참기 힘들다면? 요실금·방광질환 검사 필요

    [의학칼럼] 소변 참기 힘들다면? 요실금·방광질환 검사 필요

    우리 민족 가장 큰 명절인 추석이 지나갔다. 코로나19에서 조금 자유로워진 올해는 그간 미루어 왔던 고향 방문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가 유난히 극심했다. 한동안 경험하지 못한 꽉 막힌 고속도로에 휴게소 혼잡으로 소변을 참기 힘들어 실수를 경험했다면, 방광에 문제가 있거나 요실금 때문일 수 있다. 물론 제때 화장실을 가기 어려운 장거리 여행 전에는 커피처럼 카페인이 많은 음료나 수분이 많은 음식,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 맵고 짠 음식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조심했는데도, 소변을 참기 힘들었다면 치료가 필요한 상황일 수 있다. 여성들이 소변을 참기 힘든 이유는 빈뇨, 절박뇨, 방광염, 요실금 등 여러 가지라서, 여성의원이나 산부인과 검진으로 원인에 따른 치료를 받게 된다. 절박뇨나 방광염 등은 약물치료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고, 빈뇨는 생활습관 교정으로 화장실 방문 주기를 점차 늘려가는 등의 노력으로 상당히 개선될 수 있다. 하지만 여성 요실금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방광과 자궁을 둘러싸고 있는 골반근육과 회음근육이 노화로 인해 느슨해져 탄력과 힘을 잃기 때문에 소변을 참는 것이 더 어려워지는 것이다. 여성들은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골반 근육이나 질 근육 손상 등의 후유증을 입는 경우도 빈번해서, 근육 손상 정도에 따라 요실금이 일반적 노화현상보다 더 빨리 시작되기도 한다. 골반저근육과 인대가 점차 처지면서 생기는 질 이완 및 요실금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심하게는 골반 속에서 안전하게 보호돼야 할 자궁과 방광 같은 장기들이 골반 밑으로 쏟아지는 장기탈출증 등도 발생하게 된다.요실금은 소변이 새면서 생기는 냄새 등에 대한 불안과 대인관계 등 많은 부분에 악영향을 끼치고, 장시간 여행이나 낯선 장소 기피처럼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제약이 큰 질환이다. 40대 이상 여성에서 30% 이상 증상을 보일 만큼 흔한 질환이며, 요실금에 이어 따라오는 자궁하수, 방광류, 직장류, 세균 역류로 인한 질염 등의 질환도 만만치 않다. 요실금이나 질 근육 이완으로 인한 빈뇨 등은 케겔운동 연습 같은 생활습관 교정과 함께 질 축소성형 같은 여성성형 등의 선제적 시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일명 이쁜이수술이라 불리던 질 축소 성형은 여성의 생식기 건강은 물론, 중년 이후 삶의 질 향상 차원에서 시행하는 시술이다. 따라서 비용보다는 후기 등을 고려해 직접 집도할 의사로부터 꼼꼼하게 상담받을 수 있는지부터 확인해 보아야 한다. 근육의 이완 정도와 질 점막 상태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출산 등으로 인해 질 근육에 손상을 입은 여성이라면 근육 복원술을, 출산 후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질 점막이 약해지면서 건강한 점막 돌기가 소실된 경우는 점막 돌기 복원술을 시행할 때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대부분 질환이 그렇듯이 요실금도 질환 초기에 발견해 치료할 때, 치료 기간도 짧아지고 치료 효과도 좋다. 여성 요실금의 주요 원인인 노화는 반갑지는 않지만 피할 수 없는 자연 현상이다. 신체기능이 전반적으로 조금씩 떨어지는 것에 점차 익숙해지더라도, 요실금처럼 치료 가능한 퇴행성 질환은 적극적인 치료로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더 현명하게 나이 드는 방법이라는 점에는 누구나 이견이 없을 것이다.(*이 칼럼은 노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노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2022/09/19 13:10
  • 셀트리온,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 英 판매허가 획득

    셀트리온,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 英 판매허가 획득

    셀트리온은 지난 16일 영국 의약품 규제당국(MHRA)으로부터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베그젤마는 항암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로, 앞서 셀트리온은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전이성 신세포암 ▲자궁경부암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원발성 복막암 ▲전이성 유방암 등 아바스틴 전체 적응증에 대한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지난 8월 18일 유럽연합집행위원회로부터 판매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영국에서도 추가 허가를 획득해 유럽 내 주요시장에서 판매허가 획득을 마쳤다.셀트리온은 원가 경쟁력을 앞세워 베그젤마를 글로벌 시장에 안착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미 아바스틴 개발사 제넨테크와 글로벌 특허 합의를 완료해 허가 후 안정적으로 제품을 출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제품 판매·마케팅을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베그젤마를 올 하반기 유럽 주요 국가에 출시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베그젤마를 조속히 시장에 선보이고, 글로벌 주요 국가의 허가 획득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셀트리온은 지난해 말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미국 FDA에도 베그젤마 판매 허가를 신청했으며 연내 허가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9/19 11:30
  • 나이도 젊은데 자꾸 깜빡깜빡… '이것' 의존이 원인?

    나이도 젊은데 자꾸 깜빡깜빡… '이것' 의존이 원인?

    오는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치매극복의 날'이다. 치매는 판단력과 언어능력 등이 떨어지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보통 뇌 노화로 발생하기 때문에 고령에게 주의를 요하는 경우가 많은데, 젊은 세대 역시 자유로울 수 없다. 젊은층 사이에서 발생하는 치매는 '영츠하이머'라고 불리는데, '디지털 치매'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디지털 치매는 스마트폰,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면서 스스로 계산하고 인지하고 저장하는 능력이 떨어진 것을 말한다.우리 뇌는 사용할수록 발달하며 사용하지 않으면 쇠퇴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디지털 기기가 발전하면서 스마트폰이 기억을 저장하고 생각하는 능력을 대신해주면서 우리 뇌는 퇴화하고 기억 용량이 줄어들 위험이 커졌다. 건망증이 잦아지거나 전화번호를 3개 이상 암기하기 어렵거나 간단한 계산도 잘 못하면 디지털 치매를 의심할 수 있다. 대동병원 뇌신경센터 문인수 과장(신경과 전문의)은 "디지털 치매를 예방하려면 디지털 기기에 대한 의존도는 낮추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여가 시간에는 스마트폰, 텔레비전만 보기보다 야외에 나가 자연 속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얻으며 가벼운 달리기나 걷기 등을 통해 뇌 신경세포를 성장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걸으며 대화를 나누면 뇌의 언어·운동 영역을 자극해 뇌 기능이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잠들기 2시간 전에는 특히 스마트폰 사용을 삼가는 게 도움이 된다. 깨어있는 동안 받아들인 지식과 경험은 수면을 통해 장기 기억으로 저장되는데, 스마트폰의 불빛이나 전자파가 숙면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19 11:07
  • [의료계소식] 분당차여성병원, '산전유전상담 심포지엄' 개최

    [의료계소식] 분당차여성병원, '산전유전상담 심포지엄' 개최

    분당차여성병원은 오는 10월 16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산전유전상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산전진단검사의 유전체시대에 맞춰 산전진단의 미래전망, 진료실에서 고민되는 산전유전상담, 착상전 유전진단의 최신 동향, 신생아·소아의 유전자 검사 및 상담 등을 주제로 실제 사례를 국내외 유전질환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다.첫째 세션에서는 '유전체시대에 알아야 할 점'을 메인 주제로 유전희귀질환의 국내 최고 전문가인 유한욱 교수가 좌장으로 △산전진단의 현황과 미래 전망(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 △염색체 마이크로어레이 검사 결과지 해석(한양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영은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둘째 세션에서는 '산전유전검사 상담'를 주제로 △Vanishing 쌍둥이의 NIPT검사(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백민정 교수) △NIPT검사에서 해석이 불가능할 경우 태아염색체 검사의 필요성(일산차병원 산부인과 부혜연 교수) △산전초음파 이상 시 CMA외 검사의 필요성(강남차여성병원 산부인과 한유정 교수) 발표가 이어진다.셋째 세션에서는 '착상 전 유전진단'을 주제로 △착상전 유전진단의 현황과 미래전망(서울역차병원 난임센터 유은정 교수) △착상전 유전진단의 임신중 산전검사(강남차여성병원 산부인과 김수현 교수)에 대해 설명한다.마지막 세션에서는 '신생아·소아의 유전자검사 및 상담'을 주제로 △사례로 풀어보는 발달지연 소아의 유전상담(분당차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선경 교수) △무증상 신생아의 유전자 스크리닝 검사의 득과실(분당차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윤하 교수)발표로 마무리된다.이번 심포지엄을 총괄 진행하는 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는 "급속하게 발전하는 유전체 기술과 함께 산과 의사가 꼭 알아야 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심포지엄을 구성했다"며 "빠르게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증례 위주로 준비했으니 많은 개원의 분들께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심포지엄 사전 등록은 분당차여성병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선착순). 문의는 분당차병원 산부인과학교실로 하면 된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19 10:50
  • 코로나 신규 확진 1만9407명… 위중증 508명·사망 39명

    코로나 신규 확진 1만9407명… 위중증 508명·사망 39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만9407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441만387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08명, 사망자는 3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867명(치명률 0.11%)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만9118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3192명, 부산 633명, 대구 939명, 인천 1256명, 광주 547명, 대전 597명, 울산 293명, 세종 206명, 경기 5752명, 강원 648명, 충북 674명, 충남 911명, 전북 592명, 전남 586명, 경북 1063명, 경남 1011명, 제주 218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289명이다. 55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34명은 지역별로 서울 7명, 부산 6명, 대구 3명, 인천 132명, 광주 3명, 대전 9명, 세종 2명, 경기 4명, 강원 1명, 충북 6명, 충남 6명, 전북 13명, 전남 1명, 경북 21명, 경남 15명, 제주 5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65명, 유럽 56명, 아메리카 54명, 오세아니아 9명, 중국 3명, 아프리카 2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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