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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체라떼로 변비 해결? 장 건강엔 글쎄…

    돌체라떼로 변비 해결? 장 건강엔 글쎄…

    연유와 우유, 에스프레소 샷을 섞어 만든 돌체라떼(Dolce Latte)는 일명 ‘관장라떼’라고 불린다. 마시기만 하면 쾌변을 부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설사를 유발하기도 한다. 장 건강에 괜찮은 걸까?돌체라떼의 쾌변 또는 설사 유발은 유당불내증과 관계가 있다. 한국인 약 70%가 가지고 있는 유당불내증은 우유 속 유당 소화 능력이 부족한 상태를 일컫는다. 소장에서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가 부족하면 소화되지 않은 유당이 대장까지 이동한다. 대장에 도착한 유당이 박테리아에 의해 발효되면 가스가 발생하고 장의 연동운동이 촉진돼 복통, 설사로 이어진다.연유는 농축시킨 우유다. 일반 우유 200ml에 11g의 유당이 들어있다면 같은 양의 연유엔 35g이 들어 있다. 유당불내증에 의한 복통과 설사가 더 빠르게 찾아올 수밖에 없다.효과가 좋더라도 변비를 해결하려고 돌체라떼를 반복적으로 섭취하는 건 장 건강을 망칠 수 있다. 어쨌든 인위적으로 대변을 배출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배변 습관이 망가지거나 장내 세균총의 균형이 깨질 수 있다. 유익균 군집이 붕괴되고 해로운 균이 득세하면 염증성 장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게다가 커피는 이뇨작용을 통해 몸속 수분을 배출하는데 설사와 함께 대량의 수분이 빠져나가면 대변을 만드는 데 필요한 수분이 없어 오히려 변비가 악화할 수 있다.만약 가끔씩 돌체라떼로 변비를 완화한다면 따뜻하게 먹는 게 그나마 낫다. 찬 우유를 마시면 다량의 유당이 단기간에 장으로 이동해 복통과 설사가 나타나지만 따뜻한 우유는 유당이 뭉쳐있어 소화하는 데 오래 걸린다. 부족한 양의 락타아제로도 분해할 수 있는 정도의 유당만 장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증세가 완만하게 나타날 수 있다.변비는 생활습관으로 교정하는 게 중요하다. 고구마, 양배추, 미역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기본이다. 변의가 느껴질 때 참지 않는 것도 중요한데 한 두 번이야 괜찮겠지만 습관적으로 대변을 참다 보면 항문조임근이나 치골직장근이 변의에 반응하지 않게 될 수 있다. 변비로 일상이 힘들 정도라면 방치하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11/16 19:00
  • [의료계 소식] 황경환 21세기 불교포럼 이사장, 동국대경주병원에 5억원 쾌척

    [의료계 소식] 황경환 21세기 불교포럼 이사장, 동국대경주병원에 5억원 쾌척

    21세기 불교포럼 황경환 이사장(동국대학교 명예철학박사)이 11월 15일 동국대학교경주병원 발전기금으로 5억원을 쾌척했다.황경환 이사장은 “경주병원은 경북에 유일한 불교종립 대학병원으로서 최첨단 장비(PET-CT) 도입을 통해 의료 질이 한걸음 높아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기부 의사를 밝혔다.동국대학교 채석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회장님의 소중한 정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불교종립 병원으로서 역할과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해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했다.황경환 이사장은 경주병원 교직원들의 불교소양 함양을 위해 직접 저술한 책 ‘불교는 깨달음의 과학’, ‘반야심경 역해’를 기부한 바 있다. 동국대학교 발전을 위해 써 달라고 기부한 금액이 지난해까지 5억 2천만원 이상이다. 현재 진양유조선 대표이사, (주)경주아이씨에스 대표이사, 경북신문 명예회장, 초기불전 선임연구원, 사단법인 21세기 불교포럼 이사장에 재임 중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11/16 17:42
  • 김치 양념 속 마늘·고추·젓갈… '이런 효능' 있다

    김치 양념 속 마늘·고추·젓갈… '이런 효능' 있다

    김장철이 다가왔다. 맛있는 김치 양념을 위해 흔히 쓰이는 재료가 마늘, 고추, 젓갈이다. 이 세 가지 김장 재료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마늘마늘은 김치 맛을 낼 뿐 아니라 항균활성이 뛰어나 보존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건강에도 좋다. 미국영양학회 발표에 따르면 마늘은 수축기혈압과 이완기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떨어뜨린다. 마늘에 풍부한 ‘알리신’과 ‘셀레늄’ 성분은 항염‧항암 작용한다. 면역 증진 효과도 있다. 미국 플로리다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인체 적용 시험을 한 결과, 마늘을 먹었을 때(분말, 하루 2.56g) 체내 대식세포·T세포·B세포 등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을 조절하는 세포 등이 활성화됐다. 감기 등 질병 발현 일수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호주 연구팀 연구 결과에서도 마늘이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 성장을 도와 면역력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추고추는 김치를 만들 때 사용되는 대표적인 재료다.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은 항산화, 항염증 효과가 있다.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혈류량을 증가시켜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고추 매운맛은 체중 감량에도 도움되는데,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서 지방을 분해한다. 또한, 비타민A, 비타민C, 카로닌 함량도 높아 면역력 증진, 피로회복, 혈관 건강 개선 효과가 있다.◇젓갈젓갈은 저장 발효식품으로 김치의 감칠맛뿐만 아니라 김치 발효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젓갈은 발효 과정에서 단백질은 아미노산, 뼈는 칼슘, 지방은 지방산으로 분해된다. 분해된 영양소 덕분에 소화 흡수가 잘 된다. 젓갈 중에서도 김장에 잘 쓰이는 새우젓에는 지방 분해를 돕는 ‘리피아제’와 단백질 분해를 돕는 ‘프로테아제’가 많아 소화가 잘 되게 돕는다. 단, 젓갈은 염분이 높으므로 과다 섭취 시 부종, 체중 증가, 피로감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11/16 17:37
  • 유전자 가위 기술로 암 정복할 수 있을까?

    유전자 가위 기술로 암 정복할 수 있을까?

    최근 핫한 기술인 '크리스퍼(CRISPR) 유전자 가위'를 이용해 제작한 새로운 콘셉트의 항암제로 임상시험이 이뤄졌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DNA를 원하는 대로 잘랐다 붙이며 편집하는 기술이다. 유전자 질환부터 시작해 식품에까지 모든 생물에서 사용할 수 있어, 각종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에마뉘엘 샤르팡티에 교수와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제니퍼 다우드나 교수는 이 기술로 지난 2020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당연히 현대인을 위협하는 막강한 질환인 암에서도 이 기술을 이용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의대 안토니 리바스 교수 연구팀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항암제 임상시험 결과를 권위 있는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했다. 그러나 딱히 장점이 커 보이지는 않는다. 고대구로병원 종양내과 오상철 교수는 "유전자 가위로 맞춤형 치료제를 만들어 임상 시험한 것은 암 치료의 새로운 장을 연 것은 맞다"면서도 "실제로 환자에게 사용될지는 다른 얘기"라고 말했다.◇크리스퍼 항암제, 임상시험 시행… 효과는 미미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의대 안토니 리바스 교수 연구팀은 유방암, 대장암 등 단단한 종양이 있는 고형암을 앓고 있는 환자 16명을 대상으로 크리스퍼 항암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개별 암 환자의 혈액과 암세포 조직을 분석해 혈액에서는 발견되지 않고 암세포에서만 발견되는 돌연변이 단백질을 찾아냈다. 이후 적으로 인식되는 단백질을 공격하는 면역세포인 T세포가 해당 돌연변이 단백질을 공격하도록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로 조작해, 환자에게 주입했다. 가천대 길병원 종양내과 안희경 교수는 "암세포에만 있는 돌연변이 단백질에 반응하는 수용체를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로 T세포에 심어주고, 몸에 주사한 것"이라며 "이 항암제는 한 환자 맞춤형으로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연구팀이 임상 시험 참가자들에게 최대 3개의 서로 다른 돌연변이 표적을 가진 T세포를 주입한 후, 경과를 살펴본 결과, 실제로 크리스퍼 가위로 유전자 조작한 T세포가 암세포 근처에서 유전자 조작하지 않은 세포보다 더 높은 농도로 존재하는 게 확인됐다. 한 달 뒤 암 경과를 살피자 5명은 암세포 성장이 멈췄고, 2명은 부작용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작용은 경미했으며, 곧 나았다. 안희경 교수는 "조작한 세포가 침투에 성공했다는 것은 이 기술이 실제로 암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도 "효과가 미미해 임상시험이 성공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만드는 데 너무 오래 걸려효율성은 크리스퍼 항암제의 가장 큰 장점이다. 환자에서 추출한 돌연변이 단백질 정보를 이용하기 때문에 굳이 어떤 돌연변이인지 밝혀낼 필요 없이 맞춤형 치료제를 제작할 수 있다. 문제는 장점이 빛을 발하기엔, 만드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점이다.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종원 교수는 "논문을 보면 치료제를 만들기까지 1년이 걸렸다고 적혀있다"며 "1년 동안 암은 계속 크는 데다가, 그걸 감수할 만큼 명확한 치료 효과가 있는지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맞춤형이면 딱 한 사람에게 작용하느냐의 문제라 안정성을 보장하기 어렵다"며 "게다가 한 사람을 위한 약을 만들면 엄청난 돈이 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전 항암제들로 치료 성적 이미 높아져이미 이전 항암제들의 활약으로 암치료 성적이 높아지고 있는 점도 전문가들의 회의적인 시선에 한몫했다. 지금까지 나온 항암제로는 암세포나 정상세포 구분 없이 빨리 분열하는 세포를 죽이는 세포독성 항암제(1세대), 암세포에만 있는 특정 단백질을 공격하는 표적항암제(2세대), 본인 몸속 면역체계를 자극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면역항암제(3세대)가 있다. 이번에 나온 항암제는 3세대에서 더 나아가, 유전자 조작으로 개인 맞춤형 면역항암제를 만드는 새로운 기술을 차용한 것이다. 오상철 교수는 "콘셉트는 아주 좋지만, 앞선 세대 치료제들이 이미 많이 발전돼서 대부분 돌연변이가 밝혀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맞춤형 치료제가 얼마나 필요할지 여러 판단에 의해 실제로 치료제로 나올지가 정해질 것 같다"고 했다. 김종원 교수는 "이미 나온 항암제들을 하나만 사용하는 게 아니라 병용해 사용하며 암 치료 효과를 높일 방법도 제시되고 있다"며 "여러 방면에서 이미 치료 타개책을 찾고 있어 크리스퍼 항암제가 큰 경쟁력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새로운 연구로 이어질 것다만, 이번 연구가 암 치료 기술의 새로운 장을 연 것은 맞다. 안희경 교수는 "이론적으로 가능할 것이라 여긴 것을 처음 인체에 시도해봤더니 실제로 조작된 T세포가 성공적으로 암에 침투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장벽이 많아도 암 치료는 여러 연구자가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분야라 예상보다 더 빠른 발전을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 주목할 점은 고형암에 적용했다는 것이다. 실제 종양이 있는 고형암은 혈액암보다 면역항암제로 치료하기 매우 까다롭다. 오상철 교수는 "고형암은 기관도 위치도 제각각인데다, 주변 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미세 환경 요인이 매우 다양해 T세포를 조작해 공격하도록 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며 "고형암에 이 기술을 적용해 성과를 냈다는 점은 굉장히 의미가 있고, 이를 기반으로 또 다른 연구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11/16 17:10
  • 한쪽만 빨개진 눈… '대상포진' 신호라고?

    한쪽만 빨개진 눈… '대상포진' 신호라고?

    찬바람이 불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요즘이다. 면역력 저하로 생길 수 있는 대표적 질환이 대상포진이다. 대상포진은 몸속에 숨어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병이다. 주로 면역력이 떨어질 때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의 활동이 활발해져 발생한다. ​그런데 대상포진 증상이 의외로 눈에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눈 대상포진은 전체 대상포진의 10~20%를 차지한다. 한쪽 눈만 충혈되거나 눈꺼풀에 상처 자국을 남기는 수포가 생긴다는 특징이 있다. 지난 2017년 순천향대천안병원 연구팀이 눈 대상포진 환자 106명을 조사한 결과, 47.2%가 결막염을 동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포진으로 인한 결막염은 일반 결막염과 달리 이물감, 눈곱 등의 증상이 한쪽 눈에만 나타나고 눈꺼풀이 유독 심하게 붓는다는 특징이 있다.눈 대상포진은 피부에 발생하는 대상포진과 다르게 통증이 심하지 않아 모르고 지내기도 한다. 하지만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각막이 혼탁해지거나 시신경이 손상돼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또한 대상포진으로 녹내장이 생기면서 시신경 손상이 유발되기도 한다. 안구의 염증이 심해지면 안구를 채우고 있는 방수(房水)가 빠져나가는 구멍이 막혀 안압이 올라 녹내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눈 대상포진으로 시력이 저하되는 비율은 14%에 달한다.눈 대상포진은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하고, 각막 등에 염증이 동반된 경우 항생제나 스테로이드 치료까지 시행할 수 있다.눈 대상포진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최소 7~8시간 숙면을 취해야 하며, 낮에는 햇볕을 쬐며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숙면을 취하면 자는 동안 바이러스를 없애는 백혈구 T세포가 활성화되고, 햇볕을 많이 쬐면 세로토닌이 잘 만들어져 숙면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B가 든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B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대표 영양소다. 피로 해소와 에너지 생성을 돕기도 한다. 비타민B가 풍부한 식품에는 곡류, 견과류, 콩류, 생선, 달걀, 유제품과 시금치·브로콜리 등이 있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11/16 16:32
  • 수정과·팥죽… 요즘 인기 '할매니얼 푸드'의 건강 효과

    수정과·팥죽… 요즘 인기 '할매니얼 푸드'의 건강 효과

    MZ세대 사이에서 '할매니얼' 열풍이 불고 있다. 할매니얼은 '할머니'와 '밀레니얼'의 합성어로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전통음식이 젊은 사이에서 인기 끄는 현상을 말한다. 할매니얼 푸드는 맛도 좋지만, 건강에도 좋다.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할매니얼 푸드 3개를 알아본다.◇흑임자 라떼흑임자는 '검은깨'를 한방에서 이르는 말이다. 죽, 떡, 드레싱 만들 때 주로 쓰이지만, 흑임자 라떼로도 만들어지고 있다. 흑임자 라떼는 흑임자와 크림을 섞어 만든 '흑임자 크림'을 라떼 위에 올린 음료다. 흑임자는 눈·혈당 관리에 좋은 안토시아닌 색소가 풍부하다. 안토시아닌은 보랏빛을 띠는 수용성 색소로, 몸에 활성산소가 축적되는 것을 막고 단백질이나 유전물질이 손상되는 걸 예방한다.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과 케라틴도 많아 탈모 예방에도 좋다. 흑임자 속 레시틴은 콜레스테롤 낮추고 항산화 작용과 두뇌 영양 공급을 돕는다. 비타민 B군·불포화지방산도 풍부해 동맥경화증·피부건조증을 예방·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수정과수정과는 한국 전통음식으로 생강이나 계피를 달인 물에 설탕이나 꿀을 넣은 음식이다. 생강의 진저롤 성분은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따뜻하게 한다. 살균 작용도 있어 감기 예방에 좋다. 생강의 쇼가올 성분은 위액 분비 촉진해 소화를 돕는다. 단, 치질환자는 먹지 않는 게 좋다. 혈관이 확장돼 증상이 악화할 가능성이 높다. 위가 약한 사람도 안 좋다. 위액이 지나치게 분비돼 위 점막이 손상될 수 있다. 또한, 혈압이 높고 불면증이 있는 사람이 생강을 먹으면 체내 열이 올라가는 등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계피는 혈당을 조절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제2형 당뇨병 예방 효과도 있다. 미국 보스턴 조슬린 당뇨병센터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 51명을 임의로 나눠 12주 동안 하루에 세 번씩 500mg의 계피 캡슐 또는 위약을 제공했다. 연구 결과 계피를 먹은 환자는 식후 포도당 수치가 떨어졌고, 탄수화물을 몸속으로 흡수하는 대사 작용도 개선됐다. 반면 위약을 먹은 환자의 혈당은 낮아지지 않았다.◇팥죽대표적인 겨울 음식인 팥죽은 팥 앙금과 새알심을 끓여 만든 음식이다. 팥은 곡류 중 비타민B1(티아민)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B1은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바꿔주는 것으로, 비타민B1이 부족하면 대사작용이 잘 안 돼 피로가 쌓이기 쉽다. 다른 영양소도 풍부하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팥은 우유보다 단백질이 6배, 철분이 117배, 니아신(비타민 B3)은 23배 많아 성장기 아이들에게 도움된다. 사포닌 성분도 많아 피부와 모공 오염물질 제거, 아토피피부염‧주근깨‧기미 제거에 좋다. 폴리페놀(프로안토시아니딘) 함유로 항산화 효과, 비만 예방 효과도 있다. 다만 과량 섭취하면 이뇨작용이 지나치게 활발해져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칼륨이 풍부하므로 콩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피해야 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11/16 15:48
  • [건강잇숏] ‘이 음료’만 마셔도… 일일 권장 당 섭취량 초과

    [건강잇숏] ‘이 음료’만 마셔도… 일일 권장 당 섭취량 초과

     기분이 울적할 때, 카페에서 달달한 걸 마시고 싶지 않으신가요? 맛있는 건 보통 몸에 좋지 않은 법이죠. 제가 오늘 아침 별다방에서 구매한 이 음료에도, 당류가 무려 57g 들어있습니다. 음식과 음료에서 섭취하는 당의 총량을 하루 섭취 열량의 10% 미만으로 제한하라는 게 세계보건기구 권고입니다. 2000kcal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일일 당류 섭취 상한선은 약 50g인데요. 이 음료를 ‘톨 사이즈’로 하나만 마셔도 하루 권장 섭취량을 넘기게 됩니다.특정 카페 브랜드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지난 4월, 한국소비자원은 29개 커피·음료 프랜차이즈에서 판매하는 음료의 영양성분을 확인했는데요. 시럽을 첨가한 커피엔 한 컵당 평균 37g, 스무디·에이드엔 한 컵당 평균 65g의 당류가 들어있었습니다.높은 혈당은 비만, 당뇨병, 심뇌혈관질환의 주범입니다. 이젠 카페 공식 홈페이지에서 영양성분표를 확인하고, 당류가 적은 메뉴를 선택하는 게 어떨까요?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22/11/16 15:31
  • 코로나 이후… 국내 소아청소년 살 찌고 눈 나빠져

    코로나 이후… 국내 소아청소년 살 찌고 눈 나빠져

    코로나 시기를 겪으며 비만한 소아청소년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중 표본으로 선정된 1023개교에서 실시한 신체발달 상황, 건강조사,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보통 매년 발표되지만,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학교가 건강검사를 유예해 2019년 이후 2년만이다.​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국내 전체 학생 중 비만 비율이 2019년 15.1%에서 2021년 19.0%로 3.9%p 증가했고, 과체중 학생 비율도 1.1%p 소폭 늘어났다.​눈 건강도 나빠졌다. 전체 학생 중 시력 이상 학생 비율은 2019년 53.22%에서 2021년 58.02%로 4.89%p 증가했다. 시력 이상은 시력검사 완료자 중 안경 등으로 교정 중이거나, 안경을 쓰지 않은 상태의 시력이 좌우 어느 한쪽이 0.7 이하인 경우를 말한다.​패스트푸드 섭취율도 높아졌다. 주 1회 이상 패스트푸드(햄버거·피자·튀김 등)를 섭취하는 비율이 2019년 대비 2021년 초등학생은 5.77%p, 중학생은 2.56%p, 고등학생은 1.66%p 만큼 더 높아졌다. 반면, 채소 매일 섭취율은 초등학생 1.30%p, 중학생 0.17%p, 고등학생 0.99%p 낮아졌다.하루 2시간 이상 인터넷·게임을 이용하는 비율은 모든 학교급에서 증가했다. 2년 전과 비교해 인터넷·게임 이용률이 초등학생은 8.74%p, 중학생은 10.80%p, 고등학생은 15.41%p 높아졌다.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면서 학생들의 개인 위생관리 수준은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손 씻기 실천율은 2019년 대비 초등학생은 4.51%p, 중학생은 12.54%p, 고등학교는 11.90%p 증가했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11/16 15:14
  • 동절기 코로나 추가백신 접종자 '접종 인센티브' 준다

    동절기 코로나 추가백신 접종자 '접종 인센티브' 준다

    10% 수준의 동절기 추가접종률 향상을 위해 정부가 백신 접종 인센티브 카드를 꺼냈다. 문화시설 할인과 무료입장 등 코로나19 백신 접종 초기에 실시했던 인센티브 제도가 재개된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2월 이후 유행 정점이 예상됨에 따라, 이달 21일부터 1개월을 코로나 2가 백신 집중 접종기간으로 지정하고 접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50%, 감염 취약시설에서 60%의 접종률을 목표로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사전 예약 없이 접종이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정부는 동절기 백신 접종자에게 템플스테이 할인, 고궁과 능원 무료입장 등 문화체험 혜택, 지자체별 소관 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접종률이 높은 감염 취약시설과 지방자치단체에는 포상을 시행하고, 각종 평가 시 가점 적용, 지원금 지급 등을 추진한다.또한 접종기관에 충분한 백신을 공급해 이달 21일부터는 사전예약 없이 언제든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백신 폐기 최소화를 위해 2021년 11월부터 시행해 온 접종기관 요일제는 16일부터 폐지하고, 의료기관의 접종 가능 일수를 확대한다. 그뿐만 아니라 각 부처 종사자의 접종률 제고를 위해 접종을 하면 유급휴가 또는 병가 사용을 권장한다.한편, 국내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해외보다 낮다. 11월 16일 기준 접종률은 감염 취약시설의 경우 11.0%,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13.2%로 나타났다.이는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 백신 접종을 시행하는 국외 주요국에 비해서도 낮은 수준이다. 인구 대비 접종률 비교 시, 미국은 10.1% (11월 9일), 일본은 8.5%(11월 10일)로 우리나라보다 높다.추진단은 "이미 여러 차례 접종했고, 감염도 됐기 때문에 추가적인 접종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고, 이상반응에 대한 우려도 여전함을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추진단은 동절기 추가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추진단은 "기존의 접종과 감염을 통해 획득한 면역은 시간 경과에 따라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BQ.1.1 등 신규변이의 유행으로 기존 면역만으로는 예방이 충분하지 않다"라며, "접종률 제고를 위해 11월 21일부터 한 달간을 집중 접종기간으로 지정하고 접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11/16 14:26
  • [의료계 소식] 대한폐암학회 ‘우수 구연상’, 박철규 교수 수상

    [의료계 소식] 대한폐암학회 ‘우수 구연상’, 박철규 교수 수상

    화순전남대병원 호흡기내과 박철규 교수가 11월 10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대한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박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2차 치료로서 아테졸리주맙(Atezolizumab‧면역항암제)의 효과 예측을 위한 혈액종양 돌연변이 부하 평가’라는 논문을 발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박 교수는 이 논문에서 4기 폐암 환자에서 1차 세포독성 항암제 치료 후 2차 면역항암제 치료 전 재조직검사 대신 임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혈액을 이용한 액체생검을 통해 아테졸리주맙의 치료반응 예측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박 교수는 “폐암 면역항암제 치료 환자에서 진단 당시의 종양 PD-L1 단백 발현율 이외에 순환종양핵산 기반 액체생검 표지자들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폐암과 같은 고형암에서도 포괄적인 액체생검 분석을 통해 면역항암제에 치료반응이 기대되는 환자를 조기에 선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박철규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의 세부과제인 ‘포괄적 액체생검 시스템을 이용한 폐암 면역항암제 치료 생체표지자 발굴 및 예후 예측 모델 개발 사업’의 연구책임자로 중개 및 임상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11/16 11:51
  •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40분 넘는 심폐소생술 끝에 환자 살려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40분 넘는 심폐소생술 끝에 환자 살려

    이대목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이 40분이 넘는 심폐소생술 끝에 환자를 살렸다.평소 위궤양을 앓고 있던 50대 박 모씨는 다발성 위궤양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위출혈과 이로 인한 빈혈로 이대목동병원 응급의료센터를 찾았다. 박 모씨는 처음 응급실에 내원했을 당시 빈혈수치가 7.2를 기록할 만큼 상태가 심각했다.박씨는 어지럼증과 무기력증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았다. 그리고 오후 8시 경, 응급실 접수 중 과다출혈로 인해 의식이 소실돼 심실성 부정맥에 의한 심장마비가 찾아왔다.이에 이대목동병원 의료진은 ‘24시 패스트트랙 시스템’을 발동, 즉각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응급실의 모든 의료진이 뛰어든 치열한 심폐소생술은 40분이 넘게 진행됐다. 그렇게 8시 40분을 넘긴 시각, 박 모씨의 심장이 돌아왔다. 일반적으로 심장이 순환하지 않으면 4분부터 뇌손상이 발생하고 10분 후부터 다른 장기의 손상이 발생하는데, 박 모씨는 40분이 넘는 심폐소생술에도 합병증 없이 의식이 돌아왔다.이어 소화기내과 정혜경 교수가 응급 내시경으로 위출혈을 지혈했고, 순환기내과 박준범 교수가 부정맥 시술을 시행해 응급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박 모씨는 지난 달 12일 시행한 추적 검사 결과, 심장과 위 모두 합병증이나 후유증 없이 말끔히 회복됐다.정혜경 교수는 “야간이었고 결과를 장담할 수 없던 어려운 CPR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진 모두 끝까지 환자를 포기하지 않고 적극적인 심폐소생술을 실행했기 때문에 환자의 심장이 돌아오고 합병증 없이 회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박 모씨는 “꺼져가던 한 생명을 살려주심에 이루 말할 수 없는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11/16 11:26
  • '이것' 명확한 사람, 사망률 절반으로 뚝

    '이것' 명확한 사람, 사망률 절반으로 뚝

    삶의 목표가 명확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보스턴대 공중보건대학원 연구팀은 목표의식과 사망률 간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50세 이상 성인의 건강과 가치관을 알기 위해 미국 미시간대의 ‘건강 및 은퇴연구(HRS)’에 등록된 1만3000여 명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설문지를 통해 실험자의 ‘삶의 목적’을 조사한 뒤 이들의 사망률을 8년간 추적했다. 이때 삶의 목적은 삶의 목표를 얼마나 가졌는지를 측정한 것으로, 2005년 발표된 ‘리프의 심리적 웰빙 6요인 모형’에서 정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했다.조사 결과, 삶의 목적이 명확한 사람은 사망률이 15.2%였던 반면, 삶의 목적이 명확하지 않은 사람은 사망률 36.5%로 2배 이상 높았다. 사망률 외에도 삶의 목적이 명확한 사람이 신체적 건강, 사회경제적 상황도 좋았으며 우울감은 낮게 나왔다.연구팀은 심리적 영역이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삶의 목표를 명확하게 가지면 운동을 많이 하는 등 건강한 행동으로 이어져 전체적 사망률이 감소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 저자 고이치로 시바 박사는 "심리적 요인이 궁극적으로 건강에 영향에 미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예방의학(Preventive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11/16 11:11
  • [의료계 소식] 영남대병원, 당뇨발치료센터 현판식 개최

    [의료계 소식] 영남대병원, 당뇨발치료센터 현판식 개최

    영남대병원은 체계적으로 당뇨발을 치료할 수 있는 당뇨발치료센터를 대한당뇨발학회로부터 인정받아 16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당뇨발 질환은 당뇨병 환자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심각한 합병증 중 하나로, 절단 시 5년 생존율이 전체 암과 유사한 57%에 불과하다고 알려져 있다. 다양한 원인이 관여하고 있어 효과적인 당뇨발 치료를 위해서는 수준 높은 전문가로 이루어진 다학제 진료팀이 필요하다. 특히 당뇨병 환자 600만 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당뇨발 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므로 신속하고 전문적 치료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영남대병원 당뇨발치료센터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10년간 500명 이상의 환자들을 치료해온 실적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당뇨발학회 전문치료센터로 인증받았다. 괴사 및 감염 부위의 처치와 변형된 관절을 잡아주고 재건까지 가능한 정형외과와 성형외과, 당뇨병 관리를 위한 내분비내과, 혈류 개선을 위한 순환기내과, 혈관외과와 흉부외과, 치료 후 재활을 위한 재활의학과 및 고압산소치료를 담당하는 응급의학과 의료진으로 구성됐다. 신속한 협진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적절한 치료 방법을 제시하여 중증 당뇨발 환자에게 건강을 되찾아주고 있다.영남대병원 성형외과 김태곤 센터장은 “영남대병원 당뇨발치료센터는 신속, 체계적이며 공고한 협진체계 구축하고, 전문적인 진료와 좋은 결과로 보답하는 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형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11/16 11:08
  • [제약계 소식]한국BMS, ‘서울 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 우승기업 선정

    [제약계 소식]한국BMS, ‘서울 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 우승기업 선정

    한국BMS제약은 국내 스타트업 양성을 위해 서울특별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개최한 ‘서울 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의 시상식을 지난 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서울 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는 중증 질환으로부터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혁신기술을 발굴, 육성하고자 한국BMS제약과 서울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오픈 이노베이션 파트너링 프로그램이다. 지원분야는 BMS의 글로벌 사업개발 부문이 집중하는 ▲종양질환 ▲혈액질환 ▲세포치료 ▲심혈관질환 ▲섬유화증 ▲면역질환 ▲신경의학 ▲디지털헬스 ▲중개의학 ▲연구조사기술 총 10개의 영역이다.지난 6월 국내 바이오 및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모집을 시작, 서류 및 발표 심사를 통해 연구조사기술 분야의 프레이저테라퓨틱스, 종양질환 분야의 자이메디가 최종 선정됐다. 프레이저테라퓨틱스는 퇴행성 뇌질환, 악성종양 등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독자적인 차세대 표적 단백질 분해(Targeted Protein Degradation) 기술 기반의 스피뎀(SPiDEM) 플랫폼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자이메디는 종양의 성장을 촉진하는 단백질인 KRAS 와 세포가 암으로 변이하는데 기여하는 단백질인 AIMP2-DX2 간의 결합을 저해하는 기전의 항암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제안했다.최종 선정된 2개 기업은 연구지원금 총 8000만원(기업당 4000만원)을 지원받고, 2년 동안 서울바이오허브에 입주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연구개발과 기술상업화 역량 강화를 위해 BMS 글로벌·아시아 사업개발팀 전문가들의 지도와 멘토링 혜택이 1년간 제공된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지원받을 수 있다.한국BMS제약 이혜영 대표는 “이번 챌린지로 국내 기업의 잠재력을 재차 확인했으며, 참여해 주신 모든 기업과 선정된 기업에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오픈 이노베이션은 BMS의 DNA로, 이를 통해 12개에 달하는 치료제를 개발, 전체 파이프라인 중 60%를 확보했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여 함께 환자를 위한 혁신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11/16 10:51
  • 플라스틱 속 프탈레이트, 자궁근종 위험 높여

    플라스틱 속 프탈레이트, 자궁근종 위험 높여

    환경 호르몬 중 하나로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하는 데 쓰이는 '프탈레이트(phthalate)'가 자궁근종 위험을 높이는 이유가 밝혀졌다.프탈레이트는 비닐, 가죽, 플라스틱 제품을 부드럽게 만드는 화학 첨가물질이다. 포장재, 식탁보, 바닥 타일, 플라스틱 장난감, 헤어스프레이, 비누, 향수, 혈액 저장 백, 의료용 튜빙 등 광범위한 용도에 사용되고 있다.미국 노스웨스턴대학 의대 산부인과 과장 세르다르 불룬 교수 연구팀은 프탈레이트의 종류 중에서도 가장 널리 쓰이는 디에틸헥실 프탈레이트(DEHP: di-ethylhexyl phthalate)와 자궁근종 사이에 강력한 연관이 있음을 확인하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시험관에서 각종 프탈레이트가 체내에서 분해될 때 생성되는 여러 가지 화합물에 자궁 조직을 노출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DEHP는 여성의 호르몬 경로를 활성화해 세포 내에서 연쇄반응을 일으킴으로써 자궁 내막의 근종 생성을 촉진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DEHP는 이를 함유한 소비제품에서 점차 방출돼 가정, 사무실, 자동차 안으로 스며들어 바닥 등 표면에 붙어 있다가 먼지와 공기 속으로 들어가 떠돌게 된다.프탈레이트 노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일회용품을 최대한 적게 쓰고, ​뜨거운 음식이나 액체는 유리, 도자기, 스테인리스 등에 담아야 한다. ​화장품을 덜 쓰고, 쓰지 않을 때는 뚜껑을 닫아두는 것이 좋다. 향수 사용도 자제한다.이 연구 결과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최근 발표됐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11/16 10:27
  • [의학칼럼] 노인성 척추후만증으로 등이 점점 굽어간다면…

    [의학칼럼] 노인성 척추후만증으로 등이 점점 굽어간다면…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추운 겨울이 다가옴을 몸으로 느낄 수 있다. 낮아진 기온으로 인해 척추와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근육이 긴장하게 되는데 노인층의 경우 특히 노인성 척추 질환을 유의해야 한다.또한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인해 최근 손주를 돌보는 황혼육아를 담당하는 조부모들이 늘어나며 고된 육아로 인해 척추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손주를 돌보며 집안일을 하고 업어주고 씻기는 등 오랫동안 같은 자세를 유지하거나 척추에 무리가 가는 자세를 자주 취할 경우 노인성 척추 후만증에 노출되기 쉽다.정상적인 척추는 옆에서 보면 S자 형태로 보이는데 척추후만증은 흉추부에 후만이 정상보다 증가돼 상체가 앞으로 기울어지고 등이 불룩하게 튀어나와 보이는 질환이다. 평소 주위에서 등이 굽어 앞으로 숙여 걸음을 옮기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노인의 경우 골다공증을 동반한 척추 압박 골절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와 함께 골다공증과 암 및 특정 약물의 복용으로 인해 골량이 감소되고 척추의 모양이 변형되어 노년의 경우 척추 압박 골절을 유발되기 쉽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2020년도 전체 척추후만증 환자 1만9812명 중 70대가 4163명, 60대가 2677명 순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이 외에도 바르지 못한 자세와 선천적인 척추의 기형이나 슈어만씨 병(청소년기), 강직성척추염, 척추결핵 등의 요인에 의해 어린 아이나 십대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주로 여성보다는 남성에서 많이 나타난다.경미한 초기 증상의 경우 눈에 띄는 증상이 없거나 적고 외관상 알아차리기 어려울 수 있어 자녀나 부모의 증상을 눈여겨볼 필요 있다. 주된 증상으로는 등과 허리에 통증과 뻣뻣함이 나타나며 이로 인해 소화나 호흡이 어려워지기도 한다. 증상이 심해질 경우 신경 압박으로 하지에 저림 증상과 만곡이 진행되어 굽어진 등으로 인해 보행에 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며 외관상 좋지 못해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다.진단은 X-RAY, MRI, 골밀도 스캔 등의 영상학적 검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유형과 중증도에 따라서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보조기 착용 등 보존적 치료부터 척추 유합술 등의 수술적 치료까지 고려하여 진행해 볼 수 있다.특히 노인성 후만증의 경우에는 먼저 골다공증과 척추 압박 골절 유무를 먼저 확인한 후 결과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시행된다. 골다공증이 있다면 먼저 약물치료, 주사치료를 통해 골다공증의 치료를 시행하며 통증이 심할 경우 침상 안정 후 보조기를 착용하거나 근력 강화 운동을 병행하여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그리고 척추 압박 골절로 인해 거동이 어렵거나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할 경우, 척추체 성형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척추체성형술은 굵은 바늘이나 특수 풍선 등을 이용해 병변 부위에 골시멘트를 주입하여 척추체 자체를 튼튼하게 보강시켜주고 통증을 완화하는 치료 방법이다.노인성후만증 등 후만증뿐만 아니라 척추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랫동안 등과 허리를 구부리는 자세는 피하며 장시간 한 자세를 유지할 경우 틈틈이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걷기, 수영 등의 허리 근력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먼저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검사를 통해 진단받아 적절한 치료를 빠르게 시행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이 칼럼은 동탄시티병원 김기택 명예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동탄시티병원 김기택 명예원장​2022/11/16 09:56
  • 코로나 신규 확진 6만6587명… 위중증 411명·사망 47명

    코로나 신규 확진 6만6587명… 위중증 411명·사망 47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6587명 발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635만746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11명, 사망자는 4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9795명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6만6520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만2479명, 부산 3364명, 대구 2933명, 인천 3824명, 광주 1937명, 대전 2116명, 울산 1273명, 세종 525명, 경기 1만9023명, 강원 2463명, 충북 2306명, 충남 2735명, 전북 2243명, 전남 1772명, 경북 3664명, 경남 3408명, 제주 455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는 67명이다. 32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35명은 지역별로 서울 4명, 대구 3명, 인천 3명, 세종 2명, 경기 2명, 강원 8명, 충남 1명, 전북 3명, 경북 5명, 경남 4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37명, 유럽 16명, 미주 7명, 아프리카, 호주 각 3명, 중국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11/16 09:45
  • [밀당365] ‘바나바 잎’ 좋다는데 혈당 낮춰주나요?

    [밀당365] ‘바나바 잎’ 좋다는데 혈당 낮춰주나요?

    혈당 관리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바나바 잎’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혈당을 낮추는 영양제 성분으로 유명한데요. 정확히 어떤 도움을 주는 걸까요?<궁금해요!>“당뇨병을 처음 진단 받고 걱정이 큽니다. 온라인에서 검색해보니 바나바 잎이 좋다고 많이들 드시더라고요.”Q. 바나바 잎이 당뇨 환자에게 좋은가요?<조언_김예지 대한약사회 학술위원>A. 혈당 개선 효과 있지만, 약은 아니야
    푸드최지우 헬스조선 기자2022/11/16 09:45
  • [아미랑] 엄마 병원 보내고 집에 남겨진 아이들을 위해

    [아미랑] 엄마 병원 보내고 집에 남겨진 아이들을 위해

    암 환자들 중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하느라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 중에서도 어린 자녀를 집에 떼놓고 병원에서 혼자 암과 사투하는 분들을 보면 마음이 무겁습니다. 오늘은 부모의 질병 때문에 떨어져 지내는 어린 자녀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미술치료사인 저는 환자 자녀들의 심리·사회·정서 돌봄을 위해 집을 찾아 미술치료를 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아이들은 특유의 해맑음으로 저를 반기는데, 한편으로는 엄마나 아빠가 아프다는 사실에 대한 막연한 불안함과 걱정을 갖고 있습니다. 부모가 아프다는 것을 알지만, 치료 방식이나 예후에 대해 알지 못하는 데서 오는 불안감일 겁니다. 제가 만났던 초등학교 4학년의 한 아동은 불안감이 심한 편에 속했습니다.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산만한 행동으로 많은 지적을 받던 참이었습니다. 아이와 얘기를 나눠보니, “엄마가 아프면서도 나에게는 괜찮다고만 얘기하는 걸 보니 큰 병에 걸릴 게 틀림없다. 앞으로 엄마에게 큰 일이 생겨도 나에게는 알려주지 않을 것 같아 불안하다”고 털어놨습니다.이런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엄마나 아빠가 정확히 어디가 아프고, 어떤 치료를 받고, 언제쯤 돌아올 것인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입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현실을 설명해주면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그리고 환자(부모)의 사랑의 증표를 하나 남겨주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아이들을 만나면 부모와 떨어져 있을 때 무엇이 가장 그리운지 물어봅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가장 그리워하는 것을 그림으로 그려 보지요. 보통은 일상적인 행동을 많이 그리워합니다.“학원 버스에서 내릴 때 아빠가 항상 신호등 앞에 서있었어요. 저를 보면 아빠가 ‘우리 딸 수고했어’라면서 꼭 안아주셨어요. 그러면 학원에서 쪽지 시험 잘 못 본 것, 선생님한테 혼난 것도 다 잊을 만큼 편안해졌어요.”“엄마는 아침에 꼭 누룽지를 끓여주셨어요. 달걀 프라이를 해주시는 날도 있었지만 엄마가 저를 깨울 때 나는 누룽지 냄새가 정말 좋았어요. 엄마가 집에 오면 제가 누룽지를 끓여드리고 싶어요.”
    암일반기고자=김태은 일산차병원 암 통합 힐링센터 교수(차의과학대 미술치료대학원)2022/11/16 09:40
  • 관절 영양제 '옵티MSM 골드' 3+1 특가 행사

    관절 영양제 '옵티MSM 골드' 3+1 특가 행사

    메디트리가 관절 영양제 '옵티MSM 골드'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옵티MSM 골드는 MSM과 비타민D가 주원료인 제품으로, 상어연골추출물, 보스웰리아추출물, 초록입홍합추출물, 글루코사민 등도 부원료로 사용됐다. 식이유황으로도 잘 알려진 MSM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절·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인정받았으며, 인체적용시험에서도 ▲관절 통증 감소 ▲관절 뻣뻣함 감소 ▲관절 움직임 개선 ▲관절 불편함 개선 등의 효과가 확인됐다. MSM과 함께 들어간 비타민D 또한 골다공증 예방과 뼈 형성·유지에 도움이 된다.옵티MSM 골드에는 미국 식품의약국 GRAS 승인을 받은 순도 99.9% 옵티MSM이 사용됐다. 보통 순도 1%를 올리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요구된다. 제품에 사용된 원료가 일반 MSM과 달리 고순도 원료로 분류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메디트리 관계자는 "가을철 일교차가 커지면서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중장년층뿐 아니라, 손목관절이 불편한 직장인·젊은 층 사이에서도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현재 메디트리는 '메디트리 옵티MSM 골드' 3+1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구매·상담 문의는 메디트리 공식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2/11/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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