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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투가 치매 예방에 도움된다는 말, 사실일까?

    화투가 치매 예방에 도움된다는 말, 사실일까?

    노년기에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뇌를 자극할 필요가 있다. 적절한 자극은 뇌 노화를 막고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스톱 역시 뇌를 자극하기 좋은 활동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고스톱을 치다보면 수시로 두뇌를 활용하게 된다. 전체 판세를 읽고 매번 화투의 짝을 맞춰야 하며, 상대방의 패를 예상하면서 어떤 패를 내야 할지도 머릿속으로 계속해서 계산한다. 판이 끝난 뒤에는 점수 계산도 필요하다.다만 이 같은 활동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정도로 노년기 인지기능을 크게 향상시키긴 어렵다. 고스톱을 치는 동안 잠시 두뇌를 사용하는 것은 맞지만, 전반적인 인지기능이나 일상생활 수행능력 증진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효과적으로 뇌를 자극하고 싶다면 ‘뉴로빅(neurobics)’을 해보자. 뉴로빅은 뇌신경세포인 ‘뉴런’과 ‘에어로빅’의 합성어로, 익숙하지 않은 활동을 해보면서 뉴런을 단련하는 것을 뜻한다. 보호자의 도움을 받아 뒤로 걷거나, 평소 사용하지 않는 손으로 밥을 먹고 양치를 하는 식이다. 눈감고 식사하기, 가족과 눈빛으로 대화하기 등도 포함된다. 이 같은 뉴로빅은 기억력과 관련 있는 전두엽을 활성화하고 뇌 전반의 노화를 늦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뉴로빅 외에 주기적인 취미활동을 통해서도 뇌를 자극할 수 있다. 그림 그리기, 춤추기 등이 대표적이다. 그림을 그리면 시각과 공간·운동 감각이 활성화되고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가족의 옷차림, 책상, 집안 전경 등 비교적 쉬운 대상부터 그림으로 그려보도록 한다. 무엇을 그릴지 모르겠다면 그날 들은 단어나 있었던 일들을 그림으로 기록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춤추기의 경우 동작을 외우고 작은 동작에 신경을 쓰면서 두뇌를 자극할 수 있다. 감성을 자극하는 효과도 있으며, 움직임, 균형감각과 기억 통합력, 학습력, 공간지각력 등을 기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신경과전종보 기자 2023/01/20 22:00
  • 체중 ‘OO​ kg’ 감량하면 혈압약 한 알 줄인다​

    체중 ‘OO​ kg’ 감량하면 혈압약 한 알 줄인다​

    고혈압은 국내 유병률이 높은 질환인 동시에,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을 유발하고 생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의 약 60%, 뇌졸중의 약 90%는 고혈압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에 혈압을 잘 조절·관리해야 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정상 혈압은 수축기 120mmHg, 이완기 80mmHg 미만이다. 수축기 140mmHg 이상, 이완기 혈압 90mmHg 이상일 경우 고혈압으로 진단한다(18세 이상 성인 기준).고혈압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 여러 장기에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물론, 만성콩팥병이나 요독증, 말초혈관질환, 시력 저하 등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합병증을 막으려면 초기부터 고혈압을 관리·치료할 필요가 있다. 고혈압 치료의 1차 목표는 혈압을 수축기 140mmHg, 이완기 90mmHg 미만으로 조절해 심뇌혈관 질환 발생과 사망 위험을 낮추는 것이다. 당뇨병이 있거나 콩팥 상태가 좋지 않으면 더욱 철저한 관리를 통해 수축기 130mmHg, 이완기 80mmHg 미만으로 혈압을 조절해야 한다.고혈압은 ‘약물병합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약물병합치료는 한 가지 약제만 사용했을 때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두 가지 이상 약제로 상호 보완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초음파·전자기를 이용해 콩팥 혈관에 섭씨 60도 정도 열을 가하는 ‘전극도자절제술’도 개발됐다. 긴장 호르몬(교감 신경)의 작용을 완화시키는 치료법으로, 혈압이 잘 조절되지 않는 고도 고혈압 환자에게 시행된다.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운동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고 식습관도 개선해야 한다. 체중을 5kg 정도 감량하거나 염분 섭취량을 반으로 낮출 경우 혈압약 1알 분량의 혈압 조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약효를 높이고 약 복용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식단 개선과 운동을 통한 체중 감량은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소금이나 국물 등 염분 함량을 낮춰 싱겁게 먹는 습관을 갖고, 꾸준한 운동으로 혈압을 낮출 필요가 있다. 운동은 심폐기능, 이상지질혈증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고혈압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과 절주 역시 필수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이해영 교수는 “고혈압 예방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 등을 막을 수 있는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꾸준한 운동, 식단 관리 등을 통해 고혈압을 잘 관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내과전종보 기자2023/01/20 22:00
  • 양배추 위에 좋다지만… '이 병' 있다면 주의

    양배추 위에 좋다지만… '이 병' 있다면 주의

    양배추는 각종 영양분이 많고 위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인기가 많은 식품이다. 실제 양배추 150g(양배추 잎 2장)을 먹었을 때 비타민K는 하루 필요량의 92%, 비타민C는 하루 필요량의 50%를 충족시킬 수 있다. 양배추의 설포라판 성분은 위염의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활성을 억제하기도 한다. 하지만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는 사람이 양배추를 과하게 섭취했다간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호르몬 부족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온몸의 대사 기능이 떨어지고, 쉽게 피로해진다.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는 ‘고이트로겐’ 성분 섭취를 피해야 하는데, 이 성분은 양배추, 브로콜리 등 십자화과(十字花科) 채소에 많이 들었다. 고이트로겐이 체내 갑상선호르몬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안 그래도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한 환자들에게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는 게 문제다.체내 요오드 부족으로 인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앓는 사람들은 양배추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를 많이 먹으면 갑상선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체내 요오드가 부족하면 갑상선 호르몬 생성이 억제돼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생길 수 있다. 실제 섭취하는 요오드의 80%가 갑상선에 사용된다. 지난 2010년 ‘암의 원인과 통제(Cancer Causes & Control)’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연구팀은 293건의 갑상선암 환자와 354건의 대조군을 대상으로 음식 섭취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요오드 결핍이 있는 여성의 경우 십자화과 채소 섭취가 갑상선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를 십자화과 채소 섭취와 요오드 결핍 사이 상호작용 때문에 발생하는 일로 추정했다. 십자화과 채소에 들어있는 고이트로겐은 요오드 사용 능력을 방해하는데, 이는 요오드가 결핍된 사람의 갑상선호르몬 생성에 악영향을 끼친다.다만, 양배추 섭취량이 요리에 곁들이는 정도의 소량이라면 큰 문제가 없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도 양배추를 1주일에 2~3번 한 컵(150g) 정도씩 먹는 것은 괜찮다.
    푸드이해나 기자 2023/01/20 21:00
  • 홈쇼핑서 인기인 ‘녹용’… 먹으면 안되는 사람은? [이게뭐약]

    홈쇼핑서 인기인 ‘녹용’… 먹으면 안되는 사람은? [이게뭐약]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설 명절을 맞아 선물 세트, 건강식품 등 설날 선물을 많이들 주고받는다. 녹용 선물도 이 중 하나다. 과거 녹용은 주로 한의원과 한방병원에서 구매할 수 있던 한약재였지만, 최근엔 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등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상품이 됐다. 누구나 쉽게 구매할 수 있고 인기가 많은 녹용이지만, 녹용 섭취에 신중해야 하는 사람도 분명 있다. 녹용의 효능과 함께 부작용, 녹용 복용에 주의해야 할 사람 등에 대해 알아본다. ◇기력회복, 성장발육에 좋은 녹용녹용은 기력회복, 면역력 증강, 뇌세포 활성화 등에 효과적이다. 한방에선 조혈 기능을 활성화해 간 기능을 개선하는 데에도 녹용을 사용한다. 이 밖에도 알려진 효능은 많지만, 대표적인 효능이 기력회복, 성장발육촉진이다. 대한약사회 김예지 학술위원(약사)는 “녹용은 힘과 지구력 증강과 면역 체계가 작동하는 방식을 개선한다”며 “특히 성장발육과 면역력 강화, 노화 억제에 효과적인 데다가 질병의 빠른 회복을 촉진하고 감염 예방에도 좋아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겨울에 복용이 추천된다”고 말했다. 단백질, 지질, 아미노산, 칼슘이 풍부해 양기 보충에도 효과적이며 만성피로 회복과 골다공증 억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때문에 (한의학에서는)면역저하자, 기력저하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사람, 스트레스가 많고 성장 촉진을 원하는 사람 등에게 녹용 복용을 권하고 있다. ◇평소 열 많거나 복용 이후 코피·두통 나타난다면 복용 멈춰야 녹용은 여러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으나, 복용을 피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내과 박재우 교수는 “녹용 복용 후 열 또는 코피가 나거나 두통, 가슴 두근거림, 소화불량, 피부발진 등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면 복용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며 “한의사 등 전문가의 판단하에 열이 많은 사람으로 간주되는 경우도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일부 한의사는 소양인에게 섭취를 권하지 않기도 한다.지방간, 간경화 등 간질환이 있는 사람은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간경화가 진행되고 있을 때 녹용을 복용한다면 복수가 차면서 간질환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임신 중이거나 모유 수유 중인 여성도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임신부나 수유부에게 녹용이 안전하다는 정보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자궁내막증 또는 자궁 섬유종과 같은 호르몬에 민감한 상태인 사람도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김예지 위원은 “녹용이 에스트로겐처럼 작용해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고혈압이나 협심증이 있는 환자는 녹용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에 대한 전문가 의견은 엇갈린다. 박재우 교수는 “고혈압 환자라고 해서 모두 다 열이 있거나 무조건 복용하지 말아야 하는 건 아니다”며 “오히려 고혈압 환자 중 면역력이 떨어진 일부 환자들에겐 녹용을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예지 위원은 “혈압, 심장질환 등 성인병이 있다면 그 질병의 진행 상태를 고려해 복용해야 한다”며 “중증 고혈압이나 협심증 환자는 녹용 복용이 치료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생녹용 피하고 유효성분 함량 많은 녹용 선택해야간혹 효과가 더 좋을 것이라며 생녹용을 복용하는 사람이 있는데, 전문가들은 생녹용이 아닌 반드시 털 제거 등 가공을 마친 녹용을 복용할 것을 권한다. 털로 인한 알레르기나 소화장애가 발생할 수 있어서다. 박재우 교수는 “종종 사슴농장에 가서 생녹용을 구매해 섭취하고, 녹용을 잘라 채취하는 사슴 피를 먹는 것을 신선하다고 여기는 사람이 있다”며 “이는 잘못된 상식이고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말했다. 실제 녹용을 잘라 채취하는 사슴피를 그대로 받아 섭취하게 될 경우 결핵, 기생충, E형 간염 등에 감염될 우려가 높다. 사슴피 섭취에 따른 Q열 감염 사례도 보고된 적 있어 식약처에서도 섭취를 권고하지 않는다.녹용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섭취하려면, 우선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되도록 달여 먹는 게 좋다. 김예지 위원은 “녹용 형태는 분말 가루, 즙 등 다양하고, 녹용 가루를 샐러드에 뿌려 먹거나 쉐이크 등으로 먹어도 되지만 달여 먹는 게 흡수력 측면에서 더 효과적”이라며 “녹용은 자신의 체질과 신체적 상황을 진단해 이에 맞는 한약재와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품질이 보장된 녹용을 선택하는 일도 중요하다. 녹용은 부위에 따라 효과 차이가 있다. 녹용은 아래서부터 하대, 중대, 상대, 분골·팁 부분으로 구분되는데 영양분은 뿔의 윗부분에 집결돼있다. 분골·팁 부분에 몸에 유익한 물질이 가장 많이 들어가 있고, 효과가 좋다. 다만 그만큼 값도 비싸다. 박재우 교수는 “녹용은 제형보단 유효성분(건강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성분)함량이 더 중요하다”며 "하지만 녹용이 가공되기 전 상태를 맨눈으로 확인하지 않는 이상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녹용이 어느 부위로 만들어졌는지 명확히 알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교수는 “녹용 추출물 함량과 분골 부위를 사용해 가공한 녹용이 유효성분 함량이 높으므로 이를 참고해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약강수연 기자2023/01/20 16:57
  • 남 웃는 것 보면, 나도 웃게 돼… '웃음 전염' 사실일까?

    남 웃는 것 보면, 나도 웃게 돼… '웃음 전염' 사실일까?

    대화 도중 함께 있는 사람이 웃으면 자신도 모르게 함께 미소를 짓거나 웃게 되는 경우가 많다. 웃음에 정말 전염성이 있는 걸까?웃음의 전염성을 입증한 연구 결과가 있다. 2006년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소피 스콧 교수 연구팀은 뇌가 다른 사람의 웃음 소리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20명(평균 연령 32세)에게 헤드폰으로 웃음 소리를 들려주는 동시에 그들의 뇌 MRI를 분석했다. 그 결과, 웃음 소리를 들은 순간 웃을 때 쓰이는 얼굴 근육을 통제하는 뇌 부위(전운동 피질)가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타인의 웃음 소리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뇌가 웃을 준비를 하도록 자극한다는 것이다.핀란드 알토대 뇌과학자 라우리 누멘마 교수 역시 "인간은 서로를 반영하도록 연결돼있어 다른 사람의 행동과 웃음을 모방하는 경향이 있다"며 "다른 사람이 웃는 것을 보거나 들으면 그 정보는 바로 웃음을 담당하는 뇌 부위로 전달된다"고 말한 바 있다. 시트콤이나 예능에서 중간 중간 웃음소리를 삽입해 웃음을 유발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특히 영화관, 코미디 극장 등 사람들이 집단으로 모여있을 때 더 심하게, 더 오래 웃을 가능성이 크다. 미국 메릴랜드대 로버트 프로바인 교수의 저서 《웃음: 그에 관한 과학적 탐구》에 따르면, 혼자 있을 때보다 다른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웃을 확률이 30배 높았다. 프로바인 교수는 "웃음의 전염 반응은 즉각적이고 비자발적이며, 사람들 사이에 가능한 가장 직접적 소통 방법인 '뇌 대 뇌'의 소통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웃음은 사람들 사이 강한 유대감을 만드는 것으로 추정된다. 소피 스콧 교수에 따르면 웃음의 전염은 애정과 소속감을 보여준다. 재밌을 것으로 기대되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웃음이 터질 수 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3/01/20 16:55
  • 소개팅 성공률 높이는 법… 상대에게 '이것' 건네기

    소개팅 성공률 높이는 법… 상대에게 '이것' 건네기

    겨울은 날씨도 춥지만 솔로들의 옆구리를 더욱 시리게 만드는 계절이다. 햇볕이 덜 들면서 행복 호르몬으로 알려진 세로토닌 수치가 감소해 불안과 외로움이 커지기 때문이다. 겨울철 소개팅 성공률 높이는 방법을 알아본다.바로 상대에게 따뜻한 손난로나 음료를 건네는 것이다. 기존 성향과 관계 없이 손이 따뜻해지면 이타심이 훨씬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2014년 영국 남웨일즈대학 연구팀이 학생 6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절반에게는 따뜻한 손난로를 주고, 나머지 절반에게는 차가운 손난로를 줬다. 그 결과 따뜻한 손난로를 든 사람들이 더 뚜렷하게 협동심과 좋은 마음씨를 보였다. 두 그룹에게 손에 든 물건을 바꾸게 한 뒤 실험했을 때에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연구 저자 남웨일즈대 란스 워크맨 교수는 "이 현상은 원만한 대인관계를 책임지는 뇌 부위가 물리적인 따뜻함을 느끼는 뇌 부위와 연관돼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미국 예일대 심리학과 존 바그 박사팀의 실험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역시 연구 대상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앞에 놓인 상품 쿠폰을 친구에게 나눠주는 실험을 한 결과, 따뜻한 패드를 손에 붙인 참가자들은 자신보다 친구에게 쿠폰을 더 많이 건넸지만, 차가운 패드를 붙인 사람은 자신이 더 많은 쿠폰을 가져갔다. 존 바그 박사는 "자신의 몸이 따뜻할 때는 상대를 마음이 따뜻한 사람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성격이 관대해진다"고 말했다.미국 콜로라도대에서도 비슷한 연구 결과를 내놨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아이스 아메리카노 또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들고 있도록 했다. 그 후 가상의 인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그의 성격을 평가하게 했다. 그 결과, 가상의 인물에 대해 똑같은 설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들었던 사람들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들었던 사람들보다 약 15% 가상의 인물을 상대적으로 더 따뜻한 사람으로 인식했다. 연구 저자 윌리엄스 교수는 "물리적으로 따뜻함을 느끼면 상대방이 따뜻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물리적으로 차가움을 느끼고 있으면 상대가 차가운 사람이라는 인상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3/01/20 16:21
  • 황반변성·당뇨 황반부종 신약 '바비스모주' 허가

    황반변성·당뇨 황반부종 신약 '바비스모주'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로슈의 신약 ‘바비스모주(성분명 : 파리시맙)’를 20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바비스모주는 신생혈관이다. 성 황반변성과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 손상 치료제이다. 바비스모주는 안지오포이에틴-2(Ang-2)와 혈관내피성장인자-A(VEGF-A) 모두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인간화 이중 특이적 항체 의약품이다. 기존 VEGF 치료제인 아일리아, 루센티스, 비오뷰 등과 달리 VEGF뿐 아니라 Ang-2의 작용경로도 함께 차단해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한다. 투약 방법은 기존 약과 같다. 안구의 뒷부분으로 각막, 동공과 수정체로 이어지는 바로 뒷부분인 유리체강에 주사한다.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하여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기자2023/01/20 14:12
  • [의료계 소식] 대한의학회 25대 회장에 연세의대 이진우 교수 선출

    [의료계 소식] 대한의학회 25대 회장에 연세의대 이진우 교수 선출

    연세의대 이진우 교수(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가 19일 열린 2023년도 대한의학회 정기평의원회에서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간이다.이진우 신임 회장은 ▲핵심 업무 재조정 ▲회원학회 참여 협의체 구성 ▲안정적 재정 확보신규 사업 발굴 ▲학술 근거 정책개발 ▲사회적 소통 확대 ▲사무국 통합직원 역량 강화 등을 임기 목표로 제시했다.이진우 신임 회장은 연세대학교 의료원 대외협력처장, 세브란스병원 연구부원장, 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한 후 지난해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에 임명됐다.이진우 회장은 “대한의학회가 그간 축적한 강점을 기반으로 회원학회와 함께 우리나라 대표 의학 학술협의회로서의 역할 수행은 물론 의학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1966년 분과학회협의회로 출범한 대학의학회는 194개의 회원학회를 가진 한국의 대표 의학 단체다. 의학 부문의 연구 기반 육성과 학술 활동을 장려하며 여러 교육 및 정책들도 개발하고 있다. 또 전문의자격시험 주관부터 의학공헌상분쉬의학상 등의 시상, 건강과 질병정보 심의까지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기타이금숙 기자2023/01/20 13:12
  • 실내 마스크 착용 자율화… 그래도 '꼭' 써야 하는 때는?

    실내 마스크 착용 자율화… 그래도 '꼭' 써야 하는 때는?

    설 연휴 이후인 이달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조정된다.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약국과 대중교통수단을 제외한 모든 공간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마스크 착용이 강력하게 권고되는 때는 따로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차 유행이 정점을 지나 지표를 제시한 취지를 충족했다고 판단,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를 오는 30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정 1단계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착용 권고로 전환하되, 일부 시설의 경우는 1단계 의무 조정 대상에서 제외하는 조치이다. 1단계 의무 조정 대상 제외 기관은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의료기관‧약국, 버스, 철도, 도시철도, 여객선, 도선, 택시, 항공기 등 대중교통수단이다.마스크 착용 자율화가 적용되는 공간이라도 마스크 착용을 강력하게 권하는 때도 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인후통, 기침, 코막힘 또는 콧물, 발열 등)이 있거나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 ▲코로나19 고위험군이거나 또는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접촉일로부터 2주간 착용 권고) ▲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에 처한 경우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이나 합창, 대화 등 비말 생성행위가 많은 경우에도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했다.방역당국은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이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된 것이므로, 감염 위험·확산 위험이 큰 겨울철 실내 공간에선 여전히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지영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이후 약간의 환자 증가세는 나타날 수 있으나, 지금 상황을 볼 때 갑작스럽게 증가하지는 않을 것이라 본다"고 했다. 지 본부장은 "그러나 증가세 우려가 있기에 특히 고위험군은 백신 접종이 굉장히 중요하고, 이들은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기타신은진 기자 2023/01/20 11:33
  • [질병백과 TV] 성장기 주의해야 할 '척추측만증', 휘어진 각도 따라 치료법 달라

    [질병백과 TV] 성장기 주의해야 할 '척추측만증', 휘어진 각도 따라 치료법 달라

     성장기 청소년의 척추는 성인보다 뼈가 유연해 척추 변형이 쉬워 잘못된 자세나 습관이 지속된다면 척추측만증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척추측만증 환자 열명 중 여덟명은 청소년일 정도로 젊은 연령층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평소 의심 증상을 알아두고 조기에 진단해서 치료를 빨리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23/01/20 11:20
  • 폐업 의료기관, 의약품 폐기 제대로 안 하면 과태료 부과

    폐업 의료기관, 의약품 폐기 제대로 안 하면 과태료 부과

    의료기관이 폐업할 때, 남은 의약품을 제대로 폐기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법안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은 최근 의료기관 폐업 시 의약품 폐기에 책임을 부여하는 의료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의료기관 개설자가 폐업 신고를 할 경우, 보유한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목록과 수량을 확인하고 처리 방법, 기한 등을 기재한 처리계획서를 관할 지자체장에 제출하도록 했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인재근 의원은 “미철거 폐업 의료기관은 인터넷 개인방송 등의 매체를 통해 소개돼 담력 체험 장소로 공유되는 등 방치된 의약품, 의료기기의 노출 및 오용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 의원은 “현행법이 의료기관의 폐업 시 진료기록부 이관 및 보관에 관한 규정만 명시하고 있어 일부 미철거 폐업 의료기관에서 의약품 의료기기 등이 방치돼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기자2023/01/20 11:15
  • 소변으로 20분 만에 전립선암 진단 가능

    소변으로 20분 만에 전립선암 진단 가능

    암 환자의 혈액이나 소변 같은 체액에서 발견되는 물질을 이용해 수술하지 않고도 전립선암에 걸렸는지 알아낼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암 조기 진단과 예측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비침습적으로 채취할 수 있는 혈액과 소변 등 체액에 존재하는 핵산을 분석하는 액체 생검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암세포는 죽으면서 체액에 ‘순환 핵산’을 배출하는 데, 순환 핵산의 특성과 변화를 분석하면 종양의 존재와 상태를 추정할 수 있다. 그러나 순환 핵산은 체액에서 아주 적은 양만 있고, 암의 진행 단계에 따라 비율이 달라 농축과 분리 기술이 필요하다.연세대 생명공학과 신용 교수, 이대비뇨기병원 비뇨의학과 김청수 교수 공동 연구팀은 새로운 소변 유래 순환 RNA 농축 및 분기 기술인 ‘HAZIS-CirR’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순환 RNA의 음전하(-) 및 핵 염기의 특성을 이용해 정전기적인 힘과 공유 결합을 통해 양전하(+)로 코팅된 나노물질 표면에 순환 RNA를 포집해, 마이크로 필터를 이용해 나노 물질을 떼어내 순환 RNA를 농축 및 분리하는 간단한 기술이다. 암 진단에 필요한 시간은 20분 이내며, 장비 없이 간단한 키트 형태로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연구팀은 전립선암, 전립선비대증 환자와 정상인 89명을 대상으로 ‘HAZIS-CirR’의 효과를 비교·분석했다.연구 결과, 전립선암 환자와 정상인 사이에서 전립선암 환자를 구별할 수 있는 6개의 순환 핵산을 찾았고, 키트를 이용해 전립선암 환자를 진단하는 데 성공했다.신용 교수는 “기존 방법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순환 핵산을 분리하고 동시에 농축도 가능해 암 진단의 민감도를 높일 수 있다”며 “암 환자의 예후 및 치료 효과를 모니터링 하는 데도 매우 유용할 것이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생명공학과 중개의학(Bioengineering & Translational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3/01/20 11:14
  • 난소암, 생식기 세균과 관련 있어

    난소암, 생식기 세균과 관련 있어

    난소암이 생식기관의 세균 집단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메이요 클리닉 개인 맞춤 의학 센터 아비가일 아상바 교수 연구팀이 난소암 치료를 위해 자궁절제술을 받은 환자 30명과 난소 양성 종양 때문에 자궁절제술을 받은 환자 34명을 대상으로 난소암과 생식기관의 세균 집단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고속 염기서열 분석 기술을 이용해 참가자들의 ▲상부 및 하부 생식기관 ▲복강액 ▲소변 ▲직장 세균총 샘플을 분석했다. 그 후 연구팀은 병기와 관계없이 예후가 비슷한 난소암 환자들이 치료 시작 전에 세균총의 구성이 비슷한지를 분석했다.연구 결과, 난소암 환자들에게서 암을 포함해 다른 질병과 관계가 있는 디알리스테르, 코리네박테리움, 프레보텔라, 펩토니필루스 같은 병원성 박테리아 집단이 발견됐다. 또한 병원성 세균 집단이 많은 환자가 병원성 세균이 없는 환자보다 예후가 나빴다. 난소암 초기 여성은 난소암 말기 여성보다 병원성 세균집단이 현저히 많은 패턴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바이러스, 효모균, 진균으로 구성되는 세균총이 난소암의 조기 발견, 진단, 예후의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며 “난소암을 조기에 발견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표지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3/01/20 11:12
  • 국내 폐경 여성 4명 중 1명 이상… '이곳' 비만

    국내 폐경 여성 4명 중 1명 이상… '이곳' 비만

    국내 폐경 여성 4명 중 1명 이상이 복부 비만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폐경 이후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하는 비율은 10%에도 못 미쳤다.2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중앙대 체육교육과 정인경 교수팀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50∼64세 폐경 여성 1890명을 대상으로 폐경 이후 운동 등 신체활동 상태 등을 분석했다.분석 결과, 폐경 이후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모두 하지 않는 비율은 전체의 52.1%로, 절반 이상이었다(50대 51.1%, 60대 53.8%). 둘 다 하는 비율은 9.3%(50대 9.9%, 60대 8.4%)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에 앉아서 보내는 시간은 약 7시간(50대 425분, 60대 421분)이었다. 50대 폐경 여성의 25.1%가 복부 비만이었다. 34.1%는 공복 혈당이 100㎖/㎗ 이상으로 공복 혈당 장애 상태였고, 8.7%는 사실상 당뇨병 환자였다. 60대 초반의 폐경 여성의 복부 비만 비율은 30.6%였다. 50대 폐경 여성의 31.7%, 60대의 47.9%가 대사증후군 환자였다. 정 교수팀은 논문에서 "운동 등 신체활동을 전혀 하지 않은 폐경 여성은 근력운동 또는 유산소운동 중 어느 하나라도 하거나 모두 하는 여성보다 복부비만·고중성지방혈증 위험이 컸다"고 말했다. 또한 폐경 여성의 손아귀 힘(악력)이 적을수록 각종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컸다. 정 교수팀은 폐경 여성의 손아귀 힘(절대 악력)을 측정한 뒤 이를 각자의 체중으로 나눴다(상대 악력). 상대 악력의 건강 체력기준 충족 여부는 성별·나이별 상대 악력의 건강 체력 기준(50대 42.3%, 60~64세 40.5%)에 근거해 판정했다. 상대 악력이 건강 체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50대 폐경 여성은 충족한 여성보다 복부비만 위험은 4.6배, 고혈당 위험은 1.8배, 고중성지방혈증 위험은 1.4배, 저 HDL 콜레스테롤 혈증 위험은 1.4배, 대사증후군 위험은 2.3배 높았다. 60~64세 폐경 여성에서도 이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상대 약력이 건강 체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이 나이대 폐경 여성은 충족한 여성보다 복부비만 위험은 6.4배, 대사증후군 위험은 1.9배였다. 정 교수팀은 논문에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등 대사성 질환 예방을 위해선 앉아서 보내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중·고강도 운동을 지속해서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며 "폐경 여성은 PC·스마트폰 사용, TV 시청 등 앉아서 보내는 시간을 2시간 이내로 줄이고, 걷기 등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 결과는 중앙대 학교체육연구소가 발간하는 학술지 'Asian Journal of Physical Education and Sport Science' 최근호에 실렸다.​
    기타이해나 기자2023/01/20 09:58
  • 아무리 바빠도… '아침 식사' 거르면 안 되는 이유

    아무리 바빠도… '아침 식사' 거르면 안 되는 이유

    아침 식사를 챙겨 먹는 사람들이 줄고 있다. 질병관리청의 2012~2021년 아침 식사 결식률 추이에 따르면 2021년 31.7%로 9년 전인 2012년 23.4%보다 8.3%p 높아졌다. 연령별 아침 식사 결식률을 살펴보면 19~29세가 53.0%로 가장 높았으며 30~49세 39.1%, 12~18세 34.5%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동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 황혜림 과장은 "아침 식사는 건강한 삶 유지를 위해 필수"라고 말했다.아침 식사를 거르면 에너지 부족으로 뇌가 잘 활성화되지 않아 사고력, 집중력, 인지능력 등이 떨어진다. 또 공복 상태를 점심까지 유지하면서 간식 섭취 빈도가 높아지거나 점심에 폭식할 가능성이 커진다. 황혜림 과장은 "점심에 폭식을 하면 저녁 식사가 늦어지는데, 밤 늦게 먹은 음식들을 다 소화하지 못한 채 잠에 들면 숙면이 어렵고 다음날 속이 불편해져 또 다시 아침을 거르는 등 자연스럽게 건강과 멀어지는 습관이 형성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아침 식사를 통한 적절한 영양 공급은 혈압, 호르몬, 콜레스테롤 정상 수치를 유지하게 하며 비만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바쁜 아침 다양한 음식을 준비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간단하게라도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 신체에 꼭 필요한 영양소가 든 식품 위주로 구성해 먹는 게 좋다. 황혜림 과장은 "특히 단백질을 보충하면 포만감이 생기면서 식욕 감소에 도움을 주므로 두부, 달걀 등을 활용한 음식이 좋으며 아침 요리가 부담스럽다면 삶은 달걀, 단백질 음료, 샐러드, 저지방 요거트, 통곡물 빵 등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반면 아침 식사로 많이 찾는 음식 중 당이 많이 함유된 시리얼, 과일주스, 정제된 밀가루로 만든 빵, 나트륨 함량이 높은 소시지 등은 피하는 게 좋다.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가정의학과이해나 기자2023/01/20 09:42
  • 실내 마스크 30일부터 벗는다… 의료기관·대중교통 제외

    실내 마스크 30일부터 벗는다… 의료기관·대중교통 제외

    오는 1월 30일부터 의료기관과 약국, 대중교통 등 일부 시설을 제외,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2020년 2월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된 이후 약 3년 만이다.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오전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1월 30일부터 일부 시설 등을 제외하고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 확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지표’ 4가지 중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 및 사망자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대응 역량 등 3가지가 충족됐기 때문이다.한 총리는 "설 연휴 동안 이동이 늘어나고 대면 접촉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시행시기를 연휴 이후로 결정했다”며 “관계기관은 현장에 혼란이 없도록 의무 유지시설 안내와 준비상황을 철저히 점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 감염 추이에 따라 의료기관, 약국, 감역취약시설, 대중교통 등에서의 마스크 착용 권고 전환 여부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더불어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가 결정됨에 따라, 더욱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에 참여해 달라고도 했다. 한덕수 총리는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라며,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60세 이상 고위험군과 감염취약시설 거주 어르신은 하루빨리 접종을 받으시길 강력히 권고 드린다”고 강조했다.
    기타신은진 기자2023/01/20 09:38
  • "자궁내막증 환자, 우울증 발생률 3.6배 높다"

    "자궁내막증 환자, 우울증 발생률 3.6배 높다"

    자궁내막증은 유전적으로 여러 정신질환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자궁내막증은 수정란이 착상하는 장소인 자궁 내막이 난소, 복막, 방광, 나팔관 등 다른 장기에 부착해 여성 호르몬에 의해 증식하면서 인근 장기들과 유착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극심한 골반통과 월경통이 나타난다. 가임기 여성 9명 중 1명에게서 발생한다.미국 예일대 의대 정신의학 전문의 도라 콜러 교수팀은 자궁내막증 환자 8276명(평균연령 53.1세)과 자궁내막증이 없는 대조군 여성 19만4000명(평균연령 56.7세)의 유전체를 다변량 회귀분석법(multivariate regression analysis)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자궁내막증 환자는 자궁내막증이 없는 여성에 비해 우울증, 섭식장애, 불안장애 발생률이 각각 3.61배, 2.94배, 2.61배 높았다.이러한 연관성은 유전자의 발현 형질(phenotypic) 메커니즘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유전자의 표현형이라고도 하는 발현 형질은 눈동자의 색깔이나 곱슬머리 같은 겉으로 나타나는 유전형질을 말한다.연령, 체질량 지수(BMI), 사회경제적 수준, 자궁내막증에 의한 만성 통증 등 다른 변수들을 고려했어도 자궁내막증과 정신 질환 사이의 이러한 유전적 연관성에는 변함이 없었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이는 자궁내막증이 신체 건강만이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유전적, 역학적 증거라고 연구팀은 지적했다.자궁내막증에 의한 만성 통증도 우울증, 불안장애, 섭식장애를 유발할 수는 있지만, 그 어떤 생물학적 메커니즘이 자궁내막증과 정신질환을 모두 일으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이 연구 결과는 '미국 의사협회 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신호에 발표됐다.​ 
    산부인과이해나 기자2023/01/20 09:33
  • [아미랑] 전화로 ‘유방암’ 상담 받으세요 外

    한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전화로 ‘유방암’ 상담 받으세요이대목동병원 혈액종양내과 이경은 교수가 ‘유방암 전화 상담’을 2월 16일 오후 2시에 진행합니다. 유방암 치료 등 미니강의를 진행한 후, 무료 상담을 해주는데요. 상담은 사전 신청해야 하며, 선착순으로 10명을 모집합니다. 상담 내용은 온라인으로 중계됩니다. 프로그램 시청을 원하면 전화(010-8355-3381)나 홈페이지(kbdca.or.kr)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합니다.삼성서울병원 1월의 암 강좌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엽니다. 암 치료에 대해 알려주며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매달 다양한 종류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진료실에서 못 다한 유방암 이야기 ▲종양 전문 간호사와 함께하는 통증 관리 교육 ▲방사선 치료 이해하기 ▲암과 부부의 성 ▲중심정맥관 관리 교육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2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 1층 암교육센터 강의장에서 대면으로 진행됩니다. 프로그램은 상시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또는 전화(02-3410-6619, 6609)를 통해 가능합니다.소아암 환자 상담해 드려요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소아혈액종양학과 전문의와 하는 ‘전문의 건강 상담’, 인지·언어·미술·놀이 치료가 동반된 ‘전문 치료 상담’, 워크북을 활용한 심리검사·상담인 ‘Bright IDEAS 상담’ 중 선택해 받을 수 있습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상시 모집 중입니다. 문의 및 신청은 홈페이지(soaam.or.kr)나 전화(02-3141-5367)를 통해 하면 됩니다.유아 대상 ‘2023 도담도담’ 초대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소아암 환자와 부모를 대상으로 유아 대상 ‘2023 도담도담’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음악, 놀이, 미술 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3년 3월 2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37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120분간 도담센터(서울시 성북구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5세 소아암 환자는 오전반(11~13시), 7세 소아암 환자는 오후반(13시 30분~15시 3분)에 배정되며, 6세 소아암 환자는 오전이나 오후반 중 선택해 참여하면 됩니다. 총 16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신청 기한은 2월 28일까지입니다. 18만5000원의 참가비가 있습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2-6261-7665)로 신청 가능합니다.강북삼성병원 ‘정밀의학 유전자 클리닉’ 개설강북삼성병원이 지난 10일 ‘정밀의학 유전자 클리닉’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습니다. ▲사전 상담을 통한 위험도 평가와 가계도 분석 ▲유전자 검사 ▲결과에 따른 맞춤 상담과 추적 관찰을 진행합니다. 또한, 외과, 혈액종양내과, 가정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산부인과 등의 의료진으로 이뤄진 다학제 진료팀이 환자별 유전자 검사 결과를 해석하고 최적의 맞춤형 치료 방법을 논의할 계획입니다.경남 거창군, 중년여성 난소암 검사 무상 지원경남 거창군 보건소가 난소암 조기 발견을 위해 중년여성의 난소암 검사비를 지원합니다. 관내 주소를 둔 40~70세 여성 157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희망하는 분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진료소)를 방문하면 됩니다. 선정된 대상자는 거창적십자병원 산부인과(경남 거창군 소재)에서 초음파검진·진료를 전액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 보건소 보건민원담당(055-940-8391)로 전화하시면 됩니다.농심, 소아암 환자 위해 치료비 기부식품업체 농심이 오는 2월 15일 ‘세계 소아암의 날’을 맞아 백혈병·소아암 환자를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2억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기부했습니다. 지난해 9월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을 돕기 위해 출시한 ‘백산수 한정판’ 수익금의 2.15%인 1억원에 현금 1억원이 더해져 마련된 기금입니다.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 회복, 복지 등을 위해 사용됩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3/01/20 08:50
  • [밀당365] 조리법만 살짝 바꾸면 ‘산적’ 칼로리 확 줄어요

    [밀당365] 조리법만 살짝 바꾸면 ‘산적’ 칼로리 확 줄어요

    명절에 빼놓을 수 없는 ‘쇠고기산적’ 준비했습니다. 지방 함량 낮추는 조리법 알려드립니다.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쇠고기산적소고기는 꼬치에 꽂기 전 끓는 물에 한 번 데치세요. 기름기를 뺄 수 있습니다. 식용유는 프라이팬에 직접 붓지 말고, 키친타월에 살짝 묻혀 팬을 닦듯 발라주세요. 열량이 훨씬 낮아집니다!뭐가 달라?햄 대신 소고기산적에 흔히 들어가는 햄 대신 소고기를 사용하세요. 햄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첨가되는 아질산염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혈당 조절을 방해합니다. 소고기는 다른 부위보다 지방과 포화지방 함량이 낮은 안심 부위가 좋습니다. 적절한 동물성 단백질 섭취는 근육 생성을 돕고 췌장의 인슐린 생성을 촉진합니다.맛살은 어육 함량 확인맛살은 어육 함량이 높은 제품을 쓰길 권합니다. 전분 함량은 적고 단백질과 칼슘 함량은 높아 혈당을 덜 올릴 수 있습니다.쫄깃한 웰빙 식품 새송이버섯고기 못지않은 식감이 일품인 새송이버섯은 식이섬유와 비타민C가 풍부합니다. 비타민C가 팽이버섯의 10배, 느타리버섯의 7배 더 많은데요. 비타민C는 몸속 활성산소를 세포의 노화를 막아 각종 합병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새송이버섯은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근육 합성을 돕습니다. 근육은 우리 몸에서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기관이라, 근육이 늘면 혈당 조절에 좋습니다. 새송이버섯 속 베타글루칸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당 흡수를 늦춰 혈당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혈관 청소부 파파에 풍부한 황화아릴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끈적해진 당뇨병 환자의 혈액을 맑게 합니다. 파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혈액 속 활성산소를 제거해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혈액량을 늘리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도 촉진합니다. 글루코키닌 성분도 들었는데요.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아줍니다. 파를 육류와 곁들여 먹으면 체내 콜레스테롤 흡수량을 낮추고 부족한 영양소 균형을 맞출 수 있습니다.재료&레시피(2인분)쇠고기(산적용) 200g, 파 1개, 새송이버섯 2개, 맛살 2줄, 밀가루 약간, 계란 1개, 산적용 꼬치※쇠고기 양념: 진간장1/2큰 술, 맛술 1/3작은 술, 배 즙 1큰 술, 참기름 약간, 후춧가루 약간1. 쇠고기를 1*8cm로 자른 후 끓는 물에 데쳐 건지고, 양념 재료에 20분 정도 재워둔다.2. 파는 세로로 반을 가른 뒤 6cm 길이로 자른다.3. 새송이버섯은 밑동을 잘라 파와 같은 두께로 자른다.4. 맛살은 세로로 반을 가르고 삼등분한다.5. 꼬치에 쇠고기, 맛살, 버섯, 대파, 쇠고기 순으로 꽂아준다. 총 6꼬치가 나온다.6. 꼬치에 밀가루를 얇게 입힌 후 한 번 털어내고, 계란 물을 입힌다.7. 키친타월을 이용해 식용유를 묻힌 프라이팬에 노릇하게 굽는다.
    기타최지우 기자2023/01/20 08:40
  • 늦게 자는 우리 아이, 뇌 변하는 중?

    늦게 자는 우리 아이, 뇌 변하는 중?

    늘 건강하길 바라는 우리 아이에게 특히 중요한 건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다. 생각보다 더, 성장기에 늦게 잠드는 건 치명적이다. 성장호르몬 분비가 줄어 키가 안 크는 것은 물론, 뇌 모양까지 변할 수 있다.자는 동안 왕성하게 분비되는 성장 호르몬은 신체 조직과 세포를 회복하고 새로 생성하는 작용을 한다. 밤 11시에서 새벽 1시 사이에, 잠든 후 3시간 뒤에 가장 많이 나와 10시 전에는 잠들어야 제대로 분비될 수 있다. 성장기 어린이가 늦게 자면 뼈와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해지게 된다.잘 땐 성장 호르몬이 분비될 뿐만 아니라, 뇌가 정보를 처리하고 차후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뇌 속 백질 구조를 바꾼다. 백질은 회백질 사이를 연결하는 신경 섬유로, 정보를 전달하는 통로 역할을 한다. 인지, 감정, 행동 발달 등에 영향을 미친다. 잠을 못 자면 백질 형성 과정도 저해돼 뇌 모양이 잘 자는 아이들과 다르게 성장하고, 결국 행동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호주 멜버른 신경정신의학센터 연구팀이 뇌 스캔 영상으로 증명했다. 연구팀은 약 200명의 십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7년 동안 수면 습관과 뇌 발달, 행동 변화 등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12~13세 전후 청소년기 초기에 늦게 잠을 잔 그룹은 일찍 잠을 잔 그룹보다 뇌 백질이 작았고, 폭력성·규칙 위반·반사회적 행동 증가 등 품행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더 컸다.정서에도 영향을 미친다. 늦게 잠을 자는 아이들은 우울증 위험도 커진다. 서울시보라매병원 신경과 구대림 교수 연구팀은 고등학생 8565명을 대상으로 수면 시간대와 우울척도 검사를 진행해, 청소년 취침 패턴과 우울증 사이 상관관계를 확인했다. 그 결과, 늦게 자는 그룹이 일찍 자는 그룹보다 우울증 발생 위험이 무려 1.7배나 높았다. 늦게 자는 청소년 중 주말에라도 잠을 2시간 이상 보충한다고 답한 청소년이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우울증 발생 위험이 적었다.숙면을 취하려면, 잠들기 2~3시간 전 음식 먹는 것을 삼가고 수면 전 최소 한 시간 전에는 컴퓨터나 TV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잠을 자는 곳은 최대한 어둡고 조용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혹여 코골이를 한다면 소아 수면 무호흡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수면무호흡증이 반복되면 숙면을 취할 수 없어 일찍 자더라도 늦게 자는 것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기타이슬비 기자 2023/01/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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