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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찮다고 ‘이것’ 안 하고 자면 치매·뇌졸중 위험

    귀찮다고 ‘이것’ 안 하고 자면 치매·뇌졸중 위험

    졸린 상태에선 만사가 귀찮다. 그래도 양치질은 꼭 하고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치아 건강은 곧 전신 건강이다. 잇몸에 생긴 염증이 혈관을 타고 전신을 돌며 질환을 유발하는 탓이다. ◇구강건강 나빠지면, 심·뇌혈관질환 등 전신 질환 발생 ↑이를 잘 닦지 않으면 구강 건강이 나빠지는 건 당연하다. 치아 표면에 남은 미세한 음식물 찌꺼기가 끈끈하고 투명한 세균막인 ‘치태’를 형성하는 게 첫 단계다. 치태가 굳으면 치석이 되고, 치석이 생기면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난다. 탄력이 떨어진 잇몸에서 악취가 발생하기도 한다. 치석·치태가 쌓이는 일이 반복되면 충치·치은염·치주염과 같은 구강질환이 생기게 된다. 구강건강 관리에 소홀해 충치나 잇몸병이 발생하면 신체 곳곳에 다양한 질병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입안의 세균과 염증 물질이 잇몸 내 혈관을 타고 온몸으로 퍼지는 탓이다. 염증 물질이 뇌혈관에 다다르면 뇌졸중·​혈관성 치매가, 관절에 다다르면 류마티스성 관절염이 생기기 쉬워지는 식이다. 스웨덴 카롤린스카대 연구팀에 의하면 치주염이 있는 사람은 건강한 잇몸을 가진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발병 사망 확률이 49% 높았다. 잇몸에서 혈관으로 들어온 염증 물질이 동맥 경화를 일으키면 혈액이 잘 순환되지 않아서다. 이외에도 잇몸병이 있을 경우 없을 때보다 급성심근경색 발생 위험이 11%, 뇌졸중 발생 위험이 3.5%, 류마티스 관절염 발생 위험이 7%, 혈관성치매 발생 위험이 10% 커진다는 다수의 해외 연구 결과가 있다.  ◇스케일링 최소 ‘연 2회’, 당뇨병 있다면 이보다 자주대한치주과학회는 치아 관리를 위해 ‘3·2·4 수칙’을 지킬 것을 권장한다. ▲3분 이상 칫솔질 ▲연 2회 스케일링 ▲잇몸 사(4)이사이 꼼꼼히 닦기를 줄인 말이다. 스케일링은 작은 칼날 모양 기구로 치아 곳곳에 붙은 치석을 떼어내는 치료다. 치아나 잇몸이 아프지 않다고 스케일링을 받지 않는 사람이 많지만, 이상 증상은 이미 잇몸병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나타나니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아야 한다. ▲술과 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람 ▲흡연자 ▲65세 이상 고령자 ▲당뇨병 환자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사람이라면 일 년에 2~4번 받는 게 좋다. 스케일링을 받지 않고 치석을 내버려뒀다간 잇몸뼈가 녹아 치아를 뽑아야 할 수도 있다.물론 스케일링보다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양치질이다. 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로 3분 이상 이를 닦아야 한다. 아침식사를 걸렀더라도 양치질하는 게 좋다. 충치를 유발하는 플라그는 밤사이에 가장 많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끼니와 끼니 사이에 간식을 약간 먹었더라도 3분 이내로 양치질해야 한다. 단, 치아 표면이 마모되지 않도록 칫솔로 이를 너무 세게 문지르지 않는다.
    치과이해림 기자2023/01/12 22:30
  •  ‘대장 내시경’으로 사망률 못 낮춘다? 사실은…

    ‘대장 내시경’으로 사망률 못 낮춘다? 사실은…

    대장 내시경 검사는 대장암 조기 발견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다. 대장 내시경으로 용종을 발견해 제거하면 대장암 발생률을 최대 90%까지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내시경 검사가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이지만 사망률은 크게 낮추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노르웨이 오슬로대병원 연구팀이 2009~2014년에 건강한 성인 8만4585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은 그룹과 받지 않은 그룹으로 나뉘었다.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해 효과적인 대장암 예방이 가능했다.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장암 발병 위험이 18% 더 낮았다.반면,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 감소 효과는 미미했다.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은 사람은 0.28%, 그렇지 않은 사람은 0.31%로 큰 차이가 없었다.이에 전문가들은 “대장 내시경 검사 그룹 중 42%만 실제 검사를 받았고, 추적 기간이 짧다”며 연구 결과를 반박했다. 연구에 포함된 스웨덴이 대장암 발병 비율이 낮은 국가 중 하나라는 한계점도 있다. 오슬로대병원 연구팀은 이를 반영해 연구의 추적 관찰을 이어가고 있다. 추후 연구 결과에 따라 대장 내시경의 효용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한편, 대장암은 내시경 외에 대변 면역화학 검사(FIT)로도 선별 가능하다. 대변에 섞인 혈액을 찾아내 대장암을 진단하는 방식이다. 혈변은 대장암 의심 증상 중 하나다. FIT는 대장 내시경보다 간단하고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전문가들은 “각 검사법의 효과만큼 검사 이행률도 중요하다”며 “본인 상황에 맞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암 조기 발견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지난 10월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시면, 암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암일반최지우 기자 2023/01/12 22:15
  • 반려식물이 인테리어만? 홈가드닝의 몰랐던 효과

    반려식물이 인테리어만? 홈가드닝의 몰랐던 효과

    최근 정서적 안정감을 목적으로 반려식물을 집에서 키우는 사람이 많다. 농촌진흥청이 반려식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조사한 결과, 반려식물을 기르는 목적으로 ‘정서적 교감 및 안정’이 55%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려식물을 키우며 집에서 나만의 정원을 가꾸는 홈가드닝도 인기다. 홈가드닝이 가져다주는 건강 효과를 알아본다. ◇만성질환 예방 효과'랜싯 지구 보건'에 최근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반려식물을 기르는 홈가드닝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7% 더 많은 식이섬유를 섭취하고 일주일에 42분 더 오래 운동했다. 연구진은 홈가드닝을 하며 식물과 친숙해지는 과정이 자연스레 식물에 초점을 맞춘 건강한 식단 섭취를 유도한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식이섬유는 대장의 평범한 장내 세균을 유익균으로 만들어,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연구저자는 "식이섬유는 신진대사, 장내 미생물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당뇨병, 암을 포함한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우울증, 불안장애 등 정신건강에도 도움 홈가드닝은 정신건강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위의 연구에선 식이섬유 섭취 증가 외에도 홈가드닝을 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지각된 스트레스와 불안이 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연구도 있다. 작년 ‘플로스 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홈가드닝은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 정도를 낮추며 특히 여성의 정신건강 개선에 도움을 줬다.  2018년 한국환경과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서도 반려식물을 3개월간 돌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우울 증상이 더 적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원인에 대해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뿌듯함을 느끼는 본래의 인간성이 식물을 돌보는 과정에서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 같은 정서적 안정은 타인에 대한 배려와 협동심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기타강수연 기자 2023/01/12 22:00
  • 추위 vs 일교차, 뇌 건강의 진짜 적은?

    추위 vs 일교차, 뇌 건강의 진짜 적은?

    뇌경색, 뇌출혈과 같은 뇌혈관질환은 추운 겨울에 발병률이 높다고 알려졌다. 그 때문에 밤엔 추워도 낮엔 비교적 따뜻한 요즘 날씨엔 안심하는 경향이 있는데, 지금이야말로 뇌혈관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뇌혈관질환은 일교차가 클 때에 더 위험하다.온도나 계절보다 일교차가 더 큰 영향많은 사람이 기온이 낮은 겨울에 뇌졸중 발병 위험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이론적으로는 온도가 낮으면 혈관이 수축하고 이에 따라 혈압이 오를 가능성이 있다. 극도로 낮은 온도에선 혈액이 좀 더 끈적끈적해져서 혈전(피떡)이 발생하기 쉬운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국내외 연구결과를 보면, 온도나 계절보다는 일교차가 더 뇌경색 발병에 영향을 준다는 견해가 더 많다.실제 2017년 ‘Journal of Stroke’에 실린 우리나라 논문에서 일교차가 1℃ 증가할수록 급성 뇌졸중의 위험이 2.4% 증가했고, 65세 이상에서는 2.7% 증가했다. 그러나 계절별 뇌졸중 발생률은 사계절 모두 비슷했고, 출혈성 뇌졸중에서는 온도 차의 영향이 적었다. 2018년 국제학술지 'Stroke'에 실린 논문에서는 그동안 발표됐던 연구결과를 소개했는데, 뇌졸중과 고온·저온의 관계는 일정하지 않았다. 고온과 저온 모두에서 뇌졸중의 위험과 사망률이 증가한다고 보고된 경우도 있었고, 관계가 없다고 결론을 내린 연구도 있었다.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최혜연 교수는 "일교차가 뇌혈관질환 특히 뇌경색의 발병에 영향을 주는 이유가 무엇인지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다만, 갑작스러운 온도변화가 혈류역학적 변화와 심혈관계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가설이 일부 연구에서 제시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는 체내 항상성 유지 능력이 떨어지고 땀 분비 등 자율신경계 조절능력이 감소한 노인에서 더 두드러진다고 한다"고 설명했다.급격한 온도변화가 면역능력을 교란한다는 가설도 있다. 최혜연 교수는 "온도변화는 면역능력 교란과 염증조절인자 분비를 촉진해 호흡기계 감염을 유도하는데, 감염은 급성 뇌졸중 발생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급격한 온도변화가 급성 뇌졸중 발병을 증가시키는 간접적인 원인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고 말했다.조절 가능한 위험요인 줄여야그렇다면 일상에서도 뇌경색 위험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정답을 찾기는 어렵지만, 추워지면 실내에만 있고 움직이지 않는 게 해결책은 아니다. 최혜연 교수는 "활동량이 적어지는 것도 뇌졸중의 위험이나 예후에 좋지 않다"고 말했다.온도 외에도 기압, 습도, 공기오염 등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언급되나, 이런 요인은 사람이 직접 조절하기는 불가능하다. 최 교수는 "기압, 습도, 온도, 오염 등에 대해 과하게 생각하기보다는 조절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집중해 뇌졸중을 예방하는 게 훨씬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기저질환 관리는 필수, 금연·금주로 뇌졸중 예방뇌졸중은 예방이 중요하다. 특히 고위험군이라면 적극적으로 뇌졸중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뇌졸중 고위험군으로는 고혈압, 심장질환, 당뇨병 환자 등이 있다. 뇌졸중환자의 60~70%가 고혈압을 앓고 있으며, 고혈압환자의 뇌졸중 발병률은 일반인의 4~5배에 이른다. 당뇨병의 경우는 정상인의 2배가량 뇌졸중 발병위험이 더 크다. 또한, 뇌졸중의 약 20% 정도는 심장질환에 의해 유발되며, 이외에도 나이, 가족력, 흡연, 이전 뇌졸중 병력, 비만, 스트레스 등도 영향을 준다.최혜연 교수는 "뇌졸중 발병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다면 평소 꾸준한 운동과 식습관 관리, 적절한 치료로 뇌졸중을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상생활에서 술, 담배를 삼가고 과로를 피하면서 적당한 운동을 지속해야 한다"라며,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을 예방하기 위해 당분, 소금섭취를 줄이고 동물성 지방섭취를 억제하면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뇌졸중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1. 담배는 반드시 끊기2. 술은 금주하거나 마시더라도 한 두잔 이하로 줄이기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하기4.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하기5.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하기6. 스트레스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기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하기8.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꾸준한 치료받기9. 뇌졸중, 심근경색 응급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 가기
    뇌질환신은진 기자 2023/01/12 21:00
  • '이 음료' 하루 1잔, 사망 위험 낮춘다

    '이 음료' 하루 1잔, 사망 위험 낮춘다

    부정맥 등 심혈관질환을 앓는 환자가 규칙적으로 커피를 마시면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베이커 심장·당뇨병 연구소(Baker Heart and Diabetes Research Institute)가 50만2543명을 하루 커피 섭취량에 따라 0잔, 1잔 미만, 1잔, 2~3잔, 4~5잔, 5잔 초과 등 여섯 그룹으로 분류해 10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 기간 중 3만4279명이 관상동맥질환, 심부전,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진단을 받았고, 이 중 약 20%(6721명)가 사망했다.추적 관찰 결과, 부정맥을 앓는 사람의 경우 하루 1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15% 낮았다. 하루에 커피를 2~3잔 마신 심혈관질환자도 커피를 마시지 않는 심혈관질환자에 비해 사망 위험이 8% 낮았다.연구저자 피터 키스틀러 박사는 “커피는 심장을 빨리 뛰게 할 수 있어, 심장병을 유발하거나 악화할 수 있다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커피가 심혈관질환자의 건강에 오히려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커피에 들어 있는 클로로젠산·카페인·트리고넬린·멜라노이딘 등 생리활성물질이 항산화와 항염증 효과를 내고, 혈당 수치를 개선해 심혈관질환자의 사망 위험을 낮춘 것으로 추정된다.이 연구는 ‘미국심장학회지’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01/12 20:30
  • 운동 끝난 뒤 ‘스트레칭’의 놀라운 효과

    운동 끝난 뒤 ‘스트레칭’의 놀라운 효과

    운동효과를 높이고 부상을 당하지 않으려면 본 운동을 끝낸 뒤 정리운동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근육을 많이 사용하거나 체력 소모가 심한 운동을 했다면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운동을 마무리할 필요가 있다. 실제 운동 전문가들은 준비운동 못지않게 운동 후 스트레칭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한다. 정리운동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운동을 하면 특정 신체 부위를 반복적으로 쓰게 된다. 이때 근육은 수축하는 부위와 이완되는 부위로 나뉜다. 팔 운동을 위해 아령을 들면 이두박근은 수축하지만 삼두박근은 이완되는 식이다. 이 상태에서 근육을 풀어주지 않고 운동을 끝내면 근육이 비대칭적인 상태로 유지될 수 있다. 정리운동 없이 근육이 원래 모양대로 돌아갈 경우 피로도와 통증도 심해진다. 근육이 수축한 상태로 유지되면서 젖산이 축적되는 것 역시 근육에 피로도가 쌓이는 원인이 된다.흔히 말하는 ‘예쁜 근육’을 만들기 위해서도 정리 운동은 필수다. 운동 후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 기능이 향상되고 근육이 자리 잡는 데 도움이 된다. 지방을 태우는 유산소 운동을 한 뒤에도 다리 근육이 뭉치거나 통증이 생기지 않도록 스트레칭으로 마무리하는 것을 권한다.운동 후 정리운동을 할 때는 제자리에서 ‘정지성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수축한 근육을 풀어주기 위한 것으로, 근육 모양이 조화롭게 자리 잡으려면 근육이 수축한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충분히 늘려줘야 한다. 부위별로 올바른 자세를 취한 뒤 근육이 당겨지는 느낌이 들 때까지 최소 10~15초 유지하고 3번씩 반복한다.정확한 자세나 방법을 모른다면 폼롤러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근육을 풀고 싶은 부위에 폼롤러를 대고 눕거나 앉은 뒤, 상하·좌우로 10분 정도 문지르면 된다. 시간은 운동 강도와 근육 뭉침 정도에 따라 조절한다. 운동 후 폼롤러를 이용해 마사지하면 근육에 쌓인 젖산 등 피로물질을 제거하고 산소 공급, 근육통 완화에 도움이 된다. 장기적으로는 근육 긴장 완화, 유연성 향상, 관절 가동범위 확대, 원활한 혈액순환 등과 같은 효과도 볼 수 있다.
    피트니스전종보 기자2023/01/12 20:00
  • 감자 1t 옮기다 사망한 알바생, 무거운 짐이 뇌출혈 요인?

    감자 1t 옮기다 사망한 알바생, 무거운 짐이 뇌출혈 요인?

    대만에서 맥도날드 아르바이트생이 감자 1t을 옮기다가 뇌출혈로 사망한 사건에 대한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맥도날드가 아르바이트생의 유가족에게 472만 대만달러(약 1억9300만원)를 배상하라는 내용이었다. 업무 환경과 뇌출혈 간 상관관계가 인정됐다는 뜻이다. 어떤 환경이었을까.지난 2021년 5월, 대만 남부 가오슝 지역의 한 맥도날드에서 당시 23세였던 리모씨는 1.1t에 달하는 감자튀김 등을 옮기다가 뇌출혈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리모씨는 냉동 감자튀김 60상자(약 980kg)와 해시브라운 14상자(약 134kg) 등 총 1114kg을 5층 냉동고로 옮기다가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리모씨를 발견한 동료가 그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리모씨의 부모는 가오슝 의대에 의뢰해 그가 뇌출혈과 패혈성 쇼크로 사망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쓰러진 날 리씨는 방한복 없이 29분 14초 동안 초저온에 48차례 이상 노출됐다. 그러나 맥도날드 측은 리씨의 사망이 산업재해가 아니라며 노동기준법에 따라 사망보상금과 장례비용으로 총 48만 대만달러(약 1900만원)를 유족에게 지급했다. 이에 리씨의 부모는 맥도날드를 상대로 1050만 대만달러(약 4억3000만원)의 배상금을 청구했다.현지시각 11일, 대만 매체 자유시보에 따르면 대만 법원은 유족이 맥도날드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맥도날드가 직원의 냉동고 업무 시 방한복 착용을 감독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맥도날드 측은 “이러한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며 “이번 판결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한편, 뇌출혈은 뇌혈관 벽의 약한 부분이 터져 출혈이 생기는 질환이다. 75%는 고혈압 때문에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 다음으로 위험한 건 뇌혈관에 각종 유해물질을 전달하는 흡연이다.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가 뇌출혈을 겪을 위험이 2.8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심장협회 학술지에 게재되기도 했다. 또 순간적으로 혈압을 높이는 상황이 뇌출혈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 자발성 뇌출혈 증례 연구를 살펴보면 무거운 걸 들거나 대변을 보다가 뇌출혈이 발생한 사례들이 많다. 리모씨 같은 경우엔 냉동고 업무가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 외부 기온이 갑자기 낮아지면 우리 몸은 열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혈관을 수축시키는데 그만큼 혈압이 급증한다. 고혈압 병력이나 혈압을 높이는 상황이 겹쳐지면 뇌혈관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혈압이 높아질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서 매년 12월과 1월에 뇌출혈 환자가 가장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기타오상훈 기자 2023/01/12 19:00
  • '더 글로리' 속 꽃가루 알레르기 살인… 실제 가능한 일일까?

    '더 글로리' 속 꽃가루 알레르기 살인… 실제 가능한 일일까?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The Glory)'가 인기몰이 중이다.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분)의 대학 선배였던 김수한이 자신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아버지를 죽음에 이르게 만든 장면이 이목을 끌었다. 반드시 장학사가 돼야만 했던 김수한이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아버지를 죽게 하려고 집안을 온통 꽃으로 가득 채웠고, 이로 인해 아버지가 사망하게 된다. 실제 꽃가루 알레르기로 사람이 사망할 수 있는 걸까?◇실내에서 꽃가루로 사망 어려워 꽃가루 알레르기로 인해 사망할 수는 있다. 하지만 더 글로리에서 연출된 것처럼 실내에서 백합으로 인해 사망에 이르는 것은 불가능하다. 한양대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교수는 "일반적으로 꽃가루 알레르기로 인한 사망은 실내가 아닌 실외에서 일어나며, 가정에서 키우는 꽃이 알레르기를 유발하기 어렵다"며 "꽃가루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건 주로 바람에 의해 꽃가루가 날리는 풍매화"라고 말했다. 풍매화 꽃가루는 크기가 작고 가벼워 공기 중으로 잘 날아다니는데, 바람에 의해 날아다니다가 코나 입으로 들어가 점막에 달라붙어 알레르기를 유발한다. 자작나무, 참나무와 같은 수목류가 대표적인 풍매화다. 풍매화 꽃가루를 과도하게 흡입하면 혈압이 떨어지면서 사망에 이를 수 있지만, 이는 산 등 실외에서만 발생한다.◇면역 주사로 알레르기 예방 가능 꽃가루 알레르기는 예방이 가능하다. 오재원 교수는 "꽃가루 알레르기는 일반적으로 항알레르기제를 미리 써 예방한다"며 "생활이 안 될 정도로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면역 주사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알레르기 환자가 꽃가루에 면역이 생길 수 있도록 꽃가루 성분을 처음부터 소량씩 주입하고 주입량을 늘려가는 식이다. 처음 6개월은 좌측, 우측 팔 위쪽에 맞는데 일주일 간격으로 좌우에 맞다가 6개월 지나서 적응이 된다면 이후에는 유지요법으로 매달 1번씩 맞고 3년간 지속적으로 치료받게된다. 그러면 환자의 75%는 영구적으로 낫는다. 주사에 대한 공포가 있을 경우 다른 치료 방법도 있다. 혀 밑으로 약을 흡수시키는 설하요법이다. 바로 약을 먹을 경우 장에서 흡수되지만, 혀 밑에 물약을 떨어뜨리면 면역 주사와 달리 부작용도 최소화할 수 있다.
    내과이해나 기자 2023/01/12 17:07
  • 야심차게 세운 신년 계획… 3일도 못 가는 이유 [별별심리]

    야심차게 세운 신년 계획… 3일도 못 가는 이유 [별별심리]

    ‘매일 운동하기’ ‘매일 일기쓰기’ ‘다이어트’ 등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골 신년 계획들이다. 그러나 대다수 계획이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부지기수. 왜 매년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지키리라 다짐하지만, 매번 잘 지키지 않는 걸까. 지난 계획을 돌아보면 계획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내가 한심하기까지 하다. 신년 계획 번번이 실패하는 이유, 과연 내 문제인 걸까? 아니면 의지박약인 걸까?◇단순 의지 부족 문제는 아냐신년은 의지가 충만한 시기이다. 따라서 의지력이 부족해서 나타난 문제라고 판단하긴 이르다. 단국대 심리학과 임명호 교수는 “의지력 부족보단 계획에 접근하는 방법이 잘못된 것”이라며 “대개 신년 계획이 작심삼일로 이어지는 경우는 실천 가능한 목표보다 과도한 계획을 세워서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거대하고 의미 있는 목표를 세우려다 보니 남들이 다 하는 거창한 목표를 따라 계획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이 역시 계획 실천에 문제가 된다. 고대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수 교수는 “깊은 사색과 성찰 없이 유행에 따라 신년 계획을 세우게 되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계획 실천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세우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명호 교수는 “작년에 작심삼일로 끝난 계획에 대한 좌절감과 실망감이 들 수 있어 ‘올해는 잘해보자’라는 방어기제가 생길 수 있다”며 “이 때문에 거창한 목표를 세우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년 계획이 오래 못 가는 이유 중 또 다른 하나는 익숙함에 있다. 사람 자체가 익숙한 것을 선호해 새로운 계획이 습관으로까지 이어지기 어려운 것이다.◇계획 잘 지키는 성향 따로 존재해하지만 신년 계획을 유독 잘 지키는 사람이 있다. 개인의 성향이 계획 실행률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크다. 한창수 교수는 “계획을 잘 지키는 사람의 특징은 본인에게 익숙하거나 편안함을 추구하기보단 항상 도전적이고 부지런한 성향을 가진 사람이 계획을 잘 지킬 가능성이 높다”며 “회복력이 좋고 외상 후 성장이 좋은 사람도 계획을 꾸준히 실천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외상 후 성장이란 정신적 충격을 수반하는 사건을 겪은 후 정상 상태로 회복할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것을 뜻한다.반면, 계획을 유독 못 지키는 사람도 있다. 임명호 교수는 “무의식적으로 성공을 두려워하거나 계속된 실패를 겪으며 실패를 학습하는 사람이 있다”며 “이러한 경우는 계획 실천에 어려움을 느끼기 때문에 더더욱 지키기 쉬운 단계적 계획을 세워 성공 경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신년에 세운 계획, 잘 지키려면…계획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선 먼저 ‘지킬 수 있는’ 신년 계획을 세워야 한다. 즉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세워야 한다는 말이다. 단계적 계획을 세워 차근차근 실천해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어 그간 아침 외출을 하지 않던 사람이 처음부터 ‘아침에 매일 헬스장 가기’라는 계획을 꾸준히 지키기란 어렵다. 따라서 ‘아침에 눈 뜨자마자 이불 밖으로 나오기’ 등의 간단한 목표를 먼저 세워 성취감을 느끼고 그다음 단계의 계획을 설정하는 게 좋다. ‘자이가르닉 효과’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미완성의 효과’로도 불리는 자이가르닉 효과는 그날 하루 계획을 미완성 목표로 세워 찝찝한 기분을 남기게 함으로써 다음날에도 계획을 실천할 수 있게끔 하는 심리효과를 말한다.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는 JTBC '상암동 클라스' 방송에 출연해 "10, 100단위로 끊어지는 단위로 목표를 세우면 목표를 달성한 것처럼 느껴 계획을 꾸준히 실행하는 데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며 "줄넘기 96개 하기 등 미완성 목표로 계획을 세워두면 미완성으로 끝냈던 계획이 다음날에도 생각나 실천으로 옮기기 쉽다"고 말했다. 임명호 교수는 “계획을 뜸하게 지키거나 진도가 지지부진한 경우엔 이 방법을 권하지 않는다”며 “특히 번아웃이 온 사람은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어 더더욱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번아웃 증후군 환자라면 ‘계획 세우기’에 더 신중해야 한다. 무리한 계획은 연이은 계획 실패로 이어질 수 있고, 자신감을 빼앗아 갈 수 있다. 한창수 교수는 “자칫 번아웃이 왔다고 해서 계획을 세우기보단 휴식을 취하기만 하려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좋지 않다”며 “오히려 지킬 수 있는 사소한 계획을 세워 지켜나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66일은 계획 실천해야 습관된다매일 일기쓰기, 운동하기 등 신년에 세운 계획을 습관화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얼마일까? 유럽의 심리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습관이 형성되는 데 걸리는 평균 기간은 66일이다. 사람에 따라 최소 18일부터 최대 254일까지 편차가 컸지만, 대체로 약 66일이 지나면 생각이나 의지 없이도 반사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가능해졌다.잘 지켜나가던 계획을 도중에 중단한 경우가 많거나 계획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없다면 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따로 마련해보자. 일주일에 1번, 한달에 1번 등 주기적으로 계획 실천율을 점검해 계획을 지키지 못한 날이 유독 많으면 계획을 수정해 나가야 한다. 계획은 일일 계획과 함께 일주일, 한달, 일년 단위 등의 장기적 계획을 함께 세우는 게 좋다. 대강의 장기계획을 정하는 건 좋지만, 단기계획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이를 고려한 장기 계획 조정도 필요하다.
    기타강수연 기자 2023/01/12 17:00
  • 뇌내출혈, 60대 이상이 68%… '이렇게' 예방해야

    뇌내출혈, 60대 이상이 68%… '이렇게' 예방해야

    국내 뇌내출혈 환자의 약 70%가 6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뇌내출혈은 뇌내 혈관이 터지면서 뇌에 피가 고이는 병으로, 대부분 고혈압이 원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뇌내출혈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12일 발표했다.◇60대 가장 많고, 그 뒤로 70대·50대 순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국내 뇌내출혈 진료인원은 2017년 5만5330명에서 2021년 5만7345명으로 2015명(3.6%)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0.9%로 나타났다. 남성은 2021년 3만1546명으로 2017년 3만587명 대비 3.1%(959명), 여성은 2021년 2만5799명으로 2017년 2만4743명 대비 4.3%(1056명) 증가했다.2021년 기준 뇌내출혈 환자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 인원(5만7345명) 중 60대가 28.4%(1만6309명)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23.3%(1만3371명), 50대가 18.8%(1만756명) 순이었다. 남성의 경우 6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31.1%로 가장 높았고, 50대가 21.8%, 70대가 20.9%를 차지했으며, 여성의 경우는 70대가 26.3%, 60대가 25.1%, 80세 이상이 24.6% 순이었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외과 이윤호 교수는 "50대 이후는 혈관이 딱딱해지고 찢어지기 쉬운 상태의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기저질환자가 증가해 뇌출혈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반신마비, 어눌한 발음, 복시 생기기도 뇌내출혈이 발생하면 갑자기 반신마비, 반신 감각 소실이 생긴다. 이는 몸의 오른쪽 또는 왼쪽 중 한쪽으로만 나타나는 증상이다. 발음이 어눌해지는 구음장애 또는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지만 말을 못하거나, 말을 많이 하지만 이상한 말을 하거나, 상황에 맞지 않는 말을 하며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등의 언어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한쪽이 잘 안보이거나 물체가 두 개로 겹쳐서 보이는 복시 증상 등 시각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으며 소뇌 병변의 경우 어지러움증, 구토 또는 균형에 문제가 발생하여 비틀거리고 넘어질 수 있다. 이윤호 교수는 "뇌내출혈의 경우 뇌경색에 비하여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매우 심한 두통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 증상들은 모두 갑자기 발생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뇌내출혈의 크기가 커서 급격한 뇌압의 상승을 동반하면 의식 저하로 이어지고 사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뇌내출혈은 발생 1~2일에 사망률이 가장 높아,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치료받아야 한다.<뇌내출혈 예방법>- 과도한 음주는 삼가고 담배는 반드시 끊는다.- 음식을 싱겁게 골고루 먹으며 채소와 생선류를 충분히 섭취하며가능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한다.-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한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한다.-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및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혈압, 당뇨병 및 고지혈증이 있다면 꾸준히 치료 한다.- 뇌출혈의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을 방문한다.
    신경과이해나 기자2023/01/12 15:54
  • 에버엑스, 美 CES서 근골격계 재활·운동 치료 솔루션 '모라(MORA)' 공개

    에버엑스, 美 CES서 근골격계 재활·운동 치료 솔루션 '모라(MORA)' 공개

    디지털 치료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 에버엑스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와 9~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바이오텍 쇼케이스’(biotech showcase 2023)에 연이어 참가했다. 에버엑스는 CES 2023 행사 기간 동안 디지털 헬스 섹션 단독 부스에서 전 세계 방문객을 대상으로 자사의 자세 추정(Pose-estimation)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근골격계 질환 재활, 운동 치료 솔루션 '모라(MORA)'를 선보였다.모라(MORA:Mobile Orthopedic Rehabilitation Assistant)는 근골격계 질환에 특화된 AI기술 및 의학적 근거에 기반한 재활, 운동치료 처방 디지털 치료 솔루션이다. CES 현장에서는 휴대용 단말기의 카메라로 관절 포인트를 정확하게 인식해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자세 추정 AI 기술이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국내외 기업들과의 다양한 비즈니스 협업 논의도 진행했다. 디지털 치료기기 분야에 관심을 갖고 연구 개발을 진행 중인 국내 대기업 및 스타트업과는 선행 연구, 기술, 다양한 서비스와의 결합 모델에 대해 아이디어를 교류했다. 미국, 인도, 일본, 대만 등 해외 여러 국가의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보유한 바이어들과 세일즈 논의도 진행했다.에버엑스의 핵심 기술인 ▲자세 추정 AI 모델과 ▲근거 기반 운동치료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제안도 이루어졌다. 에버엑스는 이를 계기로 전체 서비스는 물론 특정 기능과 개별 콘텐츠를 통한 수익 모델도 본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버엑스는 CES에 이어 9~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기간에 함께 개최되는 바이오텍 쇼케이스(biotech showcase 2023)에도 참가해 기업 소개를 진행했다.에버엑스 윤찬 대표는 “올해 미국 의료기관에 모라(MORA) 서비스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미국은 이미 재활운동분야에서 디지털치료기기 사용이 활성화되어 있고, 수가 정책 등도 셋팅이 되어 있어 긍정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글로벌 행사를 통해 MORA의 가치와 비즈니스 경쟁력을 재확인하고, 미국 의료시장에 먼저 진출한 기업, 투자사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사업화를 구체화 시킬 수 있게 됐다”고 했다. 한편, 에버엑스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진행 중인 근골격계 질환별 임상 시험을 통한 디지털 치료기기 인허가를 준비하는 동시에, 미국 등 해외 시장에 맞는 서비스와 사업 모델을 구체화 할 계획이다. 23년 하반기에는 미국 시장에서 매출을 확보하기 시작하는 것이 목표다. 
    기타이금숙 기자2023/01/12 15:36
  •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클립스비엔씨 혁신형 CRO 기관 인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클립스비엔씨 혁신형 CRO 기관 인증

    클립스비엔씨는 지난 4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으로 부터 혁신형 CRO(임상시험수탁) 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혁신형 CRO 기관 인증제도는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에서 국내 CRO의 연구 수행 역량 점검과 전문영역 인증을 통해 국내외 제약사로부터 신뢰도를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제도이다.클립스비엔씨는 현장 점검을 통해 1단계 ▲조직관리 ▲인력관리 ▲시설관리 ▲전산시스템분야 등 총 5개 분야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어 2단계 관련 전문영역(Site Management) 평가를 통해 글로벌 기준의 시스템 및 과제 운영/관리 가능 여부를 평가를 통하여 혁신형 CRO 기관 인증을 받았다.클립스비엔씨 지준환 대표는 “2019년에 이어 올해도 재인증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신약개발과 더불어 CRO 사업에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며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단신신은진 기자 2023/01/12 14:40
  • [의학칼럼] 줄기세포 가슴성형, 생착률 높이는 데 탁월

    [의학칼럼] 줄기세포 가슴성형, 생착률 높이는 데 탁월

    계묘년(癸卯年)의 해가 밝은지도 벌써 열흘이 넘었다. 많은 사람들이 새해에는 기필코 살을 빼리라 다짐하지만 동시에 가장 실패하기 쉬운 계획으로도 거론된다. 어제 먹은 음식이 오늘 맛없을 리가 없고, 어제 하지 않았던 운동을 오늘부터 당장 실천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지방흡입을 상담받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하는 지방흡입은 바디라인 개선에 아주 효과적이다. 한번 받아본 사람들은 왜 진작에 받지 않았는지 아쉬움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복부, 허벅지 등에서 잉여 지방을 추출해 이를 원심 분리기와 효소첨가 처리를 통해 별도로 고순도 줄기세포를 추출한다. 여기서 순수 지방세포와 줄기세포를 최적의 비율로 혼합해 가슴에 이식하는 것이 ‘줄기세포 가슴지방이식’이다. 추출된 지방유래 줄기세포는 이식한 지방세포 주변으로 신생 혈관의 생성을 도와 양질의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해 준다.지방이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생착률’이다. 많이 넣으면 넣을수록 풍만해 보일 수는 있겠지만, 필요량보다 과한 양의 지방세포를 주입하게 되면 지방세포들끼리 서로 부딪히고 밀착해 있으면서 영양소를 공급받지 못하게 된다. 결국, 죽게 된 지방세포들이 쌓여 시간이 지나면서 석회화, 오일낭종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하게 되므로 이식된 지방세포가 빨리 자리 잡을 수 있게 혈관을 생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줄기세포다. 줄기세포 가슴성형은 혈관 생성과 성장인자 분비 등을 촉진해 손상된 조직을 빨리 회복시키는 줄기세포의 능력에 힘입어 생착률을 드라마틱하게 끌어올릴 수 있다. 단순 자가지방이식은 생착률이 10~30% 선에 그치지만, 줄기세포 가슴성형의 생착률은 무려 75%에 달하며 단 1회의 수술만으로 효과 또한 반영구적이다.하지만 효과 좋은 줄기세포 가슴성형을 위해서는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있다. 가슴 볼륨이 부족한 여성들은 거의 70% 이상이 마른 몸매라 채취할 여분의 지방이 부족하고, 통통한 체형에 비해 빈약한 가슴을 가진 여성은 잉여 지방이 충분하다 해도 지방흡입 시술을 받은 전적이 있다면 막상 채취해서 쓰일 수 있는 지방이 부족할 때가 있다. 그러므로 지방흡입부터 지방이식까지 처음부터 한 번에 믿고 맡길 수 있는 병원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새해 이벤트로 상당수 병원이 각종 할인 이벤트로 소비자들을 현혹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휘둘려 현혹되지 않고, 줄기세포 가슴성형을 하는 병원이라면 줄기세포 전문 병원인지 확실히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개인의 체계적인 생활관리와 병원의 숙련된 의료진의 기술이 조화를 이룬다면 생착률을 70% 이상으로 드라마틱하게 끌어올리면서 최상의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칼럼은 SC301성형외과 신동진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SC301성형외과 신동진 원장​2023/01/12 14:05
  • 박소담, ‘유령’ 시사회에서 눈물… 그가 겪은 ‘갑상선유두암’이란?

    박소담, ‘유령’ 시사회에서 눈물… 그가 겪은 ‘갑상선유두암’이란?

    어제(11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유령’ 언론시사회에서는 암 투병 후 복귀한 배우 박소담의 말 한마디에 현장이 눈물바다가 됐다. 박소담은 "극 중 박차경(이하늬)의 대사 '살아'가 그때 내게 굉장히 필요한 말이었다"며 "혼자 많이 혼란스러운 시기에 좋은 사람을 만난 것 같았다"고 눈물을 쏟았다. 배우 설경구도 "소담이가 영화 촬영 끝나자마자 평생 못 겪을 수술을 해서 마음이 그랬던 것 같다. 장하다"고 말했다. 앞서 박소담은 2021년 12월 갑상선유두암 진단을 받고 수술 후 휴식기를 보냈다. 갑상선유두암은 어떤 암일까?갑상선유두암은 우리 몸의 대사와 체온조절을 담당하는 갑상선(기도 앞쪽에 있는 나비 모양의 기관)에 생긴 암의 일종이다. 암세포가 증식하는 양상이 유두 돌기 모양과 비슷해 이름 붙여졌다. 갑상선유두암은 전체 갑상선암 중 70%로 가장 흔하며 특히 중년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최근 20대 이하 연령층에서 진단받는 사례도 증가하는 추세다.갑상선유두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외관상으로는 ▲갑상선이 전반적으로 부어 있거나 ▲한쪽으로 치우쳐 보일 수 있으며 ▲아프지 않은 단단한 멍울이 만져진다. 또 ▲음식을 삼키기 힘들거나 ▲호흡이 곤란하고 ▲쉰 목소리가 난다면 이미 암이 상당히 진행됐을 확률이 높다. 박소담도 지난해 제작발표회에서 “(투병 당시에는) 목소리도 나오지 않고, 움직이지도 못할 정도였다“고 밝힌 바 있다.갑상선유두암의 원인은 갑상선 세포의 염색체(유전인자) 변화로 세포가 증식·전이하거나, 외부 혹은 내부 방사선의 영향으로 알려졌다. 다만 어떤 환경이 이러한 유전적 변화를 일으키는가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또 과도한 스트레스와 환경호르몬 노출, 요오드 과잉섭취 등으로도 갑상선유두암이 발병할 수 있다.갑상선유두암은 갑상선 초음파 검사와 갑상선 조직을 떼어 현미경으로 관찰해 진단한다. 또  컴퓨터 단층촬영(CT), 방사성 요오드 스캔, 양전자 단층촬영(PET), 혈액 검사 등을 통해 갑상선암의 전이 여부와 수술 전 갑상선 기능(항진 혹은 저하)을 알아볼 수 있다. 갑상선유두암은 보통 수술적 치료를 하는데, 15년 생존율 90% 이상으로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 후 재발 방지를 위한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는다면 거의 완치가 가능하다. 하지만 모르고 지내다 암세포를 뒤늦게 발견하면 임파선으로 전이 될 수 있고, 재발률이 10~20%이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제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3/01/12 14:03
  • 아이브 안유진 "키 172cm 비결, 줄넘기"… 주의해야 할 것은?

    아이브 안유진 "키 172cm 비결, 줄넘기"… 주의해야 할 것은?

    여성 아이돌 그룹 '아이브' 리더 안유진이 지난 11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키를 172cm라고 인증하고, 키 성장 비결로 '줄넘기'를 꼽았다. 안유진은 수준급의 줄넘기 실력을 선보여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줄넘기는 성장판을 자극해 키 성장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줄넘기를 잘못했다간 손목과 무릎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키는 흔히 유전에 의해 결정된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줄넘기와 같은 후천적 노력으로도 키 성장이 가능하다. 영양, 수면, 질병, 운동 등 환경적 요인이 키 성장에 20~30%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단,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성장판 활동 시기가 끝나면 어떤 노력을 해도 키는 크지 않는다. 성장판은 팔, 다리 등의 뼈끝에 있는 부위로 뼈의 세포분열을 일으켜 키를 크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성장판은 사춘기 이후 성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서서히 닫히는데 개인마다 다르지만 여자는 약 15세, 남자는 약 17세가 되면 더 이상 키가 자라지 않는다.  줄넘기는 성장판 자극에 효과적이다. 좁은 공간에서도 가능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좋은 운동이다. 하체를 많이 사용하고 골반과 무릎의 성장판을 위아래로 자극해 세포 분열을 왕성하게 만든다. 줄넘기만 매일 거르지 않아도 운동 자극 효과를 높여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킬 수 있다. 또 소아비만을 방지해 키 성장에 도움을 준다. 소아비만의 경우 사춘기가 빨라 성장판이 일찍 닫힌다. 지방세포에서 분비하는 렙틴이라는 호르몬이 성호르몬의 분비를 자극해 사춘기를 앞당기기 때문이다. 실제로 소아비만인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성조숙증이 나타날 확률이 2배나 높다. 성조숙증은 사춘기가 일찍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키 성장을 위해선 영양가 있는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고, 체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운동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줄넘기는 칼로리 소모에 탁월하다. 줄넘기를 쉬지 않고 1시간 했을 때 소비되는 칼로리양은 460~627Kcal이다. 일주일에 3일 이상, 1분에 120회 후 2분 휴식을 3~5회 반복하여 15분 이상 운동할 것을 권장한다. 다만, 근육 상태, 관절 상태에 따라 손목, 무릎 등에 무리가 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손목을 너무 무리하게 돌리면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과도한 손목 사용으로 나타나는데, 손목뼈와 인대 사이의 좁은 신경 통로가 눌리는 질환을 말한다. 손 저림, 감각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줄넘기는 손목 스냅을 이용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지 않거나 손목을 너무 무리하게 돌리면 통증이 생기고, 심하면 손목터널증후군이 나타난다. 줄넘기 전에는 5~10분간 준비 운동을 해야한다.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과 인대를 풀고, 관절을 유연하게 만든다. 줄을 넘길 때는 부드럽게 손목을 움직이는 게 좋다. 줄넘기 후에는 가볍게 스트레칭으로 마무리한다. 줄넘기를 할 때는 무릎에도 무리가 올 수 있다. 줄을 넘을 때 너무 높게 뛰면 그만큼 발바닥과 무릎에 전해지는 충격이 커지기 때문이다. 비만인 사람은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이 커 줄넘기를 할 때 무릎 관절 충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줄넘기를 할 때 발바닥 전체가 아닌 발바닥 앞쪽으로 착지하면 상대적으로 충격이 덜하다. 착지 쿠션 있는 신발을 신거나 바닥에 쿠션을 깔고 줄넘기를 하면 관절을 보호할 수 있다. 야외에서 한다면 흙바닥이나 우레탄 바닥이 좋다.
    기타이해나 기자2023/01/12 13:52
  • 2가 백신, BN.1·BQ.1·XBB.1 변이에도 효과 확인

    2가 백신, BN.1·BQ.1·XBB.1 변이에도 효과 확인

    코로나19 2가 백신이 BQ.1, BN.1, XBB.1 등, 최근 국내외에서 유행하는 변이바이러스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최근 'Alarming antibody evasion properties of rising SARS-CoV-2 BQ and XBB subvariants' 연구에서 2가 백신으로 추가접종한 집단을 3차 접종한 집단과 비교한 결과, 2가 백신 접종 집단에서 BA.4/5 변이에 대한 중화항체가 2.7배 이상 증가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BA.4/5 변이는 현재 국내 우세종인 주요 변이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BA.5 세부계통이 52.5%, BN.1은 32.4%를 차지한다. 최근 미국에서 증가하는 XBB.1.5는 0.2%로 낮은 수준이다.다른 연구에서는 최근 국내에서 증가하는 BN.1 변이에 대한 효과가 추가로 확인됐다. 2가 백신으로 추가접종을 한 경우, 단가백신으로 3차까지 접종한 집단보다 4.4배의 중화항체가 증가했다.전체 인구에서 2가 백신 접종 후 이상사례 신고율은 접종 1000건당 0.35건으로 단가백신 접종 후 신고율(3.72건)보다 낮다. 특히, 2가 백신 접종권고 대상인 60대 이상 연령에서는 2가 백신 접종 후 이상사례 신고율은 0.33건으로 전체 인구보다도 낮았고, 단가백신 접종 후 신고율(3.08건)의 1/9 수준으로 나타났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내외 다양한 연구와 실험실 분석을 통해, 다양하게 출현하는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2가 백신의 접종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0세 이상과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의 입소자‧종사자는 추가접종에 반드시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기자 2023/01/12 13:03
  •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싱가포르 허가 획득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싱가포르 허가 획득

    HK이노엔은 지난 11일 싱가포르 보건과학청으로부터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싱가포르 허가 승인된 적응증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위궤양 치료 ▲소화성 궤양 또는 만성 위축성 위염 환자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 등 총 4가지다. 현지 제품명은 ‘케이캡(K-CAB)’이며 연내 출시 예정이다. 앞서 HK이노엔은 2020년 싱가포르 파트너사 ‘UITC’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HK이노엔은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필리핀, 싱가포르까지 연이어 품목 허가를 획득하면서 동남아시아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몽골, 중국에 이어 동남아시아 3개국까지 총 5개국에서 허가를 획득했다”며 “신흥 제약 시장인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아시아, 중남미, 유럽, 중동까지 진출해, ‘K-신약’ 케이캡을 세계 시장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키울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P-CAB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은 복용 후 최단 30분 내로 약효가 나타나고 6개월 간 장기 복용해도 유효성·안전성을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현재 국내에서 연 1000억원 이상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해외 34개국에 진출해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3/01/12 11:38
  • ‘너의 꿈을 응원해’… 한국뇌전증협회, 생활장학금 대상자 모집

    ‘너의 꿈을 응원해’… 한국뇌전증협회, 생활장학금 대상자 모집

    사단법인 한국뇌전증협회가 뇌전증을 앓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생활장학금을 지원하는 에필라이저(Epilizer) 프로젝트를 시작, 오는 1월 30일까지 신청자를 받는다. 에필라이저는 뇌전증을 뜻하는 ‘에필렙시(Epilepsy)’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라는 ‘에너자이저(Energizer)’를 합친 말이다. 뇌전증 탓에 의료비와 사회적 편견이라는 이중고를 안고 살아가는 대학생을 경제적·심리적·사회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에필라이저 프로젝트의 목표다. 한국뇌전증협회는 생활장학금 지원에 더불어 인문학 특강과 수기집 제작도 계획하고 있다. 뇌전증과 함께 살아가는 대학생들을 경제적으로 지지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학생들이 자신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도록 이끌기 위함이다. 아울러 뇌전증 투병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수기집으로 발간함으로써, 뇌전증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부정적 인식을 바로잡을 예정이다. 한국뇌전증협회 회장인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김흥동 교수는 “뇌전증이 있는 대학생들이 편견에 위축되지 않고,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이번 생활장학금 지원과 인문학 교육을 계기로 뇌전증과 함께 살아가는 대학생들이 사회적 지지와 연대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한국뇌전증협회 뇌전증 대학생 생활장학금지원사업 에필라이저 프로젝트는 1월 30일(월)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한국뇌전증협회 홈페이지의 지원안내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경과이해림 기자2023/01/12 11:37
  • 탈모 부쩍 심해졌는데… 코로나 감염 때문?

    탈모 부쩍 심해졌는데… 코로나 감염 때문?

    중국에서 코로나에 확진됐던 이들 중 상당수가 심각한 탈모 증세를 호소하고 있다는 주장이 중국 주요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탈모가 롱코비드 증상으로 의심된다는 것인데, 실제 코로나로 인해 탈모가 생길 수 있을까?코로나 감염이 탈모 위험을 4배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2022년 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은 영국인 240만명의 건강기록(2020년 1월~2021년 4월)을 분석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들은 확진 이후 최소 12주가 지난 후에 연구에 참여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코로나19 감염 이력이 있는 48만6149명 ▲감염 이력이 없는 190만명으로 나눠 증상을 비교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감염 이력이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탈모 위험이 4배 높았다. 코로나19 완치자 1567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인디애나의대 연구팀 조사에서도 응답자 중 423명(26.9%)이 코로나19 완치 후 탈모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미국피부과학회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이후 탈모 증상은 6~9개월 지속될 수 있으며 이는 일시적 현상이다. 모발은 활발히 자라는 생장기를 거쳐 생장기에서 휴지기로 바뀌는 퇴행기, 모발이 빠지는 휴지기 3단계 과정이 3~6년을 주기로 반복된다.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스트레스, 고열 등의 요인으로 많은 성장기 모발이 휴지기 상태로 일찍 전환돼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성장기와 휴지기를 거치면 다시 성장기가 오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일정 시기가 지나면 빠진 머리카락은 다시 자란다.
    피부과이해나 기자2023/01/12 11:24
  • 질 바이든 여사, 피부암 치료 받아…예후는?

    질 바이든 여사, 피부암 치료 받아…예후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11일(현지시간) 피부암 병변 제거 수술을 받았다.AP통신에 따르면, 질 바이든 여사는 정기검진을 통해 양쪽 눈 위와 가슴 부위에 있는 암세포 병변을 발견했다. 검사 결과, 오른쪽 눈 위와 가슴 쪽 병변은 모두 비교적 예후가 좋은 기저세포암으로 확인됐다. 기저세포암은 표피의 기저층이나 모낭 등의 세포가 악성화한 종양으로 가장 흔한 피부암종이다.질 바이든 여사는 미국 워싱턴 월터리드 육군 병원에서 ‘모즈 수술’로 오른쪽 눈 위와 가슴의 병변을 제거했다. 모즈 수술은 암세포가 있는 부위만 반복 제거하는 치료법으로, 초기 피부암 제거에 효과적이다. 국소마취 후 중심 종양을 제거한 다음, 주위 조직을 얇게 떼어내 현미경으로 암 조직이 남아 있는지 확인한다. 암 조직이 남아 있는 경우, 그 부분만 제거하는 섬세한 수술로 정상조직을 많이 보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백악관 주치의 케빈 오코너 박사는 “수술을 통해 피부암 병변이 성공적으로 제거됐으며 전이 가능성이 없는 건강한 상태”라고 말했다. 왼쪽 눈꺼풀 위 병변은 현재 조직 검사가 진행 중이다.피부암 치료는 대부분 암이 있는 병변을 제거하는 수술로 진행된다. 먼저 수술적 치료를 진행하고 추후 전이 유무에 따라 추가적인 방사선 치료나 항암 치료를 받게 된다. 재발이 드물지만 치료 이후에도 정기적인 추적관찰을 해야 한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시면, 암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암일반최지우 기자2023/01/1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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