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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화 늦추려면 체온 올려야… 매일 ‘이 음식’만 먹어도 도움

    노화 늦추려면 체온 올려야… 매일 ‘이 음식’만 먹어도 도움

    우리 몸은 36.5~37.5도의 체온을 유지해야 건강하다. 너무 낮거나 높으면 건강에 이상이 생긴다. 체온 유지는 건강 유지뿐 아니라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저체온증이 신체 산화시켜체온이 낮아지면 몸의 기능과 면역력이 떨어진다. 특히, 평소 체온이 35도 아래도 내려면 ‘저체온증’이 나타난다. 이는 노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저체온증의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인데,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율신경계와 호르몬 균형이 무너진다. 이는 각각 혈류 장애 및 세포 활력 저하로 산화스트레스가 쌓인다. 산화스트레스는 노화를 촉진시키거나 여러 가지 질병을 유발한다.◇체온 올리면 혈액 순환 개선돼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이 5~6배 높아진다. 체온이 높은 사람은 효소 기능과 신진대사가 활발하다. 신진대사는 몸에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과정이며, 효소는 대사 과정에 필요하다. 예를 들어 소화를 시키려면 소화 효소인 '아밀라아제'가, 활성산소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항산화 효소인 '카탈라아제' 등이 몸에서 활동한다. 효소는 체온이 36~37도일 때 그 반응이 가장 활발하다. 체온이 1도 내려가면 신진대사 효율은 12% 내려가고, 체내 효소 기능은 50% 이상 저하된다.체온 상승은 혈액 순환이 개선돼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혈액 순환이 좋아지면 장의 연동 운동이 활발해져 변비가 개선되고 대장암 예방 효과가 있다. 뇌의 혈행도 개선돼 기억력 저하와 치매 예방에 도움 된다. 노쇠한 세포의 교체가 활발해져 피부도 좋아진다.◇근육 단련 통한 체온 상승이 가장 효과적평소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을 통해 근육을 키우면 체온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근육은 체내에 존재하는 열의 40% 이상을 생산하는 곳이기 때문에 근육이 충분히 있어야 체온을 정상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특히 하체에는 우리 몸 근육의 70% 이상이 분포돼 있기 때문에 하체 단련에 더욱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운동 시작 전 바나나로 필수 아미노산을 근육에 공급하고 끝낸 직후에 치즈를 먹어서 단백질을 보충하면 효과가 더 좋다.매일 짧은 시간이라도 반신욕을 하면 체온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반신욕이 말초신경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도와 체온상승 효과를 볼 수 있다. 41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서 명치 아래까지 20~30분간 담그면 체온을 1도 정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단호박은 체내 산소 공급과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체온 상승 효과가 있다. 생강 역시 예로부터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차로 달여 마시던 식품으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기타김서희 기자2023/04/04 11:30
  • 김종국, '비누'로만 얼굴 씻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김종국, '비누'로만 얼굴 씻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가수 김종국이 비누로만 세안을 한다고 밝혔다.지난 달 30일 가수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서 화장품 연구소를 찾아 "제가 세안을 하잖아요. 폼클렌징 잘 안 쓰고 그냥 비누로만 하거든요…. 막 뻑뻑해야 저는 깨끗하게 닦인 것 같고 그래요. 이 불안감을 해소해주세요"라며 불안을 털어놓았다. 김종국이 매일 하는 비누 세안. 피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비누, 피부 장벽 손상도  비누 세안을 자주 하면 피부 장벽이 손상돼 붉고 염증이 잘 생기는 피부가 될 수 있다. 비누는 pH가 9~10에 달하는 강알칼리성으로 약산성인 피부에 악영향을 준다. 피부 보호를 담당하는 피부 장벽 내부 결속력이 떨어져 피부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고 박테리아가 침입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비누 세안을 하면 피부 pH가 높아져 수분 증발량도 늘어난다. 김종국처럼 비누로 얼굴을 씻은 뒤 뻑뻑한 느낌이 드는 것도 수분이 날아가 피부가 건조해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비누로 세안하면 피부가 거칠어질 수 있다. 비누 세안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위험도 높인다. 비누에는 세정력 강화, 고체 형태 유지를 위해 올레익산·미리스틱산·라우릭산 같은 지방산이 들어 있다. 이들 지방산은 수돗물에 포함된 칼슘·마그네슘과 결합해 각각 칼슘염과 마그네슘염을 만든다. 때문에 칼슘염과 마그네슘염이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약산성 클렌징폼 권장  얼굴을 씻을 때에는 피부와 유사한 약산성이면서 순한 계면활성제가 든 클렌징폼을 쓰는 게 좋다. 클렌징폼은 제품마다 차이가 있지만, 피부 pH를 정상 피부에 맞추기 위해 구연산(citric acid)이나 락틱산 등과 같은 성분이 포함돼 있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다. 또, 음이온성 계면활성제 성분을 갖고 있어 세정력이 좋다. 글리세린이나 라놀린과 같은 보습 물질이 함유돼 있어 피부 건조함을 막아주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여드름 피부에 효과적인 트리클로산이나 고삼 추출물과 같은 항생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제품도 있는데, 이러한 성분은 피부표면에 남아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피부과이해나 기자2023/04/04 11:23
  • 꽃가루 알레르기 있다면 생과일도 조심하세요

    꽃가루 알레르기 있다면 생과일도 조심하세요

    지구 온난화로 봄철 꽃가루 발생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알레르기 환자들은 봄이 괴롭다. 넘치는 꽃가루와 미세먼지로 인해 천식, 알레르기 비염, 결막염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 중 천식은 우리나라 국민의 약 10명 중 1명을 차지할 정도다. 봄철 주의해야 할 알레르기 및 호흡기질환 대처법에 대해 경희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손경희 교수에게 물었다.◇꽃가루 알레르기 환자 41.7%는 과일에도 알레르기 반응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은 견디기 힘들 정도로 계속되는 재채기, 물처럼 흐르는 콧물을 동반한다. 숨을 쉴 때 코로 들어오는 꽃가루가 비강 점막에 알레르기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인데,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만성부비동염으로 진행돼 두통, 후각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꽃가루 알레르기를 막으려면 해당 항원과의 접촉을 줄이는 것이 가장 좋다.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오전에는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과일을 먹을 때도 주의하는 것이 좋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의 41.7%가 생과일을 먹으면 음식이 닿는 부위인 입술, 혀, 목구멍 등이 가렵고 붓는 증상을 보이는 소위 구강 알레르기 증후군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증상 없애려면 정확한 원익 찾아 조기 치료해야…해마다 반복되는 증상을 해소하려면 알레르기 비염과 코 막힘의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은 증상 발생 1~2주 전에 치료하면 예방 효과가 있으므로 조기 치료를 권장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전문의 치료와 더불어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알레르기 비염을 완화할 수 있다. 손경희 교수는 ”꽃가루 유발 천식이 있는 취약한 환자들은 증상이 생기기 전 미리 흡입형 국소 스테로이드를 꾸준히 쓰는 것이 예방에 도움된다“고 말했다. 또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체내에 피하주사 또는 설하요법으로 조금씩 투여하는 면역요법 치료를 3~5년 정도 받으면 알레르기가 생기지 않고 잘 지낼 수 있다“고 말했다.◇미세먼지, 현재로서 노출 피하는 게 최선미세먼지는 사계절 중 봄철에 가장 심하다(연평균의 1.15배). 천식이나 비염,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호흡 질환자는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는 천식 악화에 영향을 미치며, 최근 연구에서는 초미세먼지가 천식 조절에 더 위해를 가한다고 보고된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5㎍/㎥ 상승할 때마다 폐암 발생 위험이 18% 증가했다는 연구도 있는데 세계보건기구(WHO)가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한 까닭이다.손경희 교수는 ”봄철 미세먼지가 심할 경우, 실외활동을 줄이고 창문을 닫고 주로 실내생활을 하며, 공기청정기 활용을 권장한다“며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사용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갑론을박이 있으나, 호흡기질환자는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므로 제대로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봄철 천식, 비염 등 호흡기질환 예방법1.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기도 내 점막 습도를 유지2.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 대기오염이 심한 날에는 환기를 삼가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 착용3. 젖은 수건, 화분, 가습기 등을 이용하여 실내 습도를 40~50%로 유지4. 수시로 손을 씻는 등 개인 위생 관리에 신경 쓰기
    내과오상훈 기자2023/04/04 10:52
  • 국내 아동 성조숙증 발생률 급증… 남아 83배 증가

    국내 아동 성조숙증 발생률 급증… 남아 83배 증가

    국내 아동의 성조숙증 발생률이 급격하게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성장클리닉 연구팀(박미정, 김신혜 교수 등)이 2008년부터 2020년까지 9세 미만 여아와 10세 미만 남아 중 성조숙증으로 치료받은 13만여 명의 아동에 대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발생률의 증가폭이 남아에서 약 83배로 여아가 16배인 것에 비해 훨씬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전 연구에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성조숙증 발생률이 17배 이상 급증하였으며, 주로 남아보다는 여아에서 증가의 폭이 더 뚜렷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성조숙증은 어린 나이에 이차성징이 발생하는 것으로 아동의 정신적인 발달이 신체 발달에 따라가지 못해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발생할 수 있다. 신체적으로는 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성장판이 일찍 닫혀 최종 키가 오히려 작아질 수 있으며, 여아의 경우에는 조기 초경이 발생하고 성호르몬 관련 암 발생 우려가 커진다.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영양 상태 등 다양한 원인이 성조숙증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비만의 증가는 남녀 아동 모두에서 발생률을 높이는 원인으로 지목된다.김신혜 교수는 "사춘기 발달은 비만, 여성호르몬 수용체를 자극하는 여러 내분비장애 물질, 스마트폰을 비롯한 여러 디지털기기에의 노출, 심리적 스트레스 등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다"며 "전 세계 유례가 없을 정도로 급증하는 한국의 성조숙증 증가 원인에 대한 연구와 이로 인한 호르몬 영향 암 발생률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춘기 억제 치료 여부를 결정할 때는 아동의 성인예측키, 연간 성장 속도, 호르몬 증가 정도, 심리적 성숙 정도, 남아있는 성장 포텐셜 등 개별 아동의 상황을 면밀히 평가 후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소아내분비 전문의 진료 후 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이 연구 결과는 'Plos one'에 3월 게재됐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기자2023/04/04 10:50
  • 비대면플랫폼 상업화 막는 ‘안전한 비대면의료 플랫폼법’ 발의

    비대면플랫폼 상업화 막는 ‘안전한 비대면의료 플랫폼법’ 발의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최근 현재 감염병법에 따라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비대면진료를 감염병과 상관없이 상시적으로 안전하게 시행되도록 제도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것에 이어, 비대면의료 플랫폼에 대한 법적 근거와 의무를 규정하는 의료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코로나 감염병 대유행에 따라 환자와 의료인을 감염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비대면진료를 도입했으며, 이에 따라 다수의 민간사업자가 비대면진료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의료기관과 비대면진료 플랫폼 업체의 과잉의료와 의료의 상업화 사례가 지속적으로 적발되고 있다.신현영 의원실이 공개했던 ‘여드름약 비급여 처방 건을 급여 처방한 부당청구 적발 현황’자료에 따르면, 전북의 모 의원은 비대면진료로 3억여원을 부당청구했다. 이는 최근 5년간 20개 의료기관에서 대면진료로 부당청구한 1억 9000만원의 1.5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의 모 의원은 비대면진료 플랫폼 ‘닥터나우’를 통해 비대면진료를 하고 있었으며, 닥터나우는 여드름 치료 전문의약품인 ‘이소티논’을 SNS에 광고하는 등 적극 마케팅했었다. 이에 개정안은 정보통신기술 등을 활용하여 비대면의료를 중개하는 영업을 ‘비대면의료중개업’으로 하고, 비대면의료중개업을 하려는 자는 보건복지부 장관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의료체계의 왜곡과 의료의 과도한 상업화를 막기 위해 비대면의료중개업자가 지켜야 할 의무사항도 규정했다. 의사·치과의사·한의사의 비대면의료에 개입하지 못하도록 하고, 의료서비스 및 의약품을 오남용하도록 조장하는 행위 또한 금지했다.또한, 비대면진료중개업자가 의료기관 및 약국과 담합해 환자를 소개·알선·유인하는 대가로 금전 등 경제적 이익을 주고받지 못하도록 하였다. 비대면의료중개업에서 운영하는 애플리케이션 및 인터넷 홈페이지의 의료광고 역시 의료법 제57조에 따른 의료광고 심의를 받도록 하였다.신현영 의원은 “비대면의료와 비대면의료 플랫폼이 현재의 의료체계를 왜곡하지 않고 안전한 미래의료 수단이 되려면 의료계, 국민과 꾸준히 소통하며 세심하게 제도를 다듬어가야 한다”며, “비대면의료 플랫폼에서 취득하는 국민의 의료데이터 활용은 어느 정도까지 허용할 것인지를 포함하여 비대면의료 플랫폼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책신은진 기자2023/04/04 10:44
  • [건강잇숏] 귀 옆에 있는 작은 ‘구멍’의 정체는?

    [건강잇숏] 귀 옆에 있는 작은 ‘구멍’의 정체는?

     혹시 귀 옆에 작은 구멍이 있나요? 너무 작아 점처럼 보이는 이 구멍의 정체는 ‘이루공’입니다. 이루공은 선천성 기형의 일종으로, 태아의 귀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이상이 생겨 작은 틈새와 구멍이 만들어지는 겁니다. 주로 오른쪽에서 발견되지만, 양쪽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죠. 위치는 대부분 귓바퀴 앞쪽이고, 구체적인 모양과 크기는 사람마다 다릅니다.염증·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선천성 이루공을 반드시 제거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주변 부위가 붓고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구멍에서 냄새가 나거나 분비물이 많이 생기는 경우에는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고름이 생기고 주위가 부어오르면 피부를 절개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청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접촉하면 감염이 발생하거나 구멍 속으로 오염물질이 들어갈 위험이 있으므로 이루공은 되도록 만지지 않는 게 좋습니다.
    이비인후과헬스조선 편집팀2023/04/04 10:38
  • ‘에이디비-이나카(ADB-INACA)’ 임시마약류 지정 예고

    ‘에이디비-이나카(ADB-INACA)’ 임시마약류 지정 예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에이디비-이나카(ADB-INACA)’를 2군 임시마약류로 4일 지정 예고했다. 에이디비-이나카는 이미 임시마약류로 지정된 ‘에이디비-브리나카'와 유사한 구조로 올해 3월 국내 반입이 확인된 적이 있다.임시마약류 지정제도는 현행 마약류가 아닌 물질 중 마약류 대용으로 오남용되고, 국민 보건에 위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물질을 3년 범위 안에서 ‘임시마약류’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임시마약류로 지정한 물질은 지정예고일부터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되며, 해당 물질은 소지·소유·사용·관리·수출입·제조·매매·매매알선·수수 등이 전면 금지되고 압류될 수 있다.임시마약류로 지정 공고된 이후부터는 2군 임시마약류를 수출입·제조하는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 매매·매매알선·수수하는 경우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을 받게된다.식약처는 "이번 임시마약류 신규지정 예고가 신종 마약류의 유통을 차단해 국민 보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검찰·경찰·관세청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신종·불법 마약류로부터 국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3/04/04 10:35
  • '부적합 기준치 70배' 중국산 미니 카스테라, 수입 전량 다 팔려

    '부적합 기준치 70배' 중국산 미니 카스테라, 수입 전량 다 팔려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에 따르면, 최근 빵류에 사용해서는 안 되는 보존료 ‘안식향산’이 검출되어 논란이 되었던 미니 카스테라가 이미 시중에 유통되어 다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안식향산은 일종의 방부제로써 구강 세정제 등에 주로 쓰인다. 일부 식품에서 소량이 허용되나 빵류에는 사용이 금지돼있다. 이번에 논란이 된 미니 카스테라에서는 안식향산이 0.442g/kg 검출됐는데, 이는 부적합 기준치인 0.006g/kg의 약 70배에 달한다. 인재근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미니 카스테라의 수입업체가 해당 제품을 총 1만5810kg 약 5만여 개의 제품을 수입했으며 회수계획량을 100kg으로 보고했다고 밝혔다. 수입량의 1%도 안 되는 양으로 사실상 유통되어 다 소비된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이 수입업체는 3월 24일 첫 회수계획서에서 회수계획량을 0kg으로 보고했지만, 미니 카스테라가 논란이 된 후 소비자 반품 요청이 이어지자 3월 29일에 회수계획량을 100kg으로 상향 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소재 생산업체는 계란 생산량 조절 및 계란 부패를 막기 위해 닭 사료에 안식향산 방부제를 첨가했고 해당 사료를 섭취한 닭이 낳은 계란에서 안식향산이 검출되었다고 설명했다.인재근 의원은 “수입식품의 부적합 문제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지만, 국민의 식생활을 책임져야 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후 조치에만 급급하다”고 밝혔다. 인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 당국은 수입식품에 대한 신속한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푸드/신은진 기자 2023/04/04 10:15
  • "맥심 커피믹스, 실리콘 섞였을 수도"… 동서식품, 자발적 회수

    "맥심 커피믹스, 실리콘 섞였을 수도"… 동서식품, 자발적 회수

    동서식품이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일부에 실리콘 재질 물질 이물이 섞였을 가능성을 발견해 회수에 나섰다.동서식품은 4일 특정 공장에서 생산된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600g을 포함한 8종에 이물 혼입 가능성을 확인해, 자발적 회수에 나선다고 밝혔다.회수되는 제품은 창원과 인천 공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식품 제조 설비에 사용되는 실리콘 물질이 제품 생산 과정에서 들어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동서식품은 이물이 가루 형태로 커피믹스에 섞여 들어간 것은 아니므로, 만약 혼입됐다면 맨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회수 대수 대상 제조공장과 유통기한 목록은 동서식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고객 상담실을 통해 회수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3/04/04 09:53
  • 재채기하다가 '허리 삐끗'… 심하면 뼈 부러지기도

    재채기하다가 '허리 삐끗'… 심하면 뼈 부러지기도

    날이 따뜻해지면서 봄 나들이에 나서는 사람들로 시내 곳곳이 붐비고 있다. 봄은 따뜻한 햇살과 만개한 꽃들을 만끽할 수 있는 계절이지만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는 기관지뿐 아니라 척추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는 기관지를 자극해 재채기를 유발한다. 특히 평소 비염이나 꽃가루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환자들은 재채기의 횟수와 강도가 늘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재채기를 할 때 순간적으로 복압이 상승하는데 이때 허리 근육이 수축하고 인대를 긴장시킨다. 잦은 재채기로 근육의 수축과 인대의 긴장이 반복되면 결국 손상을 초래해 요추 염좌로 이어질 수 있다.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정승영 부원장은 "재채기를 하다가 허리를 삐끗해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다"며 "요추 염좌는 상당한 통증을 동반하지만 휴식을 취하면 대부분 일주일 이내에 통증이 사라진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휴식을 취해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심한 통증이면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며 "요추 염좌는 대표적으로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로 호전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령이라면 척추압박골절을 조심해야 한다. 척추압박골절은 외부 충격에 의해 척추뼈가 납작하게 찌그러지는 질환이다.​ 재채기만으로 척추압박골절이 생기며 뼈가 부러질 수 있다. 특히 골다공증을 앓고 있다면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정승영 부원장은 "위에서 떨어지는 무거운 물체에 맞거나, 허리나 등을 바닥에 심하게 부딪혔을 때, 엉덩이로 넘어져 척추에 과다한 힘을 받을 때 발생하지만 뼈가 약한 골다공증 환자들은 심한 재채기로도 골절될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재채기를 한 뒤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통증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 골절 여부를 확인해 봐야 한다. 정승영 부원장은 "척추압박골절은 골시멘트를 주입해 주저앉은 척추뼈를 단단하게 만드는 척추성형술로 치료할 수 있다"며 "시술 후 통증 감소가 뚜렷하고 바로 보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봄철 재채기로 인한 척추질환을 예방하려면 야외 활동을 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비염이나 알레르기 환자, 고령의 골다공증 환자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기관지의 자극을 최소화하는 게 좋다. 또 평상시 꾸준한 운동으로 코어 근육을 강화해야 한다. 대표적인 코어 강화 운동으로는 바닥에 바로 누워 엉덩이를 들어 올려주는 브릿지 동작이나 팔꿈치와 발끝을 바닥에 대고 몸을 일자로 만든 뒤 버티는 플랭크 자세가 있다. 골다공증 환자라면 걷기 운동이 효과적이다. 땀이 날 정도로 빠르게 걷는 것이 중요하다. 또 실내 자전거나 물속에서 하는 아쿠아로빅 같은 운동도 비교적 안전하게 근력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이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23/04/04 09:44
  • [아미랑] 영양에 기분까지 생각한 ‘항암 음료’

    [아미랑] 영양에 기분까지 생각한 ‘항암 음료’

    항암치료 중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매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와 과일의 다양한 식물성 화학물질과 섬유소는 몸속의 불필요한 물질이 잘 배설시키고, 항암제의 독성이 몸 밖으로 배출되도록 도움을 줍니다.채소와 과일이 몸에 좋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입맛을 잃었거나 오래 씹는 것이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채소와 과일을 갈거나 다져서 식사 사이사이에 간식으로 먹을 것을 권장합니다. 여러 가지 음료를 만들어 영양분을 보충하면 기분까지 상쾌하게 바꿀 수 있습니다. 채소와 과일에, 단백질 함량을 높이고 맛을 부드럽게 하기 위한 우유나 두유를 함께 넣고 갈면 더욱 좋습니다.간혹 주변에서 좋다는 말을 듣고 약재 달인 물이나 채소 달인 물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은 피해야 합니다. 암에 걸린 후 흔하게 먹는 채소류(우엉, 표고버섯 등)로 물을 끓여 먹는 것은 몸에 해를 주지는 않지만 영양상으로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특히 하루 종일 채소 달인 물을 수시로 마시다 보면 속이 더부룩하고 포만감을 줘서 오히려 식사를 제대로 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필요하겠지만, 텁텁한 채소 달인 물보다는 순수한 물의 형태로 마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오늘은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건강음료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채소를 삶아서 활용할 텐데요. 채소를 삶으면 비타민C가 일부 파괴되긴 하겠지만, 먹기에 훨씬 수월하고 식물 활성물질과 영양소도 60% 이상 흡수할 수 있습니다. 채소를 삶아 사용하면 비린 맛이 줄어들고 소화가 잘 되기도 합니다. 여기에 단맛이나 새콤한 맛을 내는 과일을 가미합니다. 많은 종류의 재료를 한꺼번에 갈아 먹으면 너무 농축돼 있어서 항암치료 중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욕심내지 말고 한 가지씩 차근차근 따라해 보세요!생강레몬차(10회분)생강(100g)과 레몬(150g)은 얇게 저며서 흑설탕(250g)에 절입니다. 15일 정도 숙성시키면 맛이 아주 좋습니다. 끓는 물(2L)에 숙성시킨 생강레몬차를 타서 조금씩 나눠 마시면 됩니다. 이렇게 만든 생강레몬차의 한 잔 당 열량은 108칼로리입니다.대추차(10회분)대추(200g)와 생강(50g)을 얇게 채썹니다. 냄비에 물(2L), 대추, 생강을 넣고 중불에서 30분 정도 끓입니다. 끓인 차에 꿀(150g)을 섞어 조금씩 나눠 마십니다. 대추차 한 잔의 열량은 72칼로리입니다.단호박라떼단호박(80g)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썹니다. 냄비에 단호박을 넣고 물을 자작하게 부어 물러질 때까지 삶고, 체에 걸러 걸쭉한 퓨레를 만듭니다. 믹서기에 단호박 퓨레와 우유(120mL)를 넣어 곱게 가세요. 기호에 따라 소금과 설탕을 한 꼬집 정도 조금 넣어도 됩니다. 단호박라떼 한 잔의 열량은 136칼로리입니다.브로콜리키위주스브로콜리(30g)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잘게 자릅니다. 믹서기에 데친 브로콜리와 골드키위(120g), 생수(100mL)을 넣어 곱게 갈아드세요. 한 잔에 97칼로리입니다.토마토채소주스토마토(100g)는 깨끗이 씻어서 꼭지를 떼고 4~5등분합니다. 양배추(15g), 당근(10g), 브로콜리(5g)를 적당한 크기로 썬 후 냄비에 넣고 찝니다. 믹서기에 준비한 재료를 모두 넣고 곱게 갑니다. 토마토채소주스의 열량은 25칼로리로 아주 낮습니다.블루베리요거트믹서기에 플레인 요거트(50g), 우유(50mL), 블루베리(15g), 아몬드(8g)를 넣어 곱게 갈아 마십니다. 한 잔에 142칼로리의 열량을 냅니다.
    암일반한희준 기자2023/04/04 08:50
  • 갑자기 콧물이 줄줄… 알레르기성 비염인줄 알았더니 '이 질환'

    갑자기 콧물이 줄줄… 알레르기성 비염인줄 알았더니 '이 질환'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 갑자기 콧물이 줄줄 흐른다면 혈관운동성 비염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멈출 방법이 없을까?환절기에는 꽃가루 등이 항원으로 작용해 유발되는 알레르기성 비염 말고도 혈관운동성 비염으로 괴로워하는 환자가 늘어난다. 혈관운동성 비염은 ▲기후나 습도 변화 ▲알코올 ▲강한 냄새 ▲먼지 등 비특이적 자극 탓에 생기는 '비알레르기성' 질환으로, 코가 막히거나, 재채기 증상 없이 맑은 콧물만 시도 때도 없이 흐른다. 간혹 두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혈관운동성 비염 환자는 매운 음식을 먹거나, 운동을 할 때도 콧물이 흐를 수 있다. 혈관 운동성 비염 환자는 전체 비염 환자의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혈관운동성 비염은 콧속에 분포된 자율신경계가 망가지면서 발생한다. 자율신경계 중 부교감 신경이 외부 자극으로 활성화되면 점막의 혈관을 확장하고 혈류량을 늘린다. 자극이 지나가면 반대 작용을 하는 교감신경이 다시 혈관을 수축시킨다. 그러나 교감신경 기능이 저하되면 혈관이 제때 수축하지 못해 코점막이 과잉 반응하게 되면서 과도한 점액, 줄줄 흐르는 콧물이 나오게 된다. 마치 사소한 자극도 바이러스가 침투했을 때처럼 대응하게 되는 것이다. 반대로 간혹 부교감신경 기능이 저하돼 아예 콧물이 마르기도 한다. 알코올을 섭취하면 증상이 악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계속 콧물이 흐르는 것을 멈추고 싶다면 가장 간단한 방법은 외부 자극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다. 미세먼지 양이 많거나, 일교차가 심한 날 증상이 악화하곤 하는데, 이런 날엔 마스크를 착용해 공기를 바로 들이마시는 것을 피한다. 증상이 심하다면 약물치료를 받을 수 있다. 환자마다 맞는 약제가 다르므로 진료를 통해 처방받아야 한다. 보통 항콜린성 스프레이나 항히스타민제 스프레이를 처방받는다. 6개월 이상 약물치료를 했는데도 효과가 없다면 콧속 부교감 신경을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한편, 물처럼 흐르는 콧물과 함께 재채기, 간지러움, 두통 등을 동반한다면 알레르기 비염일 가능성이 크다.
    내과이슬비 기자2023/04/04 08:30
  • 오랜만에 튼 에어컨, 퀴퀴한 냄새 정체는…

    오랜만에 튼 에어컨, 퀴퀴한 냄새 정체는…

    갑자기 날이 더워지면서 에어컨을 사용하는 곳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청소하지 않은 상태에서 에어컨을 틀면 안에서 증식하던 곰팡이와 레지오넬라균 등의 세균이 뿜어져 나와 호흡기를 위협할 수 있다. 청소만큼 점검도 중요한데, 성수기 긴 시간을 대기하지 않으려면 사전 점검을 신청하는 게 좋다.청소가 미비한 에어컨을 사용하면 퀴퀴한 냄새가 올라오기 마련이다. 곰팡이가 대사하면서 발생시키는 유기효소가 원인이다. 한 마디로 곰팡이가 호흡하고 내뿜는 기체 형태의 찌꺼기라고 볼 수 있다. 에어컨을 틀었을 때 곰팡내가 나는 이유는 에어컨 내부에 곰팡이가 번식해서다. 에어컨 내부는 습기 차고 어둡기 때문에 곰팡이가 증식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다.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곰팡이가 없다는 뜻은 아니다. 곰팡이가 소량 증식할 때는 유기효소의 양이 적어서 냄새가 나지 않을 수 있다.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될 수도 있다. 레지오넬라균은 토양에 널리 분포하는 세균이다. 물만 있으면 어디에든 존재할 수 있어 냉각탑, 에어컨, 샤워기, 수도꼭지, 가습기, 분수대, 목욕탕, 찜질방 등 오염된 물속에 있다가 작은 물방울 형태로 공기 중에 퍼져 사람 몸에 들어간다. 에어컨을 많이 사용하는 6~8월에 특히 많이 발병한다.레지오넬라증은 크게 독감형(폰티악열)과 폐렴형으로 나뉜다. 독감형은 발열, 오한, 마른기침, 콧물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만 나타나다가 2~5일 정도 후 자연스럽게 낫는다. 반면, 폐렴형은 더 심한 독감형 증상과 함께 근육통, 의식장애 등이 나타난다. 폐렴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데, 이땐 제대로 치료 받지 못하면 치사율이 39%까지 올라간다. 합병증으로 심근염, 심외막염, 부비동염, 봉소염, 복막염, 신우신염 등도 일어날 수 있다.에어컨 속 곰팡이와 세균을 없애려면 사용 전 청소는 필수다. 특히 필터는 세척 후에 햇빛에 충분이 말려야 한다. 사용 습관도 중요하다. 에어컨은 가동 중 실내 공기를 내부에 가두는데 이때 습기 및 실내 오염물질이 들어간다. 내부에서 곰팡이의 성장을 촉진하기도 하고 나중에 에어컨을 가동했을 때 다시 방출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에어컨은 사용 후 송풍 모드로 10~20분 정도 내부를 건조시킨 다음에 전원을 끄는 게 좋다.점검도 중요하다. 필터는 소모품이고 배수호수 누수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1일, LG전자는 3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LG 휘센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찍부터 사전 점검을 시행해 수요를 분산시킬 목적이다. 삼성전자, 오텍캐리어, 위니아 등도 기간은 다르지만 봄철에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부품 교체나 냉매 주입이 필요하지 않다면 점검 비용은 대부분 무료다.
    기타오상훈 기자2023/04/04 08:00
  • 소변·대변 색깔 '이렇게' 변했다? 췌장암 신호일 수도

    소변·대변 색깔 '이렇게' 변했다? 췌장암 신호일 수도

    암 중에서도 생존율이 낮아 ‘더 위험한’ 암이 있다. 바로 췌장암이다. 췌장암은 대부분 말기에 증상이 나타나고 치료가 어려운 데다 재발도 잘해 생존율이 12.2%에 불과하다. 의심 신호를 알아두고 증상이 나타났을 때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는 게 중요하다. 특히 췌장암이 발생하면 소변, 대변 색이 바뀔 수 있어 알아두는 게 좋다.췌장암이 발생하면 소변 색이 콜라나 흑맥주와 비슷한 갈색으로 변할 수 있다. 췌장에 생긴 암덩어리가 담관을 압박하기 때문이다. 암이 췌장 머리 부분에 발생하면 비교적 이른 시기에 담관을 누르게 되는데, 이로 인해 담즙이 정체되며 혈액 속으로 거꾸로 들어가 쌓인다. 이때 담즙 속에 함유된 빌리루빈이라는 색소가 소변으로 배출되면서 갈색 소변이 나온다. 이를 담즙뇨라 한다. 종양학 전문 저널 ‘Clinical and Translational Oncology’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스페인에서 췌장암을 진단받은 환자 185명(3분의 1은 1기, 3분의 1은 2~3기, 3분의 1은 4기)을 조사했더니 무려 59%에서 담즙뇨가 나타났다.변 색깔은 기존보다 하얗게 변하는 경향이 있다. 역시 담즙의 정상적인 배출이 어려워지는 게 원인이다. 정상 대변의 색깔이 갈색인 이유는 담즙 때문이다. 담즙은 간에서 만들어져 담도를 통해 십이지장으로 이동한다. 여기서 음식물과 만난 뒤 장으로 내려가는데, 담즙은 장내세균과 만나면 갈색·황토색·노란색 등으로 변한다. 하지만 췌장암에 의해 담즙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면 대변에 담즙이 섞이지 않으면서 마치 흰 쌀밥을 뭉쳐놓거나, 두부를 으깨놓은 것 같은 대변을 보게된다. 더불어 변에 기름기가 많고, 악취가 나며, 변기 물을 내려도 변이 쉽게 씻겨나가지 않는 특징도 나타난다.따라서 이러한 소변·대변 변화와 함께 피부와 눈이 노래지고, 피부가 가렵고, 갑자기 없던 당뇨가 생기거나, 복통, 메스꺼움과 구토, 급격한 체중 감량, 식욕 저하 등이 동반되면 한 번쯤 췌장암을 의심해보고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병원에서는 초음파, CT 검사 등을 통해 췌장암을 진단한다. 췌장암 1~2기는 수술이 가능하다. 2~3기 초는 수술을 해볼 수 있지만, 수술 결과가 좋을지 확실하지 않아 환자 개별 상황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3~4기는 항암치료가 주요 치료법이다. 현재 췌장암 수술이 가능한 경우는 10~15%인데 조기 진단을 통해 수술이 가능한 환자를 빨리 찾아내는 것이 췌장암 생존율을 올리는 핵심이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3/04/04 07:30
  • 봄이라 그런가… 나른하고 졸리다면 '이 음식' 추천

    봄이라 그런가… 나른하고 졸리다면 '이 음식' 추천

    온화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나른한 피곤함을 느끼는 춘곤증을 보이는 사람이 많다. 이때 춘곤증극복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섭취해보는 건 어떨까? 춘곤증 해소에 좋은 음식을 소개해본다. ▷냉이 =봄철 대표적인 봄나물 중 하나인 냉이는 칼슘과 철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냉이는 피로 회복과 춘곤증 극복에 효과적인 비타민 A, B1, C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냉이 속 아연은 체내 면역체계와 상처 치유, 남성 성 기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냉이를 더욱 효과적으로 섭취하려면 식초를 곁들여 먹어보자. 식초와 냉이 조합은 피로회복제가 될 수 있다. 발효식초엔 체내 피로물질인 젖산을 제거하는 유기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냉이에 든 비타민, 셀레늄 등과 만나면 피로 해소 효과를 더욱 빠르게 누릴 수 있다. ▷더덕=나른한 피로감 외에도 춘곤증 증상으로 식욕 부진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때 쌉싸래한 맛을 내는 더덕은 식욕부진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더덕은 비타민 B1, B2, B6, C, 칼슘, 섬유질 등의 영양소도 풍부해 춘곤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더덕은 뿌리가 희고 굵으며 곧게 뻗은 형태로, 주름이 깊지 않고 잔가지가 적은 것을 선택할 것을 권한다. 중국산 더덕은 울퉁불퉁하고 향이 약하며, 머리 부분이 2~3cm로 길고 주름이 많다. ▷쑥=비타민과 칼륨, 칼슘 등의 무기질이 고루 들어있는 쑥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피로를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 그중에서도 쑥 약 80g엔 하루 권고섭취량을 충족할 정도로 비타민 A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또한, 쑥의 정유(기름)는 봄철 식욕부진 해결에도 도움을 준다. 초봄의 어린 쑥은 된장국을 끓이거나 떡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푸드강수연 기자2023/04/04 07:00
  • 립밤을 눈가에 바르면 정신 맑아진다? 전문가들 경고는…

    립밤을 눈가에 바르면 정신 맑아진다? 전문가들 경고는…

    최근 SNS상에서 립밤을 눈가에 바르는 영상이 유행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립밤을 눈 주위에 바르면 피부는 물론, 시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한다.지난달 30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틱톡에서는 립밤을 눈꺼풀에 바르는 영상들이 잇따라 인기를 끌고 있다. 영상 속 인물들은 페퍼민트 성분이 함유된 립밤을 눈 주위에 바르면서 냉각 효과로 인해 정신이 맑아진다고 말하는가 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현재 일부 영상의 누적 조횟수가 3800만을 넘어서는 등 계속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전문가들은 이 같은 행동이 여러 피부 질환을 유발하고 시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한다. 눈 주위는 피부가 매우 얇고 민감해 립밤을 잘못 바르면 접촉성 피부염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페퍼민트 속 멘톨 성분이 눈에 들어갈 경우 눈을 자극하거나 혈관을 손상시키고 눈이 건조해질 위험이 있다는 설명이다. 안과 전문의인 패트릭 하킨스 박사는 “눈과 눈꺼풀은 매우 민감한 부위”라며 “눈이나 눈꺼풀 전용으로 제조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검안사인 마이크 발게만 박사 또한 “멘톨 성분 립밤을 눈꺼풀에 바르는 것은 위험하다”며 “다른 사람이 입술에 사용한 립밤을 눈에 사용하면 감염성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시력을 위협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논란이 된 립밤의 제조사 측은 “해당 제품은 30년 이상 사용돼왔고, 코코넛 오일, 페퍼민트 오일과 같은 자연 성분으로 만들어졌다”며 “모두 입술 관리용 제품에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100% 천연 제품이라고 해서 눈에 들어가도 괜찮다는 의미는 아니다”며 “모든 제품은 용도에 맞게 사용했을 때 안전성이 확인된 제품으로, 용도에 따라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피부과전종보 기자2023/04/04 06:30
  • 운동 효과 높이는 ‘커피’? 유산소 전엔 피해야 하는 이유

    운동 효과 높이는 ‘커피’? 유산소 전엔 피해야 하는 이유

    많은 사람이 운동에 시간을 할애한다. 하지만 운동을 하는 것만큼 식사도 중요하다. 무엇을 언제 먹느냐에 따라서 운동 효과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운동 중 복부 불편감, 속 쓰림 등을 유발하는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식사 시간도 운동 목표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운동 2시간 전 식사 마쳐야근육 성장이 목표라면 운동 전에 식사를 하는 게 좋다. 우리 몸은 운동할 때 글리코겐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데, 글리코겐이 부족하면 근육으로 가야 할 단백질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거나 피로로 운동 효과가 감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글리코겐은 간과 근육에 저장된 포도당의 일종으로 탄수화물, 수분으로 이뤄졌다. 다만, 최소 운동 2시간 전에는 식사를 마쳐야 한다. 소화가 덜 된 상태에서 운동을 하게 되면 소화불량과 함께 옆구리가 당길 수 있다. 또 운동 중 호흡이 많아지면 횡경막, 흉복근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 갈비뼈 아래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경희대병원 스포츠학과 김정현 교수는 “운동하기 전에는 반드시 소화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운동하고 최소 1~2시간 후 식사 체중 감량이 목표라면 운동 후 식사를 권장한다. 저혈당인 공복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탄수화물로 구성된 혈당을 이용하지 않고 체지방을 에너지원을 사용하는 비율이 높아진다. 실제 영국 글래스고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식사 전 운동과 식사 후 운동을 한 뒤 지방 연소량을 측정했더니 식사 전에 하는 운동이 식후 운동보다 평균 33% 더 지방을 태웠다. 하지만 운동 후 과식은 금물이다. 운동이 끝난 직후 우리 몸은 신진대사율이 올라 많은 영양분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운동 직후 배고픔을 심하게 느낄 확률이 높다. 이 상태에서 바로 밥을 먹게 되면 과식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신진대사율이 낮아지는 운동 후 1~2시간 후에 식사를 시작해야 한다. 도저히 참을 수 없다면 과일, 채소 등 가벼운 음식을 소량 섭취한다. ◇유산소 운동 시 커피는 피하기운동 전후 매운 음식은 금물이다. 고추, 겨자, 고추냉이 같은 매운 식자재가 들어간 음식은 소화에 걸리는 시간이 길다. 고추에 든 캡사이신이나 고추냉이에 들어있는 시니그린이라는 성분이 위 점막을 자극해 운동 중 복통, 속쓰림,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짠 국물 요리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경우 국물에 든 정제염이 부기를 유발할 뿐 아니라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유산소 운동을 할 경우 커피와 같은 카페인 섭취는 피하는 게 좋다. 김정현 교수는 “고강도 운동에 카페인 섭취가 운동 효과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들이 있지만 오히려 이뇨 작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커피는 마신 양의 2배의 수분을 소변으로 배출한다. 특히 야외 달리기 등 땀을 많이 배출하는 유산소 운동을 할 때 소변이 과다 생성돼 수분 손실로 이어지기 쉽다.
    다이어트이채리 기자2023/04/04 06:15
  • 빨갛게 부은 상처에 습윤 밴드를? ‘이것’ 발라야 흉 안 져

    빨갛게 부은 상처에 습윤 밴드를? ‘이것’ 발라야 흉 안 져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올라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다. 그런데 야외활동을 할 때는 예기치 못한 상처가 생기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만약 상처가 났다면 적절한 대처법으로 치료해야 흉터가 남지 않는다. 올바른 상처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피가 날 경우상처에서 피가 난다면 지혈이 우선이다. 깨끗한 수건, 거즈 등으로 상처 부위를 완전히 덮은 뒤 눌러 지혈하면 된다. 피가 어느 정도 멎으면 흐르는 물로 상처 주변의 오염물질을 제거한다. 상처 부위가 작다면 소위 ‘빨간약’이라고 불리는 포비돈 요오드액을 상처 주변에 얇게 바르면 된다. 포비돈 요오드액이 주변 피부에 보호막을 생성해 상처에 세균이 침투하는 것을 막는다. 상처 부위가 넓을 때는 과산화수소를 사용하는 게 좋다. 포비돈 요오드액은 과량 사용할 경우 착색돼 흉터가 생기기 쉽고 요오드가 몸에 과도하게 흡수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빨갛게 부어올랐을 경우상처가 빨갛게 부어올랐을 때는 항생제 연고를 얇게 바르면 된다. 퓨시드산나트륨 성분이 함유된 연고는 항균 효과가 뛰어나 2차 감염을 막고 상처가 빨리 아무는 것을 돕는다. 센탈라아시아티카 성분은 피부의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새살이 빨리 돋게 하고 피부회복 효과가 좋다. 단, 항생제 연고를 오래 바를 경우 내성이 생길 수 있어 일주일 이내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진물이 날 경우상처에서 진물이 올라온다면 습윤 밴드를 붙여 상처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게 좋다. 습윤 밴드는 피부에 밀착돼 상처 부위의 진물을 흡수하고 습도를 유지한다. 상처가 생기면 손상된 부위의 피부 상피세포가 이동하면서 재생된다. 상피세포는 습해야 잘 이동하기 때문에 습윤 밴드로 내부 습기를 조절하는 게 좋다.◇붓고 멍든 경우무언가에 부딪혀 붓거나 멍이 들었을 경우, 찜질을 하는 게 좋다. 피부 안쪽에서 내출혈이 생기면 피부에 멍이 들고 붓는다. 멍이 생긴 초기에는 24시간 내로 냉찜질을 해 출혈, 부종을 줄이는 게 좋다. 냉찜질을 하면 주변 혈관이 수축해 피가 더 빠져나오는 것을 막는다. 이후 붓기, 멍이 줄어들었다면 온찜질을 해야 한다. 온찜질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빠른 회복을 돕는다.◇상처 다 나았다면상처가 아물어 딱지가 떨어졌다면 흉터치료제를 바르면 된다. 흉터치료제는 흉터 조직을 부드럽게 해 색소침착을 막는다. 흉터치료제는 상처가 아문 즉시 사용해야 효과가 제일 뛰어나며, 실리콘 겔 성분을 선택하는 게 좋다. 실리콘 겔은 피부의 수분 손실을 막고, 이미 생긴 흉터를 평평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기타최지우 기자2023/04/04 06:00
  • 아프고 저린 손목… ‘이 동작’ 수시로 해주세요

    아프고 저린 손목… ‘이 동작’ 수시로 해주세요

    타자 치기, 집안일, 운전… 손목은 거의 모든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데 쓰인다. 손목을 혹사한 탓에 통증이나 저린 느낌이 잦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손목에서 손으로 지나가는 ‘정중신경’이 눌려 발생한다. 손목을 자주 쓰면 손목 터널을 덮는 인대가 두꺼워진다. 그 탓에 손목에서 손으로 지나가는 ‘정중신경’이 눌리며 손·손목이 저리거나 아플 수 있다. 초기엔 컴퓨터 업무, 집안일, 운전 등을 오래 했을 때 손이 저리거나 아픈 정도에서 그치지만, 심해지면 통증이 심해지는 것은 물론 손가락 근육이 약해진다. 물건을 꽉 잡는 게 어려워지고, 단추를 잠그거나 휴대전화를 드는 등의 동작을 수행하기 어려워질 수도 있다. 물건을 잡아 올리다 손에 힘이 빠지며 물건을 떨어뜨리는 식이다. 집에서 ‘신경 스트레칭’을 수시로 하면 증상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다. 정확히는 ‘신경 글라인딩 운동’이라 한다. 신경 글라인딩 운동을 단독으로, 또는 다른 손목터널증후군 치료와 함께 시행했을 때 손·손목의 통증과 기능이 개선됐다는 2017년 연구 결과가 있다. 아래 그림에 나오는 여섯 가지 동작을 천천히, 부드럽게 따라 하면 누구나 신경 글라인딩 운동을 할 수 있다. 한 번에 6가지 동작을 3~5세트 시행하고, 하루에 2~3번 반복하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재활의학과이해림 기자2023/04/04 05:00
  • 야외 활동하다가 눈곱 그득… 시력 지키는 관리법은?

    야외 활동하다가 눈곱 그득… 시력 지키는 관리법은?

    봄은 눈 건강을 특히 신경 써야하는 계절이다. 황사, 꽃가루, 미세먼지 등이 알레르기성 결막염, 안구건조증 등을 유발하기 쉽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의하면, 2021년 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는 182만5108명이며 4월이 가장 환자 수가 많았다. 그런데 눈에 이물감이 느껴질 때 눈을 비비면 눈 건강에 치명적이다.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각막·결막에 자극눈을 비비면 각막, 결막을 자극해 상처가 날 수 있다. 각막이 손상돼 얇아지면 원뿔 모양으로 변형되는 원추각막이 생길 수 있다. 두께가 감소한 부위의 각막이 돌출돼 시력 저하, 눈부심, 번짐, 통증 등이 생긴다. 눈을 비빌 때 손의 세균이 침투하면 결막염, 각막염, 눈꺼풀염을 유발한다.◇성장기 난시 유발 원인눈 성장이 끝나지 않은 어린이, 청소년의 경우 눈 비비는 습관이 난시를 유발한다. 성장기의 각막은 매우 유연해 눈을 비비는 등 압력이 가해지면 쉽게 변형된다. 난시가 생기면 물체가 이중으로 보이거나 흐리게 보여 눈 피로도가 높아지고 두통이 생기기도 한다.◇안검하수 위험도 높아져눈을 비비는 습관이 오래 지속되면 눈꺼풀이 처지는 안검하수가 생길 수 있다. 눈꺼풀은 피부가 얇아 눈을 비벼 물리적 자극이 반복되면 피부가 쉽게 늘어지고 근육이 약해진다. 안검하수가 생기면 윗눈꺼풀의 높이가 낮아져 눈동자를 덮고, 심할 경우 동공을 가려 사물을 보는데 방해된다.◇올바른 이물질 제거 방법은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는 자연스럽게 눈물을 흘리거나 인공눈물을 투여해 빼내는 게 좋다. 이물질이 붙어있기 쉬운 속눈썹, 눈꺼풀을 주기적으로 닦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닦기 전, 온찜질을 하면 막힌 기름샘이 열려 눈 속 기름을 녹일 수 있다. 눈 주변을 깨끗이 닦은 후, 따뜻한 수건을 눈 위에 올려 5~10분간 찜질한다. 찜질 후, 면봉에 눈꺼풀 세정액을 묻혀 속눈썹, 눈꺼풀을 닦아주면 된다.
    안과최지우 기자2023/04/0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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