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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브비는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3건의 임상연구에서 전신 치료가 필요한 중등도에서 중증의 아토피피부염 청소년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가 미국의학협회 피부과학저널(JAMA Dermatology)에 지난 12일 게재됐다고 밝혔다.이 연구는 총 35개국 216개 기관에서 진행한 린버크 단독투여 임상연구와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병용투여 임상연구 등 3건의 무작위, 이중 맹검, 위약 대조 3상 임상연구에서 총 552명(여성 290명, 남성 262명)의 청소년 환자 데이터를 추출해 분석했다. 분석 대상은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12세~17세 청소년이었으며, 데이터 분석은 2021년 4월부터 8월까지 진행됐다.청소년 환자들은 1일 1회 경구용 린버크 15mg, 린버크 30mg, 위약 또는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투여에 무작위 배정됐다. 16주차 EASI 75(습진 부위 및 중증도 지수 75% 이상 개선) 달성률,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검증된 연구자의 전반적 평가 점수(vIGA-AD) 0(깨끗해짐) 또는 1(거의 깨끗해짐) 달성률, 안전성 등이 평가됐다.연구진은 연구의 결론에서, 3건의 무작위 임상시험 분석에서 린버크는 허용 가능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갖추었으며, 중등도에서 중증 아토피청소년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효과적인 치료제임이 확인됐다고 전했다.연구에 따르면, 아토피피부염은 통상 생애 초기에 발병하며, 12세에서 17세 사이 청소년의 평생 유병률은 14.8%에 달한다. 청소년의 아토피피부염은 낮은 자존감, 기분 장애, 항우울제 사용, 수면 부족, 학교 결석, 전반적인 건강 관련 삶의 질 저하와 관련될 수 있다.한편, 린버크는 1일 1회 15mg(성인 및 만 12세 이상 청소년)혹은 30mg(성인)을 경구로 복용하는 용법·용량으로,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무관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지난 4월 1일부터 만 12세 이상 청소년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에도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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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비상상황에서 임시로 허용됐던 비대면 진료 법제화를 두고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비대면진료 앱을 이용한 불법 의료행위가 적발됐다.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민사단)은 최근 비대면진료 앱을 통해 퇴근 후 의료기관 밖에서 진료하는 의사 4명을 의료법위반 행위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의료기관이 폐문했음에도 심야시간에 진료하고 처방전을 발행한다는 제보를 받아, 서울지역 5개 의원을 선정, 현장점검을 실시해 이루어졌다.비대면진료는 코로나19 유행 당시 의료기관을 통한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2020년 2월 24일 이후 한시적으로 허용되고 있다. 다만, 언제 어디서나 진료가 허용된 것은 아니며, 의료법에 따라 의사는 의료기관 내에서만 진료행위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번에 적발된 의사 4명은 비대면진료 앱을 이용하여 퇴근 후 집에서 심야까지 진료했으며, 특히 A의원의 경우 퇴근하는 차량내에서도 진료한 사실이 밝혀졌다.비대면진료는 환자의 상태를 직접 진찰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어 더욱 집중하여 진료가 이루어져야 하나, 차량 내에서나 가정 내에서 이루어지는 진료는 형식적인 진료로 그칠 가능성이 크다. 실제 여러 차례 비대면진료를 받은 수사관은 아무런 질환이 없었으나, 혈압약, 발톱무좀약, 안약, 탈모약, 항생제, 감기약 등 전문의약품을 원하는 대로 처방 받을 수 있었다.서울시는 작년에도 비대면진료 불법행위를 수사하여, ‘진료 없이 처방전발행’, ‘본인부담금면제로 환자유인’, ‘무자격자의 조제행위’ 등을 적발한 바 있다. 민사단 측은 "이번에 의료기관 외에서 진료행위로 적발된 의사는 통신사의 통화내역자료 중 발신지 확인을 통해 의료기관 밖의 진료행위가 더 있는지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시민들이 비대면진료와 관련하여 불법으로 의심되는 점을 발견 시 서울시 홈페이지 등에 신고·제보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결정적인 증거와 함께 범죄행위 신고‧제보로 공익증진에 기여할 경우 '서울특별시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최대 2억 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서영관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장은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진료와 같은 새로운 의료제도가 시민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진행되도록, 다양한 불법요소를 사전에 파악, 신속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비대면진료와 관련하여 의료기관 외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경우 의료법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행정처분으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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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출신 사업가 서세원씨가 지난 20일 향년 67세로 사망했다. 외교당국에 따르면 캄보디아 한인 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로 사망했다. 그는 평소 지병으로 당뇨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현지 커뮤니티 관계자가 “평소 건강이 안 좋으신 것 같더라”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서씨가 앓던 당뇨병에 대해 알아본다.당뇨병은 혈당을 조절하면서 관리해야 하는 만성질환으로 국내 사망 원인 6위를 차지한다. 한국 당뇨병 팩트시트 2022에 따르면 당뇨병 유병률은 매년 점진적으로 증가해 2018년 30세 이상에서 13.8%에서 2020년 16.7%에 달했다.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아 생기는 대사질환의 일종이다.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이 특징이며, 이로 인해 여러 증상 및 징후가 나타난다. 당뇨병은 크게 1형과 2형으로 나뉜다. 1형 당뇨병은 몸이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거나 인슐린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2형 당뇨병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것이 특징이다.당뇨병은 그 자체로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합병증으로 이어지면 여러 문제가 생긴다.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도 바로 합병증 때문이다. 고혈당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당뇨병성 신증, 당뇨병성 신경병증, 당뇨병성 족부질환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한다. 당뇨병 환자는 협심증,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질환을 초래하는 ‘이상지질혈증’을 앓을 위험도 높다. 당뇨병 환자가 이 질환을 앓고 있는 비율은 87%다. 합병증이 진행되면 혈당 수치가 정상이 되도록 치료를 해도 이미 진행한 합병증을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초기에 적극적으로 혈당을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한국당뇨협회에 따르면 당뇨 관리는 비만할 경우 식생활 개선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는 게 우선이다. 비만할수록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의 발병률이 높다. 지속적으로 혈당을 측정하며 전문의와 상담하고, 매일 일정한 시간에 적당한 양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먹어야 한다. 과식은 금물이다. 당뇨인 스스로 자신에게 알맞은 운동의 종류, 강도, 시간 등을 미리 알아두고 규칙적으로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세요. 당뇨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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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엔-메틸-엔-에틸트립타민’등 6종을 임시마약류로 21일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시마약류 지정 예고 대상이 된 물질은 신규 지정 4종(엔-메틸-엔-에틸트립타민, 델타9-티에이치시-오, 델타8-티에이치시-오, 에이치에이치시-오-아세테이트)와 재지정 2종(2,3-디시피피, 알킬-나이트리트)이다.신규 지정 약물 4종은 영국, 일본 등에서도 규제하는 약물로, 엔-메틸-엔-에틸트립타민은 마약류인 디메틸트립타민과 구조가 비슷해 중추신경계에 작용이 예상되고 환각을 나타내므로 2군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했다. 델타9-티에이치시-오는 대마의 테트라히드로칸나비놀(THC)과 구조가 유사하고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며 의존성 등 위해성이 높아 1군 임시마약류로, 델타8-티에이치시-오와 에이치에이치시-오-아세테이트는 THC와 구조가 유사하고 신체적·정신적 위해 가능성이 있으므로 2군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했다.오는 5월 28일 임시마약류 지정이 만료될 예정인 2,3-디시피피 등 2종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고 의존성 등 국민 보건상 위해 우려가 있어 향후 3년간 임시마약류로 재지정했다.임시마약류 지정제도는 현행 마약류가 아닌 물질 중 마약류 대용으로 오남용되고, 국민 보건에 위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물질을 3년 범위에서 ‘임시마약류’로 지정하는 제도다. 임시마약류로 지정한 물질은 지정예고일부터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되며, 해당 물질은 소지·소유·사용·관리·수출입·제조·매매·매매알선·수수 등이 전면 금지되고 압류될 수 있다.임시마약류로 지정 공고된 이후부터는 1군 임시마약류를 수출입·제조·매매·매매알선·수수하는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형을 받게 된다. 2군 임시마약류를 수출입·제조하는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 매매·매매알선·수수하는 경우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을 받게 된다.식약처는 "이번 임시마약류 신규지정 예고가 신종 마약류의 유통을 차단해 국민 보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검찰·경찰·관세청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신종·불법 마약류로부터 국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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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유튜버 풍자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체중 감량 비결을 공개했다. 풍자는 한 달 식비가 평균 500만원에 달하며 김밥을 24줄 정도 먹는 대식가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랬던 그는 작년 초에 저염 쌈장, 참치, 청양고추를 넣어 쌈을 싸먹어 38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다이어트 레시피는 기름을 뺀 참치 캔과 저염 쌈장을 섞고,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나 마늘을 넣는다. 완성된 쌈 재료는 현미밥, 호박잎, 깻잎 등과 함께 싸먹으면 된다.참치는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소화 과정에서 소모하는 칼로리가 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이 소화 효소가 분해하기 어려운 결합 조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단, 기름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 구이, 찜 등으로 먹어야 체중 감량 효과를 낸다. 참치 캔을 먹을 때는 참치를 찬물에 씻은 후 물기를 짜내면 기름기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청양고추, 마늘 등 매운맛을 내는 음식도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 캡사이신, 알리신 등 성분이 우리 몸의 갈색지방을 도와 체지방 감량을 돕는다. 갈색지방은 비만을 유발하는 백색지방을 에너지로 소비한다. 매운 맛이 교감신경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돕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미국 오클라호마대 연구에 의하면, 캡사이신이 함유된 고춧가루 알약을 복용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278kcal를 더 소모했다. 단, 캡사이신으로 태울 수 있는 지방량은 전체 섭취 열량의 10% 정도다.호박잎, 깻잎 등 쌈 채소는 식이섬유, 수분이 풍부해 포만감을 준다.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이 풍부해 체중감량을 하는 사람이 먹기 좋다. 쌈장은 100g당 나트륨 함량이 3011mg으로 높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을 2000mg으로 권고한다. 풍자 레시피대로 저염 쌈장을 활용하면 나트륨 섭취량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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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독감) 환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통상 봄이 되면서 환자 수가 줄어들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지난 한 달 사이 환자 수가 60% 가까이 늘었다.21일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올해 15주차(4월 9~15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분율(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18.5명이었다.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4.9명의 4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11주차(3월 12~18일) 11.7명이었던 것이 1달 사이 58.1%나 늘었다.12주차 13.2명, 13주차 14.5명, 14주차 15.2명 등으로 조금씩 증가했다가 15주차에는 증가 폭이 3.3명이나 됐다.이번 절기 독감 의사환자 분율은 작년 마지막주(12월 25~31일) 60.7명까지 치솟은 뒤 하락세를 보여 올해 8주차(2월 19~25일) 11.6명까지 하락했지만 이후 한동안 정체세를 보이다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15주차 의사환자 분율을 연령대별로 보면 7~12세가 38.2명으로 가장 높았고 13~18세 21.8명, 1~6세 21.0명, 19~49세 20.0명 순이었다. 특히 7~12세는 14주차(25.8명)보다 12.4명이나 급증했다.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큰 일교차, 일선 학교의 개학과 봄철 활동량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콧물, 두통, 가래, 인후통 등 감기 증상을 보이는 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 환자도 다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아데노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 바이러스성 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 환자 수는 15주차 2201명이었다. 11주차 1135명이었던 것이 한 달 사이 93.9% 크게 늘었다. 방역당국은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손 씻기, 환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하고 있다.한편 영유아에게서 발생하는 수족구병 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진료환자 1만명당 수족구병 의사환자 수는 13주차(3월 26일~4월 1일) 1.2명에서 14주차 2.1명, 15주차 3.0명으로 증가했다. 수족구병은 손발, 입에 물집성 발진이 생기는 병으로 전염력이 강해 어린이집, 유치원, 놀이터 등에서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증상 발생 후 7~10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신경계 합병증, 신경원성 폐부종, 폐출혈 등 합병증이 생기면 위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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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육을 건강 측면에서 바라볼 땐 상반된 의견이 충돌한다. 세계보건기구에서 발암물질로 지정한 적색육을 식물성 대체육으로 바꿔 단백질을 섭취하면 더 건강할 것이라는 주장과 맛을 내기 위해 각종 첨가물을 넣어 오히려 몸에 안 좋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과연 대체육은 건강할까?◇식물성 대체육 구매 시, 포화지방·나트륨 함량 확인해야대체육은 크게 ▲식물·곤충 등 다른 단백질이 풍부한 소재를 이용해 고기처럼 만든 것 ▲실험실에서 실제 동물 세포를 배양해 만드는 것으로 나뉜다. 이미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식품은 전부 전자에 해당한다. 후자는 아직 개발 중으로 국내 시중에 판매되는 상품은 없다.먼저 마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대체육, 그중 가장 대중화된 식물성 대체육 영양성분을 따져보면 실제 고기보다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높은 편이다. 동국대 식품생명공학과 박유헌 교수는 "식물성 소재에는 고체로 잘 굳지 않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고기와 비슷한 형태를 만들어 주려면 포화지방이 추가로 들어갈 수밖에 없다"며 "나트륨은 맛을 높이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에서 국내 시중에 유통 중인 식물성 대체육 15개 제품을 분석한 결과, 4개 제품에서 소고기 패티(4g,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27%)보다 포화지방량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100g당 포화지방이 6~16g 정도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40~107%를 차지하는 많은 양이었다. 또 3개 제품에선 나트륨 함량이 100g 당 715~1150mg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6~58%에 달했다. 이런 영양성분은 차후 저감화 방법으로 점점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미 상당수 기업에서 포화지방과 나트륨 수치를 줄였다.◇식물성 대체육 영양성분 육류와 매우 달라… 대체 아닌 보완 식품으로 봐야단백질 함량은 식물성 대체육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식물성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을 대체할 순 없다. 식물성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보다 체내 흡수량이 낮고, 필수 아미노산 중 단백질 합성에 꼭 필요한 류신이 적다. 또 식물성 대체육이 육류를 대체하기엔 포함하고 있는 대사산물이 아예 상반된다. 대사산물은 인체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거나 만들어 내는 물질인데, 인체 내 약 2만 6000개 대사산물 중 절반이 식품으로부터 나온다. 2021년 미국 듀크대 연구팀이 식물성 대체육 18개 제품과 소고기 다짐육 18개 제품에 들어있는 영양 성분을 비교 분석한 결과, 들어 있는 성분이 정확히 반대됐다. 스쿠알렌, 안세린, 시스테아민 등은 소고기에만, 피토스테롤, 티로솔 등은 식물성 대체육에만 있었다. 박유헌 교수는 "식물성 대체육은 육류 제품과 들어 있는 영양성분이 매우 달라 현재는 대체재보단 보완책"이라며 "미래엔 식물성 대체육과 배양육이 섞인 혼합 형태 제품이 나오는 등의 노력으로 대체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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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 도서 바자회 ‘북 페스티벌’ 참가하세요국립암센터와 교보문고가 도서 바자회 ‘북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합니다. 4월 26일까지 국립암센터 본관과 신관 1층에서 열립니다. 교보문고 신간 도서, 완구, 패션 소품, 생활용품을 판매합니다. 행사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의 10%는 취약계층 암 환자의 치료비로 사용됩니다.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국립암센터(1588-8110)를 통해 가능합니다.‘만성골수성백혈병 온라인 토크 콘서트’ 개최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정옥 교수가 ‘만성골수성백혈병 온라인 토크 콘서트’를 5월 25일 오후 4시에 진행합니다. 백혈병 진단 초기의 약제 선택 기준법, 약제별 부작용 등 대해 담화 형식으로 강의합니다. 강의 내용은 온라인으로 중계됩니다. 프로그램 시청을 원하면 전화(010-8355-3381)나 홈페이지(kbdca.or.kr)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합니다.‘색으로 힐링하는 내 마음의 컬러 세러피’ 강좌국립암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색으로 힐링하는 내 마음의 컬러 세러피’ 강좌를 개최합니다. 직접 그림을 색칠하며 휴식과 진정의 시간을 가지는 방법에 대해 알려줍니다. 5월 18일 오후 2시 국립암센터 신관 3층 회의실2에서 한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암 환자와 가족 총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의료사회복지팀(031-920-1483)으로 전화해 신청 가능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진안군 보건소, 재가 암 환자 모임 ‘동행’ 모집전북 진안군 보건소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행복 나눔 사업인 ‘동행’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원목 액자 만들기, 건강 요리 체험, 족욕 체험, 천연 비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진안군 보건소에서 진행됩니다. 관내 주소지를 둔 암 환자 20명을 선착순으로 프로그램별로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진안군 보건소 전화(063-430-8530)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인천시, 암 생존자 직업·사회 복귀 지원인천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가 여덟 곳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인천 지역 암 생존자의 사회·직업 복귀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암 생존자 맞춤형 직업 복귀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새일센터 인프라를 활용한 취업 지원 서비스 ▲경력 단절 예방 프로그램을 통합 재 경력 단절 예방을 강화해 나갑니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가 협력해 이들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본부, 국가 암 검진 독려 이벤트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봄에는 국가 암 검진 시작해 봄!’ 캠페인을 개최합니다.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 건강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올해 국가 암 검진대상자인 짝수년도 출생자가 5월 31일까지 개인별 해당 암 검진 중 하나만 수검을 완료하면 자동 참여됩니다.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50명), 5000원권(600명)을 제공합니다. 당첨자는 7월 26일 발표 예정이며, 검진 당시 문진표에 작성한 핸드폰 번호로 발송됩니다. 문의는 국민건강보험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전화(044-251-7442)를 통해 가능합니다.동아쏘시오그룹, ‘디스타일 워킹’ 캠페인동아쏘시오그룹이 걸음으로 참여하는 기부 캠페인인 ‘디스타일 워킹’을 진행합니다. 동아쏘시오그룹 그룹사 임직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걸음 기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빅워크’를 내려 받아 일상에서 측정된 걸음을 기부하면 됩니다. 총 1억 걸음을 목표로 5월 31일까지 진행됩니다.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내 소아암 환우 치료를 위해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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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때문에 시험관아기 시술을 위해서, 또는 출산이 늦어질 걸 대비한 난자 냉동을 목적으로 과배란 유도 주사(과배란 주사)를 맞는 여성이 늘고 있다. 그런데 과배란 주사를 맞으면 '빨리 늙는다'는 얘기가 돈다. 인위적으로 배란을 유도하다보니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도 한다. 정말로 과배란 주사는 노화를 촉진하는 것인지 전문가에게 물어봤다.◇과배란, 노화와 관계없어… 폐경 빨라지지 않아결론부터 말하자면 과배란 주사가 노화를 촉진하진 않는다. 과정이 쉽지 않다 보니 '늙는 기분'이 들 뿐이다. 과배란 주사 때문에 노화가 빨라지고, 폐경이 앞당겨지는 일은 없다.차의과대학 산부인과 이학천 교수는 "과배란 주사는 자가주사이지만 통증이 있고, 과배란 유도를 위해 병원을 오가는 일 등에서 체력 소모가 상당하다"며, "이로 인해 피로감이 누적되며 단기간에 나이가 든 느낌을 받을 수는 있으나, 실제로 노화가 촉진되거나 그로 인해 폐경이 앞당겨지진 않는다"고 말했다.과배란 유도가 노화를 촉진한다는 소문은 잘못된 정보에서 기인한다. 많은 이들이 과배란 유도는 나중에 배란 될 난자를 억지로 빨리 배란시키는 일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렇지 않다. 과배란 유도는 정상적인 생리주기에서 배란 난자로 선택되지 못하고 자연 도태되는 난자가 죽지 않고 같이 자라서 배출되게 하는 것이다. 난자를 '당겨쓰는' 방식이 아니라, 폐경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이학천 교수는 "20대 때부터 과배란 주사를 맞아 30대 중반에 이미 수십번의 시험관아기 시술을 받은 후 병원을 찾은 환자 사례가 있었다"며, "과배란주사로 인해 폐경이 앞당겨진다면, 이 환자는 이미 폐경이 왔어야 하는 상황인데 아무런 문제 없이 과배란 유도와 난자 채취에 성공했다"고 말했다.물론, 과배란 주사가 아무런 부작용이 없는 건 아니다. 개인차는 있으나 주사 투여 후 두통, 오한, 오심, 소화불량, 체중 증가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 의사와 상담해 치료계획을 수정하면 된다.종종 과배란 주사를 통해 무조건 난자를 많이 배란하고, 채취하길 원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여성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채취되는 난자의 수가 지나치게 많아지면, 난소과자극증후군(OHSS)의 위험이 커진다. 임신 성공률을 높이면서 여성의 몸에 이상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난자 개수는 8~14개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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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짬뽕은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입니다. 그런데 짬뽕은 열량, 나트륨이 높은 식품이라 당뇨병 환자가 멀리하는 메뉴인데요. 맞춤 조리법으로 혈당 걱정 덜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나가사키 짬뽕두부면 활용해 탄수화물은 줄이고 단백질 함량은 높였습니다. 두부면은 맛이 없다는 편견은 버리셔도 좋습니다. 두부면에 짬뽕 국물이 잘 배어나 짬뽕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뭐가 달라?열량‧혈당 낮춘 두부면밀가루면 대신 두부면을 사용합니다. 두부면은 두부를 압착한 뒤 물기를 빼 얇게 만듭니다. 끓는 물에 면을 삶을 필요 없어 간편합니다. 단백질이 풍부해 당뇨병 환자의 근육 생성을 도와 혈당 조절에 좋습니다. 주재료인 콩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혈관을 깨끗하게 합니다.맛과 영양 더하는 해산물 듬뿍홍합은 열량, 지방 함량이 낮은 고단백 식품입니다. 칼슘, 칼륨, 비타민D가 풍부해 당뇨병 환자의 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홍합 속 불포화지방산은 당뇨병 환자의 대표 합병증인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셀레늄, 비타민C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 노화 방지 효과가 있습니다. 오징어는 타우린 함량이 다른 어패류의 두세 배가량 많습니다. 타우린은 혈액순환을 돕고 체내 당 분해를 촉진해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단백질은 수산물 중 가장 풍부한데요. 단백질이 100g당 18.1% 함유돼 있는데 이는 같은 양의 쇠고기의 세 배에 달하는 양입니다. 새우는 아연, 타우린이 풍부하고 양질의 단백질이 함유된 고영양 식품입니다. 망막 세포를 보호하는 기능이 뛰어나 망막병증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풍부한 단백질원 버섯부드럽고 쫄깃쫄깃한 맛이 특징인 목이버섯은 식이섬유, 비타민D가 풍부합니다. 식이섬유는 음식의 소화·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을 천천히 올립니다. 비타민D는 몸속 칼슘, 인 흡수를 도와 고혈당으로 약해진 당뇨병 환자의 뼈를 튼튼하게 해줍니다. 표고버섯은 체내 포도당 흡수를 늦춰 혈당 조절을 돕는 베타글루칸이 풍부합니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에리타데닌 성분도 함유돼 있습니다.재료&레시피(1인분)두부면 100g, 홍합 10개, 오징어 1/3마리, 새우 3마리, 목이버섯 불린 것 3개, 표고버섯 1개, 양파 1/4개, 애호박 1/4개, 배추 50g, 당근 1/6개, 숙주 50g, 대파 1/2개, 식용유 1큰 술, 후추 약간, 사골육수 300mL, 청양고추 1개, 다진 마늘 1큰 술, 간장 1/2큰 술, 소금 약간1. 홍합은 빡빡 씻어서 털을 제거하고 오징어는 2*5cm 길이로 자른다.2. 새우는 머리와 껍질을 제거한다.3. 숙주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4. 대파와 청양고추는 어슷 썬다.5. 양파, 당근, 배추는 채를 썰고 호박은 반달썰기 한다.6. 목이버섯은 한입크기로 자른다.7. 사골육수를 냄비에서 끓인다(사골육수가 없는 경우 치킨스톡으로 대체 가능).8. 프라이팬에 식용유 1큰 술을 두르고 청양고추, 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 향을 낸 후 오징어를 넣고 볶는다.9. 오징어가 익으면 양파, 배추, 목이버섯, 애호박을 넣고 볶다가 숨이 죽으면 당근을 넣고 볶는다.10. 사골육수에 익힌 채소, 홍합, 새우, 후추를 약간 넣고 한소끔 끓인 후 소금과 간장으로 간을 한다.11. 두부면은 차가운 물에 가볍게 헹군 뒤 물기를 제거한다.12. 그릇에 두부면을 담고 짬뽕 국물을 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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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유전자변형식품)를 구입한다면 어떤 식품을 구매할 것인가? 한국인에게 물어봤더니, 콩·옥수수·토마토는 구매의향이 있고 도미·연어·파파야는 구매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가 GMO 공공인식 현황 조사를 포함한 '2022 유전자변형생물체 주요 통계'를 지난 18일 발표했다.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는 현대 생명공학 기술로 새롭게 조합된 유전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식물, 동물, 미생물 등을 말한다. LMO(Living Modified Organisms)라고도 불린다.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는 만 19~64세 성인 8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29일부터 12월 9일까지 GMO에 대한 인식, 태도, 법·제도 인지도, 정보 접촉 실태 등을 물었다. GMO에 대한 인지도는 2020년 조사 대비 2.3%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GMO 공공인식 현황 조사는 격년마다 실시된다.이번 조사에는 처음으로 국내외 유통 중인 유전자변형 식품 중 구매의향을 묻는 항목도 포함됐다. 그 결과, 구매 의사를 밝힌 식품은 콩(42.3%), 옥수수(41.5%), 토마토(40.5%) 순으로 나타났다. 구매하고 싶지 않은 식품으로는 도미(39.6%), 연어(31%), 파파야(30%) 순으로 확인됐다.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는 이 외에도 GMO 주요 통계 자료를 발표했다. 지난해 국내 수입 승인된 식품용·사료용 GMO는 약 1105만톤 규모로, 2021년(1115만톤) 보다 10만톤 가량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수입금은 오히려 23%가량 증가했다.가장 많이 수입된 작물은 옥수수(922.4만톤), 대두(99.4만톤) 순이었다. 용도별로 GMO 수입품을 분석해본 결과 사료용과 식품용이 각 85%(939만톤), 15%(165.3만톤)로 사료용이 압도적으로 많았다.교역량이 많았던 나라는 아르헨티나(47%), 브라질(29%), 미국(17%) 순이었다.시험·연구 목적으로는 지난해 총 7646건이 국내 수입 신고됐다.우리나라에선 아직 상업적 목적으로 재배하고 있는 GMO는 한 건도 없다. 다만 농산물은 아니지만, 현재 유전자변형 들잔디가 재배를 전제로 위해성 심사를 받고 있다.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 김기철 센터장은 "바이오 분야 기술 정책 동향과 함께 바이오 신기술이 적용된 산물의 안전성과 혜택에 대한 실질적 정보를 지속해서 국민과 나누겠다"며 "정책과 제도 수립을 선도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한편,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는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GMO 주요 통계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해당 내용은 '바이오안전성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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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단시간 운동을 할 때 탄수화물을 직접 섭취하면 운동성 위‧소장 스트레스가 생겨 운동 기록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포도당의 일종인 말토덱스트린이 함유된 탄수화물 음료로 입을 헹구면 구강 내 미각 수용체를 통해 뇌의 운동 관련 신경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말토덱스트린은 풀과 같은 특성을 지녀 음료를 걸쭉하게 만든다. 시중에서 파는 스포츠 이온 음료나 단백질 보충제·율무차 등에 말토덱스트린이 많이 들어 있다.말토덱스트린이 함유된 탄수화물 음료로 10초간 입을 헹구기만 해도 운동 수행능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국내 포항시청 조정코치 황우석 연구팀은 탄수화물 음료로 입을 헹구는 방식이 운동 수행능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경력 5년 이상 20대 남자 조정 선수 10명을 선정했다. 그리고 실험 대상자들에게 실험 24시간 전부터 술, 카페인, 식이 보충제 섭취를 제한하고 2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제한했다. 1차 실험에서 연구진은 모든 실험 대상자들에게 물로 입을 헹구게 한 후 2000m 조정 수행 능력과 기록을 측정했다. 이후 2차 실험에서 실험 대상자들을 무작위로 A와 B 그룹으로 나눠, A그룹에게 탄수화물 음료로 입을 헹구게 했다. 그리고 B그룹에게는 A그룹에게 제공한 탄수화물 음료와 맛이 유사한 위약으로 입을 헹구게 한 후, 두 그룹의 2000m 조정 수행 능력과 기록을 측정했다. 3차 실험에서는 A그룹과 B그룹의 용액을 바꿔 입을 헹구게 한 후 2000m 조정 수행 능력과 기록을 측정했다.연구팀은 탄수화물 음료는 녹물의 불완전 가수분해로 만들어지는 '말토덱스트린'이 6.4% 용해된 용액을 이용했고, 모든 실험에서 헹구는 시간은 10초로 동일하게 제한했다. 실험 대상자들의 조정 수행 능력과 기록은 실내용 조정 기계로 측정했다. 그 결과, 탄수화물 음료로 입을 헹군 그룹이 초반 0~500m 구간에서 기록을 단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탄수화물 음료로 입을 헹군 그룹은 위약 그룹보다 운동 중에 평균 힘이 5%가량 증가했다. 연구팀은 스포츠 음료의 주 성질인 당류가 입안에 들어오기만 해도 뇌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부위로 신호가 전달돼 힘이 솟아 운동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추정했다.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과 버밍엄 대학이 참여한 공동 연구에서도 탄수화물 음료로 입을 헹군 선수의 운동 수행 능력이 헹구지 않은 선수들보다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탄수화물 음료, 그리고 단 맛만 나는 가짜 음료를 훈련 중인 사이클 선수들에게 지급했다. 음료수들의 성분은 다르지만 맛은 모두 같기 때문에 선수들은 구분을 할 수 없었다. 연구팀이 선수들의 기록을 비교한 결과, 말토덱스트린이 들어간 탄수화물 음료로 입을 헹군 선수는 가짜 음료를 마신 선수보다 평균 2분 빠른 기록을 냈다.다만, 말토덱스트린 함유랑이 10%를 넘는 경우 섭취하면 복부 경련·구토·설사 등을 야기할 수 있어 주의한다. 또한 혈당을 관리하는 사람이라면 말토덱스트린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말토덱스트린의 혈당지수가 100에 가까워 섭취했을 때 혈당이 급격히 높아질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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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는 가급적 기름진 음식을 피해야 한다. 기름 속 지방이 혈관에 쌓이다보면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다양한 건강 효과를 내 당뇨병 환자가 곁들여 먹기 좋은 기름도 있다. 적정량 먹으면 오히려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름의 종류는 무엇일까?◇올리브유올리브유는 올리브를 압착 또는 추출해 얻은 식물성 기름이다. 자연 그대로의 기름인 버진 올리브유와 정제 과정을 거친 퓨어 올리브유로 나뉜다. 올리브유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불포화지방산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기 때문이다.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에 의하면, 올리브유를 하루에 한 스푼 이상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15% 더 낮았다. 단, 버진 올리브유는 다른 기름보다 발연점이 낮아 고온조리에 부적합하다. 섭씨 170도 이상 열이 가해지면 발암물질인 벤조피렌, 트랜스지방 등이 생성된다. 버진 올리브유는 가급적 샐러드 등 채소에 뿌려 먹는 게 좋다. 채소 속 비타민A, 비타민E, 비타민K 등 지용성 비타민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포도씨유포도씨유는 포도씨를 압착해 얻은 기름이다. 포도씨유에 함유된 토코트리에놀 성분은 지방 축적을 막고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국제식품과학영양저널에 의하면, 포도씨유를 섭취한 비만 여성의 체중이 감소하고 인슐린 저항성이 낮아졌다. 포도씨유는 발연점이 높아 볶음이나 구이요리에 적합하다. 단, 기름 자체의 열량이 높아 과다 섭취는 금물이다. 포도씨유를 고를 땐 제품 뒷면의 기름 배합률을 확인하는 게 좋다. 포도씨에서 기름을 추출할 때 많은 양의 포도가 필요해 콩기름, 옥수수기름 등을 혼합해 판매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카놀라유카놀라유는 유채씨에서 추출한 기름이다. 카놀라유 속 리놀렌산은 혈액순환을 돕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에 의하면, 식사에 카놀라유를 곁들여 먹은 사람은 당화혈색소 수치가 낮아졌다. 발연점이 섭씨 240도로 높아 볶음, 튀김 등 고온 요리에 적합하다. 단, 지나치게 오래 가열하면 트랜스지방이 생성돼 주의해야 한다.◇아보카도 오일아보카도 오일은 아보카도를 압착해 짜낸 기름이다. 불포화지방산이 80% 이상 함유돼 있고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 나트륨이 들어있지 않다.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아 당뇨병 환자의 눈 건강에 좋다. 발연점이 높아 구이, 튀김 등에 사용가능하다. 단, 칼로리가 한 큰 술 당 125로 높아 과다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아보카도 오일은 산화가 잘 돼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하는 것도 중요하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세요. 당뇨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