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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癌 뉴스레터 '아미랑'… 공감·위로·희망을 나눕니다

    癌 뉴스레터 '아미랑'… 공감·위로·희망을 나눕니다

    암 뉴스레터 '아미랑'이 암을 이겨내고 건강한 삶을 사는 완치자들의 투병 과정을 담는다. 뜻밖의 암 선고, 거듭된 재발, 가족의 투병…. 지금도 암과 싸우고 있는 환자, 가족, 의료진 모두에게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건넨다. 삶을 향한 이들의 뜨거운 투쟁이 누군가에게 용기와 힘을 준다. 몸과 마음의 힘을 기른 이들의 암과의 이별 과정을 추려본다.QR코드 스캔 후 무료 구독 신청을 하면, 아미랑의 힐링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다.“암에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암일반최지우 헬스조선 기자2023/04/05 09:28
  • 명의와 함께 건강 크루즈 여행 떠나볼까

    명의와 함께 건강 크루즈 여행 떠나볼까

    헬스조선 비타투어가 오는 6월 두 차례에 걸쳐 '명의와 함께하는 건강 크루즈' 여행을 진행한다. 6월 1일 출발하는 '부산­나가사키 3박 4일'과 6월 17일 출발하는 '속초­북해도 6박 7일' 상품이다.두 일정 모두 코스타 세레나호를 이용한다. 63빌딩의 높이보다 40m 더 큰 초대형 크루즈. 그리스·로마 신화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했다. 레스토랑과 바, 디스코텍, 카지노, 수영장, 조깅트랙, 피트니스 센터, 뷰티 센터, 대극장, 도서관, 갤러리를 갖췄다.1일 출발하는 나가사키 일정에는 노인질환 명의인 삼성서울병원 유준현 교수가 동행한다. 유 교수는 선상에서 '장수, 건강하게 오래 사는 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 헬스조선 이금숙 취재팀장이 일정을 함께한다. 2일 아침 나가사키에 도착하면 여행이 두 갈래로 나뉜다. 명승과 유적을 볼 수도 있고, 올레길을 걸을 수도 있다. 149만~189만원.6월 17일에 속초에서 출발하는 북해도 일정에는 척추 명의인 세브란스병원 구성욱 교수가 동행한다. 구 교수는 '허리 건강 지키는 법'에 대해 강의한다. 헬스조선 한희준 기자(뉴컨텐츠 팀장)도 함께한다. 228만~298만원.어느 여정이든 추가 비용은 없다. 헬스조선 크루즈만의 특징이다. 다른 크루즈 여행들이 부과하는 하루 평균 15만원 정도의 '기항지 관광 비용'을 없앴다. 
    여행헬스조선 편집팀2023/04/05 09:25
  • [건강 서적] 藥이 되는 걷기, 毒이 되는 걷기

    [건강 서적] 藥이 되는 걷기, 毒이 되는 걷기

    '걷기만 해도 병이 낫는다'는 말처럼 걷는 것은 최고의 명약이다. 걸음걸이가 반듯하면 건강하고 젊어 보인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진은 걷기의 효과를 여러 차례 방송을 통해 알아보고 검증했다. 지난 20년간 탐구한 거의 모든 내용을 책 '걷기만 해도 병이 낫는다'에 소개했다.책에는 살기 위해 걷기 시작한 사람들의 사례가 나온다. 내 가족 같은, 이웃 같은 사례자의 노력을 보며 '나도 당장 걸어야겠다'는 동기를 얻는다. 책에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허리와 무릎 통증이 심했던 사람들 ▲과체중·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가 위험 단계였던 사람들 ▲뇌졸중 후유증, 파킨슨병, 암 환자들이 등장한다. 절망 끝에 되찾은 건강, 그 시작은 걷기였다.걷기는 건강에 이롭기만 할까? 걷기가 오히려 몸을 해치고 통증을 악화시킨다면 무엇이 잘못된 걸까? 제작진은 걸을수록 질병을 유발하는 독이 되는 걷기를 소개하고, 약이 되는 올바른 걷기를 제시한다. '맨발 걷기' '보폭 10㎝ 넓혀 걷기' '하루 4㎞ 걷기' '계단 오르기' '등산(오르막 걷기)' '해안 걷기(노르딕 워킹)'를 포함한 총 8가지 방법이다. 비타북스 펴냄, 256쪽, 1만5800원.
    건강서적정영주 비타북스 편집장2023/04/05 09:23
  • 황반 중심부터 주변부까지… '루테인' '지아잔틴'으로 눈 노화 집중 케어하세요

    황반 중심부터 주변부까지… '루테인' '지아잔틴'으로 눈 노화 집중 케어하세요

    나이가 들면 침침하고 흐릿한 눈 때문에 일상에서 자주 불편함을 느낀다. 눈은 외부 환경에 고스란히 노출돼있는 데다가, 아침에 일어난 순간부터 잠들기 직전까지 쉴 틈 없이 일을 하기 때문에 여러 신체 기관 중 노화가 가장 빨리 시작되는 곳으로 알려졌다. 노화로 인해 한 번 눈이 나빠지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미리 관리하는 게 최선이다. 특히 조금이라도 눈이 침침하고 흐릿한 중장년층은 바로 눈 건강 관리를 시작하는 게 좋다.눈 건강의 핵심은 '황반색소 밀도'에 있다. 황반에는 시신경세포 대부분이 모여있으며, 황반의 중심부에는 물체의 상이 맺힌다. 그만큼 황반은 시력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러한 황반은 루테인과 지아잔틴이라는 색소로 구성돼있다. 이를 황반색소라고 칭한다. 황반 주변부에는 루테인이, 중심부에는 지아잔틴이 밀집돼있다.문제는 황반색소 밀도가 나이가 들수록 감소한다는 것이다. 또한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외부 섭취를 통해 보충해야 한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당근, 시금치, 브로콜리, 케일 등 녹황색 채소류에 풍부하게 함유돼있다. 그러나 꾸준히 충분한 채소를 먹기 어렵다면 루테인지아잔틴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3/04/05 09:19
  • 당일 진료·검사·진단, 2주 내 수술…  위암은 속도전, 빠르고 정확하게 최선의 치료한다

    당일 진료·검사·진단, 2주 내 수술… 위암은 속도전, 빠르고 정확하게 최선의 치료한다

    "대형병원에선 어려웠던 빠르고 정확한 치료, 패스트 앤 베스트(FAST & BEST)를 실현해보려고 합니다."강남차병원 외과 김병식 교수를 만나자마자 들은 첫 마디다. 서울아산병원에 있던 김병식 교수팀은 지난 3월부터 강남차병원에서 본격 진료를 시작했다. 동시에 위암 치료를 당일 진료, 당일 검사, 당일 진단, 2주 이내 수술까지 한 번에 끝내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김병식 교수는 "진행 위암성 환자는 빠르게 수술받아야 하고, 조기 위암 환자도 수술을 기다리는 기간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상당하다"며 "대형 병원에 있을 땐 6~8주까지 기다리던 환자를 봐 왔는데, 이제 빠르게 최선의 치료를 해보려고 한다"고 했다.◇위암 수술 권위자 김병식 교수, 팀 이끌고 강남차병원 진료 시작김병식 교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복강경 위암 수술을 한 권위자다. 복강경 위암 수술은 배를 자르지 않고 작은 구멍만 뚫은 후 기구를 배 속에 집어넣어 위암을 제거하는 수술로, 암 부위를 제거하고 위와 장을 연결하는 방법에 따라 위 일부를 배 밖으로 꺼내는 체외문합술(복강경 보조하 위절제술)과 모든 수술 과정을 배 속에서 하는 체내문합술(전복강경하 위절제술)로 나뉜다. 김병식 교수가 체내문합술을 국내 도입해, 합병증과 통증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기여했다.김병식 교수는 팀을 데려와 강남차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김병식 교수와 함께 합류해 진료를 시작한 강남차병원 외과 김희성 교수는 "수술 중엔 손발이 맞아야 4~5시간 걸리는 수술도 2시간 이내에 끝낼 수 있다"며 "우리는 다 같이 몇 년 동안 일을 하며 손발을 맞춘 한 팀"이라고 했다. 한편, 김희성 교수는 최근 큰 폭으로 증가해 암을 촉발하는 유발인자인 고도비만 대사 수술치료 분야에서도 흔하지 않은 여성 의사로 국내 만성 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다.◇환자별 맞춤형 최적 수술, 2주 안에 시행위암 치료에서 진단 후 즉시 수술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은 매우 중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지난해부터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받은 환자 비율을 확인해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김병식 교수는 "좌우명이 내가 받고 싶은 수술을 환자에게 시행하는 것"이라며 "내가 환자라면 빠른 수술을 받고 싶고, 또 무엇보다 환자 삶의 질까지 높이는 수준 높은 수술을 받고 싶을 것"이라고 했다.실제로 김병식 교수팀은 속도에 대한 고민뿐만 아니라 환자 삶의 질 저하를 막는 최선의 수술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시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3기 정도 진행성 위암도 복강경 수술로 충분히 근치적 절제술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성 위암 환자에게도 개복 수술 대신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복강경 수술은 개복 수술보다 작은 흉터, 수술 후 합병증과 통증 감소, 입원 기간 단축 등의 장점이 있다. 또, 조기위암 환자에게는 위를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수술법을 복강경이나 로봇 수술법으로 시행하고 있다.김병식 교수는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 순서, 치료 방법 등 무엇이 최선인지 달라진다"며 "환자는 경험 있으면서도 계속 발달하고 있는 의료 기계나 기술을 공부·숙지해 최선의 치료를 결정하고 제공할 수 있는 의사를 만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환자 1대1 소통 채널 열어, 병원 밖 문제도 해결강남차병원 위장관외과는 환자 치료 모든 과정을 전문의들이 직접 해,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한다는 일념을 매 순간 시행하고 있다. 또 모든 환자와 소통 채널을 높이는 콜폰제도로, 세밀한 진료 서비스를 실현했다. 김희성 교수는 "의사인 나도 아파서 진료받으러 가면 주눅이 들고 어렵더라"며 "환자는 얼마나 어려울까 싶어, 소통의 문턱을 낮추고자 환자에게 연락처를 준다"고 했다. 카카오플러스채널, 콜폰 등으로 환자와 교수가 1대1 소통이 가능해진 덕에 병원 밖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도 쉽게 소통할 수 있게 됐다.한편, 차병원은 미국식 진료 연계 시스템을 도입해 강남차병원과 일산·분당차병원 등 국내 15개 전체기관에서 유기적인 진료 협력을 통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남차병원은 위암, 위장관 수술의 대가 김병식, 김희성 교수 외에도 소아비뇨기질환의 대가 한상원 교수를 영입해 중증질환 진료를 강화했다.
    우리병원소식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3/04/05 09:16
  • 메디트리 '콜레스테롤 앤 혈당케어' 출시 기념 4+2 특가

    메디트리 '콜레스테롤 앤 혈당케어' 출시 기념 4+2 특가

    메디트리는 콜레스테롤과 혈당, 기억력, 면역까지 하루 2알로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콜레스테롤 앤 혈당케어'를 출시했다.콜레스테롤 앤 혈당케어는 4중 기능성 제품으로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바나바잎 추출물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동결건조 마늘 ▲기억력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은행잎 추출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이 함유된 식약처 인증 건강기능식품이다. 주원료 모두 일일 권장 섭취량 100%를 맞춘 제품이다.메디트리 콜레스테롤 앤 혈당케어의 바나바잎은 인도의 천연 바나바잎만을 엄선했으며, 마늘의 경우 알리신이 고농도로 함유된 원료를 사용했다.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은행잎 추출물은 중금속이 제거된 농축원료를, 아연은 미국산 원료를 사용했다.메디트리 관계자는 "맵고 짠 음식,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한국인의 경우 콜레스테롤과 혈당은 필수적으로 관리해야 할 건강 요소"라며 "건강 관리를 위해 여러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거나, 나이가 들면서 혈당, 콜레스테롤, 기억력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현재 메디트리는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콜레스테롤 앤 혈당케어' 4박스 구매 시 2박스를 추가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메디트리 공식홈페이지는 물론 전화에서 구매 및 상담이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3/04/05 09:11
  • 당뇨병, 심뇌혈관 질환 취약… 혈당 관리는 필수

    당뇨병, 심뇌혈관 질환 취약… 혈당 관리는 필수

    당뇨병은 그 자체로도 문제지만 합병증을 일으킨다는 점에서 더욱 위험한 질병이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이상지질혈증 발병 위험이 높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당뇨 환자 87% 이상 이상지질혈증 겪어이상지질혈증은 심뇌혈관 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과다한 혈액 속 지방이 혈관 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87%에서 이상지질혈증이 동반 질환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은 중성지방과 LDL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높이고,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떨어뜨려 이상지질혈증을 악화시킨다.◇당뇨 환자 뇌 노화 빨라평소 혈당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환자들은 인지 기능 저하 위험도 높다. 실제 관련 연구도 있다. 미국 스토니브룩대 연구진이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활용해 50~80세의 성인 2만명을 분석한 결과, 당뇨 환자는 당뇨가 없는 사람보다 뇌 노화가 26% 더 빨리 진행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뇌 집행 기능과 처리 속도도 각각 13.1%, 6.7% 더 빨리 감소했다.◇꾸준한 혈당 관리 중요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을 막기 위해선 주기적인 운동과 적절한 식이요법 유지가 필수적이다. 운동이나 식습관 조절이 어렵다면 바나바잎 추출물, 크롬, 비오틴, 비타민B군을 섭취해볼 것을 권한다. 바나바잎 추출물의 경우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크롬은 인슐린의 보조인자로 작용해 포도당 대사의 항상성 유지에 도움을 준다. 비오틴은 혈당 대사를 촉진하는 글루코키나아제라는 효소의 활성을 도와 당의 이용률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뇨약을 장기간 복용하면 비타민B군이 결핍될 수 있어 비타민B군 섭취를 통해 보충해주는 게 좋다.
    당뇨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3/04/05 09:07
  • 비대해진 전립선 놔두면 소변길 막힐 수도… '비침습적 시술'로 해결 가능

    비대해진 전립선 놔두면 소변길 막힐 수도… '비침습적 시술'로 해결 가능

    전립선은 정액을 구성하는 액체 성분 중 일부가 생성되는 남성의 생식기관이다. 방광 아래에 위치했으며 전립선 중간에 난 구멍으로 사정관과 요도가 통과한다. 나이가 들어 전립선이 점차 비대해지면 요도가 압박을 받아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소변줄기가 가늘어지는 등 배뇨장애가 발생한다. 증상을 방치할 경우 급성 요폐나 방광염, 신부전 등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자이비뇨의학과병원 변재상 병원장은 "배뇨장애를 동반한 전립선비대증은 대부분 남성이 겪는 문제"라며 "평소 의심 증상이 있다면 참지 말고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배뇨장애 방치해 '요폐'까지전립선비대증 환자에게는 다양한 배뇨장애 증상이 나타난다. 수시로 소변이 마려워지는 '빈뇨'와 소변줄기가 가늘어지는 '세뇨'가 대표적이며 ▲소변이 쉽게 나오지 않는 '지연뇨' ▲아랫배에 힘을 줘야 소변이 나오는 '복압 배뇨' ▲소변을 참지 못하는 '요절박' ▲소변을 봐도 개운하지 않고 다시 소변이 보고 싶은 '잔뇨감' ▲잠에서 깨 소변을 보게 되는 '야간 빈뇨' ▲소변이 계속해서 끊기는 '단축뇨' ▲소변을 본 뒤 소변이 조금씩 떨어지는 '배뇨 후 요점적' 등도 포함된다.문제는 이 같은 증상을 노화에 의한 자연스러운 변화로 여겨 참거나 방치하는 사람이 많다는 점이다. 그러나 배뇨장애를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소변을 보는 데 어려움이 생기는 것은 물론, 소변이 나오지 않는 요폐증상이나 성기능 장애, 요로 감염, 방광염, 방광결석, 신부전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치료할 필요가 있다.◇약물·수술 단점 보완한 비침습 시술 주목과거에는 주로 약물이나 수술을 통해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했다.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은 크게 두 가지로, 전립선 크기를 줄이는 약물과 전립선 평활근 긴장을 완화하는 약물로 나뉜다. 다만 전립선 크기를 줄이는 약물의 경우 오래 복용해야 하고 복용을 중단하면 재발한다는 단점이 있으며, 다른 종류의 약물 또한 전립선 크기를 줄이지 못해 실질적인 치료법으로 보기 어렵다. 이외에도 약물은 성욕 저하, 발기부전, 기립성 저혈압, 역행성 사정 등과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복용해야 한다.기존에는 약물 치료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으로 인해 약을 복용하지 못할 경우 침습적 수술을 고려했다. 그러나 침습적 수술 역시 역행성 사정과 같은 부작용 우려가 있다 보니, 최근에는 '유로리프트'와 같은 비침습적 시술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변재상 병원장은 "수명 증가와 함께 전립선비대증으로 고생하는 기간이 늘어나면서 약물이나 수술 치료의 단점이 부각되기 시작했다"며 "현재는 많은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이 비침습적 시술을 선호한다"고 말했다.◇유로리프트, 만성질환자·초고령자도 시술 가능유로리프트는 요도에 내시경과 특수 금속실 '결찰사'를 넣어 전립선을 묶고 요도 압박을 풀어주는 비침습적 시술로, '전립선결찰술'이라고도 한다. 국소 마취 후 진행할 수 있어 당뇨병, 고혈압 등 지병이 있는 환자는 물론, 90세 이상 고령자도 시술 가능하다. 뇌혈관질환과 부정맥 등이 있거나 심장 스텐트 시술 후 항혈전제를 복용하는 환자 또한 약 복용을 중단하지 않고 시술받을 수 있다. 2013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아 세계적으로 널리 시술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015년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지정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전립선결찰술은 시술 시간이 10~15분으로 짧지만 간단한 시술은 아니다. 환자마다 전립선 비대칭 정도와 모양, 크기 등이 다른 만큼, 환자 상태에 따른 맞춤 치료가 필요하다. 의료진의 경험과 변수 대처 능력이 중요한 것 역시 이 같은 이유다. 변재상 병원장은 "평균 수명이 늘어난 현대 시대에 노인의 성기능이나 성생활은 숨겨야 하는 문제가 아니다"며 "조기에 적합한 치료를 받는다면 오랜 기간 전립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뇨기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3/04/05 09:05
  • 끼니로 채우기 힘든 단백질, 한 포로 든든하게

    끼니로 채우기 힘든 단백질, 한 포로 든든하게

    산양유 단백을 함유한 일양약품㈜ 의 '일양 바로프로틴큐'는 중장년층의 단백질 보충에 최적화한 제품으로, 끼니로 섭취하기 힘든 단백질을 간편하게 채울 수 있다. 35g 한 포에는 고함량 단백질 20g과 칼슘 등 6가지 핵심기능성 원료가 들었다. 하루 한 포로 단백질 일일 권장 섭취량 167%를 충족할 수 있다. 동·식물성 단백질의 균형도 맞췄다. 소화와 흡수가 잘되는 동물성 단백질인 초유 단백과 산양유 단백은 근육 증진에 좋고, 콩에서 추출한 식물성 분리대두 단백은 근육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돕는다. 일양약품㈜에서는 200세트 한정으로 '일양 바로프로틴큐' 4박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2박스를 추가로 증정한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3/04/05 09:02
  • 간암 재발률 최대 70%, 암 절제만 한다고 끝 아냐

    간암 재발률 최대 70%, 암 절제만 한다고 끝 아냐

    간은 재생능력이 뛰어난 장기다. 암 등 각종 질환 때문에 간의 80%까지 절제해도 재생능력을 잃지 않는다. 6개월이 지나면 간 부피의 약 80%, 기능은 100%까지 회복이 가능하다고 알려졌다.그래서일까. 간 절제술을 받은 간암환자들은 암 치료가 완전히 끝났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간암 부위만 잘 제거했다면, 간암 치료는 정말로 끝난 걸까? 간암 환자의 간 절제술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자.◇간 절제 후 간암 재발률 최대 70%… 간염 있다면 적극 치료 이어가야간 절제술은 우리나라에서 2번째로 많이 사용하는 간암 치료법이다. 수술 전 다른 치료를 받지 않았더라도 간 절제술 후 5년 생존율이 79%에 달할 정도로, 조기 간암과 일부 진행성 간암 환자에게 특히 효과가 좋은 치료법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간 절제술은 5년 재발률이 높은 편이다. 대한간학회에 따르면, 간 절제술 5년 후 재발률은 50~70% 수준이다. 또한 재발한 간암 80% 이상은 간 내부에 발생한다.간암 재발을 막기 위해 현재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적극적인 간염 치료다. 수술 전후 B형간염 바이러스의 증식이 활발한 경우, 간 내 재발이 더 많고, 간 기능 악화에도 영향을 준다고 보고된다. 실제 간암 환자의 약 90%가 간경변증이나 만성 B형간염 등 동반 질환을 앓고 있다.간학회 측은 "수술 후 적극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치료하여 간암의 재발을 낮출 수 있다는 근거들이 최근 많이 추가되고 있으므로 수술 후에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항바이러스제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정기적인 검진 등을 통해 재발 간암을 빠르게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 간암 재발률은 높지만, 아직 간 내 재발률을 낮출 수 있는 보조치료법은 거의 없다. 간 학회는 재발 간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게 재발 간암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가장 실질적인 방법이라고 전한다.학회는 "간 내 재발암의 1/3 정도는 수술 당시의 암이 전이되어 발생하기보다 남아있는 간에서 다중심성 발암 과정(multicentric carcinogenesis)에 의해 새롭게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치료할 경우, 일차 암과 같은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차 암이 간 내 전이되어 발생하는 재발암도 조기에 발견해 고주파열치료술, 경동맥화학색전술 등 비수술적 치료뿐 아니라 간 절제술, 간 이식 등 수술적 치료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면 생존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간암신은진 기자 2023/04/05 09:00
  • 65세 이상 절반 단백질 부족… 근육 없이 백세시대 없다

    백세시대라고 하지만 노후를 건강하게 보내는 건 어렵다. 2020년 기준 한국인의 건강수명은 66세에 불과하다. 66세 이후부터는 병에 시달리며 산다는 의미다. 실제 65세 이상 다인 가구의 만성질환 유병률이 87%라는 연구도 있다.당뇨병, 퇴행성관절염 등으로 대표되는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은 근육 감소에 있다. 근육이 줄면 혈당 흡수와 배출 기능이 나빠지면서 당뇨에 걸리기 쉽고 충격으로부터 관절과 뼈를 보호하는 기능이 떨어져 골절 위험이 커진다. 근육은 30세와 비교했을 때 65세에는 30%, 80세에는 40% 이상 줄어든다.근감소증은 남성 노인에게 특히 위험하다.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이 2014년 10월부터 약 3년간 강원 평창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343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근감소증이 있는 남성 노인은 사망 또는 요양병원에 입원한 비율이 정상 노인보다 5.2배 높았다.근감소를 막으려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체중 60㎏ 성인이라면 하루 48~72g 정도는 먹는 게 좋다. 달걀 10개, 우유 2L, 소고기 300g에 해당하는 양이다. 60대 이상 노년층은 같은 양의 단백질을 섭취하더라도 근육으로 합성하는 능력이 떨어져 더 많이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65세 이상 남성의 절반, 여성 3명 중 2명은 1일 단백질 섭취량을 충족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단백질은 종류에 따라 소화와 흡수 시간이 다르다. 동·식물성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게 좋다. 특히 산양유 단백질은 면역력 증진을 돕고 근성장에 필요한 류신 등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며 소화가 쉬워 중노년층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기능식품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3/04/05 08:57
  • [아미랑 칼럼] 작은 배려가 환자를 살립니다

    [아미랑 칼럼] 작은 배려가 환자를 살립니다

    칼럼헬스조선 편집팀2023/04/05 08:53
  • '시흥 시민의 주치의' 넘어 경기 서남부 응급 환자까지 책임진다

    '시흥 시민의 주치의' 넘어 경기 서남부 응급 환자까지 책임진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시화병원. 시화병원은 올해로 25주년이 된 경기도 시흥시에 상징적인 병원이다. 1998년 개원한 이래로 25년간 '시흥 시민의 주치의'를 자처해왔다. 시화병원 최병철 이사장은 "처음 개원했을 때만 해도 허허벌판이었다"며 "개원 초기에는 시화공단 내 직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유일한 종합병원으로, 지금은 시흥을 포함한 경기 서남부 지역의 응급 환자들의 생명을 책임지는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시화병원은 1998년 148병상 규모로 개원, 바로 다음 해 종합병원으로 승격됐다. 2020년엔 13층, 500병상 규모로 신축 이전, 24개 진료과와 17개 특성화센터를 갖추고 있다.막힌 심뇌혈관 뚫는 혈관 조영 시술 주력심뇌혈관질환은 대부분 분초를 다투는 응급 질환이다. 한국인 주요 사망 원인인 뇌경색과 심근경색의 경우 발병하면 가능한 빨리 병원에 가서 막힌 혈관을 뚫는 응급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런 치료를 하려면 보통 큰 병원에 가야 하는데, 의료 소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근처에 마땅한 병원이 없는 경우가 많다.최병철 이사장은 "2020년 새 병원을 짓기 전까지 많은 심뇌혈관 응급 환자들에게 응급 시술을 못해서 서울 등 다른 지역의 큰 병원으로 가는 사례가 있었다"며 "골든타임을 놓쳐 치료 결과가 나빠진 사례도 있었다"고 했다. 이런 안타까움이 새 병원을 짓고 대학병원급 심뇌혈관 센터를 만드는 계기가 됐다. 경험 많은 의료진을 영입하고 24시간 당직 시스템을 통해 90분 안에 응급시술을 시행하는 신속한 응급 의료 체계도 갖췄다.시화병원에는 현재 심뇌혈관질환 담당 의사가 8명이 있으며, 이는 웬만한 대학병원보다 많은 인력이다. 막힌 심장 혈관과 뇌 혈관을 정밀하게 보면서 검사와 동시에 시술이 가능한 최신 사양의 혈관 조영 장비 'Artis zee PURE Biplane'과 'Artis zee HDR floor'을 도입했으며, 월 평균 혈관 조영 시술을 500건 이상 하고 있다. 누적 건수는 1만2000건 이상이다(2020년 12월부터). 최병철 이사장은 "지금의 새 병원으로 확장 이전한 뒤 큰 병원으로의 전원 없이 골든타임 안에 응급 환자를 거의 치료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시화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시흥시 최초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인정을 받았다. 10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전담간호사 30명이 있으며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다. 이런 투자로 연간 3만건 정도 응급센터 내원 사례 중 시화병원에서 최종 치료를 제공한 비율이 95.5%에 달한다.시흥시 최초 심장 수술 성공심장 수술은 고난도 수술로 꼽혀 종합병원급에서는 거의 시행하지 않는다. 그런데 지난 12월 시화병원에서는 심방중격결손과 삼천판막 역류가 있는 22세 여성 환자에게 심장 수술(심방중격결손봉합술, 삼천판막 성형술)을 시행했다. 집도는 대학병원 교수 출신인 심장혈관흉부외과 심형태 센터장이 맡았다. 심장 수술은 집도의의 숙련된 노하우는 기본이고,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수술실, 최첨단 의료장비 등이 갖춰져 있어야 한다. 시화병원에는 중소병원으로서는 드물게 에크모(ECMO, 환자의 몸 밖으로 혈액을 빼낸 뒤 산소를 공급해 다시 몸속에 투입하는 의료 장비)가 있어 수술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키고 있다. 최병철 이사장은 "수술하는 의사가 뒷받침이 돼야 심장내과 의사가 시술을 잘 할 수 있다"며 "우리 병원에는 흉부외과, 신경외과 의사가 있어 시술 중 응급 상황에 대비를 잘 할 수 있다"고 했다. 또 약물 치료나 혈관 중재 시술만으로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도 무리하게 시술을 고집하지 않고 수술을 선택할 수 있다. 최병철 이사장은 "심뇌혈관질환은 내과와 외과의 진료과간 협력이 중요한 분야"라며 "내과, 신경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와 협력해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최적의 치료법을 찾는다"고 했다.정교한 무릎 인공관절 수술 위해 로봇 도입시흥에는 고령 인구 비율이 높다보니 퇴행성 관절염 환자가 많다. 5인의 관절 전문의가 최소 침습 수술을 통해 최적의 관절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인공관절 수술용 로봇 '마코'를 도입했다.인공관절 수술에 로봇을 이용하면 수술이 더 정교해진다. 수술 전 CT 촬영을 통한 3차원 환자 영상자료를 분석, 로봇이 제공한 가이드에 따라 수술을 함으로써 고관절에서 발목에 이르는 하지 정렬을 정확히 맞추는 수술이 가능하다. 절개가 작다보니 무릎 관절 주변의 근육·인대 같은 연부조직 손상을 최소화 해 환자가 느끼는 통증을 줄이고, 회복 기간도 줄일 수 있다.시흥에는 외국인 근로자가 많아서 시화병원에서는 국제진료센터를 두고 외국인 환자 진료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지정제 인증(KAHF)'을 받았으며 영어·중국어·베트남어·러시아어·우즈베크어· 키르기스어·카자흐어가 가능한 원어민 전담 인력이 상주, 진료 예약, 해당 진료과 의료진의 맞춤형 상담, 검진, 치료 후 사후관리까지 지원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3/04/05 08:51
  • 도로 근처 사는 사람, 매연 아닌 소음 때문에 ‘이 병’ 위험

    도로 근처 사는 사람, 매연 아닌 소음 때문에 ‘이 병’ 위험

    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 근처에 사는 사람은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전에도 도로 근처에 사는 사람은 혈압이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가 있었지만, 경적, 엔진 소리 등 소음이 원인인지 매연 등 차로 인한 오염 물질 때문인지는 명확하지 않았다. 최근 소음이 주원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옥스포드대 심혈관의학과 카젬 라히미(Kazem Rahimi) 교수 연구팀은 영국인 데이터베이스 UK Biobank에서 고혈압이 없던 40~69세 24만 6447명을 대상으로 거주지와 고혈압 위험 사이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데이터베이스에 기재된 거주지의 소음을 유럽 소음 평가법(Common Noise Assessment Method)으로 낮과 밤에 측정했고, 대기 오염 수준은 초미세먼지(PM 2.5)와 이산화질소(NO2)를 거주지 토지로 분석해 추정했다. 이후 8.1년 실험대상자를 추적 관찰했더니, 총 2만 1140건의 고혈압 사례가 확인됐다.분석 결과, 실제로 시끄러운 지역에 살수록 고혈압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밤 소음은 45dB을, 낮 소음은 55dB을 넘기자 고혈압에 걸릴 확률이 올라갔고, 소음이 커질수록 위험도는 더 올라갔다. 밤에는 55dB, 낮에는 65dB 이상에 노출됐을 때 약 113% 위험이 증가했다. 소음만으로도 혈압에 영향을 미쳤지만, 교통으로 인한 대기 오염이 더해졌을 땐 고혈압 발병 위험이 더 커졌다.라히미 교수는 "더 엄격한 소음 지침과 단속 설정, 도로 조건, 도시 설계 개선, 조용한 차량 개발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혈압뿐만 아니라 교통 소음이 심한 곳에 살면 이명이 생길 확률이 커진다는 연구도 최근 발표됐다. 덴마크 남부대학 연구팀이 35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교통 소음을 예방하려면 최대한 도로를 마주하지 않는 방에서 잠을 자거나 방음 창문을 설치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심장학회 저널 어드밴시스(JACC: Advances)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이슬비 기자 2023/04/05 08:30
  • 눈 떴는데 침대… 술 먹고 기억 끊겼는데 집에 돌아온 까닭

    눈 떴는데 침대… 술 먹고 기억 끊겼는데 집에 돌아온 까닭

    과음 후 눈을 떠보면 침대인 경우가 종종 있다. 블랙아웃으로 술자리에서 있었던 일은 기억나지 않는다. 기억을 잃을 정도로 취했는데 집에는 어떻게 돌아온 걸까?우리 몸에서 기억을 관장하는 기관은 뇌 속 해마다. 몸의 여러 감각기관들이 받아들인 자극은 전기신호로 변환돼 뇌로 전달된다. 이 전기신호들을 조합해 기억으로 저장하는 게 해마의 핵심 역할이다. 해마는 지름 1cm, 길이 5cm 정도로 측두엽 양쪽에 2개가 위치한다. 새로운 기억은 단기기억은 저장됐다가 삭제되거나 대뇌피질로 보내 장기기억으로 변환된다.이러한 해마는 알코올에 취약하다. 알코올의 대사산물인 아세트알데하이드는 뇌까지 이동해 해마 신경세포에 독성을 유발한다. 해마가 제 기능을 못하면 새로운 정보를 기억할 수 없게 된다. 단기기억이 바로바로 삭제되는 것이다. 취한 사람이 했던 말을 또 하거나 다음 날 술자리에서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까닭이다.  그러나 의식이 있는 한 장기기억은 사용할 수 있다. 장기기억은 부호화(encoding), 저장(storage), 회상(retrieval)’ 3단계의 과정을 거친다. 부호화는 기억을 인출하기 쉽게 변형해 장기기억 속에 집어넣는 과정을 의미한다. 즉, 오래 기억되는 정보는 그 정보를 어떻게 부호화했는지와 관련 있다. 가장 효과적인 부호화 방법은 반복이다.집으로 돌아가는 건 여러 번 반복해서 이미 대뇌 전반에 퍼져있는 기억이다.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장기기억은 치매나 외상 등으로 해마 자체가 줄어들었을 때 비로소 사라진다.그럼에도 블랙아웃은 피하는 게 좋다. 해마가 제 기능을 못할 정도라면 뇌의 여러 영역에 신경세포가 손상됐다는 뜻이기도 하다. 가장 좋은 건 금주지만 술자리를 피할 수 없다면 음주 속도를 줄이는 게 핵심이다. 블랙아웃은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했을 때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혈중알코올농도 0.15%부터 시작된다. 그러므로 술을 마시더라도 많지 않은 양을 천천히 먹는 게 좋다. 또 한 번 음주를 한 뒤에는 뇌세포와 간이 회복될 수 있게 72시간 정도는 금주해야 한다.
    정신과오상훈 기자2023/04/05 08:00
  • 커피 마시면 활동량 늘지만… '이 시간' 부족해져

    커피 마시면 활동량 늘지만… '이 시간' 부족해져

    커피를 마시면 하루에 걷는 걸음 수가 늘어나지만, 잠은 부족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캘리포니아대 의대 그레고리 마커스 박사 연구팀은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평균 39세 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이틀은 원하는 만큼 커피를 마시게 하고, 다음 이틀은 커피를 마시지 말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이 지시사항을 2주간 따랐다. 그동안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걸음 수, 수면 시간, 심장 박동 등을 관찰했다. 관찰 결과, 커피 섭취가 허용된 날 참가자들은 하루 보통 1~3잔의 커피를 마셨고, 간혹 6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도 있었다. 또한 커피를 마시는 날 참가자들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날보다 1058걸음을 더 걷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커피를 마신 날 왜 걸음 수가 늘었는지 명확하지 않다”면서도 “커피 섭취 후 더 많은 에너지와 동기를 갖게 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다만, 커피를 마시는 날에는 참가자들의 수면 시간이 평균 36분 줄어들었다. 커피 속 카페인이 교감신경을 항진시켰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연구팀은 “커피를 마셨을 때 수면이 더 많이 감소한 사람들은 체내 카페인 대사가 느린 유전적 변이를 가지고 있었다”며 “커피 소비에 대한 개별화된 접근 방식을 통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커피를 조금만 마셔도 불안감이 느껴지고 몸이 떨린다면 선천적으로 카페인 대사가 느린 사람일 수 있다. 이런 사람은 커피를 소량 마셔도 수면 패턴에 변화가 생기기 쉽다.이 연구 결과는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04/05 07:30
  • '피부암 투병' 휴 잭맨… 그가 당부한 '이것'

    '피부암 투병' 휴 잭맨… 그가 당부한 '이것'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SNS를 통해 최근 피부암 검사를 받은 사실을 밝혔다. 이미 여러 차례 피부암 수술을 받았던 그는 자신의 상태를 알리는 한편, 사람들에게 피부암 예방을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것을 당부했다.휴 잭맨은 지난 3일(현지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근황을 전하는 영상을 올렸다. 코에 붕대를 감고 카메라 앞에 앉은 그는 “최근 피부암이 의심돼 두 차례 검사를 받았다”며 “의사에 따르면 피부암이 맞을 수도, 아닐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2~3일 후면 결과를 알 수 있다.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알리겠다”고 했다.앞서 휴 잭맨은 2013년과 2017년 두 차례에 걸쳐 피부암 진단을 받았다. 수술을 통해 암을 제거한 그는 2021년에 또 다시 피부암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다. 그가 앓았던 피부암은 기저세포암으로, 전체 피부암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두경부, 특히 코에서 많이 확인되며, 편평세포암이나 악성 흑색종 등 다른 피부암과 달리 전이 가능성이 매우 낮다. 수술을 통해 병변을 제거하면 완치가 가능하고 생명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다만 휴 잭맨이 그랬듯, 드물게 수술 후에도 재발할 수 있어 경과를 잘 살펴야 한다.피부암은 과도하고 반복적인 자외선 노출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피부 세포가 지속적으로 자외선 자극을 받으면 여러 유전 인자들이 변화하면서 암이 발생할 수 있다. 실제 잦은 야외활동으로 오랜 기간 자외선에 노출돼온 사람은 피부암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경부에 기저세포암이 많이 확인되는 것 또한 자외선 노출량과 연관돼 있다.피부암을 예방하려면 선크림 등을 이용해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요즘처럼 햇볕이 강할 때는 물론, 겨울과 흐린 날에도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다. 두 차례 피부암을 경험한 휴 잭맨 역시 자외선 차단과 선크림 사용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선크림을 발라야 한다”며 “태닝을 하고 싶다고 해도 그럴 가치가 없다. 나를 믿어달라”고 말했다.
    피부과전종보 기자2023/04/05 07:15
  • 비 올 때 무릎 쑤시는 이유

    비 올 때 무릎 쑤시는 이유

    5일은 종일 비 소식이 있는 날이다. 유독 비가 오는 날씨에 무릎이 쑤신다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도 맞는 말일까? 이유는 무얼까?결론부터 말하자면 비 오는 날씨가 무릎 통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 이유로는 압력 차이, 온도 변화, 심리적인 이유가 꼽힌다. 비가 오는 날은 맑은 날에 비해 저기압 상태가 된다. 대기압이 낮아지면 신체를 압박하는 공기 압력도 함께 낮아져 관절 안쪽 공간의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이때 관절 조직이 팽창하면서 관절뼈 끝을 감싸는 윤활막이나 주위 신경, 근육 등을 압박해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온도도 영향을 미친다. 대기 온도가 낮아지면 혈류의 속도가 감소하는데, 그 과정에서 혈류량이 줄면 염증 유발 물질이 늘어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 밖에도 활동량이 줄어들어 뻣뻣해진 관절이 통증을 악화시키거나, 진통 효과를 내는 세로토닌 분비가 감소해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특히 평소 관절이 약하거나 관절염이 있는 환자는 비가 오면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실제 2015년 영국 무스그레이브파크병원 연구팀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133명을 분석한 결과 습도가 높을 때 통증과 염증 반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비 오는 날마다 느껴지는 무릎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선 무릎 당기기와 같은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억지로라도 몸을 움직여 주는 것이 좋다. 활동을 줄이면 근육이 수축해 더 아플 수 있기 때문이다. 관절 주변을 온찜질하고, 통증과 부종이 심하면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정형외과강수연 기자 2023/04/05 07:00
  • 아바타 ‘나비족’처럼 새파란 피부… 실제로 있었다

    아바타 ‘나비족’처럼 새파란 피부… 실제로 있었다

    사람의 피부색은 멜라닌과 혈관분포, 혈색소, 각질층 두께, 카로텐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유전적으로 특정 피부색을 타고 날 수 있으며, 질환, 약물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피부색이 변할 수도 있다. 과거 미국에서는 유전적 요인에 의해 푸른 피부를 갖게 된 이들의 이야기가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올해 초 뉴욕 포스트, 더 선, 데일리 메일 등은 푸른 피부를 가진 푸게이트(Fugate) 일가에 대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푸른 피부를 가진 최초의 사람은 19세기 프랑스 남성 마틴 푸게이트로 추정된다. 마틴 푸게이트는 1820년 미국 켄터키 주로 이주했으며, 그곳에서 엘리자베스 스마트라는 여성과 결혼했다. 마틴과 엘리자베스는 자녀 7명을 낳았다. 자녀 또한 7명 중 4명이 푸른 피부를 갖고 있었다. 푸게이트 일가는 주위 사람들의 경계와 교통 문제로 인해 시골 지역에서 외부와 단절된 채 오랜 시간 살아갔으며, 일부는 근친혼을 통해 자녀를 낳기도 했다.이들이 푸른 피부를 갖게 된 원인은 1960년대 들어 밝혀졌다. 푸게이트 가족을 접하게 된 한 혈액전문가가 그들의 혈액을 검사한 결과, ‘유전성 메트헤모글로빈혈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메트헤모글로빈혈증은 헤모글로빈의 일종인 메트헤모글로빈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생성되는 질환으로, 혈중 메트헤모글로빈 수치가 증가하면 신체 조직에 전달되는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피부가 푸르스름하게 변할 수 있다. 유전적으로 나타날 수 있고, 특정 약물이나 화학물질, 독소 노출 등 후천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경미한 경우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심한 경우에는 메틸렌 블루를 사용해 치료해야 한다.메트헤모글로빈혈증이 자녀에게 유전되려면 부모 모두 관련 유전자를 갖고 있어야 한다. 푸게이트 일가의 경우 근친혼으로 인해 자녀에게 계속해서 메트헤모글로빈혈증이 유전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분석에서 마틴 푸게이트의 부인 엘리자베스 또한 피부색에는 이상이 없었으나 관련 유전자를 갖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이들의 이야기는 1975년 푸게이트 일가의 후손인 벤자민 스테이시가 태어나면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출생 당시 그는 피부가 보랏빛을 띠고 있었다. 의료진은 그의 할머니가 푸게이트 일가의 후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으며, 검사를 통해 벤자민 또한 메트헤모글로빈혈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다행히 그는 나이가 들면서 피부색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다만 춥거나 초조할 때는 종종 피부 색이 파랗게 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과전종보 기자2023/04/05 06:30
  • "기분이 저기압일 땐 고기 앞으로"… 과학적으로 맞는 말

    "기분이 저기압일 땐 고기 앞으로"… 과학적으로 맞는 말

    세로토닌은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신경전달물질로 기분을 좋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특정 음식을 섭취하면 뇌에서 세로토닌 분비가 증가해 기분 전환을 돕는다. 무엇일까?◇트립토판 함유 식품 먹어야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는 트립토판이 함유된 식품을 먹어보자.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은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원료로 쓰인다. 숙면을 돕는 멜라토닌 분비도 촉진한다. 트립토판이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네덜란드 레이댄대 연구 결과가 있다.◇고기고기는 트립토판이 풍부한 대표 식품이다. 돼지고기, 닭고기는 100g당 트립토판이 250mg 들어있고, 소고기는 100g당 187mg이 들어있다. 트립토판을 많이 섭취하면 뇌 속에 세로토닌이 많이 생겨 기분이 좋아지고 우울증 예방 효과가 있다. 실제로 광운대 산업심리학과 연구에서 마음이 편해지는 음식으로 남학생은 삼겹살 등 고기를, 여학생은 치킨을 가장 많이 꼽았다.◇견과류피스타치오, 호두 등 견과류에도 트립토판이 많이 함유돼 있다. 미국 UCLA 의대 연구에 의하면, 매일 42g의 견과류를 섭취한 사람은 세로토닌 농도가 12주 후 60.9%, 24주 후 82.2% 증가했다.◇다크 초콜릿다크 초콜릿은 기분을 좋게 하는 트립토판, 테오브로민, 페닐에틸아민이 풍부하다. 다크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 콩에는 신경전달물질인 아난다미드 분해를 억제하는 성분이 들어있다. 아난다미드는 기분을 좋게 만드는 물질이다. 영국 ULC대 연구에 의하면, 다크 초콜릿을 꾸준히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58% 더 낮다.◇바나나바나나는 세로토닌 합성을 돕는 트립토판과 비타민B6이 풍부하다. 바나나 속 칼륨, 마그네슘은 근육의 이완, 수축을 도와 몸의 긴장 상태를 풀고 신경 안정 효과가 있다. 비타민, 마그네슘은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분비도 촉진한다.◇우유우유에는 트립토판뿐만 아니라, 카조모르핀이라는 물질이 들어있다. 이 물질은 신경을 안정시켜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우유에 풍부한 칼슘도 심신 안정을 돕는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3/04/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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